군대 늦게 가면 X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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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군대에 지각 입대하면 생기는 일.
    과연 나이 먹고 군대 온 형님들은 어떤 일을 겪을지...
    신연예인지옥 시즌2 후속편 666부대 웹툰 출시!
    page.kakao.com...
    #예비군 #신병

Комментарии • 489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153

    안녕하세요. 장석조 감독입니다.
    ‘면제받지못한자‘ (줄여서 ’면받자‘)라는 웹툰 기억하시나요?
    제가 자대 편 초반부까지 그리고, 아직 미완인 웹툰인데요.
    워낙 수익성이 적어서, 초판도 판매가 안 된 작품이죠.
    이 작품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를 고민하다가 결심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면받자’는 제 군 생활 이야기로서,
    그 웹툰에서 사용할 이야기를 유튜브에 맞게 잘 각색해서
    편안하게, ‘삽시간’ 애니 형태로 그려낼 생각입니다.
    ‘축복 소녀’ 그리다가 텀이 길어지면 종종 내보낼 생각이오니,
    ‘면받자’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ighway_5550
      @highway_5550 2 года назад +1

      신연지완결은 영상인가요?

    • @user-hi8po6os9c
      @user-hi8po6os9c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양구 2사단 31연대 신병교육대 2소대 5중대 였습니다 대선임 이였습니까?
      저기 선배님 중대장이 아니라 대대장입니다 ㅋㅋ 선배님

    • @user-ob1ye7wn3d
      @user-ob1ye7wn3d 2 года назад +2

      주필문씨도 면받자에서 '주팔만'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더군요.

    • @user-ug1nl9os1x
      @user-ug1nl9os1x 2 года назад +2

      면받자 두권 다샀습니다~

    • @KOOL383
      @KOOL383 2 года назад +1

      꽤 오래간만에 이 군대이야기로 뵙는군요.
      근데 요즘 작품소식이 뜸하는데 여긴 언제쯤 새로운 걸 볼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이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user-ps9cz9pn2u
    @user-ps9cz9pn2u 2 года назад +46

    해병대 부사관 출신인데
    우리 부사관 동기들은 반이상이 나하고 동갑이었는데, 나머지는 나보다 나이가 한두살 많던지...한두살 적든지 하는 사람들이 동기였다.
    당연히 군대니까 나이 무시하고 말까고 지냈는데...
    나이를 떠나 그냥 친구처럼 격없이 지내는데, 가끔 장난으로 툭툭 치다보면, 두살 밑인 동기가 건들면 겉으론 티를 안냈지만 좀 기분나쁠때가 있었다. 그러나 워낙 훈련이 힘드니... 나이생각은 왠만하면 하지 않고..그냥 친구처럼 지냈는데..
    전역후 10년뒤, 나보다 두살이 어린 동기를 간만에 만나 참 반가웠는데...
    그 동기가 식사자리에서, "얌마, 점마" 하고, 툭툭 나를 건들때...은근 기분이 나쁘더라
    군대있을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었는데...
    이후, 난 점점 그 동기를 멀리했던것으로 기억난다. 연락와도 바쁘다 그러면서 피하고...
    그래도 같이 고생한 동기이고 괜찮은넘인데도...이상하게 맘이 그렇데

    • @kalaln323
      @kalaln3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적에선 형이라고 했어야하는건 아닌가요? 그사람들이 무례했네요 ㅠ

  • @DohyeongLee
    @DohyeongLee 2 года назад +111

    확실히 사회 생활을 어느정도 하고 오신 분들은 눈치껏 잘 하셔서 그만큼 대우를 많이 받아요. 오히려 배울점을 찾게 되더라구요😊

    • @hhh-nl9jk
      @hhh-nl9jk 2 года назад +14

      어느정도 사회생활 한사람들은 그렇지만..공부만 하다가 온사람들은 속터집니다..

    • @youngbeompark8760
      @youngbeompark8760 2 года назад +8

      그래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온형이 군생활 잘했나봅니다 ㅎㅎ
      못하는거 없고 눈치빠르니 ㅎ

    • @MR_HanE
      @MR_HanE 2 года назад +2

      @@user-sl4kc4lr7w 저 후반기 동기중에 텝스 강사 하다 온 형 있었는데 그 형은 쌉 에이급이었는데ㅠㅠ

    • @MR_HanE
      @MR_HanE 2 года назад +2

      @@hhh-nl9jk 인정합니다 학벌이랑 현명한거랑은 별개인거 같아여

  • @rainseed21
    @rainseed21 2 года назад +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8~31살에 군대 입대한 분들은 전역하는 날까지 뼛속까지 나이때문에 고민 많이 하나봐요 저것때문에 고참도 후임병도 자기 동기들끼리 싸웠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ㅋㅋㅋㅋ

  • @hoondo9210
    @hoondo9210 2 года назад +75

    피아노 치던 그 분은 진짜 고마웠을꺼에요
    전공자들은 하루만 피아노를 안처도 손이 굳어가는 느낌이라던데 의무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 군대에서 하루하루 낭비하는 그런 기분이었을텐데 피아노 치게 배려해준다는건 진짜.. 엄청 고마웠을듯

    • @happyhour2133
      @happyhour2133 Год назад +1

      ㅇㅈ 영화에서 피아니스트가 전쟁중 가상으로 파아노를 연주하던 장면이 기억남.

  • @죽림칠현
    @죽림칠현 2 года назад +36

    20살에 입대(만으로는 생일도 안지나서 18살)한 사람으로서
    군대 빨리갔던 이유는 딴거없고
    1. 매도 먼저 맞기위해
    2. 선배들의 강력추천
    이 두가지였으나
    최근 가끔드는 생각으로
    일찍 가는게 좋은것만은 아니었던것같음
    1. 혹시 대학을 다니다가 입대할경우
    복학 타이밍 실패는 물론
    대학교 1학년을 더다녀야할수 있고
    2. 너무 일찍가서 알바 등의 일을 못했을경우
    작업스킬 딸리면 약간 개고생 할수도있음
    그러나 일찍가건 늦게가건 답은 없으니
    혹시 입대를 앞둔분들은
    잘결정하시길!
    번외로 뉴스 댓글중
    군대는 빼는게 답이라는 댓글이
    항상 베댓으로 보이는데
    이건 주로 환자가 해당된다고 봅니다.
    군대는 환자에게 절대로 관대하지 않으니까요

    • @user-fx8wk5gk7b
      @user-fx8wk5gk7b Год назад +1

      저랑 비슷하네요 전 19살에 입대 했는데 빨리간게 좋은거같진 않음 민방위가 엄청길어요

    • @user-zf5yj1sq4r
      @user-zf5yj1sq4r 4 месяца назад

      @@user-fx8wk5gk7b 늦게 가서 좋은 점이 늦게 가는 동안 인맥을 쌓아놓고 가서 휴가 때 만날 사람 걱정이 없는 편이었죠..
      꼭 여자가 아니더라도요^^

  • @kirmessx285
    @kirmessx285 2 года назад +105

    아버지…장동주여요. 잘 지내십니까 ㅋㅋㅋ
    정말 추억돋네요. 눈물납니다. 125 화이팅ㅋㅋㅋㅋ

    • @Physic_Emperor
      @Physic_Emperor 2 года назад +2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21

      헉... 정말 JDJ 형님이세요?
      반갑습니다. 아직도 형님 얼굴이 또렷히 기억나요.
      계원 하시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생 많이 하셨죠?
      건강하게 잘 지내시나요?

    • @kirmessx285
      @kirmessx285 2 года назад +18

      @@team5p 나야 엄청 잘 지내지요.
      동기들 가끔 보는데 장감독님 이야기 자주 합니다.
      아버지 덕에 군생활 편히 잘했지요. 늘 고맙게 생각해요.

    • @user-mq9ht9uj5b
      @user-mq9ht9uj5b 2 года назад +14

      이야 ...ㅋㅋㅋㅋㅋSNS의 순기능~!!!

    • @team5p
      @team5p  2 года назад +24

      @@kirmessx285 어이쿠야. 부끄럽네요.
      해드린 것도 없는걸요. 형님이 워낙 군 생활 잘하셔서 편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지금처럼 매일 매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

  • @user-ry1sx7gu4x
    @user-ry1sx7gu4x 2 года назад +24

    진짜 본지 얼마 안되었는데 완전 재밌네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데 이런 좋은 채널을 이제 알아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won4367
      @won4367 2 года назад +3

      20년전에 장삐쭈였던 장석조

    • @봄가을-p1e
      @봄가을-p1e 2 года назад +4

      군대는 모르고 가는게 제일 임니다ㆍ

  • @_Alicization
    @_Alicization 2 года назад +19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군대 온 고참이 있었는데 레퍼토리 끝이 항상 '꼬우면 임관하던가'
    그래도 사람자체는 착했고 전역할때 소대원 전부한테 형 미안했다며 편지 한통씩 써놓고 전역하더군요.

    • @user-bv8if7jn8n
      @user-bv8if7jn8n 2 года назад +6

      저희 부대도 20살짜리 한넘이
      나이많은 신병들 하도 그렇게 갈궈서
      24살 맞후임 한명 부사관으로 임관했습니다 ㅋㅋ
      진짜 전역날까지도 뒤지게 갈굼당했었는데 ㅋㅋㅋ

  • @redarchive58283
    @redarchive58283 2 года назад +33

    2019년 10월….신교대때 저보다 10살많은 31살 (지금은 33) 카이스트에 다니는 형님하고 바로 옆자리였는데 정말 1달동안 같이 훈련뛸때 잘챙겨주시고 제 진로고민도 들어주시고 지금도 가끔 톡주고받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좋고 존경스러울정도로 좋은형이셨는데…지금도 건강하게 잘지내셨으면 좋겠네요.

    • @youngbeompark8760
      @youngbeompark8760 2 года назад +1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복무하신모양이네요

    • @redarchive58283
      @redarchive58283 2 года назад +3

      @@youngbeompark8760 그분 gop갔었습니다

    • @user-tz8bo4iz1m
      @user-tz8bo4iz1m 2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공군인데 후임으로 MIT 학사 석사 따고온 29살 형 있었는데 진짜 사람이 엄청 좋은거같아요 아직도 생각나는 형이네요 ㅎㅎ

    • @hyungjoonchun950
      @hyungjoonchun9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KAIST 나오면 병역특례 아닌가요??

  • @user-ue3tn6iy6g
    @user-ue3tn6iy6g 2 года назад +34

    저도 98년 군번 공병은 아니었지만 독립대대 생활을 했어서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그때는 얼마나 구타 가혹행위 얼차려가 심했는지 . 군기담당맡고 나는 절대 후임들한테 그러지말아야지 했는데 한번 손을댄적이 있는데 아직까지 한이남네요. 그때 한번 더 참았어야했는데. 그 후임은 저를 아직까지 기억하고있겠죠. 전역하고 싸이월드라는게 생겨서 방명록을 남겨봤는데 말이없더군요. 너무 미안합니다. 저를 얼마나 원망했을까요. 지금은 연락처도 없고.후회스럽네요. 만나면 사과하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풀고싶은데 참.. ㅜㅜ

    • @TheActorkim2
      @TheActorkim2 2 года назад +2

      혹시 강릉사람? ㅎㅎ

    • @cybong9616
      @cybong9616 2 года назад +1

      94년 7월 군번입니다. 이상하게 94년엔 구타 거의 없었는 데, 이후로 구타가 다시 부활했나 보군요. 94년은 YS 집권초기라 군대내 부조리 척결에 힘을 쏟던 시절이긴 했습니다.

    • @user-fx8wk5gk7b
      @user-fx8wk5gk7b Год назад +1

      저두 군기때 구타는 하지말자 했다가 중대장한테 까였습니다. 요즘 애들 안때리냐 길래 그렇습니다 한마디에 재털이 날라오던데

    • @user-xv6qb2hy7j
      @user-xv6qb2hy7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cybong9616 94 7월이면 저랑 같은 군번인데 저도 7월인데

    • @user-xv6qb2hy7j
      @user-xv6qb2hy7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cybong9616혹시 중대가?

  • @user-cp7xz8ev7h
    @user-cp7xz8ev7h 2 года назад +43

    저도 군대에 있을때 29살 형님이 제 맞선임이었고 맞선임 보내고(전역) 상병 말때 29살 이등병이 들어왔는데 둘다 지금보면 눈치 하나는 끝내줬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후임들끼리 분쟁 생기면 유도리있게 해결해주고 선임들도 나이 대우는 해준게 있지만 그렇다고 대우 못 받을 정도로 군생활 못한 경우는 거의 못봤네요.

  • @world-traveler
    @world-traveler 2 года назад +17

    군대에서 나이가 차이나도 동기면 반말 하던데, 우리때는 동기 하나가 나이가 2살 정도 밖에 많지 않았는데,
    동기중 한명이 형대접을 해줬다...
    뭐 대접이라고 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자기들끼리 있는 자리에서는 꼭꼭 형이라고 불러주더라...
    그런데 이게 웃긴게, 자기가 X같은 군대에서 형대접을 받으니 그게 고마워서 인지 밥 먹을때나 뭐 좋은게 있으면 꼭 형이라고
    불러준 놈부터 챙겨주더라.... 고기 나오면 자기꺼 고기한점 더 주고, 간식 있으면 그놈 챙겨주고.....
    사람은 자기를 대접해 주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건 사실이고... 그 이후부터 나는 사회생활 할때도 반말해도 될 사람한테도
    꼭 대접을 해준다.... 그러면 그게 훗날 나한테 좋은 일로 되돌아 오더라.....

    • @user-ic5uw4hr3q
      @user-ic5uw4hr3q 3 месяца назад

      후회 됨 인성이 문제 그 땐 왜? 형 소리 못 했는지 나이 적어도 형 이라 부르고 픈 선임 .나이 많은 동기 에게 2살 차이니 반말 한 게 후회 됨 . 환 갑이 훨 넘었지만 훈련 소 동기 중 잘 해준 형 인데 반 말 하고 지냈음 .휴~퇴 소 할 때 114 번호 어디 갔는지.

  • @Man_In_Memories
    @Man_In_Memories 2 года назад +9

    제가 상병때 29살 이등병이 전입 왔는데 스펙이 서울대 경영학과 나오고 사법고시 1차 패스. 행정병이라 일도 일당백. 대대장 아들 과외수업으로 따로 외박도 나가고 그 누구도 이등병 엘리트에게 함부로 못하더라고요. 저도 그 형에게 영어공부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형 형 했는데 윗고참들도 그 모습을 보고 아무런 터치가 없었습니다.
    그런거 보면 아무리 군대라도 나이가 나보다 한참 많은 후임이 들어오면 뒤에서 "우리 둘이 있을땐 편하게해" 이건 국룰 이라고 생각 됩니다

  • @ltk108
    @ltk108 2 года назад +39

    군대는 자고로 일찍 가는게 좋아요... 대학
    다닐때 복학생 형들이 뭣 모를때 일찍 가는
    게 최고다!! 이런 말 자주 했었는데 원래는
    2000년 3월에 영장 나올거였는데 99년
    7월에 신검보고 현역2급 나왔고, 그자리에
    서 그해에 입대하겠다고 지원서 썼더니
    99년 11월 25일에 입대 하라고 영장 나와
    서 군입대 했었는데 훈련소 때에 같은 내무
    반에 있던 11월 동기 중에 무려 7살 위의
    대학에서 공부하다 늦게온 형도 있었고
    나중에 자대배치 받았을때 역시나 대학에서
    공부하다 늦게 온 5살 위의 형도 있었는데
    한참어린 11월 동기들이 동기랍시고 반말
    할때에도 전 그 형이랑 둘이 있을때에는 형
    님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창본부 피엑스병이
    된 그 형이 영외중대에 있다가 한번씩 창본
    부로 올 일 있을때에 피엑스 들리면 냉동이
    랑 음료수 같은거 챙겨줬었죠... 그래도 티
    안나게 형이라고 신경 써줘서 고맙다구요...
    또 말년에 창본부에 컴퓨터 교육와서 동기
    넘들이랑 점심먹고, 장병휴게실에서 자판
    기 커피 때리고 컴퓨터 교육실 가는데 중학
    교 같이 다녔던 옆동네 친구넘이 탄약중대
    마크 달고, 상병정기휴가 막 복귀한지 이틀
    밖에 안됬을때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요... 말년이라고 컴퓨터 교육 받는 절 상병
    계급장 단 고향친구넘이 엄청 부러운 눈으
    로 쳐다보던게 기억 납니다... 나중에 그친
    구도 전역해서 고향친구들 모여서 술 먹는
    데 그때 말년병장이라고 한껏 여유 부리는
    게 부러웠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군대
    는 일찍 갔다오는게 좋더군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말이지요...

    • @turksaie1550
      @turksaie1550 2 года назад +1

      문제는 매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약해진다는데 있죠.
      군복무 늘어난적있었습니까

    • @user-vx5zv3zd6b
      @user-vx5zv3zd6b 2 года назад +1

      저 9탄약창 출신입니다. 반갑네요.

    • @user-fx8wk5gk7b
      @user-fx8wk5gk7b Год назад +2

      우와 제 아들군번이시네요 전 98년 11월 신체검사 특급 받았는데 군생활할때 소원이 군생활 하루만 줄어라 였는데 1월1일 아침점호하고 해돋이보고 전역했네요

    • @user-gk4le6go2b
      @user-gk4le6go2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fx8wk5gk7b아버지 군번이네요 99-11월군번이네요

    • @user-zf5yj1sq4r
      @user-zf5yj1sq4r 4 месяца назад

      2005년 11월 군번인 저에게는 고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군번이시군요!

  • @김상순-p4r
    @김상순-p4r 2 года назад +13

    울 아들 올해 20살. 수시로 대학붙고 너 어차피 갈거 군대부터 다녀오너라.
    코로나 시국이라 군대 먼저 다녀오는게 좋겠다. 라고 말했더니
    바로 군대 간다고 해서 운전병으로 4월에 입대. 지금 일병5호봉입니다.
    군대간다고 하던 아들이 고맙더군요.
    훈련소에서 자대까지 선임 동기들이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하더랍니다..
    내년 21살 10월 전역입니다.

    • @theageofinnocence9672
      @theageofinnocence9672 Год назад +1

      전역했겠네요 ㅋ지금쯤이면 ㅋ 착실 성실한 아드님 이제 대학생활도 잘 하겠죠?^^

    • @김상순-p4r
      @김상순-p4r Год назад +1

      @@theageofinnocence9672 10월에 전역했습니다.내년 3월부터 대학1학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 @himynameis472
      @himynameis47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드님이 엄청난 선구안을 가졌네요 . 20살에 군입대한 애들 전역 하는거보면 나가서 21살인게 얼마나 부럽던지 ㅋㅋㅋ

  • @user-sf5lz5bw9s
    @user-sf5lz5bw9s 2 года назад +46

    진짜 마지막가서 같이 행복해지는
    날인데 저렇게 꼰대질하면
    기분 팍상하고 상종하기 싫어짐

    • @user-ox6tl3rz6f
      @user-ox6tl3rz6f 2 года назад +2

      ㄹㅇ임 ㅋㅋ 마지막이라고 태도 확 돌변하면 이놈 지금까지 이런맘을 품고 나를 대했던건가?이런생각도 들면서 정뚝떨

    • @user-ui5gv4rn9d
      @user-ui5gv4rn9d 2 года назад +1

      그러던가

  • @푸고미
    @푸고미 2 года назад +47

    이야... 데빌행님의 이번 추억 속 앨범을 열어보니 당시 제 아들 군번이 2명 자대로 왔는데 그중 한 명이 저보다 5살 많은 후임이어서 깜놀했던 적이 있네요 :0...
    요즘 날씨가 쌀쌀한데 따시게 계시기 바라옵니다 데빌행님 흑흑 ㅠ.ㅜ 즐거운 하루 보내시옵소서!! 감사합니닷!

  • @DanielLeeguitar
    @DanielLeeguitar Год назад +6

    사실 군대는 동기는 나이상관없이 반말이 맞죠. 자대에서 제 바로 윗선임중 한명이 저보다 9살 많은 사람이었는데 군생활도 참 잘하고 정말 어른같은 사람이어서 그사람보다 더 선임인 사람조차도 정말 형같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죠. 대놓고 형이라고 하면 간부들에게 혼나니까 그 사람 이름이 철수라고 하면 ‘철형’ 이런식으로 별명식으로 불렀고 그 선임 동기들도 그렇게 불렀고 몇 간부들도 철형 혹은 삼촌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 @sentimentalgraffiti
    @sentimentalgraffiti 2 года назад +13

    주필문 병장님은 형이었다니 처음 안 사실이었네요.
    생각해보니 그렇게 심하게 갈군다거나 구타를 한다거나 했던 기억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주필문 병장님을 마지막으로 본게 예비군 훈련소때 였는데 절 알아보시고 굉장히 반가워하셨던게 생각나네요.
    같이 군생활했던 때를 떠올리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던게 생각납니다.

  • @mayday8798
    @mayday8798 2 года назад +6

    전 대학 졸업 후 직장1년 다니다가 군대왔는데
    직장다니다가 온게 오히려 잘 한 선택같습니다
    사회생활 짬바가 있어서 어린놈들한테 트집잡히지도 않고 무난히 군생활중

  • @user-oy6cf8zp3i
    @user-oy6cf8zp3i 2 года назад +5

    5:03 진짜 들으면 순간 울컥해질 말임.

  • @tteokdori
    @tteokdori 2 года назад +12

    제가 훈련소 때는 동기라도 나이 무조건 따졌는데 부럽네요(물론 자대 가서 나이 상관 없이 동기면 서로 반말했지만...).

  • @sensitiveman
    @sensitiveman 2 года назад +2

    본인은 사정때문에 나이먹고 늦게 가긴했는데... 군대는 남들갈때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빠른게 좋다고 생각하진않아요. 친구들 놀때 혼자 군대가고, 놀고싶을때 주위친구들은 군대에 있으면 뭐.... 20대초반의 그 느낌으로 즐길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 @kati7446
    @kati7446 2 года назад +12

    맞선임이 저보다 다섯살정도 많았는데 해외에서 대학나와서 영어 잘하고 일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주변에서 이쁨 많이 받았습니다.

  • @starkim9280
    @starkim9280 2 года назад +24

    늦게가면 무조건 안좋단건 옛말인거같음. 18년도에 군생활했는데 개인적으로 느낀건 애매하게 늦게갈바엔 25살 26살 그이상 이렇게 늦게가는것도 좋아보임. 처음 논산훈련소 들어갔을때도 나이별로 생활관 배정해주는데 조교들조차 나이 20대 후반, 30되는 훈련병들한테는 누구누구씨 하면서 존댓말 쓰고 뭐라 크게하지도못했음 자대배치받고나서도 중대에 26살 형이 있었는데 생긴것도 나이가좀 들어보여서 선임들이 거의 혼내질 못했음. 오히려 말년들은 가서 형형거리고, 그형이 일병달고부턴 그냥 형이라부르는 선임들도 꽤 있었음 거기다 사회생활도 좀했던형이라 돈도 모아둔게있어서 우리들 막 먹을거사주고 동기들도 나중에 다 형이라부르고 그랬는데 나이많이먹어서 입대하면 나이어린 선임들이 까고 욕하고그런다 그러는데 그건 옛말같았음.

    • @jmsunny1437
      @jmsunny1437 Год назад +3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그건 사람 by 사람임.
      나이떄문에 대접받기 보단 나이를 먹고 늦게 온 만큼 사회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고오다보니
      자연스레 사회생활 감각이 생기고 오기 때문에 군생활하면서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욕을 안먹는거임.
      나이만 먹고 철없이 오면 똑같음
      나 군대있을때도 29살 선임1명 후임1명 있었는데 선임이 딱 그런 부류였음. 오타쿠기질에 눈치도 없고 사고도 많이 내서 윗 선임들에게 엄청 털렸었음. 근데 후임은 같은 나이인데도 착실하게 큰 사고없이 잘 생활했었어서 크게 선임들이 혼내지도 않았음. 심지어 앞서 말한 선임은 짬먹고도 짜잘한 사고많이내서 후임들도 크게 좋아하진 않았었던것 같음

    • @starkim9280
      @starkim9280 Год назад +2

      @@jmsunny1437 당연 사바사긴하지만 일반적인경우를 얘기한거 였음. 듣기로 엄청 예전이야 나이 하나도 신경안쓰고 걍 반말하고 선후임 따졌었는데 제가 군생활할때인 18년도만해도 그사람의 사회생활이나 일을 떠나서 그냥 보자마자부터 조교들이 30살 31살쯤되는 훈련병들한테는 누구누구씨 하면서 존대로 불렀고 잘못을해도 딱히 혼을 안냈음. 자대가서도 제 동기가 26살형 이였는데 들어오자마자 말년병장라인들이 당시 나이물어보고 형형 거리고 얼마있다 바로 말놔주고 그랬음. 거기다 그형도 그러다보니 일병부터 일좀 농땡이피고 그랬는데 선임들이 거의 혼내지도않았고 한번은 그형이 일 잘 안하려고해서 어떤선임이 불러다 대놓고 소리지르고 혼냈는데 얼마뒤에 오더니 내가 나이도 어린 동생인데 말 좀 심하게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었음. 그렇게 다들 나이때문에 대우해준게있었음. 그래서 원래 이런지 의아해서 대대나 다른부대 친구들한테도 물어봤었는데 요즘은 다 나이대우 해준다하고 나이가 한두살이면 몰라도 많이차이나면 선임이라도 함부로 못한다고들 했었음. 그래서 나이먹고 입대하면 나이어린 선임들이 까고 욕한다 이런게 옛말 같았다 한거임.

  • @lltiger88888
    @lltiger88888 2 года назад +43

    데빌 감독님의 군생활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제 군생활도 떠올라 마치 제가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으로 보고 있습니다.(나이도 비슷하고 저도 독립공병부대 였습니다. 더군다나 행보관님까지 같은분을 모셨으니...) 여튼 영상을 보고 있으면 제 군생활이 떠오르며... 재밌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또 반성도 하게 되고 뭐 그럽니다. 어쨌든.. 참 좋습니다.

  • @noorungdog
    @noorungdog 2 года назад +28

    저희부대두 늦게 입대한 선임분들이 많으셨죠. 대충 중대장님이랑 나이 비슷했던 분들인데 열심히 하시고 전역하신걸로 기억합니다.
    동기중에도 교단에 있다가 늦게 입대한 형 한분 계셨는데, 사석에선 형님이라고 존대를 꼭 했죠 ㅋㅋ

  • @user-ud7lj6xq3j
    @user-ud7lj6xq3j 2 года назад +8

    늦게 군대오는 것은 손해죠.. 가끔 육사 후보생이 훈령병 생활은 잠깐 한 적이... 군대에서 짬과 계급이죠.. 제 후임으로 28살이 왔었죠.....

  • @user-fq6yc3kr3n
    @user-fq6yc3kr3n 2 года назад +5

    내 동기 중에도 2살 연상과 10살 연상이 있었는데, 확실히 달랐음.... 2살 연상은 그래도 나잇대가 비슷해서 둥글둥글 했는데, 10살 연상 동기형은 겁나 빠릿빠릿했고 씹FM이여서 나중에 연대장님 운전병이랑 분대장 자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까지 받았음.. 김형, 조형, 동기가 폐급이라 미안했어요

  • @user-rj2zk9oq8e
    @user-rj2zk9oq8e 2 года назад +3

    10년전일인데 예비군 가니까 29살 이등병봤음, 선임은 많이야 스물 한두살같이 보이는데 29살 이등병이 관등성명외치면서 훈련도구 정리하고 짐가져오고 하던데 나중에 훈련 쉬는시간 보니까 나무뒤에서 상병이 29살 이등병한테 존대말 하면서 인생 조언 듣더라 , 그 이등병도 존대말로 조언을 해주고 그 상병도 조곤조곤 존대말로 대화하고 ,

  • @hyj9183
    @hyj9183 2 года назад +3

    대학 안가실분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가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후딱 다녀와서 바로 취직해
    돈벌고
    자동차 집 장만하면 좋을듯
    일찍오면 진짜 빨리 오던지
    늦게 바싹 늦게 오던지 진짜
    공감되네요ㅜㅜ

  • @YEO5191
    @YEO5191 2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맞후임이 저보다 5살 위였는데 군생활 진짜 잘했어요.
    게다가 풀린 군번이어서 일말정도 되니까 벌써 그를 따르는 얘들이 늘고 거진 보스가 되더라고요.
    아, 그렇다고 조폭이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 형을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죠. 저는 그냥 짜바리였고요.

  • @cryingcatakealook
    @cryingcatakealook 2 года назад

    사실 저는 09 군번인데 이런글 쓰기 뭐하지만
    그래도 한소절 써보자면 솔직히 나이 많은
    병사가 후임을 막대한다 아니다를 떠나서
    일단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어합니다
    그래도 몸이 고달픈데 어떻게 버티겠습니까?

  • @Mirandfofopoodle
    @Mirandfofopoodle 2 года назад +43

    27에 입대해서 29에 전역했습니다 늦게 가시는 분들은 일넷까지만 버티면 된다 생각합니다. 선임 소대장님께서 전역날 고생했다고 먼저 경례도 해주시고, 너무 보람찬 군생활을 보냈습니다

    • @BooSeonKim
      @BooSeonKim 2 года назад +4

      저두 19년 12월(27살)에 입대해서 21년 6월(29살)에 전역 했습니다.
      절대 어린 행동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니 나이 처먹고 뭐하는 놈이란 말은 안 듣고, 다들 인정해주며 재밌게 군생활을 마쳤습니다

    • @CJ-cd5vb
      @CJ-cd5vb Год назад +1

      고생하셨습니다
      전 25입대 27전였했는데
      이병때 서러운날이 많았죠 ㅎㅎ

  • @kjjstui
    @kjjstui 2 года назад +4

    나는 전역할때 서른살 형이랑 같이 전역했습니다. 울 나이때는 대학생때 교련과목 하고 전방입소 2주하면 3개월 빨리 전역시켜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3개월 후임이랑 같이 전역하게 되었지요. 7살 많은 형님! 전역 2주전부터 형님이라고 불렀지요.

  • @user-ep8jl1rl1n
    @user-ep8jl1rl1n 2 года назад +23

    선댓글 후감상 합니다. 저희 포대에서 제일 나이많은 사람이 29살 병장이었는데, 장기를 제일 잘 두던 사람이었어요. 장우택 병장님 아니 우택이 형, 잘 지내시져?ㅎ

  • @hutjja
    @hutjja 2 года назад +6

    전 자대에서 31살 선임이 있었죠. 중대장이랑 같은 대학 출신에 한살 많았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체력도 좋고 훈련도 잘 받고 멋지게 전역한 형님이였죠

    • @hutjja
      @hutjja 2 года назад +1

      그 다음 많았던게 28살인 선임이였는데 이 형도 군생활 잘했고 마지막까지 훈련하겠다던 자기 말 지킨다고 말출 땡겨쓰고 말년에 혹한기까지 했었죠

  • @user-ny5uc6mx5q
    @user-ny5uc6mx5q 2 года назад +2

    01년군번인데 대학1학기다닐때 병무청가서 지원해 바로 입대했습니다 저도 빠른년생이라 많이 갈굼당했습니다 후임들대부분이 저랑 같은학번이거나 2~3살많았네요 말년때 7살많은 후임들 들어왔었는데 그래도 이등병이지만 다른 후임처럼 갈지않았던 아니 말년이였으니 신병들 건들기쪽팔려서 였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벌써 20년되었는데 다들 뭐하고 사는지 아~ 민방위 군대일찍다녀와도 년차로 안끝나고 만40세까지 받아야하니 억울하네요 내년까지 민방위받아야하네요 ㅠ

  • @user-ze5lo2ug7i
    @user-ze5lo2ug7i 2 года назад +14

    근데 이렇게 많은 자기 선후임 자세하게 기억하는 사람도 드물듯...대단하시네요

    • @JM-ol4pj
      @JM-ol4pj 2 года назад +1

      기억이 아니라 군생활하면서 기록으로 다 남겨둔걸로 압니다.

    • @catchtiger205
      @catchtiger205 2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대부분 이름까지는 기억을 못 해도.. 나머지 것들은 거의 기억함.. 20대 때 워낙 좆같은 기억이라..
      난 아직도 엄정화 패스티벌을 들으면 이등병 때 침상 기어다니던 그 느낌, 그 기분이 떠올라서 절대 안 듣고
      엄정화도 싫어함

    • @user-ct8uz6ni2e
      @user-ct8uz6ni2e 2 года назад

      @@catchtiger205 저랑 비슷한케이스네요! 난 이민규의 아가씨 노래 때문에 ㅜㅜ

  • @cherryart6120
    @cherryart6120 2 года назад +3

    동기로 나이가 좀 되는 형이 있었는데 일도 똑부러지게 하고 선임들에게도 깍듯해서 선후임 할거 없이 모두가 인정하는 형이 있었습니다. 동기인 저까지 존경스러울 정도로 말이죠.

  • @user-ej2qi8gv2p
    @user-ej2qi8gv2p 2 года назад +8

    크 ㅋㅋㅋㅋ 저보다 나이 8살 많은 후임 있었는데요 법공부 하다가 늦게 왔다고 패스했냐 했더만 계쏙 떨어져서 그냥 왔다고 하고 전역 하고 서초동에서 만났는데... (저는 지나가다가 그사람은 변호사직책으로 ㅋㅋ ) 이름불렀더만 어찌나 반가워 해주시던지 크 다 비슷한게 있군요 어디가나 ^_^ 잘 보고 감니다 오늘도 ^_^

    • @user-zf5yj1sq4r
      @user-zf5yj1sq4r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어떻게 호명하셨어요?
      형이라는 호칭을 안 쓰셨어요?

    • @user-ej2qi8gv2p
      @user-ej2qi8gv2p 4 месяца назад +1

      ​@@user-zf5yj1sq4r 네 그냥 형님이라불렀죠 높임말 써주고. 하지만 단체로 뭐할땐 똑같이 갈구고 똑같이 반말하고 똑같이 구타도 했었담니다 ㅎㅎ 이거 그 형님에게도 보여드렸고 추억이야기하고 같이 소주한잔했담니다 😂😂

  • @user-km4dk6yl6t
    @user-km4dk6yl6t 2 года назад +3

    13개월 후임이 30살짜리가 있었지 그래도 후임은 후임... 그리고 군대는 계급이 깡패지 그 친구도 선임들에게 깍듯했기에 인정받고 짬대우 확실하게 해줬고 거기에 나이가 있으니 생각도 20대 초반의 애들과는 다르긴 했어

  • @oppalee5413
    @oppalee5413 2 года назад +2

    논산훈련소는 일찍 지원한 사람들 따로 / 늦게 입소한 사람들은 따로 모았는지, 제가 있던 중대 동기들은 다 나이가 많은편 이었네요
    32살 아재도 있었고...29살까진 그냥 동기라고 반말깠는데 32살 아재는 도저히......ㅋㅋ 형형 했던 기억이 나네요

  • @vilstar876
    @vilstar876 Год назад +1

    하루가 달리 월급,생활,식사 등등 개선이 좋아지는 요즘 군생활 자체만 생각하면 늦게 갈수록 이득이라 봅니다.
    다만 인생의 전체적인 흐름등을 생각하면 너무 늦게가면 안좋을수도 있겠지요. 후임 선임들과 나이차가 너무 많이나면 성격에 따라 어울리지 못할수도 있고

  • @튼튼신
    @튼튼신 2 года назад +2

    훈련소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마치고 온 다른 소대 훈련병 형 있었는데 종교 행사 때 가끔씩 보던 기억이 나네요. 기억은 잘 안났는데 나이가 30이었나 여하튼 엄청 싹싹하고 서글서글 했던 기억이 나요.

  • @user-iy4og6xc8o
    @user-iy4og6xc8o 2 года назад +3

    22살에 입대했는데 훈련소 내무실 동기중 30살 형님 동기가 있었는데 서울대 법대 출신..사법고시에 떨어져서 법무관으로 못가고 일반병으로 오셨다는...더군다나 저의 고등학교 8년 선배..유무곤 훈련병...지금도 법조인으로 살아가고 계시는듯..,동생뻘 훈련소 조교에게 내무실에서 얼차려 당하실때는 되게 안쓰럽게 느껴졌다.

  • @user-fc8lq5uk2p
    @user-fc8lq5uk2p Год назад +1

    저는 현재 초등교사 9년차 재직중입니다.
    대학 졸업후 바로 임용합격하고
    1년6개월 하다가 입대를 했습니다.(26살,수능재수)
    그러다보니 중대장(저보다 1살위) 행보관(저보다 3살위)
    전포대장(동갑) 관측장교(1살동생)들이더라구요.
    당연 병사들은 20~23살 천국..
    나이가 있고 교사를 하다오다보니 선임들이 갈군적은 없었고, 저도 빠릿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하다보니
    금새 인정받았던 것 같습니다.
    일병 3호봉쯤되니까 병장급들은 절 형이라고 부르고 전 존칭 계속 쓰는 그런 관계
    상병다니까 선임급들은 전부 절 형이라고 부르고 상꺽되니까 이제 저도 반말하고...
    늦게왔는데 일못해서 갈굼당하면, 선임이 늦게오니까 꼽냐? 이런식 말 듣기 싫어서
    열심히 했던것 같네요.
    어느 부대이건간에 어느 나이에 입대하던간에
    매사에 열심히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면 군대건 사회건 인정해주는 사회인것 같습니다.(물론..일 더시킴ㅋㅋㅋㅋ)

  • @user-ro4sk5px6v
    @user-ro4sk5px6v 2 года назад +9

    아 작전과로 스물아홉쯤 들어오신 형 생각나네..
    법학과정 하다 늦게들어오셨는데
    행동이나 말투에 확실히 엘리트 인 느낌이 엄청 강했음 관물대에 붙인 가족사진도
    아버님 어머님 동생분 전부 다 그런분위기..
    잘 계실까 전역할때 등 두드리면서 나가서 열심히 잘 살라고 보내주셨는데 이젠 이름도 가물가물 하네..ㅠ

  • @clochan
    @clochan 2 года назад +6

    22살에 입대했는데 28살 동기가 있었고, 훈련소때부터 전역까지 동기로 함께했다..... 그 형은 서른 살에 전역했다.

  • @user-uo5mj3rn2k
    @user-uo5mj3rn2k 2 года назад +7

    나이먹고 온 대머리 후임 있었는데 어우... 이건 뭐 말로 다 표현 못한다 뭐하나 시킬 때마다 얼마나 짠하던지.. 고참인게 미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더라고

  • @진짜진보
    @진짜진보 2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12사단 신교대에서 조교로 근무했던 시절에 만났던 훈련병 중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1988년 10월에 들어온 훈련병중에 30살먹은 녀석이 있었는데 체력이 부족해서 행군, 구보, 사격 모두 낙제했죠^^
    이런 넘이 자대에 가면 얼마나 고생할가? 엄청 걱정했는데, 지금 뭐하고 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ㅋㅋ

  • @user-ei6ei6lt4o
    @user-ei6ei6lt4o Год назад +1

    마지막 부분의 경험은 저도 있네요. 공시준비한다고 시립도서관에 갔는데 거기서 훈련소 동기를 만났는데 저보다 5살많은 형 ㅎㅎㅎ 소대에 같은해 후임들도 죄다 한살,두살 위형들이라 만나면 말을 높여야하는 ㅎㅎㅎ

  • @jangtong2000
    @jangtong2000 2 года назад +1

    공감 이백프로. 나이 먹고 입대한 경우 자존심 때문에라도 욕먹기 싫어서 더 FM대로 군생활 하게됨

  • @김민규-t6n
    @김민규-t6n 2 года назад +1

    어렸을때 일본에 갔다가 한국국적 떄문에
    군대 가는거 보니깐 사촌동생 생각나네요
    어렸을때 시드니로 이민가서
    한국에서 일할려니깐 군대를 가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든데
    진짜 가지말라고 계속 말하지만 일 할려면 가야하니 ㅠㅠ
    너무 불쌍함

  • @user-ef8se3ue6o
    @user-ef8se3ue6o 2 года назад +5

    형뻘 동기나 후임은 전역 후론 조심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ㅎㅎ

  • @shadinho20
    @shadinho20 2 года назад +1

    어릴떄 티비에서 봤어요 노도부대는 신임 소대장 오면 훈련병이랑 섞여서 훈련하다가 나중에 소대장인거 밝힌다고..(거기떨어지는소대장은 뭔 죄임)
    그나저나 우린 훈병떄 1 2살 차이나는거 아니면 전부 형이라고 했었는데(한번은 형 소리하다가 훈육분대장한테 욕먹음)
    부대에 따라 군번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전 00군번) 8살 차이는..차마 야 소리 못나올거 같아요 ㅠㅠ

  • @JinmyoungHighschoolgirlsVulva
    @JinmyoungHighschoolgirlsVulva 2 года назад +3

    23~24살에 가는게 제일 서럽다고 보면 됩니다. 25이상 돼서 가면 나이대우 어느정도 받는것도있지만 이 연령대들중에 부적응자를 한명도 못본듯

    • @tewi193
      @tewi193 2 года назад

      20~22살 입대하는거 보다 제일 애매한 나이대죠

    • @taldarim-monarch
      @taldarim-monarch Год назад

      폐급중에 꼭 20대 중후반들 ㅈㄴ 많음 중대 후임 2명중 관심병사 이름 올라온애 보니까 둘다 26,27세 ㅋㅋ 하나는 경계성 지능인데 입대어떻게 한건지가 의문 30대이상부턴 확실히 에이스만있음

  • @BBANGDUCK-S2S2
    @BBANGDUCK-S2S2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머같음.. 뭐 잘못하면 맨날 다른애들보다 나이많아서 잘할줄 알았다 ,나이가 많으니까 이런일은 나이많은사람이해야 잘된다 등등 모든게 나이가 나이가 나이가..ㅠㅠ
    말년병장이나 선임특 꼬우면 군대 먼저 오던가 내나이떄 왔어야지~ 안오고 뭐했냐 등등등

  • @user-fk3mv9ll2s
    @user-fk3mv9ll2s 2 года назад +8

    09년 복무할 때 7개월 선임 중에 31세 있었는데 까마득히 어린 1년 선임들 한테 욕먹고 울먹이던 그 모습...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jasonraynor3807
    @jasonraynor3807 2 года назад +1

    장감독님, 09군번인 저도 20세 대학 졸업하고 바로 가려 했는데도 11월에 갔었거든요. 의무경찰 5기동단(서울, 특수기동대) 을 갔는데 말년 수경(병장)을 달고보니 제일 빨리 간 친구가 물일병이더라구요ㅎㅎ

  • @user-wb4fz6wn6e
    @user-wb4fz6wn6e 2 года назад +13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마지막에 예비군 아저씨는 어린 사람한테 반말들으면 기분 나쁜 거 알겠는데...
    모처럼 좋은 날인데 쿨하게 넘어가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저였으면 반갑게 석조야 그 동안 고생했다면서 안아줬을 겁니다.

    • @jinkyu1
      @jinkyu1 2 года назад +4

      그 사람은 얼마나 군생활하면서 서러웠겠어요. 뭐만하면 새파랗게 어린 놈들이 나이살 쳐먹고 군대온게 자랑이냐 꼬우면 먼저오든가란 얘기 수없이 들었을 겁니다. 드디어 끝내는데 저앞에서 또 어린 녀석이 반말까면 기분 드럽지요

  • @tmdnlvjvj
    @tmdnlvjvj 2 года назад +1

    오 저도 07군번인데 그때 27인가28 형이 들어왓는데 에이스고 나이도많고 유학도 갔다오고 테니스를 잘쳐서 연대인가 사단에서 델꼬갔었는데 동기생소대엿고해서 동기생들이 다같이 그 형을 원해가지고 결국은 돌아왓는데 ㅎㅎ
    동기들도 선임들도 간부들도 영감이라고 불럿던 ㅋㅋ

  • @okm4472
    @okm4472 2 года назад +7

    어떤 후임형 28살 이었는데 존나 웃긴게 몰래 차끌고 나가서 드라이브 하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es1gm4dh9x
    @user-es1gm4dh9x 2 года назад +2

    전 맞후임이 4살 많았는데 둘이 있을땐 형 동생했어요 이등병 집체교육가서부터 ㅋㅋㅋ근데 이형이 쿨해서 바로 승낙했지요 후임이었지만 참 좋은 형이었죠. 원이형~~보고 싶네요^6

  • @davidimmanuellee4872
    @davidimmanuellee4872 2 года назад +1

    늦게가야좋죠.요즘은 개꿀이라 너무 너무편함.휴대폰도 쓰고 가혹행위도 없고 군기간도짧고 월급도 많고 파라다이스임.

  • @user-tu9kh4xp3o
    @user-tu9kh4xp3o Год назад +1

    대학 입학해서도 고3 마치고 바로 합격한 사람 재수생 삼수생 이렇게 잠시 패가 갈리고 술먹으면 동기인데 나이로 형 취급하니 마니로 다퉜던 걸 본 기억이 남
    나는 재수로 입학했지만 한두살 터울 정도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사람마다 다른지라 유독 그런 거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은 끝내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퇴하는 걸 봤음
    군대도 마찬가지임
    가뜩이나 신경쓸거 많은 훈련병이고 쫄따구인데 한두살 적은 고참들이 하대한다고 신경쓰면 자기만 피곤해지는 것임
    갈굼받은거 보상받겠다고 아래 후임병 들어오면 받은 것 이상으로 갈궈대는 것들이 제일 한심

  • @neo_kim
    @neo_kim 2 года назад +1

    01군번인데 예나 그때나 크게 다를거 없었네요 저도 동기중에 25살 먹고 온 형이 있었는데 이 형은 좀.....ㅋㅋㅋㅋㅋㅋ그래도 착한 성격에 그냥 조용조용하니 고참들이 크게 건들진 않았네요

  • @user-hy2kr8bc9f
    @user-hy2kr8bc9f 2 года назад +1

    군입대 연기제도도 문제가 많은데 군복무도 적절한 때가 있다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병으로 갔다오는 경우 반드시 대학재학중에 갔다오도록 해야 합니다.

  • @user-de4uk1tu7x
    @user-de4uk1tu7x 2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일병 말때쯤 다른 보직쪽에 28살 신병이 들어왔는데(내가 취사병이라 밥하느라 관심이 없었지만...)평이 상당히 좋았던걸로 기억함 취사지원 왔을때도 빠릿빠릿하고 일잘해서 아... 확실히 이쁨 받을만하네 란 생각이 들었음

  • @lcw1970100
    @lcw1970100 2 года назад +2

    연대 법학과 다시면서 사법고시 시험 불합격하고 스물여섯에 군대에 온 이상우.
    아들 군번인데 일병때부터 줫나 빠져가지고 탱자탱자 하기에 혼좀 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미안했어요
    상우형!
    -90년 6월 군번-

  • @kiyjy7
    @kiyjy7 2 года назад +16

    저는 자대로 전입을 갔는데 28세 이신 일병분이 계셨는데 저를 매우 잘 챙겨주셔서 힘들었던 군생활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분 전역했을 때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 @emptyroom2290
    @emptyroom2290 Год назад +1

    나도 군시절에 29살 먹은 바로 석달 위 고참이 있었는데...
    중대장이랑 나이가 같다보니, 중대장이 간간이 불러서 술도 한잔 사주고 하더만...ㅎ
    세탁소 하다 온 사람인데, 사람도 털털하고 다리미질을 워낙 잘해서
    소대원들한테 인기가 좋았다.ㅎㅎ 갈구는 고참도 없었고. ^^

  • @sleep9801
    @sleep9801 2 года назад +2

    주필문 얼굴보고 5분동안 배잡고웃었네영ㅠㅠ 아이거 배야

  • @shmiracle304
    @shmiracle304 2 года назад +1

    늦게 온만큼 사회경험 좀 하다온사람은 그럭저럭 잘 적응하고 선임들에게도 빨리 인정을 받겠지만 별다른 사회경험없이 나이만 차서 가면 진짜 피곤할듯함

  • @hj0828
    @hj0828 2 года назад +4

    20만명 축하드립니다~ 50만가즈아

  • @jinkyu1
    @jinkyu1 2 года назад +1

    염정훈 동기가 군생활 동안 많이 서러웠을 겁니다. 실수하면 나이 쳐먹고 와서 왜 그러냐는 소리 지겹게 듣고 갈굴 때도 나이먹은 게 자랑이냐, 빨리 쳐오지 소리에 (공군이 보면 짧아서 좋겠지만) 긴세월 듣고 제대했는데 또 어린 친구가 반말 까니 쌓인게 폭발했겠죠. 거긴 저랬는지 몰라도 저희는 훈련소에서도 형들 대우 다 해줬어요.

  • @aimhax6549
    @aimhax6549 2 года назад +2

    25사단이였는대 좀실수하더라도 중대안에서 나이많으면 병장에서이병까지 형으로대우 해줘서 딱히문제 된적은 없었음(21전역자임)

  • @망개떡집
    @망개떡집 2 года назад +1

    23살 입대, 내 논산동기 28살이던 승현형은 지금쯤 잘 살고있겠지. ㅇㅇ여단은 ㅇㅇㅇ기보대 2중대에서 유일한 형이자 친구이자 동기였던 충주가 고향이었던 형! 행정계원이던 난 뼈빠지게 훈련하던 형에게 항상 미안했는데...거의 60이 다 되어가겠군.

  • @user-mz6ts4gl6z
    @user-mz6ts4gl6z 2 года назад +1

    대학간다면 1학년1학기 하고 바로 군대가는게 좋고 안 갔다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가는게 좋음ㅋㅋㅋㅋㅋㅋ
    늦게 간다면 아싸리 ㅈㄴ 늦게가는게 좋고 에매하게 25~27이렇게 가면 은근 짜증남

  • @pineapple2665
    @pineapple2665 21 день назад

    늦게 구독하고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05군번 26살에 미국에서 자원해서 한국군으로 복무했습니다. 당시 신교대에서 나이가 신교대중대장님(대위)하고 3살차이였죠..

  • @user-oy6cf8zp3i
    @user-oy6cf8zp3i 2 года назад +7

    4:22 진짜 존경받아야 할 마인드다. 나이로 대접 안받을려 하고 철저하게 능력으로 존경받겠다. 진짜 뭘해도 성공할 인간군상임

  • @dwk2991
    @dwk2991 2 года назад +2

    이야~ 반갑다 그런대 내가 3살 형인건 알지?
    전 이랬는데 허허허 삼겹에 소주 간단하게 하고 해어진게 생각 나내요 허허

  • @user-zo7qs6kv6z
    @user-zo7qs6kv6z Год назад

    마지막 영상보니 부사관으로 임관했을때 맞선임이
    동갑이고 1년 선배 였는데 재가 먼저 전역하고
    연락왔을때 반말로 대했더니 "너 많이 변했다?" 란
    말에 기가 찼었죠. 지금도 내가 니 후임이냐고 뭐라고
    하고 끊었더니 더 이상 연락 없더군요.
    참... 군대란.. 보잘것없는거 같아요

  • @user-ti9sv9fv9r
    @user-ti9sv9fv9r 3 месяца назад

    저는 임용고시 준비하다가 늦어져서 28살에 7사단 신교대로 입대했는데 같은 생활관 동기 중에 30살 형님도 있어서 서로 의지하며 훈련병 생활했네요 ㅋㅋ 둘 다 휴가 많이 주는 GOP 가고자 했는데 야수교 강제 차출 당해서 같이 1야수교 갔던 기억이..ㅋㅋㅋ

  • @TM_s
    @TM_s 2 года наза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정준환-b7g
    @정준환-b7g Год назад +1

    전 군대 있을때 저보다 5살 많은 선임 있었는데 취사병이라 배식 하는데 자기한테 다른 병사랑 반찬 똑같이 줬다고 갈구던 나이많은 선임 생각 나네요
    아저씨 사이지만 다른 소속에 엄청 나이 먹고 오신분 당시 갓 30 된 사람도 있었는데 그분은 체력은 좀 딸리긴 했지만 열심히 하셨던게 보이긴 했어요
    나이보다 인성이 먼저이긴 하더라구요

  • @user-fe6sq3jg6b
    @user-fe6sq3jg6b 2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상말때 29세 신병왔는데 그래도 사법고시 통과해서 능력자였죠
    나이가 중대장보다 많았는데도 A급인 기억이 나네요

  • @wldnjs23451
    @wldnjs23451 2 года назад +4

    본인이 늦게 입대해서 연배가 높더라도 그런거 의식 안 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잘 하면 그만큼 대우받습니다.
    제 2개월 선임도 저보다 7살 연상이었는데 맡은 몫 이상으로 잘 해내니까 후임들 입장에선 그만큼 의지도 됐고
    그 위에 선임들도 인정하고 대우도 잘 해줬습니다. 별다른 문제 없이 멀쩡히 잘 전역했구요.
    군대는 나이 많다고 대우해주는 곳도 아니고 어리다고 봐주는 곳 또한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애초에 나이 자체를 의식하지 말고
    열심히 복무하다보면 선임들이 알아서 잘 대우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일찍 가든 늦게 가든 군생활 꼬이는건 똑같아요.
    오늘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시는 후배님들한테 감사드립니다 :D
    그래도 되도록이면 빨리 가는 게 낫습니다. 신교대에서 동갑내기 조교한테 얼차려 받는만큼 x같은 상황이 잘 없죠 ㅋㅋ

  • @kimkpiab4869
    @kimkpiab4869 2 года назад +1

    훈련소때 같은 생활관에 배구국대형 있었는데 나이가 나랑 8살 차이났었고 형이라고 다들 그러긴 했었는데
    솔직히 나이 차이많이나면 유명인 아니어도 말까긴힘듬

    • @theageofinnocence9672
      @theageofinnocence9672 Год назад +1

      예의가 몸에 배인 분이시네요..저는 22살에 남친 면회갔다 만난 하사관 넘이 (20살) 어찌나 제게도 함부로 말하며 깝돌거리던지 (패주고싶었어요)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잊혀지지않네요 군대에 별사람 다 모이지만 그런사람 밑에 버티는것 ..얼마나 참을 인을 새겨야하는걸까 싶더군요 ~

  • @user-ix8ue2lx2y
    @user-ix8ue2lx2y 2 года назад +9

    ㄹㅇ 빨리가는게 최고… 21살 1월에 입대했지만 가자마자 그냥 한학기 마치고 20살 9월에갈걸 이라고 후회했다..
    혹시나 학교선배들이나 아는형들이 군대 혼자빨리가면 복학할때 고생한다고 씨부리는 인간있으면 개무시하고 무조건 20살에 가샘 어차피 복학하면 사회생활 리셋임 그때부터 다시 학교생활 스스로 개척하면 됌 제발 제발 갈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가시길

    • @user-lp1gf7nj8f
      @user-lp1gf7nj8f 2 года назад

      늦게가든 빨리가든 요즘은 다 똑같다고 느껴지네요 -20군번-

  • @user-fg5kw3sk5i
    @user-fg5kw3sk5i 2 года назад +1

    ㅎ ㅏ .. 이거 보니 .. 23살에 입대함 . 자대배치 받고 내무반 들어가니 .. 실세가 .. 제 친구임 .. 6개월뒤 .. 이등병때 못갈궜던것들이 갈굼되기 시작함 ..이등병때 받았어야 할 갈굼을 .(그걸 커버쳐준게 친구..) 안받고 군생활 시작햇으니 .. 아니꼬았을꺼임 .. 일병에서 상병까지가 진짜 힘들었음.. 이등병 생활을 제대로 다시 한 느낌 .. 상병되니 그제서야 짬대접해줌. 들어갓을때는 어린맘(?)으로 실세가 친구인게 좋았음 .. 근데 결론은 군생활은 다른놈들이랑 더 하는거임 ㅎㅎ

  • @TouchSonic4
    @TouchSonic4 2 года назад +11

    난 27살에 입대했지만
    오히려 나이 상관 없이 말하는 군대가 좋았다.

  • @user-rk8wq1zu1g
    @user-rk8wq1zu1g Год назад

    제가 2003년 11월 군번인데 당시20살이였었는데 상병꺽일때쯤 들어온 신병이 저보다 7살많은 분이였었죠 서울대 졸업하고 대학원다니시다 늦게 입대하셨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먼가 사회성도 좋으셨고 정말 머같았을텐데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거보고 보고배운게 많았던기억이 납니다

  • @bnojay7507
    @bnojay7507 2 года назад +2

    일찍 가라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얘기다

  • @user-qc4th7um9s
    @user-qc4th7um9s 5 месяцев назад

    00년생 24년 1월군번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그만큼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본인이 군생활 잘할것같지 않으면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에이징커브로 인해 체력에 있어서도 불리합니다.

  • @out6844
    @out6844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뭐 근데 동기한테 반말좀 했다고 정색까지 할 필요는 없지않나? 나이 몇살 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m3xr7xr9d
    @user-bm3xr7xr9d 2 года назад +2

    서강대 박사과정 밟다가 28살에 입대해서 중대 인사계 하던 놈... 어찌나 어리버리한지 신병 백일휴가까지 누락시켰던거 아직도 기억남

  • @user-moderately
    @user-moderately 2 года назад +2

    자고로, 귀찮고 힘든 건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 @chernobyl4960
    @chernobyl4960 2 года назад +2

    확실히 나이 먹고 군대 가는 것보다 서러운 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