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소아우울증부터 청소년기, 현재 20대 초반까지 가정폭력과 성추행, 학교폭력으로 트라우마와 함께 만성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 광장공포, 대인기피, 하지불안 등을 앓으며 약도 오래 먹어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최근엔 제가 몰랐던 ADHD도 진단받았지만 열심히 치료 중입니다!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팠었는데요,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늘 힘들었어요. 하지만 작년부터 TMS 치료를 병행하면서 약물치료 효과도 훨씬 좋아졌답니다. TMS 치료를 받은 뒤로는 공황장애 약도 끊게 되었고 광장공포증도 나아졌습니다. 물론 반추로 가끔 힘든 날은 있지만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되었어요. 뇌가 활성화되니 무기력도 나아지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ㅎㅎㅎ 약물도 효과가 없고 늘 괴로운 상태였지만 1년만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영상 제목처럼 정말 리모델링이 됐어요 ㅋㅋㅋ 현재는 한달에 한번 TMS 치료, ADHD 약 한알만 먹으며 생활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있어요. 물론 제가 정말 노력하고 땀흘린 시간들이 이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좋아진 거겠지만 치료 방식과 나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말, 불변하지 않다는 말이 제 얘기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치료는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정말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날은 꼭 옵니다! 제가 이렇게 좋아질 수 있었던 건 위에서 말했듯이 나에게 맞는 병원과 치료 방식을 알게 된 것도 있지만 두려움을 갖지 않았던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약을 바꾸거나 새로운 치료를 시도하는 데에 있어서 저는 두려움이 있더라도 일단 '해볼게요', '좋아질 수만 있다면 해야죠'의 마인드를 가지고 치료에 임했어요 ㅎㅎ 그러니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합시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크게 도움되었던 것들을 적어둘게요 파이팅!! 명상, 잘 자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아침에 창문 열어 환기시키기, 햇빛 받기, 저녁산책하기
adhd, 중증우울증, 공황장애, 가정폭력(아버지로인한 살인미수), 학교폭력 등으로 15년 이상 같이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치료가 어려운 adhd 외에는 불안 우울 등 모두 정상 범위로 돌아왔구요. 트라우마로 인한 몸의 반응 등을 경험하나 건강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한 상태입니다. 가정의 도움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도 제가 다 담당했습니다. 현재 어려움에 있는 분들 무엇보다 경험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겪어온 삶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내가 답이 없다는 것이기에, 외부의 도움 치료도 다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주세요.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바뀌기 위해 간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하게 자신을 바꿔주셔야 해요. 이미 우리의 관성은 우울에 있고, 좌절이 익숙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급진적인 변화는 역부작용이 큽니다. 오히려 우리의 여력이 더 없어집니다. 천천히! 환기, 신발정리, 일기 적어보기, 명상 등 1개씩 할 수 있는 정도씩 늘려가시고, 내 생각에 매몰되지 말고 도움을 꼭 구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느끼는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너무 멋지세요..저도 몇십년째 병원다니고 있고.. 가정이나.. 주위에서 도움 받을수 없어..오로지 혼자 버텼어요..온갖 신체증상까지 다 겪어봐서..안거쳐간 증상이 없을정도지만...어찌어찌 살아내고 지금은 많이 긍정적으로 바뀐 마인드를 정착시키려 노력중입니다. 나중엔 이병에 감사할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치유되어서 잘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미옥-e9y 다 알수는 없지만, 알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옥님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려고 더 나아지려고 발버둥을 치는 시간들이었고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당연히 그만 두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마주할 그 감사를 기대하며 버텼던 것 같아요. 바뀔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노력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실제 뇌과학과 심리학, 인문학에 근거해 가능합니다!) 여전히 노력해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잘 이겨가요!!
@@하유령 위로가 되었다니 감사하네요. 영상도 올리시는 것 같아 슥 보고 왔습니다.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 운동 가장 중요하고 하기 힘든 건데 하고 계신다는 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뇌는 똑똑하지만 단순한 친구거든요. 그래서 부정과 긍정도 잘 구분 못해서 생각하는 곳에 우리를 데려다 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 우울보다는 회복된 이후의 삶을 기대하며, 그리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께 돌려줄 자신을 기대하며 이 시간들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래서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세요~
어릴적부터 있던 우울증을 성인되고나서야 약물치료를 하게됬고 지금은 5년째 약을 복용중이에요 우울증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황장애까지 생기고 약은 늘어나고 스트레스성 폭식도 하며 살도 찌고 ㅈㅅㅅㄷ하면 병원에서는 입원밖에 답이 없다 이러니까 난 정말 답이 없구나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었어요 근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까 조금 희망이 보여요 저는 이미 망가진 뇌가 변화할거라 믿지 않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제가 노력하면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약물 치료외에 설명해주신 치료들도 받아보고 싶지만 역시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막막해서 당장은 받아보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가 되고있고 뇌가 건강하면 정신도 나아진다는 말이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할게요
우울증 십년넘게 견디고 있는데 약먹어도 효과도 없고 영상보고 ect 찾아봤는데 입원까지 해야한다해서 좌절스럽네요... 저번주에 병원갔을때는 정신과선생님께서도 지치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약먹는것도 약부작용도 정말 지겨워요 희망이 점점 사라져가고 모든게 원망스럽고 그저 눈물만 납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요즘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도 많이 좋아지는 만큼, 치료법이나 극복하는 도움이 더 발전해서 조금만 더 기다리다 보면 님에게 맞는 치료법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주제 넘게 죄송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둠속에서 여전히 힘을 내고 계시니 같은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네요. 희망만 잃지 말아주세요. 바뀌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 힘든 거 원망스러운 거 꼭 이야기하세요. 신이 있다 생각하고 원망하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힘내봐요. 터널은 꼬여있어서 그 끝이 보이지 않지만, 끝은 분명히 있습니다!
2년정도 불안감,공황장애,블면증으로 치료받으면서 쉬는중인데 쉬면서 공황증상은 없어졌지만, 오래된 우울증에서 탈출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사람의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엄청나게 갉아먹는데, 억지로 참고있다보니 주변에서 욕먹을 지경이 되서(뭘 자꾸 까먹거나 집중을 못하거나) 결국엔 휴학한 상태로 2년이 지나갔습니다. 오래된 만성 우울증 때문에 번아웃으로 옮겨진 케이스라 재발을 없애고 우울증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방법을 찾고있는데 리모델링이란 방법이 있는걸 몰랐네요.
저희 아들은 고1입니다 중3부터 정신의학과에 가고있습니다 우울증이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고 잘 지내고 있으며 다만 낮밤이 바뀌어 밤에 게임과 유튜브를 자주 보곤 합니다 엄마랑 대화하는걸 좋아하고 할아버지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가 아들 5학년때 뇌출혈로 병원생활 6개월과 집에서 2년정도 있으면서 아들도 힘들어 한드쌉니다 늘 씩씩한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픈아이였던 아이였어요 여자친구들도 자주 생겼다 바뀌었다 하기도 하고 게임하다 만나기로 했다고 중3때 부산에서 혼자 일산까지 다녀오고 대견스럽고 잘 자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모습들이 자기를 감추는 모습인거였던거였습니다 교회다니는데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도 아주 잘 하고 MZ교회오빠입니다 시크하면서 챙겨주는. 교회오빠스타일 나름의 인기쟁이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범학생은 아니지만 쌤들과 친하고 말은 잘 듣는 학생 특히, 상담쌤 담임쌤. 학주쌤이랑 친하고 상담실을 자주가고 상담받는걸 아주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학기초에 새벽에 카타칼로 호기심에 오른팔에 표시도 안나게 살짝 그어본 걸 고백하고 가끔식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상담을 받고 병원도 소개받고 집근처 정신의학과의원을 아주 잘 다니며. 약도 잘 먹고 있습니다 다른약은 안 먹어도 이약은 꼭 챙겨먹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들이 너무 정상인데 오히려 스스로 자기의 모습을 말하고 병원을 가는것이 감사하고 대견스럽기만한데 학교에서도 다른친구보다 더 생활을 잘하고 오히려 다른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리더적이라는데 자해한 행동이 있어서 위험군으로 분류를 해야한다네요 그래서 상담쌤도 참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약도 잘 먹고 하니 잘 치료되도록 우리 쌤들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진승쌤도 의견하나 올러주세요 힘내라는 말 그런말 말구요 우리애는 처지고 그러진 않아요 저랑 새벽에 바다보러 나가기도 해요 자기 게임하다 재미없으면 아빠 밖에 나가자고 해서 저랑 나갔다와요 저도 5년정도 지나서 오른손만 마비가 고정이고 다른곳은 움직이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움직여지니 운전도 하고 일도 하고 다닙니다
건강한 활동을 많이해야 뇌가 활발해진다는 말씀이 맞는것 같은게 밖에서 잠깐이라도 햇빛 받으며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기분이 한결 나아져서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기도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바로바로 느껴지는 때가 많은것 같아요 비타민 주사처럼 기호식품 같이 뇌 영양제?같은것도 생겨서 바로바로 효과볼 수 있는.. 그런게 일반인들에게 상용화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들을수록 알것 같기도 하고 미지의 영역 같기도 하고 .. 뇌는 참 신비로워요 >_
샘들 의사가보는예술가컨텐츠는 이제 안하시나요... 🥲 베를리오즈 추천 하고 갑니다... 의학의역사와도 관련되어있고 (당시 잠깐 의대생이었던 베를리오즈가 남긴 19세기 의료에대한기록이 있음... 당시 아편사용에 대한 기록있고 본인도 아편을 사용함....) 정신의학쪽으로도 할말많은 예술가라고 생각해요 이라고 베를리오즈가 남긴 글 모아놓은 책이 있어요
우울증이랑 ADHD와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있는데...유독 정신과 약이 부작용이 있어서, 세 정신질환 모두 나아지지 않고있어 힘듭니다ㅠ. 근데 요즘 경기도 좋지 않고, 부모님의 경제 상황도 좋지 않아서 선뜻 다른 치료 방법을 사용하기도 어려워요. 내년이면 미대 입시가 있는데, 의지박약에 집중력 부족, 우울감, 무기력, 자기비하, 불안감 등이 있어 걱정이네요...
생각할 겨를없이 과제하고 공부하고 운동하는데 이유없이 마음이 텅 빈 것 같고 그냥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그렇지만 친구, 지인들에게는 괜찮은 척 기쁜 척 하는 친오빠가 있는데 듣다가 너무 안쓰러워서 같이 울어버렸어요.. 어떻게 하면 위로해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힘이 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제가 해줄 수 있는거라곤 입에 발린 말과 옆에서 듣기만 하는 건데 무엇을 더 해주어야지 텅 빈 마음을 메꿔줄 수 있을까요?... 이것 또한 우울증의 일부일까요..? 이러한 우울증 치료가 잘 계발되면 좋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닥프 열심히 보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이걸 봐주실진 모르겠는데 제 아끼는 친구가 요즘에 이명이 심해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일단 어렸을때부터 이명이 있던 친구고 적응하면서 사는데 지금은 대학 재학중이고 한 4주 5주 전부터 열도 나고 해서 이명이 좀 심해졌데요. 편도선염이였나 그랬다는데 약먹고 좀 나아도 이명은 그대로라해서 병원 측에서도 몸좀 나으면 사그라들것이다 그랬다는데 지금까지도 그렇다 그러고.. 그 뒤로 계속 이명이 심해지고 세탁기 돌리는 소리가 난다.. 등등 오늘은 또 새로운 이명음(리코더 부는 소리, 휘파람 부는 소리)이 들린다고도 하고.. 이빈후과에서 우울증검사도 매우심각 수준으로 나왔다고 해요.. 아직 mri나 대학 병원은 가보지 않았고 7월에 대학병원 갈거라고 하구요 지금은 전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청력은 정상이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뭐라도 방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들어 갑자기 심해진거라 많이 걱정도 되고 마음도 안좋네요.. 제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 저는 100퍼 동감합니다. 저는 첫아이 33년전 임신 7,8개월 쯤에 ㅅ대상포진 왔고 그후 #섬유근육통 시작 되면서 #동반된 #우울증 겪었어요. 예전에는 섬유근육통 병명을 몰라서 치료법도 없었고 제가 우울증 인걸 몰라서 방치 하다가 15년전(2009년) 부터 섬근통 치료 시작 했어요 그러면서 우울증 치료도 시작 했는데 이미 깊어진 우울증이 장기간 되다보니 자살 충동은 매일 수차례 겪었고 , 자살행위도 10번도 넘게 시도 했어요. 이런 지옥을 견딜수가 없어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자의로 입원!! 19년1월~20년 5월 퇴원까지, 입퇴원 3차례 반복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스스로의 선택 이었죠. #병동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이 #밖에서의 지옥 보단 낫더라고요. 퇴원한지 3년째인데 30년 넘게 겪은 불면증은 여전하고 자율신경실증 부신저하 갑상선저하 등등 여러 합병증이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 복용으로 악순환이 계속 되면서 부작용으로 파킨슨 증상이 나타났어요 신경과로 가서 뇌 MRI예약 했습니다 돈이 있으면 선생님 말씀 하신치료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이 방법의 치료도 있다는것을 #여에스더 박사님을 통해 7개월전쯤(??) 처음 들었죠. 전신마취 하고 받는 마지막에 말씀 하신 치료법 으로 에스더쌤도 받으시고 많이 좋아 지셨어요. 자살충동 있으신 분들은 큰 도움 될거라 생각 합니다 #건행💙💙💙
초6 여아 인데요 지난 4월경 갑자기 학교에서 과호흡이 와서 연락을 받고 갔더니 양호실에서 아이가 울면서 누워있고 구급대원도 출동해 있는 상황이었어요. 갑자기 숨쉬기 힘들었다는데 그후로도 학교에서 3번정도 그런일이 있어 조퇴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게 공황장애일까요?
산후우울증때 1년가량 약처방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1년정도 지난난 후에 또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느낌인데 또 선뜻 병원에 가지질 않더라구요. 전에 잘 들었던 옛날약 남아 있건걸 며칠 먹었는데 무감각을 넘어 이인증까지 느껴서 무서워서 바로 단약했어요. 내원 당시 먹을땐 강력하다 싶을 정도의 영향력은 인지 못했는데 정말 예상 밖이었어요..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은 매우 찬성하지만, 워낙 사람들이 관심이 늘다보니 혹여라도 정신과 약물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호기심에 정신과 약물을 투약 했을 시의 위험성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려가 되네요.. 한번 다루어 주세요!!
영상을 봐서 그런것도 있지만 오진승 선생님에게 진료받아보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제가 국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시간을 따로 내야하는데 이왕 시간 낼거면 정보를 알게된 선생님에게 받아보고 싶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있지만 갈수록 부정적인 생각과 판단이 늘어가는 것도 그렇고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어릴적 소아우울증부터 청소년기, 현재 20대 초반까지 가정폭력과 성추행, 학교폭력으로 트라우마와 함께 만성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 광장공포, 대인기피, 하지불안 등을 앓으며 약도 오래 먹어오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최근엔 제가 몰랐던 ADHD도 진단받았지만 열심히 치료 중입니다!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팠었는데요,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늘 힘들었어요. 하지만 작년부터 TMS 치료를 병행하면서 약물치료 효과도 훨씬 좋아졌답니다. TMS 치료를 받은 뒤로는 공황장애 약도 끊게 되었고 광장공포증도 나아졌습니다. 물론 반추로 가끔 힘든 날은 있지만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되었어요. 뇌가 활성화되니 무기력도 나아지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ㅎㅎㅎ 약물도 효과가 없고 늘 괴로운 상태였지만 1년만에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영상 제목처럼 정말 리모델링이 됐어요 ㅋㅋㅋ
현재는 한달에 한번 TMS 치료, ADHD 약 한알만 먹으며 생활하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있어요. 물론 제가 정말 노력하고 땀흘린 시간들이 이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좋아진 거겠지만 치료 방식과 나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말, 불변하지 않다는 말이 제 얘기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치료는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정말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날은 꼭 옵니다!
제가 이렇게 좋아질 수 있었던 건 위에서 말했듯이 나에게 맞는 병원과 치료 방식을 알게 된 것도 있지만 두려움을 갖지 않았던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약을 바꾸거나 새로운 치료를 시도하는 데에 있어서 저는 두려움이 있더라도 일단 '해볼게요', '좋아질 수만 있다면 해야죠'의 마인드를 가지고 치료에 임했어요 ㅎㅎ 그러니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합시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마시고 천천히 꾸준히!
크게 도움되었던 것들을 적어둘게요 파이팅!!
명상, 잘 자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아침에 창문 열어 환기시키기, 햇빛 받기, 저녁산책하기
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뭔가 삶의 결이 비슷해서 더 와닿네요
그 삶의 고저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공님도 응원하고 이 댓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만성 우울증 환자인데 십년전에 TMS를 6회정도 받았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다시 TMS를 받는다면 효과를 볼 수도 있을까요?
adhd, 중증우울증, 공황장애, 가정폭력(아버지로인한 살인미수), 학교폭력 등으로 15년 이상 같이 살아왔던 사람입니다. 현재는 치료가 어려운 adhd 외에는 불안 우울 등 모두 정상 범위로 돌아왔구요. 트라우마로 인한 몸의 반응 등을 경험하나 건강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준비를 한 상태입니다.
가정의 도움은 받을 수 없었습니다. 재정적인 부분도 제가 다 담당했습니다.
현재 어려움에 있는 분들 무엇보다 경험이 가장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겪어온 삶에서 이야기 하는 것은 내가 답이 없다는 것이기에, 외부의 도움 치료도 다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자신을 믿어주세요.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바뀌기 위해 간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속 가능하게 자신을 바꿔주셔야 해요. 이미 우리의 관성은 우울에 있고, 좌절이 익숙합니다. 그렇기에 너무 급진적인 변화는 역부작용이 큽니다. 오히려 우리의 여력이 더 없어집니다.
천천히! 환기, 신발정리, 일기 적어보기, 명상 등 1개씩 할 수 있는 정도씩 늘려가시고, 내 생각에 매몰되지 말고 도움을 꼭 구하세요. 여러분은 지금 느끼는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너무 멋지세요..저도 몇십년째 병원다니고 있고.. 가정이나.. 주위에서 도움 받을수 없어..오로지 혼자 버텼어요..온갖 신체증상까지 다 겪어봐서..안거쳐간 증상이 없을정도지만...어찌어찌 살아내고 지금은 많이 긍정적으로 바뀐 마인드를 정착시키려 노력중입니다.
나중엔 이병에 감사할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치유되어서 잘 살아주셔서 감사해요^^
@@오미옥-e9y 다 알수는 없지만, 알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옥님도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려고 더 나아지려고 발버둥을 치는 시간들이었고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당연히 그만 두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현재는 보이지 않지만 마주할 그 감사를 기대하며 버텼던 것 같아요. 바뀔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노력만 있다면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실제 뇌과학과 심리학, 인문학에 근거해 가능합니다!) 여전히 노력해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잘 이겨가요!!
@@minzzal 오 ㅎ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실제 기구치료는 해보진 못했습니다!
치료 단계에선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와 라이프스타일 개선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ㅎ 미래가 밝네요
약대 졸업 힘내셔서 많은 분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위로받고가요
@@하유령 위로가 되었다니 감사하네요.
영상도 올리시는 것 같아 슥 보고 왔습니다.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ㅎ 운동 가장 중요하고 하기 힘든 건데 하고 계신다는 게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뇌는 똑똑하지만 단순한 친구거든요.
그래서 부정과 긍정도 잘 구분 못해서 생각하는 곳에 우리를 데려다 주려고 노력해요.
그러니 우울보다는 회복된 이후의 삶을 기대하며, 그리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께 돌려줄 자신을 기대하며 이 시간들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래서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주세요~
어릴적부터 있던 우울증을 성인되고나서야 약물치료를 하게됬고 지금은 5년째 약을 복용중이에요 우울증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황장애까지 생기고 약은 늘어나고 스트레스성 폭식도 하며 살도 찌고 ㅈㅅㅅㄷ하면 병원에서는 입원밖에 답이 없다 이러니까 난 정말 답이 없구나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었어요 근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까 조금 희망이 보여요 저는 이미 망가진 뇌가 변화할거라 믿지 않았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제가 노력하면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약물 치료외에 설명해주신 치료들도 받아보고 싶지만 역시나 비용적인 부분에서 막막해서 당장은 받아보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가 되고있고 뇌가 건강하면 정신도 나아진다는 말이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할게요
편의점 알바하는데, 담배피는 학생이 좀 보여서 그런데, 어릴때 흡연의 심각성이나 그런거 영상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피는 아니고 피우는
보여준다고 바뀌는게 아님. 지 멋대로 살게 하니까 문제지, 책임은 안지는데..
근데 딴지거는거 일수도 있는데 그런 친구들은 이런 유익한 채널 안본다는...
주먹으로 관자놀이 두번 쳐주면 바로 완치되는데 ㅋㅋ 의사센세가 영상까지 만들어야 하노??
몰라서 필까 ㅋㅋ
우울증 십년넘게 견디고 있는데
약먹어도 효과도 없고
영상보고 ect 찾아봤는데
입원까지 해야한다해서 좌절스럽네요...
저번주에 병원갔을때는 정신과선생님께서도 지치신다는 느낌을 받았고, 약먹는것도 약부작용도 정말 지겨워요
희망이 점점 사라져가고 모든게 원망스럽고 그저 눈물만 납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요즘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도 많이 좋아지는 만큼, 치료법이나 극복하는 도움이 더 발전해서 조금만 더 기다리다 보면 님에게 맞는 치료법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주제 넘게 죄송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공감됩니다... 저도 5년 넘게 우울 불안 불면 공황으로 약먹는중인데 뭔가 변하는게 없는거같아요
여에스더님 ect 관련 영상 봤는데 거기서 입원 안해도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소개해주셨어요! 한번 확인해보세요
ㅠㅠ 어둠속에서 여전히 힘을 내고 계시니 같은 사람으로서 너무 고맙네요.
희망만 잃지 말아주세요. 바뀌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 힘든 거 원망스러운 거 꼭 이야기하세요. 신이 있다 생각하고 원망하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힘내봐요.
터널은 꼬여있어서 그 끝이 보이지 않지만, 끝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2018년도부터 시도하고 약먹고있어요 근데 되는일이없네요 정말 사기당하고 또 좌절하고있어요
2년정도 불안감,공황장애,블면증으로 치료받으면서 쉬는중인데 쉬면서 공황증상은 없어졌지만, 오래된 우울증에서 탈출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사람의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를 엄청나게 갉아먹는데, 억지로 참고있다보니 주변에서 욕먹을 지경이 되서(뭘 자꾸 까먹거나 집중을 못하거나) 결국엔 휴학한 상태로 2년이 지나갔습니다. 오래된 만성 우울증 때문에 번아웃으로 옮겨진 케이스라 재발을 없애고 우울증에서 완전히 탈출하는 방법을 찾고있는데 리모델링이란 방법이 있는걸 몰랐네요.
브레인포그에 대해서도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고1입니다 중3부터 정신의학과에 가고있습니다 우울증이 있습니다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생활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고 잘 지내고 있으며 다만 낮밤이 바뀌어 밤에 게임과 유튜브를 자주 보곤 합니다
엄마랑 대화하는걸 좋아하고 할아버지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가 아들 5학년때 뇌출혈로 병원생활 6개월과 집에서 2년정도 있으면서 아들도 힘들어 한드쌉니다
늘 씩씩한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픈아이였던 아이였어요
여자친구들도 자주 생겼다 바뀌었다 하기도 하고 게임하다 만나기로 했다고 중3때 부산에서 혼자 일산까지 다녀오고 대견스럽고 잘 자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모습들이 자기를 감추는 모습인거였던거였습니다
교회다니는데 모태신앙으로 신앙생활도 아주 잘 하고 MZ교회오빠입니다 시크하면서 챙겨주는. 교회오빠스타일 나름의 인기쟁이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범학생은 아니지만 쌤들과 친하고 말은 잘 듣는 학생 특히, 상담쌤 담임쌤. 학주쌤이랑 친하고 상담실을 자주가고 상담받는걸 아주 좋아하고 이야기 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학기초에 새벽에 카타칼로 호기심에 오른팔에 표시도 안나게 살짝 그어본 걸 고백하고 가끔식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상담을 받고 병원도 소개받고 집근처 정신의학과의원을 아주 잘 다니며. 약도 잘 먹고 있습니다 다른약은 안 먹어도 이약은 꼭 챙겨먹내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들이
너무 정상인데 오히려 스스로 자기의 모습을 말하고 병원을 가는것이 감사하고 대견스럽기만한데 학교에서도 다른친구보다 더 생활을 잘하고 오히려 다른친구들을 잘 챙겨주고 리더적이라는데 자해한 행동이 있어서 위험군으로 분류를 해야한다네요
그래서 상담쌤도 참 안타까워 하시더라구요
약도 잘 먹고 하니 잘 치료되도록 우리 쌤들도 함께 기도해주세요
진승쌤도 의견하나 올러주세요
힘내라는 말 그런말 말구요
우리애는 처지고 그러진 않아요
저랑 새벽에 바다보러 나가기도 해요 자기 게임하다 재미없으면 아빠 밖에 나가자고 해서 저랑 나갔다와요
저도 5년정도 지나서 오른손만 마비가 고정이고 다른곳은 움직이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움직여지니 운전도 하고 일도 하고 다닙니다
공황장애 관련된 이야기도 다뤄주세요 :) 요즘 공황장애 환자들이 너무 많은지라
건강한 활동을 많이해야 뇌가 활발해진다는 말씀이 맞는것 같은게
밖에서 잠깐이라도 햇빛 받으며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 기분이 한결 나아져서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기도하고)
긍정적인 효과가 바로바로 느껴지는 때가 많은것 같아요
비타민 주사처럼 기호식품 같이 뇌 영양제?같은것도 생겨서 바로바로 효과볼 수 있는..
그런게 일반인들에게 상용화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들을수록 알것 같기도 하고 미지의 영역 같기도 하고 .. 뇌는 참 신비로워요 >_
닥프 형님들 혹시 드라마보면 심장이 멈췄다가 심폐소생술하면 다시 살아나는데 멈춘심장이 어떻게 다시 뛰는건지 어떤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경우에 심페소생술을 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브리옹 꽁띠 넘무 귀여워❣️
12년간 PTSD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ㅜㅜ PTSD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등 각종 질환이 찾아왔고요 ㅠㅠ
제발 PTSD도 다뤄주세요
참고로 성폭행 관련 PTSD입니다
제발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은 나름 부작용도 있다고 들었는데, 약을 쓰지 않고도 정신과적 치료가 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수단들이 늘어나는건 기쁘네요.
정신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더 빨리 더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학 발전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많이 위로가 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샘들 의사가보는예술가컨텐츠는 이제 안하시나요... 🥲 베를리오즈 추천 하고 갑니다... 의학의역사와도 관련되어있고 (당시 잠깐 의대생이었던 베를리오즈가 남긴 19세기 의료에대한기록이 있음... 당시 아편사용에 대한 기록있고 본인도 아편을 사용함....) 정신의학쪽으로도 할말많은 예술가라고 생각해요 이라고 베를리오즈가 남긴 글 모아놓은 책이 있어요
선생님들 덕분에 용기를 내서 정신과에 내원할 수 있어요 조금 더 살아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양이 집사임미다. 저도 맨날 긁혀욬ㅋㅋㅋ 감염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 의사쌤인가??
오 제가 받는 치료가 이런원리가 있어 효과가 있다니 더 치료에 적극적인 마음이 생기네요 !!처음엔 사실 한번씩 머리를 두들기니 댕~하고 이건머지ㅈ했는데 몇번치료로도 상당한효과가 있다는걸 느꼈어요!!덕분에 약물도 좀 줄여가며 조절중입니다~^^
7년째 우울증 불안장애 adhd 틱장애 등 앓고 있는데….약 먹고 있는데….좋아지는게 맞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뭔가 점점 지속될수록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 이에요 ㅎㅎ…
Tms와 ect, 많이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tdcs 치료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정식으로 인정받은 치료가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정보가 없네요.. 기기가 소형화고 부작용 우려가 적어서 환자입장에선 가장 접하기쉽고 저렴해서 좋은 치료같은데..
맞아요 왜 tdcs는 소개해주는 영상 자체가 너무 없는지.. 저는 브레인드라이버나 뉴로미스트 써보려고 해요
약물 이외에 이런 최신 신경가소성이 좀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이랑 ADHD와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있는데...유독 정신과 약이 부작용이 있어서, 세 정신질환 모두 나아지지 않고있어 힘듭니다ㅠ. 근데 요즘 경기도 좋지 않고, 부모님의 경제 상황도 좋지 않아서 선뜻 다른 치료 방법을 사용하기도 어려워요.
내년이면 미대 입시가 있는데, 의지박약에 집중력 부족, 우울감, 무기력, 자기비하, 불안감 등이 있어 걱정이네요...
생각할 겨를없이 과제하고 공부하고 운동하는데 이유없이 마음이 텅 빈 것 같고 그냥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그렇지만 친구, 지인들에게는 괜찮은 척 기쁜 척 하는 친오빠가 있는데 듣다가 너무 안쓰러워서 같이 울어버렸어요.. 어떻게 하면 위로해줄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힘이 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제가 해줄 수 있는거라곤 입에 발린 말과 옆에서 듣기만 하는 건데 무엇을 더 해주어야지 텅 빈 마음을 메꿔줄 수 있을까요?... 이것 또한 우울증의 일부일까요..? 이러한 우울증 치료가 잘 계발되면 좋겠습니다ㅠㅠ
항울제를 복용을 하고있는데 확실히 작년에 과부하로 뻗어버렸던에 때랑 같은 상황에 처해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무너져내리는건 확실히 줄어든거 같네요.
기말 시험 범위에 ect 들어가는데 이렇게 딱 올라오니까 약간 반갑(?)네요!! 덕분에 이해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오오
창윤쌤이 고양이 손톱에 00이라도 발라놓으라고 하시는데 무슨 약품인가요? 잘 안들려서요
로마네 꽁띠랑 오 브리옹 귀여워오..ㅠㅠㅠ
브리옹~ 꽁띠~! 넘흐 귀여워❤
안녕하세요.. 닥프 열심히 보는 구독자 중 한명입니다. 이걸 봐주실진 모르겠는데 제 아끼는 친구가 요즘에 이명이 심해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어서요.. 일단 어렸을때부터 이명이 있던 친구고 적응하면서 사는데 지금은 대학 재학중이고 한 4주 5주 전부터 열도 나고 해서 이명이 좀 심해졌데요. 편도선염이였나 그랬다는데 약먹고 좀 나아도 이명은 그대로라해서 병원 측에서도 몸좀 나으면 사그라들것이다 그랬다는데 지금까지도 그렇다 그러고.. 그 뒤로 계속 이명이 심해지고 세탁기 돌리는 소리가 난다.. 등등 오늘은 또 새로운 이명음(리코더 부는 소리, 휘파람 부는 소리)이 들린다고도 하고.. 이빈후과에서 우울증검사도 매우심각 수준으로 나왔다고 해요.. 아직 mri나 대학 병원은 가보지 않았고 7월에 대학병원 갈거라고 하구요 지금은 전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청력은 정상이라고 하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뭐라도 방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들어 갑자기 심해진거라 많이 걱정도 되고 마음도 안좋네요.. 제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정신과에 가보셔야할 것 같은데요
저도 약하지만 한쪽귀에 계속 이명이 갑자기 생겨서 안없어지네요 ㅠㅠㅠ 저도 정상청력이거든요
닥터프렌즈에서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어요.. 정말 치료법이 없는건지... 흑흑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 저는 100퍼 동감합니다.
저는 첫아이 33년전 임신 7,8개월 쯤에 ㅅ대상포진 왔고 그후
#섬유근육통 시작 되면서 #동반된 #우울증 겪었어요. 예전에는 섬유근육통 병명을 몰라서 치료법도 없었고 제가 우울증 인걸 몰라서 방치 하다가 15년전(2009년) 부터 섬근통 치료 시작 했어요 그러면서 우울증 치료도 시작 했는데 이미 깊어진 우울증이 장기간 되다보니 자살 충동은 매일 수차례 겪었고 , 자살행위도 10번도 넘게 시도 했어요. 이런 지옥을 견딜수가 없어서 정신과 폐쇄병동에 자의로 입원!! 19년1월~20년 5월 퇴원까지, 입퇴원 3차례 반복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스스로의 선택 이었죠. #병동에서의 #지옥 같은 생활이 #밖에서의 지옥 보단 낫더라고요.
퇴원한지 3년째인데 30년 넘게 겪은 불면증은 여전하고 자율신경실증 부신저하 갑상선저하 등등 여러 합병증이 있습니다 정신과 약물 복용으로 악순환이 계속 되면서 부작용으로 파킨슨 증상이 나타났어요 신경과로 가서 뇌 MRI예약 했습니다
돈이 있으면 선생님 말씀 하신치료 받았을거에요 그리고 이 방법의 치료도 있다는것을 #여에스더 박사님을 통해 7개월전쯤(??) 처음 들었죠. 전신마취 하고 받는 마지막에 말씀 하신 치료법 으로 에스더쌤도 받으시고 많이 좋아 지셨어요. 자살충동 있으신 분들은 큰 도움 될거라 생각 합니다 #건행💙💙💙
오홍 선댓글후 볼께용
초6 여아 인데요 지난 4월경 갑자기 학교에서 과호흡이 와서 연락을 받고 갔더니 양호실에서 아이가 울면서 누워있고 구급대원도 출동해 있는 상황이었어요. 갑자기 숨쉬기 힘들었다는데 그후로도 학교에서 3번정도 그런일이 있어 조퇴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는데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게 공황장애일까요?
산후우울증때 1년가량 약처방으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었어요. 1년정도 지난난 후에 또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되는 느낌인데 또 선뜻 병원에 가지질 않더라구요. 전에 잘 들었던 옛날약 남아 있건걸 며칠 먹었는데 무감각을 넘어 이인증까지 느껴서 무서워서 바로 단약했어요. 내원 당시 먹을땐 강력하다 싶을 정도의 영향력은 인지 못했는데 정말 예상 밖이었어요..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은 매우 찬성하지만, 워낙 사람들이 관심이 늘다보니 혹여라도 정신과 약물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호기심에 정신과 약물을 투약 했을 시의 위험성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도 우려가 되네요.. 한번 다루어 주세요!!
영상을 봐서 그런것도 있지만 오진승 선생님에게 진료받아보려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제가 국외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시간을 따로 내야하는데 이왕 시간 낼거면 정보를 알게된 선생님에게 받아보고 싶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있지만 갈수록 부정적인 생각과 판단이 늘어가는 것도 그렇고 한 번 받아보고 싶네요.
DF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흡연의 심각성 저도 알고 싶어요 ㅜㅜ 전 약물치료가 맞아서 약물치료로 하고 있어요!!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조만간 패닉에 역사 좀 찍어 주세요.
뇌 신경 가소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보다는 현상 유지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오직 환자 스스로 우울한 감정이 멋대로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하죠..
4:45 TMS설명부분에서, ‘증상이 유지가된다’는건 ‘효과가 유지가된다’의 오기아닌가싶다
치매에도 적용 가능할까요?
원인에 따라 다를듯
잼있어용
진승쌤~~ 뇌에 자기장으로 직접 자극주는 TMS같은 치료는 일단 부작용이 거의 없으니 크게 부담없이 임상에서 적용되고 있는데,
반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는 별로 많지 않아요.
진승쌤 임상 경험에서는 TMS 효과 있었나요??
기억에대한 부작용 있지않나여..? ㅜㅜ
아 ect 만 그런건가보네염..
@@studio2nd 아 역시 햇볓쬐는게 ... 최고..!
매일매일 해서 총 10회기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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