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 71년 부산의 영상 너무 잘보고 감사합니다. 여름이면 동생, 사촌들과 송도해수욕장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어른들은 더운 여름날 집안에서 복작대는 거 보다 돈 얼마 쥐어주고 아이들은 버스 태워서 바닷가로 쫓아(?) 버리는 게 나름 피서 방법이었구요. 그때 그 어른들은 이미 세상에 안계시고 그 아이들은 그 어른들 보다 훨씬 나이 들은 노인이 되어갑니다. 그립고 그리운 그때, 그리고 사람들... 눈물 나네요.
참. 세월이 야속하게 흘러만 가네요. 아직 젊은시절의 추억들은 주먹을 쥐었다 펴면 잡힐듯 말듯 한데 멀리멀리 떠나 갑니다. 아직 젊은시절의 마음인데 주먹을 쥐었다 펴려면 내 이 두손조차도 내 마음과도 멀어졌습니다. 서서히 없어져 가는 달동네 거리들과 서서히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의 추억들이 누군가가 내가 있었던 이 곳을 기억해 주세요.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 주세요.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마음이요. 수십년 흘러가면 언젠가 볼품없는 이 몸도 더 볼품없이 한줌의 흙으로 되겠지만 수억년 흙속에서도 그들과 뒤섞여 우리네 추억을 이야기할겝니다. 잊지못할 어머니의 포근함과 아버지의 강인함 잊지못할 첫사랑의 아련함과 친구놈의 손지검 잊지못할 마누라의 대못박힌 말한마디도 잊지못할 자식놈의 걱정섞인 뒷바라지도 나에서 꽃을 피어내어 또다른 사람의 추억과 사랑과 슬픔으로 전해주길 기원합니다.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슬퍼도 울지마라고. 다시봐서 행복하다고.
1971 년도에 부산 동래중학교 일학년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최연희 국어선생님이었는데 저를 엄청 귀여워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옛추억에 온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입니다 1981년도에 외국으로 나와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한국방문은 지금까지 4번을 했는데 2004년도에 처음 한국을 갔을때 동래중학교를 방문하고 그 근처에 있는 명륜국민학교 (24회 졸업생)도 방문하여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되던해에 보수동3가로 이사를 해서 통학을 했었는데 그 동네에 나보다 몇년 어렸던 정영희 , 정자희 자매가 있었는데 나를 너무 잘따라서 동네에서 재미있게 놀곤 했었는데 너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들도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고 환갑정도가 되었을것 갔군요
1971년, 내가 고3때의 시절인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아주 까마득히 오랜(71년 그 이전)의 풍경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든 풍경 하나하나가 다 기억속에서 아련히 피어 오릅니다. 운전을 해서 처음 서면 로터리를 지날 때 두세번을 돌았던 기억에 슬며시 웃음이 나고 송도 백사장에서 나무보트 타고 낚시하던 기억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해운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한시간 이상을 버스타고 갔던 기억들....참 그리운 시절의 풍경들입니다.
이런 영상을 보면 가끔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어떤 행동이 미래에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껴요. 과거를 보면서 또 다른 상상을 할 수 있네요. 내 어린 시절은 이 사진들 보다 몇 해 뒤였었지만 훨씬 그 전과 지금의 현재 모습의 사진으로 변화된 그 중간에 우리 동네 그리고 내가 버스를 타고 다녔던 그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 집니다.^^ 사진을 보며 잠시~ 그땐 몰랐었지만 그 때의 마음과 냄새, 감정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릴때 그 마음이 지금은 그게 행복이였구나 느껴져 좋았습니다. 어릴때 보다 더 잘 살아도 그 때의 그 설램 그런 희열은 그 나이라 느낄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70년대만 해도 만원 버스에 소매치기가 득실 거렸고 좀도둑 들도 설치고 다녔죠 그때 소매치기들 기술은 눈깜빡할 사이에 목걸이도 빼가곤 했지요 정의감에 나섰던 아저씨 졸라 때리고 당당히 버스에서 내리고 사라지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참 힘든 시기 였었는데 전화기도 없어서 주인집 전화로 받곤 했지요 만화방에 장판으로 오린 표로 티비를 보던 아련한 추억이 생각 나네요 그땐 김일 천규덕인 나오는 레슬링이 최고 였는데
아버지께서 철도공무원 이셨지요 초량역에 가면 석탄을 하역하시던 아저씨들을 본 적이 있었지요 또한 범일역?에서 경부선과 동해남부선이 갈리는 지역인데 동해남부선을 타고 좌천역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타서 경부선을 타고 가서 사상역에서 내려서 다시 걸어 부산진역 까지 걸어 와서 다시 동해남부선을 타고 외할머니 낵 좌천역으로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때 저의 나이 8세 사촌언니 10세 남동생 6세 사촌 8세 무서운 것도 모르고 놀다가 놀다가 부산진 역까지 왔답니다
감천초등학교 다녔는데 당시 송도고신대 뒷쪽 바닷가쪽 산에는 목장도 있었고 자갈이 많은 해수욕장도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소풍을 가는데 어머니는 저 뒤를 따라 늦게 오셨지요. 다들 싸온 도시락을 엄마랑 같이 먹는데 울 엄니는 안 오시는거예요. 혼자 울고 있으니 담임선생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하시는데 그래도 안 먹고 있었고. 엄니가 드디어 나타나셨어요. 감천2동 거기서 다라이에 먹을것을 이고 산을 넘어서 거기까지 걸어오신거죠. 너무 어려웠던 시절. 하지만 아련하게 그립네요. 엄니도 이제 나이가 들으셨어요. 울 엄니는 영원히 안 늙으실줄 알았는데. 전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는데 부모님께 잘 하세요. 영원히 옆에 계시지 않아요
@@soominii삼천초등학교 앞 바닷가에는 횟집이 즐비했어요 매립하기 전에. 작은 바위섬도 있었고. 거기 가서 돌틈에 있는 게도 잡고 조개도 잡으면서 놀고 있는데 저녁이 되니 밀물이 들어오는 겁니다 순식간에 물이 올라오는게 무서워 그냥 신발 다 젖는거 신경 안 쓰고 허둥지둥 나왔죠. 근데 나중에 그 물높이가 저 키를 넘어 버리더군요 조금만 늦었으면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어요 너무 어려운 사람 많았습니다 부산 못 사는 사람은 그 동네 다 모아둔 것 같이. 천마산에 거적대기만 걸친 가건물 많않고 거기서 살았어요 밀가루 원조도 나왔고. 밥 굶는 아이 천지였죠 아 그 자갈해수욕장은 복어가 드글드글했어요 ㅋ
부산이 고향인 사람으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교향??
고향입니다. 지적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사진보니 너무고향생각이나네요~엄마가범일역시장에서 물건사서머리에 다라이에가득~마중나가고했는데~범일동 늘박샘있고 감리교회위 살았던55년생입니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 71년 부산의 영상 너무 잘보고 감사합니다.
여름이면 동생, 사촌들과 송도해수욕장에서 살다시피 했어요.
어른들은 더운 여름날 집안에서 복작대는 거 보다 돈 얼마 쥐어주고 아이들은 버스 태워서 바닷가로 쫓아(?) 버리는 게 나름 피서 방법이었구요.
그때 그 어른들은 이미 세상에 안계시고 그 아이들은 그 어른들 보다 훨씬 나이 들은 노인이 되어갑니다.
그립고 그리운 그때, 그리고 사람들... 눈물 나네요.
참. 세월이 야속하게 흘러만 가네요.
아직 젊은시절의 추억들은 주먹을 쥐었다 펴면 잡힐듯 말듯 한데 멀리멀리 떠나 갑니다.
아직 젊은시절의 마음인데 주먹을 쥐었다 펴려면 내 이 두손조차도 내 마음과도 멀어졌습니다.
서서히 없어져 가는 달동네 거리들과
서서히 사라져 가는 친구들과의 추억들이
누군가가 내가 있었던 이 곳을 기억해 주세요.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 주세요. 간절히 외치고 싶은 마음이요.
수십년 흘러가면 언젠가 볼품없는 이 몸도 더 볼품없이 한줌의 흙으로 되겠지만
수억년 흙속에서도 그들과 뒤섞여 우리네 추억을 이야기할겝니다.
잊지못할 어머니의 포근함과 아버지의 강인함
잊지못할 첫사랑의 아련함과 친구놈의 손지검
잊지못할 마누라의 대못박힌 말한마디도
잊지못할 자식놈의 걱정섞인 뒷바라지도
나에서 꽃을 피어내어 또다른 사람의 추억과 사랑과 슬픔으로 전해주길 기원합니다.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하라고 슬퍼도 울지마라고. 다시봐서 행복하다고.
그땐못살아도 행복했쬬
서구쪽에서 사셨나봐요
저는 지금 부산 서구 살아요
송도해수욕장 다시 와보셔요
케이블카 타러요
@@장애란-q3q 대신동 있는 은하여중 (그때는 ) 다녔구 남포동에서 20년 살았구요.
작년 한국 갔을때 송도 케이블카 타봤어요.😃
부산대대로 고향인지라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추억이 없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부산 참 따뜻했던 기억만이 있는곳 76년 미국으로 오고나서 항상 마음에 둔곳인데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받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에 나가서 자란곳에 갔는데 너무 변해 슬펏는데 많이 위로가 됩니다 서면 로타리 기억에 남아 있는곳
초등시절 범일동에서 광안리까지 대연동고개넘어걸어다녔는데~군수사부근보리밭 보리먹다 목에걸려 시끕하고~ㅎ 버스안내양오라이 소리가 너무정겹습니다
저 시대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지금은 느낄 수 없는 낭만이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뤄내며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신 우리의 어른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낍니다.
😊😊
여고시절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서
울면서 떠나온 내고향 부산..
바로 그때쯤의 풍경들이네요
감사합니다
저시절이 그립네요 😢
아련한 추억에 눈물이 ㅠㅠ
부모님이 살아계시고
중학생이든 저때가 한없이 그립습니다😢😢
대박 이런 귀한영상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시는지
아빠를 기다리느 엄마와 아들 장소는 부산 미포항이네요, 멀리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길이 보이네요
1971년은 제가 군에 입대 하던때였고 입대하기 전까지 어지간히 뽈뽈 거리며 온~ 부산시내를 돌아 댕길때네예~.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부산을 더욱 싸랑합시다.
1971 년도에 부산 동래중학교 일학년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최연희 국어선생님이었는데 저를 엄청 귀여워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옛추억에 온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입니다
1981년도에 외국으로 나와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한국방문은 지금까지 4번을 했는데 2004년도에 처음 한국을 갔을때
동래중학교를 방문하고 그 근처에 있는 명륜국민학교 (24회 졸업생)도
방문하여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가졌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되던해에 보수동3가로 이사를 해서 통학을 했었는데
그 동네에 나보다 몇년 어렸던 정영희 , 정자희 자매가 있었는데 나를 너무 잘따라서
동네에서 재미있게 놀곤 했었는데 너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들도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고 환갑정도가 되었을것 갔군요
저는 71년 부산중학교 3학년 이었습니다.
집은 조방앞 자성대외과옆이었습니다.
@@병하-j5z
2년 선배님이시네요 부산중이면 명문학교이데 …공부 열심히 하셔서 시험쳐서 중 ,고등학교 들어가셨겠네요
저희때부터 추첨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jimlee5647
네,시험 마지막 기수입니다.
노회찬의원이 우리반 중1때 반장했습니다.
그리고,부산고도 들어갔습니다.
누고? 그라모 마지막 입시로 들어간 내랑 동창인데? 22회 졸업생 맞제?
혹시 경환인가?
해운대사진에
저 멀리 운대산에
익숙히 보여야할
조선비치호텔도
안보이는 걸 보니...
참 귀한 자료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내 고향 부산
그리워라~~
눈물이 주르르~~~
해운대해수욕장 에서 만난소년들과 비슷한 나이때(71년도초등4학년때)입니다 무려 5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가 그립습니다 위에형님과 부모님다 돌아가시고 1971년때의 부산의 옛모습을 보니 모두보고싶고 그때가 그립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신듯
62년입니다.
반갑네요!
저도62년
아 저는 61년생입니다.
71년 11월 연산동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세월이 참 진짜 너무 빠릅니다. 마음은 아직도 썡썡청춘인데, 나이만 잔뜩 들어서 ㅠㅠㅠㅠ
@@알렉시라이호
아이고 !
71 년생이시면 청춘이신데
어디 58년 개띠앞에서 감히 …^^!!
1971년, 내가 고3때의 시절인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아주 까마득히 오랜(71년 그 이전)의 풍경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든 풍경 하나하나가 다 기억속에서 아련히 피어 오릅니다. 운전을 해서 처음 서면 로터리를 지날 때 두세번을 돌았던 기억에
슬며시 웃음이 나고 송도 백사장에서 나무보트 타고 낚시하던 기억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해운대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한시간 이상을 버스타고 갔던 기억들....참 그리운 시절의 풍경들입니다.
우와.그시절로.돌아가고싶어.지금은몸이다망가져
마음대로다리지도못하고
저때.내나이5살.다그립고
보고싶은.부모님그립습니다
태어나기전 부산의모습을
영상으로보게되어 감사하네요… 어릴적 기억들이 이영상보면서. 떠오르네요
송정해수욕장 현재 사진도 구 버젼 이네요 ㅎㅎㅎㅎ
저 멀리 동부산에 현재 건물이 안보임...
옛날 부산모습 너무 정겹네요
71년도 저는 서면 로타리옆 부산상고3학년 시절 입니다. 이젠 그학교도 당감동 이전 및 개성고등학교로 --
59회 대선배님이시네요, 저는 67회입니다. 선배님^^
부산 그립습니다.1968년 떠난지 57년, 그때 사진을 보니 가슴 뭉클 합니다 푸른색 바다에 쌓여 많은 꿈을 심어준 내고향 부산 참 오랫 만 입니다. 고맙습니다. 0:30
이 당신 어른분들 고생참 많으셨죠
진심 감사드립니다
주택은행 ...6살때네요 .. 저기 이치과에서 충치 치료했어요 .. 저 길 아직도 기억나요
여기서 고생하시고 열심히 사신분 어르신들때문에 우리가 이만큼 좋은 나라가 된것이고 그것에는 위대한 국가지도자가 있었다 우리는 넘 잘 잊어버린다 고생하신 우리의 부모님들과 국가지도자들의 고마움을
이런 영상을 보면 가끔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한 어떤 행동이 미래에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느껴요. 과거를 보면서 또 다른 상상을 할 수 있네요. 내 어린 시절은 이 사진들 보다 몇 해 뒤였었지만 훨씬 그 전과 지금의 현재 모습의 사진으로 변화된 그 중간에 우리 동네 그리고 내가 버스를 타고 다녔던 그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 집니다.^^ 사진을 보며 잠시~ 그땐 몰랐었지만 그 때의 마음과 냄새, 감정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릴때 그 마음이 지금은 그게 행복이였구나 느껴져 좋았습니다. 어릴때 보다 더 잘 살아도 그 때의 그 설램 그런 희열은 그 나이라 느낄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서면부산탑앞에서 중학교 졸업사진 찍었지요.
추억이 새롭습니다.
부산탑은 보존하거나 북항재개발 지역에 모형물이 있으면 좋겠네요..
@@대봉산-q4c
제 기억에 그때는 서면로타리 라고
불렀던것 같습니다
그 옛날 삼화고무앞 산동네 우리집
신암모직 양정이라고 외치던 안내양 묵수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세월ㅇ이 너무 빠르네요
신한모직
5:20
어무이가 한 여름에 김밥 떼와서 다라이에 팔았던 이야기속 송도 해수욕장 이네요 !
바람 확~ 불면 김밥에 모래가 들어가서 서걱서걱 해도 다들 잘 드셨다고
김밥만 보면 어무이 말씀이 생각 납니다
당시는 물질은 부족해도
인정은 넘쳤던 때네요
@@맑은산-u8q
진짜 부끄러웠을듯요
그리운내고향부산
넘반갑네요
범일역에서 경주로 수학여행 출발했었는데 사진 보니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귀한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아 ! 그립다 옛날이여 !
아버지 젊은 시절 부산에서 일하셨다는데
이영상 보여드리니 좋아하시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0년대 버스비 60원 주고
해운대 많이 가서 수영 했던
기억이 떠올라요.
송도 해수욕장도 지금은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 서 있지만 저시절이 먼 기억 속으로
동화속 그림같이 낭만이
있어 보이고
그리움만 쌓여 가네요^^
부산 해양고 나왔습니다
귀한영상 잘봤습니다 😂
저시절에 잠시나마 잠겨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릴 때 서면 태화루라는 중국집에서 엄마 친구분들과 모임하면서
짜장면 먹었는데,,, 그 때가 참 그립네요~~~
방이 다다미로 기억되는.....
해운대여중 다닐때 바닷가청소 하러가고 송림에 그림그리러갔을때 생각이 납니다
와~ 서면로타리 부산탑 정말 오랜만이네요 그 옆 전포동 항도중학교 다녔었는데... 고등학교 다닐 적에 없어진 걸로 아는데..
항도중학교 아직 있습니다
우리 세째 오빠가 항도증 출신입니다, 원숭이 띠구요
@@녹우-d8g 아 그러세요 반갑네요~~^^ 전 쥐띠 60년생입니다~~
~~79년도 결혼 한,서면 동원예식장! 참 세월 빠르다~ 눈가가 촉촉해지네요~~아직 그녀와 잘 삽니다~~
늘 해복하세요
우리 형님도 서면 동원 예식장에서 결혼 했는데...
지금 80이 넘었네요.
끝이 잘삽니다여서 다행입니다ㅋ
동원제과점이 친구빵집이어서
많이 얻어먹었는데
79년도면 상병시절이네
촉촉
그리운부산다시가고싶은부산'
한번 놀러오세요오오
기존에 보던 옛사진과 퀄리티도 다르고 첨보는 진귀한 사진들이 너무 많네요...정말 잘봤습니다.
내가 대구서
부산이사왔던시간이구나
시간이많이흘러갔네
현재까지살고있으니
ㅎㅎㅎㅎ
남포동,황금다방
무아음악실,청다방,미화당백화점
그립네요!
무아음악실 반갑네요 ㅎ
황금다방 참많이갔는데
무아음악실 가봤습니다.
그 부근 고갈비집도
80학번으로 그시절많이 갔네요
71년도 나 국민학교 2학년때네요. 세월 빠릅니다.
난 국3 ^^
저랑동갑 이네요
난 국1
63년생??
2:24 청사포 같은데...철길 있고..달맞이 쪽에서 찍은듯.?
부산탑
기억이 생생하게
1971년이면
국민학교 4학년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가요
70년대만 해도 만원 버스에 소매치기가 득실 거렸고 좀도둑 들도 설치고 다녔죠
그때 소매치기들 기술은 눈깜빡할 사이에 목걸이도 빼가곤 했지요
정의감에 나섰던 아저씨 졸라 때리고
당당히 버스에서 내리고 사라지던 모습이 지금도 선하네요
참 힘든 시기 였었는데 전화기도 없어서 주인집 전화로 받곤 했지요
만화방에 장판으로 오린 표로 티비를 보던 아련한 추억이 생각 나네요
그땐 김일 천규덕인 나오는 레슬링이 최고 였는데
1982년도에 부산에 정착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때만 해도 시골 소도시같았던 거리의 풍경이 너무나 정겨웠는데...
90년대에 태어났긴한데 사진보니 어릴때 부산이 그립네요 옛날 생각 많이 납니다ㅇㅇ
이유트브보구본인얼굴찾아지면참기쁠것같아요귀한영상!참고맙습니다
아련하게 다가오는 지난 시절 부산,
온천2동
금성사다닐때
35번버스타고
세월이1975년
지금럭키아파트
세월이빨리가네요!
충무동시장
동양극장
해양중학교
아미동에서
차비없어서
송도아랫길
해양중학교 걸어서다니고
학교앞,방파제
1974년
눈물이나네요!
동양극장 2편 동시상영 ㅋㅋ
지금 부산대학병원 앞 아미동 살아요 ㅎ
감사합니다^~옛기억 새롭고 추억이 망울망울~넘 감사합니다~
1997년 ~?떠난 부산
지금 은 타지가 고향 보다
오래 되었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탑 본 기억이 나네요 ~ ^^
항상 잘보고 갑니다
1971년이면 내가 10살 때군요
남포동은 고향이고 송도해수욕장도 가봐었고......서면 로타리도 알겠네요...
저도10살이였네요
😂😢😅
@@남산댁-k8q ㅎㅎ 반갑습니다^^
남포동
나의
놀이터
이지요
용두산공원
부모님께서 사업을
하셨지예
ㅎㅎㅎ 갑장 입니다
국민학교3학년때입니다 너무 그립네요 더워도 무지하게 싸돌아다녔는데 ㅋㅋ 아이스께끼 하드하나물고 태화고무신이던가 ? 검정고무신 신고
왕자표 운동화
나와 동갑 62년생
@@장애란-q3q 범띠동갑이시군요 에혀 무정한세월이여~~
부산 변두리 해안마을은 청사포같네요.
아빠배를 기다리는 엄마와 아들 이곳이 청사포같기도 하고
달맞이고개가 인상적이네요~
2:28 청사포 느낌이 드는데~ 맞을까요?ㅎ
서면로타리 상징물
대연동박물관 마당에
보관되어있죠.
이 시기는 나의 국민학교 저학년때~
옛날달동네랑 지금달동네는 정말 천지차이같아요 요즘은 누구나 아파트살다보니 오히려 돈주고도 못사는 달동네 풍경이 더 부러워요
73년생 잘보고가요..😊우리 엄마는 참 젊었겠다.
저도 73년생인데 제가 50을 넘을줄 몰랐어요 1993년 대학 입학하고 메탈리카 스키드로우 포넌브런즈 what’s up 이런 노래 듣고 엑스세대. 얼마전 대학가 앞에 가 봤는데 문뜩 자식뻘이구나 하는 생각이 ㅋㅋ
삼화고무 조방앞 보림 극장 남포동 광복동 극장가 예전 부산의
명동 이죠
조방앞 (범일동) 에서 멀지 않은곳 “교통부” 보림극장…😅
보림극장 참영화 무지봤는데 지금그자리 오피스텔이들어섯더군요. 그앞에가면옛시절이절로납니다
보림극장 뿐만아니라 조금 밑에 삼성극장,삼일극장등도 있었지요.
특히 보림극장에서 쇼를 많이했고..
68년도10월26일보림극장
오픈 남진쑈했는데
교통부 보림극장
2본 동시상영
쑈의 전당
대형 걸개 그림 그렸던 분의 실력이 엄청났었던 기억이
그땐못살아도 행복했쬬
1963년쯤 아미동에서 전차타고 서대신동 쪽으로
중학교 다니고 … 충무동 왕자극장가서 외팔이 영화보고
이제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내가 할아버지 되셨네요 !
2류인 왕자극장에서 외팔이를 했었군요...
저는 부산진역 앞의 미성극장에서 봤는데...
대신동중학교면 대신중 .대동중
ㅎㅎ대신중 대동중 하니 세삼스럽네요 주위에 중학교 고등학교 많았는데 방과후 ㅎㅎ 남포동 왕자극장 대청동 헌대극장 단골입니다
@@최선희-e3u 현대극장이 일류극장..요즘으로 말하면 개봉관이었습니다
1973년인가 1974년에 미성년자 관람불가였던 용쟁호투를 국민학교6학년 때 사촌형 따라 가서 봤지요..
1977년쯤 2류 극장으로 변했을겁니다
대동중학교 20회 임
이런 귀한 사진을... 71년 당시 중1였는데...이 사진 보니까 당시 부산이 저랬나? 라는 생소한 생각까지 듭니다.
저랑 학년이 같으셨군요. ㅎㅎ
은하여중 다녔어요.
그때가 마구마구 그리워요. 😢
71 년도 동래중학교 1 학년 !
58년생 ?
반갑습니다요
갑 이네요~~
부산의 옛 모습에 가슴이 시립니다
@tiffanyee1366 김용달 미술쌤이
사촌오빠에요
부산 여중 아니었나요?
지금 다시 부산여중 되었어요
카드섹션 많이 했겠군요
구덕운동장 잠시 은하여중으로 교명이 바뀌었었죠
저보다 조금 위시네요
전 62년생
부산 전포도메서 살다 74년도. 서울에 왔습니다 부산 옛풍광 잘보고 갑니다
저는 71년생 범일역에서 놀았지요😂
초딩 1학년 때 모습들~ 범일역이 저랬지~ㅎ
내가 20대때 근무한 서면 고려빌딩 보이네 그립다
저 흰색탑의 위치가 부산 서면로타리 중심이다....
지금은 지하철 공사때문에 저 탑이 없어졌다...
한동안 지하도에 탑의 모형을 설치했지만 그마저도 지금은 없다.
그아래로.전차가 다녔다.
과거여행 잘 하고 갑니다~^^
아여기댓글들 전부 너무 눈물남 ㅠㅜㅠ
아버지가 부산에서 대학 다니시던 때입니다.
그때가그립네요 네가 태여났던곳. 부산 좌천동 언덕위에서내려보면. 부산앞바다가 멀리 큰배도보이고 옛날생각에. 잠시젖어봅니디ㅡ 7:01
80년대 정도면 어디가 어딘지 좀 알겠는데 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니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역사의 지난 모습을 보니 정말 새로와서 좋습니다.
역시 부산은 부산사람 특유의 스타일이 옛날부터 딱 나타나네요.
타 지역인 들이 볼때는 허세다 가오다 카는데
마!! 부산 아임니까
억세 보여도 의리 있고 불의를 보면 못 참고
각이 팍 싸라 있습니다
기모 기고 아이모 아이고 ㅋㅋ
제가 태어난 곳 태어난해
감회가 새롭네요
마지막 소년들은 이제 할아버지겠네요
71년도 저는 국3이었습니다.범냇골 혜화 여중고를 나와 이 모든것이 아련합니다. 지금도 서면 롯백부속건물에서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사업을 하면서 매일 서면시장의 칼국수를 먹기도 하지만 같이
함께했던 부모님 친구들 모두 그립네요
아버지께서 철도공무원 이셨지요 초량역에 가면 석탄을 하역하시던 아저씨들을 본 적이 있었지요
또한 범일역?에서 경부선과 동해남부선이 갈리는 지역인데 동해남부선을 타고 좌천역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타서 경부선을 타고 가서 사상역에서 내려서 다시 걸어 부산진역 까지 걸어 와서 다시 동해남부선을 타고 외할머니 낵 좌천역으로 간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때 저의 나이 8세 사촌언니 10세 남동생 6세 사촌 8세 무서운 것도 모르고 놀다가 놀다가 부산진 역까지 왔답니다
어렸을때 여름방학때면 부산 외갓집가는게 얼마나 즐거웠는지... 무궁화호 타고 서울에서...ㅜㅜ
세월이 빨리도 흘렀네요~저런시절이 있었나 ~살기는 힘들어도 정겹든 시절이였네오~도시도 변화구 인간은 늙어가네요
경남도청앞에 우리집이 있었는데... ㅎ 추억이 ~
와 우리동네다 부민동 보수동
사진속 젓먹이 애기도 50대 젊은 사람들은 70대 이런 영상보면 시간이 참 야속합니다 아버지 중고등학교 시절 앨범에서 본 풍경들인데
이시절 곳곳에 민둥산만 세월이 지나보니
박정희대통령 아니었스면 어떻게 되었을까?
옛사진들 보니 새삼스럽네요
이때 자갈치 해변에 자갈이
많았죠
공동어시장이 막 생겨나고
우리집은 철거당해서
버스도 103번 밖에 없는 신평으로
이사가서 도단집지어 놓고 물길어다
먹고 비오면 천장에서 물이새서 바께스 받쳐놓고
홍수 났을때 학교갔다오다
신평 첫번째 골목앞으로 건너다
물줄기에 휩쓸려 내려가다가
어떤 아저씨가 안아서 구해
주신것 기억이 생생합니다
바나나 우유색 버스 그립다
6:33 쥬부 ㅋㅋ 우끼
우끼 😂😂 오! 쥬부도 그렇지만 단어하나가 이렇게 사람 맘 흔드는군요 우끼 정다운 단어..
튜브를 주부라고도 하고 우끼라고도 했던 시절. ㅎㅎㅎ😂😂😂 주부는 튜브의 일본식 발음이었는데 우끼는 어원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71년 부산 출신입니다
없이 살아도 저때가 좋았나싶다 내어릴때인데 끼니 걱정하며 힘들게 살았다 그래도 저걸보니 옛추억이 떠오르네 시골에서 살다가 부산에 이사와서 50년을 살다가 재작년 양산으로 이사왔다
감천초등학교 다녔는데 당시 송도고신대 뒷쪽 바닷가쪽 산에는 목장도 있었고 자갈이 많은 해수욕장도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소풍을 가는데 어머니는 저 뒤를 따라 늦게 오셨지요. 다들 싸온 도시락을 엄마랑 같이 먹는데 울 엄니는 안 오시는거예요. 혼자 울고 있으니 담임선생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하시는데 그래도 안 먹고 있었고. 엄니가 드디어 나타나셨어요. 감천2동 거기서 다라이에 먹을것을 이고 산을 넘어서 거기까지 걸어오신거죠.
너무 어려웠던 시절. 하지만 아련하게 그립네요. 엄니도 이제 나이가 들으셨어요. 울 엄니는 영원히 안 늙으실줄 알았는데.
전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는데 부모님께 잘 하세요. 영원히 옆에 계시지 않아요
대신동에서 감천까지걸어서바닷가소풍간기어나네요 화력발전소생기기전55년전이야기네요
@@김복태-c6d 아니예요 73년생입니다
저도 감천초 나왔어요 ㅎㅎ 영상속 시절엔 제가 태어나기 전이지만, 같은학교 나온 선배님이셔서 댓글 남겨봅니다! 송도쪽 공원이나 천마산에 소풍도 가고 감천 동네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soominii삼천초등학교 앞 바닷가에는 횟집이 즐비했어요 매립하기 전에. 작은 바위섬도 있었고.
거기 가서 돌틈에 있는 게도 잡고 조개도 잡으면서 놀고 있는데 저녁이 되니 밀물이 들어오는 겁니다 순식간에 물이 올라오는게 무서워 그냥 신발 다 젖는거 신경 안 쓰고 허둥지둥 나왔죠. 근데 나중에 그 물높이가 저 키를 넘어 버리더군요 조금만 늦었으면 이 세상사람이 아니었어요
너무 어려운 사람 많았습니다 부산 못 사는 사람은 그 동네 다 모아둔 것 같이. 천마산에 거적대기만 걸친 가건물 많않고 거기서 살았어요 밀가루 원조도 나왔고. 밥 굶는 아이 천지였죠
아 그 자갈해수욕장은 복어가 드글드글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