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김형욱 회고록을 거의 다 읽어가는 과정에서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책 내용과 다른 점도 있네요..ㅋㅋㅋ 어쩐지 회고록에서는 자기 이미지 관리한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이 영상보니 더 확실해지네요.. 회고록에서 김대중을 굉장히 칭찬하던데 이것도 살아남기 위한 처세 중 하나였을 수도 있겠군요
모든 현대사 비극의 중심엔 박정희가 있었다는 건 공과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미래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에 무력에의한 권력욕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시절이 좋았다하는 단순하게 낭만적으로 과거에 접근하는 것은 앞으로 나가는 대한민국를 발전시킬순 없으니까~ 후진국형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사실을 나열하셔서 잘 봤습니다. 그 당시 김영삼, 김대중 같은 야당 정치인들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분들이었네요. 서슬퍼런 시절에 야당활동을 하고, 심지어 중정부장도 비판했으니까. 살아남으신게 기적 같습니다. 김형욱을 내친거보면 생각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여론을 의식했네요. 독재자로서는 의외입니다.
여론 의식하는 감각 없었으면 진작에 밀려났죠. 공화당에서 3선 개헌에 동의하는 대신 김형욱, 이후락 해임 요구했을 때 총대를 맨 분이 이만섭 의원이었죠. 나중에 국회의장을 지내신 그분 맞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긴 했었죠. 김형욱의 실수라면 3선개헌 이후에도 자신이 쓸모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다는 것이죠. 박정희 입장에서는 3선개헌 이후로는 그를 데리고 가는 것이 득보다 실이 더 큰 입장이었는데 말입니다. 용비불패 외전에 나온 주인공의 독백으로 설명할 수 있죠. "과거의 공로나 충성은 추억거리도 못돼.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와 미래일 뿐."
전체적인 이야기가 엄청나게 재미있네요. 엣날 티비 드라마처럼 대충대충 넘기면서 표현할게 아니라 최근 남산의 부장 처럼 심리묘사 자세히 하면서 그려내면 서양에 대부 이야기 처럼 거대한 걸작 나올것 같다. 더구나 후에 최태민 박그네 세월호 인신공양 까지... 이건 진짜 거대한 이야기 시리즈 만들어야한다. 이건 인류 전체가 즐겨야 할 이야기 스토리 들이다.
만화 용비불패 외전에 나온 주인공의 독백으로 설명할 수 있죠. "과거의 공로나 충성은 추억거리도 못돼.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와 미래일 뿐." 말 그대로 김형욱은 3선개헌 이후에도 자신이 박정희에게 가치가 있다고 착각했지만, 박정희 입장에서는 그 이후에도 김형욱을 끌고가는 건 자신에게 득보다 실이 더 크기에 가차없이 버린 것이죠. 근데 말년에는 김재규나 김계원이나 그만두겠다고 사표를 냈어도 내치지 못하는 등 예전과 비교할 때 감각이나 판단력 등에서 많이 무뎌진 모습을 보이죠.
이것은 완전히 잘못알고계신겁니다. 박정희가 남로당 이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수사과장 김안일에게 직접 자술서를 썼고 김종필조차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김안일은 후에 박정희는 형의 죽음때문에 일시적감정으로 가입한 감상적 공산주의자였을뿐이다 라고 하기도했죠 박정희가 살아남을수있었던 이유는 2가지 1.남로당 프락치 활동을 했다는 구체적 증거가없다. 2. 군내 남로당 및 좌익색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 두가지 입니다. 박정희는 재판과정에서도 무죄를 주장한적이없으며 그가 남로당이었던것은 맞기에 백선엽과 김안일도 일단 정상참작으로 감형을 시키고 3명이 보증을 서서 형집행정지로 빼내준겁니다. 남로당이었다는것은 맞습니다 다만 당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않았다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백선엽은 아에 좌익색출 총책임자였습니다. 박정희가 아에 남로당이 아니라면 어차피 구명활동을 할거 저렇게 귀찮은 방법을 쓸필요도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구명활동에 가장 큰 역할은 한것은 백선엽이 맞지만 옛 만주인맥까지 총출동해서 일단 박정희를 살리려 합니다
m.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nNewsNumb=20170122590&nidx=22591 이걸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김안일의 직접 증언들이 담겨있습니다 여기에는 그가 형의원수를 갚으라고 이재복이 찾아와 가입을 권했다는 내용과 박정희가 남로당 조직을 실토한 등등의 증언이 있습니다
@@sekaempire 그부분이 잘못 알고계신다는 겁니다 김안일은 박정희가 남로당에 가입한적이 없다 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기사를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위 이야기는 박정희가 엉뚱한 사람을 남로당이라 지목한 이야기고 그 과정에서 박정희가 남로당세포가 아니면 적극 협조할것이고 남로당이라도 바로 전향할것이라 말한것입니다. 김안일은 심지어 5.16이후 박정희가 대통령 선거에 나올때도 "1963년 대통령 선거 때 당시 박정희 후보의 사상 전력(前歷)이 문제가 되자 정보부에선 고향에서 쉬고 있던 김안일에게 연락, 어느 신문에 기고하는 형식으로 해명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김안일 장군은 ‘박 후보가 남로당에 가입, 좌익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관계에 의해 의리상 그렇게 한 것이지 이념적 공산주의자는 아니었다’는 요지의 글을 썼으나 실리지는 않았다." 박정희가 내부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두가지 그가 남로당에 가입했다는것. 남로당 조직도를 불었다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는 백선엽의 자서전에도 김안일의 증언에도 틀림없이 기록되어있고 김종필조차도 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남로당 자체가 아니었다는것은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hunpark4084 진심이냐? 김일성? 6.25전쟁 전범자 300만명 학살자랑 동급이라고? 희생자 유족들이 아직도 수십만명인데? 같은 전범자이지만 그 김원봉도 김일성이 죽인거 알고말하는거냐? 진짜 이런애들이 있을줄이야.. 볼수록 신기하네. 너 이거 캡쳐했다.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그리고 CIA 코리아센터에 바로 제보한다.
김형욱은 인상을 보면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무슨짓이라도하고 자기에게 손해라면 바로 안면몰수하는 전형적인 아첨배 스타일이죠. 물론 맡겨진 일은 수단방법 안가리고 하니 박정희 대통령이 중정부장으로 이용했겠지만 저런 유형의 인간은 애초부터 상대하지 않는 것인 인생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역사를 보고 제작하는게 역TV의 장점이죠. 과연 소위 말하는 무조건적으로 좌,우를 지지하는 추종자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기들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영상이 나오면 극찬하다 반대 입장이 나오면 안티를 하겠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이영원히 중정부장에 있을줄알았죠그래도 박정희대통령이 생각해서 전국구 국회의원자리도주었는데 (8대국회의원) 엄청난 돈을 빼돌려서미국으로도망간후 호화생활을했습니다 중앙정보부가 무섭고불신이 시작된 계기가 김형욱 부장 때 부터입니다 코리아게이트당시 미국의회에서무차별 폭로를한이유가 박정희 대통령에대한 증오심때문에그랬지요
남산의 부장들'에 대한 정말 솔직한 리뷰를보고싶은 사람은 읽어보길 바람 처음에는 예고편, 선거를 코앞에 둔 개봉시기만 봐도 어떤식의 영화일지 뻔히 예상이 되어 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미스터 션샤인에서의 이병헌이 보여준 입체적 인물을 표현해내는 능력, 이성민이 미생과 공작에서 사람간의 정서를 보듬는 연기, 영화갤러리에서 누군가 본인의 인생작중 하나인 '남한산성' 같은 영화라는 말에 속아(알바인지, 개구장이 영갤러인지, 얄팍한 정치선동쟁이 인지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상영 도중 우민호 개xx ,문화선동 정치영화 족구하라 그래 시전하며 뛰쳐나오고 싶었지만 꾹참고 끝까지 다봤다. 영화가 정치편향성을 띄고 있지않다는 감독의 인터뷰가 그토록 역겹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관객들로 하여금 모든 정서적 공감대가 김재규,김형욱에 맞춰져 있다. 그들은 순수하게 일신의 영달보다도 박통을위해 무한 충성 했을뿐인데 탐욕스럽고 야비한 독재자 박정희가 이용해먹고 버려서 복수하게된 측은한 사람들로 보고있다.
박통은 인간적으로 나쁜놈/야비한 인간/ 사람에 대한 애정 따위는 없고 돈과 막연하게 권력에만 미친인간 이라는 인물 설정이다. 독의 시각은 오히려 차지철,김형욱 보다도 박 전 대통령을 인간적으로 보지않는다. 김재규에게 암묵적으로 김형욱을 죽이라고 시킨후 '그 새끼가 죽든 말든 나하고 뭔 상관이 있어 내가 원하는 돈을 가져왔어야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감독의 정치색깔이 가장 선명하게 잘 들어난다. 이 장면에서 정말 영화관 나가고 싶었다. 차지철은 다소 거칠때도 있지만 순수하고 신앙적인 우직한 충정을 가진인물, 김형욱은 영화에서 친구로 설정된 김재규 보다 먼져 중정부장 자리에 앉았을뿐 김재규와 똑같이 측은한 평범한 인간상으로 그리고있다. 이성민이 박정희 대통령으로 분장한 얼굴과 인상쓴 표정이 주는 직관적 이미지도 그런 인상을 주도록 유도한게 뻔히 느껴진다. 명탐정 안민석이 수년째 그토록 이 잡듯이 뒤져도 도무지 나오지 않는 300조 스위스계좌도 감독이 매우 애정하는게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김재규의 재판과정에서의 진술과 이에대한 수사를 맡았던 전두환의 수사결과 발표를 육성으로 들려주는데, 문제는 그 앞선 장면에서 금일봉주던 청와대내 통치자금을 도둑처럼 숨어서 몰래 빼가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집어넣어 보여주는데 이로서 감독이 김재규의 충실한 변호사임을, 천인공노할 나쁜놈인 박통과 전두환을 고발하는 정치검사를 자청한다.
얼굴부터 대사,발성까지 전혀 맞지않는 옷을 입읏듯한 전두환 배역과 로비스트 여성의 어색함은 덤이라 할수있겠다. 영화를 보고 화가나는 첫번째 이유는 정치색을 띄지않고 중립적 시각에서 만들려 노력했다고 말하는 인간의 뻔뻔함이 첫번째이고, 두번째 이유는 대놓고 들어낸 정치색도 있지만 자신의 연출이 실제역사를 다뤘고 진실이 맞다는 어필하기 위해 실제인물들의 육성까지 집어넣으면서도 사실관계를 너무 많이 그리고 치졸하게 왜곡 과장해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영화에선 김재규가 김형욱과 미운정 고운정 다든 친구사이라는 설정에 대통령을 위해 친구까지 죽였는데 대통령이 그런 자기를 하찮게 여기는 그것이 대통령을 죽기는 큰 동기중 하나로 나오는데 김형욱과 김재규는 동기도 아니고, 서로간에 연민을 느낄만한 관계도 아니었다. 시사회 인터뷰에서 감독이 영화적 의미를 강조하기위해 각색한것이라 미리 말하기에그게 그렇게 고백할정도로 중요한 설정인가 의아해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이용될 장치인지는 몰랐다. 또, 실제로 부마항쟁은 1026 몇일전에 해산되어 10월26일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별이상없는 상태였다. 차지철의 부마항쟁 캄보디아 처럼 300만명 희생해서라도 진압 같은말도,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발포 명령을 내리겠다 했다는것도 대통령 시해범 김재규가 진범으로 밝혀진후 옥중에서 고심후에 한 혼자만의 진술일 뿐이지 김재규 말에 김계원,심수봉, 그 당시 각료 그 누구도 사실이라 인정한적없다. 그 어디에도 신뢰할만한 근거가 없다. 그럼에도 YS나 노무현 정권시절 만들어진 드라마나 편향성짙은 다큐등에서 그게 사실인냥 그대로 만들었고 지금 좌파 미디어들이 그게 증거자료랍시고 악의적으로 재생산 선동하고있다. 연쇄살인범도 붙잡히고 나면 온갖 이유를 붙여가며 자기변명을 한다. 박정희를 최대한 악인으로 만드는게 자신의 명분쌓기에 유리했을것이고 최후진술에서 살기위해 혹은 죽더라도 후대에 일말의 동정이라도 받고자하면 무슨 말인들 못꾸며냈겠나?
'우리도 남들과 같이 한번 잘살아보자' 비록 시대를 함께한 그대들의 생전에 이룩하여 누리지 못할지라도 후손들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놓는 일을 정의라 여기며 국민들과 함께 내달려 남의손이아닌 우리손으로 극일을 할수있을만한 나라를 만들자는 박정희가 내세운 비전에 편승해 높은 관직하며 2인자라는 중정부장이라는 자리까지오르고 누를 권세 다누려놓고, 일 저지른 후에는 516마저 부정하며 김영삼, 김대중에 뺨때리는 민주투사로 갑자기 변신하는게 신빙성이 없어보인다. 최후진술에서의 저말이 진실된 것이려면 애초에 박정희의 비젼과 함께하며 관직할게 아니라 야당 정치인이나했어야했다.
2006년 행해진 김계원의 생전 인터뷰를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재규와 차지철의 부마항쟁 분석보고간에 다소 차이가 있어 부마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시위대와 진압대간의 투석전이 벌어지고 경찰서와 방송국이 불탔을 정도로 격렬했다는 부마항쟁 시위 해산과정에서 희생됬다는 사람이 40년만에 총선앞둔 좌파정권에서 1명 나타났다, 탈권위와 민주정치의 상징이된 노무현 정권때도 단일 시위진압때 2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걸보면 부마항쟁을 천안문사태 때나 518때의 일처럼 과장하는것은 분명 정치적 목적이 뚜렷한 선동이다. (물론 자유와 주권재민을 상위 가치로 본 당시 항쟁 참여자들을 비하하는건 아니며, 시위의 격렬함이 518때만 못했다는게 아니다. 다만 이렇게 순수함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자들은 분명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18년간의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기동안 주민들간 서로 감시하게까지하여 시위에 시자도 못나오게하는 북한과 달리 3번의 직선제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유신후에도 집권기에 무수히 많은 시위가 있었는데 인명살상이 날 정도로 초강경진압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또, 부마항쟁 참여자가 지켜내고 옹립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인물 YS , 대통령되기 위해 정적이자 적폐취급하던 JP와 손잡고 대통령됬다가 임기후반기 지지율 안나오니 정치보복에열올리다 외환관리도 제대로 하나못해서 imf불러온 장본인 지금 지지율 조사하면 0프로대 나온다, 서거 40년이 넘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최고의 지도자 조사에서 최상위이고, 10년전엔 70프로가 넘었다. 40년 전엔 말할 필요도 없을거고. (그 당시의 세대가 세뇌되어 그렇다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모든 정보가 열려있는 세상에서 그 시대를 직접 겪었던 피끓던 청춘들이 노년이된 지금까지 그를 최고의 지도자로 손꼽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 그 세대분들이 시대상황 때문에 정규교육에 의한 배움의 끈은 짧을수 있을 지언정 편향된 정보로 그 시대의 모든것을 이해했다 착각하는 이들보다 결코 멍청하지않다.)
인간의 욕구라는 것에는 단계가 있다. 먹고 살만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내 새끼 만이라도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다는 욕구가 박정희를 불렀고, 아사자가 온천지에 널린 처절한 시대적 요구를 하루빨리 해내면서, 확실하지 않은 개똥철학으로 수백만이 희생되는 전쟁까지 불사하는 이북으로 부터 자신의 비젼으로 만들어나갈 나라를 지키기 위해선 '반대를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 (이것이 박정희 시대의 어두운 이면일 것이다)이 필요했다. 그리고, 박정희는 시대가 요구한 그 소귀의 목표를 잘 수행해내었다. 하지만, 시간이흘러 그럭저럭 먹고살만해지고 그것을 위해 오랜기간 억눌려왔던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시대적 요구가되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것이라본다. 우리는 그 시대의 어두운 면을 제대로 알고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영광을위해 그 시대에 고뇌하고 번민한 자들을 폄하해서만도 안된다. 남미 커피농부들이 하루종일 뼈빠지게 몇날일해 버는돈을 우리나라에서는 편의점알바 몇시간 만 하면 벌수있는데 이건 남미 커피농부들이 60~70년대 산업화 세대처럼 열심히 일을 안해서가 아니다. 그럼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을까? 지도자의 방향설정의 문제와 도약할수있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거칠게 말해 노동자의 노동을 갈아넣는 과정이 있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원하나없는 우리나라에서 그 시대에 욕먹어가며 돈 얻어오지않고, 국내외의 반대를 무릎쓰고서라도 세계에서 통할수있을만한 RND에 투자할 자금력을 가진 기업들, 수출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물류의 혈맥 수도권과 부산항을 잇는 고속도로, 우리산업 곳곳에 쓰일 수입보다 싼 양질의 쇠를 양산할 제철소 등을 안갖췄었다면 80년대 후반 문을연 중국의 저가공세를 어떻게 이겨냈겠으며 미국,유럽,일본과 기술경쟁을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내놓는 막대한 세금과 고용이 없다면, 미국이 부러워하는 의료보험은 어떻게 유지되고, 각종 시민단체 지원금을 무엇으로 주며 생색내며 포퓰리즘 정책은 어떻게 펼칠수 이었을까? 박정희가 반도체 이전 대한민국의 수십년 먹거리를 설계하고, 오늘날의 번영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기도 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박정희 정권의 어두운 이면을 들춰내본다는 취지로, 반대를 제압할수있는 강력한 힘에 집중조명해보는 영화이게꺼니 싶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다루어지더라도 이병헌과 이성민을 믿고 어느정도 감내해가며, 나도 나름 다르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영화를 즐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극장에 갔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 시종일관 일관되게 박정희는 나쁜놈이라 말하고있고, 대통령 시해범 김재규는 왜 쏘았을까? 김형욱은 왜 박정희를 배신했을까? 너무나도 따뜻하게 봐라봐주고 측은하게 여기는 반면 박정희가 왜 그토록 권력을 잡으려했는가로의 시각으로는 눈길한번 주지 않고 감독의 뇌내망상으로 인간미1도 없는 돈에 미친 쓰레기로 연출한다. 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그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주는 연설문구가 있는데 첫째는 "내 가슴 속에 아직 풀리지않고 남아있는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우리도 남들과 같이 한번 잘 살아봐야되겠다 하는 그런 염원입니다" 이고 둘째는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이며 , 셋째는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오늘을 살던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 물었을때 민족중흥의 신앙을 굳게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노라고 떳떳하게 대답합시다. 비록 우리 생전에 이룩하여 누리지 못할지라도 후손들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놓읍시다." 이다. 그 시절을 직접 겪지도 않은 세대들은 외국에서 거져 돈 풀어 잘살게 된 줄로만 알지 우리도 '할수있다'라는 자긍심을 국민들 가슴속에 심어주고 원대한 목표아래 하나되어 나가게한 리더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있다. 당대 인물들이 다 역사속의 인물이되었고,그 후손들이 고소도 안할꺼 이런식으로 역사를 한쪽 입맛에맞게 재해석해 극화하여 돈벌이를 하던지말던지 자유이다. 하지만, 이 영화 감독은 이 영화가 정치색을 띄지 않고 있다고,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인터뷰하면 안되는거였다. 그건 관객에 대한 우롱이다.
네이버 댓글에서 모든 캐릭터가 서로 밀리지 않는 연출, 이성민 연기가 돋보인다 띄우면서 중장년층과 우파측 관람을 유도하는데 이글을 읽는 이가 우파쪽 이라면 속지말자.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에, 똑같은 대사와 대사 톤, 한결같이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공감할만한 구석이 1도없는 야비하고 못된놈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단조로운 연출이다. 뒤에서 밀어주는 정치권력도 있을것이고, 이런식의 일방적인 한쪽편드는 정치영화가 돈이 되기에 이런영화가 범람하는것일 것인데 이런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놈들을 엿먹이는 방법은 이런 영화는 돈주고 영화를 보지않는 것이라 본다. 마지막으로, 김재규 들먹이면서 박 전대통령 치졸하게 모욕하는 우민호 같은 인간들아. 니들이 그렇게 나오면 우병우는 '성역없는 수사로 부끄러운줄 알아라는 말을 잘했던 가식적인 비리 정치인의 민낮을 까발려 부그러움을 알게하여 그로하여금 수사안받고 부엉이 바위로 도망가게한 강단있고 소신있는 검사' 이렇게 재평가하고 정권바뀌면 영화만들자 하는 말도 나올거다. 좀 적당히해라.
![[꼬꼬무2 12회 요약] ＂박정희 대통령에게 충성한 것을 후회한다＂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은 어디로 갔을까?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http://i.ytimg.com/vi/isF2mR15OwQ/mqdefault.jpg)
![[꼬꼬무2 12회 요약] ＂박정희 대통령에게 충성한 것을 후회한다＂ 중앙정보부장 김형욱은 어디로 갔을까?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SBS방송)](/img/tr.png)
![전 중앙정부장 김형욱의 재산 300억은 어디로 갔나 [세상실험] KBS 1996.03.19 방송](http://i.ytimg.com/vi/UuB2zZwVl00/mqdefault.jpg)
대한민국 역사이야기와 해석은 역TV가 최고 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여기 미국에서도 인기 급상승 중이에요.
헉 정말 감사합니다 ㅜ
흠 김형욱 회고록을 거의 다 읽어가는 과정에서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책 내용과 다른 점도 있네요..ㅋㅋㅋ 어쩐지 회고록에서는 자기 이미지 관리한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이 영상보니 더 확실해지네요.. 회고록에서 김대중을 굉장히 칭찬하던데 이것도 살아남기 위한 처세 중 하나였을 수도 있겠군요
당시에 김대중과박정희는 원수지간인데. 왜그랬을까요. 박정희의 독재를 부각시키려고..
지가쓴 회고록인데 안봐도 뻔하죠ㅋ
이런 가치있는 채널을 이제야 알았다니 안타깝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역TV, 정말 잘 제작되었고, 유익하며 이해가 잘 됩니다. 늘 시청하겠습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매번 재미있게 봅니다.
결론은 JP 승리~!! 크게 한거 없고 늘 2인자로 다른 인물들에 비해 인생의 굴곡없이 죽을때까지 누리고 산 인생.
남산의 부장들 보고오신분들 손!!
영상해설과 목소리가 전달이 너무 잘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ㅎ
오 잼나네요 ㅋ
역사적 사실과 일화들이 잘 어울어져서 재밌게 보고있는 채널
감사합니다
딴건 모르겠고 결국 인혁당 사건의 주범이라는건데 결국 프랑스에서 피살되도 마땅한 인간이었구나 저승가서 억울하게 죽은 고인들에게 끝없는 괴롭힘 당하길
임자 하고싶은대로해 임자의 옆에는 내가 있잖아 ㅋㅋ
@@drewwrel
틀니ㅡㅡ압수ㅡ!!!
@@drewwrel
야ㅡㅡㅡㅡ
얼서ㅡㅡ찌라리질
이고ㅡㅡ틀니얏
@@drewwrel 김대중이 북한에 주긴했지 근데
핵은 만들어졌을거야 걔네는 마지막수단으로
선택한게 핵이었어 중러도 침묵했고 미국은
압박했고... 핵이 조금 늦게 만들어지긴 했겠지만 만들어지는건 못막지 유엔도 못막았고 미국도 못막았어.
@@오준섭-w8e 근데 북한 붕괴직전에 퍼다준거라 부정적인 여론이 큰게사실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잼~~~
권력에 빌붙다가 토사구팽된 것도 저 특유의 과격함과 욕심때문인 것도 한몫하니 불쌍해보이지는 않는 인물
남산의 부장들 보기전에 관련 이야기들 찾아 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산의 부장들 보기전에 이렇게 역사를 알고보는게 보람차고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용훈 여운상 이런 훌륭한 검사선배들이 있었다는걸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일부 검사후배들은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선배들의 법질서수호 정신을 계승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검사님이 되시길바랍니다.
안타까운것은 예나 지금이나 올바른 검사가 극소수란 점. 그많은 검사중에 ㅠㅜ
검사들 우리가 듣고 보는것 보다 행패가더 심하다고 합니다.그래서 검사개혁을 하려는 노통이 박살난거죠...어찌보면 지금 검사들이 중정일수도...
난 저 인간 키워준 박통도 웃기고 지금 검사들도 자격없음
그냥 일본처럼 대동단결해서 좌파척결에 힘썻으면 달라졌을 겁니다.
귀에 쏙쏙!!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충성이 총성으로 변하는 그 순간...
돈과명예는박한테받고충성은엄한데했다아이가~~고마해라독재!빵!
인간이 인식하지 못하는사이
서서히 늙어 가듯 권력도 쥐는 순간
서서히 사그라져 간다 다만 권력자 자신이 그걸 깨닿지 못하고 있을뿐이다
방금 남산의부장들보고왔네요 딱궁금햇는데
모든 현대사 비극의 중심엔 박정희가 있었다는 건 공과를 떠나 우리가 살아가는 미래엔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에 무력에의한 권력욕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시절이 좋았다하는 단순하게 낭만적으로 과거에 접근하는 것은 앞으로 나가는 대한민국를 발전시킬순 없으니까~ 후진국형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아, 깔끔하게 정리 잘 된
아주 좋은 유튜브 방송....
재미 있게 잘 배웠습니다.
박정희 교도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요...
재밋게 봤습니다
역사를 딱 있는 사실만을 배우고 후대가 판단하는 것이다.
노무현이 뇌물먹고 자살한건 딱 있는 사실이죠
킴복남 미친놈인가?
@@고양e-v3x 노무현이도 운지한걸 후회할까????
@@fisher100 노무현이 자살했다면 박연차와의 약조 때문이겠져. 돈 밀어주고 걸리면 목숨 내놓는다는... 그게 아니라면 좌빨들이 죽인거구요. 전자나 후자나.. 꼬리잘린거임. 엠비는 그래도 의가 있어서 수사 종결함.
컨컨빼기 팩폭 맞고 부들거리네
이때의 검사는 정의로운분들이었네요
결국,주먹으로 흥한자
주먹으로 망한격.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어요. 이래서 내가 요즘 드라마를 안 봄. 실제 있었던 사실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하네요.
최대한 중립적으로 사실을 나열하셔서 잘 봤습니다. 그 당시 김영삼, 김대중 같은 야당 정치인들이 생각보다 훨씬 대단한 분들이었네요. 서슬퍼런 시절에 야당활동을 하고, 심지어 중정부장도 비판했으니까. 살아남으신게 기적 같습니다. 김형욱을 내친거보면 생각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여론을 의식했네요. 독재자로서는 의외입니다.
맞아영 건국초기 정치인들은 여든 야든 카리스마가 남다른 것 같아요. 그런데 모든 독재자들은 대중여론 엄청 신경쓰긴해요. 의외라기보단 기본 소양인듯해요 ㅎ
그러게요 현재 독재자인 문재인 현 대통령은 무슨 생각인지.. 여론언론 모든걸 통제하시니.. 자유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산화 되는 모습에 너무 두려워요...
여론 의식하는 감각 없었으면 진작에 밀려났죠. 공화당에서 3선 개헌에 동의하는 대신 김형욱, 이후락 해임 요구했을 때 총대를 맨 분이 이만섭 의원이었죠. 나중에 국회의장을 지내신 그분 맞습니다. 공화당 내에서도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긴 했었죠.
김형욱의 실수라면 3선개헌 이후에도 자신이 쓸모있을 것이라고 착각했다는 것이죠. 박정희 입장에서는 3선개헌 이후로는 그를 데리고 가는 것이 득보다 실이 더 큰 입장이었는데 말입니다.
용비불패 외전에 나온 주인공의 독백으로 설명할 수 있죠. "과거의 공로나 충성은 추억거리도 못돼.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와 미래일 뿐."
역사는 영원히 기억하고 남을 거애요
기리기리 보존하여 후손들이
알아야 함니다
우리가 학교다닐때 국사시간에
배우고 시험에도 나오고
몇천년이 지나도 이런 역사는
알아야함니다 공부한다고 생각 하고
영상 보네요
프랑스에서 닭모이 재료로 되었던 남산의 돈까스...
헐;
영화에서도 분쇄기엔딩으로..
최대웅 증언한 사람이 한국인인데 ㅋㅋ 신빙성이 없는 증언이지만
최대웅 그럼 증언한 한국사람은 거짓진술이네요
이상웅 전혀요 중간에 우리다나쁜새끼들인데! 보면 한쪽미화할려는 의도가없습니다
잘봤습니다 ^^
책으로만 봐왔던 남산의 부장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어요
올으신 밀씀
역사를 알아야 세상을 알수 있죠. 멋져요.
그냥 미국에서 조용히 살았으면 천수를 누릴건데
권력은 달콤하나...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죽기전까지 누린 영웅이 세계사엔 많아요
문장에 현혹되지 마시길
좋아요
이분이 진짜 웬만한 역사 선생님들 보다도 잘 알려준다 딱 있는 것만 알려주고 정치색 안드러내면서 가르치는게 인상적이다 내가 학교 다닐때 역사 가르쳤던 사람은 정치색 너무 드러내서 진짜 싫었는데
원스 ㄹㅇ
역사교육은 사실로만 교육하고 그 사실에 대한 의견을 표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듯
ㅇㅇ 그래서 역사는 재밌어야 하고 국정화도 안되고 가장 즐겁게 사람들이 가장 넓게 깊게 접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가 곧 승자의 입장이긴 하지만 ㅎㅎ
Jae Kim 근데 진짜 국정화 하면 한쪽으로만 츼우치니 문제죠
jj 근데 요즘 학교들 보면 역사 가르칠때 너무 좌편향 되있더군요 뭔가 아직 잔뼈가 굵지 않은 초중학생들 선동하려는 그런느낌 물론 극우도 문제긴 하다만 극좌는 더 문제인거 같아요
전체적인 이야기가 엄청나게 재미있네요.
엣날 티비 드라마처럼 대충대충 넘기면서 표현할게 아니라 최근 남산의 부장 처럼 심리묘사 자세히 하면서 그려내면 서양에 대부 이야기 처럼 거대한 걸작 나올것 같다.
더구나 후에 최태민 박그네 세월호 인신공양 까지...
이건 진짜 거대한 이야기 시리즈 만들어야한다.
이건 인류 전체가 즐겨야 할 이야기 스토리 들이다.
문재인의 팽목항 인신공양 흑마법술
있슴다~ 함니다~
차지철 도 한번 다뤄주실수있으신가요?
차지철.김종필은 꼭 다뤄볼 생각입니다!
김형욱이가 일인자가되었다면,,,,지금과같이 발전수 있었을까
그돌대가리는 안된게 다행이지
국가를배신한놈의말로가 그런거다
만화 용비불패 외전에 나온 주인공의 독백으로 설명할 수 있죠. "과거의 공로나 충성은 추억거리도 못돼. 중요한 것은 오직 현재와 미래일 뿐."
말 그대로 김형욱은 3선개헌 이후에도 자신이 박정희에게 가치가 있다고 착각했지만, 박정희 입장에서는 그 이후에도 김형욱을 끌고가는 건 자신에게 득보다 실이 더 크기에 가차없이 버린 것이죠.
근데 말년에는 김재규나 김계원이나 그만두겠다고 사표를 냈어도 내치지 못하는 등 예전과 비교할 때 감각이나 판단력 등에서 많이 무뎌진 모습을 보이죠.
역사는 왼쪽으로 누구보다 잘 가르치는 황모씨보다 휠씬 중립적이고 좋은 채널이네요
윤보선을 암살하려했다는건 처음 듣네요. ㅎㄷㄷ
김영삼이 저렇게 고통을 받았음에도
결국엔 정치적욕심으로 박정희의 명맥을 유지하던 당과 합당하였으니..
매일 한편씩 올라오면 좋겠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됩니다!
@@Dr.J-history베논방송 애청하시느라 늦어지시는듯 ㅋㅋ
@@하는-i1m 동욱형은 저의 히어로에요 ㅜ
@@Dr.J-history 역tv님 베논이랑 아는사이에요? 놀랍네요 역tv님이 격갤러라니 ㅋㅋ
@@하는-i1m 아뇨 ㅋㅋ 저는 그분을 알고 어릴때 본적도 있는데 그분은 저를 모릅니다
저는 그냥 그분방송 광팬입니다~
격갤러는 아닙니다 ㅋㅋ
김형욱과 이후락은 3선개헌 합의조건으로 잘린겁니다. 당시에 둘을 자르는 조건으로 3선개헌이 합의된거죠. 그래서 김형욱이 빡치죠. 자기의 3선개헌을위해 개같이 살았는데 그 개헌을 위해서 자기를 버렸으니..
@@sekaempire 개똥같은 소리 하지마세요 백선엽이 살려준 겁니다.
이것은 완전히 잘못알고계신겁니다. 박정희가 남로당 이었던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수사과장 김안일에게 직접 자술서를 썼고 김종필조차도 인정한 사실입니다. 김안일은 후에 박정희는 형의 죽음때문에 일시적감정으로 가입한 감상적 공산주의자였을뿐이다 라고 하기도했죠
박정희가 살아남을수있었던 이유는 2가지
1.남로당 프락치 활동을 했다는 구체적 증거가없다.
2. 군내 남로당 및 좌익색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이 두가지 입니다. 박정희는 재판과정에서도 무죄를 주장한적이없으며 그가 남로당이었던것은 맞기에 백선엽과 김안일도 일단 정상참작으로 감형을 시키고 3명이 보증을 서서 형집행정지로 빼내준겁니다.
남로당이었다는것은 맞습니다 다만 당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않았다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백선엽은 아에 좌익색출 총책임자였습니다. 박정희가 아에 남로당이 아니라면 어차피 구명활동을 할거 저렇게 귀찮은 방법을 쓸필요도없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구명활동에 가장 큰 역할은 한것은 백선엽이 맞지만 옛 만주인맥까지 총출동해서 일단 박정희를 살리려 합니다
m.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nNewsNumb=20170122590&nidx=22591
이걸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김안일의 직접 증언들이 담겨있습니다
여기에는 그가 형의원수를 갚으라고 이재복이 찾아와 가입을 권했다는 내용과 박정희가 남로당 조직을 실토한 등등의 증언이 있습니다
@@sekaempire 그부분이 잘못 알고계신다는 겁니다
김안일은 박정희가 남로당에 가입한적이 없다 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기사를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대위 이야기는 박정희가 엉뚱한 사람을 남로당이라 지목한 이야기고 그 과정에서 박정희가 남로당세포가 아니면 적극 협조할것이고 남로당이라도 바로 전향할것이라 말한것입니다.
김안일은 심지어 5.16이후 박정희가 대통령 선거에 나올때도
"1963년 대통령 선거 때 당시 박정희 후보의 사상 전력(前歷)이 문제가 되자 정보부에선 고향에서 쉬고 있던 김안일에게 연락, 어느 신문에 기고하는 형식으로 해명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김안일 장군은 ‘박 후보가 남로당에 가입, 좌익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관계에 의해 의리상 그렇게 한 것이지 이념적 공산주의자는 아니었다’는 요지의 글을 썼으나 실리지는 않았다."
박정희가 내부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것은 사실이지만 두가지
그가 남로당에 가입했다는것. 남로당 조직도를 불었다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는 백선엽의 자서전에도 김안일의 증언에도 틀림없이 기록되어있고 김종필조차도 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남로당 자체가 아니었다는것은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이것만봐도 김씨들이랑엮이면 개판이된다는것,,,
남산의 부장들 영화 보고 왔습니다
이 영상보니 더 이해가 잘 되네요
영화 추천합니다
박정희 정권을 역사적으로 꽤 아는 상태에서 어제 영화를 봤는데 배우들의 연기력과 영화의 무게감에 잘 봤습니다ㅋㅋ 딱히 왜곡이라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박정의 용인술결국 분노로연결 사필귀정 배반의 장미
참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쉽지 않은데 이분은 진짜 중립을 지키며 팩트만 보여주시는듯
역사적 해석에 객관이 어디있고 중립이 어디있나. 다 자신의 정치관과 역사관이 투영이 되지.
그니까 중립 지키기 어려운데 이분은 최대한 노력하셨다는 겁니다
자기 생각이 투영되지만 중립에 가까워지려 노력할 순 있음. 역사학에서 그걸 지향하는 학파도 있고
@@아로아-l7u 역사를 해석하면 객관적일 수 없는데 있는그대로를 서술하면 충분히 객관적일 수 있음.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역겹기도 한 배반의 역사네요...ㅋ 아주 스팩타클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음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했다. 권력을 잡으면 저리 어리석어진단말인가...
권불은 무슨 김정은 3대가하고잇는데
핫푸우 그걸보면 김일성이가 박정희보다 몇수위
@@Optimus2022 관점에달라지겠지만 권력욕만 보면 그렇죠
일본이었으면 저런분은 오래 했을거임
뒤가 구린사람들은 자기들끼리도 못믿고 견제하고 누가먼저 뒤통수칠까 불안해하는게 맞는듯 그러니 저사달이 나지...
@@파랑새-s4m 감사요
조리있게 말씀들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정희나 김형욱이나 뿌린대로 거두네...
김일성 김대중 문재인
@@drewwrel 박정희에게 혜택 받은 인간들이 호의호식 할때, 국민의 대다수는 피를 빨리고 살았다.
그저 빨갱이 논리로 밀고 나가는 작태를 보니, 김일성 과 박정희는 동급이다.
@@hunpark4084 진심이냐? 김일성? 6.25전쟁 전범자 300만명 학살자랑 동급이라고? 희생자 유족들이 아직도 수십만명인데? 같은 전범자이지만 그 김원봉도 김일성이 죽인거 알고말하는거냐? 진짜 이런애들이 있을줄이야.. 볼수록 신기하네. 너 이거 캡쳐했다.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 그리고 CIA 코리아센터에 바로 제보한다.
@@drewwrel 머리에 생각이라는것은 있냐? 진정 한 빨갱이는 너 같은자다.
김일성과 너 같은 생각은 가진자가 진성 빨갱이야.
@@hunpark4084 삼성전자 주식을, 북한 노동당 간부들이 살수있도록 법 개정 논의를했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되나..? 너는 저 전라도 정당이 정상으로 보이나?
한시대의 모두다 훌륭한 분들이 였습니다
이게남산의부장들이네
유튜브님은 몇달전 상영했던 부장들
영화 줄거리를 토시 하나 틀리지않게
설명하고 있네요
그것 자체가 기본적으로는 사실에 기반을 둔 영화니까요~ 여러 사실과 다른부분도 있지만 거기어디에 제 영상처럼 김형욱이 중정부장 시절의 이야기나 김영삼과의 이야기가 나오나요~
@@Dr.J-history 출쳐좀 올려주세요!! 뇌피셜 알고...
@@이룸백0 뭐가 잘못된건지를 알려주셔야 님 뇌피셜을 깨드리죠~
김형욱부정부패 도피자금
지금딸이뉴욕맨하탄에빌딩갖고있죠
또한 저택도갖고있어요
뉴스타파에서 김형욱 딸 취재 를했어요
김형욱돈 2천만달러 그걸 압수했었어야 했는데... 그 당시 2천만달러면 지금으로 따지면 수십조 값어치 ㅜㅜ
우리 고향에서 유신시대떼에 진짜로있었던 애기야 나의친구아버지니까 내가 사실을알고있지 그떼는 동내 사무실에서 동내일보는 회의가 있었는데 서로잘아는 동내 어르신들이지 회의를하다가 서로의견차가 일어나서 다투다가 한분이 너빨갱이지 이렇게애기를했어 그러니까 우리친구 아버지가 화김에 그래 나빨갱이다 이랬다고 3년실형을살고나왔어 유신시데가 그렇게 무서운시데였어 지금 시대같으면 있을수있는애기야 그떼가 바로 정보부가 제일 무서울떼지 나라가는 새도 정보부 애기하면 떨어진다는 속담이 돌아다닐떼지
결론은 박정희가 나쁜 놈이였네요. ㅠ.ㅠ.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인생무상...
목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뭣이고 지나치면 언젠가화를입는다 그래서적당히할건 적당히 처리하는게좋다 그래서 박정희도 3선개헌 하지말고 국민이 직접뽑은 차기대통령한테 물려줬어야 순조로운 민주주의가 뿌리를내렸을건대 아쉬움이남는다,
남산의 부장들 보면 김형욱시체(영화명 박용각)를 분쇄기에 넣고 닭모이로 줬다는데
좋은내용ᆢ 김재규의 행동은 ᆢ차지철은 육군 대위출신이었는데 장군출신인 자신을 노골적으로 능욕해서 반감이 쌓여서 ᆢ
남산의부장들 보고 깜놀
이렇게 재밌을줄야
김형욱은 인상을 보면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무슨짓이라도하고 자기에게 손해라면 바로 안면몰수하는 전형적인 아첨배 스타일이죠. 물론 맡겨진 일은 수단방법 안가리고 하니 박정희 대통령이 중정부장으로 이용했겠지만 저런 유형의 인간은 애초부터 상대하지 않는 것인 인생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화무십일홍 이라는 말이 딱 떠오르는구나
9:35
ㅋㅋㅋ. 싸이월드 일기장. 대박 😂
그나저나 김종필 존잘이네
섹시하게 생기심
독제자 영원한 권력은없다 무시 무시한 이런 독제자가 칭호를 받는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건 독제자와 보수정권이 무언가 미래 지향적으로보면 연결 고리가있다 우리국민들이 모르는 바로 그것 무었일까 말하기가 좀 그러네
6:48 ㅋㅋㅋㅋ 와 진짜 목숨걸고 개겼네
진정한 상남자임
그러게 말이올시다
이채널은 유튜브도 댓글도 순수히 역사를 좋아해서좋다.너무깨끗해
육사 선후배끼리 왜 견제할까요. 협력하면 될것을.
권력 앞에선 부모 자식이 없어요
권력
마음껏누리다
짤리니발악한거지
끊김 없는 진행과 깔끔한 진행으로 많은 부분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규장군님 편도 있나요? 정말 재미있네요 어? 찾아보니 있네요~~ 감사해요~
중립적인 입장에서 역사를 보고 제작하는게 역TV의 장점이죠. 과연 소위 말하는 무조건적으로 좌,우를 지지하는 추종자 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기들 입장에서 만족할만한 영상이 나오면 극찬하다 반대 입장이 나오면 안티를 하겠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좌우 개념이나 아시나? 중립병 걸린 이런 야들이 제일 꼴뵈기싫네
본인이영원히 중정부장에 있을줄알았죠그래도 박정희대통령이 생각해서 전국구 국회의원자리도주었는데 (8대국회의원)
엄청난 돈을 빼돌려서미국으로도망간후 호화생활을했습니다 중앙정보부가 무섭고불신이 시작된 계기가 김형욱 부장 때 부터입니다
코리아게이트당시 미국의회에서무차별 폭로를한이유가 박정희 대통령에대한 증오심때문에그랬지요
일본군 앞잡이 들끼리 물고뜯고 염병.떤거지
박정희 개새끼!
중요한건 그때 미의회가 확인해보니, 박정희가 한국투자 미국 기업들에게 실제로 삥뜯어 간게 모두 증명되었죠.
박정희가 청렴했다는건 개도 웃을 개소리죠
@@호밀밭의투기꾼-q8x 침략왜구에 빌붙어 동족의 가슴에 총칼을 겨눈 일본군장교에게 청렴.이라는 표현자체가 모순이자 언어도단.입니다. 대한민국은 친일반역자들과 그후손들을 滅족.시켜야 미래가 있습니다.
김ㅎ욱이도 일본군헌병대에 종사.한 전력.때문에 북에서 맞아죽을 까봐 도망나온 넘.입니다.
살아서 돈까스라 했는데
죽어서 진짜 돈까스가 된 남자!
닭모이...
@@저스틴비버-m7y 허무한 인생
역TV님 혹시 팟캐스트 입축구 진행하셨던 분 아닌가요? 목소리가 비슷하게 느껴져서요 해박한 축구 지식, 영화 지식에 매번 놀랐었는데요
앗 제가 축구를 좋아하긴 하지만 유투브이전 팟캐스트 같은걸 해본적은 없습니다 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전 중앙정보부장 이사람 이라죠
남산의 부장들'에 대한 정말 솔직한 리뷰를보고싶은 사람은 읽어보길 바람
처음에는 예고편, 선거를 코앞에 둔 개봉시기만 봐도 어떤식의 영화일지 뻔히 예상이 되어 보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미스터 션샤인에서의 이병헌이 보여준 입체적 인물을 표현해내는 능력,
이성민이 미생과 공작에서 사람간의 정서를 보듬는 연기, 영화갤러리에서 누군가
본인의 인생작중 하나인 '남한산성' 같은 영화라는 말에 속아(알바인지, 개구장이 영갤러인지, 얄팍한 정치선동쟁이 인지 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상영 도중 우민호 개xx ,문화선동 정치영화 족구하라 그래 시전하며 뛰쳐나오고 싶었지만 꾹참고 끝까지 다봤다.
영화가 정치편향성을 띄고 있지않다는 감독의 인터뷰가 그토록 역겹게 느껴질수가 없었다,
관객들로 하여금 모든 정서적 공감대가 김재규,김형욱에 맞춰져 있다.
그들은 순수하게 일신의 영달보다도 박통을위해 무한 충성 했을뿐인데
탐욕스럽고 야비한 독재자 박정희가 이용해먹고 버려서 복수하게된 측은한 사람들로 보고있다.
박통은 인간적으로 나쁜놈/야비한 인간/ 사람에 대한 애정 따위는 없고 돈과 막연하게 권력에만 미친인간 이라는 인물 설정이다.
독의 시각은 오히려 차지철,김형욱 보다도 박 전 대통령을 인간적으로 보지않는다.
김재규에게 암묵적으로 김형욱을 죽이라고 시킨후 '그 새끼가 죽든 말든 나하고 뭔 상관이 있어 내가 원하는 돈을 가져왔어야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감독의 정치색깔이 가장 선명하게 잘 들어난다.
이 장면에서 정말 영화관 나가고 싶었다.
차지철은 다소 거칠때도 있지만 순수하고 신앙적인 우직한 충정을 가진인물, 김형욱은 영화에서 친구로 설정된 김재규 보다
먼져 중정부장 자리에 앉았을뿐 김재규와 똑같이 측은한 평범한 인간상으로 그리고있다.
이성민이 박정희 대통령으로 분장한 얼굴과 인상쓴 표정이 주는 직관적 이미지도 그런 인상을 주도록 유도한게 뻔히 느껴진다.
명탐정 안민석이 수년째 그토록 이 잡듯이 뒤져도 도무지 나오지 않는 300조 스위스계좌도 감독이 매우 애정하는게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김재규의 재판과정에서의 진술과
이에대한 수사를 맡았던 전두환의 수사결과 발표를 육성으로 들려주는데,
문제는 그 앞선 장면에서 금일봉주던 청와대내 통치자금을 도둑처럼 숨어서 몰래 빼가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집어넣어 보여주는데
이로서 감독이 김재규의 충실한 변호사임을, 천인공노할 나쁜놈인 박통과 전두환을 고발하는 정치검사를 자청한다.
얼굴부터 대사,발성까지 전혀 맞지않는 옷을 입읏듯한 전두환 배역과 로비스트 여성의 어색함은 덤이라 할수있겠다.
영화를 보고 화가나는 첫번째 이유는 정치색을 띄지않고 중립적 시각에서 만들려 노력했다고 말하는 인간의 뻔뻔함이 첫번째이고,
두번째 이유는 대놓고 들어낸 정치색도 있지만 자신의 연출이 실제역사를 다뤘고 진실이 맞다는 어필하기 위해 실제인물들의
육성까지
집어넣으면서도 사실관계를 너무 많이 그리고 치졸하게 왜곡 과장해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영화에선 김재규가 김형욱과 미운정 고운정 다든 친구사이라는 설정에 대통령을 위해 친구까지 죽였는데 대통령이 그런 자기를 하찮게 여기는 그것이 대통령을 죽기는 큰 동기중 하나로 나오는데 김형욱과 김재규는 동기도 아니고, 서로간에 연민을 느낄만한 관계도 아니었다. 시사회 인터뷰에서 감독이 영화적 의미를 강조하기위해 각색한것이라 미리 말하기에그게 그렇게 고백할정도로 중요한 설정인가 의아해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이용될 장치인지는 몰랐다.
또, 실제로 부마항쟁은 1026 몇일전에 해산되어 10월26일 당일에는 전국적으로 별이상없는 상태였다.
차지철의 부마항쟁 캄보디아 처럼 300만명 희생해서라도 진압 같은말도,박 전 대통령이 직접 발포 명령을 내리겠다 했다는것도 대통령 시해범 김재규가 진범으로 밝혀진후 옥중에서 고심후에 한 혼자만의 진술일 뿐이지 김재규 말에 김계원,심수봉, 그 당시 각료 그 누구도 사실이라 인정한적없다.
그 어디에도 신뢰할만한 근거가 없다.
그럼에도 YS나 노무현 정권시절 만들어진 드라마나 편향성짙은 다큐등에서 그게 사실인냥 그대로 만들었고 지금 좌파 미디어들이 그게 증거자료랍시고 악의적으로 재생산 선동하고있다.
연쇄살인범도 붙잡히고 나면 온갖 이유를 붙여가며 자기변명을 한다. 박정희를 최대한 악인으로 만드는게 자신의 명분쌓기에 유리했을것이고
최후진술에서 살기위해 혹은 죽더라도 후대에 일말의 동정이라도 받고자하면 무슨 말인들 못꾸며냈겠나?
'우리도 남들과 같이 한번 잘살아보자' 비록 시대를 함께한 그대들의 생전에 이룩하여 누리지 못할지라도 후손들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놓는 일을 정의라 여기며
국민들과 함께 내달려 남의손이아닌 우리손으로 극일을 할수있을만한 나라를 만들자는 박정희가 내세운 비전에 편승해 높은 관직하며 2인자라는 중정부장이라는 자리까지오르고 누를 권세 다누려놓고,
일 저지른 후에는 516마저 부정하며 김영삼, 김대중에 뺨때리는 민주투사로 갑자기 변신하는게 신빙성이 없어보인다.
최후진술에서의 저말이 진실된 것이려면 애초에 박정희의 비젼과 함께하며 관직할게 아니라 야당 정치인이나했어야했다.
2006년 행해진 김계원의 생전 인터뷰를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재규와 차지철의 부마항쟁 분석보고간에 다소 차이가 있어 부마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한다.
시위대와 진압대간의 투석전이 벌어지고 경찰서와 방송국이 불탔을 정도로 격렬했다는 부마항쟁 시위 해산과정에서 희생됬다는 사람이 40년만에 총선앞둔 좌파정권에서 1명 나타났다,
탈권위와 민주정치의 상징이된 노무현 정권때도 단일 시위진압때 2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이걸보면 부마항쟁을 천안문사태 때나 518때의 일처럼 과장하는것은 분명 정치적 목적이 뚜렷한 선동이다.
(물론 자유와 주권재민을 상위 가치로 본 당시 항쟁 참여자들을 비하하는건 아니며, 시위의 격렬함이 518때만 못했다는게 아니다.
다만 이렇게 순수함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자들은 분명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18년간의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기동안 주민들간 서로 감시하게까지하여 시위에 시자도 못나오게하는 북한과 달리 3번의 직선제 대통령 당선 당시에도, 유신후에도 집권기에 무수히 많은 시위가 있었는데
인명살상이 날 정도로 초강경진압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또, 부마항쟁 참여자가 지켜내고 옹립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 인물 YS ,
대통령되기 위해 정적이자 적폐취급하던 JP와 손잡고 대통령됬다가 임기후반기 지지율 안나오니 정치보복에열올리다 외환관리도 제대로 하나못해서 imf불러온 장본인 지금 지지율 조사하면 0프로대 나온다, 서거 40년이 넘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최고의 지도자 조사에서 최상위이고, 10년전엔 70프로가 넘었다. 40년 전엔 말할 필요도 없을거고.
(그 당시의 세대가 세뇌되어 그렇다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모든 정보가 열려있는 세상에서 그 시대를 직접 겪었던 피끓던 청춘들이 노년이된 지금까지 그를 최고의 지도자로 손꼽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
그 세대분들이 시대상황 때문에 정규교육에 의한 배움의 끈은 짧을수 있을 지언정 편향된 정보로 그 시대의 모든것을 이해했다 착각하는 이들보다 결코 멍청하지않다.)
인간의 욕구라는 것에는 단계가 있다. 먹고 살만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내 새끼 만이라도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다는 욕구가 박정희를 불렀고,
아사자가 온천지에 널린 처절한 시대적 요구를 하루빨리 해내면서, 확실하지 않은 개똥철학으로 수백만이 희생되는 전쟁까지 불사하는 이북으로 부터 자신의 비젼으로 만들어나갈 나라를 지키기 위해선 '반대를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 (이것이 박정희 시대의 어두운 이면일 것이다)이 필요했다.
그리고, 박정희는 시대가 요구한 그 소귀의 목표를 잘 수행해내었다.
하지만, 시간이흘러 그럭저럭 먹고살만해지고 그것을 위해 오랜기간 억눌려왔던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시대적 요구가되어 박정희 전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것이라본다.
우리는 그 시대의 어두운 면을 제대로 알고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영광을위해 그 시대에 고뇌하고 번민한 자들을 폄하해서만도 안된다.
남미 커피농부들이 하루종일 뼈빠지게 몇날일해 버는돈을 우리나라에서는 편의점알바 몇시간 만 하면 벌수있는데 이건 남미 커피농부들이 60~70년대 산업화 세대처럼 열심히 일을 안해서가 아니다.
그럼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을까? 지도자의 방향설정의 문제와 도약할수있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거칠게 말해 노동자의 노동을 갈아넣는 과정이 있었음을 부정하기 힘들다. 하지만, 자원하나없는 우리나라에서 그 시대에 욕먹어가며 돈 얻어오지않고,
국내외의 반대를 무릎쓰고서라도 세계에서 통할수있을만한 RND에 투자할 자금력을 가진 기업들,
수출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물류의 혈맥 수도권과 부산항을 잇는 고속도로, 우리산업 곳곳에 쓰일 수입보다 싼 양질의 쇠를 양산할 제철소 등을 안갖췄었다면
80년대 후반 문을연 중국의 저가공세를 어떻게 이겨냈겠으며 미국,유럽,일본과 기술경쟁을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내놓는 막대한 세금과 고용이 없다면, 미국이 부러워하는 의료보험은 어떻게 유지되고, 각종 시민단체 지원금을 무엇으로 주며 생색내며 포퓰리즘 정책은 어떻게 펼칠수 이었을까?
박정희가 반도체 이전 대한민국의 수십년 먹거리를 설계하고, 오늘날의 번영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기도 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박정희 정권의 어두운 이면을 들춰내본다는 취지로, 반대를 제압할수있는 강력한 힘에 집중조명해보는 영화이게꺼니 싶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이 다루어지더라도 이병헌과 이성민을 믿고 어느정도 감내해가며, 나도 나름 다르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영화를 즐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극장에 갔는데 이건 너무 아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 시종일관 일관되게 박정희는 나쁜놈이라 말하고있고, 대통령 시해범 김재규는 왜 쏘았을까? 김형욱은 왜 박정희를 배신했을까? 너무나도 따뜻하게 봐라봐주고 측은하게 여기는 반면 박정희가 왜 그토록 권력을 잡으려했는가로의 시각으로는 눈길한번 주지 않고 감독의 뇌내망상으로 인간미1도 없는 돈에 미친 쓰레기로 연출한다.
박 전 대통령 재임시절 그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주는 연설문구가 있는데
첫째는 "내 가슴 속에 아직 풀리지않고 남아있는 하나의 소원이 있다면 우리도 남들과 같이 한번 잘 살아봐야되겠다 하는 그런 염원입니다" 이고
둘째는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이며 ,
셋째는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오늘을 살던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 물었을때 민족중흥의 신앙을 굳게 가지고 일하고 또 일했노라고 떳떳하게 대답합시다.
비록 우리 생전에 이룩하여 누리지 못할지라도 후손들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놓읍시다." 이다.
그 시절을 직접 겪지도 않은 세대들은 외국에서 거져 돈 풀어 잘살게 된 줄로만 알지 우리도 '할수있다'라는 자긍심을 국민들 가슴속에 심어주고
원대한 목표아래 하나되어 나가게한 리더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있다.
당대 인물들이 다 역사속의 인물이되었고,그 후손들이 고소도 안할꺼 이런식으로 역사를 한쪽 입맛에맞게 재해석해 극화하여 돈벌이를 하던지말던지 자유이다.
하지만, 이 영화 감독은 이 영화가 정치색을 띄지 않고 있다고,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인터뷰하면 안되는거였다. 그건 관객에 대한 우롱이다.
네이버 댓글에서 모든 캐릭터가 서로 밀리지 않는 연출, 이성민 연기가 돋보인다 띄우면서 중장년층과 우파측 관람을 유도하는데
이글을 읽는 이가 우파쪽 이라면 속지말자.
시종일관 똑같은 표정에, 똑같은 대사와 대사 톤, 한결같이 정치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공감할만한 구석이 1도없는 야비하고 못된놈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단조로운 연출이다.
뒤에서 밀어주는 정치권력도 있을것이고, 이런식의 일방적인 한쪽편드는 정치영화가
돈이 되기에 이런영화가 범람하는것일 것인데
이런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만드는 놈들을 엿먹이는 방법은
이런 영화는 돈주고 영화를 보지않는 것이라 본다.
마지막으로, 김재규 들먹이면서 박 전대통령 치졸하게 모욕하는 우민호 같은 인간들아. 니들이 그렇게 나오면 우병우는 '성역없는 수사로 부끄러운줄 알아라는 말을 잘했던 가식적인 비리 정치인의 민낮을 까발려
부그러움을 알게하여 그로하여금 수사안받고 부엉이 바위로 도망가게한 강단있고 소신있는 검사' 이렇게 재평가하고 정권바뀌면 영화만들자 하는 말도 나올거다. 좀 적당히해라.
@@royoswalt2066 너무 길어서 안 읽음
와드
roy oswalt 니글 다 안읽었지만 읽어 봐야ㅡ개소리겠고 심수봉증언(삼수봉이가수지 중정요원이냐??) 이라는 말에 일단 빵터지면서 역시나 일베충 벌래는 그냥 소시오패스구나 라고 다시한번 느끼고 웃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재권력은 부패한다고 했죠
재선까지만 했다면 이런 비극은 없어겠죠
그럼 존경받는 영웅이 되었을 터인데
주인한테 무는 개라고 하면서
자긴 부하들을 토사구팽하면서
어이가 없네 참 이기적이네요
독재자새낔ㅋㅋㅋ밑에 따까리들도 화려하네
5.16은 누가 뭐래도 권력층인 군인이 일으킨 쿠데타로 혁명 정부란 언급 보다 쿠데타 정부란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저는 그 의의가 혁명이라는게 아니라 당시 그들이 지칭한 이름 자체가 '혁명 정부' 였습니다~
어째든 모든 혁명은 기존세력에 대한 쿠데타라고 봅니다 다만 성공하면 혁명이죠 박정희정권은 쿠데타성공으로 혁명정부가 맞다고 봅니다 자칭 타칭이든 말이죠
돈과 권력은 나눠가질수없다는
만고의진리
남산의부장들보면 분쇄기에 갈리던데.
박정희의 냉혈한 성격을 짐작할 수가 있겠네요..
과잉 충성이다
대통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보고도없이 저지른일들
지도자가 냉철하지 않으면 권좌를 지키지 못하죠
정답》김형욱은 김일성 밑으로 들어가서 지하깜빵에서 개사육 당하다가 어느날갑자기 지구를 떠났다!!
8:16 명언이네요
진짜 인생이 소름돋네
'임자에게는 내가 있잖아.' 박통이 꼬붕을 부추기는 어록.
6:56 진짜 패기가 장난이 아니었네...
이 사람이 남산의 부장들에서 나온 박용각 모티브 인물이었구만.
김종필편도 만들어주세요
그냥 저시대에 군바리가 최고네 육사출신이면
지금도 육사는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