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참.. 과잉보호받은 공주로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다가 현실에 적응 하지 못하고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상태로 무연고로 간 사람에게 너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네.. 가족에게 의존적이긴 했지만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닌데 돌아가신 분에게 막말하는 인성은 뭐지?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고 각각의 흠결을 가지고 조금은 외롭게 사는 사람들 아닌가?
글쎄요 나는 남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알게 모르게 피해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세상에 비난을 안받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결국은 여러 상호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본인도 모르게 크고 작은 피해를 주고 받을수 밖에 없지요 제가 안타까운 것은 저 할머니가 원해서 방송출연을 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고인이 되어 출연의사도 밝힐수 없는 상태인데 취재라는 이유로 영상이 올라오고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할머니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입니다. 저의 친할머니에게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네요.
우리엄마도 첫째만 애지중지 키우고 방에 가구도 해주고 가죽가방도 사주고 했는데 나는 플라스틱 애들용 가구에 내가 번 돈으로 회사다니면서 야간대학교까지 다님. 엄마 은퇴하고나서는 조카 봐준다면서 일년에 한번 몇백만원 들여 한국 방문하는 나랑은 외식 한번, 영화 한번 보러 가주지 않고. 한국 가서도 나는 친구들도 조카 유치원 스케줄에 맞춰 만나고, 유치원 보내고 픽업해야하고 안하면 그것도 못하냐며 언니한테 혼나기까지 함.. 일년에 한번 보는 나보다 형부 밥상이 더 휘황찬란하고 언니네 집 식모살이 하는 엄마에게 너무 화가 나서 인연 끊음. 나는 50.60대도 아니고 30대인데 저 시절엔 얼마나 더 처절했을지.. 저 자매분 심정이 정말 정말 이해가 갑니다.
가족도 나를 함부로 대하면 궂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연을 이어갈필요가 없죠 그시절 왜 부모들은 첫째를 그리도 챙겼는지.. 둘째로써 서운한것들이 있죠 차별에대해 말 하면 그러시죠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손가락없다! 귀하게 키워그런지 그렇게 특별대우 받은 형제는 꼭 더 이기적이고 끝까지 본인이 우선이더라구요
가족이 저 할머니 같아요. 나르시시스트라 자기는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60이 넘었는데도 공주병이고 아직도 급이 맞아야 한다 생각하고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별볼일 없는 집안인데 자기집이 대단하다고 난리치고 살고 있는 동네 사람들 없는 것들이라고 후려치고 문제는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줍니다. 비난하고 짜증 자기 스트레스 다 풀고 그럼에도 자기는 당연하고요. 내가 죽을 거 같아서 단절하고 싶어도 저렇게 인생 결말 날까봐 끊지 못 하는 심정 아시나요? 여기 댓글들이 다 동정하고 있지만 문제는 저분은 절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아요. 자기자신만 알죠. 잘해주면 잘 해줄 수록 당연하게 여기고 시녀처럼 부려먹는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입니다. 동생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 저런 가족 안 만나시고 사셨으면 다행이구나 여기고 스스로 돌아보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은 가족이라면 뭔 다 받아주고 챙겨줘야 하는 식으로 대하지만 가족도 성인이 되고 독립하면 알아서 꾸려 나가는 겁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도와줄 수 있고 만나면 반갑고 그 정도가 자기 가정 꾸린 형제자매 자식들이 할 수 있는 도리의 수준인거임. 내 인생 불살라서 가족 살려봤자 내가 언제 해달랬냐 소리만 나옴. 저 할머니는 능력이 좋고 어쩌고 전에 부모님 특히 엄마가 인생 망쳐놓은거임. 그걸 되돌리려면 엄청나게 힘든 자아성찰이 필요한데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못 하는 행위라 망하고 끝난거고요.
끝까지 별로였네. 어떤 노력도 안하고 기적만바라고 누군가 자기를 돕고 챙겨주길 바라는 이기적이고 한심한 삶이었는데 사람들 댓글보니 어이없네. 난 여동생이 블쌍해. 평생 여동생한테는 사과조차 안하고 자기가 누리는 모든것을 당연시하고 끝까지 우아한척만 하다 간거잖아. 다들 이 악물고 치열히 사는 세상 속에서 저 할머니는 공주 빙의해서 여동생을 시녀로 삼고 남들 도움을 당연시 여겼지. 참 이기적이고 역겨운 인간이다 싶음
@@បេះដូង-ឡ5ទ 님을 비정상이라 말한적이 없습니다! 님의 표현대로 맥도날드가 이미지 관리를 했다해도 할머님이 정당하게 커피값을 치뤘으면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자격이 있습니다!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그나마 교회와 성당에서 어려운 분들을 보살피고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종교단체에서 하는 것을 꼭 이미지관리로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는 사랑도 줘야하지만 자녀가 독립할수있도록 어느 순간에는 품에서떠나보낼줄도 알아야 하는듯.. 우리부모님도 어릴때는 무한사랑 주셨는데 나이드니까 하나하나 부모님 손 안거쳐도 살 수 있도록 조금씩 독립시켜주신게 지금 생각해보니 감사하네요 아직도 부모님이 곁에 계시긴 하지만 지금은 웬만한 일은 혼자서 처리.. 진짜 어려운것만 부탁드리는데 암튼 정말 많은게 느껴지는 에피네요
저 할머니도 어째보면 부모가 문제인데 1.할머니는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나셨음. 그 시대만 해도 자식을 많이낳던 시절이라 부모가 자식중 누구는 편애하고 누구는 차별하던 시절이었음. 장남이나 장녀도 아니고 일곱째인데도 부모가 할머니를 편애해줬는데 이유는 바로 위의 형제인 여섯째가 요절하고 어렵게 할머니가 태어나셨음. 특히 여덟째인 막내 여동생의 경우에는 부모나 언니인 할머니한테 차별을 심하게 당했음. 어느 정도냐면 막내 여동생인 경우 언니가 탐을 내면 부모가 뺏어서 줄 정도였다고 함. 권하자 할머니는 막내동생뿐만 아니라 오빠 언니들의 물건들도 자기 것인양 썼고 당연히 형제자매의 원망을 사게 되었음. 막내 여동생이 '언니가 공주로 어머니가 시녀로 살았다.'고 증언했음. 2.권하자 할머니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이 사람은 1940년생임. 그때는 남존여비 시대라 부모가 아들은 어떻게든 고등학교까지는 졸업시키고 장남은 대학보내려고 했었으나 딸들은 국민학교 잘해야 중학교까지만 졸업하고 공장 시다나 버스 안내양으로 보냈으며 특히 장녀는 오빠와 동생들을 먹여살려야 했던 시절임. 그런 시절인데도 권하자 할머니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셋방살이할정도로 형편이 매우 어려웠는데도 부모가 빚까지 져가며 등록금을 대줬음. 3.할머니는 젊어서 결혼을 생각한 적은 있었으나 자신이 대학을 졸업했고 부모한테 공주 대접 수준으로 편애를 가장 많이 받아서인지 그 자만으로 눈도 매우 높아져서 부모한테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난다.'라고 혼담을 걷어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다 결국 결혼도 못하고 독신으로 살게 되었다고 함. 4.할머니의 손윗형제 그러니까 오빠와 언니들은 동생인 할머니와 달리 부모한테 차별받으면서도 동생인 할머니를 아껴주었는데 이유는 상술한 동생인 여섯째가 요절하고 바로 다음 태어난 사람이 할머니라 죽은 아이가 환생했다고 여겼기 때문임. 그러나 할머니를 아껴준 사람이 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할머니의 오빠 언니들이 돌아가시면 더 이상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 인생이 내리막으로 된 거임. 물론 할머니의 손윗형제들도 결혼을 했기에 할머니도 올케 형부 조카들이 있지만 상식적으로 손윗형제들은 그래도 혈육이니 아껴주기라도 하지 올케나 형부는 혈육도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에서는 시누이(or 처제)인 할머니를 당연히 도와주지도 않는다. 조카도 마찬가지고.
@@김상범-b5s 물론 그랬겠죠 저는 그냥 아쉬워서 해본 말이에요. 생각보다 남자들이 딸부모들이 반대할때 무릎이라도 꿇고 머리라도 박아가며 간절하게 빌지 않더라고요 남자가 그렇게 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여자의 인생이 바뀌는데.. 저 할머님처럼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여자들에겐 특히나요.
@@jy-kc3yh 정신도 육체랑 하나라서 하나만 병들어도 골이 깊어지면 둘 다 같이 병듬.. 정신이든 육체든 건강임. 사람들 중에 일찍 급사하는 사람들이나 병 얻는 사람들 보통 스트레스 때문임. 스트레스가 만병에 근원임. 겪어보니 알게 됨.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안보이는 것 중에 중요한 게 너무 많음. 사람들은 눈에 안보인다고 당장 간과하는데 나중에 그게 크게 돌아옴…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안 따르면 가난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unfortunate people 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런 형제 자매는 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피를 나누었다는 것이 타인과는 다른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분 동생분 얘기로는 너무 과하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0을 힘겹게 ㅈㄹ수있는데 100을 요구하면 의절할수 밖에 없어요.
@@youngheepark5808 노력해도 운이 안따라줄 수 있다는 건 정말 공감합니다 그러면 짠하고 애뜻해서 도와주죠 문제는 가족 조언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거나 한량처럼 놀아 그 세월 가족에게 상처만 주고 신세 망치고서야 가족찾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답니당
가족이 어떻게 살았을지 알 것 같음. 할머니가 가족 생계를 책임 진 게 아니라 형편이 안 좋은 데도 어머니가 권 할머니만 챙겼다고 하잖음. 형편이 안 좋은데도 권 할머니 일이라면 어머니가 빚을 내서라도 뒷바라지 한 것이고. 그러니 가족이 저 정도로 학을 떼지. 호텔 커피에 식사, 사소한 것도 백화점 물건만 썼다는데 가족들에게 쓸 돈이 있었겠나. 여동생도 그러잖아 어머니가 더 원망스럽다고.
옛날에 여러 아이들 다 가르치기에는 돈이 부족하니까 일부 아이들만 밀어주고 나머지는 공장 보내고 이런일이 흔하긴 했어요. 지금도 개도국에서는 쉽게 볼수 있는 일이고. 보통은 아들들을 밀어주고 딸들을 공장 보내고 했는데. 그리고 이런집 딸들 맺힌 한이 참 깊음. 이 경우는 아들이 없었는지 큰딸만 밀어준 모양인듯.
우리 집안에도 비슷한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었음. 임종 전에는 정말... 친 여동생이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마지막이 처참할 정도로 외롭지 않았던 것도 조금이나마 자신을 내려놓고 어울리려 했기 때문에 그나마 가능했던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한심하게 보지만 불법으로 남에게 피해주지않은 이상 누군가의 취향이 다수에게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죠.. 누군가에게는 넘치는 운이 할머니께는 많이 부족했던 것일지도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극도로 굶주리고 궁핍해질때 민낯이 드러납니다. 그러한 순간조차 밥보다 본인의 취향을 고수하며 죽는 순간까지 그녀가 지키고자 짊어졌던 삶의 무게를 평범한 우리가 어떻게 가늠할수 있을까요.. 죄없는 고인을 재단하기전에 나와 내 가족부터 돌아볼줄 아는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할머니는 엘리트 출신에 전문 행정직에 근무하다 퇴직하셨어요.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교육시키고 직장도 번듯했지만 단 하나 백마탄 왕자를 찾으셨어요. 글구 성장할때와 직딩시절에 명품을 소비하고 상위 몇 퍼센트의 삶을 소비했다더라구요. 차라리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사셨다면 .....
@@gracepark5059 제가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가족이라서 잘 아는데요… 이 성격장애는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주위사람 특히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요. 정신과 의사들도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와 자식간이라도 연을 끊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에요. 늘 착취 당하는 관계, 늘 조종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관계, 결국엔 내가 정신병자인가 라고 생각 되는 관계… 안겪어보면 모르죠.
특이한 인생이었네요. 궁전 속 공주처럼 살고 모든 것을 다 해줄 왕자님을 만나 왕비처럼 살 줄 알았겠지만... 아마 어머니란 분도 그 딸을 너무 사랑해서 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돼! 하셨겠지만... 사람은 자기 분수와 포지션을 잘 알아야 그 위로 갈 수라도 있지 무지하면 점점 미끄러져 내려가는 수밖에 없어요... 유지하는 것도 가만히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세상살이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식과 생활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걸 너무 모르고 살다가 어머니가 떠나자 세상이 무너져버리고 잃는 것이 더 쉽게 벌어지는 와중에 벌어진 상황 아닐까요. 단순한 동정은 던지고 가는 마음일 뿐이죠. 뭔가 해준 사람들이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구요, 구경꾼은 그저 교훈을 얻고 갑니다. 자립은 단순히 좋은 대학 나오고 배운게 많고 한때 어디서 일했다가 전부가 아니라 노후까지 자기 자신을 잘 건사할 수 있어야 하는 거라는 걸 새삼 알게 되네요.
부모님 의존도가 심했던게 문제가 아니고, 이런분들은 나르시스트적 특징이 있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 감정 생각 안하고, 내가 우위에서 내가 맞다고만 하는 성격을 주변 사람이 견디기힘들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부족한데 보통 주변인들은 연을 끊으면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그정도 급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는 기조로 항상 무시하며 거절했었죠. 제작진이 준 돈으로 택시타고 호텔 사우나가고, 스테이크 썰고.. 지하 음식점은 급이 안맞는다고 역정내고.. 자업 자득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말년엔 도와주는 분들도 있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저도 당시 할머니를 자주 봤었는데... 바깥생활을 하시다보니, 가까이 가면 체취도 조금 있었어요. 그런 할머니와 편견없이 친구가 되고 가슴깊이 애도하는 스테파니양 존경스럽니다. 참고로 저 당시 외대면 서울대와 동률이었다고 해요. 외국진출을 원하는 최상위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
사실..엄밀히 말하면 좋은 의도로 하셨겠지만 할머니 입장에선 기분상했을거에요. 캐나다외국인 친구분이 할머니께 다가서는 방법이 제일 정답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민주주의를 직접 체득하고 교육하는 서구에서야. 당연한 일이였겠지만. 우리나란 진짜 민주주의를 알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자존심 강한 불쌍해보이는 할머니께 왜그러고잇냐라던가? 구두를 드리겠다던가 등으로 만남을 시작할게 아니라. 캐나다분처럼 먼저 그분의 마음에 대한 질문을 했어야 합니다. 상대,혹은 더 나아가 본인에게 조차도 감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는 문화가 힘드신분을 대하는 태도, 자살율증가등으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watermellon3 님이 생각하는 제일정답에 가까운방법? 그거 아닙니다. 님이야 말로 서구적마인드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우리나라는 물질로 ,,,, 언제쩍 우리나라 비하 발언인지 보기 역겹네요. 남을 돕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본인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오지랖 그만떨고,,
@@user-nomind 지금이야 좋은 학벌이라도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고 대처능력 없어서 인생나락으로 떨어지죠. 그러니까 연애나 결혼할때도 학벌만 좋으면 장땡이 아니지만 저 할머니 세대(1940년생)때 결혼할때만 하더라도(당시에 여자면 20대 중반에 결혼했음) 학벌만 좋으면 장땡이었습니다. 지금하고 시대가 다르죠.
이런 사례 많은데..근데 원래도 정신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는 케이스들이 많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그걸 감싸주는건 부모뿐이고 부모생전엔 관리를 받아서 나름 정상적으로 살다가 부모 가시고..형제는 보통 그렇게까지 안해줌. 그래서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지고 형제들은 손절하고 이런 루트가 많더라고요.
어머니가 자식을 잘못 키워서 어머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셨네 쯧... 모든 자식에게 그랬다면 모를까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는 혈육이라고 해도 얼굴 보기 싫은 거 이해할만한듯... 아무리 부모님이 그렇게 잘몰 키웠다고 해도 성인 되고 나서는 정신 차리고 자기 인생 제대로 세웠었어야지... 자기 자신은 아무도 대신 살아 줄 수 없고 대신 구해 줄 수 없는걸...
2002년 겨울 신문로 바이더웨이 우리 편의점에서 첨 보았는데 그때 그 복장 그 모습 그대로 사셨네요.추워를 피하시러 밤에 오셔서 커피 한잔 시키시고 아침 까지 계시다.직장인들 출근 하기전에 나가시고 또 밤이되면 오시고 잠깐 졸다.영자 신문 보시고 혼잣말로 머라하시고 그런데 난 아무말도 못붙지고 먹을거 살짝 드려도 한번도 안드시고 그냥 가셨는데 ....오시는 손님들께 들은 말로는 머리가 좋고 공무원 이셨는데 어느날 저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고 들었네요.그러다 가게를 을지로입구점을 인수 하면서 부터 못 보게 되었는데. 영상으로 다시보니 맘이 이상하네요.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따듯하고 편하게 사시길.....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쓸때없는 동정심은 접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쓸떄없는 동정이 구원의 손길마저 거부하고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려 한 할머니 본인의 선택을 부정하는게 되고 더 실례일거 같네요. 단지 할머니 사례를 보고 든 생각은 할머니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마음을 갈고 닦아 성장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wonez_J2110 맞아요 좋은 분들 정말 많은데 사람들이 안좋은 이야기에만 집중하다보니 너무 안타까워요 ㅠ 저희 부모님 가장 힘들었을 때 아무 말 없이 천만원 보태주신 권사님 참고로 저의 부모님은 교회 안다니십니다. 그래도 힘든 사람 지나칠 수 없다고 빌려주시더군요 좋은 분들 많아요 ㅠ
맥도날드 할머니 1부 다시보기
🧓할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맥도날드에서 노숙하는 할머니의 사연은? - 1부 | Y드라이브
▷ ruclips.net/video/II-tvi2FF8Y/видео.html
😅
외대 나왔다면서 왠 May Queen.....? 이화대와 덕성여대에만 메이퀸 선발대회 있었다던데.
하.. 참.. 과잉보호받은 공주로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다가 현실에 적응 하지 못하고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정신적으로 온전치 못한 상태로 무연고로 간 사람에게 너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 많네.. 가족에게 의존적이긴 했지만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닌데 돌아가신 분에게 막말하는 인성은 뭐지?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고 각각의 흠결을 가지고 조금은 외롭게 사는 사람들 아닌가?
우린 모두 살다 갈 인간들임 결국 멀리보면 아무것도 아니면서 남 무시까는 인간들 그러지마라
그러게요.남 피해를줬나.물의를 일으켰나 조용히 살다가신 분한테 웬 패악질들을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았겠지만 주위의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렇담 왠만한 범죄보다 더 고약한게 아닐까?
타인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줬을수도 있죠. 나는 당신들과 다른사람이다. 이런 마인드로 상대를 생각하고 대한다면? 그것자체가 피해를 주는걸로 봅니다.
글쎄요 나는 남과 다르다는 생각으로 알게 모르게 피해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세상에 비난을 안받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결국은 여러 상호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본인도 모르게 크고 작은 피해를 주고 받을수 밖에 없지요 제가 안타까운 것은 저 할머니가 원해서 방송출연을 한것도 아니고 심지어 고인이 되어 출연의사도 밝힐수 없는 상태인데 취재라는 이유로 영상이 올라오고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할머니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서 입니다. 저의 친할머니에게 저런 상황이 생긴다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네요.
인생의 마지막 길을
인간답게 마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인간의 고귀함~
부모의 지나친 편애는 당하는 자녀나 혜택받는 자녀나 둘 다에게 크나큰 상처와 올무가 되어 불행하게 됩니다.
맞아요 ! 편애당하는 자녀는 부모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혜택받은 자녀를 증오하면서 평생 괴롭히고 해코지를 하게 됩니다
혜택받은 자녀는 자칫 교만해질수가 있는거구요
두자녀가 평생 원수지간이 되는거죠
불행한 일입니다
자녀가 스스로 편애나 혜택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부모의 판단과 속사정을 자녀들이 어찌 알것이며 어찌 평가 하리오.
맞아요.
우리 외갓집도 친손주는 왕자대접.
외손녀인 저는 식모취급
오십인 지금도 그 상처는 그대로입니다. ㅠㅠ
그쥬
@@흥얼흥얼-o2i 자녀가 편애나 혜택을 판단하는것이 아니라
부모가 그렇게 하는겁니다
편애받은 사람들에게는 님의 말때문에 두번 성처받아요
마지막은 좋은 교회분들 배려로 인해 많이 외롭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엄마도 첫째만 애지중지 키우고 방에 가구도 해주고 가죽가방도 사주고 했는데 나는 플라스틱 애들용 가구에 내가 번 돈으로 회사다니면서 야간대학교까지 다님. 엄마 은퇴하고나서는 조카 봐준다면서 일년에 한번 몇백만원 들여 한국 방문하는 나랑은 외식 한번, 영화 한번 보러 가주지 않고. 한국 가서도 나는 친구들도 조카 유치원 스케줄에 맞춰 만나고, 유치원 보내고 픽업해야하고 안하면 그것도 못하냐며 언니한테 혼나기까지 함.. 일년에 한번 보는 나보다 형부 밥상이 더 휘황찬란하고 언니네 집 식모살이 하는 엄마에게 너무 화가 나서 인연 끊음. 나는 50.60대도 아니고 30대인데 저 시절엔 얼마나 더 처절했을지.. 저 자매분 심정이 정말 정말 이해가 갑니다.
언니가 너무 못됐네요 인연 끊은거 잘한듯
거둬주는데는 그래도 교회밖에없네
훌륭하다
행복하세요..
가족도 나를 함부로 대하면 궂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연을 이어갈필요가 없죠 그시절 왜 부모들은 첫째를 그리도 챙겼는지.. 둘째로써 서운한것들이 있죠 차별에대해 말 하면 그러시죠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손가락없다! 귀하게 키워그런지 그렇게 특별대우 받은 형제는 꼭 더 이기적이고 끝까지 본인이 우선이더라구요
가족도 아님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네요. 스스로 자립해서 역경을 거치며 살아갈수있도록 하는게 부모의 가장 큰 역할인것 같네요.
편애하지 말아야 해요. 부모들 의외로 편애 많이 합니다. 비극의 싹이죠.
사회적으로 약자들도 먹고 살 수 있게 보장제도가 마련되어야죠. 그게 선진국입니다. 이 세상에는 가족들에게 기댈 수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jheartu7036 한국은 아직 선진국이 아닌데.
@@jheartu7036 약자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는 분인듯.
부모의역할 A to Z가 그거죠!!
자신을 공주로 키워주신 엄마의 죽음에 큰 충격이 있지 않았나싶네요...
교회분들이 도와주신 것도 감사한 일이네요
가족간에 이해관계는 타인은 몰라요,너무 할머니의 현재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다른가족들만 탓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은 친구도 사귀셨고 마음도 나누고 가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제가 외동이기도 하고 주위 사람도 없어 몇년전 할머님 방송 보고 가끔 떠올랐었거든요. 남은 가족분들도 응어리진 마음 잘 풀리시길. 할머니 편히 쉬세요.
저도 외동인데 넘 슬퍼요. 친구도 없고
외동들은 대체적으로 다 비슷하게 생각하나봐요. 저도 외동인데 가끔 나중 생각하면 벌써부터 외롭고 그렇더라구요...
형제많아도 노년에 쓸쓸하게 가시는분들이 대부분이세요 인간은 아무리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이세상 떠날땐 쓸쓸할 수 밖엔 없는 존재죠
근데 사귀었다는 친구가 말도 잘 안통하는 캐나다인 ㅋㅋㅋ. 마치 죽는 그 순간까지 자기 현실을 부정하려는 것처럼. 외대생처럼 외국과 백인에 대한 막연한 환상. 영어 잘하는 필리핀사람이 접근했다면 이 할머니 어떻게 대했을까 궁금하다 ㅋㅋㅋ
저할머니도 자매가있어도 남보다못한 사이가된걸보면 외동이라서 더 외로운건 아닌듯해요
그래도 교회가 마지막 도움을 주시네... 새문안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쉬세요. 할머니.
저할머니 가진거있을때 교회에몽땅기부하셨다들었네요.미친짓이죠.타락하지않은교회를찾기힘든세상이니 교회나 절따위에 기부하는미친짓은 없어져야합니다.
가족이 저 할머니 같아요. 나르시시스트라 자기는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60이 넘었는데도 공주병이고 아직도 급이 맞아야 한다 생각하고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별볼일 없는 집안인데 자기집이 대단하다고 난리치고 살고 있는 동네 사람들 없는 것들이라고 후려치고 문제는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줍니다. 비난하고 짜증 자기 스트레스 다 풀고 그럼에도 자기는 당연하고요. 내가 죽을 거 같아서 단절하고 싶어도 저렇게 인생 결말 날까봐 끊지 못 하는 심정 아시나요? 여기 댓글들이 다 동정하고 있지만 문제는 저분은 절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아요. 자기자신만 알죠. 잘해주면 잘 해줄 수록 당연하게 여기고 시녀처럼 부려먹는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입니다. 동생이 어쩌고 하시는 분들 저런 가족 안 만나시고 사셨으면 다행이구나 여기고 스스로 돌아보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은 가족이라면 뭔 다 받아주고 챙겨줘야 하는 식으로 대하지만 가족도 성인이 되고 독립하면 알아서 꾸려 나가는 겁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도와줄 수 있고 만나면 반갑고 그 정도가 자기 가정 꾸린 형제자매 자식들이 할 수 있는 도리의 수준인거임. 내 인생 불살라서 가족 살려봤자 내가 언제 해달랬냐 소리만 나옴. 저 할머니는 능력이 좋고 어쩌고 전에 부모님 특히 엄마가 인생 망쳐놓은거임. 그걸 되돌리려면 엄청나게 힘든 자아성찰이 필요한데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못 하는 행위라 망하고 끝난거고요.
귀하의 말씀 일리 있습니다 안 겪고는 모를 사람고생이죠
맞는 말씀!
굳이 겪어보지않더라도 너무 뻔함!
첨 본 사람에게 말이 심하네....싶은데 직접 겪어본 사람에게서만 나오는 울분이 느껴져서 입 다물고 감ㅠㅠㅠ
정말 공감힙니다
저도 그런 형제있어요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자식은 듬뿍 사랑하되 성인이 되면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올바른 사랑임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myetoilemika7463 엄마가 옆에서 코치한 탓이죠... 저 남자는 너한테 부족해.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어.. 이런 식으로요..
@@myetoilemika7463 외무부에서 일하면 정년이나 월급도 좋앗을텐데... 왜 말년에 집도 없이 저리 살다 가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ㅠㅠㅠㅠㅠ 고독사만큼 외로운건 없는데
@@yune5597 중간에 찔렸습니다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외교부면 공무원 아닌가요? 공무원이 왜 짤렸을까요???
도도하게 혼자사시다 돌아가셨네
씁쓸하다
가족욕하지마세요
그들도 이해가 가네요
가족이라는이름으로 남보다못할 가족들의상처도 있지않을까싶네요
가족???수 틀리면 남보다도 못한게 가족!!!
제 지인은 동생이 사업병 걸려서 그 많던 땅
다 말아먹고 가족들 한테 버림 받은 사람도 있죠
@@일동반장 가족들한테 저러구서 밖에서 천사니 우하하다니 소리 들으면 모함? 오죽하면 저럴까 싶은데 난
@@일동반장 맞습니다. 가족일 수록 지킬건 잘지켜야 하는데 선을 넘으면 남보다 못한 취급을 받게 됩니다.
다들 가족욕은 안하고 할머니 욕하는듯ㅠ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런 마음이 더 들긴함
새문안교회 목사님이 이시대에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기독교인이네요
저도 기독교인인데
교회 안다닌지 수년 째입니다.
질리고 질려서 혼자 조용히 성경읽고 기도합니다.
이런 목사님 교회도 있긴 있군요...
교회는 마음이 아픈 환자들이 치료자 예수님을 만나러 모이는 병원입니다. 환자가 환자에게 치료 받기를 바라면 힘들죠.
앞으로도 가지마라
작은교회 찾아보시길 바래요. 목사님이 사랑이 있으신 분을 찾으시길 기도드릴게요
선택적선행.
제게 이득되는 사람에게만.
저도 혼자 기도합니다 참 좋은 교회네요
끝까지 별로였네. 어떤 노력도 안하고 기적만바라고 누군가 자기를 돕고 챙겨주길 바라는 이기적이고 한심한 삶이었는데 사람들 댓글보니 어이없네. 난 여동생이 블쌍해. 평생 여동생한테는 사과조차 안하고 자기가 누리는 모든것을 당연시하고 끝까지 우아한척만 하다 간거잖아. 다들 이 악물고 치열히 사는 세상 속에서 저 할머니는 공주 빙의해서 여동생을 시녀로 삼고 남들 도움을 당연시 여겼지. 참 이기적이고 역겨운 인간이다 싶음
제 주변에 딱 저런 사람이 있어 극공감
현실 직시가 전혀안됨
정말 나르시스트였구나
맞아요 역겨운나르시스트 그이상도이하도아님 저외국인 할머니미화하지말았으면
이게 맞는거지
뭐 어때, 긴인생 사랑도 받아봤고 배움도 가져봤고 고난도 겪어봤고 간절함도 있어봤으니 인간사 하실 건 다 해보고 가셨네. 마지막에 배웅해줄 우정까지 경험해보셨으니 됐습니다. 이유가 뭐든 남이 논할 문제가 아니죠, 각자의 인생인데.
cool
맞아요
남의 인생 함부로 재단하고 이입하지 않으려는 이런 태도가 은근 중요하고 좋은듯
지금쯤 주변 사람들에게 민페끼친 죗값을 치루시며 지옥에 잘계시겠죠
맥도날드 할머님에게 우아함은 어쩌면 끝까지 놓치고 싶지 않았을지도...
마지막 가는길에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준
새문안 교회 목사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맥도날드가 다른 커피숍처럼 이 할머니를 내 쫓지 않은 것은 다 이미지 관리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이런 방송타면 영업적으로 이득이되기 때문에. 교회도 마찬가지.
@@បេះដូង-ឡ5ទ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은 다릅니다.
@@svo2098 사람의 마음속은 알길이 없지만
보이는 게 다는 아니지 아닐까요...!
@@적모란 행동하는대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비정상입니까? 왜 이 할머니에 대해 소설을 쓰는지 알 수 없어요.
@@បេះដូង-ឡ5ទ 님을 비정상이라 말한적이 없습니다! 님의 표현대로 맥도날드가 이미지 관리를 했다해도 할머님이 정당하게 커피값을 치뤘으면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자격이 있습니다!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그나마 교회와 성당에서 어려운 분들을 보살피고 따뜻한 밥 한끼라도 대접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종교단체에서 하는 것을 꼭 이미지관리로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여동생 말이 언니가 꽁무니 붙들고 늘어질 사람이라 겁내는 정도인 걸 보니... 죽을 때 혼자라고 너무 슬퍼하지 맙시다 우리모두 몫의 인생이 있어요
오죽하면 친형제 들이 치를 떨까요?! 젊었을 당시에 주변에 사람들 자기보다 수준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무시 하고 다녔습니다 라고 하네요 주변분들이
저 할머니를 보니까 꼭 나의 막내삼촌이 생각난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형님들의 과잉보호 속에 60년도에 대학도 다녔지만 지금 노인이 되여서도 자신은 친인척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심술맞은 노인네
젊었을땐 남의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점점들어갈수록 남의일 같지 않다
부모가 공주처럼 키워서 사회에 홀로 버려진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정말 집안이 300억 400억이 있는게 아닌이상 저렇게 키우면 자식이 불행해집니다. 공주,왕자처럼 키우려면 자식이 일안하고 평생 펑펑써도 남을돈을 모으고 그렇게 해야해요.
펑펑 쓰고 남을 돈이 있어도, 저렇게 사회감각(지식과 기술로 직업을 갖는 것과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능력은 별개이므로)이 없으면 그 돈도 다 사기당할 확률이 높아요. 무조건 부모가 자식에게 죄 지은 것입니다. 다 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죠. 인형놀이죠.
셋방 살면서 빚내서 저 부난 학비 대줬다자요.... 부모가 편애를 그렇게 심하게 하면 안되죠....
아이고 할머니 돌아가셨구나..하늘에서는 행복하세요.
부모는 사랑도 줘야하지만 자녀가 독립할수있도록 어느 순간에는 품에서떠나보낼줄도 알아야 하는듯.. 우리부모님도 어릴때는 무한사랑 주셨는데 나이드니까 하나하나 부모님 손 안거쳐도 살 수 있도록 조금씩 독립시켜주신게 지금 생각해보니 감사하네요 아직도 부모님이 곁에 계시긴 하지만 지금은 웬만한 일은 혼자서 처리.. 진짜 어려운것만 부탁드리는데 암튼 정말 많은게 느껴지는 에피네요
저 할머니도 어째보면 부모가 문제인데
1.할머니는 8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나셨음. 그 시대만 해도 자식을 많이낳던 시절이라 부모가 자식중 누구는 편애하고 누구는 차별하던 시절이었음. 장남이나 장녀도 아니고 일곱째인데도 부모가 할머니를 편애해줬는데 이유는 바로 위의 형제인 여섯째가 요절하고 어렵게 할머니가 태어나셨음. 특히 여덟째인 막내 여동생의 경우에는 부모나 언니인 할머니한테 차별을 심하게 당했음. 어느 정도냐면 막내 여동생인 경우 언니가 탐을 내면 부모가 뺏어서 줄 정도였다고 함. 권하자 할머니는 막내동생뿐만 아니라 오빠 언니들의 물건들도 자기 것인양 썼고 당연히 형제자매의 원망을 사게 되었음. 막내 여동생이 '언니가 공주로 어머니가 시녀로 살았다.'고 증언했음.
2.권하자 할머니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이 사람은 1940년생임. 그때는 남존여비 시대라 부모가 아들은 어떻게든 고등학교까지는 졸업시키고 장남은 대학보내려고 했었으나 딸들은 국민학교 잘해야 중학교까지만 졸업하고 공장 시다나 버스 안내양으로 보냈으며 특히 장녀는 오빠와 동생들을 먹여살려야 했던 시절임. 그런 시절인데도 권하자 할머니는 대학을 졸업했는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셋방살이할정도로 형편이 매우 어려웠는데도 부모가 빚까지 져가며 등록금을 대줬음.
3.할머니는 젊어서 결혼을 생각한 적은 있었으나 자신이 대학을 졸업했고 부모한테 공주 대접 수준으로 편애를 가장 많이 받아서인지 그 자만으로 눈도 매우 높아져서 부모한테 '더 좋은 남자가 나타난다.'라고 혼담을 걷어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다 결국 결혼도 못하고 독신으로 살게 되었다고 함.
4.할머니의 손윗형제 그러니까 오빠와 언니들은 동생인 할머니와 달리 부모한테 차별받으면서도 동생인 할머니를 아껴주었는데 이유는 상술한 동생인 여섯째가 요절하고 바로 다음 태어난 사람이 할머니라 죽은 아이가 환생했다고 여겼기 때문임. 그러나 할머니를 아껴준 사람이 할머니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할머니의 오빠 언니들이 돌아가시면 더 이상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 인생이 내리막으로 된 거임.
물론 할머니의 손윗형제들도 결혼을 했기에 할머니도 올케 형부 조카들이 있지만 상식적으로 손윗형제들은 그래도 혈육이니 아껴주기라도 하지 올케나 형부는 혈육도 아니기 때문에 이들의 입장에서는 시누이(or 처제)인 할머니를 당연히 도와주지도 않는다. 조카도 마찬가지고.
부모편애가정말문제임 독립해서는사치하다가 전재산날려서 노숙자된거임
저 할머님은 돈 많고 사회적 명망도 있는 남잘 만나서 가정부 부리면서 남편 돈으로 사치하고 살아야할 성격인데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쉬안했던게 할머니의 삶을 망친듯요. 아무리 할머니 어머니가 강경해도 남자답게 장모님 앞에 무릎 꿇고 빌어라도 보지..
@@taeunree-k2q 왜 남자가그래야하죠 그럴정돈아니니 결혼안하고 다른여자찾았겠죠
@@김상범-b5s 물론 그랬겠죠 저는 그냥 아쉬워서 해본 말이에요. 생각보다 남자들이 딸부모들이 반대할때 무릎이라도 꿇고 머리라도 박아가며 간절하게 빌지 않더라고요 남자가 그렇게 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여자의 인생이 바뀌는데.. 저 할머님처럼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여자들에겐 특히나요.
예전에는 결혼하면 저런꼴은면하고 자식들이 부양책을 수 있겠지만
요즘은 결혼해도 이혼하면더힘들어지고
자식들도 돈없는 부모는 무시합니다 효도가 필수는 아닌 시대잖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사람을 도와주는 교회는 괜찮은 교회다.
교회가 덩치만 키우는게 아니라 주변에 이웃을 돌보는 일도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거드뇨
종교의 순기능.. 소외된 사람을 종교적 헌신으로 케어 가능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더
많은 교회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합니다
신천지 전광훈 그런 쓰레기 교회만 보다가 이런 좋은 교회 👍 👍 👍 👍
네 새문안교회입니다
한국 최초의 교회이지요
스테파니 선생님. 국방어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칠 때 동료였는데 참 좋은 사람이에요.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10년전 내게 노후에 대한 불안감과 대비에 대한 동기를 주신 할머니..지금은 이 할머니 덕분에 먹고 살만 합니다.
@@jy-kc3yh 정신도 육체랑 하나라서 하나만 병들어도 골이 깊어지면 둘 다 같이 병듬.. 정신이든 육체든 건강임. 사람들 중에 일찍 급사하는 사람들이나 병 얻는 사람들 보통 스트레스 때문임. 스트레스가 만병에 근원임. 겪어보니 알게 됨.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안보이는 것 중에 중요한 게 너무 많음. 사람들은 눈에 안보인다고 당장 간과하는데 나중에 그게 크게 돌아옴…
형제자매는 진짜 자기 인생 열심히 살아야함 서로에게 도움은 못줘도 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100%, 200% 공감합니다
도움은 주지못할망정 피해를 주면
남보다 못하죠
맞습니다. 정답.
나이 드는 우는 소리, 징징대는 소리 오랜만에 만나 듣기 싫더라고요..
자매 인터뷰보니 알만하다.
치가 떨리나보다. 동생 말씀하시는거
진짜 100프로 공감한다.
저 사람은 형제에게 엎드려 사죄를 했어야 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안 따르면 가난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unfortunate people 이라는 말을 씁니다. 이런 형제 자매는 서로 돕고 살아야지요. 피를 나누었다는 것이 타인과는 다른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분 동생분 얘기로는 너무 과하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0을 힘겹게 ㅈㄹ수있는데 100을 요구하면 의절할수 밖에 없어요.
@@youngheepark5808 노력해도 운이 안따라줄 수 있다는 건 정말 공감합니다 그러면 짠하고 애뜻해서 도와주죠 문제는 가족 조언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거나 한량처럼 놀아 그 세월 가족에게 상처만 주고 신세 망치고서야 가족찾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었답니당
할머니에게 재능을 주신것이 독이 된것같네요. 받은 축복으로 감사히 여기며 나눠주며 살았으면 더 복된 인생이 되었을텐데.
반면교사삼고 이 세상 떠날때를 생각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할지 생각하게됩니다.
이 할머니는 현실부적응자네요
할머니 엄마도 그렇고 형제들이 이 할머니가 죽어도 안찾게 만드는건 다 이유가 있었네요
얼마나 편애가 심했으면 형제들이 다 나몰라라 했을까??
이해가 갑니다
그러게 제발 편애하지말고 공평하게 키워야 자식들 똑바로 자랍니다
교회를 많이 비판했는데
이렇게 좋은 교회와
목사님이 계시니
교회를 가나 보네요
저는 불자지만 이런면에서는 기독교인의 나눔을 배워야 합니다..
새문안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사랑을 실천하는 참 교인이군요
철저하게 죄로 점철된 인간의 힘으론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의롭고 거룩한 생각이 사람 맘속에 들어가야 가능합니다. 예수님 믿으시고 구원받고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어느교회인지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광화문에 있는 새문안 교회네요
@@somang2020 새문안교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로교회죠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미국의
선교사인 언더우드박사가 세운 교회입니다
아...ㅠㅠ 모두가 다 이해가 됩니다. 공주처럼 자라며 평생 그런 마음으로 산 할머니, 그게 부담스러운 가족, 그러나 그런 할머니가 나라의 도움을 받게 해준 분들, 끝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 모두... ㅠㅠ
2222222
가족이 어떻게 살았을지 알 것 같음. 할머니가 가족 생계를 책임 진 게 아니라 형편이 안 좋은 데도 어머니가 권 할머니만 챙겼다고 하잖음. 형편이 안 좋은데도 권 할머니 일이라면 어머니가 빚을 내서라도 뒷바라지 한 것이고. 그러니 가족이 저 정도로 학을 떼지. 호텔 커피에 식사, 사소한 것도 백화점 물건만 썼다는데 가족들에게 쓸 돈이 있었겠나. 여동생도 그러잖아 어머니가 더 원망스럽다고.
그건 일방의 의견이지. 저 할머니가 제 정신이 아니니 사실늘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
옛날에 여러 아이들 다 가르치기에는 돈이 부족하니까 일부 아이들만 밀어주고 나머지는 공장 보내고 이런일이 흔하긴 했어요. 지금도 개도국에서는 쉽게 볼수 있는 일이고. 보통은 아들들을 밀어주고 딸들을 공장 보내고 했는데. 그리고 이런집 딸들 맺힌 한이 참 깊음. 이 경우는 아들이 없었는지 큰딸만 밀어준 모양인듯.
@@dizmfflqxm아들들있었음 오빠 그런데도 저할머니만편애해서 여동생이학을뗐음
너무처별해서 부모가문제많음 오빠언니들한테도비비다가다죽고 사치로퇴직금다날리고노숙자된거 지밖에모르는인간이된거죠
@@user-fjsrt 가족의 일은 남이 알수없어요.
우리 집안에도 비슷한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주변에 사람이 없었음. 임종 전에는 정말...
친 여동생이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모를 겁니다.
마지막이 처참할 정도로 외롭지 않았던 것도 조금이나마 자신을 내려놓고 어울리려 했기 때문에 그나마 가능했던 겁니다.
외람되지만 익명성을 빌려 여쭤본다면, 그 친지는 어떤 분이셨나요...?
이 권하자 할머니를 통해서 제 인생도 빗대어 보게 되고 느끼는게 많아서 이 댓글에도 물어봅니다.
@@toto__1926 항상 남 비판을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잘 들어보면 틀린 말은 아닌데 문제는 본인도 단점이 많은 분이셨습니다.
저기 나오는 할머니보다 더 비참하네요. 권하자 할머니는 그래도 주변에 사람이라도 있었지.
그래도 주변에 도와주려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거 보면 의외로 치매걸리기전에는 인복이 어느정도는 있었을수도..
신기하게 젊을적 맥도날드 할머니를 아는 사람은 하나같이 저 할머니 싫어하고 뒷담함.... 보통 저정도 까지 사람 싫어하지않음.
그래도 할머니가 교회를 통해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게되어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충격이 크셔서 이상행동을 보이셨나봐요.
너무 곱게 키워도 사회에선 쓸모가없어 도태된다
지금 많은 한녀들이 그런 상황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한심하게 보지만 불법으로 남에게 피해주지않은 이상 누군가의 취향이 다수에게 비난받아야할 이유는 없죠..
누군가에게는 넘치는 운이 할머니께는 많이 부족했던 것일지도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극도로 굶주리고 궁핍해질때 민낯이 드러납니다.
그러한 순간조차 밥보다 본인의 취향을 고수하며 죽는 순간까지 그녀가 지키고자 짊어졌던 삶의 무게를 평범한 우리가 어떻게 가늠할수 있을까요..
죄없는 고인을 재단하기전에 나와 내 가족부터 돌아볼줄 아는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저 당당함이 스스로를 버티는 힘이었을거 같아요.
아무도 누구를 비난할 수없어요
남의 인생 우리가 재단할수 없다는 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
내 부모, 내형제, 내 가족의 마음속도, 생활도 정확하게 모르는데 ㅠ
도움이 필요한 사람보면 "도와드릴까요?" 물어보고 돕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품위 았는 죽음 쉽지 않음
새문안교회 목사님과 형제자매님들을 통해 주님 안에 충만한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님의 임재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외국인 친구 스테파니씨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감동적입니다.
그 캐나다 영어강사도 할머니의 자세한 전후사정을 모르니까 그냥 측은하게 바라본 거겠죠.
훌륭한 교회,목사님,성도님들 감사드려요
선택적 선행.
자기에게 득이 되는 사람에게만.
광고효과 많이 봤네.
그래도 구원의 길을 택했으니 다행,
마지막이 중요.
신천지가면 더 잘해 줳겠지 신천지 하부조직을 갔으니
@@유토피아-u3v 선택적이라도 선행하고 사세요 ^^
@@유토피아-u3v 참..나...남들 선행하는 것도 트집이네..
2010년과2011년에 방송을 통해 맥도널드 할머니로 알려졌고 2013년에 돌아가셨죠~
목사님 넘고맙네요
명복을빌어드리며...
자식에겐 물고기잡는법을 알려줘야한다.물고기를 편하게 주는것이아니라..
저 할머니는 엘리트 출신에 전문 행정직에 근무하다 퇴직하셨어요. 부모님이 최선을 다해 교육시키고 직장도 번듯했지만 단 하나 백마탄 왕자를 찾으셨어요. 글구 성장할때와 직딩시절에 명품을 소비하고 상위 몇 퍼센트의 삶을 소비했다더라구요. 차라리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사셨다면 .....
@@키위세상 기적=백마탄 왕자 일까요?
벌 수 있을때 흥청망청 거리지 말고 아껴야 한다. 지금버는 돈의 절반은 은퇴하고 써야 할 돈이라고 생각해야 함.
좋은일 하는 교회 정말 많습니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들도 교회가 수습하는 경우 많아요 .
이근 대위 이번에 데리고 나온것도 우크라이나에 계시던 한국 선교사님들이라 들었습니다
맞아,,,,,,나92년에도 종로 맥도날드에서 영자신문읽고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하시고,,,,,,늘 깔끔하셨는데
22살까지 엄마가 하라는대로 남들 하는 알바 하나 안하고 살았는데 군대 전역하고 이렇게 살다간 진짜 ㅈ되겠구나 싶어서 아예 대학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혼자 벌어 쓰고 있는데 ㅈㄴ 힘들지만 오히려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느낀다.
부럽네요... 전 부모와 갈등이 정말 많았고 저한테도 폭력이 컸었는데, 그런 집안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타협하면서 대학등록금 받고 그랬던게 무척 후회가 많이 됩니다...
크게될 청년이네요, 앞길이 환하네요
형제끼리도...저러는거보면 동생 형제들이 자랄때 무지 상처받으셨나보다...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 길인데
형제들 너무 하네요.
아무리 상처받아도 무연고자로 돌아가시게 하는건 아니죠 피도 섞지않은 교회성도들보다도 못한 무심하고 매정한 동생때문에 오히려 할머니가 맘이 아팠을듯 합니다
@@gracepark5059 제가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의 가족이라서 잘 아는데요… 이 성격장애는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주위사람 특히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요. 정신과 의사들도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와 자식간이라도 연을 끊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에요. 늘 착취 당하는 관계, 늘 조종당하고 가스라이팅 당하는 관계, 결국엔 내가 정신병자인가 라고 생각 되는 관계… 안겪어보면 모르죠.
@@StarsintheForest 22222222 밖에서 훌륭한 사람이라 칭송 받으려고 본성과 다른 언행을 하니 가족들한테는 거의 폭군이나 다름 없어요. 이게 진짜 사람 잡아요.
@@든해마리연 끊을정도면 다 이유가 있어요 너무 감정적으로 보지 마시길.. 님 집에 그런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시겠지마민 오죽하면 저러겠어요
특이한 인생이었네요. 궁전 속 공주처럼 살고 모든 것을 다 해줄 왕자님을 만나 왕비처럼 살 줄 알았겠지만... 아마 어머니란 분도 그 딸을 너무 사랑해서 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돼! 하셨겠지만... 사람은 자기 분수와 포지션을 잘 알아야 그 위로 갈 수라도 있지 무지하면 점점 미끄러져 내려가는 수밖에 없어요... 유지하는 것도 가만히 있는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세상살이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식과 생활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걸 너무 모르고 살다가 어머니가 떠나자 세상이 무너져버리고 잃는 것이 더 쉽게 벌어지는 와중에 벌어진 상황 아닐까요. 단순한 동정은 던지고 가는 마음일 뿐이죠. 뭔가 해준 사람들이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하구요, 구경꾼은 그저 교훈을 얻고 갑니다. 자립은 단순히 좋은 대학 나오고 배운게 많고 한때 어디서 일했다가 전부가 아니라 노후까지 자기 자신을 잘 건사할 수 있어야 하는 거라는 걸 새삼 알게 되네요.
가족들이 연락받고도 안찾을 땐, 저 할머니가 살아온 과거가 어땠는지 말해주는 거다...형제 자매에게 잘하고 살지....
동생분 이야기도 들어볼수 있어서 좋았네요.. 미웠던 만큼 언니의 삶이나 죽음이 더 마음에 남있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냥 두분 다 안타깝습니다.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 의존도가 심했던게 문제가 아니고, 이런분들은 나르시스트적 특징이 있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 감정 생각 안하고, 내가 우위에서 내가 맞다고만 하는 성격을 주변 사람이 견디기힘들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이 부족한데 보통 주변인들은 연을 끊으면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방송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도 "그정도 급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는 기조로 항상 무시하며 거절했었죠. 제작진이 준 돈으로 택시타고 호텔 사우나가고, 스테이크 썰고.. 지하 음식점은 급이 안맞는다고 역정내고.. 자업 자득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래도 말년엔 도와주는 분들도 있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울아버지도 90년초에 쪽방에 살았는데 택시 자주 타던데 신문수금만 하고 위문지라 10부씩 관공소 중소대기업 수금 신문은 군인이 무료로 보고 서무직이나하지 노동이나 경비는 안함 한때는 준엘리트라서 자식 넷은 압양 고아원 보내고 모친도 형제가부모뻘이라 공주처럼 자라고 와가 부자라 평생 중산층 누리다 다까먹고 수급자신세 난 마음의병으로 폐가및고시원 전전하다 알바나 하다 55세에 병이 10여가지 생기고 네개는 낯았는데 귀가문제생겨 신경염으로 눈돌아가 입원후 고쳔는데 난청초기에 이명 걸리고 젤큰문제는 심장 신장인데 안심하길 바래야지
제작진이 준 돈으로 정말 그랬나요? ㄷㄷㄷ세상에.... 진짜로 그랬다면 그냥 자업자득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goldenkitty7262 네 애초에 교회랑 외국인만이 도움의 손길을 준게 아니라 직장동료, 고등학교 동창들, 가족들은 수준떨어진다고 도움들을 스스로 거절하신거에요
멋진할머니 찾아와 주는이 있어 잘사셨네요 ~~목사님도 감사하네요
저도 당시 할머니를 자주 봤었는데... 바깥생활을 하시다보니, 가까이 가면 체취도 조금 있었어요. 그런 할머니와 편견없이 친구가 되고 가슴깊이 애도하는 스테파니양 존경스럽니다.
참고로 저 당시 외대면 서울대와 동률이었다고 해요. 외국진출을 원하는 최상위 학생들이 공부하던 곳.
지-랄ㅋㅋ
@@JT-we6xw맞음 옛날분들에게 외대는 전기 서울대 라고 했음
입시 시스템이 지금이랑 완전 다른 시절이었으니까요.
@@JT-we6xw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당시에 서울대 떨어지면 성대나 외대 갔지요
교회에서 조은일하셧네요
이교회는 살아있는 희망에 터젼이셨네요
할머니 마지막까지
멋있으셨어요...
할머니 소식이 문득 궁금했는데 돌아가셨군요.
할머니 하늘에서는 외롭지않고 평온하시기를 바랍니다....
사후 아무도 찾으러 오지않았다는 사실은 부디 모르시길....
결국은 엄마의 잘못된 사랑이 딸을 망친거네
똑똑하기는 무슨..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해 엄마의 희생으로 살다가 그 엄마가 돌아가시고 더이상 희생해줄 사람이 없으니 결국 주변에 민폐만 끼치다 가는 인생.
그러게요!
엄마희생은 교육받았을때 까지겠죠. 졸업후 돌아가시기 전까지 몇십년을 아무것도 못한다기엔 나이가 .. 개인사는 함부러 알수가 없지 않을런지.
그러게요 그까짓 쥐꼬리만한 지식을
가졌다고 똑똑한게 아니죠
남들앞에서 아는척하면서 자랑을 하면
오히려 모자란 푼수나 팔푼이 소릴 들으며, 무시를 당하게 되죠
더욱 딱한건 본인이 무시를 당하고
있다는걸 모르고 있다는거죠
할머니를 1997?8년도에 만나서
알게되었는데
당시만해도 미국에계신 오빠분이
조금씩 도와주와주셔서 연명하다
연락이 끊어져서 돌아가셨나보다라고
생각하셨는데..
당시 포스코본사 지하에서 주로계셨고
누군가 제보를해서
세상에 이런일이 팀이 찾아도 왔었는데
당시에는 아이도 어리고
형편도 안좋아 지속적으로 도와드리기가
힘들었네요.
결혼식때이후 아마 아이들과 방송에서 보고
찾아뵌게 마지막이었는데
어찌나 자존심이 강하셨는지 ~에휴
포스코 직원분이 할머니신발 사드리라고
제게 5만원 금강상품권을 주셔서
발편한 신발을 사드렸는데 (발이 엄청부어서
일반 신발이 들어가질 않았는데도
다 떨어진 구두를 고집하셨던)
꼭 저세상에서는 하고 싶은거
마음편히하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도 참 좋은분이시네요..
정신병 이었네요 ~~
좋은일하셔서 복받으실꺼에요^^
사실..엄밀히 말하면 좋은 의도로 하셨겠지만 할머니 입장에선 기분상했을거에요.
캐나다외국인 친구분이 할머니께 다가서는 방법이 제일 정답에 가까운 방법입니다..
민주주의를 직접 체득하고 교육하는 서구에서야. 당연한 일이였겠지만. 우리나란 진짜 민주주의를 알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자존심 강한 불쌍해보이는 할머니께 왜그러고잇냐라던가? 구두를 드리겠다던가 등으로 만남을 시작할게 아니라. 캐나다분처럼 먼저 그분의 마음에 대한 질문을 했어야 합니다.
상대,혹은 더 나아가 본인에게 조차도 감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는 문화가
힘드신분을 대하는 태도, 자살율증가등으로 나타난다고 봅니다.
@@watermellon3 님이 생각하는 제일정답에 가까운방법? 그거 아닙니다.
님이야 말로 서구적마인드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우리나라는 물질로 ,,,,
언제쩍 우리나라 비하 발언인지 보기 역겹네요.
남을 돕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본인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오지랖 그만떨고,,
여동생분의 울음섞인 고백이 진실을 이야기해주네요😢
주위에 보면 공부잘하고 나름 학벌 있어도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어서 그냥 인생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무언가 온실속의 화초처럼
부모형제 있을때와 없을때가 너무 차이가 나는 그런 사람들이 은근히 많음
@@user-nomind 지금이야 좋은 학벌이라도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고 대처능력 없어서 인생나락으로 떨어지죠. 그러니까 연애나 결혼할때도 학벌만 좋으면 장땡이 아니지만
저 할머니 세대(1940년생)때 결혼할때만 하더라도(당시에 여자면 20대 중반에 결혼했음) 학벌만 좋으면 장땡이었습니다.
지금하고 시대가 다르죠.
이런 사례 많은데..근데 원래도 정신적인 문제점을 안고있는 케이스들이 많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그걸 감싸주는건 부모뿐이고 부모생전엔 관리를 받아서 나름 정상적으로 살다가 부모 가시고..형제는 보통 그렇게까지 안해줌. 그래서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지고 형제들은 손절하고 이런 루트가 많더라고요.
자식을 온실안에 화초로 키우면 안된다는말씀
자식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자식에게 고기를 주지말고, 고기를 낚는(잡는)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죠
유대의 경전, 탈무드에서
마지막까지 호텔 스파에서 목욕하고 아담을 기다렸던 망상... 정말 충격적인 르포였다. 절대로 저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각성을 주었다.
죽음에 대한 명복은 빌지만, 살아계셨을 때 모습은 정말 가까이 하기 싫은 유형으로 보임.. 그리고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너무 너그럽고 관대하게 봐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좀 더 젊은 사람이 저랬으면 엄청나게 욕을 먹었을 텐데..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젊어서 성폭행 저지르고 온갓 패륜짓 한 놈들도
노인되어 꾸부정한 모습으로 나긋나긋하게 사람대하고
사람들은 그런놈에게 어르신 어르신 하고
엄청 안하무인이었겠죠. 솔직히 하나도 안 불쌍함. 자업자득. 누구나 다 죽음. 죽었다고 연민하는게 싸구려 동정
공감백퍼 노인모습이면 뭔가 너그러워지는거 젊어서영아치범죄자도노인되는건데
우리나라가 유교국가라 노인공경사상이있어서그런듯 어쨌든 개양아치도노인된다는거 그렇다고 본성은변하지않는다는걸 명심하길
그야 당연한게 노인들은 직업을 갖는게 어렵잖아요. 그니까 당연 노인백수를 청장년층 백수보다 관대하게 보는거지
자식을 오냐오냐 싸고도는 게 얼마나 자식을 망치는 일인지 깨닫게 되는 사례.
나름 젊었을 때 본인 능력은 정말 뛰어났던 분인 거 같은데 부모의 잘못된 교육이 이 분의 가치관을 완전히 비뚤어놨고 그로 인해 쓸쓸한 노후를 맞게 된 듯...
지도 멍청한 거지 지도 생각이 있으면 조건 좋은 사람 잡았겠지
언론에서 교회 문제만 부각하지민 실제 말없이 좋은 일 많이 하는 교회들 많아요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격적이고 자본주의적으로 교세를 확장해서 아들에게 목사직을 넘겨 주는 몇 개의 초대형 교회가 문제이고, 사실은 좋은 분들 말 없이 이익 없이 나늠을 실천하는 분들도 많죠.
사람들이 안 알아줘도 하나님이 알아주면 그만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눈동자만 의식하며 삽시다
그렇겠죠
할머니 편히쉬세요. 할머니 도와주신 모든분둘 감사헙니다.
지나간 예전 궁금한이야기들도
다시 올려주세용
최고의 프로그램!
너무 궁금했어요 뒷이야기가
그래도 교회가셔서 제대로된 식사도
하시고 친구도 사귀시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우리언니가 유학갔다와서 돈번적없고 지금은 매일 백화점으로 출근해서 밥먹고 쇼핑하고옴. 형제들이 다 기피함. 우리언니의 미래같다.
언니가 몇살인가요? 그래도 30대면 남자 물어서 시집갈수 있음
ㅋㅋ어려서그래 그리고 요새 백화점 이 뭐 비싸냐 배민이 더 비싸 ㅋㅋㅋ 혼자 2인분에 배달비 ㅋㅋㅋㅋ
@@julysummer7353 출근이라고 쓴거 안보이냐 일도안하고 백화점가서 놀다온다고 40대임
@@ttqq6781 40대 백수요
@@julysummer7353 그리고 엇다 반말이냐 너는?
우리 큰언니의 미래같아요 현실부적응자에다 워낙 천성이 게을러서 사지멀쩡한데도 10년 넘게 집에만 있습니다 엄마가 계시니 저는 참고 있습니다만 엄마 떠나고 나면 갖다버릴거에요
둘다 엄마 집에 사는 것 같은데 누가 누굴 버려요. 각자 찢어지는거지.
헤이!!@@kimaky
난 이 할머니가 불쌍하지 않다.
본인도 제 삶이 동정 받는게 싫을듯.
어린시절 공주로 살고 외교부 퇴직하고 얼마간도 부족함 없이 살다가 말년에 좀 힘들다가 간 거잖아.
평생 아끼며 밥만 먹는 수준으로 살다 가는 것보다.
훨씬 즐거운 삶을 살았다본다.
맞아요...everyone has to make a choice in their life, and choices come with their consequences that we have to deal with. Grandma made HER life choice!
말년에 좀 고생하셔서 그렇지 공감 갑니다
부모님 돌아가심 형제자매는 소용없음
남보다도 못할 수도ㅠ
나이 어릴 때나 형제자매지 40넘으면 그냥 경계할 대상. 무서운 세상이 그렇게 만듬.
가정환경에 따라 다른거죠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면요
그러게요 저희 자매들은 부모님 다 지금은 안계셔도 너무 잘지낸답니다
한쪽일방적관계는 어느관계에서나 오래가지않음
느그집들이나 그러지 ㅋㅋ
우리집은 다들 잘 지내는데
저 할머님도, 저할머님의 가족분들도 그어떤분도 그 누가 무어라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평생 삶을 살다 가신 분께 미련없이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교회목사님 존경스럽습니다
번성한 교회되시길
가족분들의 고통이 이해가 간다.
그리고 이런게 진짜 교회역활이지...
돈만 밝히고 싸움을 일으키고
사회분란일으키는게 아니라...
할머니 좋은데 가세요.다음생은 꼭 가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어머니가 자식을 잘못 키워서 어머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셨네 쯧... 모든 자식에게 그랬다면 모를까 다른 형제들 입장에서는 혈육이라고 해도 얼굴 보기 싫은 거 이해할만한듯... 아무리 부모님이 그렇게 잘몰 키웠다고 해도 성인 되고 나서는 정신 차리고 자기 인생 제대로 세웠었어야지... 자기 자신은 아무도 대신 살아 줄 수 없고 대신 구해 줄 수 없는걸...
사람은 누구나 빛나는시절에 머물길바란다.외모가 젊든 늙었든 맘속깊은곳 내기억 어딘가에도 내가 아름다운 그 시절을 잊지않으려한다.
가장 세상적이고 대중적인 맥도날드를 떠나 교회로 옮기시는 과정이 뭔가 상징적이네요.. 지금 젊고 당당하게 떄로는 약간 교만하기도 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젊은 사람들이 미래에 외롭고 차가운 세상바닥에서 가슴아파하는 일 없는 기적이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당장 님 세대부터 걱정하시는게..
삐뚤어 졌네
이분 궁금했는데 그래도 마지막은 외롭지 않게 가셨네요. 방송국과 교회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정을 알면 돕게 되네요
가족이 왜 버렸을것 같냐? 생각을 해보고 동정할 할매를 동정해라
훗날 나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씁슬 합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아니예요. 다 잘됄거예요. 아자! 아자!
가족들이 저렇게 진저리 치며 만나기 싫어하는 슬픈현실 많이 배우나 못배우나 저렇게 거부 당하는 인생은 살지말아야 겠다고 생각해보게하는 ᆢ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2년 겨울 신문로 바이더웨이 우리 편의점에서 첨 보았는데 그때 그 복장 그 모습 그대로 사셨네요.추워를 피하시러 밤에 오셔서 커피 한잔 시키시고 아침 까지 계시다.직장인들 출근 하기전에 나가시고 또 밤이되면 오시고 잠깐 졸다.영자 신문 보시고 혼잣말로 머라하시고 그런데 난 아무말도 못붙지고 먹을거 살짝 드려도 한번도 안드시고 그냥 가셨는데 ....오시는 손님들께 들은 말로는 머리가 좋고 공무원 이셨는데 어느날 저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고 들었네요.그러다 가게를 을지로입구점을 인수 하면서 부터 못 보게 되었는데. 영상으로 다시보니 맘이 이상하네요.부디 좋은곳으로 가셔서 따듯하고 편하게 사시길.....
새문안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당신들이 계시기에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부흥하소서 ㅇ♡♡♡
본인이 선택한 삶이니 쓸때없는 동정심은 접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쓸떄없는 동정이 구원의 손길마저 거부하고 끝까지 자존심을 지키려 한 할머니 본인의 선택을 부정하는게 되고 더 실례일거 같네요.
단지 할머니 사례를 보고 든 생각은
할머니가 불쌍하다는 생각보다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마음을 갈고 닦아 성장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뜻 보면 참 곱고 지적인 이미지의 할머님이셨는데...차라리 외국에 가서 사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외국가서 산다고 달라질 건 없음. 우리나라 몇몇 사람들이 유독 외국을 유토피아처럼 여기는데
환상임.
사람사는 거 다 똑같음.
@@놀이시간 맞아요
한국에서의 삶의 방식은.
어딜가든 똑같아요
성격이 팔자
외국에서 뭐하고 사나요? 외국에 관광아니면 정착하고 살아야 하는데 비자가 필요한데 비자는 아무나 받는 게 아님
불법체류자로 걸리면 감옥 들어가야 하고...
그러게요 능럭잇는시람인데
고달프긴마찬가지겟지만
과거잊고 열심히생홣하여
ㅈㆍㅡㅎ은짝만날수도
외국에서 적응 못하니까
오빠가 미국으로 불러들이지 못했겠죠.
인간은 고독한 존재라지만 이분 삶이 참 안타깝다 자라온 환경이 어땠는지는 본인과 가족들만 알겠죠 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이래서 교회가 필요한거구나 하는 맘이 드네요...
가족에게는 의존도가 심해 무서운 존재였겠지만 다른사람에게는 그러지 않으니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수 있는거 같아요..
할머니에게나 다른사람에게나 다행입니다..
할머니 명복을 빕니다~~
이런 교회와 목사님이야 말로 진정한 크리스찬 이죠.
진짜 교회는 조용히 좋은 일 많이 하더라구요. 진짜 신도들은 뭇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조용히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지금은 겪지 않고 평가하지말자 매일 새깁니다. 저는 크리스천이 아니지만 좋은 일 하는 크리스천을 만나면 손을 보태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사랑이교회라고사신분
영원한구도자잇군요
@@wonez_J2110 맞아요
좋은 분들 정말 많은데 사람들이 안좋은 이야기에만 집중하다보니 너무 안타까워요 ㅠ
저희 부모님 가장 힘들었을 때 아무 말 없이 천만원 보태주신 권사님
참고로 저의 부모님은 교회 안다니십니다.
그래도 힘든 사람 지나칠 수 없다고 빌려주시더군요
좋은 분들 많아요 ㅠ
@@tracygrace6866 원래 선한 분들은 조용히 행하셔서 그 수가 적어보이고 악한 이들은 시끄러워서 그 수가 많아보이죠. 그러나 그 반대인거 알사람은 다 알고 알게 될 때가 다 오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
목사님 감사합니다
형제 자매보다 하나님섬기는 교회ㆍ 목사님이 성도가 더 고맙군요 ~
이런 따뜻한 목사님 보면 교회가 좋아지고.
할머님께서 기다린 기적은 결국 죽음밖에 없었군요. 저 세상에서 왕자님 만나서 행보게하시길 바래요.
기적이 어딨음? 행운은몰라도
돌아가셨구나ㅠㅡㅠ 할머니 평안히잠드세요ㅠㅡㅠ
저도 늙으면 혼자일거에요... ㅠㅡㅠ
할머니 생전에 얼마나 고단하고 신산스러운 삶이었던지요.
저도 방송을 봐서 기억합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외롭지 아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