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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에 결혼한 애매한 부류의 여자였는데요. 보통 애매한 여자면 1과 2 둘다 같이 가져가면서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있을 때 빨리 잡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만 잡으러 가면 30대 이후에 연애 시장에서 금방 가치가 꺾입니다. 그렇다고 30대 전반에 원하는 커리어를 갖고 수입을 갖을 수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적 성공은 삼십대 후반정도 되어야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데 제 주변 친구들이 그런 상태에요. 솔직히, 제 직종이 결혼했다고 커리어를 못 쌓는 것도 아니고, 저희 시어머니도 애 낳고 공부 시키면서 회계사 세무서 자격증 따셨었거든요. 사람 가치관은 다양하지만 가임기가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이 애매할 땐 특히 더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선 더더욱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엄마도 전문직이시라 공달님이 말씀하신 전통과 싸워야한단 말에 충분히 공감해요. 엄마가 60년대생이시라 그 당시 기준으로 여자 전문직은 지금보다도 더 엘리트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에선 전업주부 며느리, 남편인 저희 아빠에겐 전업주부 와이프, 자식들인 저희에겐 전업주부 엄마와 똑같은 기대치를 감당하셔야 했고 그래서 늘 힘겨워하셨었어요. 병이 나실 정도로.. 지금은 나아졌다고 하지만 뭐 요새도 크게 다른 거 같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요샌 그래도 동질혼이 더 늘어난 추세고 특히 전문직으로 갈수록 더 그런 상황이라서 여성적 매력에 대해서 그리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주변 기준으로도 공부 오래하신 전문직 남성분들 대부분 나이 어리고 예쁜 와이프보단 동종 전문직 여성 찾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결정사에서도 그리 말하고요. 아마 세태가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금수저 아닌 한 혼자 벌어 살기 힘든 시기기도 하고, 남자들도 옛날에 비해 조금더 대화가 남녀로서뿐만 아니라 인생동반자, 사업파트너로서도 잘 통하고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편한 여성을 추구하기도 하고, 자녀 유전과 교육에 대해서 예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집안과 집안의 관점에서도 고려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kongdal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일부러 한 말이 아니라 요새 남자 전문직들도 같은 전문직 원하고, 부잣집도 열심히 살아온 게 보이는 전문직 원하고, 그게 아니어도.. 본인 스스로까지 속여가며 원치 않는 남자 돈만 보지 않아도 되니 선택권이 많은 게 사실이에요. 인터넷 후려침 등 신경 쓸 게 없으십니다. 여담이지만 전문직 여성분들 본인이 행복한 게 우선이고, 본인이 행복해야 배우자도 자녀도 행복하니까 넘 죄책감이나 후회 안가지셨음 좋겠어요. 저희도 엄마가 너무 다 해내려고 해서 늘 날서있고 괴로워하실 때보다 그냥 쿨하게 다할 수 없단 거 인정하시고 저희 남매 아웃소싱 맡긴 후 목표 이루셔서 행복해하실 때 모두 훨씬훨씬 더 행복해졌고요, 엄마가 넘 대단해 보였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어요. 아빠도 같은 일 하시니까 더 자랑스러워하시고요. 엄만 늘 어린 시절 시간 같이 많이 못보낸 걸 아쉬워하시지만 어릴 때 일들 딱히 기억도 안납니다ㅎㅎ 야속한 감정 없지 않았지만 전업 주부 엄마라고 모든 걸 만족 시켜줄 수 있었겠나요. 머리 다 커서 엄마랑 속 깊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지금이 훨 기억도 많이 나고 서로 이해도 돼서 좋습니다. 남자 문제든 자녀 문제든 죄책감이나 후회 가지지 마시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거 하시구 사세요~
최근에 이 주제에 대해 혼자 많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공달님의 통찰력에 감탄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일에 치여사느라 사회가 요구하는 전통적인 여성상과는 거리가 먼, 공달님이 말씀하신 보통의 치열한 남성의 삶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든든한 일자리가 있음에도 요즘 내가 과연 잘 사고 있는건지 요즘 부쩍 현타가 많이 오더라구요.. 저와 반대편의 입장인 전통적인 여성상을 지니고 취집한 케이스의 고충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완벽한 선택은 없겠지만, 제가 선택한 길의 최대 장점인 여유로움, 눈치볼 필요없는 당당함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다시 저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나가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20대 중반 여성성 극대화 시절 결혼했는데 제 결혼은 비교적 동질혼이어서 그런가... 30대 중반인 지금 서울 외곽에서 안락하고 안일하고 게으르게 지내고 있지만... 말씀하신 그 사회적 성취나 커리어에 대한 열망은 늘 충족되지 않고 자리하는 것 같아요. 상승혼을 한 사람은 제 친구들, 제 인맥에서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강남 어디 아파트에서 똑같이 안락한 생활을 제공 받아도 이 불안이 없어지진 않았을 것 같네요... 아이라도 있었음 좋았으련만😢
저희 고모가 수원에 나름 고층호텔 하나 있으시고, 아파트 몇채에 뭐 일반인치고는 돈이 많으세요 이~삼백억 가량.. 근데 연세가 51세 이시고 혼자이신데.. 돈 있다고 누구 만날수 있는거 아니더라구요.. 그냥 돈을 써서 어디 업소가서 단기적으로 즐기는 거야 가능은 하겠지만 본인이 원하시는 게 그런게 아니신거 같고.. 또 아니겠죠. 커리어든 뭐든 갈수 있을때 가고 짝 만나는게 복이고 또 그래야 되는거 같아요. 고모도 근 10년정도는 계속 똑같이 말로 누구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셨는데.. 뭐 혼자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이리 쓰면 악댓달릴수도 있지만.. 본인도 나름 가진게 있으시니 키크고 잘생기고 자기만큼은 없어도 어느정도 자기 앞가림은 하는 남자를 원하셨는데.. 안되니까... 없고.. 혹여나 마주치셨는지는 몰라도 본인을 좋아해야... 고모 가끔뵈면 항상 뭔가 눈이 비어있는 벙하신 그 특유의 느낌이 있으셔서.. 명랑하게 사람들한테는 대하시지만.. 쩝..
외로움이 반복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거같아요 인생의 가치가 돈하나만 있다고 행복한건아니고 결국 직접 가져보고 살아봐야알수있어 늘 아쉬움이 있는거같습니다. 저는 돈보다 과감하게 사람보고선택했는데도 쉽지않네요^-^ 조건과 돈선택한 친구들도 야기나누면 아쉬움이있고 다가질수가없는거같습니다
0. 결론적인 포인트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 문제가 아님! 내 자기 기만 없는 진심 그대로, 본능과 감정 그대로를 내 스스로도 존중하고 살 수 있는 삶, 억지로 참고 눌리지 않아도 되는 삶, 타인으로부터도 조금만 당하고, 당했어도 갚아줄 수 있는 삶 그것이 얼마나 가능한가가 가장 중요함.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내 배우자나 내 부모님 명의의 재산이 아니라 내 명의의, 내가 당장 처분할 수 있는 재산과 충분한 지능, 지성임. 즉 능력. 외모는 당연히 성생활의 선택지를 넓혀줌. 남자들은 역사적으로 이미 성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능력만 키워도 지 할 소리 다하고 지 욕구와 감정에 최대치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여자를 계속 선택하고 즐기는 것임. 심지어 결혼한 후에도. 이미 성권력을 잡고 아직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거기에 속한 이상, 남자이기만 하면 남성들 위주의 문화코드를 '전통'이라는 권위로써 이용할 수가 있음. 그래서 지는 주제파악 1도 안하고도 지보다 나은 여자들한테 주제파악하라고 떠들 수 있는 것임. 어차피 각자도생이긴 하지만 일단 패싸움?ㅋ에서는 객기는 한 번 부려볼 수 있는 것. 1. 그럼 여성성과 전문직은 양자택일의 문제냐? 아님. 그냥 현실적으로 어릴때 예쁘면서도 전문직인 여자가 매우 희소할 뿐임. 아예 금수저면 모를까. 20대에 전문직 타이틀 따서 조건도 괜찮은 남자(또는 성공잠재력 있는 남자)랑 결혼해서는 (20대때 여성성으로만 어필하여 결혼한 여성이 남편한테 받는 대우의 평균 이상으로) 남편이 경제적으로는 잘해줘서 심지어 전문직 때려치고 살림하는 케이스도 있긴 함. 그러다 다시 복귀하는 것도 전문직이다보니 비교적 용이한 편이고. 아무래도 20대때 못논 것만 다르지 20대 중에 전문직 타이틀 해결하고 얼굴도 되면 가능한 일. (놀면서 전문직을 딸 순 없으니까. 아이큐 200에 싸패도 아니고) 물론 돈독 올랐고 성공의 야망이 크다면 계속 일하는 건 자기 자유. 근데 아무래도 남편이 공주처럼 해주면 안주하기 쉬움. 어쨌든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한편, 능력 좀 되는 남자들 중에 일반녀든 업소녀든 단 한번도 한눈 안팔고 혼후순결지키는 남자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본인은 안그런 성향이라 해도 본인이 속한 주변 남성문화 평균이 그렇지가 않음!! (따라서 여성의 경제력은 후술하는 바와 같이 위력을 발휘함) 2. 미모와 여성적 성향(여성성)만으로 승부보는 경우(이하 서술은 전부는 아니고 대개의 경우를 말함) (1) 돈 벌기 위해선 돈까지 벌려면 연예인이나 SNS스타로 성공하여 젊을 때 한 때 평생 재산 다 벌어야 함. 아시다시피 성공이 보장되진 않음. 그리고 성공하기까지는 사회적 약자인데 괜히 남자들 눈에만 띄어서 엄청 치이는 수가 있음.(각종 성폭력, 성상납, 스폰 등등) 무엇보다 나 자체가 어떤 성향, 어떤 철학인지와는 무관하게 수준이 다양한 남자들 다수가 반응할만한 모습을 보이며 광고해야 함. 그래야 십시일반 관심이 모여 돈을 벌고 빠져나가니깐. (2) 상향혼에 성공한 경우 1) 위 (1)을 달성한 경우 이 경우에도 어느 급으로 이미지 관리하면서 벌어땡겼는지에 따라 만날 수 있는 남자 급이 나뉨. 2) 위 (1)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달성 실패한 경우 남자를 잘 물어야 내 생활수준이 올라가므로 남성들 전통 코드에 맞춰야 되니까 아래와 같이 전개됨. 차라리 시도하지 않았다면 이미지 훼손없이 20대 중에 상향혼 공략 가능. 물론 어리고 예쁜 것만으로 서울 의대 인기학과 강남 개업의, 서울 법대 판검사 출신 급의 알파남은 어림도 없음. 대부분 먹버. 공략 가능한 대상은 외모 결핍 심한 능력남 내지는 돈 있는 날라리 정도. 여튼 결혼했다 치고! 그럼 결혼해서는 쭉 안위가 보장되느냐? 아님. 만일 그게 된다면, 이미 엄~~~~청난 희생을 치른 결혼을 한 것임. 돈 있는 남자가 한눈 한번 못팔 정도로. (예를 들면 김태희가 연예인 안하고 어영부영 직장다니다가 나이많고 성적 매력 너~무 떨어지는 남자 만나서 여자 본인 성욕과 감정은 안드로메다 보내고 그 남자만의 독점인형으로 참하게 사는 정도되면 가능할지도?) 그럼 이혼도 제대로 못함. 애는 딸렸고, 고정비는 늘어났고, 이젠 출산이력까지 있는 나이든 여자가 됐는데 선택지가 얼마나 됨? 결국 재산분할 최대한 받고 양육비 이행받는 거밖엔 없음. 근데 문제는 이거 잘 안해주는 남자들 많음. (3) 상향혼에도 실패한 경우 20대때 남자랑 신나게 놀기만 하다가 나이만 먹은 상폐라는 소리 들음. 본인보다 못생기고 늙은 남자들한테까지... 물론 나이빨로만 승부한 게 아니라 진짜 얼굴도 예뻐서 동안이기까지 해도! 젊었을때 내내 쭈글이였던 하남자들도 이때가 기회다 달려듦. 그리고는 이제 나이밖엔 희생시킬 게 남지 않으니, 막 열살 스무살 많은 남자를 고려해보게 됨. 본인 나이도 많은데 거기서 +10 +20이면 영감임. 높은 확률로 남자 먼저 죽고 과부행인데, 그나마 물려줄 재산 많은 남자면 그 남자 보내고 장노년 여자가 됐을 때,재력으로써 건드리는 잡것들 응징해가면서 노후를 어찌 버텨보겠지만 그 정도 한몫 챙겨줄 능력되는 남자면 대개의 경우 나이를 먹어서도 싱글이 아니거니와 어디에 애라도 있거니와 결혼해서도 최소 업소녀는 사먹고 댕김. 3. 전문직의 삶을 택한 경우 (1) 돈 벌기 위해선 일단 성공한 연예인이나 SNS스타처럼 젊을 때에 한정하여 평생 돈을 다 땡겨야하는 부담은 없고, 가능하지도 않음. 다만 별별 ㅂㅂ들 비위까지 안건드리기 위해서 심하게 억압된 삶까지는 살 필요가 없음. 안만나고 상종안하면 되니까. 어차피 사적으로 어줍잖게 치덕대는 것들은 돈도 안됨. (2) 상향혼에 성공할 수 있느냐? 가능도 함. 어릴때 전문직 따서 예쁘기까지 하다면 그냥 얼굴로만 밀어붙인 경우보다는 더 급이 높음. 오히려 이게 진짜 취집. 남자쪽 케파가 넘쳐서 여자가 전문직 따위로 버는 건 없어도 될 지경이니까. 근데 엄청 희소하므로 아예 결정사 등급표에 란이 할애돼있지 않음. 근데 이 경우도 상향혼에 성공한들 그에 비례하여 자기 본능과 감정 충족에 있어 충분한 자유를 못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임. 뭐 남자가 못생겨도 딱 자기 취향대로 못생겼고 둘이 세기의 사랑에 빠진 거고, 남자가 인품과 지성까지 뛰어나므로써 일반적 남자 평균을 초월하는 희귀한 경우라면 가능할지도? 만일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이혼이 용이함. 이것이 자유의 맛임. 이 지점이 포인트임!! 내 할 소리 하고, 불행한 가족 구조에선 벗어나고, 기타 잡것들이 설령 건드린들 당한만큼 갚고 살 수 있는 것! 누군든 손해 하나도 안보고 살 수는 없지만 심하게 당할 필요는 없다는 것임. (3) 상향혼에 실패한 경우 걍 살면됨. 꾸역꾸역 골라서 결혼할지 말지의 자유가 있는 게 어디임? 다시 한번!! 결혼 따위는 인생의 일부임. 내 감정적 행복, 만족, 정당한 자유의 만끽! 이것을 어느 정도나마 할 수 있느냐, 그걸 못해보고 자기최면 걸면서 되도않는 남자들한테까지 눈치보며 환심사려고 발버둥치르냐, 다양한 번뇌와 억압, 속박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고 마음의 평화를 쟁취할 수 있느냐 그 인프라가 중요한 것임! 결혼은 내가 누리는 자유에 의거한 선택지 중의 하나일뿐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시대에, 시대착오적인 남녀역학을 동시에 갖추려하니 당연히 혼란스럽지. 여성성이 더 이상 주력 상품일 필요가 없는 여성은 개나 소나 아무한테나 동일한 여성성을 어필할 필요가 없음. 그건 걔네들이 몰라도 될 당신만의 내밀한 사적 영역인 것으로도 충분.
저는 상승혼이 가능한 외모를 갖췄지만 그걸 거부하고 직장을 택했죠. 그냥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살기엔 제 머리도 아깝고 두뇌도 아까웠어요. 다재다능한 엄마가 전업주부로 살면서 40년간 꿈을 포기하시고 살았던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저는 전업주부로 살기 싫었어요. 시집이나 가려고 대학에 간 것도 아니니까요. 어린 나이에 결혼하지 않은 것을 저는 지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내 나이 43, 내년에 결혼을 앞둔 상태이고 진짜 좋은 남자를 만났죠. 오히려 저는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지혜로워진 덕에 남자를 보는 안목이 생겼거든요. 어린나이의 저는 남자보는 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30대부부 구독자 중 남편입니다. 전문직 부부인데, 저는 개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친한 여자 후배가 물어본다면 최대한 1과2를 병행해보라고 하겠습니다. 여성 선배분들 중에도 많이 계셨지만 후배분들 중에는 요즘 더 많이 계셔서ㅎㅎ 여성성 잘 챙겨서 연애랑 결혼도 이루고 본인 커리어도 가지고 가는 분들 많이 봐서. 뭐 나중에 쉬엄쉬엄 하더라도 본인만의 경제력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khlv-hr2vc 감사합니다만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아요...🥲 여자 후배가 웃으면서 말 거잖아요? 퇴사인사입니다!😅 그것도 출산휴직 중인 와이프에게 전달해달라고 변우석 포토카드랑 와이프 이름 써져있는 편지 웃으면서 전달해주다가, 아 선배님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러지 절대 저희 같은 회사 아저씨 안좋아해요.... 변우석 좋아합니다. 와이프마저 변우석 좋아합니다. 다 선재만 업고 튑니다.
@@Buri724 정확히(아는대로)말씀드리면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됐는데(지하철 손잡이 높이 낮춘것도 페미들이 지랄해서 한거죠)정책이 너무 심해서 사회적인 갈등(강남역부터 박원순,비동간,차별금지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남편을 보험금 타먹으려 죽였다고??(이은해)이제 여자는 약자가 아니네 자기 남편도 죽이고 말이야. 여기까지 왔는데 페미들은 페미!! 이러고 있고 민주당도 같이 페미!! 이러고 있다가 끌려다닌다음(박지현)페미라면 경기일으킵니다. 그리고 그걸 해결해야 될 이준석(당대표&하버드 출신)은 반페미!! 이러면서 '공정한 경쟁을 해야됩니다' 이 논리로 자기가 불공평하다 생각하는걸(ex 노인들 지하철 무임승차)다 건드려놓고 책임을 안지니 그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누굴 데려와도 해결이 안됩니다. 결과적으로 적든 크든 폭탄을 서로 돌리는 중이라 정치에 대해 나름대로 재능이 있는 사람들까지 지금 정치하면 x되는거 아니깐 조용히 지냅니다. 그러므로 유시민이 정계 복귀를 하면 폭탄 짬당할거 아니깐 안하는겁니다 ㅎㅎ. 지금 정치인들 중에 95%는 공장이나 택배 상하차 하거나 그냥 페미하러 다니면 딱 좋습니다 ㅎㅎ
근데 왜 여성성이랑 생존력(이것의 성공적 예가 전문직)을 놓고 양자택일을 고민하죠? ? 둘다 필수인데? 인터넷 세상이라서 그런 거예요!! 여성성 남성성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어필해야할 이유가 없어요. 그걸로 돈벌 거 아닌 이상. 여성성 남성성은 필수라고요. 좋아하는 남자 우습게 보는 여자 없고요, 좋아하는 여자 방패로 팔아먹는 남자 없어요. 숭배하고 보호본능 느낍니다. 사람들 문화 정서 코드와 계층이 다양하다보니 기준선이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모든 남자 또는 모든 여자에게 성적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필요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고 실속도 없어요. 모든 남자가 소화할 수 있는 여자(빔보)의 머리속은 자기인생엔 손해입니다. 한때 남자 좋은 일 시킬 뿐 자기인생은 서러운 구만리입니다. 오히려 만인의 만인에 대한 성적 매력보다는 인간적인 선을 지키고 타인을 침해하지 않는 교양이 최우선이예요!! 그 다음이 성적 매력이구요. 어차피 관련될 개체수 얼마나 된다고..ㅉ 인간으로서 저급해보이는데 남자는 무슨 남자야. . .남녀관계도 부부관계도 결국은 인간관계임.으이쿠. 반대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는64년 살아지만 우리공달님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한거 그모든것를 자기것으로 만드네 나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사람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하나하나에 배움이 다있는데. 우리공달님는 그런것를 거의 자기꺼으로 만드네 잘살고 못살고 문제가 아니에요 운이좋아 잘사는사람이 있는반면 엄청난 노력에도 그냥 고만고만 사람들 있듯이 공달님 자신도 어떤때는 자기생각과 자기도 모르게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을꺼에요 그런데 공달님같은 경우는 빨리 깨닫고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능력있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많아요. 내가보는 공달님는 큰성공보다는 그냥 평범하고 큰말썽없이 무난하게 살것같아요 내가제일부러워하는 인생이지요 잘살아서 잘난인생아닙니다 무난하게 아무탈없이 사는 인생이 성공한인생입니다 제경험이지요 공달님이 제일성공한 평범한 인생살것같아요 응원합니다
저는 30대 후반 결혼한지는 12년차 된 여자인데요. 2대 때 결혼할 때 포지션은 1번이였으나 결혼하고 나서 내 안의 불안함 때문인건지 2번이 되어 애둘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행복한데 몸은 힘들고 마음은 불안함.. 이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건지 인간이 죽을 때 까지 가져가야 할 고민인건지.. 삶이 살수록 어렵네요😅 공달님 영상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jt1ri1us3u 80년대 후반생인데 그때는 연애 안하면 연애를 왜 안하냐고 주변에서 난리나는 분위기였어요 ㅋㅋ 저는 결혼도 일찍해서 정부가 주는 혜택을 많이 본 케이스고 자산도 많이 불렸지만 만약 제가 아직도 싱글이라면 저 역시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 결혼 및 출산은 쉽사리 엄두가 안날거 같아요. 요즘 친구들 많이 어렵고 힘들거 같긴 한데 애 낳고 키우는 저도 힘드네요. 대한민국에 안 힘든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ㅋㅋ ㅠㅠ
@@jjenyb570 옛날엔 머리를 말리고 다니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와서 손을 씻지 않아도 너도 나도 다 그러기 때문에 여자를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면 여자를 못만나죠. 사실 단기간에 바뀐것이니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시대를 못따라가면 여자를 못만나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키 외모 다 되고 자산도 또래에 비해 열심히 모았는데 성격이 소심합니다. 혹시 처음에 말씀하셨던 소심남에 대해 다루어 줄 수 있는지요. 30초인데 나이먹으니 성격이 발목잡는 것 같아 괴롭네요. 사회에서 1인분하고, 어릴때 부터 돈을 모으기 위해 너무 참고 살아서 그런가...욕망에 충실히 살면 이 성격도 고쳐질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kongdal 사회생활 전반적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사회만 아니라 이성에게도 그런듯해요. 일을 해도 그냥 묵묵히 하고 싫은 소리 잘 못 냅니다. 물론 내기도 하는데 비율상 그런듯하네요. 몇 번 참다가 말하거든요. 그러다가 몇 번 말해도 안 통하면 그냥 그 사람 원래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내려놓습니다. 해야 되는 말일 수도 있는데 무언가 참는다고 생각하니 회사에 불만만 많아집니다. 그러니 일은 잘하는데 불만 많은 애라는 소리도 듣고요. 딱히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하는데 잠시 존버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나의 문제라면 어딜가도 문제가 되겠죠. 떠나기 전에 내가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주변 형들에게 물어보면 너만큼 다들 하면 좋겠지만 책임의식 등.. 기준이 너무 높고, 대놓고 말을 못하다 보니 내면에 쌓이고 이걸로 욕구불만이 생기고 이걸 동료 누군가에게 말하면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게 되고, 누군가가 보기에는 징징거리는 걸로 보 일수 있다고 하네요. 이 말을 듣고 요즘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아직 난 어른이 아니고 나이만 먹었네 확 지르는 성격이었다면 차라리 덜 만만하게 보이고 지랄 같아도 일 잘하는 애가 더 낫지 않았을까... ISTJ인데 요즘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네요. 욕망에 충실했던 게 언제였지... 살고 싶은 대로 못 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수고하세요~
공달님 초창기 유튜브에서 지금까지 돌아보니 대화내용부터 주제까지 많이 변하신게 느껴지네요. 요즘 다들 연애를 떠나서 사람 만나고 교류하는거 자체를 힘들어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예전에 왜 돈주고 굳이 연애강의를 보나 했지만 요즘엔 필요한 사람이 많아졌구나 싶어요. 전 연애든 인생사든 공달님이 고민하고 전달하려고 하는 메세지도 좋아보입니다. 이번 영상도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스펙을 쌓냐 연애를 하냐 그런 선택지라도 있는 건 축복이란 걸 알고 인생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스펙을 죽어라 쌓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에 노력한다는 걸 알아야 본인 인생을 더 윤택하게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선택도 가진 자기에 할 수 있는 겁니다
주제선정, 풀어가는 과정이 매우 감 좋으신듯 ^^ 요즘 주변 어르신들 얼굴을 보면 그동안 여성성‘만’ 가지고 살았는지, 평생 노력하고 살았는지 등등 나이들수록 얼굴에 삶의 흔적이나 방향성이 보이더라고요 인격도 물론 포함되고. 그래서 미래의 나의 나이든 얼굴을 미리 상상해보고 되고 싶은 얼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저는 성격상 여성성‘만’ 가지고 만족하고 살 성격이 아니었고, 나이들수록 자기 돈 있는 사람의 얼굴이 편안하고 호감가는 얼굴이라고 느껴져서 돈도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제생각에는 여성성 남성성 같은 생물학적 부분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자기 인생 얼마나 잘 운영하고 잘 생존/만족했는지가 얼굴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성성‘만’ 강했더라도 자기인생 잘 살아내는 분의 얼굴은 괜찮다고 느껴짐)
고민을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예요~ 모든 남자에게 아양떨며 나를 홍보할 필요가 없거든요. 여성성, 남성성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어차피 발휘가 되는 겁니다.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우스워보이는 여자 없고요, 진짜 좋아하는 여잔 지켜주고 싶은 물가에 내논 애같이 보이기 마련이죠. 누구나 밥먹고 연애는 하되, 자기계발 직업활동, 자아실현도 최대한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러다가 취집 가능해져도 선택은 본인 몫이고요. 결국 노년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서라도 외부생산활동은 하는 게 이익이 큰 것 같아요. 돈 있어도요.
@@ninagorilla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는, 님이 미국대통령이어도, 본인이 백악관 청소를 직접 하며 온갖 유해물을 뜯어내면서라도 님에게 보호본능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님께서 희소한 여자가 되시면 아무 남자나 남자로 보이긴 사실상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님께서 대충 사실 순 없잖아요ㅎㅎ 님 인생이고 잘되셔야죠. 살 날도 구만린데요. . 그리고 살다보면 인생이 기복이 있어서 남자들도 불안을 느낍니다. 그때 님이 그저 무력하기만 할 때랑 돌파구가 될 수 있을 때랑은 또 달라요^^
한 때 사회적 성공을 꿈꿨던.. 대단한 성공을 꿈꾸지 않기로 결심했던 건 남자 혹은 나의 여성성과는 무관하게 그냥 공부하던 것에 대한 회의가 좀 들어서 그랬지만.. 적당히 회사 들어가서 해외 돌아다니다 지금은 정착해서 애 셋 키웁니다.. 출근해서 8시간 엉덩이를 못 떼고 일하는데 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집에 오면 서너시간 엉덩이 못 붙이고 일하죠..
저는 여성들의 커리어라는것에 회의적입니다... 제가 치과의사를 하고 있지만 여자 동기들(대부분 수련까지 하니 4년더 해서 10년을 공부를 합니다)은 면허 따고 나와도 결혼하면 일 관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면 본인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 친구는 돈 많은 집안이랑 결혼했는데 거기 장모가 하는 말이 니 월급으로 뭐하려고 그러냐? 일 관두고 애나 키워라 했답니다 그쪽 집안은 치과의사 며느리라는 간판이 필요했던거 뿐이죠. 물론 개원도 하고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여치과의사들은 일해도 주에 1~2일 파트타임으로 하거나 쉬운 검진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부부치과 가보셔도 남자 원장님만 일하시는 것도 많이 보실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면허 따고 나와서 말이죠... 물론 열심히 일하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서 별로 못봤을뿐이죠 적어도 저는 말입니다.
@@user-up5fo5qu7s 제가 전문직은 아니지만 저런 집안 남성분과 상견례하고 결혼 진행하다 파혼한 적이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그쪽 부모님이 불쾌해하셨던 여러 사유 중 하나가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것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제 경우엔 심지어 내 돈 벌어서 내꺼 사고 싶다도 아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 낳아주신 어머님 아버님께 제가 번 돈으로 자그만한 선물이라도 사드리고 싶고 그 후에 바로 그만두겠다고 했는데도 얼마 벌지도 못하는데 그만두라면 바로 네 하지 말대답이나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에이징컵 에이징커브 비유 좋네요. 여자나이 30대때 해외여행도 한번 가야하고 하면서 불필요한 뭔가 이때 아니면 안되겠다싶어서 허무함? 그런 감정을 달래기위해서 그나마 모아놓은 작은 종잣돈 마저 욜로하면서 써버리면 결혼자체를 전제로 본다면 나중에 핑계거리밖에 안되겠죠. 13:35 이게핵심인듯. 두개 다 열심히 해야하는게 일반인이라면 무조건 걸어가야하는 길이라 봅니다.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임. 자기개발을 위해서 남자30대는 허리둘레 측정하고 BMI지수에서 나아가서 요즘은 WWI지수로 본인관리 해야하는거고, 당연히 결과론적으로 이런저런 핑계 대봤자, 모아놓은 자산이 일반인의 척도겠죠. 평균자산 말고 중위자산의 가구당 자산은 얼마인가를 보고, 내 가정 부모노후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걱정하고 메워가야하기위해 노력하는건 남자여자 모두 동일한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자산기준 여자 마통론이니 뭐니 3천만원론 기준으로하여, 결혼적령기 32~34세로 보던데, 최소 4~5천은 모아야하고, 그게아니라면 안정적인 직장 또는 전문적인 2년이상의 어느정도 재취업이 가능한 직종의 경력, 아니면 상위권의 외모 등 자신만의 무기개발을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이십대를 커리어를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어설프게 목표 달성하고 보니 서른 넘더라고요. 그때부터 남자 찾으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맞선봐서 결혼했는데... 결국 참다참다 이혼하고 혼자 애 키워요. 다행히 경제적 능력은 월등히 좋아졌는데 다시 연애하려고보니 쉽지 않네요. 이제 내가 돈이 있으니 남자 경제력 안보는데도 말이예요. 인생 참~~
전문직이라고 비범한가요?ㅎㅎ 크게 봐서는 다 거기서 거기 소박한 삶, 평범한 삶, 불쌍한 중생들일뿐이예요. 별 큰 탈 없이 평범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직 어려서 모르실 것 같기도. . 님이 하시고 싶으신 일이 진짜 없는지 생각해보신 후 만일 없는 데다가, 난 결혼은 꼭 해야 살 것 같다 결론 나시면 어영부영 시간낭비 말고 선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이라도 어리면 많은 것보단 매리트 확실히 있으니까요. 다만 되도 않는 남자 애까지 낳아서 나중에 이혼까지 하면 그떈 훨씬 힘듭니다. 애초에 그 사람 자체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확신없이, 필요에 따라 한 결혼이라면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이죠. 결혼해도 유지하기 위한 엄청난 인내가 필요할 겁니다. 그 남편을 님이 특별히 사랑해서도 아니고 객관적인 왕자님도 아니라면, 단지 평범한 것은 별 가치없는 것이라는 님의 세계관으로서는 더 견디기 힘들 겁니다. 사실은 차라리 그 노력을 지금 자기자신의 계발에 투자하면 더 효율적이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아직은 그걸 안하는 정서를 공유하더라고요. 어차피 그렇게 나이만 먹을 바에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 신랑감 찾는 게 결혼시장가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이겁니다. . 행복은, SNS에서 남한테 자랑할만한 어떤 요소가 있어야지만 되는 게 아닙니다. 내 뇌작용에서 오는 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는 시선, 그속에서 찾는 즐거움, 철학적 음미와 만족, 감사. . .이런 성숙한 내적 정신작용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내 뇌가 만족처리를 하지 않으면 그 무얼 가지든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droplet_18 인생 경험도 많이 쌓고 여러 가지 주제를 스스로도 고민해보셔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갖추기 어려운 거고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긴 한데, 외모나 전문지식, 기술보다도 가장 나이 덜 구애받고 오래 가는 거 같고, 알아보는 사람에겐 가장 큰 가치 같아요.
@@JUNEEMON 그러고보니 저도 이것저것 지원 많이 받았습니다. 내일배움 국비지원, 월세20만원 환급, 청년수당, 청년창업세액감면 50% (이건 이제 안됨), 지금은 유류세 환급까지 받고 있네요.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됬던건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이랑 청년수당이었던것같습니다. 개백수 시절 이걸로 꽃꽂이 배우고 방송용 장비 샀음. 우리나라 복지 좀 쩌는듯
태그된 제품은 꽃집에서 쓰는 디퓨저인데 오시는 손님들마다 반응이 너무 좋아 소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하나 구입하시면 온 집안이 꽃향기로 가득할거에요.
공달의 꽃집 naver.me/xkIqWL9C 모든 문의는 kkongddal@인스타그램
Super Thanks 및 채널 가입 시
반말 욕설 가능 , 댓글 우선 권한이 주어집니다
ruclips.net/channel/UC14xbQ9lVmdqOgfvjukRf_gjoinn
디퓨저 어디에 태그되어있나요..?
영상 처음 틀면 왼쪽 아래 뜰거에요. 화인 꽃집에서 쓰는건데 강추합니다.
와우. 이 향을 한 사무실에서 맡아본 이래로 6년은 찾아다녔어요. 드디어 찾았네요. 공달님 감사합니다. 나이스.
결론은 애매하게 하지 말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것.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외모, 지성, 커리어를 다 갖춘 윤이언니
를 가진 공달오빠🤣
♡
연애는..어릴때 만나서 장기연애 후 결혼하는게 베스트 아닐까 싶습니다..
기승전 서사가 있는 러브스토리 좋죠.
그게 쉽나 ~ 장기연애 5년10년하고 헤어져서 1년만난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인생인데 ㅋ
어려워도 난 했어...
장기연애허 결혼까지 못가는 케이스가 훨씬많음
장기연애 할수록 결혼확률 떨어집니다아~😂
전 20대 후반에 결혼한 애매한 부류의 여자였는데요. 보통 애매한 여자면 1과 2 둘다 같이 가져가면서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있을 때 빨리 잡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만 잡으러 가면 30대 이후에 연애 시장에서 금방 가치가 꺾입니다. 그렇다고 30대 전반에 원하는 커리어를 갖고 수입을 갖을 수 있는가 하면 대부분은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사회적 성공은 삼십대 후반정도 되어야 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데 제 주변 친구들이 그런 상태에요. 솔직히, 제 직종이 결혼했다고 커리어를 못 쌓는 것도 아니고, 저희 시어머니도 애 낳고 공부 시키면서 회계사 세무서 자격증 따셨었거든요. 사람 가치관은 다양하지만 가임기가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이 애매할 땐 특히 더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선 더더욱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실 보통... 2번 쪽으로 가고 있는데 본판이 예쁘면 ... 1은 알아서 따라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저희 엄마도 전문직이시라 공달님이 말씀하신 전통과 싸워야한단 말에 충분히 공감해요. 엄마가 60년대생이시라 그 당시 기준으로 여자 전문직은 지금보다도 더 엘리트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에선 전업주부 며느리, 남편인 저희 아빠에겐 전업주부 와이프, 자식들인 저희에겐 전업주부 엄마와 똑같은 기대치를 감당하셔야 했고 그래서 늘 힘겨워하셨었어요. 병이 나실 정도로..
지금은 나아졌다고 하지만 뭐 요새도 크게 다른 거 같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요샌 그래도 동질혼이 더 늘어난 추세고 특히 전문직으로 갈수록 더 그런 상황이라서 여성적 매력에 대해서 그리 크게 고민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 주변 기준으로도 공부 오래하신 전문직 남성분들 대부분 나이 어리고 예쁜 와이프보단 동종 전문직 여성 찾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결정사에서도 그리 말하고요.
아마 세태가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금수저 아닌 한 혼자 벌어 살기 힘든 시기기도 하고, 남자들도 옛날에 비해 조금더 대화가 남녀로서뿐만 아니라 인생동반자, 사업파트너로서도 잘 통하고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같은 편한 여성을 추구하기도 하고, 자녀 유전과 교육에 대해서 예전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집안과 집안의 관점에서도 고려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뭔가 글만 봐도 배우신 분 같습니다.
이 댓글을 보고 공감 된다고 연락주신 전문직 여성분들이 많았어요.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ongdal 도움이 됐다면 다행이네요. 일부러 한 말이 아니라 요새 남자 전문직들도 같은 전문직 원하고, 부잣집도 열심히 살아온 게 보이는 전문직 원하고, 그게 아니어도.. 본인 스스로까지 속여가며 원치 않는 남자 돈만 보지 않아도 되니 선택권이 많은 게 사실이에요. 인터넷 후려침 등 신경 쓸 게 없으십니다.
여담이지만 전문직 여성분들 본인이 행복한 게 우선이고, 본인이 행복해야 배우자도 자녀도 행복하니까 넘 죄책감이나 후회 안가지셨음 좋겠어요.
저희도 엄마가 너무 다 해내려고 해서 늘 날서있고 괴로워하실 때보다 그냥 쿨하게 다할 수 없단 거 인정하시고 저희 남매 아웃소싱 맡긴 후 목표 이루셔서 행복해하실 때 모두 훨씬훨씬 더 행복해졌고요, 엄마가 넘 대단해 보였고 자랑스럽고 감사했어요. 아빠도 같은 일 하시니까 더 자랑스러워하시고요.
엄만 늘 어린 시절 시간 같이 많이 못보낸 걸 아쉬워하시지만 어릴 때 일들 딱히 기억도 안납니다ㅎㅎ 야속한 감정 없지 않았지만 전업 주부 엄마라고 모든 걸 만족 시켜줄 수 있었겠나요. 머리 다 커서 엄마랑 속 깊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지금이 훨 기억도 많이 나고 서로 이해도 돼서 좋습니다.
남자 문제든 자녀 문제든 죄책감이나 후회 가지지 마시고 행복하게 하고 싶은 거 하시구 사세요~
@@vov952 이쁜건 오래 안가지만 현명함은 오래가죠
@@vov952 재벌들처럼 매우 바쁘면 진짜 어느정도 교양있고 집에서 밥해줄사람이면 되는경우도 잇습니다
최근에 이 주제에 대해 혼자 많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공달님의 통찰력에 감탄했어요..! 저의 경우에는 일에 치여사느라 사회가 요구하는 전통적인 여성상과는 거리가 먼, 공달님이 말씀하신 보통의 치열한 남성의 삶처럼 살아가고 있는데 든든한 일자리가 있음에도 요즘 내가 과연 잘 사고 있는건지 요즘 부쩍 현타가 많이 오더라구요.. 저와 반대편의 입장인 전통적인 여성상을 지니고 취집한 케이스의 고충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완벽한 선택은 없겠지만, 제가 선택한 길의 최대 장점인 여유로움, 눈치볼 필요없는 당당함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다시 저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나가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user-ws6bj5pl3b 어떤 결정을 내리든 장점 보고 가는거죠. 누군가는 그 당당함과 자유로움이 부러울겁니다.
처세술 황관장 추천함
평범한 남자들은 안락한 삶을 선택할 수 조차도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어떻게든 헤쳐나갈 수밖에 없죠
모든 선택에는 일장일단이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서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여자가 좋은시절에 시집와도 내조를 해야된다는건 극공감입니다. 그래야 나중에 덜이뻐져도 정으로 살죠.
남자들이 여자의 수입을 너무너무너무 바라고 원하고 기대한다는게 함정😢😢
방구석 무직 탈모 vs 의사 변호사 탈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피가 웅장해지네요...(...)
20대 중반 여성성 극대화 시절 결혼했는데 제 결혼은 비교적 동질혼이어서 그런가... 30대 중반인 지금 서울 외곽에서 안락하고 안일하고 게으르게 지내고 있지만... 말씀하신 그 사회적 성취나 커리어에 대한 열망은 늘 충족되지 않고 자리하는 것 같아요. 상승혼을 한 사람은 제 친구들, 제 인맥에서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강남 어디 아파트에서 똑같이 안락한 생활을 제공 받아도 이 불안이 없어지진 않았을 것 같네요... 아이라도 있었음 좋았으련만😢
일단 건강함에 감사하고 우리 하루 하루 명랑하게 살아봐요
현명한 공달님~~항상 즐겁게 듣고있어요^^
저희 고모가 수원에 나름 고층호텔 하나 있으시고, 아파트 몇채에 뭐 일반인치고는 돈이 많으세요 이~삼백억 가량.. 근데 연세가 51세 이시고 혼자이신데.. 돈 있다고 누구 만날수 있는거 아니더라구요.. 그냥 돈을 써서 어디 업소가서 단기적으로 즐기는 거야 가능은 하겠지만 본인이 원하시는 게 그런게 아니신거 같고.. 또 아니겠죠. 커리어든 뭐든 갈수 있을때 가고 짝 만나는게 복이고 또 그래야 되는거 같아요. 고모도 근 10년정도는 계속 똑같이 말로 누구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셨는데.. 뭐 혼자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이리 쓰면 악댓달릴수도 있지만.. 본인도 나름 가진게 있으시니 키크고 잘생기고 자기만큼은 없어도 어느정도 자기 앞가림은 하는 남자를 원하셨는데.. 안되니까... 없고.. 혹여나 마주치셨는지는 몰라도 본인을 좋아해야... 고모 가끔뵈면 항상 뭔가 눈이 비어있는 벙하신 그 특유의 느낌이 있으셔서.. 명랑하게 사람들한테는 대하시지만.. 쩝..
외로움이 반복되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거같아요 인생의 가치가
돈하나만 있다고 행복한건아니고
결국 직접 가져보고 살아봐야알수있어 늘 아쉬움이 있는거같습니다.
저는 돈보다 과감하게 사람보고선택했는데도 쉽지않네요^-^
조건과 돈선택한 친구들도 야기나누면
아쉬움이있고 다가질수가없는거같습니다
0. 결론적인 포인트
남자든 여자든 결혼이 문제가 아님!
내 자기 기만 없는 진심 그대로, 본능과 감정 그대로를 내 스스로도 존중하고 살 수 있는 삶, 억지로 참고 눌리지 않아도 되는 삶,
타인으로부터도 조금만 당하고, 당했어도 갚아줄 수 있는 삶
그것이 얼마나 가능한가가 가장 중요함.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내 배우자나 내 부모님 명의의 재산이 아니라
내 명의의, 내가 당장 처분할 수 있는 재산과
충분한 지능, 지성임. 즉 능력.
외모는 당연히 성생활의 선택지를 넓혀줌.
남자들은 역사적으로 이미 성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능력만 키워도 지 할 소리 다하고 지 욕구와 감정에 최대치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여자를 계속 선택하고 즐기는 것임. 심지어 결혼한 후에도.
이미 성권력을 잡고 아직까지는 유지하고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거기에 속한 이상, 남자이기만 하면 남성들 위주의 문화코드를 '전통'이라는 권위로써 이용할 수가 있음.
그래서 지는 주제파악 1도 안하고도 지보다 나은 여자들한테 주제파악하라고 떠들 수 있는 것임.
어차피 각자도생이긴 하지만 일단 패싸움?ㅋ에서는 객기는 한 번 부려볼 수 있는 것.
1. 그럼 여성성과 전문직은 양자택일의 문제냐?
아님. 그냥 현실적으로 어릴때 예쁘면서도 전문직인 여자가 매우 희소할 뿐임.
아예 금수저면 모를까.
20대에 전문직 타이틀 따서 조건도 괜찮은 남자(또는 성공잠재력 있는 남자)랑 결혼해서는
(20대때 여성성으로만 어필하여 결혼한 여성이 남편한테 받는 대우의 평균 이상으로)
남편이 경제적으로는 잘해줘서 심지어 전문직 때려치고 살림하는 케이스도 있긴 함.
그러다 다시 복귀하는 것도 전문직이다보니 비교적 용이한 편이고.
아무래도 20대때 못논 것만 다르지 20대 중에 전문직 타이틀 해결하고 얼굴도 되면 가능한 일.
(놀면서 전문직을 딸 순 없으니까. 아이큐 200에 싸패도 아니고)
물론 돈독 올랐고 성공의 야망이 크다면 계속 일하는 건 자기 자유.
근데 아무래도 남편이 공주처럼 해주면 안주하기 쉬움. 어쨌든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 포인트.
그리고 한편, 능력 좀 되는 남자들 중에 일반녀든 업소녀든 단 한번도 한눈 안팔고 혼후순결지키는 남자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본인은 안그런 성향이라 해도 본인이 속한 주변 남성문화 평균이 그렇지가 않음!!
(따라서 여성의 경제력은 후술하는 바와 같이 위력을 발휘함)
2. 미모와 여성적 성향(여성성)만으로 승부보는 경우(이하 서술은 전부는 아니고 대개의 경우를 말함)
(1) 돈 벌기 위해선
돈까지 벌려면 연예인이나 SNS스타로 성공하여 젊을 때 한 때 평생 재산 다 벌어야 함.
아시다시피 성공이 보장되진 않음.
그리고 성공하기까지는 사회적 약자인데 괜히 남자들 눈에만 띄어서 엄청 치이는 수가 있음.(각종 성폭력, 성상납, 스폰 등등)
무엇보다 나 자체가 어떤 성향, 어떤 철학인지와는 무관하게 수준이 다양한 남자들 다수가 반응할만한 모습을 보이며 광고해야 함.
그래야 십시일반 관심이 모여 돈을 벌고 빠져나가니깐.
(2) 상향혼에 성공한 경우
1) 위 (1)을 달성한 경우
이 경우에도 어느 급으로 이미지 관리하면서 벌어땡겼는지에 따라 만날 수 있는 남자 급이 나뉨.
2) 위 (1)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달성 실패한 경우
남자를 잘 물어야 내 생활수준이 올라가므로 남성들 전통 코드에 맞춰야 되니까 아래와 같이 전개됨.
차라리 시도하지 않았다면 이미지 훼손없이 20대 중에 상향혼 공략 가능. 물론 어리고 예쁜 것만으로 서울 의대 인기학과 강남 개업의, 서울 법대 판검사 출신 급의 알파남은 어림도 없음. 대부분 먹버. 공략 가능한 대상은 외모 결핍 심한 능력남 내지는 돈 있는 날라리 정도.
여튼 결혼했다 치고!
그럼 결혼해서는 쭉 안위가 보장되느냐? 아님.
만일 그게 된다면, 이미 엄~~~~청난 희생을 치른 결혼을 한 것임. 돈 있는 남자가 한눈 한번 못팔 정도로.
(예를 들면 김태희가 연예인 안하고 어영부영 직장다니다가 나이많고 성적 매력 너~무 떨어지는 남자 만나서 여자 본인 성욕과 감정은 안드로메다 보내고 그 남자만의 독점인형으로 참하게 사는 정도되면 가능할지도?)
그럼 이혼도 제대로 못함. 애는 딸렸고, 고정비는 늘어났고, 이젠 출산이력까지 있는 나이든 여자가 됐는데 선택지가 얼마나 됨?
결국 재산분할 최대한 받고 양육비 이행받는 거밖엔 없음.
근데 문제는 이거 잘 안해주는 남자들 많음.
(3) 상향혼에도 실패한 경우
20대때 남자랑 신나게 놀기만 하다가 나이만 먹은 상폐라는 소리 들음.
본인보다 못생기고 늙은 남자들한테까지...
물론 나이빨로만 승부한 게 아니라 진짜 얼굴도 예뻐서 동안이기까지 해도! 젊었을때 내내 쭈글이였던 하남자들도 이때가 기회다 달려듦.
그리고는 이제 나이밖엔 희생시킬 게 남지 않으니, 막 열살 스무살 많은 남자를 고려해보게 됨.
본인 나이도 많은데 거기서 +10 +20이면 영감임.
높은 확률로 남자 먼저 죽고 과부행인데, 그나마 물려줄 재산 많은 남자면 그 남자 보내고 장노년 여자가 됐을 때,재력으로써 건드리는 잡것들 응징해가면서 노후를 어찌 버텨보겠지만
그 정도 한몫 챙겨줄 능력되는 남자면 대개의 경우 나이를 먹어서도 싱글이 아니거니와 어디에 애라도 있거니와 결혼해서도 최소 업소녀는 사먹고 댕김.
3. 전문직의 삶을 택한 경우
(1) 돈 벌기 위해선
일단 성공한 연예인이나 SNS스타처럼 젊을 때에 한정하여 평생 돈을 다 땡겨야하는 부담은 없고, 가능하지도 않음.
다만 별별 ㅂㅂ들 비위까지 안건드리기 위해서 심하게 억압된 삶까지는 살 필요가 없음.
안만나고 상종안하면 되니까.
어차피 사적으로 어줍잖게 치덕대는 것들은 돈도 안됨.
(2) 상향혼에 성공할 수 있느냐?
가능도 함. 어릴때 전문직 따서 예쁘기까지 하다면 그냥 얼굴로만 밀어붙인 경우보다는 더 급이 높음. 오히려 이게 진짜 취집. 남자쪽 케파가 넘쳐서 여자가 전문직 따위로 버는 건 없어도 될 지경이니까.
근데 엄청 희소하므로 아예 결정사 등급표에 란이 할애돼있지 않음.
근데 이 경우도 상향혼에 성공한들 그에 비례하여 자기 본능과 감정 충족에 있어 충분한 자유를 못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임.
뭐 남자가 못생겨도 딱 자기 취향대로 못생겼고 둘이 세기의 사랑에 빠진 거고, 남자가 인품과 지성까지 뛰어나므로써 일반적 남자 평균을 초월하는 희귀한 경우라면 가능할지도?
만일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이혼이 용이함. 이것이 자유의 맛임. 이 지점이 포인트임!!
내 할 소리 하고, 불행한 가족 구조에선 벗어나고, 기타 잡것들이 설령 건드린들 당한만큼 갚고 살 수 있는 것!
누군든 손해 하나도 안보고 살 수는 없지만 심하게 당할 필요는 없다는 것임.
(3) 상향혼에 실패한 경우
걍 살면됨. 꾸역꾸역 골라서 결혼할지 말지의 자유가 있는 게 어디임?
다시 한번!!
결혼 따위는 인생의 일부임.
내 감정적 행복, 만족, 정당한 자유의 만끽! 이것을 어느 정도나마 할 수 있느냐,
그걸 못해보고 자기최면 걸면서 되도않는 남자들한테까지 눈치보며 환심사려고 발버둥치르냐,
다양한 번뇌와 억압, 속박으로부터 나를 해방시키고 마음의 평화를 쟁취할 수 있느냐 그 인프라가 중요한 것임!
결혼은 내가 누리는 자유에 의거한 선택지 중의 하나일뿐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시대에, 시대착오적인 남녀역학을 동시에 갖추려하니 당연히 혼란스럽지.
여성성이 더 이상 주력 상품일 필요가 없는 여성은
개나 소나 아무한테나 동일한 여성성을 어필할 필요가 없음. 그건 걔네들이 몰라도 될 당신만의 내밀한 사적 영역인 것으로도 충분.
이걸 보니까 ‘상향혼’, ‘상승혼’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의 능력인듯😢
훌륭한 부연 설명 감사합니다. ! 공감하며 정독했네요.
@@kongdal 아이쿠 감사합니다~
@@RomantistR 어렵겠죠 ㅎㅎ
저는 상승혼이 가능한 외모를 갖췄지만 그걸 거부하고 직장을 택했죠. 그냥 결혼하고 전업주부로 살기엔 제 머리도 아깝고 두뇌도 아까웠어요. 다재다능한 엄마가 전업주부로 살면서 40년간 꿈을 포기하시고 살았던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저는 전업주부로 살기 싫었어요. 시집이나 가려고 대학에 간 것도 아니니까요. 어린 나이에 결혼하지 않은 것을 저는 지금도 후회하지 않아요. 내 나이 43, 내년에 결혼을 앞둔 상태이고 진짜 좋은 남자를 만났죠. 오히려 저는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이 지혜로워진 덕에 남자를 보는 안목이 생겼거든요. 어린나이의 저는 남자보는 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30대부부 구독자 중 남편입니다.
전문직 부부인데, 저는 개인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친한 여자 후배가 물어본다면 최대한 1과2를 병행해보라고 하겠습니다.
여성 선배분들 중에도 많이 계셨지만 후배분들 중에는 요즘 더 많이 계셔서ㅎㅎ 여성성 잘 챙겨서 연애랑 결혼도 이루고 본인 커리어도 가지고 가는 분들 많이 봐서. 뭐 나중에 쉬엄쉬엄 하더라도 본인만의 경제력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앗 오늘은 남편분이시군요. ㅎㅎ 병행할 수 있으면 병행하는 게 제일 좋죠.
저는 여자인데 병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남편이랑 결혼한다한들 더 이쁘고 더 어린 여자들이 끊이 없이 내 남편을 유혹할수 있는데 플랜 b는 있어야죠
플랜 b가 있는 여자는 자존감도 더 높고 더 현명하기 때문에 남편도 쉽게 버릴수 없어요
@@kongdal 안녕하세요! 공달님!!
@@khlv-hr2vc 감사합니다만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아요...🥲 여자 후배가 웃으면서 말 거잖아요? 퇴사인사입니다!😅 그것도 출산휴직 중인 와이프에게 전달해달라고 변우석 포토카드랑 와이프 이름 써져있는 편지 웃으면서 전달해주다가, 아 선배님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러지 절대 저희 같은 회사 아저씨 안좋아해요.... 변우석 좋아합니다. 와이프마저 변우석 좋아합니다. 다 선재만 업고 튑니다.
오우 공달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네요
아....공달님 오늘 내용 너무 좋은데요? 대부분 공감이 되네요..실제 제가 살면서 보고 느낀거랑 너무 비슷😆2가지 케이스 다 제 주변에 있는데 결국 본인의 성향에 따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지는듯해요.
저도 주변인 바운더리가 넓은 편이라서 비슷한 케이스들이 많은데 사실 두가지 케이스중 하나에만 해당 되도 엄청 잘풀릴거라고 봅니다.ㅋㅋ
@@kongdal 맞아요..그 둘중 하나만 되도 성공이죠! 근데....저같이 타이밍 놓치고 꼬여서 어정쩡하게 나이들어가는 사람이 문제란 말입니다🤣🤣🤣둘중 하나를 제때 선택하는 것도 매우중요.
@@Buri724 문제의 원인을 사회나 사람에게 돌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성숙한 어른이죠. 함께 더 행복해져 봅시다.
@@kongdal어느 시대나 불평등은 존재했는데 시대탓하며 사는것보단 그 시대에서 내가 살아갈 길을 스스로 모색하는 게 맞죠..여튼 요즘 개인사로 스트레스가 컸는데 이정도 댓글로도 굉장히 힘이 되네요^^ 추후 술한잔하며 대화하는 기회를..
@@Buri724 정확히(아는대로)말씀드리면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됐는데(지하철 손잡이 높이 낮춘것도 페미들이 지랄해서 한거죠)정책이 너무 심해서 사회적인 갈등(강남역부터 박원순,비동간,차별금지법)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남편을 보험금 타먹으려 죽였다고??(이은해)이제 여자는 약자가 아니네 자기 남편도 죽이고 말이야. 여기까지 왔는데 페미들은 페미!! 이러고 있고 민주당도 같이 페미!! 이러고 있다가 끌려다닌다음(박지현)페미라면 경기일으킵니다. 그리고 그걸 해결해야 될 이준석(당대표&하버드 출신)은 반페미!! 이러면서 '공정한 경쟁을 해야됩니다' 이 논리로 자기가 불공평하다 생각하는걸(ex 노인들 지하철 무임승차)다 건드려놓고 책임을 안지니 그동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누굴 데려와도 해결이 안됩니다.
결과적으로 적든 크든 폭탄을 서로 돌리는 중이라 정치에 대해 나름대로 재능이 있는 사람들까지 지금 정치하면 x되는거 아니깐 조용히 지냅니다.
그러므로 유시민이 정계 복귀를 하면 폭탄 짬당할거 아니깐 안하는겁니다 ㅎㅎ. 지금 정치인들 중에 95%는 공장이나 택배 상하차 하거나 그냥 페미하러 다니면 딱 좋습니다 ㅎㅎ
통찰역 쩐다... 20초반에 결혼한. 직장 27년차 워킹맘입니다. 돌싱이라 연애를 하기도 하는데 와.... 통찰력 진짜 쩐다 버릴 말이 하나도 없네요!!!
좋은 배우자 찾는게 목표인 사람들과 좋은 배우자는 옵션인 사람들을 굳이 비교해야 할까요…
근데 왜 여성성이랑 생존력(이것의 성공적 예가 전문직)을 놓고 양자택일을 고민하죠? ?
둘다 필수인데?
인터넷 세상이라서 그런 거예요!!
여성성 남성성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어필해야할 이유가 없어요. 그걸로 돈벌 거 아닌 이상.
여성성 남성성은 필수라고요. 좋아하는 남자 우습게 보는 여자 없고요, 좋아하는 여자 방패로 팔아먹는 남자 없어요.
숭배하고 보호본능 느낍니다.
사람들 문화 정서 코드와 계층이 다양하다보니
기준선이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모든 남자 또는 모든 여자에게 성적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필요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고 실속도 없어요.
모든 남자가 소화할 수 있는 여자(빔보)의 머리속은 자기인생엔 손해입니다. 한때 남자 좋은 일 시킬 뿐 자기인생은 서러운 구만리입니다.
오히려 만인의 만인에 대한 성적 매력보다는
인간적인 선을 지키고 타인을 침해하지 않는 교양이 최우선이예요!! 그 다음이 성적 매력이구요.
어차피 관련될 개체수 얼마나 된다고..ㅉ
인간으로서 저급해보이는데 남자는 무슨 남자야. . .남녀관계도 부부관계도 결국은 인간관계임.으이쿠. 반대도 마찬가지겠지만.
님이 엠비티아이가 entj라서 그런것 아닐까요
다 무의미하고 한국에선 사기를 잘 치면 성공합니다 지금이라도 리얼돌 하나 사서 뒷통수치는 연습을 해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나는64년 살아지만 우리공달님 살아오면서 느끼고 경험한거 그모든것를 자기것으로 만드네 나는 왜 그러지 못했을까?사람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하나하나에 배움이 다있는데. 우리공달님는 그런것를 거의 자기꺼으로 만드네 잘살고 못살고 문제가 아니에요 운이좋아 잘사는사람이 있는반면 엄청난 노력에도 그냥 고만고만 사람들 있듯이 공달님 자신도 어떤때는 자기생각과 자기도 모르게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을꺼에요 그런데 공달님같은 경우는 빨리 깨닫고 자기자리로 돌아가는. 능력있지요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많아요. 내가보는 공달님는 큰성공보다는 그냥 평범하고 큰말썽없이 무난하게 살것같아요 내가제일부러워하는 인생이지요 잘살아서 잘난인생아닙니다 무난하게 아무탈없이 사는 인생이 성공한인생입니다 제경험이지요 공달님이 제일성공한 평범한 인생살것같아요 응원합니다
와 이분 말씀에 배울게 진짜 많네요 멋있습니다
다른 영상들도 보고 배울게요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시녀가 되거나 집사하고 사느냐 둘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근데 전문직 여성이 아주 이쁘면 연애 시장의 최고 권력자더라고요 ㅎㅎ
노놉 아주이쁜 전문직여성보다 덜 이쁜 20대초반 편의점 알바생이 더 먹혀요ㅋㅋ
다 가질 수 없는게
세상의 이치죠.
그걸 빨리 깨달아야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user-lx6we5jo7n 인정합니당..
저는 30대 후반 결혼한지는 12년차 된 여자인데요. 2대 때 결혼할 때 포지션은 1번이였으나 결혼하고 나서 내 안의 불안함 때문인건지 2번이 되어 애둘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행복한데 몸은 힘들고 마음은 불안함.. 이 마음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건지 인간이 죽을 때 까지 가져가야 할 고민인건지.. 삶이 살수록 어렵네요😅 공달님 영상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jenyb570 그래도 결혼을 하셨네요.요즘 사람들은 연애도 안합니다. 연애를 하면 애가 생기니 출산율이 이정도로 낮진 않겠죠 ㅎㅎ
@@user-jt1ri1us3u 80년대 후반생인데 그때는 연애 안하면 연애를 왜 안하냐고 주변에서 난리나는 분위기였어요 ㅋㅋ 저는 결혼도 일찍해서 정부가 주는 혜택을 많이 본 케이스고 자산도 많이 불렸지만 만약 제가 아직도 싱글이라면 저 역시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 결혼 및 출산은 쉽사리 엄두가 안날거 같아요. 요즘 친구들 많이 어렵고 힘들거 같긴 한데 애 낳고 키우는 저도 힘드네요. 대한민국에 안 힘든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ㅋㅋ ㅠㅠ
@@jjenyb570 예전엔 경제성장률이 높아서 일단 결혼부터 해도 노력하면 뒷일은 어떻게든 해결되었지만 지금은 경제성장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낮아서(인플레이션)예전처럼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jjenyb570 옛날엔 머리를 말리고 다니지 않아도 화장실에 갔다와서 손을 씻지 않아도 너도 나도 다 그러기 때문에 여자를 만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면 여자를 못만나죠. 사실 단기간에 바뀐것이니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시대를 못따라가면 여자를 못만나는데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문제가 많습니다
@@jjenyb570결혼 일찍한다고 정부 혜택볼수잌ㅅ는게 많나요? 돈없는 부부여야 정부혜택 볼수있는거 아닌지
오늘 주제 너무좋네요 ㅎㅎㅎ 제요즘 고민과도 비슷하구.. 서로사랑하는 마음이 최우선이겠죠 ㅎㅎ
9:50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여전히 끼리끼리 만난다는 ㅎ 결국 결혼은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 하는거라.
감사합니다.
키 외모 다 되고 자산도 또래에 비해 열심히 모았는데 성격이 소심합니다.
혹시 처음에 말씀하셨던 소심남에 대해 다루어 줄 수 있는지요.
30초인데 나이먹으니 성격이 발목잡는 것 같아 괴롭네요. 사회에서 1인분하고, 어릴때 부터 돈을 모으기 위해 너무 참고 살아서 그런가...욕망에 충실히 살면 이 성격도 고쳐질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소심남이라는 것이 사회활동 전반적인 부분에서 일까요? 아니면 이성 관계 한정에서 만큼일까요?
@@kongdal 사회생활 전반적인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또 사회만 아니라 이성에게도 그런듯해요.
일을 해도 그냥 묵묵히 하고 싫은 소리 잘 못 냅니다. 물론 내기도 하는데 비율상 그런듯하네요. 몇 번 참다가 말하거든요. 그러다가 몇 번 말해도 안 통하면 그냥 그 사람 원래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내려놓습니다.
해야 되는 말일 수도 있는데 무언가 참는다고 생각하니 회사에 불만만 많아집니다. 그러니 일은 잘하는데 불만 많은 애라는 소리도 듣고요. 딱히 좋은 이미지는 아니죠.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하는데 잠시 존버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나의 문제라면 어딜가도 문제가 되겠죠.
떠나기 전에 내가 무엇이 잘 못되었는지 생각해보고 주변 형들에게 물어보면
너만큼 다들 하면 좋겠지만 책임의식 등..
기준이 너무 높고, 대놓고 말을 못하다 보니 내면에 쌓이고 이걸로 욕구불만이 생기고 이걸 동료 누군가에게 말하면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게 되고, 누군가가 보기에는 징징거리는 걸로 보 일수 있다고 하네요.
이 말을 듣고 요즘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아직 난 어른이 아니고 나이만 먹었네
확 지르는 성격이었다면 차라리 덜 만만하게 보이고 지랄 같아도 일 잘하는 애가 더 낫지 않았을까...
ISTJ인데 요즘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네요.
욕망에 충실했던 게 언제였지...
살고 싶은 대로 못 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수고하세요~
조만간 영상으로 함께 고민해 봅시다! @@user-uv4tn3ne2h
대현자 공달님. 기다렸습니다
돈도 많아도 건강 악화 되서 병 고치는데 그동안 번 돈 전부다 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자본주의 시대이기전에 어쩔수 없는 사람의 인생은 정답이 없네요,, 돈이 있어도 건강이 없으면 안되고 둘 다 없어도 사람 하나 잘둬서 극복한 사례도 있고,, 그저 모르겠습니다 이세상
공달님 초창기 유튜브에서 지금까지 돌아보니 대화내용부터 주제까지 많이 변하신게 느껴지네요.
요즘 다들 연애를 떠나서 사람 만나고 교류하는거 자체를 힘들어하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예전에 왜 돈주고 굳이 연애강의를 보나 했지만 요즘엔 필요한 사람이 많아졌구나 싶어요.
전 연애든 인생사든 공달님이 고민하고 전달하려고 하는 메세지도 좋아보입니다. 이번 영상도 필요한 사람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도파민은 충분히 넘처 흐르는 시대니, 조회수는 포기하더라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남자든 여자든 아빠가 이건희여도 나름대로의 고통이 있습니다
공달님 생각들 항상 공감하는데 오늘의 생각은 아직총각인 공달님의 뇌피셜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결혼한 부부의 사랑이 어떤건지는 너무나도 다양해서 단언하지 못하는 영역이지만 서로 닮아가며 서로 존중하는 인격체가 되어갑니다. 그런거 따지는 수준의 영역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요 저도 잘 모릅니다.
스펙을 쌓냐 연애를 하냐 그런 선택지라도 있는 건 축복이란 걸 알고 인생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스펙을 죽어라 쌓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에 노력한다는 걸 알아야 본인 인생을 더 윤택하게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선택도 가진 자기에 할 수 있는 겁니다
3:06 이 부분의 솔직함이 공달님의 매력!
남편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개인이 사회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은 항상 터놔야 한다고 생각해요.
빨간 약 한 알 먹은 것 처럼 머릿속이 시원해졌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면에서 남자의 삶은 단순해서 좋은거같아요.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도 선천적으로 더 낮은 거 같구요.
남자 여자 떠나서 결혼 하려면 시기가 있다 너무 늦으면 문제야. 늙어서도 그러면 문제있음.
주제선정, 풀어가는 과정이 매우 감 좋으신듯 ^^
요즘 주변 어르신들 얼굴을 보면 그동안 여성성‘만’ 가지고 살았는지, 평생 노력하고 살았는지 등등 나이들수록 얼굴에 삶의 흔적이나 방향성이 보이더라고요 인격도 물론 포함되고. 그래서 미래의 나의 나이든 얼굴을 미리 상상해보고 되고 싶은 얼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향으로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저는 성격상 여성성‘만’ 가지고 만족하고 살 성격이 아니었고, 나이들수록 자기 돈 있는 사람의 얼굴이 편안하고 호감가는 얼굴이라고 느껴져서 돈도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제생각에는 여성성 남성성 같은 생물학적 부분은 갈수록 희미해지고 자기 인생 얼마나 잘 운영하고 잘 생존/만족했는지가 얼굴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성성‘만’ 강했더라도 자기인생 잘 살아내는 분의 얼굴은 괜찮다고 느껴짐)
음....내가 애매해서 이런 고민을 했구나ㅋ
고민을 하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예요~ 모든 남자에게 아양떨며 나를 홍보할 필요가 없거든요. 여성성, 남성성은 진짜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어차피 발휘가 되는 겁니다. 진짜 좋아하는 남자가 우스워보이는 여자 없고요, 진짜 좋아하는 여잔 지켜주고 싶은 물가에 내논 애같이 보이기 마련이죠.
누구나 밥먹고 연애는 하되, 자기계발 직업활동, 자아실현도 최대한 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그러다가 취집 가능해져도 선택은 본인 몫이고요. 결국 노년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서라도 외부생산활동은 하는 게 이익이 큰 것 같아요. 돈 있어도요.
@@user-ht1hp3ow7n 진솔한 대댓 감사합니다!!ㅎㅎㅎ저도 물가에 내놓아서 지킴받고싶은 여자가 되고싶어요ㅋㅋㅜㅠㅎㅎ여성성도 어정쩡...그렇다고 커리어도 어정쩡....좀 현타가 왔었나봐요ㅋㅋㅋㅋ
@@ninagorilla 절대 그러지 마세요~^^ 님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는, 님이 미국대통령이어도, 본인이 백악관 청소를 직접 하며 온갖 유해물을 뜯어내면서라도 님에게 보호본능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님께서 희소한 여자가 되시면 아무 남자나 남자로 보이긴 사실상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님께서 대충 사실 순 없잖아요ㅎㅎ 님 인생이고 잘되셔야죠. 살 날도 구만린데요. . 그리고 살다보면 인생이 기복이 있어서 남자들도 불안을 느낍니다. 그때 님이 그저 무력하기만 할 때랑 돌파구가 될 수 있을 때랑은 또 달라요^^
성공은 아무나 할 수 없기에…흠
공달님 살빠지신거 같네요~
대표님이 15키로 빼면 30만원 준대서 덜 먹고 있는데 힘드네용
@@kongdal 에이~~...15키로에 30만원이면 너무짜네요!! 15키로 빼는건 죽음의 다이어트인데, 300만원은 걸었어야죠~
요즘에는 옛날이랑 다르게 여자도 맞벌이를 해야되고 경제적인건 각자도생이라고 얘길많이들어서 진짜 능력도쌓아야하고 외모도 예뻐야하니 가꿔야하고 아이도 돌봐 가사도해야돼 진짜 남자도힘들지만 여자도 힘드네요😅😅
한 때 사회적 성공을 꿈꿨던..
대단한 성공을 꿈꾸지 않기로 결심했던 건 남자 혹은 나의 여성성과는 무관하게 그냥 공부하던 것에 대한 회의가 좀 들어서 그랬지만..
적당히 회사 들어가서 해외 돌아다니다 지금은 정착해서 애 셋 키웁니다..
출근해서 8시간 엉덩이를 못 떼고 일하는데 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집에 오면 서너시간 엉덩이 못 붙이고 일하죠..
리사수 비롯, 남자 같은 여자들이 사회적으로 성공 하는거 같음.
외모가 이쁜여자들이 성격도 좋아 성공 하는거 같음...
못생긴여자들 , 보르노 , 강형욱, 민희진
여성성은 타고나는게 80퍼라.... 그냥 공부열심히하는게 낫지않나?
외모는 한순간입니다 여자든 남자든 남에게 의존하는 삶은 행복하지않아요 본인 능력을 키우는게 맞아요
아이린도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착해질겁니다 ㅎㅎ
썸네일 여성분 소녀시대 서현 닮았네요 🥰
서현이에용
아주 수준높은영상이네요 남자지만 매우 잘봤습니다
시청해 주심도, 좋은 평가도 감사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번식하는것도 팔자 같아요.
머리 좋은 사람들 뛰어난 사람들 많이 봤는데 주제파악이 안되서 인생말아먹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이걸 경험도 안하고 어떻게 아실까요…. 너무 신기합니다…
둘 다 아니니까 문제 입니다........(지나가는 결혼못한 여자)
저는 여성들의 커리어라는것에 회의적입니다... 제가 치과의사를 하고 있지만
여자 동기들(대부분 수련까지 하니 4년더 해서 10년을 공부를 합니다)은 면허 따고 나와도 결혼하면 일 관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왜냐면 본인보다 못한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 친구는 돈 많은 집안이랑 결혼했는데 거기 장모가 하는 말이
니 월급으로 뭐하려고 그러냐? 일 관두고 애나 키워라 했답니다
그쪽 집안은 치과의사 며느리라는 간판이 필요했던거 뿐이죠.
물론 개원도 하고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여치과의사들은 일해도 주에 1~2일 파트타임으로 하거나 쉬운 검진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부부치과 가보셔도 남자 원장님만 일하시는 것도 많이 보실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면허 따고 나와서 말이죠...
물론 열심히 일하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주변에서 별로 못봤을뿐이죠 적어도 저는 말입니다.
역시 전문직, 존잘 존예보다 그냥 재벌 3세 첩의 아들. 첩의 딸그런게 최고같습니다...
만약에 일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하면 남자쪽 집안에서 압박들어오나요?
@@user-up5fo5qu7s 압박이고 뭐고 하지말라는데 좋다고 안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난 내 커리어를 포기할수 없어 하는 여성분 솔직히 ㅋㅋ 몇분이나 될까요?
@@kongdal 본인들이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들을 관두는건 실제로 보고 들은게 있으니까요...
@@user-up5fo5qu7s 제가 전문직은 아니지만 저런 집안 남성분과 상견례하고 결혼 진행하다 파혼한 적이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엔 그쪽 부모님이 불쾌해하셨던 여러 사유 중 하나가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것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제 경우엔 심지어 내 돈 벌어서 내꺼 사고 싶다도 아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 낳아주신 어머님 아버님께 제가 번 돈으로 자그만한 선물이라도 사드리고 싶고 그 후에 바로 그만두겠다고 했는데도 얼마 벌지도 못하는데 그만두라면 바로 네 하지 말대답이나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보는 사람이 생각 보다 많다. ㅅㅇ
에이징컵 에이징커브 비유 좋네요. 여자나이 30대때 해외여행도 한번 가야하고 하면서 불필요한 뭔가 이때 아니면 안되겠다싶어서 허무함? 그런 감정을 달래기위해서 그나마 모아놓은 작은 종잣돈 마저 욜로하면서 써버리면 결혼자체를 전제로 본다면 나중에 핑계거리밖에 안되겠죠.
13:35 이게핵심인듯. 두개 다 열심히 해야하는게 일반인이라면 무조건 걸어가야하는 길이라 봅니다.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임. 자기개발을 위해서 남자30대는 허리둘레 측정하고 BMI지수에서 나아가서 요즘은 WWI지수로 본인관리 해야하는거고, 당연히 결과론적으로 이런저런 핑계 대봤자, 모아놓은 자산이 일반인의 척도겠죠. 평균자산 말고 중위자산의 가구당 자산은 얼마인가를 보고, 내 가정 부모노후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걱정하고 메워가야하기위해 노력하는건 남자여자 모두 동일한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순자산기준 여자 마통론이니 뭐니 3천만원론 기준으로하여, 결혼적령기 32~34세로 보던데, 최소 4~5천은 모아야하고, 그게아니라면 안정적인 직장 또는 전문적인 2년이상의 어느정도 재취업이 가능한 직종의 경력, 아니면 상위권의 외모 등 자신만의 무기개발을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와 요즘에 맨날 고민하는 주제
이십대를 커리어를 쌓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어설프게 목표 달성하고 보니 서른 넘더라고요. 그때부터 남자 찾으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맞선봐서 결혼했는데... 결국 참다참다 이혼하고 혼자 애 키워요. 다행히 경제적 능력은 월등히 좋아졌는데 다시 연애하려고보니 쉽지 않네요. 이제 내가 돈이 있으니 남자 경제력 안보는데도 말이예요. 인생 참~~
어지간히 이쁘지 않은 이상 30후반~40넘어가면 다 티가 나더라고요
궁금한게있어요 얼굴몸매 별로인 24경리?보다36의 김사랑이면 남자들은 후자가 좋은가요?
남자 나이에 따라 다를것같네요. 중요한건 김사랑 정도 되야 고민할 정도라는겁니다.
@@kongdal아 그렇죠, 김사랑 정도 되야죠 걱정마세요 착각하며 살진않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입니다ㅋㅋㅋㅋㅋ
앗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2:25 방무탈 정태
전 2억씩 벌어오면 집도 지키고 운전기사도 되고 수행원까지 가능합니다 ㅎㅎ
근데 이미 능력도 그닥이고 외모도 평범한 수준이면 어떡하죠? 성형으로도 솔직히 인조미만 더해질뿐이공., 그렇다고 직업이 좋은것도 아니라 그럼 그냥 평범한 남자 만나서 결혼 하는거밖엔 없는건가여😢
전문직이라고 비범한가요?ㅎㅎ
크게 봐서는 다 거기서 거기 소박한 삶, 평범한 삶, 불쌍한 중생들일뿐이예요.
별 큰 탈 없이 평범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아직 어려서 모르실 것 같기도. .
님이 하시고 싶으신 일이 진짜 없는지 생각해보신 후
만일 없는 데다가,
난 결혼은 꼭 해야 살 것 같다 결론 나시면
어영부영 시간낭비 말고
선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나이라도 어리면 많은 것보단 매리트 확실히 있으니까요.
다만 되도 않는 남자 애까지 낳아서 나중에 이혼까지 하면 그떈 훨씬 힘듭니다.
애초에 그 사람 자체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확신없이, 필요에 따라 한 결혼이라면
여우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 격이죠.
결혼해도 유지하기 위한 엄청난 인내가 필요할 겁니다.
그 남편을 님이 특별히 사랑해서도 아니고
객관적인 왕자님도 아니라면,
단지 평범한 것은 별 가치없는 것이라는 님의 세계관으로서는
더 견디기 힘들 겁니다.
사실은 차라리 그 노력을 지금 자기자신의 계발에 투자하면 더 효율적이겠지만
많은 여자들이 아직은 그걸 안하는 정서를 공유하더라고요.
어차피 그렇게 나이만 먹을 바에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 신랑감 찾는 게
결혼시장가 측면에서는 유리하다 이겁니다. .
행복은,
SNS에서 남한테 자랑할만한 어떤 요소가 있어야지만 되는 게 아닙니다.
내 뇌작용에서 오는 겁니다.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각도로 보는 시선, 그속에서 찾는 즐거움, 철학적 음미와 만족, 감사. . .이런 성숙한 내적 정신작용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내 뇌가 만족처리를 하지 않으면 그 무얼 가지든 행복을 느끼지 못합니다.
외모는 충분해 보이십니다.
원래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외모도 평범하고 능력도 평범했을 때 사람의 행복함을 결정짓는 건 건강한 생각과 마음이죠.
@@droplet_18 인생 경험도 많이 쌓고 여러 가지 주제를 스스로도 고민해보셔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갖추기 어려운 거고 그걸 알아봐주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긴 한데, 외모나 전문지식, 기술보다도 가장 나이 덜 구애받고 오래 가는 거 같고, 알아보는 사람에겐 가장 큰 가치 같아요.
영상떴다~~
떳다~~ 외모는 충분하신데요 라고 한 댓글도 보았다! 좋아 잘하고 있어
저는행복도측면에서 남자는 남자답게 여자는여자답게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처녀 히스테리라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생각해요
그건 니생각이지... 성공위해 갈망하는 여자들도 많고 그게.기쁨인.여자들도 있다.
나무위키 항목도 생기셨네요. 통전게 최고 아웃풋 인정.
엇 이게 누구셔
제 알고 지내던 인간 아이큐 170인데 인하대 의대 13년만에 졸업하고 전과 3범입니다 ㅎㅎ
인생 즐겁게 사는 친구네요
국가에서 여성할당제 남녀평등 고용법 각종 여성취업지원정책이 남발되는 시대라 잘 되실거임
@@JUNEEMON 아까운 세금이 또
@@kongdal 지원정책 다 알아보면 수십가지 넘습니다
@@JUNEEMON 그러고보니 저도 이것저것 지원 많이 받았습니다. 내일배움 국비지원, 월세20만원 환급, 청년수당, 청년창업세액감면 50% (이건 이제 안됨), 지금은 유류세 환급까지 받고 있네요.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됬던건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이랑 청년수당이었던것같습니다. 개백수 시절 이걸로 꽃꽂이 배우고 방송용 장비 샀음. 우리나라 복지 좀 쩌는듯
@@kongdal 현재 30살 고3때부터 일만하고 살았는데 이런건 몰랐습니다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kongdal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정책 미흡하다.복지가 형편없어서 취업이 안된다.출산율이 안좋다고 욕들 함.그래서 선진국 그리도 찬양하더니 정작 거기가서도 불평불만 늘어놓는게 한국인
대학교수나 변호사는 공인의 신분이라 잘못 건드리면 법적인 문제가 커질 수 도 있습니다
공달님 ❤ 고딩엄빠 미성년자들의 노빠구 선섹임신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그들의 삶을 궁금해 하지도, 보지도 않는 게 건강할것같습니다.
@@ansebin111 고딩엄빠 그거 세대간 갈등으로 시청률 땡기려고 나온겁니다 ㅎㅎ
@@ansebin111 좀 있음 후속작으로 mz엄빠나옴
오빠 여친 언제 보여줄거야 ㅋㅋ 브이로그 !!!
지켜드려야돼용 ○.○
12:21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