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특히 남자에게 있어 무리라는 것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왜 우리는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 지는 걸까요? 공달의 화무실 naver.me/xkIqWL9C 원예심리상담, 광고, 성형 시술 정보, 인터뷰 요청, 구독자 사연, 꽃 주문, 모든 문의는 kkongddal@인스타그램 Super Thanks 및 채널 가입시 반말 욕설 가능 , 댓글 우선 권한이 주어집니다 ruclips.net/channel/UC14xbQ9lVmdqOgfvjukRf_gjoinn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중에 기억에 남앗던 글이잇엇습니다. 인간관계는 잠시 같은 버스를 타고는것과 같다고. 지금은 같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도 결국 서로의 행선지는 다르기 마련인지라, 각자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하는 때가 오는거라고. 중고등학교 동창, 대학동기 등 잠시 같은 벼스를 탓던 인연들이구나. 그렇다고 이런 인연들이 부질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마다 다른 정류장에서 다른버스로 갈아타 서로 교류가 뜸해질지라도 함께했던 그들의 여정이 행복하길 기원해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되뇌이곤 합니다. 서운할 것도 없고, 너무 연연해 할 필요도 없는 것임을 받아들이는게 인간관계에 대해 적절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기점에서 각자의 길이 갈라진다 하더라도, 서운함을 느끼기 보단, 당연한 것임을 이해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인연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람이 돼야겟다 생각하곤 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길을 걸어감에 있어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합니다.
다 시절인연 입니다. 한국이 유달리 관계 압박 중심형 사회이다 보니 이부분에서 탈피해야합니다. 과거의 나는 타인이라고 봐야죠 현재의 나와 어울리는 사람과 관계 맺기를 바라고, 너무 관계에 집착하면 불행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혼자 살아가는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혼자 능력을 키우고 돈을 많이 모으세요 ~ 사람은 거기에 따라 붙습니다.
인간의 사회성이라는 것이 원래 맹수 등으로부터 뭉쳐서 살아남으라는 자연적 생존 본능이었을 뿐입니다. 즉, 사회성은 의리나 사랑으로 포장을 할 뿐, 사실은 단순한 상호 이익 시스템입니다. 뭉칠 필요성이 없어지면 서로 멀어지는 것은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고 당연한 자연의 법칙입니다. 나나 타인이나... 서로 상처받을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멀어지면 됩니다.
각자 향하는 목적지가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다니고, 군 입대하고 물리적, 심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는 듯 합니다. 결국엔 친구에서 다시 지인으로, 지인에서 개인으로 바뀌는 것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의 도파민과 사회 초년생의 도파민에서 즐거워야 하는 순간이 어느새 피로감으로 느껴지는 괴리감에 깊이 공감합니다.
20년 넘게 근무한 직장도 짤리고 무언가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가족은 엄청난 힘을 주는 존재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가는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고요~ 공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인간관계도 다 한 때인것 같습니다.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네요~~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 자기만의 최고의 배프나 은인들이겠지요~~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중고등 학교 친구들 보다는 대학생때 친구들이 롱런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비슷한 수준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취업할때 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면 바빠서 당장은 못 만나지만,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시간적, 돈적으로 여유도 생기고 해서, 또 만나서 여행도 다니고 하네요. 인생을 길게 보면 나이 먹고, 같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배우자와 진심으로 좋은관계인것을 전제로 진짜 내편은 배우자와 자식 뿐입니다. 친구 지인 부모 형제 전부 당신을 희생하는 대신 자신들 유리한 선택을 해야할 기로에 놓이게되면 무조건 자신들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내편인 배우자를 만나고 나를 전부로 신뢰하는 자식을 낳는 것이 진짜 나를 지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게임을 같이해도 술을 마셔도 도파민이 안 생기고 성취감이 없다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20대 초반에는 제가 게임을 안 했어도 친구들이랑 같이하는 자체가 재밌었는데 4년정도 장기연애로 간 여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점차 게임도 안 하는데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피시방 가는게 어느순간 돈 아깝고 재미도 없어졌고 그렇게 술자리, 피시방 같이 안 가다 보니 자연스래 멀어졌네요. 근데 진짜 말씀처럼 여자친구가 있으니 그 관계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는 거 같아요. 4년 전만해도 같이 여행간다거나 어디 놀러가면 저도 항상 같이가려하고 참석하려고 했고 그래서 친구들도 항상 어디 가면 같이가자 물어봤었는데 점점 그 자리에 빠지다 보니 요즘은 얘는 안 갈거라 생각하는지 물어보진 않네요 ㅋㅋ 지금은 그 자리를 여자친구랑 여행가는 시간으로 보내는 거 같습니다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친구라는 것에 어떤 큰 의미를 두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거라 생각함 걍 내 인생 살다가 술이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그걸로된건데 뭘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지 옛날에는 편지만으로도 깊고 오랜 친구가 유지 됐던 거 생각하면 참 요즘 이런 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느껴짐
학창시절때에는 세상물정 모르고 다들 고만고만하고 같은동네 같은학교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물리적으로 친해질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성인이되면 살아가는 환경뿐만이 아니라 어렸을때 형성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향도 확고해지고 사리분별 할줄 모르던 어렸을때 캐치하지 못했던 그 친구의 단점들이 머리가 크면서 알게되기도 하다보니 더더욱 멀어지는것 같네요.
제일 정확합니다 부모님때문에 그 동네에서 태어나면 쭉 그 동네에서 살죠 그런 주변 학생들이랑 어쩔수 없이 노는데 생각해보면 전혀 안맞는 애들끼리 짝이 됩니다 중학교때 별볼일도 없던 애들이 서로 일진이라며 우물안 개구리들처럼 싸우는데 나이드니 어느날 초중때 설치던 애들을 길가다 눈이 마주쳤더니 내 눈을 보고 피하더군요 어릴때 지들 분수를 모른다는겁니다
너무 다들 인생의 초점을 자본(돈)기준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행복이란 남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거창한게아니라 자기만아는 취미나 매우 사적이고 주관적인 것도 큰데 남과의 경제적 비교를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행복한 일이 있다면 그걸위해하는건데 긍정할수 있어야죠.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준을 자본으로 잡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은 월급이 너무 적고 자영업이나 사업가는 어설프게 하다가는 망하기 나름이죠 남편이 돈 잘벌어오는 사모님이나 그 자식들 정도가 자본에 안 얽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자영업하는데, 밥도 제때 못먹어요 😭
사람은 아무리 평생 갈 절친이라고 해도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어있고 다른 길을 걸으면 멀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굳이 애써서 우정 살릴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정말로 '너 없이 못살아' 정도로 중요하고 평생 가는 우정이면 애쓸 필요 없으니까요. 미련을 갖지 말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답인거같아요. 저는 20대 초반에 애써서 새로운 친구들 대학에서 만나서 사귀고 싶었는데 이제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않으면 굳이 애쓰지 않아요.
영상의 흐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지는 건 나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 하기 때문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고독하지 못 해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가장 친해져야 하고 친해질 수 있는 건 나 자신인데 그 수단이 일과 취미(아비투스)라고 생각해요. 연인은 기간제 베프라는데 고독은 나 자신이거든요.
인간관계의끝판왕=연애 매우 와닿는말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꼭해야한다고 봅니다.(물론 좋은사람과) 내가 잘됐을때 진심으로 기뻐해주는사람은 부모님외에는 와이프밖에없더군요. 나아가는 목표가 같으니까요. 친구가많지도 않았지만, 저의 사소한 성공에 시기질투를 느끼던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떠나보내게되었고 결국 제 곁에는 와이프와, 저와 비슷한 수준의 삶 이상을 살고있는 소수의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중간에 말씀하신부분 중에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연애한다고 주변사람들 소홀히 하면 그거 나중 가서 정말 후회합니다. 물론 그 연애로 결혼까지 한다면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헤어지고나서 그때가서 친구들 찾아봤자 다 떠나고 없어요. 그리고는 자기가 연애할때 어떻게했는지는 생각안하고 주변 사람들이 바뀌었다고 한탄하는거 보면 답도 없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사람도 달라진다지만 주변에 오래 가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상황이 바뀌어도 서로에 대해 노력은 한다는겁니다. 가만히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할때까지 기다려주는 관계는 단연코 없습니다. 그건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인생은 혼자다, 다른 사람들 탓하기 전에 자기가 상대에게 어떤 모습이었을지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지혜를 가집시다
듣고보니 그런 생각들어요. 타고나길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인줄 알았는데, 난 그냥 인간관계와 현실에 쏟을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이어서 외로움을 안탄다고 착각하면서 살았구나. 외로움은 안타는데 왜 의존성성격인지 이해도 안갔었고. 어머니 대신 제 옆에 있어줄 배우자 동반자 한사람을 어릴때부터 한명 갈망했나 싶었거든요. 진짜 외로움을 안탄다면 그냥 혼자 살아가는데 두려움같은게 없어야 하는게 앞뒤 맞는 말인데 말이에요 ㅎㅎ
@@user-Griezman 공감합니다. 전 평생 갈 친구들이라 여겼었던 사람들과 어릴 적부터 무리를 지었었는데, 그 무리 안에서도 암묵적으로 사회적 격차에 따라 서열이 나뉘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순수한 의도로서, 동등한 입장으로서 호의를 베풀었지만 상대 입장에선 제 호의가 자격지심과 질투심을 부풀린 행동이었고, 결국 그 감정을 대놓고 표출시키자 실망감과 회의감을 느끼고 교류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점에서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도 뒤바뀌었고, 남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게 되었네요. 🥲
공감. 저도 30대 중반인데 20년동안 만나는 친구들이 ㅂㄹ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자기 나름 다 바쁘고 정작 만나면 나눌 이야기가 없고 내 속이야기 하면 공감도 안되고 이색귄 배부르네 할꺼고 그냥 현재 관련된 주변사람둘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훨씬 재미있음. 그래서 잘 안만나게됨 근대 이런친구들보면 실망스럽고 그런거보다 그냥 인생이라는데 때가 있는구나 생각함. 그래서 언제가는 다시 돌아오겟지 무념무상
공달씨 칭찬이 아니고 실제로 경험을 토대로 공달씨는 말을하니까 저도 촉이 빠른편인데 진짜 느낌이 팍팍옵니다. 사실 범죄자를 다루는 경찰프로파일러들도 어쩔땐 너무 어러운말과 특히 교과서대로 말을 하니까 별로느낌이 안온다고 할까요? 삶에 있어서는 많은 "경험만큼 완벽하게 습득하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항상 시원 시원하고 디테일하게 말하는 공달씨 영상을 보면 이런사람과 대화를 오랫동안 나누면 너무좋겠다"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공달씨❤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는건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 언젠가는 끝나는 관계니깐. 요즘에 결혼하면 70%~80%는 10년안에 이혼 많이들 하더라구요... 참 이런거 보면 인생 덧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20대때 사람 만나는거 엄청 좋아했고 전화번호부에 400명~500명 있는게 뿌듯하고 좋았는데 30대 되고 저도 인간관계 실증나고 계모임 돈문제로 20년지기 친구들이랑 손절하게 되고 많이 슬프고 우울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인간은 혼자다. 죽을때도 혼자 30대 되니깐 더 이상 인간관계에 목매지 않게 되고 좋네요. 사람은 절친한 친구 1명만 있어도 힘들일 이겨내고 잘살아 가는것 같아요. "속마음은 가족,친구 한테도 이야기 하지마세요." 고민같은거 해결해 줄수도 없으며 어차피 내가 하지않으면 아무도 해결못해요.. 진짜
님 미혼이죠?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꼭 결혼의 안좋은 케이스를 전제로 말을해서요 ㅋㅋ 90세까지 알콩달콩 잘사는 케이스는 애써 모른척하는게 참 신기해서 10년안에 10명중 8명이 이혼하는거면 제 주변 10명만 봐도 10년넘게 다들 잘살던데 제가 참 특이한 환경에 있는거군요. 그저 서울 사는 소시민일뿐인데.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 그관계가 오래 유지되조..공감대가 어긋나는 순간 또 멀어지는게 인간관계죠..내가 먼저 변할수도 있고.상대방이 먼저 변할수도 있고, 변수가 많아요 인간관계는..15년전에 스노우보드2-3년 바짝 다닐때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끼리 항상 어울릴수밖에 없고 연락하고 지내고 같이 타고 잼있고.웃고.픽업도 가고 그러다가 서로의 취향이나 취미가 바뀌는 순간 뿔뿔이 흩어집니다.지금은 연락하는 사람 하나도없듯
어려서부터 인간풍파를 겪어 이에 대한 고민을 한 철학관에서 한 적 있었는데, 철학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죠, 인생에 친구 3명이면 성공한거다.. 그만큼 사람 사귀기 어려운게 세상입니다..' 이 한마디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아요. 내용이 무엇이든 차분해지게 만들어주시네요. 헤어지고 만나는 것에 스트레스가 적은 1인입니다. 모든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는 다르게 대응하고 있어요. 저는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계속 새로운 모임과 만남을 만들어가면서도 그저 그 자리에 여상히 이전에 나와 인연이 닿았던 지인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워한다기보다 그저 비상대기조처럼ㅎ 이게 무슨 말이냐면 누군가 자기 바쁜인생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각 났다거나 아니면 돌고 돌다니보니 도달한 것이 저라고 하더라도 저는 누군가 오랜만에 연락이 오고 얼굴 보자고 하면 이유불문하고 열흘을 넘기기 전에 자리를 만들어 나섭니다. 빈도만 낮아졌을뿐 서로에 대한 마음은 여전하다 생각하니까요. 저는 이런 생활도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저한테는 뜨문뜨문 꾸준히 연락오는 오래된 인연들이 많네요. 그정도만 해도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론은 결혼을 인성 좋은 사람과 하는건 정말 중요하다…란 말을 하게 되네요. 젊은 시절 환경이 달라 다툼이 좀 난다해도 심지가 굳고 천성이 좋은 사람, 서로 사람 그 자체로 사랑할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나이들수록 정도 더 들고 존경도 하며 살게 되더군요. 😊 전우애 돋는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어릴때는 여러 제약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 하지만 모든 자유를 얻은 어린이는 어른이지만 아이다. 젊을때는 중년이 될지 몰랐고 중년이 되서는 언제 노년이 될줄모르고 노년이되서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인생. (제 카톡에 적어논 자작글인데요)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인간관계는 좁아질수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어릴때는 이성관계도 내가 말빨만 된다면 얼굴만 된다면 길거리헌팅도 할수있고 나이트에서도 부킹하고 이래저래 용기만 있으면 이성과 연결고리가 있지만 나이가 40대이상이되면 그 모든것이 꺼려지게되고 굳이 이성이 아닌 관계라 하더라도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건 상당히 어렵고(귀찮은?) 일이 되면서 기존에 나랑 코드가 맞는 친구나 지인들만 만나게되는 패턴으로 바뀌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40대정도되면 이래저래 세상의 온간군상들을 다 만나보게되는데 이젠 술만 같이 한잔해도 상대의 포지션이 대충 각이 잡히는 수준이 된다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만나고 소통하는거지만 사실 누구보다 외로운 사람들의 집단이기도 하죠 그무리에서는 서로 대화가 되지만 다른 부류들과는 전혀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너무 극단적인가;;) 무튼 아무리 좋은 사이래도 시간이 지나면 변화기 마련이고 그이유가 본인들의 실수때문일수도 있고 상대의 실수일수도 있고 인생사는 회자정리라 만나면 헤어지는건 어쩔수없는 인생사의 한부분. 생자필멸. 생명이 있는것은 반드시 죽는다 하지만 살아있을때는 그것을 인지하지못하는게 인생. 언젠가는 죽지만 살아있는동안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고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때 친구가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고 사람에게 의지하던 시절도 있었고 수많은 사람에게 돈을 쓰며 공허함을 달려본적도 있지만 모든게 다 부질없다 무릇 인간이란 천성이 자기중심이고 이기적인 동물이다 친구 그딴거 없다 어릴때 잠시 순수했던 시절의 공감대로 논것일뿐~ 나이가 들면서 모두 각자의 삶을 살고 더 나이가 들면 돈ㆍ직업ㆍ유산 서열이 나눠지며 자연스래멀어지고 나처럼 50넘어보면 사람이 피곤해서라도 귀찮아서라도 알아서 가지치기가 된다 30대 40대 50대 특히 50이 넘으면 인간사에 더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친구??? 그게 뭐지??웃게 된다 친구란 아주 긴 높은 산을 오르는 길에 잠시 잠깐 부딪치고 지나치고 때론 잠시 걷다 다른 길로 가는 그저 스치는 인연일 뿐이다 내가 평생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건 살아보니 결국 내 자신 뿐이다 남편ㆍ아내ㆍ자식에게도 절대 기댈 생각도 마라~ 결국엔 다 혼자라는걸 언젠가 깨닫는다 애써 부정할뿐~
요즘 인간관계에 현타가 많이 왔는데 공달님 말씀 듣고 조금은 자신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결국 내가 잘되고 잘나가야 내 마음도 편해지고 누군가 챙길 여유도 생기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누군가 자연스럽게 생길거고~ 좋은 말씀 감사함니다 ㅎㅎ
직계가족도 부모말곤 형제도 완전히 믿기 힘들고 급이다르면 열등감넘치는 말만 하고. 제 얘기를 들어보면 고등학교 대 절친이던 친구는 최상급의대를가고 전 성적이 안되서 어쨋든 맞춰서 전문직이 되었는데 결국 버는 벌이에 따라 급이 나뉘고 심지어 저희 직종에서도 다 개원해서 성공하는 수준에 따라 나뉘고 어느정도수준 맞는 사람끼리 맞대고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고 인간관계에 연연해 하지 않고 물흐르듯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레벨이 맞아야 친구관계도 이어지는 것 같아요. 친구는 너무나 잘 났고 나는 밑바닥이니까 처음엔 친구의 자랑도 재밌게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듣기 괴로워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친구는 결혼하고 전문직이고 자식 낳고 하는데 히키인 저는 도무지 친구의 얘기에 공감할 게 없고 얘기하고 있어도 도파민도 안 나오고 그냥 부자되면 다시 연락하자 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혹시 부자가 되면 그 친구와 제 레벨이 오히려 역전되고 저는 제 레벨에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지도 모르죠.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얘기를 해도 리액션이 좋고 아는 것이 많고 유머가 있어서 대화하면 즐거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모로 능력이 좋고 매력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리스펙트가 생길 수 있는 그런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느껴지구요.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고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일수록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특히 남자에게 있어 무리라는 것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왜 우리는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 지는 걸까요?
공달의 화무실 naver.me/xkIqWL9C
원예심리상담, 광고, 성형 시술 정보, 인터뷰 요청, 구독자 사연, 꽃 주문,
모든 문의는 kkongddal@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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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처럼 머리 길으시는 게 더 멋있음
어디보고 얘기하시나요???
@@Rica-ks1ns 대사는 외워서 말하고, 모니터에 비치는 제얼굴보고 촬영합니다. 측면 촬영이유는 다른건 없고 그냥 정면 얼굴이 넙대대해서에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글 중에 기억에 남앗던 글이잇엇습니다. 인간관계는 잠시 같은 버스를 타고는것과 같다고. 지금은 같은 버스를 타고 가다가도 결국 서로의 행선지는 다르기 마련인지라, 각자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하는 때가 오는거라고. 중고등학교 동창, 대학동기 등 잠시 같은 벼스를 탓던 인연들이구나. 그렇다고 이런 인연들이 부질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저마다 다른 정류장에서 다른버스로 갈아타 서로 교류가 뜸해질지라도 함께했던 그들의 여정이 행복하길 기원해주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되뇌이곤 합니다. 서운할 것도 없고, 너무 연연해 할 필요도 없는 것임을 받아들이는게 인간관계에 대해 적절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기점에서 각자의 길이 갈라진다 하더라도, 서운함을 느끼기 보단, 당연한 것임을 이해하고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인연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람이 돼야겟다 생각하곤 합니다. 다들 저마다의 길을 걸어감에 있어 원하는 바를 이루길 기원합니다.
다들 원하는 곳에서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비유네요
멋진 글이네요 😂😂
그 버스의 운전기사는 아버지죠
버스를 잘탔으면 좋은 환경과 수준높은 주변인들을 만났을테고 전 우등고속버스가 아니라 달구지였습니다
어릴때 주변환경은 세상의 전부같지만
나이드니 이런 동네에서 왜 태어난건지
정말 병신같은 발언이네요@@user-Griezman
다 시절인연 입니다. 한국이 유달리 관계 압박 중심형 사회이다 보니 이부분에서 탈피해야합니다.
과거의 나는 타인이라고 봐야죠 현재의 나와 어울리는 사람과 관계 맺기를 바라고, 너무 관계에 집착하면 불행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혼자 살아가는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혼자 능력을 키우고 돈을 많이 모으세요 ~ 사람은 거기에 따라 붙습니다.
인간이 그만큼 복잡다양변덕스러워서 요즘 사람들은 반려동물들을 그렇게나 키우나 봄.. 저는 그럴 상황도 안 되어 중년의 나이에도 애착인형 껴안고 삽니다.. 연애감정은 식은지 꽤 오래고 늘그막에 마당있는 시골집에서 강아지들 고냥이들 병아리들 키우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
나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건 개인에게 있어 정말 큰 의미죠. 반려동물들이 그 역할을 해주지 않나 싶네요.
공감합니다.
야옹이가 최고이긴 해여
그래도 동물보다는 사람이죠 소통의 노력이 중요하죠
산소 안깝네여
모임 회비도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다른 누군가에는 진짜 껌값수준이 되는 순간 모임 유지하기 진짜 힘들어지더군요 그만큼 처지가 너무나 달라졌다는 반증이거든요
ㅇㅈ
중딩동창 모임
한달회비3만원인데
이걸1년2개월치 미룬친구
결국 잠수타고 폰번호빠꿈
안모였음 안내도되지
모임회비가 부담일정도면 대체 얼마나 상그지라는거지…
@@katana16813 술도젤많이 마시고 음식도 젤많이먹고 노래도젤많이 불렀음
애가둘이고 애엄마가 그ㅈㄹ
진짜 세상어찌살려고 그러는지
인간의 사회성이라는 것이 원래 맹수 등으로부터 뭉쳐서 살아남으라는 자연적 생존 본능이었을 뿐입니다.
즉, 사회성은 의리나 사랑으로 포장을 할 뿐, 사실은 단순한 상호 이익 시스템입니다.
뭉칠 필요성이 없어지면 서로 멀어지는 것은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고 당연한 자연의 법칙입니다.
나나 타인이나... 서로 상처받을 필요 없이 마음 편하게 멀어지면 됩니다.
하긴 현대에는 맹수나 전쟁등의 위협이 옛날보다는 많이 사라진 영향도 있겠네요 옛날보다 개인주의화가 된게
모든 인간관계의 끝은 가족이죠. 내 편이 되주는 유일한 사람들.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평안함이 정말 소중합니다.
화목한 가정이면 좋죠
하지만 대부분 가부장적이고 윽박지르고 어릴때 기죽여놓고 자식을 머슴으로 대함
가족도 케바케라
@@user-Griezma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부분이라뇨 무슨 .. 다 케바케지
가족도 다 끝이 있어요
가족이라생각했지만, 가족도 케바케이고 남보다 못한경우도 많아서...제주관이지마 모든인간관계의 끝은 자기자신이라고 느꼈습니다. 자기자신이 바로서고 행복해야지 남들한테 행복하게 할수있는거 같습니다.
제가 살아보니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은 Give_and_Take
어릴때부터 우정이고 정이고 돈이건
쓰던놈만 쓰더군요
나이 먹어도 변하지않아요
그게 어릴때는 그려려니 했는데
나중에는 지쳐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각자 향하는 목적지가 다르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다니고, 군 입대하고 물리적, 심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기는 듯 합니다.
결국엔 친구에서 다시 지인으로, 지인에서 개인으로 바뀌는 것처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의 도파민과 사회 초년생의 도파민에서 즐거워야 하는 순간이 어느새 피로감으로 느껴지는 괴리감에 깊이 공감합니다.
최근 정기적으로 소통 없는 친구 지인들 다 삭제함 애매한 사이가 될 바엔 그냥 정리가 나음
유통기한 존재함
직계가족이 최고죠 . . 친척포함 다필요없어요
친구 지인 친척 친정엄마 형제 포함. .
모두 적당한 선을 두고.지내야합니다
어릴때 공주대접 받았나봐요?
가족도 케바케임
부모님 한테 불효 하시나 봐요? 형제 까진 가족 이라 생각 안하시나
20년 넘게 근무한 직장도 짤리고 무언가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가족은 엄청난 힘을 주는 존재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가는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고요~ 공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인간관계도 다 한 때인것 같습니다.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네요~~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 자기만의 최고의 배프나 은인들이겠지요~~
9:00 이거 진짜 맞는 말씀.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거의 진리에 가까운 명제를 이해하고 각자의 이기심을 서로 채워주는 방식으로 관계를 유지해야 어떤 관계든 지속이 된다고 봅니다.
MBTI 를떠나서
누구는 이해관계를 따지고싶어하고
누구는 이득관계를 따지고싶어하죠
이득관계 와 이해관계 는 만나면 안됩니다
그래서 사람 거르며 만나는거고요~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중고등 학교 친구들 보다는 대학생때 친구들이 롱런하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비슷한 수준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취업할때 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면 바빠서 당장은 못 만나지만,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시간적, 돈적으로 여유도 생기고 해서, 또 만나서 여행도 다니고 하네요. 인생을 길게 보면 나이 먹고, 같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내 고등학교 친구들은 대학친구 아예 안만나고 오히려 군대 선후임을 만나던데
통계적으로 중고교 친구가 더 오래갈 텐데요
@@jbkim142 남도 그러라고 한게 아니라, 영상에서 삶의 수준이 다르면 친구관계가 멀어진다길래 비슷한 경험을 말한거야.그럼 삶의 수준이 다른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니 경험을 말해보든가..
대학 또 다른 친구지 나는 초딩친구 가끔보고 낼도 7년만에 볼꺼고 그담 사회친구 중간은없네 ㅋ 사람마다 다 틀리고 모르는 성격들이 튀어나올땐 실망앞서고 글치 뭐
대학 친구는 사회친구... 중고교 멋모를때 만나던 친구가 더 오래가지 않나요 대개
배우자와 진심으로 좋은관계인것을 전제로
진짜 내편은 배우자와 자식 뿐입니다.
친구 지인 부모 형제 전부 당신을 희생하는 대신 자신들 유리한 선택을 해야할 기로에 놓이게되면
무조건 자신들 중심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내편인 배우자를 만나고 나를 전부로 신뢰하는 자식을 낳는 것이
진짜 나를 지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부모를 배신의 존재로 인식하네 ㄷㄷㄷ
사람의 인생에서 나한테 공짜를 가장 많이 주는 사람은 부모임
20살때까지 의식주 제공만 해줘도 수억원을 공짜로 주는 거임
20년 이상을 자기인생을 갈아넣으면서 퍼주는 관계는 부모외에는 없음
부모 입장에선 넌 배신한 자식 이네 ㅉㅉ 니자식 형제 있냐?
게임을 같이해도 술을 마셔도 도파민이 안 생기고 성취감이 없다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20대 초반에는 제가 게임을 안 했어도 친구들이랑 같이하는 자체가 재밌었는데 4년정도 장기연애로 간 여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점차 게임도 안 하는데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피시방 가는게 어느순간 돈 아깝고 재미도 없어졌고 그렇게 술자리, 피시방 같이 안 가다 보니 자연스래 멀어졌네요.
근데 진짜 말씀처럼 여자친구가 있으니 그 관계에 집착을 하지 않게 되는 거 같아요.
4년 전만해도 같이 여행간다거나 어디 놀러가면 저도 항상 같이가려하고 참석하려고 했고 그래서 친구들도 항상 어디 가면 같이가자 물어봤었는데
점점 그 자리에 빠지다 보니 요즘은 얘는 안 갈거라 생각하는지 물어보진 않네요 ㅋㅋ 지금은 그 자리를 여자친구랑 여행가는 시간으로 보내는 거 같습니다 좋은영상 잘 보고 갑니다
나이먹고 각자 환경이 달라지면서 머리굵어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짐 진심으로 도파민 나오기 힘든거 맞음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것일뿐 뒤돌아서면 공허함 느끼기마련.. 결국 진짜 내편인 가족이 최고다 늦기전에 결혼도 하고 자리잡는게 맞긴하다 젊음은 영원하지 않으니까
친구라는 것에 어떤 큰 의미를 두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거라 생각함
걍 내 인생 살다가 술이나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그걸로된건데 뭘 그렇게 거창하게 생각하는 지
옛날에는 편지만으로도 깊고 오랜 친구가 유지 됐던 거 생각하면 참 요즘 이런 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느껴짐
요즘은 친한 친구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서로 이해득실 따지는 친구들은 많아도요.
@@haim7512 상부상조가 안되는 관계는 술 한 잔도 아깝다
@@haim7512 오래된 친구나 수준 맞는 사람 끼리 종종 보면 되는거죠.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음
예전만큼 친구랑 취해서 놀고 하루걸러 술먹는기 넘 의미없고 노잼이 되어버림..
완전히 비생산적 활동이니까요. 잡은 물고기에 밥주는게 아까운거죠.
공달님 말씀이 정말 공감갑니다
시절인연이라고 하죠~누구나 연령대나 처해진 상황에따라 인연들이 정리되고 새로 만나고 하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주변에 사람들이 다 정리되고 심플해져 가고 있어요~
아비투스가 맞는 그룹에 찾아가거나, 본인의 아비투스를 그 그룹에 맞추거나..
제라툴스?
난 이제 혼자가 편하고 좋다.. 외로움을안타서 다행인가
흐구흐규
학창시절때에는 세상물정 모르고 다들 고만고만하고 같은동네 같은학교 같은반이라는 이유로 물리적으로 친해질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 성인이되면 살아가는 환경뿐만이 아니라 어렸을때 형성되지 않은 자신만의 성향도 확고해지고 사리분별 할줄 모르던 어렸을때 캐치하지 못했던 그 친구의 단점들이 머리가 크면서 알게되기도 하다보니 더더욱 멀어지는것 같네요.
제일 정확합니다 부모님때문에 그 동네에서 태어나면 쭉 그 동네에서 살죠
그런 주변 학생들이랑 어쩔수 없이 노는데 생각해보면 전혀 안맞는 애들끼리 짝이 됩니다 중학교때 별볼일도 없던 애들이 서로 일진이라며 우물안 개구리들처럼 싸우는데 나이드니 어느날
초중때 설치던 애들을 길가다 눈이 마주쳤더니 내 눈을 보고 피하더군요
어릴때 지들 분수를 모른다는겁니다
너무 다들 인생의 초점을 자본(돈)기준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행복이란 남들이 생각하는것처럼 거창한게아니라 자기만아는 취미나 매우 사적이고 주관적인 것도 큰데 남과의 경제적 비교를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자기가 원하는 행복한 일이 있다면 그걸위해하는건데 긍정할수 있어야죠.
정서적 안정을 일찍 챙기셔서 그게 쉬울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걸 인생 절반은 살아야 알게 되는걸요. 절반이 아니더라도 그게 좋다고 들어서 해보려고 해도 이상하게 허전함ㅋㅋ 반대로 살아봐야 그게 소중한 것인 걸 아는게 젊은 시절이라 생각해요..쉽지 않네요ㅋㅋ
우리나라에서는 그 기준을 자본으로 잡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은 월급이 너무 적고
자영업이나 사업가는 어설프게 하다가는 망하기 나름이죠
남편이 돈 잘벌어오는 사모님이나 그 자식들 정도가 자본에 안 얽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자영업하는데, 밥도 제때 못먹어요 😭
사람은 아무리 평생 갈 절친이라고 해도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되어있고 다른 길을 걸으면 멀어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굳이 애써서 우정 살릴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정말로 '너 없이 못살아' 정도로 중요하고 평생 가는 우정이면 애쓸 필요 없으니까요. 미련을 갖지 말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답인거같아요. 저는 20대 초반에 애써서 새로운 친구들 대학에서 만나서 사귀고 싶었는데 이제 자연스럽게 형성되지 않으면 굳이 애쓰지 않아요.
학생때야 어울리고 뭉치는게 유행이었음 하지만 나이들면 그런 인연이 좋은게 아님 성격도 다 다른데 짝궁이라서 친구?
영상의 흐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사실 점점 고립되고 외로워지는 건 나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 하기 때문이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고독하지 못 해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가장 친해져야 하고 친해질 수 있는 건 나 자신인데 그 수단이 일과 취미(아비투스)라고 생각해요. 연인은 기간제 베프라는데 고독은 나 자신이거든요.
외롭고 고독하기엔 아직 세상에서 해야 할 게 많습니다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생산적인걸 하고 있으면 사람은 외롭고 고독해집니다. 그래서 비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고요.
인간관계의끝판왕=연애
매우 와닿는말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꼭해야한다고 봅니다.(물론 좋은사람과)
내가 잘됐을때 진심으로 기뻐해주는사람은 부모님외에는 와이프밖에없더군요. 나아가는 목표가 같으니까요. 친구가많지도 않았지만, 저의 사소한 성공에 시기질투를 느끼던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떠나보내게되었고 결국 제 곁에는 와이프와, 저와 비슷한 수준의 삶 이상을 살고있는 소수의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여러사람 인생 살아본 수준
인간이 결혼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거죠 진짜 훌륭한 통찰이라고 보네요
나이가 아주 많지는 않은데 불혹에 근접하다보니 오래된 친구들의 드문드문 대화 하는 단톡방 말고 이래저래 섞여있는 단톡방에 몇몇이 스잘데기 없는 문자나 사진 올리면서 관심 가져주기 바라는 문자 자주 보내는 방은 좀 나오고 싶음
이거 정말임 호응해 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중간에 말씀하신부분 중에 연애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연애한다고 주변사람들 소홀히 하면 그거 나중 가서 정말 후회합니다. 물론 그 연애로 결혼까지 한다면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헤어지고나서 그때가서 친구들 찾아봤자 다 떠나고 없어요. 그리고는 자기가 연애할때 어떻게했는지는 생각안하고 주변 사람들이 바뀌었다고 한탄하는거 보면 답도 없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사람도 달라진다지만 주변에 오래 가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더군요. 상황이 바뀌어도 서로에 대해 노력은 한다는겁니다. 가만히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할때까지 기다려주는 관계는 단연코 없습니다. 그건 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인생은 혼자다, 다른 사람들 탓하기 전에 자기가 상대에게 어떤 모습이었을지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는 지혜를 가집시다
연애도 근데 결국 성욕인거 같어 처음엔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벌떡벌떡이었는데 많이 하다보니 이젠 발가벗고 누워있어도 아무 느낌도 읎다.. 새로운 여자 만나면 또 같은 패턴으로 흘러가것지
지인 전에 어차피 핵심은 남입니다
모든지 시절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듣고보니 그런 생각들어요.
타고나길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인줄 알았는데, 난 그냥 인간관계와 현실에 쏟을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이어서 외로움을 안탄다고 착각하면서 살았구나.
외로움은 안타는데 왜 의존성성격인지 이해도 안갔었고.
어머니 대신 제 옆에 있어줄 배우자 동반자 한사람을 어릴때부터 한명 갈망했나 싶었거든요.
진짜 외로움을 안탄다면 그냥 혼자 살아가는데 두려움같은게 없어야 하는게 앞뒤 맞는 말인데 말이에요 ㅎㅎ
외로움을 안탄다고 생각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 외로움을 느낍니다.
일주일 정도는 단답정도만 하고 아무랑 이야기도 안하고 지낼수있어야 그래도 외로움을 덜 타는 편이구나 생각할수있는거 아닐까요?
@@haim7512 네 방구석 이불속이 지상낙원이죠
@@바르톨로메오크리스토 ㅋㅋㅋ 맞긴함
@@haim7512 혼란형애착으로 자기부정 타인부정이라
아무랑도 가까이 마음을 할 수 없고
본인 스스로를 인정하고 긍정 할 수도 없으니
‘난 외로움을 안탄다’ 라고 생각했던거 맞는거같아요. 믿고싶고 세뇌시킨거죠. 의견 감사합니다👍
연애 취업 다 포기한 쪼다들이 인간의 본능을 부정하는 개소리 털면서 정신자위들을 요즘 애들이 많이 하지만.. 그것도 결국 생존본능중 하나거든 ㅋㅋㅋ 왜냐하면 현실을 직시 해버리면 절망스럽기 때문에…
전 20대 초중반이지만 이미 체감이 됩니다. 14년차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지다가 결국 교류를 끊게 되었고, 그 외 진심으로 정을 쌓았던 인연들도 앞가림을 위해 각자의 삶을 쫓느라 서로 멀리서 응원의 한마디만 건네줄 뿐, 만남을 갖진 못하게 되네요 😂
26 저도 그렇습니다 ㅠㅠ
30대만 되면 왜 내가 이런 학교에 다녀서 저 무리에 왜 속했나 자괴감듬
만나면 하는 얘기 맨날 똑같고 재미도 없음 친구들끼리 서열정하고 편가르고 험담하고 웃기지도 않음 난 친구도 많고 왕따도 안당했지만 지금은 동창회 안나감
@@user-Griezman 공감합니다. 전 평생 갈 친구들이라 여겼었던 사람들과 어릴 적부터 무리를 지었었는데, 그 무리 안에서도 암묵적으로 사회적 격차에 따라 서열이 나뉘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순수한 의도로서, 동등한 입장으로서 호의를 베풀었지만 상대 입장에선 제 호의가 자격지심과 질투심을 부풀린 행동이었고, 결국 그 감정을 대놓고 표출시키자 실망감과 회의감을 느끼고 교류를 끊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점에서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가치관도 뒤바뀌었고, 남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게 되었네요. 🥲
@@user-Griezman 학창시절 방황했던 사람들이 다들 이런 고충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40대 가장인데 정말 신경쓸게 많아진다는건 공감합니다.20대 결혼전에 그렇게 한가했는데.일과 가정 .육아.돈 .부모님 모든게 신경쓰고책임질게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만나던 친구들과는 멀어지게 마련입니다.유통기한이 있다는말 공감합니다.
진짜 좋은 깨달음이다 제가 생각하던것과 똑같아요
공감. 저도 30대 중반인데 20년동안 만나는 친구들이 ㅂㄹ친구들이 있는데
정말 자기 나름 다 바쁘고 정작 만나면 나눌 이야기가 없고 내 속이야기 하면 공감도 안되고 이색귄 배부르네 할꺼고
그냥 현재 관련된 주변사람둘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훨씬 재미있음. 그래서 잘 안만나게됨 근대 이런친구들보면 실망스럽고 그런거보다 그냥 인생이라는데 때가 있는구나 생각함. 그래서 언제가는 다시 돌아오겟지 무념무상
그래서 30대에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진짜 힘들어요. 연인이자 찐친구를 동시에 잃어버린 셈이니까요.
공달씨 칭찬이 아니고 실제로 경험을 토대로 공달씨는 말을하니까 저도 촉이 빠른편인데 진짜 느낌이 팍팍옵니다. 사실 범죄자를 다루는 경찰프로파일러들도 어쩔땐 너무 어러운말과 특히 교과서대로 말을 하니까 별로느낌이 안온다고 할까요? 삶에 있어서는 많은 "경험만큼 완벽하게 습득하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항상 시원 시원하고 디테일하게 말하는 공달씨 영상을 보면 이런사람과 대화를 오랫동안 나누면 너무좋겠다"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공달씨❤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주세용
@@kongdal 네 앞으로도 좋은영상 많이 많이 만들어 주세요. 늘 즐겁게 영상봅니다.
30대 초반인데도 너무 공감됩니다...ㅋㅋ 그냥 딱 마음 맞는 친구 세 명만 있어도 심심하지 않아요 오히려 일때문에 바빠서 너무 많은 사람 관리하려면 힘들 것 같고.. 괜히 신경써가며 피곤할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산책 등산을 좋아하는데
단톡에 친구들이 골프사진 골프얘기하는데 그려려니 하는데
얘네들이 자꾸 골프강요해서 짱나서. 단톡나왔네요ㅋ
골프치는사람들은 왜 자꾸 강요를하는지 마치 교회가자고 하는 기독교인들이랑 비슷함😂물론 너무좋으니까 계속 하자하겠지만 나는 싫.다.고ㅋㅋ
주3회가는 헬쓰피티도 빡신데ㅋ
집순이라 차타고 멀리운동가는거 자체가 싫음 그리고 거의 하루를 공치고 식사하고 그렇게하는게 싫음 그리고 갠적으로 골프는 월천이상 수입이돼야 친다고 생각함 친구들 집대출 풀에 차도할부에 내가볼땐 골프칠 능력없는거같음 암튼
단톡나오니 세상 편하고 좋음
떠날 인연은 잘보내주기도하고
들어올 인연은 잘받아주기도
해야한다는 말. 참 현명하네요 👍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모든 인간관계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그러므로 결혼을 하는건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
언젠가는 끝나는 관계니깐.
요즘에 결혼하면 70%~80%는 10년안에 이혼 많이들 하더라구요...
참 이런거 보면 인생 덧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20대때 사람 만나는거 엄청 좋아했고
전화번호부에 400명~500명 있는게 뿌듯하고 좋았는데 30대 되고 저도 인간관계 실증나고
계모임 돈문제로 20년지기 친구들이랑 손절하게 되고 많이 슬프고 우울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인간은 혼자다.
죽을때도 혼자 30대 되니깐 더 이상 인간관계에 목매지 않게 되고 좋네요.
사람은 절친한 친구 1명만 있어도 힘들일 이겨내고 잘살아 가는것 같아요.
"속마음은 가족,친구 한테도 이야기 하지마세요."
고민같은거 해결해 줄수도 없으며 어차피 내가 하지않으면 아무도 해결못해요.. 진짜
절친한친구 1명도 결국엔 뒤통수치고 떠나게되있음.
님 미혼이죠?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보면 꼭 결혼의 안좋은 케이스를 전제로 말을해서요 ㅋㅋ
90세까지 알콩달콩 잘사는 케이스는 애써 모른척하는게 참 신기해서
10년안에 10명중 8명이 이혼하는거면 제 주변 10명만 봐도 10년넘게 다들 잘살던데 제가 참 특이한 환경에 있는거군요. 그저 서울 사는 소시민일뿐인데.
@@shin9841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이혼률 1위 국가입니다. 1년에 10만쌍 정도 이혼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심?
20대에는 모르지만 30대부터 자산이 쌓이고 거기에 오는 계층사다리 수준이 비슷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듬..
이해득실로 만들어진 사이가 아니라면 만날려고 하면 다 만납니다. 문제는 자격지심이 어느 한쪽이라도 생기면 멀어지죠. ㅎㅎ;;
만날려고 하면 만나겠죠
근데 만나기 힘들다는거죠..
나랑 비슷한 수준이였는데 잘나가면 사람이란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whalstjd111 ㅇㅇ 맞음 센스의 문제임
@@haim7512생활의 레벨차이에서 느껴지는 박탈감은 절대로 자격지심이 안생길수가 없다 뭘 억지로 만나 그래봐야 의미없는 만남인데
내가 차만 좋은걸로 바꿔도
연락 끊기는 친구들 많아요ㅎㅎ
배 아픈거죠
시절인연~~! 잘봤어요~
사람사는거 다 똑 같아 순리대로 사는거야
와진짜 소름이예요~전카톡삭제하고파요!!
서로 부족한거 부러워하는거 공감되요
그상황을 보는게 스트레스
그냥 운동하는게 좋더라구요
수다도 주제한정되어있고
ㅎㅎ속야기 털어놓기엔 서로처한
상황이 달라요
이성이랑 술먹는게 더 잼나죠^-^
삭제하고픈 1인 (보류 중
비교를 하면 불행해지죠 😢 서로서로 부러워하고 질투하네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야 그관계가 오래 유지되조..공감대가 어긋나는 순간 또 멀어지는게 인간관계죠..내가 먼저 변할수도 있고.상대방이 먼저 변할수도 있고, 변수가 많아요 인간관계는..15년전에 스노우보드2-3년 바짝 다닐때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모인 사람들끼리 항상 어울릴수밖에 없고 연락하고 지내고 같이 타고 잼있고.웃고.픽업도 가고 그러다가 서로의 취향이나 취미가 바뀌는 순간 뿔뿔이 흩어집니다.지금은 연락하는 사람 하나도없듯
그 사람들도 '살기 위해서 떠나고, 들어오는 거라는 걸'
아... 오늘 말씀, 정말 좋네요. 잔잔하게 좀 슬프기도 하지만,
좀 정신차리게 만드는 면도 있고,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기도 하구요.
어려서부터 인간풍파를 겪어 이에 대한 고민을 한 철학관에서 한 적 있었는데,
철학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이 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죠, 인생에 친구 3명이면 성공한거다.. 그만큼
사람 사귀기 어려운게 세상입니다..' 이 한마디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맞아요안겪어봣으니까 쫒기듯살아온사람 특히옛날사람일수록
끼리끼리어울릴수밖에업다
저도이번연애에서 겪엇습니다
함께할수잇는게잇어야한댜
장거리연애에 경제적으로힘들고 만나기도어려운사람을만낫어요
아무리꽂혓고 그래서아무것도 안보여도 육체적으로너무힘들더라고요
그리고텀이길어지고 이성이살아낫을때 못갈관계를이어갓나싶더라구요
만나기도어려워 쌓아야가야할시기라는게잇는데 그걸 할수가없어
남자는 구조화되어잇어야하는구나
모든인간관계에는유통기한이잇다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이해가되요다음에기회가되면텀두고한번더 책처럼읽고싶네요
모든인간관계의 끝판왕은 연애다
인간에게잇어외로움은 큰 해결해야할 숙제이다..
평생 늙어죽을때까지 누구와함께하건안하건 혼자 내삶을고독하게걸어가고 감내해야하는 순간이 잇으니
그래서인생은혼자라는말이잇나봐요
결국 30넘어가면 끼리끼리
고딩때 친했던 애들 다시 만나도 대화 주제가 없고, 어색함. 백수인 애는 혼자 기죽어있고, 서로 선안넘고 기분 안나쁘게 배려는하면서 자기가 먼저 계산하겠다 하고. 그냥 직장 동료랑 다를게 없음.
남는건 와이프나 여자친구
어쩐지…다른친구 다필요없고 남편하고 같이있을때가 제일재밌더라고요 옛친구들 가끔 연락오면 반가움도 잠깐이지 할말이 없어요
그렇게 증오심을 키워 가다가 디시에 안착하게 된다ㅋㅋ
디씨마져 없으면 어디서 품어줍니까 ㅜㅜ
목소리가 정말 듣기 좋아요. 내용이 무엇이든 차분해지게 만들어주시네요.
헤어지고 만나는 것에 스트레스가 적은 1인입니다. 모든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저는 다르게 대응하고 있어요. 저는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계속 새로운 모임과 만남을 만들어가면서도 그저 그 자리에 여상히 이전에 나와 인연이 닿았던 지인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워한다기보다 그저 비상대기조처럼ㅎ 이게 무슨 말이냐면 누군가 자기 바쁜인생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생각 났다거나 아니면 돌고 돌다니보니 도달한 것이 저라고 하더라도 저는 누군가 오랜만에 연락이 오고 얼굴 보자고 하면 이유불문하고 열흘을 넘기기 전에 자리를 만들어 나섭니다. 빈도만 낮아졌을뿐 서로에 대한 마음은 여전하다 생각하니까요. 저는 이런 생활도 즐겁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저한테는 뜨문뜨문 꾸준히 연락오는 오래된 인연들이 많네요. 그정도만 해도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글이 왠지 마음이 뭉클하네요~
기다리고 있다는말 ^^
그래서 결론은 결혼을 인성 좋은 사람과 하는건 정말 중요하다…란 말을 하게 되네요. 젊은 시절 환경이 달라 다툼이 좀 난다해도 심지가 굳고 천성이 좋은 사람, 서로 사람 그 자체로 사랑할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나이들수록 정도 더 들고 존경도 하며 살게 되더군요. 😊 전우애 돋는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다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인간관계는 단순하고 심플해야함
결국 종착지는 가족임
그외는 내가 모임을 나갔을때 마음이편하고
많이 웃었는지 생각해봄
가족외 모임1개 끝
20대때 놀던친구,꼬치친구 1~2년에 한번 경조사때 보는게 다임
뇌비우고 만나서 마음이 편안한 관계가 오래토록 감
참 깨어있는 분이시군요~ 귀에 쏙쏙 박히네여
공달님 훌륭해요 유흥업소에서벗어나고 바른말해주는거대단해요
자기 옆에 있어주는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말자 🥺 내편 되주던 사람한테 칼박구 뒷통수치고 했던거 다 돌아갈꺼야
아니라고 할때 놓아주는 것도 애정이다. 본인 비참하다고 죽이고 그러지 말자
어릴때는 여러 제약때문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 하지만 모든 자유를 얻은 어린이는 어른이지만 아이다.
젊을때는 중년이 될지 몰랐고 중년이 되서는 언제 노년이 될줄모르고 노년이되서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게 인생.
(제 카톡에 적어논 자작글인데요)
확실히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인간관계는 좁아질수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어릴때는 이성관계도 내가 말빨만 된다면 얼굴만 된다면 길거리헌팅도 할수있고 나이트에서도 부킹하고 이래저래
용기만 있으면 이성과 연결고리가 있지만 나이가 40대이상이되면 그 모든것이 꺼려지게되고 굳이 이성이 아닌 관계라
하더라도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는건 상당히 어렵고(귀찮은?) 일이 되면서 기존에 나랑 코드가 맞는 친구나 지인들만
만나게되는 패턴으로 바뀌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40대정도되면 이래저래 세상의 온간군상들을 다 만나보게되는데 이젠 술만 같이 한잔해도 상대의 포지션이 대충 각이
잡히는 수준이 된다봅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끼리 만나고 소통하는거지만 사실 누구보다 외로운 사람들의 집단이기도 하죠
그무리에서는 서로 대화가 되지만 다른 부류들과는 전혀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너무 극단적인가;;)
무튼 아무리 좋은 사이래도 시간이 지나면 변화기 마련이고 그이유가 본인들의 실수때문일수도 있고 상대의 실수일수도 있고
인생사는 회자정리라 만나면 헤어지는건 어쩔수없는 인생사의 한부분.
생자필멸. 생명이 있는것은 반드시 죽는다
하지만 살아있을때는 그것을 인지하지못하는게 인생.
언젠가는 죽지만 살아있는동안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고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연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적게 드문드문 만날수록 오래가고 인생도 정해진 밥그릇있어서 조금조금먹을수록 오래산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단 하나의 상대도 그리 믿을만하지 못하다. 결국 믿을건 나 자신뿐이다. 혼자가 되는 수련을 해야한다
도태된 남자들은 저축 열심히 하고, 일 열심히 하고, 가장 좋아하는 취미 하나 꾸준히 개발하는 거 목표로 해야 합니다.
오늘 영상 특히 좋았습니다. 어떤 인간관계도 결국 최소한의 이해관계가 깔려있는게 당연한거란걸 어릴땐 잘 몰랐죠
인간관계는 애정이 있지 않으면 그냥 이해관계일뿐.
지혜와 통찰이 가득한 조언너무나 도 감사드립니다
단톡방에서 아무말을 안하고 있어
클릭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유유상종 이란 말은 진리.형제자매도 라이프스타일클라스가 다르면 대화하기 힘듦
진짜 말 너무 잘하네 .. 인생 n번차 같다 ㄹㅇ
인간관계(친구)는 기본적으로 계약입니다. 10년기한의 계약입니다.
10년이 지나면 둘간의 계약을 10년 더 연장할지를 서로 확인합니다. 여전히 공감하고 좋아할 부분이 유효한지.
서로가 달라졌다면 계약만료로 해이지면 되고 아니면 10년연장 가는겁니다.
영원한 관계는 없더라구요
세상살다보면 공달님처럼 생각이 깊은사람이 한번씩있드라구요
30 중반이 넘어서도 20대때 하던 게임얘기 여자얘기 하는거 들으면 진짜 답답해 뒤집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내옆에
친구도없고 동료도없고
남친밖에 없는거였군
한때 친구가 전부였던 시절도
있었고 사람에게 의지하던 시절도
있었고 수많은 사람에게 돈을
쓰며 공허함을 달려본적도 있지만
모든게 다 부질없다
무릇 인간이란 천성이 자기중심이고
이기적인 동물이다
친구 그딴거 없다
어릴때 잠시 순수했던 시절의
공감대로 논것일뿐~
나이가 들면서 모두 각자의 삶을 살고
더 나이가 들면 돈ㆍ직업ㆍ유산
서열이 나눠지며 자연스래멀어지고
나처럼 50넘어보면 사람이 피곤해서라도 귀찮아서라도
알아서 가지치기가 된다
30대 40대 50대
특히 50이 넘으면 인간사에
더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친구???
그게 뭐지??웃게 된다
친구란 아주 긴 높은 산을 오르는
길에 잠시 잠깐 부딪치고 지나치고
때론 잠시 걷다 다른 길로
가는 그저 스치는 인연일 뿐이다
내가 평생 의지하고 기댈수 있는건
살아보니 결국 내 자신 뿐이다
남편ㆍ아내ㆍ자식에게도
절대 기댈 생각도 마라~
결국엔 다 혼자라는걸
언젠가 깨닫는다
애써 부정할뿐~
슬프네요.다뿔뿔이 흐터지는 나이때가 30대초반부터 인데, 이때 맨탈관리 못하면 사고칠수 있으니, 나만의 취미 생활로 사람들과 만나 대화할수밖에 없네요
30대후반 어제 대학교 친구들 모임서 내의견하나 냈을뿐인데 달려들더라ㅋ
이렇게 깨지기쉬운 관계라니 . . .
대화로 충분히 풀수있는 부분인데 그것마저 하기싫었나보더라ㅋ
이런관계라면 일찍이 끝냈어야하는데
인맥이 머라고 다 부질읍다ㅋ
시절인연이였으리라 새로운 인연이 올것같다.
요즘 인간관계에 현타가 많이 왔는데 공달님 말씀 듣고 조금은 자신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결국 내가 잘되고 잘나가야 내 마음도 편해지고 누군가 챙길 여유도 생기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누군가 자연스럽게 생길거고~ 좋은 말씀 감사함니다 ㅎㅎ
역시 인류와 피라미드 구조는 땔래야 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바닥에서 배워서 올라가 위에서 나누는거라 생각합니다
공달님 멋진 영상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말함부로 하는친구때문에 계속상처받다가 모임그만둿어요
근데도 낑낑대며 어떻게든 유지하려는 사람보면 안쓰러울때도
그러다가 손절당하고 ㅠ
단톡방에서 좋은 사람 만난 케이스도 있긴 있어요. 바로 저요! 지금의 예비신랑을 단톡방에서 만났거든요.
부부가 되면 좋아요 당연히 지지고 볶습니다만 . 모든 인간관계에서 따르는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여튼 부부가 되면 외부스트레스 서로 받아주고 하면서 힘을 얻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끝내는게 맞는듯요
직계가족도 부모말곤 형제도 완전히 믿기 힘들고 급이다르면 열등감넘치는 말만 하고.
제 얘기를 들어보면 고등학교 대 절친이던 친구는 최상급의대를가고 전 성적이 안되서 어쨋든 맞춰서 전문직이 되었는데 결국 버는 벌이에 따라 급이 나뉘고 심지어 저희 직종에서도 다 개원해서 성공하는 수준에 따라 나뉘고 어느정도수준 맞는 사람끼리 맞대고 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인생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고 인간관계에 연연해 하지 않고 물흐르듯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나한테 신경 제발 꺼줫으면 좋겟음
나긋나긋한 목소리. 설득력있는 말주변.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아이고 아버님
@@kongdal 당신을 존경합니다.
인간관계 유통기한 확실히 있죠 20대 초중반들은 이해 못하겠지만 30대 이상만되도 알겁니다
세상을 좀더 넓고 깊고 멀리 바라보는 안목도 키우고 백번 듣는것보단 한번 보는것이 낫다 이말을 가감하게 실천하면서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하나씩 부딛쳐가며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레벨이 맞아야 친구관계도 이어지는 것 같아요.
친구는 너무나 잘 났고 나는 밑바닥이니까 처음엔 친구의 자랑도 재밌게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듣기 괴로워지는 때가 오더라구요.
친구는 결혼하고 전문직이고 자식 낳고 하는데 히키인 저는 도무지 친구의 얘기에 공감할 게 없고 얘기하고 있어도 도파민도 안 나오고 그냥 부자되면 다시 연락하자 하고 연락 끊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혹시 부자가 되면 그 친구와 제 레벨이 오히려 역전되고 저는 제 레벨에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지도 모르죠.
기본적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얘기를 해도 리액션이 좋고 아는 것이 많고 유머가 있어서 대화하면 즐거운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모로 능력이 좋고 매력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리스펙트가 생길 수 있는 그런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게 더 가치 있다고 느껴지구요.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고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일수록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갑이시네... 하나같이 맞는 말이여서 씁슬하네
간만에 왔어요 퇴사와 동시에 인간관계도 ~~~~ 감사합니다
40대인분들도 공감가니까. 멀리하지말기를. 늘응원해요
구독자 2만일 때까지 쭉 봐오다가, 간만에 들어왔습니다. 꽃집 사장님과 대화 중 공달 유튜브 썰을 풀었죠.
간만에 들어와도 좋네요. 구독자도 6만이 넘고, 라디오처럼 켜놓고 다른 일해도 이야기도 다 들리고 그 일도 할 수 있어.
맞아요
인간은 치졸한게 뭔가하나만 더있어도 지가잘났다고하기에 스트레스받을필요가없어요
내나이 만62세 공달님 방송보면 공감됨 내겸험상 대체로 공달님 하는말이 맞음 어쩜 세상를 백년 산사람처럼 맞는말만 하는지 그래서 방송 거의다봄 젊은사람 여러분 가슴속에 새겨들어요 세월이 지나면 공달님이 하는말이 맞다는것를 알게될것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