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의 삶이 어렵고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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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дек 2023
  • #공달#지능#조던피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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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62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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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shuanun8192
      @joshuanun819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너무 대단한 통찰이십니다. 저도 노력에 많이 배신을 당한 애매한 지능의 소유자입니다. 해도해도 안풀려서 목표를 좀 내려놨습니다. 자신에 맞는 목표설정이 중요하죠. 뭐가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고 되는데도 이유가 있죠. 노력대비 효율성이 좋은 직업을 갖게 되면 그때부터는 상한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 @ThecatsLouiseVuitton
    @ThecatsLouiseVuitto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7

    제가 사교육 18년에 있으면서 느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는건데 애매한 등급 3-5 사이의 아이들이 항상 힘들어요.. 뭐 1-2등급 아이들은 인서울 해서 알아서 제살길 살고 아예 공부를 놓은 아이들은 졸업하자마자 동대문시장에 들어가던 기술을 배우던 해서 자기 사업체 차려서 오히려 잘 사는 케이스도 많고요. 근데 그 애매한 등급 아이들은 재수, 삼수, 지방대 졸업, 공무원시험 준비 등 시간낭비를 많이 해 나이는 차고 기술을 배우려니 자존심도 스크래치 나고 그런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나이에 대한 제한이 있으니까...

    •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렇군요.

    • @user-lv1ro4tb7j
      @user-lv1ro4tb7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제가 그 중간하는 아이여서 4년제나와서 아직도 길을 못찾고있는1인이네요
      제가 간 학부에 지원햇다가 떨어진애들은 죄다 보건쪽 전문대가서 병원취업해서 꾸준히 일하더라구요..

    • @limk7023
      @limk702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도 사교육쪽에 있는데 동감함다
      애매한게 가장 문제예요
      막연한 희망을 품기때문에 공부를 놓지를
      못하거든요 아예 공부 포기하고 놀던 애들은 사람 대하는 방법이나 돈버는 쪽에
      일찍 눈을 떠서 장사를 하던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 뭐라도 하는데 애매한 층은
      계속 노력하고 공부는하는데 그만큼 성과는
      안나오니 본인도 힘들고 부모도 힘들고요

    • @jjeong6219
      @jjeong6219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lv1ro4tb7j저도 인서울 이름있는 4년제 나왔는데...애매한 지능이라ㅋㅋ큐ㅠ

    • @vjww8002
      @vjww8002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아예 공부 놓은 애들은 동대문 장사로 성공하고, 3-5등급 학생들은 인생 망하는 걸로 언급을 했는데.. 확률적으로 누가 잘 살겠습니까? 너무 극단적이네요. 고졸도 대통령될 수 있단 소리와 뭐가 다른지?

  • @Stupidnot-jb2vc
    @Stupidnot-jb2v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5

    지능과 재능이 사회적 성공을 보장하지 않지만 최소 주제 파악하고 자기 밥그릇 사이즈만 알아도 행복한 인생인건 확실함.

    • @crazybikegang6632
      @crazybikegang663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눈높이 적당히 맞추고 즐겁게 살면 그걸로 충분함

    • @user-ph8vg4je6n
      @user-ph8vg4je6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 밥그릇에 만족 한다면....

    • @Law_Right_
      @Law_Right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자기객관화. 메타인지. 너 자신을 알라. 행복을 위한 첫걸음

    • @user-od5ot1rs8c
      @user-od5ot1rs8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지금 코인 오른다고 하니까 눈깔 뒤짚혀서 뛰어드는 불나방들이 대표적인 예지

    • @Stupidnot-jb2vc
      @Stupidnot-jb2v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ser-ph8vg4je6n메타인지 좋으면 만족안하는 게 오히려 어려울 듯..
      노력하되 네 몫은 정해져있는 게 인생.

  • @fpdlelgid
    @fpdlelgi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제 이야기네요ㅎㅎ 애매한 지능으로 살다가 분수를 깨닫고 서울을 탈출해 지방으로 와서 강사하며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줌마입니다.
    자기 그릇 깨닫고 사는게 제일 현명한 겁니다 ㅎ

  • @user-xp3xl2ce8h
    @user-xp3xl2ce8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6

    늦은 나이에 안거지만 애매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정점에 서기 보단 조합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명 본인은 골리앗으로 태어나지 않았는데 골리앗 처럼 전방에서 적을 맞이하려 들면 난도질 당하고 죽을 뿐입니다. 애매하지만 지능이 있는 만큼 꾸준히 배워 무기를 준비 하고 각자에게 주어진 전쟁터에서 이기는 삶을 사는게 답이라 봅니다. 그걸 모르면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 마냥 무섭겠지만 그걸 알면 정점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걸 가지고 있으니 그저 웃을 뿐이죠.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울트라리스크는 강하지만 결국 뭉쳐있는 히드라가 저그의 중심이죠.

    • @user-rq4uq7mv5t
      @user-rq4uq7mv5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적당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이 자기만의 인생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도 조화를 하며 살려고 해도 어쨌든 사회가 그마저도 못본척 하고싶고 그런 사람들을 똑바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려 하기보다 왜곡된 눈으로 바라봐 어떻게든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 그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바에 힘이 더 실리기 때문에 사회가 더 병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사회에서는 결국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 말도 더 안 통하고 삭막해지고 무기력해지는 것 같습니다
      또 지능과 별개인 부분에서도 많은 문제들이 있겠죠 그런것들도 모두가 인식을 해야할 것 같구요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에 이런 보이지 않는 센 힘을 극복하기가 모두 이미 너무 어려워 점점 살기 어려워지기만 할 것 같습니다..

  • @reelsuper4737
    @reelsuper473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7

    애매한 지능인데 눈만 높고 그걸 내려놓지를 못하면서 이미 이룬 사람을 만나 어떻게 의존해볼까 하는 마음 때문에 자기도 불행해지고 상대도 불행해지는 것 같아요.

  • @user-hd9st4sh4y
    @user-hd9st4sh4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2

    와 너무 맞는 말인것 같아요... 자기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는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애매하게 공무원 준비로 5~6년 날려먹고 30대 돼서 신입으로 시작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제일 낮을것 같아요.
    대입도 그렇고 이런 시험공부도 그렇고 두번정도 해보고 안되면 그냥 과감하게 포기하고 안되면 다른길을 찾는게 좋은것 같아요.
    김알파카님도 비슷한 맥락으로 말씀하신적 있는데 빨리 두분 합방 좀 하셨으면..!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내가 해낼수 있는 범주 안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는게 해답이 아닐까 싶어용

    •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습니다.

    •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kongdal 맞습니다. 공달님

    • @user-xp8yy3cg9p
      @user-xp8yy3cg9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어유. 삼수는안됨

    • @juliesunyoung
      @juliesunyou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태클은 아닌데요 저도 20대때 시험준비로 몇 년 날린적이 있는데 그래도 전 그 시절 목표를 위해 노력한 제 자신에 대해 칭찬해주고 싶어요 그 때 경험으로 배운 것도 있거든요~ 일찍 자신의 한계를 파악하고 포기하는 것도 용기일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해보는것이 의미없는 시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user-jt1ri1us3u
    @user-jt1ri1us3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자기 수준을 알면 월급 꼬박꼬박 받고 사는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요즘 각종 성공팔이들이 하나같이 월급쟁이의 삶을 비하하면서 책팔고 강의팔고 하는데 월급쟁이들의 삶은 풍족하진 않더라도 망할가능성도 가장 적죠.

  • @user-ho5tv1wu3z
    @user-ho5tv1wu3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맞는말같다 대부분 어중간한 사람이 월등히 하나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우물만 파는것도 아니라 이거해보고 저거해보다 20~30대 훅 지나간다, 그 시기에 제일 중요한 건 무너지지 않는 마음이다, 30대 후반 40대 늦은 거 아니더라

  • @user-mo1gn2jx2y
    @user-mo1gn2jx2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아이큐 140이어도 그냥 그렇게 사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저는 똑똑할 거면 진짜 확 똑똑할 게 아니면 차라리 멍청해서 "난 이것밖에 할 게 없어."란 생각으로 그냥 미친듯이 실행으로 조지는 사람들이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보다 더 잘 살 확률이 꽤 높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들 보면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많이 돌려봐요. 그리고 확률을 따지죠. "승자는 달리면서 계산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하느라 바쁘다."라는 말이 있는데 아마 프랑스 속담을 세이노님이 자기 방식대로 풀어서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근데 이 말이 진짜 딱 맞습니다. 어설프게 똑똑한 사람들은 이거저거 다 따지고 계산하느라 실행이 늦어요. 그렇게 생각이 많아질수록 두려움도 커집니다. 그러면 다시 또 실행이 늦어지거나 안 하게 됩니다. 저도 MBTI가 N과 J가 같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머리는 똑똑한 편이지만 실행이 늦는 경향이 꽤 있어서 삶 전반에 걸쳐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려고 노력중입니다.

    • @user-pb9ey9qt7x
      @user-pb9ey9qt7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도 140대인데 말씀하신 부분 맞지만 미친듯이 실행 해서 잘되는 사람이 꽤있는것도ㅠ사실이지만 더 잘사는 확률이 높은건 아닌거 같아요 머리나쁜데 잘 살면 확대되보이는효과인거죠 예를들어 못사는동네 공부잘하면 병원 안다니고 산에서 암 나으면 더 극적으로 보이고 결국 똑똑한 사람이 잘 사는 비율이 월등히 높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가난한동네 시장통에서 자라서 서울 상위권대 다니다가 전문직으로 학교를 옮기고 4부류정도의 친구층을 가지고있고 전문직이지만 개인사업을하고 있으면서 느낀바입니다 140 아이큐시면 확률적으로 훨씬 높습니다 단지 당연히ㅜ잘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냥그래서 착시효과가 나는거죠

    • @Yeeeeee27485
      @Yeeeeee2748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user-xg5mk8wo4p
    @user-xg5mk8wo4p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4

    너무 와닿는 콘텐츠..제가 딱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제 능력은 안되는데 고지능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계층에 올라서기 위해 노력을 했고 제 지능으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것을 깨달은지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청춘도 이미 많이 지나갔고요. 오래전에 저와 비슷한 지능을 가졌으나 자기객관화를 빨리한 친구들은 지금 다들 잘살고 있습니다 저만 많이 늦게됐죠.

  • @user-jz5eh8ty7q
    @user-jz5eh8ty7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그게 예민과 불안과 관련 있다고 봅니다
    지능이 아예 높은 사람들은 작운 변화를 느끼고 불쾌하거나 걱정이 들어도 이성적 사고로 바로 현실감으로 돌아와서 집중하는 게 가능하고 반대의 경우는 예민하지 않으니 처음부터 잘 몰라요
    중간인 사람들은 예민해서 다 느끼는데 컨트롤이 안되니 살기가 빡세죠
    이런 사회일 수록 자신과 남을 존중하는 사회 문화에서 살아야 유리한데 우리나라는 반대에요
    비교 질투 열등의식 피해의식 공격성이 높아서 치입니다

    • @notlemadam7313
      @notlemadam731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정말 무릎 탁 칩니다. 예민 불안증을 다 커버할만큼 압도적 지능이 되려면 최소 150은 넘어야할 것 같아요...공달님은 130언저리를 최상위로 말씀하셨지만요..그 정도면 투입한 노력에 비해 학습성과가 후한 편이긴 하겠지만 그 리그에서도 어나더월드가 있는거죠..
      그리고 말미의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지적도 완전 동의합니다.

    • @user-xi5lx2ek9y
      @user-xi5lx2ek9y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래서 제 남친의 경우 예민하지않고 무던한 성격이고 남일에 신경안쓰고 사서 걱정안하는 스탈이라 고딩때 수능을 수리가형100 영어100 맞고 서울대 간거 같아요 님말다로 아이큐가 150이거든요 님말이 맞는거같아요

  • @eogn-u8i
    @eogn-u8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노력의 배신을 많이 당해본 평범한 애매한 인간입니다. 방황 많이 했고 지금도 방황중이지만 그럼에도 나아가는 꾸준함과 성실의 가치는 그나마 저희같은 사람들의 유일한 무기라고 생각 합니다.

    • @eogn-u8i
      @eogn-u8i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 와중에 또 악재가 생기네 씨발 인생 그냥 운인듯

  • @user-mu5wx4ed9f
    @user-mu5wx4ed9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고지능 저지능 직업 상관없이 묵묵히 불만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결국 성공하는거 같습니다.

  • @user-vy9yn3li2m
    @user-vy9yn3li2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5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높다보니 애매하게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듯요.소수의 좋은 자리는 정해져있고 고지능자( 꼭 IQ는 아니더라도 뛰어난 머리) 가 대부분 차지 할텐데 적당히 머리 좋은 사람들이 갈 갈곳이 없지요. 여기서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실적인 전략이란 차원에서 화이트칼라라고 보기힘든 기술직이나 현장직, 혹은 영업직등에서 헤드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쪽은 사람이 없어서 기능을 물려주고 싶어도 후계자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이런 자리를 외국인들이 차지 할수도 있을듯...하여튼 공달님 너무 실질적인 삶의 통찰의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는...^^

    • @user-ks2pc5dy3d
      @user-ks2pc5dy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오 맞아요. 교육열이 높아서 사람들 눈이 높아지고 애매한 사람이 많아진다는 말 공감합니다.

  • @user-bx8vu1gt7z
    @user-bx8vu1gt7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남과비교하지말고 자기분수를 인정하고 만족하며 살아야할 듯

  • @user-no7dy5un7v
    @user-no7dy5un7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뭐든 애매한게 제일 최악일 확율이 높답니다 특히 공부!!! 공부로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노량진 지박령 1순위가 애매한 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oodsagesalt
    @Woodsagesal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부모님이 지방에 있는 안 좋은 대학 가지말라고 안 보내줄거라고 꾸준히 말 하셨던게 생각이나네요. 그런 곳 졸업해도 취직할때되면 시간만 아깝고 고졸 전형 입사한 애들이랑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차라리 다른 일을 배우던가 갈거면 무조건 서울로 가라고 하셨는데 제가 대학은 가고싶고 목표는 높은데 능력이 안되니까 그냥 유학 보내셨어요. 할줄 아는게 그나마 영어라서, 이전에도 유학가고 싶다는 생각 했었는데 어차피 한국에서는 너 변호사 못된다고 (수능도 망쳤는데 재수해서 대학가고 로스쿨도 갈 수 있으면 가보고 그런 자기객관화 안된 소리를 좀 했었어요) 외국으로 보내심… 근데 외국인으로서 가는 거다보니 의외로 어떻게 잘 해서 좀 쉽게 법대를 입학을 할 수가 있더라고요. 졸업하면 로스쿨 안가도 6개월 수업 더 들으면 바로 변호사 될 수 있고. 유학 와보니까 세상은 넓고, 사람들 보니까 대학 안 갔어도 잘 살더라고요. 그걸 대학 와서 깨달은 것도 웃기지만… 다른 형제는 부모님 반대에도 대학 안 간다며 고딩때부터 기술 배우기 시작했는데 전에는 그걸 은근히 무시했었어요. 대학 안가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주변에서 세뇌를 당했는지 어릴때는 대학 안가면 죽는줄알고 뭐라했는데, 결국에는 그 무섭던 부모님을 이기고 기술 익혀서 자기 의지대로 선택해서 갈 길 가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미안하고,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후회가 돼요. 자기가 공부랑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길 찾아보는 게 맞는건데, 남들 다 따라하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스무살 넘어서 안게 참 아쉽습니다.

  • @deborahson9024
    @deborahson90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이 분은 꼭 실버버튼 받았으면 좋겠어요

  • @user-zr6el5vl6y
    @user-zr6el5vl6y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정말 공달님... 통찰력이 대박이세요. 늘 감탄하고 집중해서 봅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사합니다

  • @sunhojung6803
    @sunhojung680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아버지가 학업성적이 전교1등 수준으로 높은 편이었고 은행종사자였는데, 장기적으로 가정을 일으켜 세우고 돈을 버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은 단순한 고지능으로 설명할 수 없는 모친이었어요. 오히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기대어 살았다고 생각해요.
    흔히 지능이라고 일컬어지는 학벌과 암기력, 문제풀이 능력과, 종합적인 지적 능력은 다르다고 보여지네요. 측두엽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되는것 같네요. 고차원적인 것들이 생각보다 학구적인 것이 아닐때도 있구요.

    • @asdd2a
      @asdd2a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이런것도 중요한 말

    • @user-ic5cr4oh2l
      @user-ic5cr4oh2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지능은 규칙 파악과 예측능력이라고 생각되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지능은 보통 사물에 관한 규칙을 파악하는 능력인거 같고 퐁퐁남이란 말이 있는 것 처럼 사회적 관계 규칙을 읽어내서 예측하는 건 또 다른 분야인거 같더군요.. 경제적 문제는 사람들의 심리도 같이 읽어야하니 일반적인 사물의 규칙파악능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관계 규칙을 파악하고 예측할 수 있는 지능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 @user-ph8vg4je6n
      @user-ph8vg4je6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공부머리를 뇌의 능력 전부라고
      말할수 없으니 😊

    • @Law_Right_
      @Law_Right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아이큐, 이큐, 에스큐 라고 하죠.
      논리지능, 감성지능, 사회지능
      아이큐는 아버지가 높았어도 어머니가 이큐나 에스큐가 높았을 겁니다. 아님 세개 지능의 밸런스가 좋거나.

    • @user-vh4kx8ic4r
      @user-vh4kx8ic4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아버지가고지능이아니었을확률이높습니다

  • @user-pg1ir1xt8n
    @user-pg1ir1xt8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와 논리적이고 사실적인분석 너무 좋다

  • @kihongkim1824
    @kihongkim182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끈기와 인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지능이 높아도, 집안이 좋아도 성공하기 힘들고, 성공을 해도 유지가 안됩니다.
    이 말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경계성 지능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도 인내와 끈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얼마든지 뭐든지 이룰 수가 있습니다.
    이 것은 자연의 섭리이고 당연한 겁니다. 그렇다면 인내와 끈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무엇에서 나오고 함양이 될까요?
    바로 그것은 뭐든지 작게라도 무조건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생각은 접고 무조건 움직이라. 책을 읽기 싫다면 책장이라도 넘기고
    눈알을 책에 비비기라도 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는 안하고 늘 지름길, 쉽고 편한 길만 찾습니다. 그 길은 무조건 망하는 길입니다. 절대로 성공할 수 가 없는 길이죠.

    • @Yeeeeee27485
      @Yeeeeee27485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습니다 핵심은 끈기과 인내 그리고 믿음이에요 결국

  • @user-xo1cq6jw5o
    @user-xo1cq6jw5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공달님 영상 여지껏 본 것 중에서 가장 저한테 가치있게 느껴지네요 저도 애매한 1인입니다 😂

  • @bababam16
    @bababam1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흔히 저지능자가 한다는 생산직도 보면 의외로 지능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하는 일들은 대부분 매뉴얼이 딱딱 정해진 게 아니라 적당히 융통성 있게 해야 하고 언제 뭘 해야 하는지 정하기 애매한 일들이 많습니다. 현장은 시시각각으로 바뀌거든요. 그래서 경험이 가장 중요하고 년차가 쌓이면서 그 경험을 빨리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인정받고 잘 나갑니다. 근데 이건 지능의 영역이지요. 진짜 IQ 90미만 저지능자들은 생산직은 커녕 단순 택배 상하차 일도 못합니다. 택배 상하차조차 택배의 크기 무게에 따라 어떻게 싣고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요령이 필요합니다. 단지 지능이 나쁘지 않지만 학창시절에 공부를 안하고 책과 담을 쌓고 살았기 때문에 상식이 부족해서 지능이 나쁜 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오히려 자기가 공부에 재능 흥미가 없다는 걸 일찍 깨닫고 다른 일을 찾아본 사람이 더 현명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적당히 지방대 전문대에 생각없이 들어간 친구들이 더 지능이 낮은 것 같습니다.

    • @user-gi5oq6hk2q
      @user-gi5oq6hk2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남들 다 가는 지방대랑 전문대도 못 나온 사람들 보면 집안 형편 대부분 구린 사람이죠.

  • @vov952
    @vov9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부모님 전문직종 교수+동생 모두 전문직인데 별로 안 행복하고 돈도 생각보다 못 벌어요. 교수는 돈 못 버는 직종이고요 (같은 라이센스 가지고 본인 자영업(사업)을 한 동기들 및 친인척들은 몇 배로 돈 더 잘 벌고 대부분 강남에 부동산 서너채 이상 있어요), 동생은 임차료랑 인건비, 대출 갚는 거, 금수저 출신 출발 여유로운 동기들 때문에 스트레스와 박탈감 심하게 받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도 가족 중에서 제일 머리 안 좋고 학벌도 직업도 제일 안 좋아서 평생 열등감에 시달리느라 늘 불행했어요. 객관적으로는 다들 너 정도면 공부 잘한다, 학벌 좋다 하지만 집에서는 꼴찌니까요. 아이큐 자체는 제가 143이고 동생도 156인가 그래요. 부모님도 아빠가 **고, 엄마가 **여고 소위 그 시대 명문고 수석 출신이시고 동생도 전문직 시험도 1등으로 통과해서 관련 인터뷰도 몇 번 했었어요. 근데 가족 중에 행복하고 본인 삶에 만족하고 편하고 좋단 사람 단 한 명도 없음. 다들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널린 게 잘난 사람이다 보니 늘 멈춰설 수가 없어서 과부하가 걸려 있음. 가족 네 명 다 상담 치료 받은 적 있습니다. 엄마도 주기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상담 받으시고요.

    • @user-ks2pc5dy3d
      @user-ks2pc5dy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비교의 폐해. 행복은 자기자신에서 나오는 건데...

    • @vov952
      @vov9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user-ks2pc5dy3d 우리 나라는 성공적인 삶이라고 칭해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어린 시절부터 이미 과도한 경쟁을 겪었고 그걸 이기면서 올라간 사람들이에요. 목표 의식이나 승부욕, 뭔가를 이뤘을 때의 성취감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강하고 뚜렷한 사람들입니다. 애초에 그런 성향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건데 그걸 가지면 안된다니 ㅋㅋ 그랬다면 그 위치에 가지도 않았겠죠.

    • @user-ks2pc5dy3d
      @user-ks2pc5dy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vov952 저렇게 고통스럽게 사는데 저 위치 가서 뭐합니까? 그리고 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다 저렇게 고통스럽진 않아요. 비교 안 하는 마음을 갖는다고 저 위치에 못 가는 건 아닙니다. 저건 분명히 잘못된 마인드예요. 워라밸을 중요시여기는 사람이 많은 것처럼 돈 얼마 더 버는 것보다는 여유 있는 삶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고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행복을 느끼는 자신의 마음]이지 [남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위치]가 아닙니다. 부부사이도 재벌인데 맨날 쌈박질 하는 부부보다 평범해도 매일 웃고 사랑하면서 지내는 부부가 행복한 거고 맨날 쌈박질 하면서 화내는 삶을 사는 재벌 따위 의미 없습니다.

    • @vov952
      @vov95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user-ks2pc5dy3d 애초에 지능보다도 성향 자체가 승부욕이 강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사람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지능 지수 자체는 보통보다 많이 높게 나오지만 다른 가족들에 비해 승부욕이나 욕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뭘 딱히 열심히 하지 않았어요. 반면에 동생은 어릴 때부터 저보다 훨씬 승부욕이나 욕심이 강했고 그래서 결과도 좋았고요. 애초에 그런 걸 갖고 있는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는 거고, 안 그런 사람들은 걍 자기 처한 위치에 만족하는 겁니다. 원래 행복지수는 가난하고 못배웠고 경쟁하지 않을수록 높습니다.

  • @John-kv4cw
    @John-kv4c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확한 목표설정이 리얼 맞는말임 허황된 꿈을 쫓으면서 현실을 외면하는게 제일 문제

  • @user-ph8vg4je6n
    @user-ph8vg4je6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인생은 운칠기삼
    나도 노력해서 나름 엘리트 코스
    밟고 주변에서 부러움 받고
    그 업계에선 최정상 서 봤지만
    결국 지도자란 놈은 내 기술만 탐내고
    선배도 내 기술 훔치려 했고
    기술 공유 안하니
    날 매장 시키고
    기득권 자식 밀어주고 정해진 자리가
    있더라 나머지 자리는 말 잘듣는 서민
    앉혀서 집 지키는 개 마냥
    부리던데
    하아.... 질려서 그바닥 쳐다도 안본다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십여년 뛰고 있지만
    아직까진 이렇다한 성과는 없다
    이분야에선 재능이 없는건 맞는듯
    하지만
    끝까지 가볼련다
    미련없이
    되면 성공이고 안되도 하고 싶은거 실컷 해봤잖아😊

  • @user-pf1nk3kj8h
    @user-pf1nk3kj8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공달님, 늘 바른 생각, 탁월한 생각을 하시는 분.😊

  • @separk8358
    @separk8358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직장생활 연차가 꽤 되다보니 돌아보면 굳이 4년제 대학까지 갔어야 했나(?)라는 것이에요~돈 많이 주는 직장을 찾아서 고등학교 졸업해서 계속 일했으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저도 인생이 의외로 잘 안풀릴때 느낀게 내가 애매한 위치인거 알았다면 공부하려고 아둥바둥 살지 않았을거 같네요~

  • @joyofsinging3135
    @joyofsinging313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공달님의 뛰어난 통찰과 언변 덕에 올리시는 영상들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 하는 게 뭔지 바로 아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오랫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것이 최고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좋아함을 넘어서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해야 남들에게 도움도 되고 인정도 받고 행복해 지는 거더군요. 애매한 지능들이 불행해지는 이유가 어떻게 노력과 운이 통해서 원하는 좋은 대학 원하는 좋은 직장에 가더라도 거기서 더 똑똑한 동료들과의 경쟁에 늘 뒤져서 우울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능력에 맞지 않는 임무를 하다가 민폐만 끼치기도 하고요. 우울한 변호사, 우울한 의사, 우울한 교수, 우울한 대기업 직원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용꼬리 보다는 뱀의 머리가 더 행복합니다. 자기가 인정받고 선두를 달릴 수 있는 분야, 그런 그룹이나 위치를 찾아서 거기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을 가는 쪽이 현명한 거라 생각해요. 눈을 낮추 더라도 안분지족을 해야 행복해지는데….대게 이걸 제대로 아는 게 나이가 마흔 넘어 오십 줄에 들어 설 때입니다. 나이 마흔을 불혹이라하는데 귀가 두꺼워져서 무슨 소리를 들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고 나이 50을 지천명이라고 하는데 하늘이 자기에게 내린 운명이 뭔지를 아는 나이라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전에는 여러 도전과 시도 속에 많은 시행착오도 겪기 마련입니다.

  • @user-lo9fm9do1w
    @user-lo9fm9do1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맞아요..삶에 대해 다양하게 관찰하셨네요..
    어떤사람들은 같은 시간대비 최고의 효율을 얻는데 어떤사람들은 효율을 모르고 그냥 직장을 다니더라고요..
    돈벌려고 하는거라면 직장을 다니면서 효율적으로 산답니다..
    운이라고하셨는데 전 항상 운을 만들고 준비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든지 노력여하에따라서 15년에서20년이내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공달님도 효율적인지 항상 떠올려보세요..

  • @user-we9ty5gl2m
    @user-we9ty5gl2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공감되네요. 분수를 잘 아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위 헛꿈꾸지 말라고 하죠.
    저는 중간지능에 속하는 것 같긴 하지만 자존감이 부족해서 작은 기업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서 일을 빡세게 구르다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결국 고지능자가 일하는 직업군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인정받고 있답니다.
    사회를 계층화시킬게 아니라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jhs10507
    @jhs1050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전 오늘 서울에 생긴 경계선 지능인 지원센터에서 전화상담을 받았습니다. 직업교육까지는 받을 수 있지만 취업 알선을 해주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웩슬러 지능검사를 따로 받아서 경계선 지능 지수 범위에 포함이 되어야 지원도 받을 수 있는데, 애매하게 1~2점 높은 것 때문에 그마저도 지원 못 받게 되면 막막해지네요. IT 그래픽 디자이너로 4년차인데도 여러모로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아서 마음도 지치고, 차라리 지방 내려가서 살아야지 해도 부모님 반대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user-jo8zf6pq3d
    @user-jo8zf6pq3d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달님~~ 너무 너무 좋은 말씀입니다.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 @lootd7041
    @lootd704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력이 부족하니까 안되는 거다 라고 많이들 말하지만 노력의 방향성이나 방법에 따라서 인생이 고달픈가 그렇지 않은가로 나뉘겠군요.

  • @user-rv7jp1lq9x
    @user-rv7jp1lq9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지능으로 되는 부분이 있고 노력으로 되는 부분이 있는데 노력으로 커버되는 부분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큼.
    근데 노력의 양보다 노력의 방향이 중요.

  • @user-nk7dn1do8z
    @user-nk7dn1do8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저도 조던피터슨 본 영상보면서
    느낀게있었습니다. 제가원하던 그림을 그리지못했던것은 노력부족이라생각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 위안이되더군요...
    그래도 젊은시절 꽤몸부림쳤구나...
    내노력으로 안되는부분도 많구나..
    다같은사람이지만, 지능에서 거의 다른생명체급으로 지능차이가난다는걸 40이다되어서 알았습니다..
    불편하지만..진화가 덜된뇌를가진 사피엔스부터 진화가 끝난 사피엔스까지 다양하더군요..
    저희 휴먼들은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래도 여러가지 유전자가 맞물리고 대를 이어가면서 점점 더 완벽해지는게 우리들 휴먼아니겠어용

  • @user-el4xy3nk6e
    @user-el4xy3nk6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공달님 의견에 공감하며...😢 애매한 사람들이 50프로 이상이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중 한명인데 지나고보니 끈기 하나로 버틴것 같네요. 공달님의 통찰에 항상 감탄하는 1인입니다

  • @juliesunyoung
    @juliesunyoung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그래서 사람들이 동창회가서 어렸을 때 공부 못했는데 나중에 의외로 잘먹고 잘 사는 친구들보고 깜놀하게 되나봐요

  • @Gimrim115
    @Gimrim11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고맙습니다 멋진말씀이에요 ❤

  • @Lunadrim
    @Lunadri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진짜 정신 똑바로 박혔다 와..... 저 노력하고 사는 지능은 좀 떨어져도 노력하고 ㅋ 대기업 오래다니는 대학생 중학생 자녀둘 워킹맘인데요. 공달님 내공에 늘 놀랍니다.. 와 내공 쩐다 어디서 이런 인생보는 눈이 생기나요....

  • @elp9511
    @elp951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형님 오늘도 잘 봤어요. 자주 올려주시니까 너무 좋네요.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애매한 유튜버로써 이제 열심히 할께용 헤헤

  • @snoopys1647
    @snoopys1647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제가 그 애매한 지능이라 애매하게 살고 있거든요~😂

  • @sunheelee3591
    @sunheelee359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내용도 공감되고, 공달님 음성도 듣기 좋아요. 공달님 영상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 @user-vi8dj4su6m
    @user-vi8dj4su6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공달님은 그런 삶을 살아보지 않았어도 그 사람의 입장이 된 것처럼 통찰을 잘하시는군요.. 외국인노동자 중에 지금 집 사놓은 사람 많다는 말도 맞는 게 우리나라가 인종차별이 심한 편이잖아요 그래서 외국인노동자 대부분이 저임금, 텃세, 월급 빼먹는 사장 밑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할 확률이 높은데도 그 돈을 안 쓰고 차곡차곡 모아서 집을 사더라구요.. 제가 이제 26살인데 빌라 하나라도 살려고 생각하면 돈을 어떻게 모으지 취업은 어떻게 하지 막막한 상태인데 엄마가 세 주는 빌라에 조선족 아줌마가 집을 2채나 갖고있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분도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생산직 공장, 택배 포장알바, 식당일 등등.. 그래도 한국이 아직까지 살만하단 증거일까요...?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그리 사는데 제가 너무 엄살 부린 거 아닌가 싶었어요

    • @ywmmss
      @ywmms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당장 할 거 없으면 남들이 바닥이라고 하는 노가다 같은거 해봐도 괜찮아요

    • @user-jt1ri1us3u
      @user-jt1ri1us3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외국인들 돈 적지 않게 받아가요=>일할 사람이 없어서

    • @user-vi8dj4su6m
      @user-vi8dj4su6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jt1ri1us3u 제 말은 제가 쿠팡 공장 편의점 식당 서빙 등 외국인들도 많이 하는 알바를 했을 때 저는 한국인인데도 불구하고 없는 말을 지어내며 이간질 시키고 기싸움을 당한 적이 몇 번 있고 심지어 딱 1번이긴 하지만 월급을 안 주던 사장도 있었습니다..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윽박 지르니 주더군요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던 제 친구도 월급을 못 받아본 적이 있고요. 멀쩡하고 젊은 한국 사람들도 좀만 착해보이면 온갖 사기꾼들이 등처먹으려고 하는데 (전세사기 등등) 외국인들은 나랑 같은 환경에서 일하면 버티는 난이도가 더 힘들 거라는 얘기였습니다

    • @user-jt1ri1us3u
      @user-jt1ri1us3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i8dj4su6m 외국인들 숫자가 어느정도 되거나 한국인하고 비슷함 내지 많으면 한국인 등쳐먹습니다 ㅎㅎ=>외국인은 소수일때 약하죠 ㅎㅎ=>프랑스나 독일 보면 됨

  • @user-sx2yk3pl1j
    @user-sx2yk3pl1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원래 중도 중용이 가장 어렵다고 하지요. 사회적으로도 중산층 중간관리직이 사회적 지능이 가장 높다고 들었습니다

  • @user-uv4tn3ne2h
    @user-uv4tn3ne2h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메타인지 중요❤
    꾸준함도 중요❤
    빠른 포기도 능력❤
    자가진단 잘해야 인생이 수월함

  • @ssc7597
    @ssc759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 공고나왔는데 같이 학교다닌친구들 이일저일 안가리고 결혼도하고 애들두있음

  • @user-iq5ui8bd9k
    @user-iq5ui8bd9k 3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 @maahnii6555
    @maahnii655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흔히 노력과 재능으로 많이들 나누는데 노력할줄 아는것도 재능이더라구요.

  • @user-zg2rt3dk1v
    @user-zg2rt3dk1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저는 나이들어 비로소 주제파악도 못하는 오만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jone7001
    @jone7001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진짜똑똑하던가 완전단순멍청하던가
    근데 어중간한 허리들로인해 세상이 유지 됭

  • @Piek7
    @Piek7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람들이 본인의 주제와 분수에 맞춰살면 최고이겠지만, 욕심과 주변 사람에 대한 시기와 질투,비교,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두지를 않죠. 특히나 우리나라는 ㅋㅋㅋ

  • @user-vt7vd8qw4n
    @user-vt7vd8qw4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지능 낮으면 열심히 직장 다니면되고
    애매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창업(자영업)하면 되고
    높은사람은 뭐알아서 잘하니깐...

  • @juju5656
    @juju5656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늘도 감사합니다 폭업 좋아요이

  • @user-gj1bl5bp4t
    @user-gj1bl5bp4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본인의 지능이나 머리나쁨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찾는사람도 대단한것 같아요 머리나쁜걸 인정한다는게 쉽지 않거든요 😢

  • @jhp9803
    @jhp980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남녀 이야기보다, 이런 컨텐츠 좋네요.

  • @madarada4793
    @madarada479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잘 살아가는데에는 보통 그냥 지능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왜 중간이 가장 어려워보이는가? 제 경험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일단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시간대비 효율이 제일 좋은 일을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혹은 시간대비 효율이 낮아도 존경받는 직업을 선택하구요.
    지능이 낮을수록 시간대비 효율이 낮아지는데...
    보통 지능이라고 보이는 사람들은 자기 능력에 비해 효율 높은 일을 원해합니다.
    그러다보니 실패확률도 높구요..
    자기 능력을 정확히 못본다는건, 결국 사실 그것도 지능이 낮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밑에라고 보이는 사람들은 지능이 낮아보이지만, 오히려 그게 지능이 높은겁니다.
    흔히 사람들이 머리 좋다고 말하는 기준의 지능이 아닐뿐이죠.
    얘기 섞다보면 엄청 머리 좋아요.
    자기 능력과 지능을 정확히 알고 인정합니다.
    난 그냥 이거나 죽어라 하지 않으면 답 없겠다. 그냥 무식하게 일하는 경우도 많은데, 다들 잘살구요 머리 잘 돌아가요.
    os가 뭔소리인지는 몰라도 손익계산은 빛의 속도입니다.
    그냥 제 경험상에는 그런 모든게 다 지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 지능순으로 잘 산다고 봅니다.
    단지 세상 살아가는데에는 사람들이 흔히 평가하는 기준들외에 또 다른 기준이 있을뿐이죠.
    머리 좋은데 못사는 사람은 저는 못본거 같아요. 결국 그 지경이 됐으면 머리 나쁜거죠 뭐.
    그리고 머리 나쁜 사람일수록 핑계가 많아요.

  • @user-jz5eh8ty7q
    @user-jz5eh8ty7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제일 중요한게 외부 요인이거든요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니까요
    이게 쌓이면 성격이됩니다
    그래서 사람을 잘 만나야되고 가려 만나야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이 소중하다면서 아무나 다 만나고 이상한 행동을 해도 다 넘어가주죠

  • @user-yz8pj1yd5f
    @user-yz8pj1yd5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통찰력이 우와~~~

  • @user-yif76g6r4
    @user-yif76g6r4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 이런 영상 찾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을 형한테 쉽게 찾았네요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난 87보다 이하같은데ㅠ

  • @user-lx6we5jo7n
    @user-lx6we5jo7n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저도 최근에 제 분수를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솔직히 20대에는 뭐든 다 할 수있다 패기로 무모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의 한계를 본 것 같아서 미련은 없네요.
    나름 만족하는 법을 깨달았다고 해야하나..

  • @user-zo5ro3kl5e
    @user-zo5ro3kl5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도 그 꾸준히 했는데도 미끄러진 경험들에서 바닥이 단단해지는지
    그런 분들이 보통 늦게 잘 풀리면 탄탄하게 잘 가는것 같더군요
    물론
    '노력이나 꾸준함의 가치 따위 없다
    그저 행운과 재능뿐이다
    난 세상에게 배신당했다'
    로 흑화한 경우들도 잘 풀린 사람들의 견고함?만큼이나
    꽤 아집이 완고해지는 것 같구요
    이런 경우가 진짜 노답인듯

  • @user-ke6wv5bq3i
    @user-ke6wv5bq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모두가 보디빌더가 될수는 없지만 노력하면 좋은 몸이 될수 있듯이 지능도 모두 상위 1%는 될수 없지만 노력하면 어느정도 좋은 지능을 갗출수 있습니다

  • @도리원아가씨
    @도리원아가씨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애매합니다~ 영상 잘보고 갑니다~

  • @dollsface
    @dollsface 7 месяцев назад

    ㅋㅋㅋ 정답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잘살고 어정쩡 노가다도 못하고 그럿다고 실적도 못내서 인정도 못받고 머리 아푸지 ㅋ

  • @pj925
    @pj92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사람은 자기 능력과 위치가 맞아야 편히 사는거야"
    -야인시대 김영태

  • @yss6671
    @yss667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감해요.

  • @user-sg1bb3ur3w
    @user-sg1bb3ur3w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맞아요...저는 비평준화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어찌어찌 턱걸이로 제일 상위권 고등학교를 들어가게 됐어요. 학교에서 고1때 단체로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세상에..애들 아이큐가 일반적으로 120~140에 분포해 있더라구요...저는 100 초반대였는데..제가 제일 지능이 낮았더라는..ㅠㅠ 학교에서 거의 꼴찌를 면치 못하다가 지방4년제 졸업하고 공무원시험 5년 낭인으로 고전하다가 붙어서 입에 풀칠하고 살고있네요ㅠ
    동창들은 거의 인서울하고 대기업 전문직 많이하고 해외 이민 간 애들도 많아요ㅎ
    지능...진짜 공부할때 제일 중요하고 인생에 큰 부분을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 @user-ym8gg6iz8m
    @user-ym8gg6iz8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웃라이어 책보면 135넘는사람들도 집이 가난하면 부모때문에 서류 못갖춰서 +주위사람들의 압박으로 서점직원이나함

  • @JOHNDOE-mi8xq
    @JOHNDOE-mi8x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와 오늘 얘기 너무 공감합니다. 저는 지능이 130 120은 되는데 왜이럴까요

  • @AandB675
    @AandB67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반장 달면 아래 부릴 수 있는 사람들 많고
    규모좀 있는 곳 반장이면 40대중반에서 50대고
    급여도 다들 잔업 해서 7천 8천은 받음

    • @user-jt1ri1us3u
      @user-jt1ri1us3u 7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서 그 반장 평생 하나요??

    • @AandB675
      @AandB67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jt1ri1us3u 예 회사경영에 큰 문제없으면 필드 근무자들 잘 안건드리죠... 인력 감축시 일단 사무직들 부터 쳐 내고... 그 다음 현장 쳐냄...

  • @user-vv5eq1xg9i
    @user-vv5eq1xg9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형님.. 저는 형님보다 4살 어리지만 세상의 이치는 불교적 표현으로 시절인연인 것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를 써도 될 거는 되고 안될 건 안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고 해도 안될 인연이 안되듯 부자 맨들어 주는 것도 납득이 안되겠지만 하늘이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내가 노력을 100%까지 하면 그 후 나머지는 어떠한 목표 이성관계든 재물이든 명예이든 가지고 싶은 것 모든 것이 하늘이 정하는 거 같습니다.

  • @user-nc2hs4rp7l
    @user-nc2hs4rp7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2. 노력만큼 정확한 목표설정이 중요하다
    3. 노력이 배신한거같다면 정확한 목표설정이 안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라

  • @user-hy4wj4eg6y
    @user-hy4wj4eg6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사관도 어느정도 지능이 높아야 근속하고 장기도 가능할텐데

  • @user-rh2hm2wj8l
    @user-rh2hm2wj8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내가 그 멍청한놈중 하나입니다
    좋은 직장도 얻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목표도 높지도 않고요
    결혼도 하다보면 되겠지 이런 스타일
    어떻게 보면 이런인생이 좀더 편하긴 하더라고요

  • @user-jz5eh8ty7q
    @user-jz5eh8ty7q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하면 될 거 같은데 안 되는 건 불안 때문에 그런 겁니다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불안하면 잘 안 됩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들은 공부 잘 안됩니다

  • @Cxzxcccxxxde
    @Cxzxcccxxxd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슬프네ㅜ

  • @illuza
    @illuza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을 다시 잘 살펴보면 그들은 24시간 내내 미친듯이 자기 일에 노력을 쏟아붓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중고등학교 때 공부량이 가장 많아야 되는 그룹이 그 애매한 집단인데, 현실은 전교1등이 가장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것도 무슨 한두시간 더하는게 아니라 x2, x3으로 합니다.

  • @user-gc8lq3jk6j
    @user-gc8lq3jk6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 영상보시는 어중간한 중간분들!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사실 당신들이 세상을 이루는 핵심계층이에요 고민많이하고 생각도 많고 지식도 어느정도되고 경제력도 어느정도 되는 중산층들.... 인간의 마음에도 선과 악이 있죠? 그런데 그 선과 악중 어느것이 우세해질지는 사람이 어느 편에 서는지에 달렸어요. 장속세균도 유익균 유해균이있는데 중간균이 어디로 서는지가 중요하거든요 자신이 잉여라고 생각하고 중간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부심 가지세요 사실 본인의 그 고통이 이 세상을 지고 있는게 진실이에요 여러분들이 집단 무의식의 핵심이고 좀 더 진실하게 말하면, 세상 지키는 히어로 같은 존재이니, 부디 좌절하지 마시고 늘 기쁜 마음과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종교 가지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저도 잉여중 잉여로서 ^^;... 지식인과 종교인은 세상을 지탱하는 사람들이랍니다... 또한 중산층이 망하면 세상도 망해요 왜냐하면 가장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계층이고 그 계층의 동력으로 이 세상은 굴러가거든요... 또한 엘리트를 감시할수있는 계층이고 거기에 대항해서 행동할 수 있는 계층이거든요

    • @wjwjwj-gd8ty
      @wjwjwj-gd8t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세상을 지탱해주면 뭐합니까? 보상이 없는데

    • @kongdal
      @kongd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처럼 새벽에 안전한 곳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잠들수 있는게 보상입니다.

    • @wjwjwj-gd8ty
      @wjwjwj-gd8t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kongdal 애초에 그런 취지로 말씀하시는게 아니셨잖아요. 애매한 재능들은 일이 안 풀린다고 말씀하신 거잖아요. 스마트폰보면서 누워있는게 일이 잘 풀린거는 아니잖아요

    • @kongdal
      @kongd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wjwjwj-gd8ty 그럼 뭐가 잘풀린건데요? 애매한 사람들이 배고픔 없이 따듯한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과 교류할수 있는 시대가 온게 결국 애매한 사람들의 노동과 기여한 만큼의 균등한 분배로인해 이루어진건데

    • @kongdal
      @kongdal  5 месяцев назад

      @@wjwjwj-gd8ty 선생님이 새벽3시에 스마트폰 만자시고 점심때 쯤 제 댓글을 확인하고, 오늘을 뭘 하고 뭘 먹을지 고민할수 있는것도 우리같은 범인들이 지탱해 놓은 탄탄한 기반에서 나온겁니다.

  • @han-hy9nc
    @han-hy9nc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는 됫고, 앞으로 제 아이 아이큐 점수를 잘 봐야겠어요 ~
    근데, 단순 아이큐 지수로 따지기보단, 처세술이 뒷받침 되어야되는거 같슴.

  • @user-durur33
    @user-durur3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메타인지에 대한 이야기군요.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요약하면 그렇군요

  • @user-yi4ni5kj4m
    @user-yi4ni5kj4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잘 보구 이쏘용 저도 댓글 달아주세용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내일 아침 뭐먹을거에용?

  • @leedpt7089
    @leedpt7089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맞습니다 근로자를 무시하면안됩니다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사회를 지탱해주는 가장 강한 원동력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소시민들의 부지런함에서 나오죠. 저 역시 한명의 소시민으로서 할수있는 일, 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모든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 @user-nq1vc7zb2i
    @user-nq1vc7zb2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애매한 지능을 가진 사람이 노력을 했는데 안됐기에 노력에 대해 회의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 능력치를 어렸을적에 못쌓았음
    초중학생때는 노력 없이도 쉽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거임.
    그래서 노력이란 능력치를 쌓을수 없었지.
    노력 없이도 성적 잘 나오는데 ..
    근데 고등학생때는 안돼 안비벼져.
    점점점 성적은 떨어지는데 노력은 해본적이 없으니 못하지.
    그렇게 망해가더라
    중1때는 손가락 안에들게 전교권에서 놀아놓곤 고3되어선 4~5등급 평균 등급으로 밀려나고..
    결국 현실받아들이고 지잡오니 지잡에선 또 성적이 잘 나오더라
    내 자신을 인정하고나니 어찌저찌 결국 잘 풀리긴 했네..

  • @user-ey2ez7dr3s
    @user-ey2ez7dr3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헬스 몸이랑 노가다 하는 몸이랑
    다르고 공부 머리랑 돈버는 머리랑
    다른거 같네여 ㅡ..ㅡ

  • @chloe-jj7vb
    @chloe-jj7vb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자기 그릇이 어느정도인지 알아야지..

  • @mestorylife
    @mestorylif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능도 그랗고
    첫단추 꼬이면 인생 힘들어지는듯..
    똑똑한 명문대생도 고시낭인 수두룩하고 ㅠ

  • @user-pv7ps3lf3i
    @user-pv7ps3lf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달형님 과연 지능이 애매하거나 낮은 사람들은 분수와 밥그릇의 크기도 그만큼 낮춰야 잘살까? 에 대해서도 궁굼합니다 .. 제가 구상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친한 회사상사형한테 얘기하니까 니가? 라는 눈치를 받았습니다. 각자 자기만의 밥그릇 크기를 알아야 한다는 소리였습니다. 요즘은 그것을 돈그릇이라고 하더라고요 각자 자기 돈그릇이 있어야 맞춰 살라고 하네요.. 이런 현실이 좀 씁슬 합니다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사람의 그릇을 떠나 원래 구상하거나 계휙하고 있는 일은 시작하고 중간지점에 가서야 남에게 말하는 겁니다.

    • @user-pv7ps3lf3i
      @user-pv7ps3lf3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어느정도 성과를 갖고 상사형한테 똑같은말을 한다면 반응이 다를 수도 있겠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 @binlee5925
    @binlee5925 4 месяца назад

    상담될까요 공달씨

  • @ashlnn85
    @ashlnn85 7 месяцев назад +5

    확실한건 묵묵히 밑바닥에서 일하는 저지능자들은 결국 특출나게 뛰어난 배우자를 얻는게 아니고
    그렇게 낳은 자식들도 비슷한 인생을 살 확률이 높음
    난 내 자식이 연예인 하고 싶은데 외모가 안되어서 못하고
    머리가 딸려서 의사 못한다 하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거같음

  • @wocjs9422
    @wocjs942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만 애매한 지능이라는 기준이 대학으로 평가되는 한국 사회가 많이 안타까워요(공달님의 말씀에 딴지는 전혀 아니고 사회가 그렇다는 겁니다).
    회사에서 보면 일 잘하는 것은 학벌(공부)와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걸 느끼거든요.
    나라가 워낙 작고 가진 자원에 비해 인구수도 적은 관계로 주어진 기회가 너무 없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 @Law_Right_
      @Law_Right_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능은 흔히 말하는 아이큐 외에도 감성지능과 사회지능이 있지요. 학벌은 아이큐만 알수 있구요.
      그래서 학벌이 낮아도 다른 지능이 좋아서 비범한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 @user-gc8lq3jk6j
      @user-gc8lq3jk6j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국에서 대학 까지 가는 코스 자체가 체제에 의문품지말고 얼마나 잘 순응하는지 그거 보려고 만든것이니... 부패한사회일수록 생각없이 까라면 까는게 중요하죠 ㅎㅎ 순수학문은 망하고, 질문하면 비웃고, 오로지 문제 잘 푸는 기계 만들기 시스템 ㅋㅋ 발전의 방향성을 정해주는, 배로 치면 선장에 해당하는.. 인문학은 쓰레기 취급받고 끊임없이 공학으로 발전만 하는 세상이죠 모든 고민과 세상의 방향성은 상위 1퍼의 악인에게 맡겨둔 채로 진리를 찾는 양심적인 지식인들은 재야로 쫓기는...ㅋㅋㅋ 그 결과는 oecd자살율 1위 국가라는 오명 ㅎㅎ 뭐 인구의 50퍼가 노비였던 사회의 연장선이니 이상하지도 않은걸까요

    • @user-vh4kx8ic4r
      @user-vh4kx8ic4r 7 месяцев назад

      확률통계적으로 학벌과 업무능력이비례합니다 예외적인경우도있지만 드물구요

    • @wocjs9422
      @wocjs942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vh4kx8ic4r 어느 통계인지 공유좀 부탁 드립니다.

    • @wocjs9422
      @wocjs9422 7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lj7jr1hv2z 너무 좋은 말씀 입니다, 제가 항상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올바른 사회적 인식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개천에서 용난다는 식의 사고가 사람간의 위 아래 서열을 만들고 서로간의 갑질과 끊임 없는 비교 등 끝이없는 불행을 자초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는 좋아져서 애들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user-ey2ez7dr3s
    @user-ey2ez7dr3s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어중한하게 대학 나온 개흙수저가
    30넘어 백수 신불자 천지져 ㅎ
    고교자퇴내고 알바하면서 금이나 사서 모았으면 30대 편하게 사는데 😂😂99.99.999희생과 0.00001 인재창출시스템에 낚인거임 학교학원은 신규호구 잡을려고 발악중 😂

  • @user-ux4gl2iy7z
    @user-ux4gl2iy7z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오십대인 저는 공감됩니다

  • @MyShopWorld-gm6yw
    @MyShopWorld-gm6yw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달님 영상에는 좋은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댓글 맛집, 라방은 안하세요? 하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 @user-cr9bi7sj5x
    @user-cr9bi7sj5x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자기 깜냥을 알아야...

  • @notlemadam7313
    @notlemadam7313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밑에 어느 분 말씀에 너무 동의하는데요,
    지능이 높아지면서 대개 예민 불안도도 같이 높아질 경우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살짝 지능 덜 높으면서 아예 못느끼고 속편한 타입이 사는 데 더 유리할지도요...
    예민 불안을 이성적으로 파괴하고 커버장치를 여러겹 예비함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큰 부담이 없을 정도의 압도적 지능은 되어야 진짜 엘리트급 같습니다.
    보통 멘탈이 강하게 보이겠지만 압도적 고지능 덕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추정컨대 그러려면 지능이 최소 150은 넘어야할듯요.
    성격따라 약간 다르겠지만요...

  • @stochastics-fast
    @stochastics-fas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공달아 다음부터는 보편적이라는 표현 보다는 일반적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더 좋을 듯 하다ㅎㅎ 태클은 아니니까 기분 안상했으면 한다😂

    • @kongdal
      @kongdal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넵 회장님

  • @user-qy7ij2jh1t
    @user-qy7ij2jh1t 22 дня назад

    지능이 높아도 돈없이 사는 사랍입니다. 공부에 재능은 있었지만 저는 예체능을 좋아했거든요. 공부잘해서 의대 약대 가는 거 보다 만화 그리는게 행복했거든요. 지능이 높다고 꼭 부자가 되진 않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