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들 초등학교때 암투병을 했어요. 어느날은 화장실에 갔다가 암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해서 화장실 바닥에 피를 콸콸 쏟았어요. 힘이 빠져서 주저앉아서도 아이들이 놀랄까봐 밖에 나가서 놀으라 하고 치우고 또 치웠어요. 혹시나 누구 엄마 암 걸렸대. 소문 날까봐 몇걸음 가다 주저앉고 기다시피 집밖에 나와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항암 하면서도 너무 아파서 정신이 가물가물 해질때도 아이들 이름을 백번씩 외웠습니다. 내가 죽기전에 팔에 새기고 싶을정도 였어요. 엄마한테 내 아이들은 그런 존재에요. 내가 아무리 아파도 아이가 독감에 걸려오면 벌떡 일어나서 간호해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그 감기 다 엄마 줘라. 엄마 줘라. 기왕 아픈거 내가 아프고 말지. 이 세상 모든 엄마들 마음일거에요. 죽어서도 영혼으로 자식 옆에 남아 힘들땐 시원한 바람 되어 뒤에서 밀어주고 넘어지지않게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싶고. 엄마에게 받은 사랑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건강하게 야무지게 잘 살아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 나눌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올해 고3이 되었습니다. 2월초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냈지만 상상도 하기 싫었던 그 상황이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게 도무지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때, 병상에 누워 의식 없이 눈을 뜨고 있던 엄마의 얼굴을 보았을때 이게 현실이 맞나 의심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멀쩡히 말을 할 수 있던 엄마가 평일에 내 전화를 받고 한마디도 하지 못하던 그때, 나는 한치의 의심도 품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임종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텅비어버린 엄마를 안고 울던 그때를 생각하면 시야가 흐려집니다. 이제 엄마를 볼 수 없다는 사실도 슬프지만, 엄마가 살기 위해 해온 노력을 알기에.. 10년동안 어떤 고생을 해왔는지 알기에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이 더욱이 그날의 저와 같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엄마의 침상 바닥에 토해져 있던 피를 본 순간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나간 사람은 잊고 산사람은 살아야된다는 말이 이토록 잔인한 말인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엄마의 흔적을 볼때마다 눈물이 났고 매일 밤 잘때마다 제발 이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에라도 일어나면 엄마가 항상 누워있던 소파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 현실같지 않은 현실을 몸소 느낄때 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감정을 본능적으로 회피해버리게 됩니다. 엄마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면, 엄마의 잔재 앞에서 예전처럼 다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제는 마음속이 아니라 제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 말도 큰 위로가 되기 힘들걸 압니다. 슬픔의 무계는 누구나 크지만 아직 어머님의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할 청년의 슬픔과 아픔이 제 마음을 더욱 시리게 만드네요 어머니가 보고싶고 힘들고 슬플땐 마음껏 눈물 흘리시고 슬퍼 하세요 그리곤 다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 보면 언젠간 슬픔 보단 미소를 지으며 어머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열심히 살고 있는 날이 올겁니다. 부디 힘내시고 어머니가 하늘에서 보면 대견 스러울 정도로 멋진 남자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행복 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저희 어머니랑 비슷해요 대장암에 뼈전이에 혈관도 막혀 주사도 옮기고 그런데 가족과의 사별은 너무 힘드네요..엄마가 해준 밥 한번 먹고싶고 엄마가 빨리 완쾌 호전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고등학교 졸업식에 와주는게 소원이었는데 아직 졸업까지는 3년이나 남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암이라는 질병은 너무 싫고 없어졌으면 좋겠다
올해 중2 6월 30일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바로 어제인데요.. 정말 마지막까지 다리를 더듬으시다 용돈이 없네.. 엄마한테 돈달라해서 용돈으로 써 라며 헛소리도 하시고.. 마지막까지 절 생각해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너무 너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제가 그렇게 용돈달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아빠가 건강하실적 집에 돌아오시고 호주머니에 지갑을 꺼내 현금을 쥐어주실 때에 추억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그때가 참 행복했나봐요.. 저희 아버지는 간암 말기로 돌아가셨어요..
근데 그게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지만 또 엄마 목소리 듣고 울거 같은 맘 너무 알거 같아요 ㅠㅠㅠ 엄마한테 학교 끝나고 전화할걸 하는 마음도 들고 우리 엄마의 마지막 문자가 전화해줘 라는 것도 너무 맘에 걸려요 진짜 얼마 전에 맘 딱 다잡고 엄마랑 했던 문자를 봤는데 마지막 문자가 전화해줘 였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가끔씩은 원망도 하다가 내가 너무 미안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게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
불쌍한 우리 엄마. 나랑 누나두고 어찌 떠났나....우리 엄마 보고싶어 백날을 울어도 우리 엄마 못보지.....이제 나도 나이먹어 우리 엄마 나이가 되려하니까....나도 어른이 되서 우리 엄마 마음 조금은 이해가 되지....우리 엄마 죽기전 내생일에 그 아픈 몸으로 내가 좋아하는 피자 같이 먹었지.....우리 엄마 사랑하는 내 엄마.....사무치는 그리움....나 알지 우리 엄마....나 우리 엄마 만나는 날이 한번은 더 오나 꿈에서라도 그립다 우리 오마니....불쌍한 우리 아빠 우리 할머니.....나 엄마 언젠가 볼 그날을 그리며 항상 열심히 살지....사랑해 영원히 엄마...
저희엄마도 유방암으로 19개월 투병하다가 중환자실 들어간 다음날 돌아가셨어요..원래 투석환자여서 남들보다 더 힘들었을텐데....백혈구수치 0으로 떨어져서 돌아가실뻔 한거 택시타고 병원도착해서 일주일간 겨우 백혈구 수치 올려서 제 결혼식에 왔고 두달 후 돌아가셨어요..죽어가는 엄마를 보름동안 병원에서 지켜봤는데 제가 힘들까봐 간병인쓰고 저는 면회만 갔었구요..장례비용까지 집에 5만원권으로 찾아놓고서는 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곤 돌아가셨는데....엄마나이 52살 제나이 31살.....제가 살아온 날 보다 더 오랜시간 엄마를 그리워해야하고 엄마를 지키지못한 죄책감때문에 생리까지 터지질 않아 산부인과 다니고 이제야 괜찮아졌네요..정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부모님 동영상 같은거 많이 찍어놓으세요 사진은 있어도 목소리를 제일 일찍 까먹게 되거든요ㅠㅠ
저도 경애씨처럼 아들 하나 서로 바라보고 사는 처지라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죽음보다도 사랑하는이를 영원히 볼수가 없다는게 더 두렵네요. 아들분,엄마는 아들이 있어서 살아갈수 잇엇을거에요.부디 힘내시고 열심히 사시는게 효도랍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저두 8년전에 친정어머니를 떠나 보내면서 참 많이도 마음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영상을 보니 저 또한 친정어머니 마지막 보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 해져옵니다 아들분 힘내세요 조금 편하게 생각해보세요 어머니께서 더이상 아프지않고 편히 쉴수 있다고 그리 마음을 다잡으셔야 되요 어머니께서도 아들분이 너무힘들어 하시면 편히 하늘 나라로 못가셔요 슬퍼 마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리세요
저도 같은 상황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참.. 그냥 드는 생각이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거였어요. 다시 아빠를 보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고 저도 남은 인생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가다 아빠를 만나러갈거에요. 자연의 이치고 순리인데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까지가 참 힘든 과정인것 같아요. 그래도 어디선가 지켜볼 아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식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보려 합니다. 모두들 힘냅시다
아픈 엄마 보는게 괴로워도 저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를 자주 만나 위로해줘야지...얼마나 사신다고..엄마가 마지막 힘을 내 아들을 다둑이는 엄마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아무리 이혼을 햇어도 마지막길에 전남편이 와 줘야 되는거 아니냐..인간들 정말 무섭다..무서워..아들은 너무 슬퍼마라..지금은 힘들지만 성인이되어 좋은일 많이 생길거라 나는 확신한다..
사랑이 이렇게 슬프지요...특히 어머니의 사랑은 자신이 부모가 되면 그사랑을 깊이를 알게 되지요 치매중 돌아가신 제어머님도 늙고 지치시고 치매에 걸리셔도 무의식중에도 자식사랑은 느껴집니다 말기암중 무의식중에도 아들을 향하는 사랑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아드님 용기와희망과 행운이 늘곁에 머무시길...이세상은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내어주고 홀로 떠나는 나그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쉽지만 그 그리움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어머니의 사랑이....
엄마 나 엄마 둘째 딸이에요. 엄마 솔직히 암 선고받았을때도 실감이 전혀 안나서 가만히만 있었어요. 머리가 새하얘 지고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말그대로 진짜 무슨 영화의 한장면인가 생각도 했어요 그게 다 꿈인줄 알았는데 꿈이 아니었어요. 엄마 서울에 병원으로 올라갔을때도 처음엔 으쌰으쌰 해서 아빠랑 잘 살아보려했는데 날이 갈수록 쉽지가 않더라고요.. 점점 대화는 없어져가고, 집에 오기가 싫었어요. 이 지구엔 내 편이 없구나, 맨날 엄마한테 그날 있었던 일 하소연하곤했는데...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기적이었던거같아요. 엄마가 몇개월 후 집으로 들어오고, 엄마가 점점 호전되는듯 싶어서 엄마는 당연히 살겠지. 당연히 나을거야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알아요 안일했던거 현실을 외면했어요. 일부러 그 생각을 잊으려 다른 행동도 하고 폰이나 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시티 결과를 듣고도 실감이 안났어요. 내가 어리석었어요. 받아들일수가 없었어요. 나이 들면 여행도 같이 가고 효도도 실컷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몇개월 내로 돌아가신다니요..아니 말이 안되잖아요? 난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깨보면 꿈이면 좋겠어 근데 엄마한테 아무것도 못해드린 내가 밉고 조금이라도 도와드려야 하는덕 짐만 되는 내가 밉고 뭔가 돕고 싶어도 말할 엄두가 안났던 내가 싫고, 미워요. 우리에겐 시간이 영원할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봐요... 엄마, 미안해요. 정말 사랑해요. 그래도 엄마 아직 살아있으니까, 난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으니까. 엄마 살수있을거에요. 살 수 있어요, 살아야해요. 엄마 죄송합니다. 못난 불효녀 자식이라서. 우리 힘내서 지금을 잘 살아봐요. 그러면 미래도 있겠죠. 그렇게 믿어볼래요 난,, .
엄마가 저러면...자식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냥 쳐다만 보는거야. 머릿속은 엄마 생애가 끝날걸 알아. 정말 알아요. 알 수밖에 없어요. 근데 마음은 그걸 인정을 안해. 그걸 인정하면 내가 포기하게 되는거고 엄마가 진짜 죽는게 되거든요. 근데 그동안 모든게 속수무책이예요. 아무것도 못해도. 엄마는 아무것도 못 먹는데, 뭐 마시는 것도 못하는데. 난 먹고 마시고 싸고 있다. 죽이 입에 말라있고, 입술이 말라있어. 그게 슬퍼서 할 수 있는거라곤 입에 분무기로 물 뿌려주는 것 말고 없어. 그러면서 엄마가 눈의 촛점 맞춰서 나좀 바라봐주는거. 내 이름 한번 불러주는거. 그거 하나만 바래. 그냥 그렇게 바라고 바라면서 입에 생수 뿌려주다가 마지막 날숨 한번 쉬는거 보고 그렇게 끝나버렸어. 날숨 이후에 들숨이 없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들숨이 없어서 놀라 엄마 어께 흔들던 내 손이 남아있고, 전화받고 오신 할머니가 소리죽여 울면사 '내 새끼.....' 하시던 모습이 또렷하고, 내가 안 데리고 와서 집에서 자다말고 형 전화받고 온 동생의 다리가 덜덜덜 떨리던 모습이 계속 가슴아파....그렇게 보냈어 엄마를....
사람은 존나 이기적이더라...울 엄마 내 나이 20살때뇌출혈로 인사조차못하고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처음엔 슬픈지도 모르겠더라...6개월정도 지났을까...그때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빈자리가 느껴지더니 죽어서라도 엄마보고싶더라...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엄마 차라리 아파서 천천히 돌아가시지 준비라도할수있게 며칠만이라도 더 사랑해줄수있게라고...그 때 느꼈다 나란새끼 정말 이기적이다라고...분명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잘할수없을거란 생각이든다 남의 암보다 내 감기가 더 무섭더라..ㅡ결론은 내가 행복해야 돌아가신 엄마도 행복하고 내 주위 사람들도 더 행복해질거라고...
저는 늘 '이별'에 대해 많이 두려워하고 부정하고 슬퍼했어요 그래서 4년전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뒤 저역시 문득 할머니가 떠오를때면 왜이렇게 빨리 돌아가셨냐, 임종도 못지켰드렸는데 마지막으로 제 얼굴 한번 보고가시지 하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누구보다 절 가장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셨던 제겐 무척 강인한 분이셨는데.. 지금에서야 전 할머니를 기쁘게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행복해야 할머니도 행복하실테니까.. 이런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So lovely to see her son visit his mum who’s very poorly. Truly that choked me up. I used to work in nursing homes and family don’t visit such a shame. I hope her son gets through this sad time. My prayers to you and your mum.
저는 아이들 초등학교때 암투병을 했어요.
어느날은 화장실에 갔다가 암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해서 화장실 바닥에 피를 콸콸 쏟았어요. 힘이 빠져서 주저앉아서도 아이들이 놀랄까봐 밖에 나가서 놀으라 하고 치우고 또 치웠어요. 혹시나 누구 엄마 암 걸렸대. 소문 날까봐 몇걸음 가다 주저앉고 기다시피 집밖에 나와서
응급실에 갔습니다.
항암 하면서도 너무 아파서 정신이
가물가물 해질때도 아이들 이름을
백번씩 외웠습니다.
내가 죽기전에 팔에 새기고 싶을정도 였어요. 엄마한테 내 아이들은 그런 존재에요.
내가 아무리 아파도 아이가 독감에 걸려오면 벌떡 일어나서 간호해주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그 감기 다 엄마 줘라. 엄마 줘라. 기왕 아픈거 내가 아프고 말지.
이 세상 모든 엄마들 마음일거에요.
죽어서도 영혼으로 자식 옆에 남아 힘들땐 시원한 바람 되어 뒤에서 밀어주고 넘어지지않게
따스한 햇살이 되고 싶고.
엄마에게 받은 사랑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건강하게 야무지게 잘 살아주세요.
그리고 그 사랑 나눌줄 아는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86세 어머니를 모시는아들입니다 어느덧7년까운병간호를 혼자서감당하다보니 직장도 사회생활도할수없고 오로지엄마병수발에만 매달리다보니 너무지치고 불쑥불쑥화가날때가있는데 그럴때 이걸봅니다 아무리아프더라도 자녀를생각하는부모님.. 세상에선 루저로살아간다할지라도 끝까지 좋은모습으로 잘모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같은 환경에 처해계시는분 화이티입니다~~
힘내십시오 긴병에 효자없다는데 당신은 효자 입니다
올해 고3이 되었습니다. 2월초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냈지만 상상도 하기 싫었던 그 상황이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는게 도무지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했을때, 병상에 누워 의식 없이 눈을 뜨고 있던 엄마의 얼굴을 보았을때 이게 현실이 맞나 의심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멀쩡히 말을 할 수 있던 엄마가 평일에 내 전화를 받고 한마디도 하지 못하던 그때, 나는 한치의 의심도 품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임종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텅비어버린 엄마를 안고 울던 그때를 생각하면 시야가 흐려집니다.
이제 엄마를 볼 수 없다는 사실도 슬프지만, 엄마가 살기 위해 해온 노력을 알기에.. 10년동안 어떤 고생을 해왔는지 알기에 더욱더 가슴이 아픕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이 더욱이 그날의 저와 같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엄마의 침상 바닥에 토해져 있던 피를 본 순간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나간 사람은 잊고 산사람은 살아야된다는 말이 이토록 잔인한 말인지 몸소 깨달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엄마의 흔적을 볼때마다 눈물이 났고 매일 밤 잘때마다 제발 이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일 아침에라도 일어나면 엄마가 항상 누워있던 소파에서 티비를 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너무 비현실적인 일이라 현실같지 않은 현실을 몸소 느낄때 속에서부터 끓어오르는 감정을 본능적으로 회피해버리게 됩니다.
엄마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날이 오면, 엄마의 잔재 앞에서 예전처럼 다시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제는 마음속이 아니라 제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고희승 힘내요.희승씨! 어머님께서도 하늘에서 희승씨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화이팅하세요!!
그 어떤 말도 큰 위로가 되기 힘들걸 압니다.
슬픔의 무계는 누구나 크지만 아직 어머님의 관심과 사랑이 더 필요할 청년의 슬픔과 아픔이 제 마음을 더욱 시리게 만드네요
어머니가 보고싶고 힘들고 슬플땐 마음껏 눈물 흘리시고 슬퍼 하세요
그리곤 다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사세요
그러다 보면 언젠간 슬픔 보단 미소를 지으며 어머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열심히 살고 있는 날이 올겁니다.
부디 힘내시고 어머니가 하늘에서 보면 대견 스러울 정도로 멋진 남자가 되어 가정을 이루고 행복 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슬플떼 댓글에ㅠㅠ 남기면 그건 슬픔게아님
힘내요ㅠㅠㅠ!
용준씨 잘 지내고 있죠?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어머님께서는 좋은 곳으로
잘 가셨을 겁니다
흐릿해지는 의식속에서 아들 슬퍼할까봐 괜찮아하면서 다독이는 엄마의 마음
자식가진 엄마는 생명꺼져가면서도 슬퍼할 자식걱정에 남은 의식 부여잡고 아들 챙기네요ㅜ
아드님 행복하셔야 해요
아들! 잘살아요!
엄마의 바램인거 알지요?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 씩씩하게 잘 생활하고 계셨음 좋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어머니랑 비슷해요 대장암에 뼈전이에 혈관도 막혀 주사도 옮기고 그런데 가족과의 사별은 너무 힘드네요..엄마가 해준 밥 한번 먹고싶고 엄마가 빨리 완쾌 호전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고등학교 졸업식에 와주는게 소원이었는데 아직 졸업까지는 3년이나 남았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암이라는 질병은 너무 싫고 없어졌으면 좋겠다
완쾌하세요
우리딸도 사년되어가내요너무나 보고싶 요 우리 손주 초등학교 졸업식도 못보가 !지금은 고2학년이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
ㆍ눈ㆍㄴㆍㄴㆍ
몇년전에 이 영상 봣을땐 그땐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너무 슬펏엇는데 현재 7개월된 아기둔 엄마로서 다시 보는데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네요. 자식을 떼여놓고 가는 엄마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혼자남을 자식은 또 얼마나 아플까
죽음이 슬픈게 아니라 아직은 이쁘고 젊은 나이에 세상과 하직한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죽음도 슬퍼요ㅜㅜ
젊고 이쁜건 아닌듯.. 중년이신데
@@화이트컬러 나이 먹어보니 44살이면 아직 한창때 입니다.
@@화이트컬러아직 어머니를 떠나보내기엔 아들의 나이가 많지 않아요 ㅜㅜㅜ
삼가고인 명복을 빕니다 좋은곳에 꽃길만 ᆢ아드님외롭지 않게 잘 보살펴 주세요
엄마가 아들한테 5만원 주는걸보고 눈물흘렷네요. 부모의마음은 끝이 없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너무 젊은 나이에 가셨네요. 그토록 소중한 아드님 잘 해낼 거에요. 경희님도 아픔없는 하늘나라에서 지켜봐 주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홀로 아들을 키우면서 인제 44세인데 즐거운날만 보고 꽃길만 걸을 나인데 정말 맘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티비에서 보구 엄청 눈물 흘렷는데.. 다시보니 또 눈물이 나네요.. 아드님 힘내시고.. 어머니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이 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몇번을 보고 또 봐도 눈물바다가 됩니다 고우신 어머니시네요
아드님 우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험한 세상에 혼자 남겨져 살아갈 아드님이 정말 걱정되네요 저또한 일찍 부모님 돌아가셔어 너무 힘들어거든요 그마음 너무 잘압니다 혼자이지만 힘내시고요
ㅂ7
넘안타갑습니다
저도자식키는입장에서
넘슬프네요
아드님힘네시고
@김덴버 팬 ㅔㅐㅕㅐ
올해 중2 6월 30일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바로 어제인데요.. 정말 마지막까지 다리를 더듬으시다 용돈이 없네.. 엄마한테 돈달라해서 용돈으로 써 라며 헛소리도 하시고.. 마지막까지 절 생각해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에 너무 너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제가 그렇게 용돈달라는 소리는 하지 않았지만 아빠가 건강하실적 집에 돌아오시고 호주머니에 지갑을 꺼내 현금을 쥐어주실 때에 추억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그때가 참 행복했나봐요..
저희 아버지는 간암 말기로 돌아가셨어요..
아들... 외롭고 힘들겠지만 엄마몫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전화피하는 아드님 맘 알겠네요..엄마 하늘로 떠나시기 1주일전부터...매일 목소리듣고 매일보고싶던 엄마...저도 피하게되더라구요..
그날이 바로 하직인사하는 날될까봐서...두려웠는데...30대였던 저도 그랬는데..이제 갓 20넘긴 저 아이가...감당하긴 힘들었을거같아요...
근데 그게 너무 후회되고 미안하지만 또 엄마 목소리 듣고 울거 같은 맘 너무 알거 같아요 ㅠㅠㅠ 엄마한테 학교 끝나고 전화할걸 하는 마음도 들고 우리 엄마의 마지막 문자가 전화해줘 라는 것도 너무 맘에 걸려요 진짜 얼마 전에 맘 딱 다잡고 엄마랑 했던 문자를 봤는데 마지막 문자가 전화해줘 였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가끔씩은 원망도 하다가 내가 너무 미안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는게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
이별이 가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용준씨 힘내시고 생전 어머님의
따뜻한 마음들 회상하시면서 밝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힘 내라~죄책감은 절대 갖지 말고 니가 잘 못 한선 없어!!제발 바르고 정직하고 옳바르게 잘 커야된다 ㅠㅠ
아드님 힘내세요
어머니가 늘 함께 하실겁니다
어머니 몫까지 행복하게 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넘아픕니다~아드님힘내시고엄마마지막가시는길잘보내드리고용기를잃지말고열심히사세요.그래야엄마편히갈수잇어요.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JS Ryou ㅑ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 힘내시고 건강하게 잘 사세요. 항상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기도하고 계실 겁니다.
너무 슬프네요 아버지 간암말기라서 병원의사선생님이 더이상 손쓸수 없다고 호스피스 병원으로 가라더군요...하루하루 마르셔가는 아버지 모습을 보니 막막하네요
어머니 눈물흘리는 모습을보니 제가슴이 미어집니다
힘내세요...ㅜㅜ
저도..동병상련이네요..ㅜ
나도 암 환자인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이별은 너무 힘들어요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아드님 꼭 행복하게 사셔야해요 부탁입니다 내 자식같은 생각이들어서
화이팅하십쇼..!
나아지실겁니다...당신의 자식은 아니지만 세상에 엄마는 다소중하니까 꼭 잘견뎌내시길 꼭
지금은 많이 좋아지신거죠? 부디 꼭 쾌차하셔서 행복한 가정 오래오래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이겨내셔야만 합니다!!
박숙희 지금은 괜찮아지신거죠?
박숙희 힘네세요 꼭 건강하세요
얼마전에 어머니 췌장암으로 보내드리고 힘들어하는 사람입니다. 어머니 살려보겠다고 다니던 직장 관두고 여기저기 병원 옮겨다니며 병간호 했는데 ......그때 기억이 나서 영상보며 오열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너무가슴아픕니다. 멋지고예쁜아드님 힘내고 용기내서 잘살아야해요 어디서든 기죽지말고 하늘에계신엄마는 그걸바랄꺼예요 용기내서 잘살아요
아드님이 잘 살아줬음좋겠습니다 맘아프고 눈물이납니다...혼자남아 세상과살아갈 아드님...
진짜 보면서 울었네요.. 눈물없는 저라 저도 깜짝놀랬네요.. 지금 고3인데 엄마한테 화도 많이내고 투정도 많이하는데 지금이라도 효도하고싶네요... 공부열심히하고 제발 우리 엄마는 아프지 않게 나중에 편하게 늙으셔서 편하게 저와 같이 있으면서... 제발
저는 고3때 사춘기와 수능이라는 빌미로 부모님께 못되게 굴었던데 후회되어요.... ㅎㅎ 잘해드리세요..
엄마 보고싶어! 천국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기를 매일 기도할게 나도 잘 이겨낼게 엄마!
아들 우는모습에 다시한번 힘내보는 어머니모습에 마음이 아려오네요
참부모와 자식이 뭔지
너무 애달네요
매우 슬프고 가슴이 미어지네요..콧물까지 나오네요.ㅠ.ㅠ
어머니가 기력이 다하고 눈이 감기는 와중에도 아들을 챙기시려고 눈을 부릅뜨는 모습이...
있을때잘해야겠다..아들아..시간은기다려주지않는다..보고싶은아들..연락좀하고..
저도20년전 중학교때 어머니가돌아가셨는데 그때어머니 나이가45이였네여 이젠제가그나이가돼가는데 그땐어려서몰랐는데 커서보니 너무젊은나이에돌아가셔서 영상보고 그때 마지막으로 서로안고 한없이 울었던기억이나네요
불쌍한 우리 엄마. 나랑 누나두고 어찌 떠났나....우리 엄마 보고싶어 백날을 울어도 우리 엄마 못보지.....이제 나도 나이먹어 우리 엄마 나이가 되려하니까....나도 어른이 되서 우리 엄마 마음 조금은 이해가 되지....우리 엄마 죽기전 내생일에 그 아픈 몸으로 내가 좋아하는 피자 같이 먹었지.....우리 엄마 사랑하는 내 엄마.....사무치는 그리움....나 알지 우리 엄마....나 우리 엄마 만나는 날이 한번은 더 오나 꿈에서라도 그립다 우리 오마니....불쌍한 우리 아빠 우리 할머니.....나 엄마 언젠가 볼 그날을 그리며 항상 열심히 살지....사랑해 영원히 엄마...
죽은 사람은 이미 떠났으니 잊고 행복하게 사세요.저도 죽은 부모 생각하며 슬퍼하며 살다가 영적병을 얻었답니다.죽은 사람은 잊고 산사람은 즐겁게 사시길바랍니다.슬퍼하고 그리워하면 우울하고 병이생깁니다.홧팅하시고 기쁘고 즐겁게 오늘을 행복하시길바랍니다.
힘내세요
마지막까지 아드님께 괜찮아란말에 가슴이 먹먹 하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고인 명복을 빕니다
저도 머슴아이 둘은둔 아빠랍니다.아이들이 어느듯 청년이 다되어 걱정을 내려놓을때도 됫는데.항상 뇌리에 엄마없이 너무 불쌍하게 성장한게 마음의 잊지못할 짐으로 자리잡고있네요.젊을땐 몰랐는데 이제 60이 다 되가고 몸도 불편하니 내가 어찌 저 불쌍놈을 두고 눈감을수가 있을지 안타까워 오늘도 눈물로 지세우렵니다~
용준이 늘 자신감있게
행복해
겨우 다 키워놨는데.. 쌩때같은 자식 놓고 가려니 얼마나 발길이 안떨어지셨을까.
너무 젊다… 20년, 30년 더 살다가도 좋겠는데..
현실로 마주하기 힘들어도. 엄마보러 가야지.. ㅜㅜ 하 너무 속상해
엄마보거싶다 준비도못하고보냈는대울엄마
엄마가해주는밥이먹고프다는아드님심정가슴이먹먹해오네요 저두하늘나라간엄마가 너무너무그립고보고싶담니다 아드님힘들어도 어머님곁에자주있어주세요 그나마얘기나눌수있을때엄마께하고푼얘기도많이들려주세요 용기잃지마시고 어머님생각해서 용기잃지말고살아가시길바람니다
엄마가 나이들어서 무릎 다친것만해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저 친구는 얼마나 슬플까.. 힘내시고 열심히 사십시오
울 어머니 생각나네요 암말기에 오늘내일 하시던 그분께서 제가 감기걸려 병원갔더니 내 걱정하시던 그모습 지금도 아른 거리네요 내 사랑하는 어머니
아드님 저도 이십대때 엄마가 하늘나라 가셨어요.
살아갈수록 엄마는 생각이나요.
근데 엄마는 내가 씩씩하게 즐겁게 담대하게 살기를 가장 원하시는 분이라는 걸 생각하며 슬픔 속에 힘냈답니다.
힘내시고 항상 함께 하시는 어머니의 위로와 격려 속에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참 고운엄마..이쁘게 나이들어간 엄마..
아드님.. 힘내세요..
저희엄마도 유방암으로 19개월 투병하다가 중환자실 들어간 다음날 돌아가셨어요..원래 투석환자여서 남들보다 더 힘들었을텐데....백혈구수치 0으로 떨어져서 돌아가실뻔 한거 택시타고 병원도착해서 일주일간 겨우 백혈구 수치 올려서 제 결혼식에 왔고 두달 후 돌아가셨어요..죽어가는 엄마를 보름동안 병원에서 지켜봤는데 제가 힘들까봐 간병인쓰고 저는 면회만 갔었구요..장례비용까지 집에 5만원권으로 찾아놓고서는 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곤 돌아가셨는데....엄마나이 52살 제나이 31살.....제가 살아온 날 보다 더 오랜시간 엄마를 그리워해야하고 엄마를 지키지못한 죄책감때문에 생리까지 터지질 않아 산부인과 다니고 이제야 괜찮아졌네요..정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부모님 동영상 같은거 많이 찍어놓으세요 사진은 있어도 목소리를 제일 일찍 까먹게 되거든요ㅠㅠ
저 아드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걱정됩니다.
용기내고 힘내서 잘 지내야 할텐데 엄마가 되어 주고 싶네요.
그러게요.동감입니다.예쁜 마음씨 감사하네요.
어머니가 참 좋으신 분이셨다는게 느껴지네요...
엄마가 배게에서 돈꺼내서주는데 울컥하네..
저 5만원 평생 못 쓸듯.... 저도 저기서 펑펑 울었어요ㅜㅜㅜㅜㅜㅜ
엄마가 아픈상황에서 해줄수 있는게 아들한테 5마넌 주는게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이니..ㅜㅜ
나 냉정한 사람인데 이거보구 폭풍눈물 흘렸다..
엄마가주는거니까 꼭받아야하지만 절대 못쓸거같다..
베개
울 거 알면서 또 이 영상을 누른다….
영상 보는내내 울었어요 ㅠ 저도 사랑하는아버지와큰오빠의 암투병으로 병마와싸우는걸 옆에서 지켜보고함께했기에 ...아드님 꼭 힘내시고 하늘에서 지켜보고계실 엄마를위해서라도 건강하게 잘사셨으면합니다ㅜ
애구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란 가슴에 와닥는 눈물이 나네요 누구 엄마 위대한마음 아들아 힘내고 잘살아야한다
아드님, 어머니가 맘 속에 있으면 영원히 같이 있는 거예요. 힘 내시고 꿋꿋하게 살아나가길 바랍니다.
저도 경애씨처럼 아들 하나 서로 바라보고 사는 처지라 남의 일 같지가 않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죽음보다도 사랑하는이를 영원히 볼수가 없다는게 더 두렵네요.
아들분,엄마는 아들이 있어서 살아갈수 잇엇을거에요.부디 힘내시고 열심히 사시는게 효도랍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마음 맞는 사람이 있으면 재혼하세요 아들 장가가면 마누라 자기자식밖에 모르게됨
나쁜새끼들은 멀쩡히 발발거리면사 뻔뻔하게 잘만사는데.왜죄없는착한사람들만 아프고고통받지..저주스럽다
저두 8년전에 친정어머니를 떠나 보내면서
참 많이도 마음이 무너져 내리더군요
영상을 보니 저 또한 친정어머니 마지막
보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 해져옵니다
아들분 힘내세요 조금 편하게 생각해보세요
어머니께서 더이상 아프지않고 편히 쉴수
있다고 그리 마음을 다잡으셔야 되요
어머니께서도 아들분이 너무힘들어 하시면
편히 하늘 나라로 못가셔요 슬퍼 마시고
마지막 가시는 길 편히 보내드리세요
힘내세요.
21살이면 아직애긴데ㅠㅠ어머님도 아들도 너무안타깝다
저도 같은 상황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참.. 그냥 드는 생각이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거였어요. 다시 아빠를 보면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싶고 저도 남은 인생 책임지고 열심히 살아가다 아빠를 만나러갈거에요. 자연의 이치고 순리인데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까지가 참 힘든 과정인것 같아요. 그래도 어디선가 지켜볼 아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식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보려 합니다. 모두들 힘냅시다
저도 암환자라 그런지 더욱더 마음이 미어지네요.. 어차피 모두 자연으로 돌아갈 몸이지만 이별은 너무나 가슴이 아파요..나는 자식도 없는데 남겨진 내 배우자의 상처가 더 안타깝고 불쌍하고 마음이 찢어집니다.. 남겨진 사람들..
암환자도 수술후 20년 더 살고 하는 것 많이 봐 왔습니다.
살아 계시겠죠.
2개월전에 말기암으로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세상에 모든 어머니는 복되십니다. 어머님 ,아드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할레루야
@@화이트컬러 아멘 ㅠㅠ
아드님 .. 어디서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좋은여자분 만나서 행복하세요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 모두 존경합니다
아들 엄마 마음 편한게 보내주세요 용기내서 씩씩하게 잘 살아가세요 저도 마음이 아파요
아들아..... 열심히살아라. 하늘에서 어머니가 지켜보고있을거야......
아픈 엄마 보는게 괴로워도 저렇게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를 자주 만나 위로해줘야지...얼마나 사신다고..엄마가 마지막 힘을 내 아들을 다둑이는 엄마모습이 너무 아름답다..아무리 이혼을 햇어도 마지막길에 전남편이 와 줘야 되는거 아니냐..인간들 정말 무섭다..무서워..아들은 너무 슬퍼마라..지금은 힘들지만 성인이되어 좋은일 많이 생길거라 나는 확신한다..
어찌하나
아드님 와 주셔요
마누라랑 아들 없는사이에 영상을보다 오열했네요.. 용준님.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근 몇년간 이렇게 많이 울어본 적 진짜 처음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영상 보고 울면서 엄마 안아드렸어요
표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이 이렇게 슬프지요...특히 어머니의 사랑은 자신이 부모가 되면 그사랑을 깊이를 알게 되지요 치매중 돌아가신 제어머님도 늙고 지치시고 치매에 걸리셔도 무의식중에도 자식사랑은 느껴집니다 말기암중 무의식중에도 아들을 향하는 사랑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아드님 용기와희망과 행운이 늘곁에 머무시길...이세상은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내어주고 홀로 떠나는 나그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쉽지만 그 그리움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어머니의 사랑이....
엄마 나 엄마 둘째 딸이에요.
엄마 솔직히 암 선고받았을때도
실감이 전혀 안나서 가만히만 있었어요.
머리가 새하얘 지고
아무런 생각이 안들었어요 말그대로
진짜 무슨 영화의 한장면인가 생각도 했어요 그게 다 꿈인줄 알았는데 꿈이 아니었어요.
엄마 서울에 병원으로 올라갔을때도
처음엔 으쌰으쌰 해서 아빠랑 잘 살아보려했는데
날이 갈수록 쉽지가 않더라고요..
점점 대화는 없어져가고,
집에 오기가 싫었어요. 이 지구엔 내 편이 없구나, 맨날 엄마한테 그날 있었던 일 하소연하곤했는데...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이기적이었던거같아요.
엄마가 몇개월 후 집으로 들어오고, 엄마가 점점 호전되는듯 싶어서 엄마는 당연히 살겠지. 당연히 나을거야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알아요 안일했던거
현실을 외면했어요. 일부러 그 생각을 잊으려 다른 행동도 하고 폰이나 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시티 결과를 듣고도 실감이 안났어요. 내가 어리석었어요. 받아들일수가 없었어요. 나이 들면 여행도 같이 가고 효도도 실컷 해드리고 싶었는데, 엄마가 몇개월 내로 돌아가신다니요..아니 말이 안되잖아요? 난 아직도 실감이 안나요
깨보면 꿈이면 좋겠어
근데 엄마한테 아무것도 못해드린 내가 밉고 조금이라도 도와드려야 하는덕 짐만 되는 내가 밉고 뭔가 돕고 싶어도 말할 엄두가 안났던 내가 싫고, 미워요.
우리에겐 시간이 영원할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봐요...
엄마, 미안해요.
정말 사랑해요.
그래도 엄마 아직 살아있으니까, 난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으니까.
엄마 살수있을거에요. 살 수 있어요, 살아야해요.
엄마 죄송합니다. 못난 불효녀 자식이라서. 우리 힘내서 지금을 잘 살아봐요.
그러면 미래도 있겠죠. 그렇게 믿어볼래요 난,, .
마지막까지..아들안고 마지막함께하신모습.......눈물겹고 아름답습니다..
아 너무 많이 울었네 아드님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엄마가 진정원하는 것일테니..
어느집에 누구인들 죽지않겠습니까... 슬픔을 가누지못하는 아들을보니 가슴이 찢어지네요 슬픔을 이겨내는것은 남은자들에 몫입니다 아드님 용기내시고 더욱더 열심히 행복하게살길 기도합니다
몸이 아픈것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게 제일 아프다. 그리워 하면 언젠가 만나게 됩니다. 언젠가 하늘나라서 다시 만나길
저희 엄마도 대장암말기로 같은 호스피스 병원으로 옮긴지 일주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저는 엄마가 하루하루 쇠약해지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한번 안아드리지 못하고 떠나보냈습니다. 후회됩니다. 비를 좋아했던 엄마라 비오는 오늘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슬픈적은 처음이네요 학생이지만 저도 저런 현실이 올수있다는걸 상상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힘내세요 이말밖에 할수없어서 안타깝네요
아..넘 마음이 아파요 ㅜㅜ
넘 눈물이 납니다.
아드님 잘 살아가시고 있으시죠??
기도할게요~~~
부동산 폭등인데 잘살겠나요.. 원룸 전전하고있을듯 ㅡㅡ
화이트ㅂㅅㅅㄲ ...어휴
엄마가 저러면...자식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냥 쳐다만 보는거야. 머릿속은 엄마 생애가 끝날걸 알아. 정말 알아요. 알 수밖에 없어요. 근데 마음은 그걸 인정을 안해. 그걸 인정하면 내가 포기하게 되는거고 엄마가 진짜 죽는게 되거든요. 근데 그동안 모든게 속수무책이예요. 아무것도 못해도. 엄마는 아무것도 못 먹는데, 뭐 마시는 것도 못하는데. 난 먹고 마시고 싸고 있다. 죽이 입에 말라있고, 입술이 말라있어. 그게 슬퍼서 할 수 있는거라곤 입에 분무기로 물 뿌려주는 것 말고 없어. 그러면서 엄마가 눈의 촛점 맞춰서 나좀 바라봐주는거. 내 이름 한번 불러주는거. 그거 하나만 바래. 그냥 그렇게 바라고 바라면서 입에 생수 뿌려주다가 마지막 날숨 한번 쉬는거 보고 그렇게 끝나버렸어. 날숨 이후에 들숨이 없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들숨이 없어서 놀라 엄마 어께 흔들던 내 손이 남아있고, 전화받고 오신 할머니가 소리죽여 울면사 '내 새끼.....' 하시던 모습이 또렷하고, 내가 안 데리고 와서 집에서 자다말고 형 전화받고 온 동생의 다리가 덜덜덜 떨리던 모습이 계속 가슴아파....그렇게 보냈어 엄마를....
엄마도 아드님도 너무 맘아프고 눈물나네요~아드님 부디 힘내세요~ 엄마가 항상함께하실겁니다~
나중에와서 후회하는 단 한가지
사랑하고 너무감사했다고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귓가에대고 크게 얘기못하고
눈물만흘린것,
죽고나서도 몇초가는 듣는다고하더라구요,
물론 얘긴못랫지만
그마음다알고 떠나실거라 믿습니다
그곳에서 아들 기다리면서
아프지마세요
혼자 남을 아들이 넘 가슴아프네요. 혼자지만 힘내서 열심히 사세요. 너무 가슴아프네요.주저앉은 아들.. 하늘에서 아드님 도와주세요ㅠ
아들아 힘내라 어머니 좋은데 가신다 생각하고 항상 지켜보고 있을거니깐 어머니 몫까지 더 행복하게 살아가면 된다 그치???
돌아가신 아빠생각나서..이분 우시는데..너무 눈물이났어요 평소엔 괜찮다가도..진짜..한번 한없이 그리운날이면...눈물이 막 흐르는데..멈추지가 않네요..못해준것만 생각나서..더 속상해요 ..
살아계신 엄마에게 정말 잘해드려야 겠다고 생각이드네요 ㅠㅠ 잃고 나서 후회하지않을게요
사람은 존나 이기적이더라...울 엄마 내 나이 20살때뇌출혈로 인사조차못하고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처음엔 슬픈지도 모르겠더라...6개월정도 지났을까...그때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빈자리가 느껴지더니 죽어서라도 엄마보고싶더라...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엄마 차라리 아파서 천천히 돌아가시지 준비라도할수있게 며칠만이라도 더 사랑해줄수있게라고...그 때 느꼈다 나란새끼 정말 이기적이다라고...분명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잘할수없을거란 생각이든다 남의 암보다 내 감기가 더 무섭더라..ㅡ결론은 내가 행복해야 돌아가신 엄마도 행복하고 내 주위 사람들도 더 행복해질거라고...
o kooten 힘내세요
이기적이군... 싫다 너
정범수 누구한테 하는 말씀이신지..
저는 늘 '이별'에 대해 많이 두려워하고 부정하고 슬퍼했어요 그래서 4년전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난뒤 저역시 문득 할머니가 떠오를때면 왜이렇게 빨리 돌아가셨냐, 임종도 못지켰드렸는데 마지막으로 제 얼굴 한번 보고가시지 하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누구보다 절 가장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셨던 제겐 무척 강인한 분이셨는데..
지금에서야 전 할머니를 기쁘게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행복해야 할머니도 행복하실테니까..
이런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man Woou 여기서 그런말이나오냐? 진짜 상황을보면서 말을해야지..
꼭 제모습을 보는것 같아요 전 암은 아니지만 희귀난치병 8년차 이지만 가끔 응급실 입원 반복합니다
또 1년반전에 갑자기 신랑이 먼곳으로 여행을가서 아들과 단둘이살고있지요 휠체어타고 혼자 거동을나갈수없어 아들한테 항상 미안하답니다
아드님 잘 살고 계시겠죠
어머니 쌈지돈 주시는거 너무 눈물이 납니다
오늘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가슴에 남네요. 내가 오해해서 미안했어요. 외손주 집에 따뜻한 밥한끼 못하고 보내줘서 너무 미안하고 죄송하네요.미안해 할머니 김점례...할머니 죄송해요.진심으로.
보고나서 계속 울었네요
아드님이 넘 슬프실거 같네요..
하늘도무심하시지어떻게 이런시련을주시나요 ‥ 정말가슴이 아프네요아들 힘네세요너무슬퍼마세요 어머니는아픔없는하늘나라
가실꺼예요 조금먼저 가시는거니까 용기잃치말고‥
이별은 너무 아프지만 우리가 해야만 하는 삶의 과정인거 같다 나도 엄니 보낸지 9개월 됐는데 지금이 더 힘들고 더 보고싶고 더 괴롭다 언제나 가슴에 함깨한 엄니 이 세상 하나뿐인 엄니.
So lovely to see her son visit his mum who’s very poorly. Truly that choked me up. I used to work in nursing homes and family don’t visit such a shame. I hope her son gets through this sad time. My prayers to you and your mum.
용준님..
잘 지내시길 간절히 바래어봅니다
병상에서 오만원짜리를 딸아이에게 건내며 맛있는거 사 먹으라던 애들아빠 생각이나네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셔야해요
어머님의 간절한 바램일거예요~~
내나이 66세에 친정엄니
95세에 폐렴으로 보내드린
지 일년반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매일 한번씩은 생각
나 우는데 젊은나이에 어린
자식 두고가려니 얼마나
맘이아프고 그아들은 지금
어찌 살고있을지 .. 정말
안타까워 또울고있네요
영상을 보면서 아드님 오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비록 돌아가셨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 더 단단해져서 나중에 웃는 얼굴로 어머니를 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아들 이해가 가서 맘이 더 아프네요ㅜㅜ 엄마의 죽음이 무섭기도 하고 그랬겠죠ㅜㅜ 나도 그랬어요 엄마가 그렇게 쉽게 가시리라곤 상상도 못했으니깐... ㅜㅜ 힘내요 아드님 엄마가 지켜보실꺼예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ㅜ
홀로 아들을 키워내셧을 엄마의 지나온 세월들이 얼마나 힘드셧을까 싶어요
그런엄마를 보내야하는 아들을 보니까 눈물이 절로나네요
매번 볼때마다 눈물만나네요 ㅠ ㅠ
김선희 TV 무슨 프로그램 인지 알고 싶어요. 전체 스토리를 보고싶네요. ㅠㅠ
저도 4년전 17살때 어머니를 보내드렸는데
저도 엄마가 절대 싫은게 아니라 진짜 목소리 들으면 울음부터 나오고 못볼거 같고해서 자주 못갔거든요...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도어머니가제가중3중반끝날무렵에 유방암으로 돌아가셧습니다 이런영상을보니 저도어머니가많이그리워서 밤에게속 울곤하네요 엄마 만약에이걸본다면 내가그때못해준게많지만. 다음생엔만나면 진짜잘해줄게 ㅠ ㅠ..
너무젊은나이에 세상을하직하다니
너무가숨아품니다
그리고 외롭게자란아들 어떻게 혼자살아야할지
가숨아품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아드님 힘내시고잘 사세요.
구절초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