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금형회사 제조업인데 생산관리 보조하면서 MES프로그램 담당업무하는데요, 솔직히 하는 일은 , 영업에서 내리는 거래처 도면에 공정 순서 매기고 자재관리로 내려주고 , 부장이 이거 복사해달라 저거 해달라 심부름 하는일 하고요 , 쓰레기통 비우기 정수기 청소 등 잡일하고 , 끝나기전에는 , 각공정 돌면서 남은 납기 도면 뭐 있는지 체크해서 , 엑셀 입력 후 출력 후 다음날 아침 회의에, 나눠주는데요, MES는 솔직히 바코드 찍히는 도면 등록만하고 현장 돌면서 입력하는지 확인만하고 남은 시간 쉬면서 시키는 심부름 따까리 하는데요...솔직히..이거 물경력인거 같은데....2년되가는데..3년 넘어도 이직할 때 , 다시 신입이겠죠?? 회사 복지라도 좋으면 좋은데..밥주는거 말고 없습니다..명절에 상품권 주는데 그거 본인 경조사비에서 미리 떼서 줍니다..진짜 악덕 사장이에요...그리고 팀장 제외하고 경력으로 입사해도 무조건 최저시급이고...신입이면 무조건 최저에요...여기 3년에 대리인 영업사원도 3년째 최저이고 20년 넘은 차장급들도 최저 줍니다..ㅋㅋ 2년채우고 나올라하는데 그게 낫겠죠??? 여기서 직급은 안달리것 같고 3년 4년 해도 계속 최저 시급일거 같네요...제가 하는 일은 솔직히 적응만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업무라서...물경력일거 같아서요...그냥 능력 포기하고 , 돈이라도 모으자는 마인드로라도 다닐라 했는데....회사 미래도 안보이고..맨날 야근에 토요일도 출근하고...몸도 힘들고..내시간도 없고...어디가서 이회사 다닌다고 쪽팔려서 말도 못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적은데 저 처음왔던 19년도 말에서 20년도 초에 입사하고 추노치거나 관둔 사람들만 수십명입니다...친한 다른 파트 대리한테 들었는데..여기 사장 마인드가 팀장들만 있으면 회사는 돌아간다는 마인드라서 직원들은 잘해줄 필요없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사원들이 관두고 그래도..또 새로 뽑으면 되지 이런 마인드에요..인재 키울 생각은 없고...팀장들이 다 할거니까 돌아간다 이런 마인드에요 사장이...연차 반차 이런거도 병원사유 아니면 뭐라고 합니다..
아이고 읽는 내내 제가 다 답답했습니다. 힘들게 버티고 계시군요 ㅠㅠ 다른것도 그렇지만 "사장 마인드가 팀장들만 있으면 회사는 돌아간다는 마인드" 이게 제일 문제네요. 저런 마인드로 경영을 하면 뭔가 개선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톱니바퀴역할만 힘들어지더라구요. 원래 이런 경우에는 자기 계발을 통해 빨리 다른데로 점프해야 하는데, 말씀 하신거 들어보니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 ㅠㅠ 명절상품권의 경조사비 차감 및 연차반차 사유쪼는 것도 정말 화가 납니다.
모든 근로자는 연차에 대해 고용노동법상 자유로운 연차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누구의 일이든 소중하고 회사의 핵심입니다. 내가 생산관리팀이라서 남들 보다 가치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연차사용은 당당하게 하시고 백업과 업무 F/U에 대한 고민만 하시면 됩니다. 내가 이 일을 길고 즐겁게 하고 싶다면 보장된 휴식은 자유롭게 사용하여 삶을 질을 높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답변하기 어려운 내용이긴 하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의견을 드린다면, 생산관리 업무를 하다가 생산관리로 다시 경력으로 가는것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다른 회사가 같은 제품군에 같은 설비, 같은 공정을 가지고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으나, 그런곳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굳이 경력을 뽑을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경력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물어봅니다. 생관으로 이직 했어요? 하면 100% 다 아니었습니다. 생산관리에서 배운것, 자신이 키운 능력(외국어 코딩등) 등을 잘 이용해서, 다른 직군으로 이직하더라구요. (생산관리, 제조) 시스템기획, 구매, 물류(또는 시스템), 경영지원, 외주관리 등등으로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 이직러 친구의 조언을 들어보면 "이직은 결국 말빨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연구/개발 처럼 뭔가 지식을 습득해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이상, 면접때 자신이 뭘했고, 뭘배웠고 이직해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말로서 밖에 알려줄수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말빨도 결국 아는게 많아야 늘어나는 거 겠죠. 저도 생관출신이라 나 자신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직무 출신들도 다 자기 업무는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로의 부서에 대한 (장단점) 정보의 공유가 전혀 되지않기 때문에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아주 잘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산업공학과로서 취업이 잘되서(?) 부러워 하는 기계 전자 출신들도 결국 자신이 열심히 안하고 설렁설렁 하면 취업이나 이직이 어려운(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신입에게 기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보다는 업무에 대한 적응력, 사회성, 회사에 맞는 성격(?), 마인드 등입니다. 배우신것들이 생산관리 업무에 어떤 장점이 있을지 생각해서 어필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사실 산업공학과도 용어는 잘 모릅(가르쳐주는 곳이 없음 ㅠㅠ)니다.
답글을 길게 쓰다가 다 날아가서, 요약만 다시 쓰겠습니다. ㅠㅠ 회사일은 누군가를 갈구고 갈굼을 당하는 일의 연속입니다. 아래 몇가지를 알려드릴 테니 잘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회사를 바꾸기는 쉽지않다. 회사일을 하면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횡령같은거 말고...) - 퇴근후에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취미를 반드시 2~3개 찾아놔야 한다. (생각보다 본인에 맞는 취미를 찾는것은 어렵습니다.) - 내 실력을 키워야 한다. "다른데 가고말지 안해!" 라고 말할수 있는 본인의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영어, 전공 등등...)
직장인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대기업 입사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생산관리 보다는 생산기술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이유는 현장사람들 감당 못 할 거 같다고. 지금까지 제가 생산관리-현장에 대해 아는 건, 현장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생산상황 파악, 작업지시하고 닦달?하기 입니다. 또한 생산 전 과정을 담당하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에 의한 스트레스도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전 내성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여기서 궁금한 건 생산기술은 현장직과 안 부딪히는가 입니다. 공정을 담당하면서 현장직과 부딪히는 건 똑같지 않나? 싶어요 Q. 생산관리와 생산기술이 현장직과 일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방문 시청 댓글 감사합니당! 생산관리와 생산기술은 전혀 다른 포지션입니다. 생산관리가 지시와 관리라면, 생산기술은 간단히 말해 공정중 어떤 특정 설비의 관리자입니다. 어떤 설비의 효율이 높게 나오게 만들고, 고장났을때 고치고 하는 일이죠. 일단 이 둘의 설명은 중요한게 아니고... 제조 회사 생활 하면서 현장직(제조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과 마주치지 않는 직무는 경영지원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생산관리와 생산기술, 제조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느냐 생산관리 > (지시) > 제조 > (VOC) > 생산기술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산관리에서는 제조에 명령을 하는 입장이고, 제조는 생산기술에 여러가지 청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비가 고장났다. 효율이 떨어졌다. 셋업해줘라 등등) 참고바랍니다!
@@mydreamis21ify 생산기술에서 설비 보전과 효율관리는 생산기술팀 업무중 일부입니다. 생산 기술팀은 간단히 말하자면 생산의 기준을 정하는 부서입니다. (생산관리와 가장 많이 일하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 생관관리팀과 전혀 다른 부서가 아닌 유관 부서입니다. 생산기술이 설비보전과 효율만 높이는 팀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생산기술팀의 특정 부분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생산기술팀 하의 서브팀으로 설비보전팀이 있습니다. 생산 기술팀의 핵심은 공정의 CT, 설비,사람의 작업공정분석을 통한 시간을 측정하고 표준시간을 정립합니다. 또한 각 라인의 lob 를 맞추는 작업 등 ,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시간과 생산하는 라인, 작업표준등 생산의 표준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생산관리는 이를 기초로 생산 캐파를 산정하게 됩니다. 오히려 생산기술부서가 현장과 훨씬 더 밀접합니다.
뼈가 되고 살이되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불가피하게 일이 많아진다면 전 월~목 14시간 일하고 금요일 8시간 일할래요ㅋ
월~목 14시간씩 일하고 금요일에 일찍 갈려고 하면, 바로 그때 이슈가 터집니다!
지금 금형회사 제조업인데 생산관리 보조하면서 MES프로그램 담당업무하는데요, 솔직히 하는 일은 , 영업에서 내리는 거래처 도면에 공정 순서 매기고 자재관리로 내려주고 , 부장이 이거 복사해달라 저거 해달라 심부름 하는일 하고요 , 쓰레기통 비우기 정수기 청소 등 잡일하고 , 끝나기전에는 , 각공정 돌면서 남은 납기 도면 뭐 있는지 체크해서 , 엑셀 입력 후 출력 후 다음날 아침 회의에, 나눠주는데요, MES는 솔직히 바코드 찍히는 도면 등록만하고 현장 돌면서 입력하는지 확인만하고 남은 시간 쉬면서 시키는 심부름 따까리 하는데요...솔직히..이거 물경력인거 같은데....2년되가는데..3년 넘어도 이직할 때 , 다시 신입이겠죠?? 회사 복지라도 좋으면 좋은데..밥주는거 말고 없습니다..명절에 상품권 주는데 그거 본인 경조사비에서 미리 떼서 줍니다..진짜 악덕 사장이에요...그리고 팀장 제외하고 경력으로 입사해도 무조건 최저시급이고...신입이면 무조건 최저에요...여기 3년에 대리인 영업사원도 3년째 최저이고 20년 넘은 차장급들도 최저 줍니다..ㅋㅋ 2년채우고 나올라하는데 그게 낫겠죠??? 여기서 직급은 안달리것 같고 3년 4년 해도 계속 최저 시급일거 같네요...제가 하는 일은 솔직히 적응만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업무라서...물경력일거 같아서요...그냥 능력 포기하고 , 돈이라도 모으자는 마인드로라도 다닐라 했는데....회사 미래도 안보이고..맨날 야근에 토요일도 출근하고...몸도 힘들고..내시간도 없고...어디가서 이회사 다닌다고 쪽팔려서 말도 못합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적은데 저 처음왔던 19년도 말에서 20년도 초에 입사하고 추노치거나 관둔 사람들만 수십명입니다...친한 다른 파트 대리한테 들었는데..여기 사장 마인드가 팀장들만 있으면 회사는 돌아간다는 마인드라서 직원들은 잘해줄 필요없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사원들이 관두고 그래도..또 새로 뽑으면 되지 이런 마인드에요..인재 키울 생각은 없고...팀장들이 다 할거니까 돌아간다 이런 마인드에요 사장이...연차 반차 이런거도 병원사유 아니면 뭐라고 합니다..
아이고 읽는 내내 제가 다 답답했습니다. 힘들게 버티고 계시군요 ㅠㅠ 다른것도 그렇지만 "사장 마인드가 팀장들만 있으면 회사는 돌아간다는 마인드" 이게 제일 문제네요. 저런 마인드로 경영을 하면 뭔가 개선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톱니바퀴역할만 힘들어지더라구요. 원래 이런 경우에는 자기 계발을 통해 빨리 다른데로 점프해야 하는데, 말씀 하신거 들어보니 매일 야근에 주말 출근 ㅠㅠ 명절상품권의 경조사비 차감 및 연차반차 사유쪼는 것도 정말 화가 납니다.
@@kimwork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자기계발 하고 나가면 좋은데...매일 야근하고 퇴근하고 집가면 하루가 끝나서 시간이 없네요..올해 10월이면 2년인데 올해안으로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다시는 제조업으로는 안갈라고요.
모든 근로자는 연차에 대해 고용노동법상 자유로운 연차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누구의 일이든 소중하고 회사의 핵심입니다. 내가 생산관리팀이라서 남들 보다 가치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연차사용은 당당하게 하시고 백업과 업무 F/U에 대한 고민만 하시면 됩니다. 내가 이 일을 길고 즐겁게 하고 싶다면 보장된 휴식은 자유롭게 사용하여 삶을 질을 높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생산관리는 전문성도 딱히 있는 직무도 아닌거같고 생관 직무자체가 업종마다 천차만별일텐데 경력직들을 많이 뽑나요? 대기업들 공고보면 오히려 경력직들을 잘안뽑으려는거같아서 여쭤봅니다.
답변하기 어려운 내용이긴 하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의견을 드린다면, 생산관리 업무를 하다가 생산관리로 다시 경력으로 가는것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다른 회사가 같은 제품군에 같은 설비, 같은 공정을 가지고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으나, 그런곳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리고 굳이 경력을 뽑을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경력으로 이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저는 물어봅니다. 생관으로 이직 했어요? 하면 100% 다 아니었습니다. 생산관리에서 배운것, 자신이 키운 능력(외국어 코딩등) 등을 잘 이용해서, 다른 직군으로 이직하더라구요. (생산관리, 제조) 시스템기획, 구매, 물류(또는 시스템), 경영지원, 외주관리 등등으로 이직을 하고 있습니다.
프로 이직러 친구의 조언을 들어보면 "이직은 결국 말빨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연구/개발 처럼 뭔가 지식을 습득해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이상, 면접때 자신이 뭘했고, 뭘배웠고 이직해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를 말로서 밖에 알려줄수가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말빨도 결국 아는게 많아야 늘어나는 거 겠죠.
저도 생관출신이라 나 자신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직무 출신들도 다 자기 업무는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서로의 부서에 대한 (장단점) 정보의 공유가 전혀 되지않기 때문에 남의 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아주 잘 들어맞는것 같습니다. 산업공학과로서 취업이 잘되서(?) 부러워 하는 기계 전자 출신들도 결국 자신이 열심히 안하고 설렁설렁 하면 취업이나 이직이 어려운(불가능한)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에 리튬배터리 생산관리 직무 면접을 보는 취준생입니다. 저는 경영 무역학을 전공하여 이공계 계열인 산업공학과가 아니라 업무에 필요한 전공 언어, 용어가 많이 부족합니다... 문과 에서 생산관리 직무로 면접을 잘 볼 수 있는 방법과 팁이 있을까요?
신입에게 기대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보다는 업무에 대한 적응력, 사회성, 회사에 맞는 성격(?), 마인드 등입니다. 배우신것들이 생산관리 업무에 어떤 장점이 있을지 생각해서 어필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사실 산업공학과도 용어는 잘 모릅(가르쳐주는 곳이 없음 ㅠㅠ)니다.
에휴 군대 전투지휘검열 생각나네요
늘 꿀잼유익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질문같은거도 받으시나요?
제가 답할수있는 것이라면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행님!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생산관리직에 관심이 있는데 자격증이 중요할까요? 생산관리직에서 일해본 경력이 중요할까요?
어떤 직무던지 (필수가 아니라면) 자격증 보다 경력이 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만, 생산관리관련 경력을 쌓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요. (알바로 해볼수도 없고...)
생산관리 보통 남녀 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제경우에는 남자가 8~90퍼센트였습니다
현재 생산관리 신입으로 일하고 있는데 일못하는 작업자 막 갈구라고 상사가 머라합니다...근데 제가 성격상 갈구는 걸 싫어하고 막상 갈구는 것도 잘 못합니다..요즘은 직무가 나랑 안맞는건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답글을 길게 쓰다가 다 날아가서, 요약만 다시 쓰겠습니다. ㅠㅠ
회사일은 누군가를 갈구고 갈굼을 당하는 일의 연속입니다.
아래 몇가지를 알려드릴 테니 잘 생각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회사를 바꾸기는 쉽지않다. 회사일을 하면서 느낄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횡령같은거 말고...)
- 퇴근후에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취미를 반드시 2~3개 찾아놔야 한다. (생각보다 본인에 맞는 취미를 찾는것은 어렵습니다.)
- 내 실력을 키워야 한다. "다른데 가고말지 안해!" 라고 말할수 있는 본인의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영어, 전공 등등...)
@@kimwork 감사합니다. 성격이 변하기까지 좀 오래 걸리겠지만 해보겠습니다. 바쁘실텐데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산관리는 극한 직업중의 하나입니다. 자신하고 맞는 직종을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도 생산관리직무가 을의 위치가 아니라 누군가를 갈굴수있는 갑의 위치라 좋지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오우.... 걱정이 좀 많은편인데 생산관리하게 되면 남들이 좀 불편하겠구나...
생산관리는 권력자입니다. 권력자는 부담스럽죠. 하지만 익숙해지면 여러가지 권한/능력도 많아져서, 회사생활 하면서 친해져서 손해볼 것 없는 사람들이랍니다.
직장인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대기업 입사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생산관리 보다는 생산기술을 추천해 주더라구요.
이유는 현장사람들 감당 못 할 거 같다고.
지금까지 제가 생산관리-현장에 대해 아는 건, 현장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생산상황 파악, 작업지시하고 닦달?하기 입니다. 또한 생산 전 과정을 담당하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 접촉에 의한 스트레스도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전 내성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지거든요. 근데 여기서 궁금한 건 생산기술은 현장직과 안 부딪히는가 입니다.
공정을 담당하면서 현장직과 부딪히는 건 똑같지 않나? 싶어요
Q. 생산관리와 생산기술이 현장직과 일하는 데 있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방문 시청 댓글 감사합니당!
생산관리와 생산기술은 전혀 다른 포지션입니다. 생산관리가 지시와 관리라면, 생산기술은 간단히 말해 공정중 어떤 특정 설비의 관리자입니다. 어떤 설비의 효율이 높게 나오게 만들고, 고장났을때 고치고 하는 일이죠. 일단 이 둘의 설명은 중요한게 아니고...
제조 회사 생활 하면서 현장직(제조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과 마주치지 않는 직무는 경영지원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생산관리와 생산기술, 제조의 포지션은 어떻게 되느냐
생산관리 > (지시) > 제조 > (VOC) > 생산기술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산관리에서는 제조에 명령을 하는 입장이고, 제조는 생산기술에 여러가지 청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비가 고장났다. 효율이 떨어졌다. 셋업해줘라 등등)
참고바랍니다!
@@kimwork 답변 감사합니다!!
@@mydreamis21ify 생산기술에서 설비 보전과 효율관리는 생산기술팀 업무중 일부입니다. 생산 기술팀은 간단히 말하자면 생산의 기준을 정하는 부서입니다. (생산관리와 가장 많이 일하는 부서이기도 합니다. ) 생관관리팀과 전혀 다른 부서가 아닌 유관 부서입니다. 생산기술이 설비보전과 효율만 높이는 팀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건 생산기술팀의 특정 부분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생산기술팀 하의 서브팀으로 설비보전팀이 있습니다.
생산 기술팀의 핵심은 공정의 CT, 설비,사람의 작업공정분석을 통한 시간을 측정하고 표준시간을 정립합니다. 또한 각 라인의 lob 를 맞추는 작업 등 ,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시간과 생산하는 라인, 작업표준등 생산의 표준을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생산관리는 이를 기초로 생산 캐파를 산정하게 됩니다. 오히려 생산기술부서가 현장과 훨씬 더 밀접합니다.
1년차 사원인데 휴가 타이밍을 진짜 못잡겠어요
백업해줄사람이 없음..
생산관리 하고 계신가봐요, 생산관리는 휴가 쓰기 너무 애매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