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자기 - 그게 우리 모두에게 평화인 줄 알고. 그러면 이 스트레스는 다 어디로 가요? 내 몸에 차곡차곡 쌓여요." - 그 동안 여러증상으로 몸이 아픈 이유가 있었네요. 현재도 몸이 아픕니다. 근보적인 치료를 이제는 하려고 하는데 평생. 그렇게 감정표현을 나 스스로에게도 용납하는 것을 몰라서. 어렵습니다. 영상 보고 나서 제 일중독도 치유되고 자존감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웃따님!! "대화를 하면서 꼭 내 감정에 대한 언급을 한 두마디라도 해주세요!!! 부정적인 감정도 편안하게 표현하고 오픈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고 편안해요."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마음속으로 이만큼만 내어줄게 라고 정해 놓는 암묵적인 선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이에요..언젠가 저 사람도 날 떠날꺼야, 언젠간 날 미워하게 되겠지? 이런생각에 그사람이 절 떠나도 상처받지 않을정도만 제 마음을 내어줘요.. 저도 모르게 해버리는거라 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음악을 전공하지만 기계적이고 감정이 없다는 지적을 항상 받아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정말 제 모습이네요... 주변에서 융통성있고 착하다곤 하지만 정말로 친한사람 없고 사람이 힘들고 제 감정이 뭔지도 그걸 나누는 법도 잘 몰라요 드라마나 영화보는것도 힘들고 생각없이 해야할 일 하는게 제일 편했거든요 혼자서는 제가 울기도 정말 잘 울고 사소한 것에도 잘 웃어서 조울증인가 싶기도 한데 사람한테 표현하는것이 너무 어렵고 눈치보이고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는것이 몸에 벤 느낌입니다....
정말 저인것 같아요. 저는 왠지 모르게 감정을 드러내는 게 수치스럽고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또, 감정을 느끼려고 자꾸 애쓰다보면 너무 작은 일에도 상처받고 예민해졌기 때문에 더 배제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감정은 자꾸 빼려고 하는데, 우울감과 불안은 커져만 가네요. 참 어렵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 벽 치는 친밀감 결여->열등감(진정한 내 편X) 감정은 나쁜 거 아니다. 1. 내 감정 알아채기(질문-답변) 스스로에게 수시로 질문해라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음식을 먹고 등등- 지금 어떤 마음이야? 주의, 분석하지 말고 상황설명 하지말고 이해하지 말고 나의 감정만 감정 자체로 (좋다, 나쁘다 보단 답답 불안 짜증 재미 뿌듯 등 구체적으로) 2. 감정을 혼잣말로 말하기 혼자 있을 때 소리내서 말하는 연습- 오늘 기분이 ~하네, 그거 조금 아쉽네~ 3. 대화 중에 감정 언급하기 꼭 한 두마디라도 말하기 특히 주장할때 -네가 그렇게 말하니 굉장히 슬프다. 사람들도 편하게 나도 편하게 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한 마디라도 내 감정을 하자
전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에요! 하지만 20대로 진입하고 나선, 예의를 갖추고, 능력 있어 보여야하는 '사회생활' 행동을 하기 시작하니 점점 사람이 로봇같아 지더라구요. 물론 꿈과 희망, 열정을 한가득 안고 준비한 대학이 떨어져 우울증을 앓다 앓다 결국 방어기재로 감정을 제거하는 방법을 채택한 것도 있겟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감정을 느껴서 더욱 힘들고, 감정이 독이 된다는 생각은 현명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속에 있는 밝은 빛을 집어넣고 산지 5년, 우울 증상이 슬슬 괜찮아지고 꿈을 가질만한 다른걸 찾고 나니 상태가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요즘! 잊고있엇던 속에 느껴지는 밝은 에너지, 사회생활 하면서 드러내면 만만해보여서 독이 될거라고 생각한 그 밝은 에너지를 다시 한 번 기억해내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 뭔가 마음에 퍼지는 뭉클함이 정말 오랜만에 느껴지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웃따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제 본래 성향. 밝은 성격이 스멀스멀 기억나요! 전 이렇게 가슴에 뭉클하고 밝고 신나는, 따뜻한 감정을 계속 갖고있던 거예요! 제 성격, 제 삶은 완전히 망가져서 고칠 수 없이 이대로 무너져버리고 망가지고 썩어문드러진 채로 평생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시 가능한거였다니 꿈만같아요! 이런 너무 많이 써내려 나갔죠 ㅋㅋㅋ. 전 이렇게 제 얘기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사람들은 나에대해 궁금하지도 않을거야.. 내 얘기 하면 오히려 지루해하거나 듣기 싫어할거야..' 하면서 5년을 난 이제 이렇게 되어버린 사람이구나.. 하면서 체념 했는데, 다시 되찾으니 뭔가 뿌듯해요! 웃따님 영상 항상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아가페라는 닉네임 하나도 안놓치고 기억해주셨던것도 되게 좋았어요!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웃따님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사ㄹ.. 아니 애정합니다 ㅎ..^^. 아직 그런 표현은 부끄러운걸 보니 더 개방해 나아가야 겠네요 ㅎㅎㅎ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위로받았어요😢 그동안 저 조차도 밝은 저를 제댜로 좋아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왜 모질지 못할까 자책만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함께 나를 잃지않구!! 표현해보도록해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정말 공감해요.. 우울증으로 제가 제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룹내에서 제자신을 제가 고립시키고 아무도 편안하지 않고 아무도 내편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열등감과 자존감때문에 사람들을 못만나겠어요.. 2년사이에 이렇게 변해버린 저를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난감했었는데.. 제 감정을 수시로 체크하고 말로 표현하는걸 노력해볼게요..ㅜㅜ
@@innovative0221 몸이 망가지고 내 자신이 걷잡을수없이 망가지는 느낌.. 너무 잘알죠.. 혼자서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어요. 저는 이번해로 오면서 제자신을 많이 내려놨어요. 힘들다는 얘기를 친구들한테도, 의사한테도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사실 아직도 아주 건강한 방법으로 제자신을 케어하고있진 못하지만 일단 절 공감해주는 사람 한명이라도 찾아서 제가 힘든걸 털어놓고나니 많이 의지가되고 버틸수있는 힘이 되더라구요. 주변에 그런사람 한명이라도 찾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그러면 그냥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남들에게 들어내도 지금보다 더 안좋을순 없다는 일종의 막나가는 느낌으로 내자신을 좀 편하게 해주는것도 방법인것같아요. 생각해봤는데, 내가 좀 못나면 어떻고 욕좀 먹으면 어때 다른사람들도 완벽한사람 하나 없는데 내가 내자신을 너무 힘들게할 필요없잖아? 라는 생각을 30대가 되어서야 하게됐네요ㅎㅎ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하고싶은 얘기는,, 힘내요💜 인생 한번사는거 그냥 눈앞에 보이는 소소한 행복 쫓아서 사는것도 지금은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우리 감정에, 내 자신에 조금더 솔직해져봐요💜
와 이말 맞는거 같아요 악풀러나 댓글들도 그렇죠 오뚜기 회장 따님 유튜브 보고 그 사랑스러운 표현과 행동들을 보고 거북하다 하며 구지 부정적으로 댓글 남기는 사람들 보면서 저도 이런거 느꼈어요.. 역시 사람은...다 자기의 컴플랙스를 어디든 투척하거나 투영시키거나 하는것 같아요 열등감에서 비롯되기도 하능것 같구요 알수록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심리 공부....
울거나 화내면 지는 것 같고,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면 약해진 것 같고 남을 더 배려하느라 그런 모습은 철저히 숨기고 오직 밝은모습과 씩씩한 모습만이 좋은감정이라 여기고 좋은 모습들만 보여줬었어요. 그리고 그게 솔직한 나 라고 여겼어요. 꽤 긴 시간이 지나고보니 슬픔과 화를 억누르고 반평생 살아 온 제가 나타나더라구요 처음엔 왜그런지(갑자기 찾아오는 우울감 같은) 알리가 없었어요 난 이렇게 밝고 기쁜일을 잘 느끼고 사는거 같은데 대체 뭐가 문제지? 하며 괜한 자책감까지 느끼게 됐구요ㅠㅠㅠㅠㅠ 가장 힘든시기에 인간관계에도 큰 상처를 받았을 당시에도 그 사람들도 이유가있겠지? 별일아냐 이럴 수 도 있지 난 괜찮아 잘됐어 하며 온전히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분리시켰는데 몇 개월이 지나도 그 울분이 안 사라지고 결국엔 갑자기 펑펑울면서 온갖 감정이 폭발하더라구요 그러고나니 차츰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옛날엔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던가, 좋은모습만 보이는 사람이 뭔가 프로페셔널해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이런저런 일 겪고나니까 그리고 제 자신에게 조금 솔직해지고 저를 돌봐주려고 애쓰는 시기이다 보니까 요즘은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투명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거같아요!! 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숨기려하지말고 다 드러내서 절 파악하는데 힘써야겠어요!!! 선생님 덕분에 다시 또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감사해요😄❤👍
친구들이 항상 저한테 하는 말이 너는 항상 똑같다는 말이었어요. 아무런 감정도 안드는데 친구들은 웃고 떠들고 안타까워하길래 그냥 따라서 웃고 아 그렇구나 했는데 전혀 공감을 못하겠더라구요. 무뚝뚝하다는 말도 들었어서 이걸 고치려고 그 텐션을 맞추면서 마음에 없는 말을 하면 (저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영혼없다는 말만 돌아와서 착잡하네요. 걍 상투적인 감정없는 공감만 몇년씩 하다보니까 친구를 사귀어도 항상 처음과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마 상대방도 똑같겠죠ㅠㅠ 계속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감정은 늘 부정당했으니까요 울면 왜 울어 웃으면 뭐가 좋다고 웃어 화내면 못땠게 왜 화를 내니? 니가 이해해야지 . 상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넌..그 정도 이해도 못해? 이러니까 감정을 표현하는게 겁이 났어요 그래서 감정표현할때도 상대의 반응이 겁나서 구구절절 상황을 설명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 상대는 늘 제 감정에 부정적이었지만.. 그래서 전 요즘에 제 감정을 제가 들어주기로 했어요
와 방금 친구랑 이런 얘기했는데 관련 영상이 올라오네요. 그 친구가 요즘 힘든 건 없냐구 물어봐준 게 새삼 너무 고맙네요. 요즘 뭔가 무기력하고 힘든데 그 친구가 물어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제가 요즘 초조하고 불안하다 라고 입 밖으로 꺼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눈물이 고이면서 아 내가 초조하고 불안해서 힘들었구나 하고 그 실체를 깨닫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물어봐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감정 표현하고 살아요~ 웃따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 같네요~~저도 남들이 보면 진짜 쿨하고 좋은성격이라고 하는데..제가 봐도 다 금방 잊고 사는것 같은데..그게 아닌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거든요..그럴때마다 괜찮아 지겠지 하며 스스로를 위안도 해보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할 때가 있어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지인이 생겼는데 좋은 사람인데도 저에게는 부담 되기도 했어요 근데 이제는 그런 사람을 통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고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관계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게 아니고 저의 노력도 필요하다는것을 이제야 알아가네요^^ 불편하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천천히 노력 해보려구요~
제 얘기에요.. 2번 가짜 자기에 제일 잘 맞는 것 같은데 상대방 배려한답시고 아니 트러블 생기는게 싫어서 감정 억누르거나 싫은데 좋은척 할 때가 많은데 사람들안테 열등감 피곤함 등등이 자꾸 느껴져서 대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말씀 하신 솔루션으로 내 인생 되찾아보겠습니다!
올해 31살이 되었는데 인생의 절반정도를 회피성 성격장애를 안고 살아왔나봐요. 이제야 제 병명도 조금 감이 잡히네요. 회피성 성격장애 같은 병이 있다는것도 제가 그 병에 거의 일치하는것 같다는것도 10년이 훌쩍 지난 이제서야 알았네여. 한참 사회생활 할때인데 대인관계, 가까워지려 해도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대화도 겉돌고,, 저 스스로 제 감정도 잘 모르겠고 누군가한테 친밀감을 언제 느꼈는지도 잘 생각이 안나요. 가족들과 대화할때 조차도 어색하고, 그래요.. 좀 많이 늦은것 같아요. 인생에 많은 시간이 공허하 날아가 버렸네요.. 이제 되찾는다고 나아진다고 삶이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지금껏 많이 노력했는데 나아지지도 않았고, 이제서야 병명정도 아는정도라니, 참 재수가 없다고 해야할지 내 팔자가 왜이런지, 차라리 사고로 빨리 죽었으면 괴로운 시간 의미없는 시간 안보내도 됬을텐데, 살아가야 하는 의미가 있는 사람, 착한 사람들은 불운한 사고로 죽으시고 저 같이 삶 자체가 불운한 사람은 희안하게 어디 다치지도 않고 삶이 긴가봐요. 그리고 상대방과 친해질때 감정을 오픈하지 않아? 나누지 않아? 라기보다는 하는 방법을 몰라요. 나 스스로도 내 감정을 잘 모르겠고 30년넘게 함께한 가족과도 어색하고 그정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개인의 의지로 되는게 아니에요
괜찮아요~그런데는 분명이이유가 있잖아요 스스로 너무 불운하다고 깍아내리며 상처를 더이상 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 님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존재가 분명 아닐테니까요... 생각이 곧 믿음이 된다고 하니... 정말 쉽진 않겠지만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생각을 한번만..나를위해 나 불운해도 충분히 잘버티고 애쓰며 나름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해주셔요...말로 해주시면 더 좋구요 님은 소중하고 귀한존재 임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감정표현 잘 못하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도 잘모르고 트러블이 생길것 같아도 그냥 내가 참고 좋은게 좋은거지 생각하며 50년을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적 트라우마인해 감정을 배제하고 살았던거네요 말씀 하신것처럼 감정표현 해보려고 생전처음 댓글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무의식중에 철저히 감정을 숨기고 제 자신한테 못되게 군 시간들이 후회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조금씩 고쳐보려구요 표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와닿는 요즘이에요. 후회한다 한들 이미 상처받은 마음은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니까요..ㅜㅜ 올해 초부터 웃따님을 알게되었는데 보통의 부모님, 선생님들이 해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해주시네요 왜 사는게 불편하고 힘들었는지.. 아직은 원인을 찾고 저를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지만 웃따님 덕분에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본것같아 정말 감사해요
저 고등학교 때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 그러고 대학교에 입학하니깐 감정을 모르더라고요..ㅋㅅㅋ 영화나 드라마에서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상황이 있으면 감정이입해서 같이 감정을 느끼는데, 비슷한 억울하고 슬프고 화나는 상황이 제 이야기가 되면 제 감정을 알아채지 못하고 상대방을 오히려 이해하려고 애썼어요. 자꾸 감정을 삼키니깐 이유도 없는 우울기가 두 번이나 찾아왔구요. 그래서 저는 제 상황을 영화 속 장면으로 대입해서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훨씬 제 감정을 더 쉽게 파악하게 되더라고요. 혹시 그 때의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제 방법도 공유하고 갑니다~!~! 지금은 제가 제 편이 되었어요, 제 감정도 온전히 느끼고요. 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비해서 대인관계도, 혼자 있는 시간도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 화이팅하세요~!~!
안녕하세요 설명해주신 1234번에 다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전 오랫동안 감정이 무의미한 에너지소모일 뿐이라고 생각했었고 어느순간 너무 외로워져 그 외로움을 느끼고살다 이젠 사람속에서 친밀감 유대감을 느끼기를 원하며 소통되기를 원하고있는데요, 님의 동영상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괜히 울컥하네요... 밖에 나와있는데 집이었음 많이 울었을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넘 넘 감사합니다!
헐 하나부터 열가지 다 제얘기에요. 일중독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 불가능 감정표현 억제 맨날 저도 그냥 감정이 힘들땐 책읽고 일기쓰고 혼잣말하고 그래요 그런데 뭔가 더 외로워지고 그러는것 같아요 ㅜㅜ 친구가 엄청 없는편은 아닌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감정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워낙 감정표현도 없고 그냥 중간역할만 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제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하는말에 반응이 없다거나, 제가 하는 감정들을 이용해서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가뜩이나 감정표현 못하고 회피성인데, 그런사람들한테 더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사회생활이 너무 답답해지는것 같아요 ㅜ
저는 예술 쪽에 있는 사람인데도 어릴 때부터 제 감정을 억누르며 사느라 외부로 표현하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그나마 작품을 만들면서 상쇄되었는데 그마저도 직업이 되면서 오히려 감정을 더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버린 거 같습니다. ㅜㅜ 요즘 심리상담 다니면서 조금씩 연습 중입니다. 감정에 대한 영상 더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제 주변에도 감정 표현에 대해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괜찮아요 모르겠으면 잘 모른다고 말해도 되구요 친한사람 없어도 괜찮아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구요 지지기반이 없어도 스스로에게 부모가 되어주세요 잘 살고 싶은 그 모습대로 살 수 있어요 괜찮아요 하루에 한번 꼭 좋아하는거 맛있는거 먹구요 기분 나쁘면 아 이래서 기분 나쁘네 하시고요 좋으면 이거 해서 좋다 하셔도 돼요 상처 받는 일이 있어도 다 괜찮아요 다들 그럴 수 있어요 우리도 다른 사람 상처 줄 수 있고 우리가 상처 받을 수도 있어요 꿀님만 그런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우리 다들 그래요ㅎ그러니까 지금도 충분히 괜찮답니다 영상 보는거 보면 노력하고 있는거잖아요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예전에 여자친구와 이별후에 우울증으로 고생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가족에게 말하고 도움을 청했는데 아무도 병원이라도 가보란 말을 하지 않았어요ㅜㅜ 죽고 싶을 만큼 힘들때 내편이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충격으로 오랜시간을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걸 약점 잡아서 절 괴롭히는 경우도 있어서 감정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제 경우인것 같아서 공감이 됩니다.
감정을 말해야 하는데, 표현해야 하는데 막상 상대방과 대화하거나 마주할 때면 자꾸 제 감정을 숨기고..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적인 내 모습에 상대가 실망할까 봐 항상 꾹꾹 눌러왔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제 자신에게 감정이 어떤지 질문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과 용기를 얻고 가요 :D
많이 공감합니다 누가 나에게 무례하게 얘기해도 모든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힘들어서 사람을 한동안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옛날 친구를 만나서 이 얘기를 하니 감정을 들여다보라고 했습니다 내가 어떤 기분인지 감정표현에 뭐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정표현을 찾아보려구요
저도 오늘 상담을 받았는 데, 감정 표현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보니 왜 제가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었는 지 항상 거리가 있었는지 그리고 쉽게 열등감을 느끼는지 알 것 같아요... 실패만 연속되는 하루에 살아서 무력감을 느꼈는 데 이제는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말해봐야 겠어요... 아직 감이 잘 안 잡히지만 작은 것 부터라도 꼭 실천할게요!
열등감이 생긴 시점이 자기표현 못하고 억압할때쯤이었던것 같네요.. 내가 하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데 친밀감 부족으로 소통이 없어서 친밀감이 부족해지니 열등감이 생기고 열등감을 들키기 싫어서 어울리고 싶은 감정 마음을 숨기고 열등감이 커지고 들키기 싫고. 악순환의 고리.. 진짜 너무 슬펐습니다.아니 슬픕니다. 괴로워 하루하루를 살다 괴롭힘까지 당했을땐 안좋은 생각도 했었고, 그 습관은 다른 학교를 가도.. 습관이 무섭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써주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슬프고 화나고 억울해도 나를 위해.....갈것입니다..
6:50 너무 공감하는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사람들이 빵 터지더라구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존댓말 하는 사이에 실수로 반말을 했는데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 어색하고 불편한데 “어? 이제 그냥 말 놓네?” 이렇게 하면 웃겨서 빵터지면서 상황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요. 또는 제가 제 3자 입장에서 “그러게 평소에 잘 좀 하지~” 이렇게 장난쳐도 빵터지더라구요 불편한 상황을 회피 하기보다 직접 마주해서 언급해주면 사람들 웃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감정을 표현해도 같이 살고 있는 부모가 그갈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점점 더 숨기게 돼요. 미안하다는 말 한 번도 부모로부터 들은 적 없고. 그런 말 상처받는다고 말하면 부모님한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나이들었다고 어딜 부모를 가르치려고 드냐 하는 식으로 말하다 보니 이렇게 된거 같아요 타인의 선을 넘는 말에도 기분 나쁜걸 말로써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표현 못하고 내 감정을 숨기기 급급해요.
제 감정을 부정당하는 말 듣는 것도 모자라서 화를 돋구고 나서 그것에 대한 제 감정을 말하면 듣기싫다고 더이상 말하지먀라고 집안집기들을 저에게 던집니다 그렇게 느낄일이 아니다. 말같지않아서 들을 필요없다가 엄마께서 주로 하시는 말씀인데 똑같이 저도 반응했더니 세상 상처받은 모습으로 돌림노래로 언급하며 온갖 한탄하시며 괴롭힙니다. 오죽하면 왜 내 감정까지 통제하려고 하냐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혼자 독선적인 판단으로 벌인 자신으로 인해 자식의 건강을 심하게 해쳤는데도 좋은 의도였었다는 말씀과 그래서 그런걸로 사과할 필요 없다 가 지론이십니다. 저는 아직도 그 후유증을 달고 사는데도요. 그냥 모든 자신이 행한 악행은 어떠한 사과도 없이 아직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마법의 단어인 지나간일 로 끝을 내려합니다. 그러니 대화가 될수 없죠. ㅜ.ㅜ 자신을 직면하기 두려워서 어떤 의견도 수용할 마음이 없는데 그냥 내눈앞에 안보이면 된다. 너는 내 자식이니 내가 때려도 죽여도 된다고 자존심 싸움만 하시니 말입니다. 언니와 남동생앞에서 한없이 불쌍하고 착한 정상인 코스프레하는 엄마여서 만신창이인 저만 항상 나쁜사람됩니다.
말씀 하신 영상들이 이영상의 종합같아요. 감정을 체크하는것, 확인하고 말하는것이 중요하고 언급하는거 그 자체를 친밀감이 느낀다는거 이해가 갑니다. 그런일들로 인해서 자존감이 올릴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가지더라구요. 이렇게 올려주시는것으로도 공부가 됩니다. 자기긍정감을 가질수있네요. 제겐 선물같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나를 포함 정상인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다들 이런 저런 증상들을 안고 사는듯요... 사실 25년 전 제가 딸을 낳고 이유없이 울고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그걸 산후 우울증이라 하더라구요.. 그저 그런가보다 하던 상황들에 무슨무슨증이라는 증상이름을 붙여주니까 정말 이해가 쉽게 되네요. 😊
난 어릴 때 심한 왕따를 당했어. 쉬는 시간엔 화장실 변기칸이 유일한 쉼터였고 옆 짝은 허벅지에 딱밤을 때리고 뒤에서는 엉덩이에 발차기를 했지. 난 어느 누구에게도 이 같은 상황을 털어놓을 수 없었어. 부모님에게도 말이야. 친구하나 없었거든. 그때부터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게 25인 지금까지 이어졌네. 고등학교는 좀 착한 친구들이 모인 학교에 왔지만 중학생때까지 친구가 1도 없던 나는 사람 사귀는 법을 못 배웠지. 영상 속 말이 다 맞아.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니까 매력이 떨어지고 깊은 인간관계는 어려웠지. 겉으로만 친구들인 녀석들에게 믿음을 받지 못했어. 난 한 마디 거짓말을 한 적이 없어도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내 말을 믿지 않았어. 그게 다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야. 왕따로 정신적트라우마가 있던 나는 감정을 못 느끼게 되었고, 오히려 감정을 숨기는 게 이득인 상황에 오랫동안 갇혔던 거지. 그렇게 대학교를 왔네. 남들 다하는 동아리 완벽주의랑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발도 못 담궈보고 나 같은 찐따 친구 1명이랑 보냈는데 난 여전히 친해지지 못했고 2학년 때 손절 당했어. 그렇게 군대를 제대하고 또 손절 당했네. 지금은 고딩 때 친구들 빼곤 그냥 혼자야. 자주 만나지도 않고. 이런 나도 바뀔 수 있을까. 사회불안장애와 회피성 성격을 해결하고 싶어. 나도 평범하게 남들과 교류하고 친하게 지내고 행복하고 싶어. 여자친구도 사귀고.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되는 건가. 일단 웃따 상담사님이 제시해주신 감정표현부터 시작해보자. 회피성 성격을 해결하자. 사회불안장애도 치료해보자. 화이팅!
20살되고나서 갑자기 감정을 억눌러야만 할것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절 지켜보니 제 감정이나 느낌들을 혼잣말로도 안하고 이러다가 점점 친구없는 사람이 될것같았어요 이게 정말 쉬운건데 사람이 이상해 지는것도 한순간인것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오늘부터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 그냥 제 얘기네요. ㅎㅎ 설명해주시는 것 들으면서, 아.. 내가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 았습니다. 감정에 무딘 내가 슬프기도 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뒷부분에 3단계 설명 해주신거, 조금씩 연습해 볼게요. 구체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연습해보고 돌아와서 후기도 한 번 적어볼게요 ㅎㅎ
제가 웃따님이말씀하신대로 이지화 라는 방어기재적인 성격을 가진거 같습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도 찾아봤는데 그런것이 뭔지를 설명만할뿐 해결방법은 알려주지않아서 조금답답했는데 웃따님이 해결방법을 어느정도 알려주셔서 딱 뭔가 제 자신이 느껴지는게 많았고 많은 도움이될거같아요 ㅎ
틀린말 하나없는 영상이고, 무엇보다 현실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현실적도움주는 유튜버들이 살아남길. 제 감정을 알아차리는 일 이제서야 조금 깨닫고 있고 혼자말이라도 내감정을 이야기하라는 방법을 몰랐고 간혹 아 짜증나 이렇게 할때마저 죄책감 느꼈는데 이제는 그냥 말해볼수 있어 그래도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다른 사람과 있을때 내 감정을 조금이라도 드러내라는 방법도 참 인상적입니다. 허나 못된 사람들이 주변에 많고 내 감정드러낼때 근디? 뭐어쩌라고?나한테 협박하냐? 이케 대답해서 다시 화가 날순 있겠네요. 그래도 내속에서 난리났던 과거보다는 쪼금은 나아질것 같아요.
하.. 감정표현.. 뭔가 열심히는 할려고.. 그래도 지금은 환경이 매우 평범하지만 예전에 힘들어서 그런지 열등감. 단순한 열등감이 아닌 언급했듯이 절대 좋지않은 환경이 아니더라도 모든게 밑바닥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정표현. 나에게 수시로 물어보기. 세세하게 설명말고 좋냐 나쁘냐 기쁘냐 등등 기분 좋아서 좋은한숨밖에 안나오네요. ㅋㅋ
저는 강압적이고 공격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스스로 죄인취급하고 아버지에게 눌려서 상처가 있다보니 마치 아무렇지 않게 남의 일처럼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취급을 받아도 화가 안 납니다. 수동적이고 결정이나 좋고 나쁘고도 잘 표현이 안되고 마치 노예가 된거 같습니다.
누군가와의 친밀한 관계가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웃따님이 소개해주셨던 마인드프로 시작했는데, 제 얘기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많이 편해졌어요 ㅎ 욕심이 많고 감정드러내기 싫어서 겉으로 웃으며 회사다닌 적 있는데 외롭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만두게 된 적이 있습니다 ㅠ 그래서 오늘 영상이 더 공감이 되고 제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제 수시로 제 감정을 스스로에게 물어봐줘야겠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 무섭습니다. 어떤 감정이 들때면 까어들어서 그거 거짓말이야 너 나쁜애잖아 착한척 하지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뭘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할지 이 행동이 진짜 내 감정이 시키는 행동일지 모르겠습니다. 마음같아선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르고 행복하다면 죽고 싶습니다. 그냥 이 굴래애서 벗어나고 싶어요.
1. 내 감정 알아채기(스스로 질문 답변하기,순간순간,구체적으로)
2.감정을 혼잣말로 말하기(혼자있을때 소리내서)
3.대화 중 자기 감정언급하기(하루 한번만이라도)
이런생각조차안드는게더문제😊
정말 저에욬ㅋㅋㅋㅋㅋㅋㅋ쿨할 만할 사건이 아닌일에 감정을 분리시키던거..과거에 일들이였기에 점점 기억속에서 잊혀져가서 더 감정을 느끼기 힘든거 같아요. 이제 거의 그냥 아무 느낌도 없어요.
"가짜 자기 - 그게 우리 모두에게 평화인 줄 알고. 그러면 이 스트레스는 다 어디로 가요? 내 몸에 차곡차곡 쌓여요." - 그 동안 여러증상으로 몸이 아픈 이유가 있었네요. 현재도 몸이 아픕니다. 근보적인 치료를 이제는 하려고 하는데 평생. 그렇게 감정표현을 나 스스로에게도 용납하는 것을 몰라서. 어렵습니다. 영상 보고 나서 제 일중독도 치유되고 자존감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웃따님!!
"대화를 하면서 꼭 내 감정에 대한 언급을 한 두마디라도 해주세요!!! 부정적인 감정도 편안하게 표현하고 오픈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고 편안해요."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마음속으로 이만큼만 내어줄게 라고 정해 놓는 암묵적인 선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이에요..언젠가 저 사람도 날 떠날꺼야, 언젠간 날 미워하게 되겠지? 이런생각에 그사람이 절 떠나도 상처받지 않을정도만 제 마음을 내어줘요.. 저도 모르게 해버리는거라 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음악을 전공하지만 기계적이고 감정이 없다는 지적을 항상 받아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정말 제 모습이네요... 주변에서 융통성있고 착하다곤 하지만 정말로 친한사람 없고 사람이 힘들고 제 감정이 뭔지도 그걸 나누는 법도 잘 몰라요 드라마나 영화보는것도 힘들고 생각없이 해야할 일 하는게 제일 편했거든요 혼자서는 제가 울기도 정말 잘 울고 사소한 것에도 잘 웃어서 조울증인가 싶기도 한데 사람한테 표현하는것이 너무 어렵고 눈치보이고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는것이 몸에 벤 느낌입니다....
정말 저인것 같아요. 저는 왠지 모르게 감정을 드러내는 게 수치스럽고 미련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또, 감정을 느끼려고 자꾸 애쓰다보면 너무 작은 일에도 상처받고 예민해졌기 때문에 더 배제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감정은 자꾸 빼려고 하는데, 우울감과 불안은 커져만 가네요. 참 어렵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볼게요.
정말 친한 사람들에게 벽 치는 친밀감 결여->열등감(진정한 내 편X)
감정은 나쁜 거 아니다.
1. 내 감정 알아채기(질문-답변)
스스로에게 수시로 질문해라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음식을 먹고 등등- 지금 어떤 마음이야?
주의, 분석하지 말고 상황설명 하지말고 이해하지 말고 나의 감정만 감정 자체로 (좋다, 나쁘다 보단 답답 불안 짜증 재미 뿌듯 등 구체적으로)
2. 감정을 혼잣말로 말하기
혼자 있을 때 소리내서 말하는 연습- 오늘 기분이 ~하네, 그거 조금 아쉽네~
3. 대화 중에 감정 언급하기
꼭 한 두마디라도 말하기 특히 주장할때
-네가 그렇게 말하니 굉장히 슬프다.
사람들도 편하게 나도 편하게 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이라도 한 마디라도 내 감정을 하자
이게 감정표현을 못하는데 애정결핍이 진하게 있으니 보편적인 감정표현과 감정선택을 연기하게되서 그나마 있던 그 숨겨져있던 감정마저 외면하는게 익숙해져버린것 같네요.
전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에요! 하지만 20대로 진입하고 나선, 예의를 갖추고, 능력 있어 보여야하는 '사회생활' 행동을 하기 시작하니 점점 사람이 로봇같아 지더라구요. 물론 꿈과 희망, 열정을 한가득 안고 준비한 대학이 떨어져 우울증을 앓다 앓다 결국 방어기재로 감정을 제거하는 방법을 채택한 것도 있겟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감정을 느껴서 더욱 힘들고, 감정이 독이 된다는 생각은 현명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속에 있는 밝은 빛을 집어넣고 산지 5년, 우울 증상이 슬슬 괜찮아지고 꿈을 가질만한 다른걸 찾고 나니 상태가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요즘! 잊고있엇던 속에 느껴지는 밝은 에너지, 사회생활 하면서 드러내면 만만해보여서 독이 될거라고 생각한 그 밝은 에너지를 다시 한 번 기억해내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 뭔가 마음에 퍼지는 뭉클함이 정말 오랜만에 느껴지는거에요! 그리고 지금 웃따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제 본래 성향. 밝은 성격이 스멀스멀 기억나요! 전 이렇게 가슴에 뭉클하고 밝고 신나는, 따뜻한 감정을 계속 갖고있던 거예요! 제 성격, 제 삶은 완전히 망가져서 고칠 수 없이 이대로 무너져버리고 망가지고 썩어문드러진 채로 평생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시 가능한거였다니 꿈만같아요! 이런 너무 많이 써내려 나갔죠 ㅋㅋㅋ. 전 이렇게 제 얘기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사람들은 나에대해 궁금하지도 않을거야.. 내 얘기 하면 오히려 지루해하거나 듣기 싫어할거야..' 하면서 5년을 난 이제 이렇게 되어버린 사람이구나.. 하면서 체념 했는데, 다시 되찾으니 뭔가 뿌듯해요! 웃따님 영상 항상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아가페라는 닉네임 하나도 안놓치고 기억해주셨던것도 되게 좋았어요! 앞으로도 영상 잘 보겠습니다. 웃따님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사ㄹ.. 아니 애정합니다 ㅎ..^^. 아직 그런 표현은 부끄러운걸 보니 더 개방해 나아가야 겠네요 ㅎㅎㅎ
댓글읽는데 왜인지 소름이 돋고 기분이 뭉클 해졌어요~ 글표현력 너무 좋으세요
맞아요 글쓴이님은 원래 밝고 빛나는 사람이에요!!
글을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위로받았어요😢
그동안 저 조차도 밝은 저를 제댜로 좋아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왜 모질지 못할까 자책만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큰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저희 함께 나를 잃지않구!! 표현해보도록해요!!!!
늘 행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정말 공감해요.. 우울증으로 제가 제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그룹내에서 제자신을 제가 고립시키고 아무도 편안하지 않고 아무도 내편이 없다고 생각이 드니까 열등감과 자존감때문에 사람들을 못만나겠어요.. 2년사이에 이렇게 변해버린 저를 어떻게 해야할지몰라 난감했었는데.. 제 감정을 수시로 체크하고 말로 표현하는걸 노력해볼게요..ㅜㅜ
@@innovative0221 몸이 망가지고 내 자신이 걷잡을수없이 망가지는 느낌.. 너무 잘알죠.. 혼자서 빠져나오기 정말 힘들어요. 저는 이번해로 오면서 제자신을 많이 내려놨어요. 힘들다는 얘기를 친구들한테도, 의사한테도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사실 아직도 아주 건강한 방법으로 제자신을 케어하고있진 못하지만 일단 절 공감해주는 사람 한명이라도 찾아서 제가 힘든걸 털어놓고나니 많이 의지가되고 버틸수있는 힘이 되더라구요. 주변에 그런사람 한명이라도 찾기가 너무 힘들잖아요. 그러면 그냥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남들에게 들어내도 지금보다 더 안좋을순 없다는 일종의 막나가는 느낌으로 내자신을 좀 편하게 해주는것도 방법인것같아요.
생각해봤는데, 내가 좀 못나면 어떻고 욕좀 먹으면 어때 다른사람들도 완벽한사람 하나 없는데 내가 내자신을 너무 힘들게할 필요없잖아? 라는 생각을 30대가 되어서야 하게됐네요ㅎㅎ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하고싶은 얘기는,, 힘내요💜 인생 한번사는거 그냥 눈앞에 보이는 소소한 행복 쫓아서 사는것도 지금은 나쁘지않은것 같아요. 우리 감정에, 내 자신에 조금더 솔직해져봐요💜
저 입니다 ㅠㅠ
@@innovative0221 지금은 어떠신가요
감정을 표현하길 꺼리고 감정을 저속한 것으로 생각하다보면 결국 풍부한 감정을 가진 사람을 속으로 미워하고 질투하고 깎아내리게 됩니다.
와 이말 맞는거 같아요
악풀러나 댓글들도 그렇죠
오뚜기 회장 따님 유튜브 보고 그 사랑스러운 표현과 행동들을 보고 거북하다 하며 구지 부정적으로 댓글 남기는 사람들 보면서 저도 이런거 느꼈어요..
역시 사람은...다 자기의 컴플랙스를 어디든 투척하거나 투영시키거나 하는것 같아요
열등감에서 비롯되기도 하능것 같구요
알수록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심리 공부....
맞아요 진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모르고 배우지도 못했으므로 생각하지 않다가 이런 댓글들을 보고 분노하게 되는데 질투하고 깎아내린다고만 말하지 마세요. 어차피 잘 못하는거 그냥 내가 가장 잘 하는걸 해야지 하고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됩니다. 말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팩트폭력이니깐요.
진짜 그래요
고등학교 때까지 감정표현이 많았었는데 교회 열심히 다니고 또 연애실패 후에 감정표현을 아예 안 하게 되었네요. 한국에서는 연애하기가 그렇게 힘드네요 😢
부모의 영향이 진짜 큰거같아요 .......
Sugar Jupiter 정말 엄청난 공감입니다... ㅜㅜ
진짜루 ㅜㅜ
저두 놀라기만했을뿐인데도 어릴때부터..아빠가 니땜에놀랏다고 때렸어요;;ㅜ 헉! 이소리만해도..
내 애미년 죽이고싶다
@@illuminoti6974 힘내요
울거나 화내면 지는 것 같고, 슬퍼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면 약해진 것 같고 남을 더 배려하느라 그런 모습은 철저히 숨기고 오직 밝은모습과 씩씩한 모습만이 좋은감정이라 여기고 좋은 모습들만 보여줬었어요. 그리고 그게 솔직한 나 라고 여겼어요. 꽤 긴 시간이 지나고보니 슬픔과 화를 억누르고 반평생 살아 온 제가 나타나더라구요 처음엔 왜그런지(갑자기 찾아오는 우울감 같은) 알리가 없었어요 난 이렇게 밝고 기쁜일을 잘 느끼고 사는거 같은데 대체 뭐가 문제지? 하며 괜한 자책감까지 느끼게 됐구요ㅠㅠㅠㅠㅠ 가장 힘든시기에 인간관계에도 큰 상처를 받았을 당시에도 그 사람들도 이유가있겠지? 별일아냐 이럴 수 도 있지 난 괜찮아 잘됐어 하며 온전히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분리시켰는데 몇 개월이 지나도 그 울분이 안 사라지고 결국엔 갑자기 펑펑울면서 온갖 감정이 폭발하더라구요 그러고나니 차츰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옛날엔 감정을 잘 드러내지않던가, 좋은모습만 보이는 사람이 뭔가 프로페셔널해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이런저런 일 겪고나니까 그리고 제 자신에게 조금 솔직해지고 저를 돌봐주려고 애쓰는 시기이다 보니까 요즘은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투명하고 사랑스러워 보이는거같아요!! 제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들을 숨기려하지말고 다 드러내서 절 파악하는데 힘써야겠어요!!! 선생님 덕분에 다시 또 한번 저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제가 회피성향이 있어서 고생하고 있는데요ㅠㅠ 혹시 맘맞으시는 분끼리 화상으로라도 집단치료를 해보면 낫지 않을까해서 모집 중이에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카톡아이디 lms6304 로 톡주세요~
뭐든 과하지않고 적당히가 좋은 것같아요. 감정도 너무 억누르거나 지나치게 표현하는건 또다른 문제를 낳는 듯..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되지않는 선에서 적절히 표현하면서 사는 것! 어렵지만 오늘도 맘속에 다시 새겨봅니다:)
도와주세요ㅜ 첫번째말씀하신 유형이 저희아이같아요~목표가 뚜렷한아이인데 과정에 어려움이 많아요ㅜ
정답입니다
솔찍한 내감정은 일기장에 쓰시면서 해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밀한 집단에서는 좀더
감정을 표현하구요
친구들이 항상 저한테 하는 말이 너는 항상 똑같다는 말이었어요. 아무런 감정도 안드는데 친구들은 웃고 떠들고 안타까워하길래 그냥 따라서 웃고 아 그렇구나 했는데 전혀 공감을 못하겠더라구요. 무뚝뚝하다는 말도 들었어서 이걸 고치려고 그 텐션을 맞추면서 마음에 없는 말을 하면 (저는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영혼없다는 말만 돌아와서 착잡하네요. 걍 상투적인 감정없는 공감만 몇년씩 하다보니까 친구를 사귀어도 항상 처음과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마 상대방도 똑같겠죠ㅠㅠ 계속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저도요.. 애들이 웃으면 안웃겨도 어색하게 웃는척하고 좀 안친한사람들이랑 있으면 아예 표현을 못함 웃기만하고
주변인들은 내면표현하면 약점 잡힌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게다가 무슨 일 있어서 짜증났다고만 말해도 사람들이 가르치려고 들어서 피곤..그래서 혼자 일기쓰는데 가끔 외로워요.
사람들이 그래요
겸손하게 자기를 노출하면
약점으로 상대를 탐색하기도 하죠
적정수준을 정하셔야 돼요
나도 피곤한데 본인 짜증난다고
감정 표현하면 상대방도 부담스러위서 피하게 돼요
감정은 늘 부정당했으니까요 울면 왜 울어 웃으면 뭐가 좋다고 웃어 화내면 못땠게 왜 화를 내니? 니가 이해해야지 . 상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넌..그 정도 이해도 못해? 이러니까 감정을 표현하는게 겁이 났어요
그래서 감정표현할때도 상대의 반응이 겁나서 구구절절 상황을 설명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 상대는 늘 제 감정에 부정적이었지만.. 그래서 전 요즘에 제 감정을 제가 들어주기로 했어요
와 방금 친구랑 이런 얘기했는데 관련 영상이 올라오네요. 그 친구가 요즘 힘든 건 없냐구 물어봐준 게 새삼 너무 고맙네요. 요즘 뭔가 무기력하고 힘든데 그 친구가 물어보니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제가 요즘 초조하고 불안하다 라고 입 밖으로 꺼내게 되었는데 그 순간 눈물이 고이면서 아 내가 초조하고 불안해서 힘들었구나 하고 그 실체를 깨닫게 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물어봐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감정 표현하고 살아요~ 웃따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왠지 나에게 대놓고 어필하는 듯한 무시할 수 없는 영상
제 이야기 같네요~~저도 남들이 보면 진짜 쿨하고 좋은성격이라고 하는데..제가 봐도 다 금방 잊고 사는것 같은데..그게 아닌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거든요..그럴때마다 괜찮아 지겠지 하며 스스로를 위안도 해보면서 나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할 때가 있어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지인이 생겼는데 좋은 사람인데도 저에게는 부담 되기도 했어요 근데 이제는 그런 사람을 통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고 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관계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게 아니고 저의 노력도 필요하다는것을 이제야 알아가네요^^
불편하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천천히 노력 해보려구요~
제 얘기에요..
2번 가짜 자기에 제일 잘 맞는 것 같은데
상대방 배려한답시고 아니 트러블 생기는게 싫어서 감정 억누르거나 싫은데 좋은척 할 때가 많은데 사람들안테 열등감 피곤함 등등이 자꾸 느껴져서 대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말씀 하신 솔루션으로 내 인생 되찾아보겠습니다!
올해 31살이 되었는데 인생의 절반정도를 회피성 성격장애를 안고 살아왔나봐요. 이제야 제 병명도 조금 감이 잡히네요. 회피성 성격장애 같은 병이 있다는것도 제가 그 병에 거의 일치하는것 같다는것도 10년이 훌쩍 지난 이제서야 알았네여. 한참 사회생활 할때인데 대인관계, 가까워지려 해도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지 않고 대화도 겉돌고,, 저 스스로 제 감정도 잘 모르겠고 누군가한테 친밀감을 언제 느꼈는지도 잘 생각이 안나요. 가족들과 대화할때 조차도 어색하고, 그래요.. 좀 많이 늦은것 같아요. 인생에 많은 시간이 공허하 날아가 버렸네요.. 이제 되찾는다고 나아진다고 삶이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지금껏 많이 노력했는데 나아지지도 않았고, 이제서야 병명정도 아는정도라니, 참 재수가 없다고 해야할지 내 팔자가 왜이런지, 차라리 사고로 빨리 죽었으면 괴로운 시간 의미없는 시간 안보내도 됬을텐데, 살아가야 하는 의미가 있는 사람, 착한 사람들은 불운한 사고로 죽으시고 저 같이 삶 자체가 불운한 사람은 희안하게 어디 다치지도 않고 삶이 긴가봐요. 그리고 상대방과 친해질때 감정을 오픈하지 않아? 나누지 않아? 라기보다는 하는 방법을 몰라요. 나 스스로도 내 감정을 잘 모르겠고 30년넘게 함께한 가족과도 어색하고 그정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개인의 의지로 되는게 아니에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나는 60대 초반인데
이제야 근본적인 문제를 집고 갑니다
아이구 어찌 이리 답답해도 답을 모르겠는지
유투브시대가 이래서 좋긴 좋네요
타인들의 경험도 들어보고
나의 문제를 찾아갈 수 있어서요
전 36인데.. 이제야 저 자신에 대해 공부중입니다. 살면서 어려웠던것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었던 것들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가 따로 있었다는 걸 이제 조금 알게되네요.
맞아요,, 맞아요 깊이 동감합니다
괜찮아요~그런데는 분명이이유가 있잖아요
스스로 너무 불운하다고 깍아내리며 상처를 더이상 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 님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존재가 분명 아닐테니까요...
생각이 곧 믿음이 된다고 하니...
정말 쉽진 않겠지만 정말 힘든 일이겠지만 생각을 한번만..나를위해 나 불운해도 충분히 잘버티고 애쓰며 나름 노력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해주셔요...말로 해주시면 더 좋구요
님은 소중하고 귀한존재 임을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려다 보니 갑작스레 과하게 표현이 되더라구요. 눈물부터 난다던가 목소리가 떨리고 별거 아닌걸로 화를 바로 내게 되어서 영상보고 다시 가다듬어 보려고 합니다
저도 표현하려고 하니 단어선정이이상하고 과해저더라구요.내맘은 안그런데.
근데 그런시기를 거쳐야 한다고 해서..ㅠ
잘 극복하내가고있으신가요?
평소에 감정표현 잘 못하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도 잘모르고 트러블이 생길것 같아도 그냥 내가 참고 좋은게 좋은거지 생각하며 50년을 살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적 트라우마인해 감정을 배제하고 살았던거네요 말씀 하신것처럼 감정표현 해보려고 생전처음 댓글 써봅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 분들은 이걸 알고 물어봐주셨던 거군용! 부모님한테 제 감정이 이랬다고 말씀 드리면 그걸 왜 그렇게 생각하냐, 그렇게 느낄 필요 없다는 등의 말이 바로 날아와서 슬프네요
이런거는 행동이 젤 중요한것 같아요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를 계속하고 그때서야 자의식과잉에서 벗어나 나답게 감정을 표현할수 있을듯 근데 마음속에 적신호가 있는 사람은 행동할 에너지조차 안생기니 문제죠..
그동안 무의식중에 철저히 감정을 숨기고 제 자신한테 못되게 군 시간들이 후회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조금씩 고쳐보려구요
표현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와닿는 요즘이에요. 후회한다 한들 이미 상처받은 마음은 누구도 알아주지 못하니까요..ㅜㅜ
올해 초부터 웃따님을 알게되었는데 보통의 부모님, 선생님들이 해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해주시네요
왜 사는게 불편하고 힘들었는지.. 아직은 원인을 찾고 저를 알아가는 단계인 것 같지만 웃따님 덕분에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본것같아 정말 감사해요
제 경우엔 감정을 분리하고 어느순간 성공지향형으로 변한 자신에 기대 가면을 만들고 나아가다 보면 친밀함에 대한 열등감이 생겨나고 일공부만 하다 죽을수는 없다는 사실에 우울증이 오고 에너지도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최근 심적으로 버티기 힘든 일을 겪고 처음으로 제게 문제가 있다는걸 심각하게 느끼면서 선생님 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제 생일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저스스로에게 어려운 도전을 해야해요 막막하기만하고 숨막혔는데 덕분에 좀 살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저 고등학교 때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 그러고 대학교에 입학하니깐 감정을 모르더라고요..ㅋㅅㅋ 영화나 드라마에서 억울하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상황이 있으면 감정이입해서 같이 감정을 느끼는데, 비슷한 억울하고 슬프고 화나는 상황이 제 이야기가 되면 제 감정을 알아채지 못하고 상대방을 오히려 이해하려고 애썼어요. 자꾸 감정을 삼키니깐 이유도 없는 우울기가 두 번이나 찾아왔구요. 그래서 저는 제 상황을 영화 속 장면으로 대입해서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훨씬 제 감정을 더 쉽게 파악하게 되더라고요. 혹시 그 때의 저같은 분들을 위해서 제 방법도 공유하고 갑니다~!~! 지금은 제가 제 편이 되었어요, 제 감정도 온전히 느끼고요. 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비해서 대인관계도, 혼자 있는 시간도 훨씬 편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분들~!~! 화이팅하세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네요!! 고맙습니다
@@streetsesame8516 ㅎㅎ 저도 고맙습니다! 웃따님 영상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은 정말정말 안정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설명해주신 1234번에 다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전 오랫동안 감정이 무의미한 에너지소모일 뿐이라고 생각했었고 어느순간 너무 외로워져 그 외로움을 느끼고살다 이젠 사람속에서 친밀감 유대감을 느끼기를 원하며 소통되기를 원하고있는데요, 님의 동영상 정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괜히 울컥하네요... 밖에 나와있는데 집이었음 많이 울었을것 같아요ㅠㅠ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넘 넘 감사합니다!
헐 하나부터 열가지 다 제얘기에요. 일중독 타인과의 친밀감 형성 불가능 감정표현 억제
맨날 저도 그냥 감정이 힘들땐 책읽고 일기쓰고 혼잣말하고 그래요
그런데 뭔가 더 외로워지고 그러는것 같아요 ㅜㅜ
친구가 엄청 없는편은 아닌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감정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에요
제가 워낙 감정표현도 없고 그냥 중간역할만 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생활 하다보면 제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하는말에 반응이 없다거나, 제가 하는 감정들을 이용해서 뒤에서 얘기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가뜩이나 감정표현 못하고 회피성인데, 그런사람들한테 더 조심스럽게 하다보니 사회생활이 너무 답답해지는것 같아요 ㅜ
사람 하나 살리셨어요
트라우마로 인한 감정배제 예에서 한 마디도 안빼놓고 나구나
이거구나 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급 타면 책 살게요.
대박 나네 진짜ㅋㅋ 사람들과 친밀감을 못느낌ㅠ
저는 예술 쪽에 있는 사람인데도 어릴 때부터 제 감정을 억누르며 사느라 외부로 표현하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그나마 작품을 만들면서 상쇄되었는데 그마저도 직업이 되면서 오히려 감정을 더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버린 거 같습니다. ㅜㅜ 요즘 심리상담 다니면서 조금씩 연습 중입니다. 감정에 대한 영상 더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제 주변에도 감정 표현에 대해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ㅎㅎ 저도 예술쪽을 전공했지만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인지 감정표현이 어렵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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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음악을 전공 생각할 정도로 좋아하고 오래해왔는데 오히려 더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제 감정을 들킬까봐 무서워서요…
웃따님....ㅜㅜ 제얘기네요.....감정표현못하고 벽치고..................친한사람없고....지지기반이없으니 자존감없고.....잘해보고싶은데 잘해보려고노력하는데 ......저는너무 힘들고 방법을 모르겟어요.....
괜찮아요 모르겠으면 잘 모른다고 말해도 되구요 친한사람 없어도 괜찮아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구요 지지기반이 없어도 스스로에게 부모가 되어주세요 잘 살고 싶은 그 모습대로 살 수 있어요 괜찮아요
하루에 한번 꼭 좋아하는거 맛있는거 먹구요
기분 나쁘면 아 이래서 기분 나쁘네
하시고요 좋으면 이거 해서 좋다 하셔도 돼요
상처 받는 일이 있어도 다 괜찮아요
다들 그럴 수 있어요 우리도 다른 사람 상처 줄 수 있고 우리가 상처 받을 수도 있어요
꿀님만 그런게 아니라 저도 그렇고 우리 다들 그래요ㅎ그러니까 지금도 충분히 괜찮답니다
영상 보는거 보면 노력하고 있는거잖아요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지치는 순간도 있지만 또 일어서는 순간도 올 수 있죠^^ 노력하고 계시니 언젠가는 좋아지실거예요~ 혼자서 너무 힘들다 싶을때는 상담 받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와 이별후에 우울증으로 고생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가족에게 말하고 도움을 청했는데 아무도 병원이라도 가보란 말을 하지 않았어요ㅜㅜ 죽고 싶을 만큼 힘들때 내편이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 충격으로 오랜시간을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그걸 약점 잡아서 절 괴롭히는 경우도 있어서 감정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제 경우인것 같아서 공감이 됩니다.
감정을 말해야 하는데, 표현해야 하는데 막상 상대방과 대화하거나 마주할 때면 자꾸 제 감정을 숨기고..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적인 내 모습에 상대가 실망할까 봐 항상 꾹꾹 눌러왔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제 자신에게 감정이 어떤지 질문해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과 용기를 얻고 가요 :D
많이 공감합니다 누가 나에게 무례하게 얘기해도 모든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감정 표현을 잘하지 못하고 힘들어서 사람을 한동안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옛날 친구를 만나서 이 얘기를 하니 감정을 들여다보라고 했습니다 내가 어떤 기분인지 감정표현에 뭐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정표현을 찾아보려구요
쌤 영상을 보면 꽁꽁 감춰진 상처가 치유할 수있도록 드러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상을 보면 항상 펑펑 울게되요 제 자신에게 미안하고 안쓰러워서요 영상 보구 상처 잘 치료해서 저도 쌤처럼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멋진 어른이 되겠습니다
저도 오늘 상담을 받았는 데, 감정 표현을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어요... 그리고 이 영상을 보니 왜 제가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었는 지 항상 거리가 있었는지 그리고 쉽게 열등감을 느끼는지 알 것 같아요... 실패만 연속되는 하루에 살아서 무력감을 느꼈는 데 이제는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말해봐야 겠어요... 아직 감이 잘 안 잡히지만 작은 것 부터라도 꼭 실천할게요!
제가 감정표현을 못하구 억눌러서 우울증에 깊이 빠졌었어요 술을 끊고 솔직해지려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오늘은 공감되면서 상처도 생각나고 미묘한 감정이 드네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겠지만
그중에 한사람이라도 나와 감정을 공유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것이 행운인것같아요
열등감이 생긴 시점이 자기표현 못하고 억압할때쯤이었던것 같네요..
내가 하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데 친밀감 부족으로 소통이 없어서 친밀감이 부족해지니 열등감이 생기고 열등감을 들키기 싫어서 어울리고 싶은 감정 마음을 숨기고 열등감이 커지고 들키기 싫고. 악순환의 고리..
진짜 너무 슬펐습니다.아니 슬픕니다. 괴로워 하루하루를 살다 괴롭힘까지 당했을땐 안좋은 생각도 했었고, 그 습관은 다른 학교를 가도..
습관이 무섭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히 신경써주어야 할 것들이 많네요. 슬프고 화나고 억울해도 나를 위해.....갈것입니다..
헐 저도에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제목 보자마자 달려왔어요... 이런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ㅜㅜㅠㅠㅜㅠㅜ
3:40 완전히 저네요...어느덧 30대인데 외톨이의 느낌
감정 표현하면 싸가지 없다 꼬투리 잡는다 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봐요. 감정 표현하면서 살겠나. 그러면서 뭐라는줄 알아요? 제가 행복하길 바란대요. 참나 아직도 제게 영향을 미치는거 보면 돌겠어요.
딱 제 얘기네요
착하고 성실한 타입인데 진정한 친구가 없어서 나는 왜 그럴까 늘 궁금했고 인관관계시 벽이 느껴졌는데 이래서 그랬군요 처음 알게됐네요
검색해서 처음 들었는데 정말 쪽집게 느낌
개선방법 알려주시니 그렇게 해볼게요 감사^^
혼잣말조차 정신분열 증세라고만
여겨 강박적으로
잘안하고는 했는데
의식적으로 감정표현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오늘따라(더욱) 웃으면서 영상에 나오는 웃따님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따스하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친밀감과 열등감의 상관관계가 있는줄 몰랐네요 ㅠㅠ
아... 좋은 내용입니다. 김상운 선생님의 강의와 같이 들으니 내 감정을 느껴주는 방법론적 측면에서 엄청난 시너지가 날 듯합니다. 감사하고 조용히 구독 눌럿습니다.
선생님께선,점쟁이
같습니다,
태어나 주셔서 고마워요,,
멈추시지 마시고
계속,수고 해주십시요,
오늘 딱 이주제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주변에 조언도 구하러 다니고 그랬는데 오랜만에 영상보러 들어왔다가 이 영상이 가장 최근에 올라온 영상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마치 정처없이 떠도는 저에게 이 영상 꼭 보라고 만들어주신 것 같았어요. 감사히 잘 보고 실천하겠습니다.ㅠㅠ
6:50 너무 공감하는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사람들이 빵 터지더라구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존댓말 하는 사이에 실수로 반말을 했는데 그냥 어물쩡 넘어가면 어색하고 불편한데 “어? 이제 그냥 말 놓네?” 이렇게 하면 웃겨서 빵터지면서 상황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요. 또는 제가 제 3자 입장에서 “그러게 평소에 잘 좀 하지~” 이렇게 장난쳐도 빵터지더라구요
불편한 상황을 회피 하기보다 직접 마주해서 언급해주면 사람들 웃음 포인트가 되는 거 같아요!
하루종일 감정을 물어보려고 노력했는데 강아지랑 있을때 '편안해' 느낀거 빼고는 하루종일 '공허해'랑 '불안해'밖에 인지를 못했어요
감정을 표현해도 같이 살고 있는 부모가 그갈 받아들이지 못하니까 점점 더 숨기게 돼요. 미안하다는 말 한 번도 부모로부터 들은 적 없고. 그런 말 상처받는다고 말하면 부모님한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다
나이들었다고 어딜 부모를 가르치려고 드냐 하는 식으로 말하다 보니 이렇게 된거 같아요
타인의 선을 넘는 말에도 기분 나쁜걸 말로써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표현 못하고 내 감정을 숨기기 급급해요.
ㅅㅂ개공감님저랑사귀실래요?재누나도한패라서 완전속상함진짜개판싸워야됨매일
어머 저희 부모님이랑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은말 하시네요... 예전의 저는 그냥 넘어갔지만 최근에는 끝까지 사과를 받아냈어요. 자식아픔보다 본인 자존심이 더 소중하냐고요
제 감정을 부정당하는 말 듣는 것도 모자라서 화를 돋구고 나서 그것에 대한 제 감정을 말하면 듣기싫다고 더이상 말하지먀라고 집안집기들을 저에게 던집니다 그렇게 느낄일이 아니다. 말같지않아서 들을 필요없다가 엄마께서 주로 하시는 말씀인데 똑같이 저도 반응했더니 세상 상처받은 모습으로 돌림노래로 언급하며 온갖 한탄하시며 괴롭힙니다. 오죽하면 왜 내 감정까지 통제하려고 하냐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혼자 독선적인 판단으로 벌인 자신으로 인해 자식의 건강을 심하게 해쳤는데도 좋은 의도였었다는 말씀과 그래서 그런걸로 사과할 필요 없다 가 지론이십니다. 저는 아직도 그 후유증을 달고 사는데도요.
그냥 모든 자신이 행한 악행은 어떠한 사과도 없이 아직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마법의 단어인 지나간일 로 끝을 내려합니다. 그러니 대화가 될수 없죠. ㅜ.ㅜ 자신을 직면하기 두려워서 어떤 의견도 수용할 마음이 없는데 그냥 내눈앞에 안보이면 된다. 너는 내 자식이니 내가 때려도 죽여도 된다고 자존심 싸움만 하시니 말입니다. 언니와 남동생앞에서 한없이 불쌍하고 착한 정상인 코스프레하는 엄마여서 만신창이인 저만 항상 나쁜사람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나네요 감정 표형하면 혹시나 내가 나약하게 비춰져서 공격의 대상이 되진 않을지 무시받진 않을지 불안해서 감정 표현을 안하게 됐었어요 .. 용기내서 감정을 살포시 터놓으면 공감받을 수 있군요 매일매일 연습해야겠어요 😊
제동생이 이래요. 기분나쁜것같은데 아니라고 하면서 틱틱거리고 그거에 대해서 말하는걸 불편해하구요... 전 반대성향이라 상처받고 너무 힘들어요ㅜ
말씀 하신 영상들이 이영상의 종합같아요. 감정을 체크하는것, 확인하고 말하는것이 중요하고 언급하는거 그 자체를 친밀감이 느낀다는거 이해가 갑니다. 그런일들로 인해서 자존감이 올릴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가지더라구요. 이렇게 올려주시는것으로도 공부가 됩니다. 자기긍정감을 가질수있네요.
제겐 선물같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나를 포함 정상인 사람이 없는 거 같아요😅. 다들 이런 저런 증상들을 안고 사는듯요... 사실 25년 전 제가 딸을 낳고 이유없이 울고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그걸 산후 우울증이라 하더라구요.. 그저 그런가보다 하던 상황들에 무슨무슨증이라는 증상이름을 붙여주니까 정말 이해가 쉽게 되네요. 😊
감정표현을 어려워하는 친구를 도와주고 싶은데 대화할때 '그때 너 마음이 어땠어?' 일케 물어보면 좋겠네요!
난 어릴 때 심한 왕따를 당했어. 쉬는 시간엔 화장실 변기칸이 유일한 쉼터였고 옆 짝은 허벅지에 딱밤을 때리고 뒤에서는 엉덩이에 발차기를 했지. 난 어느 누구에게도 이 같은 상황을 털어놓을 수 없었어. 부모님에게도 말이야. 친구하나 없었거든. 그때부터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게 25인 지금까지 이어졌네. 고등학교는 좀 착한 친구들이 모인 학교에 왔지만 중학생때까지 친구가 1도 없던 나는 사람 사귀는 법을 못 배웠지. 영상 속 말이 다 맞아.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니까 매력이 떨어지고 깊은 인간관계는 어려웠지. 겉으로만 친구들인 녀석들에게 믿음을 받지 못했어. 난 한 마디 거짓말을 한 적이 없어도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선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었고 내 말을 믿지 않았어. 그게 다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서 생긴 일이야. 왕따로 정신적트라우마가 있던 나는 감정을 못 느끼게 되었고, 오히려 감정을 숨기는 게 이득인 상황에 오랫동안 갇혔던 거지. 그렇게 대학교를 왔네. 남들 다하는 동아리 완벽주의랑 방어적인 성격 때문에 발도 못 담궈보고 나 같은 찐따 친구 1명이랑 보냈는데 난 여전히 친해지지 못했고 2학년 때 손절 당했어. 그렇게 군대를 제대하고 또 손절 당했네. 지금은 고딩 때 친구들 빼곤 그냥 혼자야. 자주 만나지도 않고. 이런 나도 바뀔 수 있을까. 사회불안장애와 회피성 성격을 해결하고 싶어. 나도 평범하게 남들과 교류하고 친하게 지내고 행복하고 싶어. 여자친구도 사귀고.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되는 건가. 일단 웃따 상담사님이 제시해주신 감정표현부터 시작해보자. 회피성 성격을 해결하자. 사회불안장애도 치료해보자. 화이팅!
화이팅ㅠ.. 할 수 있어요~^^
살면서 유튜브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너무 많이 공감 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어서 용기내어 봅니다. 댓글로 실천의 의지를 표현해봣어요^^
죠아요 선생님 너무 제맘을 알아줘서 기분이 좋네요
제;; 애인이 저래요.. 심지어 영화를 봤을때도 감정을 분리해버려요.. 그래도 많이 좋아졌는데 이따금 부딪혔을 때 한계를 느껴요.. 헤어져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난 왜 죽고싶은가"를 질문하다 "난 왜 내감정을 알지못하는가"를 제 자신에게 질문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난 왜 살고있는가"를 질문합니다.
20살되고나서 갑자기 감정을 억눌러야만 할것같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절 지켜보니 제 감정이나 느낌들을 혼잣말로도 안하고 이러다가 점점 친구없는 사람이 될것같았어요 이게 정말 쉬운건데 사람이 이상해 지는것도 한순간인것같아요 영상 잘봤습니다 오늘부터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견디기 쉽지않지만 단점만큼 장점도 있다고 생각해.
자신만의 방식을 만들고 성공해서 사회에서 봅시다!
자신감이 많이 없고 감정도 잘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너무 힘든 것 같네요.. 진짜 너무 어렵고 힘드네요
가짜자기
항상 남눈치보느라 내감정은 저멀리에..
그렇게되면 타인이 나에게 편안함,친밀감을 느끼지 못한다
열등감은 높아진다
일은 잘함.. 감정이 배제됬기때문
1.내감정 수시로 질문답변(구체적으로)
2.소리내서 혼잣말로 말해보기(나중에 남한테도 말하게됨)
3.대화중에 감정말해보기
(멜로우마시이예유)저는 항상 사람들한테 감정을 말하기가 넘 힘들었어요...이제부터 잘 실천해봐야겠어요!!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딱 저네요!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훈련하는게 살아가는데 진짜 중요하죠! 연습해봐야겠어요
아니 이분은 그때 그때 나한테 필요한 말을 제목으로 올리니까 그냥 개신기해
제 하루생활 지켜보는거 아니죠
제가 얼핏 느낀걸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네요... 감정을 아는게 두려운 느낌도 드는데...
이거 진짜 저예요ㅜㅜㅜ사람들과 깊은관계를 못맺어요..처음에는 저한테 막 다가와도 나중에 남는사람이 없더라고요..사회생활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한데 이거 고칠 수 있는거죠??ㅜ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해요>_<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ㅎㅎ
저하고 같은 성과이름 이네요 흔하지 않는 성인데 신기해요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쉽게 풀어주셨네요 언제나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상담사님.
고맙습니다 ! 계속 스스로에게 마음을 물어봐야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말 없는 사람 특징 찿다 배움이 있어요. 노력할께요.
영상 잘 봤습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됐는데, 그냥 제 얘기네요. ㅎㅎ
설명해주시는 것 들으면서, 아.. 내가 저런 사람이구나 하고 깨달 았습니다. 감정에 무딘 내가 슬프기도 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뒷부분에 3단계 설명 해주신거, 조금씩 연습해 볼게요. 구체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연습해보고 돌아와서 후기도 한 번 적어볼게요 ㅎㅎ
3:16 이거 완전 나다.... 와 ㅠㅠ 중학교때 트라우마로 자퇴하고 4년을 은둔생활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을때 사람과 마음 나누는 방법을 아예 잃어버린채 1n년을 살고 있는데 아직도 마음편히 나눌 대인관계가 1명도 없네요 엄마 제외ㅋㅋ 이거 고칠수는 있는걸까요..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스스로에게 실천해봐야겠어요!
첫번째는 완전 찔리네요 자주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녔거든요 ㅋㅋ
웃따님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감정 표현하면서 살아볼게요
제가 웃따님이말씀하신대로 이지화 라는 방어기재적인 성격을 가진거 같습니다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도 찾아봤는데 그런것이 뭔지를 설명만할뿐 해결방법은 알려주지않아서 조금답답했는데 웃따님이 해결방법을 어느정도 알려주셔서 딱 뭔가 제 자신이 느껴지는게 많았고 많은 도움이될거같아요 ㅎ
완전공감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빛이에요
기쁘네요 저 스스로를 더 잘 알게 돼서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회피형인 사람에게 보여줄 수도 없고 스스로가 회피형이라고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틀린말 하나없는 영상이고, 무엇보다 현실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현실적도움주는 유튜버들이 살아남길. 제 감정을 알아차리는 일 이제서야 조금 깨닫고 있고 혼자말이라도 내감정을 이야기하라는 방법을 몰랐고 간혹 아 짜증나 이렇게 할때마저 죄책감 느꼈는데
이제는 그냥 말해볼수 있어 그래도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다른 사람과 있을때 내 감정을 조금이라도 드러내라는 방법도 참 인상적입니다.
허나 못된 사람들이 주변에 많고 내 감정드러낼때 근디? 뭐어쩌라고?나한테 협박하냐? 이케 대답해서 다시 화가 날순 있겠네요. 그래도 내속에서 난리났던 과거보다는 쪼금은 나아질것 같아요.
하.. 감정표현.. 뭔가 열심히는 할려고.. 그래도 지금은 환경이 매우 평범하지만 예전에 힘들어서 그런지 열등감. 단순한 열등감이 아닌 언급했듯이 절대 좋지않은 환경이 아니더라도 모든게 밑바닥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감정표현. 나에게 수시로 물어보기. 세세하게 설명말고 좋냐 나쁘냐 기쁘냐 등등 기분 좋아서 좋은한숨밖에 안나오네요. ㅋㅋ
웃따님 인상이 너무 좋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조언해 주셔서 감사해용 앞으로 용기내볼게요!!
우와 내인생에 부러운 인간^^우따님
표정 감정 장난이 아니당ㅋㅋ
선생님 사랑해요❤️❤️❤️❤️
이거 보면서 눈물이 왈칵 쏟게되었어요 저는 감정을 숨기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것이 더욱 유지하는것에 좋은 방식이라 생각했고 나의 감정을 돌아보지 못해서 지금까지 이런말만 들어도 너무 감정이 왈칵 나오는것같아요
저는 강압적이고 공격적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며 스스로 죄인취급하고 아버지에게 눌려서 상처가 있다보니 마치 아무렇지 않게 남의 일처럼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취급을 받아도 화가 안 납니다. 수동적이고 결정이나 좋고 나쁘고도 잘 표현이 안되고 마치 노예가 된거 같습니다.
누군가와의 친밀한 관계가 자존감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웃따님이 소개해주셨던 마인드프로 시작했는데, 제 얘기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있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많이 편해졌어요 ㅎ 욕심이 많고 감정드러내기 싫어서 겉으로 웃으며 회사다닌 적 있는데 외롭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만두게 된 적이 있습니다 ㅠ 그래서 오늘 영상이 더 공감이 되고 제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제 수시로 제 감정을 스스로에게 물어봐줘야겠습니다~~
제 생각이 너무 무섭습니다. 어떤 감정이 들때면 까어들어서 그거 거짓말이야 너 나쁜애잖아 착한척 하지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뭘 어떤 감정을 느껴야 할지 이 행동이 진짜 내 감정이 시키는 행동일지 모르겠습니다. 마음같아선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르고 행복하다면 죽고 싶습니다.
그냥 이 굴래애서 벗어나고 싶어요.
따듯한 말투에 확실한 정보전달 쏙쏙들리는 영상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