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가 극단적이었네.. 초중고 날라 다니다가 아이비리그/북미 명문대 간 애들 대학가서 인생 처음으로 좌절 맛보고 자살 하는 애들 많습니다.. 입학보다 졸업이 더 힘든 구조거든요... 원식군은 유학생이라 더 힘들었을거예요. 너무 안타깝고 충격적이라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 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duksoe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만약 이번이 아니라면 기회가 없어서 저런 마인드로 공부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아무리 많이 쏟더라도 자기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없으면 확실히 한계가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과도하게 가열된 교육열을 비판하시는 건 상관없지만 저런 학생들이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식의 부산물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Jun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는 사람은 불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훈을 얻지 못하면 훗날 자기가 뼈져리게 닥쳐보고 나서 후회와 더불어 깨닫게 됩니다. 지나친 교육열의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건만 어차피 저런 것은 남의 일일 뿐 내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남들이 일반화 하건 안하건 무슨 상관 있을까요? 깨달은 사람은 자기 깨달은 대로 살면 될 것이고, 자기 고집과 힘이 남아 있는 사람은 자기 고집대로 깜냥부리면서 그 고집에 목숨걸고 그냥 살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후회없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요. 하지만 정말 후회가 없을까요? 남에게 답할 것 없이 스스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인드가 극단적이었네.. 초중고 날라 다니다가 아이비리그/북미 명문대 간 애들 대학가서 인생 처음으로 좌절 맛보고 자살 하는 애들 많습니다.. 입학보다 졸업이 더 힘든 구조거든요... 원식군은 유학생이라 더 힘들었을거예요. 너무 안타깝고 충격적이라 몇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생각 나네요.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osh Kim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누가 고인이죠...?ㅠㅠ
@@박정은-x7d9m 저기 신원식군이 대학 재학중 자살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투자 운운하는것은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효, 충분히 오가는 일상 대화입니다.맞아요,그때... 휴~
늦게라도 명복을 빕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투자니 추후에 다 갚으라니.. 부모는 아낌없이 주는 나문데. 글고 학부는 하버드보다 프린스턴이 미최상위 명문가 자제들이 많아 상대적 박탈감도 컸을듯
@@lee-rn4rc 그만큼 노력해서 보여주라는 거겠죠.. 나는 너를 지지하니까 최선을 다해봐 이런 느낌처럼요
사는 게 전쟁터도 아닌데,
배수진을 치다니,
하다가 안 되면 다른 것 하면 되는 것을,
자식은 보살펴 줄 대상이지 결코 투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저 어린 학생이 짊어졌을 그 엄청난 스트레쓰와 부담을 생각하니 안타깝군요.
duksoe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만약 이번이 아니라면 기회가 없어서 저런 마인드로 공부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돈을 아무리 많이 쏟더라도 자기가 하고자하는 마음이 없으면 확실히 한계가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과도하게 가열된 교육열을 비판하시는 건 상관없지만 저런 학생들이 부모의 잘못된 교육방식의 부산물이라고 일반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Jun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는 사람은 불행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교훈을 얻지 못하면 훗날 자기가 뼈져리게 닥쳐보고 나서 후회와 더불어 깨닫게 됩니다.
지나친 교육열의 결과가 어떻다는 것을 처절하게 보여주고 있건만 어차피 저런 것은 남의 일일 뿐 내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남들이 일반화 하건 안하건 무슨 상관 있을까요?
깨달은 사람은 자기 깨달은 대로 살면 될 것이고,
자기 고집과 힘이 남아 있는 사람은 자기 고집대로 깜냥부리면서 그 고집에 목숨걸고 그냥 살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후회없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요. 하지만 정말 후회가 없을까요? 남에게 답할 것 없이 스스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Iooxocc 내 댓글을 읽고 주류사회 혐오를 떠올리다니 황당할 따름이다. 뇌피셜도 정도껏 해야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사고나와서 프린스턴까지 죽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