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위기간이 무려 41년, 그런데 하필 그 기간이 중원에선 5호 16국 시대가 가장 치열했던 시기였죠. 그리고 화북과 요동의 강자였던 전연이 너무나도 강력했고, 전연이 망한 뒤에는 하필 남쪽은 백제의 역대급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치세였으니 상당히 운이 좋지 않았던 왕인 것 같습니다. 전투 중 전사했다는 오명은 있지만, 그 역시도 호전적이었고 절대 유약한 군주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시 고구려는 군사의 일원화 체계를 제대로 이루지 못한 한계도 있었지만, 전연이 고구려의 보복을 우려하여 미천왕의 시신을 강탈하고 태후와 왕후를 인질로 잡아간 것, 백제 근초고왕이 평양성을 끝내 함락하지 못하고 철군한 것 등등을 비추어보면 고구려의 국력은 결코 약하진 않았을 겁니다.
중국의 전성기는 천하통일을한 태초시절이 전성기이고 그후로는 나라 밖의 적들보다 나라 안의 제후들을 견제하기 바쁘고 결국 보통 200년에서 나라가 끝이나는데 한반도의 전성기는 나라가 세워진후에 몇백년뒤에도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다 쇠퇴하는걸보면 땅의 크기차이라고 해야할지 민족성이라고 해야할지..
@@러브허니-v8d추론이지만 이 당시 부견의 전진이 모용씨의 전연을 병합하자 요서백제의 근초고왕은 마한백제로 옮겨 평양을 공격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한산 지금의 송파구로 도성을 옮겼다고 보입니다. 이보다 앞서 신라와 공수동맹을 맺고 도성을 요서백제의 漢城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에서 漢山 지금의 송파구로 옮겼다고 봅니다.
고구려에 비해 백제 신라는 평야지대가 많았고 식량 생산성이 더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고구려는 요동지역 일부와 평양성 주변을 제외하면 실속 없는 땅들이었죠. 그래서 신라 백제보다도 고구려의 국력은 더 높았던 시기가 얼마 안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땅의 넓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땅의 생산력이 중요합니다. 한반도는 접근성이 높고 비슷한 문화권이기 때문에 지배하기 용이함. 그리고 만주지역은 춥고 걸핏하면 가뭄에 시달리는 땅이라 한반도랑 생산력 자체가 넘사벽으로 컷습니다. 만주가 지금 엄청난 농업생산력을 가지는 이유는 농업에 적합하지 않은 기후와 적은 인구밀도로 근대이전까지 거의 방치되어 지력이 소모되지 않은 땅이기 때문임.애초에 연안항해 하던 그 시기에 백제는 고구려가 존재하는 한 중국대륙에 영토나 식민지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rebornlee9602 황해도 지역만으로도 백제, 신라 압살했습니다.삼국시대만 해도 전라도, 경상도엔 늪지가 많았음. 전라도 지역의 평야들은 대부분이 고려 때부터 간척되기 시작해 조선, 일제강점기에 완성된 땅들임. 4세기 고구려가 경기도에 목숨걸고 백제가 황해도에 목숨걸었던 이유는 이 지역들이 지정학적으로 사실상 세트로 묶이며 연안항해 하던 저시기에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는 지역들이였기 때문임.
고구려 인구 상황이 지배지역으로 인구를 유입시켜서 고구려화 시키기엔 너무 적었고 그 넓은 땅 조차 필요한 주요거점 위주로 점령했던거죠. 아주 멸망을 시키려 했다면 오히려 외교적인 노력으로 고립시켜서 더 발악하는 경우들이 많고 고구려 멸망도 연개소문이 강경우익들을 중심으로 국뽕 팔면서 형제의 나라 백제와 함께 신라를 밟고자 한 역풍으로 신라가 목숨걸고 본인들 식솔들 인질로 내주면서 까지 당나라와 연합해버린 탓이죠.
@@황인재-p9v 그렇다기엔 고려 초기부터 평양을 개성보다 높은 대우를 해주고 요와 굳이 안 세워도 될 대립각 세우면서 보주, 요동을 확보하려고 애씀 그냥 고려 초중기까지의 대외정책은 못 먹어도 북진이었음. 그러다가 몽골한테 한번 싹 썰리고도 남아있던 것 보면 한반도에 눌러앉아있다기엔 쫌...
신라가 당나라한테 도움 요청한 뒤로 나당 연합군 결성, 고구려 백제 망함. 윗댓 말대로 통일신라 망할 때 고구려 백제처럼 저항 한번 안하고 고대로 고려에게 넘김. 일제시대 때 민비가 동학농민운동 제압하려고 청나라 불러들이고 그로인해 일본도 소환. 그 뒤로 일본이 조선을 쉽게 드나들면서 조선 패망. 신라가 뒤늦게 치고 올라와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당나라를 끌어들임으로 인해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나라였던 백제, 고구려와 같은 나라는 그 이후에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반쪽짜리 땅을 가지고 미국, 중국, 일본 눈치나 보며 사니까요.
@@jiwonjang5713 우리나라 지명이 중국 동부지역에 다 있어요. 구글서 검색해 보세요..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혹시 당신 짜장?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한 시대에 이성계와 일제가 왜곡한 반도사관의 지도는 그만 홍보 하자.. 대륙의 동부는 우리 조상이 지배하던 곳이다.
근초고왕 전성기는 백제가 요서에 있던 시기 입니다. '패하'라는 강을 언급하셧는데 거기는 '패수'인 거에요. 그렇다면 요서에 있는 백제를 공격한거지 한반도에 있는 백제를 공격한게 아닙니다.즉 지금 환도성도 고구려의 수도가 아니고 '노룡현' 갈석산에 있던 평양이 수도 인거죠.
그렇다면 어째서 환도성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집안시에서 고구려 왕, 귀족들의 고분이 때거지로 발견되고 광개토대왕릉비가 발견되는 거고 평양에서 왕궁터 및 고구려 왕족, 귀족들 고분들고 시내 한복판에서 수천기의 낙랑계 고분들이 발견되는 것일까요? 왜 요서지역에서 백제와 관련된 고고학적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연안항해하던 4세기에 백제는 고구려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어떻게 요서까지 군대를 파견에 영토를 유지했고 황량하고 척박한 요서일대까지 간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사실은 생각해볼 것도 없이 되게 쉬운 문제죠.
이게 존나 정신병인게, 이 ㅈ같은 대륙설은 그럼 대체 언제 그놈의 대륙에 있다던 삼국이 왜 언제 대체 무슨 연유로 밀려나 한반도로 내려왔는지를 증명 못 하고, 정작 삼국의 모든 유물이 한반도나 그 북방 일대에 집중된 걸 설명 못 함. 그러면서 지명이 사실은 이거다~~ 라는 ㅈ같은 말로 환단고기질이나 해대니 진짜 존나 병신도 이런 병신 같은 일이 없다.
![[고구려 왕 통합ver.] 추모,유리왕,태조왕,고국천왕 ~ 소수림왕, 광개토대왕,장수왕,문자명왕 ~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http://i.ytimg.com/vi/UXqqucswRzU/mqdefault.jpg)
![[고구려 왕 통합ver.] 추모,유리왕,태조왕,고국천왕 ~ 소수림왕, 광개토대왕,장수왕,문자명왕 ~ 영양왕, 영류왕, 보장왕](/img/tr.png)
![[#벌거벗은세계사] 동아시아에서 전투력이 TOP이었던 여진족🔥 그들의 특이한 헤어스타일 '변발'에 대한 다양한 SSUL🗯️ | #산지직송](/img/1.gif)
평범한 사람이 천재들과 싸움에 졌으니 어쩔수가 없다... 그 나라 최고의 왕들이었으니 질만함...
자식농사 잘한거만으로 그는 위대하다
다른 장수들이 좁은 남도로 진격하자고 하지 않은 이유는 보급에 어려움이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당시에 남도로 진격한 전연군이 보급을 어떻게 했는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고국원왕. 당시에는 참... 고난이 많았지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는 않았나보다. 후대의 왕들이 잘 해나간 걸 보면...
막말로 본인이 큰 잘못은 한게 없는데 주변이 너무 막강했던 왕이라 암군 취급당하는듯
백성을 위한 내치도 잘했고, 성을 보수하는등 정세를 살피고 군비를 강화도 했는데 무능한 왕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그냥 정말 재수가 없었을뿐...
근데 역사란 만약이란게 없지만 백제의 최전성기인 근초고왕이 아니었거나 무시무시했던 전연이 아니었다면 괜찮은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들 둘을 너무 잘둬서 (소수림왕,고국양왕) 나라의 기반을 닦았고 광개토대왕은 그 발판으로 대제국을 건설했죠.
모용황과 근초고왕의 공통점은 국경을 마주한게 고국원왕이었다는거네요
조선과 비교하면 대단하신분일것같네요
진짜 역사에 만약이란게 있었다면
미국 다음으로 한국이 쎄지 않았을까 싶네요ㅋㅋ
@@steadysun11한국보다는 중국이죠
@@song0105그치ㅋㅋㅋ송나라가 계속 살아있었으면, 몽골이 서유럽까지 밟아놨다면 고려가 강대국이 됐을수도있겠지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어떤 큰 절망을 겪고나면 고생 끝에 큰 성공의 길이 열리는 교훈을 주네요. 오랜시간 손자(광개토대왕)때에 가서 복수에 성공하는군요.
전에 광개토대왕을 다뤄 주셨는데 다음에는 혹시 장수왕을 다뤄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한국사라 마음이 if가 자꾸 생각나네요.
고구려랑 백제를 보면 둘다 충분하 강해질 수 있는 시기가 서로 겹친거 같아서 더욱 아쉽고
세상 진지한 나레이션과 그렇지 못한 말풍선..
이 분 정말 복 날 개 잡 듯이 여기저기 맞았는데 그 후로 액땜인가 증손자까지 태평성대 ㄷㄷㄷ...
이거 드라마로 만들어야 한다.우리는 너무 영웅스토리에 익숙해져있다.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잇잖
아....이번편은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ㅜㅜㅜ
광개토태왕이 나중에 모용황의 사당을 불태워 파괴했다고 하네요.
사당이있던 연군 공격하여 100명을 죽임 굳이100명 죽였다고 적어놔서 이게 수묘인일 가능성이높고
통상적으로 수묘인이 100명정도
애초에 407년 5만으로 정면공격 동시에 5천병력으로 후연수도 함락시키고 멸망시킨게 광개토때라
그런 기록이 있나요? 광개토대왕비에 적혀 있나요?
@@jydasdfg3688 내용에 적혀있습니다.
[會高句驪寇燕郡，殺略百餘人]
"고구려가 연군을 공격하여 백여 명을 죽였다"
@@2asd423 숙군성만 함락했지, 2차 후언정벌(407년)때 용성을 함락시킨 기록은 없는데요?
@@threehornJunMin9097 고운풍발 5천무리 용성점령하고 모용희참수한게 고굴군사
진서 모용희재기보면 풍발이 도망자신세되서 산과골짜기로 도망갔다가 바로다음구절에 결맹하고 5천군사로 용성점령함
고사유.. 시대를 잘못 만난 안타까운 왕 ..
어쩔수 없는거지 뭐. 박지성이 있어도 위나 아래나 메시나 네이마르급이 있다고 하면 답이 없는거지. 고국원왕도 평범한 사람은 아니었겠지만 딱 그뿐일뿐 그 이상도 아니었다는거. 워낙 뛰어난 군주들에다 전성기의 국가들 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고국원왕이 그냥 평범한 왕이라서 당한것임 후연의 모용수도 대단한 왕임 모용황에 뒤지지 않은 왕인데 광개토태왕에게 졌음 척후병도 안쓴거 같음 고무한테는 5만 정예병을 주고 자기는 1만군사
광개토대왕 할아버지이자 소수림왕 고국양왕 아버지 고국원왕 폐하 ㅠㅠ 그나저나 요새 한국사 해주셔서 좋네요 나중에 더 넓혀서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다른 아시아 지역 아프리카까지 해주세요 ㅎㅎㅎ 매번 감사합니다 항상 코로나 조심하세요
항복해서 받아준 적장을 죽으라고 보냈다니
신의는 딱히 없던 인물이였넹
대진운이 안좋았음... 남쪽에는 근초고왕에 북쪽에는 모용황이라니
오 고국원왕을 다뤄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일단 자식농사 잘 지은거만으로 장땡임
죽음의 조...........
재위기간이 무려 41년, 그런데 하필 그 기간이 중원에선 5호 16국 시대가 가장 치열했던 시기였죠. 그리고 화북과 요동의 강자였던 전연이 너무나도 강력했고, 전연이 망한 뒤에는 하필 남쪽은 백제의 역대급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 치세였으니 상당히 운이 좋지 않았던 왕인 것 같습니다. 전투 중 전사했다는 오명은 있지만, 그 역시도 호전적이었고 절대 유약한 군주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시 고구려는 군사의 일원화 체계를 제대로 이루지 못한 한계도 있었지만, 전연이 고구려의 보복을 우려하여 미천왕의 시신을 강탈하고 태후와 왕후를 인질로 잡아간 것, 백제 근초고왕이 평양성을 끝내 함락하지 못하고 철군한 것 등등을 비추어보면 고구려의 국력은 결코 약하진 않았을 겁니다.
당연히 고구려가 약하지는 않았죠 미천왕이 이때까지 국력을 늘렸으니 문제는 고국원왕이 그걸 다 말아 먹었다는 겁니다
그닥 말아먹지도 않음.. 말아먹었다는 건 좀 과한거같음
@@류승일-i9g 말아먹었죠 이때까지.패한 전투가 얼마입니까?
@@류승일-i9g 거기다 미천왕이 얻은 황해도 일대 대방군까지 털렸습니다
@@류승일-i9g 아버지인 미천왕이 고구려 국력을 잘 다져났는데 이정도로 고구려가 국력이 쇠퇴한건 고국원왕 잘못입니다
주변 상황 탓 할게 아니죠
본인은 장렬히 전사했지만 큰아들이랑 손자가 나라를 최전성기로 이끌었네요
군재가 없으면서 군대를 거느리니 문제임...동생인 고무에게 군권을 위임햇으면 달라졋을 수도...
고국원왕은 비운의 왕이죠 수도 함락에 어머니 마저 연나라로 볼모로끌려가고 ㅜㅜ 평양성에서 전사 하시고 ㅜㅜ
중국의 전성기는 천하통일을한 태초시절이 전성기이고
그후로는 나라 밖의 적들보다 나라 안의 제후들을 견제하기 바쁘고
결국 보통 200년에서 나라가 끝이나는데
한반도의 전성기는 나라가 세워진후에 몇백년뒤에도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다 쇠퇴하는걸보면
땅의 크기차이라고 해야할지 민족성이라고 해야할지..
손자인 광개토 대왕이 후연ㆍ백제 모두 복수 성공
흐음 여윽시 자식농사가 최고다
하필 남북으로 국경을 맞닿고 있는 두 국가 다 최전성기였네
능력없는 제벌2세가 회사를 말아먹기직전 뒤지고 아들이 겨우 살려내고 기틀을 닦아낸뒤 그 손자가 대박터뜨리고 손자의아들이 초대박을 터뜨려서 살아남은 케이스ㅋㅋ
근데 고국원왕보다
동천왕때가 더 위기였는데
어떻게 극복해냈는지가 더 신기함
미천왕(고을불):내 아들이 백제의 손의 죽었다고??? 어... 이런...
고구려 왕 중 가장 불행했던 왕이었을 듯....
어렸을 때 소금장수 생활하고 죽어서 고인능욕 당한 미천왕이 더 ㄹㅈㄷ
힘든 지형으로 공략을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실패 리스크가 높아짐.
결과적으로 왕을 잡지 못했으니 실패한것임.
북부로 오던 병력 다 몰살당함. 차칫하면 왕이 잡혀서 도망치지도 못함.
결과적으로 고구려의 병비만 강화시키는 결과만 초래하고 결국 망함.
지도에서 남도와 북도를 표시했으면 이해가 더 빨리 되지 않을까요? 아마 지도로 표시할 정도로 뚜렸하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고국원왕님 걱정마세요
아들과 손자,증손자가
고구려를 강대국으로 만들면서
복수까지 해주었습니다.
고국원왕은 그냥 타이밍이 안좋았을뿐이네
웃긴게 미천왕 소수림왕 광개토대왕 장수왕만 보면 고국원왕이 한심하게 보임
👍
재위기간이 무려 40년인데 40년 내내 좋은 날이 없었던 불운한 왕.
고구려의 잃어버린 40년을 달성한 인물
이당시 4대 강자가 있었습니다. 고구려의 고국원왕. 백제의 근초고왕. 전연의 모용황. 전진의 부견.
전진은 고구려와 우호적이어서 소수림왕대에 안정적으로 힘을 키웠음
@@러브허니-v8d추론이지만 이 당시 부견의 전진이 모용씨의 전연을 병합하자 요서백제의 근초고왕은 마한백제로 옮겨 평양을 공격 고구려 고국원왕을 전사시키고 한산 지금의 송파구로 도성을 옮겼다고 보입니다. 이보다 앞서 신라와 공수동맹을 맺고 도성을 요서백제의 漢城 지금의 하북성 보정시에서 漢山 지금의 송파구로 옮겼다고 봅니다.
최고의 샌드백이었군요~
동천왕도 한표 던집니다 ㅋㅋ
피눈물흘리네 ㅠ
미천왕 고국원왕 이거보면 김진명인가? 그사람 고구려 소설 생각남.
6권까진가 본거같은데 더 나왔으려나
대하드라마 근초고왕보면 원왕이 여구놈이라고 부르면 초고왕을 엄청싫어하던 기억이 나요. 재밌었는데 기록이 거의없다보니 환단고기같은 판타지설정이 들어감. 산둥반도치러 배타고 가는게 대표적.
성이 부여씨이고 이름이 구인데 계속 여구여구ㅋㅋㅋ
아쉬워 아쉬워
하필 태어난 시대에 근초고왕 이 있었음 😅😅
고무 대장군이 저때부터 있었네
비정한 세상.. 피 토하는 음악..dd
솔직히 고국원왕이 능력이 뛰어나도 전연은 못이겨도 백제 근초고왕 정도 ㅊ부술듯
죽어서 원통해.... 고국원왕
사유가 큰아들은 잘뒀으나 둘재아들은 별로고 손자를 잘둿지요 평양성전투에서 사유가 사망하자 태자인 큰아들이 평양성을 지켜내고 정치도 잘했쥬 소수림왕
이 아저씨의 패착은 그냥 공병에 대해 모른 것이다... 좁은 산길이면 일단 통나무, 바위 이런 걸로 겹겹히 막고 또 막으면 적은 병력도 족하고도 남는데...
좁디좁은 한반도의 백제를 고구려가 탐낼 이유가 있었을까 싶네요
포커스를 대륙으로 넘어서 보는게 적당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땐 고구려도 전성기에 비하면 많이 작았고, 단순히 지도 땅덩이로 보면 안됩니다. 백제의 경기 충청 전라 일대 땅은 곡창지대라서 인구밀도 자체가 압도적이예요
고구려에 비해 백제 신라는 평야지대가 많았고 식량 생산성이 더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에비해 고구려는 요동지역 일부와 평양성 주변을 제외하면 실속 없는 땅들이었죠. 그래서 신라 백제보다도 고구려의 국력은 더 높았던 시기가 얼마 안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땅의 넓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땅의 생산력이 중요합니다. 한반도는 접근성이 높고 비슷한 문화권이기 때문에 지배하기 용이함. 그리고 만주지역은 춥고 걸핏하면 가뭄에 시달리는 땅이라 한반도랑 생산력 자체가 넘사벽으로 컷습니다. 만주가 지금 엄청난 농업생산력을 가지는 이유는 농업에 적합하지 않은 기후와 적은 인구밀도로 근대이전까지 거의 방치되어 지력이 소모되지 않은 땅이기 때문임.애초에 연안항해 하던 그 시기에 백제는 고구려가 존재하는 한 중국대륙에 영토나 식민지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rebornlee9602 황해도 지역만으로도 백제, 신라 압살했습니다.삼국시대만 해도 전라도, 경상도엔 늪지가 많았음. 전라도 지역의 평야들은 대부분이 고려 때부터 간척되기 시작해 조선, 일제강점기에 완성된 땅들임. 4세기 고구려가 경기도에 목숨걸고 백제가 황해도에 목숨걸었던 이유는 이 지역들이 지정학적으로 사실상 세트로 묶이며 연안항해 하던 저시기에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는 지역들이였기 때문임.
저의 수면제 십니다
고구려는 반드시 남쪽을 정벌하고 한반도 지역 후방을 정리 했어야 했다
장수왕때 백제를 아주 멸망시켜버리고 기세를 몰아 삼국통일까지 완수 했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텐데
그 이전에 광개토대왕이 신라 그것들을 도와주지 말고 먹어 버렸어야함 먼훗날 이놈들이 은혜를 원수로 갚을걸 어찌 알았을까…광개토대왕님이 너무 자비로웠음 맘만 먹었으면 백제도 신라도 멸망 시켜버렸을텐데
개소리
당장 후연이 언제 쳐들어올지모르는 상황에 남쪽을친다고?
와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도와주기위해 5만 군사를 파견했다가 후연이 쳐들어온걸 못막아서 전전긍긍했었는데
고구려 인구 상황이 지배지역으로 인구를 유입시켜서 고구려화 시키기엔 너무 적었고 그 넓은 땅 조차 필요한 주요거점 위주로 점령했던거죠. 아주 멸망을 시키려 했다면 오히려 외교적인 노력으로 고립시켜서 더 발악하는 경우들이 많고 고구려 멸망도 연개소문이 강경우익들을 중심으로 국뽕 팔면서 형제의 나라 백제와 함께 신라를 밟고자 한 역풍으로 신라가 목숨걸고 본인들 식솔들 인질로 내주면서 까지 당나라와 연합해버린 탓이죠.
고국원왕:전군 돌격~~!!!
근초고왕:안녕?
고국원왕:어우 이런...
소수림왕,고국양왕:아바마마!!!
몇년뒤
광개토대왕:백제의 어라하는 무릎을 끓어라
아신왕:예 그렇게 하겠나이다.
재밌는데!?
세자->태자
백제 아신왕도 광개토대왕만 안만났으면 괜찮았을텐데
주변국들이 전성기 였던게 아니라 고국원왕이 전성기를 만들어 준것 아닐까..?
ㅋㅋㅋㅋㅋㅋ 전연이랑 백제가 전성기였던 건 맞아요 ㅋㅋ 전연도 애초에 중국 먹을 생각인데 후방의 고구려가 뒷치기할까봐 서열정리 들어온거고 백제도 마한영도국 자처하면서 성읍국가들 다 꺠부시고 패권장악했었음
미천왕때 한사군먹고 요동을 노릴게 아니라 바로 남진해서 백제 신라 가야 먹고 요동을 노렸어야함
ㄴㄴ....한반도 자리잡은 국가들 대대로 특징이 남쪽을 통일하면 다 한강에 눌러 앉아버림
후금도 청나라로 북경 자리잡고는 만주는 아무나 못들어가게 출입금지
고구려는 저 동네 살았기에 고구려다웠다 생각
@@onionbark 하기사 고려도 한반도 통일하고 한반도에서만 눌러앉은걸 보면..
@@황인재-p9v 그렇다기엔 고려 초기부터 평양을 개성보다 높은 대우를 해주고 요와 굳이 안 세워도 될 대립각 세우면서 보주, 요동을 확보하려고 애씀
그냥 고려 초중기까지의 대외정책은 못 먹어도 북진이었음. 그러다가 몽골한테 한번 싹 썰리고도 남아있던 것 보면 한반도에 눌러앉아있다기엔 쫌...
@@검막리 김부식같은 자들이 평양천도를 막지만 안았어도
후에 광개토대왕이 연을 두들겨 패버림.
주력군궤멸시키고 수도점령해서 멸망시킴
@@2asd423아님
@@qkdhrwifh1436 맞음
@@2asd423 연주력군은 참합피에서 탁발선비가 삭제한거
그리고 고구려는 단 한순간도 연의 수도를 점령한적 없음
@@qkdhrwifh1436 407년에 5만보내서 삭제했고
후연멸망때 수도점령한 5천무리가 고굴
한반도에서 왕이 도망가는 역사를 만든 최초의 왕이 고구려에서 나옴. 이후의 자손들도 도망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다님.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왕이 도주하지 않은 사례는 신라 외에는 없음.
대신 신라왕은 천년되가는 자기들 국가를 눈하나 꿈쩍안하고 고려 왕건에 고대로 넘겻지 나당연합시절에도 백제에 뚜둘겨맞아 죽을거같으니 당나라까지 가서 자기들 처자식 기꺼이 인질로 바치고 목숨만은 살려달라 빌엇다지 적앞에 납작 엎드리는 사대굴종은 기가맥히게 잘함
@@sungbinee8 ㅇㅇ 오늘날로 따지면 정권을 교체시켜준거. 김씨에서 왕씨에게로 정권을 평화롭게 이양시켜줌. 외세에 의해서 망하는 것보다는 그림이 좋잖아. 신라를 제외한 나머지 왕조가 전부 외세에게 처절하게 짓밟혔는데 신라 역사에서는 그런 사례가 거의 없거든.
신라가 당나라한테 도움 요청한 뒤로 나당 연합군 결성, 고구려 백제 망함. 윗댓 말대로 통일신라 망할 때 고구려 백제처럼 저항 한번 안하고 고대로 고려에게 넘김. 일제시대 때 민비가 동학농민운동 제압하려고 청나라 불러들이고 그로인해 일본도 소환. 그 뒤로 일본이 조선을 쉽게 드나들면서 조선 패망. 신라가 뒤늦게 치고 올라와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당나라를 끌어들임으로 인해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나라였던 백제, 고구려와 같은 나라는 그 이후에 나오지 않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반쪽짜리 땅을 가지고 미국, 중국, 일본 눈치나 보며 사니까요.
그 훨씬 이전인 동천왕도 위나라한테 수도 털려서 도망다녔는데..
최고의 진리 광고 개역겹네 ㅋㅋㅋㅋㅋ 원래 사람은 보통 돈이되는건 누구도 알려주지 않거든 근데 돈잘벌수 있게 해준다고 말로 떠드는것들은 보통 사기꾼들이고. 저런새끼들을 집어넣어야하는데
그래도 저기 임진왜란때 도망만 다녔던 선조보단 나은거 같네요
도망의 원조가 고국원왕임. 수도가 함락당하고 아버지와 왕비, 어머니가 인질로 납치가 당하는 상황에서도 조빠지게 도주함.
선조 도망은 좋은 선택이였음 도망이라도 갔으니 의병들이 나설 기회라도 생긴거임, 그 이후 행보가 문제였지만... 도망도 못간 인조는 하...
@@일루바타르-e5d 뭔 개소리인지 나라 바치고 명나라로 도망가려던게 좋은 선택?
@@선인장-f8n 명까지 가는 판단은 오바이고 의주까지 도망을 갔기 때문에 버티고 의병이나 이순신이 활약할 시간이 벌린겁니다. 한성에서 잡혔으면 그대로 전쟁 끝나고 패전해서 속국행이죠
@@大신라혼 제가 그말을 한게 아닐텐데요?? 결론은 명예롭게 백제와 싸우다 전사함
10 bird!!!
이사람도 반도사관에 꽉 막혀 있구만..
반도사관 ㅇㅈㄹㅋㅋㅋㅋ 아무리 역사라는 건 넓은 관점에서 봐야 한다지만, 이미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역사학자들이 기록과 유적, 유물 등을 토대로 확립해놓은 걸 되도않는 소설로 국뽕질ㅋㅋㅋㅋㅋ
@@jiwonjang5713 우리나라 지명이 중국 동부지역에 다 있어요. 구글서 검색해 보세요..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요? 혹시 당신 짜장?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한 시대에 이성계와 일제가 왜곡한 반도사관의 지도는 그만 홍보 하자.. 대륙의 동부는 우리 조상이 지배하던 곳이다.
?
위쪽으로 간 병력 왜 바로 돌아오지 않았는가??
대대승이라면 되돌아 오면서 묘용황을 잡아 버렸으면 끝났을 것을...
나 같았음 남쪽으로 가서 매복해뒀다가 끝장을 냈을것..(안타깝꾸나 내가 이때 없었서)
중국가서 고구려가 우라나라역사라고하면 존나비웃음
화를내지않는이유는 동이족이라 형편없은 역사라생각하고 그런거 당연히자기네가 실효지배하고있고 당연히자기역사라생각하는게 속쓰린데 이미동북공정은 끝났음
하필 제위기간도 길디길었던왕이죠
331년부터 371년..
조선이 없었고 고구려가 계속 해서 살아 남았다면 지금 어땟을까
미천왕 고국원왕을 소설으로 그린 고구려 강추!
대한민국의 유일한 오점
굥
ㅋㅋ 고국원왕좌 제위내내 뚜들겨 쳐맞네 ㅜ ㅜ
40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못한 건 결국 암군 아님?
그 뒤의 왕들이 잘해서 망정이었지, 아니었으면 고구려는 거기서 끝이었다.
why 고구려사를 한국사 역사를 가르치지않는가?????미친나라임
죽음의조 ㅆㅂㄹㅁ ㅋㅋㅋ
미천왕이 고무를왕위로옹립했다면......
고구려는 왕이 직접 군대이끌고 싸우러나가네 고려 조선 신라후손들과는 다르네
근초고왕 전성기는 백제가 요서에 있던 시기 입니다. '패하'라는 강을 언급하셧는데 거기는 '패수'인 거에요. 그렇다면 요서에 있는 백제를 공격한거지 한반도에 있는 백제를 공격한게 아닙니다.즉 지금 환도성도 고구려의 수도가 아니고 '노룡현' 갈석산에 있던 평양이 수도 인거죠.
이덕일병
그렇다면 어째서 환도성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집안시에서 고구려 왕, 귀족들의 고분이 때거지로 발견되고 광개토대왕릉비가 발견되는 거고 평양에서 왕궁터 및 고구려 왕족, 귀족들 고분들고 시내 한복판에서 수천기의 낙랑계 고분들이 발견되는 것일까요? 왜 요서지역에서 백제와 관련된 고고학적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고 연안항해하던 4세기에 백제는 고구려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어떻게 요서까지 군대를 파견에 영토를 유지했고 황량하고 척박한 요서일대까지 간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사실은 생각해볼 것도 없이 되게 쉬운 문제죠.
현역 역사학자들은 모두 부정하는 국뽕서사 들고 와서 당당하게 말하는 게 참...
이게 존나 정신병인게, 이 ㅈ같은 대륙설은 그럼 대체 언제 그놈의 대륙에 있다던 삼국이 왜 언제 대체 무슨 연유로 밀려나 한반도로 내려왔는지를 증명 못 하고, 정작 삼국의 모든 유물이 한반도나 그 북방 일대에 집중된 걸 설명 못 함.
그러면서 지명이 사실은 이거다~~ 라는 ㅈ같은 말로 환단고기질이나 해대니 진짜 존나 병신도 이런 병신 같은 일이 없다.
@@jiwonjang5713 아마니시 류, 쓰다 소키치, 이병도&신석호가 신앙처럼 위대해 보이냐?
니 먼 고향이 산동성일 가능성도 열어놔봐라. 신라 일식기록이 양자강 근처서 나오거는 알고 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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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아닙니다. 고구리입니다. 또한 고리입니다. 서기413년에 고구리가 고리로 국홀 바꿨으니까요~~ 운영자님! 고구려라 하지 마세요~ 고구리•고리입니다. 그래서 코리아가 된겁니다. 고구려라 하지 마세요~ 정말 역사왜곡 짜증납니다~
어찌 그림이 한반도로 갖혀 설명하냐.
중국 동북지방 위쪽 고구려,바로 밑에 백제, 그아래 신라였거늘. . . 에라이
의도적으로 고구려를 위기로 끌고 간것 아닌가 합니다. 위기가 있어야 극복하면서 고구려라는 나라를 더욱 단단히 결속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게 가능했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반도가 아닌 중국대륙에 있었습니다
약먹을 시간이다
이 다음 소수림왕 율령반포,불교수용,태학설립등 머리숙이며 힘을 존나게 모음 진짜 개모음 이에 광개토대왕이 힘을 이어받아 고구려의 최전성기를 맞이함
정말 운이 없는 왕... 하필 주변이 죄다 먼치킨들이여 ㅋㅋ
죽음의조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