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영상들 찾아보고 좀 놀랐던게 문과이과 나뉘기 직전에 공통적으로 습득하는 지식선까지로 한정해서 설명을 함. 이 양반의 문장 앞에는 "너도 배웠고 너도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해서" 라는 말이 생략되어있음. 나도 설득 할 때 딱 그선까지만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 지식 수준을 지켜야 설득력이 높아지는 걸 많이 느꼈음.
진짜 너무나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도마뱀과 인간 이야기할때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제가 대학교다닐때 과제하다가 답답하고 하면 항상 걸으러 나갔는데 그땐 본능적으로 답답하고 이럴땐 걸으면 좀 나아진다고 알고있었는데 이런 이유를 이렇게 상세하게 들으니 뭔가 뜨인다싶네요. 고맙습니다. 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리를 달달 떠는사람, 고민있을때 서성거림, 짜증날떄 청소하기, 철학자들이 자주 걸었던 산책로 너무 많이 떠오르는 군요. 낮잠, 산책, 기록 뇌에게 물어보기 넌 뭘하고있지? 뭐가 중요하지? 명심할것. 뇌는 물어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는다.
@@chief150 부정적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영상에서처럼 부정적 기억은 긍정적 기억 5개로 갈음해야 잊힌다고 보면 됩니다. 부정적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기억의 소멸 혹은 망각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나왔듯이 완벽한 소멸이 아니며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시에 기억은 복구되며 이 현상을 기억의 재생성이라고 합니다.
@@ko.m.j8700 그래서 본인은 모든 않좋은 기억 일일이 다 기억하고 사시나봐요?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의심의 눈초리로 읽은 책들 기억 나는게 있으세요? 트라우마? 지금 부정적 기억을 논하는 중인데요? 모든 부정적인걸 다 잊는다고 말한적도 없구요 뇌는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것들과 정보를 더 오래기억합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이런게 널려있는 세상인데 뇌과학을 공부할 기본이 안되어 있으신듯
컴퓨터 전공 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며 뇌과학은 정말 컴퓨터와 비슷하다고 느꼈고,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우주와 사람의 뇌, 그리고 세포의 형성들은 컴퓨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박사님의 영상을 보기 전부터 뇌 vs 몸 누가 주체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컴퓨터와 비교하며 아래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1. 신체 - 여러 디바이스 2. 장기 - 보조 기억장치 3. 신경 및 혈관 - BUS 4. 혈액 - 전기신호 5. 뇌 - 보조, 주기억장치, CPU 그리고 OS입니다. 디바이스는 보조기억 장치에서 OS를 통해 주기억장치 -> 처리 -> 동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이 말씀하신 장기에서 존재하는 세포는 보조 기억장치에 저장되어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뇌는 기본적으로 여러 세포가 존재하므로 보조기억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 말씀처럼 일정부분 사용하지 않다가 기억을 인출하는 과정이 주기억장치에서 CPU로 연산을 하는 내용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즉, 머리와 몸체가 분리가 되어도 뇌에서 저장되어있는 세포, 몸체에 저장되어 있는 세포가 있겠죠. 이것은 컴퓨터 관점에서 보면 디스크가 두개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디스크에는 windows, 다른 하나의 디스크에는 linux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부팅 순서를 통해 windows로 부팅할 지 linux로 부팅할 지 선택할 수 있죠. 그럼 각 디스크는 서로의 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로의 몸체도 될 수 있죠. windows로 부팅했을 때, 현재 OS는 windows(머리)이지만 linux(몸체)가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를 보조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nux가 머리일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 본 것이 혈액도 혈액타입을 구분하여 수혈하듯, 머리와 몸체도 호환성이 서로 좋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windows와 linux처럼 서로 완전히 다른 OS이면 자아가 2개가 형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indows와 linux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형식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호환성이 좋은 windows와 windows의 경우 서로 호환되기 때문에 이전 디스크에는 없던 새로운 파일들을 발견하듯 기존에 없던 좋은 능력, 나쁜 능력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아는 두 개가 생성이 될 수도 있고, 잘 어울려 하나의 자아에서 다른 능력을 사용하면서 점점 기억이 동기화되어 두 개의 기억을 가질 수도 있고요. 뭐가 됐던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그럼 1번 disk(windows)와 2번 disk(windows)에서 누가 주체인가? 여전히 뇌 vs 몸 이라는 딜레마가 생기네요. 이 부분은 컴퓨터에서는 펌웨어(FirmWare)가 처리하죠. 저는 해당 주제에 대해 사람의 신체 및 장기 중 펌웨어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으면 뇌 vs 몸의 주체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거없는 느낌상으로는 아무래도 뇌가 펌웨어까지 탑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드네요.
이상하게 산책을 하거나 이유없이 걸을 때 불현듯 쉽게 풀리지 않던 문제가 풀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스스로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그냥 우연히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박문호 박사님 강의 듣고 나니 어떤 메커니즘인지, 왜 산책이나 걷는게 사고에 지대하게 도움을 주는지 깨닫게 되네요... 정말 명강의 감사드립니다!
생각이 짧은 인간이 생각의 주체인가 생각이 깊은 기계가 생각의 주체인가? 생각이라는것이 인간의 기본 전제라고 본다면 생각을 하지 않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고, 생각이란것을 자각하는 기계는 인간이랑 다름없음. 기계가 고등사고를 해서 자아를 가지게 되면 인간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게됨. 뇌냐 몸이냐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이데아가 중요함.
그니깐 브레인 바디중에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부위가 높은 어디냐는 말은 그둘중에 내자신이라고 생각할수있는 부위는 어디냐는 말과똑같다 근데 우리가 바디가 달라지거나 예를들면 외모가 살이빠져서 성형을해서 나이들어서 완전 늙어서 아니면 사고를 당해서 바디가 완전 다른사람처럼 보여도 우리가 그 사람을 그때 그사람이구나하면서 기억하고 인정해줄수있는건 결국 그 사람에 감정 기억 생각 사고방식 자아가 다합쳐져있는데 한인격체가 안에 그대로있기때문에 그사람이라고 기억하고 말할수있는거다 만약 바디가 주인이라면 바디가 훼손되면 그사람은 다른 사람이되는거겠지 그리고 그냥 인간으로써 생각해본다면 그 인격체를 생성하는데 큰역할을 하고 그 인격체를 담고있는 브레인이 인간의 주인라고 말할수있는 확률이 더높은건 맞는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바디중에 팔다리가 없어지거나 장기하나가 없어져도 우린 그사람을 인간이라고 부른다 근데 뇌과 없어진다면? 그건 그냥 시체이지않을까?
그니깐 브레인과 바디가 둘다결합되 있기때문에 둘다 있을수있는 거지만 그둘중에 인간의본체 아니면 인간의 주인이라고 말할수있는 즉 내자신이라고 말할수있는 높은 부위가 어디냐고 했을때 거의70%로 브레인이다라고 확률적으로 말할수있다는거네 근데 그냥 나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인간의 신체중 제일 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이 신체에 주인이다로 말할수있는 부위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뇌라고 말할것같음 결국 우리가 짐승과 인간을 구분하는것도 인간이 인간성이라는걸 갖고있기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인간성에는 감정 생각 사과방식 여러기억들이 합쳐서 그게 하나의 인격체가 생성되고 그게 내자신이 되는것같음 근데 내가말한 인격체를 생성하는데 바디안에 장기가 세포를 만들어서 끼치는 영향도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뇌가 바디보다 세포를 만들어내는 영향이 더크고 그리고 뇌안에 기억장치가있고 그리고 결국 보고 듣고 그걸 뇌로거쳐 감정하고 생각해서 인간이 행동하는데 뇌에 역할이 제일크다고 생각함 결국 모든게 다 뇌로 거쳐서가기때문에 뇌가 인간의 주인이지않을까 싶음
04:14 당연히 브레인이 주인이죠! 인간이 미생물이라면, 머리가 우선인지, 몸이 우선인지를 알아 봐야 할겁니다만...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당연히 그 생각은 머리로 하는거고, 두뇌에 담긴 기억을 바탕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몸의 생리작용은, 이식된 머리와는 상관 없이 그 자체로 작동 하겠지만(예를 들어서 여자가 남자로 성 전환한 경우 = 생리통이나 그 현상에 대한 기억 등), 그에 따른 반응 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가 남자로 성전환 했을 경우, 월경이나 생리통이 없어 졌어도, 그 기억은 그대로 남아 있죠. 내 몸의 구조가 바꼈다면(위에선 성 전환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로 기계 몸체로의 변환 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이때 기계가 의식을 가지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브레인에 대한 바디의 공격은 금지해야죠. 브레인과 바디의 싸움으로 가면, 무조건 브레인의 승리 입니다. "생각하지 않는 존재"라면, 아마도 브레인 보다는 바디가 우선권을 잡을겁니다. 머리가 잘려나가도 살아 있는 파리나 닭. 두뇌가 신체 중요 정기를 직접 지휘하지 않는다면, 두뇌와 신체는 다로 생긱해 봐야 할 장기들입니다. 사람은 모든 행동의 기반을 기억에서 추출해 내고, 이런 기억을 가진건 두뇌입니다. 애기재, 본능적으로 먹고 싸는 시기가 지나면, 학습된 기억으로 인생을 처리하게 됩니다. "애기처럼" 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보통의 인간"으로 살아간다는걸 가정하면, 무조건 이식한 머리와 몸중... 주도권은 "머리"가 잡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의 머리가 뇌사한 여자 몸에 이식되었다?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남자의 사고방식으로 여자의 몸을 가진다...? 결과가 안 좋을겁니다.
![선과 악을 날 때부터 구분할 수 있나요? | 박문호 뇌과학자 [신과대화]](http://i.ytimg.com/vi/zJ6EKgUVJhw/mqdefault.jpg)
![선과 악을 날 때부터 구분할 수 있나요? | 박문호 뇌과학자 [신과대화]](/img/tr.png)
![[#당알지 ]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법 l 박문호 박사](http://i.ytimg.com/vi/KLCqpVAnQCk/mqdefault.jpg)
![🔥조회수 급상승!!🔥 [#당알지 ]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올 때, 입조심 해야하는 뇌과학적인 이유와 방법 l #박문호 박사](/img/1.gif)
이 분이 정말 대단한 이유 : 본인이 아는 방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과학을 1도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할 줄 아신다는 것. 그냥 단순히 똑똑시기만 한 게 아님. 메타인지가 경이로울 정도로 좋으신 분.
댓글 내용 외에 뭐 찰영중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반말 안하시는게 너무 좋음.
진짜 배우신 분이구나 라는게 느껴짐.
그걸알고이용하는사람도
있더라구요..ㄷㄷ ㅋ
이분 영상들 찾아보고 좀 놀랐던게 문과이과 나뉘기 직전에 공통적으로 습득하는 지식선까지로 한정해서 설명을 함. 이 양반의 문장 앞에는 "너도 배웠고 너도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해서" 라는 말이 생략되어있음. 나도 설득 할 때 딱 그선까지만 지키려고 노력하고 그 지식 수준을 지켜야 설득력이 높아지는 걸 많이 느꼈음.
메타용사인듯
유시민 작가랑 얘기하시는 것보고 이분 찐인걸 알아봄
후...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수준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했던 행동들의 이런 논리와 이유들이 있었다니 정말 감탄하며 내내 봤습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정적인 말은 사라진게 아니라 "덮인 것"이다.
그러니 나중에 그 이야기를 다시 꺼내면 "덮인 것의 뚜껑을 여는 것" 와...
비유가 너무 찰떡이라서 이해가 잘되네요. 박사님 덕분에 인간관계와 대화에 관한 중요한 정보 얻고 갑니다.
이래서 와이프가 싸울때 전에 싸우던거 섭섭했던거 꺼냄 미치것음 ;;
@@김일성현5번의 칭찬으로 다시 덮어보세요
@@YK-hb8xb 킵1ㅂ77ㅍ777❤
@@김일성현 서열이 정해져서 그런겁니다
원댓처럼 인간관계와 대화 는 유토피아적 낭만이고요
님이 아무리 개지랄 해도 서열이 와이프보다 위면 찍소리 못합니다
@@TOTO-o1w7f 이시키 이거 댓글 싸질러놓은 것들 보니 말은 좀 거칠기도 하고 지금 대한민국 사회통념상 사람들이 불편해 할 내용인데 팩트긴 하다. ㅇㅈ 팩트 잘때리네.
간단하며 담백한데 이해에 막힘이 없다, 지식인의 표상을 직접 목도하니 감개무량하네요. 교수님 폼 미쳐따!
와 박사님 강연은 감탄밖에 안나오네
진짜 영상길이 11분이면 엄청 긴 영상이고 말도 속사포 처럼 빠른데 귀에 쏙쏙박히고 집중하게됨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월말김어준 잘 듣고 있습니다
@@seveng3239 와 이 댓글 보고 11분인 줄 알았네ㅋㅋㅋㅋ 너무 집중하고 봐서 짧은 영상인
줄ㅋㅋ
흠 그정돈가
이분 영상만이 문제는 아닙니다만
이게 맞는 얘긴지 아닌 얘긴지 판단할수 없을 만큼 짧게 편집해서 영상을 내보냅니다
과연 우리는 이 논리가 맞는지 아닌지 판단할수 있을까요?
역시 일반인 수준을 넘어선 배움이 있는 분들이 하시는 말들은 이해도 잘 되고 깊히가 느껴집니다. 바쁘신 시간 쪼개어 이렇게 저희에게 좋은 내용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왜 어른들이 돈 주고 시간 내면서 명강연 들으러 가는지 알 것 같음.. 진짜 대단하신 분이네;;
그냥 감탄만 하게 되는 강연이네요.. 평소에 생각은 되지만 말 하는 능력이 딸려서 못 했던 내용도 잘 설명 해주시니 좋네요!
안녕하세요
뇌과학자는 아니지만 신경과 의사인 사람입니다. 정말 좋은 강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진짜 너무나 최고의 강의였습니다. 도마뱀과 인간 이야기할때 감탄이 절로 나왔네요. 제가 대학교다닐때 과제하다가 답답하고 하면 항상 걸으러 나갔는데 그땐 본능적으로 답답하고 이럴땐 걸으면 좀 나아진다고 알고있었는데 이런 이유를 이렇게 상세하게 들으니 뭔가 뜨인다싶네요. 고맙습니다.
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리를 달달 떠는사람, 고민있을때 서성거림, 짜증날떄 청소하기, 철학자들이 자주 걸었던 산책로 너무 많이 떠오르는 군요.
낮잠, 산책, 기록
뇌에게 물어보기 넌 뭘하고있지? 뭐가 중요하지?
명심할것. 뇌는 물어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는다.
진짜 센세이션한 강의 영상입니다. 흥미와 지식 그리고 재미까지 완벽합니다.
부정적인 기억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덮여진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그래서 한 번 비슷한 일을 겪으면 이전에 있었던 일까지 생각나더라고요😂
진짜뇌과학자들은 부정적기억은 뇌가 제일먼저 지우는 기능을 한다고들 하는데 이건 이분 주장이죠? ㅎㅎ
@@chief150 기억을 지운다는게 관용적 표현인거지 진짜로 기억을 지울순 없음
@@EEscapEE1 관용적표현? ㅎㅎㅎ 뇌과학자들 대부분이 하는 이야기가 관용적? ㅋㅋㅋㅋㅋㅋ 환장하고 갑니다 이러지들 맙시다
@@chief150 부정적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영상에서처럼 부정적 기억은 긍정적 기억 5개로 갈음해야 잊힌다고 보면 됩니다.
부정적 기억이 지워지는 것을 기억의 소멸 혹은 망각이라고 합니다. 다만, 영상에서 나왔듯이 완벽한 소멸이 아니며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시에 기억은 복구되며 이 현상을 기억의 재생성이라고 합니다.
@@ko.m.j8700 그래서 본인은 모든 않좋은 기억 일일이 다 기억하고 사시나봐요? 조금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본인이 의심의 눈초리로 읽은 책들 기억 나는게 있으세요? 트라우마? 지금 부정적 기억을 논하는 중인데요? 모든 부정적인걸 다 잊는다고 말한적도 없구요 뇌는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것들과 정보를 더 오래기억합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이런게 널려있는 세상인데 뇌과학을 공부할 기본이 안되어 있으신듯
들어가시면서 하셨던 말처럼 인출은 정말 어려운 작업인데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흥미롭도록, 기승전결도 완벽하게 교훈을 주며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선생님의 방대한 지식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컴퓨터 전공 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며 뇌과학은 정말 컴퓨터와 비슷하다고 느꼈고,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우주와 사람의 뇌, 그리고 세포의 형성들은 컴퓨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박사님의 영상을 보기 전부터
뇌 vs 몸 누가 주체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 컴퓨터와 비교하며 아래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1. 신체 - 여러 디바이스
2. 장기 - 보조 기억장치
3. 신경 및 혈관 - BUS
4. 혈액 - 전기신호
5. 뇌 - 보조, 주기억장치, CPU 그리고 OS입니다.
디바이스는 보조기억 장치에서 OS를 통해 주기억장치 -> 처리 -> 동작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이 말씀하신 장기에서 존재하는 세포는 보조 기억장치에 저장되어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뇌는 기본적으로 여러 세포가 존재하므로 보조기억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님 말씀처럼 일정부분 사용하지 않다가 기억을 인출하는 과정이 주기억장치에서 CPU로 연산을 하는 내용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즉, 머리와 몸체가 분리가 되어도 뇌에서 저장되어있는 세포, 몸체에 저장되어 있는 세포가 있겠죠.
이것은 컴퓨터 관점에서 보면 디스크가 두개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디스크에는 windows, 다른 하나의 디스크에는 linux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부팅 순서를 통해 windows로 부팅할 지 linux로 부팅할 지 선택할 수 있죠.
그럼 각 디스크는 서로의 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서로의 몸체도 될 수 있죠.
windows로 부팅했을 때, 현재 OS는 windows(머리)이지만 linux(몸체)가 설치되어 있는 디스크를 보조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inux가 머리일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 본 것이 혈액도 혈액타입을 구분하여 수혈하듯, 머리와 몸체도 호환성이 서로 좋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windows와 linux처럼 서로 완전히 다른 OS이면 자아가 2개가 형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indows와 linux에서 사용하는 파일의 형식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지만 호환성이 좋은 windows와 windows의 경우 서로 호환되기 때문에 이전 디스크에는 없던 새로운 파일들을 발견하듯
기존에 없던 좋은 능력, 나쁜 능력도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아는 두 개가 생성이 될 수도 있고, 잘 어울려 하나의 자아에서 다른 능력을 사용하면서 점점 기억이 동기화되어 두 개의 기억을 가질 수도 있고요.
뭐가 됐던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그럼 1번 disk(windows)와 2번 disk(windows)에서 누가 주체인가?
여전히 뇌 vs 몸 이라는 딜레마가 생기네요. 이 부분은 컴퓨터에서는 펌웨어(FirmWare)가 처리하죠.
저는 해당 주제에 대해 사람의 신체 및 장기 중 펌웨어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으면
뇌 vs 몸의 주체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거없는 느낌상으로는 아무래도 뇌가 펌웨어까지 탑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은 드네요.
보다 채널에서 가장 재밌게 보는 영상 중 하나 입니다.우주만큼 신비하고,역사보다 신기 한 우리의 뇌 과학을 이렇게 알기 쉽게 소개 해주는 박문호님과 보다 채널에 감사 합니다!
이상하게 산책을 하거나 이유없이 걸을 때 불현듯 쉽게 풀리지 않던 문제가 풀리는 때가 많았습니다. 스스로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그냥 우연히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박문호 박사님 강의 듣고 나니 어떤 메커니즘인지, 왜 산책이나 걷는게 사고에 지대하게 도움을 주는지 깨닫게 되네요... 정말 명강의 감사드립니다!
타인한테가 아니라 본인한테 질문하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다. 정말 명언입니다.
답이안나오면요??
@@심심이-r9w찾아서 해결해야겠죠 그래서 학습인거죠
@@심심이-r9w 잼민이 아니고서야 이딴 질문 하는 것부터가 틀렸음. 경험도 없고 능력도 없네 ㅋㅋ
@@ichinisann-g3t그럼 선생님이왜있는거죠??
@@심심이-r9w 교육자한테 다 주입받으면 되지 사람들이 왜 스스로 사고하려고 할까? 스스로 머리아파하는 걸 좋아하는 마조 변태새끼들이라 그럴까?
이 강의를 이해 할수록 박문호 뇌과학자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 연구에 바친 시간과 철학적인 사고와 내공이 느껴지네요. 영상을 보면서 그냥 생명체가 얼마나 대단하고 미궁의 존재인지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 위에 Gwang go들🖕🖕
답글창 ㅈㄹ났노
이 분 혹시 저서 있나요? 있다면 구입하고 싶습니다
@@사마충 집에 이분 책 한권 있는데 웬만한 전공서적보다 어려워요. 안 사는걸 추천ㅋㅋ
@@satan23 글쿤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으하루 되세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식을 이렇게 이해하기쉽고 빠르게 설명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뇌과학 분야에 오래 종사했는지 알수있는 부분이다
생각이 짧은 인간이 생각의 주체인가 생각이 깊은 기계가 생각의 주체인가?
생각이라는것이 인간의 기본 전제라고 본다면 생각을 하지 않는 인간은 인간이 아니고, 생각이란것을 자각하는 기계는 인간이랑 다름없음.
기계가 고등사고를 해서 자아를 가지게 되면 인간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게됨.
뇌냐 몸이냐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그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의 이데아가 중요함.
와 요즘 BODA 채널보면 재미난거 그동안 몰랐던거 궁금했던거 너무 재미있게 선생님들이
풀어줘서 좋다... 이 채널은 진짜 초중고 아이들한테 유익한 채널이 될듯...
5:07 5:20 5:28 우리가 갖혀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함
대학을 가보면 이런 교수님을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깊이 있는 내용을 말로써 강의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하셨을지 ㄷㄷ
승강기에서 마주친 산책하고 들어오신 옆집 어르신처럼 친근하신 느낌었는데 누구나 이해할 수 있지만 깊은 통찰이 녹아있는 간단 명료한 강연에 경외심을 가지며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요즘 번 아웃이었는데 감사합니다 ㅠㅠ
최고의 암기법은 원인과 결과의 스토리를 모두 이해하는 겁니다 그리고 최고의 이해법은 얻은 지식을 내 방식대로 풀어서 내 자신에게 설명하는 겁니다 내 몸의 저장장치 안에 흩어져 저장되어 있는 정보들을 조각모음 하는 거죠
그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ㅋㅋㄱㄱㄱ ㅋ
민수는 아니고 준수 정도?
자동차에 사람이타면 누가 주인일까?
학생... 연구실로 와볼래요? 하나 줄게 있어요...
@@user-mjh4896이차는 이제 제차입니다.
그니깐 브레인 바디중에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부위가 높은 어디냐는 말은 그둘중에 내자신이라고 생각할수있는 부위는 어디냐는 말과똑같다 근데 우리가 바디가 달라지거나 예를들면 외모가 살이빠져서 성형을해서 나이들어서 완전 늙어서 아니면 사고를 당해서 바디가 완전 다른사람처럼 보여도 우리가 그 사람을 그때 그사람이구나하면서 기억하고 인정해줄수있는건 결국 그 사람에 감정 기억 생각 사고방식 자아가 다합쳐져있는데 한인격체가 안에 그대로있기때문에 그사람이라고 기억하고 말할수있는거다 만약 바디가 주인이라면 바디가 훼손되면 그사람은 다른 사람이되는거겠지 그리고 그냥 인간으로써 생각해본다면 그 인격체를 생성하는데 큰역할을 하고 그 인격체를 담고있는 브레인이 인간의 주인라고 말할수있는 확률이 더높은건 맞는것같다 그리고 우리가 바디중에 팔다리가 없어지거나 장기하나가 없어져도 우린 그사람을 인간이라고 부른다 근데 뇌과 없어진다면? 그건 그냥 시체이지않을까?
정말 흥미와 지식을 같이 만족시켜주는 강의입니다
와 진짜 뭔가 충격적인 영상이다.. 뭔가 빠져들었음.
공부의 길을 열어주신 박문호 박사님, 존경합니다!
존재 현상과 관련해서 입을 예시로 들어주시는데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확실히 8시간 생각하는거 보다 1시간 산책할 때 창의적인 생각이 훨씬 더 많이 났더라구요.. 이걸 말씀 듣고 깨달았네요.
선생님 강의는 언제나
참 좋네요👍
와...박사님께서 에고적 자아(동물적 자아)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십니다! 부정적인것에 민감, 그리고 삭제가 아닌 덮여벼린다는것!
언제든지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것!
와.....묻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는다...... 이보다 더 단순하면서 명쾌한 진리가 있을까요. 그저 물흐르는듯한 명강의 였습니다.
이건 정말... 따봉을 날릴 수 밖에 없는 영상이다. 그동안 엉성하게 알고있던 것들이 전문가분의 말씀을 듣고 정리가 되었습니다. ㅎㅎ
우와 박사란 이런분을 두고 하는말 같습니다 👏 👏 👏 👏 👏 👏
낮잠,산책,메모 = 슈퍼테스킹
산책(슈퍼테스킹) + 본인에게 질문하기 = 산책하면서 본인에게 질문하기
박사님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존에 더 유리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을 잘 인지하도록 그렇게 진화 한 것이군요. 음식도 마찬가지로 안좋은 냄새에 민감하고 안좋은 맛에 부정적이 였던 사람이 병에 덜걸리고 생존에 유리했다고 하네요
결국, 두뇌와 육체의 균형이 잘 맞을수록 인간은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공부할 때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과 산책을 병행하면 더욱 집중이 잘 되는 것처럼요.😊
철학이 이런 것 인가 하게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뇌과학 분야는 생소했는데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봤어요. 보다 채널에서는 다양한 전문가 선생님을 만날수있어서 정말 좋네요. 이런 표현 괜찮은가 모르겠는데 마치 전문가 알선소네요 😁
감사드립니다 🎉
운동, 사색 같은 행동이 어째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과학과 철학을 둘다 잡은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한테 질문하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다.
침착맨 보고 왔다고 알고리즘이 바로 여기로 인도하네….
그니깐 브레인과 바디가 둘다결합되 있기때문에 둘다 있을수있는 거지만 그둘중에 인간의본체 아니면 인간의 주인이라고 말할수있는 즉 내자신이라고 말할수있는 높은 부위가 어디냐고 했을때 거의70%로 브레인이다라고 확률적으로 말할수있다는거네 근데 그냥 나도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인간의 신체중 제일 내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이 신체에 주인이다로 말할수있는 부위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뇌라고 말할것같음 결국 우리가 짐승과 인간을 구분하는것도 인간이 인간성이라는걸 갖고있기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인간성에는 감정 생각 사과방식 여러기억들이 합쳐서 그게 하나의 인격체가 생성되고 그게 내자신이 되는것같음 근데 내가말한 인격체를 생성하는데 바디안에 장기가 세포를 만들어서 끼치는 영향도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뇌가 바디보다 세포를 만들어내는 영향이 더크고 그리고 뇌안에 기억장치가있고 그리고 결국 보고 듣고 그걸 뇌로거쳐 감정하고 생각해서 인간이 행동하는데 뇌에 역할이 제일크다고 생각함 결국 모든게 다 뇌로 거쳐서가기때문에 뇌가 인간의 주인이지않을까 싶음
와아.... 이야기로만 이루어져있는데도 끝까지 쭈욱 다봤습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
어렵게 설명하는 건 누구나 한다
이건 완벽하게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기에 설명도 누구나 알기 쉽게 할 수 있는 것 ,, 진짜 천재다 천재
동네에 같이 살면 진짜 맨날 대화할 듯 너무 재밋겠다
박문호 박사님의 정말 좋은 강의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런분의 설명을 듣고 이해 하는 과정 만큼 왜 라고 의심 하는 과정이 더 중요 합니다😊
박문호 박사님 최고입니다^^
후시구로 토우지는 뇌(영혼)을/를 이겼기에 몸이 주인이다
설명이 매우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정말 잘 됩니다!!
사람의 구조와 뇌는 정말 신기한거 같습니다.
박 문 호 박 사 님 👍
티비 출연도 해주세요 ~
설명진짜 간단하게 해주시네요
10분영상에 집중력 300프로
오늘하루 뇌에너지를 다써버렸으니
낮잠자러 갑니다😊
저도 졸도하러 갑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수업을 잘 이해한 수강생들ㅋㅋㅋ 저도 이제 점심먹고 낮잠 자면서 꿈에서 산책 달리겠읍니닷
와... 들을때는 집중 됐는데... 듣고나니 다 끊어진 내 두뇌...
낮잠 산책 기록 세가지 모두 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안들이었는데 확고하게 정리해주신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최고의 강의네요
산책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 매순간 중요한걸 묻는 것
꼭 기억하며 살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설명 기가맥힌다 우리집개도 알아들을듯
우울증, ADHD 등등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질병과뇌의 관계를 찍으면 좋을것 같아용
결론만 말해준다 인간의 두뇌가 개의 머리속으로 들어가면 원주인은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처럼 말은 불가 인간처럼 행동도 불가 하지만 인간처럼 생각은 가능
침투부에 초대합시다
와 너무 재밌다. 신기하게 모든게 다 연결되네요. 부정적 생각, 산책, 모든건 엉켜있다 등등
뇌는 정말 단순하면서 신비롭군요.
어려운 내용이지만 진짜 재미있게 잘 얘기해 주시네요~
CalmdownMan bring me here!! 😆😆
뇌과학을 설명하면서 철학과도관련있는 이야기를 하셔서 집중해서 영상 다봤습니다 흥미롭네요
현상과 존재, 입으로 예시를 들었을때 한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네요
걷고 새로운 것을 보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뇌를 정리하자!
자신이 가진 전문적 지식을 대중에게 쉽고 흥미를 유발하면서 전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능력이라고 봅니다
어조, 톤 등등 모든 것이 매력적이시네요
와 진짜 엄청 재밌다 진짜 나 올해 본 콘텐츠 중 최고 👍
설명을 너무 잘하셔요 진심 감탄할정도로..
말씀을 진짜 기가막하게 잘하시네요... 대단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산책하면서 사색이 늘었는데 합리적인 이유가 있군요.
다른 영상보면 우와 하면서 감탄하는데 이번영상도 와~~하면서 봅니다!!!
편집도 한 건 했지만 교수님 진짜 최고 입니다. 11분30초 라는 영상의 길이가 1분 처럼 느껴졌습니다 .. 너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완전 재밌어요... 졸다가 이것만 틀으면 잠이 다 깨요 집중대서
뇌과학 너무 재밌어요~ 또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박문호박사님은 사랑입니다 🫶❤️🫶
어렸을때부터 ㅈㄴ궁금했던건데 드디어나오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설명을 참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잘하시는 듯ㅎㅎㅎ
04:14
당연히 브레인이 주인이죠!
인간이 미생물이라면, 머리가 우선인지, 몸이 우선인지를 알아 봐야 할겁니다만...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당연히 그 생각은 머리로 하는거고, 두뇌에 담긴 기억을 바탕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몸의 생리작용은, 이식된 머리와는 상관 없이 그 자체로 작동 하겠지만(예를 들어서
여자가 남자로 성 전환한 경우 = 생리통이나 그 현상에 대한 기억 등), 그에 따른 반응
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가 남자로 성전환 했을 경우, 월경이나 생리통이 없어
졌어도, 그 기억은 그대로 남아 있죠.
내 몸의 구조가 바꼈다면(위에선 성 전환을 예로 들었지만, 실제로 기계 몸체로의 변환
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이때 기계가 의식을 가지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브레인에 대한
바디의 공격은 금지해야죠. 브레인과 바디의 싸움으로 가면, 무조건 브레인의 승리 입니다.
"생각하지 않는 존재"라면, 아마도 브레인 보다는 바디가 우선권을 잡을겁니다.
머리가 잘려나가도 살아 있는 파리나 닭.
두뇌가 신체 중요 정기를 직접 지휘하지 않는다면, 두뇌와 신체는 다로 생긱해 봐야 할
장기들입니다.
사람은 모든 행동의 기반을 기억에서 추출해 내고, 이런 기억을 가진건 두뇌입니다.
애기재, 본능적으로 먹고 싸는 시기가 지나면, 학습된 기억으로 인생을 처리하게 됩니다.
"애기처럼" 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보통의 인간"으로 살아간다는걸 가정하면, 무조건
이식한 머리와 몸중... 주도권은 "머리"가 잡게 되어 있습니다.
남자의 머리가 뇌사한 여자 몸에 이식되었다?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남자의 사고방식으로 여자의 몸을 가진다...? 결과가 안 좋을겁니다.
와 그래서 산책하면 아이디어가 잘떠올린거구나
11분30초 한순간도 안놓치고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최근에 들었던 강의 중 최고였습니다 교수님!
어려운듯 하면서도 유용한 내용도 많고 설명도 쉽게 잘 해주신듯 대인관계와 인생에 도움되는 내용도 있어서 성장기 청소년들이 알면 더 좋을 것 같군요
똑똑한 사람이다. 재밋다
빠르다 10분 내외로 어마무시한 정보와 팁이 쏟아진다 ㄷ ㄷ
박문호 박사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지식이 정말 많은분 같습니다. 오늘 강의 정말 잘 들었고, 제가 모르던 지식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와.. 너무 재밌습니다
와 이건 보물과 같은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최고
엄청난 강의를 집에서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할 뿐입니다
침착맨보고 왔습니다.
무슨 영상인지 알수있을까요
@@헤르-y2l "인간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모른다" 이 영상이에요!
침착맨에 이분이나왔다고 ? 본적없는데...
요즘 바빠서 놓친게 많아서....
@@Black.PingDu 그냥 언급만 했었어요
"보다" 언급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한국인 ㅋㅋ
강의 레전드네.. 이게 유튜브의 선기능 아닌가 싶다 (하루종일 유튜브를 보며)
한국인에게 가장 알맞은 속도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빠른 거 같은 저는 ㅠ ㅠ😢
마지막에 최고의 조언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공부1시간 잠10분 반복 했던 이유가..
자고나면 학습하는 동안 생각이 넓어지더라고요😊
마지막 말씀에 감동과 울림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침착맨 보고 온 사람 ㅋㅋ
정말 유익하고 이해하기 쉅게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어요. 신기한 지식을 알게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궁금증이 해결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