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초1때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친척집 잔치에 갔다가 그집 또래 아이들 두세명과 함께 중앙선 철로를 지나는 기차를 보고 열심히 손을 흔들었더니 기관사분도 우리를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셨죠 기차가 다가오면서 사라지기를 불과 삼십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십년 지난 지금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저정도 만한 아이한테 기차 기적소리 풀로 때리면 큰일날 수 있어요... 소리가 워낙커서... 저 딱 저만할때 트레일러 기사가 장난친다고 크락션 그것도 에어크락션 을 풀 로 울려서 그대로 쓰러져 경기 일으키고 나서부터 소리공포증 때문에 37살 된 지금까지도 고생중 입니다....
기관사님이 라이트를 깜빡여 인사도 해주셨네요. 최고의 인사라 할수 있죠!
오! 그건 몰랐는데 지금보니 반짝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도담추 새마을호
저 아이가 이 기억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20년전의 제가 저랬고 지금은 인사하는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아이가 기차도 좋아하지만 기관사님을 더 좋아해요.ㅋ 그런 아이에게 창문열고 손 흔들어주신분도 계셨고 멀리있었는데도 빵빵 하고 기적울려주시는분, 라이트 깜빡거려주신 기관사님도 계셨답니다.^^
그자리에 계시다니 대표해서 감사 인사 드립니다.♡
선생님도 아기들 인사해주시나요??ㅎㅎ
흐뭇한 장면이네요...
기차가 지나갈때 되니까 할머니는 아이의 옷깃을 잡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런 맘을 알까 ㅜㅜ❤❤❤
예전에 기차역에서 기차가 지나가면 엄마나 아빠가 제 귀를 막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어렸을 적 ktx기장님을 보고 기관사의 꿈을 가져 현재 철도학부 2학년 재학 중에 있는 대학생입니다. 영상에 나오는 아이도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세요.^^
분명 훌륭한 기관사가 되실거에요.
7살때 아빠 손 잡고 처음 기차 탔을때가 생각 나네요 .. 지금은 그 기차를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철도통신 시스템을 유지보수 하고 있답니다 ㅋㅋ
밝고 활기찬기관사가 되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70년 초1때 영천시 화산면에 있는 친척집 잔치에 갔다가 그집 또래 아이들 두세명과 함께 중앙선 철로를 지나는 기차를 보고 열심히 손을 흔들었더니 기관사분도 우리를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주셨죠 기차가 다가오면서 사라지기를 불과 삼십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몇십년 지난 지금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오랜시간 기차운행하면서 가족들이 얼마나 보고 싶으실까요 ㅎㅎ 귀여운 아이가 너무 반가웠나 봅니다 ㅎㅎ
알고리즘 떠서 봤는데요 옛날에 저를 보는 거 같네요 당시 무궁화,새마을호가 저희집 앞근처로 지나가서 철로건널목 있었는데 지나갈때마다 손 흔들고 그랬었죠 ㅋㅋㅋ (TMI지만 지금은 청년입니다 ㅎㅎ)
저도 어렸을 때 기관사분이 인사해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내년에 철도대 들어가는데 저도 기관사가 돼서 애기들한테 인사해 주고 싶네요^^
울컥하네요 ㅠㅠ 따뜻한 사회가 되길
할머니 손주한테서 손 절대 안 떼어 놓으시는것도 치인다..
이게 평화다
무궁화나 새마을탈때 마을 어린이들 빠이빠이 하는거 보이면 격하게 인사해야지 💛❤
와 라이트까지
커서 기관사 되거라..
4살때부터 크면 기관사가 된다고 하네요^^ 그 결심 변함없기를..ㅋㅋ감사합니다.
우아..견인기가 7359네요
운전실이 아니라 견인기였군요^^ 진짜 궁금했었거든요. 덕분에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기관사분들을운전할때빠브니까조졍햊신네요
뿌!
커서 멋진 기관사가 되거라~~
저는 ㅋㅋ 기관사아저씨에게 경래를 했는데 해줬어요 ㅋㅋ
새마을호!!!!!
라이트2번 : 안녕
용산발 익산행인지 익산발 용산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한건 호남선 새마을호 군요
아뇨. 장항선 새마을호네요. 호남선은 복선이고 전기동차로 운행해요. 차량고장이나 임시차량으로 운행은 하지만요.
뒤에 객차 새마을 아닌가?! 왜 무궁화가
아이가 보는 기차책에서 발전차라고 나와있는데 왜 무궁화호 모양인지는 모르겠네요^^
@@도담추발전차는 객차전원공급장치(hep)이라는걸 돌려 객차의 전기를 공급합니다
저희 기관사들은 리미트itx라 칭합니다.
아놔 난 한번도 받은적없는대 기관사는 나모른척하내
새마을도 멸종위기 객차
옛날에 있던 새마을호가 좋은데도 현재는 괜찮다.
새마을기차.
저거 장항선인가요
네^^ 용산에서 익산으로가는 장항선이고 장소는 광천역과 청소역사이 원죽건널목입니다~
@@도담추 왜케 시골 같죠..
@@Korail0402 시골이에요ㅋㅋ주변에 마을도있지만 농경지 , 밭, 축사들도있습니당^^
@@도담추 새마을호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넘어오시면 도시입니다..
@@Korail0402 맞아요. 온양온천만가도 고층아파트가 많더라구요. 어떤분말씀이 이제 저 선로도 없어진다고 하네요ㅜㅜ
코레일
경적 빠아아아아ㅏ앙 하고 크게 한번 울려주지
애기라 놀랄까봐 배려해주신듯해요. 지나가시면서 뒤돌아보시고 빵해주셨거든요^^ 감사합니다♥︎
저정도 만한 아이한테 기차 기적소리 풀로 때리면 큰일날 수 있어요... 소리가 워낙커서...
저 딱 저만할때 트레일러 기사가 장난친다고 크락션 그것도 에어크락션 을 풀 로 울려서 그대로 쓰러져 경기 일으키고 나서부터 소리공포증 때문에 37살 된 지금까지도 고생중 입니다....
자동차도 아니라서 기적 표지가 있거나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 못쓰게되어있습니다
지나가던 철도과가
뿌!
뿌!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