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수료하고 밥먹고 복귀하는데 나도 모르게 다시 눈물이 나왔었는데.. 입대후 추석효도전화 이후로,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했지만 어느덧 조금만 견뎌보자 하던것이 오늘로 71퍼센트가 됬어요. 남은 군생활 170일이지만 휴가가 65일은 되서 이젠 조금 숨좀 돌릴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들 잘 견디시길. 시간 이렇게 간거보면 신기합니다
지금쯤 열심히 걷고있을 나의 든든한 남자친구에게 연락은 안되지만 너와 조금 많이 떨어져 있는 이 곳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 아직은 어색한 군화를 신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컴컴한 어둠속을 하염없이 걸을 너를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먹먹해져. 힘든 시간을 참아내고 버티다보면 언젠가 동이 트고 밝은 아침이 널 맞이하겠지.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마지막까지 잘 이겨내자 사랑해❤️
행군할 때 어깨보호대 꼭 착용하세요 한번 착용하면 다음 부터는 어깨보호대 없이 행군 못합니다 ㅠㅠ 진짜 편함의 질이 달라요 어깨 보호대 구매할때 꼭 신형 군장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세요 요즘 어깨 보호대는 다 구형제품이라 신형 군장에 안맞으면 갖다 버려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군대어때 어깨보호대만 신형 군장에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와.... ㅋㅋㅋㅋㅋ 와 진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육훈소에서 복무했었던 터라, 정말 교육기 막바지마다 새벽내내 행군 인솔하고 잡일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 영상 속에 보이는 모든 길목, 훈련장의 모습이 새록새록하다. ㅠㅠ 이상하게 그 때는 거지같았지만, 지나고 보니, 참 그리운...
지금 우리 도훈이도 야간행군 하고 있을텐데, 많이 힘들지?🥺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칠거야 그래도 7주 동안 지냈던 신교대에서의 마지막 훈련이니까, 동기분들이랑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마지막까지 힘내!😊 도훈아 지금까지 훈련 받느라 고생 많았어! 자대 가서도 잘지내길 바래🥰 나도 도훈이가 자대 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을게💛 도훈이 전역하는 그날까지 뽜뜅!💪 사랑해❤️ 모든 군인분들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일 밤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4년 6월군번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입대했는대 키183에 몸무게 63 kg 저체중 입니다 야간행군때 유난히 큰방탄 걸리적거리는 탄띠와 특히방독면 걸을때마다 왼쪽허벅지를 쳐가지고 짜증났던 훈련소 수료 하니깐 63에서 55가되더군여 자대배치받고 맞선임이 3명이였는대 그중에 헬스 강사하던 맞선임 이 집중적으로 관리 해주시길래 70kg 까지 늘렸는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군것질 도 못하지 식사 시간마다 맞선임이 앞에서 다먹을때까지 기달리고 밥은 목구녕으로 넘어가는 지도 모르고 가뜩이나 먹는양은 어머니 체질을 닮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대 강제로 다먹으니깐 화장실가서 토하는것도 심해지고 한그렇게 5개월하니깐 몸이 적응이되서 나중에는 좀 괸찮아지더군여
훈련소 행군할 때 아픈얘들 제외하고 어차피 열심히해도 뭐 없고 힘만 드니까 처음부터 열외하는 얘들 있었는데, 꼭 어떤 보상이 없더라도 내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다독이면서 나아가는 경험은 어떤걸로도 대체할 수없는 뿌듯한 무언가가 있었다 군대가 ㅈ같은건 알지만 조직에서 함께하는 걸 배우면 그것만큼은 사회에 나왔을 때 도움이 된다
그래도 행군 나름 장점이 있지. 일단 야간에 혼자서 절대 못가볼 곳을 가본다는거. 예를 들어 산 속 깊은 곳 완전 오지. 지나만 가도 귀신 나올 거 같은 곳에 걸어서 지나가본다는건 새로운 경험이지. 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됨 물론 한계가 오기 전까지...한계 오기 시작하면 그 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무거운 군장을 메고 20km를 행군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도 멋있으십니다. 묵묵히 이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장병님들 정말 자랑스럽고 전역하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처음엔 무거운데 걷다보면 별로 안무겁더라구요
주변상황 때문인지 그냥 무덤덤해짐
@@somurphy3895무거운느낌은 사라지는데 끝나고나면 발 어깨 여기저기가 고통이 한번에 옴
불면증 있는 사람들, FM군장으로 20KM 행군한 뒤 온수샤워 해보십시오. 10초 안에 잠들 수 있습니다.
그걸 왜함 토나오는데
그거할 시간에 그냥 누워 있는 게 낫겠다.
이거레알
ㅋㅋㄹㅇ
작년 이맘때쯤, 수료하고 밥먹고 복귀하는데 나도 모르게 다시 눈물이 나왔었는데.. 입대후 추석효도전화 이후로,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고 했지만 어느덧 조금만 견뎌보자 하던것이 오늘로 71퍼센트가 됬어요. 남은 군생활 170일이지만 휴가가 65일은 되서 이젠 조금 숨좀 돌릴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모두들 잘 견디시길. 시간 이렇게 간거보면 신기합니다
훈련소 특: 수료하면 군생활 끝난거 같음 왠지 집에 가야될거같은 느낌임 그러나 현실은...(말잇못..)
Sierra Hotel OSCAR 심지어 자대배치 받으면
유격 총60km(입소20 복귀40) 혹한기40km 행군 ㅋㅋㅋㅋ
현실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옥 시작
자대배치 받기전 먹었던 전투식량은 진짜 맛대가리 존나 없었음
@@2환 ㄹㅇㅋㅋ
현실은 이제 튜토리얼 끝 ㅋㅋ
울아들이 3사단에 훈련중인데 ...아마 오늘 각개끝나고 행군만 남은거 같아요.걱정되어서 들어와봤는데 눈물만 나네요ㅠ장병들 보니 고생많았고 자랑스럽고 감사하네요.
아드님의 건강하고 행복한 군 생활을 응원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ㅜㅜㅜ
이때는 진짜 이제 군생활 시작이란걸 알지만
그 설렘이 말로 할 수 없었음ㅋㅋ
지금쯤 열심히 걷고있을 나의 든든한 남자친구에게
연락은 안되지만 너와 조금 많이 떨어져 있는 이
곳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
아직은 어색한 군화를 신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지고 컴컴한 어둠속을 하염없이 걸을 너를 생각하니까 마음이 너무 먹먹해져.
힘든 시간을 참아내고 버티다보면 언젠가 동이 트고 밝은 아침이 널 맞이하겠지. 지금까지 잘 해왔잖아 마지막까지 잘 이겨내자 사랑해❤️
논산에 있는 우리아들이 방금 야간행군을 시작했어요. 부대 동기들과 더불어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몸상하지 말고 완주하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드님께서 건강하게 훈련 마치길 응원하겠습니다
@@rok_army 걱정해주신 덕분에 훈련 잘마쳤어요. 논산 훈련소에 있는동안 저희 아들 잘먹여주시고 잘돌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논산 안녕~~
모두 별탈없이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행군중 뒤쳐지려할때 뒤에서 밀어주던
전우가 생각난다. 정말 고마워. 그때 덕분에 수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행군때 뒤에서 도움을 주던 전우는 잊을 수 없지 말입니다!!🥹
애고 우리아들들 얼매나 힘들었을까 자랑스러운 우리의 아들들 사랑합니다
내 아들도 저기 있죠
2019/08/26
광개토 연대 입소 훈련병들
군 생활이 짧아진 대신 높아진
훈련의 강도를 처음 접한
우리의 아들들 ...
10/1 퇴소식후
10/2일 연천의 포부대로 자대배치
받은 우리 막내...아빠가 보고프다!
볼거리가많네욯
지금은 진작에 제대했겠네요
행군할 때 어깨보호대 꼭 착용하세요 한번 착용하면 다음 부터는 어깨보호대 없이 행군 못합니다 ㅠㅠ 진짜 편함의 질이 달라요 어깨 보호대 구매할때 꼭 신형 군장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세요 요즘 어깨 보호대는 다 구형제품이라 신형 군장에 안맞으면 갖다 버려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군대어때 어깨보호대만 신형 군장에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음 주 입댄데 감사합니다 ㅠㅠ
연대장ㅋㅋㅋㅋㅋ 저는 사단 신교대 나왔는데 꼭 행군 도중에 대대장이 와서
영상 속 연대장 처럼 멘트를 쏵 날리고 가시더라구요ㅋㅋㅋㅋ
뭔가 듣고 청춘을 버리고있던 그 순간이 ㅈ같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나름 격려가 되기도 해서 좋았기도 했죠.
와.... ㅋㅋㅋㅋㅋ 와 진짜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육훈소에서 복무했었던 터라, 정말 교육기 막바지마다 새벽내내 행군 인솔하고 잡일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저 영상 속에 보이는 모든 길목, 훈련장의 모습이 새록새록하다. ㅠㅠ
이상하게 그 때는 거지같았지만, 지나고 보니, 참 그리운...
이제 얘네들 국방부 퀘스트 기초 튜토리얼 수료한지 한 참 됐고 지금쯤이면 자대배치나 후반기교육 받으러 갔겠네 힘내라 짬찌들아 니들은 21년 올 것 같은 느낌 전혀 안들거야.
사탄도 보고 한수배우겠슴다 ㅋㅋ
퍄퍄...닉부터 이상하더니... 인성참..
우리아들의 중대...저속에 우리아들이 있어요~
몇월 몇일 입영했는지 알수있을까요~
자랑스러운 아들이네요!!
라면...저때는 왕뚜껑인데 참깨라면이네요 취향 잘맞춰준다 ㅎㅎ
@@ytsenoh-x8m 8월 26일 논산훈련소 입소했어요~~지금응 자대배치받고 최종안착했어요~
아들 대단한일 하고있는거에요!! 자랑스러우실듯
안다치고 몸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ㅎ
지금 다시 5주 훈련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금이 저립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들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 덕분에 편안한 밤 잘 수 있습니다.
비록 군 생활이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겠지만 다른 누구 또한 버틴 군 생활입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도훈이도 야간행군 하고 있을텐데, 많이 힘들지?🥺
정말 많이 힘들고 지칠거야 그래도 7주 동안 지냈던 신교대에서의 마지막 훈련이니까,
동기분들이랑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마지막까지 힘내!😊
도훈아 지금까지 훈련 받느라 고생 많았어! 자대 가서도 잘지내길 바래🥰
나도 도훈이가 자대 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변함없이 사랑하고 있을게💛
도훈이 전역하는 그날까지 뽜뜅!💪 사랑해❤️
모든 군인분들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매일 밤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 뭉클하게 보고갑니다. 11군번 선임으로서 한마디만 하자면 어차피 시간은 흘러갑니다. 열심히 훈련 받고 열심히 기합 부리면서 군생활을 하다보면 며칠, 몇주가 아닌 벌써 몇시간이 흘러가 있을겁니다.
그렇습니다. 국방부의 시간은 흘러가지 않습니다.
자대가면 40km 행군하니까 더 고생하고 힘내요 화이팅!
끝난줄 알았지만 군 생활 8프로도 못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어요
자대 꿀팁 참고하세요
참고하라고욬ㅋㅋㅋㅋㅋㅋ 힘내욬
너어는 진짜..
너어는 진짜...
너어는 진짜..
너어는......
14년 6월군번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입대했는대
키183에 몸무게 63 kg 저체중 입니다
야간행군때 유난히 큰방탄 걸리적거리는
탄띠와 특히방독면 걸을때마다 왼쪽허벅지를
쳐가지고 짜증났던
훈련소 수료 하니깐 63에서 55가되더군여
자대배치받고 맞선임이 3명이였는대
그중에 헬스 강사하던 맞선임 이 집중적으로
관리 해주시길래 70kg 까지 늘렸는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군것질 도 못하지 식사 시간마다
맞선임이 앞에서 다먹을때까지 기달리고
밥은 목구녕으로 넘어가는 지도 모르고
가뜩이나 먹는양은 어머니 체질을 닮아서
많이 먹지도 못하는대 강제로 다먹으니깐
화장실가서 토하는것도 심해지고 한그렇게
5개월하니깐 몸이 적응이되서 나중에는 좀
괸찮아지더군여
오우 20키로 하고 상이라도 받는줄 알았는데 군번줄이라니.......
충성 ^^7 오늘도 수고하시지 말입니다.
지금쯤이면 전역준비하겠구만, 그동안 군생활 수고많았어요 감사합니다
대휴식때 먹은 라면이 지금도 기억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때마다 보고 개씹꿀잠잔다
저때 드는 생각은...
'이등병 짝대기 하나 달기 엄청힘드네'
ㄹㅇㅋㅋㅋㅋ 진짜 ㅋㅋ
와 참깨라면을 준다고????????????!!! ❤
행군 끝나갈때쯤 여기저기서 들리는 화이팅 소리 들으면 힘나고 괜히 신남 .. 행군때 제일 힘든건 행군 끝나고 군번줄 걸어주는거 ㅋㅋ
중간에 먹었던 육개장 컵라면과 포카리 맛을 잊을수가 없다..
행군 특
소대장: 거의다왔어
현실: 아직 한참멀었음
;
와 전역하고 오랜만에 보네요.. 이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정말 힘들었는데 다시보니 뭉클하고 또 뿌듯하고 기쁘네요 ㅋㅋ 근데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하겠네요 ㅋㅋ
청년들 고생이 많아요
나는 갈게~ 너는 각개~ 각!개!전!투!
진짜 많이놀림도당하고 입장바뀌니깐 재밋더라 그때그날ㅋㅋ
훈련소 곳곳에 적혀있는 유서 깊은 라임을 여기서 또...
ㅋㅋㅋ..
왼발! 왼발! 왼발! 왼발!
예전에 훈련병 행군 50km 였는데 많이 줄었군요 ^^
대한국군 홧팅 입니다
17군번이고 논산 30연대 출신인데 훈련소도 훈련소 나름 자대도 자대나름 재밌는 게 있음 이왕갈거 재밌게 갔다와요. 그럼 맘편해요 논산훈련소때 애들이랑 노가리까면서하는거 졸라재밌는 데..
정말 암흑같은건 훈련소에서의 저 힘든 훈련과 생활들이 출발점에 가기위한 발걸음일뿐이라는거...
저거 아미타이거인지 뭔지 시범기수라고 각개훈련장에서 훈련받고 하루 숙영 - 저녁까지 훈련받고 밤12시에 행군한건데 ㅋㅋㅋㅋㅋ 그따구로 굴린뒤에 힘들어 뒤지겠는데 고작 군번줄 하나 주겠다고 연병장에 애들 세워놓고 연설할때 연대장 개패고싶었음 진짜
@@최상우-r3t 마지막에 훈련소 들어올 때가 6시였는데 행사하고 설문조사하고 밥멕이고 씻고 하니까 낮2시더라
@@최상우-r3t 그거 6시 복귀로 시간잡고 국방일보랑 연대장이랑 다 와있어서 그런듯
전역 101일남았습니다.
힘내세용 ㅎ
시간안가네 ㅠ
Jhope I love you
fk u
대휴식때 먹던 육계장라면 잊지못한다
쌉인정ㅋㅋㅋㅋㅋㅋㅋ
각개때 2월 말인가 3월 초에 비가와서 겁나 추울때 실내에서 찬바람 맞으며 먹었던 비닐식판 짬밥국물맛이 전 잊혀지지않네요.
그때 군화에 물 한바가지고 동기들끼리 다 추워서 덜덜떨었는데..
야간 행군하고 아침에 먹던 사과맛이 잊히지 않는다.
전역해도 끝이 아니더군요..고통의 시잗
얼른 와 기다리고있어 ㅎㅎ
훈련소 행군할 때 아픈얘들 제외하고 어차피 열심히해도 뭐 없고 힘만 드니까 처음부터 열외하는 얘들 있었는데, 꼭 어떤 보상이 없더라도 내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다독이면서 나아가는 경험은 어떤걸로도 대체할 수없는 뿌듯한 무언가가 있었다 군대가 ㅈ같은건 알지만 조직에서 함께하는 걸 배우면 그것만큼은 사회에 나왔을 때 도움이 된다
훈련소때 다 견딜만했는데 행군은 진짜 힘들더라
군장싸는 요령도 없고 체력도 힘도 없을 때여서 나중에 30~40km했던거 보다 더 힘들었는데, 심지어 앞에서 느리게 걸어서 뒤쳐진거 좁힌다고 뛰어가다 걷고를 반복해서 나까지 페이스 다 망가진 상태로 갔던 기억난다
중간에 쉬면서 먹었던 파워에이드와 초코바 맛을 아직도 잊지 몬한다
완전군장으로 행군했었는데 어깨보다는 발바닥이 훨씬 아프고 뜨거움.. 물집도 잡히고
젊었으니 모든게 가능한일! 젊음이라는 지금을 즐기세요
40키로 행군.. 내 인생 가장 힘겨웠던 난이도의 노동이였다..
야간행군하면서 먹은 건빵맛 아직도 잊지못한다
훈련소 행군...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상병 ㅎㅎ 시간 빠르네요
행군할때 너무힘들고 지칠때 잠이오는데
잠자면서 걸었는데 30분씩지나있더라 ㅋㅋ 개꿀이었는데 나만할줄아는스킬
아무생각 없이 가는게 최고...
8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바로 나가면 치킨집 있는데 정말 먹고싶었다....
20km행군... 그때 맛봣던 육개장라면..... 행군 끝나고 취침후 짬이안되서 아침을 먹어야했던기억...아침식사로 나온 만둣국......
나도 훈련소 끝나고 다 끝난 기분을 만끽 했는데 현실은 아직도 일병 짬찌...ㅠ
그대는 동지들을따라 그 길을 걸었겠지.
행군의 끝에는 황홀한 라면이 있다네.
만물의 행군을 깨우친 자만이 그 라면에
도착할수있지. 행군을 하는 여정은
신병의 행운으로 부터 시작돼지
그리고 반드시
그 끝에는 가혹한 물집으로 끝을 맽는다네.
화이팅입니다 ~
진짜 행군할때 앞사람 등만보고 걸었던거 생각나네
저 기분은 진짜 해본 사람만 안다
우리 아들은 지금 6사단에서 행군중일텐데 힘내자!!
전국의 M60 1총 사수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허허 시대가 많이 변했네.... 나때는 말이야 육개장이었는데 참깨라면이네 이야
1:53 고무링 풀렸당
주임원사급 매의눈
4:08 엄지손가락 뭐지??
-꼰-
@@TraumNurse ㄴㄴ 꼰이 아니라 제식훈련때 엄지 붙이라고 배워요
@@TraumNurse 어느날 부턴가 틀린걸 말해주면 꼰대라 부르고 있다.
김현수 꼰대라 안했는대? 꼰이라고만 했는데
@@티라노사우루스-y9h 아니 그러면 느금은 마 안붙였으니 다른 단언가;
94년12월군번입니다 m48로26개월근무햇습니다 5기갑39전차2중대출신입니다~철풍
파이팅 입니다 항상기도합니다 잡념도 비우고 딱좋네요
나는 뚱뚱할때 가서 진짜 고생많이 했는데 거기다가 무거운거매고 행군하는데 와 졸면서 갔음 ㅋㅋㅋ 군대가서 고생안할려면 체력이랑 근력좀 기르고 가시길 그리고 상사가 시키는거 집중해서 듣고 암기도 잘해야됨
2000년 논산 군번 입니다.. 논산군번은 왠만하면 완전군장 안했던 기억이 있네요.. 여름군번 이라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덕분에
너무 추워서 쉬고싶지 않았어
훈련소 드갈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70퍼 입니닿
전 83펀데 시간이멈춘것같아요..
전1사단인대 어디세요?
@@Ejdhxje 12사단입니다.
처음할 때는 체력도 없고 군장도 균형 못 잡고 요령없어서 힘들었는데
60km 산악행군 하고트라우마남음....
나 때는 진짜 훈련소도 그렇고 자대도 그렇고 육개장 사발면 진짜 맛있었는데 요즘엔 참깨라면 주나보네
그래도 행군 나름 장점이 있지. 일단 야간에 혼자서 절대 못가볼 곳을 가본다는거. 예를 들어 산 속 깊은 곳 완전 오지. 지나만 가도 귀신 나올 거 같은 곳에 걸어서 지나가본다는건 새로운 경험이지. 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됨 물론 한계가 오기 전까지...한계 오기 시작하면 그 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음.
행군이 제일 힘들다는데 막상 야전왔다니 완전군장하고 산악구보함 수색대 쉽지않다
6중대 2소대 105번 인터뷰한다고 위장크림 쌔빠지게 발랐는데0.3초나오고 끝이네ㅋㅋㅋㅋㅋㅋ
생활관에서 사격훈련장가는 육교건너는데 진짜 기분참
훈련소 야간행군을 왜 20km바께 안하지?
우린 50km했는데
몇년군번이신가요
저내일 태권도에서 20Km야간행군가요 ㅜ.ㅜ
05년2월14일 입대.
27연대 2대대 7중대 4소대..
다들 나가면 연락하자며~ 근데 그게 끝이여 ㅋㅋㅋㅋ
우욱 훈련소는 진짜 언제봐도 토나와.. 자대 생활은 재밌었는데 훈련소는 그냥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그냥 힘들었음
몇년 전만 해도 야간 행군 40키로 였는데...
처음에 끝냈을 때는 뿌듯했는데 이걸 한 몇번은 더 해야한단걸 몰랐었지
주간행군때 휴식할때마다 초코바까먹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반환점에서 되돌아갈때 씨발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
끝이 끝이아니다..
입대하기전에 라식하는게 좋을까요? 훈련할때 어떤가여
ㅇㅏ
눈물난다 .....
Hwaiting ❤️
나중가면 20키로는 산책임 40키로가 헬이지 20키로는 진짜 딱기분좋게 끝난다 -28사단 나온사람은 알듯 ㅋ
저도29연대나왔어요~ 고생하셨네요 주기표는 어째변한게없네
난 27연대 1교육대 3중대 4소대 4분대 234번 훈련병
민현 혹시 권영훈 병장 아심?
몇년도였는데
행군 했던게 2달전이라는게 소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36사단으로 오지마세요... 오면은 기본 40키로 행군을 하실꺼에요..
원래 40 유격가면 60 아닌가요 ??
@@그래-l1j 제대한지 1년이 지나서 유격행군은 기억이않나네요ㅠㅠ
20km 행군하면 보통 4~5시간은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