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제목에 대한 두분의 의견이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미키김님의 생각도 재미있네요. 파리에 거주하면서 단순히 영어 사용이 편안하지 않은(영어를 못하는) 프랑스인들이 많을 뿐이라는 걸 알게됐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경우도 많고, 젊은이들도 영어 사용 경험이 별로 없는데 영어로 말해야하는 상황을 약간 낯간지럽게 부끄럽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우리나라도 그런것처럼). 프랑스인들이 미국 문화를 낮춰보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어실력은 당연히 좋은 교육과 직업에 연결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면 했지, 자국어 자부심때문에 영어 사용을 싫어한다는건 널리 퍼진 오해인 것 같아요 ㅎㅎ 요즘은 서비스업 중심의 관광지 근처는 다들 영어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빠리에 배낭여행 가서 먹었던 음식이 너무너무 실망스러웠던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저한텐 이태리가 음식은 최고였거든요 길 걷다가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저렴한 메뉴를 시켜도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시 빠리 여행을 가게 된다면 돈 많이 벌어서 좋은 레스토랑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철도ㅋㅋㅋ저는 어쩌다 여권을 철도 사무실에서 찾을 일이 있었는데 자기들 파업한다고 못 찾는다고 해서 낭패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어도 잘 안 통하고ㅎㅎ 저도 당시 다행히 프랑스인 친구가 곁에 있어서 대신 통화하고 해결해줬었지만 혼자였다면 아찔했을 거 같아요
프랑스와 연이 닿아서 프랑스 친구들이 좀 있고 불어를 전혀 쓰지 못할 때 너무 답답했던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 만큼 영어를 할 줄 아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우리는 상대방을 우선 생각해서 어떻게든 영어로 대답을 해주는데, 프랑스 는 오히려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영어를 어거지로 하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안좋게 보 는 시선 같은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뭔가 그런 느낌이 사회 전반에 깔려있다 그런 분위기다 이야기 해줬어요.😅 다만 저도 살면서 일하면서 느낀거지만 영어권 국가가 아닌데 무턱대고 영어를 쓰면서 왜 영어를 못하냐고 하는 손님들도 너무 많았어서.. 저도 비영어권 비불어권 국가로 여행갈땐 항상 그 나라 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는 익히고 정중하게 영어를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영어를 못하는 직원이어도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라도 어떻게든 도와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존중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니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저도 파리를 갔을 때, 센 강 자체가 아름답기 보다는 주변의 명소들이 센 강을 돋보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관광객으로 간 것이니, 크로와상🥐도 많이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두 분께서 즐거운 추억 쌓고 계셔서 너무 보기 좋았고, 부르고뉴에서의 MMM도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
오호~ 드디어 프랑스 에피소드!! 저도 화욜에 파리, 버건디, 샴페인 다녀왔어서 특히 반가워요. 저희도 본에 머물며 배터지게 먹고 마셨어요. 하도 배불러서 동네 몇바퀴 돌아 다니다보니 똑같은 길을 벌써 네바퀴를 걷고있더군요. 참 동네가 작구나했네요. 파리에서 고작 두시간정도 밖에 되지않는 곳이라 파리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본토박이 배뿔뚝 아저씨께서 하신말씀은 아직도 절 미소짓게 합니다. 파리사람과 본사람들은 약간의 악센트의 차이도 있지만, 거의 모든 파리에 사는 사람들은, 찐파리지앵이 아닌데, 파리행 기차에 내리자마자 파리지양처럼 악센트가 바뀌고 코가 치켜세워진다. 그걸보고 저사람이 파리지앵인지 아닌지 알수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제가 느끼는 파리의 매력은 길을잃는 아름다움 (beauty of getting lost) 입니다. 길을 잘못들어 생각지도않은 곳에 닿았어도 당황하지 않고, 근사한 오래된 빌딩에 빠져들거나, 카페에 앉아 flâneur가 되거나, 그냥 목적지가 없이 걸어도 박물관앞, 공원앞, 강가인게 참 좋은것같아요…개똥만 밟지않으면. 💩
두 분 콤비는 항상 유쾌하고 혼자 시청해도 파안대소할 때가 많아요 ^^ 유쾌한 얼굴의 미소, 두 분의 티키타카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더불어 제가 몰랐던 내용들과 tip들도요. 승연작가님은 결혼 하시니 나날이 멋있어 지십니다. 오늘 승연님 의상 스타일 완전 제 스타일 👍👍👍
Paris와 다른 도시에 사는 French 인 들은 영어를 못하는 척 하지만 영어로 말할수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이 Business 하는 French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 관심이 없다 는 반어적인 표현이며 관심이 있다면 아주 영어로 말을 잘합니다.나는 sales 하러 소도시 까지 다였습니다 이 런곳들은 교통편이 좋지 않아 Uber Taxi 를 이용 하였었는데, 일단 사무실에 들어가 영어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관심이 있으면 곧바로 영어로 대화를 하며 이러면 경우는 Taxi 를 대기시키고 상담을 진행 하였었습니다. 나는 가족들과 France 의 여러 도시들에서 몇년째 Vacation을 갖었었는데 어느곳애서도 French 인 들이 영어를 못하여 불편을 겪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hofffnung 어...언어별로 발음이 다른 건 Kihun Kim 말씀대로 당연한데 -- 그게 단순히 '언어별로 발음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 다시 말해 '그 모국어 화자가 쓸 수 있는 한 가장 외국어의 발음을 모사한 것'을 넘어섰다는 의미에요. 제 예시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일본인 이름 豊臣秀吉라고 '표기'되고 자국민에 의해 /to̞jo̞to̞mʲi çidejo̞ɕi/라고 '발음'되는 것을, 한국어 모국어 화자가 '모국어 화자로서 낼 수 있는 한 외국어의 발음을 최대한 존중'해서 ' [도요토미 히데요시(/tojotomi çidejoɕi/)]라고 발음할 수도 있는 반면에, 철저히 저 한자를 '자국어화'해서 [풍신수길(/pʰuŋɕin suɡiɭ/)]이라고도 부를 수도 있죠. 저는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언어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국제음성기호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저번주에 1주일동안 파리있다왔는데 진짜 인종차별이나 영어불통같은 후기보고 쫄았는데 인종차별전혀 못느꼈고 영어는 오히려 제가 더못해서 슬ㅍ... 전철은 스크린도어도 없고 문은 또 수동이라 놀랐고요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소개해주신 라뒤레랑 어쩌고씨릴도 맛봤어요ㅋㅋ 또 알롱제,롱카페 예습해가서 자주써먹었습니다♡ 파리 가시는 분 18시30분 또는 19시에 바토무슈 제발 타세요!!!
진짜 미키 김 너무 멋있습니다 👍🏻
휴가를 내서 MMM 해주시는것 감사드려요
두 분 케미 부러워요.
나이들어서도 개구쟁이 중학생들처럼 수다떨며 즐겁게 여행다닐 수 있는 친구를 두신 두분이 너무 부럽고 좋아보이네요! :)
친구의 문제라기 보단 돈의 문제일듯요 ㅋ 여유가 있어야 가능
@@jwlim3161 ㅎㅎㅎ돈만의 문제는 아니라봅니다
@@어멈-k3c여유가 있으면 아무래도 친구와 다닐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ㅎㅎ
@@Oxford_not_brogues 맞는 말씀인데 마음이 잘 맞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더군다나 여행은 더요ㅎㅎㅎㅎ
두분 너무 멋지시고 우아하십니다 👍 프랑스 여행 즐겁게 하세요 🌈👍🔆
두분 주파수가 비슷해서 즐거움의 에너지가 배로 되는듯 ~ 그래서 설레고~ 즐겁고 ~ 행복해요~ 행복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세상 공부도 하고~ ❤❤너무 좋다능~~~~~ ㅋ
의견을 나누고 서로 정정하고 합의를 찾아 또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ㅠㅠ
예전에는 혼자 여행 다니는 걸 그렇게 좋아했는데 이렇게 두분 보니 둘만의 여행은 또 얼마나 풍성할까 싶어 부럽고 친구와의 여행 다시 가 보고 싶어지네요 ❤
오늘 갑자기 프랑스에 꽂혀 40년 되가는 추억이 너무 생생한 행복 입니다
갑자기 프랑스 가서 살고 싶어 공부하고 싶어요.
미키김 님과 함께 프랑스 MMM 특집이라니! 앞으로 남은 기획들도 기대됩니다~ 두분이 앉아 촬영하는 풍경이 너무 산뜻하고 멋지네요 포말하게 차려입은 두분도 멋있습니다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왤케 재밌죠.
박식+유쾌+달변+(저의 호감 두 스푼)=수요병 통치약.
덕분에 아침운전 신나게 웃으며 달렸습니다. 미키김 오라버니 라뷰. 조승연 작가님 라뷰.
MMM 시리즈 정말 너무 좋아요💖💖 간접여행과 다양한 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승연님 의자 밑에 강아지가 돌아다니면서 슬쩍슬쩍 귀도 보이고 돌아다니는게 너무 귀여워요 ㅋㅋ
오 전혀 몰랐고 심지어 어딨지?하고 다시봤는데도 못찿았어요ㅋㅋㅋㅋ 눈썰미 0%
ㅊ🍇👍🏻
10:40
기다렸습니다!!
방가방가. 넘넘 기다렸어요.
조승연 작가님은 갈수록 잘생겨지시네요.
우와~~ 다음에도 재미있겠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한 채널! 두분 너무 즐거워 보이셔서 덩달아 즐겁네요!!
썸네일 제목에 대한 두분의 의견이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미키김님의 생각도 재미있네요. 파리에 거주하면서 단순히 영어 사용이 편안하지 않은(영어를 못하는) 프랑스인들이 많을 뿐이라는 걸 알게됐어요! 나이드신 분들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 경우도 많고, 젊은이들도 영어 사용 경험이 별로 없는데 영어로 말해야하는 상황을 약간 낯간지럽게 부끄럽게 생각하기도 하는 것 같구요(우리나라도 그런것처럼). 프랑스인들이 미국 문화를 낮춰보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어실력은 당연히 좋은 교육과 직업에 연결되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면 했지, 자국어 자부심때문에 영어 사용을 싫어한다는건 널리 퍼진 오해인 것 같아요 ㅎㅎ 요즘은 서비스업 중심의 관광지 근처는 다들 영어 잘 하는 것 같더라구요!
참.... 어쩜 두분이 이렇게 말들을 잘하시는지...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박학다식하게 입터시는 두형님의 능력이 너무 부럽습니다 😅
두분의 수다. 듣기좋네요
와~~~~ 반가워요~^^ 그것도 1등이라니 한층 더 기분 좋은 저녁이 되겠네요 ^^
자기전에 틀어놓는 영상인데 맨날 키자마자 잠들어서 오늘이 몇번째 트는영상인지..ㅋㅋㅋㅋㅋ
I’m enjoying these two intellectuals conversation in their experiences from SoCal, USA.
Enjoying immensely as always!!!
Thank you!! 🙏😭❤️
매일매일 올려줘요ㅠㅠㅠㅠ 조승연님 넘 멋있어요
정말 부럽네요... 덕분에 즐깁니다!! 저도 통하는 친구랑 이렇게 여행 한번 가보고 싶네요 선댓후감상!!!
빠리에 배낭여행 가서 먹었던 음식이 너무너무 실망스러웠던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저한텐 이태리가 음식은 최고였거든요 길 걷다가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저렴한 메뉴를 시켜도 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시 빠리 여행을 가게 된다면 돈 많이 벌어서 좋은 레스토랑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철도ㅋㅋㅋ저는 어쩌다 여권을 철도 사무실에서 찾을 일이 있었는데 자기들 파업한다고 못 찾는다고 해서 낭패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어도 잘 안 통하고ㅎㅎ 저도 당시 다행히 프랑스인 친구가 곁에 있어서 대신 통화하고 해결해줬었지만 혼자였다면 아찔했을 거 같아요
두분대화 듣기만해도 그냥 편안하고 유익하고 유쾌하고 넘 좋아요🙏 근데 미키님 마이크를 승연님 쪽으로 차면 더 좋을거같아요〰️ 항상 승연님을 향해서 말씀하시니까 가끔 목소리가 작아요🥲
🤎영상 보는 내내 설레였어요.
두분께 감사드려요. 🙂
프랑스에서의 토킹 너무 감성있네요 🌸
두분의 이야기는 귀에 쏙쏙 들어와요👍
드뎌 프랑스를 배경으로 수다를 볼 수있어
넘 좋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Merci beaucoup ^^
와인 마시는 모습은 다음 편에 ㅎㅎㅎ
이번에 파리 가는데 미키님 여행기 보니까 더욱 기대되네요. 저도 미국 살면서 처음 가는 거라 설렘반 걱정 조금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하세여.
너~~무 행복해보여요 부러운 삶입니다.. 잘봤습니당~
제가 여행하지못한부분까지 대리로 충족되는 기분입니다 🫡🫡 여행가기전에 영상 보고가도 보이는 눈이 달라지는듯해요
건강하신 모습, 너무 반갑네요~^^
2017년에 파리에 갔는데 너무좋았어요. 영어로 안통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통했고 불친철한 파리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잘돌아다녔습니다. 다시가고 싶네요 이코로나만 아니여도...
아ㅋㅋ 무슨 아재 둘 썰이 이렇게 재밌냐고ㅋㅋㅋ 다음편만 오매불망 기다리렵니다ㅋㅋ
다음도 너무 기다려지네요♥
두분 조합 너무 좋아요 ㅋㅋ
두분의 얘기는 항상 경청하게 되는데 각나라의 특징들과 어디서도 듣기 어려운 얘기들... 너무 좋습니다. 감사해요.
파리...정말 크로와상 공감. 너무 맛있었어요 저두~^^
프랑스와 연이 닿아서 프랑스 친구들이 좀 있고 불어를 전혀 쓰지 못할 때 너무 답답했던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프랑스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 만큼 영어를 할 줄 아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우리는 상대방을 우선 생각해서 어떻게든 영어로 대답을 해주는데, 프랑스 는 오히려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영어를 어거지로 하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안좋게 보 는 시선 같은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뭔가 그런 느낌이 사회 전반에 깔려있다 그런 분위기다 이야기 해줬어요.😅 다만 저도 살면서 일하면서 느낀거지만 영어권 국가가 아닌데 무턱대고 영어를 쓰면서 왜 영어를 못하냐고 하는 손님들도 너무 많았어서.. 저도 비영어권 비불어권 국가로 여행갈땐 항상 그 나라 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는 익히고 정중하게 영어를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영어를 못하는 직원이어도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라도 어떻게든 도와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상대방을 존중해주면 존중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니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우리나라 수준.........???
유익하면서도 재밌는 채널을 찾는데 힘들었는데,, 이 채널 최고에요 💛💛💛
저도 파리를 갔을 때, 센 강 자체가 아름답기 보다는 주변의 명소들이 센 강을 돋보이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관광객으로 간 것이니, 크로와상🥐도 많이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두 분께서 즐거운 추억 쌓고 계셔서 너무 보기 좋았고, 부르고뉴에서의 MMM도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
썸네일 보기만 해도 웃겨요 ㅋㅋ 잔망스러움 😂😂😂
오호~ 드디어 프랑스 에피소드!! 저도 화욜에 파리, 버건디, 샴페인 다녀왔어서 특히 반가워요.
저희도 본에 머물며 배터지게 먹고 마셨어요. 하도 배불러서 동네 몇바퀴 돌아 다니다보니 똑같은 길을 벌써 네바퀴를 걷고있더군요. 참 동네가 작구나했네요.
파리에서 고작 두시간정도 밖에 되지않는 곳이라 파리와 비슷할거라 생각했던것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본토박이 배뿔뚝 아저씨께서 하신말씀은 아직도 절 미소짓게 합니다. 파리사람과 본사람들은 약간의 악센트의 차이도 있지만, 거의 모든 파리에 사는 사람들은, 찐파리지앵이 아닌데, 파리행 기차에 내리자마자 파리지양처럼 악센트가 바뀌고 코가 치켜세워진다. 그걸보고 저사람이 파리지앵인지 아닌지 알수있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제가 느끼는 파리의 매력은 길을잃는 아름다움 (beauty of getting lost) 입니다. 길을 잘못들어 생각지도않은 곳에 닿았어도 당황하지 않고, 근사한 오래된 빌딩에 빠져들거나, 카페에 앉아 flâneur가 되거나, 그냥 목적지가 없이 걸어도 박물관앞, 공원앞, 강가인게 참 좋은것같아요…개똥만 밟지않으면. 💩
썸네일에 대문짝만하게 적한 문구가 내용과 별 상관이 없네용^^; 조승연님 채널에서 벌써 몇번은 낚인듯
영어 왜 싫어할까 궁금해서 들어왔지만 파리여행하며 느낀점들 공감하고 갑니다
크리스마스에 파리로 여행계획한 제게 정말 최적의 영상..
넘부럽네요ㅜㅠ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시길!
로망 100%…
@@myetoilemika7463 넵ㅎㅎ
진짜 부럽다ㅜㅜ
에고.. 겨울에는 비 자주 오고 추적추적 힘드실텐데. 특히나 이번 전쟁으로 난방 온도제한도 심하대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국보다는 멋질듯요 ㅎㅎ
델리시유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인데 반갑네요
유익해서 너무좋아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두분이 즐거워하며 수다떠니 보는사람도 재밌는 ㅋㅋㅋ
분위기 너무 멋스러워요❤️❤️
두 분 콤비는 항상 유쾌하고 혼자 시청해도 파안대소할 때가 많아요 ^^
유쾌한 얼굴의 미소, 두 분의 티키타카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더불어 제가 몰랐던 내용들과 tip들도요.
승연작가님은 결혼 하시니 나날이 멋있어 지십니다.
오늘 승연님 의상 스타일 완전 제 스타일 👍👍👍
파리에서 두분의 균형잡힌 시각이 돋보이네요ㆍ늘 즐거운 케미^^
파리 리츠칼튼 엄청 고가인데 저기 묵으셨다니..와우~~ 리옹역 내릴 거 같은데 르 트랭 블루 가보고 싶네요.😊
ㅋㅋ 뭔가 미키씨 입은 자켓
이탈리아 찍으실때 조승연씨가 입었던 옷 같은데요 ㅎㅎ
진짜 반갑습니다! 좋은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
엘프 어디있나 궁금했는데 승연님 발밑에 있네요 ㅋㅋ 귀 빼꼼ㅋㅋ
파리는 우리식으로 보면 한옥마을이죠. 한국사람이 처음 가면 엄청 불편하게도 느껴지지만 살다보면 결국 이렇게 살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
프랑스 여행이 제 로망이였는데 작가님 영상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요ㅎㅎ🇫🇷❤
센느강이 사람에게 친근한 것이 가장 큰 장점같아요,,,
체코어도 할리웃 팝스타 이름을 체코문법이 적용되게끔 특히 여자 가수 last name에 a로 끝나게끔 변경해서 부르더라고요 역시나 나라별 특징이 없을수 없나봅니다 오늘영상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MMM 콘텐츠 너무 좋아요ㅋㅌㅋ
끼이이아ㅏ호! 너무너무 재밌어요 ㅠㅠ
요리하는 학생이라서 프랑스 가보고싶었는데
프랑스미식에 이런 비밀이 숨어있는지 몰랐네요 ㅎㅎ
5~6년에 걸쳐서 브르타뉴 근방 세 도시에 살았었고 살고있는데 이쪽 도시들을 언젠가 두 분께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파리도 좋지만 작은 도시들도 큰 매력이 있거든요ㅎㅎ
저도 프랑스 사는데 브로타뉴 좋아해요. 좋은 곳에 사시네요 저는 알프스 쪽에 살아요 ㅋㅋㅋ
항상 재밌고 유익한 토크 감사합니다
Paris와 다른 도시에 사는 French 인 들은 영어를 못하는 척 하지만 영어로 말할수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이 Business 하는 French들이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 관심이 없다 는 반어적인 표현이며
관심이 있다면 아주 영어로 말을 잘합니다.나는 sales 하러 소도시 까지 다였습니다
이 런곳들은 교통편이 좋지 않아 Uber Taxi 를 이용 하였었는데, 일단 사무실에 들어가 영어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관심이 있으면 곧바로 영어로 대화를 하며 이러면 경우는 Taxi 를 대기시키고 상담을 진행 하였었습니다.
나는 가족들과 France 의 여러 도시들에서 몇년째 Vacation을 갖었었는데
어느곳애서도 French 인 들이 영어를 못하여 불편을 겪은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2년전 겨울에 파리에 갔었는데 너무 가고싶네요… 2번밖에 안가봤지만 넘 그리워요 ㅜㅜ
20여년 만에 파리에 다시 여행중입니다. 두분의 얘기를 들으니 절로 고개를 끄덕이며 듣게되네요. : )
와 👍 저랑 공감도가 정말 똑같으니 저도 지금파리에 있는듯 하네요 감동
파리가 참 😀 좋아요^^
진짜 너~~~~~~~~무 재밌네요. 너무 느낀 게 많은데 다 쓰기는 어렵고 그냥 진짜 너무 너무 좋네요.. 감사드려요~!!
유럽 특징인 것 같아요. 네덜란드에서도 기차 맨날 딜레이되고 멈추기도 하는데, 선로에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고... 멈추더라고요.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낙엽 치워줄 사람을 몇 시간 동안 기다리는데, ㅋㅋㅋ.... 내가 가서 치워줄까 싶었어요.
승연님~! 기회되시면 프랑스 필청곡 음반 과 같은 프랑스 팝 샹송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덕분에 프랑스 2주 여행 꿈꾸고 있습니다! 파리, 보르도, 생떼멜리옹, 부르고뉴, 노르망디, 상파뉴 다 둘러보고싶네요….
가고싶은 곳은 많은데 처음 가보다 보니 숙소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Vous m'avez manqué!🎉
파리에 사는 사람인데도 많은것을 배우고 갑니다 ❤ 너무 재밌고 알찬 여행을 하시는거같아요 ~
스트라스부르 도시대해서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 하나하나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너무 좋네요 힐링됩니다. 감사해요
파리 가는 유로스타인데 타이밍 찰떡이네요
우리도 프랑스같은 자국어화 있잖아요! 신해혁명 이전에 살던 중국사람 이름을 죄다 한국식 한자어로 부르는 게 그 예시 아닐까요? 과거에는 일본인 이름도 철저히 한국식 한자 독음으로 부르곤 했듯이 말이에요.
언어별로 발음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죠 ㅋㅋ
@@hofffnung 어...언어별로 발음이 다른 건 Kihun Kim 말씀대로 당연한데 -- 그게 단순히 '언어별로 발음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는', 다시 말해 '그 모국어 화자가 쓸 수 있는 한 가장 외국어의 발음을 모사한 것'을 넘어섰다는 의미에요. 제 예시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일본인 이름 豊臣秀吉라고 '표기'되고 자국민에 의해 /to̞jo̞to̞mʲi çidejo̞ɕi/라고 '발음'되는 것을, 한국어 모국어 화자가 '모국어 화자로서 낼 수 있는 한 외국어의 발음을 최대한 존중'해서 ' [도요토미 히데요시(/tojotomi çidejoɕi/)]라고 발음할 수도 있는 반면에, 철저히 저 한자를 '자국어화'해서 [풍신수길(/pʰuŋɕin suɡiɭ/)]이라고도 부를 수도 있죠. 저는 이런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언어학 전공자가 아니라서 국제음성기호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는게 슬램덩크속 인물이름들이 다 한국인이엿든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오그라드네요 ㅋㅋㅋ
멋진 두분 응원합니다 ^~~^
정말 프랑스 살면서도 제일 싫은건 기차예요 ㅋㅋ 기차 예약해놔도 제대로 갈 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 ㅋㅋ 문제생겨서 못탈까봐 걱정... 휴 ㅋㅋ 프랑스 기차는 정시출발/도착을 기대해선 안되는 교통수단입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 프랑스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이런 얘기 해줘서 고마워요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아… 저도 프랑스 못 간지 10년 됐네요. 이탈리아편도 있는거죠?? ㅎㅎ 벌써 기대됩니다 😊
MMM 많이 기다렸어요~!! 영상 너무 좋았고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요!❤
두 분 너무 멋있어요.평화를 빕니다.
두분 현재 한국에 계시면 설문조사에 내일 참여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
미키김 스타일 좋네요
대리만족 제대로 하고 가요👍
제가 좋아하는 분이 나오셨군요
두 분 케미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번주에 1주일동안 파리있다왔는데 진짜 인종차별이나 영어불통같은 후기보고 쫄았는데 인종차별전혀 못느꼈고 영어는 오히려 제가 더못해서 슬ㅍ... 전철은 스크린도어도 없고 문은 또 수동이라 놀랐고요ㅋㅋㅋㅋ 그리고 전에 소개해주신 라뒤레랑 어쩌고씨릴도 맛봤어요ㅋㅋ 또 알롱제,롱카페 예습해가서 자주써먹었습니다♡
파리 가시는 분 18시30분 또는 19시에 바토무슈 제발 타세요!!!
길을 묻고 은근 길치라 생각되면 데려다주기도 해서 놀랐습니다! ㅎ
프랑스에서 영어로 물어보고 대답도 안해주더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익스큐제모아 라고 시작하시면 알려주려고 하시더라고요. 다른나라 가더라도 기본적인 인사는 그 나라 말로 하시는거 좋아요
영어가 유창하면 묵살하고 서투르면 대답해 주는것 같은데요
@@김종인-c3m 서투르게 하시면 되겠네요
MMM과 파리? 못 참지
미키리님 사랑 ㅎ
MMM,남자들의수다가 정말 맛나는 집!
브루고뉴 음식 맛있다는 말씀 공감!
빵 빵 빵 파리 한번 읽어보세요~!🗼
와 미키형 진짜 부자구나… 유럽에서 저런 스위트룸이면 ㄷㄷ
근데 뭐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마오쩌둥을 모택동이라고 하고, 츠갈리앙을 제갈량이라고 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