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증정 이벤트💞 ✍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써주세요. 마음에 닿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책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를 보내드립니다. *응모해주시면 동시에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해주신 것으로 간주 됩니다. *배송의 어려움으로 해외 거주자는 신청이 불가한 점 이해 부탁드릴게요. *당첨자 발표 후, 본인 확인 기간 내에 회신 주셔야 책을 배송해드립니다. 😊댓글 응모 기간 (2024년 2월 28일~2024년 3월 5일) 😃당첨자는 댓글로 발표(2024년 3월 6일)
글을 써요. 자꾸 써요. 마음이 쪼그라든다고 생각이 들면, 급하게 약을 들이키는 사람처럼 허겁지겁 생각나는 대로 써요. 그러다보면 내가 뭘 원하는 건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사랑받으려고 갈구하는 만큼 남자친구에게 끝없이 서운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어려워요. 어디까지가 내 감정결핍에 의한 힘듦인지, 진짜 상대의 소홀함에서 기인된 상황인지 구분하는게 어렵게 느껴져요. 내 맘을 아는 게 어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 댓글을 쓰는 중에 영상에서 '괜찮다'는 말을 들으니까 딱딱했던 마음이 물에 풀리듯 흐늘해졌어요. 저 역시 그 말이 듣고 싶은 사람이었나봐요. 나 스스로에게라도 자주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헉 맞아요 이 부분이 진짜 어려워요! 이 서운함과 불안함이 내 감정결핍에서 오는 건지 상대의 소홀함에서 오는 건지 구분하는 게. 저는 일단 전자로 분류하고 참다가 막상 후자인 경우에도 말을 못 하고 감정 정리가 안 돼서 나중엔 애먼 상황에서 전자가 더 자극되는 악순환이 되더라구요😂
★수반감을 잘 전달하는 방법 1.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말해주기 "넌 늦게 다니는게 불편하구나" 2. 상대방을 아껴주는 표현하기 "난 네가 안 불편한 게 중요해" 3. 질문으로 내 입장과 조율하기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침에 만나고 저녁에 통화하는 건 어때?" >> 문제해결의 대화 말고 관계가 깊어지는 대화하기 "내가 너를 경청하고 있어 너에게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어" 수반감을 주는 대화는 말을 서로 촘촘하게 이어가게 하는거, 내가 A를 말하면 A'를 말해서 조금 더 붙여서 가는거 = 말이 통하는 느낌이 듦 ★수반감을 잘 전달할 수 있으면 결국은 조율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친근한 사랑의 메시지를 자꾸 전달할 수 있음!
외로워서 가까이 갔다가 두려워서 도망치는 관계를 평생 해왔습니다. 그렇게 관계를 안정적으로 맺지 못하는 내가 문제많은 사람이고 고슴도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공허감을 채워 달라고 남자에게 집착하는 내가 밑빠진 독에 물붓는 답이 안나오는 인생같았습니다. 매번 사랑이 끝날때마다 저는 천갈래 만갈래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습니다. 미친년이 되어 지랄발광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주변을 정리하고 나만의 시간을 수년간 가졌습니다. 나를 정말 지지해주는 한두 사람과만 교류했습니다. 좋은 심리학 서적, 영성서적도 읽었습니다. 아주 조금씩 나를 사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잘 재우고 잘 먹이고 잘 씻겼습니다. 명상도 하고 감사일기도 썼습니다. 그래서 나도 극도의 혼란형에서 조금 벗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마음에 드는 남자와 데이트하면서 나는 하나도 안 변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남자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에서 좋아하는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행복감이 커지더니 갑자기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이 올라왔습니다. 귀신같이 나에게 아픔을 줄 사람만 골라서 사랑에 빠지는 내 패턴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꼈습니다. 내 애착유형이 하나도 안 변했구나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예전과 다르게 나에게 정신적 불만족과 고통을 주는 대상만 골라서 집착하던 패턴을 이어갈 의지가 없더라고요.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미친 짓을 할 자신이 없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미련은 남았지만 그 남성을 끊어내는 저를 보았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안정형이 되기 위해 안정형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믿어주고 싶습니다. 내가 느끼는 직감, 나의 호불호가 이유가 다 있는 것이라는 확신, 억압해 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를 비난하지 않고 그 감정을 안아주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너가 옳아', '너 감정이 맞아', '너를 믿어'라는 말을 수시로 해주고 싶습니다. 타인을 만족시키느라 내 안에 나를 무시하지 않고 내가 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자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시기를 지내고있어요.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남겨봐요. 제가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수있는건 분명 변하셧다는걸 알려드리고싶어서요. 미친짓이라고 표현하셨지만 괜찬아요 저는 미쳤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그순간에 그저 그감정만이 진심이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건 괜찬습니다. 그냥 서툴럿을뿐이고 그걸 본인의 힘으로 인지하셧고 본인의 힘으로 끊어내셧잔아요. 그건 정말 아주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절대 작다고생각하지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아직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제자신과의 화해할것도 돌봐줘야할것도 많고 그 과정이 절대 쉬운것도 아니지만 우리 꼭 편안한과 안정감에 이를수있을꺼라고 믿어요. 얼굴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이 이지만 지금도 너무 충분히 잘하고계시다고 그냥 말씀 드리고싶었어요. 앞으로 더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해가실 모습을 응원해요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저도 화이팅 하겟습니다!
@@yeongyeongbhan5366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지금 잘하고 있고 더 좋아질 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했으니까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 함께 성장해봐요. We're not alone. 자기 사랑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많이 아끼고 살아요.^^
안정애착을 만나본 적이 없는 불안형 애착형인 사람이었기에 늘 나쁜 남자만 만나서 소진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계속 하다보니 누군가를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것이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정말로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싶은데 말이죠. 안정형 애착에 대해 잘 알아서 그런 사람을 만나서 저도 안정형이 되고 싶어요.
우선 남자를 좀 잃어요 😂 저도 불안형인데그때마다안정형인누군가를만나야 내가 안정형이된다? 고 생각했어요 물론운좋게 다받아주고안정적인사람만나서좋아진케이스도 있겟죠..근데 그럼 안정형인그사람은무슨잘못일까요 연애 결혼 전 자신이 불안하다면 혼자있을때 편안함을 먼저 찾으세요 그러다좋은인연이 오면 또 부딪혀보시구요 화이팅
저는 약 세달전 2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와 12월 9일에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mbti는 istp 이고 여자친구는 infp이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제가 툭툭 내뱉는 장난 섞인 말투(오늘 옷 안 어울린다, 오늘 앞머리가 이상하다 등), 한번씩 여자친구의 밝고 긍정적인 텐션을 못 따라가는 저의 낮고 차분하고 차가운 텐션, 여자친구와 카톡을 할 때의 단답 등 비슷한 이유들로 사소하게 많이 다투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럴때마다 저에게 이쁘게 말해 달라, 사랑하는 사람한테 말을 왜 그렇게 하냐, 만날 때 종종 내가 눈치보게 된다, 내가 더 사랑하는 거 같다, 사랑 받고 싶다 등 이러한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 생활로 힘들어 할 때 저한테 고민을 이야기 하면 공감해주기 보다는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객관적으로 다가간 부분들도 이제 와 많은 후회가 됩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따듯하게 말하는 방법이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관계에 대한 위기가 종종 있었지만 그동안의 추억과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 11월 초부터 여자친구가 기존에 하던 일과 전공이 싫어지고 회의감을 느껴 다른 일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합격하고 다니던 대학원과 조교 일도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저보다 두살 많은 제 여자 친구는 20대 후반을 거쳐가고 있고, 집안 사정 상 여자친구가 이제 가장의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걱정이 많이 되어 다시 생각해 보라는 말을 많이 했었지만 결국에는 응원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12월 초부터 대기업에서 국비교육으로 진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 1일차~5일차까지만 하더라도 데이트도 하고 저희의 관계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5일차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여자친구는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지금은 공부와 연애를 같이 할 수 없을 거 같아 한달만 혹시 기다려 줄 수 있냐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준비도 끝나고 방학에 놀고 싶은 마음에 참지 못하고 카톡을 계속하였고, 결국 여자친구와 저는 2~3일간의 저의 매달림과 여자친구의 단호함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여자친구가 저랑 사귀면서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말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슬펐습니다. 여자친구가 얼굴을 보고 헤어지기 싫어해서 카톡과 전화로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제가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커 헤어지고 한달 뒤에 제가 장문의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그 메일을 보고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교육이 끝나는 6월 초에 다시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왜 헤어지고나서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지 제가 참 어리석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게 될 6월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취업준비도 열심히 하고, 앤드쌤의 영상도 정독하며 특히, 이번 영상에서 알려주신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말해주고, 상대방을 아껴주는 표현을 하고, 질문으로 내 입장과 조율하기 이 세가지 방법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연습해보며 제가 대학교 3,4 학년에 정말 바쁘고 힘들게 살 때 옆을 묵묵히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수반감을 심어줄 수 있는 안정 애착을 가진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앤드쌤이라는 어른을 만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잦은 불화로, 힘든 상황과 나를 분리하고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능같은걸 스스로 닫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슬픔과 고통을 같이 느끼는게 너무 스트레스다보니, 나 아니면 전부 남이다 감정이입하지말자로 노선을 정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신 똑바로잡고 안삐뚤게 학업잘마치고 취업하여 괜찮은 형편으로 살고있다고 생각은 합니다ㅠ 그런데 이렇게 된 상황의 문제점은... 가족한테 심하게 드러나는데요, 가족한테는 더 감정공유를 안하고 차갑게 굴게되어 엄마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차갑다고 서운해하시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엄청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불안해합니다. 뭔가 감정의 총량이란게 있다면 가족한테 분배해야될것까지 전부 남자한테 몰아주고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런걸 티 안내려고 엄청 노력은 하는데 이게 가족한테는 차가움으로 드러나고, 만나는 남자에게는 (속으로)불안정애착을 보이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고 정드는만큼 상대의 피드백이 없으면 애정갈구형으로 조르는게아니라 다른 일로 짜증을 내며 볶거나 기분상한티를 팍팍냅니다..사귀지않고 썸정도의 사이면 그냥 확 갑자기 손절하고 마무리 멘트 보내버리기도 하고요.ㅠ ㅠ 저도 누군가에게 든든한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싶고 상대 반응 하나하나에 연연하며 다급해하고 불안해하고싶지않은데. 어떻게해야 감정적으로 안정되고 급발진없이 차분하게 내마음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불안하고 감정이 휘청일때마다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화날땐 일기에 쏟아내면서 사람한테 틱틱거릴것도 일기쓰는동안 한템포쉬면서 누르게 되긴하는데ㅜㅜ 이런 이야기들이 책한권에 좀 모아져 있다면 성경책처럼 꺼내보면서 외우고싶어요.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지금 내가 이렇다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힘듦을 잘 알고 계시다면, 답을 찾아가실 거라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한 권에 성경같이 진리가 모여있는 완벽한 책이 있을까요. 제가 제 책을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곳간이 비어가도 내 내면에 귀 기울여주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 너는 안전해. 괜찮아.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괜찮고 기대했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 일단 일찍 자자. 그리고 일어나면, 잘 잤는지 물어봐주고 잘 일어났다고 칭찬해주자. 건강한 밥을 꼭꼭 잘 챙겨먹자. 내일도 화이팅.
불과 6개월 전까지 불안형이였다가 이별을 한 후 안정형으로 가고 있어요 불안형이였다보니 제대로 된 사랑도 모르고 집착을 사랑이라고 느끼면서 상대방을 놓치 못하고 3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를 갉아가면서 버텼던것 같아요 너무 괴로운 나머지 나를 편하게 해주고자 안 좋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렇게 바닥을 치고 나니 올라오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너무 힘든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했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먹고 싶은지 심리학에 대한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매 생활을 함께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완벽한 안정형이 됬다고 말은 못해요 하지만 바뀌어가는 제 모습이 뿌듯하답니다 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어요 제가 제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면 나쁜 사람이 다가와도 걸러내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 힘을 더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앤드쌤 추천사가 너무 와 닿아요! 위기의 순간마다 누군가의 지지와 돌봄으로 살아 남았다는 말이 정말 찡하네요. 맞는 말이잖아요. 나는 혼자가 아니며, 자칫 소홀히 느꼈던 소중한 주변의 사람들... 그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새삼 감사하네요. 나도 그들에게 연결감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아마도 주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면서 ㅎㅎ 사랑을 가득 담은 연대와 돌봄이 얼마나 중요한가 되새깁니다! 🙌
안녕하세요 앤드샘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적 아들인 동생만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너는 이래서 안돼, 너가 무슨~, 이런 부정적인 말들을 주로 들으며 자랐습니다. 자신감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주로 하면서 어느새 불안형이 되었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면 불안해지고 이 불안함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시험했던거 같아요. 일부러 안좋아하는척, 변한거 같으면 내가 먼저 돌아서려고 하지만 사실은 상대가 날 계속 좋아해주길 바랐던 거였거든요. 그런 사랑표현을 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어서 행복하다가도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겉으론 평온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안좋은결말을 상상하며 힘들었던거같아요. 지금은 나이가 들었고 연애도 좀 해봐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성적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사소한거에서부터 계속 부딪히게 되는게 힘들었어요. 좋은 사람이라 잘 만나고 싶어서, 이해할수 없다면 열심히 설명해서 이해하게 만들자!!하는 오기로 아무리 조율하려고해도(앤드샘이 조율하고 설명해야한다는 영상을 보고) 이해가 안되나보더라구요, 그럴떄마다 앤드샘영상 보고 또보면서 결국 연애2년만에 내가 안정형이 되어야하는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안정애착으로 나아가기위해 하고 있는 노력은, 나의 기준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보려고 하지 않는것입니다. 연인의 행동이 서운할때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애인에게 불만이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생기더라도 바로 말하지 않을 수 있어서 애인도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걸 알아주고 잘 풀수 있었어요. 아주 오랜시간을 불안형으로 살아온 제가, 사랑사는 사람을 만나서 ,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해서 변해야 한다는걸 앤드샘의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몇몇 영상에 댓글을 달긴했지만 이렇게 길게 달아보긴 처음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고 앤드샘영상은 제목도 안보고 일단 들어오는 팬이 있다는거 알아주시고 힘내세요❤
저는 사람에게 서운함을 많이 느끼고 안전하지 않으면 다가가지 않고 피하려는 사람이에요. 멀리서 볼땐 예의바르고 착한사람이지만 친해지면 애인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이전에는 가까운 친구에게도) 서운함을 많이 표현하게되어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열번넘게 연애를 하는동안 아직도 배우자를 만나지 못했네요. 책을 읽고 안정형애착에 가까운 내가 되기위해 노력해보고싶어요.
마지막 연애가 끝나갈 즈음 선생님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불안형 애착유형에 가깝단 것도 (그전엔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실감은 잘 못 했었는데) 이 마지막 연애가 끝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느꼈어요. 그 전까지는 상대방에게 명백하게 잘못이 있어 제가 먼저 이별을 말하는 방식으로 끝내 왔기에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인데, 마지막 이별을 겪을 때 유난히 제 불안함들이 눈에 띄어 더 아프더라고요. 문제가 많았다는 걸 헤어질 즈음에야 깨닫고선 뒤늦게 이런저런 자료들 찾아보면서 공부하는 중이에요. 그 중에는 선생님 말씀이 담긴 여러 가지 영상도 포함돼 있고요. 요즘은 이전에 추천해 주셨던 다른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책에 담긴 내용들을 몸으로 연습해 보고 익히려고 해요. 조금 더 안정적인 내가 됐는지는 다음 사람을 만나 진짜 연애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그게 뭐 혼자 억지로 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 지금은 다른 관계들-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 마디 한 마디를 더 신경써서 건네고 있습니다. 말 속에 다른 의미는 없는지 불안해하지 않기, 불안한 마음이 들면 혼자 결론내리고 서운해하기 전에 물어보기, 원하는 점이나 아쉬운 점은 잘 정리해서 표현해보기 같은 것들을 의식해 가면서 말을 하고 있어요. 여기서 부족하겠다 싶은 부분은 화법 책을 따로 찾아 읽고 연습해가면서 다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지막 사람이 건넸던 따뜻함이 가끔 떠올라서 마음이 벌집이 되곤 하지만, 그 사람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고, 돌아오지 않을 사람에게 집착하기보다는 다음 사람에게 더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다음 사람에게는 더 따뜻한 수반감을 전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바라고 다짐해 봅니다.
불안형으로 계속 살아오던 저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씻으면서 듣고 있었는데 “괜찮다” 라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네요 아마 참아오던 감정을 여기서 느끼고 깨닫고 가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괜찮다고 기꺼이 말해줄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안정형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생각이 드네요
일명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을 가진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연애, 결혼,, 이성교제 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을 오랫동안 가지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늦은 나이에 첫 연애로 안정형의 남자분을 만나서 연애를 했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보니 저에게서 그 이전엔 전혀 알지 못했던(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거겠죠) 엄마에게서 보았던 나쁜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요 ㅠ 그러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만 나쁜 모습들이 나오면서 제가 정말 사랑했던 그 사람을 정말 정말 힘들게 했었고,,결국은 놓쳐버렸어요. 이 일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았지만 저라는 사람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기회였고 또 안정형의 모습을 가진 그분에게서 많이 배우게 되는 어쩌면 인생에 정말 큰 사건이 되었어요, 그러나 이후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으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고 혹시나 저의 그런 모습으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거나 또는 수용받지 못하고 버려질까봐 연애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사람들은 저의 겉모습만 보고는,,, 왜 너가 여전히 결혼도 못하고 혼자일까 라고 하지만 제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받지 못할까봐 여전히 두렵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왜 나는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라는 책도 읽고 심리관련 강의도 열심히 듣고, 앤드쌤 동영상도 달달 외울정도로 보며 안정형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나 누군가와 만나 잘 되지 않을 때에도 '내 스스로 고쳐나아가야할 문제' 그리고 '나와는 방향성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 관계가 이어지지 않은거야'라고 잘 분리해서 생각하며 부족한 점은 또 노력해서 바꾸려고 하고 내 마음을 잘 다독이며 저스스로 점차 불안형에서 안정형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치만 이제는 따듯한 분을 만나 다정한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당첨이 되지 않더라고 추천해주신 책은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할게요. 따뜻한 앤드쌤 늘 감사드려요,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그런 분이세요 :)
선생님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에 남긴 추천사 중 "스스로의 힘으로 흔들림 없는 사랑, 인생의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힘이 되었고 저 책 속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내가 흔들림 없이 단단해져야겠다 느꼈습니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 저는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을 수첩이나 휴대폰 메모에 정리를 합니다. 이 감정을 내가 왜 느꼈고 이래서 좋았구나 혹은 불편했구나 그 감정을 헤아려보면서 소화 합니다. 이렇게 소화된 감정들은 비슷한 상황이 오면 아! 내가 이래서 싫어했지, 좋아했지 알고 납득하면서 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했던 책 또한 궁금해져 이렇게 이벤트 응모에 참여 해봅니다!
저는 불안형이에요. 여태 만나온 사람들은 안정형도 있었고 회피형이 많았어요. 아버지가 강압적이라서 원하는 걸 정확하게 요구하고 표현하는 게 어려웠지만 안정형인 애인을 만나고 제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저를 보여주는 법을 배우게 됐어요. 저도 안정형이 되고 앞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큰 사랑을 주고 받고 싶어서 요즘은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저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해요. 불안한 게 나를 덜 사랑해서가 아닐까, 내 스스로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서요. 이 책을 읽고 안정형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오늘도 영상 넘 잘 봤어요!!❤
이 채널을 매일 듣고는 있지만, 듣기전부터 마음이 바닥을 치지 않게 늘 노력해왔어요.건 아마 죽음이 무서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죽을까봐... 그래서 가장 먼저 택했던게 새벽에 일어나 늘 운동하기 였습니다.역시 난 안돼, 아니 왜 여태 살아가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서 다운된적도 있었지만, 제가 그 상황에서도 새벽운동을 빼놓지 않더라구요.(20년 넘음) 그래서 잘해왔구나, 내가 끝까지 관속이나 동굴로 들어가지 않고 있구나. 하면서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용기내기였어요. 어릴적 표현 못하고, 나만 살짝 기분 나쁘고 말고, 그 기분나쁨도 견딜수 없어, 갈수록 담을 쌓았는데, 이게 또 안 바뀔줄 알았는데 나이가 드니 바껴서, 지금은 용기내기 연습중입니다. 얼마전에도 정말 엄청난 큰 용기를 내서 호감을 표시했다가 차였지만, 그 설렘을 표현한것도 기뻤고, 차인생각하면 "어휴" 할때도 있었지만 금방 "아자"가 되더라구요. 나만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혼자일까? 박장대소도 정말 거짓없이 많이 하지만, 왜 인생은 슬퍼 보일까??..흠 이채널을 들으면서 전문적인 단어들도 많이 알게되고, 제 상태에 대해 점점 파악이 가능해졌어요. 반복적으로 잘 듣고 있고, 똑같이 배운대로 할수 는 없지만 제 방식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살아오길 잘한거 같아요. 여전히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얼마전부턴 예쁜글씨체 연습을 하고 영어필기체 연습도 합니다. 어릴적 꿈이었던 웹툰 작가에 공모도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친구지만 정말 싫어하는 타입의 친구에 대해서 흉도 첨 봤습니다. 제 친구 한명이 제가 고백했던 얘기, 친구 흉을 본걸 듣더니 웬지 이제야 너가 사람같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제가 그 정도 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죽을때 눈 감으면서 한도 없고 원도 없다. 란 마음으로 죽고 싶네요. 앤드쌤님 목소리도 말하는 패턴도 너무 듣기 좋고 와 닿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미소 짓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린시절 하교길에서 혼자 언덕을 갈때 위협받고 겁에 질려서 도망간기억이 방어기제로 관계에서 혼란 불안형 애착유형입니다. 좋은 남자와는 거리를 두고 떠나보내고나서 후회하고, 이젠 나쁜 사람을 안만나고 싶어요! 연결과 사랑의 인연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피하지 안습니다. 앤드샘 버스에서 저를보았어요 우산 챙기라고 하셨죠 그때 인지햇으면 인사했을텐데! 우리동네에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잃고 싶지 않던 사람과 멀어지고 나서 저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같아 저의 과거 관계와 멀어짐, 핵심 감정들을 되돌아 보려고 노력했고 그 중 앤드쌤의 채널 영상에서 애착유형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영상을 몇 번씩이나 돌려보고, 과거에 내가 들었으면 좋았을 말이나 나의 핵심감정들을 메모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듯 정리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나 여러 영상을 보았을 때 제가 혼란형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피를 깎는 노력을 해야 앞으로의 관계들과 더 나아가 미래 가족을 꾸린다면 그들에게도 건강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어쩌면 저의 인생 목표가 저의 건강함과 그를 통한 행복한 관계입니다. 사실 가족 안에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도 많아서 원망하는 식으로 털어놓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때 내가 참 아팠었다, 아직도 아픈 기억이다 조금씩 차분히 털어놓고 이해받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어리고 서툰 아마 상처를 대물림하고 있는 사람이었겠더라고요. 가족 간 대화와 지지받는 경험들을 앞으로 더 늘려 가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대화법에 관한 책도 읽는 중이고, 상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또 저를 위한 투자에 소홀했었는데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비난이나 채찍질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저의 어린시절과 이해받지 못한 마음들을 돌보아 준다는 생각으로요. 트라우마와 같은 일들은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무료 상담이라도 받아볼 예정이에요. 또 주변 상담을 전공하고 공부하신 믿을만한 지인에게 조금씩 털어놓아 보려고요. 마침 저의 이런 노력들을 알아봐줄 사람과 열정이 더욱 필요했어서 이렇게 길게 써보았네요. 회피형이라 생각되는 상대방에게 저는 확신과 더 많은 마음을 바랐고 오히려 상대가 밀어내자, 불안과 회피가 더욱 작동하게 되더라고요. 서로의 노력과 마음이 잘 통하지 않고요. 지금껏 그와의 관계 회복을 당장의 전부로 두고 달려왔는데, 쉽지 않더라도 저와 미래 관계를 위해 안정애착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또 모두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다는 걸. 처음부터는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우리가 우리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노력이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보다 값지다고 믿습니다 !
서운해ㅡ하는게ㅜ처음엔 좋지만 갈수록 질린다는걸 알고 안그러려고 노력을해요 아직 고쳐진건 아니지만…그냥 저한테 신경을 더 쓰려고 하는것 제일 힘든건 모든말에 의미부여하고 비꼬아서 듣는거…. 자꾸 의도를 파악히려고 하고… 그냥 계속해서 노력하는중… 잘하고 있는지? 지금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 피드백 받으면서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사랑에 빠진 뒤 몇년의 수많은 싸움 끝에 서로 관계를 잘 유지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저와 남편 모두 수반감을 포함하는 대화를 자동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알아차렸을때는 의식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우연히 수반감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반갑고 우리가 잘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참 기쁘네요.ㅎㅎ 상대가 나를 피곤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더라도 사랑을 담아서 대화하고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정말이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상대에 대한 깊은 사랑이 없다면 하기 힘든 일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사랑이라는 것이 더 대단한 것 같고요. 항상 선생님 옆에 있는 LOVE IS THE KEY 문구 너무 좋아요.ㅎㅎ 어릴적 괜찮다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제 자신은 제가 바꿀 수 있기때문에 저는 타인들에게 괜찮다는 말을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물론 저를 지켜가면서요. 그 여정을 앤드쌤이라는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 할수 있음이 참 행복합니다. 항상 두발딛고 서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그 옆에 잘 서있겠습니다. ❤❤
연초에 나르시시스트로 추정되는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해 불안감을 심하게 느끼면서 짧게 연애하고 헤어진 뒤로 제 애착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보면서 앤드쌤 유튜브를 정독(?)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대상관계 집단상담에도 참여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책도 읽고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삶에서 실천하며 신경 가소성을 믿고 변화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저는 혼란형인데 어릴때 부모님의 감정이 왔다갔다했고 어머니도 감정의 수용을 받은적이 없기에 저역시 감정을 수용 받지는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연애를 하면 저 사람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마음이 불안히고 초초해하며 상대에게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비추게 되더라고요. 그걸 본 상대도 힘들어지고.. 이런 악순환을 끊고 싶어서 자주 앤드쌤 영싱을 보고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책도 꼭 읽어보고싶어요!
선생님 오늘도 코 찡하게 ‘보듬어주는 사랑법’을 배웠네요ㅎㅎㅎ감사합니다 저는 더욱 탄탄한 안정애착을 위해서 넘겨짚지않으려 합니다. 상대가 제가 예측한 행동이나 말에서 벗어날 때,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걸까 당황하곤하는데요. 동시에 짜증이 난건 아닐까 나때문에 피곤해진건 아닐까 생각이 자동적으로 드는 순간!!! 멈춥니다😊 그리고 한번 더 물어보는거죠.. 무슨 의미였는지 상대에게 구체적인 답을 묻습니다. 그러면 열번 중 아홉번은 아~~무 일도 아니더군요. 근데 아무일이든 아니든 물어보고 답을 받음으로써 제 맘이 편해졌다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애착 관계는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등등 내 주변 모든 관계에 통용되는 것 같아요. 앤드쌤님 영상 보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앤드쌤님, PD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사 작성해주신 왜 내 사랑은~ 책도 샀어요 ^.^)
남들은 저에게 안정형같아보인다고 말하는데 사실 저는 제가 불안형이라고 느껴요. 지금은 덜하지만 전에는 연락에 집착하던 시기도 있고 상대방 행동에 대해 질문보단 혼자 예측하던 날도 많았어요. 물론 지금은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하고 물어보구 하지만 가끔은 스스로 제대로 연애하고있나 생각해요😂...하고싶은대로 행동하면 그거대로 숨겨가면 또 그거대로 이별을 하더라구요..!내가 하는 연애의 방식이 이상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연애를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그래서 요즘은 선생님 영상으로 방향성을 잡아보려 노력합니다:)...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저는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항상 제 감정들을 회피해 왔는데 직접 마주보고 글로 써보니 감정들이 많이 정리되더라구요. 그리고 끊임없이 감정들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해요.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읽으면서 도움되는 정보를 글로 쓰면서 배우려고 합니다.
저는 불안정에서 안정애착 얻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가끔가다 제 감정을 못이기도하고, 그럴때마다 순간순간 부정적이기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심으로 내가 안정적이고 싶다 생각하는데... 앤드쌤 말씀하신게 너무 와닿네요.. 수반감... 진짜 항상 생각하는거에요. 그런사람 만나고싶다... 그럼 제가 더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지 생각해요. 책 읽게되면 제가 조금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저 수요일 혹은 목요일 밤마다 부엌에 서서 따뜻한 차 내려놓고 선생님 영상 보는데 누가 제 마음에 무드등 켠 것처럼 맘 한켠이 참 따스해져요 ☺️ 안정 애착으로 가기 위해서 저는 상대를 잘 관찰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우리 대화를 이해해보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아요. 더불어 제 마음, 제 욕구 혹은 제 슬픔도 잘 보았다가 적절하게 반응하구요. 그렇게 잔잔하게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존재하면서 삶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뻐요. 그렇다고 아무 갈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지혜롭고 다정하게 마찰을 통과해요. 그럼, 앞으로도 더 배우고 실천하며 고퀄리티 러브 라이프 꿈꾸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감사해요 🪻🌿
앞으로 남은 세월을 함께 안정적으로 걸어갈 누군가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나자신을 먼저 파악하고, 내가 먼저 안정형이 되어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나도 안정형이면서 상대방도 안정형인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자신이 서로 안정형이 아닐 경우 서로 노력해서 '안정형'을 목표로 바라보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또한 중요할것 같습니다! 만남에 갈등이 없는 만남은 없겠지만 실패했던 과거의 연애들로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했었고, 현재는 다툼이 싫어 회피형에 가까워진 제 자신.. 앞으로의 만남에 실패는 없다는 마인드로 앤드쌤의 모든 영상들을 보며 안정형이 되어보려 노력해가는 중입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추천해주신 책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언어적/물리적 폭력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였던 아버지와 한없이 약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유년시절부터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항상 마음속에 공허함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이상적인 가정에서 안정감과 보호받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그 시간들의 기억과 감정을 온전히 저 혼자 감내해야했죠. 이제는 두분이 이혼하셨지만, 부모님의 이혼 직후에 저는 약간의 공황증세를 보였던 것 같아요. 이러한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두려워지더라고요. 잘못된 사람을 만나 또 고통받지는 않을지, 혹은 역으로 제가 연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게 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들이요. 저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나한테 과연 그 기회가 오기는 할까 싶어요. 제가 먼저 안정형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있지만, 저도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자꾸 안 좋았던 세월이 저를 가로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행복하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주었던 긴 연애를 이제는 멈추고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시간들이 흘러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객관적으로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굉장히 불안하고 의존적인 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연애를 떠나서 평생을 무관심했던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웠고 이런 제 모습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 전 애인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애착유형검사도 해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봤지만 정확하게 제 유형을 알 수가 없어서 헷갈리더라구요 저의 정확한 유형을 알지 못해 출발선이 어디에 있는지 모호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희망처럼 제 자신도 안정형이 되고 싶고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면서도) 완벽하지 않아도 안정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또 다른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저는 최근에 연애를 하면서 많은것을 깨닫게 된 사람이에요 제가 나이가 어리니깐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애를 처음 해봤어요 근데 상대를 계속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힘들게 하는 연애를 했었어요 이게 처음에는 괜찮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더라구요 근데 방법은 모르겠어서 혼자 꾹꾹 참는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항상 영상 보면서 마음 다 잡고 있지만 저는 정말 애착성향이 너무 심했던거 같아요 끝없이 나랑만 시간을 보내길 원했고 다른 사람이랑 전화 하고 다른걸 하는걸 보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 문제도 있겠지만 저는 상대가 절 힘들게 한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늘 잘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는 나이 서른에 정말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늘 저가 좋다는 사람이랑만 연애로 이어졌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과는 썸에서만 끝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이 사람이 제겐 되게 특별합니다. 현재 그 사람과 썸에서 끝났지만, 제가 안정형 애착유형이었고 좀 더 성숙한 방식으로 다가갔다면 어땠을까, 후회하면서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어 친구로라도 곁에 있으며 지내는 중입니다. 이 사람을 통해 제 애착유형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노력하고 싶어졌어요. 여태 만나본 적 없는, 정말 노력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람이라 생경한 경험이네요. 선생님 영상들 보며 열심히 노력해서 변화되어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안정형으로 바뀌어, 이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앤드쌤의 영상들과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저를 사랑하고 또 사랑을 잘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요즘 관계에 대해 참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수반감을 전달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1번, 2번은 잘 노력하며 노력했는데 3번 내입장과 조율하기는 잘 못했던거 같아요 그저 내입장은 잘 고려하지 않고 상대방에 맞춰주려고만 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연인과 헤어지고 많은 영상과 심리학적 글들, 관계에 대한 글들을 보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은 아직 너무 아픈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또 하나를 배워가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건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수반감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최근에 선생님 채널을 알게 되어서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혼란애착형인데요, 현재까지 연애를 하면서 제 자신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친구는 안정애착형입니다. 자라온 환경이나 현재 직업으로 볼 때는 안정형이 될 수 없는 사람인데 본인이 고쳐나간 케이스인 듯 해요.. 연애 초반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저에게 늘 괜찮다, 나는 너란 사람 자체를 사랑하니까 내가 기다려 준다고 이야기하면서 갈대같은 제 마음을 잡아준 사람입니다. 말씀 중에 대화의 티키타카를 말씀하셨는데 그걸 가능하게 해 준 사람입니다^^ 연애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내가 싫으면 그만이었던 제가 이 사람을 만나면서 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저는 싫은 감정, 흔들리는 제 감정은 일기처럼 기록으로 남겨놓고, 입으로 뱉어내지 않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하루이틀이 지나서 적어놓은 제 감정의 글을 다시 읽어보면 그 날도 오늘도 늘 저에게 사랑을 주는 그 사람의 변함없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연애 초기에 저는 불안형의 모습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를 물어봐주고 본인 일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말해줬어요.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로 그 사람의 마음을 믿으면 조심스럽게 사랑을 하는 중입니다. 저도 이 사람에게 안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채널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늘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괜찮은 사람이다 항상 내가맞다고 은연중에 생각했던거 같은데, 이번 연애를 통해 많이 느끼는 것은 저는 불안형애착이구나 하는것이고 상대는 회피쪽인거 같아서 제가 이사람을 만나면서 극의 상태를 보게되며 충격을 받았는데.. 뭐가 문젤까 돌아보니 둘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원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해서 사랑이 맞나 처음엔 내가 또라이인가.. 이상한가 저사람은 또 왜저러지 전혀이해가 안돼 그만둬야겠다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이런생각들에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고 같아요,, 선생님께서 올랴주시는 영상을 보면서 나는 그냥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상대도 이랬을꺼라는 마음에 좀 안쓰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나부터 배우는 자세로 이해하고 노력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번에 추천해주신 책도 잘 읽어보고 있구 이번에 추천해주신 책을 통해서 쉽진않겠지만 계속해서 변화하고 상대를 더 품고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주기위해 공부하고 안정형으로 가도록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한달동안 주5일 챕터하나씩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Joseph Nguyen) 낭독하고 있어요. 처음 낭독했던 이유는 영어공부 잘하기 위해서였는데 읽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졌고 나를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네요. 들리는 말들은 막을 수 없지만 좋은 글을 읽음으로서 무의식적으로 조금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앤드쌤의 유익한 유투브 듣고 책 읽고 자요 쌤 목소리 좋아서 계속 보게 되요 😊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앤드쌤❤ 어제 우연히 제 알고리즘에 뜬 영상본 뒤로 바로 구독하고 66개 되는 영상을 차근히 정주행 중입니다. 저는 사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중증도 우울증을 고치고 인간관계로 인해 상담을 다니고 있어요! 우울증은 잘 나아졌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로 인해 툭툭 힘들어서 꾸준히 상담을 받고 있는데요, 연애의 문제에서는 유독 심하게 발현이 되더라고요. 그러는 와중에 최근 심하게 다투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이때문에 시간을 가졌고(불안형인 저로서 굉장히 큰 결단) 어제와 오늘, 그 결과에 대하여 남자친구와 의논을 하였는데 앤드쌤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투던 문제(일방적으로 거의 제가 물꼬를 틀고, 불편해하고 요구를 했던 문제들이었어요😢)가 앤드쌤의 영상을 보고 제 불안형애착의 문제였다는걸 명확하게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저의 문제점들을 점차 바꿔나가보겠다고 영상의 말씀들을 토대로 편지에 적어나갔어요. 그래서 그걸 전달하였고, 제 마음이 전달이 잘 됐더라고요!💌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앤드쌤의 영상 3-4개를 시청하며 공부하듯 손글씨로 모두 적어보고, 제 마음이 어디서 기인한건지, 핵심감정이 무엇일까 엄청 고민해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준히 적어서 추려지는 걸 상담선생님께 가져가서 제 마음을 정리받아보려고 해요. (혼자는 어렵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어렸을 때 수용받아본 경험이 적어서 사랑은 온전히 받아들이기 무섭고 두려웠던거같아요. 그래서 연락이 안되면 걱정되는 마음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너가 잘못됐다고 고치라고만 했나보더라구요, 제 맘 들여다볼 생각은 않고요😢 그래서 위에 말했듯이 앞으로도 남은 쌤 영상 열심히 보면서 마음노트를 열심히 적고 저를 먼저 더 알아주려고 합니다! 사진댓글이 가능하다면 제가 열심히 정리하고 고민한 흔적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ㅎㅎ 좋은 책 선물 받고 싶은 마음 + 시기 좋은 때에 딱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주신 감사한 마음을 더하여 댓글 남기고 잠자리에 듭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앤드선생님✨💗
헉 저번 영상에서 책 소개해주신 이후에 바로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이제 불안형이나 혼돈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쌓은 느낌이었는데 그렇다면 안정형이란 뭘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조금 막막한 느낌이었거든요. 이 책을 보게 되면 뭔가 가이드처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궁금해요! 이별 3개월차를 지나고 있는 제가 다음 연애에서 불안형의 패턴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습니닷!! 😂 +덧붙여서.. 저는 요즘 자기 사랑을 먼저 실천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저 스스로에게 괜찮아, 라는 말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상담과 책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요즘에 제 불안감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도 아직 여운이 있는 상태고 일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하루하루 정신이 혼잡한 상태가 너무 저를 지치게하네요ㅠㅠ 옛날부터 불안형애착을 너무 고치고 싶었는데 최근에 더 절실하게 느껴서 심리상담까지 받아 볼 생각도 했어요 이 애착을 혼자 바꾸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꺼고 잘안될꺼 같아서 겁도 나는데 스스로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ㅠ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확신의 안정애착이라 생각하고 테스트를 해봐도 안정애착으로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애에 정말 말도 안되게 휘둘리고 흔들리고도 헤어지고 나서도 아직까지 회복이 힘듭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안정형이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는 제 약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아직도 전애인이 불안형인지 회피형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렇게 버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저를 너무 비참하게하고 전 사랑을 잊지 못하게하고 미련남게 합니다... 서른이 되어서 이런 사랑을 할 줄도 몰랐고 이렇게 될 줄도 몰랐다는게 넘. 스스로도 당황스럽고 혼란합니다... 좋운 기회가 된다면 제가 스스로 다시 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남아선호사상이 컸던 집안이였기에 두돌이 지난후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 혼자 보내지고 늘 여자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못했던 환경에서 자랐기에 불안형 애착을 지니게 되었어요. 그래서 늘 누군가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집착하게 되었어요. 회피형 나쁜 남자들만 만났었는데 지금은 안정형 남편을 만났지만 너무나 맞지않아 이 또한 힘드네요...저는 왜 그런걸까요? ㅠ
저는 제가 안정형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 해봐도 그렇게 나오는데..상대가 회피불안혼란형이 섞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수반감과 항상 네편이라는 지지를 일관되게 보냇는데...이제와서 하는말이 본인이 저를 만나면서 자기를 잃어버리고 의존적인 사람이 돼서 예전보다 별로인 사람이 되어서 이관계를 계속할 자신이 없대요...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본인이 본인마음 주체못한걸 제탓으로 돌리는게 화가나네요 이건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애착에 대해 안 건 2017년이구 벌써 5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불안형 애착이 나올때.. 맘이 답답하기도 하고 나는 변할수가 없는건가? 싶어서 울컥하기도 해요.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하고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야ㅜ안정형이 될 수 있을까 싶고.. 안정형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너무 좋다가도 또 내가 원하는 형태로 표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이런 저도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안정형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알고 싶어요..
앤드쌤 안녕하세요. 현재 회피형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연애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제 2개월이 지나고 3개월 차가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이런 성인형 애착 유형이 있는지 모르고 연애를 하다가 앤드쌤을 알게되어 이것저것 보다보니 제 남자친구는 회피형 애착이더군요. 사실 이 유형을 알지 못했을 때는 혼자서 힘들어하는 모습에, 혼자서 동굴에 들어가는 모습에 제가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안식처가 되고 그 사람을 보듬어주고 싶었어요. 그 사람은 자기의 이런 우울함이 저에게 해가 될까봐 걱정 하더라구요. 점점 제 자신이 지쳐가는 게 제 모습에도 보였구요. 제가 받은 사랑을 그 사람에게 저는 주고 싶은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어떤 것일까요. 그 사람과 정말 많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대화로 서로 맞춰가고 있고, 서로 알아가고 있어요.제가 해줄 수 있는 건 같은 자리에서 그 사람이 저에게 조금이라도 기댈 수 있게 얘기를 계속 들어주는 거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제가 그 사람에게 더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그 사람이 읽는다면 그 사람이 그 상처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이 매일 기다려지는 유튜버는 처음이에요 진심입니다.. 너무 많은 도움이 제 자신에게도 되고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앤드쌤이 설명하신 '수반감'을 전달하는 방법이 제가 아끼는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최근 만난 회피형분이 저런 대화에서 본인 마음 확인하고 맞추려고 하는 게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초반에는 이분과 관계가 쌓이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돌변하고 거리를 두더라고요. 저런 '수반감'을 주는 대화는 회피형의 거부감을 자극하나요?
앤드쌤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꾹꾹 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쌤의 이야기가 잘 들리네요! 수반감을 주는 대화의 예시를 보니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 안전한 대화라는 느낌이 들어요~ 때론 감정이 눈덩이처럼 크게 다가와 대화 나누기가 어려운데 오늘 알려주신 것들을 연습해 가보려고요! 늘 관계의 핵심을 꼭꼭 씹어먹게 잘 설명해주시니 배가 찹니다~❣️ 소개해주신 책도 찬찬히 살펴 볼게요~ 매주 수요일 알람처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돼요. 고마워요 앤드쌤🎉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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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써주세요.
마음에 닿는 댓글을 달아주신 분께, 📖책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를 보내드립니다.
*응모해주시면 동시에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해주신 것으로 간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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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후, 본인 확인 기간 내에 회신 주셔야 책을 배송해드립니다.
😊댓글 응모 기간 (2024년 2월 28일~2024년 3월 5일)
😃당첨자는 댓글로 발표(2024년 3월 6일)
글을 써요. 자꾸 써요. 마음이 쪼그라든다고 생각이 들면, 급하게 약을 들이키는 사람처럼 허겁지겁 생각나는 대로 써요. 그러다보면 내가 뭘 원하는 건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사랑받으려고 갈구하는 만큼 남자친구에게 끝없이 서운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어려워요. 어디까지가 내 감정결핍에 의한 힘듦인지, 진짜 상대의 소홀함에서 기인된 상황인지 구분하는게 어렵게 느껴져요. 내 맘을 아는 게 어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근데 이 댓글을 쓰는 중에 영상에서 '괜찮다'는 말을 들으니까 딱딱했던 마음이 물에 풀리듯 흐늘해졌어요. 저 역시 그 말이 듣고 싶은 사람이었나봐요. 나 스스로에게라도 자주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헉 맞아요 이 부분이 진짜 어려워요! 이 서운함과 불안함이 내 감정결핍에서 오는 건지 상대의 소홀함에서 오는 건지 구분하는 게.
저는 일단 전자로 분류하고 참다가 막상 후자인 경우에도 말을 못 하고 감정 정리가 안 돼서 나중엔 애먼 상황에서 전자가 더 자극되는 악순환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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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sam_ 감사합니다!!!🥹 하루를 바쁘게 보낸 날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되다니!! 감사드려요♡
★수반감을 잘 전달하는 방법
1.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말해주기
"넌 늦게 다니는게 불편하구나"
2. 상대방을 아껴주는 표현하기
"난 네가 안 불편한 게 중요해"
3. 질문으로 내 입장과 조율하기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침에 만나고 저녁에 통화하는 건 어때?"
>> 문제해결의 대화 말고 관계가 깊어지는 대화하기
"내가 너를 경청하고 있어 너에게 온 정신을 집중하고 있어"
수반감을 주는 대화는 말을 서로 촘촘하게 이어가게 하는거, 내가 A를 말하면 A'를 말해서 조금 더 붙여서 가는거 = 말이 통하는 느낌이 듦
★수반감을 잘 전달할 수 있으면 결국은 조율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친근한 사랑의 메시지를 자꾸 전달할 수 있음!
외로워서 가까이 갔다가 두려워서 도망치는 관계를 평생 해왔습니다. 그렇게 관계를 안정적으로 맺지 못하는 내가 문제많은 사람이고 고슴도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공허감을 채워 달라고 남자에게 집착하는 내가 밑빠진 독에 물붓는 답이 안나오는 인생같았습니다. 매번 사랑이 끝날때마다 저는 천갈래 만갈래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습니다. 미친년이 되어 지랄발광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주변을 정리하고 나만의 시간을 수년간 가졌습니다. 나를 정말 지지해주는 한두 사람과만 교류했습니다. 좋은 심리학 서적, 영성서적도 읽었습니다. 아주 조금씩 나를 사랑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잘 재우고 잘 먹이고 잘 씻겼습니다. 명상도 하고 감사일기도 썼습니다. 그래서 나도 극도의 혼란형에서 조금 벗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마음에 드는 남자와 데이트하면서 나는 하나도 안 변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남자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동안 마음에서 좋아하는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행복감이 커지더니 갑자기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이 올라왔습니다. 귀신같이 나에게 아픔을 줄 사람만 골라서 사랑에 빠지는 내 패턴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꼈습니다. 내 애착유형이 하나도 안 변했구나하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예전과 다르게 나에게 정신적 불만족과 고통을 주는 대상만 골라서 집착하던 패턴을 이어갈 의지가 없더라고요. 몸에 에너지가 없어서 미친 짓을 할 자신이 없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미련은 남았지만 그 남성을 끊어내는 저를 보았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습니다.
안정형이 되기 위해 안정형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믿어주고 싶습니다. 내가 느끼는 직감, 나의 호불호가 이유가 다 있는 것이라는 확신, 억압해 둔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나를 비난하지 않고 그 감정을 안아주는 연습을 하고 싶습니다. '너가 옳아', '너 감정이 맞아', '너를 믿어'라는 말을 수시로 해주고 싶습니다. 타인을 만족시키느라 내 안에 나를 무시하지 않고 내가 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자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멋있습니다 글을 읽고 저도 위로받고 다짐하고 가요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시기를 지내고있어요. 너무 공감이 가서 댓글남겨봐요. 제가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수있는건 분명 변하셧다는걸 알려드리고싶어서요. 미친짓이라고 표현하셨지만 괜찬아요 저는 미쳤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그순간에 그저 그감정만이 진심이였을테니까요. 그리고 그건 괜찬습니다. 그냥 서툴럿을뿐이고 그걸 본인의 힘으로 인지하셧고 본인의 힘으로 끊어내셧잔아요. 그건 정말 아주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절대 작다고생각하지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아직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제자신과의 화해할것도 돌봐줘야할것도 많고 그 과정이 절대 쉬운것도 아니지만 우리 꼭 편안한과 안정감에 이를수있을꺼라고 믿어요. 얼굴한번도 본적이 없는 사이 이지만 지금도 너무 충분히 잘하고계시다고 그냥 말씀 드리고싶었어요. 앞으로 더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해가실 모습을 응원해요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저도 화이팅 하겟습니다!
@@yeongyeongbhan5366 답글 너무 고맙습니다.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지금 잘하고 있고 더 좋아질 거라는 확신이 있어요. 내가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했으니까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우리 함께 성장해봐요. We're not alone. 자기 사랑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많이 아끼고 살아요.^^
@@user-yo5ui2bo2x50 고맙습니다. 우리 잘하고 있어요. 우리 충분해요. 내가 나를 더 사랑하고 더 챙기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당연한 거에요. 이대로 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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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애착을 만나본 적이 없는 불안형 애착형인 사람이었기에 늘 나쁜 남자만 만나서 소진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계속 하다보니 누군가를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것이 너무 두려워요.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정말로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싶은데 말이죠. 안정형 애착에 대해 잘 알아서 그런 사람을 만나서 저도 안정형이 되고 싶어요.
꼭 제가 쓴 글인것만 같네요
우선 남자를 좀 잃어요 😂 저도 불안형인데그때마다안정형인누군가를만나야 내가 안정형이된다? 고 생각했어요 물론운좋게 다받아주고안정적인사람만나서좋아진케이스도 있겟죠..근데 그럼 안정형인그사람은무슨잘못일까요
연애 결혼 전 자신이 불안하다면 혼자있을때 편안함을 먼저 찾으세요 그러다좋은인연이 오면 또 부딪혀보시구요 화이팅
🙏
저는 약 세달전 2년 정도 사귄 여자친구와 12월 9일에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mbti는 istp 이고 여자친구는 infp이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제가 툭툭 내뱉는 장난 섞인 말투(오늘 옷 안 어울린다, 오늘 앞머리가 이상하다 등), 한번씩 여자친구의 밝고 긍정적인 텐션을 못 따라가는 저의 낮고 차분하고 차가운 텐션, 여자친구와 카톡을 할 때의 단답 등 비슷한 이유들로 사소하게 많이 다투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럴때마다 저에게 이쁘게 말해 달라, 사랑하는 사람한테 말을 왜 그렇게 하냐, 만날 때 종종 내가 눈치보게 된다, 내가 더 사랑하는 거 같다, 사랑 받고 싶다 등 이러한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직장 생활로 힘들어 할 때 저한테 고민을 이야기 하면 공감해주기 보다는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객관적으로 다가간 부분들도 이제 와 많은 후회가 됩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따듯하게 말하는 방법이 많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관계에 대한 위기가 종종 있었지만 그동안의 추억과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작년 11월 초부터 여자친구가 기존에 하던 일과 전공이 싫어지고 회의감을 느껴 다른 일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공부를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합격하고 다니던 대학원과 조교 일도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저보다 두살 많은 제 여자 친구는 20대 후반을 거쳐가고 있고, 집안 사정 상 여자친구가 이제 가장의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걱정이 많이 되어 다시 생각해 보라는 말을 많이 했었지만 결국에는 응원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친구는 12월 초부터 대기업에서 국비교육으로 진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과정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육 1일차~5일차까지만 하더라도 데이트도 하고 저희의 관계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5일차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여자친구는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말하며 지금은 공부와 연애를 같이 할 수 없을 거 같아 한달만 혹시 기다려 줄 수 있냐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준비도 끝나고 방학에 놀고 싶은 마음에 참지 못하고 카톡을 계속하였고, 결국 여자친구와 저는 2~3일간의 저의 매달림과 여자친구의 단호함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여자친구가 저랑 사귀면서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말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슬펐습니다.
여자친구가 얼굴을 보고 헤어지기 싫어해서 카톡과 전화로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제가 한번쯤은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커
헤어지고 한달 뒤에 제가 장문의 메일을 보냈었습니다.
그 메일을 보고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교육이 끝나는 6월 초에 다시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왜 헤어지고나서 그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지 제가 참 어리석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게 될 6월까지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취업준비도 열심히 하고, 앤드쌤의 영상도 정독하며 특히, 이번 영상에서 알려주신 상대방의 말을 똑같이 말해주고, 상대방을 아껴주는 표현을 하고, 질문으로 내 입장과 조율하기 이 세가지 방법을 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연습해보며 제가 대학교 3,4 학년에 정말 바쁘고 힘들게 살 때 옆을 묵묵히 지켜준 여자친구에게 수반감을 심어줄 수 있는 안정 애착을 가진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앤드쌤이라는 어른을 만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렇게라도 생각하신게 멋지시네요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변화하려는 용기가 정말 멋지시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잦은 불화로, 힘든 상황과 나를 분리하고 타인과 감정을 공유하는 기능같은걸 스스로 닫게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슬픔과 고통을 같이 느끼는게 너무 스트레스다보니, 나 아니면 전부 남이다 감정이입하지말자로 노선을 정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정신 똑바로잡고 안삐뚤게 학업잘마치고 취업하여 괜찮은 형편으로 살고있다고 생각은 합니다ㅠ
그런데 이렇게 된 상황의 문제점은...
가족한테 심하게 드러나는데요, 가족한테는 더 감정공유를 안하고 차갑게 굴게되어 엄마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차갑다고 서운해하시고..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엄청 감정적으로 의존하고 불안해합니다. 뭔가 감정의 총량이란게 있다면 가족한테 분배해야될것까지 전부 남자한테 몰아주고있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런걸 티 안내려고 엄청 노력은 하는데 이게 가족한테는 차가움으로 드러나고, 만나는 남자에게는 (속으로)불안정애착을 보이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고 정드는만큼 상대의 피드백이 없으면 애정갈구형으로 조르는게아니라 다른 일로 짜증을 내며 볶거나 기분상한티를 팍팍냅니다..사귀지않고 썸정도의 사이면 그냥 확 갑자기 손절하고 마무리 멘트 보내버리기도 하고요.ㅠ ㅠ
저도 누군가에게 든든한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싶고 상대 반응 하나하나에 연연하며 다급해하고 불안해하고싶지않은데. 어떻게해야 감정적으로 안정되고 급발진없이 차분하게 내마음을 표현하면서 관계를 잘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불안하고 감정이 휘청일때마다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화날땐 일기에 쏟아내면서 사람한테 틱틱거릴것도 일기쓰는동안 한템포쉬면서 누르게 되긴하는데ㅜㅜ 이런 이야기들이 책한권에 좀 모아져 있다면 성경책처럼 꺼내보면서 외우고싶어요.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지금 내가 이렇다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힘듦을 잘 알고 계시다면, 답을 찾아가실 거라 생각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한 권에 성경같이 진리가 모여있는 완벽한 책이 있을까요. 제가 제 책을 잘 마무리 해보겠습니다요.)
안정형을 만나고 싶은 혼란형(불안이 높음)인데 안정형이 뚝 떨어지는걸 바라기 전에 내가 노력해서 안정형이 되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곳간이 비어가도
내 내면에 귀 기울여주자.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
너는 안전해. 괜찮아.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괜찮고
기대했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
일단 일찍 자자.
그리고 일어나면, 잘 잤는지 물어봐주고 잘 일어났다고 칭찬해주자.
건강한 밥을 꼭꼭 잘 챙겨먹자.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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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되는 글이네요
불과 6개월 전까지 불안형이였다가 이별을 한 후 안정형으로 가고 있어요 불안형이였다보니 제대로 된 사랑도 모르고 집착을 사랑이라고 느끼면서 상대방을 놓치 못하고 3년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를 갉아가면서 버텼던것 같아요 너무 괴로운 나머지 나를 편하게 해주고자 안 좋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렇게 바닥을 치고 나니 올라오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너무 힘든 연애는 사랑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기 시작했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먹고 싶은지 심리학에 대한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매 생활을 함께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완벽한 안정형이 됬다고 말은 못해요 하지만 바뀌어가는 제 모습이 뿌듯하답니다 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어요 제가 제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면 나쁜 사람이 다가와도 걸러내는 힘이 생기더라구요 그 힘을 더 키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앤드쌤 추천사가 너무 와 닿아요! 위기의 순간마다 누군가의 지지와 돌봄으로 살아 남았다는 말이 정말 찡하네요. 맞는 말이잖아요. 나는 혼자가 아니며, 자칫 소홀히 느꼈던 소중한 주변의 사람들... 그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새삼 감사하네요. 나도 그들에게 연결감과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리고 아마도 주고 있는 존재라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면서 ㅎㅎ 사랑을 가득 담은 연대와 돌봄이 얼마나 중요한가 되새깁니다! 🙌
오우… 이런거 너무 보고싶었어요. 안정형인 사람을 찾아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나 자체가 누군가를 안정시킬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었거든요!!
안녕하세요 앤드샘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적 아들인 동생만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너는 이래서 안돼, 너가 무슨~, 이런 부정적인 말들을 주로 들으며 자랐습니다. 자신감없고 부정적인 생각을 주로 하면서 어느새 불안형이 되었습니다
사랑을 시작하면 불안해지고 이 불안함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시험했던거 같아요.
일부러 안좋아하는척, 변한거 같으면 내가 먼저 돌아서려고 하지만 사실은 상대가 날 계속 좋아해주길 바랐던 거였거든요. 그런 사랑표현을 해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어서 행복하다가도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겉으론 평온하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안좋은결말을 상상하며 힘들었던거같아요.
지금은 나이가 들었고 연애도 좀 해봐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성적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사소한거에서부터 계속 부딪히게 되는게 힘들었어요.
좋은 사람이라 잘 만나고 싶어서, 이해할수 없다면 열심히 설명해서 이해하게 만들자!!하는 오기로 아무리 조율하려고해도(앤드샘이 조율하고 설명해야한다는 영상을 보고) 이해가 안되나보더라구요, 그럴떄마다 앤드샘영상 보고 또보면서 결국 연애2년만에 내가 안정형이 되어야하는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안정애착으로 나아가기위해 하고 있는 노력은, 나의 기준에서 상대방의 행동을 보려고 하지 않는것입니다. 연인의 행동이 서운할때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애인에게 불만이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생기더라도 바로 말하지 않을 수 있어서 애인도 내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걸 알아주고 잘 풀수 있었어요. 아주 오랜시간을 불안형으로 살아온 제가, 사랑사는 사람을 만나서 , 결국은 나 자신을 위해서 변해야 한다는걸 앤드샘의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몇몇 영상에 댓글을 달긴했지만 이렇게 길게 달아보긴 처음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시고
앤드샘영상은 제목도 안보고 일단 들어오는 팬이 있다는거 알아주시고 힘내세요❤
너무 감사해요. 오늘 하루치 제가 살아갈 양분을 얻고 갑니당♡♡♡
진심 어린 댓글 감사해요!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댓글 본인 인증샷, 이름, 연락처, 주소를 3월 9일까지 andandcenter@gmail.com로 보내주세요.)
우와 감사합니다❤ 댓글 본인인증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저는 사람에게 서운함을 많이 느끼고 안전하지 않으면 다가가지 않고 피하려는 사람이에요. 멀리서 볼땐 예의바르고 착한사람이지만 친해지면 애인관계에 있는 사람에게는(이전에는 가까운 친구에게도) 서운함을 많이 표현하게되어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열번넘게 연애를 하는동안 아직도 배우자를 만나지 못했네요. 책을 읽고 안정형애착에 가까운 내가 되기위해 노력해보고싶어요.
저도 그래요 넘 공감되네요
타인을 수용하려면 그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수용할 줄 알아야 하죠.
마지막 연애가 끝나갈 즈음 선생님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불안형 애착유형에 가깝단 것도 (그전엔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실감은 잘 못 했었는데) 이 마지막 연애가 끝나는 과정에서 확실하게 느꼈어요. 그 전까지는 상대방에게 명백하게 잘못이 있어 제가 먼저 이별을 말하는 방식으로 끝내 왔기에 잘 알지 못했던 부분인데, 마지막 이별을 겪을 때 유난히 제 불안함들이 눈에 띄어 더 아프더라고요.
문제가 많았다는 걸 헤어질 즈음에야 깨닫고선 뒤늦게 이런저런 자료들 찾아보면서 공부하는 중이에요. 그 중에는 선생님 말씀이 담긴 여러 가지 영상도 포함돼 있고요. 요즘은 이전에 추천해 주셨던 다른 책을 사서 읽고 있습니다.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책에 담긴 내용들을 몸으로 연습해 보고 익히려고 해요.
조금 더 안정적인 내가 됐는지는 다음 사람을 만나 진짜 연애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그게 뭐 혼자 억지로 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 지금은 다른 관계들-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 한 마디 한 마디를 더 신경써서 건네고 있습니다. 말 속에 다른 의미는 없는지 불안해하지 않기, 불안한 마음이 들면 혼자 결론내리고 서운해하기 전에 물어보기, 원하는 점이나 아쉬운 점은 잘 정리해서 표현해보기 같은 것들을 의식해 가면서 말을 하고 있어요. 여기서 부족하겠다 싶은 부분은 화법 책을 따로 찾아 읽고 연습해가면서 다듬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마지막 사람이 건넸던 따뜻함이 가끔 떠올라서 마음이 벌집이 되곤 하지만, 그 사람과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고, 돌아오지 않을 사람에게 집착하기보다는 다음 사람에게 더 괜찮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해요. 다음 사람에게는 더 따뜻한 수반감을 전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바라고 다짐해 봅니다.
불안형으로 계속 살아오던 저에게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씻으면서 듣고 있었는데 “괜찮다” 라는 말을 듣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네요
아마 참아오던 감정을 여기서 느끼고 깨닫고
가게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누군가에게 괜찮다고 기꺼이
말해줄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안정형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생각이 드네요
일명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을 가진 엄마 밑에서 자라면서 연애, 결혼,, 이성교제 등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을 오랫동안 가지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늦은 나이에 첫 연애로 안정형의 남자분을 만나서 연애를 했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보니 저에게서 그 이전엔 전혀 알지 못했던(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거겠죠) 엄마에게서 보았던 나쁜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요 ㅠ 그러고 싶지 않은데도 자꾸만 나쁜 모습들이 나오면서 제가 정말 사랑했던 그 사람을 정말 정말 힘들게 했었고,,결국은 놓쳐버렸어요. 이 일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로 남았지만 저라는 사람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는 기회였고 또 안정형의 모습을 가진 그분에게서 많이 배우게 되는 어쩌면 인생에 정말 큰 사건이 되었어요,
그러나 이후 40대가 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으면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고 혹시나 저의 그런 모습으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거나 또는 수용받지 못하고 버려질까봐 연애 자체가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사람들은 저의 겉모습만 보고는,,, 왜 너가 여전히 결혼도 못하고 혼자일까 라고 하지만 제 있는 모습 그대로 수용받지 못할까봐 여전히 두렵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왜 나는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라는 책도 읽고 심리관련 강의도 열심히 듣고, 앤드쌤 동영상도 달달 외울정도로 보며 안정형으로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리고 혹시나 누군가와 만나 잘 되지 않을 때에도 '내 스스로 고쳐나아가야할 문제' 그리고 '나와는 방향성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 관계가 이어지지 않은거야'라고 잘 분리해서 생각하며 부족한 점은 또 노력해서 바꾸려고 하고 내 마음을 잘 다독이며 저스스로 점차 불안형에서 안정형으로 가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치만 이제는 따듯한 분을 만나 다정한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당첨이 되지 않더라고 추천해주신 책은 꼭 사서 읽어보도록 할게요. 따뜻한 앤드쌤 늘 감사드려요, 존재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그런 분이세요 :)
진심 어린 댓글 감사해요!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댓글 본인 인증샷, 이름, 연락처, 주소를 3월 9일까지 andandcenter@gmail.com로 보내주세요.)
@@andsam_ 우와......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영상으로도 늘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책까지 주신다니 감동이예요 ❤ 책 열심히 정독해서 괜찮은 내가 되기위해 더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당
선생님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에 남긴 추천사 중 "스스로의 힘으로 흔들림 없는 사랑, 인생의 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힘이 되었고 저 책 속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내가 흔들림 없이 단단해져야겠다 느꼈습니다.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 저는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을 수첩이나 휴대폰 메모에 정리를 합니다. 이 감정을 내가 왜 느꼈고 이래서 좋았구나 혹은 불편했구나 그 감정을 헤아려보면서 소화 합니다.
이렇게 소화된 감정들은 비슷한 상황이 오면 아! 내가 이래서 싫어했지, 좋아했지 알고 납득하면서 더욱 탄탄한 안정 애착이 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소개했던 책 또한 궁금해져 이렇게 이벤트 응모에 참여 해봅니다!
저는 불안형이에요. 여태 만나온 사람들은 안정형도 있었고 회피형이 많았어요. 아버지가 강압적이라서 원하는 걸 정확하게 요구하고 표현하는 게 어려웠지만 안정형인 애인을 만나고 제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저를 보여주는 법을 배우게 됐어요. 저도 안정형이 되고 앞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큰 사랑을 주고 받고 싶어서 요즘은 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저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해요. 불안한 게 나를 덜 사랑해서가 아닐까, 내 스스로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서요. 이 책을 읽고 안정형에 가까워지고 싶습니다. 오늘도 영상 넘 잘 봤어요!!❤
이 채널을 매일 듣고는 있지만, 듣기전부터 마음이 바닥을 치지 않게 늘 노력해왔어요.건 아마 죽음이 무서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죽을까봐... 그래서 가장 먼저 택했던게 새벽에 일어나 늘 운동하기 였습니다.역시 난 안돼, 아니 왜 여태 살아가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서 다운된적도 있었지만, 제가 그 상황에서도 새벽운동을 빼놓지 않더라구요.(20년 넘음) 그래서 잘해왔구나, 내가 끝까지 관속이나 동굴로 들어가지 않고 있구나. 하면서 칭찬해줬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용기내기였어요. 어릴적 표현 못하고, 나만 살짝 기분 나쁘고 말고, 그 기분나쁨도 견딜수 없어, 갈수록 담을 쌓았는데, 이게 또 안 바뀔줄 알았는데 나이가 드니 바껴서, 지금은 용기내기 연습중입니다. 얼마전에도 정말 엄청난 큰 용기를 내서 호감을 표시했다가 차였지만, 그 설렘을 표현한것도 기뻤고, 차인생각하면 "어휴" 할때도 있었지만 금방 "아자"가 되더라구요. 나만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혼자일까? 박장대소도 정말 거짓없이 많이 하지만, 왜 인생은 슬퍼 보일까??..흠 이채널을 들으면서 전문적인 단어들도 많이 알게되고, 제 상태에 대해 점점 파악이 가능해졌어요. 반복적으로 잘 듣고 있고, 똑같이 배운대로 할수 는 없지만 제 방식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살아오길 잘한거 같아요. 여전히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얼마전부턴 예쁜글씨체 연습을 하고 영어필기체 연습도 합니다. 어릴적 꿈이었던 웹툰 작가에 공모도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친구지만 정말 싫어하는 타입의 친구에 대해서 흉도 첨 봤습니다. 제 친구 한명이 제가 고백했던 얘기, 친구 흉을 본걸 듣더니 웬지 이제야 너가 사람같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제가 그 정도 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그냥 죽을때 눈 감으면서 한도 없고 원도 없다. 란 마음으로 죽고 싶네요. 앤드쌤님 목소리도 말하는 패턴도 너무 듣기 좋고 와 닿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미소 짓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이 삶을 직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저에게도 전해지네요! 저도 힘을 내볼게요!
어린시절 하교길에서 혼자 언덕을 갈때 위협받고 겁에 질려서 도망간기억이 방어기제로 관계에서 혼란 불안형 애착유형입니다. 좋은 남자와는 거리를 두고 떠나보내고나서 후회하고, 이젠 나쁜 사람을 안만나고 싶어요!
연결과 사랑의 인연을 이어 가고 싶습니다 피하지 안습니다.
앤드샘 버스에서 저를보았어요 우산 챙기라고 하셨죠 그때 인지햇으면 인사했을텐데!
우리동네에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잃고 싶지 않던 사람과 멀어지고 나서
저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 같아 저의 과거 관계와 멀어짐, 핵심 감정들을 되돌아 보려고 노력했고 그 중 앤드쌤의 채널 영상에서 애착유형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어요.
영상을 몇 번씩이나 돌려보고, 과거에 내가 들었으면 좋았을 말이나 나의 핵심감정들을 메모해보는 식으로 공부를 하듯 정리도 해보았습니다.
테스트나 여러 영상을 보았을 때 제가 혼란형이라고 생각했고,
정말 피를 깎는 노력을 해야 앞으로의 관계들과 더 나아가 미래 가족을 꾸린다면 그들에게도 건강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어쩌면 저의 인생 목표가 저의 건강함과 그를 통한 행복한 관계입니다.
사실 가족 안에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도 많아서 원망하는 식으로 털어놓곤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때 내가 참 아팠었다, 아직도 아픈 기억이다 조금씩 차분히 털어놓고 이해받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어리고 서툰 아마 상처를 대물림하고 있는 사람이었겠더라고요.
가족 간 대화와 지지받는 경험들을 앞으로 더 늘려 가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대화법에 관한 책도 읽는 중이고, 상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또 저를 위한 투자에 소홀했었는데 무엇보다 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비난이나 채찍질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저의 어린시절과 이해받지 못한 마음들을 돌보아 준다는 생각으로요. 트라우마와 같은 일들은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무료 상담이라도 받아볼 예정이에요. 또 주변 상담을 전공하고 공부하신 믿을만한 지인에게 조금씩 털어놓아 보려고요.
마침 저의 이런 노력들을 알아봐줄 사람과 열정이 더욱 필요했어서 이렇게 길게 써보았네요.
회피형이라 생각되는 상대방에게 저는 확신과 더 많은 마음을 바랐고 오히려 상대가 밀어내자, 불안과 회피가 더욱 작동하게 되더라고요.
서로의 노력과 마음이 잘 통하지 않고요. 지금껏 그와의 관계 회복을 당장의 전부로 두고 달려왔는데, 쉽지 않더라도 저와 미래 관계를 위해 안정애착을 획득하고 싶습니다.
또 모두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다는 걸. 처음부터는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지만, 우리가 우리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노력이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보다 값지다고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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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쌤의 유튜브 채널이라는 곳은 연결과 사랑이네요.
오늘도 많은 도움을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단단해지는 그날이 온다면 제가 앤드쌤의 영상에서 지지를 받았던 것처럼 연결과 사랑을 베풀고 싶어요.
서운해ㅡ하는게ㅜ처음엔 좋지만
갈수록 질린다는걸 알고 안그러려고 노력을해요 아직 고쳐진건 아니지만…그냥 저한테 신경을
더 쓰려고 하는것
제일 힘든건 모든말에 의미부여하고 비꼬아서 듣는거…. 자꾸 의도를 파악히려고 하고… 그냥
계속해서 노력하는중… 잘하고 있는지? 지금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에게 피드백 받으면서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괜찮은사람이구나라는 말이 너무와닿네요,,전언제쯤 괜찮은사람이 될수 있는지,,😢항상 강의 잘듣고갑니다 ㅎㅎㅎ
항상 앤드쌤의 유툽을 보면서 안정애착을
갖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금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데 이 행복이 언젠가 끝이날까봐 이사람이 변할까봐 두렵습니다. ’왜 내 사랑은 이렇게 힘들까‘ 책을 읽으면서 이 불안을 더 잠재우고 싶습니다!!
처음 사랑에 빠진 뒤 몇년의 수많은 싸움 끝에 서로 관계를 잘 유지하기위해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저와 남편 모두 수반감을 포함하는 대화를 자동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알아차렸을때는 의식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오늘 영상에서 우연히 수반감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반갑고 우리가 잘 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참 기쁘네요.ㅎㅎ
상대가 나를 피곤하게 하거나 힘들게 하더라도 사랑을 담아서 대화하고 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정말이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상대에 대한 깊은 사랑이 없다면 하기 힘든 일 같아요. 그래서 그만큼 사랑이라는 것이 더 대단한 것 같고요. 항상 선생님 옆에 있는 LOVE IS THE KEY 문구 너무 좋아요.ㅎㅎ 어릴적 괜찮다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제 자신은 제가 바꿀 수 있기때문에 저는 타인들에게 괜찮다는 말을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물론 저를 지켜가면서요.
그 여정을 앤드쌤이라는 든든한 동반자와 함께 할수 있음이 참 행복합니다. 항상 두발딛고 서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그 옆에 잘 서있겠습니다. ❤❤
항상 사람을 만나 대화 하고 대하는 것이 불편하여 혼자가 편해졌고 연애는 진입도 어렵고 불안해 하는 내 자신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답을 얻어 개선되어 사람과 편하게 소통하고 사랑이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연초에 나르시시스트로 추정되는 남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느낌을 받지 못해 불안감을 심하게 느끼면서 짧게 연애하고 헤어진 뒤로 제 애착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보면서 앤드쌤 유튜브를 정독(?)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대상관계 집단상담에도 참여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책도 읽고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삶에서 실천하며 신경 가소성을 믿고 변화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잘 볼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저는 혼란형인데 어릴때 부모님의 감정이 왔다갔다했고 어머니도 감정의 수용을 받은적이 없기에 저역시 감정을 수용 받지는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연애를 하면 저 사람의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마음이 불안히고 초초해하며 상대에게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자주 비추게 되더라고요. 그걸 본 상대도 힘들어지고..
이런 악순환을 끊고 싶어서 자주 앤드쌤 영싱을 보고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책도 꼭 읽어보고싶어요!
괜찮아
괜찮다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오늘도 코 찡하게 ‘보듬어주는 사랑법’을 배웠네요ㅎㅎㅎ감사합니다
저는 더욱 탄탄한 안정애착을 위해서 넘겨짚지않으려 합니다. 상대가 제가 예측한 행동이나 말에서 벗어날 때,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걸까 당황하곤하는데요.
동시에 짜증이 난건 아닐까 나때문에 피곤해진건 아닐까 생각이 자동적으로 드는 순간!!! 멈춥니다😊 그리고 한번 더 물어보는거죠.. 무슨 의미였는지 상대에게 구체적인 답을 묻습니다.
그러면 열번 중 아홉번은 아~~무 일도 아니더군요. 근데 아무일이든 아니든 물어보고 답을 받음으로써 제 맘이 편해졌다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오! 정말 저희 모두가 늘 경각심을 가져야 되는 부분 같아요. 감사해요! 이벤트 응모 되셨습니다!
진심 어린 댓글 감사해요!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댓글 본인 인증샷, 이름, 연락처, 주소를 3월 9일까지 andandcenter@gmail.com로 보내주세요.)
애착 관계는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등등 내 주변 모든 관계에 통용되는 것 같아요. 앤드쌤님 영상 보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앤드쌤님, PD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천사 작성해주신 왜 내 사랑은~ 책도 샀어요 ^.^)
너무 좋은 말씀이십니다
애정결핍자인 저한테 딱 필요한 내용이고 결혼을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남들은 저에게 안정형같아보인다고 말하는데 사실 저는 제가 불안형이라고 느껴요. 지금은 덜하지만 전에는 연락에 집착하던 시기도 있고 상대방 행동에 대해 질문보단 혼자 예측하던 날도 많았어요. 물론 지금은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하고 물어보구 하지만 가끔은 스스로 제대로 연애하고있나 생각해요😂...하고싶은대로 행동하면 그거대로 숨겨가면 또 그거대로 이별을 하더라구요..!내가 하는 연애의 방식이 이상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연애를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그래서 요즘은 선생님 영상으로 방향성을 잡아보려 노력합니다:)...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저는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항상 제 감정들을 회피해 왔는데 직접 마주보고 글로 써보니 감정들이 많이 정리되더라구요.
그리고 끊임없이 감정들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해요.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책도 읽으면서 도움되는 정보를 글로 쓰면서 배우려고 합니다.
사랑이 어떤 것인지 혼란스러울 때는 전 앤드쌤을 보고 종종 배워요.. ♥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불안정에서 안정애착 얻으려고 노력하고있는데.. 가끔가다 제 감정을 못이기도하고, 그럴때마다 순간순간 부정적이기도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심으로 내가 안정적이고 싶다 생각하는데... 앤드쌤 말씀하신게 너무 와닿네요.. 수반감... 진짜 항상 생각하는거에요. 그런사람 만나고싶다...
그럼 제가 더 좋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지 생각해요.
책 읽게되면 제가 조금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앤드쌤, 한 마디
한마디가 정말 너무 와닿았어요.
고맙습니다:)
저 수요일 혹은 목요일 밤마다 부엌에 서서 따뜻한 차 내려놓고 선생님 영상 보는데 누가 제 마음에 무드등 켠 것처럼 맘 한켠이 참 따스해져요 ☺️ 안정 애착으로 가기 위해서 저는 상대를 잘 관찰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우리 대화를 이해해보려고 많이 노력하는 것 같아요. 더불어 제 마음, 제 욕구 혹은 제 슬픔도 잘 보았다가 적절하게 반응하구요. 그렇게 잔잔하게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존재하면서 삶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뻐요. 그렇다고 아무 갈등이 없는 건 아니지만, 좀 더 지혜롭고 다정하게 마찰을 통과해요. 그럼, 앞으로도 더 배우고 실천하며 고퀄리티 러브 라이프 꿈꾸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감사해요 🪻🌿
ps: 요정 할머니 인형들은 어디루 갔나요 쌤 😭😆
ㅎㅎㅎ 😆 우와 저의 할머니들을 기억해주시다니! 다시 소환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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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세월을 함께 안정적으로 걸어갈 누군가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나자신을 먼저 파악하고, 내가 먼저 안정형이 되어가는 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나도 안정형이면서 상대방도 안정형인 사람을 만나는게 제일 좋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자신이 서로 안정형이 아닐 경우
서로 노력해서 '안정형'을 목표로 바라보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또한 중요할것 같습니다!
만남에 갈등이 없는 만남은 없겠지만
실패했던 과거의 연애들로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했었고, 현재는 다툼이 싫어 회피형에 가까워진 제 자신..
앞으로의 만남에 실패는 없다는 마인드로
앤드쌤의 모든 영상들을 보며 안정형이 되어보려 노력해가는 중입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추천해주신 책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매번 영상보면서 안정감을 느끼고 가요,,감사합니다 내 스스로부터 넌 괜찮다..난 괜찮아 라는 말을 많이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연습하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영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
언어적/물리적 폭력의 모습을 번갈아가며 보였던 아버지와 한없이 약했던 어머니의 모습을 유년시절부터 보고 자라와서 그런지 눈치를 많이 보게 되고,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항상 마음속에 공허함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이상적인 가정에서 안정감과 보호받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그 시간들의 기억과 감정을 온전히 저 혼자 감내해야했죠. 이제는 두분이 이혼하셨지만, 부모님의 이혼 직후에 저는 약간의 공황증세를 보였던 것 같아요. 이러한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두려워지더라고요. 잘못된 사람을 만나 또 고통받지는 않을지, 혹은 역으로 제가 연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게 되지는 않을지 하는 걱정들이요. 저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나한테 과연 그 기회가 오기는 할까 싶어요. 제가 먼저 안정형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있지만, 저도 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자꾸 안 좋았던 세월이 저를 가로막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안 좋았던 세월의 기억을 이겨내고, 내 힘으로 내 행복의 길을 간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빼고 산다면, 우리는 살아가는 이유가 없는 셈입니다. 응원할게요. 조금씩 한 걸음씩 나아가시길 응원할게요. 진심으로요.
행복하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주었던 긴 연애를 이제는 멈추고 이별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감정이 휘몰아치는 시간들이 흘러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객관적으로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굉장히 불안하고 의존적인 연애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연애를 떠나서 평생을 무관심했던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웠고 이런 제 모습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 전 애인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애착유형검사도 해보고 유튜브 영상도 찾아봤지만 정확하게 제 유형을 알 수가 없어서 헷갈리더라구요
저의 정확한 유형을 알지 못해 출발선이 어디에 있는지 모호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희망처럼 제 자신도 안정형이 되고 싶고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면서도) 완벽하지 않아도 안정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또 다른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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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연애 이후로 항상 불안형 애착으로 힘들어서 고민한 바가 있어요. 회피형을 만나다보니 너무나 힘들었고 이제서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만났어요. 잘만나보고 싶어요. 안정감을 느껴보고 싶어요. 이젠.
오늘도 감사합니다💗
넌 다 괜찮은데 살만 빼면 돼~ 라는 말을 성장기 내내 듣고 자라서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는데도 어렵네요😢 괜찮다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저는 최근에 연애를 하면서 많은것을 깨닫게 된 사람이에요 제가 나이가 어리니깐 진심으로 사랑하는 연애를 처음 해봤어요 근데 상대를 계속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힘들게 하는 연애를 했었어요 이게 처음에는 괜찮다가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불안해지고 힘들어지더라구요 근데 방법은 모르겠어서 혼자 꾹꾹 참는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항상 영상 보면서 마음 다 잡고 있지만 저는 정말 애착성향이 너무 심했던거 같아요 끝없이 나랑만 시간을 보내길 원했고 다른 사람이랑 전화 하고 다른걸 하는걸 보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저 문제도 있겠지만 저는 상대가 절 힘들게 한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힘드네요
원래 불안형 애착 유형인데 몇번의 연애를 통해 안정형 애착으로 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직 안정형 애착을 느낄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자기조절 및 접근추구 행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얼른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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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sam_ 꺄....🥰 앤드쌤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책 잘 읽을게요오
안녕하세요 선생님,
늘 잘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저는 나이 서른에 정말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늘 저가 좋다는 사람이랑만 연애로 이어졌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과는 썸에서만 끝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이 사람이 제겐 되게 특별합니다.
현재 그 사람과 썸에서 끝났지만, 제가 안정형 애착유형이었고 좀 더 성숙한 방식으로 다가갔다면 어땠을까, 후회하면서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어 친구로라도 곁에 있으며 지내는 중입니다.
이 사람을 통해 제 애착유형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노력하고 싶어졌어요. 여태 만나본 적 없는, 정말 노력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람이라 생경한 경험이네요.
선생님 영상들 보며 열심히 노력해서 변화되어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안정형으로 바뀌어, 이 사람과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앤드쌤의 영상들과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보며 많이 배웁니다. 저를 사랑하고 또 사랑을 잘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요즘 관계에 대해 참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수반감을 전달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1번, 2번은 잘 노력하며 노력했는데 3번 내입장과 조율하기는 잘 못했던거 같아요 그저 내입장은 잘 고려하지 않고 상대방에 맞춰주려고만 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전연인과 헤어지고 많은 영상과 심리학적 글들, 관계에 대한 글들을 보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은 아직 너무 아픈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또 하나를 배워가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건 나를 이해하고 사랑해야 수반감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최근에 선생님 채널을 알게 되어서 열심히 시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형적인 혼란애착형인데요, 현재까지 연애를 하면서 제 자신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만나는 친구는 안정애착형입니다. 자라온 환경이나 현재 직업으로 볼 때는 안정형이 될 수 없는 사람인데 본인이 고쳐나간 케이스인 듯 해요.. 연애 초반에 흔들리고 방황하는 저에게 늘 괜찮다, 나는 너란 사람 자체를 사랑하니까 내가 기다려 준다고 이야기하면서 갈대같은 제 마음을 잡아준 사람입니다. 말씀 중에 대화의 티키타카를 말씀하셨는데 그걸 가능하게 해 준 사람입니다^^ 연애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내가 싫으면 그만이었던 제가 이 사람을 만나면서 변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방법을 몰라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저는 싫은 감정, 흔들리는 제 감정은 일기처럼 기록으로 남겨놓고, 입으로 뱉어내지 않는 연습부터 했습니다. 하루이틀이 지나서 적어놓은 제 감정의 글을 다시 읽어보면 그 날도 오늘도 늘 저에게 사랑을 주는 그 사람의 변함없는 모습에 스스로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연애 초기에 저는 불안형의 모습도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를 물어봐주고 본인 일에 대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말해줬어요.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로 그 사람의 마음을 믿으면 조심스럽게 사랑을 하는 중입니다. 저도 이 사람에게 안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의 채널을 통해 조금 더 발전하는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늘 좋은 내용의 영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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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괜찮다
앤드쌤 말씀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꾸욱. 읽어보고 주변에 힘든 사람들에게 많이 선물할게요~
너무공감되요 대화를 누르려고 피하고만 하려는 남친과 헤어졌어요 대화가안된다는게
정말 답답했어요
저는 괜찮은 사람이다 항상 내가맞다고 은연중에 생각했던거 같은데, 이번 연애를 통해 많이 느끼는 것은 저는 불안형애착이구나 하는것이고 상대는 회피쪽인거 같아서 제가 이사람을 만나면서 극의 상태를 보게되며 충격을 받았는데.. 뭐가 문젤까 돌아보니 둘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원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해서 사랑이 맞나 처음엔 내가 또라이인가.. 이상한가 저사람은 또 왜저러지 전혀이해가 안돼 그만둬야겠다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 너무 힘들다 이런생각들에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고 같아요,, 선생님께서 올랴주시는 영상을 보면서 나는 그냥 사랑을 받고 싶었는데 상대도 이랬을꺼라는 마음에 좀 안쓰러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나부터 배우는 자세로 이해하고 노력해보자는 마음이 들었어요! 저번에 추천해주신 책도 잘 읽어보고 있구 이번에 추천해주신 책을 통해서 쉽진않겠지만 계속해서 변화하고 상대를 더 품고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주기위해 공부하고 안정형으로 가도록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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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동안 주5일 챕터하나씩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Joseph Nguyen) 낭독하고 있어요. 처음 낭독했던 이유는 영어공부 잘하기 위해서였는데 읽을수록 마음이 평온해졌고 나를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네요.
들리는 말들은 막을 수 없지만
좋은 글을 읽음으로서 무의식적으로
조금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앤드쌤의 유익한 유투브 듣고 책 읽고 자요
쌤 목소리 좋아서 계속 보게 되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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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댓글 알림 안 떠서 확인을 지금 했어요😭 아쉽지만 선생님이 올려주시는 좋은 영상들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제 긴 댓글 읽어주시고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앤드쌤❤
어제 우연히 제 알고리즘에 뜬 영상본 뒤로 바로 구독하고 66개 되는 영상을 차근히 정주행 중입니다.
저는 사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중증도 우울증을 고치고 인간관계로 인해 상담을 다니고 있어요!
우울증은 잘 나아졌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들로 인해 툭툭 힘들어서 꾸준히 상담을 받고 있는데요, 연애의 문제에서는 유독 심하게 발현이 되더라고요.
그러는 와중에 최근 심하게 다투고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이때문에 시간을 가졌고(불안형인 저로서 굉장히 큰 결단) 어제와 오늘, 그 결과에 대하여 남자친구와 의논을 하였는데 앤드쌤의 영상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다투던 문제(일방적으로 거의 제가 물꼬를 틀고, 불편해하고 요구를 했던 문제들이었어요😢)가 앤드쌤의 영상을 보고 제 불안형애착의 문제였다는걸 명확하게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저의 문제점들을 점차 바꿔나가보겠다고 영상의 말씀들을 토대로 편지에 적어나갔어요.
그래서 그걸 전달하였고, 제 마음이 전달이 잘 됐더라고요!💌
안정 애착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앤드쌤의 영상 3-4개를 시청하며 공부하듯 손글씨로 모두 적어보고, 제 마음이 어디서 기인한건지, 핵심감정이 무엇일까 엄청 고민해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꾸준히 적어서 추려지는 걸 상담선생님께 가져가서 제 마음을 정리받아보려고 해요. (혼자는 어렵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어렸을 때 수용받아본 경험이 적어서 사랑은 온전히 받아들이기 무섭고 두려웠던거같아요. 그래서 연락이 안되면 걱정되는 마음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너가 잘못됐다고 고치라고만 했나보더라구요, 제 맘 들여다볼 생각은 않고요😢
그래서 위에 말했듯이 앞으로도 남은 쌤 영상 열심히 보면서 마음노트를 열심히 적고 저를 먼저 더 알아주려고 합니다! 사진댓글이 가능하다면 제가 열심히 정리하고 고민한 흔적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ㅎㅎ
좋은 책 선물 받고 싶은 마음 + 시기 좋은 때에 딱 제 알고리즘에 나타나주신 감사한 마음을 더하여 댓글 남기고 잠자리에 듭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앤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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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쌤. ❤
사랑합니다. ❤
이상적이지 못한 환경 극복법.
단점. 거짓말. 허세 떠는 거 과장하고 거짓말하는 거 너무 싫었는데 나도 모르게 쓰더라고요?
단점. 언성. 보고 자란거죠. 엄마가 소리지르는 거 너무 싫었는데 제가 그걸 하더라고요? (04:26)
헉 저번 영상에서 책 소개해주신 이후에 바로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이제 불안형이나 혼돈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쌓은 느낌이었는데 그렇다면 안정형이란 뭘지,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조금 막막한 느낌이었거든요. 이 책을 보게 되면 뭔가 가이드처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궁금해요! 이별 3개월차를 지나고 있는 제가 다음 연애에서 불안형의 패턴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습니닷!! 😂 +덧붙여서.. 저는 요즘 자기 사랑을 먼저 실천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저 스스로에게 괜찮아, 라는 말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상담과 책을 통해서 한발 한발 나아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도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
저는 도대체 왜 계속 제입장 제상황을 강요하는지모르겠어요 제가똑같은이야기를 반복한대요 저는 제말이 이해가안된거같아 계속 이야기하는건데 그만하라했는데도 전 답답해서 계속애야기하고 상대는 한계에달아서 폭팔해요 상대가 알았다하든 안하든 제가 못멈춰요 제 안에서 뭔가 해소가 안되는건지 저조차도 원하는걸 모르는거같아요 그러다보니 가장가까운사람이 너 괴롭히는걸즐기는거냐고해요 가족도 연인도 ㅠ 제가뭐가잘못인지 남을괴롭히고싶지도않은데 내안에서 말도못멈추고 ㅠ 미치겠어요
내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없었던 것 같고, 지금도 없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 아닐까요. 너무 외로운 싸움 같아요. 내 목소리를 들을 만한 사람을 찾는 것, 내 목소리가 전달되게 내가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즘에 제 불안감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지금도 아직 여운이 있는 상태고 일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하루하루 정신이 혼잡한 상태가 너무 저를 지치게하네요ㅠㅠ 옛날부터 불안형애착을 너무 고치고 싶었는데 최근에 더 절실하게 느껴서 심리상담까지 받아 볼 생각도 했어요 이 애착을 혼자 바꾸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꺼고 잘안될꺼 같아서 겁도 나는데 스스로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ㅠㅜㅜ
처음부터, 혼자서는 자기를 알아차리기가 거의 불가능해요ㅜㅜ 정말 쉽지 않지요! 지금의 절실함을 잊어버리지 마시길..
접근추구가 너무 어려운 사람입니다, 최근에 그마음이 지쳐 헤어지게 됐는데요.앤드쌤 영상보면서 글을 많이 적고 있어요! 책 꼭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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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sam_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확신의 안정애착이라 생각하고 테스트를 해봐도 안정애착으로 나오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최근 연애에 정말 말도 안되게 휘둘리고 흔들리고도 헤어지고 나서도 아직까지 회복이 힘듭니다😂
그동안 저는 제가 안정형이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는 제 약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아직도 전애인이 불안형인지 회피형인지도 모르겠고 내가 왜 이렇게 버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저를 너무 비참하게하고 전 사랑을 잊지 못하게하고 미련남게
합니다...
서른이 되어서 이런 사랑을 할 줄도 몰랐고 이렇게 될 줄도 몰랐다는게 넘. 스스로도 당황스럽고 혼란합니다...
좋운 기회가 된다면 제가 스스로 다시 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착유형은 관계경함에 따라 계속 변화될수 있어요
전 애인이 나에겐 많이 부족한 사람이였구나 라고 생각해면 도움이 됩니다
안정형 동성친구들을 곁에 두고 그들의 행동, 반응들을 배우고 따라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반드시 안정애착을 획득하고 싶은 1인입니다. 저 잘할수 있겠죠?😊
저는 어렸을때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남아선호사상이 컸던 집안이였기에 두돌이 지난후 초등학교 입학전까지 할머니가 계시는 시골에 혼자 보내지고 늘 여자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요구하지 못했던 환경에서 자랐기에 불안형 애착을 지니게 되었어요. 그래서 늘 누군가에게 사랑을 갈구하고 집착하게 되었어요. 회피형 나쁜 남자들만 만났었는데 지금은 안정형 남편을 만났지만 너무나 맞지않아 이 또한 힘드네요...저는 왜 그런걸까요? ㅠ
안정형 남편을 만났다고 하시면서도 힘들다고 하시니 어떤 어려움이 있으실까 걱정이 됩니다. 좋은 상담쌤을 찾으셔서, 꼭 상담받으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안정형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 해봐도 그렇게 나오는데..상대가 회피불안혼란형이 섞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수반감과 항상 네편이라는 지지를 일관되게 보냇는데...이제와서 하는말이 본인이 저를 만나면서 자기를 잃어버리고 의존적인 사람이 돼서 예전보다 별로인 사람이 되어서 이관계를 계속할 자신이 없대요...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본인이 본인마음 주체못한걸 제탓으로 돌리는게 화가나네요 이건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애착에 대해 안 건 2017년이구 벌써 5년이 지나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불안형 애착이 나올때.. 맘이 답답하기도 하고 나는 변할수가 없는건가? 싶어서 울컥하기도 해요. 대체 얼마나 더 노력하고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야ㅜ안정형이 될 수 있을까 싶고.. 안정형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너무 좋다가도 또 내가 원하는 형태로 표현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이런 저도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안정형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 얼마나 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알고 싶어요..
정말 답답하고 힘드신가 싶어요. 그러나 과거보다 지금 더 나아졌고, 자기 치유를 하면서 우리는 조금씩 매일 나아가고 있는 거지요. 그 어떤 것도, 죽을 때까지 노력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있을까요.
와 답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새벽에 뭉클해서 눈물이 나네요 자기치유 하며 분명 성장하고 있고, 평생 노력하지 않아야 할 건 없다는 말씀 잘 새기고 힘을 낼게요..! 영상 늘 보고 또 보고 있어요 감사드립니다.
이런 제가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 걸음으로 돌아오고 왜 이리 전 힘들까요
이런 나 저조차 질리고 힘든데 상대는 어떨까요 미움받고 버려질까 두려워요 너무 지옥같아요 이런 내가 싫어요
한번 사는 인생이에요. 가장 행복하시길 빕니다.
앤드쌤 안녕하세요. 현재 회피형 애착을 가지고 있는 남자와 연애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이제 2개월이 지나고 3개월 차가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이런 성인형 애착 유형이 있는지 모르고 연애를 하다가 앤드쌤을 알게되어 이것저것 보다보니 제 남자친구는 회피형 애착이더군요. 사실 이 유형을 알지 못했을 때는 혼자서 힘들어하는 모습에, 혼자서 동굴에 들어가는 모습에 제가 힘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 사람에게 안식처가 되고 그 사람을 보듬어주고 싶었어요. 그 사람은 자기의 이런 우울함이 저에게 해가 될까봐 걱정 하더라구요. 점점 제 자신이 지쳐가는 게 제 모습에도 보였구요. 제가 받은 사랑을 그 사람에게 저는 주고 싶은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어떤 것일까요. 그 사람과 정말 많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대화로 서로 맞춰가고 있고, 서로 알아가고 있어요.제가 해줄 수 있는 건 같은 자리에서 그 사람이 저에게 조금이라도 기댈 수 있게 얘기를 계속 들어주는 거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제가 그 사람에게 더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그 사람이 읽는다면 그 사람이 그 상처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이 매일 기다려지는 유튜버는 처음이에요 진심입니다.. 너무 많은 도움이 제 자신에게도 되고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영상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는, 상담자인 저도, 누구를 상처에서 빠져나오게 도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나를 변화 시킬 수 있을 뿐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사랑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스스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앤드쌤이 설명하신 '수반감'을 전달하는 방법이 제가 아끼는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최근 만난 회피형분이 저런 대화에서 본인 마음 확인하고 맞추려고 하는 게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초반에는 이분과 관계가 쌓이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돌변하고 거리를 두더라고요. 저런 '수반감'을 주는 대화는 회피형의 거부감을 자극하나요?
속이 타시겠지만, 회피형이라는 개념이 그렇게 단순하게 명확한 개념이 아닙니다.
@@andsam_ 이런 사람은 회피형이다, 회피형은 이렇게 한다 같은 식으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렵고 복잡한가 보네요
일단 답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을 파악하는 대신 그냥 원하는 대로 거리를 두고 지내야겠네요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
안정애착이 가까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먼 것 같네요 🥹
알려주신 수반감을 전달하는 방법을 캡처해놓고 자꾸 되새기면서 안정애착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합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수를 늘리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하나요 ㅜㅜ
말을 떠나서. 얼어붙거나, 감정이 잘 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런 것이군요 ㅠㅠ이런 것도 상담을 통해서 해결될 수 있을까요? 1:1 이
아닌 다대일의 상황(거의 모든)에서 하고싶은 말이 없는게 문제예요
정말 취미가 같고 성향이 비슷란 사람을 만나면 편해서 말이 트이더라고요.
@@leeuv 좋은 상담쎔을 찾으셔서, 처음 아이가 세상을 배우듯이 함께 하나씩 해 나가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앤드쌤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꾹꾹 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 쌤의 이야기가 잘 들리네요! 수반감을 주는 대화의 예시를 보니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 안전한 대화라는 느낌이 들어요~ 때론 감정이 눈덩이처럼 크게 다가와 대화 나누기가 어려운데 오늘 알려주신 것들을 연습해 가보려고요! 늘 관계의 핵심을 꼭꼭 씹어먹게 잘 설명해주시니 배가 찹니다~❣️ 소개해주신 책도 찬찬히 살펴 볼게요~ 매주 수요일 알람처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돼요. 고마워요 앤드쌤🎉
진심 어린 댓글 감사해요! 책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댓글 본인 인증샷, 이름, 연락처, 주소를 3월 9일까지 andandcenter@gmail.com로 보내주세요.)
11:35 ..
음량이 유난히 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