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불안형이었다가 30대 현재 안정형이 되었습니다. 연애 후 이별단계에서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고 노력했습니다. 불안한 가정환경,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살면서 운좋게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 지금의 저가 되었다고봅니다. 모두들 편안해질수 있어요! 힘내세요❤
우리는 사랑을 받길 원하고 누구와 연결 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지속해서 도전하는 자세로 연습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부족한 애착은 연결 가운데 지지받음으로 극복될 수 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상대인가 진중하게 고민하고 관계를 시작하고, 시작했다면 최선을 다해 상대를 사랑하고 상대와 연결되고자 노력하면 서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 미성숙에서 성숙으로 한발짝 더 나아갑니다. 잘 새겨듣고 갑니다!! 앤드쌤👍
우리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것을 학습하면서 오히려 미숙한 부분을 더 발견하는것 같아요. 그런 나를 보니 맘이 아프고 안보려했고.. 하지만 이제 적절하게 아픔도 보는 힘이 생겨 가는 것 같습니다. 귀한 영상을 보며 오늘도 미숙한 나를 발견합니다. 나의 미숙함이 타인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한걸음더 나가야 겠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늘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연애를 해보고 서로의 부족함으로 몇개월만에 끝이 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좋아했는데 대체 왜 이렇게 끝날수밖에 없었는지 계속 고민하면서 선생님 영상도 계속 찾아보고 있는것 같아요. 오늘 영상보니 전 회피형에 가깝고 전 남친은 불안형이었던거 같은데, 내안에 정리되지 않은 상처와 생각들이 그사람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처받는게 두려워 오랫동안 관계를 회피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이동굴에서 나가서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기도 한데 두려운 마음 역시 많이 드네요. 그래도 거기서부터 시작해야겠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몇개월째 우울함에 시달리다가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자존감도 낮아지고 고통스러운데.. 책도 다른 영상들도 눈에 안들어오는데 선생님 영상은 쭉 보면서 펑펑 울었다. 뭐랄까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시는걸 보니 지금 내 이 볼품없고 하찮은 모습도 보여드리면 이해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줄것 같아서일까..... 이 어둠같은 터널에서 언제고 나가는 날이 오길 바라며 또 영상 정주행 시작...!
전 현재 연애 고민은 없지만, 소액을 받고 가끔 연애운 타로상담을 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눌러봤는데 ㅎㅎ 그냥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이 공감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연결’이라는 게 남들과 연결도 너무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과의 연결이 먼저 되는개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타로 상담을 하다보면 이상한 남자 만나서 혼자 고생하는 여자분들 사연이 가끔 오는데... 그 경우 100이면 100 오로지 그 남자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채, 자기 자신은 거의 내다버리다시피 신경도 안 쓰시더라고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누구보다도 나를 우선시 하면 더 좋을텐데...... 그런 내용으로 상담을 할 때마다 씁쓸해요. 카드에서도 그 사람은 별로다. 지금은 그저 잘 쉬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런 식으로고 나오고 그걸 제가 아무리 말해줘도 안 들리시는 것 같아서요.
제가 작년 말에 가족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중 알게된 사람이 있습니다. 제 상황을 대강 설명하면서 연애할 마음이 당장 없고 그럴 상황이 안 된다고 설명하니 기다려주겠다고 했었죠. 그러다가 중간에 두어번 만났고 서로의 마음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는데, 제가 상대방의 마음을 제 멋대로 판단하고 밀어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모르는 게 아니었는데도 호감 정도로 받아들여 버리고 연락을 나중에 하자고 해버렸습니다... 상대는 서로 충분히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느냐, 본인의 마음을 판단하고 오해하는 상황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듯 반응했고 저에 대해 굉장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어제 선생님의 영상들을 보며 혼란형 같다는 생각이 들자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제가 현재 가족 일로도 힘들고 무섭기도 한 상태여서 제가 누군가로 인해 상처 받으면 타격이 더 클까봐..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려워서 방어기제가 작동했던 것 같습니다. (네.. 한 사람을 힘들게 한 거 압니다..) 제 상황이 안정되면 연락하기로 했지만 제 감정을 들여다보고, 성찰과 반성을 했기에 오늘에서야 용기내어 상대방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하자는 답변이 돌아와서 저는 이해를 구하기 위해 제 상황과 마음상태를 더 자세히 풀어서 살명하며 거듭 제 개인적인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했고, 제 메세지로 인해 끝내기로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전 연애에서 이랬던 적이 없었기에 제 지금의 상태에 스스로 큰 충격이기도 하고, 상대의 돌아선 마음에 너무 속상하고 무너질 것 같네요... 상대는 반대로 안정형으로 보여질 만큼 부드러우면서 단단하고, 다정하면서도 확고한 사람인데 제가 과연 마음을 움직이려면 무엇을 더 해야할 지 궁금합니다. 염치 없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이렇게 도움 청하는 댓글 남겨봅니다.. 참고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정형이 되기 위해 여러 영상 보며 메모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상대방 여성분과 비슷한 입장이라 제 생각을 대신 전달해봅니다. 상대방에게 처음에는 본인의 상황과 처지가 이러하다 라는 말을 들었고, 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후에 선생님과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아직은 연애 할 마음이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 해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참 김빠지게 하는 태도로 나오더라구요. 내가 알아오던 이성간 밀당도 아닌,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 버린 상대방의 태도에 (싫어하고, 관심없는 상대를 대하는 태도로 저를 대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방어기제 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행동에 무너지는 저를 보며, 관계를 제가 끊어냈습니다. 이런 애착유형을 알기 전에는 상대방의 태도를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또 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아, 저 또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바뀐 상대의 마음과 행동이 제가 알아온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으니깐요. 아마 선생님의 그분또한 이렇게 느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거에요. 변덕스럽고, 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에게 놀아난 것 같은 느낌에 자괴감까지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가며 상대를 이해하기까지 몇달이나 걸렸으니깐요. 그분도 선생님을 이해하기까지, 본인의 감정을 추스리는데 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애착유형을 공부해 갈 수록 상대방이 애처롭고, 안쓰럽고, 보고싶고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의 불안정함을 포용할 멘탈이나 마음이 준비가 되진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 당시 상대의 행동이 방어기제이고, 어떠한 애착유형에서 비롯된 행동인지 알아도 두렵습니다. 상대방의 불안정함이 이전과 동일하게 저에게 혼란스러움을 야기하게 되고, 위 상황이 되풀이 되진 않을까하여 아직까진 제가먼저 연락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완벽하게 안정적인,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그럴 수 도 있겠지요. 저의 멘탈과 잔잔한 삶의 경계선이 그 불안정함의 여파로 다시 흔들릴 생각을 하면, 상대방을 다시 마주 할 용기가 없습니다. 저는 당시 자괴감과 같이 찾아온 나의 문제인건가 하는 자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심리학과 인문학 책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납니다. 나를 위해 공부하여 상대방의 오해를 직접? 푼 케이스였지만, 선생님께선 오해를 풀고자 진심을 전달할 용기도 내셨으니, 상대방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간접적으로라도 이해하시고 상대에 대한 또다른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댓글 작성해봅니다.
@@지니이-u6r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입장이 이해됩니다. 저마다 매력은 각양각색이지만 저 라는 사람을 만나 불안함과 불편함을 갖는 것 보다 좀 더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니니까요.. 남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참 좋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상대와 이어졌다해서 해피엔드인 건 아닌 것 같구요. 연락을 잠시 끊게 된 기간 동안 상대와 제 자신을 알고자 mbti에 과몰입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성격 보다 중요한 건 제 마음의 상태, 성숙도 등이 어떠한가, 앤드쌤이 말씀하시는 ㅡ아직 용어 이해도 어렵지만ㅡ 핵심감정, 애착유형이 어떠한가 등을 내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관계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예전부터 구독했던 앤드샘의 영상을 뒤늦게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진작 봤으면 좀 더 상황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됐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제가 제 문제를 깨닫기 까지 걸린 시간이 한 달이든 일 년이든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더라구요. 근래에 영화 헤어질 결심을 다시 보며 가족 일로 복잡한 상황과 상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들이 뒤섞이면서 결국 나는 붕괴된 것인가.. 여러 감정들이 물밀듯 밀려왔고 상대에 대한 미해결된 감정 때문에 상대를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단 사실에 벌써부터 두렵더라구요. 어떻게 잊어야 하나 싶네요. 그래서 구차해보일지 모르겠지만 긴 글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상대가 읽고도 마음에 변화가 없다면 놓아줄 마음이고, 또 쉽지만은 않겠지만 이로 인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못했고 선생님의 응원에 용기가 조금 더 생겼기에 최대한 제가 상대방에게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로 얘기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단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너무 아쉽고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실 것 같아요. 마음을 전할 수 없는 고통을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갑작스런 트라우마 경험은 혼란형의 상태가 되게 합니다. 그때의 나 자신을 먼저 내가 잘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관계는 나 혼자만의 노력에만 달린 것이 아닌 것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회피형 징후들이 소름끼치게 예전의 제 모습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앤드쌤 채널은 작년에 제가 짝사랑하던 사람 때문에 마음앓이를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때 그 사람 인스타를 자꾸 염탐하던 제가 싫어서 그런 것 좀 안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영상을 봤던 것 같아요ㅎㅎ 쌤이 법범적인 일이 아니라면 마음가는대로 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던지ㅎㅎㅎ 뭔가 그 영상 본 이후로 내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짝사랑하던 분께 마음을 표현하고 잘 안됐었고 주변에서 다 뜯어 말렸었지만 후회는 안되더라구요. 어릴 적부터 제 마음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는게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더 나이 먹기전에 차이더라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닌데 거의 사춘기 여고생 마냥 마음을 표현해서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나이값도 못하는 것 같아서 슬펐지만 애정표현이라는것이 나이 먹는다고 알아서 성숙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ㅎㅎ 잘 안되긴 했지만 그 일 이후로 제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하게 되더라구요. 그것이 꼭 애정문제만이 아닌, 일적으로나 다른 대인관계에서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제가 애착유형 검사를 다섯번 정도 했었는데 항상 회피형이 나왔었는데 한달전에 검사를 했더니 안정형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놀랬었어요ㅎㅎㅎ 저희 가족들도 다 회피성향이라 무슨 일 생기면 서로 말도 안하고 숨막히는 공기속에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제가 감정 표현을 하나 둘씩 하다보니 저보고 너무 과하다고 뭐라 하더라구요ㅠ 밖에 나가서 그러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거라며… 근데 저는 정작 제 감정을 표현하면서부터 인간관계가 편안해지고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졌거든요..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저한테 뭐라고 하니 내가 진짜 과한가?? 오바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애착유형검사에서 안정형이 나오니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인정받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성격은 가정환경에서 형성되는 거라서ㅠ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바꾸기 참 힘든 것 같아요. 특히 회피형은 표현을 안하는지라 더더욱 문제를 마주하기 힘들고 바뀌기 어려운 것 같구요… 저도 처음에는 감정 표현이 넘 과했나 싶었는데 남들이 봤을땐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가족안에서 형성된 성격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때로는 상처도 받아보며 자신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꼭 연애를 하고 싶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해요 선생님💚 사랑방 영상을 보면 길을 잃지 않는 방법과, 사랑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해요. 얼마 전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김현아]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을 읽고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병동에 있던 어느 날 아이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나 여기서 너무 오래 살았어. 젊은 시절의 삶이 다 없어진 것 같아." 하며 흐느꼈다.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졌지만 나도 따라 울 수는 없었다. "안나야, 네가 네 생활을 찾는 순간이 네 삶이 시작되는 순간이야. 그날 너는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거야."] 많은 사람이 선생님을 통해서 과거에 어떤 연애를 했던지, 관계에서 어떤 실수를 했고, 어떤 깊은 상처를 받았던지 다시 사랑을 성찰하면서 세상에 다시 태어나기를 응원해요.🌸 서로가 오늘의 현실을 사랑하며 산다는 건 근사한 일이에요.🌱
2:40 휴 저는 불안형+혼란형 애착이네요 ㅠㅜ 도전이 두려워서 피한다면 결국 숙제를 미루는 일. 사람은 연결되어야만 회복이 되는 존재고 행복한 존재. 그 관계가 두렵고 불편하기 때문에 고립을 선택. 그 관계가 편했다면 혼자 있지 않을꺼다. 늘 연결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
불안형은 흔히들 말하는 나쁜 여자, 나쁜 남자 스타일에 끌린다는데 혹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일까요? 저도 애착 유형 검사를 해봤을 때 불안형(자기 부정 - 타인 긍정)이 나왔는데 이성을 좋아할때 제가 좀 매달리게 되고, 절 좋아하는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한테 끌리더라구요.. 이게 제 애착 유형과 관련이 있을까요? 앤드쌤이 답변주시면 요즘 하는 고민이 좀 가벼워질거같아요 ㅠㅠ 그럼 전 안정형을 만나는게 제 정신 건강에 더 도움이 되고 편안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나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났을땐 안정형인데 애매하게 진짜 좋지도 않고 그렇게 싫지도 않고 이런사람 만나면 회피형이 되던데요. 진짜 좋아하는사람 만나면 다이해하고 있는그대로 그사람을 사랑하고 기다릴줄도 알고 전형적인 안정형이돼요. 근데 그만큼 반해야 하는데 그런사람 만나기가 쉽진 않은거같아요. 평생에 몇번 있을까말까..그사람들을 잡았어야 했나 싶어요. 상대가 좋기도한데 그렇게 좋지도 않으니까 회피형이 되더라구요.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평가하게되고 아직 더 저울질하고싶어서 멀어지려고 하면 슬쩍 당겼다가 귀찮아지면 핑계대고 동굴들어갔다가 그러고 있네요. 사랑에 빠졌을땐 지금의 저와 완전 다른모습인데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성인애착유형을 알게됐어요. 유형 검사를 해보니 저는 혼란형이더라구요 제 유형을 파악하니 그동안 제 연애가 그토록 후회가 남는지 알게됐습니다. 3주 전 이별을 했는데요...저는 연인에게 습관성 헤어지자는 말을 했어요. 늘 진심이 아니었고, 상대가 저를 잡아주면 이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에 이상한 희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상대가 알겠다고 하면 적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뒤에 헤어지지 말자며 붙잡는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하고 변덕적이어서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싸움도 잘 해서 더 나은 관계를 맺어야겠가는 생각과 다르게 저는 또 헤어지자는 말이 입밖으로 나왔어요.... 결국 진짜 헤어졌습니다... 하필 사내연애였어서 매일 만나요... 만나면 제 마음이 또 흔들려요... 저같이 불안하고 회피적인 사람이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걸 잘 알아요...그래서 너무너무 슬프고 미안해요... 매일 울다가 연락할까를 고민합니다. 다신 연락하지 말아야겠죠... 저는 부정적인 제 마음부터 챙겨야하는거겠죠... 저같은 사람이 상처를 주고 다시 연락하는건 정말 아닌거겠죠. 너무 힘들어요...
선생님 오늘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지난 ‘관계’에서 저는 누가봐도 발버둥치는 노력을 했는데, 상대는 그 모습에 대해 비아냥거리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버둥거리며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면 관계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행동했는데 하면 할수록 저에게 더 크고 깊은 상처로 남게 되었네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상대방 또한 나와 함께 안정적인 관계가 되길 원해야 한다는 문구, ‘조율’을 계속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있어 제 과거의 관계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지난 관계를 되돌아보면, 서로 조율을 해본 적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0과 10사이에서 의견조율을 통해 5-6에서 종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누군가의 양보 혹은 강요’로 0아니면 10으로 종결되었던 상황에 반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직도 아프지만 그래도 내 현실이니까 꼼꼼히 잘 살펴보고 앞으로 조심히 발 내딛겠습니다. 좌충우돌하는 제 삶에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미숙함도 잘못이라는 말이 뼈를 때리네요...인간은 연결되어야만 회복되는 존재라는 말이 위로가 되어요
20대에는 불안형이었다가 30대 현재 안정형이 되었습니다. 연애 후 이별단계에서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공부하고 노력했습니다. 불안한 가정환경, 부모님 밑에서 자랐지만 살면서 운좋게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 지금의 저가 되었다고봅니다. 모두들 편안해질수 있어요! 힘내세요❤
도전이 두려워서 피한다면 결국 숙제를 미루는 일. 사람은 연결되어야만 회복이 되는 존재고 행복한 존재이다. 그 관계가 두렵고 불편하기 때문에 고립하는거다. 그 관계가 편했다면 혼자있지 않을꺼다. 늘 연결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이다.
내가 할 말이 있다고 해서 다 하는 게 아니라, 내 말이 전달되게 상황을 보고 말하자! 자기 조절을 통해 상호 조율하기!! 앤드쌤, 늘 감사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받길 원하고 누구와 연결 되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지속해서 도전하는 자세로 연습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부족한 애착은 연결 가운데 지지받음으로 극복될 수 있다.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상대인가 진중하게 고민하고 관계를 시작하고, 시작했다면 최선을 다해 상대를 사랑하고 상대와 연결되고자 노력하면 서로가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 오늘도 선생님 덕분에 미성숙에서 성숙으로 한발짝 더 나아갑니다. 잘 새겨듣고 갑니다!! 앤드쌤👍
나 불안형 성향이 강한 혼란형 애착이었구나
미투요
요즘은 그저 앤드쌤 얼굴만 뵈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조금은 저에게 힘든시기 입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매번 감사히 잘 공부하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우리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것을 학습하면서 오히려 미숙한 부분을 더 발견하는것 같아요. 그런 나를 보니 맘이 아프고 안보려했고.. 하지만 이제 적절하게 아픔도 보는 힘이 생겨 가는 것 같습니다. 귀한 영상을 보며 오늘도 미숙한 나를 발견합니다. 나의 미숙함이 타인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라며 오늘도 한걸음더 나가야 겠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늘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늦은 나이에 연애를 해보고 서로의 부족함으로 몇개월만에 끝이 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좋아했는데 대체 왜 이렇게 끝날수밖에 없었는지 계속 고민하면서 선생님 영상도 계속 찾아보고 있는것 같아요.
오늘 영상보니 전 회피형에 가깝고 전 남친은 불안형이었던거 같은데, 내안에 정리되지 않은 상처와 생각들이 그사람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처받는게 두려워 오랫동안 관계를 회피하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이동굴에서 나가서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기도 한데 두려운 마음 역시 많이 드네요. 그래도 거기서부터 시작해야겠지요?
영상 감사합니다.
몇개월째 우울함에 시달리다가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자존감도 낮아지고 고통스러운데.. 책도 다른 영상들도 눈에 안들어오는데 선생님 영상은 쭉 보면서 펑펑 울었다. 뭐랄까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도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하시는걸 보니 지금 내 이 볼품없고 하찮은 모습도 보여드리면 이해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줄것 같아서일까..... 이 어둠같은 터널에서 언제고 나가는 날이 오길 바라며 또 영상 정주행 시작...!
볼품없고 하찮은 사람이 어딨어요. 지금 단지 그런 시간을 보내고 계신 거예요. 긴 인생에 한점일 뿐입니다. 저도 제가 하찮을 때의 시간을 넘고 넘어가고 있는 거고요. 응원할게요!
오해를 설명해야한다는 걸 배운적이 없다는 게 진짜 공감가요!! 당연히 하는 게 아니라 배웠어야 했는데…😢 아쉽지만 앤드쌤 유투브 등 여러 방법으로 알아가야죠!! 나는 나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니까!
전 현재 연애 고민은 없지만, 소액을 받고 가끔 연애운 타로상담을 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눌러봤는데 ㅎㅎ 그냥 전반적으로 모든 내용이 공감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연결’이라는 게 남들과 연결도 너무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과의 연결이 먼저 되는개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타로 상담을 하다보면 이상한 남자 만나서 혼자 고생하는 여자분들 사연이 가끔 오는데... 그 경우 100이면 100 오로지 그 남자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채, 자기 자신은 거의 내다버리다시피 신경도 안 쓰시더라고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누구보다도 나를 우선시 하면 더 좋을텐데...... 그런 내용으로 상담을 할 때마다 씁쓸해요. 카드에서도 그 사람은 별로다. 지금은 그저 잘 쉬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라 ...이런 식으로고 나오고 그걸 제가 아무리 말해줘도 안 들리시는 것 같아서요.
정상인 한정으로만 좋은 강의네요.
또라이 한테는 또라이 배우자가 맞아요.
ㅇ
예컨데 외현적 나르와 내현적 나르가 부부로 만나서 오히려 정상인 보다 더 잘살고 있어요.
정신병자 여러분도 너무 위축되거나 하지마세요.
똑같은 사람 만나면 됩니다.
회피형은 아니고 불안형 혼란형이네요..저의 이런면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었음을 모르고 살았네요.. 댓글보며..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안정형이 되기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겠네요..
제가 작년 말에 가족을 사고로 잃고 힘들어하던 중 알게된 사람이 있습니다.
제 상황을 대강 설명하면서 연애할 마음이 당장 없고 그럴 상황이 안 된다고 설명하니 기다려주겠다고 했었죠.
그러다가 중간에 두어번 만났고 서로의 마음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는데, 제가 상대방의 마음을 제 멋대로 판단하고 밀어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아예 모르는 게 아니었는데도 호감 정도로 받아들여 버리고 연락을 나중에 하자고 해버렸습니다...
상대는 서로 충분히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느냐, 본인의 마음을 판단하고 오해하는 상황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듯 반응했고 저에 대해 굉장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어제 선생님의 영상들을 보며 혼란형 같다는 생각이 들자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제가 현재 가족 일로도 힘들고 무섭기도 한 상태여서 제가 누군가로 인해 상처 받으면 타격이 더 클까봐.. 마음이 깊어질수록 두려워서 방어기제가 작동했던 것 같습니다.
(네.. 한 사람을 힘들게 한 거 압니다..)
제 상황이 안정되면 연락하기로 했지만 제 감정을 들여다보고, 성찰과 반성을 했기에
오늘에서야 용기내어 상대방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하자는 답변이 돌아와서
저는 이해를 구하기 위해 제 상황과 마음상태를 더 자세히 풀어서 살명하며 거듭 제 개인적인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했고,
제 메세지로 인해 끝내기로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전 연애에서 이랬던 적이 없었기에 제 지금의 상태에 스스로 큰 충격이기도 하고, 상대의 돌아선 마음에 너무 속상하고 무너질 것 같네요...
상대는 반대로 안정형으로 보여질 만큼 부드러우면서 단단하고, 다정하면서도 확고한 사람인데 제가 과연 마음을 움직이려면 무엇을 더 해야할 지 궁금합니다.
염치 없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이렇게 도움 청하는 댓글 남겨봅니다..
참고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정형이 되기 위해 여러 영상 보며 메모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상대방 여성분과 비슷한 입장이라 제 생각을 대신 전달해봅니다.
상대방에게 처음에는 본인의 상황과 처지가 이러하다 라는 말을 들었고, 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로 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후에 선생님과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아직은 연애 할 마음이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제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 해 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참 김빠지게 하는 태도로 나오더라구요.
내가 알아오던 이성간 밀당도 아닌,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어 버린 상대방의 태도에
(싫어하고, 관심없는 상대를 대하는 태도로 저를 대한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방어기제 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런 행동에 무너지는 저를 보며, 관계를 제가 끊어냈습니다.
이런 애착유형을 알기 전에는 상대방의 태도를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또 해봐도 이해가 되질 않아, 저 또한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손바닥 뒤집듯 바뀐 상대의 마음과 행동이 제가 알아온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으니깐요.
아마 선생님의 그분또한 이렇게 느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거에요.
변덕스럽고, 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에게 놀아난 것 같은 느낌에 자괴감까지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해가며 상대를 이해하기까지 몇달이나 걸렸으니깐요.
그분도 선생님을 이해하기까지, 본인의 감정을 추스리는데 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애착유형을 공부해 갈 수록 상대방이 애처롭고, 안쓰럽고, 보고싶고 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상대의 불안정함을 포용할 멘탈이나 마음이 준비가 되진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 당시 상대의 행동이 방어기제이고, 어떠한 애착유형에서 비롯된 행동인지 알아도 두렵습니다.
상대방의 불안정함이 이전과 동일하게 저에게 혼란스러움을 야기하게 되고, 위 상황이 되풀이 되진 않을까하여 아직까진 제가먼저 연락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완벽하게 안정적인,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그럴 수 도 있겠지요.
저의 멘탈과 잔잔한 삶의 경계선이 그 불안정함의 여파로 다시 흔들릴 생각을 하면, 상대방을 다시 마주 할 용기가 없습니다.
저는 당시 자괴감과 같이 찾아온 나의 문제인건가 하는 자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심리학과 인문학 책을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납니다.
나를 위해 공부하여 상대방의 오해를 직접? 푼 케이스였지만,
선생님께선 오해를 풀고자 진심을 전달할 용기도 내셨으니, 상대방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지, 간접적으로라도 이해하시고 상대에 대한 또다른 오해는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댓글 작성해봅니다.
@@지니이-u6r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께서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게 느껴집니다. 입장이 이해됩니다.
저마다 매력은 각양각색이지만 저 라는 사람을 만나 불안함과 불편함을 갖는 것 보다 좀 더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을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니니까요..
남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도 참 좋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상대와 이어졌다해서 해피엔드인 건 아닌 것 같구요.
연락을 잠시 끊게 된 기간 동안 상대와 제 자신을 알고자 mbti에 과몰입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성격 보다 중요한 건 제 마음의 상태, 성숙도 등이 어떠한가, 앤드쌤이 말씀하시는 ㅡ아직 용어 이해도 어렵지만ㅡ 핵심감정, 애착유형이 어떠한가 등을 내 스스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관계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예전부터 구독했던 앤드샘의 영상을 뒤늦게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진작 봤으면 좀 더 상황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됐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제가 제 문제를 깨닫기 까지 걸린 시간이 한 달이든 일 년이든 결국 상대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더라구요.
근래에 영화 헤어질 결심을 다시 보며
가족 일로 복잡한 상황과 상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들이 뒤섞이면서 결국 나는 붕괴된 것인가.. 여러 감정들이 물밀듯 밀려왔고
상대에 대한 미해결된 감정 때문에 상대를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단 사실에 벌써부터 두렵더라구요. 어떻게 잊어야 하나 싶네요.
그래서 구차해보일지 모르겠지만 긴 글의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상대가 읽고도 마음에 변화가 없다면 놓아줄 마음이고, 또 쉽지만은 않겠지만 이로 인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못했고 선생님의 응원에 용기가 조금 더 생겼기에 최대한 제가 상대방에게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건강한 방식으로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로 얘기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단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너무 아쉽고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실 것 같아요. 마음을 전할 수 없는 고통을 저도 겪어봤으니까요. 갑작스런 트라우마 경험은 혼란형의 상태가 되게 합니다. 그때의 나 자신을 먼저 내가 잘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관계는 나 혼자만의 노력에만 달린 것이 아닌 것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선생님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저에게도 힘을 주네요. 감사해요 🙌@@지니이-u6r
@@andsam_ 응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영상 앞으로 열심히 보며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선생님의 재능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연애를 해본 적은 없지만 회피형 징후들이 소름끼치게 예전의 제 모습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앤드쌤 채널은 작년에 제가 짝사랑하던 사람 때문에 마음앓이를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그 때 그 사람 인스타를 자꾸 염탐하던 제가 싫어서 그런 것 좀 안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영상을 봤던 것 같아요ㅎㅎ 쌤이 법범적인 일이 아니라면 마음가는대로 해도 된다고 말씀하신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던지ㅎㅎㅎ 뭔가 그 영상 본 이후로 내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보자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짝사랑하던 분께 마음을 표현하고 잘 안됐었고 주변에서 다 뜯어 말렸었지만 후회는 안되더라구요. 어릴 적부터 제 마음을 숨기고 표현하지 않는게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 더 나이 먹기전에 차이더라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닌데 거의 사춘기 여고생 마냥 마음을 표현해서 너무 창피하기도 하고 나이값도 못하는 것 같아서 슬펐지만 애정표현이라는것이 나이 먹는다고 알아서 성숙해지는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ㅎㅎ
잘 안되긴 했지만 그 일 이후로 제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일들을 하나씩 하게 되더라구요. 그것이 꼭 애정문제만이 아닌, 일적으로나 다른 대인관계에서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제가 애착유형 검사를 다섯번 정도 했었는데 항상 회피형이 나왔었는데 한달전에 검사를 했더니 안정형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놀랬었어요ㅎㅎㅎ
저희 가족들도 다 회피성향이라 무슨 일 생기면 서로 말도 안하고 숨막히는 공기속에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제가 감정 표현을 하나 둘씩 하다보니 저보고 너무 과하다고 뭐라 하더라구요ㅠ 밖에 나가서 그러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거라며…
근데 저는 정작 제 감정을 표현하면서부터 인간관계가 편안해지고 저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졌거든요..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저한테 뭐라고 하니 내가 진짜 과한가?? 오바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애착유형검사에서 안정형이 나오니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인정받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성격은 가정환경에서 형성되는 거라서ㅠ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다면 바꾸기 참 힘든 것 같아요. 특히 회피형은 표현을 안하는지라 더더욱 문제를 마주하기 힘들고 바뀌기 어려운 것 같구요… 저도 처음에는 감정 표현이 넘 과했나 싶었는데 남들이 봤을땐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가족안에서 형성된 성격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때로는 상처도 받아보며 자신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이 기세를 몰아 올해는 꼭 연애를 하고 싶네요🤣🤣
우와..좋은 정보를 이렇게 쉽게 봐도 되나 싶어요ㅠ 영상 감사해요 행복한 사랑하고싶어요~ ❤ 점점 다가가는 중아갰죠~
오늘도 영상 감사해요 선생님💚 사랑방 영상을 보면 길을 잃지 않는 방법과, 사랑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해요. 얼마 전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김현아]라는 책에서 이런 구절을 읽고서 마음이 뭉클했어요.✨
[병동에 있던 어느 날 아이는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나 여기서 너무 오래 살았어. 젊은 시절의 삶이 다 없어진 것 같아." 하며 흐느꼈다.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로 찢어졌지만 나도 따라 울 수는 없었다. "안나야, 네가 네 생활을 찾는 순간이 네 삶이 시작되는 순간이야. 그날 너는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거야."]
많은 사람이 선생님을 통해서 과거에 어떤 연애를 했던지, 관계에서 어떤 실수를 했고, 어떤 깊은 상처를 받았던지 다시 사랑을 성찰하면서 세상에 다시 태어나기를 응원해요.🌸 서로가 오늘의 현실을 사랑하며 산다는 건 근사한 일이에요.🌱
영상 잘 봤습니다.
내 부모와 조율하는 대화를 해 본적이 없어서, 조율하는 방법을 모르고, 상대방도 그런 경험이 많이 없는것 같아요.
ㅋㅋ,,,, 😂 세상에,,, 다 제 얘기라 뜨끔뜨끔하면서 들었어요 ❤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됐어요
오늘 영상도 너무 좋네요 저도 불안정애착인데 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같았어요 감사해요
6:07 ㅠㅠㅠㅠ
영상을 보다보니 제 자신이 무슨 유형인지부터 알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말쓴 감사합니다. 도전에 대해 후회했었는데....선생님 말씀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2:40 휴 저는 불안형+혼란형 애착이네요 ㅠㅜ 도전이 두려워서 피한다면 결국 숙제를 미루는 일.
사람은 연결되어야만 회복이 되는 존재고 행복한 존재. 그 관계가 두렵고 불편하기 때문에 고립을 선택. 그 관계가 편했다면 혼자 있지 않을꺼다. 늘 연결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게 인간.
불안형은 흔히들 말하는 나쁜 여자, 나쁜 남자 스타일에 끌린다는데 혹시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일까요? 저도 애착 유형 검사를 해봤을 때 불안형(자기 부정 - 타인 긍정)이 나왔는데 이성을 좋아할때 제가 좀 매달리게 되고, 절 좋아하는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한테 끌리더라구요.. 이게 제 애착 유형과 관련이 있을까요? 앤드쌤이 답변주시면 요즘 하는 고민이 좀 가벼워질거같아요 ㅠㅠ 그럼 전 안정형을 만나는게 제 정신 건강에 더 도움이 되고 편안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나요?!
애착유형 어디서 검사 가능한가요😮
@@jamsiler 네이버에 성인애착유형 검사 치시면 하실 수 있어요 :)!!
앞30초에...33살먹고 혼날거 다 혼낫네, 20살때 혼날껄 이거,,,,
ㅋㅋ 37도 혼났어요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났을땐 안정형인데 애매하게 진짜 좋지도 않고 그렇게 싫지도 않고 이런사람 만나면 회피형이 되던데요. 진짜 좋아하는사람 만나면 다이해하고 있는그대로 그사람을 사랑하고 기다릴줄도 알고 전형적인 안정형이돼요. 근데 그만큼 반해야 하는데 그런사람 만나기가 쉽진 않은거같아요. 평생에 몇번 있을까말까..그사람들을 잡았어야 했나 싶어요. 상대가 좋기도한데 그렇게 좋지도 않으니까 회피형이 되더라구요. 다가오면 부담스럽고 평가하게되고 아직 더 저울질하고싶어서 멀어지려고 하면 슬쩍 당겼다가 귀찮아지면 핑계대고 동굴들어갔다가 그러고 있네요. 사랑에 빠졌을땐 지금의 저와 완전 다른모습인데
저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 누르고 가요~ㅠㅠ
꼭 연인과 같이 봐야겠어요.
앤드쌤 항상 감사해용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성인애착유형을 알게됐어요. 유형 검사를 해보니 저는 혼란형이더라구요 제 유형을 파악하니 그동안 제 연애가 그토록 후회가 남는지 알게됐습니다. 3주 전 이별을 했는데요...저는 연인에게 습관성 헤어지자는 말을 했어요. 늘 진심이 아니었고, 상대가 저를 잡아주면 이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에 이상한 희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에 상대가 알겠다고 하면 적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뒤에 헤어지지 말자며 붙잡는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하고 변덕적이어서 힘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싸움도 잘 해서 더 나은 관계를 맺어야겠가는 생각과 다르게 저는 또 헤어지자는 말이 입밖으로 나왔어요.... 결국 진짜 헤어졌습니다... 하필 사내연애였어서 매일 만나요... 만나면 제 마음이 또 흔들려요... 저같이 불안하고 회피적인 사람이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걸 잘 알아요...그래서 너무너무 슬프고 미안해요... 매일 울다가 연락할까를 고민합니다. 다신 연락하지 말아야겠죠... 저는 부정적인 제 마음부터 챙겨야하는거겠죠... 저같은 사람이 상처를 주고 다시 연락하는건 정말 아닌거겠죠. 너무 힘들어요...
상대가 바람 피고 있는 걸 어떻게 알아봐요..?
너무좋아요 쌤❤
선생님 뼈아픕니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진심으루요........
행복합시당
선생님 오늘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지난 ‘관계’에서 저는 누가봐도 발버둥치는 노력을 했는데, 상대는 그 모습에 대해 비아냥거리며 원색적인 비난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당시에는 버둥거리며 노력을 하고, 열심히 하면 관계는 좋아질 것이다라고 행동했는데 하면 할수록 저에게 더 크고 깊은 상처로 남게 되었네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상대방 또한 나와 함께 안정적인 관계가 되길 원해야 한다는 문구, ‘조율’을 계속 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말씀에 있어 제 과거의 관계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네요. (지난 관계를 되돌아보면, 서로 조율을 해본 적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0과 10사이에서 의견조율을 통해 5-6에서 종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누군가의 양보 혹은 강요’로 0아니면 10으로 종결되었던 상황에 반성하게 되었어요.) 사실 아직도 아프지만 그래도 내 현실이니까 꼼꼼히 잘 살펴보고 앞으로 조심히 발 내딛겠습니다. 좌충우돌하는 제 삶에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이걸 10대 때에 몰랐다는게 슬프네요 😢
안 그래도 선생님 책 기다렸어용
감사합니다
내가 혼란형이네. 사회기술 트레이닝부터 하면서 마인드 갈아엎어야겠습니다.
선생님 책 구입하려고하는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ㅠㅠ
사정이 있어서 절판을 하게 됐고요, 지금 업그레이드된 책이 곧 출판 됩니다. 영상으로 책 소개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andsam_ 감사합니다🥰
미숙함이 잘못일까요😳
미숙함을 핑계로 자기 객관화 및 개선 의지 없이 상대를 도구화하는 게 잘못입니다. 미숙함이란 단어 뒤에 숨어 잘못을 정당화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별로네요.
전부 다 저인 것 같은데 혼란형일까요..😂
🥺
전 불안혼란형이네요..
내가 불안형 …..
꾹꾹 눌러산다는 게 뭐죠
난 불안+ 혼란형 안조아 ㅜ ㅜ
미숙함은 미숙함이고 잘못은 잘못 아닌가요? 좋으신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미숙함을 잘못이라하는 건 좀 과하신 발언 같아요
너무 유익한 영상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