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H 자동차그룹에서 임원까지 하고 50대 중반에 퇴직한 사람입니다. 퇴직 후 다른 직장에서 약 3년 정도 일하고 현재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도 최소 임원을 목표로 생활하는데 사실 중간에 탈락자가 99% 입니다. 중간에 짤려서 백수가 되는 경우도 많고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본인이 중간에 짤려서 백수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닥치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대책이 없는 백수에 집에서는 삼식이, 아이들에게는 능력없는 아버지가되어 버립니다.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부모님 눈치를 많이 보면서 학창생활을 보내게 되구요. 따라서 퇴직하고 보면 50대중후반인데 그때부터는 재취업도 어렵고, 한다해도 수입이 많이 적어져서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60세면 정년으로 또 실직입니다. 그러면 이후에 최소 10년에서 15년은 수입이 없이 살아야 하는데 웬만한 준비를 한 사람이 아니면 정말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생 써먹을 정년없는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 깨닫게 되지만 이미 너무 늦습니다. 약대든 의대든 지원을 준비하는 사람은 평생직장의 의미가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걸 잘 인지하시고 꼭 의약대가 아니더라도 젊어서 몇년이란 시간이 헛된 시간낭비만은 아닐수도 있으니 잘 고민해 보시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평생직장 평생직업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임원까지 올라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선생님에 비하면 티끌같은 시기겠지만 저 역시 회사생활 해본 입장에서 존경스럽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은퇴는 갑자기 찾아오고 그 이후에 살아갈 시기도 길어서 뭐가 됐든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건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다만 약대를 간다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100% 해결은 되지는 않고, 젊은 날 몇 년의 기회비용 역시 생각보다 작지는 않기에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영상을 찍게 되었답니다. :) 인사이트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vanced4986 동료직원과 부하직원들 중 기술사취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기술사는 따기가 쉽지 않아 보여 다른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공에 따른 기술사 종류에 따라 쓰임새가 천차만별입니다. 쓰임새가 있고 취득이 가능한 전공관련 기술사를 잘 알아보시고 취득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약사. 평생직업이라는 장점과 나름 괜찮은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메리트이지 그런데, 개인약국의 경우 약국장 밑에서 일하기때문에 어느 약국을 가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업무강도도 결정됨. 매번 수많은 환자들 보면서 상담, 약 조제 맟 처방하는게..말이 쉽지, 성격에 안맞으면 매우 힘듬. 가끔 약값 비싸다고 진상부리는 악성손님도 대응해야되고. 그 좁은 공간에서 편의점처럼 갇혀지내는 것도 답답하고, 일반직장인처럼 휴가도 맘편히 못내고..쉽지않음. 그리고 약사는 원래 내생각은 약국이 아니라, 제약회사가서 신약개발연구를 하는게 주업무임. 자신이 적성에 맞는지도 잘알아봐야된다. 특히 고리타분한거 싫어하는 남자들은 생각다시하는게 맞음. 요즘 약국하기보다는 심평원이나 회사월급받는 약사들도 있는데 약국보다는 스트레스 적을듯
전 30대 초반에 대기업 그만두고 피트로 약대들어와서 현재 30대 중반에 국시준비중입니다 ㅎㅎ 확실히 나이들어서 암기 힘든것고 맞고 기회비용도 생각해봐야해요ㅎㅎ 저는 아직 약사로서 일을 제대로 해본것은 아니지만 페이약사는 수도권내에서는 제가 다녔던 회사 제 동기들(현재 11년차)보다 훨씬 돈 못 법니다. 병원약사는 뭐 말 할것도 없고요. 저는 돈때문에 약사를 준비한건 아니고 이런 일이 하고싶어서 준비한 거라 괜찮은데, 돈생각하시면 의대나 치대 가셔야해요 ㅎㅎ 아니면 메디컬빌딩에 개국을 하시던가요 ㅋㅋㅋㅋ
큰 결정을 하시고 성과를 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3,40대는 한창 돈 벌 나이니까 학교로 돌아가면 기회비용도 있고 암기, 체력이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메디컬빌딩 개국도 사실 다 돈이고 수완이 필요한데 그 수완은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게 아니어서 약대 공부랑은 별다른 영역이라고 봐요 ㅎㅎ 국시 화이팅입니다! 🥳💪
저도 가족중 약사있어서 약국일 해봤는데 겁나 3D임... 특히 나라 지원받는 차상위계층 노인분들 오면 진짜 몇백원원도 안내려고 쌩난리고 말도 안통함. 개국하면 다른페이약사나 알바들 쉽게 믿지 못하니 불안하고 간혹 크고작은 사고도 터지고 ..의사갑질도 있고 꽤나 괴로운거 같더라. 특히 좁은공간에서 계속 있으려니 많이 답답함.. 그래서 난 지금 2차동물병원 수의사하는데 이것도 진짜 개힘듦... 의대를 갔어야...
안녕하세요. 제 딸애가 이번에 수의대 진학해서 예과 1학년입니다. 혹시 조언을 얻을까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방약대와 수의대 중 엄청 고민하다가 수의대를 갔어요. 지금 대학생활 잘하고 있지만, 고딩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본인은 의대를 원한거같다 그러더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엄두가 안나서 그냥 가던길 계속 가겠다는군요.수시 교과로 갔기에 의대가려면 정시로 도전해야하니 많이 어렵죠. 저는 차라리 약대를 다시 가는게 낫지 않겠냐, 말합니다. 여자가 일하기에 그나마 수월해보여서요. 동물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어떤점이 힘든지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혹시 입장 바꿔 예과1학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의대 입시 도전하시고픈지도 좀...
쉽게 생각해보면 현재 베테랑 약사 분들의 삶이 현재 약대를 준비하려는 분들의 로망에 가까워 보여서 그런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다만 말씀처럼 이 약사라는 직업이 20년, 30년 후에 과연 현재에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겠죠. 앤트리치님처럼 이미 20대에 약사가 되신 분들은 20-30년동안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겠으나 지금부터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7-8년 후부터 시작해 노동시장에 졸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주어지겠죠. 이런 상황에서 20-30년 전 선호받던 직군들이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약사는 늘 존재하겠으나 그 위상이 AI의 발전과 더 고도화된 자동화 등으로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 벌써 벌어졌는데 개인 약사 들이 과연 미래에 급변하는 사회에서 언만큼의 파이를 차지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20대 30대 약사들도 이미 기존 중년약사님들처럼 살수없어요 증원많이됐고 는 인원만큼 직능이 확대되지않아서 갈수록 더욱힘듭니다 개국자리는 없고 직능은 좁은데 인원만 늘었으니,,, 저는 평생 약사못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다른진로 다른사업 생각중입니다 혹시모르니 영어공부도 열심히하고있습니다 ㅜ
@@정-p7h 흠...아무리 노력해도 쉽진 않습니다. 사업도 땅 파서 하는게 아니어서 약대 준비는 기회비용이 시간 + 1억 넘게 정도라 생각하겠지만 사업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기회비용이 1억은 족히 넘죠. 노동시장을 7년 안에 해결할 능력이 있었다면 약대 입시를 고민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울 회사도 약사들 많은데, 자격증있는데 왜 굳이 여기서 일하나 궁금했는데 댓글읽어보니 울 회사에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아 참고로 울 회사 봉급 엄청 짜요. 의사 정원 늘어나면 울 회사에 의사들도 요 돈 받고 들어오려나? 하고 직원들끼리 대화도 하고 그럽니다 ㅋ 변호사, 약사들은 오는데 의사들은 아직 채용하기 몹시 힘들거든요.
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장점이 많은 게 약사네요. (약사가 아니라고 생각해보세요(시비 이런거 아닙니다^^)-> 다른 일은 약사보다 더 힘들고 위험하고 더럽고 치사하고... 박봉에 동료 상사도 지랄같고 ... 요즘 할일이 있는지-> 투자?? 할게 있는지/투자도 돈이 많아야 벌수 있고 좀이라도 있어야 힘든기간을 버티고 터닝가능함-> 앞으로 더 그렇게 될거에요. 집에 여유가 있고 조금이라도 젊다면 도전하세요!!)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다른 전문직과 비교해드림. (뭔가를 선택해야할 때. 고를 수 없다면 지워나가세요...이것만은 안돼를 먼저 지우세요) --(요기서 포인트 사시는 없어졌지만 고시류는 의대 약대와는 차원이 다름...약대는 일딴 합격하고 그길 따라가면 라이션스에 나오지만 고시는 전국수석해서 설법대 갔다고 판사 변호사 못 됨...정신병 걸린 사람 두명 봤음...글고 윤석열이 10년 공부했다고 하는데 설법에서도 30대 초반에 합격하면 그나마 다행임...약대 6년 정도는 너무 행복한거임...절대 비하 시비 아닙니다.진심 ) 1)아는 약사분 : 의사놈들의 갑질때문에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남편 의사임). 내가 왜 의대 안가고 설약대를 갔는지... 그 소리하시고 2)판사 : 부장판사인데도 너무 일도 많고, 전국 순환근무에 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차라리 9급 공무원보다 못 하지 않나할정도로 불쌍함) 3)행정고시합격한 사무관 : 행시 도시락 싸다니며 말린다. 박봉에 야근에...(야근해도 시간외수당도 다 못 챙김) 3)한의사 : 자기 자식은 의사 시키고 싶어하고... (개인적으로 볼 때 한의학계와 한의사가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 질 수 있다고 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고 본인들의 영역을 발굴 해야함.) 4)의사 : 자기 자식이 한다면 안 말린다고 단 사명감은 있어야 한다 그말 한마디 해주더군요. 안 그러면 버티기 괴롭다고 개인적으로 수의사 추천(그나마 아직은 블루오션)....지금 의대열풍은 미쳐 돌아가는 정도임. 진짜 심각함...왜 할게 없으니.. 제약부분을 제외하고는 약국 약사 자체는 대체될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들어보니 역시 장점은 많음. 그러나 수의사는 진료수술해야하고..이것은 기계의 조력을 받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는 관찰. 책임을 져야함. 동물 싫어하면 좀 그렇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음. 단순히 삶의 질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될지도...
이것만은 안돼! 지워나간다는 말씀 백번 맞말입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서 고정해놨습니다 ㅎㅎ 저는 수의사인 분께 들었는데 그분은 또 약사가 나은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시간 정해서 일하고 싶은 만큼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피 안봐도 됨) 요점은 100%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은 없고, 자기자신에 대해 파악을 하고 여러 직업 중에 지워나가면서 나에게 뭐가 맞는지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홀로동동 ㅋㅋㅋㅋ 약사가 앉아있다는말은 무슨 논리임? ㅋㅋㅋㅋ 솔까 거의 모든직업이 그러면 앉아있을수 있음 ㅋㅋㅋㅋㅋ글구 그건 님이 약사를 안해봐서 모르는거지 모든직업에서 꿀직업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글구 그렇게 꿀직업이라 한다면 몇년준비해서 약사 해도 되지 않나? ㅋㅋㅋㅋㅋ 자기가 맘만 먹으면 약사도 할수 있지 ㅋㅋㅋ 사람이 불가능이란건 없음 ㅋㅋㅋㅋㅋ다만 그 준비하는 몇년이 힘들뿐이긴 하지만 몇년 힘들고 몇십년 편하면 땡큐 아닌가? 글구 님말대로 꿀직업이라한다면 왜 다 약사 안하나요? 적성이 안맞아서? 그건 개소리고 ㅋㅋㅋ 결론은 모든 일을 보면 남이 하는 거는 다 편해보이는법이지 ㅋㅋㅋㅋㅋㅋ 각 직업마다 힘든게 잇다고 봄
모르겠으면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세요. 기업은 현직자분들한테 '일상이 어떻게 되냐? 회사에서 하루가 어떻냐?' 물어보시고요, 수능으로 약대를 생각하시면 어머님께 약사 어떤지 한번 물어보시고요, 한번 어머님 약국에서 직원으로 근무해보시면서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약사 아니고 약국 보조로 일해도 보고 듣는 게 분명 다를 테니까요. 그래도 괜찮다 싶으면 서점 가셔서 수능책들 한번 보시고 '이거 다 맞을 자신 있나?' 는 테스트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약사.. 편한 직업 아.닙.니.다. 손님 많은 곳은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점심도 교대로 후루룩 먹어야되고(소화장애와요) 연차도 같이 일히는 약사와 협의해서 하고.. 마음대로 길게 쓸수도 없어요. 도대체 다들 누굴 보고 그러는지… 차라리 복지좋은 기업이나 공무원이 훨씬 자유롭고 훨씬 연차도 자유롭게 쓰고 훨씬 나아요..
왜 나이먹고 약대가면 손해니 약대 오지말라고 비아냥거리는 걸로 보이지? 26에 약사 됬으면 회사 다녀보지도 않았을텐데 회사 다니다가 약대준비하려는 사람들이 6년 기회비용도 생각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닌데.. 약대 공부난이도 공대 난이도하고 비슷한데 그정도면 꿀이니 준비하죠.그리고 약사 친구 있어서 하는데 약대 다니면서 돈 못벌정도로 시간 없진 않습니다. 그정도 공부량은 아닙니다. 약대가 의치대 공부도 아니고 그리고 7년 태운다는 표현 하셨는데 회사다니다 약대 들어갔으면 20살때 들어간 사람들과 달리 모아둔 돈이 있어서 그 기간동안 충분히 여러가지 다른 경제활동 가능합니다. 그런 표현은 약대가면 7년 버린다는 뉘앙스를 다분히 풍기니 조심해주세요
1. 약대공부랑 공대공부랑 성격이 너무 다른데 무슨소리.. 2. 저공비행하면 알바 가능, 방학 때 안 놀고 돈 벌면 가능 3. 벌어 놓은 돈이 여러가지 경제활동이 가능한거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이해가 가능할듯 4. 손해일지 아닐지는 각자마다 상황이 상이하니 본인이 선택하는거고, 다만 기회비용을 객관적으로 책정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도를 전하고 싶으셨지 싶음.
@@룰룰라-j7i 1. 성격이 같다고 안했고 의치와 비교해 상대적 난이도의 측면에서 얘기한거고 2. 의치대는 저공비행 해야 알바가능 아니 그냥 거의 불가능이겠지만 약대는 저공비행 안해도 알바가능 하고 방학때 안놀고 알바는 약대 아니라 모든 과에서 공통되는 점이고 3. 벌어놓은 돈이 있다는 거는 그만큼 커리어가 있다는 거고 부업 따위나 주식 등의 제태크를 활용하여 어린애들보다 궁핍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나는 영상에서 사람들이 기회비용 책정에 대해서 고려를 잘하지 않고 있다는 듯한 어조로 말하고 있어서 이걸 비판한 건데이정도까지 풀어써야 이해함?
@@김진우-l7l 1. 학점 욕심 있으면 벼락치기가 힘든 구조라는걸 성격으로 말한거고 2. 약대 안다녀보셨죠? 3. 커리어라는게 월급쟁이로서의 커리어가 99퍼고 직장 나오면 말짱도루묵인 커리어인데. 부업은 직장경험이랑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고. 당연히 제테크 말할줄 알고 미끼던진건데 제테크는 뭐 쉽나요? 부업이 더 현실적이지
@@룰룰라-j7i @룰룰라 1.공대도 인서울이상이면 학점 잘 받으려면 벼락치기 힘들고요 공대 안다녀보셨죠? 2. 네 안 다녀봤고요. 회사 때려치우고 약대간 친구 피셜이고요 님은 회사 안다녀보셨죠? 3. 그러니까 자격증 이랑 직장경험 있으면 할 수 있는 부업 있다고요 회사 안 다녀보신 티 내시네 그리고 종자돈이 많으니 똑같은 수익율이라도 제태크로 돈 더 많이 번다 이말이잖아요 미끼는 대체 어디로 던지신건가요??
한의대 본4이고, 현역 입학이라 25살인 사람입니다.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제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인지 생각했을 때 확신이 없고 다른 분야로의 진출도 한계가 많은 것 같아 지역적으로 페이 시장이 더 안정적으로 분포하고 제약회사와 같이 좀 더 기회가 열린 약대에 편입을 도전해볼까 하는데 기존에 문과여서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학부 과정에서 생화학이나 면역학 과정에 흥미 느끼고 좋아하긴 했습니다!
한의대 본4까지 마칠 실력이면 약대 편입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만 (물론 제가 편입으로 약대를 간 것은 아니라 확실하게는 모릅니다),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기회비용을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고 봐요. 약사로서도 제약회사로 갈 수 있다고는 해도 페이가 현실적으로 엄청 높다고 할 수는 없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정성은 약사든 한의사든 그 어떤 직업이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분야든 '이걸로 돈을 벌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꽤나 큰 고통과 지루함을 견뎌내야 하는데요,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깊게 접하시면서 그 고통과 지루함을 견뎌내셨기에 회의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학 역시 다르지는 않습니다. 저도 생물, 화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이었지만 프로의 수준까지 올리려니 정말 지루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요점은... 작성자분의 나이와 실력을 생각했을 때 약대 편입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잘 몰라서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요 ^^) 다만, 어느 분야로 진출하셔도 일정 수준 이상의 내공을 쌓으려면 어차피 힘들다는 점과 또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좀더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페이약사로 약국에서 근무하면 1시간 최저시급으로 따졌을때 3배정도라고 알고있는데요~ 주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치면 하루에 거의 24만원 버는건가요? 그렇게 주 2일씩 한달 따지면 그게 월급인거구요?! 주 4일 근무 할지, 주 3일 근무할지는 약국 공고마다 다른거죠~?! + 주 2일 근무시 근무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수년간 건강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을 받고있는 66세 남 입니다. 수년간 비타민 C 1000mg, D3 50mcg, Zinc 50mg 들을 복용해왔는데 최근 종합비타민을 구입했는데 C 90mg, D3 25mcg, Zinc 3.9 mg 이렇게 있네요. 다 같이 먹어도 될까요 아니면 종합비타민 하나만 먹을까요?
요즘 망하는 약국들도 진짜 많던데,,우리 동네도 병원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약국 차린 여자 분 일년도 안되서 망해 나가는거 보면 확실히 하향직종인건 확실함. 처방전이야 의사가 다 써서 오더 내리는거고, 약사일은 의약품 관리 보관 수입 판매일이 메인인데, 굳이 면허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마약류 의약품 때문에 그런거라고...멀리 생각하면 결국 AI나 기계가 대체해서 없어질 직업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여자가 하기에는 사회적 인식도 그렇고 최고의 직장인것 같단 생각은 듦.
![[#YouQuiz] Story of mother Ko Hyun-jung, revealed for the first time💬](http://i.ytimg.com/vi/V9vKNwJLhEI/mqdefault.jpg)
![[#YouQuiz] Story of mother Ko Hyun-jung, revealed for the first time💬](/img/tr.png)
![MZ Orientations (OT) nowadays;; [Ajou University Department of Pharmacy] | Jeongwaja ep.48](http://i.ytimg.com/vi/rqbo79Lvfps/mqdefault.jpg)
저는 H 자동차그룹에서 임원까지 하고 50대 중반에 퇴직한 사람입니다. 퇴직 후 다른 직장에서 약 3년 정도 일하고 현재는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도 최소 임원을 목표로 생활하는데 사실 중간에 탈락자가 99% 입니다. 중간에 짤려서 백수가 되는 경우도 많고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는 본인이 중간에 짤려서 백수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닥치고 나서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대책이 없는 백수에
집에서는 삼식이, 아이들에게는 능력없는 아버지가되어 버립니다.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부모님 눈치를 많이 보면서 학창생활을 보내게 되구요.
따라서 퇴직하고 보면 50대중후반인데 그때부터는 재취업도 어렵고, 한다해도 수입이 많이 적어져서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60세면 정년으로 또 실직입니다. 그러면 이후에 최소 10년에서 15년은 수입이 없이 살아야 하는데 웬만한 준비를 한 사람이 아니면 정말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평생 써먹을 정년없는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걸 그때 깨닫게 되지만 이미 너무 늦습니다.
약대든 의대든 지원을 준비하는 사람은 평생직장의 의미가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걸 잘 인지하시고 꼭 의약대가 아니더라도 젊어서 몇년이란 시간이 헛된 시간낭비만은
아닐수도 있으니 잘 고민해 보시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서 평생직장 평생직업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임원까지 올라가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선생님에 비하면 티끌같은 시기겠지만 저 역시 회사생활 해본 입장에서 존경스럽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다 은퇴는 갑자기 찾아오고 그 이후에 살아갈 시기도 길어서 뭐가 됐든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건 중요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다만 약대를 간다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100% 해결은 되지는 않고, 젊은 날 몇 년의 기회비용 역시 생각보다 작지는 않기에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영상을 찍게 되었답니다. :)
인사이트풀한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정말 대단하시네요.
혹시 기술사는 생각없으신지 궁금합니다.
@@vanced4986 동료직원과 부하직원들 중 기술사취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기술사는 따기가 쉽지 않아 보여 다른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공에 따른 기술사 종류에 따라 쓰임새가 천차만별입니다. 쓰임새가 있고 취득이 가능한 전공관련 기술사를 잘 알아보시고
취득을 하실 것을 권합니다.
백 명중 한 명만 임원 단다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진 말이세요!!
일단 지능이 안 받쳐줘서 약대 들어가지도 못함..
미국으로 오세요! 10년일하면 연금 나옵니다! 제가 해봤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약사 말씀이신가요? 미국은 항상 시민권 문제가.. 하하
@@holyy_mall 시민권없어도 약사는 되고 일합니다. 10년후에 뭐하실래요?
@@덴버이야기 미국에서 약사하시는건가요? 저는 영국약대생인데 미국 약사 희망해서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ㅠㅠ 아이고 ㅠㅠ 제가 회사원이었을때랑 비교하면요 마음 자체가 달라요 ㅠㅠ 돈은 조금만 더 벌진 몰라도 과장님 빼빼빽 소리 안들어도되고 진짜 행복 그 잡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행복해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제가 잡채를 좋아하는데... 왕 부럽네요.
약사의 길도 너무도 힘들군요 엔트리치님 유튜버로서도 약사로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은 없죠 ㅎㅎ 성공할게요!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 :)
저는 그래서, 수능을 다시봐서 약사가되기보다는 제 경력을 활용해서 건축전기설비기술사를 준비해보기로 하였답니다.
건축전기,발송배전,소방기술사는 되기만하면 치과의사이상급은 됨
@@kgy8088 소방기술사관심있는데요 응시조건(경력?)을 뭘로 채울수있을까요. 소방관은 될수없고 it쪽에 일하고있습니다.소방학과를 졸업해야한다거나..궁금하네요..
@@vanced4986 전기기사따고 관련업계 5년이상 경력필요할걸요?
@@vanced4986 응시조건 채우기전에 소방기술사 1차 합격율 보세요. 1%대 입니다. 소방기술사 딸 노력과 시간이면 의대도 갈 수 있어요. 기술사는 현업과 병행가능해서 좋긴 하지만..
메이저 기술사 있으시면 뭐.. 말 다했죠
집이 살면 월세나 다른 걱정 없이 개국 약사하면 될거 같아요. 육체적으로 힘든거야 30-40 경단녀가 어느 상황에서든 겪는거라 그 외 명예적인 부분이나 페이 고려하면 약사 하는게 좋은거 같네여
약사의 세계 궁금했는데 재밌게 잘보고 가요 ^^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니나노~~왜케 웃겨용😂
와! 좋은 내용이네요~~~
되게 현실적인 이야기^^
구독과 좋아요 갑니다!ㅎㅎ
구독 좋아요 매우 감사합니다 :)
공대 졸업하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다시 공부해서 약사 된 사람입니다. 저도 INTJ라서 공감가는 영상이 많네요... :)
회사다닐때는 마냥 약사가 되면 편하게 워라밸 챙길 수 있을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보니 공부하는 과정도 힘들고 약사 일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노가다에요. 반복적인데 엄청 바쁘고 (적어도 제가 일하는 병원에서는). 일하는 내내 꼼꼼해야되고. 저도 INTJ 인데 나무보다 숲을보는 N 유형이라면 하루종일 자잘한 디테일에 집중하는건 피곤한 일이에요. 그렇지만 방심하면 큰 실수가 가능하니 방심할수도 없구요
@@gracey5512 약사의 장점은 없나요?
저도 동감해요. 제가 약대는 나오지 않았지만 저희 엄가가 약사이셔서 여렸을때 계속 서서 일하시고 진상 고객도 상대해야 하는 경우도 보았어요.
그래서 제가 약사 땔치고 온라인 셀러합니다 어제 연수교육비 40냈습니다 ㅜㅜ
@@GBJSS 우와 화이팅입니다~! 📣
PEET 때가 좋았죠.. ㅠㅠ 지금은 거의 불가능 이라고 봐야죠! 현실적으로..
19 학번 피트 로 약대온 학생인데… 절대로 peet 가 수능 보다 쉬운 제도 아니었습니다. 고시낭인도 많아지고, 정성대 때문에 점수로 갈 수 있는 학교도 적었습니다.
@@배대수-p8j 나도 피트로 왔는데 피트가 수능보다 쉬웠음
수능봤으면 절대 못왔을듯
@@읻-s8q뜬금없습니다만 30초반남성 집안지원없는 상태에서 약대나 한의대가는거 (된다는 가정하에)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니면서 과외 생계유지수준으로 적당히 하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있네요.)
@@vanced4986 남들 의견이 대체 왜 중요해요?
걍 본인이 맞다 생각하면 귀 닫고 목숨걸어서 도전하는거에요
@@읻-s8q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30넘어기니 선택에 신중해지더라구요.ㅠㅠ 용기있게 실천해야겠어요.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ㅇㅈ 기회비용생각하고 하는게 좋음……7년안에 투자같은걸로 돈 불리는게 차라리 더 나을듯….
약사. 평생직업이라는 장점과 나름 괜찮은 안정적인 고정수입이 메리트이지
그런데, 개인약국의 경우 약국장 밑에서 일하기때문에 어느 약국을 가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업무강도도 결정됨. 매번 수많은 환자들 보면서 상담, 약 조제 맟 처방하는게..말이 쉽지, 성격에 안맞으면 매우 힘듬. 가끔 약값 비싸다고 진상부리는 악성손님도 대응해야되고. 그 좁은 공간에서 편의점처럼 갇혀지내는 것도 답답하고, 일반직장인처럼 휴가도 맘편히 못내고..쉽지않음.
그리고 약사는 원래 내생각은 약국이 아니라, 제약회사가서 신약개발연구를 하는게 주업무임. 자신이 적성에 맞는지도 잘알아봐야된다. 특히 고리타분한거 싫어하는 남자들은 생각다시하는게 맞음. 요즘 약국하기보다는 심평원이나 회사월급받는 약사들도 있는데 약국보다는 스트레스 적을듯
ㅇㅈ 동생보면 삼수해서 약대갔음 약대가도 6년이나 다녀야해서 거의 십년 투자한거임.. 돈도 엄청듦;;
세후 600에 파트타임까지 하면 칠팔백 가져감;; 하는거 대비 돈많이 버는건 사실임 과정이 힘든거지..
서울에선 그 정도 벌기 어려운데...
@@harrypp_pharm8356서울도 지역마다 다름
세후 600주는 약국이 있나요?
동생 일하는 곳 구경도 안 해봤을 건데 하는 거에 비해서 많이 가져가는지는 어떻게 알죠 ㅋ
세후 600이면 ㅈㄴ 쉴틈도없는 약국이에요. 아니면 매약 전문이라 영업하는 본인 센스가 필요하든가.
@@알파고-r7c지방은 널림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정리 잘해주섯네요 ㅋㅋ
7년이라...다음생에라도 꼭 한의사나 약사가 되고싶네요 ㅋㅋ
회사 다녀봐야지..약사가 좋다는 말이 나오죠. 정말 청원경찰이나 서교공 같은 워라밸 아니면 회사는...
26에 잘하는거 하나도 없고 할줄아는거 없어서 약대 들어갔는데 5,6학년때는 늙어서 힘들었습니다..
주말휴일없고 일하는데 페이가작다면..ㅠㅠ 슬프네요..
^^
그래도 40대되어서 권고사직받거나 자진퇴사시키게 괴롭힘당하는 회사인이나 공무원보다 낫다
2:50 여기서 10초에 이영상의 정수가 담겨있네요. 정신차리세요 여러분들. 저는 정신못차렸어서 제 젊음을 많이 낭비했습니다.
전 30대 초반에 대기업 그만두고 피트로 약대들어와서 현재 30대 중반에 국시준비중입니다 ㅎㅎ 확실히 나이들어서 암기 힘든것고 맞고 기회비용도 생각해봐야해요ㅎㅎ 저는 아직 약사로서 일을 제대로 해본것은 아니지만 페이약사는 수도권내에서는 제가 다녔던 회사 제 동기들(현재 11년차)보다 훨씬 돈 못 법니다. 병원약사는 뭐 말 할것도 없고요. 저는 돈때문에 약사를 준비한건 아니고 이런 일이 하고싶어서 준비한 거라 괜찮은데, 돈생각하시면 의대나 치대 가셔야해요 ㅎㅎ 아니면 메디컬빌딩에 개국을 하시던가요 ㅋㅋㅋㅋ
큰 결정을 하시고 성과를 내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3,40대는 한창 돈 벌 나이니까 학교로 돌아가면 기회비용도 있고 암기, 체력이 어려울 것 같아요 ㅠㅠ
메디컬빌딩 개국도 사실 다 돈이고 수완이 필요한데 그 수완은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게 아니어서 약대 공부랑은 별다른 영역이라고 봐요 ㅎㅎ
국시 화이팅입니다! 🥳💪
60살부터 차이나죠 그친구들이 그때도억대벌수 있나요 ㅋ
파트타임약사4시간 근무가 남편인 행시출신보다 잘벌던데..
물려 받은 약국 상가를 매각하고 나서 아들이 약대입학, 이후 뼈저리게 후회되네요
동감해서 저도 결국 포기.ㅠㅠ PEET때에 했어야했는데. 참고로 저희 부모님이 80대로 접어드시는데 아직도 약사로 일하세요. 노후에도 높은 연봉으로 일할수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40/50대에 직장에서 노후에 뭐하지 고민한다면...장기적으로 생각해볼수도 있어요. 9수해서 검사하는 것 처럼
부모님대단하시네용
약사의 전성기를 누리셨겠어요
저도 가족중 약사있어서 약국일 해봤는데 겁나 3D임... 특히 나라 지원받는 차상위계층 노인분들 오면 진짜 몇백원원도 안내려고 쌩난리고 말도 안통함.
개국하면 다른페이약사나 알바들 쉽게 믿지 못하니 불안하고 간혹 크고작은 사고도 터지고 ..의사갑질도 있고 꽤나 괴로운거 같더라. 특히 좁은공간에서 계속 있으려니 많이 답답함..
그래서 난 지금 2차동물병원 수의사하는데 이것도 진짜 개힘듦...
의대를 갔어야...
아.. 첫문장 PTSD 옵니다 🥲 진짜 몇백원 때문에 싸우는 일 많죠. 항상 단골 멘트는 "옆 약국은 싼데 여기는 왜 비싸냐~~" 아....
😊
😅😅난 @@antrichwell
안녕하세요. 제 딸애가 이번에 수의대 진학해서 예과 1학년입니다. 혹시 조언을 얻을까싶어 글을 써봅니다. 지방약대와 수의대 중 엄청 고민하다가 수의대를 갔어요. 지금 대학생활 잘하고 있지만, 고딩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본인은 의대를 원한거같다 그러더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엄두가 안나서 그냥 가던길 계속 가겠다는군요.수시 교과로 갔기에 의대가려면 정시로 도전해야하니 많이 어렵죠. 저는 차라리 약대를 다시 가는게 낫지 않겠냐, 말합니다. 여자가 일하기에 그나마 수월해보여서요. 동물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어떤점이 힘든지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혹시 입장 바꿔 예과1학년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의대 입시 도전하시고픈지도 좀...
우리 처남이 그랬는데
ㅎㅎㅎ
처남댁 약사
대기업. ㅎㅎㅎ
내가 직장 열심히 다녀
와이프 약국차려주라했었는데
지금은
대기업. 임원 되었네요
ㅎㅎㅎ
@@새롱이-l6m 크 임원이라니 크게 되신 분이네요 👍
쉽게 생각해보면 현재 베테랑 약사 분들의 삶이 현재 약대를 준비하려는 분들의 로망에 가까워 보여서 그런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다만 말씀처럼 이 약사라는 직업이 20년, 30년 후에 과연 현재에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존재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겠죠. 앤트리치님처럼 이미 20대에 약사가 되신 분들은 20-30년동안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겠으나 지금부터 입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7-8년 후부터 시작해 노동시장에 졸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주어지겠죠.
이런 상황에서 20-30년 전 선호받던 직군들이 얼마나 많이 사라졌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약사는 늘 존재하겠으나 그 위상이 AI의 발전과 더 고도화된 자동화 등으로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 벌써 벌어졌는데 개인 약사 들이 과연 미래에 급변하는 사회에서 언만큼의 파이를 차지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짚어주신 바에 동의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다른 직업 포함 약사의 근무 조건도 달라질 수 있기에 진로를 튼다면 조심스레 접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20대 30대 약사들도 이미 기존 중년약사님들처럼 살수없어요 증원많이됐고 는 인원만큼 직능이 확대되지않아서 갈수록 더욱힘듭니다 개국자리는 없고 직능은 좁은데 인원만 늘었으니,,, 저는 평생 약사못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다른진로 다른사업 생각중입니다 혹시모르니 영어공부도 열심히하고있습니다 ㅜ
충분히 노동시장을...??exit이요...?? 사업 또는 본인투자를 7년 하면요??
약대준비부터 졸업까지 할정도의 노력을 본인이 자신있는분야에 쏟으면 가능성이 있다는 말 아닐까요..?
@@정-p7h 흠...아무리 노력해도 쉽진 않습니다. 사업도 땅 파서 하는게 아니어서 약대 준비는 기회비용이 시간 + 1억 넘게 정도라 생각하겠지만 사업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기회비용이 1억은 족히 넘죠. 노동시장을 7년 안에 해결할 능력이 있었다면 약대 입시를 고민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억을 버는 회사원인데 약대공부를 하는 나는 미친 놈일까요?.. 쉽지 않은 길을 택해서 요즘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네요. 직장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억을 벌면 그만큼 직장생활도 만만찮을텐데 약대 공부까지 병행하시니 그만큼 대단하신걸요! 👍
힘든 길 선택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
경제적인 여유와 수능 약대공부 소화 시킬수 있으면 추천.
그래도 전문직이 좋습니다
그래도 80넘으셨는데 요양병원 일주일에 한번가셔서 처방하시고 본인앞가름하심.
약사그만두는 사람도 있나요
1년찬데 그만두고 싶음 😢 그냥 너무 일이 재미없고 괴로움…. 돈도 은근 못벌고😢😢
울 회사도 약사들 많은데, 자격증있는데 왜 굳이 여기서 일하나 궁금했는데 댓글읽어보니 울 회사에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아 참고로 울 회사 봉급 엄청 짜요. 의사 정원 늘어나면 울 회사에 의사들도 요 돈 받고 들어오려나? 하고 직원들끼리 대화도 하고 그럽니다 ㅋ 변호사, 약사들은 오는데 의사들은 아직 채용하기 몹시 힘들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ㅎㅎㅎㅎㅎㅎ~~
@@MGMGHI 감사합니다 😆
들어보니 생각보다 더 장점이 많은 게 약사네요.
(약사가 아니라고 생각해보세요(시비 이런거 아닙니다^^)-> 다른 일은 약사보다 더 힘들고 위험하고 더럽고 치사하고... 박봉에 동료 상사도 지랄같고 ... 요즘 할일이 있는지-> 투자?? 할게 있는지/투자도 돈이 많아야 벌수 있고 좀이라도 있어야 힘든기간을 버티고 터닝가능함-> 앞으로 더 그렇게 될거에요. 집에 여유가 있고 조금이라도 젊다면 도전하세요!!)
고민하는 청춘들을 위해 다른 전문직과 비교해드림. (뭔가를 선택해야할 때. 고를 수 없다면 지워나가세요...이것만은 안돼를 먼저 지우세요)
--(요기서 포인트 사시는 없어졌지만 고시류는 의대 약대와는 차원이 다름...약대는 일딴 합격하고 그길 따라가면 라이션스에 나오지만 고시는 전국수석해서 설법대 갔다고 판사 변호사 못 됨...정신병 걸린 사람 두명 봤음...글고 윤석열이 10년 공부했다고 하는데 설법에서도 30대 초반에 합격하면 그나마 다행임...약대 6년 정도는 너무 행복한거임...절대 비하 시비 아닙니다.진심 )
1)아는 약사분 : 의사놈들의 갑질때문에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남편 의사임). 내가 왜 의대 안가고 설약대를 갔는지... 그 소리하시고
2)판사 : 부장판사인데도 너무 일도 많고, 전국 순환근무에 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차라리 9급 공무원보다 못 하지 않나할정도로 불쌍함)
3)행정고시합격한 사무관 : 행시 도시락 싸다니며 말린다. 박봉에 야근에...(야근해도 시간외수당도 다 못 챙김)
3)한의사 : 자기 자식은 의사 시키고 싶어하고... (개인적으로 볼 때 한의학계와 한의사가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어 질 수 있다고 봄. 과학적으로 증명해내고 본인들의 영역을 발굴 해야함.)
4)의사 : 자기 자식이 한다면 안 말린다고 단 사명감은 있어야 한다 그말 한마디 해주더군요. 안 그러면 버티기 괴롭다고
개인적으로 수의사 추천(그나마 아직은 블루오션)....지금 의대열풍은 미쳐 돌아가는 정도임. 진짜 심각함...왜 할게 없으니..
제약부분을 제외하고는 약국 약사 자체는 대체될 수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들어보니 역시 장점은 많음.
그러나 수의사는 진료수술해야하고..이것은 기계의 조력을 받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는 관찰. 책임을 져야함.
동물 싫어하면 좀 그렇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음. 단순히 삶의 질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될지도...
이것만은 안돼! 지워나간다는 말씀 백번 맞말입니다. 좋은 내용이 많아서 고정해놨습니다 ㅎㅎ
저는 수의사인 분께 들었는데 그분은 또 약사가 나은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ㅎㅎ (시간 정해서 일하고 싶은 만큼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피 안봐도 됨) 요점은 100% 만족할 수 있는 직업은 없고, 자기자신에 대해 파악을 하고 여러 직업 중에 지워나가면서 나에게 뭐가 맞는지 찾는게 맞다고 봅니다.
?? 약사 하는일이 대체된다면 남아있을 직업이 몇개나 될런지ㅋㅋㅋ 약사정도의 지식과 책임을 요하는 직업이 대체된다면 지금 있는 직업의 5%나 남아있을수 있을까요…
현시점에서도 작성하신내용중 변함없이 같은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 약사가 부자 되는 시절은 지난듯. 약사 마누라가 전업 주부로 25년째 내가 먹여 살림
퐁퐁질하는 건 약사 전망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만?
peet로 갔다면 시간줄이는데 없어졌으니
국회의원 하지마세요 그거 힘 많이 들어요~~ 라고하는 말과 똑같이 들리네요 ㅎㅎ
피트때는 그나마 할 만 했는데 수능으로 약대가기는 불가능이 가까움
왜여?
@@Ysg12234 존나빡세니깐
약대 연고대급인데 아님? 그정도면 열심히 공부 해여 갈 수 있는거 아님?
@@Ysg12234 직장인이 수능으로 약대 가는 건 진짜 불가능임 그래서
@@Ysg12234 이번에 입결을 보면 연고대 메디컬과 빼고는 지방 약대 끝자락도 연고대보다 높습니다 연고대 상위 공대 점공 1등 찍어도 지방약대 3곳 수의대 1곳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앞으로 몇년간 입결이 조금 더 상승할 거 같아요
약사 면허 취득하고 다른일에 종사하다가 40대쯤 약국관련 경력이 아예 없이 약사 면허만 있어도 약국에서 근무 가능한가요?
안되는 것은 아닌데 나이가 너무 많으면 페이약사로 잘 안 써주시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약국에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들어보니까 약사힘든건 다른 직업에 비해 힘든축에도 못낌 그정도힘쓰는거가지고 육체노동이라 하십니까
사실 약사는 하루종일 서있기만 하니깐 힘들지 다른직업에 비해 힘든축에도 못끼면 너도 약사해 그럼 되지 이 모지리색기야 여기서 이 ㅈㄹ하지말고 ㅋㅋㅋㅋ 꼭 쥐뿔도 없는것들이 약사에 비해 다른직업이 힘드네 어찌네 하고 잇어 ㅋㅋㅋㅋㅋ
@@yoh6708앉아있음되고, 약사 되기가 어려우니 못하는거임
되기가 어려운거지 되면 약사만큼 꿀인직업세상에 거의없다봄
@@홀로동동 ㅋㅋㅋㅋ 약사가 앉아있다는말은 무슨 논리임? ㅋㅋㅋㅋ 솔까 거의 모든직업이 그러면 앉아있을수 있음 ㅋㅋㅋㅋㅋ글구 그건 님이 약사를 안해봐서 모르는거지 모든직업에서 꿀직업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글구 그렇게 꿀직업이라 한다면 몇년준비해서 약사 해도 되지 않나? ㅋㅋㅋㅋㅋ 자기가 맘만 먹으면 약사도 할수 있지 ㅋㅋㅋ 사람이 불가능이란건 없음 ㅋㅋㅋㅋㅋ다만 그 준비하는 몇년이 힘들뿐이긴 하지만 몇년 힘들고 몇십년 편하면 땡큐 아닌가? 글구 님말대로 꿀직업이라한다면 왜 다 약사 안하나요? 적성이 안맞아서? 그건 개소리고 ㅋㅋㅋ 결론은 모든 일을 보면 남이 하는 거는 다 편해보이는법이지 ㅋㅋㅋㅋㅋㅋ 각 직업마다 힘든게 잇다고 봄
@@yoh6708 못하는거임 안하는게아니라 끝
@@홀로동동 ㅋㅋㅋㅋ 내가 말하지 않았나 불가능은 없다고? ㅋㅋㅋ 하긴 머 나이가 너무 많으면 못할수 있겠다 ㅋ
엄마가 개국하신 약사이고 저는 문과 졸업 1년 앞둔 24살 대학생입니다. 이제 슬슬 취업 걱정을 하면서 내년에 수능을 다시 치뤄야할지 아니면 그동안 쌓아놓은 스펙으로 그대로 취업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으면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세요.
기업은 현직자분들한테 '일상이 어떻게 되냐? 회사에서 하루가 어떻냐?' 물어보시고요,
수능으로 약대를 생각하시면 어머님께 약사 어떤지 한번 물어보시고요, 한번 어머님 약국에서 직원으로 근무해보시면서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약사 아니고 약국 보조로 일해도 보고 듣는 게 분명 다를 테니까요.
그래도 괜찮다 싶으면 서점 가셔서 수능책들 한번 보시고 '이거 다 맞을 자신 있나?' 는 테스트 한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만약 약학과 가기 힘드시다면
한약학과 준비해보시죠
시간과 돈만 녹나요? 체력도 녹죠. 이미 연봉 1억 가까운 직장 다니면 7년 다니면서 투자해서 돈 불려서 퇴사하는 것이 낫죠.
약사.. 편한 직업 아.닙.니.다. 손님 많은 곳은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점심도 교대로 후루룩 먹어야되고(소화장애와요) 연차도 같이 일히는 약사와 협의해서 하고.. 마음대로 길게 쓸수도 없어요. 도대체 다들 누굴 보고 그러는지… 차라리 복지좋은 기업이나 공무원이 훨씬 자유롭고 훨씬 연차도 자유롭게 쓰고 훨씬 나아요..
고생이 많으셔요 ㅠㅠ 말씀주신 점심, 연차, 화장실이 쉽지 않죠 🥲 물론 기업이나 공무원도 각자의 고충이 있고요. 모든 돈 버는 일은 힘들다고 봐요 ㅎㅎ 그래도 화이팅이에요!
ㅋㅋ 둘다해보셨나봐요
아무리 그래도 중소기업보단 낫습니다..
의사曰: 의사 하지 마세요.
변호사曰: 변호사 하지 마세요.
공무원曰: 공무원 하지 마세요.
대기업曰: 대기업 다니지 마세요.
중소기업: ???
나무위키 문서 중에 전문직이 있고, 약사도 전문직입니다. 현재 저는 국가전문자격 중에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분야)를 시험 준비하고 있어요!
@@SmallGambler1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어차피 90%는 대학 4년 보내는데,
3년 빨리 뭐 해봐야 별거 없다.
공부 잘하면 걍 약사 해라
비트코인 하시나요
코인은 안 해요~!
약사 물치사 어떤게 괜찮을까요??
물치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비교가 어렵네요 😂
두 직업의 업무 강도나 되는 방법, 페이, 대우,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약사해ㅗ물맂디료사 비교불가
비교할때다해야죠!!!
닥전 아닌가요... 입결부터가 하늘과 땅차이인데
왜 나이먹고 약대가면 손해니 약대 오지말라고 비아냥거리는 걸로 보이지? 26에 약사 됬으면 회사 다녀보지도 않았을텐데 회사 다니다가 약대준비하려는 사람들이 6년 기회비용도 생각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닌데.. 약대 공부난이도 공대 난이도하고 비슷한데 그정도면 꿀이니 준비하죠.그리고 약사 친구 있어서 하는데 약대 다니면서 돈 못벌정도로 시간 없진 않습니다. 그정도 공부량은 아닙니다. 약대가 의치대 공부도 아니고
그리고 7년 태운다는 표현 하셨는데 회사다니다 약대 들어갔으면 20살때 들어간 사람들과 달리 모아둔 돈이 있어서 그 기간동안 충분히 여러가지 다른 경제활동 가능합니다.
그런 표현은 약대가면 7년 버린다는 뉘앙스를 다분히 풍기니 조심해주세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1. 약대공부랑 공대공부랑 성격이 너무 다른데 무슨소리.. 2. 저공비행하면 알바 가능, 방학 때 안 놀고 돈 벌면 가능 3. 벌어 놓은 돈이 여러가지 경제활동이 가능한거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이해가 가능할듯 4. 손해일지 아닐지는 각자마다 상황이 상이하니 본인이 선택하는거고, 다만 기회비용을 객관적으로 책정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의도를 전하고 싶으셨지 싶음.
@@룰룰라-j7i 1. 성격이 같다고 안했고 의치와 비교해 상대적 난이도의 측면에서 얘기한거고
2. 의치대는 저공비행 해야 알바가능 아니 그냥 거의 불가능이겠지만 약대는 저공비행 안해도 알바가능 하고 방학때 안놀고 알바는 약대 아니라 모든 과에서 공통되는 점이고
3. 벌어놓은 돈이 있다는 거는 그만큼 커리어가 있다는 거고 부업 따위나 주식 등의 제태크를 활용하여 어린애들보다 궁핍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나는 영상에서 사람들이 기회비용 책정에 대해서 고려를 잘하지 않고 있다는 듯한 어조로 말하고 있어서 이걸 비판한 건데이정도까지 풀어써야 이해함?
@@김진우-l7l 1. 학점 욕심 있으면 벼락치기가 힘든 구조라는걸 성격으로 말한거고 2. 약대 안다녀보셨죠? 3. 커리어라는게 월급쟁이로서의 커리어가 99퍼고 직장 나오면 말짱도루묵인 커리어인데. 부업은 직장경험이랑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고. 당연히 제테크 말할줄 알고 미끼던진건데 제테크는 뭐 쉽나요? 부업이 더 현실적이지
@@룰룰라-j7i @룰룰라 1.공대도 인서울이상이면 학점 잘 받으려면 벼락치기 힘들고요 공대 안다녀보셨죠?
2. 네 안 다녀봤고요. 회사 때려치우고 약대간 친구 피셜이고요 님은 회사 안다녀보셨죠?
3. 그러니까 자격증 이랑 직장경험 있으면 할 수 있는 부업 있다고요 회사 안 다녀보신 티 내시네
그리고 종자돈이 많으니 똑같은 수익율이라도 제태크로 돈 더 많이 번다 이말이잖아요 미끼는 대체 어디로 던지신건가요??
개국까지 할 형편??은 안 되지만 지금 25인데 부모님께서 수능 + 대학 졸업하기 전까진 제가 알바 안 해도 될 정도의 지원이 가능하다면 추천하시나요??
적성이 맞으면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만, 안 맞으면 일하는거가 고역일 수 있으니 질문자님의 성향과 강점이 약사와 맞는지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ㅍㅍㅍ
자유롭고 좋은직업은 맞는데 멋있는 직업은 아님 약간 이과판 변호사 느낌
약사 하지마라. 수급 개판되가지고 희망 없음. 정원이 너무 많이 늘었다. 의사들이 괜히 의대증원 목숨걸고 반대하는게 아님.
뭐가 희망이없다는건가요?
@@asdfzxcv8158 노력한 만큼 돌려받기 힘들 수 있다는 뜻일 것 같아요. 물론 내일조차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름
그님 약사?
한의대 본4이고, 현역 입학이라 25살인 사람입니다.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제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인지 생각했을 때 확신이 없고 다른 분야로의 진출도 한계가 많은 것 같아 지역적으로 페이 시장이 더 안정적으로 분포하고 제약회사와 같이 좀 더 기회가 열린 약대에 편입을 도전해볼까 하는데 기존에 문과여서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학부 과정에서 생화학이나 면역학 과정에 흥미 느끼고 좋아하긴 했습니다!
한의대 본4까지 마칠 실력이면 약대 편입도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만 (물론 제가 편입으로 약대를 간 것은 아니라 확실하게는 모릅니다),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기회비용을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고 봐요.
약사로서도 제약회사로 갈 수 있다고는 해도 페이가 현실적으로 엄청 높다고 할 수는 없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정성은 약사든 한의사든 그 어떤 직업이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어떤 분야든 '이걸로 돈을 벌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꽤나 큰 고통과 지루함을 견뎌내야 하는데요,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깊게 접하시면서 그 고통과 지루함을 견뎌내셨기에 회의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학 역시 다르지는 않습니다. 저도 생물, 화학에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이었지만 프로의 수준까지 올리려니 정말 지루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요점은... 작성자분의 나이와 실력을 생각했을 때 약대 편입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잘 몰라서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요 ^^) 다만, 어느 분야로 진출하셔도 일정 수준 이상의 내공을 쌓으려면 어차피 힘들다는 점과 또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을 좀더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의사 해보다가 그래도 아니다싶으면 해보세요. 실제 업계에서 1년이상 있어보면 느낌이 와요. 그전에는 모릅니다.
요즘 편입TO는 꽤 될거에요. 반수가 많아서
귀엽네 ㅋㅋ 뭐하세요~빨리 책 피세요~ㅋㅋ
피세요 -> 펴세요
약대 펀입이 없어 졨다고 하는데 맞는지요 궁금합니다 선생님
약사
ai대체 1위직업입니다~~
전문직은 법으로 보호받아서 사무직중에 마지막임
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페이약사로 약국에서 근무하면 1시간 최저시급으로 따졌을때 3배정도라고 알고있는데요~ 주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치면 하루에 거의 24만원 버는건가요? 그렇게 주 2일씩 한달 따지면 그게 월급인거구요?! 주 4일 근무 할지, 주 3일 근무할지는 약국 공고마다 다른거죠~?!
+ 주 2일 근무시 근무시간대가 어떻게 되나요?!
1) 구체적인 페이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2) 얼마나 일할지는 말씀하신대로 약국마다 달라요! 저도 약국장님이랑 협의해서 정했어요. 저는 월요일 9 to 7, 토요일 9 to 4 일하고 있어요! 약국에 따라 아침에만 일할 수도, 오후에만 일할 수 있습니다.
@@antrichwell 감사합니다! 약국 근무 등 경력에 따라 페이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냠냐미-e8r 큰 차등은 없는거같아요!
약대가면 취업이 잘되요 ㅋㅋ
어디서일하나요
니나노~
수능삼수+약대6년 = 9년 등록금포함 생활비
1년 2천 >> 9년 총 1억8천
약대 졸업후 약사되면 수도권기준 월400~500(전문직이라 짤리지않아 시장파이가 줄어서 앞으로 더 줄어들 예정)
같은기간 9년회사다녔을시 월급4천기준
4천×9년 = 최소 4억정도
9년차 기준 월급 300~400(중견~대기업이면 100~200플러스)
결론: 9년이 흘렀을경우
약사 : 빚1억8천 + 세후 400~500
회사원 : 자산 2억(생활비제외) + 세후300~600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어느 대기업이 고졸을 뽑음?
완전 공감함!! 7년간 엑싯까진 아니더라도 자기계발하는게 낫다 생각함
시장기회가 점점 전문직에게서 멀어지는 것 같네요.
저도 ^^; 물론 면허 있으면 좋은데 나이가 들수록 기회비용이 커지니까요 ㅎㅎ
난 진짜 약사가 되고 싶은데 내나이 40대 인데 10년 갈아넣고 ㅜㅜ 50되서야 약사로 돈벌수 있는건데 하 ㅋㅋㅋㅋㅋㅋ음 추노의.삶이 시작되겠지 과정이 만만치 않겠구나
어차피 ㅋㅋㅋㅋ 노동과 시간을 갈아넣는건 똑같은데 ㅋㅋ 내선택
차리면 한 천만원 조금 넘게는 벌더만. 그리고 비타오백 팔수록 손해라더만
ㅎㅎㅎㅎ뿜고갑니다 굿
월천옛말입니다 ㅎㅎㅎ
진짜 궁금해서 묻는데요.!! 약사가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점은 어떤 일을 할 때 그렇나요?
약국일이요! 몸쓰는 일이 많고, 하루종일 서있어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서있는 시간이 많고 문전약국같은 경우는 오전 내내서있음
의자에 앉아서 일하면 안되나요?
@@antrichwell 의자하나 두고 손님없을 떈 앉아계세요
마지막 멘트 오글거린다……
마지막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antrichwell전 마지막 멘트가 맘에 드네요 ❤ ㅎㅎ
ㅠ.ㅠ 결국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거 같네요.....늦게나마 약대에 가도 약사로서 사회에 나왔을 때 나이가 많으면(대략 40대쯤?) 페이약사도 힘들고...ㅠ 병원약사도 힘들겠죠...? 돈이 많아서 개국할 거 아니면 비추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ㅠㅠ 나이가 커요. 그리고 은근히 약사가 체력이 필요한 육체노동이 많아서 정년이 없지만 본인 체력이 약하다면 오래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나도 논산 연무대 공고 산부인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놀고있는데 약대를 갈껄 그랬네요.
부천에 약대 주공 아파트에서 두냥 서푼 모자라는 칠푼이가 씀.. 드림., 올림. 배상.
궁시렁... 궁시렁...궁시렁....
약사님😭😭😭
시네츄라시럽 + 록소날정(소염진통) + 타이레놀(해열진통) + 스토마정(위염치료) +베아리온정(알러지질환약)
이렇게 같이 복용해도 될까요?
감기약 처방 받을 땐 열이 없어서 해열진통제는 안받았는데 갑자기 열이나서요.ㅜㅜ
록소날도 해열 작용이 있는 약이라 타이레놀 같이 안 드셔도 될거 같습니다!
@@antrichwell 😭😭😭😭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흑흑. 구독 좋아요 누르고 약 먹으러 가요. 약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뾰정-n4o 구독 좋아요 감사해요! 열 내렸길 바랍니다 뾰정님 🥰
약대 시간표 조정 가능한가요? 오전 대학공부 오후 일하면 되지않나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약대에서 듣는 과목은 전공수업 위주여서 시간표가 정해져있어요!
제가 다닌 약대는 졸업학점 152학점 중에 150학점이 전공수업이었습니다. 필수교양 2학점 1개 빼고 다 전공수업이었죠.
불가능합니다~~ 약대는 시간표 어렌인지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수년간 건강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을 받고있는 66세 남 입니다.
수년간 비타민 C 1000mg, D3 50mcg, Zinc 50mg 들을 복용해왔는데
최근 종합비타민을 구입했는데 C 90mg, D3 25mcg, Zinc 3.9 mg 이렇게 있네요.
다 같이 먹어도 될까요 아니면 종합비타민 하나만 먹을까요?
동일한 성분이고, 이미 드시고 계신 제품도 용량이 충분해서 건강하시다면 추가로 안 드셔도 될 것 같아요.
@@antrichwell 그러니까 종합비타민 하나만 먹어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똑똑하네 똑뿌러져.. 이런 여자를 만나야 인생 피는데.. 정말 똑뿌러지고 똑똑하다..똑순이야.. 직업도 좋고 멘탈도 좋고.. 정말 멋지심..!! 냉철한 분석이 너무 멋짐..
감사합니다 :)
약사가 돈먆이벌어서 지금준비하려는뎅 공부하는게빡시지 약사되면 의사급이죠
결혼하셨나요?
ㅋㅋㅋ
요즘 망하는 약국들도 진짜 많던데,,우리 동네도 병원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약국 차린 여자 분 일년도 안되서 망해 나가는거 보면 확실히 하향직종인건 확실함. 처방전이야 의사가 다 써서 오더 내리는거고, 약사일은 의약품 관리 보관 수입 판매일이 메인인데, 굳이 면허가 필요할까 싶었는데 마약류 의약품 때문에 그런거라고...멀리 생각하면 결국 AI나 기계가 대체해서 없어질 직업인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여자가 하기에는 사회적 인식도 그렇고 최고의 직장인것 같단 생각은 듦.
뭐라도하세여좀
그만뒤 불만많으넹
집이 좀 사는 집안의 여자들이 약사 하면 딱인거 같음.
응 약대 다니면서 과외로 대기업 월급만큼 그냥 벌쥬?
대기업 올려치기하지마라. 지금이 고점이다. 뭐대단하다고
@@성이름-j1bㅋㅋㅋ 대기업은 머 좆밥 아닌가요 ㅋㅋㅋ 약사만 되면 머 ㅋㅋㅋㅋㅋ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수능삼수+약대6년 = 9년 등록금포함 생활비
1년 2천 >> 9년 총 1억8천
약대 졸업후 약사되면 수도권기준 월400~500(전문직이라 짤리지않아 시장파이가 줄어서 앞으로 더 줄어들 예정)
같은기간 9년회사다녔을시 월급4천기준
4천×9년 = 최소 4억정도
9년차 기준 월급 300~400(중견~대기업이면 100~200플러스)
결론: 9년이 흘렀을경우
약사 : 빚1억8천 + 세후 400~500
회사원 : 자산 2억(생활비제외) + 세후300~600
계산하는게 완전 어거지식이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랬으면 다들 직장 다니지 뭐하러 수능보러 옴?ㅋㅋㅋ
현 약대 5학년인데 웃고갑니다
너 수학 못하지 ㅋㅋ
@@kebinseo-ch5vwㅋㅋㅋㅋㅋ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