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세부적 설명을 듣고자 하는 분들은 ruclips.net/video/3ktEqMOtZz4/видео.html 강의를 참고하시고,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들은 ruclips.net/video/fLbyyu_j54c/видео.html 를 참고하세요~!
미대 학생들이 현대미학 소개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데 정말 혼돈스러워 하더군요. 그 책을 보니 쉽게 쓸 수 있는 내용도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서 그 용어의 의미를 모르는 학생들이 황당해 하는 것이 이해가 되었어요. 제 느낌에는 쉬운 말을 어렵게 정의해서 사용해야한다면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를 만드는 소위 철학 특권층의 횡포에 불과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트겐슈타인은 보편적 일반인에게 현실적 삶에 대한 빛을 던지지 못하는 철학의 문제의 핵심을 찔렀다는 느낌이 드네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법률용어도 일반인은 쉽게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들이 많은데 특권층의 횡포라고 보지는 않찬아요.개념언어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뿐이고 미대생의 감각적 미학이 언어화 할때 접목에 어려움이 있는것처럼 철학용어나 표현이 어려운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봄 그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미적감각을 저는 예술적 가치로 보는데 비트겐은 그걸 무시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언어철학적에만 몰두한. 나머지 철학이나 미학 궁극에대한 앎을 얻고자하는 철학의 본질을 간과했다고 봄 이 영상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철학의 문제를 해결할만큼 천재로 보이지도 않음 관련책을 보긴하겠지만~
이 채널의 장점은 유투브라는 짧은 매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의 입장이 진리는 아니며 상반된 다른 목소리들이 공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아울러 모든 컨텐츠에 출처와 유투브 컨텐츠의 한계에 대해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확증편향을 일으키고 자신을 현자로 포장해 버리는 다른 지식, 교양 유투버들과 다른 점이다.
언명 불가능한 것에 대한 도전.....분석으로 불가능한 영역은 해석으로 도전하고 해석으로 불가능한 영역은 시와 신화로 뚫고, 그것도 안되면 광기로 돌파해야 함.....언어의 발명은 그렇게 이루어져 왔음.....이를테면 메시지(깨달음의 언어)는 제5의 정신의 영역에서 산출되는 것임.....조건 없는 사랑(인간에 대한 사랑, 학문에 대한 사랑)에 대한 열망은 늘 말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한 말을 선사했음.....
후기 비트겐슈타인은 전기 비트겐슈타인에 비해서 너무 극단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목적이나 맥락에 파묻혀 버리면 순수학문을 하기에는 ㅠㅠ 물론 배운다거나 지식을 얻는다는 것도 일종의 목표라 할 수 있겠지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후기 비트겐슈타인 영상 기대하고 있습니디:) 설명이 참 좋은 것 같아요!!! 5분 뚝딱철학 영상 보구 여기서 한 번 더 보면 훨씬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역시 독일인 답습니다 제가 지식이 얕아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독일인 은 수학, 과학적인, 기계적으로 강합니다 논리적으로 분석을 잘 하지요 냉철하게 철학에서 인문학을 배제해야 하나요? 그러나 인문학 만큼 또 중요하고 삶을 풍족하게 하는 것 같아요 가난한 사람을 돕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 에는. 철학이 없나요? 제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가요? 가난한 사람을 만드는 사회, 사람들이 싫은네요
고등학생때였을까요, 그 때 당시 제 이성과 뇌 성숙도에 걸맞지 않는 철학적 질문들에 도전에 직면했었는데 저도 전기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발상에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비트겐을 만났는데 많은 위안을 받았죠. 나 같이 생각한 사람이 이미 100년전에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요.. 명사같이 대상과 대응하는 언어를 제외하고 형용사, 부사 같은 단어들은 발화자의 환경에 영향에 종속되어 그 언어가 사회보편적으로 정의되는 의미와 결부되어 주관성과 객관성에 미묘한 뉘앙스를 더한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 단어들이 명제를 구성하고 그 명제들이 복합명제를 구성하면 그때부터는 비트겐이 말한것 처럼 되는거 겠죠.. 철학이 과학에 왕좌를 내어주기 전에는 분명 What is A? 같은 질문들에 철학이 당시의 진리로써 의미가 있었죠.. 지금은 개인적으로 누가 철학이 무어냐 물어보면 ‘사유 예술’ 이라고 답해주고 싶네요 ㅎㅎ.. 유튜브에 우연히 비트겐 영상이 떠서 그냥 보다 과거 생각이 나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천착하신 건 분명한 것 같네요. 특히 '과학에 왕좌를 내어준', 철학을 '사유의 예술'이라 표현하신 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명사를 제외한 형용사 부사', 그것들이 '발화자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등의 표현도요. 비트겐스타인의 전기를 꾸역꾸역 겨우 읽었는데 왜 그 유명한 버트란트 러셀이 비트겐스타인한테 그리도 욕을 먹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 철학의 한 끝단에서 서양철학이 보지 못한 무언가를 본 게 아닌가 하는 두루뭉술한 생각은 했더랬습니다. 님의 댓글이 분명 자극이 되었는데 다시 더 알아볼 엄두는 안 나는 모순적인 상태네요.. 어떻든 감사합니다.
@@syrdaum 비트겐 철학적 개념은 비트겐 생애를 어느 정도 이해했을때 좀 더 다가오는 부분이 있기에 비트겐슈타인 논고나 탐구를 먼저 읽지마시고 비트겐슈타인 전기를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후기 저작인 철학적 탐구가 그러합니다. 논고를 이해하시려면 논리학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야 하니 아마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비트겐이 러셀을 비판한 대목에 대해 제 사견을 간접적으로 첨언하자면 전기 비트겐은 논리주의적 관점에서 언어(철학)을 접근했습니다. 후기 비트겐은 논리주의의 정반대의 관점에서 언어(철학)을 관조합니다. 이는 일상언어의 불완전함을 논리학으로 포장하려는 시도가 아닌 일상언어를 사용하는 누구나 보편타당하게 경험 할 법한 내용을 기술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그의 후기 철학관이 그러하니 러셀의 논리학을 비판하는것은 어찌보면 후기 비트겐에게는 당연하죠. 후기 비트겐의 저작은 서양철학사조에서 벗어나 언어(철학)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고찰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비트겐슈타인의 주장을 들어보면 프로그래밍이론 그 자체 입니다. 명사보다도 문장을 이루는 논리가 핵심인 것을 보면요. 엄밀하게보면 사랑같은 주관적인거나 사과같이 객관적이어 보이는 사물이나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왜냐면 누군가는 저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고 주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숫자나 기호로 표기해야 객관성을 얻는데 이게 곧 수학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입니다. 때문에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의 영역은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인간의 개입없이 코드상에서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져야하는 문제 때문에 금융같은 영역이외의 실물 상품 영역은 적용 불가 할 겁니다. 이 세상 사과가 모두 다른데 그걸 숫자나 문자로 digit화 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이제 막 떠오르는 신기술의 가능 여부도 100년전 철학자의 주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니 참 철학이 중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
10:02, 물을 끊이면 엔트로피의 변화가 일어나죠, 엔트로피변화가 일어났다 시간이 간다(움직인다,변화가일어나다)로 해석이되네요, 철수라는명사가 움직인것과 다른게 ,시간은 시간혼자서는 설명할수없어요. 그리고 벡터의이동을 표현한 명사가 임의의좌표로 움직인다, 시간이 흐른다는 임의의 에너지가 변화한다를 뜻하네요. 다의어 때문에 t/f 오류나는것 탐구중이였습니다.
철학을 과학과 수학의 테두리 안에 가두어 두었네요. 철학을 어떻게 정의하든 그것은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철학자마다 다양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것은 증명되거나 객관적인 사실 정보를 주는 것들 이라기 보다는, 틀릴 가능성이 있고 확실치 않은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 '추억' '감사' '믿음' '희망' '슬픔' '기쁨'등 말이죠. 비트겐쉬타인 삶 자체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철학이 침묵해야 하는 것들이 인간의 삶에 더 영향을 끼치고 삶을 좌우하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비트겐쉬타인 철학의 한계가 언뜻 느껴지네요.
사랑, 추억, 감사 등등 철학이외의 것들을 비트겐슈타인은 더욱 중요시 했습니다. 과학우월주의자들이 자기들의 모임에 비트겐슈타인을 연사로 초빙했더니 뜬금없이 시를 읊었다는 얘기도 유명하죠. 단지 사랑, 추억, 감사 같은 것들은 논리의 범위를 넘어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르니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지요.
@@____9101 네 따진다는 거는 참과 거짓을 가린다는 건데 애초에 주관적인 영역에 참이고 거짓이고 없으니까요. 하지만 따질 수 없다 해서 느낄 수 없는 건 아니죠. 다만 언어(논리)의 한계를 벗어났을 뿐 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삶은 그런것들로 가득차 있으니 자기 방식대로 충실히 느끼다 가자는게 비트겐슈타인의 생각 같습니다.
알파고는 인간처럼 바둑을 두지 않습니다. 인간 기준으로 보자면 바둑을 두는 것도 아니고 안두는 것도 아니죠. 더 정확하게 언어로 표현하자면 그것을 넘어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죠. 인공지능이 생각을 한다는 것 또는 계산을 한다는 것 역시 그렇게 언어의 잘못된 용법으로 많은 오해를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사과를 크기별로 나누는 어떤 기계가 있다면 그것이 주체가 되어 사과를 인간처럼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지게 과정화 된 것일 뿐이죠.
사람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도 상기할 수 있고 삼각형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도 상기할 수 있는데 선 또는 악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 같은 건 도저히 상기할 수 없죠. 그런 의미에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는 언어 표현을 갖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여러 철학 내지는 인문학 강의를 들었는데 이 채널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간결하고 쉽고 재미있습니다. 구독자가 아직 만명도 안된다는 것이 이상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제작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왜 음악을 내내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니터로 볼 때는 몰랐는데 전화기에 저장을 해서 이어폰으로 들으니 말하는 내내 음악을 깔았더군요. 그리고 간간히 음향효과까지... 넣느라고 고생, 듣는데 방해가 되니 짜증, 아마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넣으시는 것 같은데, 이건 마치 철학강연을 하는 내내 강연장에 음악을 틀어 놓는 것과 같습니다. 말하는데, 더구나 철학 이야기를 하는데 음악을 바탕에 깐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다들 그렇게 한다고 꼭 따라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비트겐슈타인, 전쟁중에 피어난 철학이군요. 인간의 존대에 대한 고뇌는 가난, 전쟁, 여러 혼란한 사회적인 환경속에서 또는 너무 환경이 좋아서 삶의 의미를 느낒 못할때 고민하는 인간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혼란을 끝내겠다는 것은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네요. 유대인들이 성경을 통하여 본질을 보는 눈을 많이 가셔서 노벨상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비트겐슈타인은 사실과 팩트를 보여주는 것을 말하고 있네요.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평가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죠.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개념이네요. 팩트와 관념의 차이가 되네요. 철학은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는 것이군요. 하나의 태이블 위의 사과도 어떤 명제를 붙이느냐에 따라 보고 생각하는 게달라지는 군요. 많은 어들들이 자신의 경험에 따라 주관적인 생각을 이해하고 해석들을 많이 얘기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팩트인 것 같아요. 팩트 자체를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순수하게 팩트를 팩트로 인정해주는 것이 어린아이들의 마음이라 보여줘요. 저는 그런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이미 2500년전 부처님의 가르침 세상만사 모든것이 언어에 의해 인식되도록 약속되어진것 일뿐 그 본질은 언어문자가 이니듯 내이름이 내가 아닌것과 같은것 서양 철학이니 사상이니 종교나 .모두 ..망념의 부스러기 이미 우리나라 대대손손 자성을 이룬 고승 들은 그 무상의 이치를 2000년전부터 실현해 왔거늘...ㅈㅈ...
첫장을 펼친 책은 끝까지 보는 스타일로 독서를 했는데, 그렇게 못한 책이 두권입니다. 버지니아 울프 세월.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세월은 엄청난 묘사와 그 수많은 수식어에 질려서 두세번 시도하다 결국 포기. 논리철학논고는 한글로 씌어있기는 한데, 어느 외국어보다 더 어려워서 포기했었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도전할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본 비트겐슈타인인 강의중 가장좋았습니다. 5분뚝딱 철학보다 좋네요^^; 다만 제가 푸념을 늘어 놓자면 논고의 명제1부터 명제7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빈의 논리실증주의 모임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영웅이되었지만 정작 비트겐슈타인은 타고르의 시를 읽었더랬죠 이밖에 괴델과의 관계라든가 칼포퍼와의 관계등도 역사적 맥락과 같이 이야기하면 재밌는 거리가 많을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박관익 두 가지 점을 고려하셔야합니다. 첫째 비트겐슈타인 생존 당시 사회과학이 지금처럼 분과화 되어 있었나? 둘째 그의 전기언어철학적 관점이 현재의 사회과학을 부정할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 우선 첫째는 지금처럼 분과화가 진행이 안되어있었다는 점, 참고하셔야하며 둘째로 그의 전기철학은 진리명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과학에 속하는 지금의 심리학도 전면 부정할 이유는 없다는 점입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남겨주신 말씀을 너무 늦게 봤군요. 죄송합니다. 20세기 서양철학에서 마르틴 하이데거가 차지하는 위치와 그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죠. 그래서 타임즈에서 비트겐슈타인을 꼽았을 때 하이데거가 빠진 것에 목소리를 냈던 이들도 꽤 있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이데거는 유럽에서 발전한 현상학적 분야에서 자신의 독특한 존재론적 세계관을 펼쳤다는 것이고, 비트겐슈타인은 영미분석철학 분야에서 일상언어학파와 논리실증주의학파 모두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최근 작고하신 박이문 교수님의 말씀처럼, 서양철학사를 20세기 이후로 정리할 때 우리가 만나게 되는 거대한 두 조류가 바로 과 이죠. 이 두 분야의 철학적 내용은 많이 다르며,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따라서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 중 누가 더 큰 영향을 주었는가? 하는 질문에 이 사람이다! 라고 답할 수는 없으며, 이 두 학자가 각기 그 성향이 다른 두 분야의 철학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더 정확할 듯싶네요. ^^
@@hadodo2101 마르틴 하에데거는 에드문트 후설의 제자였고 조교였어요. 그래서 후설의 논문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했는데요, 차후로 하이데거는 스승 후설의 견해에서 자신의 철학과 맞지 않는 점들을 발견하여 사상적 결별을 하게 되죠. 이런 과정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서, 후설의 현상학을 먼저 공부하시고 그 다음으로 하이데거를 접해보세요. 공부 순서로는 이것이 제일 좋답니다. 그러나 만약 후설 현상학을 접하고 파악하는 데 있어서 너무 부담스럽다면, 하이데거의 해설 문헌들을 잘 찾으셔서 보는 것이 좋은데요, 소광희 교수님의 하이데거 관련 문헌들이 좋답니다. 이 점도 참고하세요~
비트겐슈타인의 프레임에 빠지면 답이 없다.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할건데? 감정을 버리라는 말이다!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모습을 보고 의미 없다고 할 것인가? 명제가 존재하는 의미있은 문장으로 철수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있다. 이것이 참인 명제라면 당신은 기분이 나쁠것이다. 결국 이 기분 나쁜것을 해결하지 못하는데 어찌 철학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것인가?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라고 했으며, 전제조건이 성립했을 때 자신의 이론이 맞다고 증명되는 것이므로 그 전제가 틀렸다면 그의 이론 전부가 잘못된 것이 됩니다.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세부적 설명을 듣고자 하는 분들은 ruclips.net/video/3ktEqMOtZz4/видео.html 강의를 참고하시고,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철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자 하는 분들은 ruclips.net/video/fLbyyu_j54c/видео.html 를 참고하세요~!
😊😊
굶주련던 철학을 든든히 채우고 갑니다. 여기오신 모든 분들은
행운아입니다.
가치를 나누고
지혜를 더하다.
감사합니다.
미대 학생들이 현대미학 소개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데 정말 혼돈스러워 하더군요. 그 책을 보니 쉽게 쓸 수 있는 내용도 어려운 용어를 사용해서 그 용어의 의미를 모르는 학생들이 황당해 하는 것이 이해가 되었어요. 제 느낌에는 쉬운 말을 어렵게 정의해서 사용해야한다면 철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를 만드는 소위 철학 특권층의 횡포에 불과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비트겐슈타인은 보편적 일반인에게 현실적 삶에 대한 빛을 던지지 못하는 철학의 문제의 핵심을 찔렀다는 느낌이 드네요. 과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독일어로 하면 좀 더 쉬워집니다👍
법률용어도 일반인은 쉽게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들이 많은데 특권층의 횡포라고 보지는 않찬아요.개념언어에 대해 모르고 있는것뿐이고 미대생의 감각적 미학이 언어화 할때 접목에 어려움이 있는것처럼 철학용어나 표현이 어려운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봄
그 언어로 표현할수 없는 미적감각을 저는 예술적 가치로 보는데 비트겐은 그걸 무시했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언어철학적에만 몰두한. 나머지 철학이나
미학 궁극에대한 앎을 얻고자하는 철학의 본질을 간과했다고 봄
이 영상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철학의 문제를 해결할만큼 천재로 보이지도 않음
관련책을 보긴하겠지만~
@@정상복-w2y이해를 못하니 법을 가까이 못하고 횡포에 당하지요.
추상적인 개념을 모두가 같이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이 채널 주인장이 정말 천재랍니다. 난 평생 이런 부류의 한국사람을 두 명 봤어요. 철학적 지식에 있어 그는 자신이 리차드 파인만이 평생 강조한 '자신의 할머니에게 설명할 수 없다면 일류 과학자가 아니다'를 매번 성공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까요?
인문학 선생님 안녕 하세요?
비트겐슈타인 의 강의 흥미진진하게
즐시청 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4월 되시어요
감사합니다.
이 채널의 장점은 유투브라는 짧은 매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의 입장이 진리는 아니며 상반된 다른 목소리들이 공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아울러 모든 컨텐츠에 출처와 유투브 컨텐츠의 한계에 대해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자신의 주장에 대한 확증편향을 일으키고 자신을 현자로 포장해 버리는 다른 지식, 교양 유투버들과 다른 점이다.
저한테는 조금 낯설긴합니다만 말할수없는것에 대해 침묵해야한다는것은 완전공감!
진리의 명언이네요. 멋진분 소개받은 느낌
어려운 강의 어려워서 어렵게듣고 갑니다 선생님 감사 좋은강의 멋져오ㅡ짱멋져요 엄청무지 마니마니 무지무지멋지세요
제가 원하던 유튜브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채널 영상 정주행하며 관련 서적들을 읽을 생각하니 너무 설렙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대체 비트겐슈타인 후기철학은 언제 해주십니까ㅠㅠ 엄청 기다리고있습니다
방구 아 그러셨군요. 현재 헤겔의 을 촬영해서 편집 중인데, 이거 업로드 후에는 비트겐슈타인 후기 철학을 쵤영해야겠네요~^^
어쩜 이렇게 어려운 비트겐 쉬타인의 철학을 명료하게 설명하실까!
너무 좋은 철학강의예요.공부하기 좋아요.저번에 한번 듣고 댓글 남기지 않았는데 다시 들어요.카를비트겐슈타인
언어의 혼란..^~^
이렇게 비트겐슈타인을 잘 풀어주신 강의는 첨 봤네여. 감탄했습니다^_^
요즘 비트겐슈타인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신분야에 도움 되었기를 바랄게요~!
가치의 척도!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침묵. 반대합니다. ~~, 비트겐 슈타인의 후기 철학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쉽고 간결한 설명 감사합니다 ~~^^
철학 하다 제자리 도는 것 같아
명리학 공부를 하는데
이쪽으로 길을 안내 해준 철학에게 감사합니다
언명 불가능한 것에 대한 도전.....분석으로 불가능한 영역은 해석으로 도전하고 해석으로 불가능한 영역은 시와 신화로 뚫고, 그것도 안되면 광기로 돌파해야 함.....언어의 발명은 그렇게 이루어져 왔음.....이를테면 메시지(깨달음의 언어)는 제5의 정신의 영역에서 산출되는 것임.....조건 없는 사랑(인간에 대한 사랑, 학문에 대한 사랑)에 대한 열망은 늘 말할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한 말을 선사했음.....
아이쿠! 우리 인문학님~최고 인기영상~~즐감할게요 ^^ 궁금궁금~~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여~~좋은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어려운 과제를 자신감있게 쉽게 설명할수있는 능력.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고 귀한 능력입니다. 고마워요.
비트겐슈타인찾아 오게되었는데 강의가 다 유익하고 쉽고 좋네요.구독하고갑니다. 좋은강의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김효진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비트켄 슈타인, 그는 천재이면서도 순수한 성품을 지닌 보석 같은 사람이었군요.
이렇게 쉽게 설명할 수가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트겐스타인 정말 멋진분갔습니다…. 강의 아주 좋았어요.
후기 비트겐슈타인은 전기 비트겐슈타인에 비해서 너무 극단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목적이나 맥락에 파묻혀 버리면 순수학문을 하기에는 ㅠㅠ 물론 배운다거나 지식을 얻는다는 것도 일종의 목표라 할 수 있겠지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후기 비트겐슈타인 영상 기대하고 있습니디:)
설명이 참 좋은 것 같아요!!! 5분 뚝딱철학 영상 보구 여기서 한 번 더 보면 훨씬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Good andtak 남겨주셨단 글 이제야 봤네요. 감사합니다 ^^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다니!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자체가 비트겐슈타인에게는 말도안되는 질문이었겠군요
언어는 인간만의 속성이고 우리는 그 언어를 통해서 더 넓은 세계를 얻으면 된다
강의를어렵지않게풀어주셔서잘들어습니다
역시 독일인 답습니다 제가 지식이 얕아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독일인 은 수학, 과학적인, 기계적으로 강합니다 논리적으로 분석을 잘 하지요 냉철하게 철학에서 인문학을 배제해야 하나요?
그러나 인문학 만큼 또 중요하고 삶을 풍족하게 하는 것 같아요
가난한 사람을 돕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다” 에는. 철학이 없나요?
제가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가요?
가난한 사람을 만드는 사회, 사람들이 싫은네요
비트겐슈타인에 대해 궁금했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씨그램 감사합니다 후기 철학고 업로드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고등학생때였을까요, 그 때 당시 제 이성과 뇌 성숙도에 걸맞지 않는 철학적 질문들에 도전에 직면했었는데
저도 전기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발상에 다다랐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비트겐을 만났는데 많은 위안을 받았죠.
나 같이 생각한 사람이 이미 100년전에 있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는지요..
명사같이 대상과 대응하는 언어를 제외하고 형용사, 부사 같은 단어들은 발화자의 환경에 영향에 종속되어 그 언어가 사회보편적으로 정의되는 의미와 결부되어 주관성과 객관성에 미묘한 뉘앙스를 더한다고나 할까요
물론 그 단어들이 명제를 구성하고 그 명제들이 복합명제를 구성하면 그때부터는 비트겐이 말한것 처럼 되는거 겠죠..
철학이 과학에 왕좌를 내어주기 전에는 분명
What is A? 같은 질문들에 철학이 당시의
진리로써 의미가 있었죠..
지금은 개인적으로 누가 철학이 무어냐 물어보면
‘사유 예술’ 이라고 답해주고 싶네요 ㅎㅎ..
유튜브에 우연히 비트겐 영상이 떠서 그냥 보다 과거 생각이 나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 부분에 대해 깊이 천착하신 건 분명한 것 같네요. 특히 '과학에 왕좌를 내어준', 철학을 '사유의 예술'이라 표현하신 게 눈에 확 들어옵니다. '명사를 제외한 형용사 부사', 그것들이 '발화자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등의 표현도요. 비트겐스타인의 전기를 꾸역꾸역 겨우 읽었는데 왜 그 유명한 버트란트 러셀이 비트겐스타인한테 그리도 욕을 먹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양 철학의 한 끝단에서 서양철학이 보지 못한 무언가를 본 게 아닌가 하는 두루뭉술한 생각은 했더랬습니다. 님의 댓글이 분명 자극이 되었는데 다시 더 알아볼 엄두는 안 나는 모순적인 상태네요.. 어떻든 감사합니다.
@@syrdaum 비트겐 철학적 개념은 비트겐 생애를 어느 정도 이해했을때 좀 더 다가오는 부분이 있기에 비트겐슈타인 논고나 탐구를 먼저 읽지마시고 비트겐슈타인 전기를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후기 저작인 철학적 탐구가 그러합니다. 논고를 이해하시려면 논리학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야 하니 아마 힘드실수도 있습니다.
비트겐이 러셀을 비판한 대목에 대해 제 사견을 간접적으로 첨언하자면
전기 비트겐은 논리주의적 관점에서 언어(철학)을 접근했습니다. 후기 비트겐은 논리주의의 정반대의 관점에서 언어(철학)을 관조합니다. 이는 일상언어의 불완전함을 논리학으로 포장하려는 시도가 아닌 일상언어를 사용하는 누구나 보편타당하게 경험 할 법한 내용을 기술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그의 후기 철학관이 그러하니 러셀의 논리학을 비판하는것은 어찌보면 후기 비트겐에게는 당연하죠. 후기 비트겐의 저작은 서양철학사조에서 벗어나 언어(철학)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고찰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비트겐슈타인의 주장을 들어보면 프로그래밍이론 그 자체 입니다. 명사보다도 문장을 이루는 논리가 핵심인 것을 보면요.
엄밀하게보면 사랑같은 주관적인거나 사과같이 객관적이어 보이는 사물이나 본질적으로 똑같습니다. 왜냐면 누군가는 저 사과는 사과가 아니라고 주장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숫자나 기호로 표기해야 객관성을 얻는데 이게 곧 수학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입니다.
때문에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의 영역은 매우 제한적일 겁니다. 인간의 개입없이 코드상에서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져야하는 문제 때문에 금융같은 영역이외의 실물 상품 영역은 적용 불가 할 겁니다. 이 세상 사과가 모두 다른데 그걸 숫자나 문자로 digit화 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이제 막 떠오르는 신기술의 가능 여부도 100년전 철학자의 주장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니 참 철학이 중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
10:02, 물을 끊이면 엔트로피의 변화가 일어나죠, 엔트로피변화가 일어났다 시간이 간다(움직인다,변화가일어나다)로 해석이되네요, 철수라는명사가 움직인것과 다른게 ,시간은 시간혼자서는 설명할수없어요.
그리고 벡터의이동을 표현한 명사가 임의의좌표로 움직인다, 시간이 흐른다는 임의의 에너지가 변화한다를 뜻하네요.
다의어 때문에 t/f 오류나는것 탐구중이였습니다.
흥미로운 비트겐슈타인 철학 공유합니다 ^^+
감사합니다
왜 비트코인 검색했다가 이걸 보고 있지... 사행성의 늪에서 빠져나오라는 알고리즘의 명령인가,
인문학영상 볼때마다 하니의정보를 습득하고 좋습니다 너무나도 쉽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기대가됩니다. 후기철학
비트겐슈타인을 볼 때면 느껴지는 것이 오리엔탈에 영향을 받았다고 느껴지거나 때때로 유교의 수기치인이 느껴져서 참 ㅋㅋㅋ 유교도 유네스코에 많이 등재되어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가치를 다루는 명제들도 결국 언어로 표현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해답을 철학에서 찾지 못하면 과연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이번 영상의 숙제이고 인간의 과제네요. 모든 사람이 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
고맙습니다. 철학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풀어주시다니요. 문외한이라
여전히 어렵긴 하지만 재미가 생겼습니다.
가까이하게 될 계기가 될 듯하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댓글을 남겨요 :) 가치세계에 대한 언급은 무의미하다고 하였는데, 그럼 감정적인 부분도 개인적인 것인데, 감정이란 것은 언어그림이론에 해당 안 되는 건가요?
철학을 과학과 수학의 테두리 안에 가두어 두었네요. 철학을 어떻게 정의하든 그것은 추상적인 개념이기에 철학자마다 다양하리라 봅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것은 증명되거나 객관적인 사실 정보를 주는 것들 이라기 보다는, 틀릴 가능성이 있고 확실치 않은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 '추억' '감사' '믿음' '희망' '슬픔' '기쁨'등 말이죠. 비트겐쉬타인 삶 자체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철학이 침묵해야 하는 것들이 인간의 삶에 더 영향을
끼치고 삶을 좌우하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비트겐쉬타인 철학의 한계가 언뜻 느껴지네요.
사랑, 추억, 감사 등등 철학이외의 것들을 비트겐슈타인은 더욱 중요시 했습니다.
과학우월주의자들이 자기들의 모임에 비트겐슈타인을 연사로 초빙했더니 뜬금없이 시를 읊었다는 얘기도 유명하죠.
단지 사랑, 추억, 감사 같은 것들은 논리의 범위를 넘어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르니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지요.
@@BSA21M 수학처럼 명백하게 정의 할 수 없기에 따지지 마라는 말은 어떻게 보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뜻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어요. ㅎㅎ 사실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니 다행입니다.
@@____9101 네 따진다는 거는 참과 거짓을 가린다는 건데 애초에 주관적인 영역에 참이고 거짓이고 없으니까요.
하지만 따질 수 없다 해서 느낄 수 없는 건 아니죠. 다만 언어(논리)의 한계를 벗어났을 뿐 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삶은 그런것들로 가득차 있으니 자기 방식대로 충실히 느끼다 가자는게 비트겐슈타인의 생각 같습니다.
철학자보단 수학자에 가까웠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영희가 아름 답다. 이름다운 그녀에게 마음이 갔다. 시간이 흘러서 많은 것이 변했지만 철수는 그녀에게 머물러 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어미술로는 그릴 수 없겠지만.
'시간은 간다' 보다 '청춘은 간다' 가 더 적절한 예가 아닐런지요
영미권에 맞는 내용이네요
논리기술적
영미권만의 슈퍼스타
주류인 대륙철학에 숟가락얹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훌륭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띵’ 쇳소리 음을 다른 것으로 바꿔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날카롭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철학은 가치의 문제, 말할수 없는 영역을 다룰수 없고, 다루어서도 안된다는 주장인가요? 그렇다면 그건 더이상 철학이라 할수 없지 않을까요?
밤하늘 비트겐슈타인의 전기 철학에서 이 영역은 신비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답니다. 그 신비의 영역과 자연과학의 영역을 정리하는게 철학이라고 보았던거죠.
다른분보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잘봤습니다 . 더 알고싶어요ㅎ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수있는 설명이였습니다
선생님 검증 가능한 영역이 수학, 과학에 맡겨지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하여 철학이 답을 해줄 수 없다면 철학은 그 자체만으로 어떤 지위와 역할을 가질 수 있죠? 과학의 영역으로 넘겨도 되는 것이 아닌가요?
알파고는 인간처럼 바둑을 두지 않습니다. 인간 기준으로 보자면 바둑을 두는 것도 아니고 안두는 것도 아니죠. 더 정확하게 언어로 표현하자면 그것을 넘어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죠. 인공지능이 생각을 한다는 것 또는 계산을 한다는 것 역시 그렇게 언어의 잘못된 용법으로 많은 오해를 만들어 낸다고 봅니다. 사과를 크기별로 나누는 어떤 기계가 있다면 그것이 주체가 되어 사과를 인간처럼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지게 과정화 된 것일 뿐이죠.
갑자기 얼굴에 사과가 크게 떴을 때 엄청 웃었습니다. 이거 진짜 재밌네요!!
하이데거가 유대계였던 당시 스승이던 후설을 조지고 그외 유대계 철학·사상가 등 많은 학자를 조지고 없애고 학계에서 아예 치워버리고...학자나 선생이라고 부를 수 없는 양아치...
사람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도 상기할 수 있고 삼각형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도 상기할 수 있는데 선 또는 악이라는 이름에 대응하는 이미지 같은 건 도저히 상기할 수 없죠. 그런 의미에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없는 언어 표현을 갖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요소명제 ㅡ 사실에 근거를둔다
가난한사람을 도아주는것은 착한것이다 ?? 그림으로 그사실을 보여줄수 없는것은 알수없는것이다 선또는악을 알수없다는것이다
ㅡ말을할수 없는것은 말하지마라ㅡ
그는 철학계의 미니멀리스트가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한다.
데이비드 흄의 철학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영국 경험론자들의 철학이 상당히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느껴집니다
유튜브에 있는 여러 철학 내지는 인문학 강의를 들었는데 이 채널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간결하고 쉽고 재미있습니다. 구독자가 아직 만명도 안된다는 것이 이상할 지경입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제작을 하시는지는 몰라도 왜 음악을 내내 까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니터로 볼 때는 몰랐는데 전화기에 저장을 해서 이어폰으로 들으니 말하는 내내 음악을 깔았더군요.
그리고 간간히 음향효과까지...
넣느라고 고생, 듣는데 방해가 되니 짜증, 아마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넣으시는 것 같은데, 이건 마치 철학강연을 하는 내내 강연장에 음악을 틀어 놓는 것과 같습니다.
말하는데, 더구나 철학 이야기를 하는데 음악을 바탕에 깐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다들 그렇게 한다고 꼭 따라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논고를 씨불이지 말라는 뜻이고. . .
생존은 논리를 유발한다고. . .
비트겐슈타인이 전쟁터를 몸으로 직접 겪었기에 나온 책이라 봅니다. .
테이블 위에 사과 가 있다. 답 사과 가 있으면 이를 먹고 배고픔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알고리즘으로 파도타고왔습니다.구독누르고가요^^
양희지 감사합니다~^^
명제가 아닌 것에 대한 논고를 그만하라...로 마지막 줄이 정리가 되죠. .
예전에 비트겐슈타인 서적과 음반을 소장하고 있었었는데 여전히 알기쉽게 이해가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하지만, 말할 수 없는것에대한 침묵이 금일수는 있어도 논리가 있든없든 무언가 자신의 할 말을 내뱉는 것.
지금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그러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드네요.
말할수없는게 있다는게 모순이죠...;;
좋은 제가 명사냐? 그는 그가 많은 것을 노력하기 때문에 가끔 실수를 해도그 자리에 있다.
형 잘 보고 있엉. 인문학 강의중에 젤 깔끔한듯. 참고문헌도 영상 설명에 같이 올려주면 좋을것 같어. 소쉬르-촘스키-인지언어까지 언어학 시리즈 기다리고 있을게 ㅠ ㅠ
이승필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주신 주제들도 채크해뒀다가 일정에 반영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강의잘들었습니다
비트겐슈타인 강의중 가장이해가잘되었네요
김현수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서 말한 형이상학에 대한 이성의 한계를 다시 말하는 건가요? 칸트도 신, 무한과 같은 것들은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 알 수 없다하여 침묵하였습니다.
쌤 오랜만이네요^^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박이준 와~ 오랫만이구나~^^ 잘 지내지?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
@@지혜의빛 네^^선생님도 잘 지내시죠?
박이준 그럼~ 잘 지내지. 코로나 조심해라 이준아~^^
비트겐슈타인, 전쟁중에 피어난 철학이군요. 인간의 존대에 대한 고뇌는 가난, 전쟁, 여러 혼란한 사회적인 환경속에서 또는 너무 환경이 좋아서 삶의 의미를 느낒 못할때 고민하는 인간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혼란을 끝내겠다는 것은 본질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네요. 유대인들이 성경을 통하여 본질을 보는 눈을 많이 가셔서 노벨상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비트겐슈타인은 사실과 팩트를 보여주는 것을 말하고 있네요.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평가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죠. 보이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의 개념이네요. 팩트와 관념의 차이가 되네요. 철학은 보이지 않는 것이므로 다양한 관점들이 나오는 것이군요. 하나의 태이블 위의 사과도 어떤 명제를 붙이느냐에 따라 보고 생각하는 게달라지는 군요. 많은 어들들이 자신의 경험에 따라 주관적인 생각을 이해하고 해석들을 많이 얘기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팩트인 것 같아요. 팩트 자체를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순수하게 팩트를 팩트로 인정해주는 것이 어린아이들의 마음이라 보여줘요. 저는 그런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아이들과같은 순수한 마음을 회복하고싶다면 니체의 철학도 접해보심이 좋아보인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서양중심의 사고와 세계를 기준으로 해서 그런거죠
모든철학의 문제는 이미 이천년 전에 이미 인도에서 해결 되었습니다 6세기에 인도 스님 짠드라키르티의 중론석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언어는 세속제에 속하는 것으로 언어없이 진제에 이룰수 없다. 진제는 성스로운 침묵이다. 이것이 6세기에 인도 스님의 말씀입니다 😮
맘마 먹기전에~ 이거 듣고 갈래요^^
Eunice북런치 아점 드시나 봐요? 오전 방문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요!
선생님이 유튜브로 강의를 하고 계실줄 상상도 못했네여....;; 열심히 듣겠습니다!!
성권이구나~~~ 오랫만이네~ 잘 지내지? 여기서 이렇게 인사 나누니 반갑다 ㅋㅋㅋ 격하게 반겨줄게~^^
예로 쓰신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추상명사 형태인데 추상명사는 그림을 그리지 못하니까 헛소리 집어치워야 하는 것인가요?
언어 그림 이론을 알고 나니 다음 내용이 궁금합니다. 말할 수 없는 명제들은 어떻게 침묵하지 않을 수 있는지 알고 싶어졌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미 2500년전 부처님의 가르침
세상만사 모든것이 언어에 의해 인식되도록 약속되어진것 일뿐 그 본질은 언어문자가 이니듯 내이름이 내가 아닌것과 같은것
서양 철학이니 사상이니 종교나 .모두 ..망념의 부스러기
이미 우리나라 대대손손 자성을 이룬 고승 들은 그 무상의 이치를 2000년전부터 실현해 왔거늘...ㅈㅈ...
선생님의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선생님의 다른 저작물도 제목 좀 아려주세요.
소리만 나오게 하는방법?
화면이 집중력의 혼돈을...
와아~ 정말 해박한 지식으로 설명 잘해주시네요 제가 최근에 비트 캔슈타인에 꽂혀 이것 저것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는데... 부럽네요. 젊은 시절에 졸업 논문이 이 철학자였다는게....
Sharon Lee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트겐슈타인, 매력있지만 쉽지 않은 철학자죠. 그를 이해하는데 도움 되었기를 바랄게요~
검증 가능하지 않은 가치의 영역을 검증 가능한 사실의 관계처럼 연결지어 진리라고 말하는 것은 헛소리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선 침묵해야 한다.
버트러셀이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란책을 쓰신분인가요?
철학 공부하고 싶었는데 비트겐슈타인보고 좌절했어요 ㅎㅎㅎ 아직도 이해 못함 ㅜ
1:14 philosophischer Nachlass 는 독일어로 nach + lassen, ~후에 + 남겨놓다 (영어의 let동사) 철학적 후서 라고 합니당
- 설명을 좋아하는 사람이
첫장을 펼친 책은 끝까지 보는 스타일로 독서를 했는데, 그렇게 못한 책이 두권입니다. 버지니아 울프 세월.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세월은 엄청난 묘사와 그 수많은 수식어에 질려서 두세번 시도하다 결국 포기. 논리철학논고는 한글로 씌어있기는 한데, 어느 외국어보다 더 어려워서 포기했었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도전할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난 철학도 공부하면 안될것 같네요 ㅜㅜ 국어사전을 찾아봐야지 품사가 다 다른데라고 생각해버렸네요 ㅡ
좋아 좋아
잘보고갑니다. 좋구 누루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존재란 무었인가? 좋은 제는 무었인가? 시간이 흘러도 사과 라면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는?
제가 본 비트겐슈타인인 강의중 가장좋았습니다. 5분뚝딱 철학보다 좋네요^^; 다만 제가 푸념을 늘어 놓자면 논고의 명제1부터 명제7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빈의 논리실증주의 모임에서 비트겐슈타인은 영웅이되었지만 정작 비트겐슈타인은 타고르의 시를 읽었더랬죠
이밖에 괴델과의 관계라든가 칼포퍼와의 관계등도 역사적 맥락과 같이 이야기하면 재밌는 거리가 많을듯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글 이제 보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하며 주신 의견 반영한 강의도 일정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지혜의빛 감사합니다!
그럼 비트겐슈타인에 따르면 심리학 사회과학같은 영역은 무시 혹은 부정당하는건가요?
박관익 두 가지 점을 고려하셔야합니다. 첫째 비트겐슈타인 생존 당시 사회과학이 지금처럼 분과화 되어 있었나? 둘째 그의 전기언어철학적 관점이 현재의 사회과학을 부정할 요소를 가지고 있는가? 우선 첫째는 지금처럼 분과화가 진행이 안되어있었다는 점, 참고하셔야하며 둘째로 그의 전기철학은 진리명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과학에 속하는 지금의 심리학도 전면 부정할 이유는 없다는 점입니다. 참고하세요~^^
20세기 철학자는 하이데거라는 말이있는데
타임즈는 비트겐슈타인을 언급하고
하이데거는 언급하지않았는데요.
하이데거,비트겐슈타인 누가 더 20세기에 철학에 큰 영향을주었나요?
제가 남겨주신 말씀을 너무 늦게 봤군요. 죄송합니다. 20세기 서양철학에서 마르틴 하이데거가 차지하는 위치와 그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죠. 그래서 타임즈에서 비트겐슈타인을 꼽았을 때 하이데거가 빠진 것에 목소리를 냈던 이들도 꽤 있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이데거는 유럽에서 발전한 현상학적 분야에서 자신의 독특한 존재론적 세계관을 펼쳤다는 것이고, 비트겐슈타인은 영미분석철학 분야에서 일상언어학파와 논리실증주의학파 모두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입니다. 최근 작고하신 박이문 교수님의 말씀처럼, 서양철학사를 20세기 이후로 정리할 때 우리가 만나게 되는 거대한 두 조류가 바로 과 이죠. 이 두 분야의 철학적 내용은 많이 다르며,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인간을 이해하는 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따라서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 중 누가 더 큰 영향을 주었는가? 하는 질문에 이 사람이다! 라고 답할 수는 없으며, 이 두 학자가 각기 그 성향이 다른 두 분야의 철학 영역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더 정확할 듯싶네요. ^^
@@지혜의빛 감사합니다 그럼 현상학을 공부해보려한다면
에드문트후설의 현상학을 먼저 봐야되나요?
@@hadodo2101 마르틴 하에데거는 에드문트 후설의 제자였고 조교였어요. 그래서 후설의 논문들을 편집하는 과정에서도 어느 정도의 역할을 했는데요, 차후로 하이데거는 스승 후설의 견해에서 자신의 철학과 맞지 않는 점들을 발견하여 사상적 결별을 하게 되죠. 이런 과정이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서, 후설의 현상학을 먼저 공부하시고 그 다음으로 하이데거를 접해보세요. 공부 순서로는 이것이 제일 좋답니다. 그러나 만약 후설 현상학을 접하고 파악하는 데 있어서 너무 부담스럽다면, 하이데거의 해설 문헌들을 잘 찾으셔서 보는 것이 좋은데요, 소광희 교수님의 하이데거 관련 문헌들이 좋답니다. 이 점도 참고하세요~
Hado Do 그럼요~ 그가 현상학의 창시자니까요~^^
말이야방구야 말할 수 없는건 말할 수 없어
사주팔자 잘 보나요?
비트겐슈타인의 프레임에 빠지면 답이 없다.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할건데?
감정을 버리라는 말이다!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모습을 보고 의미 없다고 할 것인가?
명제가 존재하는 의미있은 문장으로
철수가 가운데 손가락을 들고 있다.
이것이 참인 명제라면 당신은 기분이 나쁠것이다.
결국 이 기분 나쁜것을 해결하지 못하는데 어찌 철학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것인가?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버리라고 했으며, 전제조건이 성립했을 때 자신의 이론이 맞다고 증명되는 것이므로 그 전제가 틀렸다면 그의 이론 전부가 잘못된 것이 됩니다.
와... 알피지 게임을 하는데 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물창고를 발견한 기분이에요...
이런 영상들이 가득한 채널이라니 ㅠㅠ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잘들었읍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재밌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