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죠. 어느 정도의 기초 지식은 주입이 된 이후에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는 겁니다. 미국의 지금 상황을 보세요. 인류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도 주입이 되지 않으니 하루도 빠짐없이 총기 사고 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연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책에 적용해서 기초 학력 저하가 일어난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대학 3학년 때부터 해도 늦지 않습니다.
@@josh103어쨌든 자신의 관심 주제에 맞게 자신이 취사선택한 이론만 가르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 맞죠. 모든 이론의 반대편 주장이나 소수의견도 같이 제시하시고 학생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사실 더 어렵죠. 교수나 학생이나.... 어쨌든 기존 이론의 일부를 내 관점으로 걸러서 제시하고 딱 그 만큼만 암기해서 적도록 한다는 거... 초등부터 질문이 있는 수업, 토론 수업, 하브루타 등 백날 해봐야 대학교육과 입시제도 개선되지 않는 한 한국은 앞으로도 쭉 일류는 어렵다는 거ㅡㅇ
그런 의미에서 수능도 점점 의미 없는 시험이 되어감 문제 푸는 방법을 잘 익힌 사람을 가려내는 시험인데 이건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라ㅋㅋㅋ 단순히 잘 외우는 것만으로는 프레카리아트끼리의 도토리 키재기에 머물게 될 뿐 그걸로 사회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는 중임 수많은 회사에서 인력을 AI로 대체하고 있는 만큼 사회 구조적으로 빠른 변화가 필요함
둘 다 문제인겁니다. 교수가 그런 방식으로 지도해도 학생들이 따르지 않으면 교육문화가 많이 변할겁니다. 지도 하고, 이에 따렀기 때문에 상호관계가 형성된거죠 더 깊게 들여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더 잘못입니다. 교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것 보다 강자에 굴복하고 , 현실에 적응하는거죠 서울의봄처럼요 한국인 특유의 기질도 작용합니다. 지식인들과 토론해 보면 압니다,. 자신이 주장하는거 왠만해서는 수정하거나 수용하지않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의견이 뚜렷하지 못한 부류들은 따를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더불어 타인의 눈치도 많이 보죠 Voting 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지식인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 경력자나 심지어 인생 경험(연륜) 가지고도 내가 해봤는데, 살아봤는데, 30년 경력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등등
경험을 통해 "확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확신도 무섭지만 예외가 없다는것이 더무서운 사고방식이죠 .
학점을 잘받기위한 공부법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공부법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서울대 나오고 미국에서도 공부를 해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테스트가 아니라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테스트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한데 수업시간은 완전 다르게 미국에서는 질문과 토론이 많았습니다. 그치만 테스트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암기하고 적는 것들이 많았는데 오픈북이고 몇개 오픈엔드 의견을 묻는 질문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수업시간과 테스트는 완전 같을 필요는 없지 않나.. 수업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하고 테스트에서도 좀 자유를 두면 좋지않을까..
미국에서 테스트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는것은 학과와 학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경우에는, 보통 우리가 농담으로 교수님이 영어로 수업하고, 스페인어로 숙제 내고, 그리스 말로 테스트 한다고 할정도로, 암기로는 절대 숙제도 못하고, 시험도 못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S그룹사 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이런 이유로 쥬니어급 인력 뽑을때 국내 상위대 고학점자는 서류검토 시 경계대상입니다. 답이 정형화되어있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샹황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처럼 조용히 회의록 정리는 잘 하지만 창의적인 문제해결 위한 의견개진이나 critical reasoning, analytical thinking 등은 기대하기 어렵거든요. 이 연구는 대단한 연구네요. 서울대는 현재 faculty 들을 50% 이상 구조조정하고 외국인 교수로 교체해야 할 것 같네요 낡은 교수법이 기업 경쟁력까지 병들게 합니다.
굳이 창의적이란 표현을 않더라도, 배운내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다른 부분을 표출하면 점수가 깎인다는게 문제입니다. 빈약한 근거란 표현도 있지만 어차피 다른 의견을 내는 애들도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그걸 기반으로 다른의견을 내는거라 배운내용을 모르는 상태가 아니거든요. 그렇게 답을 써도 불필요한걸 적었기때문에 감점이 됩니다
교육에 목숨건 5천만이 사는 나라에서 한정된 성공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가려면 단계별로 추려낼수밖에 없고, 지자식 출세를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마다않는 2천만의 학부모가 존재하는 이땅에서, 그나마 가장 공정하게 우월한 넘을 골라내는 방법이 4지선다형 밖에 없으니까 ..지금의 교육방법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이던,평가던 약간이라도 주관이 가미되면, 납득하지 않는 풍토도 한몫 했지요 아마 대학교수들도 그런면도 감안하고 또 본인들 학문적 게으름 때문에 받아쓰기 평가를 하는것 같은데 그건 조금 아쉽네여
오~ 멋진 연구네요. 저도 4년 평균 평점 4.0 이상으로 졸업하고 과내 탑쓰리 내에 항상 들었지만... 제가 공부를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시험을 잘 봤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시험을 잘 보는 것보다는 깊이있고 자기 주도적인 공부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는 자연의 섭리를 알아가고 자연신과 더 친밀해지고, 그래서 머글이 아니라 마법사(물질을 휘두르는 능력자)가 되는 것인데... 한국의 공교육을 따라가다간 내가 배우고싶은 것도 못배우고 앵무새만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학부부터 미국유학을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ㅠㅠ.
현직 교수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이론에 맞는 답을 내놔도 "특정 단어" 등이 설명에 빠져있다고 점수를 못 받았던 기억들과 모든 페이지를 암기한 친구들이 학점을 잘 받은 기억에, 이게 공부인가 회의를 느꼈죠. 지금은 최대한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답을 꺼낼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점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학점" 밖에 없다보니, 그 점수의 기준이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네요. 외우기로 점수를 매기면 "객관적이어 보이기"는 하거든요...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많은 젊은 교수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이렇게 바뀌어나가지 않을까요.
참고로 그래서 2024 수능 수학 22번 같은 문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꽤나 재미있는 문제가 나왔더군요. 선행학습 필요없이 "사고 능력"으로 푸는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을 "킬러문항"이라느니 언론 플레이 하는 방식이 결국 계속 사고 능력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이 될 것 같아요. 올해 출제 위원들도 아마도 저처럼 "사고력을 판단할 수 있게 문제를 내자."하는 마음에 내셨을 것 같은데 외우기 공부만 하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을 하니, 다음 출제 위원들은 이런 언론 플레이를 아무래도 의식할 수 밖에 없겠죠... 딜레마네요...
기초적인 공부가 선행되어야 비로소 자기만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게 창의력이지 무에서 유가 창조 되는 원동력이 창의력이 아닙니다. 학부 수준의 공부는 그 기초적인 공부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지식을 전달함에 있어 좀 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질문왕 승현이가 매트릭스 세계의 니오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른 A+를 받는 아이들 처럼 모든 강의 내용을 전사하고 축약하는 과정을 거치고 결국 나는 없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마치 스미스 요원이 매트릭스 세계의 주민들을 오염시켜 자신을 복재하는 모습이랑 너무 닮아있음... 스미스가 자신의 모습을 주민에게 복재해버리면 주민은 스미스의 모든 사상을 수용하지만 자아는 사라지기 때문임
개념을 외우고 문제풀이를 잘 하는 것. 그게 입시에서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나만의 생각으로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려면 다양한 호기심과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합니다. 즉, 자기만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서울대에서 자기 생각을 키워주지 못하고 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대학교때 공부 좀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 듯..공식이나 이론, 원리에 대해 근원적인 의문을 가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본인만 지치고 성적이 안 나옴.. 그래서 납득이 안 가도 그냥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연습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나는 이공계였는데 어떤 과목에서 시간을 많이 들여서 누구보다 깊게 이해했고, 누구보다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음. 근데 시험때 사소한 계산 실수로 족보와 기출만 외운 친구보다 성적이 낮게 나옴..; 그때부터 공부 방식을 바꿨음
저는 개인적으로 철학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철학과라서 이런 얘기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학과면 모두가 경제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과학관련 학과면 모두가 그 과학적 지식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요.(모든 사람은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철학이 최고의 학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철학과에 다니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남는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일단 수용하는 태도가 생겼습니다. 철학을 배우다보면 수천년전 철학도 배우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는 얼토당토한 철학도 배우게 되는데요.(간단한 예시만 들어도 플라톤의 이데아론? 말이 안되죠..) 하지만 일단 그 철학적 논리를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수용해야했죠. 하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건 비판하는 태도였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현시대에는 말도 안된다는 건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왜 말이 안되는지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경험이 굉장히 많을겁니다. 뭔가 말이 안된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걸 논리정연하게 반박은 잘 못하겠는 경험.. 그런 훈련을 철학과 다니는 내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판적 태도는 철학의 근간입니다. 플라톤 비판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나올 수 있었고 그 둘로부터 서양의 수많은 철학이 영향을 받았죠. 그 유명한 칸트는 흄의 철학 비판으로 탄생했고, 그 유명한 니체의 철학은 칸트 철학 비판으로 탄생했고, 그리고 하이데거 철학은 니체 철학을 빗겨가며 탄생했고, 다시 데리다의 철학이 하이데거 철학을 비판하며 탄생했죠. 이 점에서 배우는 점은 상대방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그 생각을 비판하며 발전한다는 면에서 비판에 대한 긍정적인 면모를 발견한다는 겁니다. 사람은 분명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생각에 불쾌감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철학을 배우면서 내 생각이 반박당하는 것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이 창의력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에 거침이 없게 만들어서 질문하는 문화를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른데서는 질문을 잘 못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질문을 곧 잘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약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일단 수용해주고 그 다음 비판해주거든요. 그래서 반박당하더라도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에서 또 배우는 점은 사회전체가 이러한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는 겁니다. 영상에서는 한국인의 수용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비판적인 태도를 예찬하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 한국 사회에 부족한것은 수용적 태도입니다. 그리고 비판적 태도입니다. 수용 후 비판, 이게 잘 안됩니다. 저도 그랬고 지금도 가끔 그러거든요. 하지만 철학을 배우면서 수용할 줄 알고 비판할 줄 알고 세상에 다양한 시각을 배운 것이 철학과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뭔가 기본적인 핵심을 이해 못하는 듯...서울대를 굳이 기준으로 잡은 건 학습에 대한 최고 수준의 대학이라는 일반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가 있기에 그런거고 시험으로 평가하는 건 전 세계 어느 국가나 시험을 본다. 다만 그 시험을 보기까지의 교육 시스템이 창의 보다는 암기와 반복 학습을 99% 중시 여기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육 시스템이 결국 문제가 있다...라고 정리되는 건데...뭔....소리인지 이 정도 영상도 이해하기 힘든가?....으휴....댓글 자체만 봐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 나온 결론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느껴지네.
저희 남편은 외국인인데 한국 탑 글로벌 기업의 외국 개발 연구소에서 근무했었는데 서울대 출신의 한국연구원들과 연구과제 진행중 너무 창의적이지 못한 것에 놀랐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이 영상을 보니 너무 이해가 가네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교육도 반성을 통해 똑같은 지식만 전수하여 답습시키는게 아니라 청년들이 새로운 것들에 관심과 도전을 할수 있는 풍토를 꼭 만들어 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노벨상이 풍성한 대한민국이었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쫄딱 망해서 비로소 이 방식은 현 시대 방식에 도무지 쓸모가 없다는 소 잃은 상태임을 꺠달아야 비로소 외양간 고치려 그때가서 창의적 인재를 키울것임 그리고 나라 생존을위해 자본을 키우기위해 모든 시스템을 창의적으로 뜯어 고칠 것임 / 지금은 이 망할 시스템이 돈이 아직도 되기에 모든문화가 이 틀에박힌 시스템에서 헤어나오질 못함
질문왕 상현아…외국으로 나와라…진짜 암담하다 한국 교육…국가 최고의 인재들을 데리고 이렇게 교육시키고 있다니 😢 서울대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데 학점 안나오는 애들이야말로 정작 외국에다 풀어놓으면 다 학점도 잘나오고 천재소리 들을 애들일텐데…솔직히 지금 외국에서 대학나와 살고 있지만 학교때 교수님 말씀 토씨하나 안틀리고 영상에서 처럼 똑같이 답변 적었다가 감점 먹어서 충격 받은적 있음. 여기서는 시험문제 끝에 자주 붙는 말이 “in your own words” 임. 처음 유학와서 공부할때 한국서 제법 똑똑하단 소리 듣고 내가 젤 잘난줄 알았음. 내가 언어만 잘 되면 얘네들보다 나을텐데 싶었음. 시간이 지나 언어가 해결되는 순간이 오고나서 깨달았음. 언어가 아니라 얘네들 생각 자체를 따라 잡을수 없음. 고등학교 수학문제가 답은 너무 쉽게 나오는데 왜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한참 기술해야 함. 동양애들 공부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정작 탑 1%는 다 서양애들 그 밑이 동양애들임. 사회 나와도 마찬가지 생각이 열려 있는 서양애들 경영하고 단순 계산 잘하고 착실한 동양애들이 그 밑에서 일함. 우리나라 교육은 자기주장없이 기득권의층의 말을 따박따박 잘 따라줄 시민으로 키우는게 목표임. 진짜 이런 천재들이 그냥 학점만 잘 받는 앵무새가 되서 사회나와서 그냥 따박따박 월급 잘주는 대기업 들어가 하찮은 부속품처럼 쓰여지는게 너무 안타까움.
서울대 교수들이 시험을 저런식으로 내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받아쓰기 공부만 하는데 이제 ChatGPT가 서울대학생보다 훨씬 더 우수합니다. 심지어 창의력도 우수하지요. 하여튼 근본문제는 결국 서울대 교수들의 역량에 있습니다. 미국대학교수들이 시험문제를 창의적인 답을 요구하는 것으로 내는데 왜 서울대교수는 그렇게 못 할까요? 서울대교수들 스스로가 창의적인 생각을 안 하니 그런 문제를 낼 리가 없습니다.
서울대 신문에서 해당 영상을 비판한 글이 있어요. 해당 영상에서 성급한 일반화를 해 왜곡한 내용이 있고, 실제로는 교수의 생각과 다른 답을 내놓아도 논리만 맞으면 인정해 주는 등 다양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대요. 그리고 분야별로 학습 방법이 다른데 저 영상 속 학생들의 공부 방법(암기)만 보고 서울대 전체 학생들을 일반화할건 아니래요.
정말 변화가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들도 다들 비슷할거 같네요. 생각하는 인재로 키워지고 다양한 생각이 받아들여지고 할때 사회의 발전이 올거 같습니다. 대학의 교수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사실 교수들이 고리타분하고 자기 의견에 토를 달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미래를 생각한다면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개선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11:22 학생의 생각이 과제나 시험에 나타나면 안된다. 교수님의 의견을 그대로 써야한다. 그래야 점수가 나온다. 이게 좀 뼈아픈 현실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초중고 시험의 현실을 언급했는데, 아무래도 초중고때는 그렇게 공부했더라도 대학공부는 달라야 맞지 않을까 싶네요
중딩때 음악시간에 4마디 중 2마디가 주어지고 뒤에 두마디를 작곡하는 점수가 중간고사에 반영되는 숙제가 있었다. 나는 음표를 그려넣었지만 짝꿍은 못하고 있다가 부탁하길래 내가 하나를 더 해서 주었는데 그친구의 숙제점수는 100점으로 나보다 점수가 5점 높았다. 왜 점수가 다른지 물어보았으나 납득할수 없었다. 시험의 결과는 그런것이다. 주관적으로 평가하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고 누구나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것이 아니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문제에 교수와 다른 견해를 쓰기때문에 오답이라기 보다는 교수를 납득시킬만한 반론과 근거이지 않다는게 첫번째고 학생마다 다른 반론과 근거를 적으면 주관적인 기준으로 어떤 성적을 내느냐는 객관적으로 모두에게 납득시키기 어렵다는게 두번째다. 성적결과에 목을 매는 학벌주의 사회에서는 출제자의 견해가 가장 정답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결과를 뽑아내도록 영리하게 그 방법을 써서 성적을 잘 받는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불공정을 해소할 방안이 있는가 생각해볼 일이다. 뾰족한 수는 다들 없는걸로.. 미시간대에서는 우리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가? 교수의 권위가 그만큼 대단해서 공정불공정에 대한 불만이 없는가? 뒷얘기가 궁금허네..
20년전 서울소재 대학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생각을 쓰라는 단 하나의 문제만 있던 시험에 아마도 제가 가장 많은 내용을 적었으나 c학점이라는 충격적 점수를 받았죠. 교수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그 강의의 주제는 윗사람 등의 비유를 맞춰야 성공한다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혼자 마음속에 품게 되었죠. 다른 과목은 꽤 학점이 좋았는데ㅡ
아는게 힘이 아니라 생각하는게 힘인 세상에서 아직도 객관식 단답형 수능을 보고 있고, 자기 생각 없이 기계가 채점하는 정답만 외워서 점수 잘 받은 교수와 학생들이 모인 대학이니 그럴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하루빨리 객관식 단답형 수능을 서술 논술형으로 바꾸라고 모두가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실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는 수시가 외운 것을 공부하는 쪽이고 그래서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이렇게 외우는 것에 특화된 학생들인데. 고등학교 내신도 똑같음. 구석에 있는 것까지 잘 외우고 수학 유형 수없이 풀어본 학생들이 성적이 좋음. 달달 외우는 학력고사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능으로 왔는데, 다시 수시로 외우는 것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로 특화시킴.
이 영상을 정말 많은 어른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기사에서 서울대교수님의 출신 대학이 서울대가 가장 많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진짜 그들만의 리그네요.. 창의적이지 않고 수용적인 기계들 같은 기분이네요.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고 다른 사람이 그 의견을 받아드리는게 꼭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야라고 교육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서울대 공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일단 학점이 낮은 학생들과 높은 학생들을 인터뷰한 영상이 너무 영상의 의도에 맞춰 편집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초반에는 공부를 열심히 해도 힘들어하는 공대생의 모습을 보여줘놓고, 정작 공부 잘하는 학생들 인터뷰에는 문과학생분들 밖에 없네요.. 그리고 외국 대학에서 성적 높은 사람들을 인터뷰 한 장면에는 이과 학생이 더 많구요ㅋㅋ; 문과 학생분들을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나 시험을 위한 공부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과 공부랑 이과 공부는 공부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고 과마다, 심지어는 수업마다도 굉장히 다릅니다. 너무 우리 학교 학생분들을 암기만 잘하도록 교육받는 것처럼 편집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리 학교에도 수업 시간에 교수님과 열심히 토론하기도 하고, 특히 공대는 더욱더 그대로 받아적기 보다는 수업 중에 질문도 하고 혼자 골똘히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의논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도 더 잘합니다.
오히려 문과가 토론이라든지 정답으로 인정되는 폭이 상대적으로 더 넓지 않을까요? 말그대로 인문사회과학으로 사회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는거니깐요! 제 생각엔 보다 탐색적이고 다양하고 깊이있는 통찰이 필요한 인문사회영역에서조차 성적을 잘 받는 태도가 무조건적인 암기 위주로 가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서울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사실 한국의 대학생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ㅋㅋ
그런 의도에서 외국의 공대 학생을 취재했다기보단 연구교수가 아는 사람이 미시간 대학의 정보대학 교수라 인터뷰 대상이 정보대학 학생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뷰 대상이 아닌 1000여 명의 수용적 태도와 비판적 태도에 따른 학점을 조사한 것은 일반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한국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자료입니다. 연구대상이 성적이 두 학기 이상 4.0 이상인 학생이 대상으로 잡혀있단 것도 공대생이 비교적 연구가 안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공대는 로스쿨 같은 진로를 비교적 덜 선택하기에 학점의 중요도가 낮아 비교적 자유롭게 공부합니다. 로스쿨에서 학점을 필수요소로 평가하고 있으니 문과생 중 4.0 이상인 학생들이 많고 인터뷰 대상도 그리 정해지는 것이지요.
@@HH-wi1hp 네 맞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어쨌든 성적을 잘 맞아야하니 교수가 말하는 내용을 그대로 쓰는 것이겠죠. 그런 맥락에서 제가 말한 정답으로 인정되는 폭이 넓다는 것은, 성적으로서의 인정이라기보단 학문으로서의 합당함을 의미하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수용적인 사고가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특히 문과 학문의 유용성은 기본 철학, 논리, 개념이란 기본토대 위에다 창의력, 비판적 사고가 더해져야 비로소 통찰이 나오는거라서요.. 성적과 학문이 다른 것 같은데 고등학교의 연장선이 되는 건 좀 아쉽네요^^;;
가르치시는 서울대 교수님도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지 않는 교육을 받아오셔서 제자들한테도 자신의 방식대로 학점을 매기시는것이 아닌가요? 결국은 교수님 말씀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잘 받아적어서 암기한 학생은 수업중에 잘 집중한것으로 A학점 평가받는셈이네요.
이런 영상 보면 참 답답합니다... 서울대 공대 2학년 재학중인데요 이런 다큐는 정해진 결과를 두고 제작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과거 문과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교수의 모든 발언을 외우고 이를 그대로 시험지에 써야지만 에이쁠이 나온다는 둥 이러한 다큐는 서울대를 까내리려는 의도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문과 사정은 자세히 모르지만 공대 성적이나 공부는 교수 수업을 필기하고 싹 외운다고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 내용을 이해해야하고 더 나아가 응용할줄 알아야 성적도 잘 나올수 있습니다. 학부생 수준에서 뭘 알겠느냐만은 이렇게 단편적인 얘기만 가지고 학교 전체를 비난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이 다큐에 대해 저를 포함한 다수의 서울대생이 동의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이런 연구를 해주신 이혜정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 교육 정말 변화해야합니다 교육열이 높고 근면성실함에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발전한건 너무나 맞는 말이지만, 달달 외우기 잘하는 기계같은 아이들양산하는 교육 바뀌어야합니다.
노예는 생각을 안하고 달달외우는 기계가 되는편이 편합니다
저런애들은 어차피 전문직가서 고급노예로 사회를 유지함 다 필요한 애들임
아니죠. 어느 정도의 기초 지식은 주입이 된 이후에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는 겁니다. 미국의 지금 상황을 보세요. 인류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도 주입이 되지 않으니 하루도 빠짐없이 총기 사고 가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연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서 정책에 적용해서 기초 학력 저하가 일어난 것입니다. 비판적 사고는 대학 3학년 때부터 해도 늦지 않습니다.
@@____-rg8hp 우리나라 총기 합법이면 미국 못지않게 많이 일어났을 것 같은데요..
@@raenil5522 총기 난사는 그냥 한 예이고 약탈도 많은 무법 천지가 바로 미국인데 무조건 미국식이 좋다는 것이 바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고 방식이죠. 하위 60%는 완전 바보인 곳이 바로 미국입니다.
학점을 높게 받으려면 의문을 가지지 말아야한다..... 너무 슬프네요
모든 서울대 수업이 저런거 아니에요. 질문 좋아하는 교수님들도 많아요.
@@user-rationalist0교수
정말이지 놀라운 연구네요... 많은 유명한 정치인들의 숨막히는 언행과 논리가 이런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의 다른 대학들은 어떨까요? 짐작컨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교수님본인들의 생각이 보편타당한 진리라면 인강으로 전국민 전세계인에게 배포하시면 되겠습니다.
@@josh103어쨌든 자신의 관심 주제에 맞게 자신이 취사선택한 이론만 가르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 맞죠. 모든 이론의 반대편 주장이나 소수의견도 같이 제시하시고 학생들의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사실 더 어렵죠. 교수나 학생이나.... 어쨌든 기존 이론의 일부를 내 관점으로 걸러서 제시하고 딱 그 만큼만 암기해서 적도록 한다는 거... 초등부터 질문이 있는 수업, 토론 수업, 하브루타 등 백날 해봐야 대학교육과 입시제도 개선되지 않는 한 한국은 앞으로도 쭉 일류는 어렵다는 거ㅡㅇ
서울대에서도 A+ 받으려면 교수 말을 그대로 적고 외워야 한다고 이전 다큐에서도 본적 있네요. 이런 교육가지고 세계적인 인재들이 가능할지, 그냥 교수말 외우기 녹음기들만 양산하고 있는건 아닌지 우려되네요
그게 이거임. 이거 요즘게 아니라 재업한거임
누가 더 잘 외우나 시험 ㅋㅋ
발전은 없이 그냥 딱 공장에 넣기좋은사람들
당신도바보 바보야
모든 과가 그렇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특히 공과 계열은 외운 것을 보는 시험이 아니고 이해 하고 있는 지 평가하기 때문에...
본인의 잠재적 능력보다 교수 눈치를 보면서 공부를 해야되는 우리나라 최고 대학 교육의 현실..
최고 대학만큼은 안그러길 바랬는 데 😢😢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의 평가방식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는군요
하버드대학에도
한국 교육시스템을 적용하면
멀쩡히 잘하고 있는 학생한테도
없는 죄 씌워서 C를 줘야 합니다.
뭐 한국에서 그렇게 인재 키우겠다는데 뭐 왈가불가할 필요는 없겠지. 구태여 내 에너지를 써봤자 달라지는걸 본게 거의드뭄 서양방식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구
동감입니다
에디슨이 생각나네요
학생들이 진정한 공부와 탐구를 할수있도록 서울대 교수님들이 바뀌어야 하겠네요😢
@@josh103 모든 과목이 발표/토론 위주면 진짜 대학 다니기 힘들겠네...
과목에 따라 다를듯 자연과학은 토론 수업이 쉽지않음
이 영상은 대한민국 전체의 교육을 얘기하고 있어요 서울대는 예시일 뿐이에요
왜라는 질문이 없는 교육은
더이상 4차산업에서 먹히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수능도 점점 의미 없는 시험이 되어감
문제 푸는 방법을 잘 익힌 사람을 가려내는 시험인데 이건 AI가 가장 잘하는 분야라ㅋㅋㅋ
단순히 잘 외우는 것만으로는 프레카리아트끼리의 도토리 키재기에 머물게 될 뿐 그걸로 사회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운 사회가 되어가는 중임
수많은 회사에서 인력을 AI로 대체하고 있는 만큼 사회 구조적으로 빠른 변화가 필요함
인정합니다. 4차 산업을 주도하는 it 기술의 핵심은 "왜"입니다.
IB시스템 도입하는거 아시나여? 이제는 지방 서울쪽 도입한다고 합니다 성공적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진. 다만 교육방식이 한국교육 + IB라 그걸 모두가 따라와줄지가 관건인데....@@르꼴뚜기
@@르꼴뚜기수능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시험임 ㅋㅋ 무슨 암기야
@HyperTek12 애초에 걔는 작품에 대한 해석, 비문학 지문에 대한 정보 전부 알고 치는거잖음. 그래도 80점대면 사고력 시험이 맞지. 인간이 GPT만큼의 배경지식을 가지는건 불가능하니까.
한국의 교육이 계속 이렇게 나아간다면, 소위 인재라는 사람들은 모두 AI에 대체될 것이다. 질문할 줄 모르고 암기만 하는건 AI를 이길수 없거든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혹시나 하고 짐작했던게 확실히 증명되었군요. 다음엔 꼭 교수들,학교 교사들 인터뷰 해주세요. 반응이 궁금합니다.
모자이크 천지일껄요
둘 다 문제인겁니다.
교수가 그런 방식으로 지도해도
학생들이 따르지 않으면
교육문화가 많이 변할겁니다.
지도 하고, 이에 따렀기 때문에
상호관계가 형성된거죠
더 깊게 들여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더 잘못입니다.
교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것 보다
강자에 굴복하고 , 현실에 적응하는거죠
서울의봄처럼요
한국인 특유의 기질도 작용합니다.
지식인들과 토론해 보면 압니다,.
자신이 주장하는거 왠만해서는 수정하거나 수용하지않고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의 의견이 뚜렷하지 못한 부류들은
따를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더불어 타인의 눈치도 많이 보죠
Voting 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지식인 아니더라도
어떤 분야에 경력자나
심지어 인생 경험(연륜) 가지고도
내가 해봤는데, 살아봤는데,
30년 경력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등등
경험을 통해 "확신"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확신도 무섭지만
예외가 없다는것이 더무서운 사고방식이죠
.
학점을 잘받기위한 공부법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공부법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서울대 나오고 미국에서도 공부를 해봤는데 가장 큰 차이는 테스트가 아니라 수업시간이었습니다. 테스트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한데 수업시간은 완전 다르게 미국에서는 질문과 토론이 많았습니다. 그치만 테스트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비슷하게 암기하고 적는 것들이 많았는데 오픈북이고 몇개 오픈엔드 의견을 묻는 질문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수업시간과 테스트는 완전 같을 필요는 없지 않나.. 수업시간을 좀 더 자유롭게하고 테스트에서도 좀 자유를 두면 좋지않을까..
교수가 모르면 자기가 아는 영역만 닥치고 들어고 / 교수가 두루 많은걸 알면 모든걸 답할 준비가 되 있겠죠
미국에서 테스트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는것은 학과와 학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경우에는, 보통 우리가 농담으로 교수님이 영어로 수업하고, 스페인어로 숙제 내고, 그리스 말로 테스트 한다고 할정도로, 암기로는 절대 숙제도 못하고, 시험도 못보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와…. 서울때 교수님들이 봐야 할 다큐.
문과 특히 인문학쪽 얘기임
그들은 절대 이 프로그램 안봅니다. 이미 권위적인 틀안에서 본인들의 ㅅ대를 가지고 학생들을 평가할뿐이죠.
한국 최고대학의 수업방식에 미래가 있을따싶은 마음에 좌절감이드네요
서울대 교수들은 세계 최고의 인재를 졸업할 때는 평범하게 만드는 기묘한 재주들이 있습니다
서울대만큼 다양하고 이질적인 교수들이 많은 곳도 없지요. 한국의 다른 학교는 어떮것 같애요? 문제는 저런 학생들은 창의적인 그리고 비판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수업은 잘 안 들으려고 하죠.
시험때 비판적인 답변을 한 학생이 수업을 더 열심히 들은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완벽히 이해했기 때문에 오히려 의문점도 생기고 반대의견도 생기고 하는 거 같네요. ㅎㅎ
S그룹사 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이런 이유로 쥬니어급 인력 뽑을때 국내 상위대 고학점자는 서류검토 시 경계대상입니다.
답이 정형화되어있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샹황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처럼 조용히 회의록 정리는 잘 하지만 창의적인 문제해결 위한 의견개진이나 critical reasoning, analytical thinking 등은 기대하기 어렵거든요.
이 연구는 대단한 연구네요. 서울대는 현재 faculty 들을 50% 이상 구조조정하고 외국인 교수로 교체해야 할 것 같네요
낡은 교수법이 기업 경쟁력까지 병들게 합니다.
풉... 뻥치네
게으른 천재와 바쁜 바보.... ㅎㅎㅎㅎ 열심히 일하는 영원한 졸개들... ㅋㅋㅋㅋ.
한글로 쓰면 되지 쉬운 단어들만 영어로 써 놓았네... 문장에 영어 좀 찌그려놓는다고 멋지거나 좋아보이진 않네...
크리티컬 리즈닝 같은 소리하고 있네..ㅎㅎㅎ
역시 높으신분
한국에 창의적 인재가 안나오는 이유중 하나
정치가 개판인 이유중 하나
토론 문화가 없음
답을 외워보기만 했지 의논하거나 설명해본적이 없음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대학의 의미가 많이 퇴색됨
이준석이 토론문화 가져오니까 싸가지없다하잖음ㅋㅋ 정치권부터 저런데 당연히 그 밑 분야는 더그러겠지
@@55087 이준석 토론방식에 태클을 건다 = 맞대응할 피지컬이 안된다
@@bide7 조정훈처럼 도망가는게 이해는되죠ㅋㅋ 이해는되지만 추한건 추한겁니다
@@bide7이준석자체가 별로임 토론이니 뭐 말빨이니하는데 글쎄다?
학문을 위한 목적이 아닌 취업사관학교로 바꼈으니 이런 상황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
연구 주제도 흥미로왔고 연구 결과도 의외였습니다.
이 영상은 교수님들이 보고 느끼점이 있어야 할꺼 같은데요
창의적인 자기 생각이 있어도 점수가 깍일까봐 그 답을 써내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고 합니다.
생각만 하고 시험볼때만 그렇게 하면될듯
@@josh103 그런걸 명분삼아 장벽을 만드니 문제죠
굳이 창의적이란 표현을 않더라도, 배운내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다른 부분을 표출하면 점수가 깎인다는게 문제입니다. 빈약한 근거란 표현도 있지만 어차피 다른 의견을 내는 애들도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그걸 기반으로 다른의견을 내는거라 배운내용을 모르는 상태가 아니거든요. 그렇게 답을 써도 불필요한걸 적었기때문에 감점이 됩니다
교육에 목숨건 5천만이 사는 나라에서
한정된 성공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가려면 단계별로 추려낼수밖에 없고, 지자식 출세를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도 마다않는 2천만의 학부모가 존재하는 이땅에서, 그나마 가장 공정하게 우월한 넘을 골라내는 방법이 4지선다형 밖에 없으니까 ..지금의 교육방법이 가장 타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이던,평가던 약간이라도 주관이 가미되면, 납득하지 않는 풍토도 한몫 했지요
아마 대학교수들도 그런면도 감안하고
또 본인들 학문적 게으름 때문에 받아쓰기 평가를 하는것 같은데 그건 조금 아쉽네여
@@jhj4005 우리 인생이 허비되기떄문에 10년 학교생활하면 세상나와서 싹다 청산하고 내인생 리셋해서 10년을 다시 새삶 살아야 창의적인 방식이 비로소 탑재됨
그런대 돈벌려고 세상나왔는대 그 10년을 다시살려고 할 때 자본은 어디서 뒷받침됩니까
오~ 멋진 연구네요. 저도 4년 평균 평점 4.0 이상으로 졸업하고 과내 탑쓰리 내에 항상 들었지만... 제가 공부를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시험을 잘 봤다고는 생각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시험을 잘 보는 것보다는 깊이있고 자기 주도적인 공부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이유는 자연의 섭리를 알아가고 자연신과 더 친밀해지고, 그래서 머글이 아니라 마법사(물질을 휘두르는 능력자)가 되는 것인데...
한국의 공교육을 따라가다간 내가 배우고싶은 것도 못배우고 앵무새만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학부부터 미국유학을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ㅠㅠ.
서울대 졸업하셨나요?
교수 본인들도 공부과정이 그러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는 것임. 따라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두뇌, 똑똑하고 창의적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변화되어야 한다.
하지만 기득권의 힘은 그걸 차단하죠
사람들이 권위와 명분을 좋아하는듯 지배하고 군림하는걸 좋아해서
입시제도부터 바꿔야 해요. 미국처럼 대학이 직접 학생을 뽑도록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야말로 현황에 가장 무지한 이일 가능성이 높음. 과연 이 사람들이 수시 본고사에 대해 알기나 할까.
@@팝송용계정-d4g ㄹㅇㅋㅋ 맨날 잘못 됐다고만 말만할뿐 해결책은 제시도 못하는 사람들
서양은 다를거라고 환상품는사람들 ㅋㅋ
현직 교수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이론에 맞는 답을 내놔도 "특정 단어" 등이 설명에 빠져있다고 점수를 못 받았던 기억들과 모든 페이지를 암기한 친구들이 학점을 잘 받은 기억에, 이게 공부인가 회의를 느꼈죠. 지금은 최대한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답을 꺼낼 수 있도록 교육하고, 학점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 학생을 바라보는 시선은 "학점" 밖에 없다보니, 그 점수의 기준이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네요. 외우기로 점수를 매기면 "객관적이어 보이기"는 하거든요...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많은 젊은 교수님들께서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이렇게 바뀌어나가지 않을까요.
참고로 그래서 2024 수능 수학 22번 같은 문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꽤나 재미있는 문제가 나왔더군요. 선행학습 필요없이 "사고 능력"으로 푸는 문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을 "킬러문항"이라느니 언론 플레이 하는 방식이 결국 계속 사고 능력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이 될 것 같아요. 올해 출제 위원들도 아마도 저처럼 "사고력을 판단할 수 있게 문제를 내자."하는 마음에 내셨을 것 같은데 외우기 공부만 하던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을 하니, 다음 출제 위원들은 이런 언론 플레이를 아무래도 의식할 수 밖에 없겠죠...
딜레마네요...
@@김인준-d4t개인적으론 킬러문제가 논란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상위권 변별을 위해선 무조건 있어야 할텐데.. 뭔가 정치적 필요에 의해 계속 건드는것 같습니다 물론 교육과정 외의 내용이다 이러는데 사실 엄밀히는 그렇지도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 교수님이시라면, “~~않을까요”보다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를 실천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누구보다 많은 생각과 고민들을 하시는 이 사횡의 리더이자 교육자이자 학자이시니까요.
국력낭비입니다
교수님들이 바뀌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아쉽지만 전향적으로
미국에서 교육받은 교수들을 전적으로 채용하여 학습하는 방법을
전향적으로 바꾸어 나간후
정착 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정말 좋은 생각 공유 감사합니다.
교수 님
학생, 교육자도 아닌 평범한 30대 중반 직장인 인데 짧은 글에 많이 배웠습니다.
사회 전반도 똑같다. 얼마나 빠르게 권위에 자신을 맞추는가가 핵심이다. 하지만 소수로서 더 크게 빛을 보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기도 한다.
서울대가 저 정도면 대한민국 교육의 교수법에 문제가 심각한 것 같네...창의력 말살 교육인가
기초적인 공부가 선행되어야 비로소 자기만의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게 창의력이지 무에서 유가 창조 되는 원동력이 창의력이 아닙니다.
학부 수준의 공부는 그 기초적인 공부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지식을 전달함에 있어 좀 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
와 충격이다 ...서울대 교수님덜 정신차리세요!!!
노벨상 하나 없는 한국 최고의 대학
학벌이라서 ㅋㅋ 그냥 서울대 나오면 뭐 뽑아가는 ㅋㅋ
진짜 심각한거임 ㅋㅋ
지잡러: 노벨상 하나 없는 한국 최고의 대학 주제에..ㅋㅋ
0:00 건희가 수재 소리를 듣던 학생이었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웃프다
질문왕 승현이가 매트릭스 세계의 니오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다른 A+를 받는 아이들 처럼 모든 강의 내용을 전사하고 축약하는 과정을 거치고 결국 나는 없었다 라고 표현하는게 마치 스미스 요원이 매트릭스 세계의 주민들을 오염시켜 자신을 복재하는 모습이랑 너무 닮아있음...
스미스가 자신의 모습을 주민에게 복재해버리면 주민은 스미스의 모든 사상을 수용하지만 자아는 사라지기 때문임
ㅎㄷㄷ 동의
개념을 외우고 문제풀이를 잘 하는 것. 그게 입시에서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세상에서 나만의 생각으로 나만의 인생을 살아가려면 다양한 호기심과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합니다.
즉, 자기만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인 서울대에서 자기 생각을 키워주지 못하고 있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혹시 학부가?
@@user-xw6sm9fb4j질문의도가 훤히 보이는데 부끄러운 줄 아셈 ㅇㅇ
@@Zeliton1 니대학이 더 부끄럽지않냐
@@user-xw6sm9fb4j 현 대학의 문제상황에 대해 얘기하는 댓글에
"그래서 니 대학은?"과 같이 문제점이 뭔지 전혀 모르는 댓글 달아놓은 걸 부끄러워 하라는거임 ㅋㅋ
@@user-xw6sm9fb4j 넌 그냥 A라는 큰 틀 자체가 잘못 됐다고 하는 댓글에 A-1은 뭔지 물어보고 있다고 보면 돼 ㅇㅋ?
대학교때 공부 좀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 듯..공식이나 이론, 원리에 대해 근원적인 의문을 가지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면 본인만 지치고 성적이 안 나옴..
그래서 납득이 안 가도 그냥 수용할 수 있는 자세를 연습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나는 이공계였는데 어떤 과목에서 시간을 많이 들여서 누구보다 깊게 이해했고, 누구보다 잘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음.
근데 시험때 사소한 계산 실수로 족보와 기출만 외운 친구보다 성적이 낮게 나옴..; 그때부터 공부 방식을 바꿨음
나도 전자기학 시험 때 공부 깊이 해서 시험 쳤지만, 대놓고 족보 컨닝한 놈들보다 점수 낮게 나옴..
일반물리학1,2 공학수학 회로이론 이런 방대한 공부를 한학년안에 끝낸다는거 자체가 미친거임. 족보싸움,누가더 예제,실전문제 많이 외우나 싸움이 되어버림
저는 개인적으로 철학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철학과라서 이런 얘기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학과면 모두가 경제를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과학관련 학과면 모두가 그 과학적 지식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요.(모든 사람은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철학이 최고의 학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철학과에 다니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남는 것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일단 수용하는 태도가 생겼습니다. 철학을 배우다보면 수천년전 철학도 배우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는 얼토당토한 철학도 배우게 되는데요.(간단한 예시만 들어도 플라톤의 이데아론? 말이 안되죠..) 하지만 일단 그 철학적 논리를 이해해야하기 때문에 수용해야했죠. 하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건 비판하는 태도였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현시대에는 말도 안된다는 건 모두가 압니다. 하지만 왜 말이 안되는지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우리들도 그런 경험이 굉장히 많을겁니다. 뭔가 말이 안된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걸 논리정연하게 반박은 잘 못하겠는 경험.. 그런 훈련을 철학과 다니는 내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판적 태도는 철학의 근간입니다. 플라톤 비판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나올 수 있었고 그 둘로부터 서양의 수많은 철학이 영향을 받았죠. 그 유명한 칸트는 흄의 철학 비판으로 탄생했고, 그 유명한 니체의 철학은 칸트 철학 비판으로 탄생했고, 그리고 하이데거 철학은 니체 철학을 빗겨가며 탄생했고, 다시 데리다의 철학이 하이데거 철학을 비판하며 탄생했죠. 이 점에서 배우는 점은 상대방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그 생각을 비판하며 발전한다는 면에서 비판에 대한 긍정적인 면모를 발견한다는 겁니다. 사람은 분명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생각에 불쾌감을 가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철학을 배우면서 내 생각이 반박당하는 것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히려 긍정적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이 창의력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에 거침이 없게 만들어서 질문하는 문화를 만든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른데서는 질문을 잘 못하는데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질문을 곧 잘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약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일단 수용해주고 그 다음 비판해주거든요. 그래서 반박당하더라도 전혀 불쾌하지 않았습니다.
이 점에서 또 배우는 점은 사회전체가 이러한 태도를 가지면 좋겠다는 겁니다. 영상에서는 한국인의 수용적인 태도를 비판하고 비판적인 태도를 예찬하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 한국 사회에 부족한것은 수용적 태도입니다. 그리고 비판적 태도입니다. 수용 후 비판, 이게 잘 안됩니다. 저도 그랬고 지금도 가끔 그러거든요. 하지만 철학을 배우면서 수용할 줄 알고 비판할 줄 알고 세상에 다양한 시각을 배운 것이 철학과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서울대의 문제라기 보다는 "시험"으로 평가 하는 것에 대한 한계다.
뭔가 기본적인 핵심을 이해 못하는 듯...서울대를 굳이 기준으로 잡은 건 학습에 대한 최고 수준의 대학이라는 일반적이고 통계적인 데이터가 있기에 그런거고 시험으로 평가하는 건 전 세계 어느 국가나 시험을 본다. 다만 그 시험을 보기까지의 교육 시스템이 창의 보다는 암기와 반복 학습을 99% 중시 여기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육 시스템이 결국 문제가 있다...라고 정리되는 건데...뭔....소리인지 이 정도 영상도 이해하기 힘든가?....으휴....댓글 자체만 봐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 나온 결론이라는 게 역설적으로 느껴지네.
시험으로 안하면 뭐로 함?
저희 남편은 외국인인데 한국 탑 글로벌 기업의 외국 개발 연구소에서 근무했었는데 서울대 출신의 한국연구원들과 연구과제 진행중 너무 창의적이지 못한 것에 놀랐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이 영상을 보니 너무 이해가 가네요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 교육도 반성을 통해 똑같은 지식만 전수하여 답습시키는게 아니라 청년들이 새로운 것들에 관심과 도전을 할수 있는 풍토를 꼭 만들어 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래서 노벨상이 풍성한 대한민국이었음 좋겠습니다
너대가리보단창의적일듯
우리나라가 쫄딱 망해서 비로소 이 방식은 현 시대 방식에 도무지 쓸모가 없다는 소 잃은 상태임을 꺠달아야 비로소 외양간 고치려 그때가서 창의적 인재를 키울것임 그리고 나라 생존을위해 자본을 키우기위해 모든 시스템을 창의적으로 뜯어 고칠 것임 / 지금은 이 망할 시스템이 돈이 아직도 되기에 모든문화가 이 틀에박힌 시스템에서 헤어나오질 못함
@@bide7ㅇㅇ 역사적으로 그래왔음 정치는 항상 못하고 발전의 기미도 보이지않는 부정부패 결국 그 책임과 뒤처리는 국민이
서울대 교수들은 지금이라도 본인의 고리타분한 생각을 버리고 우수한 학생들을 더 나아갈 수 있게 창의적 비판적 사고를 길러줍시다.
2학기 연속 A 받는다는 학생 입에서 "의문 갖지 않고 우선 외운다" 여기서 이미 답 나온 듯....그냥 외운다 대단하면서도 우리나라 교육 안타깝네요. 저 또한 그 교육 받으며 답습 했지만서도 ....
그냥 그럴거라는 추측말고
좋은 질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좋은 결과
간단해보이지만 훌륭한 연구에요~~
엘리트들이 다양한 생각보다는 교수의 생각만 가져야만 높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라... 이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내용이 옳든 그르든 이건 그냥 세뇌지
생각의 감옥
생각의 감옥...ㄷㄷ... 매트릭스...
서울대 간판이 많은걸 보장해주던 때는 진작에 지나갔지만, 서울대에 입학 할 정도 되는 애들은 어디에 갖다놔도 빛나겠죠. 서울대 학생들 화이팅입니다 ㅎㅎ
몇년전, 이 다큐를 처음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아이의 진로를 국제학교로 틀었다. 아이의 열심과 수고, 노고를 삽질로 만들고싶지 않아서.
국제학교 안에서도 한국고등보다 더해요....k화 됐답니다
그래도 외국 가는데 도움을 주니까 그나마 낫죠
@@meltiv국제학교가면 뭐 다른게 있나요? 정말 궁금하고 몰라서요.
@@Resilience7 수업도 영어로 진행되고 외국인과의 교류도 더 많습니다!
국제학교에 대한 환상들이 너무 심하시네 ㅋ
공부하면서 회의감 드는 이유가 이거 때문ㅠㅜ 더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려 들어봤자 어차피 당장 시험엔 안 나오니깐… 수동적으로만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입시위주로만 설계되어 있으니까요 주체성을 확보못하는거죠 거기에 기생하는 이해관계자들
답찍는 훈련만 하는거지
우짜겠음. 원론적인 학문은 집어치우고 학점이나 잘받고 대기업,공기업 취업하는게 우리같은 사람들한텐 최선임
창의력과 다양성이 인정되지 않는 대한민국교육의 미래가 참 암울하네요. 오직 내신 점수 따기 위한 주입식 암기가 대학에서도 이어지고 있지요. 4차산업 시대에서는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교육 방식
달달외우고 수용적인 자세.. 수업받는 태도까지 획일화되는게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이것은 어릴 때 부터 학원을 다니며 길러진 일종의 습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질문왕 상현아…외국으로 나와라…진짜 암담하다 한국 교육…국가 최고의 인재들을 데리고 이렇게 교육시키고 있다니 😢 서울대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데 학점 안나오는 애들이야말로 정작 외국에다 풀어놓으면 다 학점도 잘나오고 천재소리 들을 애들일텐데…솔직히 지금 외국에서 대학나와 살고 있지만 학교때 교수님 말씀 토씨하나 안틀리고 영상에서 처럼 똑같이 답변 적었다가 감점 먹어서 충격 받은적 있음. 여기서는
시험문제 끝에 자주 붙는 말이 “in your own words” 임. 처음 유학와서 공부할때 한국서 제법 똑똑하단 소리 듣고 내가 젤 잘난줄 알았음. 내가 언어만 잘 되면 얘네들보다 나을텐데 싶었음. 시간이 지나 언어가 해결되는 순간이 오고나서 깨달았음. 언어가 아니라 얘네들 생각 자체를 따라 잡을수 없음. 고등학교 수학문제가 답은 너무 쉽게 나오는데 왜 이렇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한참 기술해야 함. 동양애들 공부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정작 탑 1%는
다 서양애들 그 밑이 동양애들임. 사회 나와도 마찬가지 생각이 열려 있는 서양애들 경영하고 단순 계산 잘하고 착실한 동양애들이 그 밑에서 일함. 우리나라 교육은 자기주장없이 기득권의층의 말을 따박따박 잘 따라줄 시민으로 키우는게 목표임. 진짜 이런 천재들이 그냥 학점만 잘 받는 앵무새가 되서 사회나와서 그냥 따박따박 월급 잘주는 대기업 들어가 하찮은 부속품처럼 쓰여지는게 너무 안타까움.
30년전 대학 다닐 때와 같은 모습이네요. 하물며 서울대까지도 저렇다니. 정말 놀랍워요.
교수들의 아집인가.. 아님 채점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건가.. 저 훌륭한 인재들을 이렇게 소모하다니 너무 암울하다..
서울대 교수들이 시험을 저런식으로 내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받아쓰기 공부만 하는데 이제 ChatGPT가 서울대학생보다 훨씬 더 우수합니다. 심지어 창의력도 우수하지요. 하여튼 근본문제는 결국 서울대 교수들의 역량에 있습니다. 미국대학교수들이 시험문제를 창의적인 답을 요구하는 것으로 내는데 왜 서울대교수는 그렇게 못 할까요? 서울대교수들 스스로가 창의적인 생각을 안 하니 그런 문제를 낼 리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정말 심각하네요ㅠㅠ
고등학교때까지와 무엇이 다른가??
격렬한 토론과 논쟁은 찾아볼수 없네요.
지성의 상아탑이란 말은 완전 옛말이네요ㅠㅠ
서울대 교수님들 인터뷰도 있으면 좋겠네요. 과연 어떻게 생각하실지....
서울대 신문에서 해당 영상을 비판한 글이 있어요. 해당 영상에서 성급한 일반화를 해 왜곡한 내용이 있고, 실제로는 교수의 생각과 다른 답을 내놓아도 논리만 맞으면 인정해 주는 등 다양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대요. 그리고 분야별로 학습 방법이 다른데 저 영상 속 학생들의 공부 방법(암기)만 보고 서울대 전체 학생들을 일반화할건 아니래요.
사실 이 다큐의 더 놀라운점은, 대학생들의 50% 이상은 저런 엄청난 노력의 근처도 가지 않고, 학교생활을 영위한다는거 ㄷㄷ
세상은 변해가는데 교육은 거꾸로 가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대학에 올인해야 하는 현실도 답답하고 아이한테 미안해집니다.
그냥 시험보는 공부를 하는구나...
정말 눈물이 날정도로 슬픈 얘기네요. 교수법을 바꾸던, 평가방법을 바꿔야할거 같아요.
물론 전체적인 문화도 문제긴하지만요 ㅜㅜ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한 공부랑 재미를 느끼면서 파고드는 공부랑은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이 나라를 떠나 자유로운나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다..
대한민국은 개인의 영혼이 기득권단체에 의해 구속되어있음 ㅠㅠ
교수님들이 권위의식을 버리지
않는 한 변하지 않을 듯~
자기들도 그렇게 배우고 공부해 왔거든 다 늙어 교수된 후 아무리 조사하고 연구할래도 이미 어렵고 늦었지
정말 변화가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들도 다들 비슷할거 같네요. 생각하는 인재로 키워지고 다양한 생각이 받아들여지고 할때 사회의 발전이 올거 같습니다. 대학의 교수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사실 교수들이 고리타분하고 자기 의견에 토를 달면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미래를 생각한다면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을 개선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교수님들이 보셔야할 다큐인듯싶어요
교수들이... 모를까요... 돈이 되고 배따숩고 하니까 굳이 바뀌길 원치 않는거죠 결혼도 했고 돈도벌고 자녀도 잘크고 자기목숨에 문제가 저언혀 없으니..
모든 교육자들이요
천재를 바보로 만드는 교육. 우리나라 최고대학 교수님들의 교수학습법,, 그것에 길들여진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받는 것,, 암울하네요..
제가 박사시절 교수가 모르는 내용에 대해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교수에게 끌려가서 욕들어먹음. 이게 대한민국 현실…
10여년전에도 같은내용으로 고민하는 ebs방송이 있었죠. 그때도 이혜정소장님의 연구였던것 같은데... 그사이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네요 ㅠㅠ
이게 그 10년전 방송입니다.
11:22 학생의 생각이 과제나 시험에 나타나면 안된다. 교수님의 의견을 그대로 써야한다. 그래야 점수가 나온다. 이게 좀 뼈아픈 현실이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초중고 시험의 현실을 언급했는데, 아무래도 초중고때는 그렇게 공부했더라도 대학공부는 달라야 맞지 않을까 싶네요
12년을.. 아니지 요즘은 어린이집 유치원도 교육열이 높으니 한 17년은 정해진 답만 찾던 아이들이 대학와서 토론하고 비판하고 하는 수업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죠.
교수님이 노벨상 수상자쯤 됐으면 그 권위를 수용할 지는 모르지만,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한 명도 없는데 그 권위를 수용하니 그 밑에도 아무도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닐까..
와..저 30년전 대학다닐때와 하나도 변하지않았다는것에 놀랍네요ㅠㅠ
'내가 하라는대로만 하면 합격 할 수 있어.'
그냥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입시미술만 보면 답 나옴.
딱 전형적인 넌 생각하지마 교육방식의 날것 그대로를 볼 수 있음.
대입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뀝니다!!
일단 대입을 위해서는 줄을 세워야하고, 수량화된 시험이 줄세우기에 제일 좋은 평가방법이자나요~
대입이 지금처럼 유지되는 한 우리나라 교육 바뀌기 힘들거예요
평가제도가 바뀌어야겠네요. 아이들은 그 룰에 맞추다보니 자기 의견을 들여다볼 새도 없이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중딩때 음악시간에 4마디 중 2마디가 주어지고 뒤에 두마디를 작곡하는 점수가 중간고사에 반영되는 숙제가 있었다.
나는 음표를 그려넣었지만 짝꿍은 못하고 있다가 부탁하길래 내가 하나를 더 해서 주었는데 그친구의 숙제점수는 100점으로 나보다 점수가 5점 높았다. 왜 점수가 다른지 물어보았으나 납득할수 없었다.
시험의 결과는 그런것이다. 주관적으로 평가하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고 누구나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것이 아니면 불공정하다고 생각한다.
문제에 교수와 다른 견해를 쓰기때문에 오답이라기 보다는 교수를 납득시킬만한 반론과 근거이지 않다는게 첫번째고 학생마다 다른 반론과 근거를 적으면 주관적인 기준으로 어떤 성적을 내느냐는 객관적으로 모두에게 납득시키기 어렵다는게 두번째다.
성적결과에 목을 매는 학벌주의 사회에서는 출제자의 견해가 가장 정답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결과를 뽑아내도록 영리하게 그 방법을 써서 성적을 잘 받는다는건 알겠는데 그게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불공정을 해소할 방안이 있는가 생각해볼 일이다. 뾰족한 수는 다들 없는걸로.. 미시간대에서는 우리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가? 교수의 권위가 그만큼 대단해서 공정불공정에 대한 불만이 없는가? 뒷얘기가 궁금허네..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합니다.창의력을 말쌀하는 암기 위주의 교육 참 허무 합니다. 서울대가 천재를 바보로 만드는 일등 대학교 로 느껴집니다.
그럼 상대적으로나마 연세 한양이 1990배 융통성이 있다는 건가?
대기업이 할 줄 아는일이
대량생산 단1이니
못 바꿉니다.
영어 한 과목 조차 바꾸질 못한게 대한민국입니다.
그리고 성향? 기질? 도 바뀌어야 하는데 그건 더 어렵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위가 주는 힘이 굉장히 강합니다.
@@자일리톨-h3u 어쩜 연세 한양보다 86배 심하니
@@klarenzjeong8031질문하는 꼴을 보니 연세 한양은 커녕 낙제끕이겠네요
20년전 서울소재 대학에서 학교발전을 위한 생각을 쓰라는 단 하나의 문제만 있던 시험에 아마도 제가 가장 많은 내용을 적었으나 c학점이라는 충격적 점수를 받았죠. 교수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고 그 강의의 주제는 윗사람 등의 비유를 맞춰야 성공한다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혼자 마음속에 품게 되었죠. 다른 과목은 꽤 학점이 좋았는데ㅡ
이미 기득권은 저렇게 공부해서 성공한 사람들인데 이런 다큐 있어봐야 절대 안바뀌지 않을까
정치인부터 밑바닥 부터 올라간 제정신인 사람으로 바꿔야....
구지 정치인? 우리 지역 대학교 몇몇 교수들만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해도 창의성과 흥미를 낼수 있는데? 문제는 학생이 아닌 교수와 선생들
저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괴테대학교 수학과 재학중인데 ,, 궁금해서 찾아보니 서울대가 랭킹은 높은데 우리학교는 노벨상 18개 ..
내가 상상했던 서울대가 아니였네요. 서울대 학생들은 방대한지식으로 토론하면 공부하는지 알았는데... 교수들이 문제네요.
아는게 힘이 아니라 생각하는게 힘인 세상에서 아직도 객관식 단답형 수능을 보고 있고,
자기 생각 없이 기계가 채점하는 정답만 외워서 점수 잘 받은 교수와 학생들이 모인 대학이니 그럴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하루빨리 객관식 단답형 수능을 서술 논술형으로 바꾸라고 모두가 나서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실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는 수시가 외운 것을 공부하는 쪽이고 그래서 수시로 들어온 학생들이 이렇게 외우는 것에 특화된 학생들인데. 고등학교 내신도 똑같음. 구석에 있는 것까지 잘 외우고 수학 유형 수없이 풀어본 학생들이 성적이 좋음. 달달 외우는 학력고사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능으로 왔는데, 다시 수시로 외우는 것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로 특화시킴.
Critical Thinking 이 빠지고 암기식 공부법이 대한민국 최고 교육 기관인 서울대에서 진행되다니, 이래서 과확분야에서의 노벨상이 안나오는게 말이 되네요.
무한 긍정 / 억지 긍정 / 묻지마 긍정 ... 이 낳은 오류
정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늘 공부에 대해 닥달을 해오다가 과연 아이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공부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착찹하네요. 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에 달려있습니다.
본인은 공부못하셨을듯
암울하다! 제발 바꿔주라!! SKY부터 평가방법이 바뀌어야, 그 이하 학교가 바뀐다. 그렇지 않다면, 중고등학교 공부방법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
한국도 주관식 시험제로 바뀌지 않는 이상 이 나라의 교육에 미래는 없다.
훌륭한 직원을 양성 하는 시스템이군요... 그래서 위대한 창업자는 보통 대학 중퇴나, 고졸, 중졸이 많답니다. 차고도 필수
창의력을 몰살시키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가 여실히 드러나네요. 교육개혁이 절실한 때입니다.
난 이조사보다는 이런 걸 보도해주는 EBS가 더 놀랍다. 수신료 KBS랑 바꾸면 참 좋을텐데
대한민국 교수들이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서울대에서 상위 학생들 공부법보다
서울대나와서 어떤직업으로 살아가고있는지가 궁금하다 상위1%부터 하위1%까지
이거 분석해서 그사람들 공부법을 알려주세요 ㅋ
이 영상을 정말 많은 어른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기사에서 서울대교수님의 출신 대학이 서울대가 가장 많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진짜 그들만의 리그네요..
창의적이지 않고 수용적인 기계들 같은 기분이네요.
자신의 생각을 어필하고 다른 사람이 그 의견을 받아드리는게 꼭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야라고 교육하는거 같아요
맞아요~
받아적으면...
교수님 설명만
공책에 박제되고
적지않고 듣기만하면
뇌에 저장이 되어서
기억이 꽤 오래 가요~
과고 출신은 카이스트나 포스텍 가는게.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카이스트나 포스텍을 많이 밀어주세요..서울대는 관료 행정가 위주로 가고....연구는 카이스트.포스텍으로 밀어주면 좋을가 같아요
안녕하세요 서울대 공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일단 학점이 낮은 학생들과 높은 학생들을 인터뷰한 영상이 너무 영상의 의도에 맞춰 편집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초반에는 공부를 열심히 해도 힘들어하는 공대생의 모습을 보여줘놓고, 정작 공부 잘하는 학생들 인터뷰에는 문과학생분들 밖에 없네요.. 그리고 외국 대학에서 성적 높은 사람들을 인터뷰 한 장면에는 이과 학생이 더 많구요ㅋㅋ;
문과 학생분들을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이나 시험을 위한 공부에 대해서는 저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과 공부랑 이과 공부는 공부하는 방법이 많이 다르고 과마다, 심지어는 수업마다도 굉장히 다릅니다.
너무 우리 학교 학생분들을 암기만 잘하도록 교육받는 것처럼 편집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리 학교에도 수업 시간에 교수님과 열심히 토론하기도 하고, 특히 공대는 더욱더 그대로 받아적기 보다는 수업 중에 질문도 하고 혼자 골똘히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의논하면서 열심히 그리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공부도 더 잘합니다.
오히려 문과가 토론이라든지 정답으로 인정되는 폭이 상대적으로 더 넓지 않을까요? 말그대로 인문사회과학으로 사회를 대상으로 연구를 하는거니깐요! 제 생각엔 보다 탐색적이고 다양하고 깊이있는 통찰이 필요한 인문사회영역에서조차 성적을 잘 받는 태도가 무조건적인 암기 위주로 가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서울대학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사실 한국의 대학생의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ㅋㅋ
그런 의도에서 외국의 공대 학생을 취재했다기보단 연구교수가 아는 사람이 미시간 대학의 정보대학 교수라 인터뷰 대상이 정보대학 학생으로 정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뷰 대상이 아닌 1000여 명의 수용적 태도와 비판적 태도에 따른 학점을 조사한 것은 일반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에 한국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자료입니다.
연구대상이 성적이 두 학기 이상 4.0 이상인 학생이 대상으로 잡혀있단 것도 공대생이 비교적 연구가 안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공대는 로스쿨 같은 진로를 비교적 덜 선택하기에 학점의 중요도가 낮아 비교적 자유롭게 공부합니다. 로스쿨에서 학점을 필수요소로 평가하고 있으니 문과생 중 4.0 이상인 학생들이 많고 인터뷰 대상도 그리 정해지는 것이지요.
공부를 잘하는 건지, '성적'이 잘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QuokkaHappy 전혀 아닙니다. 단순히 문과 교양에서조차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성적에 불이익 주는 교수가 많습니다. 훨씬이요.
@@HH-wi1hp 네 맞습니다. 학생 입장에서는 어쨌든 성적을 잘 맞아야하니 교수가 말하는 내용을 그대로 쓰는 것이겠죠. 그런 맥락에서 제가 말한 정답으로 인정되는 폭이 넓다는 것은, 성적으로서의 인정이라기보단 학문으로서의 합당함을 의미하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수용적인 사고가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특히 문과 학문의 유용성은 기본 철학, 논리, 개념이란 기본토대 위에다 창의력, 비판적 사고가 더해져야 비로소 통찰이 나오는거라서요.. 성적과 학문이 다른 것 같은데 고등학교의 연장선이 되는 건 좀 아쉽네요^^;;
저는 우리학교 교수들만 그런줄 알았는데 서울대 교수들도 마찬가지군요.저는 모르는것 질문을 자꾸 한다고 해서 교수님한테 찍혀서 지금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교수가모른는걸 물어보니 그런거죠 당신은 는눈치가업군요 교수가알것같은것을 질문하세요 귀여워하실겁네다 바보야
공부하다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어짜피 시험에 안나오니 시간을 아끼기 위해 사장 시켜야 합니다.
나도 대학교 1학년때까지는 학점 2.5 점정도에 그쳤었음
근데 군대에서 이 다큐를 봤고, 저것처럼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며 필기를 받아적는 공부법으로 바꾸니 4.4점을 웃도는 학점을 받게 됐었음
진짜 학점에 고민있는 대학생들은 이거 따라해보길 추천함
ㅇㅇ 저도 이것덕에 그럭저럭 나옴. 뭐 자퇴했지만요
이래서...발전이 없다
이나라는
서울대 교수들은 꼭 봤으면
경쟁력을 좀먹는 현실안주적 강의
교수되기위해 그 사람들도 저렇게 학습했으니 그게 바뀔수가 있나
진짜 대한민국 교육 심각한 고민이 있어야 함
학생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이 병진인거지..
실제로 미국에서 저렇게 했더니 교수님이
So what? 앵무새처럼 요약정리 떠들지말고 네 생각을 말해보라는거.
가르치시는 서울대 교수님도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지 않는 교육을
받아오셔서 제자들한테도 자신의 방식대로 학점을 매기시는것이 아닌가요?
결국은 교수님 말씀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잘 받아적어서 암기한 학생은 수업중에 잘 집중한것으로
A학점 평가받는셈이네요.
0.1%는 아니고 현재 수험생 50만인데
5천명정도 모집인원이고 의약치대로 약5천명정도 빠져나가니 최대 상위2%가는 대학
수능 전국에서 3천명 안에들면 의대감. 치대 한의대 그밑 메디컬이라 하긴 애매한 약대,수의까지 포함하면 만명정도 되겠네
참고로 서울대 일반과는 상위3,4%면 감
교수법이 학생들을 망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문화적 차이도 있겠지만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분야가 점점 많아질 미래에 지금 교수법은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20세기 똘똘한 노동자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시스템이니 21세기에는 맞지 않죠. 세상의 빠른 변화에 교육 시스템이 못따라 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잘 봤습니다.
교수 자체가~ 그냥 이론에 빠삭한 사람들을 모아놓았는데, 뭘 기대하리요. ㅋㅋㅋ 이건 세상을 다 바꿔야 할 정도로 어려운 화두인것 같네요.
사실 대기업 사원은 엘리트 노예일뿐이라 저 교육법이 맞고, 스스로 학문으로 무언가를 이룰자는(다음, 카카오대표, 박진영, 방시혁등등) 학점을 버리고 학문을 이용한 뇌의 수련을 하겠죠.
참으로 울림을 주는 다큐 감사합니다
윤석열이 망가뜨리고 있죠.
우리 어른들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 정신 차릴 때까지 자진해 매를 마구 맞아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과 젊은 청년들을 보면 눈물이 난다.
그들의 미래를 우리 어른들이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고작 저러려고 공부한건가..교수들 이 연구결과를 보고도 여전히 같은 방식이겠지? 너무 슬픈 현실이다
중고등 공교육 교사도 철밥통이지만, 대학 교수도 능력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철밥통들 정말 많음. 본인이 교수라는 직책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길.
노벨상 하나 없는 서울대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 대단한 서울대. 대단한 학력주의인들
질문하지않고 회사에서 시키는 것만 하게 만들기위한 것 같네요
로보트인가요? 이럴꺼면 al와 다를게 먼가요?
내가 학부시절 석사 과정 밟으려고 할 때 진짜 나를 생각해 주셨던 박사과정 선배가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 " 좋은 묘목 큰 묘목 아래에는 결코 작은 묘목은 자라지 않는 법"
그때 그 박사 형 말 안듣고 교수 시다바리 하다 20대 후반을 그냥 날렸었음.
추천서 같은거 받지 않았을까요? / BUT 자기 할거 다하고 시다바리도 다해야지 (애초에 시다바리만 했으면 애초에 무능한건대요)
이런 영상 보면 참 답답합니다... 서울대 공대 2학년 재학중인데요 이런 다큐는 정해진 결과를 두고 제작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과거 문과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교수의 모든 발언을 외우고 이를 그대로 시험지에 써야지만 에이쁠이 나온다는 둥 이러한 다큐는 서울대를 까내리려는 의도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문과 사정은 자세히 모르지만 공대 성적이나 공부는 교수 수업을 필기하고 싹 외운다고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 내용을 이해해야하고 더 나아가 응용할줄 알아야 성적도 잘 나올수 있습니다. 학부생 수준에서 뭘 알겠느냐만은 이렇게 단편적인 얘기만 가지고 학교 전체를 비난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이 다큐에 대해 저를 포함한 다수의 서울대생이 동의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