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전에 친해지기 시작한 회사동료. 일 관련 기분 나쁜 일을 얘기하는데, 상대방의 잘못이 10이면 100정도로 화를 내길래, 공감할 수 있는 만큼만 공감했더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폭발하더군요. 심지어 자기를 완전히 공감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구요. 어이없긴 했지만 더 이상 길게 얘기할 건 아닌거 같아서 "그게 왜 내 잘못이냐?"따지지 않고 참았어요. 그때 뭔가 쎄~한 느낌이 들더니, 며칠 전 또 비슷한 일로 부딪혔네요. 공감의 정도가 자기 성에 차지 않으면 화를 내는 사람이구나 싶어 이참에 거리두기하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아름닥터님 말씀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손절하렵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이 되어야 다른 모든 감정의 탐색이 수월해지고 자유로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청자가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만 먼저 말한다. 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어떤 사건에 대해 나의 기분을 계속 물어보며 탐색 해 들어오고 내 핵심 감정을 추측하여 얘기한다. 기브앤테이크가 안 되고 오로지 받기만 하려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원인을 자신이 아니라 오로지 타인에게서 찾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진짜 감정을 전달해 공감 받으려는게 아니라, 타인 조종, 의존욕,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것등의 감정을 얘기하는 척하며 자신의 욕구만을 채우려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공감은 원하는 사람, 원할 때만 해 주자. 사람에게는 거울뉴런이 있어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그 감정까지 전달이 되며, 이러한 감정공유능력이 뛰어날수록 더욱 많이 전달받는다.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할 때 그걸 허락하지 않고 (교묘히 말을 돌리거나 네 탓이다! 등으로 위협하거나 하며)날 떠나려는 사람은 떠나보내도록 하자. 주변 사람이 부족해서 떠나 보내는 게 힘들다면 인싸력(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것들)을 기르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정신과나 심리치료사를 찾아 가자. 단, 상담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전문가는 피하자. (나르시시스트 기질이 있다거나) "타인이 나쁘다"라는 동조를 요구하는 것은 남을 조종하려는 행위이다. 그 동조를 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곁다리가 되어야한다. "타인이 나쁘다"라는 동조의 요구가 아니라 "그 사건으로 겪은 내 부정적인 기분"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내 기분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성숙한 사람들에겐 쉽지 않다.) =전자는 You Massage, 후자는 I Massage. 후자를 사용해야 더 정확해지고 대화가 부드러워짐. 남탓을 많이 할수록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그 쪽으로 동류인 사람들이 남는다. (자신의 감정을 탐색 해 들어오면 위협, 적개심을 느낌.) 제대로 된 대화의 성립은 자신과 비슷한 정신적 수준의 사람을 만나야하며, 깊은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어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위하여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까지 인정하며 내적 성장을 많이 하는 게 좋다. 부정적인 감정 탐색 및 표현, 공감하는 건 중요하고 어렵다, 그리고 얕은 레벨과 깊은 레벨이 있는데 깊을수록 더욱 어렵다. 내가 먼저 성장해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몰랐던 점들이 매우 많네요. 엄청 땡큐입니다 선생님.
후.. 예전 룸메이트가 딱 그런 사람.. 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자기 부서 부장을 욕하는데.. 처음은 공감해줬지만.. 나중엔 그 부장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전부 의미부여해서 하소연 하는데.. 들어주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마치 내가 다음 얘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라고 착각하는 건지.. "야 오늘은 그 부장이 뭐라는지 알아?" 라며 궁금하지도 않은 다음 얘기를 매일 계속하는데.. 결국 제가 이상한 핑계대고 이사가버렸어요..ㅜㅜ
전 회사 선배가... 내가 봤을 때는 선배가 충분히(?) 잘못하고 있는데 상사 맨날 욕하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럼 ㅋㅋㅋㅋ 나는 상사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그렇게 흉봤다고 말하고 다닐 것 같은 느낌.. 최대한 가까이하지 말아야할 사람
요즘 내 친구가 자기 주변지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말할 때, 솔직히 공감하고 싶지도 않은데 끌려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이게 뭘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라서 같이 그 사람 비판해줘야 할 것 같고 솔직히 같이 욕도 해줬습니다. 근데 박사님 말대로 그냥 공감가는 선에서만 대화를 이어가고 그 이상을 가지 않는게 상책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남의 입장을 다 이해하지도 못한 제가 친구의 말만 듣고 같이 욕해준다는 것도 제 정신적 미성숙함도 같이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 안되는 이야기에는 그냥 아무말없이 웃으면서 넘어가는 걸로 노력해왔는데.. 제 마음과 행동이 일치가 안되니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좋게좋게 넘어가는 것이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어떤 태도를 취해야 상대도 나도 편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피곤한 이야기들도 남에대한 이야기들도 듣고싶지 않아요😂
4:25 부터 하시는 말씀이 요즘 제가 어떤 친구한테 느끼는 불편함을 딱 설명해주셔서 놀랐어요!! 그래서 같은 고민을 들어도 "내 편이 되어서 그 사람을 같이 적대시 해줘"라는 의미가 느껴지는 고민은 앞서말한 "공감이 안되는데 어쩌죠?"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던 것 같아요. 편을 안들어주면 자책감이 들고, 같이 욕하자니 내가 그 상황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친구가 겪은일이 뭔지 파악하는 정도로만 들어주고 있었네요.
아 그래서 안맞았구나 너 오늘 일이 힘들었니? 너 왜 나 치는 거니 하니까 진짜로 해꼬지 하던데 하찮게 살아온 인생이 뭐가 그리 대단해서 피해자코스프레 피해의식에 쩌든… 좋은 사람이라는 말 듣고 싶어 굴곡진 인생 이용하는 나쁜X 감정을 공감해주려다 그 X 꼬인 심성을 보았죠
헤여질 것도 아닌데 자기 애인 욕하는 친구 손절각 잼. 분명 연애만 하면 선약이고 뭐고 애인이 우선이고 애인에 죽고 못사는데 사소한 걸로 싸우고 애인 욕 하는걸 보면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욕먹는데 나는 만약에 조그만 잘못을 했다면 뒤에서 어떤 소리 들을지 모르잖슴 친구끼리는 정서적인 교류 뿐이지만 육체적 정서적으로 사랑을 나눈 사람도 저렇게 말해놓는데… 제발 저런데 속아서 사소한 일도 편들어서 친구 애인 같이 욕하는 사람 없길…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만 당하고 친구 애인 욕 할 권리 우리한테 없는거임 두사람 일은 두사람만 암 그리고 친구가 자기 유리한 것 만 말했을수도 있어서 욕하는순간 남 커플 부러워서 시샘하는 질투에 자격지심 쩌는 나쁜 애 됨..친구 관계도 결국 이익관계나 상하관계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친밀감은 애인을 이길 수가 없음.
저도 공감능력이 풍부한 편인데 예전엔 아무한테나 다 에코이스트 성향을 풍기다 시간과 감정에너지 손해를 많이 봤었죠 좋은 능력은 보존하고 공감은 구분하는 행위를 추가해서 지금은 적정을 찾았어요 의미없는 싸구려 공감은 안해주고 잘 모르겠다고 무반응해요 저런 에너지뱀파이어들에게 진심으로 조언하거나 반응하는 순간 그게 자신들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면 그 공격의 다음 타자는 제가 되거든요 사실 저런 나약한 정신 가진 사람들 대응법이나 상처줄 수도 있는 방법은 이젠 너무 잘 알아서 그 공격이 무섭진 않은데 엮이면 부정러들이라 너무 시간 아깝고 피로하거든요 여튼 원하는 반응이 아닌 조언을 해주면 저런 사람들 바로 대놓고 분노를 표현하기엔 자신들도 순간의 적을 너무 많이 만든다는 수치심을 아는지 그 순간엔 여유있는 웃음을 짓고 넘기지만 그 순간이 가장 분노하는 순간이라 조심해야해요 잘모르는 사람들은 내말이 통했구나 소통완료!^^이렇게 안도하겠지만 그 열등감 어디로 안가고 내면에 차곡차곡 쌓아뒀다가 뜬금없는 순간에 수동공격을 해오죠
아 인간관계에서 저의 잘못을 안거 같습니다~ 되나가나 털어놨으니까요!! 그리곤 공감 받으려했죠. 어느날부터 서서히 눈치가 오고/느낌왔어요. 신뢰가 전제되야 말할수 있구나. 쉽게 바라고 기대하면 안되는거구나~ 누군가에겐 너무나 당연하고 쌩기초겠으나 제게는 너무도 모르겠던 영역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서서히 그 숨은 그림을 보게 됩니다....
아무에게나 나의 감정이나 진실을 털어놓는다는건 내 패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얘기하고 후회할것 같으면 안하려하는데 가끔 공감받고 위로받고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요즘엔 무거운 마음을 남에게 쏟아내지않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식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내감정을 남이 해결해줄수가 없기에...
안녕하세요? 영상 덕분에 항상 제가 사람에게 대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고 성숙해지도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궁금증이 조금 생겨서 댓글 남깁니다. 감정을 전달하고 공감을 받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의존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하거나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 은밀한 욕구를 채우려고 하거나 이런 부가적 이득을 얻기 위해 감정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첫번째로 공감을 받으려는 게 의존적인 욕구 아닌가요? 두번째로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은밀한 욕구에서.. 저는 저의 상처를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지만 말하는 상상 속에서 제가 제 입장에서는 되게 불쌍하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신의 삶속에서는 스스로가 완전히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이니끼 비극의 주인공 맞지 않나요..? 뭔가 들을 때는 그치 그러면 안되지하면서 들었는데 곰곰생각해보니 위의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어서 공감을 바란건데 누군가에겐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 비호감이 되었을 수 있겠군요. 제가 가해자 또는 별로인 자의 입장에 저도모르게 서게 되었을 수 있겠네요. 심리학 채널들이 강조하는 는 트렌드가,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또 다른 트렌드에 완전 대치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군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잘 하고, 힘든 이야기는 억누르지 않되 상황을 모르는 또는 공감해줄 것 같지 않은 이에게는 굳이 털어놓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저라면 최소 동선상 매일 같이 붙어있는 동료가 힘든걸 털어놓으면 힘든 심정을 들어줄 것 같지만, 정글같은 회사생활, 나의 약함을 털어놓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저는 자꾸 망각하고.. 동료 동기가 친구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나의 애꾸눈, 실책.. 그래서 수많은 댓글과는 상반되는 기조로 의견 달아보았습니다. 조종하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약간 아프게 배워갑니다! 앞으로는 달리질거예요~
오 맞아요, 저도 공감 안 되는 이야기에 애써 공감하지 않아요...! 아 진짜? 와, 오, ㅇㅓ~~ 정도로 넘어가도 충분😂
아니 힐링의 아이콘 이연님?!! 넘 반갑습니다^^
오늘도 너무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깊은 레벨의 감정 대화라.. 많은 생각이 드네요! (깨알 소개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배우고 있습니다 몸장님^^
몇 개월전에 친해지기 시작한 회사동료. 일 관련 기분 나쁜 일을 얘기하는데, 상대방의 잘못이 10이면 100정도로 화를 내길래, 공감할 수 있는 만큼만 공감했더니 당황스러울 정도로 폭발하더군요. 심지어 자기를 완전히 공감하지 않은 제 잘못이라고 끝까지 우기더라구요. 어이없긴 했지만 더 이상 길게 얘기할 건 아닌거 같아서 "그게 왜 내 잘못이냐?"따지지 않고 참았어요. 그때 뭔가 쎄~한 느낌이 들더니, 며칠 전 또 비슷한 일로 부딪혔네요. 공감의 정도가 자기 성에 차지 않으면 화를 내는 사람이구나 싶어 이참에 거리두기하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아름닥터님 말씀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네요. 손절하렵니다.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이 되어야 다른 모든 감정의 탐색이 수월해지고 자유로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청자가 준비가 되어있는 만큼만 먼저 말한다.
그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어떤 사건에 대해 나의 기분을 계속 물어보며 탐색 해 들어오고 내 핵심 감정을 추측하여 얘기한다.
기브앤테이크가 안 되고 오로지 받기만 하려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원인을 자신이 아니라 오로지 타인에게서 찾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진짜 감정을 전달해 공감 받으려는게 아니라, 타인 조종, 의존욕,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것등의 감정을 얘기하는 척하며 자신의 욕구만을 채우려는 사람은 손절이 좋다.
공감은 원하는 사람, 원할 때만 해 주자.
사람에게는 거울뉴런이 있어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그 감정까지 전달이 되며, 이러한 감정공유능력이 뛰어날수록 더욱 많이 전달받는다.
부정적인 감정 표현을 할 때 그걸 허락하지 않고 (교묘히 말을 돌리거나 네 탓이다! 등으로 위협하거나 하며)날 떠나려는 사람은 떠나보내도록 하자.
주변 사람이 부족해서 떠나 보내는 게 힘들다면 인싸력(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것들)을 기르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정신과나 심리치료사를 찾아 가자. 단, 상담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전문가는 피하자. (나르시시스트 기질이 있다거나)
"타인이 나쁘다"라는 동조를 요구하는 것은 남을 조종하려는 행위이다.
그 동조를 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곁다리가 되어야한다.
"타인이 나쁘다"라는 동조의 요구가 아니라 "그 사건으로 겪은 내 부정적인 기분"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내 기분을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미성숙한 사람들에겐 쉽지 않다.)
=전자는 You Massage, 후자는 I Massage. 후자를 사용해야 더 정확해지고 대화가 부드러워짐.
남탓을 많이 할수록 깊은 관계를 유지하기가 어렵고 그 쪽으로 동류인 사람들이 남는다.
(자신의 감정을 탐색 해 들어오면 위협, 적개심을 느낌.)
제대로 된 대화의 성립은 자신과 비슷한 정신적 수준의 사람을 만나야하며, 깊은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어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위하여 본인에 대한 부정적인 것들까지 인정하며 내적 성장을 많이 하는 게 좋다.
부정적인 감정 탐색 및 표현, 공감하는 건 중요하고 어렵다, 그리고 얕은 레벨과 깊은 레벨이 있는데 깊을수록 더욱 어렵다.
내가 먼저 성장해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몰랐던 점들이 매우 많네요. 엄청 땡큐입니다 선생님.
내용정리 감사해요
정리내용 짱
후.. 예전 룸메이트가 딱 그런 사람.. 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자기 부서 부장을 욕하는데.. 처음은 공감해줬지만.. 나중엔 그 부장이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전부 의미부여해서 하소연 하는데.. 들어주기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마치 내가 다음 얘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라고 착각하는 건지.. "야 오늘은 그 부장이 뭐라는지 알아?" 라며 궁금하지도 않은 다음 얘기를 매일 계속하는데.. 결국 제가 이상한 핑계대고 이사가버렸어요..ㅜㅜ
전 회사 선배가... 내가 봤을 때는 선배가 충분히(?) 잘못하고 있는데 상사 맨날 욕하고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럼 ㅋㅋㅋㅋ 나는 상사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내가 그렇게 흉봤다고 말하고 다닐 것 같은 느낌.. 최대한 가까이하지 말아야할 사람
남욕을 토해내고 들어주고 하며 돈독해지는 우정을 바랬던걸까요? 모이면 남욕시전하는 부류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뒤에선 또 자기들끼리 자기들끼리 한얘기가지고 또 뒷담화함ㅠ 돌고도는 남욕시전ㅎㅎ
이사나오길 잘하셨어요~ 그런사람과 같이 계속 있다보면 정신건강해로움 ......
진심 도움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정에 너무 깊이 취해서 주변 반응을 둘러볼 수 없는 사람이라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내 친구가 자기 주변지인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말할 때, 솔직히 공감하고 싶지도 않은데 끌려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이게 뭘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라서 같이 그 사람 비판해줘야 할 것 같고 솔직히 같이 욕도 해줬습니다. 근데 박사님 말대로 그냥 공감가는 선에서만 대화를 이어가고 그 이상을 가지 않는게 상책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직 남의 입장을 다 이해하지도 못한 제가 친구의 말만 듣고 같이 욕해준다는 것도 제 정신적 미성숙함도 같이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33 공감은 해주고 싶은 사람에게만 하세요. 돈 받고 상담하는 거 아니니까.
이부분 정말 무릎을 탁!!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 가짐으로 회사에서 잘 버텨보겠습니다. ㅎㅎ
2:20 공감은 내가 하고싶을 때 하는 것
3:00
3:55 유투브 추천
4:04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은 정신과상담을 받아보라
****4:24** 그때 거기 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5:48 내 정신적 성장 수준에 따라 친구는 남는다
6:30 결론
동료가 정말 상사욕이나 부정적인 말을 너무 많이해서 고민이던 차였는데 딱 이런 영상을.. 감사합니다 ㅎㅎ 힐링이에요..!
왜 이런 좋은말을 해주시는 분은 우리 꼰대옆엔 없을까.
하긴 없으니까 꼰대가 됐겠구나
영상이너무좋아저장했어요!클립도하고!!ㅎㅎㅎ
우와 내용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와...진짜 이 문제로 최근에 고민있었는데, 영상 만들어주셔서 속이시원합니다! ㅎㅎ감사해요
0:10 ****0:25** 1. **1:00** **1:14** 2. ****1:33** 3. **1:55** **2:03** **2:20** **2:40** *****2:55** **4. **3:30** *****3:48** 5. **4:05** **** 6. 4:23 5:23 5:38 7. 5:45 ****6:08****
연기를 너무 잘하세요
맞아요. 사람이 참 변하지 않더라고요. 오로지 희생적인 사랑으로만 변하는 것 같은데, 공감 안되는 친구에게 내 일생의 커밋먼트를 한다는데 아직 의미를 못 찾겠더라고요.
내 안에는 나쁜게 하나도 없어! 나쁜건 다 내 밖에 있어!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무해한 영상이네요 💜 감사해요 오늘도. 꼭 잘 써먹고 살아야겠어요. 정신연령이 비슷해야 되는거군요.
우와.... 하나같이 너무 좋은 말이네요 . 열번반복해서 들어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공감 안되는 이야기에는 그냥 아무말없이 웃으면서 넘어가는 걸로 노력해왔는데.. 제 마음과 행동이 일치가 안되니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좋게좋게 넘어가는 것이 좋은거라 생각했는데 어떤 태도를 취해야 상대도 나도 편할지 고민이 됩니다☺️ 사실 피곤한 이야기들도 남에대한 이야기들도 듣고싶지 않아요😂
내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주변에 나한테 맞춰주는 척 연기하는 사람만 남게된다는 거 진짜 소름끼치네요.
나는 너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가 아니고
나와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너의 생각에
존중은 하지만 나는 아니라는것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늘 영상 진짜 귀하다...감사합니다♥️🙏
4:25 부터 하시는 말씀이 요즘 제가 어떤 친구한테 느끼는 불편함을 딱 설명해주셔서 놀랐어요!! 그래서 같은 고민을 들어도 "내 편이 되어서 그 사람을 같이 적대시 해줘"라는 의미가 느껴지는 고민은 앞서말한 "공감이 안되는데 어쩌죠?"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던 것 같아요. 편을 안들어주면 자책감이 들고, 같이 욕하자니 내가 그 상황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그냥 친구가 겪은일이 뭔지 파악하는 정도로만 들어주고 있었네요.
저는 반대인데ㅠㅠ 저는 상대를 욕하면 불편하고 그냥 내가 좀 힘들어서 얘기했는데, 상대방은 항상 그 사람을 욕하길래 고민을 털어놓을수가 없습니다
선생님 영상 너무 좋습니다! 구독자와 조회수가 영상의 내용에 비해서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 동안 힘든 것들이 좀 있었는데 덕분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냥 혼자가 답이에요.
전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어려워서 늘 회피하고 속으로 앓았어요... 그냥 내가 피하지 하고 sns 탈퇴했는데 일단 그거랑은 별개로 sns 탈퇴한건 잘한거 같아요 ㅎㅎ.. 제대로된 자기 방어가 없는 제 상황에서는요...ㅎ.ㅎ
전 아싸력이 좋아서 ㅎㅎ 인싸세계를 잘 모르기도 하고 인싸세계의 부조리ㅋㅋ를 거부하는 편이라 더 관심이 없는데.뭐래ㅋ 스피커가 지금 현재의 감정을 전달해야하고 지난 사건의 세세함은 전달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현재 여기 대화법
뒷배경을 모서리 기둥을 중심으로 하지 마시고, 옆에 멋진 통유리 전체를 배경으로 두시면 구독자가 올라 갈 것 같습니다 🤣
그렇구나 내잘못이구나....어디까지나 제잘못이구나
헐~희렌채널,놀심,박코는 재가 즐겨보는 채널인데 깜놀~~😳😄God Bless You💕
명쾌한 답을 듣게되서 정말 기뻐요..! 머릿속으로 생각했던걸 착착 정리해주신 것 같아 속이 후련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해본적도 있고 받아본적도 있지만, 이건 너무 어렵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하소연해서 나는 힘을 얻었지만, 반대로 듣는사람 입장은 너무 힘들다고하고....
아 그래서 안맞았구나 너 오늘 일이 힘들었니? 너 왜 나 치는 거니 하니까 진짜로 해꼬지 하던데 하찮게 살아온 인생이 뭐가 그리 대단해서 피해자코스프레 피해의식에 쩌든… 좋은 사람이라는 말 듣고 싶어 굴곡진 인생 이용하는 나쁜X 감정을 공감해주려다 그 X 꼬인 심성을 보았죠
오우 옆팀 팀장놈.. 새로와서는 꼰대아닌척+ 남이잘되면환경탓+ 내가 잘못되면남탓+ 자존감바닥 + 부하직원에게 감정쓰레기통 + 7개월째 모든일에 핑계대며 모르쇠 일관+직언해주면 자기위로하느라 급급 ... 하... 전체 계열사에서 미움받는사람 1위... 본인만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여기 영상들을 보면서 감탄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
저 저런사람인데요 공감안해주고 짜증내면되요 그럼 두번다신 안말함
공감하고 싶은 사람에게 공감해라
부정적경험을 타인에게 말할때는
감정 말하는 사람이 나전달법으로 .
E)그 사람은 나쁜사람이야의 남탓이 아닌
나 속상했어, 열등감있었어로 말하기
들을때도 들을필요,마음 있을때 감정탐색하기
오늘도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억하고 연습해야겠어요.
헤여질 것도 아닌데 자기 애인 욕하는 친구 손절각 잼. 분명 연애만 하면 선약이고 뭐고 애인이 우선이고 애인에 죽고 못사는데 사소한 걸로 싸우고 애인 욕 하는걸 보면 그렇게 죽고 못 사는 사람이라도 저렇게 욕먹는데 나는 만약에 조그만 잘못을 했다면 뒤에서 어떤 소리 들을지 모르잖슴 친구끼리는 정서적인 교류 뿐이지만 육체적 정서적으로 사랑을 나눈 사람도 저렇게 말해놓는데… 제발 저런데 속아서 사소한 일도 편들어서 친구 애인 같이 욕하는 사람 없길…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만 당하고 친구 애인 욕 할 권리 우리한테 없는거임 두사람 일은 두사람만 암 그리고 친구가 자기 유리한 것 만 말했을수도 있어서 욕하는순간 남 커플 부러워서 시샘하는 질투에 자격지심 쩌는 나쁜 애 됨..친구 관계도 결국 이익관계나 상하관계로 이어지지 않는 이상 친밀감은 애인을 이길 수가 없음.
아 ㅋㅋ 이 영상을 제발 누가 봤으면
남 이야기는 정말 조심해서 해야하는 것 같아요
저도 공감능력이 풍부한 편인데 예전엔 아무한테나 다 에코이스트 성향을 풍기다 시간과 감정에너지 손해를 많이 봤었죠 좋은 능력은 보존하고 공감은 구분하는 행위를 추가해서 지금은 적정을 찾았어요 의미없는 싸구려 공감은 안해주고 잘 모르겠다고 무반응해요 저런 에너지뱀파이어들에게 진심으로 조언하거나 반응하는 순간 그게 자신들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면 그 공격의 다음 타자는 제가 되거든요 사실 저런 나약한 정신 가진 사람들 대응법이나 상처줄 수도 있는 방법은 이젠 너무 잘 알아서 그 공격이 무섭진 않은데 엮이면 부정러들이라 너무 시간 아깝고 피로하거든요 여튼 원하는 반응이 아닌 조언을 해주면 저런 사람들 바로 대놓고 분노를 표현하기엔 자신들도 순간의 적을 너무 많이 만든다는 수치심을 아는지 그 순간엔 여유있는 웃음을 짓고 넘기지만 그 순간이 가장 분노하는 순간이라 조심해야해요 잘모르는 사람들은 내말이 통했구나 소통완료!^^이렇게 안도하겠지만 그 열등감 어디로 안가고 내면에 차곡차곡 쌓아뒀다가 뜬금없는 순간에 수동공격을 해오죠
와… 너무 공감됩니다…
공감되지않는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 해야할지 항상 고민이 있었는데 속 시원하게 뚫렸네요
말씀중 비극의주인공 이 되고픈 그런욕구도있나요?
자기연민 자기위로쯤 되겠죠?:)
와 진짜 제 고민 ㅠㅠ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아 인간관계에서 저의 잘못을 안거 같습니다~
되나가나 털어놨으니까요!!
그리곤 공감 받으려했죠.
어느날부터 서서히 눈치가 오고/느낌왔어요.
신뢰가 전제되야 말할수 있구나. 쉽게 바라고 기대하면 안되는거구나~
누군가에겐 너무나 당연하고 쌩기초겠으나 제게는 너무도 모르겠던 영역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서서히 그 숨은 그림을 보게 됩니다....
아무에게나 나의 감정이나 진실을 털어놓는다는건 내 패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얘기하고 후회할것 같으면 안하려하는데 가끔 공감받고 위로받고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그래서 저도 요즘엔 무거운 마음을 남에게 쏟아내지않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식을 찾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내감정을 남이 해결해줄수가 없기에...
맞아요 본인들보고 솔로몬이 되라는거 아니에요. 잘잘못을 친구들이 따져서는 혼내더라고요~ 감정을 공감해주는게 친구아닌가요? 그걸 구분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공감 못하면 팩트체크, 잘못따지기 그런거라도 하지 말아야죠
출석합니당~^
안녕하세요? 영상 덕분에 항상 제가 사람에게 대했던 행동들을 돌아보고 성숙해지도록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궁금증이 조금 생겨서 댓글 남깁니다.
감정을 전달하고 공감을 받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의존적인 욕구를 채우려고 하거나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는 은밀한 욕구를 채우려고 하거나 이런 부가적 이득을 얻기 위해 감정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첫번째로 공감을 받으려는 게 의존적인 욕구 아닌가요?
두번째로 자신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은밀한 욕구에서.. 저는 저의 상처를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지만 말하는 상상 속에서 제가 제 입장에서는 되게 불쌍하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자신의 삶속에서는 스스로가 완전히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이니끼 비극의 주인공 맞지 않나요..?
뭔가 들을 때는 그치 그러면 안되지하면서 들었는데 곰곰생각해보니 위의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의존적 욕구와, 비극의 주인공이 되려는 욕구의 예시는 성격장애에서 의존성, 연극성 성격을 지칭했습니다.
평범한 감정들은 다 하셔도 괜찮습니다 :)
@@appa.doctor 오 그렇군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힘들어서 공감을 바란건데 누군가에겐 감정쓰레기통으로 대하는 비호감이 되었을 수 있겠군요. 제가 가해자 또는 별로인 자의 입장에 저도모르게 서게 되었을 수 있겠네요.
심리학 채널들이 강조하는 는 트렌드가,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또 다른 트렌드에 완전 대치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군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스트레스 관리 스스로 잘 하고, 힘든 이야기는 억누르지 않되 상황을 모르는 또는 공감해줄 것 같지 않은 이에게는 굳이 털어놓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저라면 최소 동선상 매일 같이 붙어있는 동료가 힘든걸 털어놓으면 힘든 심정을 들어줄 것 같지만, 정글같은 회사생활, 나의 약함을 털어놓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저는 자꾸 망각하고.. 동료 동기가 친구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나의 애꾸눈, 실책..
그래서 수많은 댓글과는 상반되는 기조로 의견 달아보았습니다. 조종하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약간 아프게 배워갑니다!
앞으로는 달리질거예요~
속이 시원합니다. ^^ 그래도 되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제가 이제껏 많은 심리관련영상을 봤는데, .흠.충격적으로 뭔가 진짜를 찾은느낌이네요...
남세워주는척하면서 교묘하게 자기자랑하는 스타일은 뭘까요,
첨에는 오~남의 성공을 축하해주는건가 했는데..왠지 점점 기분이 나빠지더라구요 ㅎㅎ
상대에 따라 대처할수 있는 지혜 생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자신이 먼저성숙해서 기다리는 여유 화이팅 !!
맞아요
선생님 정말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영상에서 언급하신 상황에 놓일 때 마다 (듣거나 말하거나 둘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너무 난감하고 눈치보였는데, 고민이 어느정도 해결 되었어요.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영상 복습해야겠습니다. 선생님!
평소에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인데.. 너무 감사합니다 :)
촛불이 횟불이 내탓이가 그럼 남탓이지
아이메세지 머리는 아는데 진짜 힘드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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