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슈] 나는 여자 상주입니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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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9 янв 2025
- [앵커]
성별에 따른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어있는 의례 문화 중 하나가 장례 문화일 텐데요 생전 고인과 가까웠어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장례식에서는 소외되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례에서의 성 차별.
이승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마지막 순간. 장례식.
장례식에서 사람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추모하고 애도하며 슬퍼합니다.
우리나라 장례식에서는 성별에 따라 역할이 달라집니다.
남자가 상주를 맡아야 하고 영정사진은 여자가 들면 안된다.
장례에서 의사결정은 남자가 해야 한다 등
아버지의 임종과 장례. 그 후 이야기를 책으로 써낸 오채원 씨도 차별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오채원 / 작가 : 아버지를 보내드리는 준비를 할 때 제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는 위치에 있었어요 제 남동생에게 상주 완장을 채우는 것에서부터 이게 뭔가 다르구나. 같은 상복을 물론 입고 있지만, 완장을 찬다는 거는 굉장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잖아요. 대표성이 있으니까.. 남성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 가족을 대표하게 되나 보다... 아예 대놓고 고모부 안 계세요?]
전통과 관행이라는 이름 아래 장례식에서 여성은 철저히 주변화 되어왔습니다.
[오채원 / 작가 : (빈소에서) 남동생이 제일 위에 있고 상석에 있고 그 다음에 동생 부인인 올케가 있고 그 다음엔 제가 서고 그 다음에 저희 어머니가 서는.. 내 위치가 여기구나 이게 우리 사회에서 생각하는 어떤 통념적인 지위 위계구나... 그걸 상조 업체에서 알려줬어요. 그렇게 서라고]
상조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장례 정보입니다.
여자 상주는 안상주로 구분하고 남자 상주와 서는 위치도 달라집니다 복장에서도 차이가 나타납니다 상주를 나타내는 완장도 남자 상주만 차는 걸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상조 회사에 자녀가 딸 밖에 없다고 문의를 해보니 사위나 집안에 다른 남자는 없냐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상조회사 관계자 : 자녀가 딸 밖에 없다고요? 사위 있을 거 아니에요? 거기 집안에 (다른) 누가…]
1999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건전가정의례준칙에서도 상주는 배우자나 장자가 맡는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강제하지 않는 가이드 라인 이기는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에 국회에서 법령 폐지안이 발의됐지만 3년 가까이 계류 중입니다.
2020년 장례 경험이 있는 20대~50대를 상대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보면 상주는 남성이 해야 한다 라는 의견에 60%가 동의하지 않았고, 성별에 따라 역할을 한정하는 현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응답자가 90%에 가깝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장례식에서 여성의 역할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김수정 / 한국여성의전화 공동사무처장 : 사실 인식을 바꾸려면 단순히 어떤 법이나 절차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제 영정을 들어야 되는데 아들 나오세요 라고 하는 게 아니라 고인과 가까운 분들이 영정을 많이 듭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필요한 역할에 맞게 정보 안내를 해주면 되는 것이죠.]
[오채원 / 작가 : (고인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게) 그렇죠. 그게 상식적이고 자연스러운 생각이죠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사람이 마지막까지 배웅하는 것이 고인에게도 남은 사람에게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고인을 애도하는 데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작 : 이승창, 강보경
AD : 박채민
내레이션 : 부장원
도움: 오채원 작가, 김수정 한국여성의전화 공동 사무처장
#장례 #여자상주 #양성평등 #관혼상... (중략)
YTN 이승창 (leesc7412@ytn.co.kr)
YTN 강보경 (kangbk5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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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문제가 아니라 이제 장례문화도 바뀌야된다 예식이나 장례나 넘구식이고 인구수 가족수는 계속줄어든다 이제 편하게살자
좋은 보도 감사합니다.
아무나들면 어때.. 여자 들수있지. 무슷.아무나들면죽냐
관 안 들어보셨군요. 남자도 힘겹게 듭니다. 엄청 무거워요. 피지컬100에 나오는 헬창 여자 아닌 이상 절대 못 듭니다.
힘든 일 여자도 공평하게 맡아서 하자는 건데 여기서 투정 부리시는 남자분들은 어디 가서 여자는 궂은 일 안 하려고 한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계속 혼자서 힘들게 일하고 사시면 됩니다. ^^
남여에게 슬픔의 깊이가 다르지 않듯이 장례형식도 평등해졌으묜 좋겠어요
이건 안된다 전통을 따라야 한돨🐕
상주가 남자가 하던지 여자가 하던지 내 알빠냐
일본식 장례문화 입니다.
참 어이없는 문화
여자가 상주하면 되지
여자가 상주가 된다드게 흔하지 않지만, 앞으로 장례문화가 바뀔것같습니다
이젠 성별갈등으로 돈벌지마세요
하세요 다 하세요 관도 드세요
저런애들 특) 막상 하라하면 하기 싫어함ㅋㅋㅋㅋ 당직, 군대, 교통사고처리 등등 온갖 힘든일은 남자한테 다 떠넘기니까 ㅋㅋ
하기 싫으면 니도 떠넘겨 여기서 징징거리지 말고 ㅋㅋㅋ
제발 뇌내망상좀 작작하고 현실을사세요 집밖으로좀 나가서 사회생활도하고
아 저런거 글써야 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부하다 이젠 이런거
장례식,결혼식 다없어져야할 문화지
과학
사촌 누나들 장례식 상주를 2번 봤는데
딱히 차별 그딴거 없는데?
그냥 줄어들고 없어지고 있는데 굳이 이렇게 선동하는 이유가 뭐지?
나라 전통에서 상주가 어떤 역활을 하는지도 모르는 작가라니 대단하네 멋지다 페미민국 미디어도 한통속에 감성만 자극하는 뉴스라니 나라가 저출산으로 갈만하네
저출산이랑 뭔상관인지?
가족 가는 마지막길 배웅하고 방문객 응대하는것에 성별이 왜 필요함??
ㅇㅇ너가 해
원래 큰일은 남자가하는겁니다 허허허
차별가튼소리하네~ 완장 니가 착용하세요..ㅡㅡㅋ 니가 젤위에있음 차별아니냐 ㅋㅋㅋ
진짜 얼굴이 딱 페미네ㅋㅋㅋ 존나 웃기다 지 아버지 죽으셨는데 그와중에 성별이 불평등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한 여자다
근데 한편으로 딸만 있거나 하는데 애먼 먼 친척이 드는 것 보단 낫다싶긴함.. 남자입장서도 부담스럽긴할든 안친하고 달 모르는 사람 상주해야한다면
@@만냐냐애먼 친척이 들진 않습니다 지역이 어디신지는 몰라도
바꿔 말하면 그만큼 성별이 불평등한 게 맞다는 거지 ㅋㅋㅋ
뷔페미니스트 극혐
@@햇살-y9f ㅋㅋ그래 많이 불평등하다 생각하라 이참에 이슬람가서 살아보는 거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