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린기질입니다 ㅠ 항상 무슨 판단할때 너무 느리게돼서 그냥 자기주장이란건 아예안하고 살았어요. 강압적부모님 아래서 커서 심리상태도 많이 안좋았는데.. 아이 키우며 저를 알게되어 요즘은 많이 마음이 좋아졌어요 ^^ 육아는 정말 아이도 나도 성장하는 너무나 가치로운 일인 듯 합니다.
@@본웅-m7v 취업을 위한 공부가 힘드시다는 건지, 직장 생활이 힘드시다는 건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으나, ruclips.net/video/ya7d7lGUH7g/видео.html 이 분 영상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수능 공부를 위해 전 과목 10회독을 하셨다고 하는데, 님도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하시는 경우나, 취업 후에도 업무에 필요한 공부를 하실 일이 있을 겁니다. 10회독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를 한다는 거에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공부를 하실 때 처음부터 '난 한 번에 끝내야 되겠다. 단시간 내 목표를 이루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하기 싫어지고, 능률이 떨어집니다. 특히 느린 기질이라면 더 그렇지요. 처음에는 책 내용을 마치 글자 모양으로 된 그림을 감상하듯이 보시면 됩니다. 정 안 되면 소리내어서 읽어서 보시든지, 빈 종이나 태블릿PC 같은 전자기기에 펜으로 글자 내용을 쓰면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걸 계속 하시다 보면 공부가 적응이 되고, 이렇게 공부가 충분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도 생기고 남들 앞에서도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느린 기질인데 저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해나야 넌 아직 생후 116일 밖에 안됐지만 너도 자아가 점점 자라는걸 느끼고있단다. 힘들더라도 지금 한번 뿐인 소중한 이 시간을 엄마는 너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하고있어.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헤헤 거리고 소리내 행복하게 웃는 웃음이 많은 널보면 정말 소중해. 널보는 다른 가족들과 지인들도 어떻게 이렇게 잘 웃냐고 할 때 엄마는 참 뿌듯해ㅎㅎㅎ 엄마가 계속 많이 공부하고 마음을 넓혀서 다름을 인정하는 네가 편히 기댈 수 있는 엄마가 될게♡
웃긴건 아이가 저러면 부모중 한명을 반드시 닮았을텐데 그 닮은 부모가 자기는 안 그런데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닥달하고 무시하는게 제일 어이없음 느린 기질이 특히 옛날 사회에선 얼마나 배척당했는지는 짐작이 가나 그렇게 타고난 기질을 부정해버리면 아이는 존재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자기가 노력해서 빠르게 된건 그건그거고 자기를 닮아서 기질 자체가 그런 아이를 왜 부정을 하는가.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롯이 사회적 시선으로만 몰아붙여서 이런 기질은 무조건 좋고 저런 기질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을 없애야한다. 타고난 기질적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에서 원하는 행동은 이 정도다 하고 밸런스를 맞춰나가야 하는데 그냥 꾸짖기만 하는건 아이를 죽이는 행동이다.
신중하고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고 기다려가며 키웠더니... 학교 선생님들한테서 전화가 자주 오네요 ㅋ 애가 너무 천천히 해서 수업 시간 내에 미술이나 글짓기 같은 것을 못 끝내는 일이 종종 있다구요. 그래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방해한 것도 아니고 방과후 남아서라도 혹은 집에서라도 꼭 마무리 지어서 가지고 가는데 그래도 안되냐고 했더니 그래도 본인 수업에 방해되고 신경쓰인다고 시간내에 하도록 연습시키라고 하시네요 참고참다가 대충하고 싶지 않다는 아이에게 학교에서는 그냥 대충해서 시간 내에 하라고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안그러면 계속 선생님께 혼날테니까요. 그것도 친구들 앞에서요. 참고로 집이나 학원에서 긴 시간을 두고 한 작업들은 꽤 좋은 결과가 있는 편입니다
그 선생님이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하셨나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잘 못하시는 선생님이신 것 같네요. 학교는 단체생활입니다. 한 명이 시간 내에 계속 못 끝내고 집에서 해오거나 남아서 하게 되면 일종의 예외가 생겨서 그럴 거예요 . 다른 아이들이 보면서 일종의 학습을 할 수 있어서 그래요. '아 오늘 귀찮은데 이 시간에는 대충하고 집에서 마저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학교는 아이들이 싫어도 하는 법을 꾸준히 배우는 곳인데 그런 면에서 수업에 방해가 되는 면도 있고 느린 아이들도 내내 느리게 살 수 없잖아요. 수능에 시간제한이 왜 있겠어요.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상황들을 경험하는 곳이니 이해하셔야할 것 같아요.
저희 딸도 무척이나 느린 기질을 타고 났어요. 새로운 환경,학습,언어,사람등등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꽤 걸리네요. 저는 활달한 성격임에도 아이의 대답,의견을 기다려주는 것이 답답하지 않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막 몰아가진 않고 기다려줍니다.허나 최근에는 딸아이들의 외향적인 친구들이 학교선생님이나 주변어른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을 보며(하지만 우리딸의 느림을 지적받음ㅠ) 내가 무언가 잘못 한 건가,혹은 무엇을 놓치고 있나??..하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제 3학년이라 마음은 급해지고요.하지만 내 아이의 장점도 많기에, 잠재적인 가능성도 내향적인 성향에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딸아❤너를 응원한다. 부쩍이나 노력하는 너를 보면 뭉클하단다. 엄마도 처음해보는 엄마지만 힘낼께 ㅋㅋ힘내자!!모두!
느린기질.. 넌 니아빠 닮아서 느려 터졌어! 이런 얘기 많이 들으며 자랐어요^^ 결국 아빠도, 느린것에 대해서도 편견만 생겼고 자존감에도 상처가 생겼죠. 결국 찬찬히 내 속도에 맞춰 집중해서 하는 것보단 그냥 빨리빨리 산만하게 해내는 능력만 기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아들이 느린 기질인것 같네요. 생각도 많고 딱 저에요. 제가 삶이 많이 힘들었었기에 잘 길러낼 수 있을지 막막하고, 나와 비슷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을까봐 너무너무 걱정돼요.
머리로는 이해하려 하지만 막상 겪어보면 이해가 안됨.. 울 오빠가 저랬는데 고집까지 있어가지고 우리 먼저 식사 시켰다고 끝까지 밥 안먹고 혼자 삐져서는 분위기 망친적 한두번 아니엇음 ㅠㅠ 백화점 가서 뭐 고를때도 빨리 골랐으면 좋겠는데 분명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서 괜히 다른데 서성이고 아오… 진짜 그때 생각하면 미침😂 그래도 좋았던 점은 나한테 뭐 가르쳐 줄때 서두르지 않고 한번도 화 안내고 진짜 잘 가르쳐 줬음. 가르칠때 못하면 답답할 법도 한데 끝까지 내가 잘할때까지 알려주고 같이 해주고… 끈기가 있달까? 확실히 게으른건 아닌듯!
노력은해야지만 타고난 기질은 이해해줘야지 늑대가 사냥을 하는데 그냥 강아지는 사냥개가 아닌이상 사냥을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지 그걸 수용하고, 대신에 강아지라는 이유로 더 뛰어난 특성이 있을텐데 그걸 강화해 줘야지 예를들어 냄새를 잘맡으면 마약탐지견이 될수도 있고 민첩하면 양치기 개가 될수도 있고 그런 달란트가 있어
평생 저런 말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 마음에 회복할수 없는 구멍이 나요.
우리딸도 성격급한 나와다르게 느릿느릿했어요
어느새 사춘기가 된딸아이를보니
느려서 나쁘다기보단 생각이깊고 .많아
오히려 저보다 더어른스럽더라고요 ^^
제가 느린기질입니다 ㅠ 항상 무슨 판단할때 너무 느리게돼서 그냥 자기주장이란건 아예안하고 살았어요. 강압적부모님 아래서 커서 심리상태도 많이 안좋았는데.. 아이 키우며 저를 알게되어 요즘은 많이 마음이 좋아졌어요 ^^ 육아는 정말 아이도 나도 성장하는 너무나 가치로운 일인 듯 합니다.
혹시 사회생활하는데 지장없었나요? 제가 느린기질인데....취업쉽지 않네요
@@본웅-m7v 취업을 위한 공부가 힘드시다는 건지, 직장 생활이 힘드시다는 건지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으나, ruclips.net/video/ya7d7lGUH7g/видео.html
이 분 영상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수능 공부를 위해 전 과목 10회독을 하셨다고 하는데, 님도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하시는 경우나, 취업 후에도 업무에 필요한 공부를 하실 일이 있을 겁니다. 10회독이라는 숫자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를 한다는 거에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공부를 하실 때 처음부터 '난 한 번에 끝내야 되겠다. 단시간 내 목표를 이루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하기 싫어지고, 능률이 떨어집니다. 특히 느린 기질이라면 더 그렇지요.
처음에는 책 내용을 마치 글자 모양으로 된 그림을 감상하듯이 보시면 됩니다. 정 안 되면 소리내어서 읽어서 보시든지, 빈 종이나 태블릿PC 같은 전자기기에 펜으로 글자 내용을 쓰면서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걸 계속 하시다 보면 공부가 적응이 되고, 이렇게 공부가 충분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도 생기고 남들 앞에서도 떳떳하게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저도 느린 기질인데 저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저도 느린 기질이라 표현을 못하고 살아 많이 답답합니다.
이제서야 이런 성격을 아해하게돠어 고쳐보고 바뀨ㅓ보려고 생각하는 중인데, 대화나 사화생활에서 감정 표현하신 방법이 궁금합니다.
오은영샘 ㅋㅋㅋㅋㅋ 아이 따라할 때 너무 웃겨요 똑같 ㅋㅋㅋ
맞아요 너무 똑같아요 ㅋㅋㅋㅋ😂
해나야 넌 아직 생후 116일 밖에 안됐지만 너도 자아가 점점 자라는걸 느끼고있단다. 힘들더라도 지금 한번 뿐인 소중한 이 시간을 엄마는 너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하고있어.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헤헤 거리고 소리내 행복하게 웃는 웃음이 많은 널보면 정말 소중해. 널보는 다른 가족들과 지인들도 어떻게 이렇게 잘 웃냐고 할 때 엄마는 참 뿌듯해ㅎㅎㅎ
엄마가 계속 많이 공부하고 마음을 넓혀서 다름을 인정하는 네가 편히 기댈 수 있는 엄마가 될게♡
웃긴건 아이가 저러면 부모중 한명을 반드시 닮았을텐데 그 닮은 부모가 자기는 안 그런데 왜 그러느냐는 식으로 닥달하고 무시하는게 제일 어이없음 느린 기질이 특히 옛날 사회에선 얼마나 배척당했는지는 짐작이 가나 그렇게 타고난 기질을 부정해버리면 아이는 존재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자기가 노력해서 빠르게 된건 그건그거고 자기를 닮아서 기질 자체가 그런 아이를 왜 부정을 하는가. 기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롯이 사회적 시선으로만 몰아붙여서 이런 기질은 무조건 좋고 저런 기질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을 없애야한다. 타고난 기질적 차이를 이해하고 사회에서 원하는 행동은 이 정도다 하고 밸런스를 맞춰나가야 하는데 그냥 꾸짖기만 하는건 아이를 죽이는 행동이다.
맞아요. 나자체를 부정당하는 느낌. 내존재가 옳은가 생각하게 만들어요ㅜ
유전법칙이란 고대로닮는게아니에요ㆍ두사람의유전자가합치면서 변형이일어나고 전혀다른돌연변이도나오고 부모의 유전자도 세월따라변화한답니다
다른 한 부모가 방관하는 경우도 있어요.
아마 부부간의 화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요. 자식을 깎아내리는 부모가 다른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신중하고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고 기다려가며 키웠더니...
학교 선생님들한테서 전화가 자주 오네요 ㅋ
애가 너무 천천히 해서 수업 시간 내에 미술이나 글짓기 같은 것을 못 끝내는 일이 종종 있다구요.
그래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방해한 것도 아니고
방과후 남아서라도 혹은 집에서라도 꼭 마무리 지어서 가지고 가는데 그래도 안되냐고 했더니
그래도 본인 수업에 방해되고 신경쓰인다고
시간내에 하도록 연습시키라고 하시네요
참고참다가
대충하고 싶지 않다는 아이에게
학교에서는 그냥 대충해서 시간 내에 하라고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안그러면 계속 선생님께 혼날테니까요. 그것도 친구들 앞에서요.
참고로 집이나 학원에서 긴 시간을 두고 한 작업들은
꽤 좋은 결과가 있는 편입니다
좋은 선생님이 아닌것 같아요....
교사가 그릇이 넓지 못한 교사네요
저희아이도 유치원선생님께 들었던말인데 그래도 유쳔선생님은 자기가 좀더 연습시켜보이겠다고하셨는데 곧 내년초딩인데 저도 글같은 소리들을가봐 걱정이네요...ㅠ
그 선생님이 수업에 방해가 된다고 하셨나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을 잘 못하시는 선생님이신 것 같네요.
학교는 단체생활입니다. 한 명이 시간 내에 계속 못 끝내고 집에서 해오거나 남아서 하게 되면 일종의 예외가 생겨서 그럴 거예요 . 다른 아이들이 보면서 일종의 학습을 할 수 있어서 그래요.
'아 오늘 귀찮은데 이 시간에는 대충하고 집에서 마저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학교는 아이들이 싫어도 하는 법을 꾸준히 배우는 곳인데 그런 면에서 수업에 방해가 되는 면도 있고 느린 아이들도 내내 느리게 살 수 없잖아요. 수능에 시간제한이 왜 있겠어요. 자신의 성향과 반대되는 상황들을 경험하는 곳이니 이해하셔야할 것 같아요.
집에서 다 완성해 가겠다는데도 본인 수업에 방해된다고 안된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ㅠ 학생은 다양할수 밖에 없는데 다양성을 받아드리지 못하는거 같아 선생으로서 자격이 부족해보여요. 입시미술 연습하는것고아니고 왜 시간안에 꼭그려야 하는지ㅎㅎ 하물며 미대에서도 그림은 저마다 속도가 다르기때문에 수업때 못한것은 숙제식으로 하는걸로 아는데
와우.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기시작했는데 아이를 이해해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희 딸도 무척이나 느린 기질을 타고 났어요. 새로운 환경,학습,언어,사람등등 적응하는 것에 시간이 꽤 걸리네요.
저는 활달한 성격임에도 아이의 대답,의견을 기다려주는 것이 답답하지 않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막 몰아가진 않고 기다려줍니다.허나 최근에는 딸아이들의 외향적인 친구들이 학교선생님이나 주변어른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을 보며(하지만 우리딸의 느림을 지적받음ㅠ) 내가 무언가 잘못 한 건가,혹은 무엇을 놓치고 있나??..하며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제 3학년이라 마음은 급해지고요.하지만 내 아이의 장점도 많기에, 잠재적인 가능성도 내향적인 성향에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딸아❤너를 응원한다. 부쩍이나 노력하는 너를 보면 뭉클하단다. 엄마도 처음해보는 엄마지만 힘낼께 ㅋㅋ힘내자!!모두!
성인이지만 저도 행동이 느린편이에요. 남이던 가족이던 일을 할때 행동이 느리다는 이유로 절보며 답답해하고 화가난다고 그러더라고요.
굼벵이니 뭐 덜떨어졌냐 하는 식으로 심한말을 내뱉을때도 있습니다.ㅠㅠ 들을때마다 기분만 상하더라고요ㅡ...
맞아요.. 느린 거랑 관련된 건 다 제 대명사였어요.. 굼벵이 거북이 나무늘보..ㅠ
혹시 대화할때 템포 같은 건 잘 따라가시나요 ㅠㅠ
전 못해서 ㅠㅠ
저와 반대로 아이가 느려 제가 심하게 할때가 있어요ㅜㅜ
너무 미안한데 저는 너무 급한 성향이라 많이 힘들더라고 이해가 안가니까 왜 저러지 하는 맘만 크죠
그래도 매일매일 반성은 하지만 기다려주는게 어렵네요
밖에서 이런저런 부정적인 말 듣고 다닐까봐
제가 강하게 키운다는게 자꾸 저부터 심하게 상처 주는건 아닐까 많이 걱정됩니다
학교에서 이미 투명인간처렁 혼자 지내는거 같더라구요ㅜㅜ
안스러운데 왜 아이에게 화를 낼까요ㅜㅜ
느린기질..
넌 니아빠 닮아서 느려 터졌어!
이런 얘기 많이 들으며 자랐어요^^
결국 아빠도, 느린것에 대해서도 편견만 생겼고 자존감에도 상처가 생겼죠.
결국 찬찬히 내 속도에 맞춰 집중해서 하는 것보단 그냥 빨리빨리 산만하게 해내는 능력만 기르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아들이 느린 기질인것 같네요. 생각도 많고 딱 저에요. 제가 삶이 많이 힘들었었기에 잘 길러낼 수 있을지 막막하고, 나와 비슷한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을까봐 너무너무 걱정돼요.
잘될거에요 😊 아이기질에 맞는 일을 시키면 된답니다
완전 제얘기네요😮
저도 느린기질이어서 어릴적 부모님께 혼이 많이 났어요. 그래서 내 아이는 충분히 기다려줘야지 생각했는데 참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아이가 적응이 오래걸려요 새로 유치원들어가서 고민이었는데ㅜ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느린 편에 속합니다. 사람 사귀는데 시간이 걸리고요. 그래서 어릴때 타박 많이 들었어요 표현의 방법을 모르다보니…지금 많이 나아졌어요 대신 빨리 오밀 조밀하게는 아직 서툰게 있습니다. ㅠㅠ체력도 약하고요😅
느린기질의 성향은 어릴 때야 기다려주고 이해하지만 성인되나서 빨리,빨리의 한국 사회에서 어떤일이 맞을지..저도 느린기질같은데 매번 느리다는 말을 들으니 잔좀감이 낮아지고 나와 맞는 직업이 있을까요?
학교 다닐 때 매년 엄마한테 전화오고
엄마도 스트레스 받고
나도 스트레스 받는 ... 😂
이미 다 컸지만 아직도 성격이 영 아니네요 😢
괜찮아 엄마 아빠는 먼저 시킬게. 너는 편하게 골라라. 하면 조급해서 안되!!! 비명지르며 엉엉 웁니다..
마미톡 클래쓰 전체는 어떻게 들을수 있는건가요?! 어플 다운받아도 어딜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임신 후에 마미톡 다운받아놓긴 했는데 이런 클래쓰가 있다면 꼭 보고싶은데요~
머리로는 이해하려 하지만 막상 겪어보면 이해가 안됨.. 울 오빠가 저랬는데 고집까지 있어가지고 우리 먼저 식사 시켰다고 끝까지 밥 안먹고 혼자 삐져서는 분위기 망친적 한두번 아니엇음 ㅠㅠ 백화점 가서 뭐 고를때도 빨리 골랐으면 좋겠는데 분명 마음에 드는거 있으면서 괜히 다른데 서성이고 아오… 진짜 그때 생각하면 미침😂
그래도 좋았던 점은 나한테 뭐 가르쳐 줄때 서두르지 않고 한번도 화 안내고 진짜 잘 가르쳐 줬음. 가르칠때 못하면 답답할 법도 한데 끝까지 내가 잘할때까지 알려주고 같이 해주고… 끈기가 있달까? 확실히 게으른건 아닌듯!
잘못된게아니고 다르다라고 생각하면되요
저는 더 어릴 땐 안그랬는데 커가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의 모습이 답답하고 싫어요 ㅜ
알고는 있는데 쉽지 안잖아요
느린 기질... 빨리빨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살기 쉽지 않죠 부모가 저렇게 반응하면 더더욱
아빠가 그러시는데 티는 안내지만 진짜 너무 답답해요... 근데 저도 고대로 닮아서 밖에서 쓴소리 엄청 듣고 살았는데 그 원망의 화살이 아빠한테 투영된거 같기도 하고...
첫빠다 첨이다
제발 저런 아이 안 만나고싶다😅
그래서 그냥 병신처럼 살라고?? 누가 그럼 봐주고 이해해주는데?!
노력은해야지만 타고난 기질은 이해해줘야지 늑대가 사냥을 하는데 그냥 강아지는 사냥개가 아닌이상 사냥을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지 그걸 수용하고, 대신에 강아지라는 이유로 더 뛰어난 특성이 있을텐데 그걸 강화해 줘야지 예를들어 냄새를 잘맡으면 마약탐지견이 될수도 있고 민첩하면 양치기 개가 될수도 있고 그런 달란트가 있어
@@cutycat9그런 세상이 올까?? 환상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