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엄마가 평생옆에잇을것 같아서 이런장면 봐도 슬프거나 두려운느낌이없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고 엄마가 늙어가는걸 보니 이런장면만 봐도 감정이입되서 너무 슬프다. 나는 우리엄마를 잘보내드릴수있을까 싶어서,우리엄마가 뒤에서 나를 어떤표정으로 어떻게 보셨을지 나는모르기에 그래서 이제 무섭고 두렵다.
말기암 투병을 만으로 2년.. 잘 버티시던 아버지가 코로나 확진되시고 돌아가셨다.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다. 심전도 기계에 수치가 하나씩 떨어져가고 결국 다 멈춘상태로 숨만 가쁘게 마지막으로 쉬시다가 결국 숨까지 멎으셨다. 손을 잡고 있던 순간에도 점점 차가워지는 아버지의 체온이 너무 무서웠다. 결국 돌아가셨다는걸 심전도 기계나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도 다시 일어 나실거 같았다. 그냥 주무시고 계시는거 같았다. 장례절차 진행하고 발인하는날.. 화장터에서 받은 아버지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묘지로 가는 버스안.. 유골함이 점점 뜨거워지는데 품에서 놓지를 못하겠더라.. 차가워지던 아버지의 체온이 남아있던 그 손을 데워주시는거 같았다.. 유투브 알고리즘 때문인가.. 이 영상 안볼려도 해도 나도모르게 누르고 있다.. 뭔내용인지도 아는데도 누르고 있다.. 안봐야되는데 왜 이걸 보면서 울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차단하면 될것을.. 못하겠다
아무리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라도 연기력이 별로여서 몰입이 떨어지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은데 우리들의 블루스의 많은 배우분들 연기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왔던 장면이 많았네요. 이런 디테일한 연기력을 뽑아내는건 감독의 차이겠죠? 그냥 이드라마는 너무 잘 만들었다 라는 말밖에. 개인적으로 나의 아저씨 이후로 인생 최고의 드라마라고 느낄정도
중학생때 할머니 돌아가셔서 엄마를 위로해드리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 ㅇㅇ아.. 오늘 엄마의 하늘이 무너졌다고... 그 말을 듣고 더 이상 다른 위로를 할 수 없다는걸 본능적으로 알겠더라. 느낌만 알았을 뿐 정확히 그게 어떤 감정인지 몰랐는데.. 나이들어보니 알겠음. 나 역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내 하늘은 무너질거라는거, 어떤 말로도 위로는 받지 못할거라는걸...
무서워 오지 않았으면 하는 순간... 언젠간 맞이 할 순간..
가슴이 미어진다 언젠간 나한테도 이런 힘들날이 올건데 그땐 어찌해얄지
울엄마 평생 사셨으면 좋겠다
요새 맨날 그래서 우는데 나만 그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떠나시면 단 하루도 엄마와 같이못한 시간들이 너무도 후회됩니다~ 늘 함께하시길~
이병헌이 연기 진짜로 잘한다
이제 아란 ?
어릴땐 안그랬는데 자라선 이런 장면 보면 끅끅 거리고 울게 됨 ㅠㅠ
가슴이 미어지내요.
돌아가신 어머님과 나도 저랬을까,
한 평생 고생만하시고 코로나시절
요양원에서 응급실로 , 가시는 길
단 두시간 마주한 내 어머니.
보고싶고 죄송스럽습니다.
선생님 글을 읽고 저도 생각나네요...코로나때문에 수의도 못 입혀드리고 입관때도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는 것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TOT-f3i 서로 같은 아픔이 있네요.
언제나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운과 행복을 늘 함께 하세요.
코로나시기. 그때는 모두 가슴아픈 이별을 했지요. 가슴이 아픕니다
아들한테 미안한마음 응어리진 마음이 다 풀리니까 세상 행복하게 웃다가 마음이 놓여서 편하게 잠드신거 아닐까요...
저는 같이 갈랍니다...
남들보다 늦게 미스터 선샤인을 보고 하필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하는날 미스터 선샤인도 마지막회를 보고 바로 봤는데 ... 이병헌 연기에 진짜 와 ... 딕션 톤 눈빛 진짜 와
이거랑 미스터 선샤인을 동시에??? 눈물샘 괜찮으세요????
미스터 선샤인 마지막화 진짜 울음범벅 병헌이형 평생 연기해 ㅠ
헐 미션 막방 본방 본날 우느라 밤샜는데 어찌 두개를 보셨어요
연기는 연기일뿐 현실은 곧 시신의 모든 구멍에서 썩은 물이 흘려나온다는 겁니다.
@@joan2449도대체 뇌속에 뭐가 들어있으면 너같으냐??? 참...궁금하다 정말... 그런 얘기가 왜 나오는데 여기서 도대체..
이드라마는 평생 몇번은 더 볼거 같다 연기의 신들
정말 진짜처럼 눈물나게 만드네요. 명품 드라마, 명품 스토리, 명품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걸로 봐도 고두심 이병헌 감정 연기 리얼해서 눈물이 난다 ㅜㅜ
엄마랑 같이 봤는데 다음날 아침에 된장찌개 끓여 주시더라..
이병헌 진짜 연기장인 ㄷㄷ
엄마도 엄마가 그리우셨나봅니다
저도 엄마랑 같이 봤는데 외할머니 생각난다며 그렇게 서럽게 우시는 엄마 몇년만에 처음 봤어요 다음날 된장찌개 해주시더라고요
ㅠㅠ
어릴땐 엄마가 평생옆에잇을것 같아서 이런장면 봐도 슬프거나 두려운느낌이없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고 엄마가 늙어가는걸 보니 이런장면만 봐도 감정이입되서 너무 슬프다.
나는 우리엄마를 잘보내드릴수있을까 싶어서,우리엄마가 뒤에서 나를 어떤표정으로 어떻게 보셨을지 나는모르기에 그래서 이제 무섭고 두렵다.
마지막 힘을 다해 된장찌개를 한 옥동
동석에겐 저 한차림상이 진수성찬 부럽지 않을꺼 같네요ㅜㅜ
왜 봐도봐도 눈물이 나냐
0:07 고향의 맛 옛날 저어릴때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김혜자님 실제로 뵌적있는데
자그마하고 소녀같으시더라고요..
건강하시길..
부모님 두분다 고령이고 늙고 편찮으셔서
나도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습니다.....
난 두분다 돌아가시면 어찌사나
진심으로 걱정되네요ㅠㅠㅠ
미래 내 모습이라 더 마음 아픕니다.....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컥컥 되면서 눈물 범벅된 드라마는 처음임...ㅠㅠ~~
엄마 난 엄마 잔소리가 좋아 그러니 더 오랜시간 해줘 알았지? 51세 아들이
어멍도 당시 어린나이에... 제대로 된 교육도 어떤 버팀목도 없이 살았는데... 참... 드라마에서 정말 표현 잘한듯.... 그걸 연기해낸 배우도 대단하고
저도 어머님 4월달에 보내드렷어요... 저도 무득득하게 했지만 치매거린 엄마 6년 모시고 살아지만 너무 못했던 기억만 남아요.. 보고십어요...
좋은곳 가셨길 빌어드릴게요
치매6년 쉽지않습니다~대단하십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몇번을봐도 눈물나네요 몇일전 엄마산소갔다왔어요 코로나로 천주교산소도 쉽게 가지못했다
풀도 나무도 엄청컷다 엄마가 너무보고싶었다 이드라마 보고서ᆢ
힘내요
끝없는게 자식 사랑이더라. 자식들은 이제야 깨닫지 부모도 자식이었던 적이 있었던터라 이해한다 내 자식이 지자식만 챙기는걸.
운수좋은날만큼 너무 슬픈 장면이다 주말에 고향집 부모님을 뵙고 왔는데 또 집에 가고싶다
말기암 투병을 만으로 2년..
잘 버티시던 아버지가 코로나 확진되시고 돌아가셨다.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다. 심전도 기계에 수치가 하나씩 떨어져가고 결국 다 멈춘상태로 숨만 가쁘게 마지막으로 쉬시다가 결국 숨까지 멎으셨다. 손을 잡고 있던 순간에도 점점 차가워지는 아버지의 체온이 너무 무서웠다. 결국 돌아가셨다는걸 심전도 기계나 숨을 쉬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도 다시 일어 나실거 같았다. 그냥 주무시고 계시는거 같았다. 장례절차 진행하고 발인하는날.. 화장터에서 받은 아버지의 유골함을 품에 안고 묘지로 가는 버스안.. 유골함이 점점 뜨거워지는데 품에서 놓지를 못하겠더라.. 차가워지던 아버지의 체온이 남아있던 그 손을 데워주시는거 같았다.. 유투브 알고리즘 때문인가.. 이 영상 안볼려도 해도 나도모르게 누르고 있다.. 뭔내용인지도 아는데도 누르고 있다.. 안봐야되는데 왜 이걸 보면서 울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차단하면 될것을.. 못하겠다
엄니..울엄니...이세상에 한명밖에 없는 울엄니...
아 그냥 엄청 울엇당 ㅜㅜ
엄마 우리 꼭 오래오래 보자… 생각하기도 싫어 엄마 없는 세상
연기도 잘하고 … 울 엄마 돌아가시면 정말 우케하나 걱정도 되고 진짜 겁나 슬픔
살면서 가장 많이 울은 드라마
따뜻한 엄마가 만들어준 된장찌개를 원했지만
차가워진 엄마가 만들어준 따뜻한 된장찌개만 남았구나
3년동안 암투병하며 고생한 우리 엄마...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전화하면 받을 것 같아... 내게 준 사랑 평생 기억할게. 고맙고 사랑해~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병현횽 연기는 진짜 눈물 쏙 빼네
엄마의 잔소리가 싫으신가요 ..잔소리가 끝나는날 그리움이 시작됩니다 ..😭😭😭😭😭😭😭
엄마의 잔소리가 없어질때쯤은 그리워질시간이겠지
이병헌 너무 연기 잘해서 깜짝놀람
이병헌 대박연기 굿😊
이장면은 볼때마다 오열하게됨
아무리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라도
연기력이 별로여서 몰입이 떨어지는 드라마나 영화가 많은데
우리들의 블루스의 많은 배우분들 연기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왔던 장면이 많았네요.
이런 디테일한 연기력을 뽑아내는건 감독의 차이겠죠?
그냥 이드라마는 너무 잘 만들었다 라는 말밖에.
개인적으로 나의 아저씨 이후로 인생 최고의 드라마라고 느낄정도
눈이 부시게...
울 엄니가..보고 싶어진다. ㅠ.ㅠ
절대로 맞이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다.
오래오래 아주 오래 내 곁에 있어줬으면..
욕나올정도다
스토리가 뻔하지만 넘 감동적이다 ㅠ
김혜자님께서도 극찬하셨던 이병헌배우님 연기 눈물 안흘릴수가 있나요
죽음은 늘 아프고 슬프지만 때때로 죽음을 보면서 새삼 생명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니 이 또한 감사해야 할 일이겠죠?
이병헌 배우님의 나레이션은... 😢
이병헌은....미쳤다....ㅠ.
내 엄마도 마지막 김치한통..아픈와중에 김장이 왠말이고 ㅜㅜ 김장 김치 한가득 한통에 내가좋아하는알타리김치도 같이..그리고 고구마 한박스....돌아가시고 장례치르고 김치한통 고구마박스볼때마다 얼마나 울었던지..
이병헌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였는데 이장면 보고 응원하게됨..
몇년전까지만 해도 왕이였고 몇년 전까지만해도 살안마 잡는 사람이었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조선시대 미군이었고 몇달전까지만해도 제주도 사람..ㅎㄷㄷ전혀 겹치는 케릭 하나없이 매일 새롭네;;;ㅎㄷㄷ
길고 고단한 세월 저렇게 착한 아들이랑 서로 안아주며 사시지..너무 안타깝다
세상은 아무리 말로 경험이라고 말해도 직접 느끼기전에는 공감할수없는 그건 언제나 내곁에서 있을것만 같았던 이가 떠나갈때
방 밖에서 카메라가 비추는데, 어멍을 끌어안고 등을 들썩이면서 오열하는 그 모습은 절망이지...T.T
아버지 잘계시죠?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잘 모실게요 사랑합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주변 어른들 몇 명이 왜 있을 때 잘 하라는 말을 하셨는지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엄마 보고싶어요
이별은 너무 순식간이란걸 알면서도...
역시 이병헌
변기위에 앉아서 눈물바가지...
이병헌 김혜자 두분 정들어시클.
게메...
엄마생각나서 울었어요
인간애를 다룬 몇십년만에 역작이 탄생했내요
다들 이번 주말에 집에가서 엄마한번 뵙거나 안되면 잔화라도 해라
이병헌 그만 리얼해.진짜 울엄니 생각나잖아
우린 다 죽어 그래서 더 슬프고 그래서 미움도 조금만 ..
늘 후회하면서 삽니다.
진짜 잘해야됩니다.
좀 빨리 돌아볼걸 왜 곁에 있을 때는 몰랐을까
그래도 동석이가 다아 울고나서
남은 된장국이랑 밥은 먹었으면 싶네요.
어멍이 마지막으로 해준거니까ᆢ
중학생때 할머니 돌아가셔서 엄마를 위로해드리는데 엄마가 그러시더라.
ㅇㅇ아.. 오늘 엄마의 하늘이 무너졌다고... 그 말을 듣고 더 이상 다른 위로를 할 수 없다는걸 본능적으로 알겠더라. 느낌만 알았을 뿐 정확히 그게 어떤 감정인지 몰랐는데.. 나이들어보니 알겠음.
나 역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내 하늘은 무너질거라는거, 어떤 말로도 위로는 받지 못할거라는걸...
BGM이 뭘까요?
임영웅 우리들의블루스
외동아들에 홀어니머니랑 사는 나로서는 정말 오지않았으면하는 순간...
저 된찌 ㅠㅠ
아직 6화까지 밖에 못 봤는데... 썸네일에서 스포 당했어요 ㅠㅠ 엉ㅇ어
‘좋아요’
백번을 천번을 누릅니다
감사합니다
저거보니까 저마지막된장찌개 절대못버리겠다 엄마마지막
이병헌이 비호감인데! 연기는 잘한다! 김혜자의 연기는 더 말해서 뭐해! 이 드라마에 조연은 없다! 모든 연기자의 연기가 뛰어나다! 제주방언이 처음으로 친근하게 느껴지네!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를 표현한 작가의 노력과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아 가슴 찢어진다 드라마고 연기인데 미치긋네 ㅡㅡ
부모에게 불효한 586개띠를 위한 드라마
586이 아니라 58년 아님?
58년 개띠 오명규 사장아 똥개 ㅅㄲ야~
식상한 플롯과 클리셰, 신파극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찢어버리는 방법은 초 대배우들을 긁어모으는것.
나이 32먹고 꺽꺽 소리내서 운 드라마는 처음임
드라마 제주 사투리 개짜증남..알아듣게 자막이나 하던지
드라마 볼줄 모르네.. 자막넣으면 집중되나? 감성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인데 자막타령하고 있으니 무슨 감정이입이 되겠노
해외여행 못가겠네 ㅋㅋㅋㅋㅋ
@@대한민국-x3c 차라리 영어를해라 한국말이 한국말같아야 집중이되지..제주도 인디언말을 우리가 배우기나했나..영어는 배우기라도했지..
@@sevenman1044 짜장면 너 걱정이나해..호주 10년째 살고있다 ..
@@rokmc99868 애색기 티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