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잘 들었습니다, 배움에 감사합니다. 평소 아주 좋아하던 세 가지 예수님의 말씀인데, 그 속에 담긴 담긴 겉옷과 속옷, 왼뺨과 오른뺨 등 유대의 문화적 맥락 속에 담겨있는 의미까지 배우게 되니 새롭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하는가를 말해준다는 점에서 대승불교의 '정토'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보디사트바(보살)'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참 흥미롭습니다. 에서 제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은 그 마음을 어떻게 항복받고, 그 마음을 어떻게 머물러야 합니까' 부처님은 답하십니다. '고통받는 모든 중생들을 네가 다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내라. 그러나 일체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여 마쳤다 하더라도 실로는 단 한 중생도 구제를 얻은 바가 없다' 이와 같이 불교에서는 정토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살이 가져야할 태도와 자세로서 '무주상보시'라는 실천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필요에 의해 가치있게 쓰임으로써 기쁨을 느끼고, '내가 너를 위해 베풀었다'는 생각마저 버림으로써 그 베품의 댓가가 돌아오리라는 집착에서오는 괴로움까지 사라진 상태, 내가 구하는 존재가 아닌 베푸는 존재가 됨으로서 종이 아닌 주인된 삶을 살아가는, 내가 세상 속에서 가치있게 잘 쓰인다는 존재의 참된 기쁨, 나를 풍요롭게하는 길이지요. 길에서 할머니가 '학생, 여기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물을 때 귀찮아하는 종의 태도가 아니라 '할머니 함께가요, 제가 길을 잘 알아요, 저를 따라오세요' 하는 주인된 마음을 내는 것 부부가 서로 의견 차이로 다툴 때, 아내가 화를 내면 거기에 따라 같이 화를 내는 종의 태도가 아니라 '여보, 그랬구나. 미안해. 내가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어, 그 부분은 내가 신경써볼게' 라는 주인된 마음을 내는 것 이와 같이 종의 삶에서 주인된 삶으로 나아가는 것. 그곳에 존재의 참된 행복과 자유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실천적이고,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으로 나아가는, 나의 행복과 너의 행복이 둘이 아닌 하나의 길 위에 있음을 깨닫게 하는 참으로 바른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기성 목사 '하나님의 음성 듣는 법' 시리즈 설교 5편 몰아보기 | 선한목자교회 : 갓피플TV [공식제휴]](http://i.ytimg.com/vi/ZnU-5rhKB5w/mqdefault.jpg)
오늘도 충만해진 마음으로 강의 듣기를 마쳤습니다. 솔직히 그 동안 오른 뺨을 맞으면 왼 뺨도 내주라는 말이 잘 와닿지 않았는데 '생각있는 약자'의 비폭력 저항으로 읽으니 곧바로 깊이 들어옵니다. 오늘도 너무 중요한 깨우침을 얻어 기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대학다닐 때,산상수훈이 복음의 핵심이라하여, 평소 공부하던대로 내용은 곱씹지않고
걍 외워버렸고..목사님들의 설교도 대체로 기독론에 입각한 설교라 그런가 보다 했는데..
오늘에야 비로소 복음의 진수를 알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비폭력 저항., 참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배움에 감사합니다. 평소 아주 좋아하던 세 가지 예수님의 말씀인데, 그 속에 담긴 담긴 겉옷과 속옷, 왼뺨과 오른뺨 등 유대의 문화적 맥락 속에 담겨있는 의미까지 배우게 되니 새롭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하는가를 말해준다는 점에서
대승불교의 '정토'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로서의 '보디사트바(보살)'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참 흥미롭습니다.
에서 제자 수보리가 부처님께 묻습니다.
'세존이시여, 위없는 바른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선남자 선여인은 그 마음을 어떻게 항복받고, 그 마음을 어떻게 머물러야 합니까'
부처님은 답하십니다.
'고통받는 모든 중생들을 네가 다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내라. 그러나 일체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여 마쳤다 하더라도 실로는 단 한 중생도 구제를 얻은 바가 없다'
이와 같이 불교에서는 정토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살이 가져야할 태도와 자세로서 '무주상보시'라는 실천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필요에 의해 가치있게 쓰임으로써 기쁨을 느끼고, '내가 너를 위해 베풀었다'는 생각마저 버림으로써 그 베품의 댓가가 돌아오리라는 집착에서오는 괴로움까지 사라진 상태, 내가 구하는 존재가 아닌 베푸는 존재가 됨으로서 종이 아닌 주인된 삶을 살아가는, 내가 세상 속에서 가치있게 잘 쓰인다는 존재의 참된 기쁨, 나를 풍요롭게하는 길이지요.
길에서 할머니가 '학생, 여기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물을 때 귀찮아하는 종의 태도가 아니라 '할머니 함께가요, 제가 길을 잘 알아요, 저를 따라오세요' 하는 주인된 마음을 내는 것
부부가 서로 의견 차이로 다툴 때, 아내가 화를 내면 거기에 따라 같이 화를 내는 종의 태도가 아니라 '여보, 그랬구나. 미안해. 내가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어, 그 부분은 내가 신경써볼게' 라는 주인된 마음을 내는 것
이와 같이 종의 삶에서 주인된 삶으로 나아가는 것. 그곳에 존재의 참된 행복과 자유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실천적이고,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으로 나아가는, 나의 행복과 너의 행복이 둘이 아닌 하나의 길 위에 있음을 깨닫게 하는 참으로 바른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정정. 20분28초 하늘에 계신 너희 온전하심과 같이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오른뺨 계속 맞으면 졸라 아파요.
그래서 왼뺨을 대주라고 한것입니다.
맞아본 사람만 알수있는 팁이죠.
관심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예수님의 중심사상은 하나님나라건설이었다는것이 분명해집니다
하나님나라건설은 악인도 선인으로 변화되고 선한 양심을 깨울태 현실화되는거지요
교수님말씀처림 예수님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론의 제시라는데 공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이야말로 예수님의뒤를이어 하나닝나라 운동을 하고 계신구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