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12.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원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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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의 원형을, 1세기 유대사회의 농업상과 비유가 설파된 현장 상황을 중심으로 새롭게 찾아본다. 일부 학자들에 의해 '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의 원형으로 말해지기도 하는 도마복음9절 내용의 역사성을 어떻게 볼 것인지도 알아본다. 예수가 비유를 말한지 불과 40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 마가 예수신앙공동체의 현실에서 내용이 크게 변질된 사실을 확인하며 2천년 전의 복음서가 전하는 기독교의 복음을 어떻게 이해 적용할 지의 문제의식도 환기해 본다.

Комментарии • 28

  • @jamesmlee6759
    @jamesmlee6759 3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해의 공통 분모를 공유하신 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3 года наза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seoeunsook4016
    @seoeunsook4016 3 года назад +7

    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삶의 의미와 진리를 찾고자 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견해들을 듣고 있습니다.
    교수님의 연구와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3 года назад +1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지희-p8p
    @홍지희-p8p 3 года назад +8

    요즘 매일 교수님의 '역사적 예수' 강의를 들으며 하나씩 하나씩 눈이 뜨이고 마음이 열려가는 맛으로 즐겁게 사는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도 너무 잘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Yooa0408
    @Yooa0408 3 года назад +2

    유튜브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너무 유익하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 @tv-6257
      @tv-6257  3 года назад

      도움이 되었군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 @이용주-n2f
    @이용주-n2f 4 года назад +6

    수준높은 강의들을 준비해주시고~채널을 열어 공유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전에 강의에서 이야기하셨던 예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여길지 아니면 예수님의 복음의 본질만을 따를지에 대한 교수님의 신앙의 방향성 또는 믿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저는 궁금했습니다.

    • @tv-6257
      @tv-6257  4 года назад +7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요.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들이 더 열려 다양성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을 즈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 드리면 편가름의 판단 기준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선생님 스스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실 것인지 궁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궁금하심이 크시다니까, 지금 말씀을 조금 드려본다면, 제가 알게된 예수는 자신을 신앙대상으로 여기든 그 가르침만을 존중하고 따르든 간에 화를 내거나 섭섭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 @이용주-n2f
      @이용주-n2f 4 года назад +4

      역사적 예수 TV - 역사학자의 진짜 예수 찾기 네~저도 더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 @박인식-l5x
      @박인식-l5x 4 года назад

      @@tv-6257 그건 예수님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러니까 이 질문을 하신 이용주 님의 질문이자 제 질문이기도 하지요. 교수님 혹시 건국대 메일 아직도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니시라면 여기에 메일 주소 좀 올려놔 주시겠습니까?

    • @tv-6257
      @tv-6257  4 года назад +2

      건국대 메일 여전히 사용 가능합니다.

  • @phood-s2x
    @phood-s2x 2 года назад +1

    일반인으로써는 접근하기 어렵고 그냥넘어가버리기쉬운부분들을 지리적사실등 지식기부를 해주시는 교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tv-6257
      @tv-6257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세상을 통해 배운 것일 따름입니다. 고맙고 반갑습니다.

  • @붓다와함께춤을
    @붓다와함께춤을 Год назад

    강의 잘 들었습니다, 배움에 감사합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어떤 맥락과 상황에서 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인생을 목표와 소명을 가지고 진지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보편적인 진실인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내 삶에 어떤 씨앗을 심을 것이며, 그것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어떻게 가꾸어갈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과 그런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야지, 이 보편적이고 폭넓은 진리가 어느 한 집단의 전유물로서 여겨지고 그 집단의 관점에 어긋나는 다른 것들을 배타하는 논거로 활용되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저러한 말씀을 하셨을 때, 예수님의 목표와 소명의식은 무엇이었을까 하고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바탕으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었겠구나 생각해 볼 때, 씨앗이란 예수님의 존재이고 좋은 땅이란 그 분의 가르침 속에서 희망과 비전을 볼 수 있는 우리들 저마다의 마음이겠구나, 30배, 60배, 100배는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명백해집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진리를 살아내신, 아니 스스로의 삶으로서 이 말씀에 진리의 생명을 불어넣으신 예수님을 다시금 마음에 깊은 감동과 감사함으로 새겨보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무엇이 더 먼저 쓰여졌는가', '이것이 정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가 아닌가' 하는 논의는 학문적인 영역에서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스스로의 삶을 아름답게 일구어가고자 하는 신앙인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진실성은 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의 입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자신의 마음에 있는 것일 테니까요. 예수님의 말씀도 그 자체에 위대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이 바로 내 안의 잠든 그리스도를 일깨우기 때문에 위대한 것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비록 성경에 적혀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의 인격과 복음의 근본정신에 비추어보아 합당하지 않으면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하고, 비록 어린아이나 다른 종교인이 하는 말이라도 그것이 마음에 어떤 울림이 있을 때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과 도 부처님 사후에 수백년이 지나 대승불교 운동이 일어나면서 새롭게 편찬된 경전이지만, 그것들이 실제의 부처님의 말씀을 결집한 어떤 다른 경전보다도 넓리 읽히며 사랑받고, 우리들이 그것에 '이것은 부처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은 그 속에 불교의 근본사상과 붓다의 정신이 잘 녹아있기 때문인 까닭입니다

    • @tv-6257
      @tv-6257  Год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4 года назад +5

    정정. 2분34초 바리새인>블레셋인, 25분02초 마가복음 저자는> 마태복음 저자는

  • @루카스-c4q
    @루카스-c4q Год назад +1

    "Q복음"(말씀어록자료)이 생각나네요.
    예수님이 원래 말씀하고자 하신 의도를 찾아내시니 깨달음이 오네요~^^ 예수님이 선포하신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죠~😄

    • @tv-6257
      @tv-6257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user-gj3mg9hh4k
    @user-gj3mg9hh4k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 @tv-6257
      @tv-6257  Год назад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 @winterlight3693
    @winterlight3693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수준 높은 강의를 이렇게 들을 수 있다니,,,, AI

    • @tv-6257
      @tv-6257  2 года наза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 @hunbaelee2615
    @hunbaelee2615 2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처음 댓글 남깁니다.
    4장 11절과 12절은 묵시문학적 착각(시대적 한계)으로 보고 논외로 한다면,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전체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현실적인 실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공생활에 희망을 갖고 계셨다는 것으로 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다 해도 교수님의 지적처럼, 이 비유가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현대사회에 갈등을 조장하는 면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긴 합니다)
    어느 수녀님의 해석으로는, 누구나 한 명의 신앙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길/돌밭/가시덤불/좋은땅이라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지, 사람을 4가지로 분류하고 예정설을 편 것으로 해석할 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 수녀님이 봉사활동으로 평생을 사시는 분이시고 참 따뜻한 해석인 것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 @tv-6257
      @tv-6257  2 года назад

      새롭게 의미를 찾고 추구하는 것은 발전적 자세로서 환영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