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도 미적분을 풀 수 있다고?! 아이들이 멈추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조안호 선생님) | 생각루트

오늘은 20년간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오신 조안호 선생님(‪@mathinterpreter_joanho‬) 과 함께 수학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조안호 선생님의 신간 도서 '미적분, 초등도 풀 만큼 쉽게 가르쳐주마'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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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초등수학 #조안호선생님

[@cashbuza6343]

두분 너무 좋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root_thinkers]

감사합니다! 저도 조안호선생님하고 이야기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user-ft6yc6nn9h]

조안호선생님과 창샘의 수학에 대한 가르침? 가는방향이 비슷해보이네요

[@root_thinkers]

저도 그래서 꼭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user-vq7sh4jk9s]

진짜 맞는 말씀.. 격공합니다.

[@user-lc3ud2od1n]

선생님 제가 궁금한데 49*49 연산 방법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줘서요

[@root_thinkers]

저한테 물어보시는거죠?
사실 가르쳐드리기보다는 혼자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만약 저라면... 50곱하기 50에서 50을 한번 빼고 49를 한번 뺄 거 같아요

[@user-lc3ud2od1n]

이걸 그림으로 나타낼수 있을까요?

[@root_thinkers]

가로 50개 세로 50개 바둑돌 놓고
가로 49개 세로 49개로 만들려면 몇개를 빼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elgb5671]

49를 본인이 계산하기 쉬운 숫자(개인적으로는 1, 2, 10, 25, 50등 2와 5의 배수 추천)의 합이나 차로 바꾸고 생각하심 편해요

[@엑스비디오]

10×10은 양 변의 길이가 10인 정사각형으로 나타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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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바탕으로 9×9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세요 ㅎㅎ

[@elgb5671]

그 개념설명이라는게 힘들거같은데...
미분은 평균변화율의 극한값이야
초등학생: 평균변화율은 뭐고 극한은 뭐에요?
어떤 값 x에 대해 한가지 값을 구할 수 있는 식을 함수라고 부르고 보통 f(x)라고 쓰는데 평균변화율은 x가 어떤 값에서 다른 값으로 변할때 f(x)의 값이 그 변한 값의 몇배나 변하는지를 말하는거야.
초등학생: 음...잘 모르겠는데 일단 알겠어요
극한은 임의의 양수 ε에 대해 0

[@root_thinkers]

책을 한번 읽어보시면 그렇게 다짜고짜 설명하지 않으셨더라구요. 물론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초등학생도 '차근차근' 가르쳐주면 다 미적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저도 공감합니다. 선행학습과는 다른 의미로요.

[@elgb5671]

​@@root_thinkers그렇다곤 해도 미적분을 본격적으로 하고 미분 적분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선행개념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초등학생 나이에는 놀아야죠

[@user-xd2ny1qm4m]

대학수학의 극한을 들이대고
남의 채널에서 악담하는 저의는 무엇일까요?
생각루트님, 영상 오래 찍으시려면 이런 댓글은 삭제가 정답입니다.

[@elgb5671]

​@@user-xd2ny1qm4m적어도 제 기준으로 대학수학상 정의가 가장 극한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정의니까요. 어른들이 보기에 초등생도 이해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이정도는 하겠지가 애들한테 안 통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수학은 과목 특성상 특정 개념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는 그 기반이 될 수많은 개념이 필요하고, 그 개념을 전부 습득하는것은 초등학생의 나이에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시간을 과도하게 투자해 수학 이외의 초등학교시절 중요한 활동에 영향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제기입니다. 개념의 설명을 이해하는것과 개념을 이해해 사용할 수 있는것은 전혀 다른 얘기니까요. 수동적인 시청자만을 남기고 배재해야만 성공한다...라는 말씀이시라면 적어도 교육 혹은 정보전달 채널을 운영함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엑스비디오]

입실론-델타 논법을 복붙해서 그대로 설명하시면 초등학생이 아니라 미적 배우는 고3 학생도 한번에 못알아먹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