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공의를 다시 한다니 수고가 많겠어요. 그래도 표정도 발고 잘 하고계신것 같아요. 사실 외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의사들은 탑 티어라고 생각 해요. 저희 병원에도 FMG 전공의들 오는데 씨스템 적응 하는라 좀 버벅 거리지만 다들 잘 버티더라고요. 아무쪼록 god speed! 제가 전공의 할때가 생각 납니다. ^^
저는 한국 전공의만 해봤지만 레지던트때 당직때 거의 밤새고 쪽잠은 못 잤는데...당직 다음날은 정말 수명 줄어드는 느낌.. 콜 하도 많이 받아서 전화오면 깜짝 깜짝 놀래서 전문의 딴지 10년 넘었는데도 폰은 항상 진동으로.. 대학병원 조교수 할 때 WCM/NYPH에 연수 다녀왔었는데, 추억이 생각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힘내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15년 전쯤 선생님 블로그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아 의대생의 꿈을 키웠구 어느덧 의사가 된 학생입니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 될줄 몰랐어요!!! 미국으로 가셨군요 ! 지금 여러가지 고민중인데 선생님의 유튜브가 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 항상 응원할게요 선생님 🥰
한국에서는 전공의가 주 100시간씩 일한다는데 미국은 그야말로 천국이네요.. 근무시간도 법으로 정해놓고 혹사 시키지 않고.. 우리나라 전공의는 최저시급도 못 받고 혹사 당하는데 미국은 절대 안그렇겠죠 ? 그러니까 한국에 유능한 의대생들이 미국으로 이민간다고 난리던데.. ㅠㅠ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 의사 생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저는 올해 갓 의대 졸업한 신규의사인데 usmle 합격 후 미국에서 내과 의사를 희망하고 있어요~ 혹시 준비하신 경험 공유해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발음이 너무 좋으세요ㅜㅠ 영어 공부하신 팁이 따로 있으신가요?
졸업 축하드려요!! 지금 한국 상황때문에 마음이 많이 어지러우시겠지만 그래도 ㅠㅠ 오랜기간 공부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요즘 관심이 많은거같아서 usmle 준비랑 매치 경험 후기도 한번 영상 만들어봐야겠어요! 영어는.. ㅎㅎ 감사합니다! 저 초등학생때 1.5년 정도 미국 살다 왔어요,, 그래도 항상 노력 중.. 입니다 ㅋㅋㅋ
멋집니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싱숭생숭하던 차에 알고리즘이 영상을 인도하네요 ㅠㅠ 저도 여기서 레지던트 끝낸지 이제 2년차인데, 노동 강도는 미국하고 한국하고 많이 차이 나나요?? 영상보니깐 정말 피교육자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수련의보다는 한국은 주치의로서의 역할이 많이 강조되면서.. 동시에 교육까지 많이 받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교육양이나 횟수는 한국에서보다 많나요? 저 레지던트때는 컨퍼런스랑 발표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 거기선 더 많은지 궁금합니다.
한국 상황 저도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잘 해결되야 할텐데.. 노동 강도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ㅎㅎㅎ 여긴 전공의 한명당 맡을수 있는 환자수, 하루에 입원 시킬수 있는 환자수, 근무시간 등을 정말 철저하게 법으로 관리 하고 지켜주시 때문에 ㅎㅎ 교육이 대신 정말 많고, 한국보다 환자 매니지 하는데 훨씬 자율성이 없어요 ㅎㅎ 어텐딩이 정말 밀착관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ㅋㅋ 컨프런스 발표는 저도 한국에서 정말 많이 했는데요, 여기는 하고 싶으면 열심히 도와주지만 안하고 싶으면 정말 1도 안해도 되는..ㅋㅋ 전공의 졸업 조건에 연구 관련 항목이 하나도 없어요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근무하시는분들보면 저도 사기업에서 경비하면서 돈도 많이모아서 국립공원 공단과 공무원시험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간호학과 가고싶어요. 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화이팅입니다.❤😂🎉😢😮😅😊
선생님~ 너무 멋지시네요! 즤 가족은 모두 캐나다 시민권자고 딸아이가 이번 여름부터 이곳 종합병원 마취과 레지던트 일을 시작 합니다. 딸이 워낙 뉴욕을 좋아하는 친구라 기회가되면 그곳 병원에서 일하며 살아보고 싶다하더라구요 ㅎㅎ 딸에게 선생님 브이로그 추천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의 미국 병원 생활을 응원합니다^^
한국과의 차이점이 또 하나 발견했네요..미국사람들은 의사 전공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한국은 자신들 치료해주는 의사 전공의를 악마로 여기죠. 심지어 의사 전공의 출입금지 레스토랑도 있더군요 . 의료비는 미국의 1/10도 안내면서 의사를 돈만 밝히는 집단으로 욕하는거 이해간감
편협한 사고관 잘 들었습니다. 의사악마화 한다고 하는데, 환자들 입장에선 그럴만도 하지 않겠어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증원을 문제로 의사가 환자목숨걸고 딜하는데 ㅎㅎ 그리고 의료비 ㅎㅎ 물론, 본인이 내는 건강보험료에 비해 과도하게 혜택보는 사람들 많죠 ㅎㅎ 근데 그건 세금 많이 내주는 기업, 고소득자들 덕에 보는 복지혜택인거고, 생색을 내도 그들이 내야지 ㅎㅎ 무료봉사해요?
학생 때 미국에서 1년 정도 살았고 항상 미국에 대해 동경? 갈망? 하고 있었던 현 비뇨의학과 사직 전공의 입니다ㅋㅋㅋ 미국 urologist는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많다하여 미국으로의 의사는 접어야할거같습니다ㅠㅠㅠ 전공의 교육에 진심인 미국 상황을 보면서 윗년차에게 혼나면서 책찾고 유튜브 찾아보며 배우는 저로서는 정말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ㅋㅋㅋ 계속 바쁘시겠지만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잘 봤습니당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안과 2년차말에 사직해서 지금은 로컬 안과에서 파트 알바하며 지내고 있는 사직전공의입니다. Usmle를 준비하고 있구요! 미국을 결심한 순간 안과는 못간다는것을 받아드렸는데도, 과에 미련이 아예 안남는다 하면 거짓말일것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원래 내과에 관심이 있으셨던건지, 안과에는 미련이 전혀 없으셨던건지 극복(?) 방법을 알고싶어요ㅎㅎ 한국에 온갖정이 다 털려서 꼭 미국으로 넘어가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향후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몇년 후가 되든 상황이 나아지면 보드를 일단 따놓고 미국 내과를 도전해야할지, 아니면 안과보드는 그냥 버리고 하루라도 빨리 매칭을 도전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워서 의견 여쭤보고싶어서 글 납깁니다ㅠㅠ
너무 마음고생 하고 있겠어요 ㅠㅠ 이게 진짜 어려운 문제여서 제가 뭐라 조언하기 조심스럽긴 하긴 해요.. 하지만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비교적 미련 없이 올수 있었던 이유가 일단 한국에서 안과 의사 생활을 오래 해봤고 (전공의+펠로 2년+봉직의 2년), 그걸로 "안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기분이 들었어요. 또 저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안과 전문의고 경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살기 싫으면 언제든 돌아가서 다시 안과 의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거같아요. 근데 선생님은 2년차면 아직 다 배운거도 아니고 내가 안과 의사로써 뭐 수술을 혼자 해봤거나 독립적으로 진료를 해봤거나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미련이 너무 남을거같아요. 근데 또 미국으로 건너오는거를 생각해봤을때 요즘 KMG들 추세를 보니 제가 매치한지 이제 2년 됬는데 제가 지원할때보다도 벌써 경쟁률이 세진 느낌이라 이걸 보드를 따는 동안 미루는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어요. 졸업한지 오래될수록 매치 불가능은 아니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는것은 맞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그 힘든 수련을 하고 드디어 전문의가 됬는데 모든걸 다 포기하고 건너 와서 다시 인턴부터 시작할 마음을 먹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선생님이 USMLE 공부를 시작하게 된 자세한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지만, 미국 오는 결정에 대한 이유는 한국에 너무 정뚝떨이 1순위 (혹은 유일한 이유)가 되면은 안되는거같아요 (물론 너무 이해되는 마음이지만). 왜냐면 미국 오면 딱 의사로써 QOL만 봤을때는 한국보다 나은것은 맞지만, 인생에서 직업이 전부는 아니잖아요?ㅎㅎ (물론 또 전공의때는 그렇게 느껴질수 있지만요)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분이 아니라면 여기 병원 시스템 뿐만 아니라 그냥 인생 전반적으로 정착/적응하는데 스트레스가 엄청 클거에요. 그리고 배우자가 있어서 같이 오는 경우면 모르겠지만 혼자 왔을때 모든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진다는것도 힘들수 있고요. 근데 전 미국 갈지 말지에 대한 답은 다들 자기 마음속 깊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저도 정말 정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뭔가 난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미국 가면 잘 맞을거같다는 근거 없는 제 마음속 ego의 외침이 있더라구요..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하긴 해요. 제 성격상 여기의 개인주의적, 가족주의적 문화가 너무 좋고, 환자 볼때 충분히 여유를 갖으면서 라뽀도 쌓고 스몰토크도 하면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할 수 있는게 좋고, 전반적으로 일하면서 여유가 있으니 더 친절하고 좋은 의사가 되는것 같아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ㅠㅠ
@tori754 헉 선생님 이렇게 진심어린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사실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경험이 있기에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제가 들어오는 결정을 할때도 많은 고민이 있었어서 다시 미국행을 결정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저한테는 환자와의 라뽀, 티칭, 전반적인 직업에서 오는 만족감이 정말 중요한데 한국에서는 그모든걸 잃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지난 10개월간 제 마음속 분노에 제 자신이 너무나 피폐해져 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특히 최근 며칠의 사태로 단순히 한국 정뚝떨이 아니라 존재 위기의식마저 느꼈습니다) 한국 의대와 수련을 거치며 언제나 자유로운 디스커션을 통한 배움이 가능했던 미국을 그리워했던게 크기 때문에 결정하게되었어요! 다행히 배우자도 함께 준비중이에요ㅎㅎ 이건 분명 제가 결정해야할 문제이지만.. 수련이 2년 더 남았던 시점에서 충분한 경험도 없고 서전이 되고자 하였으나 떼리지움 조차 해볼 경험이 없었습니다.. 마음같아선 모든 미련 버리고 언제가 되었든 상황이 나아져도 온리 미국행에 집중만 고집하고 싶다가도.. 저는 보더가 아니라 안과라는 정체성은 앞으론 없어지는것, 그리고 제가 yog가 이미 높아버린 상황이라 미국행을 준비하면서 걸리는 시간동안 무리해서라도 병행해놓는게 맞을지..고민이 됬었어요ㅜㅜㅎㅎ 물론 지금 현재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차피 수련이라는것 자체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무의미한 고민이지만요 하하..ㅜㅜ 그래도 너무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다가도 선생님 브이로그를 보며 한줄기 희망을 갖게 되고 다시 힘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댓글도 영상도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저에겐 정말 너무 큰 힘이 되는 영샹들이에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어서 죄송하구요ㅠ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앗 선생님 그리고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만..ㅠㅜ 혹시 내과 매칭하실때 안과를 했던 부분이 매칭과정에서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지, 과를 왜 바꾸려하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반응을 여쭤보아도 될지요..ㅠㅠ 그리고 혹시 안과 클리니컬 펠로도 고려해보셨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활기찬 모습 응원합니다. !! 미국인들이 외국의사에게 안갈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한국적 생각이군요. 미국인들의 합리적이고 신사적인 사고를 보면 한국인들이 좀 창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운전할 때 양보가 습관이 된 젠틀한 모습들 보면서 한국인들의 운전습관이 창피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은 가난과 유교적 체면에서 시작된 경쟁의식이 누그러져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놈은 미국 의료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개소리냐? 미국 IM 레지던시 한국과 업무량 비교하면 절반밖에 안되는데 수료하고 Hospitalist로만 뛰어도 한국보다 워라벨 100퍼 챙기면서 편하게 산다 미국 현재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중이라 JOB 잡는거 존나 쉬운데 이분 보니깐 보통 많이 매칭 되는 미드웨스트도 아니고, 맨하탄에서 수련중인 겁나 능력자이신데 너 MOUNT SINAI 들어보기는 했냐? ㅋㅋ 그리고 IM도 공부에 더 뜻이 있어서 GI나 CA 3년 짜리 Fellow 가면 돈 서저리 못지 않게 긁어모은다 토리님 브이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이 따위 말도 안되는 녀석의 악플은 무시하시고, 앞으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MONA-xh4re 나 미국에서 의사하는 검머왼데 왜 늬가 참견하고 난리냐…? 참고로 뉴욕 프로그램 절반 malignant라고 보면 됨. 그래서 외국의사들 (IMG) 많이 뽑음. Nursing union때문에 골치아파서 scutwork 진짜 많고. 나도 뉴욕에서 레지던시했기 때문에 하는 말임. 선택권있었으면 더 나은 데 갔겠지. 하여튼 미국에서 IM은 번아웃되는 지름길이다. Hospitalist하든 outpatient하든… specialize 해도 워라벨 오래가는 사람 못 봄.
미국에서 전공의를 다시 한다니 수고가 많겠어요. 그래도 표정도 발고 잘 하고계신것 같아요. 사실 외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의사들은 탑 티어라고 생각 해요. 저희 병원에도 FMG 전공의들 오는데 씨스템 적응 하는라 좀 버벅 거리지만 다들 잘 버티더라고요. 아무쪼록 god speed! 제가 전공의 할때가 생각 납니다. ^^
산부인과 스캇 신 선생님이시죠? 여러 sns에서 자주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보스턴에서 의대 다니고 있어요ㅎㅎ 제 미래를 보는거 같아서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일하시는 모습 자주 올려주세용~
좋겠어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완전 응원해요. 저희도 미국 가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날만 있으세요~
늘 꿈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응원합니다~!
I am at the tail end of my medical career as an ED attending and I can relate to your experience. Good luck and keep smiling.
저는 한국 전공의만 해봤지만 레지던트때 당직때 거의 밤새고 쪽잠은 못 잤는데...당직 다음날은 정말 수명 줄어드는 느낌.. 콜 하도 많이 받아서 전화오면 깜짝 깜짝 놀래서 전문의 딴지 10년 넘었는데도 폰은 항상 진동으로.. 대학병원 조교수 할 때 WCM/NYPH에 연수 다녀왔었는데, 추억이 생각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힘내세요.
오... USMLE 준비할까 고뇌를 거듭하고 있는 참에 이 영상으로 알고리즘이 이끌었네요 ㅎㅎㅎ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넘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희 식당 근처 병원에서 일하시는군요. 뉴욕의 밤을 지켜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어머!! 식당 어딘가요??
@@tori754 삼서니입니다.ㅎㅎ
@@신준혁-n9c 오오!! 다음에 한번 꼭 들를게요
너무 예쁜거 아닌가요? 응원합니다 ~
진짜 의사입장에선 최고고 환자입장에선 의료시스템 불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에효
의사에게는 커피 안판다던 우리나라 커피가게가 생각나네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스벅.. 인상적입니다. 천조국에서 커리어 잘 쌓길 바랍니다.
그런 커피숍이 있었나요? 황당합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
선생님 안녕하세요!! 15년 전쯤 선생님 블로그를 보면서 동기부여를 받아 의대생의 꿈을 키웠구 어느덧 의사가 된 학생입니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보게 될줄 몰랐어요!!! 미국으로 가셨군요 ! 지금 여러가지 고민중인데 선생님의 유튜브가 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 항상 응원할게요 선생님 🥰
어머 대박 ㅋㅋㅋ 제 블로그를 봤다니 ㅋㅋㅋㅋ 전줄 어떻게 아신거죠 ㅋㅋㅋ 아므튼 이렇게 벌써 졸업도 하고 의사가 되계시다니 제가다 뿌듯하네요!!!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
옛날에 노토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하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미국 의사라고 검색하니까 선생님 유튜브가 나오더라구용!! 옛날에 제 롤모델 이셨는데 여전히 이쁘구 멋있으세요 😊
한국에서 응원하구 있는 의대 학생입니댜...넘 멋잇어요~~! 저도 미국 의사에 대한 꿈이 있어서,, 준비 하게 되신 계기나 준비과정에 대한 스토리도 너무 궁금해요~!😊 그럼 오늘도 힘내세요!
학생이시군요!! 부러워요 젊고 가능성 넘치는 시기😊 계기는 미국 생활에 대한 호기심이었고 (학생때부터 계속 고민했는데 나이가 들고 한국에서 전문의가 되도 사그러들지 않더라고요) 준비과정도 다음에 한번 찍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전공의 과정중인데 사직상태고.. USMLE 준비중입니다! 혹시 한국에서 안과 보드를 따신 것 같은데 현재 미국에서는 어느 과에 계신지, 그리고 보드까지 따고 미국에서 다시 트레이닝 받기로 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아름다운 젊은 날들입니다. 잘 즐기세요.
Usmle준비하는 과정 등등 소개한번해주세용 💐💐한국에서 전문의셨다고했는데 어느과셨나요...1년차인데 고민이많네요. Yog도 궁금합니다 감사해요 영감이돼요
한국에서는 전공의가 주 100시간씩 일한다는데 미국은 그야말로 천국이네요.. 근무시간도 법으로 정해놓고 혹사 시키지 않고.. 우리나라 전공의는 최저시급도 못 받고 혹사 당하는데 미국은 절대 안그렇겠죠 ? 그러니까 한국에 유능한 의대생들이 미국으로 이민간다고 난리던데.. ㅠㅠ
넘 멋있어용!
한국 레지던트 1년차인데 정말...너무 부러워요 선생님.... 대단하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ㅠㅜㅋㅋㅋ
인녕하세요 제 아이가 올해부터 뉴욕에 있는 병원에 구강악안면외과 레지던시 매칭되어 근무할 예정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의사 생활하고 있습니다. 웅원합니다. 열심히 구독할께요^^
미국의사를 꿈꾸는 공보의입니다... 잘 보고 가요~~ ㅎㅎ 외모가 출중하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재밌네요~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 의사 생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저는 올해 갓 의대 졸업한 신규의사인데 usmle 합격 후 미국에서 내과 의사를 희망하고 있어요~ 혹시 준비하신 경험 공유해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발음이 너무 좋으세요ㅜㅠ 영어 공부하신 팁이 따로 있으신가요?
졸업 축하드려요!! 지금 한국 상황때문에 마음이 많이 어지러우시겠지만 그래도 ㅠㅠ 오랜기간 공부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요즘 관심이 많은거같아서 usmle 준비랑 매치 경험 후기도 한번 영상 만들어봐야겠어요! 영어는.. ㅎㅎ 감사합니다! 저 초등학생때 1.5년 정도 미국 살다 왔어요,, 그래도 항상 노력 중.. 입니다 ㅋㅋㅋ
@@tori754 답글 너무 영광이에요!! 감사합니다ㅎㅎ 준비하면서 매칭도 참 걱정이었는데 관련해서 영상 찍어주시면 정말 큰 도움 될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Usmle 준비과정과 매칭경험
영상 올려주세요.
구독.좋아요 누르고갑니다❤
이쁜쌤 나오시구 고양이두 나오구 에픽두 나오구 조신도 나오구… 넘 잼게 밨어용 😊
어머 약사라님!! 저도 넘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영광입니다 ❤
제 아들도 뉴욕 부룩클린에서 레제던트 2년차 하고있는데 너무 힘들답니다. 잠도 부족하고 일은 많고 리서치에 프리젠테이션 등등.. 근데 토리님은 영상으로봐서는 잘 하고계시네요 . 우리 아이도 토리님처럼 힘든 시간 잘 극복하고 유능한 의사되길 바래봅니다
뉴욕에서 오래 살았었는데...
앤마리 - 2002 팝송이 편의점서 흘러나오네요.
한국에서 수련을 안받아서 oncall 이 어떻게 다른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멋집니다. 지금 대한민국 의료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싱숭생숭하던 차에 알고리즘이 영상을 인도하네요 ㅠㅠ 저도 여기서 레지던트 끝낸지 이제 2년차인데, 노동 강도는 미국하고 한국하고 많이 차이 나나요?? 영상보니깐 정말 피교육자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수련의보다는 한국은 주치의로서의 역할이 많이 강조되면서.. 동시에 교육까지 많이 받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교육양이나 횟수는 한국에서보다 많나요? 저 레지던트때는 컨퍼런스랑 발표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 거기선 더 많은지 궁금합니다.
한국 상황 저도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잘 해결되야 할텐데.. 노동 강도는 한국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ㅎㅎㅎ 여긴 전공의 한명당 맡을수 있는 환자수, 하루에 입원 시킬수 있는 환자수, 근무시간 등을 정말 철저하게 법으로 관리 하고 지켜주시 때문에 ㅎㅎ 교육이 대신 정말 많고, 한국보다 환자 매니지 하는데 훨씬 자율성이 없어요 ㅎㅎ 어텐딩이 정말 밀착관리해주는 시스템입니다 ㅋㅋ 컨프런스 발표는 저도 한국에서 정말 많이 했는데요, 여기는 하고 싶으면 열심히 도와주지만 안하고 싶으면 정말 1도 안해도 되는..ㅋㅋ 전공의 졸업 조건에 연구 관련 항목이 하나도 없어요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근무하시는분들보면 저도 사기업에서 경비하면서 돈도 많이모아서 국립공원 공단과 공무원시험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 간호학과 가고싶어요. 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화이팅입니다.❤😂🎉😢😮😅😊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입니다. 덕분에 너무 영상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파이팅하세요!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무슨과 전공하셨고
yog몇년차에 매칭되셨는지 알 수있을까요? usmle관심있는 한국의사들한테 좋은 컨텐츠네요~많이많이 올려주세요^^
전 한국에서 안과 전공했었어요~ yog 9에 매치햇네요 ㅎㅎ
@@tori754저는 yog6인 지나가는 응급의학과 의사입니다. Matching에 있어서 step 2 성적을 잘 받으면 yog 극복이 가능한가요?
@@deabc245 네 그럼요 미국은 never say never인 나라입니다
선생님~ 너무 멋지시네요!
즤 가족은 모두 캐나다 시민권자고 딸아이가 이번 여름부터 이곳 종합병원 마취과 레지던트 일을 시작 합니다.
딸이 워낙 뉴욕을 좋아하는 친구라 기회가되면 그곳 병원에서 일하며 살아보고 싶다하더라구요 ㅎㅎ
딸에게 선생님 브이로그 추천해야겠습니다!! 선생님의 미국 병원 생활을 응원합니다^^
머리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부럽습니다
얼굴도 예쁘시네요 부럽습니다 화이팅❤
아이고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어디서 바라보는 맨하탄 풍경인가요 너무 멋지네요~
똑똑하고, 예쁜 인재가 이민가서 대한민국 국민으로는 안타깝네요. 남편이 전생에 덕을 많이 쌓은듯.
제 가족도 미국에서 의사하는걸 고민하고 있는데 이 영상을 추천해줘야겠네요 ㅎㅎ 한국에서도 의사 생활을 하셨다니 영어는 당연히 잘하셨겠지만 그래도 외국어로 일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처음에 미국 가시기 전에 영어로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셨던건가요??
응원합니다!!❤
내과의 인가요?
저도 한국에서 내과의사입니다.
우리딸도 의대 다니고 있는데. .
미국으로 보내야 할듯해요. .
지금 한국의료 현실이 비참해질듯해서요.
행운이 항상 따르기를
제아들은 er에서 일하는데 노력한만큼 대우와 대접 받는것 같아요 적극 추천합이다
내과에요~ 저도 한국에서 일하다 온거라 지금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ㅜㅜ 여기도 나름의 고충이 있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만큼 다들 인정해주는거같아서 좋아요
@@tori754 보드 따시고 오신건가요??
티칭 시간이 많은게 너무 부러워요. 요즘 한국은 수련기간이 끝나고 전문의 보드를 따도 펠로우를 거치지 않으면 전문의로서 기능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자주 올려주세요! 미국 전공의 수련 생활이 궁금하네요. ㅎㅎ
저는 한국에선 수련안해봐선지 일년에 달랑 4주 하는 밤당직도 너무 싫더라구요 지금도 밤당직은 아얘 안해요. 특히나 어텐딩은 밤에 거의 혼자라 외로워요 ㅋㅋㅋ
와...미국에서 의사의 삶이라니..멋있어요!
헐 익숙한 거리.. 혹시 2번가인가요? 저기 스벅에서 커피 많이 사마셨는데.. 근처에서 일할때 ㅋㅋㅋㅋ 잘보고 갑니다..
36시간 근무가 이게,,, 말이 되는거야?
어쩌다 우리나란 이런 미녀를 외국에 잃었는가.
경상도 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같은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근데 지역 보니까 저 아시는 분일 수도 있을 듯.
Mount Sinai에서 전공의하시는군요.. 응원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배우자분도 같이 가셨나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이쁘셔요~
요즘 한국 의사 중 미국 의사 되고 싶어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미국 영주권 취득이 제일 중요할 듯 한데, 영주권은 어떻게 취득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좋아요, 구독 시작했습니다~!!😊
family medicine 전공의하시는 선생님들의 삶도 궁금해요!!
USMD school 다니는 우리아들 내년부터 내과레지1년차 들어가면, 샘처럼 잘 해야 될텐데. 멀리서 응원이나 해야겠죠. 미국에서 바이탈 뽕맛내고 내과의사 할만하죠. 한국은???
와 구독하고 가요! 뉴욕에서 허쓸하는 Girly들 수집중이거든요 ㅎㅎ 저도 뉴욕에서 살면서 일하면서 즐기면서 하는 브이로거랍니다! 영상 챙겨볼게요!
응원합니다 선생님!! :)
이 영상보니 우리딸 생각나네요 뉴욕, 의사, 비슷한 나이
Sinai Beth Israel 에서 일하시나용!! 지역 보니까 딱 그런 것 같아요 ㅋㅋ 여름 이후에 어디로 가세용..?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이쁘시기 있기 없지? :)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저는 인턴때 삐삐 사용하던 사람인데^^; 선생님 밝고 건강하게 근무하시는 모습이 정말 부럽고 예뻐보여요! 한국 봉직의 생활 지치네요. 대리 만족합니다❤ 영어는 어떻게 잘하게 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한국과의 차이점이 또 하나 발견했네요..미국사람들은 의사 전공의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데 한국은 자신들 치료해주는 의사 전공의를 악마로 여기죠. 심지어 의사 전공의 출입금지 레스토랑도 있더군요 . 의료비는 미국의 1/10도 안내면서 의사를 돈만 밝히는 집단으로 욕하는거 이해간감
편협한 사고관 잘 들었습니다. 의사악마화 한다고 하는데, 환자들 입장에선 그럴만도 하지 않겠어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증원을 문제로 의사가 환자목숨걸고 딜하는데 ㅎㅎ 그리고 의료비 ㅎㅎ 물론, 본인이 내는 건강보험료에 비해 과도하게 혜택보는 사람들 많죠 ㅎㅎ 근데 그건 세금 많이 내주는 기업, 고소득자들 덕에 보는 복지혜택인거고, 생색을 내도 그들이 내야지 ㅎㅎ 무료봉사해요?
그건 당신만의 생각일듯. 소득이 있는 국민들이 매달 소득의 10% 를 공제해서 엄청난 의료보험 기금을 조성해서 뒷받침을 해주고 있음에도 재정은 고갈이고, 수가는 적다고 난리면서 의대정원 증원까지 반대하니 욕을 들어먹을 것입니다. 의대정원 증원은 의사들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감!
@@BellaLuna-d9i 똑같은 시술이나 수술을 하면 의료수가 미국의 1/10 심지어 인도 보다 낮음. 예를들어 위내시경비용이 미국 15-50배 영국30배 싱가폴 10배임.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편협하다고 하면 본인도 편협한 인간이라고 말하는꼴
@@wisdom1819 무슨뒷바치침요? 제대로된 정보알고 올리세요~
교대 근무 체력 관리나 수면 싸이클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용!
넘 재밌게 봤어요!! 저희 병원도 EMR채팅으로 노티해요 ㅋㅋ ER 걸릴 때도 인계 안해주고 ARS로 기계한테 전화와요 ㅋㅋㅋ 뒤에 노래 길어서 쿠키영상 있는줄 알고 기다림ㅋㅋ
실수로 뒤에 노래 넘 길어졌어요 ㅋㅋㅋ 의도와 다르게
구독박았습니다 무슨과 전공하세요?
사직전공의입니다. 요즘 미국은 어떤지 관심이 생겨서 그런가 알고리즘이 떠서 봤는데 우리나라랑 다른게 많아서 신기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와 멋지다
안녕하세요 usmle 준비하고 있는 전공의입니다! 혹시 뉴욕에 가게 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해요 월세나 생활비가 엄청 셀거 같은데 월급으로 충족이 되나요??
토리사랑❤❤❤❤
저도 뉴욕!
이게 다 채팅이예요 하면서 너무 심하게 모자이크 되서 느낌이 하나도 전달이 안되었어요. ㅋㅋㅋㅋ 구독하고 갑니다. 꾸욱
하하 첨엔 모자이크를 덜쎄게 했다가 급 프라이버시 걱정되서 완전 쎄게 바꿧어용😅
멋져용❤❤
학생 때 미국에서 1년 정도 살았고 항상 미국에 대해 동경? 갈망? 하고 있었던 현 비뇨의학과 사직 전공의 입니다ㅋㅋㅋ
미국 urologist는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많다하여 미국으로의 의사는 접어야할거같습니다ㅠㅠㅠ
전공의 교육에 진심인 미국 상황을 보면서 윗년차에게 혼나면서 책찾고 유튜브 찾아보며 배우는 저로서는 정말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ㅋㅋㅋ
계속 바쁘시겠지만 소식 자주 들려주세요!!!!!!
잘 봤습니당 😊
현기증이 날 정도로 예쁘네요
안녕하세요 토리님 미국 전공의 수련 관련해서 꼭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습니다ㅜ 메일 주소 알려주신다면 메일로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릴게요 ! 👍🏻
멋있어용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선생님 근무하시는 병원에 내과 인터뷰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몇가지 여쭤 볼수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안과 2년차말에 사직해서 지금은 로컬 안과에서 파트 알바하며 지내고 있는 사직전공의입니다. Usmle를 준비하고 있구요! 미국을 결심한 순간 안과는 못간다는것을 받아드렸는데도, 과에 미련이 아예 안남는다 하면 거짓말일것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원래 내과에 관심이 있으셨던건지, 안과에는 미련이 전혀 없으셨던건지 극복(?) 방법을 알고싶어요ㅎㅎ 한국에 온갖정이 다 털려서 꼭 미국으로 넘어가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향후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몇년 후가 되든 상황이 나아지면 보드를 일단 따놓고 미국 내과를 도전해야할지, 아니면 안과보드는 그냥 버리고 하루라도 빨리 매칭을 도전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워서 의견 여쭤보고싶어서 글 납깁니다ㅠㅠ
너무 마음고생 하고 있겠어요 ㅠㅠ 이게 진짜 어려운 문제여서 제가 뭐라 조언하기 조심스럽긴 하긴 해요.. 하지만 제 얘기를 해보자면 저는 비교적 미련 없이 올수 있었던 이유가 일단 한국에서 안과 의사 생활을 오래 해봤고 (전공의+펠로 2년+봉직의 2년), 그걸로 "안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기분이 들었어요. 또 저는 한국에서는 여전히 안과 전문의고 경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살기 싫으면 언제든 돌아가서 다시 안과 의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던거같아요. 근데 선생님은 2년차면 아직 다 배운거도 아니고 내가 안과 의사로써 뭐 수술을 혼자 해봤거나 독립적으로 진료를 해봤거나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미련이 너무 남을거같아요. 근데 또 미국으로 건너오는거를 생각해봤을때 요즘 KMG들 추세를 보니 제가 매치한지 이제 2년 됬는데 제가 지원할때보다도 벌써 경쟁률이 세진 느낌이라 이걸 보드를 따는 동안 미루는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어요. 졸업한지 오래될수록 매치 불가능은 아니지만 경쟁력이 떨어지는것은 맞으니까요. 그리고 한국에서 그 힘든 수련을 하고 드디어 전문의가 됬는데 모든걸 다 포기하고 건너 와서 다시 인턴부터 시작할 마음을 먹는게 쉽지 않을거에요. 선생님이 USMLE 공부를 시작하게 된 자세한 계기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지만, 미국 오는 결정에 대한 이유는 한국에 너무 정뚝떨이 1순위 (혹은 유일한 이유)가 되면은 안되는거같아요 (물론 너무 이해되는 마음이지만). 왜냐면 미국 오면 딱 의사로써 QOL만 봤을때는 한국보다 나은것은 맞지만, 인생에서 직업이 전부는 아니잖아요?ㅎㅎ (물론 또 전공의때는 그렇게 느껴질수 있지만요)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분이 아니라면 여기 병원 시스템 뿐만 아니라 그냥 인생 전반적으로 정착/적응하는데 스트레스가 엄청 클거에요. 그리고 배우자가 있어서 같이 오는 경우면 모르겠지만 혼자 왔을때 모든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진다는것도 힘들수 있고요. 근데 전 미국 갈지 말지에 대한 답은 다들 자기 마음속 깊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저도 정말 정말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뭔가 난 한국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미국 가면 잘 맞을거같다는 근거 없는 제 마음속 ego의 외침이 있더라구요..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하긴 해요. 제 성격상 여기의 개인주의적, 가족주의적 문화가 너무 좋고, 환자 볼때 충분히 여유를 갖으면서 라뽀도 쌓고 스몰토크도 하면서 설명도 자세히 해주고 할 수 있는게 좋고, 전반적으로 일하면서 여유가 있으니 더 친절하고 좋은 의사가 되는것 같아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ㅠㅠ
@tori754 헉 선생님 이렇게 진심어린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사실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경험이 있기에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제가 들어오는 결정을 할때도 많은 고민이 있었어서 다시 미국행을 결정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만 저한테는 환자와의 라뽀, 티칭, 전반적인 직업에서 오는 만족감이 정말 중요한데 한국에서는 그모든걸 잃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지난 10개월간 제 마음속 분노에 제 자신이 너무나 피폐해져 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특히 최근 며칠의 사태로 단순히 한국 정뚝떨이 아니라 존재 위기의식마저 느꼈습니다) 한국 의대와 수련을 거치며 언제나 자유로운 디스커션을 통한 배움이 가능했던 미국을 그리워했던게 크기 때문에 결정하게되었어요! 다행히 배우자도 함께 준비중이에요ㅎㅎ 이건 분명 제가 결정해야할 문제이지만.. 수련이 2년 더 남았던 시점에서 충분한 경험도 없고 서전이 되고자 하였으나 떼리지움 조차 해볼 경험이 없었습니다.. 마음같아선 모든 미련 버리고 언제가 되었든 상황이 나아져도 온리 미국행에 집중만 고집하고 싶다가도.. 저는 보더가 아니라 안과라는 정체성은 앞으론 없어지는것, 그리고 제가 yog가 이미 높아버린 상황이라 미국행을 준비하면서 걸리는 시간동안 무리해서라도 병행해놓는게 맞을지..고민이 됬었어요ㅜㅜㅎㅎ 물론 지금 현재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차피 수련이라는것 자체를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무의미한 고민이지만요 하하..ㅜㅜ 그래도 너무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힘들다가도 선생님 브이로그를 보며 한줄기 희망을 갖게 되고 다시 힘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댓글도 영상도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저에겐 정말 너무 큰 힘이 되는 영샹들이에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어서 죄송하구요ㅠ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앗 선생님 그리고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만..ㅠㅜ 혹시 내과 매칭하실때 안과를 했던 부분이 매칭과정에서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지, 과를 왜 바꾸려하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반응을 여쭤보아도 될지요..ㅠㅠ 그리고 혹시 안과 클리니컬 펠로도 고려해보셨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뉴욕에 사는데
어느 병원이세요?
쥐가 지하철뿐만 아니라 거리에도 있나요??
네거리에도 꽤.. 보여요😅
@@tori754 헐..
다발성 경화증! 아는병명이 나오네요 ㄷㄷㄷ 30년전 다발성경화증이었고, 지금은 그게 시신경척수염이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ㄷㄷㄷ
근데 진짜 미국사람들은 운동이 생활화 되어 있는듯;;;
물론 안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marketingkim751 다발성 경화증이었다니 고생하셨겠어요 ㅠㅠ 지금은 괜찮으시기를!!
선생님 ~ 뉴욕에서 절케 좋은집은 월세가 얼마정도에요 ?
미국과 한국의 전공의수련 상황의 차이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고마워요. 지금 한국의 전공의들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우리 전공의들도 뉴욕과 같은 전공의 생활을 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들둘 인턴마쳐서 이제 인간답게 살고있답니다.쫌만 참으세요 틈나는데로 남친도 만나고 으외로 연애 힘듬
하하 전 결혼햇어요 ^^ 응원 감사합니다!
집 되게 좋네요 얼마에요 월세?
급여부분도 대략적으로라고 알려주실수잇나요 독립해서 자립으로해야해서요
연봉이 얼마세요?
저도 개돼지말고 사람진료 하고싶습니다
활기찬 모습 응원합니다. !! 미국인들이 외국의사에게 안갈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한국적 생각이군요. 미국인들의 합리적이고 신사적인 사고를 보면 한국인들이 좀 창피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운전할 때 양보가 습관이 된 젠틀한 모습들 보면서 한국인들의 운전습관이 창피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은 가난과 유교적 체면에서 시작된 경쟁의식이 누그러져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의사의 밤당직
내가 먹고싶었던건 밤당직 밤당직
악, 트라우마, 삐뽀삐뽀~~
@@hawk8873 공습경보 공습경보 경찰력 총동원~
한국도 선진 시스템 좀.
몇년생이고키가어떻게되요?
사직전공의 선생님들 이것이 길이요 진리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의사를 악마로 보는 정부와 국민을 배신해도 됩니다
전문의 되면 연봉 5억 되나요?
6-7억 스타트 경력 쌓으면9-10억도 벌수있죠. 새금이 문제 ㅠㅠㅠ.
세금이 많아봐야 50% 아닌가요?
예전에 일산차병원 오셔서 ROP 봐주셨던 세브란스 안과 펠로우 선생님이셨던 것 같은데.. 이제.. 내과 전공을 뉴욕에서 하고 계시네요.. 건강하세요 ^^
@@sprj2573 헐 맞아요!!!! 기억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 선생님도 건강하세요 ^^
저 미모에 미국 의사..
나하고 한 번 만나 주세요
남편있다쟌아.
미국에서 내과 거의 노예직인데… 왜하노…
이놈은 미국 의료에 대해 하나도 모르면서 개소리냐?
미국 IM 레지던시 한국과 업무량 비교하면 절반밖에 안되는데
수료하고 Hospitalist로만 뛰어도 한국보다 워라벨 100퍼 챙기면서 편하게 산다 미국 현재 의사 부족에 시달리는 중이라 JOB 잡는거 존나 쉬운데
이분 보니깐 보통 많이 매칭 되는 미드웨스트도 아니고, 맨하탄에서 수련중인 겁나 능력자이신데
너 MOUNT SINAI 들어보기는 했냐? ㅋㅋ
그리고 IM도 공부에 더 뜻이 있어서 GI나 CA 3년 짜리 Fellow 가면 돈 서저리 못지 않게 긁어모은다
토리님 브이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이 따위 말도 안되는 녀석의 악플은 무시하시고, 앞으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MONA-xh4re 나 미국에서 의사하는 검머왼데 왜 늬가 참견하고 난리냐…? 참고로 뉴욕 프로그램 절반 malignant라고 보면 됨. 그래서 외국의사들 (IMG) 많이 뽑음. Nursing union때문에 골치아파서 scutwork 진짜 많고. 나도 뉴욕에서 레지던시했기 때문에 하는 말임. 선택권있었으면 더 나은 데 갔겠지. 하여튼 미국에서 IM은 번아웃되는 지름길이다. Hospitalist하든 outpatient하든… specialize 해도 워라벨 오래가는 사람 못 봄.
@@MONA-xh4re 너는 어떻게 미국의료에 대해서 아는데? 미국에 사냐?
저도 한국에서 몇년 전문의로 일해봤지만, 제 생각엔 미국 vs 한국 절대적으로 어디가 의사로 일하기 좋다고 평가하기 어려운거같아요. 다들 각자의 인생 가치관 혹은 인생에서 뭘 우선순위로 두는지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거같아요 ㅎㅎㅎ
@@tori754 글쎄요, 미국에서 일하는건 응원하지만 미국에서도 내과가 워낙 힘들다 보니 하는 얘기였어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이쁜척 오지네
실제로 예쁜분이신데요 뭘..
열폭 ㅋㅋ
@@granadajoy7024 ㅋㅋㅋㅋㅋ 사람은 사실에 분노함,돼지한테 돼지야,무식한 ㄴ 한테 무식하다 말하면 화냄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너지
@@querenciaking2852쿨한척 오지네
@@blanc5599 아무것도 모르는게 까불기는.ㅋ
이리 이쁜의사가 다 있남
괴상한 일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