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지난 준2형 님 이론도 그렇고 정말 다들 저런 미세한 포인트들을 어떻게 잡아내시는지 놀랍고 또 감사할 따름이네요! 오늘 영상 속에서 멀티버스 떡밥에 관한 쾌감을 말씀하실 때, 같은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있구나 싶어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다수의 관객들도 함께 쾌감을 느낄 수는 없는 걸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네요😅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사람들이 점점 영화 속 작은 떡밥을 발견하거나 지나간 작품들을 돌아보는 대신, 당장 쿠키로 드러나는 직접적 연결고리처럼 더 강렬한 이미지들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올원 님의 예측처럼 멀티버스들이 섞여 있었다는 게 밝혀지면 정말 '어벤져스 어셈블'을 뛰어넘는 쾌감이 올텐데 말입니다ㅎㅎㅎ 그래서 더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영상 공유해주시는 올원 님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하게 되네요😊😊
저 홈커밍 도입부의 모두들 안녕 대사는 당시 시빌워 예고편에서 나왔던 대사에요. 실제 시빌워 볼 때 어? 대사가 다르네? 했다가 이후에 바로 모두 안녕 대사가 바로 나오더라고요~ 아마도 원래는 모두 안녕 대사가 맞았지만 후편집하면서 최종본에는 바뀐 것 같습니다. 홈커밍은 그걸 못 쫓아온거고요. 아마도 작은 옥에티일건데 이것도 이용할 수 있는 마블이고, 사소한 실수도 떡밥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블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홈커밍이랑 시빌워 대사가 다른 건 그냥 옥에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보니 의도적으로 다르게 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렇게 되면 마블은 진짜 알게 모르게 의도적으로, 의도치 않게 만든 설정오류를 멀티버스로 퉁칠 수 있게 된 거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시점 오류에 대해 케빈 파이기가 두루뭉술하게 답변한 거에 더불어 정확히 어떤 영상이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미즈마블 배우가 레드카펫에서 인터뷰에서 616인가 라고 넘버링을 말했는데 케빈 파이기가 다급하게 정정하는 것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점점 증거가 확실해지네요 **정정합니다! 찾아보니까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이만 벨라니(미즈 마블)가 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MCU는 616이 아니라 199999다라고 언급 했었고, 케빈 파이기는 이거에 대해 정정한 적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다급하게 정정합니다;;;;;;;
다른 얘기긴하지만 로키에서 캉이 쓰던 탬패드의 색감이 검은색과 금색의 조화로 이루어져있고, 로키가 시간선을 잡고 왕좌에 앉을때도 검은색과 금색의 조화였고 앤트맨 퀀텀매니아 29:00에 양자영역에서 동일한 금색과 검은색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비춰지고 이후장면에서도 흐릿하게 비춰지는것으로보아 올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복자캉이 영화 앤트맨 퀀텀매니아에서 마지막 확률공간에 갇히게되고 로키가 시간을 멈추는 법을 깨달은과정과 양자영역에서 제닛이 능력이 생긴것처럼 처럼 캉도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면서 타임슬립이나 시간을 통제할 수 있게 된것같습니다. 따라서 남아있는자가 존재하는 공간도 양자영역의 한 곳일테며 TVA정도는 뚝딱 짓는다며 말한것도 이미 양자영역에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혹시나해서 찾아봤는데요. 홈커밍때랑 시빌워때 각각 다른 대사를 하는데 제 기억상에는 시빌워 예고편이 스파이더맨이 인사하는거였어요. 2가지 말하자면 1개는 시빌워 예고편을 보고 홈커밍제작진들은 홈커밍을 제작해서 이런 오류가 생긴것. 다른 1개는 이게 올원님 말대로 멀티버스라면 여태나온 예고편(페이크예고편)들이 멀티버스가 아니엇을까요? 예전 마블예고편은 항상 실제로 개봉햇던것과는 다르자나요 근데 이걸 다 확인하기는 힘들듯..
이런부분 하나하나가 쌓이다보니 마블 여론이 어떻든 그런건 중요치 않고 내가 느끼는 부분이 중요하단 생각이 더 커짐 이게 마블이 의도한 더 깊이 있는 팬을 만들기 위한 큰 그림중 하나일까? 더마블스 같은 중간중간 뒷통수때리고 싶은 연출보며 "어차피 볼꺼자나요~" 라고 놀리는것 같은 느낌 또한 마블의 의도같아서 빡치는 만큼 기대감도 커지는거 같음
스파이더맨이 나온 모든 관련 작품들이 멀티버스일지도 궁금해지네요. 시빌워-시크잇 인베이젼 홈커밍-파프롬홈-노웨이홈-닥스2 인워-엔겜 음.. 전부터 느낀 거지만 캐릭터 붕괴나 설정 파괴도 멀티버스라고 여기고 넘기기엔 일반 관객 입장에서 항상 당혹스럽네요 ㅋㅋㅋ ㅠㅠ 시크릿 워즈나 캉 다이내스티를 얼른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스크릿워즈 쯤 개봉되면 그야말로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되겠군요ㅋㅋ 데드풀이나 쉬헐크 같은 캐릭터가 한번 정리를 해줄건지? 개인적으론 디즈니 드라마가 아닌 앤드게임 급 영화에서 스톤 찾기위해 팀을 나눴던 것처럼 누가 어느 멀티버스 소속인지? 즉, 어느어느 영화와 드라마가 어느 멀티버스 인지는 정리가 필요해 보이네용ㅎ😁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한 6개월 전쯤인가 영상 만들어서 올린 기억이 있고 아마 지구 199999 616 관련 재생목록에 보시면 있을 텐데요 당시만 해도 "엔드게임 전후의 MCU가 주로 199999와 616을 위주로 그렸을 것이다" 라고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더 많은 수의 멀티버스를 그려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로 가설을 조금씩 수정해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시면 큰 틀은 맞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새롭게 정리한 영상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멀티버스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정확한 넘버링 같은 게 공개된 이후에 확실하게 정리해서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문화는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만약 마블이 다음 세대의 인류가 맞이할 미래의 몇 가지 조각을 먼저 보여주고자 양자역학, 다중우주와 같은 과학적 개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라면 (혹은 누군가 그렇게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면) 이러한 디테일을 살려 새로운 명작으로 탄생할 어벤져스5와 어벤져스6이 MCU 스토리라인의 정상화는 물론 우리에게 '정상'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속 분석과 같은 높은 수준의 분석 외에도 멀티버스라는 장치가 현실적으로 상당히 지혜로운 장치라는 생각이 드는데, 작중 오류와 같은 부분들을 '서로 다른 멀티버스의 사건이었다'라고 해명해버리면 할 말 없어지는 것은 물론 오히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입니다. 처음에 영상 접했을 때가 구독자 5천 명이었던가 1만 5천 명이었던가 싶은데 곧 5만 명을 앞두고 계신 것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MCU에 대한 높은 수준의, 또 흥미로운 분석 영상을 한국어로 많이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큰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로디가 나오니까 떠오른 건데 정말 일말의 농담 없이 아이언하트 역시 스크럴 일 것 같습니다. 원래는 토니를 통해 스크럴 로디가 슈트를 지속적으로 받았지만 예상에 없던 토니의 사망 이후 슈트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없어져서, 기술자 스크럴인 아이언하트에게 예전에 토니로부터 받은 아크리엑터 설계도를 건네주고, 이를 만들도록 지시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내년 쯤 나오게 될 아머워즈도 아이언하트를 통해 만들게 된 슈트와 진짜 로디의 슈트와의 대결 구도일 것 같습니다.
아 이번 영상 보고 데드풀2가 생각이 나네요. 드라마 로키의 타임패드가 생각나는 케이블의 시간여행 도구, 타임슬립하는 로키가 생각나는 시간여행하는 데드풀, 시간선을 관리하는 로키의 모습과 타임라인을 정리한다는 대사까지 한 데드풀의 모습까지... 마블이 이미 멀티버스를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증거 같기도 합니다.
멀티버스는 어벤1이 성공했을때부터 기획했을거같고 언제부터 영화 내용에서 스며들었을지는 모르겟네요.. 예전 댓글에도 남겼었는데 저는 토르3과 인워 토르는 서로 다른 멀티버스토르라 생각되네요 인워 토르는 로켓이 준 눈알 눈동자가 노란색이고 하나가 파란색인데 토르3은 둘 다 파란색 눈동자로 나옵니다
안 그래도 이전에 토르 눈동자 색을 바탕으로 멀티버스에 대한 추론을 가볍게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멀티버스에 대한 내용만 집중적으로 다루던 시기라 좀 헤비한 내용이 아니면 "별 걸로 다 멀티버스라고 한다"는 식의 반응이 있어 눈동자 색은 그냥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
그리고 이런 의도였다,이런 설계였다 라고 해석할때는 그냥 그 장면이 얼마나 근거를 갖고있고 맥락이 있는지만을 보고 판단해야지 그 대상이 mcu의 대표히어로인 토르인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이게 설계됐을 수도 있고 설계된게 아닐수도 있는데 이걸 판단할땐 그냥 그 장면이 얼마나 그럴싸하냐를 놓고 따져야지 토르여서 그럴싸하다 라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데 갖다붙이는거 라고 생각됩니당 그럼 이 장면보다 더 그럴싸한 장면이 있어도 mcu에서 토르보단 좀 더 비중이 떨어지는 스칼렛위치나 호크아이였다면 안 그럴싸한걸로 칠건가요? 그냥 정황을 봤을때 그럴싸한 정황이면 그럴싸한거지 그게 토르인건 아무 의미 없다고봅니당 단순히 토르가 아니라 그 대상이 멀티버스랑 관련됐을수밖에 없는 맥락을 가진 인물이면 몰라도요 (ex 닥스)
분명 mcu 내에 여러 각본가들이 있을것이고. 케빈파이기 포함 여러 팀장급 맴버들이 Mcu의 큰스케치형의 각본을 만든후 나무 줄기들 쳐럼 엮어놓고 각각의.작품을 만들었을텐데. 각 작품들의 자잘한 옥의티는 있을수 있어도. 설정오류 같은 점들은 분명 짜여진 틀대로 가고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mcu에서는 지금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정오류라고 지적한 부분에 기다 아니다 명쾌한 답을 안주고 있죠? 솔직히 진짜 옥의티가 맞다면 인정하고 넘어간다고 회사에 피해가 가는 부분도 없을것이고요. 반대로 말하면. 그 명확히 말해주지 않는것들은 추후 스토리라인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옥의티를 대형회사가 쿨하게 인정 안할까요? 고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 댓글러들이 부정하는... 199999 와 616이 다른 평행우주 혹은 다른 시간대라는 것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면식도 없는 두 남녀를 가둔채 『사악한 미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내보내 주지 않는 특수 감옥 [영화 스토리텔링]](http://i.ytimg.com/vi/hqdoIVTP59A/mqdefault.jpg)
우와... 지난 준2형 님 이론도 그렇고 정말 다들 저런 미세한 포인트들을 어떻게 잡아내시는지 놀랍고 또 감사할 따름이네요!
오늘 영상 속에서 멀티버스 떡밥에 관한 쾌감을 말씀하실 때, 같은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있구나 싶어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다수의 관객들도 함께 쾌감을 느낄 수는 없는 걸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네요😅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사람들이 점점 영화 속 작은 떡밥을 발견하거나 지나간 작품들을 돌아보는 대신, 당장 쿠키로 드러나는 직접적 연결고리처럼 더 강렬한 이미지들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올원 님의 예측처럼 멀티버스들이 섞여 있었다는 게 밝혀지면 정말 '어벤져스 어셈블'을 뛰어넘는 쾌감이 올텐데 말입니다ㅎㅎㅎ
그래서 더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영상 공유해주시는 올원 님과 구독자 분들께 감사하게 되네요😊😊
요즘처럼 마블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시기에 작업 이어나갈 수 있는 것도 모두 베니준 님와 같은 구독자 님들 덕분이죠!
어벤져스 어셈블을 뛰어넘는 멀티버스 쾌감이 찾아올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소중한 슈퍼땡스 감사합니다! :)
저 홈커밍 도입부의 모두들 안녕 대사는 당시 시빌워 예고편에서 나왔던 대사에요.
실제 시빌워 볼 때 어? 대사가 다르네? 했다가 이후에 바로 모두 안녕 대사가 바로 나오더라고요~
아마도 원래는 모두 안녕 대사가 맞았지만 후편집하면서 최종본에는 바뀐 것 같습니다.
홈커밍은 그걸 못 쫓아온거고요.
아마도 작은 옥에티일건데 이것도 이용할 수 있는 마블이고, 사소한 실수도 떡밥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블이니 기대해 보겠습니다!
홈커밍이랑 시빌워 대사가 다른 건 그냥 옥에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보니 의도적으로 다르게 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렇게 되면 마블은 진짜 알게 모르게 의도적으로, 의도치 않게 만든 설정오류를 멀티버스로 퉁칠 수 있게 된 거긴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시점 오류에 대해 케빈 파이기가 두루뭉술하게 답변한 거에 더불어 정확히 어떤 영상이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미즈마블 배우가 레드카펫에서 인터뷰에서 616인가 라고 넘버링을 말했는데 케빈 파이기가 다급하게 정정하는 것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점점 증거가 확실해지네요
**정정합니다! 찾아보니까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이만 벨라니(미즈 마블)가 DEADLINE과의 인터뷰에서 MCU는 616이 아니라 199999다라고 언급 했었고, 케빈 파이기는 이거에 대해 정정한 적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다급하게 정정합니다;;;;;;;
파이기님 피셜이 근거로 닥스2는 멀티버스가 맞네요
"당신네 우주는 616이고 우리우주는 838이야."
호우!!! 와우 홀리 지져스 크라이스트!!! 올원님의 추리가 맞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는 것 같군유.
다른 얘기긴하지만 로키에서 캉이 쓰던 탬패드의 색감이 검은색과 금색의 조화로 이루어져있고, 로키가 시간선을 잡고 왕좌에 앉을때도 검은색과 금색의 조화였고 앤트맨 퀀텀매니아 29:00에 양자영역에서 동일한 금색과 검은색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비춰지고 이후장면에서도 흐릿하게 비춰지는것으로보아 올원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복자캉이 영화 앤트맨 퀀텀매니아에서 마지막 확률공간에 갇히게되고 로키가 시간을 멈추는 법을 깨달은과정과 양자영역에서 제닛이 능력이 생긴것처럼 처럼 캉도 시간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면서 타임슬립이나 시간을 통제할 수 있게 된것같습니다. 따라서 남아있는자가 존재하는 공간도 양자영역의 한 곳일테며 TVA정도는 뚝딱 짓는다며 말한것도 이미 양자영역에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흥미진진하고 궁금하기보다 피곤하고 점점 보기 힘들어진다가 더 와닿네요...
혹시나해서 찾아봤는데요.
홈커밍때랑 시빌워때 각각 다른 대사를 하는데 제 기억상에는 시빌워 예고편이 스파이더맨이 인사하는거였어요.
2가지 말하자면 1개는 시빌워 예고편을 보고 홈커밍제작진들은 홈커밍을 제작해서 이런 오류가 생긴것.
다른 1개는 이게 올원님 말대로 멀티버스라면 여태나온 예고편(페이크예고편)들이 멀티버스가 아니엇을까요?
예전 마블예고편은 항상 실제로 개봉햇던것과는 다르자나요
근데 이걸 다 확인하기는 힘들듯..
예고편에서 홈커밍대사 햇엇죱 ㅇㅇ 이말이맞는거같아요 ㅋㅋ
오늘영상 주제도 흥미롭네여 올원님 독감 언능 나으시길바랍니당!!
이런부분 하나하나가 쌓이다보니
마블 여론이 어떻든 그런건 중요치 않고
내가 느끼는 부분이 중요하단 생각이 더 커짐
이게 마블이 의도한
더 깊이 있는 팬을 만들기 위한 큰 그림중 하나일까?
더마블스 같은 중간중간 뒷통수때리고 싶은 연출보며
"어차피 볼꺼자나요~" 라고 놀리는것 같은 느낌 또한
마블의 의도같아서 빡치는 만큼 기대감도 커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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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놀랍다!
스파이더맨이 나온 모든 관련 작품들이 멀티버스일지도 궁금해지네요.
시빌워-시크잇 인베이젼
홈커밍-파프롬홈-노웨이홈-닥스2
인워-엔겜
음.. 전부터 느낀 거지만
캐릭터 붕괴나 설정 파괴도 멀티버스라고 여기고 넘기기엔 일반 관객 입장에서 항상 당혹스럽네요 ㅋㅋㅋ ㅠㅠ
시크릿 워즈나 캉 다이내스티를 얼른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스크릿워즈 쯤 개봉되면 그야말로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되겠군요ㅋㅋ 데드풀이나 쉬헐크 같은 캐릭터가 한번 정리를 해줄건지? 개인적으론 디즈니 드라마가 아닌 앤드게임 급 영화에서 스톤 찾기위해 팀을 나눴던 것처럼 누가 어느 멀티버스 소속인지? 즉, 어느어느 영화와 드라마가 어느 멀티버스 인지는 정리가 필요해 보이네용ㅎ😁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는 멀티버스가 너무 많다보니, 어느 영화가 어느 멀티버스에 속하는 지도 헷갈리고 죽겠네요…
혹시 각 멀티버스에 함께 속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영화 or 드라마들의 리스트를 제작해서 영상으로 만드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한 6개월 전쯤인가 영상 만들어서 올린 기억이 있고
아마 지구 199999 616 관련 재생목록에 보시면 있을 텐데요
당시만 해도 "엔드게임 전후의 MCU가 주로 199999와 616을 위주로 그렸을 것이다" 라고 예상했지만
최근에는 "이보다 더 많은 수의 멀티버스를 그려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로
가설을 조금씩 수정해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보시면 큰 틀은 맞겠지만 자세한 내용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릴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새롭게 정리한 영상을 올릴 수도 있겠지만 멀티버스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정확한 넘버링 같은 게 공개된 이후에 확실하게 정리해서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AllWonChannel 넵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올원 교수님!!
문화는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만약 마블이 다음 세대의 인류가 맞이할 미래의 몇 가지 조각을 먼저 보여주고자 양자역학, 다중우주와 같은 과학적 개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라면 (혹은 누군가 그렇게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라면) 이러한 디테일을 살려 새로운 명작으로 탄생할 어벤져스5와 어벤져스6이 MCU 스토리라인의 정상화는 물론 우리에게 '정상'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 속 분석과 같은 높은 수준의 분석 외에도 멀티버스라는 장치가 현실적으로 상당히 지혜로운 장치라는 생각이 드는데, 작중 오류와 같은 부분들을 '서로 다른 멀티버스의 사건이었다'라고 해명해버리면 할 말 없어지는 것은 물론 오히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입니다. 처음에 영상 접했을 때가 구독자 5천 명이었던가 1만 5천 명이었던가 싶은데 곧 5만 명을 앞두고 계신 것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MCU에 대한 높은 수준의, 또 흥미로운 분석 영상을 한국어로 많이 제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에 큰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로디가 나오니까 떠오른 건데 정말 일말의 농담 없이 아이언하트 역시 스크럴 일 것 같습니다. 원래는 토니를 통해 스크럴 로디가 슈트를 지속적으로 받았지만 예상에 없던 토니의 사망 이후 슈트를 만들 수 있는 개발자가 없어져서, 기술자 스크럴인 아이언하트에게 예전에 토니로부터 받은 아크리엑터 설계도를 건네주고, 이를 만들도록 지시한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내년 쯤 나오게 될 아머워즈도 아이언하트를 통해 만들게 된 슈트와 진짜 로디의 슈트와의 대결 구도일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앤드겜에서 로디가 건물 무너지고나서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끌고 다니는 부분이 생각나네요
아 이번 영상 보고 데드풀2가 생각이 나네요. 드라마 로키의 타임패드가 생각나는 케이블의 시간여행 도구, 타임슬립하는 로키가 생각나는 시간여행하는 데드풀, 시간선을 관리하는 로키의 모습과 타임라인을 정리한다는 대사까지 한 데드풀의 모습까지... 마블이 이미 멀티버스를 오랫동안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증거 같기도 합니다.
멀티버스가 참 양날의 검 인거 같습니다...좋기도 하지만 머리도 아픈;
홈커밍이랑 시빌워까지 멀티버스라니 정말 놀랍네요..
하지만 이러면 뭔가 멀티버스들이 너무 난잡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론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면서도, 만약 정말 그렇다면 인피니티 사가에서 보여준 서사가 일관된 하나의 세계가 아니었다는건데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 수 있다고 봤기에 그런가 우려도 함께 느껴지네요😂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bb
멀티버스는 어벤1이 성공했을때부터 기획했을거같고 언제부터 영화 내용에서 스며들었을지는 모르겟네요..
예전 댓글에도 남겼었는데 저는 토르3과 인워 토르는 서로 다른 멀티버스토르라 생각되네요 인워 토르는 로켓이 준 눈알 눈동자가 노란색이고 하나가 파란색인데 토르3은 둘 다 파란색 눈동자로 나옵니다
안 그래도 이전에 토르 눈동자 색을 바탕으로 멀티버스에 대한 추론을 가볍게 한 적이 있는데 당시 멀티버스에 대한 내용만 집중적으로 다루던 시기라 좀 헤비한 내용이 아니면 "별 걸로 다 멀티버스라고 한다"는 식의 반응이 있어 눈동자 색은 그냥 가볍게 설명하고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
@@AllWonChannel 역시 교수님도 아셨군요! 토르면 MCU 메인인데 별다멀이라는 사람이 있다니..허허
안 그래도 의상이 갑자기 달라진거랑 눈 다른거때매 저는 토르3도 멀티버스로 생각하고 있네요
그냥 단순히 눈동자색을 계속 다르게 하기는 굳이라는 생각으로 찍은것같네용
그리고 나중에 혹시정말 혹시라도 진짜 토르3의 토르는 멀티버스 토르였다 하더라도
그게 애초에 설계됐던게 아니라 그냥 나중에 그게 멀티버스 토르일수도 있는 상황으로 껴맞추는것뿐일거라생각하구용
그리고 이런 의도였다,이런 설계였다 라고 해석할때는
그냥 그 장면이 얼마나 근거를 갖고있고 맥락이 있는지만을 보고 판단해야지
그 대상이 mcu의 대표히어로인 토르인 것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이게 설계됐을 수도 있고 설계된게 아닐수도 있는데
이걸 판단할땐 그냥 그 장면이 얼마나 그럴싸하냐를 놓고 따져야지
토르여서 그럴싸하다 라는건 아무 의미도 없는데 갖다붙이는거 라고 생각됩니당
그럼 이 장면보다 더 그럴싸한 장면이 있어도
mcu에서 토르보단 좀 더 비중이 떨어지는 스칼렛위치나 호크아이였다면
안 그럴싸한걸로 칠건가요?
그냥 정황을 봤을때 그럴싸한 정황이면 그럴싸한거지
그게 토르인건 아무 의미 없다고봅니당
단순히 토르가 아니라 그 대상이 멀티버스랑 관련됐을수밖에 없는 맥락을 가진 인물이면 몰라도요 (ex 닥스)
@@유튜브댓글에서싸우는 그런가요 ㅎㅎ 저는 영화초반에 굳이 토르 얼굴 클로즈업해서 크게 보여주며 알아보라고 떡밥 뿌린거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나중에 영화 나와보면 알듯요!!
그럼 시빌워에 스파이더맨 첫 등장 대사와 홈커밍의 첫 대사가 다른 이유는 시빌워 당시 지구는 다른 멀티버스지구이고 홈커밍의 지구는 히 후 리메인즈가 분리한 신성한 시간선의 지구인 지구-616이라서 TVA의 실수라는 설정이 붙은 것일까요?
반대로 말하면 분명 넥서스 사건이 있었다는 이야긴데 그 "특이점"이 어딘지 알 수가 없으니 조금 아쉽네요.
What IF가 당장 나오면 궁금증이 조금 해소될지 의문이네요.
마블 유니버스는 팬들이 완성 시킨다...
회사 이익을 말아먹으면서까지 큰 그림 그리는 클라스 미쳤다...
여윽시 교수님
이 설정이 맞다면 "짜잔~ 여지껏 본 영화는 멀티버스 짜집기 였어요~ 실제는 이거지롱~~" 이런다는 건데;;
일을 벌려놓고 그냥저냥 넘어간거 같은데;;
제가 시빌워 만큼은 예고편을 누구보다 많이 봤다고 자부하는데,
예고편에서는 “하이, 에브리원”이라고 합니다!!
역시 .올원님 채널와서 항상 영상 보면 깜짝깜짝 놀래용 . 제가 마블 추측하는 타채널을 안보게됀 이유 ㅠㅠ 뭐물론 훌륭하지만 다들 어그로 성 . 정작 중요한 내용은 빠져 있기때문 ㅇㅇ
6:41에 문여는장면 문생김새도 엑스맨생각나네용
만약에 이게 진짜면
와 ㄷㄷ 마블의 미친 계산 ㄷㄷ 지렸다
보다는
이렇게까지 했어야했어...?
하는 여론이 더 강할듯 하네요
사실 이 세계도 멀티버스입니다
올원붐은 8년 뒤에 온다
와 이건 진짜 생각못했네요 ㄷㄷ 미쳤다
영화상에서 스킵해도 될 만한 부분은 스킵한 정도일 것이라 생각했고 8년 후 자막은 그저 오류였다 했지만... 생각해보면 당시 마블이 그런 실수를 그 정도로 많이 했다?
오늘 타이틀이랑 섬네일 좀 센데요
그간 주장해온 근거들이나 오늘 영상에서 추가적으로 언급한 근거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여서요! :)
@@AllWonChannel 내용도 엄청 세네요.. 스파이더맨 대사 차이는 진짜루 설득력있네요
이 거대한 스케일을 시크릿워즈에 다 녹여낼 수 있을지...
오 그럼 시빌워 쿠키의 피터와 홈커밍 오프닝의 피터 모습이 다른것도 멀티버스 였기 때문이였군요
이번 기말고사 범위군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그냥 마블측 실수인 줄 알았는데 의도된 거 였다니 놀랍네요ㅎㄷㄷ
홈커밍애서나온거는 피터가 화면보면서 혼잣말로인사한거에요...
뭔가 제 기억상으로는 같은대사였던 것 같은데 내기억이 틀린건가 vod로 나올때 바뀐건가
프로페서! 영상 보기전 댓 남깁니다 ㅋㅋ 믿고 잘 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이게 사실이라면 케빈은 애초에 멀티버스를 염두해두고 인피니티사가를 그려왔던거네요
ㄷㄷ역시 큰그림을 그리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건가
우리가 봐왔던 작품들에서 느껴졌던 몇몇 이질감들은 멀티버스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홈커밍, 파프롬홈 이 2개는 엔드게임 전에 유일한 지구616이겠네요
캐빈 파이기가 총괄로 만들었으면 얘기가 되는데 없는 상태로 만들었으니깐 그냥 설정 오류가 더 맞을 것 같네요...
4:38 토니의 피를 체집할려고 한건 아닐까요?
영상보면서 생각난건데 왜 로드는 아이언 패트리어트 마크2를 만들었을까?? 아이언맨3 슈트 업그레이드 한거면 슈트가 2개인가??
솔직히 인피니티 사가부터 멀티버스였다 그려면 반감 들긴 함
엔드게임 시점부터면 몰라도 그 이전부터 그랬다는건 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이건 진짜 빼박이다 반박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앰 ㅋㅋㅋ
시빌워 예고편에선 두번째대사로 햇던거같은대
분명 mcu 내에 여러 각본가들이 있을것이고.
케빈파이기 포함 여러 팀장급 맴버들이
Mcu의 큰스케치형의 각본을 만든후 나무 줄기들 쳐럼 엮어놓고 각각의.작품을 만들었을텐데.
각 작품들의 자잘한 옥의티는 있을수 있어도.
설정오류 같은 점들은 분명 짜여진 틀대로 가고 있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mcu에서는 지금까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설정오류라고 지적한 부분에 기다 아니다 명쾌한 답을 안주고 있죠?
솔직히 진짜 옥의티가 맞다면 인정하고 넘어간다고 회사에 피해가 가는 부분도 없을것이고요.
반대로 말하면.
그 명확히 말해주지 않는것들은
추후 스토리라인의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옥의티를 대형회사가 쿨하게 인정 안할까요?
고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여러 댓글러들이 부정하는...
199999 와 616이
다른 평행우주 혹은 다른 시간대라는 것을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블공식 타임라인 가이드북
케빈 파이기가 뭔가 해놓긴 했나보네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에휴 무슨의미가 있나..ㅋㅋㅋ의미없는 해석..;;솔까 저걸 다 생각하고 만들었다면 지금의 마블은 있지도 않음.
그냥 감독들 각자다 지꼴린대로 만들고 윗선에선 뒷수습하기바쁜거 아님?ㅋㅋ
븅 ㅋㅋㅋ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로 이런 해석도 하는거지 맞춘적도 절반은 넘긴거 같은데 그..없나..?
넥서스 사건이 있었을 수도 있단거군...
와 그럼 로디로 변한 스크럴은 앤드게임에서 어벤져스 건물 붕괴돼서 죽을뻔했을때도 못걷는척한거네..소름
모든것이 캐빈형의 큰그림이였다...?
하지만 pc로 곱창나는건 몰랐겠지 ㅠ
의도한게 맞아야할텐데 ㅜ
계획을 그지같이해서 멀쩡해진다고해도 이젠 잘안찾아볼듯함ㅋㅋㅋㅋㅋㅋㅋ
근게 이걸 영화로 풀어내는것도 어렵긴하겠다
케빈의 의도적인 성정오류
하지만 작품성에도 오류가 나버렸다능
멀티버스 너무 싫다
피로감만 가중되네요...
굳이 작품수익을 손해보면서까지 기획을 하는건;;; 벌어들이는 돈이 있어야 다음영화나 드라마도 퀄을유지하거나 평을 좋게받을 발판을 마련하지 제작사가 돈을 복사하는곳도 아니고 ㅠㅠ
걍인정해라 케빈파이기야 설정오류라고 왜 쿨하지못하니
이건..아닌듯ㅋㅋㅋ대사 다르다고 멀티버스ㅋㅋㅋㅋ너무 가셨어ㅋㅋㅋ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ㅂㅅ년들만 안나오면 된다
근데 스파이더맨 생각해보닌까
그 아메리카 차베즈 능력이 엄청 유니크 한거처럼 묘사됬었잖아요
근데 스파이더맨에서 삼스파 모은사람은 네드 잖아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슬링링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그건 이미 멀티버스를 넘어온 상태에서 같은 우주에 피터파커가 3명 존재하는 상황이었기때문에 슬링링을 통해 불러올수 있었던겁니다! 같은 우주에 피터파커가 3명이어서 오류가 난거죠!
이런 게 흥미롭나? 내가 사랑했던 세계관이 망가지는 느낌인데
윽 멀티버스 좀 그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