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영상에서 마치 자신만의 욕심에 고문자처럼 무자비한 폭력을 저지르는 것조차 부모의 사랑인냥 포장하는 내용에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고인이라고, 부모였다고해서 정신이 온전치 않은 이들의 폭력조차 사랑이라고 거짓포장해선 안됩니다. 관계만 부모이지 그들이 부모로서 자식을 위하고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는 유독 부모가 자식을 해하는 일에는 그 이유를 찾고 법정에서조차 어쭙잖은 관용을 베풀면서, 정작 자식이 부모의 폭력에 시달려 발생한 죽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자식이 그럴 수 있냐며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재판하죠. 두가지 모두의 경우가 용납할 수 없는것이라는게 진실이고 정답입니다. 명확히 집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uj6297어릴 때 가정폭력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된다. 치료 받지 않은 아직도 많은 트라우마를 가진 성인들이 또 새로 가정을 꾸릴 것이다. 국가복지 차원에서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 아이 때리는 걸 아는 가족들이 신고로 가정이 붕괴되기 전에 정신적 심리상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배우자가 저랬으니 남편이 먼저 살려고 혼자 탈출한 거다. 양육권을 어떻게든 가져왔어야 하는데 이혼 과정이야 몰라도 영혼이 피폐해져서 만신창이 되었을 듯. 가정 불화의 원인이 배우자 한쪽의 폭력적 성향에 모두 무너진다. 정서학대도 마찬가지다. 결혼에 대한 실질적 게몽운동이 시급하다. 자녀를 둘 거니까 잠재된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에
그래도 엄마라고 보고싶다고 마지막에 울었던 저 아이의 마음을 누가 알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그렇게 자기를 벼랑 끝까지 몰아서 죽기 직전까지 괴롭혔을텐데... 살려고 살아보려고 하다 일이 안좋게 된건데.... 그 죄책감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 갈텐데... 꼬옥 안아주고싶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자신의 분노를 못참고 학교까지 달려가 뺨을 때린걸 보니 어머니라는게 분노조절장애와 성격장애가 있었네. 저것은 사랑이 아닌 욕망이다 사랑은 포용이 있어야 사랑이다 자랄때 상처가 있었으면 오히려 자식에게는 그런 상처를 안줄려고 노력하는게 생각이제대로 박힌 사고다. 욕심과 악에 가득찬 감정인 욕망만 있었던 악녀가 자식을 살인자로 만들었네
공감합니다. 그 어머니는 분노조절장애와 성격장애 분 아니라, 대인기피증, 피해의식이나 자식을 잘 키워야한다는 강박증, 폭언이나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전혀 없었던 분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다’고 생각할 겁니다. 자식을 죽이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니었을 거니깐요. 그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끔찍한 학대행위이고 그건 사랑이 아니리 자식에 대한 학대행위이고 집착이요, 무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의 분노를 푸는 감정해소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저도 그걸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건 사랑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다, 사랑을 나타내는 방법을 잘 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라는 걸 생각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ㅠ 저도 부모로서 아이를 위한다고 제 방법대로 훈육하진 않았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이젠 다 커버려서 어릴적 더 못해준것이 늘 미안함으로 남아 마음이 아픈데 저 엄마는 왜 착한 아들에게 그렇게 했어야 했을까요. 그래도 아들이 잘 극복하고 아이 아빠가 되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참 정신병자네요 두번 사랑하다가는 그냥 말이 안나오네요 자식이 조금만 상처나도 대일밴드 붙여주고 하는대 골프채로 때렸다는것은 정신병자네요 학교에서도 어느정도 알았을건대 엄마하고 불리를 시켜서야지 그리고 아빠도 조금만더 관심을 가지고 아들을 대리고 나왔어야지 다무간심해가 살인이 일어난거네요 정신병자지 자식을 그렇게 하는 부모가 세상천지 어디있어요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가 아니고 악마네요 저자식이 자살 안하고 살아남은게 천만다행이네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맞을때 이제라도 행복하세요😢
저도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 중 하나이고, 그래서 심각한 아동학대요 정당방위이다, 어머니가 살아있으면 아동학대로 무거운 형을 받았을 거라고 주장했던 겁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을 위한 마음에서 그랬다고, 나는 자식을 사랑했다고 할 거라는 겁니다. 그 아들도 어머니의 행동을 비난하는 저에게 ‘그래도 엄마는 저를 사랑했어요.. 계란이나 쇠고기도 어머니는 안 드시고 저에게만 주셨고,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어요. 어머니가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라서 저에게 더 가혹하셨던 것 같지만...’ 등의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가혹하고 모진 양육태도가 빚은 비극이긴 하지만, 그들 모자간의 따뜻한 시간도 있었을 거고 감사해하는 일도 있었을 건지라, 일방적으로 어머니를 아무런 감정도 눈물도 없는 괴물이요 악마의 화신으로 매도하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저의가 무엇이건간에 ‘아이를 성공시키겠다’는 집착이 낳은, 아이에 대한 심각하고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가학행위에 대한 도의적, 법률적인 비난을 할 수 있을 뿐이죠.
@@naurylaw 변호사님이 이런 답글들을 다시는 마음 알것 같아요 혹시라도 어머니를 비난하는 댓글 아드님이 보시고 마음 아파 하실까봐 그러시는거 압니다 아무리 모질게 했어도 아무리 미워도 내가 미워하는건 괜찮은데 남들이 비난하면 마음 아프고 싫죠 근데 또 아드님은 엄청 여리고 선하신 분이니 어머니가 본인에게 잘해주었던 기억들도 잊지 않고 그래도 우리 엄마는 날 사랑했어 상황이 안좋았고 엄마도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셔서 그랬을꺼야 라고 생각하시니 더 마음이 아픈것 같아요 어렸을때 사랑해주던 그 모습 그대로 어머님이 아들을 좀 다둑여주셨으면 지금쯤 얼마나 좋은 모자관계가 되었을지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저는 변호사님 역시 또 다른 그 아드님 어머니 같으세요 어머님을 원망 하는것도 그 아드님 자유고 용서하는것도 그 아드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본인을 용서하시며 살아가시길 바라며 늘 몸도 마음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보실까봐서 어머님에 대한 말도 함부로 하지 않으렵니다. 그게 그 분을 위한 진정한 예의가 아닐까요..? 사람들이야 남의 이야기라 쉽게 말 할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아픈 날들들 어찌 다 잊겠어요.. 하지만 수 없이 많은 좋은 일들이 생기시길 그래서 그 일들이 당신의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미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당신의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 ☺️
맞습니다. 어느 정상적인 어머니도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집착하고 가혹하게 대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던 거죠. 잘못된 집착이요 잘못된 사랑이고, 재판 과정에서도 친정 식구들이나 어머니의 유일한 친구 한 명까지 모두 어머니에게 문제가 많고 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재판부에 아들의 선처를 구했을 정도니깐요. 그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다는(성공시키고 싶다는) 마음(사랑)에서 나오는 왜곡된 집착과 그로 인한 가혹행위가 빚은 비극을 생각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김큐티-m4d 제가 재판하면서 변론할 때 언급했던 것처럼, 모두가 피해자요 모두가 가해자인 거죠. 어머니도 성장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제대로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으로 되어버렸고, 그런 어머니를 친정식구들도 시댁식구들도, 하다못해 남편인 아버지나 친구들 조차 감당하지 못해 모두들 떠나게 되자, 어머니 혼자 스스로 더 벽을 쌓고 더 고립되어 살아온 거죠. 그래서 어머니는 유일하게 자기 옆에 남아 있는 아들에게 더 집착하고 아들을 제대로 성공시켜 그들에게 복수하기를 원했던 건데… 그동안 방송 등에서 어머니가 너무 이상한 괴물같은 사람으로만 묘사되어 온 지라, 또 다시 어머니를 비난하는 목소리보다는 어머니의 마음 속 깊이에 있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들의 말처럼 어머니도 사랑받고 위로받아야하는 귀한 소중한 존재인데… 누군가 상처많은 어머니를 위로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었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텐데.. 그러기에는 어머니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나어린 아들이 혼자서 다 감내하는 것 외에는 그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웠을까요? 이제는 그 아들이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사랑 넘치는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아직도 그 아드님과 인연을 이어오고 계시나요? 최근 방송도 보고 한 1년전쯤에도 블랙 2 영혼파괴자들이라는 방송에 이 사건이 언급되면서 변호사님 나오시는거 봤어요 13년전에도 오랫동안 제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였죠 참 마음이 아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다면 이제는 마음속 아픈 기억은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십시요
@@희망찬내일을위해-p9t 오래 전 사건인데 아직까지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재판이 끝나고 나서도 지금까지 그 아들과 아버님 등 가족들과의 만남이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송을 하면서도 많이 마음 아파하며 잠 못 들곤 했던 사건이고,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던 지라 잊을 수 없는 인연인 거죠. 저 또한 그 아들이 트라우마없이 잘 살아나가기를 바라는 그런 간절함을 가진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위해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속 깊고 심성이 고운 그 아들은 자신과 주변인들을 잘 챙기며 마음 따뜻하고 밝게, 여느 평범한 젊은이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 위의 말씀을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urylaw 변호사님도 참 정이 많으신 분 같으세요 13년동안 수많은 사건들이 많으셨을텐데 아직도 인연을 이어 오신다는것이 참 대단합니다 그 아드님도요 아드님 최근에 나온 방송 재방송으로 봤었는데 참 마음이 여리고 착하시고 반듯하신 분이시더라구요 무엇보다 목소리 자체가 너무 여리셔서 놀랐어요 앞으로 쭉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이명숙변호사님, 본인 행복하세요 ? 사람들이 변호사라고 추켜세우고 돈 많이 벌으니 행복하세요? 한국부모는 자녀들이 사자들은 직업을 갖게하는것이 자녀들의 성공이라 생각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자녀를 행복 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들이 외교관 되라고? 저의 남편, 저의 아들 저의딸 모두 변호사입니다. 저의아들은 세걔에서 유명한 H 법대졸업, 저의딸도 미국에서 3 번째 가는 법대 졸업입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 나는 너희들이 1 등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봉사활동을 자원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 고 말했습니다 대학은 얼마든지 Ivy League 를 갈수 있었지만 자녀들이 원하는 등록금 싼 공립대학을 나왔지요. 저의 아들은 변호사 그만두고 adhd 있는 손자 를 돌보면서 병원등 봉사활동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extra 도 합니다. 친구들이 아깝다고 하지만 왜 아까워요 ? 아들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있고 손자가 여러가지 운동도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도 잘해서 아들도 손자도 행복합니다.물론 며느리 혼자버니까 여유돈은 없어서 원하는 것을 다하진 못합니다. 저의남편이 자녀를 때린 의뢰인을 데리고 법정에 가니 아는 검사가 또 폭행부모 사건이니 ? 한국부모는 어느 아시안 보다 자녀를 제일 많이 때리는 민족이라 했습니다. 한국에는 패륜아 보다 패륜 부모가 훨씬 많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부속물이 아닙니다 . 자녀들이 뭘 원하는지 항상 대화를 하고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자녀가 공부하기 싫어하면 원하는 진로를 찾으세요. 환경미화원 , 배관공, 전기공 , 차 수리공, 간호보조원등모두 우리가 필요한 인력들이고 존경받을 직업입니다. 자녀들한테 우리 엄마, 아빠는 천사들이야 라는 말을 듣도록 행동하세요. 자녀들이 결혼하고도 전화 안해도 자주 집을 오고 싶어해야합니다. 저의집은 아들 부부 딸부부가 명절에 와서 도우려고 하면 말립니다. 너희들 오랜만에 만났으니 서로 대화 해라 하고 저와 남편이 음식준비 설거지 까지 다 합니다. 1 주일 있다 간다 해놓고 며칠 더 있다 갑니다. 저희는 70대 후반입니다
물론 부모로부터의 학대에 대한 구체적이고 효율성있는 대처법이나 교육도 필요합니다. 또, 학대받는 아동들은 이미 길들여져 있고 부모로부터의 후환이 두려워서 대처할 용기를 내지 못할 수도있습니다. 나름 대처한다고 하더라도 이 아이처럼 더 큰 후환으로 돌아올 수도 있구요. 법제도가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아이들이 부모를 떠나 살 수는 없으니, 결국 이웃이나 친인척들, 친구나 학교 선생님 등 주변의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아들도 이웃들, 가족들과 친인척들, 학교 선생님들 중 그 누구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면 이렇게 고립되어 학대받으며 살지 않았을 거라서요..
자식에 대한 욕심을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오해하는 부모들이 왜 유독 우리나라에 많은건지 의문이 듭니다. 그게 문화적인 배경탓인지 무엇때문인지 ㅠㅠ 제 주변에도 자식들에 대한 그런 욕심때문에 편애를 하거나 자식과 의절하거나 혹은 의절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의문이 듭니다.
와 엄마의 저런 학대가 아이를 성공 시키기위한 방법이었대. 마지막에 죽어가면서까지 자식한테 가스라이팅 하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고요? 비뚤어진 사랑? 부모 사랑하지 않는 자식도 있고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있어요. 애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부모랍시고 모든 부모의 모성애를 절대적인거라고 생각하는데, "신이 모든걸 하지 못해서 엄마를 만들었다"면서 모성에 대해 신성시 하는 거 진짜 어이없음.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다고 느끼는건, 자녀를 동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부모보다 부족한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에 부모가 '그 어리석은' 존재를 품어줘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모든 행동은 다 사랑에서 나온다는 시혜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는거죠. 저 엄마한테는 그냥 저 아들이 도구인거에요. 자기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도구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댓글이 많은데....아마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본인이 한 행동이 사랑이라 믿었을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도 그런 뜻에서 얘기하신 거 같아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부모자식관계나 남녀관계에서 어떤 게 사랑이고 어떤 게 집착인지 잘 구별 못하는 것 같아요. 시행착오를 몇번 하고 어느 순간 자기 행동을 돌아보고 깨닫게 될 수 있죠. 그 성숙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거 같아요. 그 어머니는 살아온 환경이나 삶에서 그것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고 학대라는 걸 깨닫지 못하지 않았을까,,. 그 어리석음 또한 성공에 목매는 이 사회와 불행한 환경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자식에 대한 사랑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다면 자식도 견디다 견디다 너무 지쳐버리지 않나요. 저도 아버지로 인해서 한평생 너무 힘들었는데 중간에 어머니가 없었다면 정말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을 지 모르겠네요.. 부모들이 자식에 대해 욕심이 있어도 인도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머니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러운 존재네요 애 인생을 끝까지 망쳐버린 미친여자일 뿐...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 자기곁에 두고 싶어서 약을 먹이면서 딸의 다리를 불구로 만드는 엄마가 주인공인 영화...그것도 사랑일까요? 그 마음안엔 비뚤어졌지만 사랑이란게 있겠죠 그치만 그건 잘못된거고 자식을 망치는거고 범죄이고 악한 일입니다. 그냥 남의 인생 망친 미친여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사랑한다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툰 사람들인 거죠. 그 영화는 영화로 끝났지만 이 아이는 남은 평생을 트라우마를 안고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싸우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나비-m9h 어머니 마음이 그렇게 강팍해진 것도 어머니가 살아오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그렇게 모질게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또한 누군가로 인한 피해자이고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머니 명복을 빕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 소중하고 귀한 인연이요 좋은 사람들인데.. 그 당시는 왜 그렇게 화가 나고 심하게 대했었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고 우시는 분들 많이 만났었어요, 특히 자녀들과 관계가 나빠진 분들이 더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이혼 하는 부부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부부 관계가 나빠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 여건들이 안 좋으니까 본인의 분노와 속상함과 힘든 것들을 대항할 수 없는 자식들에게 퍼붓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부부 사이가 좋고 가정이 안정 되어 있는데, 자식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모는 잘 없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모든 가정이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잘 살아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거나 가정에 관심이 없고 자신만 생각하면서 살고 싶으면 차라리 이혼을 해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자녀를 키워야지, 부부가 서로 싸우고 원망하고 분노 하면서 사는 것은 자녀들에겐 치명적인 독을 쏟아 붓는 거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사랑받으며 자녀들이 자라는 것도 자녀들에게는 큰 복인것 같습니다.
내자식=내자랑 특히 한국 부모들에게 있는 공식 같아요.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내욕심 내려 놓을려고 기도하지만 참 힘들어요. 끔찍히 돌아가신 엄마 두둔하는거 아니지만 부모란 존재는 참으로 부족합니다. 혼자 살때는 나 잘난맛에 사니 상관없어요. 그런데 자식이 원해서 나은것도 아닌데 처억 나아 놓고는 내말 내뜻대로 안된다고 미쳐 돌아 버리겠는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혼내고 자책하고 또 싸우고 아이와는 서서히 믿음이 깨지고.. 반복의 싸이클이지요. 이 가정은 극단적이고 너무나 비극적인 결론이었지만 내자식을 잘좀 키워 보겠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 하는 어쩜 하등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우리 부모들이 struggle 하는 지점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절대 어느가정이든 이런 비극은 생기질 않길… 아이에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기막힌 사건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부모를 살해한 패륜범죄이나 아이의 말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크는 과정에서 엄마가 얼마나 혹독한 채찍질을 하며 족치며 가르쳤겠습니까? 공부와 사회적 성공이 우선이 아닌데 오랜세월 아이가 받은 고통을 생각하니 이해가갑니다. 정상을 참작해서 죄값도 받고 치료도 해서그래도 이땅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죄값은 평생 안고 가야할 짐일 텐데.. 종교를 통해서라도 트라우마를 잘 이겨내길 바라고,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바라는 건, 그 아들이 열심히 살고, 사랑이 넘치는 평안하고 따뜻한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어머니에 대한 죄를 덜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구요…
물론 원인은 있겠지만 부모라면 엄마라면 그러면 안되잖아요 저도 엄마에게 너무 많이 맞고 커서 50대 중반인 지금도 어머니앞에만 가면 심장이 요동치고 불안합니다 고양이앞에 쥐같이 무서워서 누치보고 눈앞이 캄캄해 옵니다 10년정도 안보고 지내다 작년에 다시 보곤 절망이었어요 사람 안변합니다 저희 얘들이 30대인데 그앞에서 저는 사람취급도 못받았어요 저는 전교1등, 의대 진학 이걸 못한게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어요 저는 이분이 더이상 엄마생각하지 않고 그냥 가족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몇만번은 생각하며 자랐던거같아요 참 슬픈일이죠
@@naurylaw 아니요 성폭행 15년 당한 어고생이 아버지가 늙었다고 용서하게 되나요???? 아무리 심성이고와도 죽일만큼 싫고 무섭던 사람인데 용서못해요 저도 폭력 아버지랑 살았는데요 돌아가셨으니 잊고살지 무덤근처도 저는안가요 아직도 가끔씩 생각하면 아직도 용서가 안되요
@@user-wxdswxoxj 염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이건 유튜브나 어떤 곳에서건 개인의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게 조심해야하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칫 놓치는 경우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신경썼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저도 유튜브하면서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살해당한 엄마는 자식을 성공시키고자 하고 사랑한게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집착한 것이지 자식을 사랑한게 아니다.
부모들이 집착과 사랑을 구분해야 한다.
정말 성공시키고 싶었다면 골프채로 200대는 말이 안되는 행위이다.
정신병자들이나 하는 짓이다.
공감합니다.
영상에서 마치 자신만의 욕심에 고문자처럼 무자비한 폭력을 저지르는 것조차 부모의 사랑인냥 포장하는 내용에 이해가 안가는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고인이라고, 부모였다고해서 정신이 온전치 않은 이들의 폭력조차 사랑이라고 거짓포장해선 안됩니다. 관계만 부모이지 그들이 부모로서 자식을 위하고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니까요. 우리나라는 유독 부모가 자식을 해하는 일에는 그 이유를 찾고 법정에서조차 어쭙잖은 관용을 베풀면서, 정작 자식이 부모의 폭력에 시달려 발생한 죽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자식이 그럴 수 있냐며 절대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재판하죠.
두가지 모두의 경우가 용납할 수 없는것이라는게 진실이고 정답입니다.
명확히 집고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이정도면 엄마가 아니라 악마죠. 아이의 영혼까지 파괴시켜 살인하게 만드는...
전교1등이라는데 뭐가부족해서 공부에집착을하셧는지
엄마가 문제옜네요
@@uj6297어릴 때 가정폭력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된다. 치료 받지 않은 아직도 많은 트라우마를 가진 성인들이 또 새로 가정을 꾸릴 것이다. 국가복지 차원에서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 아이 때리는 걸 아는 가족들이 신고로 가정이 붕괴되기 전에 정신적 심리상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배우자가 저랬으니 남편이 먼저 살려고 혼자 탈출한 거다. 양육권을 어떻게든 가져왔어야 하는데 이혼 과정이야 몰라도 영혼이 피폐해져서 만신창이 되었을 듯.
가정 불화의 원인이 배우자 한쪽의 폭력적 성향에 모두 무너진다. 정서학대도 마찬가지다. 결혼에 대한 실질적 게몽운동이 시급하다. 자녀를 둘 거니까 잠재된 시한폭탄이 터지기 전에
그래도 엄마라고 보고싶다고 마지막에 울었던 저 아이의 마음을 누가 알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그렇게 자기를 벼랑 끝까지 몰아서 죽기 직전까지 괴롭혔을텐데... 살려고 살아보려고 하다 일이 안좋게 된건데.... 그 죄책감 죽을때까지 안고 살아 갈텐데... 꼬옥 안아주고싶네요.. 너무 속상합니다....
너무나 가슴아프게도 둘중 한명은 죽어야 끝나는 일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벌어지지 말아야 할 일이었지만 아드님 남은 인생 후회없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 사건 예전에 참 마음 아프게 접했었어요
누가 누굴 욕할수 있을까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자신의 분노를 못참고 학교까지 달려가 뺨을 때린걸 보니 어머니라는게 분노조절장애와 성격장애가 있었네.
저것은 사랑이 아닌 욕망이다
사랑은 포용이 있어야 사랑이다
자랄때 상처가 있었으면
오히려 자식에게는 그런 상처를 안줄려고 노력하는게
생각이제대로 박힌 사고다.
욕심과 악에 가득찬 감정인 욕망만 있었던
악녀가 자식을 살인자로 만들었네
공감합니다.
그 어머니는 분노조절장애와 성격장애 분 아니라, 대인기피증, 피해의식이나 자식을 잘 키워야한다는 강박증, 폭언이나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전혀 없었던 분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어머니는 자신의 행동이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다’고 생각할 겁니다. 자식을 죽이기 위해서 그런 건 아니었을 거니깐요.
그 어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끔찍한 학대행위이고 그건 사랑이 아니리 자식에 대한 학대행위이고 집착이요, 무의식적으로라도 자신의 분노를 푸는 감정해소의 수단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저도 그걸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옹호하는 게 아니라, ‘그건 사랑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다, 사랑을 나타내는 방법을 잘 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라는 걸 생각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너무 잔인하다
아동학대 조사 잘해야할듯
아이가 지금 잘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 잘 사세요.
아들이 잘 살고 있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그저
아드님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한다 아드님
너무나 가슴 아픈 사연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ㅠ
저도 부모로서 아이를 위한다고 제 방법대로 훈육하진 않았나 뒤돌아보게 되네요
이젠 다 커버려서 어릴적 더 못해준것이 늘 미안함으로 남아 마음이 아픈데 저 엄마는 왜 착한 아들에게 그렇게 했어야 했을까요. 그래도 아들이 잘 극복하고 아이 아빠가 되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아니라 그냥 악마였네요. 자식은 자식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참 정신병자네요 두번 사랑하다가는 그냥 말이 안나오네요 자식이 조금만 상처나도 대일밴드 붙여주고 하는대 골프채로 때렸다는것은 정신병자네요 학교에서도 어느정도 알았을건대 엄마하고 불리를 시켜서야지 그리고 아빠도 조금만더 관심을 가지고 아들을 대리고 나왔어야지 다무간심해가 살인이 일어난거네요 정신병자지 자식을 그렇게 하는 부모가 세상천지 어디있어요 이해가 안가네요 엄마가 아니고 악마네요 저자식이 자살 안하고 살아남은게 천만다행이네요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맞을때 이제라도 행복하세요😢
골프채로 200대라뇨..말도 안돼...ㅠㅜ 이 아이가 이젠 마음의 안정을 찾았기를..
얼마전 두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고 그러든데 잘 사셨으면 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가정을 꾸리셔서 좋았습니다
늘 행복했으면 합니다
엄마를 안죽이면.
안죽이면 지가
죽을거
같으니까.
죽였겠지
잘못맞으면죽는데
사랑이 아니었고 이기심이었죠
절대 저건 사랑이 아닙니다
평생 자식 학대하다가 자식을 엄마 죽인 죄인 만들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끔찍할 때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걸 이해가 됩니다...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들이 함부로 내뱉는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그 아들을 이해하고 격려해 주는 말을 해 주셔서 그 아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될 거예요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랑이 중요하지 ~~
이제는 잊고 살길 바랍니다.방송에서 봤는데 자제분한테 먼 훗날에도 말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악몽이었어요.
다 잊고 지금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세요.
저상황에 처해지면 제정신이겠어요
엄마가 미쳤었네요
어떻게 공부잘하라고 200대를..
저건 사랑이 아녜요
어떻게 저걸 사랑이라고 합니까?
정말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가.부모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늘 울림이 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이 아들도 어머니도 모두가 피해자요 가해자인 거죠.
1등을 하지 않더라도, ‘그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서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감사해 할 수 있는게 부모 자식 관계’이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생각일까요?
가슴이아프네요 앞으론 좋은일만있길
가슴 아팠던 이야기였어요
행복하기만을 바랍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역겨운 감성팔이 입니다.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 울분이 납니다.
자기의 욕심과 집착으로 아이의 인생을 망쳤습니다.
나르시시즘에 미친 아동학대입니다!!
저도 어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 중 하나이고, 그래서 심각한 아동학대요 정당방위이다, 어머니가 살아있으면 아동학대로 무거운 형을 받았을 거라고 주장했던 겁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을 위한 마음에서 그랬다고, 나는 자식을 사랑했다고 할 거라는 겁니다.
그 아들도 어머니의 행동을 비난하는 저에게 ‘그래도 엄마는 저를 사랑했어요.. 계란이나 쇠고기도 어머니는 안 드시고 저에게만 주셨고,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행복했던 시간도 있었어요. 어머니가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라서 저에게 더 가혹하셨던 것 같지만...’ 등의 이야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어머니의 가혹하고 모진 양육태도가 빚은 비극이긴 하지만, 그들 모자간의 따뜻한 시간도 있었을 거고 감사해하는 일도 있었을 건지라, 일방적으로 어머니를 아무런 감정도 눈물도 없는 괴물이요 악마의 화신으로 매도하는 것도 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저의가 무엇이건간에 ‘아이를 성공시키겠다’는 집착이 낳은, 아이에 대한 심각하고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가학행위에 대한 도의적, 법률적인 비난을 할 수 있을 뿐이죠.
@@naurylaw 변호사님이 이런 답글들을 다시는 마음 알것 같아요 혹시라도 어머니를 비난하는 댓글 아드님이 보시고 마음 아파 하실까봐 그러시는거 압니다 아무리 모질게 했어도 아무리 미워도 내가 미워하는건 괜찮은데 남들이 비난하면 마음 아프고 싫죠 근데 또 아드님은 엄청 여리고 선하신 분이니 어머니가 본인에게 잘해주었던 기억들도 잊지 않고 그래도 우리 엄마는 날 사랑했어 상황이 안좋았고 엄마도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셔서 그랬을꺼야 라고 생각하시니 더 마음이 아픈것 같아요 어렸을때 사랑해주던 그 모습 그대로 어머님이 아들을 좀 다둑여주셨으면 지금쯤 얼마나 좋은 모자관계가 되었을지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저는 변호사님 역시 또 다른 그 아드님 어머니 같으세요 어머님을 원망 하는것도 그 아드님 자유고 용서하는것도 그 아드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온전히 본인을 용서하시며 살아가시길 바라며 늘 몸도 마음도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자식의 영혼을 파괴시킨 엄마들 얘기, 사랑이라고? 그러사랑은 욕심입니다.
혹시나 보실까봐서 어머님에 대한 말도 함부로 하지 않으렵니다. 그게 그 분을 위한 진정한 예의가 아닐까요..? 사람들이야 남의 이야기라 쉽게 말 할수 있지만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아픈 날들들 어찌 다 잊겠어요.. 하지만 수 없이 많은 좋은 일들이 생기시길 그래서 그 일들이 당신의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이미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당신의 행복을 기도하겠습니다. ☺️
저 또한
어머님의 명복을 빌고
아드님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 하길 비는 마음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로 나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욕심버리고 제대로 된 사랑을
표현하고자 애써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가 트라우마 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은 엄마의 모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살았을 뿐 거기에 사랑은 없어 보여요
넘 슬프네요 저도 아들둘 있는 어미여서 더더욱 이해가 안되요
공부도 잘하고 착한 아들을 성적을 빌미로 골프채로 때리다니 넘 잔인해요😢
저도 아들의 엄마지만 절대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집착이에요..적어도 부모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후회하지
않게 아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그 분도 앞으로의 삶은 행복하기를
기도하고 응원할께요..
엄마한테 맞아주고 착한아들이였네ᆢ다큰자식 안맞아줍니다
생각 깊고 너무 착한 아이었는데.... 그저 슬프네요. 위로를 보냅니다.
미친 엄마들 많아요
저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자랐지만 계모와 남편의 폭력을 겪었는데 폭력의 이유가 없는 악마입니다 자식이 말 안들어서 한대만 때려도 보통 부모들은 가슴이 아프고 후회합니다 폭력은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고 악마일 뿐입니다
나르시시즘에가까운병적인 엄마네요 참 골프채때려서성공시키면 그다음은요 아마아들인생을 쥐고살꺼예요 미친여자인데 사랑이라고포장하지마요
맞습니다.
어느 정상적인 어머니도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집착하고 가혹하게 대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던 거죠.
잘못된 집착이요 잘못된 사랑이고, 재판 과정에서도 친정 식구들이나 어머니의 유일한 친구 한 명까지 모두 어머니에게 문제가 많고 아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재판부에 아들의 선처를 구했을 정도니깐요.
그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다는(성공시키고 싶다는) 마음(사랑)에서 나오는 왜곡된 집착과 그로 인한 가혹행위가 빚은 비극을 생각해보고 싶었던 겁니다.
@@naurylaw_mslee어머님도 환경이 그렇게 만드신거같은데 두분다 넘 안타까워요ㅜ
@@김큐티-m4d
제가 재판하면서 변론할 때 언급했던 것처럼, 모두가 피해자요 모두가 가해자인 거죠.
어머니도 성장과정에서의 트라우마로 제대로 소통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으로 되어버렸고, 그런 어머니를 친정식구들도 시댁식구들도, 하다못해 남편인 아버지나 친구들 조차 감당하지 못해 모두들 떠나게 되자, 어머니 혼자 스스로 더 벽을 쌓고 더 고립되어 살아온 거죠.
그래서 어머니는 유일하게 자기 옆에 남아 있는 아들에게 더 집착하고 아들을 제대로 성공시켜 그들에게 복수하기를 원했던 건데…
그동안 방송 등에서 어머니가 너무 이상한 괴물같은 사람으로만 묘사되어 온 지라, 또 다시 어머니를 비난하는 목소리보다는 어머니의 마음 속 깊이에 있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들의 말처럼 어머니도 사랑받고 위로받아야하는 귀한 소중한 존재인데… 누군가 상처많은 어머니를 위로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주었더라면 이런 비극은 없었을 텐데.. 그러기에는 어머니의 상처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나어린 아들이 혼자서 다 감내하는 것 외에는 그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웠을까요?
이제는 그 아들이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사랑 넘치는 가정 이루길 바랍니다.
결국 본인이 자식을 망쳐 놓고... 욕심!!
훈육을 위한 체벌도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이 사건은 폭력을 너무 오랫동안 당했고 그 결과가 살인인 거네요. 사랑이 아니에요. 부모가 하는 행동이 다 사랑이란 식으로 얘기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모가 아니었으면 더 빨리 벗어나고 살인까지 가지 않았을 겁니다.
자식사랑은 사랑만으로 부족하군요.
사랑은 받는 사람이 사랑으로 느껴야 온전한 사랑이라는 걸 영상을 보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울림 큰 영상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이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진정한 사랑인 거죠
사랑에 관한 좋은 포인트를 지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자식을 사랑은없고
지욕심채우는 도구로만
대했어
죽지 않았어면 아들. 죽이는거여. 그에 딸린. 인연들. 까지도 못살게 할 사람 인거여.
@@파라오-e7m 며느리도 들들 볶아댔을듯. 진짜 법 강해져야 된다. 자식은 자기 소유물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다. 성인될때까지 먹여줄 의무는 있지만 강요할 권리는 없다. 부모자격 없는것들은 애 좀 낳지 말자.
그건 사랑이 아니라 아이를 자신의 욕망을 대리 실현할 도구로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비뚤어진 욕망일 뿐이지요.
그걸 부모의 사랑이라 칭하는 건 부모의 사랑에 대한 모독입니다.
너무 가슴아픈 사건. 절대 잊지 못합니다.
이제는 훌훌털고 다 잊어버리고 행복하게만 살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분 진짜 잘살길 바랍니다
정신병자 엄마 때문에 자식 병자만든네요 잘살고 있다니 고맙습니다
그건 사랑이 절대 아닙니다. 집착이고 엄연한 폭력입니다. 아닌 건 아닙니다. 엄마부터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각. 두 아이의 아빠사 된 아들도 계속 치료받으시길🙏🙏🙏
아직도 그 아드님과 인연을 이어오고 계시나요? 최근 방송도 보고 한 1년전쯤에도 블랙 2 영혼파괴자들이라는 방송에 이 사건이 언급되면서 변호사님 나오시는거 봤어요 13년전에도 오랫동안 제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였죠 참 마음이 아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연을 이어오고 계신다면 이제는 마음속 아픈 기억은 가슴 한켠에 묻어두고 행복하게 사시라고 전해주십시요
@@희망찬내일을위해-p9t
오래 전 사건인데 아직까지 잊지 않고 마음에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재판이 끝나고 나서도 지금까지 그 아들과 아버님 등 가족들과의 만남이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소송을 하면서도 많이 마음 아파하며 잠 못 들곤 했던 사건이고,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었던 지라 잊을 수 없는 인연인 거죠. 저 또한 그 아들이 트라우마없이 잘 살아나가기를 바라는 그런 간절함을 가진 수많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위해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속 깊고 심성이 고운 그 아들은 자신과 주변인들을 잘 챙기며 마음 따뜻하고 밝게, 여느 평범한 젊은이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에 만날 때,
위의 말씀을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urylaw 변호사님도 참 정이 많으신 분 같으세요 13년동안 수많은 사건들이 많으셨을텐데 아직도 인연을 이어 오신다는것이 참 대단합니다 그 아드님도요 아드님 최근에 나온 방송 재방송으로 봤었는데 참 마음이 여리고 착하시고 반듯하신 분이시더라구요 무엇보다 목소리 자체가 너무 여리셔서 놀랐어요 앞으로 쭉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naurylaw마음아픈 사연이었는데, 너무 감사한 답글이네요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산답니디 *이제는 말할수있다 *프로에서 봤어요 잘 살아가길 응원 하겠습니다
이명숙변호사님, 본인 행복하세요 ? 사람들이 변호사라고 추켜세우고 돈 많이 벌으니 행복하세요? 한국부모는 자녀들이 사자들은 직업을 갖게하는것이 자녀들의 성공이라 생각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이 자녀를 행복 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엄마가 아들이 외교관 되라고? 저의 남편, 저의 아들 저의딸 모두 변호사입니다. 저의아들은 세걔에서 유명한 H 법대졸업, 저의딸도 미국에서 3 번째 가는 법대 졸업입니다. 저는 아이들한테 “ 나는 너희들이 1 등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봉사활동을 자원하는것이 좋다고 생각 한다” 고 말했습니다 대학은 얼마든지 Ivy League 를 갈수 있었지만 자녀들이 원하는 등록금 싼 공립대학을 나왔지요. 저의 아들은 변호사 그만두고 adhd 있는 손자 를 돌보면서 병원등 봉사활동을 많이합니다. 그리고 영화에 extra 도 합니다. 친구들이 아깝다고 하지만 왜 아까워요 ? 아들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있고 손자가 여러가지 운동도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도 잘해서 아들도 손자도 행복합니다.물론 며느리 혼자버니까 여유돈은 없어서 원하는 것을 다하진 못합니다. 저의남편이 자녀를 때린 의뢰인을 데리고 법정에 가니 아는 검사가 또 폭행부모 사건이니 ? 한국부모는 어느 아시안 보다 자녀를 제일 많이 때리는 민족이라 했습니다. 한국에는 패륜아 보다 패륜 부모가 훨씬 많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부속물이 아닙니다 . 자녀들이 뭘 원하는지 항상 대화를 하고 귀를 기울려야 합니다. 자녀가 공부하기 싫어하면 원하는 진로를 찾으세요. 환경미화원 , 배관공, 전기공 , 차 수리공, 간호보조원등모두 우리가 필요한 인력들이고 존경받을 직업입니다. 자녀들한테 우리 엄마, 아빠는 천사들이야 라는 말을 듣도록 행동하세요. 자녀들이 결혼하고도 전화 안해도 자주 집을 오고 싶어해야합니다. 저의집은 아들 부부 딸부부가 명절에 와서 도우려고 하면 말립니다. 너희들 오랜만에 만났으니 서로 대화 해라 하고 저와 남편이 음식준비 설거지 까지 다 합니다. 1 주일 있다 간다 해놓고 며칠 더 있다 갑니다. 저희는 70대 후반입니다
내세울것 없는 욕심만 그득한 이기적이고 편집증적인 어미가 자식을 살인자 만들어 지옥에서 탈출하게한 얘기네요 자식 성공도 내 팔자속에 있다고 합니다
효도 받기전 부모로서 책임과 사랑ㆍ인격체로 존중
하는 성숙한 부모상 중요 합니다 자식 농사 쉽지 않아요
@@이쁜공주-u9w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
자녀가 사랑 속에서 자라서 마음 편히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게 하는 게 자식의 성공이요 부모의 기쁨이죠
자식 성공은 본인욕심이죠ㅠ 나르시시스트엄마의 이건아동학대지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아바타로 자녀를 키워서 성공시킨들 자식들이 얼마나 행복할지는 의문이긴 하구요
이 사건의 어머니는 자식의 성공을 위한 집착이 그 도를 지나쳐서, 그야말로 심각한 아동학대였던 거죠.
그냥 ㅠ 슬푸네요
아이들에게 이런 부모가 이렇게 학대 할때 피할 수 있는 대처법도 교육이 필요합니다.
물론 부모로부터의 학대에 대한 구체적이고 효율성있는 대처법이나 교육도 필요합니다.
또, 학대받는 아동들은 이미 길들여져 있고 부모로부터의 후환이 두려워서 대처할 용기를 내지 못할 수도있습니다. 나름 대처한다고 하더라도 이 아이처럼 더 큰 후환으로 돌아올 수도 있구요.
법제도가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아이들이 부모를 떠나 살 수는 없으니, 결국 이웃이나 친인척들, 친구나 학교 선생님 등 주변의 관심이 더 많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아들도
이웃들, 가족들과 친인척들, 학교 선생님들 중 그 누구라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면 이렇게 고립되어 학대받으며 살지 않았을 거라서요..
자식에 대한 욕심을 자식에 대한 사랑으로 오해하는 부모들이 왜 유독 우리나라에 많은건지 의문이 듭니다. 그게 문화적인 배경탓인지 무엇때문인지 ㅠㅠ 제 주변에도 자식들에 대한 그런 욕심때문에 편애를 하거나 자식과 의절하거나 혹은 의절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항상 의문이 듭니다.
너무 불쌍하다ㅠㅡㅠ
정신병인 엄마를 만나서ㅜㅜㅜㅜ….
자식에게 그렇게 무서운 폭력을 한 것이 사랑인가요?폭력을 당하면서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을까요?
06:14 본인때문에 아들이 그 사태에 내몰린것인데도 죽는 순간까지 무엇이 문제인지 몰랐던 어리석은 사람, 잘못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저도 봤는데 너무 슬펐고 안타까웠습니다
어느경우에도 보호받아야하는 힘없는 약자를 괴롭히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하물며 자기자식에게 분풀이를 하는 체벌은 더욱 인간이 아니지요
모쪼록 어머니와의 악연을 잘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하길 기도합니다!
와 엄마의 저런 학대가 아이를 성공 시키기위한 방법이었대. 마지막에 죽어가면서까지 자식한테 가스라이팅 하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고요? 비뚤어진 사랑? 부모 사랑하지 않는 자식도 있고 자식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있어요. 애 가진 사람들은 자기가 부모랍시고 모든 부모의 모성애를 절대적인거라고 생각하는데, "신이 모든걸 하지 못해서 엄마를 만들었다"면서 모성에 대해 신성시 하는 거 진짜 어이없음.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다고 느끼는건, 자녀를 동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부모보다 부족한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에 부모가 '그 어리석은' 존재를 품어줘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모든 행동은 다 사랑에서 나온다는 시혜적인 입장에서 생각하는거죠. 저 엄마한테는 그냥 저 아들이 도구인거에요. 자기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도구요.
사랑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변호사님,잘듣고있어요
정당방위가 맞네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댓글이 많은데....아마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본인이 한 행동이 사랑이라 믿었을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도 그런 뜻에서 얘기하신 거 같아요.
솔직히 많은 사람들은 부모자식관계나 남녀관계에서 어떤 게 사랑이고 어떤 게 집착인지 잘 구별 못하는 것 같아요. 시행착오를 몇번 하고 어느 순간 자기 행동을 돌아보고 깨닫게 될 수 있죠. 그 성숙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거 같아요. 그 어머니는 살아온 환경이나 삶에서 그것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이고 학대라는 걸 깨닫지 못하지 않았을까,,.
그 어리석음 또한 성공에 목매는 이 사회와 불행한 환경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너무잘들었어요
아이를 성공시키려는 방법이 ..너무 정신병적이다.
악마나 할짓이지.....
나라도 내 부모가 저리 악마짓을 반복적으로 했다면 나도 내부모를 부모가 아닌 악마로 보고 살인을 했을지도 모른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자식에 대한 사랑을 그런 식으로 표현한다면 자식도 견디다 견디다 너무 지쳐버리지 않나요. 저도 아버지로 인해서 한평생 너무 힘들었는데 중간에 어머니가 없었다면 정말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을 지 모르겠네요.. 부모들이 자식에 대해 욕심이 있어도 인도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변호사 말씀이 공감이 가네요.. 왜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저렇게 밖에 표현을 못했을까.....
어머니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무시무시하고 공포스러운 존재네요 애 인생을 끝까지 망쳐버린 미친여자일 뿐... 어떤 영화가 생각나네요 자기곁에 두고 싶어서 약을 먹이면서 딸의 다리를 불구로 만드는 엄마가 주인공인 영화...그것도 사랑일까요? 그 마음안엔 비뚤어졌지만 사랑이란게 있겠죠 그치만 그건 잘못된거고 자식을 망치는거고 범죄이고 악한 일입니다. 그냥 남의 인생 망친 미친여자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사랑한다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사랑은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서툰 사람들인 거죠.
그 영화는 영화로 끝났지만
이 아이는 남은 평생을 트라우마를 안고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싸우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이변호사님!
반갑습니다.
구독 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제가 진행했던 사건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지금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변호사님 그건 사랑이 아니에요. 나는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착각이자 집착이고 정신병입니다.
애미가 자식을 장난감으로 본거지..
싸이코패스를 어찌 감당하겠나
엄마 말 잘듣는 착한 아들인데,엄마의 성격이..엄마의 마음에 여유가 없었네요.그래도 피나면 약발라주지...
@@나비-m9h
어머니 마음이 그렇게 강팍해진 것도 어머니가 살아오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그렇게 모질게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니 또한 누군가로 인한 피해자이고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어머니 명복을 빕니다
사랑이 절대 아닙니다
사랑이란 이름의 포장이죠
때리는건 누구든지 있을 수없습니다
똑같이 맞아봐야죠
사랑이라면 아이가 공부할 때 옆에 똑같이 앉아서 책을봐야지요
그런 인내력도 없으면서 무슨 사랑
본인에 대한 분노를
자식에게 표현한거겠죠
가슴아픕니다ㅠ
지나고 나면 견딜 수 있었던 일.. 그리운 사람.. 당시 너무 닥달을 당하다 보면 그런 소중함을 생각조차 할 수없게 한다. 서로에게 좀 여유를 주면서 교욱이든 뭐든 해야 한다. 우리는 왜 그렇게도 모질고도 어리석은 자들인지..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 소중하고 귀한 인연이요 좋은 사람들인데..
그 당시는 왜 그렇게 화가 나고 심하게 대했었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고 우시는 분들 많이 만났었어요, 특히 자녀들과 관계가 나빠진 분들이 더 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이혼 하는 부부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부부 관계가 나빠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 여건들이 안 좋으니까 본인의 분노와 속상함과 힘든 것들을 대항할 수 없는 자식들에게 퍼붓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부부 사이가 좋고 가정이 안정 되어 있는데, 자식에게 함부로 대하는 부모는 잘 없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모든 가정이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잘 살아야 한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거나 가정에 관심이 없고 자신만 생각하면서 살고 싶으면 차라리 이혼을 해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자녀를 키워야지, 부부가 서로 싸우고 원망하고 분노 하면서 사는 것은 자녀들에겐 치명적인 독을 쏟아 붓는 거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에서 사랑받으며 자녀들이 자라는 것도 자녀들에게는 큰 복인것 같습니다.
외교관되서도 맘에 안드는 결혼하면 며느리에게도 우리아들한테서 떨어지라고 골프채 들 여자.
철저한 이기주의.
내자식=내자랑
특히 한국 부모들에게 있는 공식 같아요.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내욕심 내려 놓을려고 기도하지만 참 힘들어요.
끔찍히 돌아가신 엄마 두둔하는거 아니지만 부모란 존재는 참으로 부족합니다. 혼자 살때는 나 잘난맛에 사니 상관없어요. 그런데 자식이 원해서 나은것도 아닌데 처억 나아 놓고는 내말 내뜻대로 안된다고 미쳐 돌아 버리겠는일이 많이 생깁니다.
그럴때마다 혼내고 자책하고 또 싸우고 아이와는 서서히 믿음이 깨지고.. 반복의 싸이클이지요.
이 가정은 극단적이고 너무나 비극적인 결론이었지만 내자식을 잘좀 키워 보겠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길 바란다.. 하는 어쩜 하등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우리 부모들이 struggle 하는 지점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절대 어느가정이든 이런 비극은 생기질 않길…
아이에게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가 못나면 자식으로 허영심 채울려고
아드님 응원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기막힌 사건입니다.
표면적으로는 부모를 살해한 패륜범죄이나 아이의 말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는군요. 크는 과정에서 엄마가 얼마나 혹독한 채찍질을 하며 족치며 가르쳤겠습니까? 공부와 사회적 성공이 우선이 아닌데 오랜세월 아이가 받은 고통을 생각하니 이해가갑니다.
정상을 참작해서 죄값도 받고 치료도 해서그래도 이땅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죄값은 평생 안고 가야할 짐일 텐데..
종교를 통해서라도 트라우마를 잘 이겨내길 바라고,
우리 사회의 많은 분들이 바라는 건, 그 아들이 열심히 살고, 사랑이 넘치는 평안하고 따뜻한 가정을 잘 유지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어머니에 대한 죄를 덜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구요…
변호사님 말잘못하셨어요. 사랑이 아님니다. 이기적인 악마의 마음이죠. 아들이 잘되야 못난 자기가 어깨 뽕넣고 아들한테 얻어먹고 떵떵대고 살죠. 세상에 부모같지 않은 부모 많습니다.
아이가 불쌍하죠... 엄마는 그게 사랑이 아닙니다.
저런 여자에게 자식 맡겨놓고 자긴 쏙 빠져 나가서 산 아버지란 인간은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아드님 이제부터는 행복만 있기를 진심으로바래요
사랑은 아닌것같네요
욕심 이기심
폭력이 무슨 그 엄마만의 사랑법입니까? 말도 안됩니다
엄마가 정신병자 였네요
어머니의 사랑이 진심이면 다른학생 앞에서 모욕을 주기전에 아이입장을 한번이라도 들어봐야 하지만 듣지도 않고 판단하고 폭행했는데 사랑일수있나요. 또 폭력이 너무 장기적었기때문에 학대한 사람을 사랑의 잘못된 방법으로 포장하지말아주세요.
두 아이의 아빠로서 잘 살아 갈 거 같아요. 두 배 세 배로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정말 진심으로 바래요.
너무 마음이아파서.. 꼭 안아주고싶습니다 ㅠㅠ
지금은 자식만 건강하고 잘살기 기도 합니다 출가는안한답니다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도 있고, 두 아이도 있고, 이렇게 의뢰해주고 걱정해주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그 힘으로 열심히 살 거예요..
가끔은 생각이 나시겠지만, 묻어두시고 두 자녀들과 사랑하는 부인과 행복을 누리시는 귀한 사람 되시길 기원합니다 😢
분명 이집안에 히스토리가 있겠죠,,,, 어머니도 자식에게 그렇게 학대하게됀 계기가 있지않을까요?? ㅠㅠ
계기가 있으면 지 자식을 때리고 잠도 못자게 하고 못먹게 해도 되나요 ㅋㅋㅋ
@@usjsjwnd 물론 그러면 않돼죠,, 괜히 댓글 달았다 혼났네요 ㅋㅋ
물론 원인은 있겠지만 부모라면 엄마라면 그러면 안되잖아요 저도 엄마에게 너무 많이 맞고 커서 50대 중반인 지금도 어머니앞에만 가면 심장이 요동치고 불안합니다 고양이앞에 쥐같이 무서워서 누치보고 눈앞이 캄캄해 옵니다 10년정도 안보고 지내다 작년에 다시 보곤 절망이었어요 사람 안변합니다 저희 얘들이 30대인데 그앞에서 저는 사람취급도 못받았어요 저는 전교1등, 의대 진학 이걸 못한게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어요 저는 이분이 더이상 엄마생각하지 않고 그냥 가족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몇만번은 생각하며 자랐던거같아요 참 슬픈일이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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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신-f1p 감사합니다
정당방위임
엄마가 아니라ㆍ최고의 악마 밑에서. 어떻게 살았을까ㆍ너무 불쌍하고 애틋한ᆢ
죄는미워도 사람을 미워하면안되다는진리 살아도 사는게 아니겠지요😢
저런부모만나..너무 맘 아프다
진정한 행복이 뭔가를 먼져
생각해야 되는것 같아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할머니입니다
엄마가 아들을 얼마나 희생해서 키웠다고 세뇌 했는지 끔찍하네요. 아들은 잘못하나도 않했고 한 인간으로써 정당방위 입니다. 징역 하루라도 산게 말이 안되네요
아이가 잘 되라고 한게 아니라 부모 욕심이였던거죠.해도 적당해야지 저거는 그냥 너를 위해 그러는거야하며 가스라이팅이죠. 본인의 어리석은 저런짓이 결국 아이 인생을 망친것.
그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입니다
지나고생각하니 욕심으로 바라는게 많아서
한 사람의 행복으로 생각한다면, 잘못된 집착이나 강요는 그야말로 욕심에 불과 하기도 합니다.
욕심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집착하거나 욕심을 내지 않겠죠?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은 다릅니다.
꿈이있고 성공하고싶다면 스스로 하세요..
타인에게 본인의 꿈과 성공의 기준을 투영시켜 이루려고 하지마세요.
사람은 로봇이 아니기에 타고난 것도 하고싶은 것도 다 다른겁니다..
꼭 성공해야 되나요?
결국 엄마를 죽였으니 이졔는 보고싶지 같이살아있으면 다큰 성인이되서 엄마 꼴보기싫을겁니다
@@안-w3f
아마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아들의 넉넉하고 고운 심성으로 볼 때 어머님이 살아 있고 계속 학대를 받으며자 랐더라도, 다 품어 안았을 거예요
@@naurylaw 아니요 성폭행 15년 당한 어고생이 아버지가 늙었다고 용서하게 되나요????
아무리 심성이고와도 죽일만큼 싫고 무섭던 사람인데 용서못해요 저도 폭력 아버지랑 살았는데요 돌아가셨으니 잊고살지 무덤근처도 저는안가요 아직도 가끔씩 생각하면 아직도 용서가 안되요
ㅇㅈ@@안-w3f
동의해요, 살아있었다면 연끊었을겁니다. 죄책감과 결합해서 그리움이 있는거여요. 저도 폭력아버지 아래서 자랐어요, 용서는 했지만 보고싶다고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네요.... 그인생이 짠해요
대박……..ㅠㅠㅠㅠㅠㅠ
저 아버지가 문제야 나쁜놈이야 세상에 아들 저렇게 만든것이다
삐뚤어진 사랑이란 표현은 안맞는 거 같습니다!
사랑은 온유하고 오래 참고 기다려주는 것인데..자녀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독선적인 집착을 삐뚤어진 '사랑'이란
표현 조차도 너무 아깝습니다!!
저 방송에서 모자이크 제대로 안해줘서 얼굴 점 노출 되고 음성변조도 없었어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 지인들은 방송보고 다 알아볼 것 같은데ㅠㅠ
@@user-wxdswxoxj
염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이건 유튜브나 어떤 곳에서건 개인의 인적사항이 드러나지 않게 조심해야하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자칫 놓치는 경우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신경썼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저도 유튜브하면서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리면서 사랑한다고 하는게 사랑이면 세상의 모든 데이트 폭력도 사랑인가요?
한 사람을 인간이 아닌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본인의 욕구 충족 수단으로 여기는 짓 비인간적인 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