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딩일때 요즘은 초딩이죠 잠자다가 느닷없이 한겨울에 쫒겨났어요 빨간내복 양말은 당연히 안신었죠 처음에는 쫒겨나서 분노해서 호두나무밑에 서있었어요 내가 또 뭘 잘못한거야 이래도 저래도 잘못하는데... 그때는 추운줄 몰랐는데 다 짲어진 신발 사이로 발꼬락이 시리다가 아프더군요 웅크렸어요 내복으로 다리를 감싸고 최대한 웅크렸더니 따뜻했어요 난 호두나무아래에 있었는데 그곳에는 눈이 없었고 주위는 하얗게 눈이 쌓여있었어요 그래도 뭐 따뜻하고 온기가 있으니 괜찮았어요 새벽쯤되니 추위에 시달려서 방문을 열려고 했더니 잠겨있었어요 너무 추워서 부엌으로 갔어요 부뚜막의 온기가 남아 있었고 가마솥은 딱좋은 온도였고 그곳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잠을 잤어요 그때엔 그게 그냥 전부였는데 커서 아픔이 되기 시작했어요 눈오는 날 한겨울에 양말도 안신은 애를 내쫓은건 얼어죽으라는 거잖아요 방문까지 잠가버리고 잊어버렸던 그 상황이 되살아나 미움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죠 내가 아는 앎은 이런거에요 나는 잘 모르는데 이상하게 상황이 연속적으로 다가오는거에요 아이일때는 이겨냈는데 어른이 되어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거에요 어쩌면 그런게 앎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요즈음은 걱정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걱정할일이 있으면 그때 걱정하면 되니까 걱정에서 해방된 요즘을 보냅니다 오늘 내용은 좀더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관심있던 책이었는데 이렇게 낭독해 주셔서 감사해요🧡
써니즈님을 통해서 요즘 독서습관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고맙습니다. - 새로운 의문을 가지고 답을 알려고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어의 새로운 조각 배를 얻은 것 같습니다.
루퍼트 스파이라 강연을 듣고 있으면 고요함과 평온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
오늘도 써니즈님 찾아 듣는 나를 봅니다
써니모닝은 좋은 아침을 여는 문 임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 축복합니다 💜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잘들을께요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국딩일때 요즘은 초딩이죠
잠자다가 느닷없이 한겨울에 쫒겨났어요
빨간내복 양말은 당연히 안신었죠
처음에는 쫒겨나서 분노해서 호두나무밑에
서있었어요 내가 또 뭘 잘못한거야
이래도 저래도 잘못하는데...
그때는 추운줄 몰랐는데
다 짲어진 신발 사이로 발꼬락이 시리다가
아프더군요
웅크렸어요 내복으로 다리를 감싸고
최대한 웅크렸더니
따뜻했어요
난 호두나무아래에 있었는데
그곳에는 눈이 없었고 주위는 하얗게
눈이 쌓여있었어요
그래도 뭐 따뜻하고 온기가 있으니
괜찮았어요
새벽쯤되니 추위에 시달려서
방문을 열려고 했더니 잠겨있었어요
너무 추워서 부엌으로 갔어요
부뚜막의 온기가 남아 있었고
가마솥은 딱좋은 온도였고
그곳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잠을
잤어요
그때엔 그게 그냥 전부였는데
커서 아픔이 되기 시작했어요
눈오는 날 한겨울에 양말도 안신은 애를
내쫓은건 얼어죽으라는 거잖아요
방문까지 잠가버리고
잊어버렸던 그 상황이 되살아나
미움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죠
내가 아는 앎은 이런거에요
나는 잘 모르는데
이상하게 상황이 연속적으로 다가오는거에요
아이일때는 이겨냈는데
어른이 되어서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거에요
어쩌면 그런게 앎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요즈음은 걱정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걱정할일이 있으면 그때 걱정하면 되니까
걱정에서 해방된 요즘을 보냅니다
오늘 내용은 좀더듣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써니즈님 감사합니다
아이 엠 댓.
실체로서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