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5호선 개통될 당시 천호역 주변에 살던 사람들에게 떠도는 유언비어가 하나 있었죠. ‘저 하저터널이 부실공사로 인해 곧 무너질꺼다’ 라는 카더라 통신이였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를 봤었기에 걱정은 꽤 컸었습니다. 천호동 사람들로선 대안이 없었기에 계속 타고 다녔고, 다행히도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네요. 공사에 참여하신 분들과 지금까지 유지보수 열심히 하신 모든 관계자 분에 감사 드립니다.
ㄴㄴ성수대교 사고와는 비교도안될정도의 사고가 될뻔했습니다… 만약 차량이 서로 교행하는 상황에 사고나 났다면 사상자만 몇천명은 나왔을겁니다…성수대교 사고 피해자 100명 채 안되죠? 삼풍도 1500명내외죠? 당산철교 사고났으면 당시 서교공 예산갖고는 감당안되었을겁니다…세월호 수준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났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5호선의 특징 중 하나가 더 있는데 이건 깜빡하신거 같습니다 ㅠㅠ 바로 수도권 중전철 중(1~9호선 중에서는 유일) 지상역이 단 하나도 없는 노선이라는 것입니다. 6호선에 신내역, 7호선에는 3개역, 8호선 남위례역, 9호선 개화역이 모두 지상역이니 5호선에만 지상역이 없으며 다른 수도권의 중전철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인천1호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에는 모두 지상역이 있고 서해선에는 지상 구간이라도 있는데 5호선에는 지상 구간도(차량기지 입출고선 제외) 지상역도 없습니다. 팔당 연장시 생기겠지만 팔당이든 김포 연장이든 이루어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전국 중전철 중에서 지상구간이나 지상역이 없는 노선은 2개 더 있는데, 대구1호선과 대전1호선이 그것입니다. 다만 대구1호선은 2024년 하양 연장으로 인해 추가역이 지상에 생길 예정이라 대전1호선과 함께 전국에 유이한 지상역 無 노선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신내역도 모든 열차가 다 가지는 않고 남위례역은 비교적 최근 개통한 거 고려했을 때 사실 2기 지하철 중 상당수가 지상 구간을 이용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춘 거 같기는 합니다. 9호선의 경우도 개화역이 옆에 차량 기지가 있다는 특징 때문에 지상역이 된 것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1기 지하철 이후로 서울 도심 구간을 지나갈 때 지상 구간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깊이 통과하도록 짓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사비 자체는 비싸겠지만 영상에도 나오듯이 토지 보상 문제가 적어지고, 장기적으론 소음이나 도로 끊김 문제까지 모두 적어지니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남쪽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구간연장을 한 것처럼, 사실 마천도 위례방면으로도 연장을 하는게 맞을텐데 이게 5호선에서 연장구간이 될지 3호선에서 이어질지 논의만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연장구간으로 되버리면 하남검단상에서 마천을 잇게 되는 논의가 무산될거고(강동순환선 느낌) 어찌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안 그래도 당산철교 관련 댓글을 올리려 했는데 당산철교 설명이 나오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당산철교는 최악의 참사가 일어날 뻔했는데 만약 5호선 개통이 지연됐더라면 당산철교 재시공이 5호선 개통 때까지 미뤘을 거란 추측도 있어서 개통 지연없이 개통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물론 2호선을 대처할 셔틀버스가 운행돼서 5호선 개통 여부와 상관없이 계획대로 당산철교 재시공에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당산철교 재시공 시기에 5호선이 큰 일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남쪽 인구가 늘어나는 문제랑 함께 나중에 9호선이 연장 될 거 까지 생각한다면 마천 구간은 따로 셔틀처럼 만드는 게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18년까지만 해도 올림픽 경기장을 갈려면 5호선을 이용하거나 잠실에서 버스 타는 게 유일하다 보니 애매했을 거는 같네요. 그리고 이제 와서 바꾸기엔 배차 시각 조정도 다시 해야 하고 강동역 정차 플랫폼 위치 선정도 다시 해야 하다 보니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3호선을 김포로 보내자고요? 이미 일산에 꼴아박은 걸 어떻게 연장하려고요? 그건 파주 운정으로의 연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5호선 김포연장의 경우 사람은 어느 정도 탈거 같긴 한데, 그것보다 30km 넘게 연장하는 공사비가 무지막지해서 장기-부천종합운동장간 서부권광역급행철도보다 공사비가 50% 더 듭니다. 해서 타당성 문제로 안될 듯 합니다. 9호선 서구 연장이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이 공사중이라 안될겁니다. 9호선-공항철도 직결하면 몰라도
경의선 다음으로 짜증나는 5호선... 천호동에서 상일동 방면으로 가려고 딱 역에 가면 꼭 상일동행은 방금 출발..마천행 기다렸다 하나 그냥 보내거나 강동역에서 내려서 다시 그 다음열차 타야하고 하남까지 연장되어 승객은 곱절이 됨...명일동 상일동 고덕동은 헬 구간됨..아무리 지역 반발이 있다고 해도 가다가 둘로 갈라지는 노선이 도대체 어디가 이러함? 멍때리면 또 엉뚱한데로 가버림...
여의나루와 마포역 사이에 하저터널의 조속한 공사를 위해 인공섬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여기서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비록 활용방안이 나올수 없어서 사라졌지만 터널공사때 도움을 준것에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 5만명특집 5호선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는데 6호선 설명까지 벌 써 어느덧 5천명밖에 안남음 .... 쑥쑥자라나라 역쟁이~
7만명땐 7호선 설명 가나요~~~?
@@GO_DOOSANV7 한다고 하면7호선은 제법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네요 ㅋㅌ
5호선 특징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호선 마곡역은 정말 미리 지어놓은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땅값 오르기 전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을 때 지어놔야 더 쉽게 비용절감하면서 건설 가능하니까요. 신분당선처럼 강남 한복판에 공사 진행하려면 속도도 더디고 비용은 비용대로 엄청 들고 고난이도의 공사죠.
대신 공철 마곡나루역이 독박을..
분당선에서 백궁역이 마곡역 같은 느낌이 이었는데, 결국 신기동 백궁동(서울 톨게이트 근처)의 옥수수밭이 개발되면서 정자동으로 편입되고 정자역으로 바뀌면서 지금은 가장 붐비는 역이 되었네요. 개발이 다 비슷비슷
3호선이 오금에서 교산지나 하남으로 갈 예정이라서 굳이 하남-오금 열차는 운행안할듯
9호선 아닌가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최정익 9호선은.고덕으로갑니다
네. 잘못 알았네요
맞아요. 하남 주민들은 지금 거의 무산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후 진짜 마포역이랑 여의나루역 깊이 너무 깊어서 올라오는데만 몇분씩 잡아먹음 ㄷㄷㄷ
5호선이 은근 인기가 많은 노선이죠 영상 잘봤습니다^^
광화문, 여의도, 김포공항을 지나다보니 ... ㅎ
상일지선사는 사람인데, 지선을 두개로 나눈다는 생각을 한 사람의 머리도 두개로 나눠보고 싶네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원래 5호선 계획은 상일동~방화로 계획을 했는데 마천쪽 주민들이 반발을 하다보니 마천쪽으로 지선을 놓으려고 하니 지선은 안된다고 반발해서 나중에는 결국 마천도 본선이 된겁니다.
제에에발 둘 중 하나 분선시켰으면 하는게 인생소원 중 하나
지선 두개로 나눌수도 있지 그게 뭐 잘못됐냐?
마천쪽 사는 사람은 당신 머리를 두개로 나누고 싶을듯
그거때문에 배차가 잘못됐지요
재미있어서 계속 보게되네요~~
구독하세요~ 꿀팁채널임
마천역 셔틀이 무산 된 이유는 위례트램 개통 후를 염두에 둔 것 같기도 합니다
지방 사는 사람입니다. 역쟁이TV님의 영상을 볼 때 마다 느끼는데 수도권 지하철은 참 대단하고 노선 짜시는 분들 &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상당히 많다는걸 느끼네요..
지방에도 지하철이 있나요?
@@-20.41 지하철은 착공 비용이 커서 보통 지방은 대부분 버스로 운행합니다
@@-20.41 광주광역시 최근에 지하철 노선 추가 공사 시작 했는데.. 언제 끝날지 지약이 없네요 ㅎㅎ
광주는?
@@혹쉬뭐쫘장면먹고슆다 폭동이야
확실히 5호선은 강동보다 강서쪽에서 편의를 많이 보긴할듯…강서는 갈때는 마천행이나 하남행 아무거나 타고 올때는 방화행 하나만 타면 되는데 강동은 올때 마천행이랑 하남행 둘중 하나 기다려야되니깐ㅜ
3호선은 교산신도시 연장으로 하남시청역에서 5호선과 환승계획이 있고
9호선은 고덕 연장으로 고덕역이서 5호선과 환승계획이 확정인데…
길동 둔촌동 직선화가 정말오 실현될지는 아직은.. 미지수네요..
12년간 잠들어있던 마곡역은 오늘날 2021년 탑승객이 15,999명인 역으로 성장했답니다.
서울 지하철의 급행화가 정말 시급합니다
9호선 급행역 주변에 살다 경기도로 오니 느린 표정속도 때문에 속이 터집니다
하남선 사실 검단산역까지 개통하고서 낮시간대에도 상일동행이있어 배차 24분까지 벌어지기도했었는데.... 지금은 24분은 안나와서 조금 다행이라봅니다
5호선을 매우 자주 이용하는 하남시민입니다.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ㅇㅈ
하남 검단 배차를 좀 늘려주던가....퇴근때 죽겠다 6시이후에는 하남2 마천1 해도 되겠구만
빨리 6만명구독자되서 6호선편도 되기를
처음 5호선 개통될 당시 천호역 주변에 살던 사람들에게 떠도는 유언비어가 하나 있었죠. ‘저 하저터널이 부실공사로 인해 곧 무너질꺼다’ 라는 카더라 통신이였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를 봤었기에 걱정은 꽤 컸었습니다.
천호동 사람들로선 대안이 없었기에 계속 타고 다녔고, 다행히도 현재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니고 있네요.
공사에 참여하신 분들과 지금까지 유지보수 열심히 하신 모든 관계자 분에 감사 드립니다.
여의나루-마포 한강하저터널구간이 천호쪽에 비해 난공사라 공사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들었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반대네요. 의외입니다. 여의도 한강하저터널구간은 공사중 홍수로 인해 인공섬에 강물이 범람하여 영등포구청역까지 물이 들어찬 적도 있었습니다.
하남 사람입니다.
영상 잘 보고가요~
역이야기 넘 재밌어요
한동안 5호선을 쏠쏠하게 타고다녔었는데 재미있네요.
집에서 마포역까지 10분을 걷는데, 거기서 열차를 탈 때까지 3~5분 정도가 더 걸리죠. 탈 때마다 등산하는 기분이... ㅎㅎ
역쟁이 Tv 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하루 빨리 5호선 직결화 공사를 시작 해야 합니다...
저게 5호선 상일동, 하남검단산 방면 혼잡도 줄이고 3, 9호선을 통한 강남 방면 환승을 돕자는 건데, 9호선 고덕-샘터공원 연장이 공사중이고, 3호선 셔틀/직결로 쌈박질하는 송파하남선이 추진중인데 안될거라 봅니다.
강동역에서 두 노선으로 나뉘는것부터가... 답이 없네요
방이역 바로 앞에 사는지라 더 재밌게 봤습니다. 빨리 6만명 기원!
5호선은 하남 하남차고지 동서울 톨게이트 마천으로 양방향 순환선으로 양방향해도 교산지구 신도시 감안하면 할만한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곡역 무정차 기간 때 꽤 많이 지나쳤었는데 꽤나 으스스했던 기억이 있네요.
구독자 5만 기념으로 5호선 특집을 올리셨는데 그새 5.5만으로 늘어났네요
6호선 특집을 준비하셔야겠어요 ㅋㅋ
전시상황을 대비해서 하저터널을 뚫었다는 얘기도 들어봤어요 다리가 모두 폭격당하면 하저터널은 대피로나 전술적으로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긴 해요
하남선타고 통학하는 사람으로서 출근시간 5호선은 지옥입니다... 배차간격도 길고 근데 사람은 엄청나게 타고 특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 노산입니다.
5호선 특집이 이제야끝나다니... 재밌었네요
상일동행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한번 놓치면 12분 기다려야해서 죽을거 같습니다...ㅠㅠ
2호선 당산철교 재건설 하던도중 기존철교 철거하던도중 붕괴되는 일 일어나가지고 좀만 늦었더라면 제2성수대교 날뻔했다고 했었죠
ㄴㄴ성수대교 사고와는
비교도안될정도의 사고가 될뻔했습니다…
만약 차량이 서로 교행하는 상황에
사고나 났다면 사상자만 몇천명은
나왔을겁니다…성수대교 사고 피해자
100명 채 안되죠? 삼풍도
1500명내외죠?
당산철교 사고났으면
당시 서교공 예산갖고는
감당안되었을겁니다…세월호 수준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났을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5호선의 특징 중 하나가 더 있는데 이건 깜빡하신거 같습니다 ㅠㅠ 바로 수도권 중전철 중(1~9호선 중에서는 유일) 지상역이 단 하나도 없는 노선이라는 것입니다.
6호선에 신내역, 7호선에는 3개역, 8호선 남위례역, 9호선 개화역이 모두 지상역이니 5호선에만 지상역이 없으며 다른 수도권의 중전철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인천1호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에는 모두 지상역이 있고 서해선에는 지상 구간이라도 있는데 5호선에는 지상 구간도(차량기지 입출고선 제외) 지상역도 없습니다. 팔당 연장시 생기겠지만 팔당이든 김포 연장이든 이루어질거 같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전국 중전철 중에서 지상구간이나 지상역이 없는 노선은 2개 더 있는데, 대구1호선과 대전1호선이 그것입니다. 다만 대구1호선은 2024년 하양 연장으로 인해 추가역이 지상에 생길 예정이라 대전1호선과 함께 전국에 유이한 지상역 無 노선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신내역도 모든 열차가 다 가지는 않고 남위례역은 비교적 최근 개통한 거 고려했을 때 사실 2기 지하철 중 상당수가 지상 구간을 이용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춘 거 같기는 합니다. 9호선의 경우도 개화역이 옆에 차량 기지가 있다는 특징 때문에 지상역이 된 것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1기 지하철 이후로 서울 도심 구간을 지나갈 때 지상 구간을 최소화 하고 최대한 깊이 통과하도록 짓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사비 자체는 비싸겠지만 영상에도 나오듯이 토지 보상 문제가 적어지고, 장기적으론 소음이나 도로 끊김 문제까지 모두 적어지니 일부러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가로 신내역도 6호선 차량기지 옆에 있고 장암역도 7호선 차량기지 옆에 있다는 걸 고려했을 때 9호선 개화역이랑 비슷한 케이스라 봐야겠네요.
하남쪽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구간연장을 한 것처럼, 사실 마천도 위례방면으로도 연장을 하는게 맞을텐데 이게 5호선에서 연장구간이 될지 3호선에서 이어질지 논의만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연장구간으로 되버리면 하남검단상에서 마천을 잇게 되는 논의가 무산될거고(강동순환선 느낌) 어찌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추후 개통될 9호선이 5호선 미사역 인근에 생기는데 이걸 걸어서 갈수있는 환승구간으로 했으면 엄청난 시너지가 있을것을
멀리 지어버리는 바람에 5호선과 9호선은 직선거리 300미터가 될수있던게 800미터가 되버려서.. 안타까움.
5호선과 9호선이 동시에 가는 더블역세권이 되면 그시너지가 엄청난데.. 종합운동장쪽으로 9호선을 지었더라면 환승센터가 될수있었을것을
4:51 = 밸런스 게임 = 난 열찬 8칸 이지만 배차간격 24분 선택. 5호선 기다리다가 죽나요? 김포골드라인은 퇴근시간만 되면 호흡곤란 일어나 심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
1 2 3부 잼나게 잘봤습니다~ 디테일하게 설명 잘 해주신 역쟁이님 덕에 많은 정보를 배워갑니다~ 나머지도 화이팅^^
역쟁이님 60000만명 되시길 바래요! 응원할게요!
6억명 ㄷㄷ
5호선 동쪽구간 직결화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올리기 좋은 내용인데 예산 반영이 더딘게 아쉬워요 ㅠㅠ
여의나루에서 화장실개급해서내렸다가 진심 두번째에스컬레이터에서 눈물터짐....진짜 아직도 기억이생생함진심 걍 체면버리고 거의 네발로기어가며 겨우 화장실가고 지각했던기억이...
고등학교때 타고 다녔는데 그때 당시엔 이용객이 정말 별로 없었음 다들 1호선 2호선은 자주 타고 다녔지만 5호선은 1호선과도 겹치고 2호선 보다 서울을 두루 갈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그다지 많이 안 타고 다녔던거 같은데 지금은 꽤 많이 타고 다니네요
마천방향 지하철만 타고 다녀서 몰랐는데 하남검단산행 열차가 이용객이 훨씬 많군요;;
5호선은 초기에는 이용객이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지금에야 머 엄청나게 많지만.... 그리고 저 인공섬이 있던것도 기억납니다....
한강 바닥 밑으로 터널을 만드는게 200억원대면....
요즘 아파트값 비교하면 참 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지하철 역사 하나만 만들어도 300억은 족히 들어갈 겁니다.
5호선 착공 한해 전인 88년이 새우깡이 당시 200원 이던 시절이었네요.
난 김포공항쪽 살아서 상관 없는데 저기 포크처럼 나눠지는 구간에 사시는 분들은 반대쪽 선로 없애고 5호선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하고 싶어질 거 같기도 하고...
총정리된 영상 감사합니다.
저 인공섬이 홍수 났을때 물이 넘처서 하저터널까지 물이 들어 왔었죠
지하철 타지도 않는데, 계속 보고 있넼ㅋㅋ
예전에는 마천행은 첫차는 강동역에서는 바로 안오고 방화에서 마천첫차로 와야지 탑승한적이 있어요 상일동행만 와서 대기시간이 좀있었어요
하남쪽으로 직결하고 마천행은 지선화 하고
하남 마천 운행은 검토해보고 하면 될듯
안 그래도 당산철교 관련 댓글을 올리려 했는데 당산철교 설명이 나오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당산철교는 최악의 참사가 일어날 뻔했는데 만약 5호선 개통이 지연됐더라면 당산철교 재시공이 5호선 개통 때까지 미뤘을 거란 추측도 있어서 개통 지연없이 개통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물론 2호선을 대처할 셔틀버스가 운행돼서 5호선 개통 여부와 상관없이 계획대로 당산철교 재시공에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당산철교 재시공 시기에 5호선이 큰 일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뉴스에서 아재개그 치던 최일구가 보도해서 공론화 시킨 것 도 한 몫 했었죠.
보통은 가물막이 공법이라는 용어보다는 개착식 공법이라고 부릅니다
그래도 영상잘 봤습니다
5호선 추가 연장한다면..(하남선에서)
5호선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하저터널 3번 지난다는 기록을 세울지도
하남에서 마천으로 가는거도 신박하네요 바로 3호선 9호선 환승이라니 이거도 본선의 출퇴근시간 혼잡도를 분산할수 있겠군요
5만 기념 5호선 영상 올리는 동안 0.5만이 늘었네요 ㅋㅋㅋㅋㅋ 6호선도 곧 인가 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강일역 위치가 이해안감.
경부선 바로 아래에 위치해서 공사비도 더들고 접근성도 떨어지고..
상일역하고 1km도 떨어져 있지 않음.
아마 두역 거리가 제일 짧은 역일듯.
다음역인 미사역 하고는 멀음...
꿀잼이였어요 ♡_♡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자대가 송정에서 갈아타고 가는곳이라..마곡은 계속 지나쳤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그게 벌써 20년전이네요 허허
출근 방화역으로 가는 열차, 퇴근 하남 검단산으로 가는 열차는 그야말로 헬임 고덕에 아파트단지가 많아 출퇴근 할것 없이 늘 콩나무 전철임ㅜㅜ
파고다공원역과 삼학사역 백지화 관련한 소식도 알려주셨으면..ㅠㅠ
자세하게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기라~
@@JH-zv3zi 5호선 완전개통 전 일부 역사 노선도에 두 역이 표기된 바가 있었습니다. 알려진 곳으로는 구일역이 있었고요
섬이 아니라 구멍에 가까웠어요. 마포대교 출퇴근 하며 봤던 기억이...
6만명 기념 6호선, 7만명 기념 7호선도 기대할게요 ㅎㅎㅎ
3호선보다 5호선이 사람이 많았구나 ㄷㄷㄷ 5호선은 그래도 미어터지는 느낌은 아니라 몰랐는데 ㄷㄷㄷ
수송력 차이를 고려한다면
하남검단산 - 마천 - 상일동 - 마천 보다
하남검단산 - 마천 - 상일동 이렇게 3개를 번갈아가며 배치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지선쪽 배차간격이 불규칙적으로 바뀌는건 차치하고
마천쪽에서 반대할 것 같긴 하네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남쪽 인구가 늘어나는 문제랑 함께 나중에 9호선이 연장 될 거 까지 생각한다면 마천 구간은 따로 셔틀처럼 만드는 게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18년까지만 해도 올림픽 경기장을 갈려면 5호선을 이용하거나 잠실에서 버스 타는 게 유일하다 보니 애매했을 거는 같네요. 그리고 이제 와서 바꾸기엔 배차 시각 조정도 다시 해야 하고 강동역 정차 플랫폼 위치 선정도 다시 해야 하다 보니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lllill4304 참 어렵네요...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맞게 하남검단산-마천 운행계통도 생기는걸 기다려야겠네요...
토목건설능력 대단해
근디 쟈철 중에 5호선이 제일 시끄러움.
속도 올리면 무슨 야수 우는 소리처럼 울리는 소리 때문에 대화하기도 힘듬
은근 황금노선이면서 정이 가는 5호선
진짜 하남검단산역이나 마천역 처음오는 사람이면 모르고 탔다가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적 한강근처 지나서 어디서 해저터널 판다고 본기억이 납니다.와 그럼 물속을 보면서 가는건가 햇엇던 기억이.
5호선 여의나루역 지나가면서 알고리즘 떠서 왔습니다...
지선은 아니어도 맨날 목적지(강동역 동쪽 한정)마다 강동역 환승이나 강제 기다리기 강제되는 5호선 본선 역세권 주만들
한 번 놓치면 10~20분 기다리는 지선 주민들
한 번놓치면 20~ 30 기다리는 하남시 주민들
셋중 최악은?
5호선은 김포연장안도 나오고 있더군요.
갠적으로는 3.5호선은 김포로 9호선은 서구경유로 해서 연장했으면 합니다.
3호선을 김포로 보내자고요? 이미 일산에 꼴아박은 걸 어떻게 연장하려고요? 그건 파주 운정으로의 연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5호선 김포연장의 경우 사람은 어느 정도 탈거 같긴 한데, 그것보다 30km 넘게 연장하는 공사비가 무지막지해서 장기-부천종합운동장간 서부권광역급행철도보다 공사비가 50% 더 듭니다. 해서 타당성 문제로 안될 듯 합니다.
9호선 서구 연장이요? 인천1호선 검단 연장이 공사중이라 안될겁니다. 9호선-공항철도 직결하면 몰라도
이제 마천행 타는사람보다 하남행 타는사람이 훨씬 많은데 왜 배차를 유지하는건지 모르겠다...ㅠ 집이 굽은다리역 쪽인데 하남행 안와서 맨날 천호역 내려서 버스타고감...
마천역 확장 역추가 계획은 없나요?
지하철 5호선의 비밀
00:15 나머지 특징: 하저터널
04:40 하남검단산역
06:47 마곡역
07:58 5호선 완전 개통과 5호선 짓기 전
09:10 하남선
6만 돌파했으니 6호선 특집인가요 가시죠
분당선이 한참 후에 지어진 것을 고려하면 5호선이 유일하게 한강을 지하로 지나는 노선이라 탈때마다 상당히 신기했다..
오오!!!
방화행 5호선 타면서 이 영상 보는중 ㅋㅋㅋ
배차간격좀 어떻게 햊줬으면.. 직결화얘기 나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어 ㅠㅠ
9호선 특집까지 기대하겠습니다
경의선 다음으로 짜증나는 5호선... 천호동에서 상일동 방면으로 가려고 딱 역에 가면 꼭 상일동행은 방금 출발..마천행 기다렸다 하나 그냥 보내거나 강동역에서 내려서 다시 그 다음열차 타야하고 하남까지 연장되어 승객은 곱절이 됨...명일동 상일동 고덕동은 헬 구간됨..아무리 지역 반발이 있다고 해도 가다가 둘로 갈라지는 노선이 도대체 어디가 이러함? 멍때리면 또 엉뚱한데로 가버림...
마곡역처럼 미리 만들어 놓고 수요가 있으면 그 때 개통하는 게 효율적인데.. 왜 항상 신도시 개발한 후 한참 후에 지하철 계획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타당성 조사'
문제는 타지도 않는데 연간 운영비가 지속적으로 나간다는 겁니다.
실제로 마곡역은 송정역에서 직원이 나와서 관리해줬다고 그러네요.
4년 뒤에 사라졌다길래 일시적으로 만든 인공섬이라 토사에 쓸려나간건가 했는데 인공적으로 철거했군요.
5호선 하저터널 후자는 힘들겠다....
아니 공사비가 34억밖에 안된단 말이야....?????
아 90년대..
하남검단산역과 팔당역 연결 계획은 없나요?
계획은 있는데 아직은 답이
현실성은 있는데 경제성이;;
9호선이 환승되는 경의중앙선 일패역이 개통예정이라 안될듯
하저터널은 분당선도 있기에 안나올줄 알았는데
6호선 마냥 순환 구간으로 만들면 안되나...
(대신, 6호선과 달리 양방향으로)
그런데 저 5호선 직결화도 사실 종착차량 빠르게 회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거 같지
승객수송 방식으로 사용되진 않을거 같아요. 3호선 하남연장 공타통과로 인해 3호선이 하남과 마천을 이어줄 거 같고요.
역사상 한번도 하(물, 강하河, 대형강에 사용. 나일강 황'하'강같은곳)인적이 없던 한강...
어쩌다 하남... 하저터널...
5호선 직결화는 9호선연장 때문에 효용성이 떨어져 사실상 파토났다는 소리가 있던데...
9호선 고덕연장은 이미 공사중이고 송파하남선(3호선 직결일지, 셔틀+오금역 평면환승일지 두고 쌈박질 나는 걸로 앎)을 추진해서 사실상 무산이죠. 수요 분산으로 비용 대비 편익 떨어질게 뻔하니...
고지대나 기존 노선과 겹치는 것 외에도, 유사시 방공호 역활이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쉽게 붕괴되면 안되니 요새 건설되는 지하철들이 더 깊게 들어가더라고요.
34억 한강인공섬에대한 내용은 1분42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