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ykim3452 사람들이 자꾸 배우들은 연기를 잘했다..등의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음. 특별히 잘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했는데 그것도 못하면 배우가 아니지. 그리고 그런 망작을 선택한 배우 본인도 문제지 왜 자꾸 감독탓만 하는지 마녀사냥도 작작했으면 함. 배우가 불쌍한게 아니라 배우도 그런 수준인겁니다.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배우가 아깝다 등등..그냥 그런 작품에 나올만한 배우입니다. 가끔 하나 대박 터진거 뿐이지.
리뷰 중에 라이너님이 련화가 중식을 위해 명회를 죽이려고 한다고 하셨는데 련화가 명회를 공격하는 것은 명회가 자기를 죽이려고 했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자신에게 조그마한 해라도 가한 상대에게는 반드시 해꼬지를 한다는 련화의 설정으로 보면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련화가 명회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때 냄새를 맡더니 명회에게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보죠. 명회는 스킨 냄새라고 답하죠. 이 부분이 명회가 련화를 죽이려고 할 때 맡았던 냄새를 기억해냈다는 복선이 아닐까 합니다. 명회가 집에 들어왔을때 련화가 방안에서 뭔가의 냄새를 맡으면서 하는 대사가 있는데 잘 안들려서 100%라고 확신은 못하는데 "스킨이라 하더만 거짓말이었네" 머 이런 대사였습니다. 즉 명회가 사용하던 향수까지 확인하고 복수를 하는 것이죠. 가스를 터뜨린 것도 그 전에 련화의 등에 칼이 꽂힌 걸 보여주는데 그 상처 덕에 물리적으로 명회를 죽이기 어렵게 되고 자신 또한 살기가 힘들다고 판단이 되니 같이 죽더라도 명회에게 해꼬지를 하겠다는 의지로 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황해의 면가 이후 가장 무서운 조선족 캐릭터라고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라이너님 이야기는 아닌데 우상 관련 리뷰들을 보다보면 련화가 하얼빈 출신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던데.. 연변 출신인데 하얼빈이라고 사칭을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연변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걸 피하기 위해서 자기는 하얼빈 출신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복언니인 수련이 중식과 주고받는 대사로 연변 출신임이 확인됩니다.
저 역시 잘 들리지 않는 대사들과 중간에 뭔가 사라진 듯한 전개 때문에 보는데 힘들었습니다. 라이너님 말대로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아무도 구명회 부인역으로 나오신 분의 연기 얘기는 안하시는군요.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널린 곳에서 있어서 그런가 엄청 눈에 띄던데 특히 세탁기 앞에서 하던 그 연기는...;
자꾸 배우들은 연기를 잘했다..등의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음. 특별히 잘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했는데 그것도 못하면 배우가 아니지. 그리고 그런 망작을 선택한 배우 본인도 문제지 왜 자꾸 감독탓만 하는지 마녀사냥도 작작했으면 함. 배우가 불쌍한게 아니라 배우도 그런 수준인겁니다.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배우가 아깝다 등등..그냥 그런 작품에 나올만한 배우입니다. 가끔 하나 대박 터진거 뿐이지.
저도 영화 끝나고 나서 단순한 얘기를 꽤나 복잡하게 표현했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대사가 안들린다는 것 때문에 저 좋은 연기들이 묻히는건 안타깝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한석규와 설경구의 연기에 흡족했습니다. 어설픈 가짜 조선족 사투리 쓰는 영화 캐릭터보다 천우희가 훨씬 좋았구요.
련화가 중식의 복수를 하려는게 아니라 수련이 '자기한테 해를 끼친 사람은 끝까지 쫒아가서 복수한다'라고 했습니다. 납치당했을 때의 스킨 냄새를 기억하고 식당에서 만났을 때 냄새로 납치범이 명회인 것을 알아챘으니 복수한 것이지 않을까요?(자신의 복수) 명회의 어머니는 거기에 무시당한 것도 있으니 바로 죽인거고..
@@허윤무-y5i 누구에게나 "다른" 해석이 가능한 "다른" 생각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 모든걸 내포 시킬 수 는 없다고 보고요. 여기서 " 틀린" 내용이라고 본다는 표현은 그 사람의 생각 자체를 자기 와 다름이 아닌 잘못된다고 표현 됩니다. 그렇디고 이 리뷰가 저는 "틀렸다고" 보진 않지만 생각이 다름으로 공유를 하고 부족함을 제 생각으로 덮 붙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제가 인지 하지 못한 혹은 생각 해내지 못한 난해 한 부분을 보충 한다고 생각 하고 저는 이 리뷰를 시청하고 바라 봅니다. 민감하게 반응 해서 불편 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공유 하는 소통의 자리에선 틀림 보단 다름으로 부터 출발 하면 저희의 생각들이 더욱 더 쾌적하게 공유하고 토론 하는 자리가 될 꺼라 생각 합니다.
"칼로 긁은 상처는 치료가 되지만, 입은 아니되오."라는 련화의 말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너 씨의 관점처럼 "말로 주는 상처는 치료가 되지 않으니 입조심해라."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입은 칼로 긁히면 상처가 잘 났지 않는다(눈썹칼로 위협하면서). 입조심하지 않으면 당신의 입을 칼로 상처내겠다"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련화가 명회의 집을 공격했을 때 명회 어머니의 입에 수저를 채워넣어 죽인 것이 그 근거인 것 같습니다.
첨에 나오는 대사가 중반부에도 나오죠 이건 대중을 향한 질문입니다 성적희락이 우상으로 자리잡고 있는것에대해 솔직해지자... 초반부에 명회와 만난 의원이 영화내용을 정리해줍니다 모든 이해관계가 거미줄처럼 촘촘이 얽혀있고 거미들은 가만있지 않는다 인물 각자의 우상... 이것이 삶속에 서로서로 촘촘히 얽혀있죠 [명회의 우상은 명예와 권력] [중식은 부성애가 우상]입니다 :련화가 불체자로 잡혀간 자리에서 아버님(주로 다른사람의 아버지를 높일때쓰임)이라부르다가 아버지라고 부르는순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혈육이 우상이 아니라고 강조하는부분이 있어요 누나를 막대하는등.. [명회의 처의 우상은 아들입니다] [명회의 어머니 우상은 돈과 남편입니다] 마지막쯔음에 남편이 밖으로 나갑니다 명회어머니의 우상이 물거품되는 시점이죠 [련화의 우상은 신분입니다] :혼인신고서를 통한 정식한국인. 중식의 며느리. 하지만 중식의 아들이 아이를 낳을수 없었음을 알고 신분의 뒤틀림이 생기죠 자신이 신분이 저평가되거나 불리하게되면....괴물로 변합니다 [황변은 매스컴을통한 성공입니다] 중식과 상담해주다 테이블에서 인터뷰한내용을 수집, 형광펜으로 체크한걸 중식에게 들키자 급히챙기고, 언론플레이를 부축이고 위해 노력합니다 [요한은 아버지가 우상입니다] 첨엔 아버지에게 반항 무시하죠 신앙생활은 하지만 그 신을 삶속에서 무시하는 신앙인... 즉 신을 아버지라부르는 신의 아들딸들을 대표합니다 결국 어렵게되자 경찰에게 마지막 통로로 신적인 존재 아버지를불러 달라하지만 경찰에 의해 묵살되고 아버지와 단절되어 희망이 없자 자살을 시도합니다 각자의 절대적가치를 지닌 어떠함이 삶속에 거미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는... 각 인물 입장에서 우상을 이야기합니다
악질경찰,돈 중 가장 연기가 훌륭한 배우들이 나와서 상영중인 한국영화 삼파전에서는 가장 나은 작품인듯 합니다. 제가 봤을 땐 후보정이 되어서 그런지 잘 들렸어요. 그래서 영화가 갖는 단점은 련화에게 집착하는 중식의 모습이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불친절한 련화의 캐릭터 설명과 불친절한 영화도 물론이고요. 다른 두 한국영화가 다시 볼 가치도 없는 망작이라면 우상은 흥미로운 실패작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몇몇 영화를 제외하고 망작 하이웨이를 달리는 충무로에 이정도 영화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시간전에 관람하고 왔는데 진심 끝나기 30분전 부터 그래서 내용이 뭐야??라는 생각을 엔딩크레딧까지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까지 대사전달이 안되는 영화가 없을 정도였고 배우들 연기는 진짜 대상급이었지만 내용은 정말....오죽하면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 해석을 찾아봤을 정도입니다..하..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련화가 명회에게 복수하게 되는 시점이 난데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현화가 납치 당해서 죽을 뻔한 것을 확인하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명회가 그랬다는걸 확인햇다는 걸 보여주는 씬은 없었죠, 명회의 가족과 중식,련화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명회의 스킨냄새를 맡고 계속 의아해 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요 부분은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나머지는 모두 공감합니다. 알주 신랄하시네요 ㅎㅎ
휴...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과 한석규/설경구/천우희 조합이라고 해서 개봉전에 기대가 컸었는데 평들이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돈/악질경찰은 도통 끌리지않으니 내려가기 전에 우상은 한번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스닝이 그닥 좋지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좀 되네요ㅠㅠ
영화에는 2명의 우상이 나옵니다. 한명은 사회적인 우상이고, 또 한명은 한사람의 우상입니다. 이들의 태도와 행동은 달라보여도, 목적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관객은 둘의 수위가 다르게 보여집니다. 배우 때문인지 계속해서 곡성이 생각나는데, 곡성이 동적이라면 우상은 정적입니다. 곡성의 교차 편집처럼, 관객과 주인공은 속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도 계속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영화가 억지로 끌고 가니까 설마 하면서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2가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는 A라는 우상과 같은 타입인가, 아니면 B라는 우상과 같은 타입인가. 우리가 평소 타인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고 비판하는데, 막상 우리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 상황을 장담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존 방식이 그런걸,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기가 쉽지 않죠.
항상 객관적인 리뷰를 하시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나니 그리 재미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석규 배우님 연기를 보고 싶은것 하나 만으로도 빨리 보고싶습니다 바빠서 못보고 있지만 영화를 꼭 보고 다시 한번 리뷰를 재시청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처음 달아보는데 라이너님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련화는 첩의자식이라 시샘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주면 복수와 생존을 같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써 자기 배다른 언니의 얼굴을 만든이유도 먼저 결혼해서(시민권을 먼저갖지 못하자) 입니다 그래서 구명회가 납치하는장면에서도 구명회의 스킨냄새를 맡고 기억을 해놓은거죠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도중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입장에 명회의 아버지가 중국어를 하니 그 확률이 올라가는거죠 그래서 그 명회의 어머니한테 명대사를 날린거죠 마사지에서 일할때도 그 물증을 잡기위해서 납치당했을때 증거를 모으고 확신이 잡혔을때 자기의 목을 가져갈려는 킬러가 오게된거죠 그래서 조산끼도 있는데다가 복수를 하기위해서 자신의 아이는 불필요하니 샤워실에서 애를 낳아버리고 복수를 하러가는겁니다 복수를 하러가서도 자신에가 피해를 준 명회의 어머니와 명회만 복수를하죠 명회의 아버지와 명회의 아내는 그리고 중식은 살려두는거구요
리뷰 응원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절대자 하나님께 드림에 대한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 위함이므로 이삭을 철저히 보호하셨습니다.하나님은 이삭의 죽음이 필요한 분이 아니시며 희생을 강요하는 분은 아니시기에 ~~~ 라라랜드 너무 가고싶었으나 음악하는 딸램 연주로 인한 일정이 있어서 못가서 넘 아쉽네요. 흑흑 영상으로 올려주심 넘 감사해요. 지난번 처럼요.
아무리 그래도 ㄹㅇ이나 ㅇㅂㄷ끕은 아니라고 느꼈었는데요. 흥행이 너무 부진해서 아쉬움ㅠ대사 안들리는 문제도 영향이 컸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정❗️다시했다고 하니 내리기 전에 한번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감독은 대화의 단절을 표현하기 위해 사운드 처리를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유리막?같은 것이 사이에 있는 느낌을 의도했다죠. 근데 의도와 달리 대사가 안 들린다는 평이 많이 죄송했다고 gv에서 말했다네요ㅠㅠ그리고 저는 명회 중식뿐만 아니라 특히 련화의 연기가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련화의 경우 천우희 배우에 따르면, 살면서 자신에게 약속을 지켜준 사람이 중식이 처음이라 자신도 그에게 약속을 지키겠다 말한 거라고 하네여
와아~~ 짝짝짝!!! 라이너의 컬쳐쇼크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대 이번 영화 '우상'에 관한 영상이 단연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어쩜 그림 적절한 표현과 딱딱 맞는 단어들.. 촌철살인 같은 라이너님의 영화리뷰 언제나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상은 거르겠어요. 불친절하고 안들리는 영화 따악 싫어요.
저는 라이너님이 영화 비판하시는 컨텐츠가 가장 좋아요. 여러사람이 만든 한 작품이 이렇게까지 재미없을 수 있구나싶어서요ㅎㅎㅎ 참 이런 작품(?)의 비평을 듣다보면 이런 영화를 만든 사람은 우리가 느낀 비판점을 느끼지 못했거나ㅏ애써 무시했나봐요 저도 이런 영화를 만든사람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인생에서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난 배움이 짧고 영화도 잘모르지만 얼마전 사바하를 보고 느꼈던 재미와 감동 근데 이 영환 너무 어렵고 지루하고 이해안가고 대사도 도통 모르겠고...내가 이상한건가...한달을 기다리고 야간근무 하고서도 잠안자고 본 영환데....기다렸던 내가 싫어지네요...극장밖을 걸어가는 지금....잠안자고 내가 왜이걸 봤나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잔인하다싶을 만큼 정확하고 세세합니다. 작품이란 걸 진행하다보면 자신이 가진 신념, 지식, 대중을 향한 기준 같은 것들을 투영하고자 애를 쓰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자, 연출자로서 그런 욕구를 잘 조절해야만 '관객에게 잘 다가 설 수 있는 작품'이거나 '스스로의 기준과 완성도에 다가설 수 있는 작품', 적어도 둘 중 하나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봐요. 물론 그 둘 중 하나를 이뤄내는 것도 정말 대단한 능력자여야만 가능하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꾸준히 라이너스님의 컬터쇼크를 잘 보고 있습니다. 망작에게도 평작에게도 주어지는 그 날카로운 분석이 감독이나 제작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또 구독자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아찔한 부끄러움과 속시원한 쾌감을 번갈아 상상하며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의 구성과 전체적인 만듦새에 대해 균형있게 말씀해 주시는 리뷰어가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회도 염치없이 기대하겠습니다. ^^ 해 드릴 건 따로 없어서 광고는 절대 스킵없습니다. ^^
제가 본 우상은 중식의 복수극입니다.. 제가 이해한 것과 다른식으로 해석하셔서 라이너 님이 말씀하신대로 구명희의 우상 (정치인으로 성공) 련화의 우상(생존)을 중식은 망가뜨리려 했습니다. 자신의 우상(아들)을 망가뜨린 두인물을... 중식은 처음부터 복수를 생각한거로 유추됩니다. 명희의 선거운동도 우상(정치인성공)을 없애기 위해서죠 련화에게 자신과 혼인신고 까지 하면서 추방을 안당하게 하죠 중식은 련화를 찾아다니면서 같이 살인을 저지르는 남자1의 존재(련화가 전화통화하는 오빠, 자신의 배다른 언니를 죽여준 길거리에 담배피던..) 련화가 결혼 사기를 친 남자2의 존재 (사체보관실의 익사자,절름발이)를 알게되고 자신의 아들이 련화와 련화가 관련된 두남자와 구명희의 아들이 죽인것으로 판단합니다.(물론 결정적인 사유는 교통사고 이죠) (제가 유추하기론 사고지점에 남자1,2가 다있었고 2는 1이 죽였고(익사) 중식의 아들의 교통사고도 1로 인해 났을지도 2는 목격을 해서 죽였을지도.. 물론 뇌피셜입니다. ) 이 모든것은 련화로 인해 생겨난 사고 이니까요 (사고 난 후 도주, 신고 안함, 중식의 아들 사체 위치(사고 목격 유추) 중식은 자기의 아들이 애를 가지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대사로 나옵니다 자신이 수술시켜줬다고) 아들의 죽음에 련화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고 중국에서 어떤 남자를(련화와 중국에 연관된)련화를 죽이기 위해 불러들이죠.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모든걸 다 해주는 시아버지(우상적 존재)가 결국 나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아들(중식의 우상)를 죽음에 복수를 위해 이순신동상과 련화를 죽이려 하지만 결과 적으로 중식은 둘다 실패합니다. 명희는 정치인으로 살아남았고 우상(시아버지,생존)이 깨진 련화는 중식이 죽이려했지만 살아남아 자기를 죽이려 했던 명희(스킨 냄새)와 함께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련화의 캐릭터는 설명이 되긴합니다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사람들(생존에 도움)에겐 한없이 잘하지만 (마사지방 언니,시아버지) 자신을 무시하거나 생존에 방해가 되는 사람은 가차없이 죽여버리죠.. 이영화의 가장큰 문제점은 중요한 내용을 대사한마디로 장면하나로 처리하거나 캐릭터의 설명을 너무 은유적을 깐다는 겁니다. 결국 후반으로 가면서 선명해지는데 말이죠. 상징이 되는것을 표현함에 있어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3명의 캐릭터의 연기는 흡잡을데가 없습니다. 그거 하나로 볼만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네요..
항상 열일하십니다. 제가 아는 유투버 중에 제일 성실하신 거 같아요. 믿음가요.
믿고 듣는 영화 리뷰입니다.
감독이 자신에게 취했다는 말이 팍 들어오네요.
항상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곡성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르면서 봤지만 재밌게 봤음. 우상은 무슨 소리 하는건지 모르겠고 겁나 지루하게 봤음. 그냥 스노비즘에 쩔어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명작과 범작의 차이인가 보네요.
영화를 봄에 있어 대사가 안들리는 영화는 제주관적인 생각으론 대부분 좋은 영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수진 감독 인터뷰보면
대사가 잘 안들리게 한거 의도였어요
'연기의 뉘앙스만으로도 전달 될것'
이라구
의도라지만 과했다라고 밖에는
younghwa lee 헐 대사가 전달이 안되는데 ... 명배우들이 아깝네요.
연기의 뉘앙스만으로? 관객들이 그 배우도 아니고 연기를 하는 연기자도 아닌데 뭔 개소리
그냥 그렇게 말해보는거지
@@kathykim3452 사람들이 자꾸 배우들은 연기를 잘했다..등의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음. 특별히 잘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했는데 그것도 못하면 배우가 아니지. 그리고 그런 망작을 선택한 배우 본인도 문제지 왜 자꾸 감독탓만 하는지 마녀사냥도 작작했으면 함. 배우가 불쌍한게 아니라 배우도 그런 수준인겁니다.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배우가 아깝다 등등..그냥 그런 작품에 나올만한 배우입니다. 가끔 하나 대박 터진거 뿐이지.
영상을 보니, 허세를 조금만 빼고 캐릭터에 더 집중했더라면 뛰어난 작품이 되었을 법 한데 많이 아쉽네요! 이수진감독님의 전작이 뛰어난 작품이니만큼 감독님이 이번 작품에서 드러난 단점을 극복하고 더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아요 흑흑
영화는 잘 봤어요. 무삭제판으로 한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영화의 대사전달력 문제가 어디 한두번인가요. 하지만 주연급 배우들 3명의 연기는 섬뜻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수작 행세..
간단명료. 완벽한 해석입니다!!!
흠 저는 혹평을 감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혹시 그런 분 안 계신가요..?
항상 영상 열심히 보고있어요!
라이너님 다음에는 클라우드아틀라스 한번 리뷰해 주실수 있을까요??ㅠㅠ 라이너님의 평이 너무나도궁금합니다.
리뷰 중에 라이너님이 련화가 중식을 위해 명회를 죽이려고 한다고 하셨는데 련화가 명회를 공격하는 것은 명회가 자기를 죽이려고 했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자신에게 조그마한 해라도 가한 상대에게는 반드시 해꼬지를 한다는 련화의 설정으로 보면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련화가 명회의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때 냄새를 맡더니 명회에게 향수 뭐 쓰냐고 물어보죠. 명회는 스킨 냄새라고 답하죠. 이 부분이 명회가 련화를 죽이려고 할 때 맡았던 냄새를 기억해냈다는 복선이 아닐까 합니다. 명회가 집에 들어왔을때 련화가 방안에서 뭔가의 냄새를 맡으면서 하는 대사가 있는데 잘 안들려서 100%라고 확신은 못하는데 "스킨이라 하더만 거짓말이었네" 머 이런 대사였습니다. 즉 명회가 사용하던 향수까지 확인하고 복수를 하는 것이죠. 가스를 터뜨린 것도 그 전에 련화의 등에 칼이 꽂힌 걸 보여주는데 그 상처 덕에 물리적으로 명회를 죽이기 어렵게 되고 자신 또한 살기가 힘들다고 판단이 되니 같이 죽더라도 명회에게 해꼬지를 하겠다는 의지로 한 행동으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황해의 면가 이후 가장 무서운 조선족 캐릭터라고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라이너님 이야기는 아닌데 우상 관련 리뷰들을 보다보면 련화가 하얼빈 출신이라고 아시는 분들이 많던데.. 연변 출신인데 하얼빈이라고 사칭을 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연변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그걸 피하기 위해서 자기는 하얼빈 출신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복언니인 수련이 중식과 주고받는 대사로 연변 출신임이 확인됩니다.
보여진다는 없는표현임 이중피동으로 비문이라고제발 이런어법좀쓰지마
저 역시 잘 들리지 않는 대사들과 중간에 뭔가 사라진 듯한 전개 때문에 보는데 힘들었습니다. 라이너님 말대로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런데 아무도 구명회 부인역으로 나오신 분의 연기 얘기는 안하시는군요.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널린 곳에서 있어서 그런가 엄청 눈에 띄던데 특히 세탁기 앞에서 하던 그 연기는...;
한판 ㅋㅌㅌㅋㅋㅌㅋㅋㅋ맞아요,,,,보다가 세탁기 앞 장면에서 ,,,,,,,,,??????? 함 ㅋㅌㅌㅋㅋㅋ
CY K 오오 어떤 이유로요??
CY K 오오 구렇게도 생각할 수 있네요😊 캐릭터 특성과 말투를 연관지어서 생각하셨군요!! 새롭습니다
자꾸 배우들은 연기를 잘했다..등의 포장을 하는지 모르겠음. 특별히 잘한 느낌은 없었고 그냥 평범하게 했는데 그것도 못하면 배우가 아니지. 그리고 그런 망작을 선택한 배우 본인도 문제지 왜 자꾸 감독탓만 하는지 마녀사냥도 작작했으면 함. 배우가 불쌍한게 아니라 배우도 그런 수준인겁니다. 누가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닌데 왜 자꾸 배우가 아깝다 등등..그냥 그런 작품에 나올만한 배우입니다. 가끔 하나 대박 터진거 뿐이지.
저도 영화 끝나고 나서 단순한 얘기를 꽤나 복잡하게 표현했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대사가 안들린다는 것 때문에 저 좋은 연기들이 묻히는건 안타깝더군요.
정말 오랫만에 한석규와 설경구의 연기에 흡족했습니다.
어설픈 가짜 조선족 사투리 쓰는 영화 캐릭터보다 천우희가 훨씬 좋았구요.
관객을 배려하지않는 연출기법은 상업영화로서 관객을 무시하는 행위임.
자신에게 취했다....정말 명쾌한 한마디였네요
전 부끄럽게도 한석규씨가 연기를 이정도로 잘 한다는것을 우상을 보고야 알았네요....^^; 영화는 별로였지만 한석규씨에 대해 다시금 알게되서어 저한테는 좋았어요 ^^
속이 다 시원해지는 리뷰입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리뷰설명이 너무 잼나네요.진정한 돌려까기의 달인 같습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덕에 진짜 내 머리와 귀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놀랐네요ㅠㅠ
라이너님 덕분에 가슴이 뻥 뚫려 리뷰 찾아 세 시간 보낸 보람이라도 생겼어요
그럼에도 장면장면 디테일이 살아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영화가 나쁜영화라면 짐자무쉬나 레오까락스의 영화들은 어떻게 평가하실련지
저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당연히 명작을 만들어 내고싶지만 명작을 흉내내는 어설픈 망작을 만들까봐 항상 걱정됩니다.
대성한 작가에게 꼭 필요한게 있죠 첫번째는경험 직접이든간접이든...
두번째는 상상력 이해하시죠 ㅎ
이도저도 없을땐 스토리작가가 답이죠
미리부터 어설픈 망작을 만들까봐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만드시고 설령 거기서 만들어진게 망작이라 하더라도 거기서 실패의 원인을찾아 발전을 도모하시길 바랍니다. 실패를 무서워해선 성공도 따라오지 않겠죠
좋은 작품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런것도 자의식 과잉이죠 ㅋㅋㅋㅋㅋ
작가가 애정을 가진 작품이 모두 명작은 아닐지라도 모든 명작들은 작가가 나름의 애정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이십니다.
명작이고 졸작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기 목소리로 당당하게
하시면 모두가 귀 기울일겁니다.
화이팅
련화가 중식의 복수를 하려는게 아니라 수련이 '자기한테 해를 끼친 사람은 끝까지 쫒아가서 복수한다'라고 했습니다.
납치당했을 때의 스킨 냄새를 기억하고 식당에서 만났을 때 냄새로 납치범이 명회인 것을 알아챘으니 복수한 것이지 않을까요?(자신의 복수)
명회의 어머니는 거기에 무시당한 것도 있으니 바로 죽인거고..
련화 복수 심리가 청탁보다는 개인적인 원한도 가세했다는 데 1표 추가요
라이너씨 영화는 제대로 집중해서 보고 해석하는지 의심 스럽습니다.
리뷰보다보면 결정적으로 틀린 내용 꽤 있어요
감독이 자아도취해서 영화를 찍은게 아니라
라이너씨가 영화 까는 재미에 자아도취해서
리뷰 찍은것 같습니다
@@허윤무-y5i 누구에게나 "다른" 해석이 가능한 "다른" 생각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그 모든걸 내포 시킬 수 는 없다고 보고요. 여기서 " 틀린" 내용이라고 본다는 표현은 그 사람의 생각 자체를 자기 와 다름이 아닌 잘못된다고 표현 됩니다. 그렇디고 이 리뷰가 저는 "틀렸다고" 보진 않지만 생각이 다름으로 공유를 하고 부족함을 제 생각으로 덮 붙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제가 인지 하지 못한 혹은 생각 해내지 못한 난해 한 부분을 보충 한다고 생각 하고 저는 이 리뷰를 시청하고 바라 봅니다. 민감하게 반응 해서 불편 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공유 하는 소통의 자리에선 틀림 보단 다름으로 부터 출발 하면 저희의 생각들이 더욱 더 쾌적하게 공유하고 토론 하는 자리가 될 꺼라 생각 합니다.
워낙 안들리긴 해도 저건 들렸음요... 자기한테 해 끼친 사람 끝까지 쫓아가서 복수한다라고 말한 그 화상 입은 아주마이 말이오...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아이했소?
생존보단 복수가 더 우상이였던거 아이겟소? 복수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렸지 않소 ..
온갖 산넘고 물건너 온 여자가 고작 이런일호 자기 목숨까지 걸고 복수한다? 아닌듯요.
"칼로 긁은 상처는 치료가 되지만, 입은 아니되오."라는 련화의 말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이너 씨의 관점처럼 "말로 주는 상처는 치료가 되지 않으니 입조심해라."라는 의미일 수도 있고, "입은 칼로 긁히면 상처가 잘 났지 않는다(눈썹칼로 위협하면서). 입조심하지 않으면 당신의 입을 칼로 상처내겠다"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련화가 명회의 집을 공격했을 때 명회 어머니의 입에 수저를 채워넣어 죽인 것이 그 근거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어캐끝내지 어캐끝내지 하다 아몰랑하고 판엎어버림
우상 보자마자 라이너님의 리뷰를 바로 찾아 봤지요~역시 명쾌한 리뷰 입니다~제가 느낀 감상과 거의 비슷 하네요~볼것 이라고는 세배우님들의 연기 외에는 난잡한 내용과 무리한 설정들이 계속 짜증 났었거든요~한마디로 개갈 안나는 영화
간지와 허세는 종이 한 장 차이인 법이지요
그래도 세 작품 중에서는 우상이 제일 나은 편인가요?
저는 우상보단 돈이 더 나았네여
와 형님... 인트로가 또 바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볼때 마다 놀랍습니다 정성이!
영화 보고 .. 이게 먼 내용인가 싶어 컬쳐쇼크 리뷰 봤습니다.
정말 리뷰 잘해주셨네요. 덕분에 조금 이해가 가네요.
영화가 이리 어려워서야..
우상 보고 나서 뭔 내용이지 했었는데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니까 좀 알 것 같네요. 오늘 다시 보려 합니다.
아주 좋은 리뷰네요. 영화 보고 답답한 마음이 뻥 뚫렸어요. 이렇게 소모당한 배우들이 너무 아깝지만 감독도 이 리뷰 꼭 보고 더이상 이런 자원 낭비 인력 낭비 안했음 좋겠습니다. 구독합니다!
영화 DVD로 봤어요~
꽤 재미 있었어요👍👍😀
욕하고싶은 영화 완벽하게 비판해줘서 랄부를 탁치고 갑니다.
좋은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전 설경구 염색을 왜했을까 감독의 뜻일까 ? 정말 어울리지 않는머리 란참을생각했네요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설명할 뿐이다.
너무 영화를 비틀어서 만들어서 망작의 길로 갔음.,..쉽게 설명 할수 도 있었는데요...
전 갠적으로 식당 화장실에서 련화가 명회의 어머니에게 협박하는 멘트가 상당히 사이다 장면이였습니다
무언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기 보다
감독이 관객에게 전하는 일종의 퍼포먼스가 아닌가 싶더군요 ㅋㅋ
천우희를 좋아해서 끝까지 봤지만 이렇게 안들리고 난잡한 영화는 처음인듯.
왜 어렵고 복잡해야만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해설 잘 들었습니다~
저 영화를 보고 나서 거장이 나타났다고 평가하는 사람은 감독을 우상으로 섬기는 사람일 것이다.
라이너♥ 리뷰를 계속보게되
근데
그래서 자꾸 영화관에 안가게되😆
MJ FOREST 되가 아니라 돼
첨에 나오는 대사가 중반부에도 나오죠 이건 대중을 향한 질문입니다 성적희락이 우상으로 자리잡고 있는것에대해 솔직해지자...
초반부에 명회와 만난 의원이 영화내용을 정리해줍니다 모든 이해관계가 거미줄처럼 촘촘이 얽혀있고 거미들은 가만있지 않는다
인물 각자의 우상... 이것이 삶속에 서로서로 촘촘히 얽혀있죠
[명회의 우상은 명예와 권력]
[중식은 부성애가 우상]입니다
:련화가 불체자로 잡혀간 자리에서 아버님(주로 다른사람의 아버지를 높일때쓰임)이라부르다가 아버지라고 부르는순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혈육이 우상이 아니라고 강조하는부분이 있어요 누나를 막대하는등..
[명회의 처의 우상은 아들입니다]
[명회의 어머니 우상은 돈과 남편입니다]
마지막쯔음에 남편이 밖으로 나갑니다 명회어머니의 우상이 물거품되는 시점이죠
[련화의 우상은 신분입니다]
:혼인신고서를 통한 정식한국인. 중식의 며느리. 하지만 중식의 아들이 아이를 낳을수 없었음을 알고 신분의 뒤틀림이 생기죠
자신이 신분이 저평가되거나 불리하게되면....괴물로 변합니다
[황변은 매스컴을통한 성공입니다]
중식과 상담해주다 테이블에서 인터뷰한내용을 수집, 형광펜으로 체크한걸 중식에게 들키자 급히챙기고, 언론플레이를 부축이고 위해 노력합니다
[요한은 아버지가 우상입니다]
첨엔 아버지에게 반항 무시하죠
신앙생활은 하지만 그 신을 삶속에서 무시하는 신앙인...
즉 신을 아버지라부르는 신의 아들딸들을 대표합니다
결국 어렵게되자 경찰에게 마지막 통로로 신적인 존재 아버지를불러 달라하지만 경찰에 의해 묵살되고
아버지와 단절되어 희망이 없자 자살을 시도합니다
각자의 절대적가치를 지닌 어떠함이 삶속에 거미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는... 각 인물 입장에서 우상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tv에서 이 영화보다 뭔 내용인지 잘 몰라 영화리뷰보러 왔는데, 봐도 잘 모르겠어서 댓글들 보는데, 님 해석이 가장 맘에 드네요. 이제 속이 좀 뚫리는 기분입니다.
라이너도 마찬가지인듯...
대단한 비평인듯 비평하는 완벽한 어설픔의 평이다.
세명모두 좋아하고 존경하는배우이기에 기대를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다소많이남는 영화였어여
이런 케이스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최양일의 [수], 송일곤의 [꽃섬] 그리고 시네아스트연하는 몇몇 독립영화 출신 감독들의 영화가 이런 케이스 아닌가 합니다.
악질경찰,돈 중 가장 연기가 훌륭한 배우들이 나와서 상영중인 한국영화 삼파전에서는 가장 나은 작품인듯 합니다. 제가 봤을 땐 후보정이 되어서 그런지 잘 들렸어요. 그래서 영화가 갖는 단점은 련화에게 집착하는 중식의 모습이 개연성이 부족합니다. 불친절한 련화의 캐릭터 설명과 불친절한 영화도 물론이고요. 다른 두 한국영화가 다시 볼 가치도 없는 망작이라면 우상은 흥미로운 실패작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몇몇 영화를 제외하고 망작 하이웨이를 달리는 충무로에 이정도 영화면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한석규님 응원합니다
시력보다는 청각에 의존하는 저로서는 말소리가 잘 안들린다는건 참 아쉬운 영화로군요. 거기다가 쓸데없는 잔인함까지...
3파전을 벌이는 영화들중 수작은 하나 나오길 바랬는데 ㅠㅠ
리뷰 고생하셨습니다.
1시간전에 관람하고 왔는데 진심 끝나기 30분전 부터 그래서 내용이 뭐야??라는 생각을 엔딩크레딧까지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까지 대사전달이 안되는 영화가 없을 정도였고 배우들 연기는 진짜 대상급이었지만 내용은 정말....오죽하면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로 해석을 찾아봤을 정도입니다..하..시간이 너무 아까웠어요.
제가청가에문제가없다는데도 뭔가...잘못알아듣는게있더라고요. 평소에 일상에서도...? 좀 사오정같다고해야할까; 그런제가이영화를본다면 어떨까요. 급궁금해지는데 ㅋㅋㅋㅋㅋㅋ 함보고올까
영화 우상=온리 공격수만 가지고 축구하는팀
서로 골은 넣으려고 하나 개인플레이만으로 골넣기는 관객의 수비가 만만하지가 않아..
슈팅숫자 100개에 골은커녕 유효슛팅0
초반전개는 좋았다 몰입감도 있고 그러나 각자 배우님들이 공은 쏘아 올리나 그공은 어디 갔을까?
나만 답답했던게 아니구나…아니 안 들리는데 무엇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을 해..ㅠㅠ 몇년 전에 봤었는데 술마시고 봐서 기억을 못하는건가 싶어서 오늘 다시 봤는데…안 들려서 기억이 안 났던거였네…어후 답답 ㅠㅠ
련화가 명회에게 복수하게 되는 시점이 난데없다고 하셨는데,
저는 현화가 납치 당해서 죽을 뻔한 것을 확인하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명회가 그랬다는걸 확인햇다는 걸 보여주는 씬은 없었죠,
명회의 가족과 중식,련화가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명회의 스킨냄새를 맡고 계속 의아해 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요 부분은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나머지는 모두 공감합니다.
알주 신랄하시네요 ㅎㅎ
후까시는 적당히 들어가야 함.
"자의식 과잉의 영화"
중식을 대신한 복수? 라는 의문의 내용이 있는데
련화가 중식을 대신한 복수가 아니고 자기를 죽이려한 스킨냄세 의 기억과 그 어머니의 말에 대한 복수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중식이 명회의 선거를 돕는 이유도 명화( 살일을 저지르고 한국으로 옴)의 추방을 막음으로써 뱃속의 핏줄을 지키려는 의도
휴... 한공주의 이수진 감독과 한석규/설경구/천우희 조합이라고 해서 개봉전에 기대가 컸었는데 평들이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도... 돈/악질경찰은 도통 끌리지않으니 내려가기 전에 우상은 한번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스닝이 그닥 좋지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좀 되네요ㅠㅠ
리뷰보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요~~^^
와 지금 영화 리뷰 해주신 분 완전 표현 쩔어요. 어쩜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탈탈 털어버리시는지... 영화보다 재미 있네요.
어제 보고 네이버로 결말이나 내용에 관한걸 찾아 봤는데 라이너의 컬쵸쇼크님의 하신 말들이 다~ 맞는거 같아요^^/
날카로운 평은 좋은데, 거의 모든 영화가 다 망작이라고 하니 볼게 없네... 얼마나 잘 만들어야 호평을 받을까.
무엇보다 한석규씨의 마지막에 똥싸는 소리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에는 2명의 우상이 나옵니다.
한명은 사회적인 우상이고, 또 한명은 한사람의 우상입니다.
이들의 태도와 행동은 달라보여도, 목적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관객은 둘의 수위가 다르게 보여집니다.
배우 때문인지 계속해서 곡성이 생각나는데, 곡성이 동적이라면 우상은 정적입니다.
곡성의 교차 편집처럼, 관객과 주인공은 속는 부분이 나옵니다.
저도 계속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영화가 억지로 끌고 가니까 설마 하면서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2가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는 A라는 우상과 같은 타입인가, 아니면 B라는 우상과 같은 타입인가.
우리가 평소 타인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고 비판하는데, 막상 우리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는 점.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 상황을 장담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생존 방식이 그런걸,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기가 쉽지 않죠.
항상 객관적인 리뷰를 하시는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고나니 그리 재미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석규 배우님 연기를 보고 싶은것 하나 만으로도 빨리 보고싶습니다
바빠서 못보고 있지만 영화를 꼭 보고 다시 한번 리뷰를 재시청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처음 달아보는데 라이너님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ㅋㅋㅋ 양선수님 영화볼 시간 있으세요??
@@라리오-t6w 영화 좋아해요... 극장갈 시간이 없지만...ㅜ.ㅜ
웬열이니
리뷰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7대 망작은 언제 업데이트 되나영?? : )
련화는 첩의자식이라 시샘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주면 복수와 생존을 같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써 자기 배다른 언니의 얼굴을 만든이유도 먼저 결혼해서(시민권을 먼저갖지 못하자) 입니다
그래서 구명회가 납치하는장면에서도 구명회의 스킨냄새를 맡고 기억을 해놓은거죠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도중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입장에 명회의 아버지가 중국어를 하니 그 확률이 올라가는거죠
그래서 그 명회의 어머니한테 명대사를 날린거죠
마사지에서 일할때도 그 물증을 잡기위해서 납치당했을때 증거를 모으고 확신이 잡혔을때 자기의 목을 가져갈려는 킬러가 오게된거죠
그래서 조산끼도 있는데다가 복수를 하기위해서 자신의 아이는 불필요하니 샤워실에서 애를 낳아버리고 복수를 하러가는겁니다
복수를 하러가서도 자신에가 피해를 준 명회의 어머니와 명회만 복수를하죠
명회의 아버지와 명회의 아내는 그리고 중식은 살려두는거구요
뜬금없지만.. 닭 발음을 정확히 하시는 것보고 놀랐습니다. 리뷰도 재밌었습니다!
자신에 취했다는 리뷰 멋지네요 혹시 돌로리스 클레이본 리뷰 가능하신지요 나름 명작이라보는데 주변에 아는사람들이 없네요ㅋ
리뷰 응원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절대자 하나님께 드림에 대한 마음의 중심을 보시기 위함이므로 이삭을 철저히 보호하셨습니다.하나님은 이삭의 죽음이 필요한 분이 아니시며 희생을 강요하는 분은 아니시기에 ~~~
라라랜드 너무 가고싶었으나 음악하는 딸램 연주로 인한 일정이 있어서 못가서 넘 아쉽네요.
흑흑 영상으로 올려주심 넘 감사해요.
지난번 처럼요.
리뷰 좋네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이쯤되면 라이너님이 한국영화 하나 만드셔야할듯ㅋㅋㅋㅋ
ㄲㄲㄲㄲㄲㄲㄲㄲ
한공주 리뷰도 해주세요
아무리 그래도 ㄹㅇ이나 ㅇㅂㄷ끕은 아니라고 느꼈었는데요. 흥행이 너무 부진해서 아쉬움ㅠ대사 안들리는 문제도 영향이 컸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정❗️다시했다고 하니 내리기 전에 한번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감독은 대화의 단절을 표현하기 위해 사운드 처리를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유리막?같은 것이 사이에 있는 느낌을 의도했다죠. 근데 의도와 달리 대사가 안 들린다는 평이 많이 죄송했다고 gv에서 말했다네요ㅠㅠ그리고 저는 명회 중식뿐만 아니라 특히 련화의 연기가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련화의 경우 천우희 배우에 따르면, 살면서 자신에게 약속을 지켜준 사람이 중식이 처음이라 자신도 그에게 약속을 지키겠다 말한 거라고 하네여
ㄹㅇ이나 ㅇㅂㄷ급은 당연히 아니지만 이런 노잼 영화를 다시 보고 싶진 않네요...
라이너님은 영화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고기뷔페를 하던 친구가 김말이튀김을 맛없고 목매이게 만들어서 음료수를 주문하게 해서 매상을 올리겠다는 말을 듣고, 참 얄팍한 상술이라 생각했다. 고객이나 관객을 배려하지 않는 상술은 성공하기 어렵다.
와아~~ 짝짝짝!!!
라이너의 컬쳐쇼크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대 이번 영화 '우상'에 관한 영상이 단연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어쩜 그림 적절한 표현과 딱딱 맞는 단어들.. 촌철살인 같은 라이너님의 영화리뷰 언제나 기대합니다. 그리고 우상은 거르겠어요. 불친절하고 안들리는 영화 따악 싫어요.
한석규는 진짜... 연기가.. ㄷㄷㄷ
오히려 저는 웃음기 없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그만큼 무거움을 유지할 수 있었죠.
억지로 집어넣는 유머는 독이 되니까요.
이건 라이너님이 사바하에서도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하지요
이 영화 볼 돈으로 롯데리아에서 새우버거 세트 사 먹는게 나을 뻔했다...
영화평론 너무 깔끕하고 좋습니다 나도 이 영화를 보고 무슨 의도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점이 풀리네요
평이 너무안좋아서 슬쩍봤는데 난 꽤 괜찮게봤음 우선 연기가 너무 좋음ㅋㅋ 폰으로 시청했는데 사운드 콘서트홀이었나 그걸로 설정해서 들었는데 대충 다들렸음ㅋㅋ
song sing 콘서트홀 ㅋㅋㅋㅋㅋㅋ
참 쫄깃하게 리뷰 잘하시네요.
리뷰하신게 대단한 관찰력이네요
중간까지는 집중해서 보게되다 갈수록 내용의 실타래를 엉켜버리더니 막판엔 엥? 뭐야? 설경구 말투는 왜그렇게 깔아 뭔말인지 몰라 답답해 죽는줄 알았음
좋은 리뷰 네요~
이런거 챙겨보는것도 참..대단허다...
리뷰라는게 쉽게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음
이 똥믈리에
저는 라이너님이 영화 비판하시는 컨텐츠가 가장 좋아요. 여러사람이 만든 한 작품이 이렇게까지 재미없을 수 있구나싶어서요ㅎㅎㅎ 참 이런 작품(?)의 비평을 듣다보면 이런 영화를 만든 사람은 우리가 느낀 비판점을 느끼지 못했거나ㅏ애써 무시했나봐요 저도 이런 영화를 만든사람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인생에서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캬!!! 이영화보면서..내가 이딴영화보면서 내시간 뺏긴거생각하면서 열받고있었는데..진심..배우들땜에 그래도 끝까지봤지.. 감독 자신스스로 우상이되겠다라는영화 마지막 리뷰가 깔끔하네요..
배우들 연기수준은 높은데 그걸 다 끌어낼만한 시나리오가 없네
날선평에 감독님 견딜수 있을런지요,,, 입으로 베는건 못참는다 했는데,,,,
복잡이 아니라 난잡 ㅠㅠ진짜 공감해요 ... 대사 전달력도 넘 안좋아서 이해하기가 힘들었어뇨ㅠㅠ
난 배움이 짧고 영화도 잘모르지만 얼마전 사바하를 보고 느꼈던 재미와 감동 근데 이 영환 너무 어렵고 지루하고 이해안가고 대사도 도통 모르겠고...내가 이상한건가...한달을 기다리고 야간근무 하고서도 잠안자고 본 영환데....기다렸던 내가 싫어지네요...극장밖을 걸어가는 지금....잠안자고 내가 왜이걸 봤나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분 평론이 제대로야!!!
늘 감사합니다~^^;;
여러번 뭔가 좀 속상한비판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뭔지 오늘 확 느꼈어요 라이너님이 인간자체에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신거같아요 어떤 사람도 하나로 설명할수없죠 캐릭터설정도 그런면으로 이해할수있어요 하지만 늘 리뷰를 잘 보고있어요 감사드립니다
정말 잔인하다싶을 만큼 정확하고 세세합니다.
작품이란 걸 진행하다보면 자신이 가진 신념, 지식, 대중을 향한 기준 같은 것들을 투영하고자 애를 쓰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자, 연출자로서 그런 욕구를 잘 조절해야만 '관객에게 잘 다가 설 수 있는 작품'이거나 '스스로의 기준과 완성도에 다가설 수 있는 작품', 적어도 둘 중 하나에 도달 할 수 있다고 봐요. 물론 그 둘 중 하나를 이뤄내는 것도 정말 대단한 능력자여야만 가능하다는 것도 마찬가지겠죠.
꾸준히 라이너스님의 컬터쇼크를 잘 보고 있습니다. 망작에게도 평작에게도 주어지는 그 날카로운 분석이 감독이나 제작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또 구독자에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아찔한 부끄러움과 속시원한 쾌감을 번갈아 상상하며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의 구성과 전체적인 만듦새에 대해 균형있게 말씀해 주시는 리뷰어가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회도 염치없이 기대하겠습니다. ^^ 해 드릴 건 따로 없어서 광고는 절대 스킵없습니다. ^^
어머나 시간안돼 우상보려다 돈봤는데..
해설들으니 얄팍한지식 조아하는 저한테 딱 맞았을듯 아쉽네요
담엔 해설 미리듣고 선택해야될듯요^^
사이다 1L 원샷한 기분의 리뷰였습니다. 영화보고나서 이 불쾌하고도 허무하고도 찝찝한 기분은 뭔지 궁굼했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굉장히 집중하고봤는데, 그건 뭐라고그러는지 하나도 안들려서 잘 좀 들어볼려고 초집중해서 봤는데, 걍 안들리는대로 놔두고볼껄 그랬네요..
아~~~ 시원합니다!!!
영화 20분 보다가 답답해서 들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단점은 감독혼자 달려가다 사라졌다 다시 달려가고... 관객은 따라가다 길을 잃어 버린 그런 느낌?
제가 본 우상은 중식의 복수극입니다..
제가 이해한 것과 다른식으로 해석하셔서
라이너 님이 말씀하신대로 구명희의 우상 (정치인으로 성공)
련화의 우상(생존)을
중식은 망가뜨리려 했습니다.
자신의 우상(아들)을 망가뜨린 두인물을...
중식은 처음부터 복수를 생각한거로 유추됩니다.
명희의 선거운동도 우상(정치인성공)을 없애기 위해서죠
련화에게 자신과 혼인신고 까지 하면서 추방을 안당하게 하죠
중식은 련화를 찾아다니면서
같이 살인을 저지르는 남자1의 존재(련화가 전화통화하는 오빠, 자신의 배다른 언니를 죽여준 길거리에 담배피던..)
련화가 결혼 사기를 친 남자2의 존재 (사체보관실의 익사자,절름발이)를 알게되고
자신의 아들이
련화와 련화가 관련된 두남자와
구명희의 아들이 죽인것으로 판단합니다.(물론 결정적인 사유는 교통사고 이죠)
(제가 유추하기론 사고지점에 남자1,2가 다있었고 2는 1이 죽였고(익사)
중식의 아들의 교통사고도 1로 인해 났을지도 2는 목격을 해서 죽였을지도.. 물론 뇌피셜입니다. )
이 모든것은 련화로 인해 생겨난 사고 이니까요
(사고 난 후 도주, 신고 안함, 중식의 아들 사체 위치(사고 목격 유추)
중식은 자기의 아들이 애를 가지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대사로 나옵니다 자신이 수술시켜줬다고)
아들의 죽음에 련화가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고 중국에서 어떤 남자를(련화와 중국에 연관된)련화를 죽이기 위해 불러들이죠.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모든걸 다 해주는 시아버지(우상적 존재)가 결국 나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아들(중식의 우상)를 죽음에 복수를 위해 이순신동상과 련화를 죽이려 하지만
결과 적으로 중식은 둘다 실패합니다.
명희는 정치인으로 살아남았고
우상(시아버지,생존)이 깨진 련화는 중식이 죽이려했지만 살아남아
자기를 죽이려 했던 명희(스킨 냄새)와 함께 스스로 죽음을 택합니다.
련화의 캐릭터는 설명이 되긴합니다
자신에게 친절을 베푸는사람들(생존에 도움)에겐 한없이 잘하지만 (마사지방 언니,시아버지)
자신을 무시하거나 생존에 방해가 되는 사람은 가차없이 죽여버리죠..
이영화의 가장큰 문제점은 중요한 내용을 대사한마디로 장면하나로 처리하거나
캐릭터의 설명을 너무 은유적을 깐다는 겁니다. 결국 후반으로 가면서 선명해지는데 말이죠.
상징이 되는것을 표현함에 있어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3명의 캐릭터의 연기는 흡잡을데가 없습니다.
그거 하나로 볼만하긴 하지만 재미는 없네요..
아트하우스가 뭐에유?
정말 이번만큼은 라이너님 평론에 매우공감합니다.. 왜 이동진님의 라이브톡에 선정되엇는지...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