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책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서도 노화가 치료해야하고, 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주장에 동의하는 트랜스휴머니스트이고요. 이 영상의 서울대생이 말했듯이 과학적인 반대주장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이요. 물질만능주의라는 개념은 막연했다고 해야 할까.. 뜻만 알지 저에겐 찰떡같이 와닿지는 않는 단어였는데 요즘 세상 굴러가는 거 보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어요. 뭐가 그리 돈이면 다일까.. 내 눈 뇌 몸은 돈만 좇으려고 만들어 진 게 아닌데.. 나는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 일상을 긍정모드로 세팅해 준 책문장, 내 몸 뉘일 적당한 공간만으로도 충만함을 느끼며 사는데.. 그러던 찰나에 이 영상을 봤는데요, 뜻하지 않은 위로가 됐습니다. 알고리즘 땡큐.
@@ilri2114 네 맞아요..그런건 알지만 진짜 생각이란걸 깊게 하기 싫은건지.집중력이 부족한건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데 걍 거기 까지더라구요. 예를들어 책을 읽으면 어느 순간 눈은 줄따라 글을 보고 있지만 생각은 딴 생각하는것처럼요. 뭐가문제일까요?. 에효
저는 작년에 환갑을 넘은 62세 입니다. 제게 20대로 돌아가겠냐고 물으면 절대 거부합니다. 지금 세대가 젊음을 최대의 가치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불투명한 미래와 생존과 사랑의 길목에서 혼돈 되었던 시기였으니까요...^^;ㅎ 각자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삶을 사랑하는 세대를 지향하시기 바랍니다~^^ㅎ
우울증, 자살율 1위인데 이것에 대해 쉬쉬하는 것 또한 1위인 나라죠... 우울증 환자로써 살아가기가 참 힘듭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밝고 유쾌한 사람들을 좋아하니까요. sns를 통해서 매번 좋은것, 자랑등만 올라오는걸 싫어해서 저의 우울을 두차례정도 내비친적이 있는데 그 뒤로 신기하게 더더욱 주변 사람들과 멀어졌어요😂😂😂 물론 그들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뭐라고해야할지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우울을 드러낼수록 다들 멀리하는 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우울증이라고 해서 24시간 365일 계속 우울한건 아닌데 말이죠. 아무쪼록 이렇게 좋은 인터뷰 덕분에 다시한번 제 마음속에 위로와 큰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은 너무 젊음과 나이드는 것을 강박적이고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고, 한국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가치가 없어지는 거라는 이상한 가치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후반만 돼도, '꺾인다.'라는 표현을 쓰는 등 (벌써부터)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낙인을 박아버리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사실상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기간이 (청소년은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보고) 100세 시대 중에 20살부터 20대 중반까지 단 5년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안그래도 우울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너무 많은데 나이에서까지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니 삶 자체가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두 분은 원래 아시던 사이인지 뭔가 케미와 그 조화가 되게 이쁘네요 인터뷰 하는 분도 질문과 소통도 매끄러워서 보는 내내 참 재밌고 마음 따뜻했어요 말씀 그대로 어쩔 땐 참 암울하고 더없이 어두워보이지만 그럼에도 아주 더디어도 나은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저도 그렇게 믿어요 이 채널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눈물을 흘리며 보고 적고 듣고 마음으로 느낍니다.. 현재에 나에 가능성을 믿고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나아가는 모습들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대한민국이 헛되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어요. 정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연결되어있다는말 감사합니다. 세분 을 있게 해준 존재하게 해준 과거의 ,현재의, 미래의 가족들이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2024.12.01 화성 신남리에서 신율주씀
노인혐오 진짜 공감되네요 난 흰머리로 사는데 주변에서 자기들이 못참아합니다. 하지만 난 늙어가는것도 자연스럽게 두고 받아들이고있는데 늙는다는게 꼭 나쁘지만은 않던데요? 그들은 대부분이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염색하고있으며 , 딸같은 나이의 나에게도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라고 강요합니다 아니... 엄마보다 나이가 더 든 70~80대 노인들한테 할머니라부르지 언니소리가 나오나요? 자가가 언니이면 딸보다 어린 저는 그럼 뭐가 되나요? 하지만 내 흰머리를 추하고 혐오스러운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607080세대 여자들 대부분이 철모뒤집어 쓴 머리를 하고 있죠. 일명 뽀글파마. 자기와 다름을 용납못하죠. 또 그세대 여자들 대부분이 교육받지못한 세대라 그런지 입만벌리면 고향이 삼척이더라고요, 아는척 잘난척 가진척 , 자격지심인가? 정신병수준으로 했던말들을 계속.. 자랑을 반복합니다, 수도없이. 하지만 거기에 자신과 직접적 관련은 없어요. 자신이 많이 배웠거나 돈을 벌었거나 출세을 했거나 ,,,그런게 없죠. 알고보면 그사람들도 별거없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꿨어요 내가 뭐 누구한테 빌어먹고사는것도 아닌데 착한사람으로 보이려 애쓰지말자.잘보이려고 애쓰지말자 그러고나니 편안~해지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나도 마찬가지고요.
어렸을 때, 빨리 나이가 들고싶었어요. 왜냐하면 주변에 지혜있는 어른들이 많으셨거든요. 그런데 36살이 된 지금도 더 나이들고 싶어요. 주변에 지금의 저보다 훨씬 지혜롭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이 많으셔서랍니다. 그게 진짜 아름다움이고, 강함이라는 것을 어릴때부터 알고 동경했어요.
있는 그 자체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인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것 자체를 터부시하고 급격한 경쟁이 생존방식이었기에 알고도 무심코 지나쳐 버리다보니 뒤늦게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겪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물며 현실적으로 당장의 눈앞에서 벅찬 것들이 먼저일 수밖에 없어서 더 놓치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뭐가 더 중요하고 문제가 더 키워 질 지를 생각하다 보면 현명한 방법은 자신을 건강하게 챙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부터 개개인에게 대하는 자세들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좋게 말하면 정이라고 하지만 관심이 없고 오지랖이라고 하는 경우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베이스로 깔려있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이것에 대한 무례함은 타인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며 이 타인에 대한 시선은 자신이 바라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인지해야함인데 이러한 거시적인 사회와 가깝게는 가족, 직장, 등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며 남이 아는 것도 전부가 아니기에 타인에 대한 것은 더 알지 못하는 것인데 그걸 더 더욱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판단을 먼저 쉽게 해버린다는 점.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례함으로서 존중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남의 시선 눈치를 많이 보는 한국 사회에서 서로 힘들게 만들어내고 그게 사회적으로도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상 속 인터뷰어처럼 가족을 예시로 든다면, 생각해서 하는 말임에도 (관계적으로 깊으니까 공적인 관계들보다 훨씬 감정적인 요인이 더 강하다보니 자기 생각이 더 강해지는)정작 제대로 듣질 않아서 =존중하지 않아서, 어설프게 잘 알지는 못해도 왠지 알 것 같아서 판단내고 미레 짐작으로 판단해서 그 순간 순간을 판단하면서 바라지 않는 오지랖을 부린다라던가,, 상대방을 위한다고 한것임에도 정작 생각 너머에 있는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것. 등등 살아남기 힘들도록 서로가 서로를 더 만들고 있어서 우울 침체에 더 깊이 빠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경쟁을 부추기는 것도 한 몫이 있다라고 느끼는데 가장 큰 건 자기객관화 메타인지 만큼이나 자기 페이스를 잘 지켜나가던지 어떤 선택을 하고 실패를 해보고 경험을 하고 포기를 하고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많이 넘어져도 보고 깨닫고 느끼는 것, 버티고 유지하고 하는 삶의 근육들은 본인 자신이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그 많은 과정들을 겪게 될 텐데 그 기준 잣대 주변 환경 반응에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겠지만 그렇기에 너무 힘들게 하는 주변이 있다면 최대한 버텨라라고 하고 싶진 않고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게 그것에 너무 뺏기지 않고 자신을 더 담대해지도록 지키는 게 개개인마다 삶의 방식은 물론 다르겠지만 현실적인 방법인것같습니다. 막 억지로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고 하고 싶지 않고 살아있는 삶의 과정에 자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이 무엇인지 맞춰 살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네요.
다른 영상에서 인문학을 무기로 쓰지 않는 게 좋은 사람이라고 한 말 들었어요. 참 좋은 말이에요! 댓글을 읽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정신과의사정우열'이리는 채널이 있음을 소개드려요. 정신과 감정, 자살, 우울, 그리고 정신건강에 관해 교육하고 자세하기 설명하는데 이것들에 관한 의학적 심리학적 관점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고등학교때는 스타를 밤새도록해도 담날 농구,축구해도 별이상없었다 20초반 술마시며 놀아도 다음날 오후~저녁 되면 또술먹으로 놀수있었다 20후반 술마시며 놀아도 다음날을 생각하기시작했다 30초반 옛날처럼 마시면 다음날 직장 가는것조차 벅차다 30중후반 옛날처럼 할수없다 이미 주량은 절반으로 줄었고 먹는도중 잠에 빠지는건 기본이며 운동을해도 뱃살이 안빠진다 43 지금 아들이 초등학교를 간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점점 기억이흐려진다 늙어가는내 모습이 슬프지만 아들과 같이 주름이 생기는 아내 모습을보며 가장으로써 힘을 얻고 일한다 난 미래가 두렵지만 내옆에 아내가있고 자라는 아들을보며 힘을얻고 늙음으로써 삶의지식을 얻어간다
02:47 성과와 결론 원칙주의 가정에서 자랐어요. 직장에서 힘들어도 '그깟것도 못하면서 뭘 할래' 라는 말을 수 없이 들어서..나중엔 입꾹닫 되버렸죠. 40대인 지금도 뭔가 할때마다 부정적 단어가 맴돌아서 주저하게 되요. sns 비교질로 본인의 내면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이를 키우면, 물질이 풍부해도 아이의 내면은 텅 비어있어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어른으로 키우기를
한국 사회가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병들어 있습니다.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영혼과 철학은 없고 물질에 지배당한 민족.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미래도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폐한 민족. 회사가 성장하고 실적이 좋았던것은 직원들의 기여는 미미했으며 우연한 환경의 결과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운이 좋았을 뿐이다.
작은 것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이끈다고 믿는 사람이(었)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느낀 또 하나의 슬픔은 저 반짝이는 청년의 생각과 고민이 큰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 학습된 좌절은 한국에서 거의 정해진 정답이라고 느낀다는 것이에요. 우울증을 앓은 지 15년째입니다. 저는 매번 실패해서 살아있을 뿐 희망이 저를 계속 삶을 지속하는 쪽으로 이끈 경험이 없어요.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이런 의미 없는 삶이 길어지고 그로 인해 늙기만 하는 건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는 충분히 성장하고, 타국가에 비해 부유한 인프라를 갖췄다고 생각해요.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교육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너무 어릴 때 부터, 경쟁적인 교육과 획일화된 시험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걸 배우고 자라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규격화를 이루면 숫자로 등수매기기가 쉬워집니다. 사람의 지능은 입체적 이기에 단편적인 평가는 너무 불공평 합니다. ai의 등장으로 인해 단순 지식의 가치는 매우 하락하고 있어요.
저는 반대로 사람들 개개인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개성적이며 철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조차도 경직된 직장문화와 전근대적인 노동시간틀속에 갇히면 바보가 됩니다. 주 4일제, 주 3일제, 주 20~30시간제등 노동시간 프레임을 바꿔야 합니다. 인류사에서 극복되지 않은 유일한 문제는 노동시간입니다. 18세기 아프리카 노예와 조선시대 노예 현대 인류 직장인은 결국 하루종일 노동해야 한다는것에서는 위상동형입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저 역시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영상보면서 공감되기도 하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느끼는 바가 큽니다. 썸네일과 제목에 나와있는 명환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세 분 대화 내용에 감동받았고 큰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명환님 말씀에 저 또한 위로를 받았고 동원님의 마지막 말씀에 한 사람으로 희망을 얻고 갑니다! 희찬님의 차분한 진행과 정리, 진지하면서도 깊은 주제를 담고 있는 영상이 저한테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답글 남겨드려야지, 남겨드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답글을 남겨드려요! 조금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이렇게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영상에 나온 분들이 이 댓글을 읽으실 것 같은데, 모두 덕분에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이런 댓글에 저희도 위로를 받고 하나의 희망을 얻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과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최대한 흥미진진하게 또 담백하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최근 발견한 유튜브채널 중에 가장 값진 채널이네요. 젊은 친구들이 어른들 보다도 더 성숙한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이런 친구들이 정치를 하고 관료를 해서 세상을 밝게 이끌어야 하는데... 죄다 사기꾼에 도둑놈들이 위에서 헤쳐먹고 있으니...나라가 이모양이겠죠... 쩝...
멀쩡한 부모들 해외로 많이 나와여 한국 교육 싫어서 댓글에 철학은 없고 성적만 있다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이기적으로 키우고 공부만 잘 하면 된다 키우면 나중에 어른되서 어떻게 사나요 인터뷰어로 나온 2분은 상위 1프로티어에 속한 분들이에요 저 분들이 올바른 개념을 가진건 너무 훌륭하고 좋지만 나머지 99프로는 어떨까 싶어요 한국애들 약고 이기적이고 그 뒤에는 부모가 그렇게 키운다는거 다들 알거에요 멀쩡한 사람은 자꾸 해외로 나오고 능력 안 되면 그냥 한국에서 주저앉아 살아야 하고 약고 좀 못되고 강한자 아니면 한국에서 살아남지 못해요
Love it! I enjoyed the inter-generational discussion about social issues. Great Korea has hope in the younger generation, and I am guilty! We all need to be more independent thinkers.
예전엔 성인이 되어 늙어가면서 인간이 이루는 것이 많았음. 직장에 들어가고 점점 커리어를 쌓으면서 인생이 쌓여져 나가는 기분이고 동시에 집을 마련하고 가정 이루는 등 성인으로서의 삶에 성취감을 느낌 그런데 경제상황이 좋지않아 사회가 불안정해지자 젊은이들은 그런 커리어나 성인으로서 성취감을 쌓지 못 하게 됨.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젊음에 집착하고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음 아무래도 미디어나 마케팅 등 컨텐츠가 젊은 세대 중심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방향을 보여주게 되는것이라고 생각
나이에 집착하는 요상한 나라. 외국에서 참 특이하게,추하게 보는것중 하나..우리나라 남녀노소 첫질문이 몇살아이에요? 부터가 몸에 베서 첨부터 나이로 모든것을 제단하고 들어감. 그 다음 개인의 문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나이먹는것에대한 혐오감. 두려움. 어려서부터 사회적인식에서 깔린 문화,개인환경
잠언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늙는 이유? 물에게 저주하는 말을 하면 그 물에 안에 결정 그모양 형태가 다 보이지않고 흩어짐 근데 축복하고 좋은 이쁜말을 하면 그 물은 완벽한 육각형의 결정형태를 이룸 야고보서 5:1-5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즉 사상 문제로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거임 포도도 겉으론 정상같은데 냉장고에 넣어둔 포도도 그 줄기에서 끊어지면 나뭇잎이든 과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썩게됨 이미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은 살아있는게 아님 죽은거임. 사람도 결국 사상이 잘못되고 그런 악한 사상에 정신에 신이 없으면 육체가 생명력이 없는거나 다름없음 즉 생명력을 주는 나무에서 끊어졌으니깐 사람이 포도도 겉은 정상같아도 그 내부를 보면 씨가 상하고 썩고 곰팡이가 생김 그후 포도가 내부부터 외부까지 서서히 썩어감 사람도 심령(본체)가 생명력을 공급받지못하니깐 육체에 고스란히 드러남 심령(포도안에 씨)라면 -> 육체(포도 겉모습)라고 생각하면됨 사람이 육체를 보존하기위해 물이고 식사고 챙겨먹음 근데 사람이 본체인 영혼이 먹어야하는 양식을 안챙겨먹음 시편에서 시냇가에 심겨진나무는 그 나무에 잎사귀가 마르지않고 열매가 난다고 함. 근데 이는 영의 아버지인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즉 밤낮으로 묵상하는 자라고 함. 사람도 주야 즉 밤과 낮으로 식사 두끼이상은 챙겨먹음 건강을 위해서 그사상에 따라 생각과 마음에 따라 말과 행동이 나오니깐. 잠언 18:14-15, 20-21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즉 심령은 능히 병을 이기는데 누군가 저주하고 악담하고 악한 말을 할수록 자기 영혼은 점점 감각을 잃고 죽어감 자신을 잃어가니 양심,죄책감에 무뎌짐.. 사람들이 남을 욕하는게 당연시하게됨. 우리가 회식이나 배달음식을 먹으면 자극적이고 맛있음 근데 몸에는 안좋은 성분이 많음 사람도 먹는것보다도 중요한게.. 험담,이간질,저주가 무서움.. 악담하는자는 땅에서 굳세지못하다고 했음 땅에서 오래 못산다는 거지.. 그걸 말하고 귀로 다시 들어먹음 자기가 다시 그 말을 들어먹고 되새김질함으로서 더욱.. 내마음에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남 그래서 악해질수록 더 악해지는거임.. 점점 영혼이 감각이 없고 죽어가니깐 하지만 허물을 드러내는자를 만나지말라함 차라리 새끼 잃은 암곰을 만나는게 미련한자를 만나는거보다 낫다고 함 그리고 아래 악으로 선을 갚는자는 그 집에서 악이 떠나지않음 즉 정신(정할정 귀신신) 신이 거하는 터, 집에서 어떤 영에 따라 말과 행동이 나오는데 악한 영이 있으면 그영에 따라 그영이 바라는 말을 하게됨 그래서 성경에도 마귀가 틈타지못하도록 말씀에 진리의 검 ,전신갑주 을 갖추라고 나옴 마귀가 틈타지못하게 마귀가 쏘는건 죄임.. 죄를 쏘니깐 우리 마음에 병과 같은 이 죄즉 악을 머물고 있으니 육체가 계속.. 약해지는거임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은 몰라도 시기적으로는 행복해선 안되는? 할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역사내내 나라 자체가 지리적으로 강하고 잘나지 않으면 먹히는 위치였고, 실제로 잘나긴 커녕 퇴화해가며 근대에 와서 피로 대가를 치러야했죠. 지금에 와서는 피를 흘릴게 뻔히 보이는 이후의 세대를 낳지 않기로 마음먹을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지탱해온 국가구요. 피를 흘려야할 세대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이후 세대가 감당했어야할 출혈이 벌써부터 진행되는것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근대이후 부정한 부패를 몰아내고 어려운 경제를 일으키고 국가의 위신을 바로세운 세대의 원동력은 노동력이고 젊음이었죠. 그 누구보다도 한 청춘 바쳐 국가를 일궜던 세대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란 세대가 다시 패망해가는 나라를 보며 가장 간절한게 뭘까... 바로 젊음이 아닐까 싶어요. 당연히 젊음의 가치와 그 힘을 찬미하며 자식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아이러니하게도 젊음으로 국가와 사회기반을 다졌으나, 부수듯 관리한 것 또한 본인들이었습니다. 다시금 기성을 부리는 부패정치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며 다음세대가 받은 바톤은, 맨손으로 국가존속 하나만 쥐고 살아갔던 때와 다르게 하나가 아닌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고민들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집은 학벌과 사회적 지휘의 대물림에 목매는 부모의 강압이 심했습니다. 부모를 죽이고 나도 죽을까 하는 등의 고민들을 겪으며 자랐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놓고 나의 무가치함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20중반에 벌써부터 아무노력을 안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나의 길을 막는 일이 빈번하더라도 그 일 그자체를 그저 받아들이는거죠. '나는 귀한데, 나는 열심히 사는데 왜 세상은 나를..' 이런 생각 없이 길을 가다가도 돌맹이 밟고 넘어져 죽는게 사람인데, 이런일도 있지 하고 수용하는겁니다. 모두가 '되고싶은 멋진 나'를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은 생각보다 가치없다. 나는 생각보다 귀하지 않다. 저는 이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삶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억지로 부의 굴레를 붙잡기 위해 시스템의 빈틈에 기생하기 시작한 많은 질병들이 사회의 붕괴를 가속화 하고 있죠. 4:52 이말에 공감하는게 요즘 사람들이 너무 약합니다. 담배냄새 조금 맡기로서니 내일 죽게된것 마냥 분노하면서도, 일회용 아메리카노 용기는 버스벤치의 일부였던것마냥 자연스럽게 버리죠. 그리고서 일부의 선행을 보며 아 그래도 우리가 힘들때는 뭉치는 민족이지 같은 생각에 안도합니다. 요즘 물질만능주의와 금전적인 사치를 규탄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신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풍요롭고 안정되었으면 하는것 또한 과도한 욕심이고 사치가 아닐까요? 우울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우울하지 않으면 언제 우울하겠다는거죠? 진짜로 무정부사태나 군사정권이 들어서면 그때 우울할까요? 단군 이래 가장 비좁아진 땅에 가장 많은 머리가 들어찼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가장 경쟁력 있는 시기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어떠한 일이든 터지긴 터져야하는거죠. 자살과 우울은 시작입니다..
그래서 문화 혁신 운동으로 존비어 문화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세속주의 정책을 펼치는 이슬람 국가가 생활과 정치에서 종교를 금지하는 강도로 말입니다. 존어를 쓰면 존어로 대응해야 하고, 비어를 쓰면 비어로 대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언어가 평등하지 않으면 세대를 더 심화돼서 나뉠수 밖에 없고 그냥 전근대적인 불평등 사회로 고착될 수밖에 없으며 세대간의 소통은 아예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젊음은 가치 있지만, 권위가 바닥이고, 늙음은 가치 없지만, 권위만 높은 긴장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언어만 바꿔서 될 일이 아니라구요? 지금도 그 언어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이랑 서열부터 정하고, 연예인들끼리 선후배, 나이로 싸웠다는 썰을 심심찮게 풀고 있으며, 실제 생활도 그렇습니다. 언어만 바꿔서 될일일지 아닐지 몰라도 언어부터 바꿔야 합니다. 언어개혁 없이는 세대간 소통도 없습니다.. 어린 것들은 찍어누를 존재고, 늙은 것들은 추하고 쭈글쭈글한 꼰대일 뿐인 거죠.. 교육에서 이런 문화 혁신이 반영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 저 코흘리개끼리 선생들이 형 동생 나눠서 부른다는 사실에 사실 속이 답답해져 옵니다. 물론 그 선생님들은 관습대로 하는 것이겠지만, 이것이 정말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대통령부터 나서서 존비어 형동생 문화를 없애는 데 나서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정한 평등의 출발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6:55. "자연스럽다"의 자연은 과연 무조건 자애롭고 이상적인,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일까요? 인간이 식량난으로부터 해방된 역사가 100년도 채 안되고 먹이사슬의 최약체에서 벗어난 것도 그리 오래된 시간이 아닙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돈없는 가난한 서민들은 무명옷 같은 방한 0짜리 장비나 걸치고 일하러 집밖을 나서야 했고, 의료기술 없이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자연수명은 38세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자연"에 반대되는, 기술과 혁신.진보의 결과입니다. 인터뷰어분도 인터뷰이분도 모두가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있음에도 영상 속 담론 속에서 "비자연"(즉 문명.과학.기술등 인공적인 모든 것들)을 비판하는 것과 "자연"에 대한 지극히 낭만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찬미 또한 저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바람직스럽지는 않아보입니다. 예를 들면 서양에선 노인들을 상대로 한 "실버트레이닝"이 이미 반 세기 전부터 고안되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잘 먹고 잘 움직이면 노화의 징후-거동의 불편함,근육의 감소 그로 인한 존엄성의 상실등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늙음이 노화와 그에 수반되는 내/외면적 징후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면, 노인을 무조건적으로 경시하는 사회적 풍조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을 지언정, 스스로의 핵심가치-이를 테면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에 거스르려는 타자의 노력을 "자연스러운" 무언가로 가치절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본 영상 덕에 저의 부모님의 노화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여러 번 천천히 감상하겠습니다
썸네일이 너무 맘에 드네요 사회문제를 넓은 시각으로 볼 수있는 좋은 기회였읍니다 늙는걸 추하게 생각하는건 지금의 노인들의 모습들을 보며 들게된 생각 같읍니다 워낙 못살던 시대를 살아 오신 분들이라 거의 대부분의 노인분들이 많이 힘든 모습들이지요 그걸 보는 젊은 세대들이 늙는것에 대해 않좋게 생각하게 된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는 해소 되리라 봅니다
이 영상은 2편입니다! 1편 보러가기 : ruclips.net/video/T07pmxb-4jE/видео.html
답변자 (김명환) : www.youtube.com/@bgsimhd
답변자 (권동원 배우) : instagram.com/kd4.familia/
질문자 (김희찬) : instagram.com/hee_chan_kim/
노화가 질병이라고 부추기는 사회 거기엔 마케팅이 있고 돈 벌어먹는 놈들이 있지
[노화의 종말 : 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책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서도 노화가 치료해야하고, 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주장에 동의하는 트랜스휴머니스트이고요. 이 영상의 서울대생이 말했듯이 과학적인 반대주장 의견을 들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과 동의 해요~ 중심엔 의료가 있고, 식품, 케어, 헬스등등 수 많은 흡혈귀들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철학이없음 본인 인생의 철학이 뭔지 가치관이 뭔지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아무런 생각이없고 다같이 돈 돈 돈이면 다됨 그래서 연봉얼마? 그럼뭐함 돈이없는데 이지랄만 하고 사니 안 우울할수가있나
돈이라는 절대적 가치로 줄세우니까
공감이요. 물질만능주의라는 개념은 막연했다고 해야 할까.. 뜻만 알지 저에겐 찰떡같이 와닿지는 않는 단어였는데 요즘 세상 굴러가는 거 보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어요. 뭐가 그리 돈이면 다일까..
내 눈 뇌 몸은 돈만 좇으려고 만들어 진 게 아닌데.. 나는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 일상을 긍정모드로 세팅해 준 책문장, 내 몸 뉘일 적당한 공간만으로도 충만함을 느끼며 사는데..
그러던 찰나에 이 영상을 봤는데요, 뜻하지 않은 위로가 됐습니다. 알고리즘 땡큐.
맞습니다. 뭐든 돈돈돈. 사기꾼에 관대한 사회의식
나는 내가 생각하는것을 언어적으로 표현하는게 부족한 사람인데 붉은 티 입은 학생이 얘기하는것들.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고 얘기해줘서 너무 좋다.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
생각은 언어인데, 대략 불합리성이나 불편함에 대한 느낌과 의식이 있으셨지만 왜 이런 느낌을 가지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으셨을 수 있겠네요.
@@ilri2114 네 맞아요..그런건 알지만 진짜 생각이란걸 깊게 하기 싫은건지.집중력이 부족한건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적이 있는데 걍 거기 까지더라구요.
예를들어 책을 읽으면 어느 순간 눈은 줄따라 글을 보고 있지만 생각은 딴 생각하는것처럼요. 뭐가문제일까요?. 에효
@@moongyuoh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없으면 언어로 구체화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moongyuoh 메타인지가 잘 되고계신것 같아서, 생각을 글로 써보고, 말하는 것도 연습하면 충분히 저분들처럼 말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너무 훌륭한 젊은이들입니다. 한국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교육과정에 도덕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토론과 논술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동의합니다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미에대한 기준 범위가 작다는 것의 원인도
자신만의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이 아닌 정해진 답만 찾도록 하는 고육 방법 때문인것도 같네요
매너교육 도 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서 부터 도덕 철학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inkyfunky 한국의 교육은 과거 폭력의 시대에서 지금은 방치의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교육을 안하고 방치하고 그걸 공감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이가들수록 마음의여유가 있고 인격이 완성되고 품위가 있어야는데 젊을때 어찌살았는지 지혜는커녕 나이어리다고 함부러하며 포용력도없이 자기멋데로하는 노인보면 진짜 저렇게 추하게늙지말아야겠다싶어요.외모만젊게 가꾸지말고 인성을 가꿔야지
저는 작년에 환갑을 넘은 62세 입니다.
제게 20대로 돌아가겠냐고 물으면 절대 거부합니다.
지금 세대가 젊음을 최대의 가치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불투명한 미래와 생존과 사랑의 길목에서 혼돈 되었던 시기였으니까요...^^;ㅎ
각자 자신의 철학을 가지고 삶을 사랑하는 세대를 지향하시기 바랍니다~^^ㅎ
우울증, 자살율 1위인데 이것에 대해 쉬쉬하는 것 또한 1위인 나라죠... 우울증 환자로써 살아가기가 참 힘듭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밝고 유쾌한 사람들을 좋아하니까요. sns를 통해서 매번 좋은것, 자랑등만 올라오는걸 싫어해서 저의 우울을 두차례정도 내비친적이 있는데 그 뒤로 신기하게 더더욱 주변 사람들과 멀어졌어요😂😂😂 물론 그들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뭐라고해야할지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우울을 드러낼수록 다들 멀리하는 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우울증이라고 해서 24시간 365일 계속 우울한건 아닌데 말이죠. 아무쪼록 이렇게 좋은 인터뷰 덕분에 다시한번 제 마음속에 위로와 큰 위안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토론이 조회수가 1600회밖에 안되다니...
왜 젊음 그 자체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는지 모르겠다. 젊은 바보는 나이 들어봐야 늙은 바보가 될 뿐이다.
여기 나 왜 이제 알았지. 너무 유익해. 너무 쾌락적이야. 와. 진짜. 앎과 깨우침의 즐거움이 이곳인가.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 개공감. 나이는 먹는게 아니라 쌓아가는거고 그 쌓아가는것에서 오는 지혜와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이상한 나라가 되가고 있음. 오히려 옛날이 나이를 성숙으로 받아들이는 현명한 사회였지
나이와 성숙은 비례하지 않음 한국은 정반대임...
@@Hunter-trutht2727그런정치인을자꾸 뽑는 국민문제야
정치인욕좀핮마 ㅋㅋ
명환님 동원님 참으로 멋지신 분이네요 진행자님도 멋진 질문으로 이끄시구요 세분 고맙습니다 68세 노년으로 진입한 여성입니다 정말로 필요한 주제고 너무나 바른 해답이었습니다
통찰력이 진짜 대단한 젊은이
맞아요 ,, 24살인데 이제 좋은 날 다 갔다라는 소리도 들음 ,,^^
마자요 그냥 멍멍소리다~ 라구 생각하세용😊😊👍👍당신의 앞날은 항상 찬란합니다✨️💖
와.. 24살한테?ㅎ 그건 자기인생이 뭣같으니까 그냥 다른사람인생에 똥뿌리려는 심보에요 혹은 지인생이 뭣같은지도 모르고있거나. 저도 그나이대 그런얘기 남자들한테 몇번 들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콧방귀가 나옵니다. 그런말이 입에서 나오는 사람인생을 그냥 한없이 가엾게 여기시면됩니다.
네 다음 틀딱
무슨하루살이도 아니고 좋은날이 고작 3년임?ㅋㅋ 누가 그럼?
헐.. 40대가 말씀드리는데 나이들수록 삶이 더 풍성해져요. 2030대 열심히 한 결실을 맛볼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저는 나이들수록 더 안정되고 평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대는 본격적인 알에서 깨어져 나오는 성장의 시기라 고민과 불안의 시기죠 ㅎㅎㅎㅎ
말씀 너무 잘 하신다… 하루 종일 저분이 말 하는 것 듣고 있어도 즐거울 듯.
그리고 그 알맹이도 👏👏👏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이러하니 희망입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한국은 너무 젊음과 나이드는 것을 강박적이고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고,
한국에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가치가 없어지는 거라는 이상한 가치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후반만 돼도, '꺾인다.'라는 표현을 쓰는 등 (벌써부터)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낙인을 박아버리죠.
그래서 한국에서는 사실상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기간이 (청소년은 너무 어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보고) 100세 시대 중에 20살부터 20대 중반까지 단 5년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안그래도 우울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너무 많은데 나이에서까지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니 삶 자체가 우울해질 수밖에 없고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삶은 원래 우울하고 고통이에요.
@@eos71전형적인 패배자 마인드
나이에 맞는 미학이 있는 건데, 젊게 사는게 좋은 거라 여기고 있음. 젊게 사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생각이 바르던, 옳지않던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한것을 표현하는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존경스럽다. 어른으로서 바르게 정도를 걷고는 있으나, 이나라를 세계속에 이들의 방식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을 보면 솔직히 마음이 놓인다. 대한민국만세.
두 분은 원래 아시던 사이인지 뭔가 케미와 그 조화가 되게 이쁘네요 인터뷰 하는 분도 질문과 소통도 매끄러워서 보는 내내 참 재밌고 마음 따뜻했어요 말씀 그대로 어쩔 땐 참 암울하고 더없이 어두워보이지만 그럼에도 아주 더디어도 나은 방향으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저도 그렇게 믿어요 이 채널도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쩜 모든 말에 깊이가 있고 통찰력도 대단하고...말을 너무 잘해서 넋놓고 봤어요
난 늙음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었는데 우리 엄마가 늙으면 여유가 생겨서 안정감 있고 좋다. 만족스럽다는 말을 해주셔서 내가 늙는 모습이 기대가 되고 나이드는 게 거부감이 없어짐
젊게 사는것에 대해 찬미하는 태도
정말 좋은 인터뷰네요 여러 주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인생에 위로가 많이 됩니다
법륜스님 유튜브보다 더욱 현실적이고 좋네요
이런 대화 정말 오랜만이네요. 깊이 있는 대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을 흘리며 보고 적고 듣고 마음으로 느낍니다.. 현재에 나에 가능성을 믿고 조금씩 조금씩 노력해 나아가는 모습들에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대한민국이 헛되지 않는다는것을 알았어요. 정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리는 어떻게든 연결되어있다는말 감사합니다. 세분 을 있게 해준 존재하게 해준 과거의 ,현재의, 미래의 가족들이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2024.12.01 화성 신남리에서 신율주씀
좋은사회. 좋은정치.
좋은행정. 좋은복지.
만들어주십시오~~
그런 생각들을 한 당신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깊게 생각하는 거 멋져요.
붉은 티 젊은이..
최고 in the world~
옳은 말 해 주어 정말 고맙네.
06:57~08:42 맛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책갈피 하나 꽂고 갑니다 🙏
귀담이 듣게 되는 내용이에요. 저도 돌아보게 되고요~^^ 좋은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인혐오 진짜 공감되네요
난 흰머리로 사는데 주변에서 자기들이 못참아합니다.
하지만 난 늙어가는것도 자연스럽게 두고 받아들이고있는데 늙는다는게 꼭 나쁘지만은 않던데요?
그들은 대부분이 흰머리를 검은머리로 염색하고있으며 , 딸같은 나이의 나에게도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라고 강요합니다
아니... 엄마보다 나이가 더 든 70~80대 노인들한테 할머니라부르지 언니소리가 나오나요?
자가가 언니이면 딸보다 어린 저는 그럼 뭐가 되나요?
하지만 내 흰머리를 추하고 혐오스러운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 607080세대 여자들 대부분이 철모뒤집어 쓴 머리를 하고 있죠. 일명 뽀글파마. 자기와 다름을 용납못하죠.
또 그세대 여자들 대부분이 교육받지못한 세대라 그런지 입만벌리면 고향이 삼척이더라고요, 아는척 잘난척 가진척 , 자격지심인가?
정신병수준으로 했던말들을 계속.. 자랑을 반복합니다, 수도없이. 하지만 거기에 자신과 직접적 관련은 없어요. 자신이 많이 배웠거나 돈을 벌었거나 출세을 했거나 ,,,그런게 없죠.
알고보면 그사람들도 별거없어요.
그래서 생각을 바꿨어요
내가 뭐 누구한테 빌어먹고사는것도 아닌데 착한사람으로 보이려 애쓰지말자.잘보이려고 애쓰지말자 그러고나니 편안~해지더라고요.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나도 마찬가지고요.
하나 버릴말이 없네….
와 감동 맞아요. 저도같은생각했어요
모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이렇게 좋은 내용을 유튜브로 무료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네요 두 분 말 너무 잘하시고 공감도 많이 가서 위로도 받고 갑니다 최고!!!
어렸을 때, 빨리 나이가 들고싶었어요. 왜냐하면 주변에 지혜있는 어른들이 많으셨거든요.
그런데 36살이 된 지금도 더 나이들고 싶어요. 주변에 지금의 저보다 훨씬 지혜롭고 넉넉한 마음을 가진 어른들이 많으셔서랍니다.
그게 진짜 아름다움이고, 강함이라는 것을 어릴때부터 알고 동경했어요.
우리 사회가 이런 영상들을 주로 챙겨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있는 그 자체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인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것 자체를 터부시하고 급격한 경쟁이 생존방식이었기에 알고도 무심코 지나쳐 버리다보니 뒤늦게 무너져내리는 과정을 겪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물며 현실적으로 당장의 눈앞에서 벅찬 것들이 먼저일 수밖에 없어서 더 놓치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뭐가 더 중요하고 문제가 더 키워 질 지를 생각하다 보면 현명한 방법은 자신을 건강하게 챙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부터 개개인에게 대하는 자세들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좋게 말하면 정이라고 하지만 관심이 없고 오지랖이라고 하는 경우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베이스로 깔려있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이것에 대한 무례함은 타인에게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며 이 타인에 대한 시선은 자신이 바라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님을 인지해야함인데 이러한 거시적인 사회와 가깝게는 가족, 직장, 등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며 남이 아는 것도 전부가 아니기에 타인에 대한 것은 더 알지 못하는 것인데 그걸 더 더욱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판단을 먼저 쉽게 해버린다는 점. 굉장히 이기적이고 무례함으로서 존중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남의 시선 눈치를 많이 보는 한국 사회에서 서로 힘들게 만들어내고 그게 사회적으로도 개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영상 속 인터뷰어처럼 가족을 예시로 든다면, 생각해서 하는 말임에도 (관계적으로 깊으니까 공적인 관계들보다 훨씬 감정적인 요인이 더 강하다보니 자기 생각이 더 강해지는)정작 제대로 듣질 않아서 =존중하지 않아서, 어설프게 잘 알지는 못해도 왠지 알 것 같아서 판단내고 미레 짐작으로 판단해서 그 순간 순간을 판단하면서 바라지 않는 오지랖을 부린다라던가,, 상대방을 위한다고 한것임에도 정작 생각 너머에 있는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는 것. 등등 살아남기 힘들도록 서로가 서로를 더 만들고 있어서 우울 침체에 더 깊이 빠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경쟁을 부추기는 것도 한 몫이 있다라고 느끼는데 가장 큰 건 자기객관화 메타인지 만큼이나 자기 페이스를 잘 지켜나가던지 어떤 선택을 하고 실패를 해보고 경험을 하고 포기를 하고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많이 넘어져도 보고 깨닫고 느끼는 것, 버티고 유지하고 하는 삶의 근육들은 본인 자신이 직접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그 많은 과정들을 겪게 될 텐데 그 기준 잣대 주변 환경 반응에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겠지만
그렇기에 너무 힘들게 하는 주변이 있다면 최대한 버텨라라고 하고 싶진 않고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게 그것에 너무 뺏기지 않고 자신을 더 담대해지도록 지키는 게 개개인마다 삶의 방식은 물론 다르겠지만 현실적인 방법인것같습니다. 막 억지로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고 하고 싶지 않고 살아있는 삶의 과정에 자신이 중심이 되는 행복이 무엇인지 맞춰 살아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꼈네요.
너무좋은 채널이네요 구독합니다
이런 컨텐츠 계속 찍어주세요~~
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죽을 고비 넘긴 사람들 만나서 어케 넘겼는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큰게 아니라도 사소한 거 하나로 사람이 죽을수도 살수도 있는건데.. 너무 잘 봤습니다 세분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건강한 채널입니다~~ 이런 건강한 정신을 나누고 생각하게 만드는 거 추천합니다 ~~!!
다른 영상에서 인문학을 무기로 쓰지 않는 게 좋은 사람이라고 한 말 들었어요. 참 좋은 말이에요! 댓글을 읽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정신과의사정우열'이리는 채널이 있음을 소개드려요. 정신과 감정, 자살, 우울, 그리고 정신건강에 관해 교육하고 자세하기 설명하는데 이것들에 관한 의학적 심리학적 관점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나 사업하는데 돈 진짜 많이 벌게
그래서 꼭 후원할게. 좋은 채널이야
고등학교때는 스타를 밤새도록해도 담날 농구,축구해도 별이상없었다
20초반 술마시며 놀아도 다음날 오후~저녁 되면 또술먹으로 놀수있었다 20후반 술마시며 놀아도 다음날을 생각하기시작했다
30초반 옛날처럼 마시면 다음날 직장 가는것조차 벅차다
30중후반 옛날처럼 할수없다 이미 주량은 절반으로 줄었고 먹는도중 잠에 빠지는건 기본이며 운동을해도 뱃살이 안빠진다
43 지금 아들이 초등학교를 간다,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점점 기억이흐려진다 늙어가는내 모습이 슬프지만 아들과 같이 주름이 생기는 아내 모습을보며 가장으로써 힘을 얻고 일한다
난 미래가 두렵지만 내옆에 아내가있고 자라는 아들을보며 힘을얻고 늙음으로써 삶의지식을 얻어간다
너무 멋지십니다.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
네 다음 틀딱
진짜 멋지십니다
제가 언어가 한계가 있어 제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지만, 당신이 정말 멋지다는건 확실히 말할수있습니다
보통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잖아요~ 저도 보통의 삶을 살기위해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오늘이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니까요
02:47 성과와 결론 원칙주의 가정에서 자랐어요. 직장에서 힘들어도 '그깟것도 못하면서 뭘 할래' 라는 말을 수 없이 들어서..나중엔 입꾹닫 되버렸죠. 40대인 지금도 뭔가 할때마다 부정적 단어가 맴돌아서 주저하게 되요.
sns 비교질로 본인의 내면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이를 키우면, 물질이 풍부해도 아이의 내면은 텅 비어있어요.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어른으로 키우기를
20대초에 그렇게까지 생각 해보지 못했는데 참 생각이 깊고 배울점이 많은 학생이네요..
한국 사회가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병들어 있습니다.
문제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영혼과 철학은 없고 물질에 지배당한 민족.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미래도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폐한 민족.
회사가 성장하고 실적이 좋았던것은 직원들의 기여는 미미했으며 우연한 환경의 결과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운이 좋았을 뿐이다.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다시금 느낍니다.
간만에 제대로된 영상을 보네.. 진짜 멋진 사람
작은 것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이끈다고 믿는 사람이(었)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느낀 또 하나의 슬픔은 저 반짝이는 청년의 생각과 고민이 큰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 학습된 좌절은 한국에서 거의 정해진 정답이라고 느낀다는 것이에요. 우울증을 앓은 지 15년째입니다. 저는 매번 실패해서 살아있을 뿐 희망이 저를 계속 삶을 지속하는 쪽으로 이끈 경험이 없어요.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이런 의미 없는 삶이 길어지고 그로 인해 늙기만 하는 건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좋은 주제의 인터뷰이고 학생분이 말씀하시는 것이 더 하나하나 공감이 되는 말이네요 구독하고갑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삶의 의미가 있는 사람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니체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존재 자체에 가치가 있다면.. 늙음도,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모든 과정들도.. 삶의 의미를 알아가는 과정처럼 받아들여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충분히 성장하고, 타국가에 비해 부유한 인프라를 갖췄다고 생각해요.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교육제도를 바꿔야 합니다. 너무 어릴 때 부터, 경쟁적인 교육과 획일화된 시험으로 사람을 평가하는걸 배우고 자라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규격화를 이루면 숫자로 등수매기기가 쉬워집니다. 사람의 지능은 입체적 이기에 단편적인 평가는 너무 불공평 합니다. ai의 등장으로 인해 단순 지식의 가치는 매우 하락하고 있어요.
저는 반대로 사람들 개개인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개성적이며 철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 조차도 경직된 직장문화와 전근대적인 노동시간틀속에 갇히면 바보가 됩니다. 주 4일제, 주 3일제, 주 20~30시간제등 노동시간 프레임을 바꿔야 합니다. 인류사에서 극복되지 않은 유일한 문제는 노동시간입니다. 18세기 아프리카 노예와 조선시대 노예 현대 인류 직장인은 결국 하루종일 노동해야 한다는것에서는 위상동형입니다.
이런 주제에 대해 저 역시 고민한적이 있습니다.
영상보면서 공감되기도 하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주셔서 느끼는 바가
큽니다. 썸네일과 제목에 나와있는 명환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세 분 대화
내용에 감동받았고 큰 울림이 있는 영상입니다.
명환님 말씀에 저 또한 위로를 받았고 동원님의
마지막 말씀에 한 사람으로 희망을 얻고 갑니다!
희찬님의 차분한 진행과 정리, 진지하면서도
깊은 주제를 담고 있는 영상이 저한테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구독! 좋아요!! :)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답글 남겨드려야지, 남겨드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답글을 남겨드려요! 조금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이렇게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영상에 나온 분들이 이 댓글을 읽으실 것 같은데, 모두 덕분에 기분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이런 댓글에 저희도 위로를 받고 하나의 희망을 얻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과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최대한 흥미진진하게 또 담백하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탄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Spnwb-u1z 다음 대화도 빠르게 편집해 업로드해보겠습니다 ㅎㅎ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주제고 공감이 많이 가네요 사람들의 인식이 출연자분들처럼 바뀌면 좋겠네요
1분만에 완전공감되었습니다. 브릴리언트!
똑똑하다..
쇼츠 보다가 클릭해서 본 영상 보러 왔어요, 영상 1분 만에 격하게 공감되고 이해되면서 몰입해서 들을 수 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김명환님 인터뷰만 선택적으로 들었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멋진 청년~♡
최근 발견한 유튜브채널 중에 가장 값진 채널이네요.
젊은 친구들이 어른들 보다도 더 성숙한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이런 친구들이 정치를 하고 관료를 해서 세상을 밝게 이끌어야 하는데... 죄다 사기꾼에 도둑놈들이 위에서 헤쳐먹고 있으니...나라가 이모양이겠죠... 쩝...
좋은 주제의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영상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에서는 노화, 우울과 자살에 대해서 얘기했지만, 장애처럼 다른 특성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청각장애인이 결점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브랜드를 운영 중인데 리브랜딩 과정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쩡한 부모들 해외로 많이 나와여 한국 교육 싫어서 댓글에 철학은 없고 성적만 있다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이기적으로 키우고 공부만 잘 하면 된다 키우면 나중에 어른되서 어떻게 사나요 인터뷰어로 나온 2분은 상위 1프로티어에 속한 분들이에요 저 분들이 올바른 개념을 가진건 너무 훌륭하고 좋지만 나머지 99프로는 어떨까 싶어요 한국애들 약고 이기적이고 그 뒤에는 부모가 그렇게 키운다는거 다들 알거에요 멀쩡한 사람은 자꾸 해외로 나오고 능력 안 되면 그냥 한국에서 주저앉아 살아야 하고 약고 좀 못되고 강한자 아니면 한국에서 살아남지
못해요
나이들어감에 있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 좋은 컨텐츠를 알게되서 기쁘네요 😊
늙음에 대한 단순한 혐오가 아니라 진짜 어른이 요즘시대엔 없다보니 생겨난거 같네요.
ㅇㄱㄹㅇ~~지혜로운 어른들이 아니라 늙은이들만이 있죠~~~
다음세대가 어찌되던말던.....투표할때마다 화가납니다!!!
인터뷰 영상들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들으면서 생각해보게되는것같아요..
정말 힘이 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갖고 계신 생각도 나눠주세요! 궁금하네요! : )
영상봐도 죽고싶고 우울증이겠죠
내가 생각하는게 전부가 아닐텐데
생각이 계속 도돌이표
어려워요 힘들어요
근데 영상보고 위로도 받아요
고마워요 감사합니당
정말 너무 멋진 인터뷰입니다
갈등, 혐오로 장사해온 못난 어른들이 빚어낸 현상같아 안타깝습니다 아직까지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는 세상은 개선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행복한 위대한 꿈의 나라 대한민국
너무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채널 운영하겠습니다. 너무 힘이 되는 메세지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치만 솔직히 말해서 이 영상마저도 서울대 인문학도라는 타이틀 없었으면 사람들이 주목했을까요 ㅋㅋ 젊음을 찬미하는 문화, 높은 학벌에 대한 기대감.. 어떤 선상에서 보면 크게 다르진 않은것 같네요 . 그건 그거고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ㅎ
엘리트주의는 민주주의를 해칠수있다
동원님의 경험과 명환님의 반드시 행복해야하는가? 에 대한 물음 good입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요......!
한국인 자체가 특히 MZ들이 만족은 커녕 너무 욕심이 많아서 행복할수가 없는거
나이에대한 기준이 너무 엄격함. 30-40도 새로운것을 시도할수 있는 나이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못하는 분위기인듯.
너무 좋아요!!영상 더마니마니 올려주세요🥰
Love it! I enjoyed the inter-generational discussion about social issues. Great Korea has hope in the younger generation, and I am guilty! We all need to be more independent thinkers.
사회가 허무주의라 그럼 . 좀더 개개인이 본인 고유의 선함과 예술성을 가지고 살아야되는 사회가 되야되는데
그냥 뭐든 돈으로 치부되고 그 외것들은 가치없는 것들로 평가하니 본질과 인간성은 죽어가고 1차원적인 외모지상주의에서 못벗어나는거
예전엔 성인이 되어 늙어가면서 인간이 이루는 것이 많았음. 직장에 들어가고 점점 커리어를 쌓으면서 인생이 쌓여져 나가는 기분이고 동시에 집을 마련하고 가정 이루는 등 성인으로서의 삶에 성취감을 느낌
그런데 경제상황이 좋지않아 사회가 불안정해지자 젊은이들은 그런 커리어나 성인으로서 성취감을 쌓지 못 하게 됨.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젊음에 집착하고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음
아무래도 미디어나 마케팅 등 컨텐츠가 젊은 세대 중심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방향을 보여주게 되는것이라고 생각
진짜 멋지당 세분..
모든 한국인보다 저기있는 대학생들이 수준높다
서울대생인대 당연한거아닌가요?ㅋㅋ
백짓장도 맞들어야 낫다는데 한국은.. 흩어지고 뭉치는 갭이 큰거같음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사회복지전공 학생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배워갑니다!
지도자가 해야할 일. 방향 제시
나이에 집착하는 요상한 나라. 외국에서 참 특이하게,추하게 보는것중 하나..우리나라 남녀노소 첫질문이 몇살아이에요? 부터가 몸에 베서 첨부터 나이로 모든것을 제단하고 들어감. 그 다음 개인의 문제. 자연스럽게 늙어가고 나이먹는것에대한 혐오감. 두려움. 어려서부터 사회적인식에서 깔린 문화,개인환경
나이에 집착하는 나라가 나이 하나도 정확하게 계산 못하는 현실
잠언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늙는 이유?
물에게 저주하는 말을 하면 그 물에 안에 결정 그모양 형태가 다 보이지않고 흩어짐 근데 축복하고 좋은 이쁜말을 하면 그 물은 완벽한 육각형의 결정형태를 이룸
야고보서 5:1-5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즉 사상 문제로 사람이 늙고 병들고 죽는거임
포도도 겉으론 정상같은데 냉장고에 넣어둔 포도도 그 줄기에서 끊어지면 나뭇잎이든 과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썩게됨 이미 나무에서 떨어진 과일은 살아있는게 아님 죽은거임.
사람도 결국 사상이 잘못되고 그런 악한 사상에 정신에 신이 없으면 육체가 생명력이 없는거나 다름없음 즉 생명력을 주는 나무에서 끊어졌으니깐 사람이
포도도 겉은 정상같아도 그 내부를 보면 씨가 상하고 썩고 곰팡이가 생김 그후 포도가 내부부터 외부까지 서서히 썩어감
사람도 심령(본체)가 생명력을 공급받지못하니깐 육체에 고스란히 드러남
심령(포도안에 씨)라면 -> 육체(포도 겉모습)라고 생각하면됨
사람이 육체를 보존하기위해 물이고 식사고 챙겨먹음 근데
사람이 본체인 영혼이 먹어야하는 양식을
안챙겨먹음 시편에서 시냇가에 심겨진나무는 그 나무에 잎사귀가 마르지않고 열매가 난다고 함.
근데 이는 영의 아버지인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즉 밤낮으로 묵상하는 자라고 함. 사람도 주야 즉 밤과 낮으로 식사 두끼이상은 챙겨먹음 건강을 위해서
그사상에 따라 생각과 마음에 따라 말과 행동이 나오니깐.
잠언 18:14-15, 20-21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즉 심령은 능히 병을 이기는데
누군가 저주하고 악담하고 악한 말을 할수록 자기 영혼은 점점 감각을 잃고 죽어감 자신을 잃어가니 양심,죄책감에 무뎌짐.. 사람들이 남을 욕하는게 당연시하게됨. 우리가 회식이나 배달음식을 먹으면 자극적이고 맛있음 근데 몸에는 안좋은 성분이 많음
사람도 먹는것보다도 중요한게.. 험담,이간질,저주가 무서움.. 악담하는자는 땅에서 굳세지못하다고 했음 땅에서 오래 못산다는 거지..
그걸 말하고 귀로 다시 들어먹음 자기가 다시 그 말을 들어먹고 되새김질함으로서 더욱.. 내마음에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남 그래서 악해질수록 더 악해지는거임.. 점점 영혼이 감각이 없고 죽어가니깐
하지만 허물을 드러내는자를 만나지말라함
차라리 새끼 잃은 암곰을 만나는게 미련한자를 만나는거보다 낫다고 함
그리고 아래 악으로 선을 갚는자는 그 집에서 악이 떠나지않음 즉 정신(정할정 귀신신) 신이 거하는 터, 집에서 어떤 영에 따라 말과 행동이 나오는데 악한 영이 있으면 그영에 따라 그영이 바라는 말을 하게됨 그래서 성경에도 마귀가 틈타지못하도록 말씀에 진리의 검 ,전신갑주 을 갖추라고 나옴 마귀가 틈타지못하게
마귀가 쏘는건 죄임.. 죄를 쏘니깐 우리 마음에 병과 같은 이 죄즉 악을 머물고 있으니 육체가 계속.. 약해지는거임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은 몰라도 시기적으로는 행복해선 안되는? 할 수 없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역사내내 나라 자체가 지리적으로 강하고 잘나지 않으면 먹히는 위치였고, 실제로 잘나긴 커녕 퇴화해가며 근대에 와서 피로 대가를 치러야했죠.
지금에 와서는 피를 흘릴게 뻔히 보이는 이후의 세대를 낳지 않기로 마음먹을 정도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지탱해온 국가구요. 피를 흘려야할 세대가 단절되었기 때문에 이후 세대가 감당했어야할 출혈이 벌써부터 진행되는것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근대이후 부정한 부패를 몰아내고 어려운 경제를 일으키고 국가의 위신을 바로세운 세대의 원동력은 노동력이고 젊음이었죠. 그 누구보다도 한 청춘 바쳐 국가를 일궜던 세대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자란 세대가 다시 패망해가는 나라를 보며 가장 간절한게 뭘까... 바로 젊음이 아닐까 싶어요.
당연히 젊음의 가치와 그 힘을 찬미하며 자식의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고, 아이러니하게도 젊음으로 국가와 사회기반을 다졌으나, 부수듯 관리한 것 또한 본인들이었습니다. 다시금 기성을 부리는 부패정치와 저성장 국면을 맞이하며 다음세대가 받은 바톤은, 맨손으로 국가존속 하나만 쥐고 살아갔던 때와 다르게 하나가 아닌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고민들이라고 생각해요. 저희집은 학벌과 사회적 지휘의 대물림에 목매는 부모의 강압이 심했습니다. 부모를 죽이고 나도 죽을까 하는 등의 고민들을 겪으며 자랐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놓고 나의 무가치함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20중반에 벌써부터 아무노력을 안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나의 길을 막는 일이 빈번하더라도 그 일 그자체를 그저 받아들이는거죠. '나는 귀한데, 나는 열심히 사는데 왜 세상은 나를..' 이런 생각 없이 길을 가다가도 돌맹이 밟고 넘어져 죽는게 사람인데, 이런일도 있지 하고 수용하는겁니다.
모두가 '되고싶은 멋진 나'를 마음 한켠에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경우에 사람은 생각보다 가치없다. 나는 생각보다 귀하지 않다. 저는 이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수용하면서 삶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억지로 부의 굴레를 붙잡기 위해 시스템의 빈틈에 기생하기 시작한 많은 질병들이 사회의 붕괴를 가속화 하고 있죠. 4:52 이말에 공감하는게 요즘 사람들이 너무 약합니다. 담배냄새 조금 맡기로서니 내일 죽게된것 마냥 분노하면서도, 일회용 아메리카노 용기는 버스벤치의 일부였던것마냥 자연스럽게 버리죠. 그리고서 일부의 선행을 보며 아 그래도 우리가 힘들때는 뭉치는 민족이지 같은 생각에 안도합니다.
요즘 물질만능주의와 금전적인 사치를 규탄하는 사람은 많은데, 정신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풍요롭고 안정되었으면 하는것 또한 과도한 욕심이고 사치가 아닐까요? 우울 문제를 풀어야한다는 전제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해요. 아직도 우울하지 않으면 언제 우울하겠다는거죠? 진짜로 무정부사태나 군사정권이 들어서면 그때 우울할까요? 단군 이래 가장 비좁아진 땅에 가장 많은 머리가 들어찼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가장 경쟁력 있는 시기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어떠한 일이든 터지긴 터져야하는거죠. 자살과 우울은 시작입니다..
신선하네용
그래서 문화 혁신 운동으로 존비어 문화를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세속주의 정책을 펼치는 이슬람 국가가 생활과 정치에서 종교를 금지하는 강도로 말입니다. 존어를 쓰면 존어로 대응해야 하고, 비어를 쓰면 비어로 대응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언어가 평등하지 않으면 세대를 더 심화돼서 나뉠수 밖에 없고 그냥 전근대적인 불평등 사회로 고착될 수밖에 없으며 세대간의 소통은 아예 막힐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회에서는 젊음은 가치 있지만, 권위가 바닥이고, 늙음은 가치 없지만, 권위만 높은 긴장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언어만 바꿔서 될 일이 아니라구요? 지금도 그 언어 때문에 처음 만난 사람이랑 서열부터 정하고, 연예인들끼리 선후배, 나이로 싸웠다는 썰을 심심찮게 풀고 있으며, 실제 생활도 그렇습니다. 언어만 바꿔서 될일일지 아닐지 몰라도 언어부터 바꿔야 합니다. 언어개혁 없이는 세대간 소통도 없습니다.. 어린 것들은 찍어누를 존재고, 늙은 것들은 추하고 쭈글쭈글한 꼰대일 뿐인 거죠..
교육에서 이런 문화 혁신이 반영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 저 코흘리개끼리 선생들이 형 동생 나눠서 부른다는 사실에 사실 속이 답답해져 옵니다. 물론 그 선생님들은 관습대로 하는 것이겠지만, 이것이 정말 잘못됐다는 걸 인지하고 대통령부터 나서서 존비어 형동생 문화를 없애는 데 나서면 얼마나 좋을까요? 진정한 평등의 출발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서울대학생과 잘생긴 배우가 하는 말들이라서 그런가 공감이 가다가도 남의 얘기 같네요.
전 서울대도 못 갔고 외모가 배우같이 생기지도 않았거든요. 거기다가 나이도 많고요.
아무튼 좋은 말들 고맙네요.
한국사회는 언어의 비계 덩어리 전혀 무의한 계층에 대한 존칭어 사용 폐기만이 모든 사회문제 해결에 핵심입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의미는 각자가 가지는것이고, 자신이 의미가 없으면 끝내는것도 나쁘지 않다. 죽을 권리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한다. 노인 혐오는 자산의 양극화로 인한 세대갈등일 수도 있고, 어쩌면 자연스러운것. 그래서 인간은 젊음을 유지하려고 별짓을 다 하지.
6:55.
"자연스럽다"의 자연은 과연 무조건 자애롭고 이상적인,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일까요?
인간이 식량난으로부터 해방된 역사가 100년도 채 안되고
먹이사슬의 최약체에서 벗어난 것도 그리 오래된 시간이 아닙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돈없는 가난한 서민들은 무명옷 같은 방한 0짜리 장비나 걸치고 일하러 집밖을 나서야 했고,
의료기술 없이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자연수명은 38세 정도입니다.
그 모든 것이 "자연"에 반대되는, 기술과 혁신.진보의 결과입니다.
인터뷰어분도 인터뷰이분도 모두가 너무 당연하게 누리고 있음에도 영상 속 담론 속에서 "비자연"(즉 문명.과학.기술등 인공적인 모든 것들)을 비판하는 것과 "자연"에 대한 지극히 낭만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찬미 또한 저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바람직스럽지는 않아보입니다.
예를 들면 서양에선 노인들을 상대로 한 "실버트레이닝"이 이미 반 세기 전부터 고안되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잘 먹고 잘 움직이면 노화의 징후-거동의 불편함,근육의 감소 그로 인한 존엄성의 상실등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늙음이 노화와 그에 수반되는 내/외면적 징후들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면, 노인을 무조건적으로 경시하는 사회적 풍조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을 지언정, 스스로의 핵심가치-이를 테면 (건강한 삶)을 위해 "자연"에 거스르려는 타자의 노력을 "자연스러운" 무언가로 가치절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본 영상 덕에 저의 부모님의 노화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어 감사합니다. 여러 번 천천히 감상하겠습니다
썸네일이 너무 맘에 드네요
사회문제를 넓은 시각으로 볼 수있는 좋은 기회였읍니다 늙는걸 추하게 생각하는건 지금의 노인들의 모습들을 보며 들게된 생각 같읍니다 워낙 못살던 시대를 살아 오신 분들이라 거의 대부분의 노인분들이 많이 힘든 모습들이지요 그걸 보는 젊은 세대들이 늙는것에 대해 않좋게 생각하게 된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는 해소 되리라 봅니다
철학은 항상 외롭구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