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홍대선 작가가 썼던 글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흑인 혼혈로 보이는 친구가 섞인 고등학생 무리가 지나가는데 혼혈 친구가 늦자 다른 친구가 "이 깜x댕이 새x야 빨리와"라고 해서 엄청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 흑인 친구가 "뭐래 꼬치도 작은 게" 하면서 같이 욕설을 나누며 지나갔다는 이야기... 글 말미에도 적혀있었지만 저도 이런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같이 놀릴 수 있다는 건 평등하다는 거니까요.
산악국가의 특징입니다. 지금도 미얀마 산지엔 카렌족을 비롯해 50여개 부족들이 존재하며, 베트남에도 산간지역에 소수민족들이 살며, 중국도 50여개 소수민족이라 하지만, 49개 민족은 대부분 산속에 삽니다. 프랑스-스페인이란 대제국 사이에도 조차 안도라 공국(바스크족, 피레네산맥)이 현존하며, 영국조차 켈트족인 웨일즈-스코틀랜드는 죄다 서-북부 산악지대가 본거지입니다. 미군조차 철수한 아프간에도 8개(?) 여러 부족들이 각 산악지역을 근거로 존재하고 있으며, 천산산맥을 등줄기로 해서는 카자흐-우즈벡-키르기스-타지크 등등 다양한 종족의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애초에 국가라는 것들도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은 중국, 남쪽은 인도가 자리잡았으며, 알프스산맥의 동서남북으로 각각 오스트리아-헝가리, 프랑스, 이태리, 독일 입니다. 남미는 안데스산맥의 서쪽(페루, 칠레등) 그리고 동쪽(브라질, 아르헨)으로 나뉜것도 그렇습니다. 즉 산이 작으면 부족, 산맥이 크고 평야도 크면 국가들이 산맥을 둘러싸며 들어서게 됩니다.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도 한 몫 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회전하기 정말 힘든 지형으로 산지가 많아서 끝없는 게릴라전에 토성이 아닌 산성 농성전에 많은 강과 개천으로 인한 보급로 지연으로 그나마 겨울에 쳐들어가도 전부 산으로 튀거나 산성에서 농성하다 봄이오면 길어진 보급로 끊고 싸우면 그야말로 헬조선이라 외세가 넘보기 어렵죠.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른 가문 사람이지만 형제들은 한 핏줄이잖아요. 두세개 종족이 합쳐져도 유전적로 다 섞여서 결국 단일 민족이 된거죠. 나의 10대 조상은 1024명입니다. 20대 조상은 1,048,576명입니다. 물론 겹치니까 이 보다는 적겠죠. 2000년 전에 힌반도로 들어온 누가 있었으면 지금 그 유전자는 우리 민족 대부분이 가지고 있을 수 있겠지요.
각 지방마다 단군신화가 여러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진다는 내용을 보니까 각 지방마다 토테미즘이나 섬겼던 신의 형상이 달랐던 것 같네요. 여우를 섬긴 지방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호랑이, 그 중에도 백호를 섬긴 지방도 있고, 남근의 형상을 한 신을 섬긴 지방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지방 민족의 당위성과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신화가 다양하게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굉장히 흥미롭군요.
고려도경(고려도경》(高麗圖經)은 송나라의 사신 서긍(徐兢, 1091년 ~ 1153년)이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보고서다. 원명은 송 휘종의 연호인 선화(宣和, 1119년~1125년)를 넣어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라고 하며, 이를 줄여서 《고려도경》이라고 한다.) 고려도경에 고려황성에 이르기까지 여정의 모든것을 기록하며 지명도 남기며 고려황성의 외성의 둘레길이와 4대문 이름 내성문과 건물명 등등 다 기록으로 남겼는데 현재 99%일치하는 (이름이 다른 경우는 후대에 바뀐것을 확인함) 유적 궁궐을 찾았다 바로 자금성이다! 즉 자금성이 고려의 황성인것이다 현재 외성벽을 중공이 거의 다 허물었는데 사진 몇장이 남았다 치와 보를 가진 성벽과 해자가 있는 둘레수십km의 거대한 외성!!!
고려사에 기재된 지명을 지도에서 찾아보자! 한반도에는 거의 없다 뭐 개성윤으로 누굴 파견했다 정도 그럼 그 지역지명들은 어디 갔나? 현재 중국 하북 하남 절강 강서 광주지역등등에 다 존재한다! 간단하게 몇개만 말한다 외적의 침입을 막았던 석문이 어딜까? 석가장이다 명대에 개명됐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태행(태항)산맥에서 하북 평야로 내려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관문이다 안문 고려사에 기재된 안문을 비롯해 만리장성의 관문에 고려의 장수와 장군을 보내 외적의 침입을 막았다 어찌 설명할텐가? 현재 내몽골 지역 연산산맥과 대흥안령산맥에는 고구려 고려의 산성들이 관광지화 되있다! 그 지역 관광 가이드들이 아주어릴때부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고려의 산성이라고 들었다는 인터뷰와 산성 영상이 있다 삼국유사에 해골물의 그 아 갑자기 햇가리는데 의상인지 혜초인지 대사의 부친이 살던 곳이 '적대'라 기록됐는데 찿았다 적대 인근에 금성까지 존재한다 신라의 수도였던 금성이 아직 존재한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의 수도 월성과 일지하는 터 역시 구글위성지도로 찿았다 선덕여왕 묻어달라했던 낭산이 월성 아래 떡하니 있다 현재 공자사당인 곡부는 고구려와 백제등 우리 선조들의 성곽특성인 치와 보를 가진 거대한 궁궐이다 인근에 백마강이 흐르고 강건너 매우 넓은 벌과 황산이 있다 한반도에서 찾을수 없던 백마강과 황산벌 사비성이 떡하니 존재한다 의자왕과 3000궁녀가 충남부여에서는 불가능한 환타지 망상이지만 백마강과 현 곡부의 공자사당이라면 사실이 될것이다 장보고가 청해진에 세운 법화원은 1200년 가까이 선동반도 즉 청도에 장보고 동상까지 세우고 많은 참배객을 받고 있다 산동반도 인근 지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에 잔뜩 나온다 모두 만반도에서 찾기 힘들다 아 강화도에 있긴 하는데 아시다시피 강화도에는 고려성터 하나 없다 거기서 30년을 버티었다고? 청나라에 며칠만에. 함락되어 된 강화도를 몽고가 30년을 함락 못 시켰다고? 심지어 고려사에 기록된 강화도 한자도 다르다 암튼 조선이전 한반도는 고려의 개성윤을 파견한 지방이었고 통일신라시기 수도롤 이전했던 동경이 있었고 그전에 동신라와 고구려의 영역이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고려사절요등등의 우리의 역사서 뿐만 아니라 신당서 구당서 고려도경 만주원류고등등 수십종의 역사서의 지명을 찾고 역사서의 기록된 일시과 월식의 날짜를 Nasa를 비롯한 각종 제공 사이트에서 찾아 일일이 관측이 가능한 지역을 표시한 결과 신라의 일식 월식은 장강 이남에서 관측되었고 통일신라이후는 동경 경주에서 관측되었고 고려는 하북과 산동지방 원간섭기에는 만주에서 관측한 기록이라는 걸 과학적으로 찾아낸 사람이 있다 고구려출신 이정기가 산동반도에서 백제유민을 모아 세운 나라가 제나라다 산동반도 아래지방이 제주여서 제나라인지 백제의 후신이라 제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수십년을 유지했다 삼국지 위촉오보다 오래 말이다 조선이전 동이족의 주무대는 대륙이었고 중공이 주장하는 한족은 주무대가 섬서와 한중(汉中, 정체자: 漢中, 즉 말그대로 한족의 중심이 한중이다) 사천지역인 것이다 고구려는 태행산맥을 넘어 산서성을 정복해나가는 과정을 남하라 칭했고 고려는 태행산맥과 연산산맥을 방어막으로 거란 여진 몽고를 막아내는 역사다
예맥족이든 한이든 외모적 차이가 별로 없었을거임 .. 삼한도 고조선 유민이란게 유력하죠. 그러니 섞였겠지.. 이미 비슷했다는 증거는 있는게.. 백의를 입는 의복 문화에 대한 기록이 있고 삼한지역에서 출토된 토인형등을 보면 같은 옷 형태를 입습니다. 삼국시대엔 서로 말이 통한다는 기록도 있구요. 일본의 조몬인의 경우 지금 동남아인같이 얼굴차이가 있었을거임 .. 가장 섞이기 힘든게 외형인데 외형은 무시 못함
국뽕이라는 단어가 우리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해친것 같습니다. 미국이 당황하고 중국이 벌벌떨고 일본이 시기하는...식의 과한 국뽕은 대중의 눈을 멀게 하는 독이 맞지만, 정당하고 근거있는 자부심까지 국뽕이라고 불러 버린다면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일이 너무 줄어들 것 같아요.
일제 강점기때 국민을 하나로 묶어야 항일의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 신채호 선생님이 단일민족을 주장하신걸로 압니다. 같은 언어를 쓰고 한반도에 사는 국민=한민족. 단일혈족은 아니죠. 중국도 일본도 하나의 민족이라고 주장하지만 각각 많은 부족을 통합해서 국가적 통합을 위해 한민족이라고 합니다. 일본 소설 속에서도 한민족(단일민족)이라고 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캐나다 원주민 문화에 대한 자료를 읽어 본 적이 있는데 저희랑 비슷한 게 있어서 놀랐어요. 예를 들면, 나무 깍아서 마을에 세우는 장승, 부족 을 상징하는 동물이랑 연계된 토템이즘, 산에서 캔 나물을 증기로 쪄서 말린 후 겨울 내내 먹는 것, 게다가 우리 말에 "사시나무처럼 떤다"는 표현처럼, 사시나무가 떠는 이유에 대한 전래 이야기도 있더군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원주민들이 개인주의 서양 문화랑 아주 다른데, 원주민들이 땅만 빼앗긴 게 아니라 문화까지 말살당해 아직도 원주민들은 세대에 걸친 정신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고 있지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원주민들이 오히려 친환경적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갖춘 문화였고, 다양한 야생 식물을 먹거리로 이용할 줄 아는 지식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보존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저기 섞였다고 단일 민족이 아니라는 사람이 많은데 단일 민족은 그런 개념이 아님. DNA가 같을 필요는 없고 한 집단 내에서 동질감을 가지고 공통적인 언어와 역사 문화를 향유하면 그것이 바로 한 민족. 다만 21세기 세계화가 진행된 후에 외모가 상이한 백인, 흑인 혼혈의 경우 공통적인 언어와 역사 문화를 향유하지만 동질감 면에서 떨어지므로 사람들이 한 민족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세상어렵네 그렇죠 북한주민은 한민족이죠. 한민족이 아니라하는사람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민족이 아닌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학자들마다 정의가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일반 개개인의 의사가 왜들어가나요? 북한과 한국이 같은 민족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은 극도의 균질성을 지닌 단일민족국가라는 것은 제 뇌피셜이 아니라 세계 석학들의 공통된 의견인데요?
@@haskar-by5pl 그런가요? 중국 조선족들은 중국 국적자라는 자부심이 있는데 이 경계는 어떻게 되나요? 북한, 조선족, 고려인 모두 같은 범주인가요? 또 만약 북한과 한없이 계속 연관이 있을순 없을테고 분단이 길어질수록 동질감은 낮아질텐데 그시점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개개인의 의사가 중요하지 않다는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10명의 조선족중 난 중국인이란 자의식이 있는6명과 난 조선인이란 자의식이 있는4명은 뭉뜽그릴수있는건가요? 그건 누가 판단하는가요?
시조설화는 그 버전이 정말 많죠. 대학교 떄 교양으로 우연히 신화 수업을 들었을 때 정말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만주족 설화인 천궁대전 우처구 우러본에 보면 유화부인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은 버드나무여신인 아부카허허(?)가 시조모로 나오고요. 지금의 충남 공주의 옛 이름인 웅진엔 암컷 곰과 나무꾼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죠. 암곰에게 사로잡힌 나무꾼이 틈을 봐서 도망치자 암곰이 나루터에서 자식을 물에 빠뜨려 죽이고 자신도 물에 빠져 죽었다는...그래서 그 강을 곰강이라고 불렀다는데 곰강이라는 명청이 나중에 금강으로 바뀐 것도 같고... 그런데 저기 만주족이었나 바이칼 쪽이었나에도 곰나루 전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죠. 여기서는 암곰이 자신을 떠나는 사냥꾼에게 분노한 나머지 둘 사이에서 난 자식을 나루터에서 반으로 찢어 던졌는데, 사냥꾼 쪽으로 떨어진 아이는 인간이 곰 쪽으로 떨어진 아이는 곰이 됐다는 설화고요. 단군신화 속 곰과 호랑이도 각 동물을 신성시하는 각 부족을 뜻하는 거고, 우수하고 발전된 문화를 가진 이방인 환웅 일족을 두고 곰부족과 호랑이부족이 싸워 이긴 곰부족이 환웅일족과 결합하여 일대의 패권을 장악하고 새 부족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등등 창세신화는 없는 대신 시조설화는 버전이 엄청 많아서 찾아보면 재밌습니다ㅎ 시간이 정말 후딱 가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정복 후 완전히 말살하지 않는 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김씨가 오질나게 많이 남아있는 것임. 사실 고려에서 인종청소 할 만 한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냅둠. 고려 과거시험 합격자명단에 왕씨빼면 지금 성씨 비율로 비슷하게 그 숫자가 나옴. 다만 왕씨는 자비를 배풀었지만, 이씨는 왕씨에게 자비를 배풀지 않음.
신라의 초창기 왕을 거서간이라고 했습니다 . 케세르카한 즉 칸이라 칭했죠. 신라의 초대왕 박혁거세. 즉 박씨의 왕조였다가 이후 석씨 이후 김씨의 신라가 정립됩니다. 그러다 신라말기에 다시 박씨가 왕이 되죠. 흉노설은 단지 가설이다 거짓이다라고 치부하기엔 기록이 분명히 되어있습니다. 신라라는 나라는 부족연맹체에서 생긴 나라입니다. 고구려도 마찬가지죠. 이를 뜻하는 바는 바로 유목집단들의 특징입니다. 끊임없는 나라안의 왕의자리를 두고 일어난 내분을 평정하고 왕권강화를 일으킨 왕이 그나라의 대표적 진흥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됩니다.
먹고 살기 힘든 걸로 따지면 우리 한민족이 특히 심했다고 할 수 없죠. 과거의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도 그렇고. 지난 날 넉넉하게 누리던 나라는 로마, 신라, 영국 등 특정 시기에 특정 국가에 한한다고 봅니다. 우리 민족이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다양하게 조리하고 보전하는 것은 자연의 위대함을 알고 또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라 봅니다. 서구인들은 각종 해산물의 가치를 아직까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죠. 그밖에 잡초의 경우를 볼까요. 최근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쓸모 없는 것이라 여기고 뽑고 자르고 죽여왔죠. 이제사 잡초의 환경적인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언급한 마늘과 쑥은 면역력을 높이고 좋은 성분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효능에 진작부터 눈뜨고 섭취해왔다는 게 중요하다 봅니다. 또 언급한 홍익인간은 두루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죠. 이 또한 단순히 타협이나 정복의 개념이 아니라 높은 정신이고 이상적인 사회를 지향하는 남다른 철학입니다. 그 가치에 대해서 이제 겨우 타국에까지 알려지기 시작했죠. 한민족은 스스로 천손이라고 말합니다. 하늘의 자손이란 자부심을 갖는 민족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요. 마고복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그래.. 우리 대한민국은 순수 단일민족으로 배타적으로살아가야 하는게 아니라, 혼혈과 타협적인 민족으로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 지금도 더 멋지게 융합해서 살아갈 수있음!! 그렇게 토착+ 침략이 섞였음에도 마치 태초부터 하나처럼 살아온듯 훌륭한 전통문화를 만들고 유지해왔고, 국가에 위기가 오면 하나로 뭉쳐서 이겨냈다는게 더 놀랍고 위대한 일이란 생각이 들고 지금도 그건 가능할거라 생각함.
한(대한의 한)민족이라는 말보다 한(대한의 한)문화라는 뜻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한반도에서 살면서 만들어진 한문화에 동화되어 사는 모든 이들을 한문화인...이라고 부르고 싶군요. 생김새와 민족적 DNA는 한국인일지언정 살아온 환경이나 사고방식이 확연히 다르거나 한국어조차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이질적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유대인들의 문화 역시...철저히 민족적 혈통을 유대인이라 부르는 게 아니고 유대인들의 문화대로 사는 사람들을 유대인으로 인정하거든요. 그래서 아시아계 흑인계 유대인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핏줄보다 문화라는 얘기가 되겠죠..^^
민족이란 혈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민족이란 같은 언어, 문자, 공동체 의식을 가진 문화 공동체를 말한다 생각합니다. 한민족의 혼과 얼...을 공유하는 이들을 민족이라 지칭할 수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공동체와 공동체가 만나 섞여 새로운 공동체가 나타나고 주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식이 민족을 이룬다 봅니다. 늘 좋은 강의 잘보고 있습니다.
근데 진지하게 말하면 이 영상이 계속 알고리즘에 뜨고 볼 때 재미있게 보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요도 구독도 안 누르는 이유는(죄송합니다.) 소위 말하는 국뽕이라고 불리는 '민족주의'적인 컨텐츠로 뇌가 절여지지 않기 위해, 그러니까 민족주의를 앞세워서 뭔가 사상을 주입받지 않기 위한 거리감을 두고자 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또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국뽕 채우려고 하시는 건 안하는 것 같고 거기다 정치 중립적인 분이신 거 같아서 참 재미있게 봅니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국뽕을 참 잘 넣으시는 것 같아서, 여전히 구독 좋아요 안하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한국인이 마늘을 많이 먹는건 한국 마늘이 서양에서 쓰는 마늘에 비해 더 달고 덜 매워서인 이유도 있습니다 서양의 마늘은 거의 3배는 더 맵고 한식 레시피에서 1/5만 써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음 그래서 서양은 마늘을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한국은 마치 채소같이 그 식감까지 즐기는거임
베네딕트 앤더슨의 "Nation is an imagined community"를 한국에서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라고 오역하면서 "민족은 허구"란 식의 기사들이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쏟아진 탓에, 개념을 혼동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5, 6년전부터 나무위키,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내셔널리즘" 항목에서 nation = 국민, ethnicity = 민족이라고 정확히 번역되어있는데, 한국사회에서 정보의 업데이트가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식인들이 정정해줘야 하는데 홍대선 작가님이라도 나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순결한 잡종"... 책제목으로 딱이네요.... 집필해 보세요! 작가님
현재 외국에서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항상 왜 다른 외국사람들이랑 다른가 한국인은 다른가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는데 선생님덕분에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체성 혼란에서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배움을 토대로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것같아요
꽤 오래 전에 홍대선 작가가 썼던 글이 아직도 기억 납니다.
흑인 혼혈로 보이는 친구가 섞인 고등학생 무리가 지나가는데 혼혈 친구가 늦자 다른 친구가 "이 깜x댕이 새x야 빨리와"라고 해서 엄청 놀라 어쩔 줄 몰라하는데
그 흑인 친구가 "뭐래 꼬치도 작은 게" 하면서 같이 욕설을 나누며 지나갔다는 이야기... 글 말미에도 적혀있었지만 저도 이런 세상이 되길 바라봅니다.
같이 놀릴 수 있다는 건 평등하다는 거니까요.
뻔데기는 웁니다...ㅜ.ㅜ....
꼬치가 작으면 놀림감이긴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탠드업 코미디인가 그거 생각나네요ㅋㅋㅋ
헐...ㅋㅋㅋㅋㅋ
꼬치도 작은게 섣불렀네
멋진 스토리텔러!
몇번을 들어도 빠져드네요 ㅎ
한민족의 언어, 역사, 문화를 존중하고 지켜 나가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이 한민족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맞아요 동이족 후손 한민족의 언어 역사 문화는 쭉 이어질 것입니다.
그흑인은 한국인이 아닙니다
그의 가족은 아프리카인입니다 그저 한국말잘 하는 외국인입니다
한반도 원주민인 한(韓)족에 북쪽에서 정복해 내려온 예맥족이 섞인 혼혈민족이나, 유일무이한 단일민족임. 정체성과 문화, 언어 뿐 아니라 혈통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함.
당연하죠. 근친상간해야 단일민족인 줄 아는 모지리들이 참 많아요
한국인의 뿌리를 가장 잘다룬 체널 같아요 아주 잘보고 있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걍 시중에시 떠도는 잡설이다 ...
잡설이라기 보다는 아무말 대잔치에요.
목소리 톤도 좋고 말도 잘하고 몰입도 좋고
영어 번역 자막이 있으면 좋겠어요. 타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이 유익한 영상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
고구려 백제 신라가 수백년간 아웅다웅 싸운걸 보면 인종청소가 불가능한 지역이라는게 맞는거 같아요
후삼국때 왕건도 결국 정복 통일보단 호족들 포섭하는식으로 통일 했고
몽골 침략때나 임진왜란도 결국 정복은 실패
결국 일본이 정복하긴 했죠..
임진왜란때는 대가리만 치면 될거라고 생각했다 실패한 경험으로 구한말 야금야금, 왕이 국권을 포기한 모양새를 만들죠.
왕을 공개적으로 죽이거나 포로 만들었으면 아마 모두 총만들어서 국민대 일본군 전쟁치렀을 듯요.
모든 정복자가 피정복자에 대한 인종청소를 시도할 것이라는 가정 자체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지요. 인종 청소가 불가능해서 못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이웃국가를 인종청소하기 위해서 아웅다웅했는데 불가능해서 못한거 아니잖아요.
산악국가의 특징입니다. 지금도 미얀마 산지엔 카렌족을 비롯해 50여개 부족들이 존재하며, 베트남에도 산간지역에 소수민족들이 살며, 중국도 50여개 소수민족이라 하지만, 49개 민족은 대부분 산속에 삽니다. 프랑스-스페인이란 대제국 사이에도 조차 안도라 공국(바스크족, 피레네산맥)이 현존하며, 영국조차 켈트족인 웨일즈-스코틀랜드는 죄다 서-북부 산악지대가 본거지입니다. 미군조차 철수한 아프간에도 8개(?) 여러 부족들이 각 산악지역을 근거로 존재하고 있으며, 천산산맥을 등줄기로 해서는 카자흐-우즈벡-키르기스-타지크 등등 다양한 종족의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애초에 국가라는 것들도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은 중국, 남쪽은 인도가 자리잡았으며, 알프스산맥의 동서남북으로 각각 오스트리아-헝가리, 프랑스, 이태리, 독일 입니다. 남미는 안데스산맥의 서쪽(페루, 칠레등) 그리고 동쪽(브라질, 아르헨)으로 나뉜것도 그렇습니다. 즉 산이 작으면 부족, 산맥이 크고 평야도 크면 국가들이 산맥을 둘러싸며 들어서게 됩니다.
로마제국은 침략하던 이민족 켈트족을 포섭.
이탈리아 남부지방,사라쿠사같은 먼지방의 민족들을
포용하는 정책도 사용.
용병들은 게르만족.
단일민족이란 말은 본래 문화공동체였어요. 특히 한말까지도 단군의 자손이라는게 기본 역사교육이었어요. 단군의 자손이라는건 혈통 후손이 아닌 민족의 개념. 혈통이 하나라는건 문자 그대로 이해한 사람들의 착각임.
화하족과 배달족, 야마토족 모두 문화 개념이죠. 하지만 사방 팔방 흘러들어 쉴 새 없이 섞인 가상 허구 잡탕 창작종인 노예집단 화하보다는 동방 산악에서 수성전으로 버텨온 배달족과 왜라파고스에 고립되어 형성된 야마토족이 좀 더 혈통 개념이 강한 것.
네 고조선 자체가 다민족 연합국가 였습니다.
흥미진진한 내용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단군설화가 여러 개가 있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30년전 중국이 대 놓고 동북공정을 내세우기전 우리나라 방송에서 중국영토에 있는 6000-~7000년전 고대역사에 대한 방송을 만들어 내보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홍산문화를 첮아보면 거기에 우리의 신화에 나오는 웅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범여울저도 이거 봤어요!!!
그 때부터 였죠...고대역사에 관심갖게 된 게....^^
정말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 잘해주시네요~ 자기전에 틀어놓고 들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들어 온 외국음식이 우리 식의 음식으로 재창출되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자연스러운 거죠.
아주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좋은 컨텐츠를 다루는 채널이라 생각해요 슬슬 알고리즘 타는 거 같아요 곧 떡상 예상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아무 근거없는 잡설이라니까.. 여기저기 떠도는~
이런 엉터리 잡설을 보고 감탄하다니 ㅠㅠ 미개한 국민성
고구려,고조선의 지도의 국가 경게가 역사작 증거와 많이 다르내요.북경까지,산해고나 까지가 고구려 영토엿는데,삼국지의 예를 떠나서 중국이 기술을 한 사서에도 나오는데..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도 한 몫 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회전하기 정말 힘든 지형으로 산지가 많아서 끝없는 게릴라전에 토성이 아닌 산성 농성전에 많은 강과 개천으로 인한 보급로 지연으로 그나마 겨울에 쳐들어가도 전부 산으로 튀거나 산성에서 농성하다 봄이오면 길어진 보급로 끊고 싸우면 그야말로 헬조선이라 외세가 넘보기 어렵죠.
1부부터 쭉 봤어요. 흥미로운 시선 재밌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른 가문 사람이지만 형제들은 한 핏줄이잖아요.
두세개 종족이 합쳐져도 유전적로 다 섞여서 결국 단일 민족이 된거죠.
나의 10대 조상은 1024명입니다. 20대 조상은 1,048,576명입니다.
물론 겹치니까 이 보다는 적겠죠.
2000년 전에 힌반도로 들어온 누가 있었으면 지금 그 유전자는 우리 민족 대부분이 가지고 있을 수 있겠지요.
오늘 내용 너무 좋네요. 잘 보고 듣고 배워 갑니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말씀도 어쩜 이리 잘 하실까요 보고 있으면 시간 순삭됩니다
지옥불 반도에서 적응하여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자는 누구든 한민족이다
비약이 있어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신선하고 실증적이였습니다.
ㅎㅎㅎ먹는거에 진심인거 종특이었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어서 다행 ㅎㅎㅎ😊
몰입하여 영상 청취하였습니다~ 와닿는 바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에 아주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그저 북방유목민들이 한반도에 정착했다고 알았는데 듣고 보니 정착민과 이주민이 합쳐진거네요.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각 지방마다 단군신화가 여러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진다는 내용을 보니까 각 지방마다 토테미즘이나 섬겼던 신의 형상이 달랐던 것 같네요.
여우를 섬긴 지방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호랑이, 그 중에도 백호를 섬긴 지방도 있고, 남근의 형상을 한 신을 섬긴 지방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 지방 민족의 당위성과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신화가 다양하게 수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굉장히 흥미롭군요.
이 말이 진실이죠 마찬가지로 지금도 한민족은 융합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외국인 신부들이 한국인과 후손을 낳고 살고 있죠 그들도 새로운 한민족이으로 이 땽을 터전으로 서로 융합 협동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려도경(고려도경》(高麗圖經)은 송나라의 사신 서긍(徐兢, 1091년 ~ 1153년)이 1123년에 고려를 방문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보고서다. 원명은 송 휘종의 연호인 선화(宣和, 1119년~1125년)를 넣어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라고 하며, 이를 줄여서 《고려도경》이라고 한다.)
고려도경에
고려황성에 이르기까지 여정의 모든것을 기록하며 지명도 남기며
고려황성의 외성의 둘레길이와 4대문 이름 내성문과 건물명 등등 다 기록으로 남겼는데
현재 99%일치하는 (이름이 다른 경우는 후대에 바뀐것을 확인함)
유적 궁궐을 찾았다
바로 자금성이다!
즉 자금성이 고려의 황성인것이다
현재 외성벽을 중공이 거의 다 허물었는데
사진 몇장이 남았다
치와 보를 가진 성벽과 해자가 있는 둘레수십km의 거대한 외성!!!
고려사에 기재된 지명을 지도에서 찾아보자!
한반도에는 거의 없다
뭐 개성윤으로 누굴 파견했다 정도
그럼 그 지역지명들은 어디 갔나?
현재 중국 하북 하남 절강 강서 광주지역등등에 다 존재한다!
간단하게 몇개만 말한다
외적의 침입을 막았던 석문이 어딜까?
석가장이다 명대에 개명됐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태행(태항)산맥에서 하북 평야로 내려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관문이다
안문
고려사에 기재된
안문을 비롯해 만리장성의 관문에 고려의 장수와 장군을 보내 외적의 침입을 막았다
어찌 설명할텐가?
현재 내몽골 지역 연산산맥과 대흥안령산맥에는 고구려 고려의 산성들이 관광지화 되있다!
그 지역 관광 가이드들이 아주어릴때부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때부터 고려의 산성이라고 들었다는 인터뷰와 산성 영상이 있다
삼국유사에
해골물의 그 아 갑자기 햇가리는데 의상인지 혜초인지 대사의 부친이 살던 곳이 '적대'라 기록됐는데
찿았다 적대
인근에 금성까지 존재한다
신라의 수도였던 금성이 아직 존재한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신라의 수도 월성과 일지하는 터 역시 구글위성지도로 찿았다
선덕여왕 묻어달라했던 낭산이 월성 아래 떡하니 있다
현재 공자사당인 곡부는
고구려와 백제등 우리 선조들의 성곽특성인 치와 보를 가진 거대한 궁궐이다
인근에 백마강이 흐르고 강건너 매우 넓은 벌과 황산이 있다
한반도에서 찾을수 없던 백마강과 황산벌 사비성이 떡하니 존재한다
의자왕과 3000궁녀가 충남부여에서는 불가능한 환타지 망상이지만
백마강과 현 곡부의 공자사당이라면 사실이 될것이다
장보고가 청해진에 세운 법화원은 1200년 가까이 선동반도 즉 청도에 장보고 동상까지 세우고 많은 참배객을 받고 있다
산동반도 인근 지명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에 잔뜩 나온다
모두 만반도에서 찾기 힘들다
아 강화도에 있긴 하는데 아시다시피 강화도에는 고려성터 하나 없다
거기서 30년을 버티었다고?
청나라에 며칠만에. 함락되어 된 강화도를 몽고가 30년을 함락 못 시켰다고?
심지어 고려사에 기록된 강화도 한자도 다르다
암튼 조선이전 한반도는 고려의 개성윤을 파견한 지방이었고 통일신라시기 수도롤 이전했던 동경이 있었고
그전에 동신라와 고구려의 영역이었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고려사절요등등의 우리의 역사서 뿐만
아니라
신당서 구당서 고려도경 만주원류고등등 수십종의 역사서의 지명을 찾고
역사서의 기록된 일시과 월식의 날짜를
Nasa를 비롯한 각종 제공 사이트에서 찾아 일일이 관측이 가능한 지역을 표시한 결과
신라의 일식 월식은 장강 이남에서 관측되었고 통일신라이후는 동경 경주에서 관측되었고
고려는 하북과 산동지방 원간섭기에는 만주에서 관측한 기록이라는 걸 과학적으로 찾아낸 사람이 있다
고구려출신 이정기가 산동반도에서 백제유민을 모아 세운 나라가 제나라다
산동반도 아래지방이 제주여서 제나라인지 백제의 후신이라 제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수십년을 유지했다
삼국지 위촉오보다 오래 말이다
조선이전 동이족의 주무대는 대륙이었고
중공이 주장하는 한족은 주무대가
섬서와 한중(汉中, 정체자: 漢中, 즉 말그대로 한족의 중심이 한중이다)
사천지역인 것이다
고구려는 태행산맥을 넘어 산서성을 정복해나가는 과정을 남하라 칭했고
고려는 태행산맥과 연산산맥을 방어막으로
거란 여진 몽고를 막아내는 역사다
혈통으로 보면 단일민족은 거의 없지만 1만년이상 동질성을 유지한 민족은 거의 없어 혈통적으로도 단일민족이 맞죠.
크게 보면 1만년도 틀린 건 아니지만 현 배달겨레가 태동한 것은 고려 조 부터니 천년
1만년?
무슨 만년드립을 치고 계시나? 현재의 한민족이 제대로 형성된데 통일신라 이후라고 보면 2000년 가까이 되나?
예맥족이든 한이든 외모적 차이가 별로 없었을거임 .. 삼한도 고조선 유민이란게 유력하죠. 그러니 섞였겠지.. 이미 비슷했다는 증거는 있는게.. 백의를 입는 의복 문화에 대한 기록이 있고 삼한지역에서 출토된 토인형등을 보면 같은 옷 형태를 입습니다. 삼국시대엔 서로 말이 통한다는 기록도 있구요.
일본의 조몬인의 경우 지금 동남아인같이 얼굴차이가 있었을거임 .. 가장 섞이기 힘든게 외형인데 외형은 무시 못함
엄청난 내공의 이야기꾼이 하나 등장했군.사고의 깊이와 통섭이 남 다른 분이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 에서도 잘 정의하고 있듯이 인류는 차이점 보다는 공통점이 더많은 한족속이라는 점입니다
새로운 관점, 시선에서
우리 자신들을 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영상 내용이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 설명일 수 있겠다 생각해 봅니다 ~ !
재미있는 의견 잘 들었습니다. 일견 동의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네요.
그래도 신선한 부분이 있어 좋았네요.
어제부터 재밌어서 시리즈물 계속 보고있는데
참 신기한 역사관겸 참신한 역사관겸
그럴싸 해서 더 재밌는거 같아요
약간의 국뽕도 있구요 ㅋㅋㅋㅋ
국뽕이라는 단어가 우리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해친것 같습니다. 미국이 당황하고 중국이 벌벌떨고 일본이 시기하는...식의 과한 국뽕은 대중의 눈을 멀게 하는 독이 맞지만, 정당하고 근거있는 자부심까지 국뽕이라고 불러 버린다면 스스로 자랑스러워할 일이 너무 줄어들 것 같아요.
오늘도 좋네요 ㅎㅎㅎ
와 댓글 만선 예상 ㅋㅋ
아주 흥미로운 주제네요~~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일제 강점기때 국민을 하나로 묶어야 항일의 힘이 생긴다고 생각한 신채호 선생님이 단일민족을 주장하신걸로 압니다.
같은 언어를 쓰고 한반도에 사는 국민=한민족.
단일혈족은 아니죠.
중국도 일본도 하나의 민족이라고 주장하지만 각각 많은 부족을 통합해서 국가적 통합을 위해 한민족이라고 합니다. 일본 소설 속에서도 한민족(단일민족)이라고 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아이유가 마늘은 향만 내려고 조금만 넣을거예요 하더니 한숟갈 푹!! ㅋㅋㅋ 역시 마늘 먹고 인간된 민족.ㅋ
유이 아닐까요? ㅅ ㅗㅅ
캐나다 원주민 문화에 대한 자료를 읽어 본 적이 있는데 저희랑 비슷한 게 있어서 놀랐어요.
예를 들면, 나무 깍아서 마을에 세우는 장승, 부족 을 상징하는 동물이랑 연계된 토템이즘, 산에서 캔 나물을 증기로 쪄서 말린 후 겨울 내내 먹는 것, 게다가 우리 말에 "사시나무처럼 떤다"는 표현처럼, 사시나무가 떠는 이유에 대한 전래 이야기도 있더군요. 공동체 의식이 강한 원주민들이 개인주의 서양 문화랑 아주 다른데, 원주민들이 땅만 빼앗긴 게 아니라 문화까지 말살당해 아직도 원주민들은 세대에 걸친 정신적 트라우마로 힘들어하고 있지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원주민들이 오히려 친환경적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며 더불어 사는 지혜를 갖춘 문화였고, 다양한 야생 식물을 먹거리로 이용할 줄 아는 지식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이를 보존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저기 섞였다고 단일 민족이 아니라는 사람이 많은데 단일 민족은 그런 개념이 아님.
DNA가 같을 필요는 없고 한 집단 내에서 동질감을 가지고 공통적인 언어와 역사 문화를 향유하면 그것이 바로 한 민족.
다만 21세기 세계화가 진행된 후에 외모가 상이한 백인, 흑인 혼혈의 경우 공통적인 언어와 역사 문화를 향유하지만 동질감 면에서 떨어지므로 사람들이 한 민족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그럼 북한과 우린 한민족인가요?
조선족은 한민족인가요?
사실 그런 구분도 쉬운건 아니죠
애시당초
개개인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안았으면서
일반화 아닌가요?
@@세상어렵네 그렇죠 북한주민은 한민족이죠. 한민족이 아니라하는사람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한민족이 아닌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학자들마다 정의가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일반 개개인의 의사가 왜들어가나요?
북한과 한국이 같은 민족이라는 것 그리고 한국은 극도의 균질성을 지닌 단일민족국가라는 것은 제 뇌피셜이 아니라 세계 석학들의 공통된 의견인데요?
@@haskar-by5pl 그런가요?
중국 조선족들은 중국 국적자라는 자부심이 있는데
이 경계는 어떻게 되나요?
북한, 조선족, 고려인 모두 같은 범주인가요?
또 만약 북한과 한없이 계속 연관이 있을순 없을테고
분단이 길어질수록 동질감은 낮아질텐데
그시점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개개인의 의사가 중요하지 않다는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10명의 조선족중
난 중국인이란 자의식이 있는6명과
난 조선인이란 자의식이 있는4명은
뭉뜽그릴수있는건가요?
그건 누가 판단하는가요?
@@세상어렵네 한민족은 맞는데 남한인들이 미국인 아종으로 변화하는 중ㅋㅋㅋㅋㅋ
요런 신박한 생각은 어떻게 하면 드는거지? ㅎㅎ
그러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같은 민족인거임? ㅎㅎㅎ
한국인 얼굴만 봐도 답나오잖아 진짜 다양한 인종의 얼굴 형태가 있음 배우들 얼굴만 봐도 알겠지?
단군신화 각 버전은 어디서 볼수 있는지 출처좀..~~~
지금까지 한가지 버젼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 불균형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커제가 한국문화 이야기 하는줄 ... 알고 깜짝 놀랬습니다..
커제보다 훨씬 잘 생겼음.어제는 싸가지 없게 생겼제.
헉~ 난 누구 닮았는데 누구지? 했는데 ㅋㅋㅋㅋㅋ 맞아요. 그 이름 커제.
호랑이와 곰은 부족의 이름이었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은 단군신화가 있지만 우리가 호랑이 후손이라는 말씀들도 하시더라구요.
저도 동감. 호랑이 부족. 곰부족. 그라고 북방 기마민족이 섞인거라 봅니다
따지고 보면 모두가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이죠. 다 같은 지구의 자궁에서 태어난 같은 뿌리 생명체들.
재미난 이야기네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시조설화는 그 버전이 정말 많죠. 대학교 떄 교양으로 우연히 신화 수업을 들었을 때 정말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심지어 만주족 설화인 천궁대전 우처구 우러본에 보면 유화부인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 같은 버드나무여신인 아부카허허(?)가 시조모로 나오고요.
지금의 충남 공주의 옛 이름인 웅진엔 암컷 곰과 나무꾼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죠. 암곰에게 사로잡힌 나무꾼이 틈을 봐서 도망치자 암곰이 나루터에서 자식을 물에 빠뜨려 죽이고 자신도 물에 빠져 죽었다는...그래서 그 강을 곰강이라고 불렀다는데 곰강이라는 명청이 나중에 금강으로 바뀐 것도 같고... 그런데 저기 만주족이었나 바이칼 쪽이었나에도 곰나루 전설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죠. 여기서는 암곰이 자신을 떠나는 사냥꾼에게 분노한 나머지 둘 사이에서 난 자식을 나루터에서 반으로 찢어 던졌는데, 사냥꾼 쪽으로 떨어진 아이는 인간이 곰 쪽으로 떨어진 아이는 곰이 됐다는 설화고요.
단군신화 속 곰과 호랑이도 각 동물을 신성시하는 각 부족을 뜻하는 거고, 우수하고 발전된 문화를 가진 이방인 환웅 일족을 두고 곰부족과 호랑이부족이 싸워 이긴 곰부족이 환웅일족과 결합하여 일대의 패권을 장악하고 새 부족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등등 창세신화는 없는 대신 시조설화는 버전이 엄청 많아서 찾아보면 재밌습니다ㅎ 시간이 정말 후딱 가더라구요.
공주 암콤 얘기가 환웅 납치 암콤 설화하고 찰떡이네요 ㅎㅎ
매우 좋은 설명과 공감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삼한부분을 애매하게 배웠는데
잘 이해했습니다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시중에서 떠도는 잡설이다 ㅋㅋ...ㅠㅠ
@@humfreybogat9699😮 직접 영상 만드세요 남의 거에 와서 얘기하지 마시고
한민족의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정말 그러네요.. 단군신화를 그렇게 보니 정말 독특한 신화네요~~~~
실화가 신화가 되었다는??
이제 한민족의 2차 대혼혈의 시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근데 저분 테무진 to the 칸 쓴 작가분 아닌가요?
맞아요!
우리나라가 정복 후 완전히 말살하지 않는 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김씨가 오질나게 많이 남아있는 것임.
사실 고려에서 인종청소 할 만 한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냅둠.
고려 과거시험 합격자명단에 왕씨빼면 지금 성씨 비율로 비슷하게 그 숫자가 나옴.
다만 왕씨는 자비를 배풀었지만, 이씨는 왕씨에게 자비를 배풀지 않음.
신라가 왜 흉노 후손이라고 주장했는지, 기록이 있는대도 아닌이유는 뭔지 궁금하네요
진짜 이부분은 너무 궁금해요
신라의 초창기 왕을 거서간이라고 했습니다 . 케세르카한 즉 칸이라 칭했죠. 신라의 초대왕 박혁거세. 즉 박씨의 왕조였다가 이후 석씨 이후 김씨의 신라가 정립됩니다. 그러다 신라말기에 다시 박씨가 왕이 되죠. 흉노설은 단지 가설이다 거짓이다라고 치부하기엔 기록이 분명히 되어있습니다. 신라라는 나라는 부족연맹체에서 생긴 나라입니다. 고구려도 마찬가지죠. 이를 뜻하는 바는 바로 유목집단들의 특징입니다. 끊임없는 나라안의 왕의자리를 두고 일어난 내분을 평정하고 왕권강화를 일으킨 왕이 그나라의 대표적 진흥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됩니다.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일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편협한 인종적인 단일이아닌 문화적 의식을 공유하는게 단일이라는 좀더 확장된 의식을 갖게하는 영상입니다.
융합,타협,공존을 보니 그래서 우리는 비빔밥의 민족인가 봅니다.
작가님 멋진 강의 잘 듣고 많이 배웁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천황대신 일왕이라고 해주심 더 좋을듯합니다...좋은 영상 잘 보고갑니다😊
와 단군신화를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새로운 시각이 열리네요 ㅎㅎ
재밌네요~!^^
고대의 마늘은 현재의 마늘과 다르다고 고서에 나온다고 합니다. 맵지 않은 채소의 일종으로...
너무너무 재밌어요^^ 초등 자녀들과 같이 보고 싶은데 아직 어린지 길게 집중 못하고 보다가 자리를 떴네요 아이들이 얼른 커서 좋은 역사의식 공유하고 싶습니다^__^
단군신화가 여러버전이 있었구나. 곰의 후손이라더니 어떤 동물이냐는 의미없었군
순수한 혼혈
곰족. 호랑이 족. 부족. 이름
@@당근-z6k 그걸 몰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그리고 단군신화가 여러버전이 있다는건 꼭 곰 부족과 연결된게 아닐가능성이 높은거죠
삼국유사에 실린 이야기도 실상 그 여러버전중 하나일뿐일거고
현재로선 어떤게 원류가 되는 이야기인지 알수가 없음
아무말 대잔치중
먹고 살기 힘든 걸로 따지면 우리 한민족이 특히 심했다고 할 수 없죠. 과거의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유럽도 그렇고. 지난 날 넉넉하게 누리던 나라는 로마, 신라, 영국 등 특정 시기에 특정 국가에 한한다고 봅니다. 우리 민족이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다양하게 조리하고 보전하는 것은 자연의 위대함을 알고 또 이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가졌기 때문이라 봅니다. 서구인들은 각종 해산물의 가치를 아직까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죠. 그밖에 잡초의 경우를 볼까요. 최근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쓸모 없는 것이라 여기고 뽑고 자르고 죽여왔죠. 이제사 잡초의 환경적인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언급한 마늘과 쑥은 면역력을 높이고 좋은 성분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효능에 진작부터 눈뜨고 섭취해왔다는 게 중요하다 봅니다. 또 언급한 홍익인간은 두루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죠. 이 또한 단순히 타협이나 정복의 개념이 아니라 높은 정신이고 이상적인 사회를 지향하는 남다른 철학입니다. 그 가치에 대해서 이제 겨우 타국에까지 알려지기 시작했죠. 한민족은 스스로 천손이라고 말합니다. 하늘의 자손이란 자부심을 갖는 민족이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요. 마고복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이 땅은 풍요한 땅이었죠. 일단 그냥 떠서 마실 수 있는 물이 어디서나 콸콸 솟는다는 것에서 이미 게임 끝.
말씀 재미있고 좋은 강의였습니다😅 인류학적으로는 단일혈통은 분명아니지만 언어학적으로는 단일 민족인거 같네요. 북방 유목민 침략자들 예맥족과 원래 남쪽 토착민 한민족이 섞인게 한국인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 우리 대한민국은 순수 단일민족으로 배타적으로살아가야 하는게 아니라, 혼혈과 타협적인 민족으로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 지금도 더 멋지게 융합해서 살아갈 수있음!!
그렇게 토착+ 침략이 섞였음에도 마치 태초부터 하나처럼 살아온듯 훌륭한 전통문화를 만들고 유지해왔고, 국가에 위기가 오면 하나로 뭉쳐서 이겨냈다는게 더 놀랍고 위대한 일이란 생각이 들고
지금도 그건 가능할거라 생각함.
완전히 츠음들어 보는 고증
특이 하고도 스페샬헌 서토리 이네요 😅 KEKEKEKEKe
그나마 줄어든게 지금 소비량이라죠.
선진 왜9들 좁밥 식사량에 맞추고자 광분한 다까끼마사오의 노오력 덕분임. 밥그릇 줄여 쌀 줄여 민주주의 줄여!
북방 민족이 때마다 쳐들와서 여자, 아이들 잡아가고... 또 쫓아가서 우리도 잡아오고...
잡아오면? 또 거기서 여기서 섞여서 살아가고...혼혈이 안 될 수가 없지...
냉장고 열었을 때 마늘의 그 알싸한 냄새가 좋아... 김치의 시큼 쿰쿰한 냄새도 좋고...
그래서 본국 말 습관 종교 하나도 버리지않고 그들의 세만 늘리는 화교나 무슬림이 별로입니다. 화교가 늘면 말레이지아나 싱가폴, 무슬림이 늘면 에펠탑앞 부르카족천지가 돼는듯. 걱정은 안돼는게 아직은 우리의 정체성이 단단해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커피 마시면서 또 배우고 가네요❤❤❤
고마워요..
70먹어도 매일매일 배우면서 산다니까요
미국할배가 ❤❤❤❤❤
민족의 의미도 제각각이겠지만... 단일민족의 반댓말은 다민족입니다. 그 나라의 민족이 하나냐, 여러민족이 있느냐죠. 한반도에는 한민족이라고 불리는 단일민족이 살고있는게 맞습니다.
다만 외국이랑 교류를 하며 사람의 왕래도 많아졌으니 당연히 피는 섞였겠죠.
작가님 우리나라 이순지라는 분이 있는 데 신기전을 만들고
지동설도 갈릴레이보다 150년 더 빨리 알아내고
절기도 알아내고 이분과 장영실과 같이 업적을 쌓았던데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염장, 건조, 발효는 어디든 다있는 식품 보관법이지
222 세계 곳곳에 있는 식품 저장 방법
치즈 요거트 피쉬소스 햄
부족내에서의 혼인은 유전자 다양성에 취약하고 인종간에 혼인도 유전병이 니타나기 쉽고 우리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섴이는거면 민족이라 할만하지.
한(대한의 한)민족이라는 말보다 한(대한의 한)문화라는 뜻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한반도에서 살면서 만들어진 한문화에 동화되어 사는 모든 이들을 한문화인...이라고 부르고 싶군요.
생김새와 민족적 DNA는 한국인일지언정 살아온 환경이나 사고방식이 확연히 다르거나 한국어조차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이질적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사실...유대인들의 문화 역시...철저히 민족적 혈통을 유대인이라 부르는 게 아니고 유대인들의 문화대로 사는 사람들을 유대인으로 인정하거든요. 그래서 아시아계 흑인계 유대인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핏줄보다 문화라는 얘기가 되겠죠..^^
민족이란 혈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민족이란 같은 언어, 문자, 공동체 의식을 가진 문화 공동체를 말한다 생각합니다.
한민족의 혼과 얼...을 공유하는 이들을 민족이라 지칭할 수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공동체와 공동체가 만나 섞여 새로운 공동체가 나타나고 주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식이 민족을 이룬다 봅니다.
늘 좋은 강의 잘보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다민족 국가입니다 문화가 섞인게 과해석이 될수 있지만요. 우리나라는 돌궐계통과 여진 등의 민족들의 혼혈이 섞여있고 삼한인들은 철기를 다룬 원주민이라볼수있고 예맥은 사냥을 해오던 유랑민족이라봐야 겠네요
한국말 쓰면 같은민족 단일민족이죠~~맞아요 정체성은 언어에서 나오는것 그게 문화로 확장 그게 민족의 정체성 결국 한국인의 정체성 이젠 피부색으로 민족의 정체성은 말할 수 없어요 100만 외국인 활동하는 이시대는 민족성 판단은 언어라고 봅니다.
와 그래서 4부는 언제 나오나요
유익합니다
그 단군신화에 환웅이 3000명 이끌고 산맥에서 내려와 고조선 성립 되었는데 그 3000명은 어디서 왔는지 파악될까요
이 파트는 오류가 좀 있네요. 최신 성과 업데이트를 좀 더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융화의 민족이 되어야 합니다.
야~~ 하햐 대단하십니다 발상이 대단하십니다
공감대가 형성됌
애증해서일수도 있지만 반도라서 더 갈데가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조선후기 땐 만주 연해주로 많이 갔죠
발전하고 커져가는 대한민쿡 👍
유전학적으로 보면 일본 중국(만주) 한국은 형제라는데요
배달 신시 동조론ㅋㅋㅋㅋㅋ
근데 진지하게 말하면 이 영상이 계속 알고리즘에 뜨고 볼 때 재미있게 보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좋아요도 구독도 안 누르는 이유는(죄송합니다.)
소위 말하는 국뽕이라고 불리는 '민족주의'적인 컨텐츠로 뇌가 절여지지 않기 위해, 그러니까 민족주의를 앞세워서 뭔가 사상을 주입받지 않기 위한 거리감을 두고자 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또 그런 부분을 강조해서 국뽕 채우려고 하시는 건 안하는 것 같고 거기다 정치 중립적인 분이신 거 같아서 참 재미있게 봅니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국뽕을 참 잘 넣으시는 것 같아서, 여전히 구독 좋아요 안하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이거지 민족개념이 이거지 진짜.
우리 외할아버지는 6.25 전쟁때 남한에 홀로 내려오셨고, 친할머니는 전라도 엄마는 경기도 에서 자라셨고 아빠는 경남 나와 형제자매들은 서울 형부들는 충청도 ㅋㅋㅋㅋ
지금의 중국과 일본에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가 존재했었죠❤❤❤
한국인이 마늘을 많이 먹는건 한국 마늘이 서양에서 쓰는 마늘에 비해 더 달고 덜 매워서인 이유도 있습니다 서양의 마늘은 거의 3배는 더 맵고 한식 레시피에서 1/5만 써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음 그래서 서양은 마늘을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한국은 마치 채소같이 그 식감까지 즐기는거임
저는 미국에 사는데 미국 마늘은 한국 마늘 보다도 조금 크고 정말 순하고 순한 마늘 입니다. 한국 마늘이 더 향이 강하고 더 매워요.
이탈리아마늘은 개빡셉니다 ㅋㅋ
구독 완료..
어차피 필요하면 한민족이고 뭐고 아무 상관 안할 걸요.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대한민국 사회는 생존이 걸리면 뭐든지 합니다. 그깟 민족.
베네딕트 앤더슨의 "Nation is an imagined community"를 한국에서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라고 오역하면서 "민족은 허구"란 식의 기사들이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쏟아진 탓에, 개념을 혼동하는 댓글이 많습니다. 5, 6년전부터 나무위키,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내셔널리즘" 항목에서 nation = 국민, ethnicity = 민족이라고 정확히 번역되어있는데, 한국사회에서 정보의 업데이트가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지식인들이 정정해줘야 하는데 홍대선 작가님이라도 나서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