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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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окт 2024
  •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후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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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 #이순신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영화 #봤군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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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420

  • @Year10943
    @Year1094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명량은 12척으로 이기는 쾌감, 한산은 학익진과 거북선으로 인한 전세역전 같은 쾌감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지만 노량은 그게 아닌 이순신제독이 죽을때까지의 빌드업 느낌이 강한 전투라 단군님이 말씀하신 순수재미가 떨어지다는거엔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아깝지않고 재밌었어요, 시리즈를 망치지 않고 제대로 끝냈다는거에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두부장사
      @두부장사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독이라고 하는거보니 갑판에서 깡깡이 좀 잡아보셨나요?

  • @Raymid88
    @Raymid8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5

    단군의 영화평은 진짜 솔직해서 좋다. 영화사, 배급사, 감독 등의 눈치를 안 보고 할말 다 해주시는 게 너무 좋아요.

    • @gustave7223
      @gustave722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좋은데 영화 '잠'이 표값 평점 17000인데 '노량'이 15000? 약간 맛이 간게 몇개 있던데

    • @꾸꾸랄라-q2t
      @꾸꾸랄라-q2t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잠 보고 이야기하는거임? 노량 보다 백배나음@@gustave7223

  • @user-rc1xx6py8f
    @user-rc1xx6py8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진짜 이게솔직한리뷰라생각한다. 이번에 영화리뷰유튜버들 전부 광고받은탓인지 솔직한리뷰안해서 너무 실망이였는데, 이분이하는게진짜솔직한리뷰라생각한다. 다들 돈주고 시간내서 영화보러가는건데, 무조건재밋다하면 안된다 생각함..

  • @my_limeozurchtree
    @my_limeozurchtre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93

    후반부 시점 바꿔가면서 뽑아낸 백병전 롱테이크 연출은 진짜 역대급이였음ㅋㅋ

    • @황주언-t6x
      @황주언-t6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진짜 감동받음

    • @대한민국-j9p
      @대한민국-j9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그것도 지렸는데 저는 전투 첫시작에 대장군전부터 비격진천뢰 신기전까지 다 사용하는거 미쳤었음 ㅜㅜ
      거북선 침몰 맴찢..

    • @진순-l4d
      @진순-l4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진짜 백병전 롱테이크는 감탄함ㅋㅋ

    • @그건좀그런데
      @그건좀그런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3국병사들 시점 하나하나 잡아주는거 진짜 좋았음

    • @GodLeclerc
      @GodLecler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다른건 모르겠어도 백병전 롱테이크는 오래오래 생각날 듯ㅋㅋ

  • @kym2465
    @kym246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저도 보고왔습니다 김윤석 배우 특유의 톤 덕분에 이순신 장군이라는 캐릭터를 잘 살린거같습니다 특히 백윤식 배우가 연기한 시마즈는 진짜 전편 와키자카나 구루지마보다 더 무섭고 포스가 느껴지더라고요
    개인적 생각이지만 이순신 3부작에서 박해일배우가 이순신장군을 잘 살린거같습니다

  • @AsteroideaVelatida
    @AsteroideaVelatid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결국 노량해전을 다루는 매체는 이순신의 최후를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영화 노량의 연출은 역사적 사료를 참고하면서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봐온 매체들과 다른 연출을 통해 색다르지만 더 뭉클하게 다가오는 최고의 마무리를 선사해준듯 합니다.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음

  • @merrygoround8425
    @merrygoround842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1

    그냥 이런 느낌
    명량 = 처음 느껴보는 동양 중세 해전 전투에 신선함이 느껴짐
    한산 = 완성형에 가까운 중세해전. 명량에서 느꼈던 해전씬의 업그레이드판. 상대 일본군 지휘관의 치밀한 전략까지 더해져서 이보다 더 중세 해전을 잘 표현한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도파민 폭발
    노량 = 이미 앞전에 명량+한산으로 볼거리들은 다 본 상태에서 이미 도파민 내성이 생겨버린 상황. 이런 상황에서 감독의 역량 한계를 돌파하는 또 다른 모습의 해전 백병전과 엔딩

    • @entp9671
      @entp967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조선은 중세가 아닙니다. 근세라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근대와 중세 그 사이를 합친 말이죠

    • @Sober_macallan
      @Sober_macalla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entp9671임진왜란이 중세와 근세의 구분점이 되죠. 조선 역사의 정확히 절반의 지점에 위치했고 또 이 전쟁으로 인해 봉건적 시각이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죠.

    • @jks9110
      @jks911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entp9671 아무리 빨라도 조선후기를 근세로 치지 임진왜란까지의 조선전기를 근세로 치진 않습니다.

    • @몸을만들자요
      @몸을만들자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한산이 세편 중 가장 명작이라고 보시나요??? 작품성 측면에서요

    • @pos71
      @pos7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Sober_macallan
      일본과 전세계는 근세, 조선은 중세 이게 정답임.

  • @레몬레시피
    @레몬레시피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저도 방금 보고 왔는데.. 100% 만족 스러웠습니다. ~ 각자 취향은 다르니까... 존중 합니다.

  • @fivvyoo5477
    @fivvyoo547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저도 아이맥스로 노량 보고 왔습니다. 단군님께서 관객의 입장으로 평을 정말 잘해주시는구나 라고 느꼈네요. 저도 초반 부분이 오히려 집중되고 좋았고, 해전씬은 여러 시각효과나 웅장함, 백병전 장면들에 비해 오히려 막판에 늘어지는 듯한 연출이 아쉬웠습니다. 연기는 특히 정재영 배우분이 중국어 톤도 되게 잘 어울리시고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서사에 몰입될 수 있는 역할을 잘 해주신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론 한번 더 보고 싶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시자와료-t5q
    @요시자와료-t5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단군님 클쓰 잘 보내시고 올 한해 단군님 영상 다 좋았어요❤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 @K올렝
    @K올렝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4

    말씀하신대로 어쨌든 이야기로 다루기 쉽지않은 위인과 사건을 다룬영화를 제대로 완결냈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하시네요

  • @바람의나우시카
    @바람의나우시카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5

    전투초반 불타는 배한척으로 거리계산하고 일본군 시점에서 보여지는 첫함포사격신은 진짜 공포그자체였습니다. 전투신은 정말 공들여서 찍은 티가 나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 @봐요썸넬만
      @봐요썸넬만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k-카이팅의 시조

    • @ssakpago
      @ssakpag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장면 진짜 개 대박이었음
      존나 멋있었늠

    • @jayu546
      @jayu54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개쌉간지

  • @우주썸
    @우주썸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영화 말미에 명군 병사 - 조선 군관 - 왜군 병사 순으로 이어지는 원테이크 전투씬은 정말 숨참고 보게 되더군요 ㅎㅎ

    • @mhjj2315
      @mhjj231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맞아요 원테이크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멋졌어요 우리나라 병사만 원테이크도 아니고 왜 와 명나라 병사들이랑 이어지는게 신박하기도 했거요

    • @vienna-coffee
      @vienna-coffe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거 진짜 연출 좋더라구요. 결국 전쟁은 모두에게 참혹하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음.

  • @9bowwow9
    @9bowwow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2

    개인적으로 명나라 배우들이 진짜 인상적이었음.. 뭔가 그냥 생각나요
    그리고 쿠키있는거 모르고 나왔는데 아쉽네요😢 또한 이순신 트릴로지 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역사를 알고서 봐서 그런건지.. 이순신 전사 마지막 서사가 정말 압도적이었음..

    • @떵개-o7v
      @떵개-o7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실미도 조합ㅋㅋ

  • @이관우-j4b
    @이관우-j4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판단과 비평은 어쩜 너무 쉽지만
    영화의 아쉬움 잘~ 설명하시는 거 같아요~ 영상평 너무 공감합니다~

  • @aska3805
    @aska380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맞아요 3명이 게임하는데 옵저버하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디스커버리채널같기도 하고... 분명 치열한 전투인데 몰입감이 쩐다 이런 느낌없이 바둑중계방송이나 스타크래프트 게임옵저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사가 스포라고 뭔가 긴장감과 갈등의 극대화가 부족해서인지 지루해서 전 약간 졸았어요 ㅠㅠ 단군님 말처럼 3명의 장수의 각각 카리스마는 배우들을 잘뽑아서 그런지 잘살렸더라구요 특히 시마즈는 딱 원컷을 받았을때 왜군 장군임에도 소름끼쳤음

  • @박모월
    @박모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정재영배우의 중국어 연기 정말 미친거 같더라구요

    • @dudtkddjqrpdmltls
      @dudtkddjqrpdmltl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정명가도 그 부분이 미침 ㄹㅇ

    • @jaewhisong9829
      @jaewhisong98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dudtkddjqrpdmltls ㄹㅇ 그 장면은 중국인 못지않더라구요.

  • @아브라카타브라-s5t
    @아브라카타브라-s5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노량 완전 재미있게 보고왔어요~
    백윤식님은 머 한거 없는데도..첫 등장부터 카리스마가 ..ㅋㅋㅋ

  • @atdtyun4427
    @atdtyun442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오히려 앞부분이 재밌었고 전쟁씬이 뒤로 갈 수록 재미가 떨어졌어요. 감정이 들어간 씬들도 담백하게 연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서 전체적인 평가는 그냥 딱 중간... 그래도 배우들 연기가 좋았고 특히 백윤식님이 일본어 대사의 억양같은 걸 자연스럽게 본인 것으로 소화를 하시는 거 보고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일본인 역할의 베스트로 남을 듯ㅎㅎ

  • @곰곰고고곰
    @곰곰고고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사실 노량은 조명연합군의 일방적인 전투가 아니였음 한산 명량에 비해서 일본군또한 경험이 늘었고 조선수군을 괴멸시킨 경험도 가지고있고 이전투만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하나로 정말 처절하게싸웠음 다들 이순신의 죽음에만 의미를 두지만 이순신을 포함한 칠천량을 제외하고 가장많은 사상자가 나온전투가 노량이였음 정말 처절하게 3개국이 싸웠고 형세가 일본이 패퇴하는 전투에서 벌어진일이라서 그렇지 정말 처절한 전투였다고 기록되어있음

    • @Siksa_villain
      @Siksa_villai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일본군들 집에 가기위해 처절하게 저항했지

    • @1983dk
      @1983d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그렇다면 더욱이 그런 부분들을 살렸다면 좋았을것 같네요.

  • @JDragoon624
    @JDragoon62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순신 장군 전사 장면에 대한 연출 빌드업 정말 좋았어요.
    처음 북을 칠 때의 북소리는 아군의 사기를 북돋우고 이순신의 대의를 전달하는 느낌이었다면 전투 후의 북소리에서는 매우 슬프게 느껴지더군여. 같은 북소리가 이렇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끔 하는 연출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그외 전투씬은 정말 대단했고 전체적인 만듬새를 보더라도 이순신 3부작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고구려-x1h
    @고구려-x1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단군님의 말에 정말 공감하는게 저도 [신세계] 재밌게 봐서 후속편이 나오기를 너무 바랬는데 안나오고 무산돼서
    너무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
    한국판 [무간도]인 신세계의 후속편이 계속 나왔으면 어땠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안나오니 그랬습니다.
    [노량]에선 명나라군이 나오니 중국인들도 명나라군을 어떻게 그릴지 영화 [노량]에대해 기대를 한다고 하더군요.
    중국에선 아무리 정부가 단속을 해도 볼 사람들은 한국작품들을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라도 다 보니
    영화 [노량]도 볼려는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든 다 보지 않을까 싶네요.

  • @gojosatoru6444
    @gojosatoru644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재밌게 보고 왔네요
    우리 선조분들 정말 많은 국민들 병사분들
    배 밑에서 노 저으신분들 얼마나 힘들었을지..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taraxacumplatycarpumdahlst5380
    @taraxacumplatycarpumdahlst538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항상 감사합니다 😆

  • @기예르모-v7d
    @기예르모-v7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이순신의 죽음의 과정 연출은 최고였음 . 저렇게 표현했어? 와~

  • @iiillilli4209
    @iiillilli420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명량 한산 노량 다봤는데
    명량 - 류승룡의 구루지마
    한산 - 변요한의 와키자카
    노량 - 백윤식의 시마즈
    적장의 포스, 연기력 백윤식이 압도적 원탑 압도적...

  • @고호영-u9o
    @고호영-u9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꿈에 대해서는 이순신 장군또한 수많은 일본인들을 수장시켰기에 사람을 해했다는 유교적 논리에서 죄인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또 그죄로 아들이 죽었냐는 이순신 장군님의 고뇌를 표현한것으로 느껴짐

  • @Peter_ang
    @Peter_a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아들의 부고를 듣기 하루 전 이순신 장군님이 안 좋은 꿈을 꾸셨다는 내용이 난중일기에 나옵니다

    • @1983dk
      @1983d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꿈 자체가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그것을 연출한 방식이 좀 아쉬웠다는 이야기입니다.

  • @moonds1228
    @moonds122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일본군 함선 500척 중 50척만 겨우 살아돌아간 무지막지한 해전인데 저도 전편들과 다르게 어딘가 해상전투씬의 기승전결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전쟁의 신 이순신의 전투를 다루지만 후반부 "전쟁은 참혹한 것이다." 는 메시지를 넣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아들 면을 잃는 꿈은 실제로 난중일기에 기록된 예지몽을 토대로 약간의 변화를 줘서 만든 것 같고 이순신 장군의 전사 장면 또한 선조실록과 은봉야사별록에 나온 기록을 참고한 것 같았읍니다,,, 김한민 감독님이 10년 동안 이순신 장군 조사를 무지막지하게 했고 역사적 기록과 사실을 최대한 지키며 이순신 장군의 명예에 조금도 흠이 가지 않게 노력한 흔적을 여러 장면에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읍니다,,, 아 그리고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 장군이 선사한 엄청난 답답함을 노량의 이순신 장군을 보며 해소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좋았읍니다,,,

  • @awegkawegk1
    @awegkawegk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모두가 알고있는 그 마지막 장면을 그렇게 연출했다는게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 @special1275
    @special127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연기력은 김윤석의 이순신이야 말할거도 없고
    감정 최대한 자제하면서 냉정한 지휘관
    그 안에 내면연기가 지렸고
    백윤식은 진짜 악귀같은 카리스마가 너무 좋았지만 일본어연기가 좀 아쉬웠음
    정재영은 입체적인 연기 그리고 진짜 중국어 발음이 너무 좋았음
    좋았던 장면으로는
    후반부 이순신과 동거동락했던
    정운 만호 어영담 이억기 수사
    특히나 초반부터 대장선을 이억기가 지휘했던 배로 하면서 이억기장군이 칠천량에서 끝까지 싸우다 전사했다는 내용과 더불어 사연이 있는 배에서 같이 함께 싸우는내용
    그리고 이순신이 북치면서 잔잔하게 오랫동안 진한 여운을 주는 전사장면
    명군이 왜군과 뒤엉켜 싸우다가 장면 전환되고 왜군이 또다시 조선군과 뒤엉켜 싸우고 장면 전화되어 조선군이 다시 한번 개싸움 하는 롱테이크장면은 진짜 숨죽여가면서 봤음

  • @빵냔
    @빵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 아까 보고왔는데 그저 제 기준 명작이에요. 약 2시간 30분 순삭

  • @dhpark4991
    @dhpark499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짜 모든 댓글에 하트 다 달아주시네요
    이번편도 잘 봤습니다

  • @zhaoyunzulong
    @zhaoyunzulo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한산에서는 와키자카, 명량에서는 구루시마, 노량에서는 시마즈... ^^ 적장인 시마즈가 참 대단한 사람이더라구요. 일본으로 돌아간 후 세키가하라 전투, 메이지 유신, 러일 전쟁, 한일 합방까지 이어지는 거 공부해보시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 @죽음예아
      @죽음예아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짜 일본 명장들 중 이사람이 이순신장군님한테 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음

  • @김경희-n9z
    @김경희-n9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오늘도 봤군 잘 보고 갑니다. 추운 연말 건강하세요.
    그래도 감독님이 이순신장군 소재로뚝심있게 3부작 완성하고 흥행도 잘 된거보면 인정. 👍

  • @user-yv6wg1ce9f
    @user-yv6wg1ce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저는 이번에 수군이 대포나 활 뿐 아니라 신기전이나 미사일같은거 쏘기도 하고 디테일하고 잘 연출한 전투씬 보는것 만으로도 재미있었는데
    단군님 말하는거 들으니까 밋밋하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싶네요
    영화 보면서 조선수군 뽕 찼던건 이 영화뿐이었는데
    취향에 따라 재미없게 느꼈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시야가 또 넓어지는거같습니다

    • @user-yv6wg1ce9f
      @user-yv6wg1ce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지막에 지루했다는건
      이 영화가 1시간도 넘게 해전에만 쓰다보니 전투씬이 계속 중강, 중강,중강 이렇게 때리는 느낌이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관객의 체력소모가 커졌기때문에 그런듯..

    • @누쓰-l3y
      @누쓰-l3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투씬 연출은 인정합니다
      전투씬 고증은 나쁘지 않고 초반 정치 상황도 단군님 말씀처럼 좋은데 일반인인 제기준이지만 아마 제가 이영화 불호인 이유는 신파를 싫어하는 것과 이순신 캐릭터를 아들복수느낌이 꿈이랑 그런거 과하게 연출하면서 그쪽으로 치중된거 같아 아쉬워요(단군님도 꿈 좀 과하다고 하셨고요) ㅠㅠ

  • @내사람진현준JINN
    @내사람진현준JIN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명량이야 1700만이니 두 말할 필요 없고 한산도 700만에 복카이센,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등 밈, 드립화된 게 있는 만큼 화제성이 있었음. 근데 노량은 대사 하나도 유행 안했고 영화 자체는 배우든 화제도 안됐고 관객도 450만 겨우 넘었음. 단군님 말대로 그냥 재미가 없어서 안 떴다말곤 설명이 안됨.

  • @내가왜이러지
    @내가왜이러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기대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내일 보러가것네요 감사합니당

  • @184cm85kg
    @184cm85k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이게 전투에서 긴장감이 제일 높아야 할 때가 일출 전투임 완전 백병전이었고 조선 명 일본 장수들이 도합 수십명이 죽을 정도로 엄청난 싸움이었기에 이순신장군이 독려하기 위해 북을 치다가 총탄에 맞는 건데 이걸 무슨 과거인물 소환해서 뜬금없이 북치게 만들어버린게 긴장감을 완전 해쳐버림

    • @user-ml4wt9qv1n
      @user-ml4wt9qv1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ㅋ

    • @김종원-d7w
      @김종원-d7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솔직히 마지막에 이순신 장군님이 환상같은 걸 볼때랑 꿈 장면이 좀....그랬어요...그것만 아니면 정말 재밌게 봤을텐데...

    • @박00-h1r
      @박00-h1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거 ㄹㅇ 킹정인게 이순신 장군을 무슨 해리포터(죽음의 성물중 하나인 부활의 돌 쓰는 이순신 장군님)나 스탠드술사로 만들어버려서 좀 많이 맥빠졌어요.

  • @금나라돌격기병대
    @금나라돌격기병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확실히 전쟁영화 노량이 해상전쟁 장면으로는 역대급이었고 세계적으로도 해상전쟁영화가 많지않다보니 전쟁영화 적벽대전을 제외하면 해상전쟁에 주력한 전쟁영화들 중에 전쟁장면의 우수성은 노량이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단했음. 신파극도 많지않았음. 감독이 명량때 신파극으로 비판을 받아서 의식해서인지 한산때부터 신파극을 아예 없애서 그런지 그런 점은 최고였음.
    그런데 문제는 실제 역사에서도 그렇지만 노량해전 자체가 적군들을 거의 압도하다시피 할 정도로 압승인 해전이라 긴장감이 매우 떨어짐. 그냥 조명연합군 함대들이 일방적으로 바다에서 일본 해군 함대들을 박살내는 함포전이 주류임. 물론 그 함포전은 매우 뛰어났음. 실제 전쟁 보는듯이. 하지만 너무 일방적으로 조명연합군이 이기는 전쟁이라서 위기감도 없었고 긴장감이 없었음. 하지만 진짜 장점인게 이순신 장군의 전사 장면을 진짜 잘 그려냈음. 억지 신파극이 나오지 않을까 두려웠는데 오히려 담담하게 전사하는 장면을 영리하게 잘 그려냄. 이 영화가 철저히 전쟁에 집중한 전쟁영화라는걸 알려주듯이 이순신 장군이 전사했음에도 신파극으로 돌입할 새도 없이 전쟁이 계속 이어지는 장면에서 진짜 영리하다고 느꼈음. 전체적으로 감동적이거나 눈물흘리는 장면은 없고 이 영화는 오로지 해상전쟁에만 집중했음.
    제가 보기에 긴장감, 전쟁장면, 재미 모두를 다 잡은 초명작은 한산이었고, 노량은 전쟁장면에만 집중한 느낌. 그래서 전쟁영화 덕후, 해상전쟁영화 밀덕들은 환장하고 볼 영화. 작품성은 확실해서 천만은 돌파할 것 같음. 근데 전쟁영화 한산의 이순신은 신파극을 너무 없앤 나머지 인간이라기보단 기계같은 느낌이 들었음. 개인의 성격, 감정이나 사생활, 개인사가 아예없고 완전 군인 그 자체였는데 놀라운건 한산의 이순신이 실제 이순신 성격에 제일 고증을 잘했다는 것. 실제 이순신은 말수가 적고 개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군인정신으로만 무장한 성격이라서 한산의 이순신이 어떻게 보면 가장 잘 고증한 것 같음.

  • @마산아귀찜
    @마산아귀찜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ㅋㅋㅋ 단군님 말씀하시는 거 다 듣고 표값 왠지 딱 만오천원 주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들어맞으니까 은근 쾌감있네요 ㅋㅋㅋㅋㅋ
    전 어제 잘 보고 왔는데 단군님 말씀하시는거랑 거의 비슷하게 느꼈어요. 단동진 메리크리스마스~

  • @11pershing
    @11pershi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귀선이 천자총통에 얻어맞아 격침당하는 최강의 역사왜곡이 문제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는 백병전과 근접전이 자주 일어난 노량해전의 상황을 잘 재현해냈죠

  • @vienna-coffee
    @vienna-coffe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순수재미 부분이 없다는 말씀 어떤 의미인지 알겠는데...저는 기대 안 하고 봐서인지..너무 재밌게 봤어요.야간 해상 전투씬..캬~그리고 해가 떠오르니 나타나는 피아 가릴수 없는 전쟁의 참혹함...꿈씬과 환상씬을 고루 섞어 나타낸 이순신의 인간적 내면, 그리고 마지막 북소리...둥. 둥. 둥...

  • @SuperArnoldkim
    @SuperArnoldki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투구가 잘 어울렸어요~ㅎㅎ 뭔가 이순신 장군의 인품이 사는 느낌~

  • @kscho0207
    @kscho020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마무리로써 좋았던 노량인데 개별적으로 볼때 아쉬운게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밤전투인지라 극장별 편차가 크다고 생각되서 되도록 좋은 상영관서 보는게 좋을거 같더라고요

  • @daysof8692
    @daysof869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히려 내용과 전개가 살짝 지루해서,,, 전투 시작부터 확 흥미로웠어요 전쟁 관심없는데 진짜 알차게 찍으신듯

  • @zhaoyunzulong
    @zhaoyunzulon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노량해전에서는 집단 난전이었기에 조선군의 전사들도 아주 많았었습니다.
    이순신, 이영남, 방덕룡, 이언량, 고득장의 전사 장면을 각각 부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 @윤슬-l4q
    @윤슬-l4q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저는 오펜하이머를 못봤기 때문인지 몰라도 노량은 올해에 봤던 영화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반전을 줬으면 내용이 예상 가능한 부분에서 자칫 너무 뻔한 내용이 될 뻔 했었고, 내용이 유치하게 나올 수도 있었을 거 같아요. 이순신 장군의 인간적인 면모에 세세하게 집중했으면 최대의 격전이었고 사상자가 제일 많은 전투였던 노량해전이 더 중요하고 집중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뻔 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훌륭한 무인으로서의 이미지는 이번 영화 노량에서의 이순신 장군님 모습이였습니다. 셋째아들 면이 사망하고 나서 이순신 장군은 준사한테 사망한 셋째아들을 투영하듯이 아들을 대하는 것처럼 안위를 걱정해주고 따뜻하게 대하는 장면이 인간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망할 뻔한 나라를 구해준 이순신 장군이기 때문에 보통사람과 다른 비범한 면모가 남다르게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내내 전투신이 비중감있고 긴장감 있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사에는 시마즈와 고니시가 노량해전이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데 영화에서는 고니시만 빠져나가는 장면이 반전이었던거 같고 시마즈가 빠져나가는 장면이 안나오고 전의를 상실하고 정신착란을 일으키며 실의에 빠지는 장면이 나와서 연출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HotSoil510
      @HotSoil51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월 9일 [양력 4월 6일]
      아침에 맑다가 저물 때에 비가 내렸다. 우우후 및 강진현감이 돌아가겠다고 하므로 술을 먹였더니 몹시 취했다. 우우후는 취하여 쓰러져 돌아가지 못했다. 저녁에 좌수사가 왔기에 작별의 술잔을 나누었더니 취하여 대청에서 엎어져 잤다. 개(介 계집종의 이름인 듯)와 같이 잤다.
      9월 19일 [양력 11월 8일]
      바 람이 세게 불고 비가 많이 내렸다. 아침에 행적(行迪)이 와서 봤다. 진원(珍原)에 있는 종사관의 편지와 윤간(尹侃) 봉해의 문안 편지도 왔다. 이 날 아침 광주목사(최철견)가 와서 같이 아침 식사를 했다. 이어서 술이 나와 밥을 먹지 않아서 취해버렸다. 광주목사의 별실에 들어가 종일 몹시 취했다. 최철견의 딸 최귀지(崔貴之)와 잤다.
      9월 12일 [양력 11월 1일]
      바 람불고 비가 많이 내렸다. 저녁나절에 길을 떠나 십 리쯤 되는 냇가에 이르니, 이광보(李光 輔)와 한여경(韓汝璟)이 술을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말에서 내려서 같이 이야기하는데 비바람이 그치지 않았다. 안세희(安世熙)도 왔다. 저물 무렵에 무장(茂長)에 이르렀다. 여진(女眞)과 잤다.
      9월 14일 [양력 11월 3일]
      맑다. 하루 더 묵었다. 여진(女眞)과 두 번 관계했다.
      9월 15일 [양력 11월 4일]
      맑다. 체찰사가 현(무장현)에 이르렀다고하므로 들러가 절하고 대책을 의논했다. 여진(女眞)과 세 번 관계했다. 여진(女眞)이 아파 울었다.
      2월 12일 [양력 3월 10일]
      맑다. 일찌기 창녕사람이 웅천 별장으로 돌아갔다. 아침에 살대(箭竹) 쉰 개를 경상수사에게 보냈다. 저녁나절에 수사가 와서 같이 이야기했다. 저녁에 활을 쏘았다. 장흥부사, 흥양현감도 같이 쏘다가 어둘 무렵에 헤어졌다. 나이 젊은 계집들은 하루 종일 같이 놀다가 초저녁에 돌아갔다.
      3월 5일 [양력 4월 2일]
      맑 다가 구름이 끼었다. 새벽 세 시에 출항하여 해가 뜰 무렵에 견내량의 우수사가 복병 한 곳에 이르니, 마침 아침 먹을 때였다. 그래서 밥을 먹고 난 뒤에 서로 보고서 다시 잘못된 것을 말하니 우수사(이억기)는 사과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일로 술을 마련하여 잔뜩 취하여 돌아왔다. 그 길에 이정충(李廷忠)의 장막으로 들어가 조용히 이야기하는데 취하여 엎어지는 줄도 깨닫지 못했다. 비가 많이 쏟아지므로 먼저 배로 내려가니, 우수사는 취하여 누워서 정신을 못차리므로 말을 못하고 왔다. 우습다.
      배에 이르니, 회, 해, 면, 울(蔚) 및 수원(壽元) 등이 함께 와 있었다. 비를 맞으며 진 안으로 돌아오니, 김혼(金渾)도 왔다. 같이 이야기하다가 자정이 되어 잤다. 계집종 덕금(德今), 한대(漢代), 효대(孝代)와 은진(恩津) 네 명과 잤다.

  • @thk230
    @thk23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32

    영화에 문외한이고 자기는 그냥 일반인의 눈으로 보는거라는 단군이 점점 표현만 다르지 영화의 플롯과 미장센 영화가 가진 철학 사운드의 중요성 등을 논한다 어느덧 단군의 지적이나 칭찬은 어느 영화 평론가 수준 못지 않다

    • @그린필드-y2k
      @그린필드-y2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런가요 일반인 수준에서 영화 평론은 애초에 어떤 이론의 영역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단군님 하는 말이 그냥 제 수준에서는 딱 공감돼서 저는 평론가들보다 단군님 리뷰가 더 좋아요. 이동진님은 제외ㅎㅎ 말맛도 잘 살리시고 잡학도 나긋나긋 말해주시는거 재밌음.

    • @movieking741
      @movieking74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평론가보다 직관적이고 일반 관객의 수준에 맞는 평이라 오히려 더좋음

    • @5f390
      @5f39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영화평론가들 평론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던데..시대적해석 은유적해석 뭐 국어 문학 해석 시간 보는 느낌으로..
      단군님 정도가 일반 영화 좋아하는 관객 입장에서 공감가고 납득하기 좋은 수준 같음

    • @tydedjj
      @tydedj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5f390 그사람들은 직업이니까 그정도로해야지.. 인문학에 조금 관심가지다보면 평론가의 평론도 좀 뭔지 알것같기도함

    • @jinh637
      @jinh63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이동진은 그냥 자기지식뽐내는 수준이라서ㅋㅋ영화리뷰라기 보다는 내가 이만큼 똑똑하다 그런말만 하다끝남

  • @파치리스-l7v
    @파치리스-l7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상황이 관백도 죽었고 패전했으니 살기위해 도망치는 왜군
    심드렁한 조정
    끝장을 내려는 이순신과 조선군
    도와는 주는데 미묘한 포지션의 명나라군
    순수 재미를 이끌어내기엔 상황이 추격섬멸전이라 애매한 느낌이 있긴 하겠네요
    완성도는 괜찮은데 전작과 전전작을 재밌게 보셔서 기대치개 너무 높으셨던듯하네요
    휴먼드라마 이순신은 아니었던걸로

  • @dhs1391
    @dhs1391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개인적인 이순신 3부작 평가는 명량

  • @polypoly533
    @polypoly53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와.. 진짜 재미없었는데 ㅠㅠ 댓글보니까 사람마다 다르군요 신기하네요

  • @에버그린-m5c
    @에버그린-m5c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개인적인 취향차이인게 노량해전에서 한국 사람 제일 많이 죽었고 백병전에서 연출로 충분히 긴장감있게 묘사한것같아요

  • @mookiss
    @mookis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영화 노량을 보고 난 뒤 노량진에서 회를 먹는데도 장군님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흑흑

  • @93king6
    @93king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참 말씀 잘하시는듯 합니다 올한해도 잘봤습니다ㅎ

  • @당단백질
    @당단백질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인상깊은 장면 하나는 그거임 류성룡 서신온거 이순신이 바로 태워버린거…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전후 정치적 상황 이야기하고 자빠졌다고… 이순신이 ㄹㅇ 정치적 상황따위는 고려 안하는 참군인인거 보여줌

  • @hjk9855
    @hjk98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명량은 사람들이 너무 빨아줘서 오히려 비호가 되버렸지 막 나쁘지는 않았음
    그래도 돌이켜보니 최민식이 이순신에 가장 잘어울린 느낌.. 영화 자체는 한산이 제일 좋았고

    • @김애정-n6w
      @김애정-n6w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최민식은. 연기가 끝내줬죠 근데 그때 너무 뚱뚱해서 좀 웃겼어요 이순신이 뚱뚱하니거 뭔가 안어울려서 근데 연기는 뭐...끝내주죠

  • @panpan7205
    @panpan720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순신시리즈 처음 봤는데
    노량 더 신파의 바다....
    두번 졸아버림
    첫 함포사격은 존 멋

  • @jjangrymoomin762
    @jjangrymoomin76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재미는 좀 떨어지는데 완성도 자체는 삼부작중 가장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뭔가 남한산성 스러워진거 같기도 하네요(완성도 업, 재미 다운).
    물론 남한산성의 작품성은 못따라가지만 결이 좀 비슷해진거 같아요.

  • @정노아-k9y
    @정노아-k9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단군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영화에서 아쉬었던 부분이 카타르시스가 없다는 거였어요 👍

  • @PON-h4o
    @PON-h4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개인적으로 이순신장군님 입장보다 시마즈쪽에 이입해서 보면 긴장감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기는 하더라구요. 전작들이랑 입장이 달라서 어쩔 수 없긴한듯

    • @누쓰-l3y
      @누쓰-l3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시마즈를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시마즈가 너무 멋지게 연출 되었어요(매국노 아닙니다 ㅎㅎ)

    • @PON-h4o
      @PON-h4o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쓰-l3y 이순신장군님 vs 시마즈 구도가 되게 멋있게 잡힌데다가 연기도 좋아서 멋있긴 하더라구요.

  • @nmixx310
    @nmixx31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옹 전 노량이 세편 중에서 가장 시간 빨리 가고 몰입있게 봤는데 사람마다 다르네용

  • @차자보자
    @차자보자 9 месяцев назад +8

    8명이서 관람했는데 막판에 지루하다는 의견은 다들 일치했음
    그래도 해상전은 엄청 잘 뽑혔고 할인받고 보면 괜찮은 영화인거 같음

  • @제니훈-r5d
    @제니훈-r5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백윤식 씨가 일본역 해서 너무 멋있게 나온게 단점임...

  • @inhyukh8776
    @inhyukh877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감상평이 저랑 비슷해서 항상 참고하고 보게됨 ㅋ

  • @내연남-g1u
    @내연남-g1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개인적으로는 노량 명량 한산 순이고
    이번 것 만족도는 후반 환상신의 아 쫌.. 싶은거 말고는 다 좋았어요
    명량한산은 전반 비전투 타임 때 루즈한데 노량은 삼국의 상황과 이해관계 그리고 그걸 타개하려는 정치,외교의 모습들도 다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 @user-hs4le9jq2n
    @user-hs4le9jq2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소년시대 쿠플에 나왔는데 김단군님의 리뷰 듣고싶습니다 개재밌어요

  • @stay5718
    @stay571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이번주말 보러가는데 덕분에 기대치를 낮추고 가게됐습니다ㅋㅋ믿고보는 봤군! 혹시 소년시대는 리뷰안해주시나요? 재밋단 소리가 들리는데..다른건 다 가입했는데 쿠팡까지 결제하고 볼지 고민입니다..ㅋㅋㅋ

  • @KursorDJ
    @KursorD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단군형 ㅠㅡㅠ 난중일기로 나왔음좋겠다는 바램 너무 핵공감임 ㅠㅠ 딱 내생각이랑 너무일치하는개 구국의 영웅을 사람 이순신으로 표현되는 제작물이 나왔음 하는 바램임.. 서사가 맘에들고 후반이 아쉬운거까지ㅜㅜ 그래도 마지막연출이 참 너무 대단했다는점도ㅜㅜ

  • @_KD6-3.7
    @_KD6-3.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오늘 보고 왔는데 진짜 딱 맞는 평론인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앞쪽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솔직히 좀 가벼웠고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극후반 죽는 장면 연출은 감탄이 나오더라고요ㅋㅋ

  • @mggy984
    @mggy98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랑 이 영화에 대해 생각하신 바가 거의 똑같아서 놀랍네요ㅋㅋ 저는 명량에서의 비판을 과도하게 의식해서 그런건지 조금 담백하게? 한 방이 없는 느낌?
    그래도 마지막 이순신의 최후를 다루는 장면은 뻔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인물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졌음

  • @matthewkim1855
    @matthewkim18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노량 이번에 제일 좋았던 장면은
    첫 공격 할 때 조선군 시각이 아니라
    일본군 측 시각에서 조용하다가 갑자기
    쳐맞고 난리나는거 진짜 일본군에 감정이입 되면서 공포 ㅎㄷㄷ임
    아쉬운건 이순신장군이 북치는데
    아군 버프 걸어주는건 ㅇㅈ 좋은데
    일본군이 북소리에 디버프 걸려서
    시마즈 머리 쥐어짜면서 북소리 좀 멈춰줘 하면서
    피 토하는데 그건 좀 오글거림

  • @김콩식-o3g
    @김콩식-o3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영화를 보기전 이순신의 깊은 내면과 인간 이순신 자체를 사전에 이해하지 못하고 영화를 본다면 이 영화에 재미를 느끼기엔 쉽지 않다. 영화의 궁긍의 목적은 재미가 아니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순신의 감정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감정선을 따라가지 못하고 졸거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MZ가 상당수 있었다. 실제 이순신의 성격은 다혈질이나 소리를 지르는 성격이 아니라 조용하고 치밀하고 말수가 적었다. 최민식은 이순신의 성격과 가장 거리가 멀다. 박해일이 가장 실제 인물에 가깝다

    • @rdilllrd6798
      @rdilllrd679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틀린 말은 아닌데 이 시리즈가 대중적으는 뭔가 그렇게 깊은 해석이 필요한 시리즈가 아니라 전쟁의 액션을 보기위한 목적이 강했어서 그런 관객들도 이해가 갑니다.

    • @김콩식-o3g
      @김콩식-o3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rdilllrd6798 전쟁액션 보려고 간 사람들은 거의 어린애들이나 2030입니다. 아이언맨, 어벤져스보러가는 심정이었겠죠 철이 없을 나이니까 이해합니다

    • @cdavid-st6vk
      @cdavid-st6v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참 웃기는 분이시네요.
      한국사람들 중 이순신 이야기, 내면에 대해 님민큼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
      드라마부터, 김훈의 칼의 노래, 난중일기까지 한국사람들 이순신에 관해선 지의 평준화에 가깝게 돼 있어요.
      님만 알고 느끼는 게 있을 거라는 건 착각임.
      새해.첫날 400석 규모의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는데 감정의 몰입을 두기 힘들 정도로 못 만든 영화임.
      땨깔만 좋지 촛점과 감동이 없는 전투씬..
      단군이 오펜하이머의 내러티브와 왜 비교하는지 생각해 보길.
      이순신이 대해 감동받을 준비 다 된 한국인들이 가는데 핸드폰 시계 보건가, 나처럼 전투씬에서 졸다 나오기 힘든데...
      도대체 왜 저 멋진 전투씬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영화에서 김한민 전작인 "활"의 긴장감이 1도 안 느껴지는지 의아하네요.
      무슨 80년대 건전영화 찍는 것도 아니고..
      너무 의아해서 집에 가서 전투씬에서 좀 보려구요..

    • @김콩식-o3g
      @김콩식-o3g 9 месяцев назад

      @@cdavid-st6vk 개소리 길게도 써놨네 ㅋㅋ

  • @선아-p2r
    @선아-p2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단군님 리뷰가 좋은데 항상 영화 보고
    나오면 이런 느낌이네 정도까지
    들고 마땅한 표현이 잘 안 떠오르는데
    느낌에 대한 표현과 이유를 딱딱
    꽂히게 리뷰해서 공감이 잘 가는 듯 ㅋㅋ

  • @tarot147
    @tarot14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전투씬은 3작품중 단연 으뜸인거 같습니다~ 다만 등자룡같은 역할을 명품 배우분을 섭외해놓고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스토리가 아쉽네요.

  • @W.Rooney
    @W.Roone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개봉 당일 날 보고 왔는데 쿠키 영상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나와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

  • @얄릐요
    @얄릐요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전문 영화 평론가야 뭐야 다른 평론가보다 더 리뷰 기다려짐 ㅋㅋ

  • @serena4240
    @serena424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명량은 관객 수 때문에 억까 당하지 ㅋㅋㅋ 자체로만 보면 나쁘지 않은 한국영화 정도인데 관객수 1위라 저 영화가 그 정도야?? 이러면서 괜히 한마디씩 듣고 억까당함 ㅋㅋ

  • @밥은먹고다니니-y1u
    @밥은먹고다니니-y1u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전투씬 개멋있음 현장감 오졋음

  • @jaewhisong9829
    @jaewhisong98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전 영화에서 아쉬운걸 넘어서 가장 거슬렸던게 모리아츠(시마즈 부관) 역할로 나온 배우분의 일본어 발음이었어요.
    관객이 가장 집중할 해전씬에서 대사까지 많으니까 몰입이 너무 안되더라구요. 같이 있었던 백윤식 배우님의 일본어는 나쁘지 않아서 더더욱 비교가 되었더라는...

  • @곡타
    @곡타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마지막 북치는 장면 5번으로 줄이고 감정선 줄이면 좋았을듯.
    그냥 담백하게 하지. 굳이 관객들 울려보겠다 느낌임.
    관객들 울려보겠다는 나쁘지 않은 전개이지만 근거가 부족함
    영화상 전쟁이 끝나다는 스탠스를 이끌어나가는데
    이순신의 입장은 나오지 않지만 아들의 복수를 바탕에 두고
    다른 이유가 있을꺼다라고 추정만하게 만드는데
    조금더 설득있게 감정보다는 실직적인 이유를 바탕에 두면 좋았을듯
    아니면 복수에 바탕을 둘거라면 확실한 복수의 의미를 만들어주는
    영상을 몇개 넣어줬으면 조금더 좋았을듯
    이런 부분들이 관객에게 설득감이 없는듯함

  • @주어동사-u4t
    @주어동사-u4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완전 공감 합니다. 마지막인 이순신장군 중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야지...저는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진짜 정치판 보는듯 그냥 담백하게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순신장군 심정 이런걸 보여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투신은 우리나라 전쟁영화 중에 탑오브 탑이라 생각 됩니다 이 씬 하나만으로도 영화관에서 봐야 된다 봐요

  • @qmffnfkdldhswm
    @qmffnfkdldhswm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이순신 장군의 사망에 대한 가설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북을 울리다가 사망한 쪽으로 설정한 것이 영화화하기에는 확실히 괜찮더군요

    • @dudtkddjqrpdmltls
      @dudtkddjqrpdmltls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개선장군으로 가면 역모를 어떻게든 씌워서 나락 보냈을 선조입니다.....

    • @owl-kon
      @owl-ko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dudtkddjqrpdmltls 글래디에이터

  • @바른말을한죄-m6v
    @바른말을한죄-m6v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안녕하세요 단군님 봤군 시리즈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단군님이
    재밌다고 하신것도 믿고 다봤습니다
    혹시 쿠팡플레이에서 볼수있는 드라마
    "소년시대" 봤군은 안올라오는건가요?
    단동진 평론가님의 리뷰를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Nam-man4emperor
    @Nam-man4emperor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세세하게 후기남겨주시는거 너무 감사하다 ㅋㅋㅋ

  • @ufwguni54
    @ufwguni5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거아세요? 단군님리뷰보고나면 별로라는 영화도 뭔가 호감으로 바껴서 보고싶어져요 ㅋ

  • @shc5555
    @shc5555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저는 진짜 재밌게 보고왔어요 진심 강추합니다 ..

  • @신선-m5p
    @신선-m5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쉬운 이유를 들으니 제가 이순신 영화를 안보게 되는 것과 연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작 만화나 소설을 영화로 만들 때 사람들이 보게 되는 건 영화로 오면서 각색되는 부분들이
    어떨지에 대한 기대감에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순신은 난중일기 등 여러 사료들이 많아 각색하기가 쉽지 않고 잘못 건드리면 역사왜곡으로 갈 수도 있죠.

  • @아메리칸배드애스47
    @아메리칸배드애스47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제 보고 왔습니다,3부작을 마무리하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

  • @Steel_Sage
    @Steel_Sag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20분동안 북치기 주술로 저주해서 죽인 장면이 레전드

  • @관상전문가-h4h
    @관상전문가-h4h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시마즈 가문에 내려오는 명언이 있죠.
    시마즈 가문엔 암군이 없다.
    지금까지 내려오는 정치명문가문.

  • @강민제-b3y
    @강민제-b3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협선과 함께 전투 개시 장면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 @ddp9012
    @ddp901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개인적으로 노량이 제일 재밌음

  • @fakealsnow
    @fakealsno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나그네-j8z
    @나그네-j8z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마지막 엔딩 크레딧 지나고 쿠키 영상 보려고 기다리는데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 모두 나갔더라고요 ㅋ 그래도 다시 들어와서 보는 사람들도 몇분 보였습니다.

  • @Ronaldo7and10Messi-goat
    @Ronaldo7and10Messi-goa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조선 장수들 갑옷색이 문제임.. 너무 칙칙함 이순신은 최고사령관인데 투구에 색감있는 화려한 봉황장식이라도 있었어야하는데.. ㅅ실제로 장수들 계급마다 갑옷 색이 다 다릅니다

  • @킨푸드-e8x
    @킨푸드-e8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혹시 스위트홈2는 안보셨나요?
    볼까말까 고민중인데 단동진 리뷰 평가 듣고싶네요

  • @topman0724
    @topman072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급식때봤으면 재밌었을거 같음. 보다가 유치하고 오글거려서 자다가 대포소리듣고 깸ㅋㅋ

  • @jyboks2431
    @jyboks243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노량 시마즈 = MCU 울트론 일본버전 (일명 왜트론)
    공통점은 둘다 명배우를 캐스팅 했지만 각본 등 묘사의 한계로 초반의 포스와 달리 후반부에는 각종 추태를 부리며 무너진게 유사하죠.
    (울트론은 후반부 소코비아 전투에서 아이언맨과 토르, 비전의 삼단빔에 개털리는 추태 / 시마즈는 후반부에 북소리에 멘붕하며 무너지는 모습으로 추태)
    이순신 삼부작은 마블에 대입하자면,
    로키 - 울트론 - 타노스 순서대로 잡는 구도가 아닌
    로키 (와키자카) - 타노스 (구루시마) - 울트론 (왜트론 시마즈)
    이런순서대로 잡는 구도같네요.
    노량 한줄평 : "왜노스"로 만들어야할 시마즈를 (시재앙을) "왜트론"으로 만들시 벌어지는 혹평

  • @shedwig283
    @shedwig283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쿠키 영상 있는 거 모르고 중간에 나와서 아쉽네요 혼자 갈 때는 없어도 그냥 크레딧 내려가면서 나오는 노래 듣는데 같이 가니까 그걸 못 해서
    나와서 보니 대단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보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한산은 이상하게 기억이 잘 안 나고 명량에서 백병전 때문에 욕을 좀 먹고 전투랑 최후에 힘을 준 대신 전개는 최대한 따라가려고 한 거 같은데 비교적 긴장감이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