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습관적으로 어기는 사람과는 손절하는게 맞습니다. 본인의 시간은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 시간이 소중한거는 모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죠. 이런 사람들은 그런 행동이 서운하다고 말했을때 그게 왜 서운한건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냥 손절하고 하루빨리 더 좋은 인연과 친구들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학교 다녔을때 후배랑 시간 약속 한 적 있었는데 과거에 제가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보니까 그녀석은 엉뚱하게도 다른 장소에 가 있었다고 하네요 여러시간 지나고 나서 물어보니까 이녀석의 친구가 그랬었다고 그 화풀이를 저한테 했었는겁니다 제가 무슨 화풀이 대상자 입니까?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가끔씩 그러니까 영원히 절교 했습니다 이녀석이 잘못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했 다는 사과도 안하고 그냥 뻔히 멀뚱 멀뚱 처다보기만 하고............, 짜증이 납니다 이런 일들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종종 있어서 도저히 안돼가지고는 절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들 너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자기 위주로만 (예를 들어 자기동네나 근처로만 약속장소를 잡으려고 함) 약속을 잡으려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런 점이 힘들어 다음에는 우리동네에서도 보자고 얘기를 하였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잡을 때가 되니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동네로 약속을 잡으려고 하는 친구.. 이런 배려가 없는 행동이 지속되니 이제 화가나기도 하지만 질리기도 하네요. 예전이라면 늘 하던대로 죽이되던 밥이되던 대화를 해서 오해풀고 그랬을 거 같은데 이제 그런 노력, 에너지 소비 하기가 망설여 지네요..
그것도 병 인것같아요 본인이 어떤 식으로 약속을 안지켰는지 모르더군요 예를들면. 지금 우리집으로 좀 와줄래? 좀 중요한 일이야.하면 알았어 갈께 해놓고 안와서 전화하면 아 지금갈께 해놓고 오지않아 또 전화하면 안받다가 문자로 갑자기 다른일이 생겨 다른곳에. 가는중이란 황당한 대답이 옵니다 문자보고 어이없어 답장 안하면. 전화 계속 해댑니다 물론 저는 그 때엔 안받죠 순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관계 유지 해야할까요? 나이가 56세 주부입니다 상대는 동갑내기 친구이구요
시간약속에도 매번 늦고 약속해놓고 매번 못지키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걸로 전 실망과 신뢰가 깨지고 있구요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약속 어긴건 친구인데 도리어 못지킨 이유가 있는데 이해해 주지도 못하냐면서 그럼 약속하지 말자고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저도 그래서 관계를 끊었어요… 본인이 컨디션 조절, 업무일정 조절 못해서 약속을 깨놓고 내가 이해를 못해준다고 섭섭하다고 하네요. 이해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지… 아무리 피치 못한 사정이라고 해도 그걸 이해해주어야 하는게 의무인가요? 약속이 깨졌을 때 느끼는 내 기분과 날라가버린 내 일정은요? 저도 몸이 피곤하거나 일을 하지만 쉽게 약속을 깨지 않는데 말이에요.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다 약속 안지키는 사람 이라고 검색어를 쳐서 찾아보니까 다른 동영상들도 있으나 여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10년전에 세째매형이 우리집에 그것도 저녁에 찾아와서 우리엄마 하고 안방에서 얘기하길래 나도 껴들어서 한마디 했었거든요 '매형? 제가 따로 할 얘기 있으니까 밖에 나가서 평화시장에 가서 소주 한잔해요' 저의 매형을 모시고 평화시장에 가서 당골집에 가서 닭똥집(양념반 후라이드반) 과 소주1병 시켜놓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술을 먹었습니다 한참 취기가 오를때 내가 매형께 한마디 했습니다 '저기 매형! 매형을 가만히 지켜보니까 술만 먹었다 하면 우리집에 찾아오는 모양인데 앞으로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술 먹고 오는 날이 한번 두번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니까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서 그러니까 앞으로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 해드렸죠 매형은 '그래 알았다' 흔쾌히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매형이 소주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닭똥집에 가서 소주 간단하게 먹고 나와서 평화시장안에 가서 귤까지 사주시면서 하는 말이 '이거 들고 가서 엄마 하고 아버지하고 나눠 먹어라' 나는 '예' 하고 귤봉지 받고 집에 왔습니다 그러고 10년 지나고 나서 2021년 4월달에 한번 술먹고 왔는걸 눈감아 드렸었는데 나는 속으로 다음번에는 술 먹고 안오겠지 하고 생각 했었는데 다음주 저녁에 가만히 지켜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또 술 먹고 오는걸? 이번에는 도저히 못참겠다 이번에는 말해야지 하고 속으로 안방으로 가서 술먹고 왔는 매형께 한마디 해드렸습니다 '또? 술 먹고 왔네요? 매형? 10년전에 저랑 평화시장에 같이 가서 술 먹으면서 한 약속 왜? 어깁니까?' 매형 '내가 그랬었나 음 그러면 갈께' 살짝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엄마가 바로 잡아 앉혔습니다 차 한잔 먹고 가라면서 그래서 나는 그말 한 마디 하고 내방에 와서 잤습니다 또 한주 지나고 나서는 매형께 전화 한통 걸려온거 받았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철아? 미안하다' 나는 '뭐가 미안한데요?' 매형께서는 내가 한말 듣고 하시는 말이 바로 '철이 니는 서운한거 없나? 그리고 내가 언제 니하고 같이 만나서 술먹고 약속 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적 없다' 완전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새빨간 거짓말 하잖아요 아니 그러면 10년전에 애초에 내한테 이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철아? 그 약속? 지키기 어렵겠다' 또는 그 약속 못 지키겠다' 이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말은 온데간데 없고 나한테 전화 걸어서 한다는 말이 '나는 니하고 같이 만난 적도 없거니와 술 먹은적 없다 임마 술 먹었나' 나는 '술 안먹었거든요' 자꾸 거짓말 하길래 확실하게 해드릴려고 한 마디 했었는데 '한 번만 더그러면 개세끼다' 그러길래 또 같은말 하니까 '야~~~~~~~십팔놈아~~~~' 전화로 나한테 온갖 쌍욕을 퍼부었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댓글 좀 달아주세요
친구가 처음 친해질때는 잘 지켜와줬는데 제가 편해진건지 점점 약속시간을 만나기 10~5분 전에 30분,15분 늦추다가 말도 안하고 늦을때도 많더라고요 늦으면 제가 어디인지 왜 안오는지 전화를 하는데 받지도 않고 받아도 끊고.. 겨우 연락되면 지금 가는 중이라면서 집앞인데 5분이 걸리고 핑계는 항상 같은 패턴이에요(정말 그게 이유라면 저와의 선약이 그 이유들보다 못한 존재라는 거겠죠..?) 또 그 3시간 늦은날 놀기로 하고 만난건데 자기가 전에 미뤄둔 일들 때문에 저랑은 1시간 밥밖에 못먹는 다는 말에 되게 상처였습니다 저는 3시간전에 다 준비하고 30분전 늦는다 통보를 받아서 집에서 놀것을 기대하며 마냥 기다리다가 나온건데... 최대로 늦은건 3시간 늦춘적 있고 40분정도 그 친구가 사는 집 앞에서 기다린적 있습니다 이제는 약속시간 잘 지켜주는 다른 친구들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합니다 지금 6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정말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시간약속을 제외하면 정말 저와 잘 맞거든요 그리고 가끔(10약속중 3번정도)은 그 친구도 시간 맞춰 나와주니까 그때는 참고 살만하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 영상을 보고 돌아봐주었으면 합니다 6년이면 말하기에 너무 늦은거라고 생각하신가요 친구가 툭 던진 말에도 되게 상처 많이 받는 성격이라 제대로 말을 못할거 같아요😭
지각왕이었던 사람으로써 어떤 고치게 된 계기를 살짝 써볼게요ㅠㅠ... 지금도 끊임없이 고치는 중이지만. 일단 기저에는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으려는 마음보다 습관이 무섭다."이게 제일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그사람이 어떤상황(직장,중요한상황)에서 지각하지않고 약속을 잘 지킨다면 엄청난 노력을 하는것이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약속을 안지키는 모습에 기분나쁘실 것 잘 알지만, 예를 들어 담배피던 사람이 군대나 직장에서 담배를 금지하면 안피지만 평소에 친한사람과 있을때는 크게 자제하지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절대 옹호하려는거 아니고 저는 많이?꽤많이 고친 사람으로써 아예 메커니즘이 다르다는말씀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일단 제일 제가 지각이 심했던 때는 가정상황으로 무기력증이 가장 강할때 학교에 그냥 매일 지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이나 심리적 문제에 기인할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몇시간씩 늦는 사람도 있고 잠수,약속파토 등 약속안지키는 단계가 다양하죠... 지각하는 사람들중에도 단계가 있습니다😂..ㅎㅎ 저는 원래 보통 30분-1시간 정도의 단계였습니다. 뭐... 좋게말하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개선가능한 정도. 제가 고치게 된 계기?는 없습니다. 그냥 지속적인 관심이죠. 친구가 계속 지적해줬고 서로 너무 힘든과정이었고, 저는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는게(이것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그럼 그냥 신경안쓰고 포기한다"는 말이 너무 싫었거든요. 다른영역에서도 제가 손해보는게 많아지는걸 느꼈고 점점 노력해서 지각 5-10분으로 줄인것 같습니다. 지각 5-10분은 사실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도 적었는데.(물론 이해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고치고 싶긴했지만 크게 피드백없으니 잘 안고치게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본인이 5-10분 일찍 오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니 남자친구는 매번 20분을 기다리게 되는 샘이니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ㅠㅠ.. 저 만날때만 늦게오겠다고 하는데 또 그건 자존심상하고 싫어서 3년동안 노력해서 정각까지 맞춰서 나가게 됬어요. 3년이 더 지난 지금은 일찍나가서 기다리는 날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약속잘 지키는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해서 일찍나오구나. 이렇게 생각하구나.' 하는 부분 알게되서 "생각의 전환" 이 저에게 도움이 진짜 많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과정을 견디고 싸우고 해줄 사람 얼마나 있겠어요 사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냥 내버려두길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함께 노력해나가든, 포기하든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 남자친구.. 2년 이상 사귀면서 약속시간을 한 두 번을 제외하고 한 번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당일파토는 기본이고 피곤하다고 늦으면 5-7시간씩 늦는 남자친구를 눈감아주고 다시 사과와 다짐을 받아내기를 수십 수백 번.. 약속 시간을 어기는 이유 중 대부분은 약속 전 날 친구들과 거의 아침까지 노는 것에 있었고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자책하고 피폐한 삶을 살다 결국 손절에 이르렀습니다... 이 영상을 더 일찍 볼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홍대 kfc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지요 저는 일찍 일어나서 다 준비하고 나가서 지하철타구 kfc 도착했는데 어디냐고 하니까 면접보고 있다고 하네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다왔대요 그리고 밥먹고 카페가서 걔한테 얘기했거든요 약속 시간 늦었으면서 사과 안하냐고 하니까 니가 일찍 나오지말던가 이러고 그리고 제가 여러번 약속시간 늦으니까 걔는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ㅋㅋㅋㅋ사과하라고 하.. 그리고 지멋대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 행동 다 똑같아야하고 말이 안통합니다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 선취소 했으면서 사과도 안하고 제가 무슨말을 하면 기분 나쁘다 이ㅈㄹ.. 정말 정떨어져여 전화 제가 하면 받지도 않고 카톡 페이스톡도 안하고 ~~
10년이상된 모임의 지인이 자기 편의대로 약속을 잡았다가 서너차례 변경한 후 그리고 안나옴~ 아님 삼십분이상은 꼭 늦음 이유가 구구절절하여 변경 할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서는 결국 늦거나 안나옴 (뚜껑 완전 열림) 반복된 상황에 불편함을 토로해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는 순진무구한 눈빛! 오래된 모임인지라 이 분만 따~시킬수도 없고 다른 두 멤버는 너무 괜찮은 분이여서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우격다짐으로 모임을 유지해 왔지만 이 분때매 모임이 계속 삐걱삐걱~ 이렇게는 모임이 유지될수 없다싶어 모두 모여 진지하게 의논하는데 이분 왈 "다른 모임에선 자기가 약속을 안지켜도 이해해주는데 왜 이모임에서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약속을 못지키기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이 약속을 안지켜도 이해가 되고 전혀 화가 나지 않는다"며 인격자 코스프레를 (헐~대박) 되려 나머지 멤버들이 이해심이 없다는듯 말하더라구요 공중분해된 모임보다 더 속상한건 더 빨리 손절못한 나의 미련함 누굴 탓하리오ㅠ 처리님 덕분에 일말의 아쉬움마저 가차없이 날려버려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갔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심리학 고전 실험을 떠올리게 하는 댓글입니다. 약속을 지속적으로 어기는 불성실한 인물은 그 사람 1인이지만 님에게는 좋았던 나머지 두 멤버분도 솔직히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 두 분도 님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모임' 자체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임할 사람만을 멤버로 두는 등 조치를 취해 모임 자체의 분위기를 더 밀도 있게, 좋게 만들어 가는게 중요한건데 1명의 불성실한 사람이 있으니 나머지 사람들도 그냥 '이 모임'에 대한 책임감이 희석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언제 깨질지 모르는 모임처럼 느껴졌겠죠.
약속을 못지킬지 언정 미리 못 만날 것 같으면 얘기를 하는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죠. 그러지 않고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이러면 어이가 없는거죠.
진짜 그런인간들 어이없어요
이럴땐 어케 사과하죠
저도 당해봤는데, 또라이 라는게 답이었어요. 2번 약속안지키면 일단 손절하세요. 깊이 마음에 두지마시고, 그런사람들은 자신이 먼저입니다. 상대 생각안해요.
오능 친구에게
처음당했네요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
괜히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계속 만났는데 결국 손절. 처음 한두번은 사고났나 싶어서 별생각 다하면서 기다렸는데... 이런 ㅅㄲ는 처음이었음 진짜 최악
약속을 습관적으로 어기는 사람과는 손절하는게 맞습니다. 본인의 시간은 소중하지만 다른 사람 시간이 소중한거는 모르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죠. 이런 사람들은 그런 행동이 서운하다고 말했을때 그게 왜 서운한건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냥 손절하고 하루빨리 더 좋은 인연과 친구들과 함께 하시면 됩니다
시간, 약속 안지키면 그냥 선긋고 만나면 됩니다. 가까이 안하는게 최선
약속 안지키는거 하나만봐도 그냥 손절 1순위임 다른거는 볼필요도 없음
진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약속은 절대 깨는게 아님.
1. 분명히 얘기할것(감정적폭발대비)
2. 요구는 하되 기대는 말 것(안바뀌어도 본전)
마음이 가라앉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특히 2번 좋네요
👍
정말 2번 좋네요.
그냥 그래^^응~ 하고 그날 손절 치는게 제일 쉽고 행복함
2번 처럼 오랜시간 지내왔는데(고마윘던 기억으로 상쇄하며)...어느 순간 제마음이 굳어지는 한계가
오더군요.
영상을보면서 또 많은반성을할수있게되었습니다
사람을 거의 고쳐쓰긴 힘든법이죠...
그사실을 아주 잘알고 기대를 최대한 하지않는게좋아요 자기만 상처받으니깐..
그걸 기대하다가 상처로게속 쌓이면 이제 감정적인 싸움 말밖에안나오니까요. 많은 반성과 공감하고갑니다
애초에 바뀔사람은 진작에 바꼇겠다는 생각을하면 게속 늦는사람은 별 난리를 해도 안바뀌는것같네요.
네,,, 아마 대부분 바뀌지 않을 거에요 ㅠㅠ
학교 다녔을때 후배랑 시간 약속 한 적 있었는데 과거에 제가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보니까 그녀석은 엉뚱하게도 다른 장소에 가 있었다고 하네요
여러시간 지나고 나서 물어보니까 이녀석의 친구가 그랬었다고 그 화풀이를 저한테 했었는겁니다
제가 무슨 화풀이 대상자 입니까?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가끔씩 그러니까 영원히 절교 했습니다
이녀석이 잘못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잘못했
다는 사과도 안하고 그냥 뻔히 멀뚱 멀뚱 처다보기만 하고............,
짜증이 납니다
이런 일들이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종종 있어서 도저히 안돼가지고는 절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들 너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자기 위주로만 (예를 들어 자기동네나 근처로만 약속장소를 잡으려고 함) 약속을 잡으려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런 점이 힘들어 다음에는 우리동네에서도 보자고 얘기를 하였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잡을 때가 되니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동네로 약속을 잡으려고 하는 친구..
이런 배려가 없는 행동이 지속되니 이제 화가나기도 하지만 질리기도 하네요.
예전이라면 늘 하던대로 죽이되던 밥이되던 대화를 해서 오해풀고 그랬을 거 같은데 이제 그런 노력, 에너지 소비 하기가 망설여 지네요..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친구는 그런 성격에 사람이니 그걸 받아들이고 계속 찾아가서 만날 만큼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관계를 유지하시고,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면 만남을 줄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처리형님.
편집영상들 넘 멋지네요
짧아도 노력하신 점들이 역력히
보입니다.
저 역시 약속 잘 안지키는 사람들
다음에 더 좋은데 가자라고 해놓고 같은 음식점만 가는 남자들 신뢰감 부서져 손절했어요
바로 손절각입니다!!
그것도 병 인것같아요 본인이 어떤 식으로 약속을 안지켰는지 모르더군요 예를들면. 지금 우리집으로 좀 와줄래? 좀 중요한 일이야.하면 알았어 갈께 해놓고 안와서 전화하면 아 지금갈께 해놓고 오지않아 또 전화하면 안받다가 문자로 갑자기 다른일이 생겨 다른곳에. 가는중이란 황당한 대답이 옵니다 문자보고 어이없어 답장 안하면. 전화 계속 해댑니다 물론 저는 그 때엔 안받죠 순간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관계 유지 해야할까요? 나이가 56세 주부입니다 상대는 동갑내기 친구이구요
상대방을 배려 안하고 예의 매너 없는 인간이라는 첫걸음이 시간약속 안지키는 거임 잘못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옆에 안두는게 상책임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 옆에두고 잘되는 꼴을못봄
시간약속에도 매번 늦고
약속해놓고 매번 못지키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걸로 전 실망과 신뢰가 깨지고 있구요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약속 어긴건 친구인데
도리어 못지킨 이유가 있는데
이해해 주지도 못하냐면서
그럼 약속하지 말자고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 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걍 그런 애들은 알아서 거리두셈ㅋㅋ지들 본성이고 습관임 저어얼대 네버!!! 안 고쳐짐
저도 그래서 관계를 끊었어요… 본인이 컨디션 조절, 업무일정 조절 못해서 약속을 깨놓고 내가 이해를 못해준다고 섭섭하다고 하네요. 이해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어야지… 아무리 피치 못한 사정이라고 해도 그걸 이해해주어야 하는게 의무인가요? 약속이 깨졌을 때 느끼는 내 기분과 날라가버린 내 일정은요?
저도 몸이 피곤하거나 일을 하지만 쉽게 약속을 깨지 않는데 말이에요.
저도 그냥 손절했어요
이 영상을 우리 사촌동생이 봤으면 좋겠네요ㅎ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다 약속 안지키는 사람 이라고 검색어를 쳐서 찾아보니까 다른 동영상들도 있으나 여기가 마음에 들어서 이렇게 댓글을 답니다
10년전에 세째매형이 우리집에 그것도 저녁에 찾아와서 우리엄마 하고 안방에서 얘기하길래 나도 껴들어서 한마디 했었거든요
'매형? 제가 따로 할 얘기 있으니까 밖에 나가서 평화시장에 가서 소주 한잔해요'
저의 매형을 모시고 평화시장에 가서 당골집에 가서 닭똥집(양념반 후라이드반) 과 소주1병 시켜놓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술을 먹었습니다
한참 취기가 오를때 내가 매형께 한마디 했습니다
'저기 매형! 매형을 가만히 지켜보니까 술만 먹었다 하면 우리집에 찾아오는 모양인데 앞으로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술 먹고 오는 날이 한번 두번도 아니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하니까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서 그러니까 앞으로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 해드렸죠
매형은
'그래 알았다'
흔쾌히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매형이 소주 더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닭똥집에 가서 소주 간단하게 먹고 나와서 평화시장안에 가서 귤까지 사주시면서 하는 말이
'이거 들고 가서 엄마 하고 아버지하고 나눠 먹어라'
나는
'예'
하고 귤봉지 받고 집에 왔습니다
그러고 10년 지나고 나서 2021년 4월달에 한번 술먹고 왔는걸 눈감아 드렸었는데 나는 속으로 다음번에는 술 먹고 안오겠지 하고 생각 했었는데 다음주 저녁에 가만히 지켜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또 술 먹고 오는걸? 이번에는 도저히 못참겠다 이번에는 말해야지 하고 속으로 안방으로 가서 술먹고 왔는 매형께 한마디 해드렸습니다
'또? 술 먹고 왔네요? 매형?
10년전에 저랑 평화시장에 같이 가서 술 먹으면서 한 약속 왜? 어깁니까?'
매형
'내가 그랬었나 음 그러면 갈께'
살짝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엄마가 바로 잡아 앉혔습니다
차 한잔 먹고 가라면서
그래서 나는 그말 한 마디 하고 내방에 와서 잤습니다
또 한주 지나고 나서는 매형께 전화 한통 걸려온거 받았었는데 하시는 말씀이
'철아? 미안하다'
나는
'뭐가 미안한데요?'
매형께서는 내가 한말 듣고 하시는 말이 바로
'철이 니는 서운한거 없나?
그리고 내가 언제 니하고 같이 만나서 술먹고 약속 했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적 없다'
완전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내미는 새빨간 거짓말 하잖아요
아니 그러면 10년전에 애초에 내한테 이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철아? 그 약속? 지키기 어렵겠다'
또는 그 약속 못 지키겠다'
이렇게 말을 했어야 되는데?
그런말은 온데간데 없고 나한테 전화 걸어서 한다는 말이
'나는 니하고 같이 만난 적도 없거니와 술 먹은적 없다
임마 술 먹었나'
나는
'술 안먹었거든요'
자꾸 거짓말 하길래 확실하게 해드릴려고 한 마디 했었는데
'한 번만 더그러면 개세끼다'
그러길래 또 같은말 하니까
'야~~~~~~~십팔놈아~~~~'
전화로 나한테 온갖 쌍욕을 퍼부었습니다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댓글 좀 달아주세요
친구가 처음 친해질때는 잘 지켜와줬는데 제가 편해진건지 점점 약속시간을 만나기 10~5분 전에 30분,15분 늦추다가 말도 안하고 늦을때도 많더라고요 늦으면 제가 어디인지 왜 안오는지 전화를 하는데 받지도 않고 받아도 끊고.. 겨우 연락되면 지금 가는 중이라면서 집앞인데 5분이 걸리고 핑계는 항상 같은 패턴이에요(정말 그게 이유라면 저와의 선약이 그 이유들보다 못한 존재라는 거겠죠..?) 또 그 3시간 늦은날 놀기로 하고 만난건데 자기가 전에 미뤄둔 일들 때문에 저랑은 1시간 밥밖에 못먹는 다는 말에 되게 상처였습니다 저는 3시간전에 다 준비하고 30분전 늦는다 통보를 받아서 집에서 놀것을 기대하며 마냥 기다리다가 나온건데... 최대로 늦은건 3시간 늦춘적 있고 40분정도 그 친구가 사는 집 앞에서 기다린적 있습니다 이제는 약속시간 잘 지켜주는 다른 친구들한테 진심으로 고마워합니다 지금 6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정말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시간약속을 제외하면 정말 저와 잘 맞거든요 그리고 가끔(10약속중 3번정도)은 그 친구도 시간 맞춰 나와주니까 그때는 참고 살만하다 생각해요 친구도 이 영상을 보고 돌아봐주었으면 합니다 6년이면 말하기에 너무 늦은거라고 생각하신가요 친구가 툭 던진 말에도 되게 상처 많이 받는 성격이라 제대로 말을 못할거 같아요😭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죠... 그래도 약속지키는 거 말고는 정말 잘 맞는다면, 그 좋은점을 보면서 계속 만나보세요^^
지각왕이었던 사람으로써 어떤 고치게 된 계기를 살짝 써볼게요ㅠㅠ... 지금도 끊임없이 고치는 중이지만. 일단 기저에는 "누군가를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으려는 마음보다 습관이 무섭다."이게 제일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그사람이 어떤상황(직장,중요한상황)에서 지각하지않고 약속을 잘 지킨다면 엄청난 노력을 하는것이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약속을 안지키는 모습에 기분나쁘실 것 잘 알지만, 예를 들어 담배피던 사람이 군대나 직장에서 담배를 금지하면 안피지만 평소에 친한사람과 있을때는 크게 자제하지 않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절대 옹호하려는거 아니고 저는 많이?꽤많이 고친 사람으로써 아예 메커니즘이 다르다는말씀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일단 제일 제가 지각이 심했던 때는 가정상황으로 무기력증이 가장 강할때 학교에 그냥 매일 지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런 상황이나 심리적 문제에 기인할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몇시간씩 늦는 사람도 있고 잠수,약속파토 등 약속안지키는 단계가 다양하죠... 지각하는 사람들중에도 단계가 있습니다😂..ㅎㅎ 저는 원래 보통 30분-1시간 정도의 단계였습니다. 뭐... 좋게말하면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개선가능한 정도.
제가 고치게 된 계기?는 없습니다. 그냥 지속적인 관심이죠. 친구가 계속 지적해줬고 서로 너무 힘든과정이었고, 저는 고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는게(이것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그럼 그냥 신경안쓰고 포기한다"는 말이 너무 싫었거든요.
다른영역에서도 제가 손해보는게 많아지는걸 느꼈고 점점 노력해서 지각 5-10분으로 줄인것 같습니다.
지각 5-10분은 사실 그렇게 하는 사람도 많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도 적었는데.(물론 이해해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고치고 싶긴했지만 크게 피드백없으니 잘 안고치게되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본인이 5-10분 일찍 오는 사람이더라구요.. 그러니 남자친구는 매번 20분을 기다리게 되는 샘이니 얼마나 화가 났겠어요ㅠㅠ.. 저 만날때만 늦게오겠다고 하는데 또 그건 자존심상하고 싫어서 3년동안 노력해서 정각까지 맞춰서 나가게 됬어요.
3년이 더 지난 지금은 일찍나가서 기다리는 날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약속잘 지키는 사람은 이렇게 행동하고 이렇게 해서 일찍나오구나. 이렇게 생각하구나.' 하는 부분 알게되서 "생각의 전환" 이 저에게 도움이 진짜 많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과정을 견디고 싸우고 해줄 사람 얼마나 있겠어요 사실. 그래서 저는 친구에게도 남자친구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그냥 내버려두길 원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어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함께 노력해나가든, 포기하든 결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시간약속 안지키고 약속 안지키는애들 그냥 인간이길 포기한거고 뭘해도 안되는애들이니 인간 관계 유지할 이유없음
영상을 보니 스스로 돌아보게 되네요
3번 기회 손절 나음 모든사람 중요합니다
그사람이가족이라면어쩌죠?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계속 양보하고 이해해주면 안됩니다. 더 이상 안될거 같으면 어떤 것도 해주지 마세요.
와 우리오빠인데
전 제 친동생이 그러네요. 근데 영상과 댓글로 답을 얻었습니다. 아쉽지만, 더이상 어떠한 것도 하지 않으렵니다..
제 남자친구.. 2년 이상 사귀면서 약속시간을 한 두 번을 제외하고 한 번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당일파토는 기본이고 피곤하다고 늦으면 5-7시간씩 늦는 남자친구를 눈감아주고 다시 사과와 다짐을 받아내기를 수십 수백 번..
약속 시간을 어기는 이유 중 대부분은 약속 전 날 친구들과 거의 아침까지 노는 것에 있었고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자책하고 피폐한 삶을 살다 결국 손절에 이르렀습니다... 이 영상을 더 일찍 볼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대부분 안 바뀝니다.
아니 지금 거의 약속 시간 1시간째 톡도 안보고 진짜 너무 짜증나요 맨날 늦는데 진짜
제가 그래요 약속을 잊어 버리고 늦잠 자서 약속 장소에 못 나가요........정신 차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별로
@@힝킼 인정 ㅋㅋㅋㅋ
진짜 극혐이다
몇년전에 홍대 kfc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오전 11시까지요 저는 일찍 일어나서 다 준비하고 나가서 지하철타구 kfc 도착했는데 어디냐고 하니까 면접보고 있다고 하네요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기다렸는데 이제 다왔대요 그리고 밥먹고 카페가서 걔한테 얘기했거든요 약속 시간 늦었으면서 사과 안하냐고 하니까 니가 일찍 나오지말던가 이러고 그리고 제가 여러번 약속시간 늦으니까 걔는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ㅋㅋㅋㅋ사과하라고 하.. 그리고 지멋대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 행동 다 똑같아야하고 말이 안통합니다 먼저 만나자고 해놓고 선취소 했으면서 사과도 안하고 제가 무슨말을 하면 기분 나쁘다 이ㅈㄹ.. 정말 정떨어져여 전화 제가 하면 받지도 않고 카톡 페이스톡도 안하고 ~~
그렇게 나를 하찮게 생각하는 친구와 더 이상 만나지 마세요ㅜ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churihyung 친구라고 막 대하고 다 맞춰줘야하는건 선을 넘는 행동인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이틀전 선약속 당일시간다되서 직원회식이생겻다함 직원회식은 갑자기생긴것인데 선약속2일전에 한것을 급직원회식으로 약속캔슬. 2회
회사회식술자리로 선약속 2회
등 다수의 약속 캔슬~~
그회식이 정상적 약속이된 회식이라면 이해하지만 갑자기생긴회식에 8회를 반복하면서당햇네요... 그러면서 정작본인은. 자기가잘못한것안다 미안하다. 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 톡으로보내고 술로인해 피로쌓여서 오늘못본다 전화 안받고 약올리는것인지 대체 이해불가네요~~~약속캔슬을하는 인간은 여자입니다!
10년이상된 모임의 지인이
자기 편의대로 약속을 잡았다가
서너차례 변경한 후
그리고
안나옴~
아님 삼십분이상은 꼭 늦음
이유가 구구절절하여
변경 할수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서는
결국 늦거나 안나옴 (뚜껑 완전 열림)
반복된 상황에 불편함을 토로해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는
순진무구한 눈빛!
오래된 모임인지라
이 분만 따~시킬수도 없고
다른 두 멤버는 너무 괜찮은 분이여서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우격다짐으로 모임을 유지해 왔지만
이 분때매 모임이 계속 삐걱삐걱~
이렇게는 모임이 유지될수 없다싶어
모두 모여 진지하게 의논하는데
이분 왈
"다른 모임에선
자기가 약속을 안지켜도 이해해주는데
왜 이모임에서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내가 약속을 못지키기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이 약속을 안지켜도
이해가 되고 전혀 화가 나지 않는다"며
인격자 코스프레를 (헐~대박)
되려 나머지 멤버들이 이해심이 없다는듯 말하더라구요
공중분해된 모임보다
더 속상한건 더 빨리 손절못한 나의 미련함
누굴 탓하리오ㅠ
처리님 덕분에
일말의 아쉬움마저
가차없이 날려버려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갔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 사람은 손절이 답 입니다!! 잘 하셨어요^^
제가 그 이해해주는 모임에속해있었는데 맨날 약속어기는 그분이 여기는 약속이 자유로워서 좋고 파토내도 부담없어서 좋다 마음이편하다 이럼 ㅋㅋ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는 심리학 고전 실험을 떠올리게 하는 댓글입니다. 약속을 지속적으로 어기는 불성실한 인물은 그 사람 1인이지만 님에게는 좋았던 나머지 두 멤버분도 솔직히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그 두 분도 님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모임' 자체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임할 사람만을 멤버로 두는 등 조치를 취해 모임 자체의 분위기를 더 밀도 있게, 좋게 만들어 가는게 중요한건데 1명의 불성실한 사람이 있으니 나머지 사람들도 그냥 '이 모임'에 대한 책임감이 희석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언제 깨질지 모르는 모임처럼 느껴졌겠죠.
말만 해 놓고 비용도 지불했는데 약속 어기는 사람 고소 해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