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보면 가끔은 시간을 못 지킬때도 있지만 그게 반복되고 나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거나, 주변 친구들을 속상하게 하는 등 문제가 생긴다면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ADHD가 있었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쓰면서 정신이 산만하고 시간관리가 안되는 부분이 점차 나아졌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들을 찾아보고, 혼자서 하기에 힘드시다면 마인드카페로 찾아와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프로지각러 보면 빡치는 이유는 정리해보면 이런거죠 1. 일단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침- 늦어서 다른사람 시간 허비하게 만들고, 심지어 늦게될 때 얼마나 늦을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며, 늦게된 사유에 대해서 거짓말 밥먹듯이 함. 2. 남탓- 결국 자신이 잘못해서 늦은건데, 오는 길에 누구누구가 잘못해서 늦었다며 남탓 시전. 플러스로 이런 사소한걸로 뭐라하냐며 적반하장 시전. 3. 자기한테 중요한건 안늦음- 가장 빡치는 부분. 비행기 항공권, 자기한테 엄청나게 중요한 이벤트(위 영상에선 레지 업무)는 늦지 않음. 이게 의미하는 바는 결국 자기가 신경쓰면 컨트롤 할 수 있는건데 남과의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늦게된다는 겁니다. 결국 남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어찌보면 자신보다 강한사람들에게는 저절로 분노조절되는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인 사람들을 보면 빡치는 맥락하고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Adhd 때문인지도 모르는데 저도 그럽니다. 일단 약속 시간이 다가오면 일단 공포심과 뭔가 적대감?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이 일단은 싫죠 그러기에 거짓말이나 변명을 어찌든 하게되는게 아 날 싫어하게 되면 안되는데 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럽니다 그리고 비행기 항공권 뭐 이런거는 진짜 아 늦으면 망해겠구나 심하게 문제가 생기겠구나 하는 위기감에 반울면서 준비하게됩니다. '중요함'이 문제라기보다는 '위기감'의 문제입니다.. 절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특히 사람과의 관계일때) 더욱 불안감이 급증하여 더 늦어지게 됩니다
약속 장소에 안간다면 모를까 갈거라면 조금 일찍 준비해 이동하는 시간을 여유 있게 즐깁니다. 조금 늦었을 때의 그 조마조마한 느낌이 드는 그 시간이 구차하게 느껴져 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생각도 들구요.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결국은 나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인거지요.
약속장소에 안가는 건 또뭐야 약속취소말하는 건가요? 약속취소하는 인간들은 제정신인가 싶음. 약속10분 지각은 10분 늦은건데 약속취소는 영원히 늦은거고, 약속날짜 미루기는 미룬일수x24시간+@시간 만큼 늦은거란 걸 알아야함. 그 생각을 못하고 약속취소하는 인간들 보면 한심 그자체임. 그런애들 특징이 엄청 느긋하고 모든생활에 계획성없어보임. 그걸 모르고 조금 아프다거나 하는 이유로 약속취소하는 거 정말 이해 안됨. 학교다닐때도 6년3년 개근상받는 애들이 반이상으로 수두룩한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나 새로 초면인 사람 등과의 약속을 그것도 자기가 정했던 약속날에 시간 비워놨더니 몇일전 또는 심지어 바로전날 또는 당일 약속 취소하는 인간들은 진짜 도라이들 인가싶음. 그런 애들 특징이 10분 30분 지각하는걸 남의 시간뺏는 것이라고 하면서, 지가 약속 취소하는 건 남의 시간 일정을 통으로 박살내버린거란 걸 모르고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것 같더라. 그런 빡구들 말하는거보면 2~3시간 전에라도 약속취소한다고 말했으니깐 어쨌든 미리 말한거니깐 남의시간뺏은것아니니깐 그래도 되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머리속에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 인간인가 싶음. 10분 30분 지각은 그날 놀기로 한시간이나 같이 회의하고 일할시간을 조금 적게 또는 빠르게 줄이면, 내 일정에 아무 해가 안되게 컨트롤 가능함.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 되지않도록 책을 읽든 재미있는 영상을보며 10분 30분 쉬고있든 하면 내 시간을 버리는일없게 내가 충분히 컨트롤해서 시간낭비를 막을 수있는거라 화가크게 나거나 하진 않는데. 근데 약속취소...하...그건 진짜 놀려는 약속이면 황금같은 쉬는날 갑자기약속 펑크나면 갑자기 다른사람이랑 약속을 잡으려고하는것도 예의도아니고 갑자기 그날어디모임을 가려고잡기도힘들고 황금주말 혼자있게 만드는 만행이고, 업무일정이면 다른날의 일스케쥴까지 꼬이게 하는 진상짓거리라는 걸 왜 모르나 싶음. 그런 인간들은 제발 약속 지각으로 남의 시간 뺏는다는 쓸데없는 피해의식 갖고삐죽거리지 말고 지가하는 약속취소가 상대방한테 어떤 피해를 주는지 깊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다른사람중에는 생각없는 지랑 달리 약속잡으면 그날 뭘할지 어디를갈지 날씨찾아보고 뭘입을지 생각하고 찾아보고 날씨맞는 입을옷 꺼내서 다림질해놓고 심지어 그전날 메이크업제품까지 쫙꺼내놓고 자는사람들도 있고 내일뭐를먹을꺼고 뭘할꺼니깐 전날엔 뭘먹고 약속전날 식단이나 양까지 조절하고 긴장하고 준비하고 약속아침일정부터 여자면 샤워 준비과정 자체조차도 다르단 것까지 생각이란걸 좀해라. 오늘은일정이뭐니깐 아끼던 비싼제품을 쓸지말지까지 모든게다르다고. 일정에 따라 마음가짐도 준비도 다르고 친구든 업무하는 사람을만나든 초면인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마음의 긴장도도 다른데 그런 눈에 보이지않는 남의 준비를 좀 생각을 좀하라고... 만배 수억배 더 심각한 짓인 약속취소를 가볍게 생각없는 인간들아! 특히 초면인 자리거나 아직 몇번 안본 사람과의 약속은 아파서 아예 쓰러져서 의식이없는것 아니면 기어서라도 늦더라도약속장소에 나가야함.
@@행복부자-n8f럭쿨럭 팩폭이다ㅏㅏㅋㅋㅋㅋ 그냥 그때까지 나갈준비를햐여하는데 도저히 못하겠을때 마지못해 말하게되는 약속에서 날,ㄹ 제발 빼달라는.. 그런데 1대1약속은 그리 캔슬낸적은 한번도 없는듯 ㅋㅋㅋ 그런데 학교랑은 다름 차원이 그건 매일 가는 거니까 (그것도 늦긴하지만..) 이벤트적 사건에만 자주 일어나는 일임ㅋㅋㅋ
저도 늦느니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나가는데요^^ 약속장소도 둘러보고 담배한대 피울데는 어디 있나 근처에 밥이나 술먹을곳은 어떤가 나중에 집에 갈때는 이리로 가면 되겠다..등등 처음가보는데라면 더 나를 위해 시간을 내서 일찍가는 편입니다. 습관이 되니 지각도 안하면서 가는 길이나 기다리는 시간이 좋더라구요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나 지인과 만날때는 무조건 세명 이상 만남. 한명이 늦어도 상관없이 만남이 제시간에 시작되도록. 공연이나 영화등 정해진 입장시간이 있으면 늦는 사람 신경 안쓰고 들어감. 원망할필요 없도록. 그리고 나이가 50가까이 되어가니까, 너무 매번 칼같이 지키는 사람보다 어떤때는 늦기도 하고 어떤때는 일찍 오기도 하고 부담없는 사람이 제일 편함. 어릴때처럼 동네서 만나는게 아니니까 상황따라 나도 늦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서로 여유있게 용납할 수있음. 그래도 늦는게 상습적인 사람과는 약속시간이라는 좁은 범주가 아니라 성실성이라는 인격적 신뢰가 계속 낮아지니 존경할만한 친구가 되기는 어려움.
@@김사랑-j3r 그건 친구분 문제 먼저 시작하는게 싫고 마음 상했다면 약속 시간전에 와야하는데 상습 지각생이면, 저라면 그냥 둡니다. 뾰루퉁ㅡ친구 감정. 계속 그러면 먼저 시작하는게 싫어서 뾰루퉁한거야? 그럼 일찍와ㅋㅋㅋㅋ 언제까지 기다리니 매번. 이정도로 얘기해요 저는. 화 안내는것도 나는 참는건데 너는 안 참는구나. 일찍 다니면 좋겠어.기분좋게 만나고 헤어지쟈.
전 이렇게 하다가 어느 순간 늦으면 연락도 안받고 올 때까지 기다리란 듯이 굴어서 손절... 출발했다하고 4시간동안 연락이 없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친구랑 미용실가서 볼 일 보고 하고 싶은거 하니까 중간에 와서 본인 기다리게 했다고 불퉁해 하더라구요... 한 번 내지르면 또 한 두번 시간 지키다가 다시 점차 30분, 1시간, 2시간 늘어나고. 저도 예전이랑 다르게 어느 정도 늦는건 이제 용납이 되는데, 그럼에도 이유가 명확해야하고, 예상 도착 시간 피드백이 되어야 하고(하물며 예상할 수 없다 정도라도) 등 조건들은 여전히 고수하게 됩니다ㅎㅎ 마냥 언제 올지 모르고 기다리는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요.
프로지각러였던 사람으로, 그냥 약속에 대해서 깊게 생각안하고 내중심적이였던 거 같음.. 연결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래 상담하면서 우울증이 개선되니 약속에 중요성이 인지되고 그 이후부터 약속에 늦지 않음... 내가 안늦기위해 노력하다보니 늦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해서.. 예전에 나구나하며 반성하면서 인내함..
난 항상 기다리는 쪽이었는데 어쩌다 늦으면서 만나기 전부터 카톡으로 구구절절 사정 얘기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친구들은 ㅇㅋ 한명은 손절했는데 늦어도 당당하고 맨날 되도않는 변명이나하고 그냥 어느순간 쟤한테는 내 시간이 전혀 중요하지 않구나 싶어서 손절침... 어디가서 시간약속 안지키는거 싫다고 얘기하면 너도 늦게가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그럼 약속을 왜함 ? 진짜 듣기싫음 마치 너가 좀만 늦게가면 되는데 유난이라는 말투... 상습적으로 늦게오면서 보면 지 중요한 자리는 절대 안늦더라
맨날 늦는 친구들 있는데 이젠 미안해하지도 않더라구요. 너무 당연하게 늦게 오고요. 왠만하면 약속 안 잡는데 저빼고는 제 친구들이 다들 비슷해서 “만나서 즐겁게 놀려고 모이는 건데 시간 지키는 데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마음 인 것 같아요. 일부러 지각을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항상 제가 제일 빨리 도착해서 스트레스 받고.. 늦게 올 거 알고 있으면서도 시간 맞추는 제가 싫습니다. 미안하다고도 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저만 기분 나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지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만 이상한 사람인 기분이 들어요. 사람을 새로 만나도 그 사람은 지각쟁이예요.. 몇번 만나보면 알잖아요. 지각하는 것만 빼면 사람은 좋고. 왜 이런 사람만 만나게 되는건지. 괴로워서 이 영상까지 흘러오게 되었네요.
예전에 만남, 특히 회사 지각자주했었는데..누굴 무시할 맘은 전혀없고..ㅠ 지각하면 내가 너무 괴로워서 강박이있는데 일찍준비시작해도 허둥대서 준비실수하고 그때는 시간이 어디로가는지 시간이 확가서 지각하곤했네요 ㅠ 특히 아침엔 잠에 취해서 움직이긴하는데 정신을 못차림 ㅠ 이거보니 검사받아야하나싶네..우울도 있었고 어릴때부터 야행성이고..직장관두고 프리랜서 예술계통하고 나이 좀 더 드니 좀 나아졌음..매번 자책정말많이했는데도 그리어려웠던..
저 아는 사람은 약속시간에 기다려도 안나타나서 전화했더니만 자다가 이제 일어났다고 태연히 말하드라고요. 물론 그친구와는 손절했지만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부터 대던 태도때문에 더 화가 났던것 같습니다. 물론 살면서 약속 안지킬수도 있긴하죠. 그래도 최소한 미안해 하는 모습도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는게,,남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되기때문에 시간이란건 굉장히 소중한 부분이라 가급적 지켜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첨부터 저도 그러진 않았고 저도 지각 많이 해봤는데 살면서 호되게 당하는 일이 한번씩 생기고 나면 생각이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
확실히 약속시간을 지키기 힘든 사람들이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노력해서 요즘은 지각은 안하지만 시간감각이 부족해서 일찍 준비해도 바빠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더더 일찍 준비하면 한 30분씩 일찍 가게 되어서 여러번 가보고 경험해야 시간을 잘맞출수있더라구요 그리고 약속이 생기면 불안감과 긴장도가 너무 높아져서 전날이나 약속시간 한참 전부터 힘들어요 저도 빨리 익숙해져서 여유롭게 살고 싶네요
약속 어기는게 고쳐지지 않는 인간의 주변에는 그 잘못된 습관을 계속 받아주는 인간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래서 바뀌질 않죠. 마냥 다 받아주며 끌려다니는 부류(자신이 감정적으로 편하기 위해 내버려두는걸. 본인이 착한걸로 착각하는 인간들) ... 강박이나 산만이나 상대적인거지만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면 부족한사람인건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이기심에서 나온다고 보네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나오는 행동. 안 바뀌더라도 한마디는 하세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은 다른사람의 시간을 뺏는 행위라는걸. 몇번얘기해서 안바뀌면 거르세요.
유년기부터 ADHD를 가지고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진단받은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사실 ADHD 가지고 계신 분들이 나타내는 증상중 하나가 시간을 왜곡해서 인식하고 시간 계산하는게 많이 어렵다는 점이예요. 저 역시 나름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를 계산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평생 늦게되고 그랬거든요. 또 다른 ADHD 증상으로도 생체리듬 자체가 다른 사람보다 늦어서 어렸을때부터 남들이 잠든 시간에 말똥말똥 했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학교는 매일 지각했어요. 이십대 초반에 인턴십에도 매일 지각했고요. 성인이 된 후에야 ADHD 진단 받고 약물치료 받으면서 시간에 대한 왜곡된 인지와 아침에 못일어나는게 많이 나아졌지만, 평생 모르고 나는 왜이럴까 자책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어쨌든 이런 것들이 존중의 부재, 미덕의 부재의 영역이 아니라 뇌기능의 부재, 유전적으로 타고난 장애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나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기준을 맞추려고 발버둥치다보면 남들보다 더 쉽게 지치거든요. 예를 들어 늦지 않기 위해 미리 지하철 앱으로 언제 출발해야하고, 언제 준비를 시작해야하고, 언제 나가야하는지 다 미리 알람을 맞춰놓지 않으면 늦는데, 이런 것도 일반인보다 큰 에너지를 쓰는거죠. 이런 경험이 축적되다보면 약속도 잡기 전부터 늦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에 잡기가 버거워질 때도 있고요. 아무튼 어릴적부터 이런 나를 인내해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댓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조금만 더 이해하고 노력해봐요 💖
무지 공감가네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지만 정말 힘들게 일찍 일어나고 약속 3시간 전부터 준비해도 늦어요;; 너무 일찍 도착할까봐 걱정한게 무색하게 중간에 시간순삭;; 결국 지각; 화장 안해도 그냥 준비하는데 무조건 두시간.. 화장까지 하면 네시간... 약속 잡기가 무서워요 ㅠㅠ
헉...제가 학창시절부터 이십대중반인 지금껏 쭉 겪어온거랑 너무 똑같아요 그 심리과정을 진짜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는데 이게 성인 adhd였다니요..! 몰랐어요 매일 정해진 시각에 꾸준히 늦지않고 도착하는 거 자체가 세상에서 가장 부담스럽고 또 우울증까지 있던 시기에는 더더욱 자신이 없고 스스로를 못믿겠어서 남들에게 민폐끼칠까봐 아예 아무것도 시도를 못했던 시기도 있네요. 잠드는것도 수면제로 억지로 패턴 앞당기지 않고 자연스레 잠들고 깨도록 내버려두면 거의 아침이 되는 새벽에 잠들어서 낮에 일어나구요. 세상에...똑같은 분이 계셨군요. 사회의 생체리듬에 맞춰 살아가는게 자연스럽지않고 정말 엄청 노력이 많이 듭니다...흑
약속시간을 못지키는 친구라도 어릴때는 화도내고 하더라도 관계지속이되죠. 하지만 나이들면 결혼도하고 자식도 키우고 하다보면 사회생활하랴 가정생활하랴 시간을 쪼개쓰는데 이런 친구들에게 낭비할( 기다리는 시간)시간이 없어요. 자연스럽게 이런친구들은 거르게됩니다. 굳이 절교를 하겠다고 마음먹을 필요도 없이 그냥 자연스레 연락 안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절교되는겁니다.
공황장애(불안) 초기라 약 먹고 회복 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강박도 약간 있다고 했습니다. 불안+ 강박 같이 올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공황장애는 다나았지만 혹시라도 또 올 수 있다는 생각만해도 너무 너무 끔찍합니다. 차라리 암이 나을수도 있을 정도로 정신에 병이 생기는건 최악 🥲
지각많이 하면 지각해도 되겠지 라며 쉽게 생각해서 그러는구나 라고 알던데 사람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음. 어느 누가 아 지각좀했으니 해도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는건 극소수임. 대게5분 10분 늦는경우가 지속되고 반복되는건 안일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임. 습관이 고쳐지기 힘든거지 이걸 마인드탓하면 안된다고봄. 그냥 변수고려안하거나 딱맞춰서 가거나 그래서 5~10분늦는 경우가 많지
시간 개념 없는 사람치고 뒤끝이 좋은 경우는 정말 못봄..뭔가 사람이 흐지부지.. 기다리는 사람 입장 생각 안함...이런애들은 또 필요할땐 지킴 ..그냥 손절해 뭘 고민하냐 ..착한거야 그게 ? 아님 똑같이 한번 늦어줘바 그러니까 결국 이해하던데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간들임
지각 자주하는데 영상에서 말한것에 해당되는게 없어서 생각해보니..자기중심적이고 고효율을 너무 따져서 지각하게 되는거같아요. 일단 약속시간보다 굳이 일찍도착해서 불필요하게 기다려야하는걸 못견디는거같아요. 그래서 쉬든 공부하든 나를위해 시간을 쓰다가 급박하게 약속시간 닥쳐서 나가는데 변수가 생기면 그게 지각이되버려요ㅠㅠ그리고 제가 거리가 먼곳에서 오는거면 거리상으로 상대방을 맞춰줬다고 생각해서 그정도는 감안해주겠지?이런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린거같아요.. 여러명이 모일때는 내가 굳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칼같이 지키지못해요....ㅠ그만큼 저도 반대로 상대가 멀리서 오거나 5~10분 늦는거는 별로 화가 나지않아요.. 그정도면 약속시간 지킨편이라고 생각해욬ㅋㅋㅋ모임에서 늦는거일수록 온사람들끼리 놀고있으면 되니까 별생각이 안들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라는게 문제죠 😭 어찌됏건 고쳐야하는건 분명한거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 젤화날때는 본인이 프로지각러인데 반대로 상대방이 지각했을때 화내는사람이 제일싫어요ㅋㅋㅋㅋ내로남불이랄까
저도 오래된친구가 갈수록 약속을 안지키더니 급기야 2시간 늦고 신용이 깨졌어요. 나쁜성격은 아니지만 이기적이고 본인위주인 성향은 있는 친군데 늦는걸 더이상 덮어줄정도의 장점이 없는거같아요. 코로나 핑게로 안만나는데 친구가 느끼고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이사람은 배려가 없구나라고 생각되거든요.
약속을 안지키는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가 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딱 한명만 빼고 다들 지각한다함 내가 그걸 듣고 너는 왜 늦게가냐 물어보니 자기가 늦어도 다른 친구들끼리 먼저 만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함 어느날 내 친구왈 그 모임에서 항상 먼저 와있던 아이가 몇년 지나니까 항상 마지막에 오기 시작했다는거임 그러면서 그 아이는 자기들이 늦을때 화를 내놓고 자기가 늦으면 되겠냐며 나한테 하소연하길래 오죽 징글징글하면 화내기 싫으니까 그 친구가 그러겠냐 내가 너 기다리며 정말 화가 많이나서 그 친구 이해한다고 니들은 뭐라할 자격 없다고 아야기해줌 그 뒤로 그 친구 지각안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adhd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약속을 지키는게 정말 힘듭니다. (아이러니하게 어느면에서는 강박적인 성향도 있어서 일을 끝맺히기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애초에 친구들과는 약속을 자주 잡는 편이 아니라서 친구와의 약속은 잘 지키는 편인데, 오히려 학교나 알바같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루틴에 있어서는 너무 버거워요. 알람을 열몇개씩 맞춰놔도 결국에는 늦게 집을 나오고, 습관을 만들어놓는다고 하더라도 거의 매일마다 리셋된것 같은 느낌으로 시간을 지키는 것에 매일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노력을 안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이게 습관이 잘 들어서 아무생각없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매일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고 애쓰는 느낌처럼 답답하고 힘이 배로 들어서 자꾸 쳐지게 되더군요. 항상 주변인들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그런 작은 고충이 있다는걸 조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30분 늦는친구를 한두번 그러다 말겠지 그러다 말겠지 20~30분 일찍가서 기다리는 저 같은 사람은 결국 1시간씩 기다리는건데 6개월 만나다가 손절 했습니다. 그나마도 늦으면 늦는다 얼마나 늦는다 말을 해야하는데 연락이 안됨. 잠수도 타고 30~40분은 으레 늦는사람. 민폐중에 민폐.
댓글보면서 배우네요. 저는 시간약속이 칼인 사람인데요. 제 주변에도 약속시간 매번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래 만나다보니 이젠 저도 초월했고요. 근데 제가 화를 잘 안내고, 상대방도 가타부타 말이 없어서 속마음을 잘 몰랐어요. 느긋한 성격, 시간에 융통성이 많다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스스로 힘들어 하시고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많으신 거 보고 약간 놀랐어요.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네요. 그래도 10분 이상은 안 늦었음 하지만...^^
약속있으면 5분 10분정도 늦는편이고 직장에도 거의 정시출근하거나 3분정도 지각하는 날이 1년에 5일은 되는거 같습니다 아마 저도 수동공격인거 같아요 직장에 가는게 정말 미친듯이 싫고 빨리 나가서 회사에 앉아있는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듯 합니다 수동공격 성향은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나요? 평소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많은 편입니다..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ㅠ 예전에 시급제로 일할 때는 회사 일찍 가서 할 일도 없이 시간 뭉개는 것도 싫고 5분도 회사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아 칼출칼퇴 겨우 지각만 면할 정도... 기본적으로 일이 재미가 없고 회사일은 그저 밥벌이의 수단이자 그 지겨움에 치여 삽니다. 다만 요즘은 월급제라 그회사전체 분위기 맞춘다고 30분 일찍 40분 늦게 퇴근하지만요 이 마저도 너무 아깝고 제 개인시간 뺏아가는 기분이라 최대한 종종거리며 밀도있게 일하여 남들보다 30분 일찍 퇴근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다보니 하루하루 피곤해서 주말휴일에는 침대에서 내려오질 못할 정도네요... 나이도 들고 이젠 체력이 너무 딸리는데 회사는 성실함의 잣대를 출퇴근 시간으로 생각하니....
시간 않지키고, 서류 마감일 어기고, 뒷담화 작렬하는 직장 동료를 두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타인에 대한 집착과 불안 양쪽 다 높은것 같아요.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 이목을 엄청 신경쓰고 집단에서 배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래서 겉으로는 착한 사람인척 할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누구보다 심하더군요. 전 이런 동료와는 직장내에서 거리두고 있지만...혹 본인에게 착한 사람 컴플렉스가 있는건 아닌지, 타인의 인정 욕구가 강한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아ㅋㅋ 시간약속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 입장에서 맨날 늦는 친구와 약속에서 30분 늦게 나가도 불편함 내가 늦게 나갔음에도 나보다 늦을 친구 + 약속시간을 안지킨다는 것자체의 스트레스가 겹쳐서 더 힘듦... 그래서 필요한 관계 아니면 한두번 안지키면 자꾸 손절하게됨...
프로지각러인데 다른사람이 1분이라도 늦는 건 절대 못보는 사람도 있어요 약속날 카톡 안 봤다고 화내고, 집에서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는 게 아닌건지 변명만 줄줄이하며 시간을 계속 늦춤... 그친구 집에서 만나기로 하면 심지어 준비도 안하고 있음 난 또 기다림.... 차를 가져가기로 했는데 부모님때문에 버스타고 간다하면 너 차타고 다른 개인적인 일정 잡았는데 못하게됐다고 화냄 난 친구 아닌 호구인가...? 코로나라서 추워서 나가기 싫다하면 만날일 없으니 연락 안할게 하는데 손절이 답이겠죠??
아 진짜 사연 보고 빡빡 웃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제 친구 생각나서,, 한번은 대판 싸우고 손절할 것처럼 안 봤는데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서 잘 지냅니다.. 최근 약속에도 늦었어요! 4명이 만나는데 그 친구 늦는데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아요 자연스럽.. 진짜 해탈하게 되는것 같아욬ㅋㅋㅋㅋㅋ 웃을 게 아닌데 암튼 관계의 문제니 복잡미묘한것 같아요,,
어릴때는 지각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안 지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순간 변했어요. 어떤 계기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변한 제 자신이 신기해요. 누군가를 오래 기다려서 역지사지를 느낀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변했을까요. 어느순간부터 차라리 내가 기다리면 기다렸지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게 싫더라구요. 예전에는 진짜 뻔뻔할정도로 약속 안지켰는데, 이제는 미리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리는게 일상이됐어요. 양심이란게 생겼나. ㅜㅜ 중간에나마 정신차려서 다행이에요. 성인됐는데도 누군가를 기다리게했다면 너무 죄짓고 사는거 같았을거예요ㅎㅎ후ㅜㅜ 우리 모두 약속 지키면서 살아요. 내 시간 소중하듯이 다른사람들 시간도 소중해요.
체력떨어지는 사람들도 지각 잘해요. 선생님들 말씀처럼 정신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신체적 건강상태도 잘 챙겨야 함. 해야 할일도 많은데 친구들 모임 약속도 어떻게든 다 챙기려고 하니 체력이 따라가 주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쥐어짜서 움직이려고 하니 ... 이걸 조절하려고 하면 인간관계를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데 어릴때 마음으로는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닠ㅋㅋ 내용은 반복지각을 하는 친구여도 다룬 좋은점 생각하며 맞춰가고 있습니다 제가 늦게 나가버리거나 합니다 하면서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질 설명하는데 밑에 댓글은 절ㄹㄹ대 이해못해 손절 걔네 싫어 난리났넼ㅋㅋㅋ 늦는 사람들 정시에 오는 사람들 일찍 오는 사람들 다 달라서 걍 그 사람들 맞춰서 나가는데 ㅋㅋ 난 오히려 젤 빡치는게 남들 늦으면 ㅈㄹㅈㄹ하면서 본인도 절반이상 꼭 오분 십분씩 늦는 부류가 젤 싫더랔ㅋㅋ 별일 아닌데도 표리부동한거 같아서 괜히 짜증나게됨 걔땜에 나머지 애들은 다 십분씩 일찍 나와서 결국 다같이 이십분 기다리게되는... ㅋㅋ 오히려 일관적으로 삼십분 늦고 남이 늦어도 가만있는 애들이 더 대하기 쉬운거같음ㅋㅋ
남과의 시간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이 스스로와의 시간약속을 잘 지킬리가 없고, 그런 사람은 높은 확률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더라. 손절하는 이유는 내가 그런 한심한 부류의 인간과 친해져서 비슷한 급의 인간으로 분류되고 싶지 않기 때문.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잘 지키는 사람은 잘 지키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갈등도 없으니 좋지
@@sylee636 제 직장에도 시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직장내 파벌싸움으로 어부지리해서 올해 직장내에서 권력과 명예가 있는 포지션을 2년간 맡게 되었어요. 그러자,,,시간 지키고 때론 회의 시작시간보다 10분도 먼저와 있더군요. 시간 지키지 않는 인간들은 (성인 발달장애가 아니라면) 굉장한 이기주의라 봅니다.
@@namefree4444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은 발달장애 쪽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그 분으로 인해 얼마나 마음아프셨으면 이런 반응일까 싶다가도 일부로 전체를 왜곡하지 말아주십사 합니다 비슷한 얘가 댓글들을 보니 내친구는 나를 한시간 기다리게 하고 미안해하지도 않는다→프로지각러는 손절이 답이다 라고 하세요 근데 프로지각러 입장에서 봤을때 그 친구는 그냥 그 분을 안좋아하고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사람이거든요 전혀 다른 건데 드러나는 현상만으로 섞어서 생각하시더라고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프로지각러들은 독특한 시간관념을 가진 사람들이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 불리한 상황 가리지 않고 모두 늦습니다 늦지않을 힘이 있으면 프로지각러가 아니죠
@@sylee636 직장도 늦게간다는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인가보네요. 자아방어적인 글을 쓰시는군요. 본인을 이기주의라고 인정하기 싫은건 알겠지만 타인에게 이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점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프로지각러는 손절이 답이다 라고 하라니, 제 직장에 있는 사람과는 저는 오래전에 벌써 손절했어요. 이 영상보고 예시로 들어놓았는데 과민반응이신듯 하군요. 본인의 자아를 객관적으로 볼려고 한다면 독특한 시간관념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변명은 지양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직장은 이익집단이고 사회봉사단체가 아닙니다. 직장 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라는 점은 명백한 펙트입니다.
저요.... 회사도 많이 지각했었는데 많이 나아지고 다 프로지각러..... ㅠ.ㅠ.... 이상하게 시간계산을 잘 못하고 덤벙대고 빼먹는게 많아서 집에 나가기 전에 몇번씩 왔다갔다 시간낭비... 메모를 하던가 해야겠어요... ㅠ.ㅠ... 저도 사람 성격좋고 잘챙기고 낙천적이다 말 많이 듣는데 어릴때부터 진짜 학교지각부터 시작해서 항상 지각이 문제더라구요...한때는 비행기도 놓쳐보기도 하고...ㅠ.ㅍ... 그래도 먹고 살아야 되서 회사는 거의 지각안해요 하도 혼나서 많이 고쳤어요... 친구들 만날때마다 미안해해요... 그래서 거의항상 제가 밥사요...ㅎ 밥을 사고 싶어서 지각을 하는걸까요? ㅎㅎ😂 업데이트: 올해 새해 목표가 10번 지각할꺼 한번만 하기인데 정말 많이 고쳤어요. 1시간 두시간 늦는게 지금은 제시간에 가거나 최대 10분 15분늦고요. ... 그것도 고치려고 같은장소 다음약속잡을때는 미리 15분이상 일찍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뭔일이냐고 놀라요😂..저같은 프로지각러들... 다들 힘내세요!🌹 민폐끼치지 말고 잘 살아 보아요🙏🌟
모든게 저의 이야기네요 쩝..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 맞춰가기가 너무 힘든 일인입니다 지금도 계속 노력중인데 제 내면좀 파보고 솔루션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일처리 늦는거도 완벽+불안 + 우울증 의 조합인데요 일하는게 진척이 잘 안되니 자꾸 다른것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끝내는 악순환이네요 기억력도 어릴땐 꽤 좋고 머리 나쁘지 않은 아이였는데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많이 안좋아졌어요 떱..
나는 시간약속 안지키는 애들은 친해지기 전에 손절함. 진짜 약속시간 안지키는애들 얼굴보면 화딱지남.. 하... 왜늦어요 왜왜? 왜?오왜??? 가끔가다 뭘 놓고 오거나 버스를 놓치거나 차가 막히거나 하는 이유는 당연히 이해가능하고 화도 안내요ㅠㅜ 근데 씻느라 늦었다, 밥먹으라 늦었다, 늦잠자다 늦었다 이건 진짜 노이해.. 약속시간 잘 어기시는 분들은 약속시간 전에 몇시까지 준비해야겠다 이런거 없으신가요.. 저는 12시 약속이라면 11시50분 도착으로 생각하고 버스탈시간 씻을시간 화장할시간 등등 분단위로 쪼개서 계획하고 약속시간에 도착하는 편인데 이렇게는 안하더라도 약속시간 전에 계획은 다들 있지않나요..
저도 자주 5분씩 늦는 편인데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느긋한 편이라 상대방이 늦어도 마음 편히 기다리는 성격이라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도 기다리는게 힘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겐 5분이 적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시간이란걸 더 생각해야겠죠
처음에 기다림이 30분 그러다 1시간이 되고 중요한 날 있어도 매번 지각 하는 사람 진짜 이해 안가요. 이기적이라 생각하고 미안하단 말도 걍 핑계 같구요. 돈 벌러 갈 땐 절 대 지각 한적 없는 사람이 약속시간엔 매번 늦어서 뭐 사줘도 이젠 그냥 돈으로 퉁치나 싶어요 습관성 지각 관계에 나쁘죠.
저희는 약속시간을 2시~3시 사이야. 라고 정해둬요. 그러면 2시에 온 친구는 다른 친구를 기다리면서 분노하지않고 주변을 쇼핑하며 즐겁게 기다리고, 늦게 오는 친구는 자기 패턴대로 늦게와요.(약속있을 때마다 일이 생기는 친구예요 ^^) 사람들은 성향이 다 달라요 ^^* 우리는 친구들이 두루 만족하며 만나요~
친구랑 운동할 약속하면 3~5분씩 늦고 밤에 남자친구랑 전화 약속 있으면 할일 하느라 정신없어서 미리 늦을 것 같다는 말을 못하고 기다리게 했다가 마침 남자친구가 졸릴 즈음 연락하고...눈앞에 할일을 두고 그 다음 약속 생각을 못하거나 상대방에게 늦으면 늦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기 어려워하며 어떻게든 제 할을 끼워 맞추려 해요. 이젠 정각 약속은 필요없고 누군가와 약속을 하면 저 자신과의 시간 약속을 따로 만든다고 생각해야겠어요. 9시반이면 집앞이라도 9시 15분에는 집에서 나서고 12시 약속이면 11시 30분에는 전화 가능 여부를 다 이야기하기.
불안도 높은 adhd인데 그러다보니까 10분 지각할 바에야 몇 십분 일찍 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불안 강박 가득한 집에서 저희 동생만 느긋하고 걱정 없는데 신기해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불안도 강박도가 높을 수록 공부도 잘 하는데 그래서 엄마 아빠 저 다 공부 어느정도 하는데 동생은 그대신 공부는 못하더라고요. 그런 장점 단점 다 포용하고 살아가는건데 아빠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참 답답하더라고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친구중에 약속 진짜 안지키는애있는데 첨에는 30분지각.. 그후론 1시간.. 1시간 반 2시간까지 기다린적있음 ㅋㅋ 한겨울에 밖에서 2시간 가까이 기다리니까 심지어 지네집앞에서 만나도 그렇게 늦음 나도 너무 빡쳐서 그냥 집에가고 친구랑 연락끊음 친구는 결국 회사도 짤리고 나이 서른넘도록 직장생활못함..;; 지금은 그친구가 먼저연락하고 사과해서 다시 연락은 하지만 친구만날일있으면 이젠 맘편하게내가 ㄱ걔네집으로 그냥가서 배달음식시켜먹음 ㅋ
나도 어렸을때 부터 시간은 금이다를 듣고 자라서 내자식들한테도 수업시간이나 친구랑 약속시간은 10분전에 무조건 가있으라고 교육시켰음! 늦는애들 너무 싫다고 애가 간혹 얘기할때 너는 그렇게 되지말라고 꼭 얘기해줌! 시간이 신뢰의 문제가 될때가 생각보다 많으니 신뢰감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함!
![선택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결정이 어려운 프로고민러는 꼭 보세요! 정신과의사 형제의 고민상담👍🏻 [양브로의 정신세계]](http://i.ytimg.com/vi/70TW6t5D8pY/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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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어도 이해해 주겠지?" 매번 약속에 늦는 '프로 지각러'의 심리⏱️ [타인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EP.22] | 김경일 교수](http://i.ytimg.com/vi/qt2K-JQNTzU/mqdefault.jpg)
사람이 살다보면 가끔은 시간을 못 지킬때도 있지만
그게 반복되고 나 자신에게 자괴감이 들거나, 주변 친구들을 속상하게 하는 등 문제가 생긴다면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보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ADHD가 있었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플래너와 다이어리를 쓰면서 정신이 산만하고 시간관리가 안되는 부분이 점차 나아졌어요!
혼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들을 찾아보고, 혼자서 하기에 힘드시다면 마인드카페로 찾아와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저도메모하고있어요!스케줄관리ㅋ
머리가나빠져서 틈틈히 글쓰는연습중
나는 달력..♡
@@콩이언니-r1y 저도 그러고 있어용
@@콩이언니-r1y 굳굳~ 정리하지 않으면 머릿속이 복잡해지죠 ㅋㅋ
강박/완벽주의 + 산만함 저는 두 가지가 혼재되어 있는거 같아요. 산만함은 스케줄 관리로 보완 가능한건 알겠는데, 강박증과 불안을 내려놓는 연습은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어렵네요.
프로지각러 경험자인데, 약속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여유있게 계산하지않고 항상 저스트로 계산함. 예를들어 집에서 약속장소까지 평균 30분거리라면 변수는 고려하지않고 30분전에 나감.
저는 그렇게도 생각하고 심지어 어쩔땐 그냥 오분정도 늦는것까지 생각해서 계산해요 ;;;
완전 나다....
저도 그런쪽 그러니 지하철을 놓치기만 해도 기본 5분은 늦어요.
저요....
그러니까..그걸 다 알면서 왜 계속 그러는걸까요? 거기다가 항상 지각하는 건 아니라며 당당하기까지 한 가족때문에 저는 속이 새까맣게 타고 죽을 것 같은데...(젊을 땐 박사님처럼 늦는사람 15분도 안기다렸던 성격인라) 갈등이 너무 심해요
친한 친구일수록 시간 약속을 잘 지켜야 된다고 생각함 내 시간만큼 그 소중한 친구의 시간도 소중하다는 걸 알아야됨
프로지각러 보면 빡치는 이유는 정리해보면 이런거죠
1. 일단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끼침- 늦어서 다른사람 시간 허비하게 만들고, 심지어 늦게될 때 얼마나 늦을지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며, 늦게된 사유에 대해서 거짓말 밥먹듯이 함.
2. 남탓- 결국 자신이 잘못해서 늦은건데, 오는 길에 누구누구가 잘못해서 늦었다며 남탓 시전. 플러스로 이런 사소한걸로 뭐라하냐며 적반하장 시전.
3. 자기한테 중요한건 안늦음- 가장 빡치는 부분. 비행기 항공권, 자기한테 엄청나게 중요한 이벤트(위 영상에선 레지 업무)는 늦지 않음.
이게 의미하는 바는 결국 자기가 신경쓰면 컨트롤 할 수 있는건데 남과의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늦게된다는 겁니다.
결국 남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죠.
어찌보면 자신보다 강한사람들에게는 저절로 분노조절되는 선택적 분노조절장애인 사람들을 보면 빡치는 맥락하고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전 비행기도 놓친적 있어요...
@@leenk0513 자랑이다
@@SummerMute_LightGrayish 자랑이 아니라 내 시간 남의 시간 차별없이 허투루 쓴다는 말입니다
Adhd 때문인지도 모르는데 저도 그럽니다.
일단 약속 시간이 다가오면 일단 공포심과 뭔가 적대감?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이 일단은 싫죠
그러기에 거짓말이나 변명을 어찌든 하게되는게 아 날 싫어하게 되면 안되는데 라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럽니다
그리고 비행기 항공권 뭐 이런거는 진짜 아 늦으면 망해겠구나 심하게 문제가 생기겠구나 하는 위기감에
반울면서 준비하게됩니다.
'중요함'이 문제라기보다는 '위기감'의 문제입니다..
절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라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특히 사람과의 관계일때) 더욱 불안감이 급증하여 더 늦어지게 됩니다
딱 내친구네 ㅋㅋㅋㅋㅋㅋ
약속 장소에 안간다면 모를까 갈거라면
조금 일찍 준비해 이동하는 시간을 여유 있게 즐깁니다.
조금 늦었을 때의 그 조마조마한 느낌이 드는 그 시간이 구차하게 느껴져 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생각도 들구요.
약속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결국은 나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인거지요.
정답!
약속장소에 안가는 건 또뭐야 약속취소말하는 건가요? 약속취소하는 인간들은 제정신인가 싶음. 약속10분 지각은 10분 늦은건데 약속취소는 영원히 늦은거고,
약속날짜 미루기는 미룬일수x24시간+@시간 만큼 늦은거란 걸 알아야함.
그 생각을 못하고 약속취소하는 인간들 보면 한심 그자체임. 그런애들 특징이 엄청 느긋하고 모든생활에 계획성없어보임.
그걸 모르고 조금 아프다거나 하는 이유로 약속취소하는 거 정말 이해 안됨.
학교다닐때도 6년3년 개근상받는 애들이 반이상으로 수두룩한데...
오랜만에 보는 친구나 새로 초면인 사람 등과의 약속을 그것도 자기가 정했던 약속날에 시간 비워놨더니 몇일전 또는 심지어 바로전날 또는 당일 약속 취소하는 인간들은 진짜 도라이들 인가싶음.
그런 애들 특징이 10분 30분 지각하는걸 남의 시간뺏는 것이라고 하면서, 지가 약속 취소하는 건 남의 시간 일정을 통으로 박살내버린거란 걸 모르고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것 같더라.
그런 빡구들 말하는거보면 2~3시간 전에라도 약속취소한다고 말했으니깐 어쨌든 미리 말한거니깐 남의시간뺏은것아니니깐 그래도 되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머리속에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 인간인가 싶음.
10분 30분 지각은 그날 놀기로 한시간이나 같이 회의하고 일할시간을 조금 적게 또는 빠르게 줄이면, 내 일정에 아무 해가 안되게 컨트롤 가능함.
그리고 기다리는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 되지않도록 책을 읽든 재미있는 영상을보며 10분 30분 쉬고있든 하면 내 시간을 버리는일없게 내가 충분히 컨트롤해서 시간낭비를 막을 수있는거라 화가크게 나거나 하진 않는데.
근데 약속취소...하...그건 진짜 놀려는 약속이면 황금같은 쉬는날 갑자기약속 펑크나면 갑자기 다른사람이랑 약속을 잡으려고하는것도 예의도아니고 갑자기 그날어디모임을 가려고잡기도힘들고 황금주말 혼자있게 만드는 만행이고, 업무일정이면 다른날의 일스케쥴까지 꼬이게 하는 진상짓거리라는 걸 왜 모르나 싶음. 그런 인간들은 제발 약속 지각으로 남의 시간 뺏는다는 쓸데없는 피해의식 갖고삐죽거리지 말고 지가하는 약속취소가 상대방한테 어떤 피해를 주는지 깊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음. 다른사람중에는 생각없는 지랑 달리 약속잡으면 그날 뭘할지 어디를갈지 날씨찾아보고 뭘입을지 생각하고 찾아보고 날씨맞는 입을옷 꺼내서 다림질해놓고 심지어 그전날 메이크업제품까지 쫙꺼내놓고 자는사람들도 있고 내일뭐를먹을꺼고 뭘할꺼니깐 전날엔 뭘먹고 약속전날 식단이나 양까지 조절하고 긴장하고 준비하고 약속아침일정부터 여자면 샤워 준비과정 자체조차도 다르단 것까지 생각이란걸 좀해라. 오늘은일정이뭐니깐 아끼던 비싼제품을 쓸지말지까지 모든게다르다고. 일정에 따라 마음가짐도 준비도 다르고 친구든 업무하는 사람을만나든 초면인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마음의 긴장도도 다른데 그런 눈에 보이지않는 남의 준비를 좀 생각을 좀하라고... 만배 수억배 더 심각한 짓인 약속취소를 가볍게 생각없는 인간들아!
특히 초면인 자리거나 아직 몇번 안본 사람과의 약속은 아파서 아예 쓰러져서 의식이없는것 아니면 기어서라도 늦더라도약속장소에 나가야함.
근데 팩트는 프로지각러들은 늦을때 조마조마함을 느끼지않음
@@행복부자-n8f럭쿨럭 팩폭이다ㅏㅏㅋㅋㅋㅋ
그냥 그때까지 나갈준비를햐여하는데 도저히 못하겠을때 마지못해 말하게되는 약속에서 날,ㄹ 제발 빼달라는..
그런데 1대1약속은 그리 캔슬낸적은 한번도 없는듯 ㅋㅋㅋ
그런데 학교랑은 다름 차원이
그건 매일 가는 거니까 (그것도 늦긴하지만..)
이벤트적 사건에만 자주 일어나는 일임ㅋㅋㅋ
저도 늦느니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나가는데요^^
약속장소도 둘러보고
담배한대 피울데는 어디 있나
근처에 밥이나 술먹을곳은 어떤가
나중에 집에 갈때는 이리로 가면 되겠다..등등
처음가보는데라면 더
나를 위해 시간을 내서 일찍가는 편입니다.
습관이 되니 지각도 안하면서
가는 길이나 기다리는 시간이 좋더라구요
제일 화가 나는건 그거에요 8년지기 친구한테 그 친구가 매번 지각하는걸로 제가 화를 냈는데 내면서도 괜히 내가 별거 아닌걸로 화내는건가 싶었던거. 내가 화날수 있는 상황인데 그게 이상한건가 순간 나한테 의문이 들때.
시간약속을 지키지 않는 친구나 지인과 만날때는 무조건 세명 이상 만남. 한명이 늦어도 상관없이 만남이 제시간에 시작되도록. 공연이나 영화등 정해진 입장시간이 있으면 늦는 사람 신경 안쓰고 들어감. 원망할필요 없도록. 그리고 나이가 50가까이 되어가니까, 너무 매번 칼같이 지키는 사람보다 어떤때는 늦기도 하고 어떤때는 일찍 오기도 하고 부담없는 사람이 제일 편함. 어릴때처럼 동네서 만나는게 아니니까 상황따라 나도 늦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이라면 서로 여유있게 용납할 수있음. 그래도 늦는게 상습적인 사람과는 약속시간이라는 좁은 범주가 아니라 성실성이라는 인격적 신뢰가 계속 낮아지니 존경할만한 친구가 되기는 어려움.
현명하시다
얼마만큼이 기준인지 사람마다 다르니 그게 좀 그러네요
그 저도 친구가 늦게 오면 모임을 먼저 시작하거든요... 근데 그러면 친구가 화는 안 내는데 뾰루퉁..?하게 있고 음식 시키는 것도 물어봤는데 알아서 해라 하고 다이어트한다고 안 먹고... 이런 건 진짜 받아주면 안 되겠죠??ㅠㅠ 항상 속 터져요
@@김사랑-j3r 그건 친구분 문제 먼저 시작하는게 싫고 마음 상했다면 약속 시간전에 와야하는데 상습 지각생이면, 저라면 그냥 둡니다. 뾰루퉁ㅡ친구 감정. 계속 그러면 먼저 시작하는게 싫어서 뾰루퉁한거야? 그럼 일찍와ㅋㅋㅋㅋ 언제까지 기다리니 매번. 이정도로 얘기해요 저는. 화 안내는것도 나는 참는건데 너는 안 참는구나. 일찍 다니면 좋겠어.기분좋게 만나고 헤어지쟈.
전 이렇게 하다가 어느 순간 늦으면 연락도 안받고 올 때까지 기다리란 듯이 굴어서 손절... 출발했다하고 4시간동안 연락이 없어요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친구랑 미용실가서 볼 일 보고 하고 싶은거 하니까 중간에 와서 본인 기다리게 했다고 불퉁해 하더라구요... 한 번 내지르면 또 한 두번 시간 지키다가 다시 점차 30분, 1시간, 2시간 늘어나고. 저도 예전이랑 다르게 어느 정도 늦는건 이제 용납이 되는데, 그럼에도 이유가 명확해야하고, 예상 도착 시간 피드백이 되어야 하고(하물며 예상할 수 없다 정도라도) 등 조건들은 여전히 고수하게 됩니다ㅎㅎ 마냥 언제 올지 모르고 기다리는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아요.
불안도나 긴장도가 낮은 사람은 초면엔 성격좋고 착해 보이지만 겪어보면 다른 사람 기분이나 입장에도 둔감한 경우도 많다. 천하태평끼리인 사람은 대인관계 그닥 좋지 않고 그런 사람끼리는 서로 사이도 나쁨.
프로지각러였던 사람으로, 그냥 약속에 대해서 깊게 생각안하고 내중심적이였던 거 같음..
연결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래 상담하면서 우울증이 개선되니 약속에 중요성이 인지되고
그 이후부터 약속에 늦지 않음...
내가 안늦기위해 노력하다보니 늦는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해서.. 예전에 나구나하며 반성하면서 인내함..
저도 공감해요!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내모습..
저도 옛날에 그랬는데 반성합니다..
헐..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모든걸 완벽하게 완성하고 싶어서
아예 시작하지도 못하거나 시작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리는데 소름..
울 아들 26살인데 비슷합니다
제가 심리상담하자 했더니 자기가
무슨 병걸렸냐면서 안한다고 본인이
인지를 해야하는데 ㅠㅡ
아멘
난 항상 기다리는 쪽이었는데 어쩌다 늦으면서 만나기 전부터 카톡으로 구구절절 사정 얘기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친구들은 ㅇㅋ 한명은 손절했는데 늦어도 당당하고 맨날 되도않는 변명이나하고 그냥 어느순간 쟤한테는 내 시간이 전혀 중요하지 않구나 싶어서 손절침... 어디가서 시간약속 안지키는거 싫다고 얘기하면 너도 늦게가면 되지않냐고 하는데 그럼 약속을 왜함 ? 진짜 듣기싫음 마치 너가 좀만 늦게가면 되는데 유난이라는 말투... 상습적으로 늦게오면서 보면 지 중요한 자리는 절대 안늦더라
진짜 공감쓰 그럴거면 약속을 왜하나요 어쩔때는 약속시간인 정각에 도착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면 벌써 도착했냐고 물어봐요 아니 정각이 약속시간인데 제가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친구들이랑 1분 지각에 2000원을 거니까 다들 20~10분전에 일찍 도착하더라구여ㅋㅋ 돈을 걸면 알아서 일찍옵니다 ㅋㅋㅋ
만날 때 마다 무슨 게임마냥 서로 지각하길 바라면서 스릴있게 만납니다
일단 지각러는 그런 내기는 무조건 싫다고 합니다... 본인이 돈낼 걸 알기 때문..
그래도 그 친구는 가능성있네요 제 주변은 돈을 많이내는 경우가 더 많네요
그건 진정한 지각러가 아닙니다... adhd로 비롯된 지각러는 돈을 많이 냅니다......그러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님...ㅠ
본인 adhd 추정인데 멍때리고 딴생각하고 옷고르고 고민하고 별로 중요한것도 아닌거에 꽂혀서 과몰입하다가 딱히 한것도없는데 시간은 촉박해져서 압박감과 극한 스트레스에 그냥 돈내고맙니다...... 택시도 매우 자주탐....
@@아무것도-w4b 와 저랑 완전 똑같ㅜ 택시 안 타야지 하는데 🚕🚖 맨날 아슬아슬해서 택시타게 됨..애매하면 매번 지각하니 걍 택시 타게 됨ㅜ
맨날 늦는 친구들 있는데 이젠 미안해하지도 않더라구요. 너무 당연하게 늦게 오고요. 왠만하면 약속 안 잡는데 저빼고는 제 친구들이 다들 비슷해서 “만나서 즐겁게 놀려고 모이는 건데 시간 지키는 데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마음 인 것 같아요. 일부러 지각을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항상 제가 제일 빨리 도착해서 스트레스 받고.. 늦게 올 거 알고 있으면서도 시간 맞추는 제가 싫습니다. 미안하다고도 하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저만 기분 나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주변에 지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만 이상한 사람인 기분이 들어요. 사람을 새로 만나도 그 사람은 지각쟁이예요.. 몇번 만나보면 알잖아요. 지각하는 것만 빼면 사람은 좋고. 왜 이런 사람만 만나게 되는건지. 괴로워서 이 영상까지 흘러오게 되었네요.
기다려주는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는것도 문제.
당연하게 아니죠... 남의 소중한 시간인데..
항상 반대로 자신이 기다린다면 짜증나지않을까
생각해봐야겠죠...
예전에 만남, 특히 회사 지각자주했었는데..누굴 무시할 맘은 전혀없고..ㅠ 지각하면 내가 너무 괴로워서 강박이있는데 일찍준비시작해도 허둥대서 준비실수하고 그때는 시간이 어디로가는지 시간이 확가서 지각하곤했네요 ㅠ 특히 아침엔 잠에 취해서 움직이긴하는데 정신을 못차림 ㅠ 이거보니 검사받아야하나싶네..우울도 있었고 어릴때부터 야행성이고..직장관두고 프리랜서 예술계통하고 나이 좀 더 드니 좀 나아졌음..매번 자책정말많이했는데도 그리어려웠던..
10분늦는건 이해하는데 이중약속잡은 인간은 진짜 어찌해야하나요. ^^
개매너 오브 개매너...
나한테 말도 안해놓고 지맘대로
나랑 한시간놀고 나 다른 약속있어서 이만가볼께^^이캄
저도 궁금하네요...
빨리 최대한 빨리
버리세요
그런사람들 중에 소시오패스성향이 있다고~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유투브에서 봤어요
님도 30분 놀다가 약속있다고 가버리세요
본인도 당해봐야 그기분을 알거 같네요
손절이 답
'우리 집은 강박률이 높은편인데'.. 정신과 의사가족이라 그런지 그런걸 너무 쿨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신선했습니다.. 우리 집도 그런편이라..ㅎㅎ
저 아는 사람은 약속시간에 기다려도 안나타나서 전화했더니만 자다가 이제 일어났다고 태연히 말하드라고요. 물론 그친구와는 손절했지만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부터 대던 태도때문에 더 화가 났던것 같습니다. 물론 살면서 약속 안지킬수도 있긴하죠. 그래도 최소한 미안해 하는 모습도 보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간을 지키지 않는게,,남의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되기때문에 시간이란건 굉장히 소중한 부분이라 가급적 지켜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첨부터 저도 그러진 않았고 저도 지각 많이 해봤는데 살면서 호되게 당하는 일이 한번씩 생기고 나면 생각이 많이 바뀌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약속한 친구를 위해 설레이며 준비하고 나갔더니 나타나질 않아 전화해보니 어제밥에 술이 떡이 되어 아직 자고 있다는 변명에 손절했습니다
그런 개념없는 사람 친구한들 무슨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될까요
맞아요... 상습범은 나이 먹으니 자동손절 되더라구요...
나도 약속 제시간에 가는편인데 자주안가는곳이나 초행길은 5~10분 정도 최대 20분정도 늦는거는 그럴수도 있다고 봄 그래서 내가 먼저도착하면 주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함 .그래서 남에게도 너무 빡빡히 대하지는 않음
확실히 약속시간을 지키기 힘든 사람들이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노력해서 요즘은 지각은 안하지만 시간감각이 부족해서 일찍 준비해도 바빠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더더 일찍 준비하면 한 30분씩 일찍 가게 되어서 여러번 가보고 경험해야 시간을 잘맞출수있더라구요 그리고 약속이 생기면 불안감과 긴장도가 너무 높아져서 전날이나 약속시간 한참 전부터 힘들어요 저도 빨리 익숙해져서 여유롭게 살고 싶네요
약속 어기는게 고쳐지지 않는 인간의 주변에는 그 잘못된 습관을 계속 받아주는 인간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그래서 바뀌질 않죠. 마냥 다 받아주며 끌려다니는 부류(자신이 감정적으로 편하기 위해 내버려두는걸. 본인이 착한걸로 착각하는 인간들) ... 강박이나 산만이나 상대적인거지만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면 부족한사람인건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이기심에서 나온다고 보네요.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나오는 행동. 안 바뀌더라도 한마디는 하세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것은 다른사람의 시간을 뺏는 행위라는걸. 몇번얘기해서 안바뀌면 거르세요.
유년기부터 ADHD를 가지고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진단받은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사실 ADHD 가지고 계신 분들이 나타내는 증상중 하나가 시간을 왜곡해서 인식하고 시간 계산하는게 많이 어렵다는 점이예요. 저 역시 나름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를 계산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평생 늦게되고 그랬거든요. 또 다른 ADHD 증상으로도 생체리듬 자체가 다른 사람보다 늦어서 어렸을때부터 남들이 잠든 시간에 말똥말똥 했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서 학교는 매일 지각했어요. 이십대 초반에 인턴십에도 매일 지각했고요. 성인이 된 후에야 ADHD 진단 받고 약물치료 받으면서 시간에 대한 왜곡된 인지와 아침에 못일어나는게 많이 나아졌지만, 평생 모르고 나는 왜이럴까 자책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어쨌든 이런 것들이 존중의 부재, 미덕의 부재의 영역이 아니라 뇌기능의 부재, 유전적으로 타고난 장애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의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고 살아가고는 있지만 나에게 자연스럽지 않은 기준을 맞추려고 발버둥치다보면 남들보다 더 쉽게 지치거든요. 예를 들어 늦지 않기 위해 미리 지하철 앱으로 언제 출발해야하고, 언제 준비를 시작해야하고, 언제 나가야하는지 다 미리 알람을 맞춰놓지 않으면 늦는데, 이런 것도 일반인보다 큰 에너지를 쓰는거죠. 이런 경험이 축적되다보면 약속도 잡기 전부터 늦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에 잡기가 버거워질 때도 있고요. 아무튼 어릴적부터 이런 나를 인내해준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댓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위해 조금만 더 이해하고 노력해봐요 💖
이거다..나에 늦는이유...
무지 공감가네요...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지만 정말 힘들게 일찍 일어나고 약속 3시간 전부터 준비해도 늦어요;; 너무 일찍 도착할까봐 걱정한게 무색하게 중간에 시간순삭;; 결국 지각;
화장 안해도 그냥 준비하는데 무조건 두시간.. 화장까지 하면 네시간... 약속 잡기가 무서워요 ㅠㅠ
너무공감되네요...
헉...제가 학창시절부터 이십대중반인 지금껏 쭉 겪어온거랑 너무 똑같아요
그 심리과정을 진짜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는데 이게 성인 adhd였다니요..! 몰랐어요
매일 정해진 시각에 꾸준히 늦지않고 도착하는 거 자체가 세상에서 가장 부담스럽고 또 우울증까지 있던 시기에는 더더욱 자신이 없고 스스로를 못믿겠어서 남들에게 민폐끼칠까봐 아예 아무것도 시도를 못했던 시기도 있네요.
잠드는것도 수면제로 억지로 패턴 앞당기지 않고 자연스레 잠들고 깨도록 내버려두면 거의 아침이 되는 새벽에 잠들어서 낮에 일어나구요.
세상에...똑같은 분이 계셨군요.
사회의 생체리듬에 맞춰 살아가는게 자연스럽지않고 정말 엄청 노력이 많이 듭니다...흑
헉,,, 저도 그래요ㅠㅠㅜ 진짜 3시간 전부터 준비 시작해도 늦기도 하더라구요ㅠㅠ 항상 출발하기 전에 네이버지도로 시간 계산해서 나갈 시간을 정해놔도 거의 못 지키더라구요ㅠㅠㅜㅜ
제가 기본이 30분 늦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저도 모르게 고쳐졌고, 20분 일찍 도착해서 여유를 갖고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고쳐진 원인은 모르지만 언제나 기다려준 친구들아~ 미안했고 고맙다~
어떻게 고쳐지셨을까요? 저는 왜 맨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걸까요. 영상을보니 저는 너무 불안이 없는 쪽 같아요... 남이 지각해도 그런가보다 싶거든요... 신뢰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안녕안녕-m2l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거나 큰 것을 잃엇을때 고쳐집니다 제가 그랫습니다 지각해서 시험 못 뵛더니 그 후로는 일찍 가게 됩니다
@@안녕안녕-m2l 돌발상황을 예상하지 않고 딱 정확히 최상의 상황으로 진행되었울 때를 기준으로 준비해서 그렇습니다.
똥쌀시간 지갑 두고올 시간 머리 망해서 다시할 시간을 안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럼
@@slavetocode 와 맞아요 저는 최상의 조건일때는 지각 안해요... 버스 정류장 도착했을 때 5분안에 버스가 오면 지각안하는데... 횡단보도 기다릴 때 타야할 버스가 가버리면 지각하구요;
@@포포-y6n 네.. 저도 중요한 시험날 아침 알람도 못들어서 옆집 같은 시험보는 친구가 깨워줬던 적이 있었어요.. 나란 사람 아슬아슬하다
저도 미루고 미루는 타입인데 진짜 왜그럴가요 ... 이렇게 미루다가 발등떨어져서 하면 힘든거 알아도 시작이 안돼요. 영상 보니 1번째 2번째 다 해당되는 것 같은데.... 2번이 더 확실하네요. 기승전은 진짜 잘해내는데 결이 안돼요. 항상 결이 흐지부지
저두요...20대때는 아니였는데
의외로 나이들수록 그래요
저도요..
약속시간을 못지키는 친구라도 어릴때는 화도내고 하더라도 관계지속이되죠.
하지만 나이들면 결혼도하고 자식도 키우고 하다보면 사회생활하랴 가정생활하랴 시간을 쪼개쓰는데 이런 친구들에게 낭비할( 기다리는 시간)시간이 없어요.
자연스럽게 이런친구들은 거르게됩니다.
굳이 절교를 하겠다고 마음먹을 필요도 없이 그냥 자연스레 연락 안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절교되는겁니다.
다음에 불안도가 높고 강박적인 성격은 어떻게 내려놓기 연습을 하는게 좋은지 방송해주셨음 좋겠어요 ㅎ
저도 불안도가높은편이라 부탁드립니다
저도요 이거 고치고 싶어요ㅜ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정말 좋네여 이거ㅠ완전 필요해요
공황장애(불안) 초기라 약 먹고 회복 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강박도 약간 있다고 했습니다. 불안+ 강박 같이 올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공황장애는 다나았지만 혹시라도 또 올 수 있다는 생각만해도 너무 너무 끔찍합니다. 차라리 암이 나을수도 있을 정도로 정신에 병이 생기는건 최악 🥲
지각많이 하면 지각해도 되겠지 라며 쉽게 생각해서 그러는구나 라고
알던데 사람은 그렇게 멍청하지 않음.
어느 누가 아 지각좀했으니 해도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함
그렇게 생각하는건 극소수임.
대게5분 10분 늦는경우가 지속되고 반복되는건 안일하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임. 습관이 고쳐지기 힘든거지
이걸 마인드탓하면 안된다고봄.
그냥 변수고려안하거나 딱맞춰서 가거나 그래서
5~10분늦는 경우가 많지
아 좋네요.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내가 왜 이럴까 쟤는 왜 저럴까는 늘 살면서 드는 생각인데 이 채널 꾸준히 듣다보면 인간에 대한 이해 폭이 넓어질수 있을것 같아요. 힐링은 물론이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시간 개념 없는 사람치고 뒤끝이 좋은 경우는 정말 못봄..뭔가 사람이 흐지부지.. 기다리는 사람 입장 생각 안함...이런애들은 또 필요할땐 지킴 ..그냥 손절해 뭘 고민하냐 ..착한거야 그게 ? 아님 똑같이 한번 늦어줘바 그러니까 결국 이해하던데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인간들임
전 남에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늦게 가면서 초조하느니 10분 먼저 가서 편안한 마음을 갖는게 더 낫더라구요 그러나 상습적으로 늘 늦는 친구를 만날때는 저도 대략 늦게 가면 서로 맞더라구요 ㅋ
착하시다
기본 20분은 늦는 지인이 있었어요
처음엔 그럴수 있지 하고 넘겼는데
가만보니 그게 습관
시간은 금이라는 말 그냥 있는 말이 아니라는 생각
지각 자주하는데 영상에서 말한것에 해당되는게 없어서 생각해보니..자기중심적이고 고효율을 너무 따져서 지각하게 되는거같아요. 일단 약속시간보다 굳이 일찍도착해서 불필요하게 기다려야하는걸 못견디는거같아요. 그래서 쉬든 공부하든 나를위해 시간을 쓰다가 급박하게 약속시간 닥쳐서 나가는데 변수가 생기면 그게 지각이되버려요ㅠㅠ그리고 제가 거리가 먼곳에서 오는거면 거리상으로 상대방을 맞춰줬다고 생각해서 그정도는 감안해주겠지?이런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린거같아요.. 여러명이 모일때는 내가 굳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칼같이 지키지못해요....ㅠ그만큼 저도 반대로 상대가 멀리서 오거나 5~10분 늦는거는 별로 화가 나지않아요.. 그정도면 약속시간 지킨편이라고 생각해욬ㅋㅋㅋ모임에서 늦는거일수록 온사람들끼리 놀고있으면 되니까 별생각이 안들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라는게 문제죠 😭 어찌됏건 고쳐야하는건 분명한거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 젤화날때는 본인이 프로지각러인데 반대로 상대방이 지각했을때 화내는사람이 제일싫어요ㅋㅋㅋㅋ내로남불이랄까
상습적으로 늦는 친구를 손절한 적이 있어요. 단 5분전이라도, 1분전이라도 늦겠다라는 문자나 연락이라도 한다면 그렇게까지 짜증이 나지는 않을텐데 아무리 말을 해도 들어먹지를 않기에 손절. 나이먹어서 유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상습적 지각자는 여전히 손절할 생각.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좀”이 아닙니다 ㅡ ㅡ
그냥 아무하고도 약속 안하고 나 혼자 다니는게 맘 편함 규율 규칙 지켜야 남한테 피해 안주는거 알겠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노이로제 걸림 ... 나갈때 꾸미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감 특히 외모지상주의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ㅎㅎㅎ 저도 그 꾸밈의 시간 낭비 때문에 약속이 싫어요
다만 퇴근길에 가벼운 만남은 괜찮더라구요 그리하여 주중에 모든 일을 해결보고 주말휴일은 온전히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저도그래요ㅠ
저도 오래된친구가 갈수록 약속을 안지키더니 급기야 2시간 늦고 신용이 깨졌어요. 나쁜성격은 아니지만 이기적이고 본인위주인 성향은 있는 친군데 늦는걸 더이상 덮어줄정도의 장점이 없는거같아요. 코로나 핑게로 안만나는데 친구가 느끼고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이사람은 배려가 없구나라고 생각되거든요.
상담할때 꼭 애매하게 늦게오던 내담자가 기억나네요..ㅎㅎ 그 부분을 함께 다루어 봤는데 변명하며 방어하고 그 뒤로도 계속해서 늦게 오던 패턴을 보였던게 기억나네요.. 초심자일때여서 잘 다루지 못했던게 안타까워요.
약속을 안지키는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가 하는 모임이 있었는데 딱 한명만 빼고 다들 지각한다함
내가 그걸 듣고 너는 왜 늦게가냐 물어보니 자기가 늦어도 다른 친구들끼리 먼저 만나고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한다함
어느날 내 친구왈
그 모임에서 항상 먼저 와있던 아이가
몇년 지나니까 항상 마지막에 오기 시작했다는거임
그러면서 그 아이는 자기들이 늦을때 화를 내놓고 자기가 늦으면 되겠냐며 나한테 하소연하길래
오죽 징글징글하면 화내기 싫으니까 그 친구가 그러겠냐
내가 너 기다리며 정말 화가 많이나서 그 친구 이해한다고 니들은 뭐라할 자격 없다고 아야기해줌
그 뒤로 그 친구 지각안함
2년동안 직장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정말 힘들것같아요 인지력이 떨어지는게 당연하죠
처음엔 못하는게 당연한데 보듬어주지않고 대놓고 욕먹었으면 부정적 사이클이 계속됐을거같아요 안타깝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성인 adhd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약속을 지키는게 정말 힘듭니다. (아이러니하게 어느면에서는 강박적인 성향도 있어서 일을 끝맺히기도 많이 힘들어합니다)
애초에 친구들과는 약속을 자주 잡는 편이 아니라서 친구와의 약속은 잘 지키는 편인데, 오히려 학교나 알바같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루틴에 있어서는 너무 버거워요.
알람을 열몇개씩 맞춰놔도 결국에는 늦게 집을 나오고, 습관을 만들어놓는다고 하더라도 거의 매일마다 리셋된것 같은 느낌으로 시간을 지키는 것에 매일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노력을 안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이게 습관이 잘 들어서 아무생각없이 무언가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매일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고 애쓰는 느낌처럼 답답하고 힘이 배로 들어서 자꾸 쳐지게 되더군요.
항상 주변인들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그런 작은 고충이 있다는걸 조금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일부러 그러는 건가 오해했는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힘드시겠지만 노력하시는 만큼 본인에게 좀 더 잘 맞는 방식으로 좋은 습관이 생기시길 바래요.
약속시간 안지키는게 반복되면 신뢰가 깨짐 약속시간 다되가는데 약속시간 30분 1시간씩 미루는거 개극혐 .. 미리준비 하는 나만 호구되는 느낌
진짜 오히려 착한 사람들이 늦는 경우엔 뭔가 문제를 느끼고 있어서 그런거라는게 공감된다 지각하는 것도 스트레스 안 받는게 아닌데 항상 나도 모르게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늦어버리는...
불안도가 높은 1인이기 때문이겠지만
시간 약속을 안지키는건 귀중한 상대의 시간과 배려를 허락받지도 않고 빼앗아서 그냥 쓰레기통에 쳐박는거 같아서 절대 상종하지 않게 돼요
그냥 원색적인 비난이 아닌 어른스럽고 통찰력있는 말씀들에 놀랐어요...! 차분한 진행도 너무 좋습니다...
20~30분 늦는친구를 한두번 그러다 말겠지 그러다 말겠지 20~30분 일찍가서 기다리는 저 같은 사람은 결국 1시간씩 기다리는건데 6개월 만나다가 손절 했습니다. 그나마도 늦으면 늦는다 얼마나 늦는다 말을 해야하는데 연락이 안됨. 잠수도 타고 30~40분은 으레 늦는사람. 민폐중에 민폐.
시간개념, 돈개념은 뭘하든 기본 중에 기본임.. 나한테 소중한 10원, 10분.. 다른 사람들한테도 소중한 개념임. 그걸 왈가왈부하는 게 더 어처구니없음
댓글보면서 배우네요. 저는 시간약속이 칼인 사람인데요. 제 주변에도 약속시간 매번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래 만나다보니 이젠 저도 초월했고요. 근데 제가 화를 잘 안내고, 상대방도 가타부타 말이 없어서 속마음을 잘 몰랐어요. 느긋한 성격, 시간에 융통성이 많다 정도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스스로 힘들어 하시고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많으신 거 보고 약간 놀랐어요. 타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네요. 그래도 10분 이상은 안 늦었음 하지만...^^
약속은 절대 지키는데 자주 5분,10분 늦는 사람은 미리 가서 기다린다는 개념없이 정각에 맞춰 혹여 계획대로 착착 안될수도 있다는걸 생각않고 시간 계산해 나가다 보니 늦는거. 약속시간보다 미리 가서 여유롭게 기다린다 생각을 바꿔야 됨. 근데 그 생각을 못하는거.
나는 상대가 늦으면 시간아깝다고 생각 안함.ㅋ 시간에 관대한편. 기다리는 시간동안 내할일함. 그러다가 진짜 안오면 문자친절히 남기고 근처 맛집이나 백화점에서 혼자 즐기다가 집으로감 거기서 아이디어 얻거나 새로운 물건발견
어려서부터 느린행동 때문에 지적을 받았는데 , 꼼꼼함,강박적,수동공격형 모두 맞는 말 같아요 저도 약속 시간에 늦는것이 속상한데 고쳐지지 않아서
괴롭습니다
데드라인 못 지키는 거 경험해봤는데 그냥 직장을 바꾸세요ㅎㅎ....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서 뇌가 걸레 짜듯이 띵하게 아팠는데 그 때는 딱 저 사연같이 일했어요^_ㅠ 이직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괜찮죠
근데 늦는 친구들은 매사 늦어요
시간개념 없어요 착하긴 한데
착해도 시간늦는 부분은 참기어려워져 약속 안합니다
그애랑은...
프로지각러입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가 마니 없나봐요ㅠㅠ
같이 노는 두 친구들이 다같이 늦어요ㅋㅋ 저도 늦고...ㅋㅋㅋ 유별나게 이런 경우면 괜찮은 것 같아요
진짜 남의 시간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무슨 약속이든 약속은 지키기 위함인데....그런 사람들 대하기가 넘 힘든건 사실이죠...
약속있으면 5분 10분정도 늦는편이고 직장에도 거의 정시출근하거나 3분정도 지각하는 날이 1년에 5일은 되는거 같습니다 아마 저도 수동공격인거 같아요 직장에 가는게 정말 미친듯이 싫고 빨리 나가서 회사에 앉아있는시간이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듯 합니다
수동공격 성향은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나요? 평소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많은 편입니다..
저랑 완전 똑같네요 ㅠ
예전에 시급제로 일할 때는 회사 일찍 가서 할 일도 없이 시간 뭉개는 것도 싫고 5분도 회사에 오래 머물고 싶지 않아 칼출칼퇴 겨우 지각만 면할 정도...
기본적으로 일이 재미가 없고 회사일은 그저 밥벌이의 수단이자 그 지겨움에 치여 삽니다.
다만 요즘은 월급제라 그회사전체 분위기 맞춘다고 30분 일찍 40분 늦게 퇴근하지만요 이 마저도 너무 아깝고 제 개인시간 뺏아가는 기분이라 최대한 종종거리며 밀도있게 일하여 남들보다 30분 일찍 퇴근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다보니 하루하루 피곤해서 주말휴일에는 침대에서 내려오질 못할 정도네요... 나이도 들고 이젠 체력이 너무 딸리는데 회사는 성실함의 잣대를 출퇴근 시간으로 생각하니....
시간 않지키고, 서류 마감일 어기고, 뒷담화 작렬하는 직장 동료를 두고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면 타인에 대한 집착과 불안 양쪽 다 높은것 같아요.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 이목을 엄청 신경쓰고 집단에서 배재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래서 겉으로는 착한 사람인척 할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가 누구보다 심하더군요. 전 이런 동료와는 직장내에서 거리두고 있지만...혹 본인에게 착한 사람 컴플렉스가 있는건 아닌지, 타인의 인정 욕구가 강한건 아닌지 살펴보세요.
그냥 상대방이 호구라서 지각하는 거죠. 회사도 어렵게 안 보고 쉽게 보니 지각하는 겁니다. 진짜 무시무시하게 어려운 자리는 절대 지각 안 하던데요.
저도 5분씩 늦어지는데..
제가 좋아하는 곳, 좋아했던 직장 갈땐 절대 안늦었어요
칼같이 맞춰서 가요 ㅋㅋㅋ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
이게 좋아하는 일이 아닌
해야하는 일이 쌓여서 그렇다는 통찰이 오네요
그냥 인성이 쓰레기에요
사회생활의 기본적인 매너가...돈문제하고...시간 약속인거 같습니다~~ 그 둘이 확실하지 않는 사람은 저는 거리를 둡니다~~~
목숨의 위협. 맞아요. 법륜 스님도 전자충격으로 3~4번만 지지면 변한다고 했어요
30분이 기본이고 한시간씩 늦는 친구가 있는데 상대방에게 미안해하거나 조바심 같은게 전혀 없어서 신기해요. 본인한텐 저런 성격이 굉장히 장점이더군요. 모든일에 그런 태도를 취하니까 굉장히 속편하고 스트레스를 거의 안받더라구요ㅋ
ㅋㅋ 딱 본인은 편한데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네요
30분 1시간을 왜 기다리나요.
이기적이고 남 생각못하는 대가리 병신인거죠
제 친구있는데 본인은 편해요
저도 죽지 못해서 살땐 삶에 의지가 없어서 약속있어도 면접 시간 늦고 그러는 거 같은데.... 우울증 심해도 그런 거 같습니다ㅜㅜ 두번째 사연두요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들은 남의 시간 빼앗는 도둑놈 심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산만하면서 지나치게 강박적이기도 한 사람입니다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ㅎ...
저도요ㅠ
두번째 사연 분에 대해서 말씀하신 성인 adhd의 특징들이 딱 저네요....ㅎ 공부던 뭐던 10분도 집중이 되지 않아요 ㅠㅠ 앉아있는 일은 진짜 지옥같고 일어서서 돌아다니면서 이거 하고 저거하는 직업이 맞는 것 같은데 그런 일은 지금 환경에서 찾기가 힘드네요
아ㅋㅋ 시간약속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 입장에서 맨날 늦는 친구와 약속에서 30분 늦게 나가도 불편함 내가 늦게 나갔음에도 나보다 늦을 친구 + 약속시간을 안지킨다는 것자체의 스트레스가 겹쳐서 더 힘듦... 그래서 필요한 관계 아니면 한두번 안지키면 자꾸 손절하게됨...
와 저도요...... 그렇게 생각해서 늦게 나가야한다는 자체로도 스트레스받아요
프로지각러인데 다른사람이 1분이라도 늦는 건 절대 못보는 사람도 있어요 약속날 카톡 안 봤다고 화내고, 집에서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는 게 아닌건지 변명만 줄줄이하며 시간을 계속 늦춤... 그친구 집에서 만나기로 하면 심지어 준비도 안하고 있음 난 또 기다림.... 차를 가져가기로 했는데 부모님때문에 버스타고 간다하면 너 차타고 다른 개인적인 일정 잡았는데 못하게됐다고 화냄 난 친구 아닌 호구인가...? 코로나라서 추워서 나가기 싫다하면 만날일 없으니 연락 안할게 하는데 손절이 답이겠죠??
저두 항상늦는 지인때문에 미치겠어요
분명 좋은사람인데 행동도 너무느리고 ~~지금은 횟수줄여 일년에 햔번만 만나요 그리고 절대 단둘이 안만나요 문자만 가끔해요
아 진짜 사연 보고 빡빡 웃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제 친구 생각나서,, 한번은 대판 싸우고 손절할 것처럼 안 봤는데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서 잘 지냅니다.. 최근 약속에도 늦었어요! 4명이 만나는데 그 친구 늦는데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아요 자연스럽.. 진짜 해탈하게 되는것 같아욬ㅋㅋㅋㅋㅋ 웃을 게 아닌데 암튼 관계의 문제니 복잡미묘한것 같아요,,
선생님 저는 adhd와 불안도가 높은 두 가지 성향이 다 있어서 일 처리를 회피해요.. 근데 우울증약과 adhd약을 먹어도 회피성향은 습관이 된 것인지 고쳐지지 않네요 ㅜㅜ
프로지각러로써 찔려서 들어왔는데 대부분 늦는 이유는 여유부리다가 집에서 늦게 나가서이다..나는 그래서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려고 항상 약속 잡을 때 늦을 수도 있으니까 10분 정도는 일찍 만나자고 한다. 그러면 친구는 원래대로 오고 나는 좀 늦고 딱 맞는다ㅋㅋㅋ
정말 시간 늦는사람도 좀 짜증나지만 매번 약속해서 그날 시간 비워놓고 준비하고있음 꼭 취소하는 사람들도 짜증나더라구요
약속은 금이고 칼이다
심지어 개념보다 변명이
많으면 손절이 답!
왜냐면 변명의 반이 거짓말이니까!
어릴때는 지각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 약속도 안 지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순간 변했어요. 어떤 계기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변한 제 자신이 신기해요. 누군가를 오래 기다려서 역지사지를 느낀 것도 아닌데, 어떻게 변했을까요. 어느순간부터 차라리 내가 기다리면 기다렸지 누군가를 기다리게 하는게 싫더라구요. 예전에는 진짜 뻔뻔할정도로 약속 안지켰는데, 이제는 미리 도착해서 친구들을 기다리는게 일상이됐어요. 양심이란게 생겼나. ㅜㅜ 중간에나마 정신차려서 다행이에요. 성인됐는데도 누군가를 기다리게했다면 너무 죄짓고 사는거 같았을거예요ㅎㅎ후ㅜㅜ 우리 모두 약속 지키면서 살아요. 내 시간 소중하듯이 다른사람들 시간도 소중해요.
체력떨어지는 사람들도 지각 잘해요. 선생님들 말씀처럼 정신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신체적 건강상태도 잘 챙겨야 함. 해야 할일도 많은데 친구들 모임 약속도 어떻게든 다 챙기려고 하니 체력이 따라가 주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쥐어짜서 움직이려고 하니 ... 이걸 조절하려고 하면 인간관계를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데 어릴때 마음으로는 그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시간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변하지않는 이유는 그래도 친구가 있으니까!
중요한 미팅이 아닌 개인적인 약속에서는 너무 빡빡하게 시간늦다고 너무 화내고 그러면 정떨어지던데...나이가 좀 드니까...모든일에 여유가 생기는거 같내요~!
아닠ㅋㅋ 내용은 반복지각을 하는 친구여도 다룬 좋은점 생각하며 맞춰가고 있습니다 제가 늦게 나가버리거나 합니다 하면서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질 설명하는데 밑에 댓글은 절ㄹㄹ대 이해못해 손절 걔네 싫어 난리났넼ㅋㅋㅋ 늦는 사람들 정시에 오는 사람들 일찍 오는 사람들 다 달라서 걍 그 사람들 맞춰서 나가는데 ㅋㅋ 난 오히려 젤 빡치는게 남들 늦으면 ㅈㄹㅈㄹ하면서 본인도 절반이상 꼭 오분 십분씩 늦는 부류가 젤 싫더랔ㅋㅋ 별일 아닌데도 표리부동한거 같아서 괜히 짜증나게됨 걔땜에 나머지 애들은 다 십분씩 일찍 나와서 결국 다같이 이십분 기다리게되는... ㅋㅋ 오히려 일관적으로 삼십분 늦고 남이 늦어도 가만있는 애들이 더 대하기 쉬운거같음ㅋㅋ
산만과 불안, 강박 성향을 동시에 갖고 있을 수 있나요..? 제가 그런 것 같아서요 ㅠㅠ너무 힘들어요
남과의 시간약속도 안 지키는 사람이 스스로와의 시간약속을 잘 지킬리가 없고, 그런 사람은 높은 확률로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더라. 손절하는 이유는 내가 그런 한심한 부류의 인간과 친해져서 비슷한 급의 인간으로 분류되고 싶지 않기 때문.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끼리, 잘 지키는 사람은 잘 지키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면 갈등도 없으니 좋지
가장 화가나는 것은 본인에게 패널티가 있는 경우에는 시간약속을 칼같이 지킨다는 거임.
예를 들어, 대학수업이나 직장인 경우에는 늦지않고 친구들과의 시간약속만 지키지 않음
직장도 늦습니다ㅎㅎㅎ
@@sylee636 제 직장에도 시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직장내 파벌싸움으로 어부지리해서 올해 직장내에서 권력과 명예가 있는 포지션을 2년간 맡게 되었어요. 그러자,,,시간 지키고 때론 회의 시작시간보다 10분도 먼저와 있더군요. 시간 지키지 않는 인간들은 (성인 발달장애가 아니라면) 굉장한 이기주의라 봅니다.
@@namefree4444 시간지키지 않는 사람+이기적인 사람을 한명 경험하신것 같아요
@@namefree4444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은 발달장애 쪽에 들어가지도 않는데 그 분으로 인해 얼마나 마음아프셨으면 이런 반응일까 싶다가도 일부로 전체를 왜곡하지 말아주십사 합니다
비슷한 얘가 댓글들을 보니 내친구는 나를 한시간 기다리게 하고 미안해하지도 않는다→프로지각러는 손절이 답이다 라고 하세요
근데 프로지각러 입장에서 봤을때 그 친구는 그냥 그 분을 안좋아하고 이기적인 성향을 가진사람이거든요 전혀 다른 건데 드러나는 현상만으로 섞어서 생각하시더라고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프로지각러들은 독특한 시간관념을 가진 사람들이고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 불리한 상황 가리지 않고 모두 늦습니다 늦지않을 힘이 있으면 프로지각러가 아니죠
@@sylee636 직장도 늦게간다는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인가보네요. 자아방어적인 글을 쓰시는군요. 본인을 이기주의라고 인정하기 싫은건 알겠지만 타인에게 이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점도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프로지각러는 손절이 답이다 라고 하라니, 제 직장에 있는 사람과는 저는 오래전에 벌써 손절했어요. 이 영상보고 예시로 들어놓았는데 과민반응이신듯 하군요. 본인의 자아를 객관적으로 볼려고 한다면 독특한 시간관념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변명은 지양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직장은 이익집단이고 사회봉사단체가 아닙니다. 직장 시간을 지키지 못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이라는 점은 명백한 펙트입니다.
어쩌다 한번은 얼마든지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데, 연속으로 늦거나 하면 아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거리를 두게 됨.
되도록 안만나거나, 만나서 늦는 다는 연락 받으면 나도 다른 일보고 아주 늦게 감
문제가 프러지각러들은 이 영상 안 본다는 거임,,,,
리얼 반박불가욬ㅋㅋㅋㅋ
방금 봤어요
정답
@@sunlee2213 저둥..
저요.... 회사도 많이 지각했었는데 많이 나아지고 다 프로지각러..... ㅠ.ㅠ.... 이상하게 시간계산을 잘 못하고 덤벙대고 빼먹는게 많아서 집에 나가기 전에 몇번씩 왔다갔다 시간낭비... 메모를 하던가 해야겠어요... ㅠ.ㅠ... 저도 사람 성격좋고 잘챙기고 낙천적이다 말 많이 듣는데 어릴때부터 진짜 학교지각부터 시작해서 항상 지각이 문제더라구요...한때는 비행기도 놓쳐보기도 하고...ㅠ.ㅍ... 그래도 먹고 살아야 되서 회사는 거의 지각안해요 하도 혼나서 많이 고쳤어요... 친구들 만날때마다 미안해해요... 그래서 거의항상 제가 밥사요...ㅎ 밥을 사고 싶어서 지각을 하는걸까요? ㅎㅎ😂
업데이트:
올해 새해 목표가 10번 지각할꺼 한번만 하기인데 정말 많이 고쳤어요.
1시간 두시간 늦는게 지금은 제시간에 가거나 최대 10분 15분늦고요. ... 그것도 고치려고 같은장소 다음약속잡을때는 미리 15분이상 일찍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이 뭔일이냐고 놀라요😂..저같은 프로지각러들... 다들 힘내세요!🌹 민폐끼치지 말고 잘 살아 보아요🙏🌟
늦는건 여러가지 어쩔수없는 이유가 있겠지만 제 친구는 본인이 약속에 늦는것을 부끄러워하지않고 도리어 저를 별거아닌걸로 화내는 사람으로 만들어서 참아주기가 어렵네요.
모든게 저의 이야기네요 쩝.. 여러가지 이유로 시간 맞춰가기가 너무 힘든 일인입니다 지금도 계속 노력중인데 제 내면좀 파보고 솔루션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그리고 일처리 늦는거도 완벽+불안 + 우울증 의 조합인데요 일하는게 진척이 잘 안되니 자꾸 다른것을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다 못끝내는 악순환이네요 기억력도 어릴땐 꽤 좋고 머리 나쁘지 않은 아이였는데 이러한 경험들로 인해 많이 안좋아졌어요 떱..
시간약속은 본인과상대에대한 기본 예의이자신뢰이다 지키자 늦어도 5분전에는
정 안되면 정시에라도
전 일할때는 어지간하면 10~30분전 사적약속은 5~10분전 갑니다 아무리늦어도 정시에 도착함
나는 시간약속 안지키는 애들은 친해지기 전에 손절함. 진짜 약속시간 안지키는애들 얼굴보면 화딱지남.. 하... 왜늦어요 왜왜? 왜?오왜??? 가끔가다 뭘 놓고 오거나 버스를 놓치거나 차가 막히거나 하는 이유는 당연히 이해가능하고 화도 안내요ㅠㅜ 근데 씻느라 늦었다, 밥먹으라 늦었다, 늦잠자다 늦었다 이건 진짜 노이해..
약속시간 잘 어기시는 분들은 약속시간 전에 몇시까지 준비해야겠다 이런거 없으신가요..
저는 12시 약속이라면 11시50분 도착으로 생각하고 버스탈시간 씻을시간 화장할시간 등등 분단위로 쪼개서 계획하고 약속시간에 도착하는 편인데 이렇게는 안하더라도 약속시간 전에 계획은 다들 있지않나요..
저도 자주 5분씩 늦는 편인데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느긋한 편이라 상대방이 늦어도 마음 편히 기다리는 성격이라 무의식적으로 상대방도 기다리는게 힘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겐 5분이 적은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시간이란걸 더 생각해야겠죠
시간약속 안지키는게 생활이었는데 10년된 친구가 손절한다고 진지하게 얘기했을때 그이후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예 30분일찍 나가거나 해서 고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슬픈일을 한번 경험해본다면 고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기다림이 30분 그러다 1시간이 되고 중요한 날 있어도 매번 지각 하는 사람 진짜 이해 안가요. 이기적이라 생각하고 미안하단 말도 걍 핑계 같구요. 돈 벌러 갈 땐
절 대 지각 한적 없는 사람이 약속시간엔 매번 늦어서 뭐 사줘도 이젠 그냥 돈으로 퉁치나 싶어요 습관성 지각 관계에 나쁘죠.
저희는 약속시간을 2시~3시 사이야. 라고 정해둬요.
그러면 2시에 온 친구는 다른 친구를 기다리면서 분노하지않고 주변을 쇼핑하며 즐겁게 기다리고, 늦게 오는 친구는 자기 패턴대로 늦게와요.(약속있을 때마다 일이 생기는 친구예요 ^^) 사람들은 성향이 다 달라요 ^^*
우리는 친구들이 두루 만족하며 만나요~
친구랑 운동할 약속하면 3~5분씩 늦고 밤에 남자친구랑 전화 약속 있으면 할일 하느라 정신없어서 미리 늦을 것 같다는 말을 못하고 기다리게 했다가 마침 남자친구가 졸릴 즈음 연락하고...눈앞에 할일을 두고 그 다음 약속 생각을 못하거나 상대방에게 늦으면 늦을 거 같다는 말을 하기 어려워하며 어떻게든 제 할을 끼워 맞추려 해요. 이젠 정각 약속은 필요없고 누군가와 약속을 하면 저 자신과의 시간 약속을 따로 만든다고 생각해야겠어요.
9시반이면 집앞이라도 9시 15분에는 집에서 나서고 12시 약속이면 11시 30분에는 전화 가능 여부를 다 이야기하기.
불안도 높은 adhd인데 그러다보니까 10분 지각할 바에야 몇 십분 일찍 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불안 강박 가득한 집에서 저희 동생만 느긋하고 걱정 없는데 신기해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불안도 강박도가 높을 수록 공부도 잘 하는데 그래서 엄마 아빠 저 다 공부 어느정도 하는데 동생은 그대신 공부는 못하더라고요. 그런 장점 단점 다 포용하고 살아가는건데 아빠가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참 답답하더라고요....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전 약간 늦을 것 같으면 보통 그게 준비할 때부터 느껴지기 때문에 아예 일찍부터 친구한테 미리 10분 정도 늦을 것 같으니 여유롭게 나오라고 연락해요ㅎㅎ스스로를 너무나 잘 알기 때문..😂ㅎ
친구 입장에서 보면 늦는 것보다 출발 전에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훨씬 나아요!
나도 그런애 있었음. 맨날 약속 시간마다 변명만 늘어넣음. 뭐그리 거절을 못하는지.
그냥 타인과의 약속을 하찮게 여기는 성격임
사촌 중에도 그런 사람 있는데 남 약속을 우습게 여기는듯 함. 약속 좀 안지켜도 돼 하는 성향
친구중에 약속 진짜 안지키는애있는데
첨에는 30분지각.. 그후론 1시간.. 1시간 반
2시간까지 기다린적있음 ㅋㅋ
한겨울에 밖에서 2시간 가까이 기다리니까
심지어 지네집앞에서 만나도 그렇게 늦음
나도 너무 빡쳐서 그냥 집에가고
친구랑 연락끊음
친구는 결국 회사도 짤리고 나이 서른넘도록
직장생활못함..;;
지금은 그친구가 먼저연락하고 사과해서
다시 연락은 하지만 친구만날일있으면
이젠 맘편하게내가 ㄱ걔네집으로 그냥가서
배달음식시켜먹음 ㅋ
ㅠㅠ
아고...ㅠㅜ
약속을 지킨다는 건
나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 예의
상대방에 대한 예의존중으로
약속을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꼭 본인 필요할 땐 잘 지킵니다.. 그런 거 보면 화나죠.
ㅁㅈ ㅋㅋㅋㅋ
저는 십분 일찍 가는 편인데,,, 30분 먼저 오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요… 나 안늦었는데 ,, 먼저와서 어디냐,, 언제냐 이러면 조급해져요… 난 분명 일찍 가는건데,,,이럴려면 약속 시간을 일찍잡지,,, 아 이것도 고민에 껴주나요?
남자친구가 상습적으로 지각하는데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마음속으로 제한 횟수 두고 이거 넘기면 헤어지려고합니다.
얘네 아버지도 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제
둘이 친형제에요???????????
@@kingking-cg8vt 네 양재진의느님이 형님^^
저도 거기서 빵터졌어요. ㅎㅎ
나도 어렸을때 부터 시간은 금이다를 듣고 자라서 내자식들한테도 수업시간이나 친구랑 약속시간은 10분전에 무조건 가있으라고 교육시켰음! 늦는애들 너무 싫다고 애가 간혹 얘기할때 너는 그렇게 되지말라고 꼭 얘기해줌! 시간이 신뢰의 문제가 될때가 생각보다 많으니 신뢰감 있는 사람이 되라고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