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때문에 자식이 부모를 원망한다고요? 뚜드려 패고 방임했던 건 까먹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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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70

  • @joyfullifeyou57
    @joyfullifeyou57 Год назад +91

    맞아요. 가난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저희집도 어릴때 넉넉치 못해서 부모님 두분 다 풀타임 맞벌이셨는데 내가 방치되고 학대당했다는 기억은 없어요.
    그냥 따뜻하고 아날로그였던 그시절, 엄마랑 같이 마트가서 호빵컨테이너에서 호빵 사먹고 부모님 쉬는날 어디라도 가면 그게 넘 좋았던 기억들 뿐이예요.
    가난했고 힘들었다는 핑계를 대지 마세요.
    가난하고 힘들었어도 자식 따뜻하게 잘 키우는 부모들이 더 많아요.

    • @무너-h6f
      @무너-h6f Год назад +8

      가난했지만 착실한남편만나 애기낳고 아주 잘살고있는 제친구네 가족보면 부모님들이 안싸우시고 워낙 선하게사시다보니 자식들이 정신적으로 아주 건강히 잘컷어요^^

  • @강희정-c9r
    @강희정-c9r Год назад +31

    여기 댓글을 보니..씁쓸하네요
    내 아픔이 컸을때는 주위 친구들 모두 행복해 보여서 나만 이렇게 힘든가..했는데
    부모때문에 아팠던 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이해되고..안쓰럽고..

  • @Classic-c7i
    @Classic-c7i Год назад +40

    기억이 안난다. 그때는 가난했다. 부모가 처음이다.
    이거 그런 부모들이 똑같이 하는 대사임. 책임감이 없는거죠.

  • @natalieg1856
    @natalieg18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너무 공감가요. 가난해서 내 어린시절이 불행했던게 아니라 그걸로 인해 부모가 싸우고 욕지거리 하고 자식들에게 스트레스 풀었던게 불행했던 거더라구요. 난 진짜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다짐 또 다짐하면서 자식 키우고 있어요

  • @위기가기회다
    @위기가기회다 Год назад +36

    맞아요~ 정서적학대 방임 차별에서 쭈글이로 살아왔는데 결혼해서 잘 살고 부모 나이 드니 나한테 자주 전화해라 나한테 기대는게 짜증난다

  • @귤쿼카
    @귤쿼카 Год назад +89

    우리 부모인줄.. "내가 언제그랬냐", "다른집도 다 이러고 산다" 이랬음. ㅋㅋㅋ 한창 관심받고싶고 사과받고 싶을땐 모르쇠하더니 좀 늙으니 이제와서 잘해주려고 반찬싸주고 뭐 사다주고 이러는거 개극혐. 칼같이 자르고 싶어도 나중에 몰려오는 죄책감땜에 유야무야 지내는중.... 나이 40가까이 먹고 아직도 이런걸로 골머리썩는 나한테 자괴감이 듦. 후...

    • @yoongeunlee3470
      @yoongeunlee3470 Год назад +17

      내가 언제 그랬냐!는 레파토리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건지ㅋㅋㅋㅋ 어찌 그들은 전부 앵무새처럼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렇게하면 당한 자식들이 '그래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날 키우느라 고생하셨지 꼭 갚아야겠다!' 이러겠냐고요ㅋㅋㅋ지능이 딸리는건지

    • @Forever_H.O.T.
      @Forever_H.O.T. Год назад +10

      언제그랬냐...라는게 너무 신기해요...

    • @bori9797
      @bori9797 Год назад +10

      40살 다됫는데 작년부터 나왔는데 생일이라고 음식가져가라햇는데 칼같이 거절함 이젠 다시 연결짓고 싶지 않아요...그걸 빌미로 연락할거를 알기에
      본인 기분 나쁘면 쌍욕하고 자해해고 부모가 다들 감정조절장애 잇엇는데 나는 어릴때부터 불안장애잇다가 남편만나 나와사니까 불안장애 자연히 사라졋고 약도 안먹음ㅡㅡ

    • @승주차뫼
      @승주차뫼 Год назад +6

      그냥 끊어내세요~~다 늙어가니 자식한테 기댈라고 수 쓰는거예요~~

    • @에르브
      @에르브 Год назад +5

      이제 늙고 병들면 자식이 필요하거든 그래서 자식소중한것?알고 잘하는것임

  • @minsaria1035
    @minsaria1035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럴수없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가난은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가난해서 아파서 끙끙 앓다 고통받아본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

  • @왕-p5j
    @왕-p5j Год назад +58

    공감입니다 부모노릇이 처음이라서 때리고 욕했더거면 저희도 자식노릇은 처음인데 그런 부모 늙으면 버리고 욕해도 되겠네요~^^ 정말 말도안되는 개소리죠 이영상은 언젠가 꼭 엄마남편에게 보여주고싶네요

    • @moya373
      @moya373 Год назад +1

      엄마남편!!!😂 이렇게 좋은 표현을 이제야 알다니요!!!! 찰떡인 단어입니다 ㅋㅋㅋ

  • @유지-c3m
    @유지-c3m Год назад +19

    ㅎㅎ...무관심 방관이 말보다 더 큰 상처였네요 저에 대해 하나라도 제대로 아는게 있을까요? 기대를 안하는 게 맞지만 늘 실망했네요 독립만이 살길이라 생각했습니다ㅋㅋ

  • @에르브
    @에르브 Год назад +12

    곧 죽어도 자기잘못 인정안하는 부모가 수두룩해요 즉 니가 나때문에 태어났는데 어쩔거냐?식임 한마디로 막가파임

    • @돈방석-i7w
      @돈방석-i7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근데 함정이 나 때문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가 아니라 내가 낳아줬으니 효도해라임…

  • @깨비-w7t
    @깨비-w7t Год назад +16

    나르 엄마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상처. 환갑이 다 되도록 아립니다. 아직도 가끔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됐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박명예-m7q
      @박명예-m7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토닥토닥 ᆢ 저도 그래요 우린 그러지 맙시다

  • @박명예-m7q
    @박명예-m7q Год назад +14

    그래서 효도 라는단어는 사라져가는 말 ᆢ 사랑만이 남아요 사랑을 준자식은 결국 늙은부모를 사랑하게 됨답니다 꼭 자식천대한 부모가 효도를 운운하지요 이미버스는 떠나간걸왜모를까ᆢ

  • @에파타-g2h
    @에파타-g2h Год назад +41

    부모 성품탓이긴한데 그 부모의 윗세대에게 어느정도 대물림 받은것이 아닐까 ~ 나도 은연중에 학습된 나쁜 성질이 아이에게 전달되는걸 느끼는 순간 깊이 반성하고 상처받았을 아이에게 용서를 빌고 빌었다. 항상 자기성찰과 반성하는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 @백루팡
      @백루팡 Год назад +7

      저도 부모님을 그런 시선으로 생각해서 아줌마 아저씨라고 생각하면 편하더라고요 ㅋㅋㅋ 사랑못받은 소녀 소년으로 생각하면 맘은 편해져요 ㅋㅋㅋ 그런 아이같은 어른이 자식을 키웁니다~~~

    • @avocadopower7657
      @avocadopower7657 Год назад +8

      그러니 부모잘못 부모는 처음이지만 자식은 해봤잖아요

    • @돈방석-i7w
      @돈방석-i7w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그게 아니라서 더 빡쳐요 본인은 어화둥둥 세상에 없는 귀한 자식으로 컸으면서 저는 개패듯이 팬 거

  • @letterapril
    @letterapril Год назад +28

    처음이면 더 잘해주지 않나요??
    첫사랑한테 맹목적으로 하듯이..

  • @seeunlee902
    @seeunlee902 Год назад +11

    와 !!!!!!!!!! 많이 느끼고 갑니다.
    부모가 처음이라... 처음이면 더 성의껏 했어야 한다. 맞는 말씀입니다.

  • @LeeANETH
    @LeeANETH Год назад +6

    언니 늘 ㅈㄴ멋있어요. 완전 더 크게 잘되셔요. 이런 현명한 이야기들은 널리 향기처럼 퍼져야해요.

  • @junhan8940
    @junhan894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릴적에 그게 가난이란것도 모르던 시절에
    한여름이면 하루 날잡아
    온동네 사람들이
    경운기 뒤에 솥단지 실고
    아이들 실고
    계곡으로 놀러가서 닭백숙 해먹고어죽끓여 먹었던게
    여름휴가의 전부였어요
    가난했지만 행복했었던 그시절
    매일 일만하시던 부모밑에서
    컸어도 방임된다 느껴본적없었던건 한겨울 아궁이앞에서 돼지고기 구워서 입에 넣어주시던 아버지가 계셨고 과수원에 일가셔서 일당으로 받아오신 팔지못하는 얼마쯤은 섞은 사과를 깎아서 입에 넣어주셨던 엄마 덕분이었죠 가난했지만 행복했고 결핍은 있었지만 불행하지는 않았던건 그럼에도 보여주시던 사랑덕분인듯합니다

  • @sunj8224
    @sunj8224 Год назад +16

    와~ 제 부모님 얘기인줄 알았어요. 너무 상처 받고 아들만 예뻐하고 저는 온갖 일 다시키고 각목으로 패고ㅠ엄마가 그랬어요.ㅠ사춘기겪을 새도 없이 돈벌어 다 뺏기고 도망치듯 결혼해 애기 낳아보니 더욱 이해가 안가고 안보고 사는데. 본인 늙고 아프니 계속 찾고 만나자 하지만 쌩깝니다.제나이 53세

    • @엔젤-c5p
      @엔젤-c5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니 어린애를각목으로팬다고요

  • @hnh2195
    @hnh219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가난하고는완전별개임 내친구 평생24평임대아파트에서 다섯가족 살면서 알바계속해가며 어렵게살았어도 나이먹고도 부모나형제들하고 우애좋게지낸다 부모가 진짜 없는살림에 딸셋 다대학보내고 야단한번을안쳤다고함 우리친정은 그에비해 개상년놈들임.. 가난과는별개라는걸 내친구집보고 깨달았음 걍 인간성문제임

  • @아름-r6z1g
    @아름-r6z1g Год назад +45

    부모 양쪽다 폭력적이었는데 40대쯤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 아버지는 단지 너를 혼내주려고 그랬다 엄마는 그때는 그래야만 되는줄알았다고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사과 절대 안함
    그덕분에 부모가 나한테 이러면 결혼해서 나편도 그러겠지라는 두려움 때문에 결혼 못했음

    • @Classic-c7i
      @Classic-c7i Год назад +18

      이상하게 남편도 그런 남자 만나게 되요.
      구조를 보면 그게 폭력적인 부모탓이예요. 그런 타입의 남자를 은연중에 골라 결혼 합니다.

    • @nopregnant
      @nopregnant Год назад +7

      너무 고깝게 듣진 마시고.. 옛날엔 대부분 피임 이딴거 ㄱ나 줘버려서(제대로 잇지도 않앗고) 생긴대로 막 낳았는데 교육은 뭐 어떻겟습니까? 사람 나름이긴 하지만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 @언제나-e9c
      @언제나-e9c Год назад

      ​@@Classic-c7i왜? 그럴까요?

  • @文賢淑
    @文賢淑 Год назад +2

    가난은 죄가 없어요.
    "성의껏 잘 해야지"
    책임감이 없고 애정을 쏟지 않은것이지요...
    우리는 누구나 실수를 할 수있고 다 첫 걸음이지요.
    핑계대지 않고 누군가를 탓하고 무엇인가를 원망하는 마음과 정신은 버려야 할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변함없이 비수 같은 언어로 우리를 만나주세요.

  • @hhappysonamu
    @hhappysonamu Год назад +6

    명답이네요. 위로됩니다.감사합니다🎉❤

  • @투우사-t8v
    @투우사-t8v Год назад +44

    절대적 빈곤이 계속되면 야속하게도 야박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없어지고 공감능력이 떨어진다.
    그 시대는 모두가 그런 모양으로 살았다..
    오죽하면 방정환샘이 어린이라는 표현을 만들었을까..

  • @젤리-q8v
    @젤리-q8v Год назад +13

    내 부모는 모르겠고 어쨌든 나도 부모가 처음이라서 난 진짜 내 영혼의 반은 갈아넣고 키우고있다 요즘은 좀 컸다고 대들고 하니까 둘이 싸우기도 하고 그래도 꼬박꼬박 사과할건 하고 밤마다 서로 안아주고 사과하면서 하루 마무리 한다 모른다고 사랑 받은적 없다고 할게아니고 모르면 배우고 사랑한다고 표현 계속 하면 된다

    • @moneysmith6681
      @moneysmith668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감정적인 교감이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살다보면 부모자식간에도 다툴 수 있죠.
      문제는 서로간에 상한 감정의매듭을 풀지 않고
      그대로 시간에 맡기면 언젠간 풀기가 너무너무 어려워지죠.
      저는 애를 안 낳아봤지만, 항상 공부하고 생각하고 합니다.
      아마 예전에는 배운사람이 많이 없었고,
      한국특유의 이상한 유교문화의 영향도 컷을거라 봅니다

  • @yumijeong3638
    @yumijeong363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지금도 저는 가난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가장 허름한 집에서 살았을때 제일 재밌었거든요. 가난은 죄가 없어요. 가난을 핑계로 부부가 사이가 안좋고 그것을 자식들에게 떠넘기는것이 문제죠 ㅎㅎㅎㅎ

  • @지유-l3x
    @지유-l3x Год назад +5

    성숙하고 책임감있는 사람들만 결혼해서 애 낳고
    부모 되면은.. 희생되는 아이들도 없고 좋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죠. 누구나 다 결혼하고 애 낳고
    하다보니... 불가피하게 고생하는 아이들이
    생겨나죠.. 안타깝지만요...
    또 알파카님처럼 꿋꿋하게 극복하고 독립해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죠. 아무리 부모라도
    베이비소울.. 즉 어린 영혼들인 경우는
    모든 면에 미숙하고 시행착오를 많이
    할수밖에 없나봐요.. 아마도 알파카님의
    부모님이나 친척분들이 베이비소울들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알파카님은 경험이
    많은 노련한 영혼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봐요 ㅎㅎ 제 개인적인 추측이에요... 😅
    자식으로 태어나도 윤회를 많이 해봐서
    경험 많은 영혼들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잘 극복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래된
    영혼들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영혼의 성장을 위해..
    삶의 난이도가 "상"인거죠. 해낼수 있으니까..
    부잣집에서 금수저 물고 태어나는 아기들은
    대부분 베이비소울일 경우가 많다네요..
    삶의 난이도는 "하" 그럴듯 하죠?
    저는 이거 진짜 맞는거 같아서요..
    영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공부하고 하다보니... 원망도
    덜 하고 모든걸 이해하고 받아드리기
    수월했어요.. 진리를 알게 되면 자유롭게
    된다더니.. 종교를 떠나 어쨌든 보이지 않는
    세계의 법칙을 알면 보이는 세계만 볼때랑
    이해의 폭과 차원이 달라져요. 암튼 모든게
    이유가 있고.. 그럴만 하고.. 알고보면
    하늘은 공평무사하다는거.. 참고하시면
    인생살이가 좀 수월해집니다. 제 얘기가
    와닿는 분도 계실거고.. 뭔 개똥철학이냐고
    무시하는 분들도 계실건데.. 괜찮아요 😅
    아무쪼록 다들 힘내시고 상처들도 아무시길..

  • @zeen6017
    @zeen6017 Год назад +14

    공감합니다. 부모노릇이 처음이고 몰라서 그랬다면서 배우지도 않은 욕과 폭력.학대는 잘만 했던 것일까요.
    똑같은 환경에서 자란 누구는 배운적도 없는 다정함과 책임감을 보이는데 말이죠.
    그냥 다 자기성품이고 인성이에요.
    자기 꼴리는대로 하고싶은 인간이 반성하긴 싫고
    끝까지 남탓하고 싶은 거에요.

  • @드보라-p5o
    @드보라-p5o Год назад +36

    못배우시고 본인도 맞고 자라고 남편이 속썩이니
    약한 자녀에게 스트레스 풀고😢다 이해하는데
    사과는 또 존심때문에
    못하시다😢요양원 들어가셔서 면회간
    큰오빠에게 사랑한다하시는데
    오빠가 소름끼치는 느낌이래요😢
    용서 화해도 다 능력입니다😢😢

    • @에르브
      @에르브 Год назад +1

      주변에서 보면 늙고 아플수록 자식한테 너 없으면 못산다고해요 왜? 의지해야하니깐~나도 그런경험 많이 했어요 정말 소름끼치고 속 보여요

  • @Gloria-jf4oh
    @Gloria-jf4oh Год назад +2

    맞습니다! 가난은 죄가 아니죠. 멘탈 약한 본인에게 문제 있는 겁니다.
    똑같이 가난했는데 시간이 흘러 자산형성,자식 교육의 결과가 크게 벌어져 있는 어르신들 많이 봐 왔습니다.. 같은 선상에서 시작했으나 결과가 다른 이유는 가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Sal_love
    @Sal_lov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는 방임에 학대받고 살았는데
    40넘어서 독립하고 따지니까 미안하다고도
    말을 안하셔서 지금 손절상태
    따뜻하게 안아주고 사랑해줬음
    준비물없어서 하루종일 혼나고
    손들엇던거 원망이 덜 할텐데..
    밥에 김치라도 도시락 좀 싸주지
    10살인데 빈도시락 보내고 진짜
    부모님 너무하다싶네요

  • @Aahnjoongkcoon
    @Aahnjoongkcoon Год назад +5

    처움이 핑계가 될수없음

  • @정땡땡-v9i
    @정땡땡-v9i Год назад +2

    아유~~~속션해라~~~~
    알파카님 흥해라~~~

  • @jang09700
    @jang09700 Год назад +1

    극 공감! 말 되게 잘하네 ㅎ

  • @더온정
    @더온정 Год назад +1

    환경때문이든 되물림된 성격탓이든
    누구나 다 실수는 할수있다
    뒤늦게라도 지난시간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과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그걸 안하면 부모자식이라도 관계유지에 큰문제가 생김

  • @북한산들개들
    @북한산들개들 4 месяца назад

    부모에도 등급이 있다
    그부모의 등급에 따라 자식의 등급이 정해진다
    그자식이 등급이 정해지면 그 자식도 등급이 형성된다
    이모든 걸 좋은 쪽으로 돌릴수 있는건 자아성찰이란 수련뿐이다.
    포기를 해야할땐 그대상이 부모일지언정 포기해야한다

  • @콜드플레이-u6y
    @콜드플레이-u6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팩트로 후두려 팬다...ㅎㅎㅎ 속시원해~

  • @문산꽁민맘
    @문산꽁민맘 Год назад +10

    팩트다 팩트

  • @사하라-w1w
    @사하라-w1w Год назад

    애들 어릴때 생각하면 미안해요...모두맞는말씀이네요.

  • @소다-h9o
    @소다-h9o Год назад +5

    언니...ㅜ

  • @user-ye3ds5jn6g
    @user-ye3ds5jn6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이말이 재일 싫음. ‘니아빠가 돈못벌어서 … ….’ 돈없는거하고 나는 이집에서 관심사 꼴지는 무슨 상관?

  • @핀란드가자
    @핀란드가자 Год назад +6

    저는...착하고 가난하신 부모님이랑
    연 끊고 살고있는데...(동생한테 보증까지 부탁하셔서 끊었어요)
    제 명의로 대출 받아주고
    자신의 집 조차 없지만
    열심히 살아온 걸 알고 있지만 😭 ㅜㅜ
    미안함과 원망 등으로
    연을 끊어도 자꾸 생각나고
    연락이 고민이 됩니다ㅜㅜ

    • @zenithy7098
      @zenithy7098 Год назад +3

      착한게 아니라 뻔뻔하면서 멍청하신거네요

    • @에르브
      @에르브 Год назад +1

      민폐끼치는 부모는 거리두기가 답임

  • @miosarang
    @miosara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리 엄마는 남편이 바람 나서 늘 우울하고
    돈 아껴야 하니 언제나 인색했고 무조건 안주고 버팀. 학교 준비물을 안사주면 어쩌라고.
    등교 늦게 하는 동생들이 맨날 피해 봄. 특히 막내였던 나..
    앞에서 크레파스 다 가지고 가버리면 조각 난 거 모아서 한 열 색 맞춰서 감.
    살 색이 없어서 너무 곤란한 미술시간.. ㅠㅠ
    앞에서 너무 많은 돈을 타가면 뒤에 가는 애들은 한도초과라고 안줌.
    어린 애가 학교 가서 할 수 있는 건
    혼 나거나 뒤에 나가 서 있거나 친구한테 구걸해서 빌리는 거.
    집이 못살았냐면 아님.
    근방에서 보기드문 큰 집에 살았음.
    집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늘 몫 돈을 만지셨음.
    그래도 남편이 바람나서 집에 돈을 퍼내가니 불안했나봄.
    그 스트레스를 자식들이 다 받음.
    특히 막내였던 나는 엄마의 살가운 사랑은 못 받았음.
    한 배에서 나도 엄청난 차별 비하 구박 받고 자람.
    담임이 가정 방문 하고 깜짝 놀람.
    이렇게 좋은 집에 사는 애인 줄 몰랐던거지.
    가끔 생각하면 그 엉어리 가 아직도 풀리지 않음.
    다른 언니들보다 엄마에 대한 정도 의무감도 확실히 덜 한 거 같지만 병원은 이등으로 불려 다님.
    늙어도 막내는 시키는대로 함.ㅋ
    지금은 돌아가시고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도 되지만 사랑을 덜 받은만큼 그리움도 많지는 않음.

  • @kejzeal
    @kejzeal Год назад +6

    그들을 함부로 용서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부모님도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런줄 알았던거였겠죠.
    그들은 다른집도 다 그렇게하고 산다고
    자기합리화하며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기억안난다 하죠.
    우리네 부모세대의 자식은 노동력을 가진 소유물이었기 때문에 또 그게 되물림 된거였죠.
    그래도 내자식은 그렇게 안 키워야지
    하다가도
    어느덧 묻어나는 어릴때 보고배운 것이 드러날때 자괴감이 들고
    또 애지중지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 과정에서 내가 하는 것과 부모와 비교하게되니
    부모가 더 원망스럽고
    때때로
    자식들의 싸가지없는 말투와 한공간에서 살아가는 예의가 없을땐 답이 없습니다.
    그냥 나가서 스스로 혼자살아야 되요.
    외국처럼 20살 되면 나가서 스스로 살아야되요.
    지금도 그들을 용서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닙니다.
    그냥 내가 성장하고 있는건지,
    삶의 이해의 폭이 넓어진건지,
    그들도 그럴수 밖에 없었나..싶은 생각도 듭니다. 내가 그들이 무성의 하다고 생각할진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내가 그들처럼 살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는
    부모가 되어보지 않고 막말하지 맙시다ㅜㅜ

  • @쵸쵸-q7y
    @쵸쵸-q7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팩폭 ㅋㅋㅋㅋ❤

  • @북한산들개들
    @북한산들개들 4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부모가 무능한 탓이지
    이모양 이꼴로 사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