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최대의 혐오, 무임승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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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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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실 저출산 문제도 무임승차론의 하나로 봅니다
    결국 애를 낳는 사람은 그 비용을 내는데
    다음 세대가 진 짐으로 행복한 건 기성세대이기 때문에
    나는 애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출산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나만 지는 것은 억울하니
    그냥 나도 안내겠다라는 화끈한 방향인 거죠.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어떻게 될지
    제발 초전도체 제발

Комментарии • 1,1 тыс.

  • @user-bf5he4ux2k
    @user-bf5he4ux2k Год назад +456

    마리갤님, 진지하게 여쭤볼게요. ‘군대’ 이 주제 한마디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한국에서 여성이 군대에 가지 않는것은 이 담론에 부합한다고 보시나요? 36.5kg와 208kg가 면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 @minorreview
      @minorreview  Год назад +284

    • @담뱃갑
      @담뱃갑 Год назад +30

      주열이 안자고 머하노

    • @Space_weakest_Yi
      @Space_weakest_Yi Год назад +22

      ​@@minorreview주제에서 좀 벗어나있긴 하지만, 만약 과도기에 피해를 보는 대상이 자신이라면, 저항하려고 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minorreview
      @minorreview  Год назад +279

      @@duanecherenek 아뇨 그냥 30대 되어가니까 군대 생각은 안나고 결혼 이슈만 생각나서...

    • @user-vv4yc5sd7m
      @user-vv4yc5sd7m Год назад +33

      ​@@duanecherenek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 @ByeongGirlSi
    @ByeongGirlSi Год назад +605

    국방무임승차는 진짜 말이 나올수밖에없긴함.. 누가봐도 불합리하게 돌아가는 구조지만 전체적인 여성이 남성보다 군에 부적합한 신체라는거는 맞는말이라서 다들 그냥 군가산점이고 뭐고 안줘도 별말없이 그냥있던건데 군인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국가도 국민도 그냥 사실상 무임금에 가깝게 노동력착취할수있는 대상으로 생각한다는거때문에 요새 더 말이많은듯
    군인들한테 고마운 마음으로 국군의날때 무료로 아메라카노 줬다고 차별이라고 불매한다는 사람, TMO가 차별이라고 염병떠는 사람들때문에 군인들도 노예로 보는걸 알게되서..

    • @_kukuri
      @_kukuri Год назад +264

      무임승차의 최고봉은 국방의 의무인데 굳이 뺀거보면 몸 사리는듯 ㅋㅋ

    • @글스데이
      @글스데이 Год назад +85

      ㄹㅇ 누군 빼려면 몸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걸 증명해야함
      증명 못하면? 얄짤 없음

    • @__person__3689
      @__person__3689 Год назад +34

      @@_kukuri 마리갤 애껴

    • @Oliver_80
      @Oliver_80 Год назад +224

      사지 멀쩡한 여자는 다이어트 해서 바디 프로필 찍고 해외여행 가는데
      척추 장애 암환자 뇌 질환자라도 남자면 현역 판정 받는 미친 나라에서 우덜식 약자 배려ㅋㅋ

    • @noahan2492
      @noahan2492 Год назад +130

      이번 잼버리에도 군인 동원하는거보고 어이가 없더라.

  • @blackdragonangrycat
    @blackdragonangrycat Год назад +244

    그렇다고 "진짜"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보상 받고 있느냐 하면 정작 그것도 전혀 아닙니다. 아주 어설프고 엉성하기 짝이 없죠.

    • @user-qi5hx6dd2e
      @user-qi5hx6dd2e Год назад +66

      약한 '척'하는 사람에게 이득이 돌아가는 구조죠

    • @user-3392
      @user-3392 Год назад +36

      지금 사회적 약자 복지를 얻는 사람들은 약한 척하는 강자들임. 진짜 약자는 발언권조차도 없음. ㅋㅋㅋ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Год назад +3

      당연한 거 아님? 보편적 제도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오로지 특수주의와 계급주의에 미쳐서 제도가 아닌 특권을 남발하고 있는 멍청한 나라인데?

    • @user-yg1gm1ci3k
      @user-yg1gm1ci3k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이게 불만의 주 원인인듯 함 ㅇㅇ
      실제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제대로 돌봄 받지 못하는데,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만 이득받는 상황이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듯

    • @osb308
      @osb30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ser-3392언더독의 무서운점..
      약하다고 선한게 아니다

  • @ritmus3251
    @ritmus3251 Год назад +23

    지금 커뮤니티보면 남초고 여초고 다 피해자 위치 사수하기에 급급한거 같음. 각자 사회적으로 피해자인 영역이 다를 수 있을텐데 인정할 생각은 안하고 저 감정적/비논리적 집단들 때문에 자기같은 이성적/냉철적/논리적인 집단이 탄압받고 있다고 서로 빡빡 우겨대는거 이제 신물남

  • @user-cz7xy6un7b
    @user-cz7xy6un7b Год назад +232

    사실 이런 주제들은 욕 먹기 좋은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할 여지를 주는 영상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전 환영입니다.

    • @youngyang8627
      @youngyang8627 Год назад +5

      동의합니다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Год назад

      생각하고 말고가 뭐 있나? 한국인들의 고질병인 특수주의와 계급주의일 뿐인데.

  • @hp0635
    @hp0635 Год назад +71

    무임승차론 중 가장 큰건 국방 무임승차론 아닌가 이건 어떻게 처리하지

    • @개Baksa
      @개Baksa Год назад +11

      진짜 국방은 뭐 하나 터질 거 같은데

    • @ucjaesam
      @ucjaesam Год назад +6

      @@duanecherenek공감.
      모병제를 제대로된 보상을주면서 하는게 맞음.
      일반인은 특수상황을 고려해서, 입소시켜서 기본훈련 및 주특기 교육정도하고 퇴소.
      후에 주기적으로 주특기 교육정도만 하는 게 맞다고 봄.

    • @BB-te8gd
      @BB-te8gd 2 месяца назад

      혁명으로 딸피 다 죽는거 아니면 답 없음 그거 못하면 알아서 나라 망함ㅋ

    • @user-lv7vl9mj4s
      @user-lv7vl9mj4s 2 месяца назад

      ​@@개Baksaㄹㅇ 터졌음...

    • @qw1kepse
      @qw1kepse 2 месяца назад

      @@개Baksa 뭐 하나가 아니라 뭐 여러가지가 터짐 ㅋㅋㅋㅋㅋ

  • @user-fg3cx6xb8f
    @user-fg3cx6xb8f Год назад +42

    사람들은 나중에 다가올 재앙보다 코앞에 메롱하는 인간에 더 빡쳐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게 거의 본능적이고 감정적인 문제라서 알고나서도 덜 빡칠뿐 아주 0이 되진 않으니까요.
    가끔 커뮤 보면 그런거 같아요.
    무임 승차론을 보면 느끼는건 참 보통 사람들이 여러모로 불안정해졌을때 혹하기 가장 좋은 이론이에요.
    지키는 사람들은 뭔가를 얻으려는 의도가 없음에도 그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데,
    누군가가 그 노력을 대놓고 조롱하고 비웃는거 같이 느껴지니까요.
    특히 최근 갈수록 약하고 곤궁해질수록 기존 강자의 그것과는 비대칭적인 방향으로 권력이 강해지는 그런게 있어요.
    "에이. 약자인데 니가 좀 참아. 봐줘."
    이런 식으로 측은지심과 동정과 연민을 창과 방패삼아서 역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도 손해가 거의 없는 뭔가 불합리한 구도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자를 통해 사회적으로 나아지는 계기가 있었냐면 그건 아니었어요.
    룰을 지키는 애먼 중산층이나 죽어나갔죠.
    미투도 그렇고 젠더갈등도 그렇고 장애인 비장애인 갈등도 그렇고.
    뭔가 하려는것처럼 보였지만 궁극적으로는 해결된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이전이었다면 공감했을 것들이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되었죠.
    누군가는 이런걸 약자 혐오라 떠들겠지만 그렇게 손쉽게 떠드는거야말로 리버스 나치일겁니다.
    파시즘이 약자혐오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좀 엄격해질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해야 하는데
    약자성이 마치 형량 할인쿠폰마냥 남용되는것만큼은 막아야죠.
    미투든 뭐든 좋은 의도가 남용되고 갉아먹히는걸 방치하면 최종적으로 피해입는건 약자성을 내걸지도 못하는 진짜 피해자들일겁니다.
    약자지만 사회적으로는 리버스 약자들.
    그리고 가해자 제대로 못할거면 피해자라도 제대로 구제하던가.
    지금 둘중 하나도 못하는거 같아요.

  • @MrChoi-nb7ds
    @MrChoi-nb7ds Год назад +106

    초반에 나오는 스스로를 비웃는다는 부분이 요즘들어 느껴져 특히 씁쓸하네요

    • @LEE0202.
      @LEE0202. Год назад +1

      심화된 자조…

    • @user-fn1bk1fv5z
      @user-fn1bk1fv5z Год назад +1

      자조적인 웃음...

    • @Lonewolfdebnf
      @Lonewolfdebnf Год назад +2

      @@LEE0202.별로 전이랑 크게 다르진 않은데

  • @prunprun3803
    @prunprun3803 Год назад +26

    누가 더 이득을 보는지 누가 더 피해를 보는지 하나하나 따져가는게 너무 피곤함.
    옛날의 한국은 적어도 더 많은 책임을 지는건 맞았지만 상대적으로 더 편했던거 같음.
    젠더고 성별이고 잼민이고 틀이고 나였고 내가 될거고 내가 될 수도 있던 존재인데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고 싶음.
    걔네들과 직접마주하고 니가 어쩌니 내가 어쩌니 하는게 너무 피곤해

    • @KAJING173
      @KAJING173 Год назад

      맞는말이네요..

    • @user-zq3mi3wz7h
      @user-zq3mi3wz7h 2 месяца назад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고 점점 심해짐. 이제는 댓글창 여는 것도 두려울 정도로 모든 대화의 끝이 서로에 대한 혐오임. 날 때부터 정해진 내 모든 것이 혐오의 대상이 된다는 게, 벗어날 수 없다는게 참 힘든듯…

  • @Skbmzic
    @Skbmzic Год назад +139

    제가 생각했을 때 무임승차론이 힘을 얻게 된 배경은
    최근 몇 년간 호혜성의 원칙에 균열을 내고 있는 주체가 강자가 아닌 약자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호혜성이랑 말 그대로 상호간의 혜택이 담보되는 성격을 의미합니다.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치르는 비용은 결국 공익적인 가치를 창출해 사회 구성원 전체에게 환원된다는 것을 전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강자 역시 약자와의 공생을 위해 뭔가를 포기하는 한편,
    그것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대안적인 보상을 받는 쌍무적 계약관계가
    사회적 강자와 약자의 공생을 지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군 가산점을 필두로 수많은 역차별 문제들은
    이른 바 '강자' (솔직히 정말로 강자인지 조차 의문이지만)들의 호혜적인 감정과 의지를 저해하고 있으며
    이것이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는 '감정'의 문제로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사회가 다원화됨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강자가 명쾌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
    상황과 맥락 배경에 따라 복합적으로 분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스스로를 '사회적 약자'라고 지칭하는 부류들은
    구시대적 언더도그마에 기반한 공격적이고 적대적인,
    심지어는 반사회적이기까지한 태도를 보이며
    이권 다툼의 영역에까지 명분을 들이밀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이 받는 혜택이 부당할 정도로 적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러한 혜택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건설적인, 호혜적 방향의 설득이 오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담론들이 향하고 있는 방향은 어떠한가요?
    당장 젠더갈등만 하더라도
    남성과 여성이 사회적으로 대등 평등한 구성원이자 동반자가 되기 위한
    건설적인 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별집단이 이익집단으로 변모하여
    서로의 이권을 챙기려드는 아귀다툼으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이권다툼의 시발점이
    사회적 강자쪽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쪽의 반사회적인 적대감에 있다는 것입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으로 촉발된 한남 원죄론
    여성가족부를 필두로 하여 진행되었던 한남 잠재적 범죄자론
    젠더갈등 뿐만 아니라 부자와 기업은 무조건 악이라는 반기업 정서
    분명히 사회는 서서히 약자의 편에 서도록 변화해오고 있었음을
    지난 수십년간의 통계가 명백히 말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 영문인지 '자칭 약자'들에겐
    이 한국이 자신들에게 더욱 악랄하고 무시무시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이 도지고 있으며
    그 피해망상은 고스란히 '사회적 강자'라고 여겨지는 이들에 대한
    맹렬한 공격성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그다지 악의가 없던 '사회적 강자'들을 악마화시키며
    그들을 사회적 공생관계가 아닌
    타도와 투쟁의 대상으로 상정함으로써
    호혜성의 고리를 적극적으로 끊어내고 있는 것-
    그 파멸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자칭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무임승차론은
    그 '공격성'에 대한 피로감에서 대두된 것입니다.
    만약 무임승차론으로 인한 혐오정서를 해결해야 한다면
    무임승차론을 지지하는 이들의 감정적 상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유발하고 있는 '반사회적 공격'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Alpaca321
      @Alpaca321 Год назад +39

      자신이 가진 무언가를 희생하면 다른사람들이 마땅히 희생에 감사하고 희생한 사람도 만족하는 순환이 구축되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더이상 희생에 감사하지 않음. 희생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고 자기들의 이익으로 생각하니까 희생하는 사람들도 더이상 희생하고싶지 않아함.
      어쩌면 반대일수도 있음. 희생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감사를 바래서 감사하는쪽이 불편해졌다거나. 아니면 개인주의의 확산과 국가 성장률 감소로 인해 더 사람들은 자기밖에 생각하게 된것일지도 모름.
      대한민국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안타깝게도 시민의식은 발전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상호호혜의 원칙은 개박살난지 오래고 이익만을 추구하고 극단적인 불만은 쌓이고있음. 정말로 이런 사람들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줄 극단적인 정치인이 나타나면, 그 정치인은 무슨 공약을 내새울까? 난 이게 너무 두려움.

    • @user-pk2el3yo2i
      @user-pk2el3yo2i Год назад +26

      대표적인 예가 전장연이 있겠네요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Год назад +4

      줄바꿈 좀 적당히..

    • @sangca2002
      @sangca2002 Год назад

      글 잘작노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Год назад

      @@Alpaca321 보편주의가 세계 최악으로 박살나고 특수주의가 만연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ㅋ 그나마 해방되고 일정 기간동안은 서구권 국가들, 일본이 하는 거 그대로 따라하다보니 그들의 사고방식까지 따라해야만 했지만 이제 따라할 나라가 없어지니 또 그놈의 특수주의 대가리 쳐드는 거지. 문제가 생기면 이걸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 제도를 만드는 게 아니라 특권을 만드는 또라이같은 나라 ㅋㅋ 후진국에서나 먹힐 말도 안되는 특권 논리가 백주대낮에 당연히 국회를 통과해 법으로 박힘. 그래서 이 나라는 이제 개헌 하면 안됨. 그나마 바이마르 공화국 사고방식이 박혀있는 헌법 때려부수는 순간 제도는 없고 모든 것이 특권으로 돌아가는 나라 될걸 ㅋㅋ

  • @user-pe7pt8vi1s
    @user-pe7pt8vi1s Год назад +72

    사회문화리뷰 너무 좋아요 😊

    • @Normalhuman7
      @Normalhuman7 Год назад +1

      나는 이 이야기 무척 좋아한다

  • @user-llIlIllIlIl
    @user-llIlIllIlIl Год назад +659

    애초에 통째로 '사회적 약자'라고 뭉뜽그리는거 부터 없애야지. 장애급수처럼 약자급수로 나눠야된다고 생각함. 노약자,장애인이랑 여성이 왜 같은 사회적 약잔데

    • @_Ahr
      @_Ahr Год назад +74

      ㄹㅇ 이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함. 반대 여론이 거세겠지만..

    • @gustn9970
      @gustn9970 Год назад +69

      근데 막상 각잡고 나누면 3급이면서... 1급들은 그냥 포기하면 안되나? 이런말이 나오지 않을까요

    • @baguette96
      @baguette96 Год назад +214

      다른건 그렇다쳐도 도대체가 이 ㅁㅊ나라는 왜 자꾸 여성을 사회적 약자라고 가스라이팅 하는지 당최 이유를 모르겠음, ㅅ1ㅂ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여자가 사회적 약자라는 소리는 진짜 최소한 어머니 세대 이상은 되야 할 수 있는 말이다.

    • @noonting999
      @noonting999 Год назад +38

      근데 그게 의미가 있음? 걍 말장난일 뿐인데. 여자가 어떻게 장애인이랑 같음? 장애인의 복지 혜택을 못 받는데. 이미 그 어느 사람도 기관도 단체도 여성과 장애인이 같은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음

    • @baguette96
      @baguette96 Год назад +1

      @@noonting999??혼자 다른 세상에 살다 왔나ㅋ그 수많은 여성지원정책이니 뭐니 하면서 세금 빨아먹는 기관이 아직도 있는데? 전정권에서 그 만행이 아주 절정이었구만ㅋ 니 생각을 일반화하지 말고, 구체적인 근거 몇개라도 제시해봐. 세상은 여전히 여자를 사회적 약자로 규정하고 있음

  • @user-gr4cr1on5s
    @user-gr4cr1on5s Год назад +97

    병역의 의무가 의외로 안나오네요 이주제에 가장 부합하다 생각했는데

    • @Jingjinback
      @Jingjinback Год назад +14

      채널 터짐

    • @rohoney
      @rohoney Год назад +65

      @@Jingjinback어차피 원래 이런 거 다루던 채널이라 올려도 딱히 안 터져요
      마리갤이 전에도 젠더 갈등 다루면서 할 말은 다 하고도 채널 안 터졌고 당시 댓글들만 봐도 남녀 가리지 않고 영상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는 댓글 수두룩했습니다
      마리갤조차 못 다루는 주제면 ㄹㅇ 답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 @user-mh7jw4fw6w
      @user-mh7jw4fw6w Год назад

      그거올라오면 댓글창 터짐 ㅋㅋㅋ

    • @bhhoneybee2254
      @bhhoneybee2254 Год назад

      탈페미 입니다. 그분들 좌표찍음 리얼루다가 터져요.

    • @user-cj8or1lf8c
      @user-cj8or1lf8c Год назад

      주열이는 좌파호모섹슈얼극성문재인지지자페미니스트트위터리안?이라 다루기 싫었대!

  • @글스데이
    @글스데이 Год назад +10

    군 문제가 ㅈㄴ 심각한게
    171.6인 사람 군현역이 208.5kg까지 가능 하고
    172.6cm기준 최저 36.5kg까지 현역임 이게 맞나 진짜?

    • @Hawk_moth_kawaii
      @Hawk_moth_kawaii Год назад +3

      그쯤이면 신검장까지 못걸어갈거같은데

    • @user-jv8vx7si6o
      @user-jv8vx7si6o Год назад +1

      ㄹㅇ임? 진짜 놀랍다 ㅋㅋㅋㅋㅋㅋ

  • @user-kt8ip1vm8r
    @user-kt8ip1vm8r Год назад +12

    그치만... 그치만... 나는 늙어서도 국민연금 못 타먹을 것 같다고... 그물망에 구멍 뚫렸다고...

    • @user-ve3ik7nw6s
      @user-ve3ik7nw6s Год назад +4

      우린 못받는다고...석유 매장량이랑 국민연금은 서로 다르다고...석유 매장량은 맨날 늘어나는데 국민연금은 갱신할 때마다 보유량이 바닥으로 내리 꽂힌다고...ㅠㅠ

  • @bookmac6072
    @bookmac6072 Год назад +112

    교화도 필요하나 사회적으로 위험한 존재들을 격리조치 해야 할 필요도 느낍니다. 2살 아기를 던져 죽였는데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른다.. 얼마나 위험합니까? 저도 엄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나,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 인자를 격리 조치 해야 할 필요성은 느낍니다.

    • @Alpaca321
      @Alpaca321 Год назад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새끼들은 교화가 안되더라도 감옥에 쳐넣는게 맞는것같음. 촉법소년은 최소한 교육과 가르침을 통해 사회화 시켜서 정상적으로 되돌릴수도 있음. 근데 지적장애인은 교화도 불가능하고 정신상태가 똑같아서 언제든지 같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음. 또한 처벌을 통해 사람들의 속을 긁어주는것도 아님. 사실상 지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예비 범죄자로써 박살내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왜 처벌을 강화하지 않는걸까?

    • @user-we3ml1pr4t
      @user-we3ml1pr4t Год назад +11

      사회적으론 그게 더 도움될 것 같은데...격리를 하면 그건 그렇게 태어난걸 이유로 격리되는 명백한 차별이라서 좀 어렵죠...인권침해니까...

    • @Alpaca321
      @Alpaca321 Год назад

      ​@@user-we3ml1pr4t지적장애인으로 태어난게 절대로 죄가 될수 없고 되서도 안됨. 하지만 범죄를 저질렀는데 지적장애인이라는 면죄부가 있다는것도 문제지

    • @개Baksa
      @개Baksa Год назад +11

      ​@@duanecherenek 감방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입원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요

    • @AFScorp
      @AFScorp Год назад +11

      근데 엄벌을 하려면 결국 수용시설을 늘려야 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왜 우리 동네에 그딴 거 짓냐면서 뭐라고 하죠. 엄벌쇼는 보고 싶은데 우리 동네에는 싫고.

  • @numa27
    @numa27 Год назад +45

    이런 모든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마도 "당신의 수고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사람들이 서로 말하는거 아닐까요?

    • @user-nn3hp6bc2q
      @user-nn3hp6bc2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2,3년전 커뮤니티에서 한창 뜨거웠던 설거지론도 그냥 '나는 내 남편 정말로 사랑하는데?' 이런 글만 좀 올라왔어도 순식간에 가라앉고 잠잠해졌을 이슈였는데, 그런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바람에 설거지론이 더욱 화끈해진적도 있죠...
      무임승차론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함 최근에 커피에 군 복무 감사하다는 글을 적은 알바생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었다는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혐오가 깊어지다보니 신뢰가 떨어지고, 신뢰가 떨어지니 개인주의가 강해지면서 이해심과 배려심이 사라지게 된것 같음..

    • @user-yh9mt4nt9x
      @user-yh9mt4nt9x 7 месяцев назад

      사람들이 부정적인 주제에 대해서 더 관심을 가져서 언론 보도가 소수의 이상한 일이나 특별한 일에 집중되고(당연한 일이라고는 생각) 그 영향으로 인터넷 여론이 형성되다보니까 서로 고맙게 생각하고있는 다수의 생각들을 잊는거 같아요 사람들은 말 안해주면 모르기도 하구요

    • @Arecaceae84
      @Arecaceae84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ㅈㄴ 따뜻하네.... 맹점은 한사람한사람의 양심,태도일듯

  • @Delmn
    @Delmn Год назад +62

    개인적으로는 무고죄도 ㅈㄴ 형량이 강했으면 좋겠어요... 무고당한 사람이 불쌍한것 보다도 범죄자들이 행정력을 ㅈ으로보고 낭비시킨 죗값에 비해 지금의 처벌이 너무 싸다고 생각합니다.

    • @user-kc5mb3yk6s
      @user-kc5mb3yk6s Год назад +10

      솔직히 무고 확정되면 행정비용 싸그리 부담시키고 피해자에게 배상만 해도 엄두도못낼듯

    • @kagami1234
      @kagami1234 Год назад +8

      체내 정액, 멍 등의 강간 흔적 등 물증으로 성폭행 판결내지 않는 이상 무고죄는 강화하거나 해야 할 듯.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Год назад +126

    책임을 지지 않는게 아니라 책임을 지지 못한다는 점이 강조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이 사람은 이러이러해서 이 부분에선 이렇게 혜택을 주었다 식으로 납득을 시켜줘야하는데 우리는 늘 결론만을 마주하게되죠. 그러다보니 대체 왜 이런걸로 혜택을 주는거야? 식으로 생각이 흐르면서 점점 커져가는게 아닐까 싶어요. 영상 잘 봤습니다.

    • @CK-hm4lr
      @CK-hm4lr Год назад +10

      이렇게 되면 사회에서 일부는 책임을 지지 않고도 사회 시스템의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누군가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그 이상을 책임지지만 어떤 혜택도 누리지 못하는, 독박 사회가 되어가는 듯 합니다.

    • @Hawk_moth_kawaii
      @Hawk_moth_kawaii Год назад +12

      그래서 촉법소년이 욕을 먹는거죠.
      계획범죄 수준으로 머리 돌릴 줄 아는 '애'들이 그냥 단지 '애'들이라는 이유로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

    • @user-we3ml1pr4t
      @user-we3ml1pr4t Год назад +7

      이게 맞는 듯 언론에서 본 죄명과 재판결과만으로 가해자라고 죄지었으니 앞뒤안재고 다 책임지라고 하는 엄벌주의가 그 사유를 제대로 납득시키지 않고 보는 사람은 결론만 보려하는 것 때문인거같음

    • @galaxy_dust
      @galaxy_dust Год назад +1

      제생각엔 결국 감정의 문제고 그 감정을 돌아보고 추스릴 시간조차없는 한국사회의 문제가 아닐까요 이 근본적 문제 해결이 없이는 동족방뇨일듯 합니다

    • @Linflssla
      @Linflssl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이것도 특정 단체나 개개인에 따라 무시되는 경우가 다분한것 같아요. 가령 지적장애인에게 이러한 이유로 이런 혜택을 주게되었다 하고 직접 설명을 해줘도 개인의 사상이나 생각에 따라 그 이유는 고려해 보지도 않고 주어진 결과만 보고 필터링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결국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떠한 정보에 대한 평가를 듣게 되었을 때 그대로 믿지 말고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게 필요해보여요

  • @user-ds7ld3ri1z
    @user-ds7ld3ri1z Год назад +51

    배려는 하되 중범죄 처벌은 엄격해야 법의 공정성도 지키고 사람도 달랠우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knownun5030
    @knownun5030 Год назад +20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는게 힘들다고 많이 생각해서 그럽니다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지금 내 삶이 힘들고 팍팍하니까 주변을 둘러보면서
    '아...씨 왜케 힘들지 나만 힘든가?'
    '잠만 저놈 저거 무임승차 아냐? 난 이렇게 힘든데 저놈때문에 내가 더 힘든거 아냐?'
    이 생각들 때문에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는 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내 삶을 힘들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 @user-kg3ly1od8v
      @user-kg3ly1od8v 2 месяца назад

      내 삶이 힘듭니다.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을것이고 나보다 덜 힘든사람도 있을겁니다. 이 중 실제로는 편하지만 힘든척을 하며 남에게 더 힘듦을 강요하는 자들과 이를 방치하는 시스템 때문에 화가나는겁니다. 삶을 힘들다 느끼는사람이 바뀌어야 하는건가요? 내가 애써 안힘들다~ 모든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것이다~ 하면 문제가 해결 되냐는 겁니다 그럼 최소한 말뿐이라도 그렇게 느끼게 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

  • @kitae92
    @kitae92 Год назад +20

    선의, 즉, 좋은 의도라는 차원에서 어설프게 정치권이 사회적 약자 계층의 문제에 개입했다가 결국 사회적 갈등만 더 유발하고 끝나버린 경우를 최근 몇년간 많이 보게 되는데...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정치가 갈등을 해결하기는 커녕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user-ww5pe8ol5r
    @user-ww5pe8ol5r Год назад +17

    영상이 3일만에 나오다니 이건 혁신이야!

    • @user-rw3vs8xk7e
      @user-rw3vs8xk7e Год назад +4

      마리갤과 복어는 3일에 한번씩 패야 영상이 나온다

  • @user-nl2nu3mm4k
    @user-nl2nu3mm4k Год назад +147

    당나라 군대니 어쩌니 해도 진짜로 군대가 싹 사라져버리면 그냥 먹잇감인 나라에 살면서,
    국방의 의무를 1도 지지 않는 주제에 1년 반의 무게는 개ㅈ으로 아는 새끼들은 어쩌면 좋을까 진짜
    전시근로역? 전쟁 나면 그땐 국가의 명령대로 노동? 그건 전쟁 났을 때고. 애초에 전쟁을 안 나게 하려고 있는 게 국방인데?
    전쟁 나면 남들 앞에서 총포 맞고 죽어갈 동안 후방에서 군수물자나 만들고 있으면 전쟁 때조차도 훨씬 나은 처지 아닌가?
    우리나라 국민이 10명이면 6명을 4명이 교대로 업는 격인데 당연시하는 새끼들은 진짜 벼락이나 맞으면 좋겠음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군대문제는 모병제가 답입니다.
      어차피 법이 여자는 병사로 못간다고 하고
      병사들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것도 먹여주고 재워준다고 합헌이라는 나라입니다.
      성인지 예산이면 병사들 월급 500만원씩 줄 수있습니다.
      이정도 월급에 하사정도의 자유도 주면 여자들도 군대 가겠다고 하겠죠? ㅋ
      그돈 쓰기 싫어서 한남 노예로 굴리는게 이나라 입니다.
      임오군란 시즌2가 와도 이상할게 없는 나라입니다.

    • @user-tt1dg8gv7w
      @user-tt1dg8gv7w Год назад +2

      벼락이 아니라 북괴 총에 맞아야 체감하죠

    • @Oliver_80
      @Oliver_80 Год назад

      여자는 전시근로역도 아니다
      한녀 올려치기 멈춰

  • @dinobei33
    @dinobei33 Год назад +6

    내가 풍요롭다면 베풀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데 반대일 경우는 무리죠.
    지금처럼 모두가 여유가 없을때는
    약자배려같은건 없는게 당연한겁니다. 너도나도 약자거든요
    다들 풍요로워지는 시대가 올때까진 기대하지 않는게 좋겠죠.
    무임승차론도 그 과정의 하나일뿐입니다.

  • @user-li5gf2yw3y
    @user-li5gf2yw3y Год назад +9

    일반인이 하는 짓은 그놈 잘못으로 기억하지만 사회적 약자들이 받는 배려중에 뻔뻔한 사람 있다고 기억할 특징이 있으니 공유하는 사람들의 특징으로 박아버리는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짓거리
    진짜 무책임한자는 개인을 개인으로 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 @user-mx8rk8uw8n
    @user-mx8rk8uw8n Год назад +6

    8:45 엄벌주의자가 진짜 엄청나게 늘긴함 당장 유튜브 댓글만 봐도 뭐만하면 사형임

  • @user-zw3wb5tq4q
    @user-zw3wb5tq4q Год назад +110

    엄벌주의로 사회적 약자도 잘못을 했을 때 벌을 받는구나에 대한 논리도 동의하지만,
    추가로 저는 배려를 받는 대상인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에게 마땅히 감사하고 있지 않음에 대해서 이런 혐오의 감정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짧은 경험으로 빗대어 보자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는데에 불만을 느낀적은 한번도 없지만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할 때는 불만감을 느끼거나 모른체 한 적이 있습니다.
    차이는 임산부는 미안함,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전부였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종종 '안비켜?' 라는 식으로 눈치를 주는 경우가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같은 논조로 국방의 의무도 남자만 지고 있지만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군인들을 조롱하는 글을 쉽게 볼 수 있죠.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강자에 속하는(배려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강자이기 때문에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는것이 아니라 내 삶에서 무언가 강제로 빼앗아 역차별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애초에 강자와 약자라는 표현 때문에 이 사회적인 배려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단순히 배려해주는 사람 배려받는 사람 입장으로 보면 당연히 고맙고 미안한 감정을 가져야 하는데 말이죠...

    • @zerocoke.zerodiabetes
      @zerocoke.zerodiabetes Год назад +3

      공감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22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가 되버린거죠.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21

      응급실에서 일할때 어떤 사람이 여기저기 다쳐서 왔는데
      알고보니 장애인들에게 집단구타 당해서 그랬습니다.
      그때 장애인을 보던 저의 편견이 깨졌습니다.
      장애인도 얼마든지 나쁜짓을 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구나

    • @Cognaclover
      @Cognaclover Год назад +1

      정답은 우생학과 신분제다
      영국과 독일을 본받는다면....

    • @jellyrolly
      @jellyrolly Год назад +4

      @@pastatuna2557 지적장애인들 중에 몸 멀쩡한 애들 중에서도 좀 폭력적인 애들이 있어요. 주호민 아들만 봐도 ㄷㄷ

  • @user-de6sr1tj3m
    @user-de6sr1tj3m Год назад +19

    알빠노와 누칼협의 시대

  • @mulrang
    @mulrang Год назад +10

    같은 약자들끼리 마저도 의견 타협이 안되서
    진짜 처리해야할 문제를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는게 참 웃프죠 ...

  • @user-ho3ib8kx1z
    @user-ho3ib8kx1z Год назад +8

    '권리를 많이 챙겨주는 대신 사회적 책임을 엄밀히 하자'에 반론을 얘기해 보면, 만약 그렇게 되면 사람들은 일단 계산기부터 두들길 겁니다. 그러고 '약자들이 늘어난 사회적 책임에 비해 권리를 많이 챙겨갔다.' 면서 역차별 운운하며 혐오는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적 합의'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혐오 사회에서 '사회적 합의'는 '다수의 폭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그냥 약자의 책임을 늘려줘요!' 라고 밀어 붙이면 국회나 정부에서는 'ㅇㅋ 니들이 그렇게 말했으니까'라고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근데 또 마리갤님의 대안보다 더 나은 대안을 말해보라하면 솔직히 못 말하겠습니다. 사람들이 ㅈㄴ 화가 나있다니까요. 화가나있는데 뭘 해보겠습니까. 그래서 한편으로는 마리갤님 대안 처럼 일단 사람들의 화를 풀어주고 시작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user-et2li8gt6t
    @user-et2li8gt6t Год назад +27

    앞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기준에 대한 양쪽관점을 담은 영상을 보고나서 이걸보니까 약자본인들 특히 장애인같은 특수한 약자는 자존심 때문인지 자꾸 똑같이 할 수 있다를 외치는 경우 가많은데 막상 책임에 관련해서는 장애나 가난을 이유로 선처해달라고하죠거기서 오는 괴리감 같은게 아닐까요? 능력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도 차별이니 편견에 불과하다고 부르짖으면서 막상 책임져야할때는 나는 장애인이라서...또는 수급자라서 라는식으로 피해가잖아요 아마 그게 대중들의 빡침포인트가 아닐까요?

    • @noonting999
      @noonting999 Год назад +10

      혹시 그런 사람을 실제로 다수 경험하고 쓴 글이신가요? 웹 상에서 돌아다니는 극단적인 사례를 짜깁기 해서 가상의 장애인을 하나 만드신 건 아닐까요?

    • @KORSystem
      @KORSystem Год назад +3

      그들이 말하는 건 그들도 '동등하게 살 조건이 주어지면'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 사람들도 하나의 '똑같은' 시민으로서 기능하려면, 역설적으로 '외부의 배려'가 필요한 겁니다.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4

      @@KORSystem 사회적 약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당신이 말하는 동등하게 살 조건을 계속 트집 잡으면서
      이게 부족해 저게 부족해 그러는게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사회적 강자가 되었지만 아직도 약자로 받던 혜택을 내려놓기 싫은거죠.

    • @KORSystem
      @KORSystem Год назад +8

      @@pastatuna2557 그래서 당장 사회적 강자가 된 사회적 약자가 주위에서 얼마나 보입니까?
      당신은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내려갔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은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교육받고 재능에 따라 취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성소수자는? 빈민은? 남성과 여성의 문제는?
      주위에서 일반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모습들이 왜 그럴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진정 한 번도 없는 건가요?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KORSystem 지극히 장애인 편향적인 발언일 뿐이네요.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교육받고 재능에 따라 취업하는건 일반인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즉 장애인이라서 취업이 힘들어 그딴 소리는 사회적 약자라고 우기기 위한 가스라이팅일 뿐입니다. 장애인이나 여성이 범죄를 저지르면 이미 법적으로 남성에 비해 약한 처벌을 받습니다. 그것부터 이미 사회적 강자라는 증거 아닐까요? ㅋㅋ

  • @MalphitePlayingLoLAgain
    @MalphitePlayingLoLAgain Год назад +5

    "이 세상은 쓰레기통이야!"
    "그럼 난 쓰레기네?"

  • @imJisim
    @imJisim Год назад +9

    지금 사회에 딱맞는주제네요 잘볼게요
    아 맞다 흑자헬스라방에 나오신거
    봤어요 그때 얼굴도 첨알았음 ㅋㅋ...
    뭔가 두분이 성향이달라서 크게 뭐가
    안된거같아요

  • @user-ty9vg2bp3u
    @user-ty9vg2bp3u Год назад +107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했던 전직 언어치료사입니다.
    지적, 자폐 등 발달장애가 있는 만 4세부터 거의 성인이 되기 직전의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봐오며 느꼈던건, 보호자 책임의 중요성입니다.
    발달 장애가 있더라도 어린 시절부터 해서는 안되는 것, 기본적인 사회적 규칙을 엄격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것을 방치하면 위의 예시와 같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아무리 지적 수준이 떨어져도,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것처럼 가르치면 참고 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도 몇년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있다보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고, 정신적으로 부담이 오기 마련입니다.
    이 시간을 보호자 혼자서 견뎌내는 건 정말 힘든 일이기에, 보호자를 지원하는 정책과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마리갤님의 의견에 백번 동의하며, 전 범죄를 저지른 사회적 약자 뿐만 아니라 그들을 방치한 주변인들의 책임도 물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 @개Baksa
      @개Baksa Год назад +15

      발달장애 보호자들에게 전문가들을 붙여주는 식의 복지가 좋을 것 같네요. 보호자들한테 책임을 다 넘기면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가뜩이나 저출산인데 저런 걱정까지 얹을 것 같고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Год назад +1

      기본적으로는 이게 맞죠

    • @user-rt5jx8db9k
      @user-rt5jx8db9k Год назад +4

      주호민크리에이터사건도 그렇고 "약자니까 해줘"가 당연시되고있으니 ㅠㅠ

    • @user-mk6rv9kn5e
      @user-mk6rv9kn5e Год назад +1

      님아 제가 저번에 그 지적 장애인들 키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특히 2차 성징기에 성욕 때문에 이상행동 심해지면 결국 가족들 지쳐서 교정시설 보내버리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다 그게 현실이다 하는 글을 봤는데 ㄹㅇ임??

    • @user-ty9vg2bp3u
      @user-ty9vg2bp3u Год назад +1

      @@user-mk6rv9kn5e
      어차피 장애인들 전용 학교가 있어서 굳이 전문시설을 어린 시절부터 보낼 필요는 없지만, 성인이 되면 병원이나 시설에 맡기는 상황이 올 수 있겠네요.

  • @윤건인데
    @윤건인데 Год назад +6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법이 모두를 품어줄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깝거나 화가 날 만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몇년 전부터 자극적인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이 요즘 일어나는 일들의 주된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뉴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기에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뉴스의 전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이야기하게 되면서 사회의 분위기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이것들을 접하는 청소년을 비롯한 사람들이 이러한 느슨함과 동시에 예민한 분위기에 맞춰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가 또 세상에 알려지는 악순환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순환을 걷어내자는 말이 아닙니다.
    저 악순환보다 더 큰 선순환을 만들어내자는 말입니다.
    목소리를 내어 법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을 돕고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누구나 할 것 없이 나 먼저라는 생각으로(똥묻은 개라도 겨 묻은 개를 돕는 모습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함께 품어주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nobodynoone245
    @nobodynoone245 Год назад +8

    본인도 사회적약자인 애새끼로 태어나 온갖 혜택은 다 처먹고자랐으면서
    이제 책임질때가 되니 불편하고 ㅈ같고
    세상모든일이 약자들 탓인거같아?😂

    • @frieden520
      @frieden520 6 месяцев назад

      뭔 혜택? 날 키운건 내 부모지 국가가 아니야 ㅅ발아 ㅈ랄같은 소리하지마라

  • @user-ts9go3or8m
    @user-ts9go3or8m Год назад +31

    "약자는 무임승차 중, 절멸시키자"
    -2023 코리안나치
    “우리는 부자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하지 않는다.
    그 대신 국민은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가난한 자든 부자든 모두 서로 도와야 한다.
    누구든지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하여 ‘국민 안의 동료’들을 도와야 하는 것이다.”
    -1923 저머니나치

    • @eustress7428
      @eustress7428 Год назад +10

      (대충 쭈그러진 도지와 근육질 도지 짤)

    • @와사비가이
      @와사비가이 Год назад +26

      저는 제2의 나치독일이 나온다면 그건 한국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전체주의적이고, 아직도 우생학적인 생각이 꽃피어오르고 있으며, 개인보다는 국가를 위해, 민주주의가 빼앗긴 세상에 대한 자각도 없고, 약자에 대한 멸시가 아직도 존재하면서 모든 것은 평등하고 공정하다 하는 것, 정치인들과 언론의 선동에 보란듯이 놀아나는 꼴이 정말 암담합니다.

    • @gambit_7285
      @gambit_7285 Год назад +12

      과거 나치는 유대인들에게 국민들의 분노를 돌렸다면, 현재 한국은 약자들에게 국민들의 분노를 돌리고 있네요..

    • @user-sq5wx5ok2q
      @user-sq5wx5ok2q Год назад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오는구나

    • @user-mh7jw4fw6w
      @user-mh7jw4fw6w Год назад

      이제 전범국가 탄생하는거냐? ㅋㅋ

  • @user-cd5op2ec2l
    @user-cd5op2ec2l Год назад +5

    어릴때부터 생각해왔던거지만 여성과 남성은 다르니까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 그리고 당연히 거기서 나오는 손익도 법에 받는 영향도 모두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성별은 국가 아래 모두 공평하다 라고 교육받으면서 남자는 군대가고 남자는 결혼할때 더 책임져야되고 이런 책임은 그대로인채 여성의 권리만 높아지면 남자들도 내가 여자랑 다른게 뭔데 남자한테만 책임을 짊어지게하냐?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고생각함. 여성의 권리가 높아지려면 당연히 책임도 더 져야지 난 군대도가기싫고 결혼할때 돈도내기싫고 근데 남성보다 돈을 적게받는것도 싫고 취업안되서 싫고 권리만 계속 요구하면 총맞아야지 어떡하냐

    • @user-vkfvjfdl
      @user-vkfvjfd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ddoomgg_뭐가 편향적임? 군대-남자만 감 실제결혼정보업체에서 제공하는 남녀 스팩보면 남자가 소득,직업,학벌,집안 대부분 높음 물론 아닌경우도 있긴하지만 평균치가 남자가 높음
      이혼시 반반이라는것도 애초에 이해불가능 최근에는 자기애가 아닌데 5년동안 키웠다고 양육비줘라는 판결도 나옴

    • @user-yf4dj1vd1s
      @user-yf4dj1vd1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ddoomgg_ 임금차별 말하고 싶은거 같은데 차별을 주장할거면 동일직종 동일노동 동일시간 기준으로 가져와라
      꿀빨려고 문과 많이가면서 임금 차별 주장하는거만큼 어이없는게 없음

    • @user-yf4dj1vd1s
      @user-yf4dj1vd1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ddoomgg_ 요즘 남녀 다 사회생활하고 결혼 출산도 잘 안하면서 사회적으로는 다른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시점에서 니가 말하는 평등에서 아득히 멀다는 걸 좀 알았으면 좋겠는데

  • @user-ub9yt3ng4e
    @user-ub9yt3ng4e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혜택은 누리는 주제에 어떠한 의무도 하다못해 아무도 책임도 지려고 않고 되러 약자라는 탈을 쓰고 큰소리 외치면서 떵떵 거리니 누가 환영 하겠어?
    사건이 터지고 논란이 시작하면 약자의 이름으로 책임을 회피해오다
    정치권부터 약자에 대한 혜택을 주려고 시작하니 본격적으로 약자의 혐오가 시작한거고 과도한 혜택으로 약자의 의미가 있나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타인의 하소연도 지쳐가니 본격적으로
    누칼협 알바노 시작한거지.

  • @yjj2826
    @yjj2826 Год назад +81

    사회적 강자가 남성이라는 전제도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갈등이 더 심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따지고 보면 편모가정에서 지방대 나와서 사회 나온 남성과 누구씨처럼 국회의원, 장관, 언론사 대표 따님으로 명문대 나온 여성 중 누가 더 좋은 직장을 가지고 사회에서 더 많은 권한을 누릴 수 있는지 뻔하죠. 그런데 언론과 정치인들은 아직도 그저 성별만으로 강자 약자를 나누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는 사실상 가진 자본이 큰 자가 강자인데도 말이죠. 진짜 약자는 외면하고 성별, 나이로 약자를 나누다보니 오히려 문제가 심각해지는거 같습니다.
    전 엄벌주의는 반대합니다만, 약자의 책임을 좀 더 묻자는것에 동의하는게 실제로 매번 출근 버스에서 고성으로 음담패설을 하며 떠드는 장애인 분들이 있었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었는데 어느날 한분이 제지하니까 '당신 장애인 차별하는거냐. 장애인법 몇조 무슨무슨법에 근거해서 당해볼테냐'이러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더라고요. 그 제지하던 분은 버스에서 다시 볼 수가 없었죠. 아니 장애가 있는것과 버스에서 떠드는게 무슨 관계가 있냐는 말이죠.
    그런데 우리 법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범죄라는 것은 반사회적 성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장애, 성별, 연령과 관계 없이 누군가는 있고 누군가는 없겠죠. 그러나 우리는 장애가 있으면, 여성이면 이러한 반사회적 성향이 있더라도 무조건 선처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누적되다 보니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게 맞나...?'라는 케이스를 너무도 많이 보았으니까요.
    예로 약자에게 조금 더 책임을 물었다면 안인득 사건도 없었을 겁니다. 진즉에 교도소를 가던 치료감호소를 가서 치료를 받던 했었을테니까요. 하지만 약자라는 이유로 경찰은 매번 훈방하며 이를 방기했고 결국 5명의 사망자를 낳았습니다. 말씀하신걸 다 동의하는건 아닙니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이 필요해 보이는건 맞고, 이렇게 또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를 다뤄주신 부분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subtitleaddict5343
      @subtitleaddict5343 Год назад +13

      그러고 보니 괴벨스도 장애인이었죠...

    • @kimuniform
      @kimuniform Год назад

      ​@@subtitleaddict5343그래서 자신을 믿고 기용해주는 콧수염쟁이의 덕후가 된것ㅋㅋ

    • @user-bh6ry7hl8x
      @user-bh6ry7hl8x Год назад

      마리갤님 영상에서 국방의 의무 무임승차론을 언급 안한 것을 불만을 품은 댓글을 보고 끄덕일정도로 페미니즘에 적대하고 있지만,
      장관 따님과 편모가정 남성에 대한 비유만큼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보면 금수저 장애인과 똥수저 비장애인 중, 금수저 장애인이 더 큰 사회적 혜택과 우위를 점한다고 장애인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건 아니니깐요.
      개인적으론, 남자가 사회적 강자라는 명제가 무너져가는게 핵심이 아니라
      남자가 여자에 비해 사회적 강자라 하더라도 '과도하게' 남성이 사회적 혜택을 독점했다고 주장하고 책임을 지우며,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고 '과도하게' 혜택을 가져가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중 정점이 국방의 의무 무임승차론이구요.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6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류부터가 잘못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사회적 강자라고 우기는 세상이죠.

    • @wrwsxf
      @wrwsxf Год назад +10

      하지만 약자혐오는 대체로 남성이 하지않나? ㅋㅋ 그리고 좋은 부모 밑에서 자란 남성은 그런 여성보다 강자지. 같은 레이어에서 평가해야지

  • @imk9087
    @imk9087 Год назад +12

    법이란 것이 여론에 따라 휙휙 변해서야 안되지만
    어쨌든 최소한의 도덕으로써 당대의 분위기를 반영은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사회가 너무 빠르게 변하면서 의식은 변했는데 법은 구식이거나 체계적이지 못하고 주먹구구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음.
    법과 제도에 대해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한 번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물론 정치인들에게 재미있는 주제가 아니라 요원한 일이기야 하겠지만.

  • @user_525mqwfgxbkxz
    @user_525mqwfgxbkxz Год назад +5

    약자를 도와야 한다라는건 천번만번 이해를 하겠는데...
    언제나 그렇듯 약자니까 봐줘~가 이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약자를 도와주되 그들(혹은우리)가 잘 못 하면 그것 역시도 강자와 같은 방식으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 @alexsiashin.t236
    @alexsiashin.t236 Год назад +33

    보름 전,여자에게 군대에서 공부한 얘기하니까 "군대 편해서 가능한거 아니에요?" 듣고 '국방'무임승차론에 동의로 스탠스 바꿨습니다. 노인, 장애인, 유아 정도야 정말 책임 능력의 부족/부재로 이해의 여지가 있지만 여성은 도대체?
    무임승차론자들의 절대다수는 남성일 것입니다. 그 이론의 시발점은 높은 확률로 군대이겠죠. 사회의 무임승차론자들의 해소를 위해서는 의무를 행한자들에게 '비즈니스석''을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같은 곳에, 같은 시간에 도착할지언정 돈을 내는 책임을 행했다면 자본주의 논리대로 편한 좌석 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군가산점'은 실효성만큼 그 상징성이 컸습니다. 엄벌주의가 심리적 효과인 것과 동일하게. 의무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만드는 것을 늦추면 미래가 있을까요?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2

      군대문제는 군가산점이니 마니 하는 소모적인 논쟁 대신 모병제로 해결하면 됩니다.
      성인지 예산이면 병사들에게 월 500만원씩 줄 수 있거든요.
      그냥 그돈 쓰기 싫어서 모병제 못한다고 주장하는거죠.

    • @alexsiashin.t236
      @alexsiashin.t236 Год назад +8

      @@duanecherenek '비즈니스석'은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진짜 비행기에 한정되어 혜택을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겠지요.

    • @Ksvejej3
      @Ksvejej3 Год назад +3

      그냥 신체검사해서 몸 건강한 여성들 공익으로만 보내도 됨
      현역으로 보내는건 여러 현실적 이슈가 있는데 공익은 그런 문제 아예 없거든

    • @user-ok4zf6hj7h
      @user-ok4zf6hj7h Год назад +3

      그냥 훈련소에서도 그러려니 하다가 제발 좀 쉬고 싶은데 여성부 직원이 강의랍시고 강당에 불러다놓고 '여자들 힘든 거 다 니네탓! 뺴애애액!' 하는 헛소리 듣고 진지하게 소총 가져와서 쏴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했는데 ㅋㅋㅋ

  • @user-nm8wl5ft1r
    @user-nm8wl5ft1r Год назад +21

    서로 혐오하고, 헐뜯고, 싸워도
    우리 세상이 돌아가는 이유는
    누군가는 손해와 미움을 감수하고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때문이 아닐까요?

    • @subtitleaddict5343
      @subtitleaddict5343 Год назад +6

      키야 명언이세요

    • @prelonga
      @prelonga Год назад +20

      그 선의에 독박을 씌우고, 호구로 매도하는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사회시스템은 서서히 붕괴되겟지요

    • @Shvalsegs
      @Shvalsegs Год назад +5

      이시대의 참어른

    • @Voyun-r1k
      @Voyun-r1k Год назад +2

      이말 정말 좋네요😢

    • @user-vk8ch1wx2b
      @user-vk8ch1wx2b Год назад

      ​@@prelonga한녀가 하는중 ㅋㅋ

  • @user-yp1fh5lo1n
    @user-yp1fh5lo1n Год назад +21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은 상위소득 10%가 전체 소득세의 79%를 내는 나라인데 상위 소득 10퍼 미만인 사람들은 그냥 다 무임 승차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면 안됨

    • @user-fn5rb2pb8t
      @user-fn5rb2pb8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돈버는게 오롯이 자기 능력인가요?

    • @user-vkfvjfdl
      @user-vkfvjfd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user-fn5rb2pb8t99%는 자기능력임 nc 카카오 넥슨 창업주들 국가나 공공기관,시민단체에서 도와줘서 성장했는거임?

    • @user-sb5cs5ee6f
      @user-sb5cs5ee6f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9퍼이면 뭐하냐? 우리나라 법구조는 알고있냐? 자체생산기술 대기업이 뺏어가도 법원에서 시간만 끌면 흐지부지되다가 대기업이 쏙빼먹는게 가능한 사회구조에서 돈많이내는 게 자랑할거리야? 어차피 우리나라 독점구조야. 그 밑에는 치고올라오려하면 기술뺏어가고 카피해서 내버리면 끝이라고. 사회의 모든부를 가져갈수있는 제도하에서 소득세 많이내는 게 이상한건가? 당연히 책임도 소득 상위10%가 전부내야지. 그나마 자영업중에 카르텔보호라도되는 의약업빼고는 고소득도 없는 나라.

  • @cynical_candle
    @cynical_candle Год назад +4

    내용 중에 장애인 학생을 비장애인 학교에 보내지 말지고 주장한다면 대다수가 긍정한다고 하신 말씀을 씁쓸하게 생각하시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애인의 위한 배려를 위해 세금이 쓰인다면 그 만큼에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배려주어야 한다고. 실제로 초등학교 교사이신 친누나가 있는데 지적 장애를 지닌 학생의 폭력으로 비장애인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고 하더라고. 이런 식으로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배려해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 @cynical_candle
      @cynical_candle Год назад +5

      플러스 실제로 학모님께 장애인 학생의 전학을 권유했는데 장애인 학생들은 비장애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얻는 좋은 점들을 놓치지 싫다고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고 그러면 비장애인 학생들은 장애인 학생의 학습 도구냐고 물어었더니 그러게 한숨만 쉬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 @MarangJo
    @MarangJo Год назад +9

    대부분의 세금을 부자가 낸다는 이야기는 사실상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말이죠.. 그냥 부자가 대부분의 자본을 독식하기 때문에 내야할 세금도 많은거 뿐인데 그걸 무슨 자선사업가 처럼 포장하는게 참ㅋㅋ 평범한 서민도 세금 많이 내야할만큼 임금을 늘리고 양극화를 줄이던가 그건 또 싫지

    • @user-hc9uj7oy8g
      @user-hc9uj7oy8g Год назад

      노동자가 일하게 만들어줄 배경을 만들어준 부자라도 그래도 결국 그돈은 노동자가 일하여 만들었기에 오히려 그 돈은 우리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여기서 더가면 빨강색 사상이 나올거 같긴한데 여기서 변론하자면 그래도 부자가 그 노동자가 일할 배경을 만들어주고 서폿트를 안했으면 그런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 @thanatos0128
    @thanatos0128 Год назад +53

    중간에 어인섬편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진짜 많이 평가절하된 에피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인종차별과 학습된 증오, 라는 꽤 묵직한 주제와 이에 썩어버린 나라를 타파하기 위해 정말 밀집모자가 그것을 부셔버린다는 내용은 진짜 훌륭한 소년만화임을 보여줬다고 생각했거든요

    • @user-yd6cw2ig8j
      @user-yd6cw2ig8j Год назад +3

      그렇기엔 너무 노잼이었음...

    • @ibakkim7497
      @ibakkim7497 Год назад +14

      주제의식만 추출해서 평가하는 건 만화를 평가하는 게 아니라 사상을 평가하는 겁니다

    • @uramko6660
      @uramko6660 Год назад

      밀.집모자

    • @leeja1294
      @leeja1294 Год назад +2

      그럼 재밌게 만들었어야지

    • @user-we6yc1un9t
      @user-we6yc1un9t Год назад +4

      만화에서 제일 중요한건 재미임 주제의식이나 메세지는 고점을 뚫어주는 요소

  • @user-td5bv8np7j
    @user-td5bv8np7j Год назад +13

    글쎄... 지금의 약자들이 각종 배려책에 감사하지 않는다고요..? 누가 그러던데요?
    커뮤니티요?유트브? 뉴스요?
    책을 안읽은 사람보다 한권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죠..
    미디어를 액면 그대로 믿으시면 절대절대 안됩니다... ( 특히 정답이랄게 없는 사회계열 학과에서는 더더욱..)학교에서 각종 과제물이나 ppt 하나라도 만들때 그렇게 썩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만들어졌던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던가요?
    절대 아니었을겁니다.. 우리한테 흘러오는
    많은 미디어의 제작자들 역시 사람인지라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대학에서 과제를 하는 학생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미디어는 만드는것 자체가 이미 특정한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서 그에 맞게 시나리오를 의도적으로 짜깁기하게 되어 있어요
    어떠한 것의 객관성을 제대로 증명하려면 그걸 조사하는 사람이 특정한 목적이나 가치관, 방향성 등 객관성을 저해할수 있는 비과학적 사고를 가지면 안되요... 그게 안된다는데서 일반인들이 보는 대다수 미디어는 그리 과학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민연금과 건보료를 많이 내는거지 사실 순수한 세금 자체는 진짜 얼마 안내요.. 따지고보면 수많은 공공서비스에서 우리는 이미 모두 극소수 부자들의 세금을 대부분으로 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무임승차자입니다 ..

    • @vhzptahs1206
      @vhzptahs120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간접조사는 특정한 방향성을 띌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유튜버가 딱 그렇게 영상을 만드는것 같네요.

  • @user-bl5kd8gc4j
    @user-bl5kd8gc4j Год назад +6

    요즘 우리나라에서 이런 담론 자체를, 약자라는 것을 성역화해서 언급 자체를 막아버리는거 진짜 너무싫음.

  • @user-cr9cf5rc2f
    @user-cr9cf5rc2f Год назад +6

    자폐아에게 고의성이 없으니 처벌하지 않겠다가는 논리는 자폐아는 교화가 되지 않으니 처벌해도 상관없다라는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음. 이럴거면 유가족들 위로라도 되게 엄벌주의 하는게 낫다고 본다

  • @madmustache1900
    @madmustache1900 Год назад +60

    단순 행정학적 차원에서 무임승차를 말하자면,대다수의 사회제도,복지제도는 무임승차를 감안 하고 만듭니다. 사실상 목적이라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제도를 갖추는 것은 단순히 다같이 잘살자 이런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국가의 덩치가 큰 만큼 그 덩치의 무게를 지탱할 내부의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런 내부의 힘을 키운 결과가 다같이 잘 사는 것이고요.

    • @gustn9970
      @gustn9970 Год назад +15

      ​@@iilillillilillli무임승차가 늘고있나요? 노인은 그렇다 쳐도 장애인이나 촉법소년은 는다고보기 좀 그렇지 않음?

    • @noonting999
      @noonting999 Год назад +6

      @@iilillillilillli무임승차 전제가 맞지. 무임승차가 없을 순 없음. 있을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은 너무 나이브한 생각이고. 그리고 악의없이도 무임승차를 하게되는 경우가 있고. 악의가 없음에도 시스템의 빈틈으로 혜택을 못 받는 사람이 있음

    • @gambit_7285
      @gambit_7285 Год назад +20

      ⁠@@iilillillilillli왜 같은 말을 뉘앙스만 바꿔서 말하는지..
      무임승차를 감안하겠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거죠 ㅇㅇ
      그럼에도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면 괜찮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국민들의 감정과 정서가 무임승차에 대한 혐오로까지 이어지고 있으니, 그 비용이 더 오르게 된 것이죠..

    • @Oliver_80
      @Oliver_80 Год назад +1

      소득 재분배라는 듣기 좋은 말로 포장하기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지하철 재정적자는 존립 자체가 위험한 상황임

    • @madmustache1900
      @madmustache1900 Год назад +1

      @@iilillillilillli 저는 감안이란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 @neworld01
    @neworld01 Год назад +8

    대한민국에서 저연령, 장애인들이 처벌을 크게 받지 않는 이유가 책임을 질수 없고 판단력이 부족해서 라는 내용을 오늘 처음 알았어요.

    • @kkk7546
      @kkk7546 Год назад +4

      대한민국뿐만아니라 대다수 현대화된 국가에서는 단순히 특정행위를 했다고 해서 처벌하지않음 사람을 죽였더라도 사고로 인한 살인 계획적, 우발적 살인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는것과 크게 다르지않음

  • @short_dagger
    @short_dagger Год назад +24

    무임승차의 최고봉은 군대인데 이걸 일언반구 언급도 안하네

    • @user-cm1tk5sv1x
      @user-cm1tk5sv1x Год назад +1

      그럼 채널 터짐 ㅋㅋㅋ

    • @h2ogun26
      @h2ogun26 Год назад

      @@user-cm1tk5sv1x? 마리갤이 이미 다뤘던걸로 암

  • @tjsdud0324
    @tjsdud0324 4 месяца назад +1

    대한민국은 제도나 시스템은 거의 변화 없이 방관하는 정도로 흘러가고 있으니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격양된 느낌이 듭니다. 나라일 하는 분들이 본인 이익만 생각말고 제발 국민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을 찾았으면..

  • @user-vv4yc5sd7m
    @user-vv4yc5sd7m Год назад +4

    누가 의도적으로자꾸 혐오를 퍼다나르는 느낌이에요.. 이득보는 사람이 있겠죠?

  • @user-zx8fs2qy7k
    @user-zx8fs2qy7k Год назад +3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제도가 꼭 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굶주린 사람이 잃을 거 하나 없는 상황에 놓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그로인한 사회적 혼란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꼭 그들만을 위한 게 아니라 그 외의 사람들의 방어 명분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무임승차론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까지 온 건
    수 년 간 있었던 사건들로 인한 간접경험과, 그로 인한 불안감의 누적으로 인한 것이겠죠.
    어느 순간 사회적 약자나 사회적 약자 호소인들이 제도를 악용하는 일이 많이 부각됐고
    자기 변호의 논리로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또 그게 먹히는 촌극이 벌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도의 불합리함을 꼬집는 상황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약자와 비 약자에 대한 대우의 밸런스가 무너졌다고 생각하고
    약자로 구분되지 않은 약자들의 박탈감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위험한 발언입니다만
    냉정하게 말해서 상대적으로 약자들이 사회적 생산능력이 떨어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같은 대접, 혹은 그 이상의 것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죠.
    무임승차에 대한 원천적으로 부정하진 않습니다만 밸런스패치는 한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불만 여론이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나지 않고 제도의 변화를 이끄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user-fu7qc4nf4g
    @user-fu7qc4nf4g Год назад +3

    아 초전도체 빨리 나오라고 ㅈㄴ 우울하네 ㅋㅋㅋㅋ 석배형 뭐해!!!

    • @user-hc9uj7oy8g
      @user-hc9uj7oy8g Год назад

      그러다가 우리가 나비족될수도 있긴한데 어쨋든 성공하고 강대국 가즈아!!!

  • @yhangmincang642
    @yhangmincang642 Год назад +2

    삶이 갑갑하고 막막해지니깐 누구 하나 나보다 더 "공짜"로 먹기 시작하면 눈깔 뒤집혀짐.
    그게 천운으로 땅에서 솟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세금" 이 들였을 경우엔 더 하고

  • @souten_ousya_yusu_sensei_10
    @souten_ousya_yusu_sensei_10 Год назад +32

    한국 사회를 보면 참 나라가 유지되는것도 신기할 정도로 문제가 많아요
    참 씁쓸하네요...

    • @user-hu6uo4mb1r
      @user-hu6uo4mb1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재용은 탈세하고 상습마약해도 응원받는데, 보통 연예인은 마약한번 하면 완전 생매장. 대중의 감정을 풀어주기 전에 강간범 박정희 칭송하는 그들의 모순성부터 지적하고 싶어지는건 왜일까?

  • @youtubeDwellEyday
    @youtubeDwellEyda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와 영아 투기 사건은 진짜 졸라 화나네… 어머니 마음을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오염된 땅 리뷰가 생각나는 사건이네요

  • @사랑놀래기
    @사랑놀래기 Год назад +3

    처벌이 강해져서 범죄가 사라지면 좋겠지만 피해자의 감정을 해소해주기 위해 자신의 잘못을 인지할 수도 없는 이가 형벌을 받는것이 더 나은 것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에겐 그저 고통을 받는 사람만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오히려 늘어나거나요... 그러면서도 더 나은 해결방안이 떠오르진 않는게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네요

  • @user-wl7el7qw3t
    @user-wl7el7qw3t Год назад +10

    새금은 존나게 안내지만 탈세마렵더라

  • @Kiminivs
    @Kiminivs Год назад +11

    우리 학교 사회선생 생각나네 ㅋㅋ 성평등 주제로 수업하고 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을 적게 받는것은 심각한 차별이라고 지적 해놓고 남성이 일방적으로 병역을 지는것은 신체적 "차이" 라는 말로 포장하면서 차별을 정당화 시키던데 ㅋㅋㅋ 웃긴건 그 선생이 군대 다녀온 남성이란거임 ㅋㅋ 여성이면 걍 전편에 다룬 체리피커같은 사람이겠지만 이 인간은 왜 이러는지 ㅋㅋㅋㅋ

    • @sdfsdedfg
      @sdfsdedfg Год назад +1

      그런 남페미들이 뒷구녕으로 하는짓 보면 진짜 속이 더 시커먼 짐승들임

  • @htmlhttpswwwgoo
    @htmlhttpswwwgoo Год назад +2

    대의 민주주의의 모순. 국민을 갈라쳐내야 표몰이가 되는데 국회에서 알량한 사회 갈등 해결에 힘을 쏟겠냐고 ㅋㅋ

  • @sekannto
    @sekannto Год назад +3

    8:01 정말 좋은 파트입니다.

  • @minorreview
    @minorreview  Год назад +445

    저는 사실 저출산 문제도 무임승차론의 하나로 봅니다
    결국 애를 낳는 사람은 그 비용을 내는데
    다음 세대가 진 짐으로 행복한 건 기성세대이기 때문에
    나는 애를 낳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출산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나만 지는 것은 억울하니
    그냥 나도 안내겠다라는 화끈한 방향인 거죠.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어떻게 될지
    제발 초전도체 제발

    • @youtubeissonofbitch
      @youtubeissonofbitch Год назад +2

      조선인의 멸망..!

    • @user-ny2qs6uo4o
      @user-ny2qs6uo4o Год назад +22

      국민 배당금 1해 받아야지 암암

    • @oxonhn28
      @oxonhn28 Год назад +5

      미래에 비약적인 생명연장 기술이 실현되면 다른 국가들이 동아시아의 극단적으로 낮은 출산율을 만든 방법을 본받으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 @fullllcrum8716
      @fullllcrum8716 Год назад +5

      초전도체가 진짜라해도 과연 우리가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 @boris8543
      @boris8543 Год назад +8

      @@user-ny2qs6uo4o 1해면 뉴욕리 이장선거도 못나가겠다
      한 10나유타쯤은 받아야 먹고살만하지

  • @zzit_drumtong
    @zzit_drumtong Год назад +3

    지금 댓글 난장판된거 보니까 곽주열은 채널을 살리기 위해 극약을 삼킨것이 분명하다

  •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Год назад +3

    솔직히 발달장애와 관련된 문제는 트랜스휴머니즘 말고는 방도가 없다고 생각함... 장애인 분들 죄송합니다 인류 문명이 아직 이 정도 수준밖에 안돼서...

  • @hcy29
    @hcy29 Год назад +10

    안보무임승차 하고있는 그성별...

  • @user-ln2sg2ip2v
    @user-ln2sg2ip2v Год назад +3

    이건 저번영상주제와도 비슷한거같아요
    사회가 약자들을 배려해주고있음에도 그들은 배려가 아닌 평등을 외치고 있고
    최근엔 사회가 주는 배려를 고마워하는 스탠스와도 떨어진 행동과 목소리 밖에 보지 못했기에
    배제를 원하기까지는 아니지만 반감정돈 가지고있는것같아요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1

      세상이 바뀌면서 사회적 약자라고 불리던 사람과 강자로 불리던 사람들의
      상황이 너무 많이 바뀐게 큰원인 같습니다.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던 사람들이 세상의 변화로 실질적으로는 사회적 강자되었는데
      여지껏 그들이 누리던 혜택을 반납하기 싫어서 자신들이 계속 사회적 약자라고 우기고
      새뇌시키는게 오늘날의 분노를 만들어 내는거 같습니다.

  • @eddy3777
    @eddy3777 Год назад +2

    사회적 약자라고 무한베려를 해야 된다는건 말이 안됨. 공정과 평등이란건 최소한 동등한 스타트 라인과 기회를 준다는거지 그게 면죄부가 된다는 말이 아님. 이런말 하면 미안하지만 이런직으로 보듬기만 하는 조치는 결국 차후에 돌이킬수 없는 사태를 일으키게됨. 약자라고 보듬어주고 베려만 한다? 업보가 쌓이고 싸이면 진짜 마지막 순간에 손을 내밀어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음. 베려가 받고싶으면 자기가 베려를 받을만한 존재라는 점을 어필해야됨

  • @qjas12
    @qjas12 Год назад +18

    글에 앞서 본인은 질병으로 인한 군 면제임
    여성들의 병역 무임승차, 나와 같은 약자들의 병역 무임승차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함
    하지만 자신을 희생해서 병역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에게 그에 맞는 존경과 보상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영상에서 말하다 싶이 감정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함
    과거에 남성이 기득권이던 시절(물론 지금도 기득권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적인 제도, 시회 분위기의 이점, 그리고 명예가 있었지만 지금은 무엇 하나 남은게 없음 아무것도 보상해주지 못하는 사회에서 한쪽 집단에게만 의무를 강요한 결과가 지금의 남녀 갈등이고 결과라 생각함.

  • @ecklacen4674
    @ecklacen4674 Год назад +4

    영화 퍼지데이처럼 되기 싫으면 조금이라도 풀어주는 게 좋을걸 ㅋㅋ
    지금 일어나는 칼부림들이 퍼지데이가 오고 있다는 거임

  • @gurumi9227
    @gurumi9227 Год назад +4

    난 결론을 안 내고 사회현상만 내놓는게 의견유도가 되지 않아서 좋다고 느꼈는데
    오히려 결론을 안낸다고 화내는 사람들도 있었네ㅋㅋ

    • @user-if1ug7kv1n
      @user-if1ug7kv1n Год назад +2

      난 반대로 결론이 없어서 붕 뜬 느낌이 약간 들었는데 마리갤이 결론을 제시하니까 영상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마리갤의 의견에도 반박할 여지가 생겨서 좋다고 봄

    • @unknown46890
      @unknown46890 Год назад +4

      솔직히 관련분야의 전문가나 교수도 오히려 잘 알기 때문에 통쾌한 해답을 못내놓을텐데 일개 유튜버는 원론적이고 허점있는 답을 내놓는게 당연할테니 함부로 대책을 내놓기 조심스러울 수 밖에요. 더군다나 이런 민감한 주제는 더욱 어렵겠죠.

  • @Handam699
    @Handam699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용기있게 이런말을 해주는 유튜버가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네요.

  • @user-sy2qo1ld1t
    @user-sy2qo1ld1t Год назад +3

    마리갤 사회 현상 리뷰보면서 느끼는건데, 사람들의 정서가 항상 사건터지면 반발력이 너무 강해서 선을 거꾸로 넘어버리는듯. 무임승차 화나는건 알겠는데 코리안 나치는 머냐고... 물론 극단적인 예시라지만.

  • @Alpaca321
    @Alpaca321 Год назад +7

    진짜 우리 사회 깊은곳에 극단적인 생각이 계속 쌓여가고 있는것같음. 이러다가 K-히틀러라도 나와서 교화주의를 박살내고 극단적인 정치를 하려는 사람이 나올것같음...
    진심으로. 우리 사회의 염증은 진짜 너무나 해결이 안되고있음.

  • @queto8396
    @queto8396 Год назад +5

    이러나 저러나 사회적 신뢰가 많이 부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죄수의 딜레마 같은 상황처럼, 다른 사람들은 전부 자백하는데 나만 상대를 믿고 침묵을 지키며 손해를 볼 이유가 있느냐는 느낌입니다.
    꼭 법적으로 정하지 않아도 서로 좋게 좋게 양보하며 넘어갈 수 있는 양보가, '법적으로 안 정했으니까 나는 양보 할 필요 없잖아?' 라는 이야기에 바보 취급 당하고 있죠. 노동법에 아동 관련 규정이 생긴 이유는 아동을 '불법적이지 않게' 착취하는 사람들 덕분인 것처럼 말이에요.
    이미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만큼, 어떤 일이 일어날 때 마다 법전이 두꺼워질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가 물지 않게끔 목줄을 쥐고 컨트롤하는 주인을 믿지 못하고 강제로 입마개를 씌우는 것 처럼 말이에요. 흐름이 크게 바뀌지 않으면 사람도 결국 입마개를 쓴 개와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 @user-sd8cq5ls4q
    @user-sd8cq5ls4q Год назад +3

    밑바닥과 밑바닥끼리 싸우는 구질구질한 흙탕물싸움...

  • @Fourbaisc_operations
    @Fourbaisc_operations Год назад +2

    평범함은 항상 옆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지

  • @tiak4792
    @tiak4792 Год назад +2

    불쾌하지만 희망적 접근, 원론적인 인간에 대한 긍정적 요소들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당… 다른 방향성이지만 정성껏 내용들을 숙고해 왔기에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방향성 제시는 조금 더 고려해보는 것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주열쿤

  • @subtitleaddict5343
    @subtitleaddict5343 Год назад +10

    남녀싸움 = 팔 짧은 장애인들끼리 누구 것이 더 짧게 잘렸는지 논쟁하는 것.
    - 어느 인터넷 유저 -

  • @jimseung2
    @jimseung2 Год назад +2

    아,,,이렇게 재밌는채널을 왜이제야 알게됐을까 다른사람의 생각을 들어보고 나도 생각해보고 이럴 시간조차없이 살고있었는데,, 유투브나 보는 이 버리는시간에 뭔가 사회적인 이슈에대해 생각하거나 공부하거나 할 조금의 짬이 생긴것같다,
    공부안해도 도서관에 앉아있는것만으로 공부가된듯한 이 기분,,,
    아 째뜬 너무좋다 정주행할게요,,

  • @kimspace124
    @kimspace124 Год назад +26

    여성이 왜 약자지 이제 역차별하는 사람들인데 약자라고 봐야하나

    • @user-superunfriendly
      @user-superunfriendly Месяц назад

      그냥 이분도 결국 현 00년대생과의 세대차이가 있는 것 뿐임. 90년대생이 자라온 환경에선 여성이 어느 정도 사회적 약자가 맞았음. 또 00년생에 대해서는 나보다 훨씬 편한 것같은 놈들이 뭘 역차별이냐 하는 90년대생 특유의 자기세대연민/젊꼰이 기저에 깔려있다 봄.

    • @user-oo8km3ec2d
      @user-oo8km3ec2d Месяц назад

      ​@@user-superunfriendly당장 80년대생들도 남녀역차별을 느껴본사람이 수없이 많은데... 사람의 논리는 그사람이 살아온 환경을 반영할수밖에없음, 영상제작자가 아무리 논리적인척 이야기하려고들어도 이런경우는 그냥 스윗좆팔육처럼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지금까지 편히 살아왔다는게 너무나도 잘느껴짐, 다른사람들이 어떤환경에서 살아왔는지 왜 그런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이해하려고 들지도않고 이해도못함... 말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사람들만, 본인이야기에 열광하는사람들만 모이게되는거임...

  • @user-mp7hs7ki6n
    @user-mp7hs7ki6n Год назад +2

    저는 영상 앞부분에서 이야기하셨던 호혜성에 대한 부분을 모두가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배워라’는 식으로 주입한다면 반발을 산다는 말에는 적극 동의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그렇게 주입하지 않는다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하죠. 약자에 대한 혐오가 짙어지는 것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호혜성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밑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약자들이 감사하고 있지 않아서 혐오가 커지고 있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약자가 천룡인처럼 여겨지는 것은 그 배려가 더이상 배려하는 사람들에게 당연한 것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이상적이기만 한 말이지만 배려받는 입장에선 감사하고, 배려하는 입장에선 감사 받을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게 되는 그런 선순환의 회복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 시발점으로 저는 호혜성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사회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리갤님의 영상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계정 문제 꼭 원활하게 회복하시고 오래오래 영상 올려주세요.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1

      모르면 배워라 라는 사람들 대부분이 논리적인 논쟁하면
      발리니까 그냥 무시하고 모르면 배워라라고 우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subtitleaddict5343
    @subtitleaddict5343 Год назад +68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할게요.
    한국인 대다수는 서로 피아식별도 못하고 지들끼리 싸워대죠. 남북, 지역, 이념, 성별 가리지 않고.
    그런 사회에서 전쟁같이 서로 불신해서 싸워대는데, 정작 그런 불합리한 요소를 조장한 존재들에게는(외세, 국가 내지는 정부 등등) 거의 못 따지는 게 참으로 가소롭더군요.

    • @Kim_Pineapple
      @Kim_Pineapple Год назад +44

      갑과 을의 싸움이 아니라
      을들이 서로를 향해 너네는 갑이라고 얘기하며 싸우는, 을과 을의 싸움

    • @Hiryukena
      @Hiryukena Год назад +15

      을일수록 스트레스가 쌓여 아무하구나 싸우고 싶고 목적 없이 싸운다면 약한 상대란 싸우는게 편하니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국인만의 문제가 아니죠.

    • @subtitleaddict5343
      @subtitleaddict5343 Год назад +14

      @@Hiryukena 맞는 말씀이세요.
      다만 특히 선진국 중에서는 한국이 유달리 심한 것 같더라고요.
      일례로 핫한 이슈지만 천안함 vs 세월호 논쟁이 그렇죠.
      일단 둘 다 참척의 슬픔이고 특히 대처하거나 수습했던 과정에서 국가의 책임이 크지만, 정작 이 문제에 대해서 상대 진영에게 책임을 물었지 국가의 책임을 묻는 사례는 꽤나 적었죠.
      저는 선진국에서 비극끼리 충돌하는, 유사한 일이 발생했다는 일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당장 미국에서 911 테러 vs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논쟁하던가요.

    • @와사비가이
      @와사비가이 Год назад +4

      저는 인터넷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도 현실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도 참 가소롭더라고요. 결국 인터넷을 현생의 연장선으로밖에 인식하지 않으면서, 막상 인터넷을 할 때에는 자신의 머리 속에 담긴 말들을 배설하듯 내뱉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그런 무책임한 이들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곳을 인터넷으로 인식한다는게 참...

    • @gambit_7285
      @gambit_7285 Год назад +2

      한국 특유의 과열된 경쟁과 그로 인한 비교 문화의 심화가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예시로 드신 세월호 vs 천안함 드립도 비교하다보니 싸우게 되고 뭐 그런거죠 ㅋㅋ

  • @user-vf6vl8zs1g
    @user-vf6vl8zs1g Год назад +2

    이 문제는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들이 누리는 배려를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더많은 배려를 당연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는게 문제같음

  • @ddd240
    @ddd240 Год назад +33

    우리가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국가가 그들을 책임져야 하는것엔 약자가 아닌 이들에 대한 편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국가에서 사회적 안정망과 복지정책 같은 것들이 존재 하지 않았을때 어떤 일이 일어 났었는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약자를 도와야 한다 같은 공동체 니깐 도와야 한다는 것이 아닌 사회적 안정만 이나 여러 복지 정책들이 실제 우리 사회가 성장하는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역설적으로 지금 일어난 저 문제들은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사회적 안정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아가 보호자의 지도도 없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사회에서 소외되어버힌 청년이 칼부림을 벌이고 노인의 빈곤이 심각한 현상황들은
    우리 사회가 결국 철저하게 보통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드네요.

    • @ddd240
      @ddd240 Год назад +11

      그렇기에 사회적 약자 특히 장애인의 범죄에 대한 처벌의 형량을 높혀 시민들의 안심감을 높여야 한다던가 하는건
      어떤 의도로 말하는진 알겠으나 이것이 어떤 문제의 해결책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만큼의 강도로 처벌을 하면 사람들이 만족을 할것인지 피해자가 위로를 받을 것인지 조차 객관적으로 나타낼수 없으며
      단순히 보복성 처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류의 사건은 결국 엄벌주의로 간다고 하더라도 범죄 발생율이 줄어들지 않을것이고
      비슷한 사건이 또터지면 설령 형량이 올라간다고 과연 사람들의 불만이 사라질 것인지가 의심스럽습니다.
      오히려 안그래도 사회적 약자에 속해 있던 사람이 엄벌을 받아 더욱더 사회로 부터 고립되어 버리는 일이 생겼을때
      더 좋지 못한 결과를 낳진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user-fu7lz9mi1j
      @user-fu7lz9mi1j Год назад +4

      저 역시 한국이 지나치게 보통인 사람만을 위하는 국가라는 생각을 요즘 계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자면 한국은 의견이 일치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인 것 같아요. 빠른 발전과 진보를 위해서 가장 효율적인 것만을 추구한 여파인 것 같아 씁쓸하네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그들이 사회에 대한 기여가 적다는 이유로 혐오를 표출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것도 그런 이유일 수 있다고 짐작만 하고있습니다

    • @SFT199
      @SFT199 Год назад +2

      거기서 더 확장하면 국가가 이정도는 보통이니까 버틸수있지?라며 보통수준을 더높이는것같기도 하네요 아니면 국민들 스스로가 자기혐오감에 패배주의로 찌들어 저정도는해야 보통이지라며 올려치는것같기도하고요

    • @pastatuna2557
      @pastatuna2557 Год назад +5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분류와 정의부터 다시 해야하는 세상인겁니다.
      사회가 너무 바뀌면서 약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실질적인 사회적 강자이고
      강자라고 불리는 사람이 실질적으로는 약자인 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사회복지가 세상의 변화에 못따라가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Год назад +2

      그냥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강자 취급 나쁜놈 취급 받는 게 존나 억울함. 도대체 왜 그런 심경은 그냥 무시하고 몰라주는 거임?

  • @user-yq9wp9mj9u
    @user-yq9wp9mj9u Год назад +2

    비장애인 약자라면 스스로 양심의 가책이란걸 느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sq9oh1km5l
    @user-sq9oh1km5l Год назад +3

    가장 핵심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의 여부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이용하고 악용하는 쓰레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hollow-bg1by
    @hollow-bg1by Год назад +1

    한국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강한편이라 보는데 영상의 대안의 경우 그러한 경향성이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봄

  • @user-im9yp2se5z
    @user-im9yp2se5z Год назад +2

    이 모든 갈등을 해결할 단 하나의 방법 초전도체

  • @리턴P
    @리턴P Год назад +1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거는 좀 너무 급진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하고
    (영유아가 유모차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유모차를 밀어서 사고가 나면 영유아가 책임을 질 수 있는가)
    대신에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한다는 점은 어느정도 동의해서
    차라리 보호자에게 관리감시 의무를 두어 책임을 지우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한데
    이게 또 심해지면 연좌제로 여겨질 수 있어서 어렵다고는 보네요

  • @user-hd2nm1cy5j
    @user-hd2nm1cy5j Год назад +11

    어느 성별이든 해당 성별이어서 억울한 점이 없을까. 근데 자기 자리에서 당장 내가 받는 피해가 세상의 전부인줄 아는거지. 나는 이 성별 이슈 부분도 선택적인 '알빠노?'에 해당하는 것 같음.
    그리고 어느 쪽도 수혜를 받을지 피해를 입을지 여부를 선택을 한 적이 없는데 어째서 모든 성별 이슈에서 제도를 개선하기보단 옆사람 머리채를 잡으려 드는지 모르겠음.

    • @ept_schna782
      @ept_schna782 Год назад +6

      깊게 생각할 것 없음. 게임 이론에서도 양 측이 서로 협력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한 쪽은 협력하는데 나머지가 계속 배신 때려서 이득 보는 상황에서는 공멸할지라도 나도 똑같이 보복해주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이상적임. 복수심이라는 것 또한 이런 것이 감정으로 진화한 결과지 꼭 미개한 것이 아님.

  • @Imjinrok
    @Imjinrok Год назад +1

    호의를 당연하게 아니까 문제인데,
    문명사회에서 대부분의 당연한 것들은
    당연하지 않은 노력과 당연하지 않은 희생으로 지탱되고있음.
    받는 쪽이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만 건네주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는 게 보편화 됐다면
    무임승차론은 떠오르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걸 주장하는 애들도 분탕 취급 받았을 거임.

  • @SiaLeBlanc
    @SiaLeBlanc Год назад +6

    대해적의 시대가 훨씬 좋았다...

  • @byk8820
    @byk8820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오태민 작가님의 경제학적 상상력 인문학적 상상력 책을 읽어 보시면 영상이 더 풍부해지고, 제작에 도움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fr3zc9vb5b
    @user-fr3zc9vb5b Год назад +4

    '전업주부의 독박육아'라는 주제(가령 전업주부여도 배우자가 육아를 도와줘야 한다, 전업주부의 독박육아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등)에 대해 다뤄주실 수 있나요? 툴리 리뷰에서 방구석 1열이 독박육아라는 표현을 쓴 게 아쉽다 식으로 다루셨던 것 같은데 영상이 내려간 건지 제 기억력이 안좋은 건지 못 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