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 해줄 수 없는 일 Piano Inst. [Cover. Acoustic t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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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glennleee
    @glennleee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할말이 있어 어려운 얘기
    내게 힘겹게 꺼내놓은 네 마지막 얘긴
    내 곁에 있기엔 너무 닮지 못해서
    함께 할 수 있는건 이별뿐이라고
    아무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게 아니란 걸
    그렇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네가 원하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단 걸
    해줄 수 없는 건 오직 한가지 뿐야
    너무 사랑하면서 너를 떠나가는 일
    아무것도 난 몰랐잖아
    너를 힘들게 했다는 게
    그런 것도 몰랐다는 걸
    도무지 난 용서가 안돼
    아무 것도 넌 모르잖아
    나를 차갑게 돌아서도
    내일부터 볼 수 없어도
    내 안의 넌 달라지는게 아니란 걸
    너를 위한 길이라면 그러고 싶어
    받아들이려고 해봐도 이별까지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
    네가 없이 살아가는 게
    나에게는 자신 없으니까
    아무 말도 못들은 걸로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오늘 일만 지워버리면
    우리 둘은 달라지는게 없잖아
    더 지치게 하는 일 없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