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마가린밥 생각납니다.저 시절만 해도 달걀값이 만만치 않아서 후라이는 먹기 힘들었습니다.그리고 저 시절 우유넣어 먹을 수 있던 또 다른 과자 인디언밥이 있었죠.달짝지근한 조리퐁과는 다른 고소한 맛이 우유와 잘 어울렸죠.그리고 저 시절 먹기힘들었던 카레맛 과자 B29가 있었습니다.그때는 먹기힘든 카레맛이 신기해서 입 주변에 노랗게 카레가루 묻히며 자주 먹었죠.나중에서야 B29가 폭격기 이름이란걸 알았습니다
따끈한 밥에 마가린하고 간장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밥이 꿀맛이었어요. 밥을 잘 안 먹어서 맨날 혼났던 저에게 마가린밥이랑 콩가루주먹밥, 백설에서 나온 도시락다시다(요즘 후리카케)는 구세주였던! ㅋㅋ (아, 근데 머가린에 비벼먹던 건 조선간장이 아니라 왜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이요. 조선간장은 너무 짜요;;)
마가린은 고질적인 액체 지방을 쇼트닝 처리 하면서 발생하는 트랜스지방이 문제였는데 지금은 이 트랜스지방을 제거하는 기술까지 나와서 먹어도 상관 없음. 개인적으로 버터 보단 맛이 덜한데 쇼트닝 제품들 특유의 안녹아도 잘 발리는 특성과 보관이 쉽다는 점 때문에 빵에 발라먹으려고 한통 정도는 냉장고에 있음
7살? 그때쯤 기억인데, 나의 부친이 큰 냉면기 같은데다가 뜨거운 밥과 마가린, 반숙 계란을 넣고 내 분량까지의 밥을 비벼서 나눠줬던 기억이 있다. 거의 나의 유일한 부친에 대한 기억이다. 그는 그때쯤 외도를 했고, 엄마와 이혼을 했으며, 그 이후로 만나지 않고 있다. 다정한 부친의 기억은 아예 없고, 아니 그냥 부친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는데, 유일하게 있는 기억이 딱 저것이다. 하지만 부친이 그립다던지 연민이 있다던지등의 마음은 전혀 없다. 어쨋거나 유책배우자.
요리책엔 마아가린 치대며 흰설탕 조금씩 추가해 크림상태로 식빵에 발라 크림샌드위치 만드는 요리법도 소개되어 (80 년도 출판 )그 위에 소금에 절인 얇게 썬 오이 꽉 짜서 넣어 가끔 다진 스팸도 얹어 샌드위치 하면 간식으로 그만. 엄마께서 해주신 기억 . 다양하게 요샌 꿀 🍯,알룰로스,올리고당 섞어도 되고 아예연유를 섞어도 되죠.
아맛나가 나왔을 때에 아맛나는 하드 종류중에 최고급이었죠. 그래서 77년도까지 중가형 제품인 삼강 하드가 나왔는데 아맛나는 50원 삼립 아이차는 20원.삼강 하드는 30원이었어요. 그리고 쮸쮸바가 빨아먹는 튜뷰형 빙수 제품의 상징이 되었지만 이 것 나오기전에 먼저 삼립 아이 차가 있었어요. 구멍가게의 소금 주머니를 넣은 하드 전용 소형 냉동고에는 삼립 아이차. 삼강 아맛나. 삼강 하드. 빙그레 아이스바. 79년도에 나온 삼강하드와 빙그레 아이스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서주식품의 서주 아이스바가 79년도부터 시판되었는데 ... 요구르트 가방 처럼 생긴 냉장형 가방을 어깨에 매고 다니면서 관광지나 대형 공사장 근처에 하드 파는 사람들이 있었고 고급 하드인 아맛나와 삼립 아이차는 주로 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팔았던... 여하튼, 78년도 까지는 삼강 하드. 삼강 아맛나. 삼립아이차. 비비빅의 원조인 삼립통팥바. 이 후 해태 바밤바 (76년도 출시해서 주로 구멍가게보다는 근대화 슈퍼라는 좀 큰 슈퍼에서 팔았음). 롯데와 해태가 경쟁사엿듯. 그 밑의 중저가형 회사인 삼립과 삼강이 경쟁사엿는데. 삼립이 저가형이라면 삼강은 중가형. 해태와 롯데는 고급형.. 그런데 삼립은 해태한테, 삼강은 롯데한테 병합되면서 삼립은 빵종류를 생산하던 삼립식품만 남게 되었고, 삼강은 롯데 삼강이라는 삼강이라는 이름을 80년대 중반까지 가지고 갔었죠. 이름도 없던 무명 회사이자 포장지도 없고 제품명도 없는 것을 제조하던 최저가 따라쟁이 서주식품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등극했다가 노태우 정권이 무너지던 해에 완전히 꼬리감추듯 사라져버린... 전두환 군부정권이 들어서면서 라면계에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데, 롯데와 해태에 납품을 하던 중간회사엿던 청보식품이 갑자기 라면과 과자 제품을 생산하고 등극하엿다가 노태우 정권 들어서면서 삼미식품으로 이름을 바꾸더니만 나중엔 서주식품과 함께 철퇴를 맞았던.. 서주와 청보가 권력에 줄을 선 것도 있지만, 그 회사들이 줄 서기 이전에 먼저 정권에서 찾아와 우리가 키워줄테니 바쳐라~ ! 해서 군부정권의 특혜를 받아 등극하였다가 망한 회사들이었죠.
부모님이 모두 70년대 생이셔서 이번 영상 보여드리니 "그래~ 어릴 때 용돈 받아서 사먹으러 가면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도 있더라", "너무 비싼건 사먹기 어렵기도 했어" 등등 추억에 젖으셨습니다 ㅋㅋㅋㅋ
ㅌㄸ 새끼가 어린척 소설 쓰고 앉아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가린보니 할머니가 그립습니다. ㅠㅠ 입맛없다고 하면 마가린과 간장에 밥 비벼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ㅠ
나도 할머니가 유딩때 해줬었는데
ㄹㅇ 느끼할꺼 같았는데 의외로 맛도리임...
진심 공감합니다. 저희 할머니는 계란후라이나 노른자만 따로 넣어서 마가린이랑 간장이랑 같이 비벼서 구운 김에 싸서 주셨는데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그립네요.😢
어릴때 아버지가 옛날에 간장이랑 마가린에 밥 비벼먹었다고 한번 해주셨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직도 가끔 계란, 간장, 마가린 넣고 비벼먹음
맞아요 ㅋㅋ 저도 가끔 해먹어요 언제먹어도 맛있지않아요?ㅋㅋ😋
78년생 공감
신김치로 찌개 끓였을때 마가린이나 버터 넣으면 시큼한 맛이 싹잡힙니다
식당에서도 찌개에 버터넣는곳도 많습니다
70년대엔 존재했지만 지금은 없는음식도 다뤄주세요
4시간전 오늘도 감사해요 ❤
바밤바는 어릴때 진짜 안먹었는데 요즘은 너무 맛있게 느껴지는 아이스크림 중 하나!!! 😊
난 서울우유 막대 아이스크림 이요
그시절 목욕탕은 봉지우유였어여.
서울우유 커피우유
그 삼각김밥모양..?
목욕탕에서 마시는 봉지우유 웬지? 더 맛있어요^^
봉지우유 ... 상상이 안가는데요? 요즘 시대에 봉지에 담은 우유를 출시하면 환경호르몬이 어쩌고 온나라가 난리날텐데😮
@@jessiej3171아직도 팔아요~어떻게 생긴지 보려면 쿠팡에서 (서울우유 커피)라고 찍으면 200ml짜리 삼각형 모양 커피우유가 있어요^^
캬 마가린밥 생각납니다.저 시절만 해도 달걀값이 만만치 않아서 후라이는 먹기 힘들었습니다.그리고 저 시절 우유넣어 먹을 수 있던 또 다른 과자 인디언밥이 있었죠.달짝지근한 조리퐁과는 다른 고소한 맛이 우유와 잘 어울렸죠.그리고 저 시절 먹기힘들었던 카레맛 과자 B29가 있었습니다.그때는 먹기힘든 카레맛이 신기해서 입 주변에 노랗게 카레가루 묻히며 자주 먹었죠.나중에서야 B29가 폭격기 이름이란걸 알았습니다
나도 인디언 밥에 우유말아억던게 생각나네요. 카레맛 B29 ㅋㅋ 맛낫쥬
반갑네요.
@@Happy_umami 네.저때는 카레먹기 쉽지 않았죠.바나나맛 우유도 당시 5백원?인가로 기억하는데 꽤 비싸서 자주 못먹었었습니다
어쩐지...울아부지가 조리퐁 사올꺼면 인디언밥이나 구해오라고 하시던게 이런이유였구나..
살아남았다는건 강하다는 것
😮 말로만듣던 마가린밥....................
어릴때먹던 두부감빠 과자 존맛이였는데 먹고싶다 진짜 ㅠ
마가린밥 먹다가 구역질 자꾸해서 엄마한테 혼난 기억이 있어요 ㅋㅋ 지금은 버터도 못먹네요 ㅋ
비비빅 물고 달려왔습니다
전 돼지바요
*_서주 아이스주~❤_*
비비빅 최애인데 나보고 다들 늙었다 함. 딱 40인데. 비비빅과 투게더 같이 먹으면 빙수 안먹어도 됨.
맛잘알
아맛나😊
70년대는 치즈를 간장에 찍어 반찬으로 먹고 케첩으로 밥도 비벼먹던 때였죠.
빡퀴님 예전 그 시절 지금은 안 먹는 신기한 반찬도 한 번 해주시는 것이 어떤가요?
아맛나 지금 먹어도 은근 맛있어요
아맛나 팥 빼고 겉에
흰 아이스크림만 출시해줬으면ㅠㅠ
그 오묘한 설탕? 솜사탕? 맛 나는 은은한 단맛,,,
아맛나 우리 엄마가 되게 좋아하셨는데...ㅋㅋㅋㅋ
학창시절 깍두기에 케첩뿌려온 친구보고 식겁했던기억이....그런데 진짜였군
마가린 밥은 일본에서는 『버터 라이스』라고 부르고요. 나는 이렇게 먹으면 맛있는데 언니는 이렇게 먹으니까 느끼해서 먹기 힘들다고 그랬는데
따끈한 밥에 마가린하고 간장 넣어서 비벼 먹으면 정말 밥이 꿀맛이었어요. 밥을 잘 안 먹어서 맨날 혼났던 저에게 마가린밥이랑 콩가루주먹밥, 백설에서 나온 도시락다시다(요즘 후리카케)는 구세주였던! ㅋㅋ
(아, 근데 머가린에 비벼먹던 건 조선간장이 아니라 왜간장입니다. 양조간장이요. 조선간장은 너무 짜요;;)
역시 강한자만이 살아남았던 70년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혹시 비비빅도 70년대 제품이엇나여? 아맛나 보니 궁금하네여.
비닐로 된 삼각 우유도 있었죠
커피우유..ㅠㅠ
80년대 중후반 5000원 1만원짜리 종합 과자 선물세트도 너무 비싸서 명절때나 받던거였는데 구성품이 내용에서 언급된게 상당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8x년생이지만 마가린밥 정말 맛있었죠
맛있는건 왜 다 몸에 안 좋은건지 ㅋㅋ
마가린밥 우리집만 먹는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ㅎㅎ
옛날에 먹던 마가린밥이 그리워 최근에 마가린밥을 다시 해먹어봤는데 이상하게 옛날맛이 아니더라고요? 근데 댓글보면 요즘도 맛은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이때부터가 해태 아이스크림의 현존하게된 시대이었죠! 빙그레,롯데 근본 과자,아이스크림,음료들도 많이 쏟아져나왔네요!
롯데리아 전에 달라스햄버거가있었습니다~
갑자기 과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진다.
저희 아빠의 최애 과자가 맛동산인데요. 저희 딸이 할아버지 과자 궁금해서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좋아해서, 이젠 할아버지와 손녀가 나란히 앉아서 맛동산을 먹네요.ㅎㅎ
장충동 ~왕족발~ 보쌈~
마가린이 그리스어 유래였구나... 처음 알았다
맛동산 맛있긴한데...지금은 너무 적게 들어있고, 개비쌈;;;
마가린밥은 지금먹어도 맛잇음 가끔먹는데 존맛ㅋㅋ 반숙계라후라이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맛잇음
마가린은 고질적인 액체 지방을 쇼트닝 처리 하면서 발생하는 트랜스지방이 문제였는데 지금은 이 트랜스지방을 제거하는 기술까지 나와서 먹어도 상관 없음.
개인적으로 버터 보단 맛이 덜한데 쇼트닝 제품들 특유의 안녹아도 잘 발리는 특성과 보관이 쉽다는 점 때문에 빵에 발라먹으려고 한통 정도는 냉장고에 있음
그 제품을 언급해주시면 사먹겠습니다. 마가린 10년째 냉장고에있는데 거들떠도안보고있어요.
@@독일호텔가보자 지금은 다 트랜스 지방 없는데요
아버지의 월급날에 먹던 음식에서 추억 돋네요..
저희집은 정기적이진 않았지만.. 치킨을 먹곤 했는데
투게더도 좋았죠 ㅋㅋ
마가린 참 고마운 식품이죠
먹을거 없던시절 지방을 보충해준...
내가 바나나 우유랑 갑장이었구나!😢
나 어릴적 그때는 시골에서 나름 안정적이던 국민학교 선생님들도 관사에서 사시면서도 가족돌과 갖지은 뜨거운밥에 마아가린과 김치 계란을 넣어 비벼드시는거 많이 봤습니다 ㅋㅋ
마가린밥 ㄹㅇ 맛돌이
바나나우유의 용기는 플라스틱용기 사출업계에서는 수류탄 용기라고 알려져 있었어요.
얼마전에부터빙그레에서 단지모양이라고 밀고있어서 최근 이미지가 굳어진것.
아맛나랑 바밤바 에이스 과자 맛동산이랑 초코파이 1970년대에도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제품포장지에 출시연도 적혀 있어요.
어렸을때 마가린에 간장 넣고 비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2:35 저는 솔의 눈 먹는데....
내 어릴 때는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나오면 초코병우유를 먹었는데. 병입구에 종이로 된 뚜껑을 손가락을 뽁넣어서 꺼내서 마셨던게 기억난다. 근데 그 맛은 지금은 없다. 병우유 만들어 주세요~~~~~~~🙏
항상잘보고 갑니다 1등 출석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여
7살? 그때쯤 기억인데, 나의 부친이 큰 냉면기 같은데다가 뜨거운 밥과 마가린, 반숙 계란을 넣고 내 분량까지의 밥을 비벼서 나눠줬던 기억이 있다. 거의 나의 유일한 부친에 대한 기억이다. 그는 그때쯤 외도를 했고, 엄마와 이혼을 했으며, 그 이후로 만나지 않고 있다. 다정한 부친의 기억은 아예 없고, 아니 그냥 부친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는데, 유일하게 있는 기억이 딱 저것이다. 하지만 부친이 그립다던지 연민이 있다던지등의 마음은 전혀 없다. 어쨋거나 유책배우자.
80년 초반생 인데..마가린 밥은 기억 안나고 어릴때 캐첩에 밥비벼 먹거나 우유에 말아먹은 기억이..어릴땐 그게 왜그리도 맛있엇는지..
전 경상도 출신인데 응답하라 1988에 정봉이가 마가린에 설탕 넣어먹는게 되게 신기햇거든요. 서울사람들은 저리 먹엇구나 싶어서
마가린은 간장에 계란이 답인데 ㅜㅜ
나도 신기했음 난 충청북도 출신인데
나도 밥+계란+간장+참기름인데
마가린??
요리책엔 마아가린 치대며
흰설탕 조금씩 추가해 크림상태로 식빵에 발라 크림샌드위치 만드는 요리법도 소개되어 (80 년도 출판 )그 위에 소금에 절인 얇게 썬 오이 꽉 짜서 넣어 가끔 다진 스팸도 얹어 샌드위치 하면 간식으로 그만.
엄마께서 해주신 기억 . 다양하게 요샌 꿀 🍯,알룰로스,올리고당 섞어도 되고
아예연유를 섞어도 되죠.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뜨거운 밥에다가 마가린 설탕 라면스프 날계란 넣고
비벼드십니당 ㅋㅋ
어렸을때 궁금해서 뺏어 먹어봤는데
이맛도 저맛도 아니어서 한번먹고
안먹는데 아버지는 이만한 별미가 없다고
귀찮을때 입맛없을때 꼭꼭드시죠
🤩🤩ㅎㅎ
마가린으로 밥볶아 스크램블에그,간장,참기름도 약간
마가린 간장,참깨 토핑 비빔밥에 김싸먹기 .
묘하게 새로한 배추 겉절이와의
꿀조합은 밥맛없을때 입맛을 그나마
돋아 주었음.
그당시~마가린 광고도 많이했음 뜨신밥에 마가린을 넣어서 먹을때 진짜 꿀맛이였음 지금은 정크푸드인식으로 마가린인기가 시들하지만 예전에는 인기많았음
요즘 음식도 다양한 음식이 많아 좋지만 세계음식이 들어와 고지혈증 걸린 음식이 많아 졌지
9:38
???: 장충동 왕족발 보쌈~~
빠퀴님 그리스 문화 top 5 만들어주세요
3:00/12:07
어릴때 마가린에 된찌에 밥비벼주던게 엄마 레시피였는데...지금은 그 맛이 기억이 잘 안나요ㅜㅜ
아맛나가 나왔을 때에 아맛나는 하드 종류중에 최고급이었죠. 그래서 77년도까지 중가형 제품인 삼강 하드가 나왔는데 아맛나는 50원 삼립 아이차는 20원.삼강 하드는 30원이었어요.
그리고 쮸쮸바가 빨아먹는 튜뷰형 빙수 제품의 상징이 되었지만 이 것 나오기전에 먼저 삼립 아이 차가 있었어요.
구멍가게의 소금 주머니를 넣은 하드 전용 소형 냉동고에는 삼립 아이차. 삼강 아맛나. 삼강 하드. 빙그레 아이스바.
79년도에 나온 삼강하드와 빙그레 아이스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서주식품의 서주 아이스바가 79년도부터 시판되었는데 ...
요구르트 가방 처럼 생긴 냉장형 가방을 어깨에 매고 다니면서 관광지나 대형 공사장 근처에 하드 파는 사람들이 있었고
고급 하드인 아맛나와 삼립 아이차는 주로 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팔았던...
여하튼, 78년도 까지는 삼강 하드. 삼강 아맛나. 삼립아이차. 비비빅의 원조인 삼립통팥바.
이 후 해태 바밤바 (76년도 출시해서 주로 구멍가게보다는 근대화 슈퍼라는 좀 큰 슈퍼에서 팔았음).
롯데와 해태가 경쟁사엿듯. 그 밑의 중저가형 회사인 삼립과 삼강이 경쟁사엿는데.
삼립이 저가형이라면 삼강은 중가형. 해태와 롯데는 고급형.. 그런데 삼립은 해태한테, 삼강은 롯데한테 병합되면서
삼립은 빵종류를 생산하던 삼립식품만 남게 되었고, 삼강은 롯데 삼강이라는 삼강이라는 이름을 80년대 중반까지 가지고 갔었죠.
이름도 없던 무명 회사이자 포장지도 없고 제품명도 없는 것을 제조하던 최저가 따라쟁이 서주식품은 전두환 정권이 들어서면서 갑자기 등극했다가
노태우 정권이 무너지던 해에 완전히 꼬리감추듯 사라져버린...
전두환 군부정권이 들어서면서 라면계에도 새로운 제품이 나왔는데,
롯데와 해태에 납품을 하던 중간회사엿던 청보식품이 갑자기 라면과 과자 제품을 생산하고 등극하엿다가
노태우 정권 들어서면서 삼미식품으로 이름을 바꾸더니만 나중엔 서주식품과 함께 철퇴를 맞았던..
서주와 청보가 권력에 줄을 선 것도 있지만, 그 회사들이 줄 서기 이전에 먼저 정권에서 찾아와
우리가 키워줄테니 바쳐라~ ! 해서 군부정권의 특혜를 받아 등극하였다가 망한 회사들이었죠.
며칠전에 마트에서 비비빅 + 바밤바 = 비비빅 with 바밤바도 봤네요
오란다도 좋았어요
4:17 자막은 200년 인데 멘트는 2010년
이거 보니 옛날 과자, 아이스크림 다 땡기네...
거의 일본제품 카피였음
헐 케찹깍두기
마가리은 지금도 사먹는디~~~계란후라이하고 간장하고~~
마가린밥 진짜 맛있었는데ㅋㅋㅋㅋ 추억이다 진짜
1978년생 공감😅😅
케찹 깍뚜기는 충격이네요 ㅋ 생각지도 못한
아빠가 몇년전에 마가린밥 해주셧는데 이제 본인도 맛없다고 느끼셧음..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이 나온듯
마가린.버터.마요네즈는 간장.고추장.김치에 잘 맞는 궁합..
크..마가린밥 맛있엏는데
바나나맛우유 이런줄 몰랐네
아맛나 맛있는뎅....ㅠㅠ내 최애아이스크림
뜨신밥에 마가린넣고 된장찌개 국물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 이였어요.
갱상도 사람이구나 ㅋ 어떻게 이 짧은 한 문장에 고향이 나올까
버터 먹다가 마가린 먹어보면 맛이 진짜 강력함... 너무 찐해
시골에는 80년대조차 초코파이 구경이
어려웠다함 70년대 서울보다 80년대
시골이 훨씬열악했다는 말이 안믿어질정도
아맛나랑 바밤바 포장지 좀 바꿔 주세요 😢
맛있는데 디자인 땜에 손이 안 감
바나나우유랑.. 브라보콘은 .. 내 추억속 어디에나 있지.. 아맛나 바밤바는 지금도 맛있는데 올해는 보지도 못함 ㅠㅠ 죠리퐁은 이제 시리얼로 출시좀해라. 대용량이 필요하다.
그립다 깐도리~
깍두기를 케첩으로?...
개그맨 김쌤 김홍식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마가린보다 더 싼 빠다도 많이 먹었죠. ㅋㅋ
꼬깔콘도 생각나네..
응답하라1988에서도 정봉이가 밥에 마가린넣고 설탕 잔뜩 넣어서 먹었던게 생각나는데 과연 맛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식물성 기름이 더 몸에 좋다는 인식 지금도 어마무시 합니다 ㅠㅠ
마가린 느끼한데 부드러워서 좋았음
케첩 깍두기ㅋㅋㅋ
마가린이 볶음밥에 넣으면 진짜..
마가린들고 왔습니다
바밤바 개존맛
라떼는 깐돌이야
70년대 후반 해태 딸기맛 아이스바 제품명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저 바나나맛우유가 근현대사 문화유산으로 등록 되었습니다
저 당시 싼 가격에 고기먹고싶을때 먹었던게 족발이였다는데 지금은 기본 3만원ㄷㄷㄷ
버터에 밥볶아드시면 마가린 못먹어요
마가린은 몸에 나쁘지 않음
군대에서 비벼먹고 있는데 사병식당 점검온 중령아저씨가 앤간히 밥맛없었는지 맛있냐?? 한숟갈 내놔봐 했던 ㅋㅋ 사실 그아재가 먼저일어나서 모자쓸때 중령인거 알았음
먹고 살만한집들 애들이나 멋던것들 ..
김치에 밥만먹는 집에선 라디오나, 흑백 티비 광고로만 보거나..
신문 구독자 늘릴려고 어쩌다 놓고 간 신문이나, 잡지 지면 광고 글자 정독하면서 보기만 하다가..
훗날 맛보게 된 ..
헐 10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