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전면적으로
해제한다는 방침이 나왔습니다.
이제 모임인원 제한도 없어지고 상가의 영업시간도 제한 없이 24시간 영업도 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이 소식을 가장 반기는 분들은 아무래도 자영업자분들일 거에요
자영업자들이 반기는 이유는 몰까요?
물으나 마나 당연히 영업시간이 늘면서
그리고 사람들의 소비가 늘면서 매출이 오를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겠죠?
물론 그동안 너무나 고생이 많으셨던 자영업자분들에게는 매우
다행인 소식입니다. 그러면 이제는 소비가
실제로 많이 늘어나게 되겠죠? 그것도 그동안
소비자들이 오랜 시간 참아왔던 소비욕구가
한꺼번에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되면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표들이 나오기 시작을 하겠죠?
또 소비가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물가상승에 영향을 주게 될거에요.
물가상승률 4%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거리
두기 완전해제로 인해서 물가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금리인상의 필요성과 그 명분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그런 고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어요
물가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금리를 올리는 것 뿐인데…
코로나로 경기가 악화된 상황에서 금리를 계속인상한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거든요.
물가를 잡는데 꼭 필요한 금리인상에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이제 거리두기 완전해제가 실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이 제한 없이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경기가 회복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는 금리인상에 대한 눈치가 아닌 명분이
생기게 될거에요.
이러한 상황들은 결국 앞으로 금리인상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번에 한국은행 총재가 부재중인 상황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0.25%포인트 실행했습니다. 그것도 만장일치
금리인상이었습니다.
그만큼 현재 물가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겠죠
이러한 상황은 결국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큰폭의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계대출이 많은 가구의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되고
버티는 것에 한계가 오는 가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부동산시장에 집을 팔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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