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1년반동안 해석학 수업 강의했는데 연속성을 비롯해 해석학에 나오는 다양한 성질과 정의를 가르칠 때 진땀 많이 뺍니다. ㅎㅎㅎ 여러 예제와 반례, 해당 정의의 필요성 등을 다 안 상태에서는 '이런 식으로 정의할 수 밖에 없구나' 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그런 배경지식 없는 학생들에게 설명할 땐 참 막막합니다. 엡델논증을 가르칠 때 학생과 제가 카드게임을 한다는 비유를 듭니다. 제가 엡실론 값을 댔을 때, 그에 상응하는 델타 값을 낼 수 있다면 학생의 승리(연속성 증명), 불가능하다면 저의 승리(불연속)라고요.
혹시 24시간이 넘을 때 마다 대가리를 존나 쌔게 쳐서 머리속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드시려는건 아니죠?
지수함수 증가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바쁜 비버함수 처럼 달려왔습니다
저는 y=e^e^e^x 함수의 증가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전 로그함수 증가 속도로 왔습니다
저는 (BIGG?)?)?)?)?)?)?)?)?)?)?)?)?)?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전 미친 개구리 함수처럼 달려왔습니다
1:51 lim (x²+x) 괄호 넣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제대오 아는 건 아닌데요, 시그마나 대문자 파이도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해당 기호가 가장 마지막에 적용된 것/ 해당 기호 안에서 뒤에 나오는 식이 존재하는 거로 인식하니 극한도 비슷한 게 아닐까요?
수학도 일종의 언어죠… 화자와 청자가 모두 알아들었으면 그만이긴 합니다. 다만 글쓴분이 말씀하신게 좀 더 명확한 표현이긴 하죠.
x에 대한 극한이기에 굳이 괄호를 취하지 않아도 변수를 알아볼 수 있기에 필요히진 않아보여요. 저도 가끔 괄호 쓰는게 귀찮아서 안써요 ㅎㅎ
6:50 에 연속은 ~ 틀렸습니다.
합성은 교환법칙 성립 안함
이 맞습니다.
고쳐야 합니다
방학때 수2시작한 학생인데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유익한데요? 취미로 고등학생 수준 수학문제 푸는 사람으로써 잘 봤습니다😅😅
6:49 부분에 연속은이 아니라 합성은 교환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가 맞는것인가용?
진짜 잊고 나서 가끔씩 생각도 안나다가 돌아온 유튜버
드디어 돌아왔다!
ㄹㅇ 잊고나서 왔잖아..
선생님 블로그 링크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전 영상 링크인듯요..?)
수정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뜨자마자 lnx가 0 근처에서 증가하는 것처럼 뛰어왔다
! 속도로 달려왔습니다
너 무 어 려워서
머 리를 내 리쳐요!!
오킹도 3개월 만에 복귀하는데 왜이리 늦으셨습니까ㅠ
5:55 g(x)랑 f(x) 1차의 속도가 아닌 2차의 속도 아닐까요..?
x^2-1은 (x-1)(x+1)이므로 x=1, -1에서 각각 1차의 속도로 무한대로 발산, 0으로 수렴합니다. 제가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질문하면서 물어보는 파트인데 영상에서는 생략했습니다.^^
@@Ray수학아 차수만 보고 잘못 생각했던 거였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캬
미분가능성 설명 가능할까요😂
하루만 기다리면...잠이 와요..
위상공간에서의 연속함수도 다루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혹시 허수 i 의 절대값이 1인지 궁금한데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복소수의 크기는 복소평면에서 해당 복소수를 나타내는 점과 원점 사이의 거리로 정의되므로 i의 크기는 1이 맞습니다
오랜만입니다😂
f(x)와 g(x)가 모두 불연속일 때
합성함수나 함수의 사칙연산을 통해
연속인 함수를 만들 수 있나요?
곱할때는 좌극한의 곱과 우극한의 곱이 같으때 연속이라고 할 수 있고,
합성의 경우에 속에 들어간 함수의 주어진 값에서 극한의 양상을 밖의 함수에 대입했을때의 극한이 같을때를 고려하면 됩니다
물론 위의 극한값이 존재하고 이가 함숫값과 같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충분히 가능
오이오이 주인장쿤 돌아왔냐구우
이게 얼마만인지요 선생님
드디어
5개월만기다리면 레이수학이 나와요!
와ㅏㅏㅏ
몇 달만에
닫힌 구간에서 연속 함수를 만났을 때 우주우주 행복한 걸요♡♡
쁘아앙♡♡
쁘아앙
마참내!
현우진 들흉악 흉악 개흉악 할때 배운거넹 ㅋㅋㅋ
이히이이이이이이이?!?!?! 머리리이이이이?!
저도 지난 1년반동안 해석학 수업 강의했는데 연속성을 비롯해 해석학에 나오는 다양한 성질과 정의를 가르칠 때 진땀 많이 뺍니다. ㅎㅎㅎ 여러 예제와 반례, 해당 정의의 필요성 등을 다 안 상태에서는 '이런 식으로 정의할 수 밖에 없구나' 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그런 배경지식 없는 학생들에게 설명할 땐 참 막막합니다.
엡델논증을 가르칠 때 학생과 제가 카드게임을 한다는 비유를 듭니다. 제가 엡실론 값을 댔을 때, 그에 상응하는 델타 값을 낼 수 있다면 학생의 승리(연속성 증명), 불가능하다면 저의 승리(불연속)라고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은 수학자로 사는 게 만족스러우신가? 너무 머리만 쓰는 직업 같아서 별로라는 생각도 든다.
머리는 아프지만, 앎에 도달하는 그 과정에서 희열을 느낄수 있는 재미때문에 수학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머리만 쓰는 직업에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