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디오게네스: 개처럼 살다간 철학자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окт 2024
  •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의 그림을 보면 철학자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림의 가운데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있고요. 왼쪽에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의 왼쪽에는 피타고라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학자들이 있고요. 오른쪽에는 유클리드를 중심으로 자연과학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림에서 유일하게 혼자 떨어져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 사람인데요. 이 사람이 바로 디오게네스입니다.
    디오게네스를 견유학파라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견자는 개 견자입니다. 개유학파라는 말이죠. 디오게네스는 개처럼 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개처럼 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이것이 오늘의 이야기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