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얼마나 논리적인 사람인가를 보려면, 그 사람이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에 인과관계를 얼마나 잘 인지할 수 있느냐를 보면 됩니다. 가령 논리적인 사람과 비논리적인 사람이 똑같이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이 문제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진짜 문제를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이 비논린적인 사람이고(비논리적인 사람들의 경우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여도 자신의 감정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양상은 업무에서도 보이지만, 사람들 끼리 협동하는 게임에서 정말 흔하게 보입니다. 보통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이기에 모두가 쉽게 감정적으로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더라도 현재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이를 재대로 인식하기 위해 정보를 찾거나 공부를 해나가는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문제인식과 문제해결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인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것이 비논리적인 사람과의 유일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언듯 들으면 포프님이 말씀하시는 논리력과 제가 이야기한 논리력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사실 같은 이야기입니다. 수학공부를 할 때도, 코딩을 할때도 심지어 게임을 할때 조차 사람들 간의 문제인식 과정을 보면 아 이사람은 논리적이고 그걸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차이라는 것은 누구나 존재하지만, 스스로의 인지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죠. 정신이 맑은 상태이고 문제의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이라면 누구나 쉽게 논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가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이거나 자신의 인지능력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정말로 드뭅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논리적 사고를 숙달시켜놓지 않으면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이나 당황하게 되는 상황에 논리적 사고가 잘 작동하지 않게 되어요. 가령 내가 코드를 짜고있는데 큰 문제에 봉착했고, 라이브러리에서도 해결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우리는 당황하거나 길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포기하거나. 이럴 때, 자신의 역량을 키워줄 중요한 능력이 논리적 사고훈련입니다. 혼란스러울때, 생각을 멈춰 버리는 것이 아닌 끝없이 원인을 찾으려 몰두하는 것. 논리적 사고의 가장 바탕이 되는 사고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고훈련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오랜시간에 걸쳐 지식을 쌓고 지식이 쌓이면 쌓일 수록 그 지식을 잘 다루기 위한 지혜가 필요해지는, 기초과학에 해당하는 분야들입니다. 수학, 철학, 물리등과 같이 극도로 인과관계를 따지고 드는 학문들입니다. 모두 장기간 공부해야 하는 분야들이며, 각 분야들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해당하는 지식만 많으면 되는 것이 아닌 그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포프님이 말씀하신 수학 공식(지식)을 암기하는 것 보다 수학에서 말하는 논리력(지혜)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관련 지식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 즉, 관련 지식을 인과관계에 맞게 생각하는 논리사고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논리사고력이 우선시 되면 암기력은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사실 요즘처럼 인터넷이 잘 되는 시대에는 암기력이 그렇게 까지 높은 수준으로 요구되지 않기도 하고요. 코드를 짜는데 왜 논리력이 중요한지 잘 와닿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되어 조금 추가하자면, 짧은 코드를 짜는데도 코딩언어의 인과관계는 명확합니다. 정말 단순한 코드라도 당연하게 코드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코드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어요. 각종 변수나 함수등의 관계가 확실합니다. 코드가 짧으면 이런 관계를 인식하는 것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겠지만, 코드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 록 각 요소들의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본인이 짠 코드임에도 불구하고요. 몇 개월에 걸쳐 짠 코드를 보면 정말 주석이 수도 없이 많이 달려야 하고 코드에 대한 부연설명도 필요해집니다. 코드를 짜고있는 중에도 각 요소들의 관계를 잘 구성하기 위해 정말 극도로 인과관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코드가 생각한 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머의 역량은 창의력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논리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창의력도 논리가 결여된 창의력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결국 논리력은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고방식이 됩니다.
논리력이 있는 경우 : 어떤 순서로 일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음. 표현은 자신이 아는 방식대로 정리되었으므로 상대방을 설득하는가와는 별개의 일이 될 수 있음. 표현을 알고있는게 제한적인 내용일 경우 비유를 들기 힘든 내용이 발생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데 이 때는 청자의 이해력이 필요. 논리력이 없는 경우 : 보편적이라거나 의례라거나 말하지만, 그 보편적 사항을 말로서 설명히지 못함. 혹은 그런 경우에 대비해 외워둔 말은 말하는데 전개를 모르니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설명할 수 없음. 함정. 질문이 무례하게 느껴졌거나 태도가 무례, 혹은 내용을 말해도 이해하지 못항 것 같이 느끼면 논리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냥 그런거다 원래 그런거다 하고 넘겨버리려고 할 테니 질문자도 준비를 많이 해야 알 수 있음. 이 사항을 간과하고 어느날 갑자기 다짜고짜 사람 붙잡고 물어보다가 답변 안해주면 무식한 사람으로 모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요,,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현재 내 실력으로 구현이 불가능 하거나 하는 ''당장에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 간혹 생깁니다. "아니 분명 이렇게 짜면 될거같았는데 왜 에러를 뿜지? " 우리가 이 상황에 처했을 땐 각자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타파 하겠죠..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구글링을 하거나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하던가.. 전 이런상황이 생기면 항상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왜?" 라구요. 왜 그게 안되는데? 무엇때문에 안되는거 같은데 ? 내가 코드를 짤때 구현한 로직이 옳아? 옳다면 그방법 밖에없어 ? 이렇게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다보면요, 내 생각에서는 점점 주관이 빠지게 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펴볼수 있게됩니다. 한발자국 뒤에서 상황을 관망하는거죠. 이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해결책이 나오게 되고 설령 해결 할 수 없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정도는 명확하게 파악이되요.. 저는 이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논리적 추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진실에 대해 객관적인 타당성을 부여하는것 프로그래머가 논리적이란 말도 ,결국 이러한 과정을 많이 겪고 그들의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니까 논리적으로 바뀐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제가 참일 때 결론이 반드시 참인 논증을 논리학에서는 타당한 논증이라고 하고 타당한 논증 중에서 전제가 참인 논증을 건전한 논증이라고 합니다. 논리력이 좋은 사람은 주어진 논증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고 전제에서 결론으로의 귀결의 필연성을 보완하는 숨은 전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논증의 전제가 참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을 관찰하더라도 단순한 선후관계나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논리와는 정반대의 창의적인 일을 하지만 협업하는 분들과 의사소통을 하려면 역시 논리가 필요하게 되는데 비논리로 창의된 결과물의 당위를 논리로 설명하는 일이 항상 힘들었었거든요~ 좌뇌 우뇌가 골고루 근육이 생기는 기분이군요~^^ 포프님의 모든 동영상 내용을 지지합니다. (신의 영역 창의가 아닌이상 잠재 논리의 복잡한 결과물이 인간의 창의 일 뿐이겠지만요...) 더욱 흥미로운 주제 기대할께요~ 화이팅 입니다~!
You mentioned what logical thinking really means. Logical thinkers are those who are able to evaluate whether the conclusion is necessarily derived from the premises in a reasoning. They are also capable of judging the truth of of the premises.
결국 질문을 했던 사람의 의도는 자기가 프로그래머로써 자질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논리력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였잖아요. 논리력이 프로그래밍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이 되요 그럼 논리력을 떠나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만 생각해보면 높은 수준의 개발자들은 논리력이 우수하다는 것인데 제가 경험했을때 포포님의 판단 기준으로는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논리력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본래의 질문에서 생각해봤을때 저는 자신이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는지가 그냥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 생각이되요.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이 논리적인 사고력을 즐긴다는 것과도 연관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가 방금 무슨소리했죠? 하하
혹시 대학에서 논리학 강의 들으신적 있나요? 철학전공이라 논리학을 많이 듣는데요. 논증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딱 포브님이 말씀하신 두 가지 입니다. 전제가 결론을 잘 지지히는지, 그리고 전제 자체가 옳은 전제인지. 만약 논리학에 대해 배우지 않고 논리력에 대한 이러한 생각을 정립하셨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프로그래밍은 하나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철학에서 논증을 구성하는 거랑 프로그램 짜는 것은 굉장히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ㅎㅎ 컴공관심 있는데 쌩 문과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어쩌다 우연히 관심 분야에서 동영상을 보게 되엇습니다. 물론 저는 수학도 어느정도 하는편이고 저는 공식을 외우기보단 도출하는것을 좋아해서 수학 물리등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밍을 배우긴 하는데 그 능력의 척도를 어떻게 측정하는 것이죠? 말하자면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해킹을 하거나 디펜스를 할때는 남이 만든 프로그램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결과를 도출하는데 답이 한개는 아니잖아요. 말하자면 모든 프로그래밍을 할때 논리적인 구성으로 되기에 하나의 수식을 넣어 만들기 시작할텐데 그 구성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한개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제말인 즉슨 수학을 푸는데 도출하는 법이 한개는 아닌데). 결과적으로 해커들 세계 대회나 그런곳에서는 결과적으로는 해결방안을 많이 외우고 즉시적으로 쓸수 잇는 사람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되는것인가요? 저는 아직 프로그래밍을 심화적으로 배우기 전이라서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현제 외국에서 공부중이고 분야를 전자공학이지만 화이트 해커나 소프트웨어 파이어월에 관심이 많아서요
혹시 교육부에서 일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ㅎㅎ 솔직히 좋아해서 직업 고르는 청년들이 요새 급격히 줄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거같아요..(작업효율 감소, 잦은 퇴직 등) 지금 가지고 계신 논리 중 '팩트' 들이 저와 많이 겹치는데 이런 논리로 교육부를 혁신해버리면 미래가 밝아질 것 같네요. 아무튼 비디오 잘 보고 갑니다!
군대에서 있는 군인입니다. 여기에 글 올리는게 가장 어울릴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수학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면 컴퓨터 근원이 되는 부분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 또 코드안에 쓰여진 원리를 아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그런 근원적인 부분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개발자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대학에 다녔었는데 기초수학을 F를 맞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보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하시겠는데 하지만 수학공부를 중학교때부터 포기해왔었고 솔직히 수학이라는 학문과 정말 안 맞았었습니다(특히 숫자에 약하다) 그리고 솔직히 수학이라는 기초적인 부분을 몰라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도 있고 먹고 사는 개발자들도 있는걸로 알 고 있습니다. 말은 길 었지만 포프님의 입장에선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에, 오늘 이야기 논리력이 좀 부족했사와요... 에... 전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불가능 했사와요 나의 퐆찡이 이런 비됴를 찍을리는 없고, 너! 누구냣! 우리 퐆찡을 어떻게 한거냐?? ㅋㅋㅋ 프로그래밍에서의 논리는 수사학에서의 논리와는 좀 다르다고 보는 것이 수사학에서는 '전제'가 가장 중요 하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전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사학에서 '전제'가 틀리면 결론도 틀리기 때문에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전제'가 틀리더라도 만들어진 결과물은 어찌 되었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고로, 사람들에게 '논리력'이 부족하다는 소릴 듣더라도 앞뒤가 안 맞는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아니라면 프로그래머로서 필요한 논리가 부족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친구들이 면박을 주더라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고민 해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겁니다. (요즘 내가 퐆찡한테 자꾸 개기는 거 같은데... 이러다 한번 된통 디스 당하지...)
***** 아직 저자 직강을 받는 중 이므로, 직강 이전의 관점에서 답을 하자면: 물론 '전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잘못된 전제는 '프로젝트의 실패' 혹은 '해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전제'를 잘 못하더라도 '인과관계'만 정확하게 도출 할 수 있다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거다 라는 거 였습니다. 대신에 '전제'를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위치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겠죠...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아랫 사람들에겐 재앙이 될거구요... 그래서 제가 아랫사람이 없습니다(응?)
+Joohae Kim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분 나쁘게 해 드리려는건 아니에요) '전제'가 틀려도 '전개'가 괜찮아서 사용되는 결과물은 '논리적'인 결과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 결과가 어떤 요인에 의해서든 잘 작용 하니까 '논리적 이였나 보다' 라고 칭하는듯 해요. 어떤면에서 보면 상당히 위험한 접근이 아닐까요? 전제가 틀리더라도 전개를 잘해서 결과를 낸다는 것은요. 마치 잘못된 지도를 들고 여행을 떠나서 항해술만 가지고 신대륙을 찾는것 같이요. 그리고 전제가 틀려도 전개를 잘하면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신대륙이 없는데 항해를 잘해서 신대륙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전 만약에 그경우라면 '전제가 틀렸었다' 라는 생각 자체가 틀렸기때문에(= 전제가 맞기때문에) '전개'에 의해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개를 잘해도 전제가 틀리면 결과가 나올수 없다는 주의 인데. 제 생각이 너무 좁은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에서는 대학교가 필수가 되어 버렸다. 대학교가 의무교육 취급을 받게되는것이다. 기업은 회사에 도움이 될 인재를 골라내야하는데 이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판단하는 기준도 달라진다. 중소기업이 "대학교+자격증1개"의 스펙을 뽑을때 대기업은 "대학교+자격증3개+수상경력"을 원한다. 그러나 한국은 대기업을 몰아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돈을 이유로 성장하기 힘든 중소기업보다는 특별한 사람만을 원하는 대기업에 가고싶어한다.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한다. 그러다보니 대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이 상향 평준화가 되버린다. 뭐...이런식으로 글을 작성해야하나보군요.. 계산만하는 수학은 정말 지루하긴합니다
음.... . 대한민국에서 대학교가 필수가 되었다면 왜 필수가 되었는지 이유를 말해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해 고등 교육을 이수받은 인재의 수요가 늘었고 이는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확대시켰다. 그 결과, 고등교육을 이수받은 인력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지만 전체 인력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이어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에 맞게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근거자료로는 연도별 산업화 비중에 대한 자료와 산업화가 고등교육의 상관관계 그리고 연도별 인력공급이나 기타 등등의 자료를 될 수 있겠죠.
논리.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를~~ 유식한 말들의 전문 용어로 설명 이해를 시켜 주면, 더욱 좋겠으나,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유식한 전문 용어들 을 이해 할수는 없는 세상 입니다~~^^ 쌍스런 표현만 아니면~~ 수 많은 모든 입지들에 있는 사람들이~~고개를 끄덕여 가면서 수긍들을 하면, 그것이 아마도~~ 세상에서~~ 젤로 뛰어난~~ 논리력을 지닌~~ 사람들 아니실까요~~??^^ 박채원이 보다는~~ 훨씬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있는 지성인인것 같은데요~~그 앞에서~~ 인생 선배 로서~~ 도움이 되시라는 의미에서~~ 잠시 아는 척을 해 보았으니~~ 기분 상해 하지는 마시고, 참고가 된다 라면~~^^ 박채원.
어떤 사람이 얼마나 논리적인 사람인가를 보려면, 그 사람이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에 인과관계를 얼마나 잘 인지할 수 있느냐를 보면 됩니다. 가령 논리적인 사람과 비논리적인 사람이 똑같이 어려운 문제를 마주했을 때, 이 문제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진짜 문제를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이 비논린적인 사람이고(비논리적인 사람들의 경우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여도 자신의 감정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양상은 업무에서도 보이지만, 사람들 끼리 협동하는 게임에서 정말 흔하게 보입니다. 보통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것이기에 모두가 쉽게 감정적으로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답답하더라도 현재 자신의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이를 재대로 인식하기 위해 정보를 찾거나 공부를 해나가는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문제인식과 문제해결능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인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라는 것이 비논리적인 사람과의 유일한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언듯 들으면 포프님이 말씀하시는 논리력과 제가 이야기한 논리력은 다르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사실 같은 이야기입니다. 수학공부를 할 때도, 코딩을 할때도 심지어 게임을 할때 조차 사람들 간의 문제인식 과정을 보면 아 이사람은 논리적이고 그걸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차이라는 것은 누구나 존재하지만, 스스로의 인지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드물죠. 정신이 맑은 상태이고 문제의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이라면 누구나 쉽게 논리적인 사람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가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이거나 자신의 인지능력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노력하는 사람은 정말로 드뭅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논리적 사고를 숙달시켜놓지 않으면 감정적이게 되는 상황이나 당황하게 되는 상황에 논리적 사고가 잘 작동하지 않게 되어요. 가령 내가 코드를 짜고있는데 큰 문제에 봉착했고, 라이브러리에서도 해결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우리는 당황하거나 길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포기하거나. 이럴 때, 자신의 역량을 키워줄 중요한 능력이 논리적 사고훈련입니다. 혼란스러울때, 생각을 멈춰 버리는 것이 아닌 끝없이 원인을 찾으려 몰두하는 것. 논리적 사고의 가장 바탕이 되는 사고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고훈련에 도움이 되는 것들은 오랜시간에 걸쳐 지식을 쌓고 지식이 쌓이면 쌓일 수록 그 지식을 잘 다루기 위한 지혜가 필요해지는, 기초과학에 해당하는 분야들입니다. 수학, 철학, 물리등과 같이 극도로 인과관계를 따지고 드는 학문들입니다. 모두 장기간 공부해야 하는 분야들이며, 각 분야들을 잘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해당하는 지식만 많으면 되는 것이 아닌 그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포프님이 말씀하신 수학 공식(지식)을 암기하는 것 보다 수학에서 말하는 논리력(지혜)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관련 지식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 즉, 관련 지식을 인과관계에 맞게 생각하는 논리사고력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논리사고력이 우선시 되면 암기력은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사실 요즘처럼 인터넷이 잘 되는 시대에는 암기력이 그렇게 까지 높은 수준으로 요구되지 않기도 하고요.
코드를 짜는데 왜 논리력이 중요한지 잘 와닿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되어 조금 추가하자면, 짧은 코드를 짜는데도 코딩언어의 인과관계는 명확합니다. 정말 단순한 코드라도 당연하게 코드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그 코드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어요. 각종 변수나 함수등의 관계가 확실합니다. 코드가 짧으면 이런 관계를 인식하는 것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겠지만, 코드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 록 각 요소들의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본인이 짠 코드임에도 불구하고요. 몇 개월에 걸쳐 짠 코드를 보면 정말 주석이 수도 없이 많이 달려야 하고 코드에 대한 부연설명도 필요해집니다. 코드를 짜고있는 중에도 각 요소들의 관계를 잘 구성하기 위해 정말 극도로 인과관계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코드가 생각한 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프로그래머의 역량은 창의력이라고 하지만, 최소한의 논리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창의력도 논리가 결여된 창의력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결국 논리력은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고방식이 됩니다.
필럭이...b.. 잘 읽고 갑니다 공감이가는 내용들이네요
개발공부를 시작했는데 논리력이 부족한 것 같아서 논리적인 사고 훈련 방식은 어떤게 있을까 하면서 고민을 하면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전 영상과 3년전 댓글에도 이렇게 배울게 많다.
3년뒤에 지금의 날 애송이 취급할 내가 되길
논리력의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단순하다. 자신이 평소에 뉴스나 기사 등의 언론매체에 의해 쉽게 선동된다고 판단되면 논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좋은 논리력을 가지기 위해선 확실한 팩트로 이루어진 전제 그리고 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한다 이말 하시는거죠
논리력이 있는 경우 : 어떤 순서로 일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음. 표현은 자신이 아는 방식대로 정리되었으므로 상대방을 설득하는가와는 별개의 일이 될 수 있음. 표현을 알고있는게 제한적인 내용일 경우 비유를 들기 힘든 내용이 발생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는데 이 때는 청자의 이해력이 필요.
논리력이 없는 경우 : 보편적이라거나 의례라거나 말하지만, 그 보편적 사항을 말로서 설명히지 못함.
혹은 그런 경우에 대비해 외워둔 말은 말하는데 전개를 모르니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설명할 수 없음.
함정. 질문이 무례하게 느껴졌거나 태도가 무례, 혹은 내용을 말해도 이해하지 못항 것 같이 느끼면 논리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냥 그런거다 원래 그런거다 하고 넘겨버리려고 할 테니 질문자도 준비를 많이 해야 알 수 있음.
이 사항을 간과하고 어느날 갑자기 다짜고짜 사람 붙잡고 물어보다가 답변 안해주면 무식한 사람으로 모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요,,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현재 내 실력으로 구현이 불가능 하거나 하는
''당장에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 간혹 생깁니다.
"아니 분명 이렇게 짜면 될거같았는데 왜 에러를 뿜지? "
우리가 이 상황에 처했을 땐 각자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타파 하겠죠..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구글링을 하거나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하던가..
전 이런상황이 생기면 항상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왜?" 라구요.
왜 그게 안되는데? 무엇때문에 안되는거 같은데 ? 내가 코드를 짤때 구현한 로직이 옳아? 옳다면 그방법 밖에없어 ? 이렇게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다보면요, 내 생각에서는 점점 주관이 빠지게 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펴볼수 있게됩니다. 한발자국 뒤에서 상황을 관망하는거죠. 이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점점 해결책이 나오게 되고 설령 해결 할 수 없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정도는 명확하게 파악이되요..
저는 이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논리적 추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진실에 대해 객관적인 타당성을 부여하는것
프로그래머가 논리적이란 말도 ,결국 이러한 과정을 많이 겪고 그들의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니까 논리적으로 바뀐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제가 참일 때 결론이 반드시 참인 논증을 논리학에서는 타당한 논증이라고 하고 타당한 논증 중에서 전제가 참인 논증을 건전한 논증이라고 합니다. 논리력이 좋은 사람은 주어진 논증의 타당성을 평가할 수 있고 전제에서 결론으로의 귀결의 필연성을 보완하는 숨은 전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논증의 전제가 참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을 관찰하더라도 단순한 선후관계나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습니다.
IT 관련 경력자입니다. 아주 좋은 동영상이네요. 수학 / 영어 / 운동 잘해야죠~~ 할 것이 많네요~~
"지혜로운 인간이란 질문을 하는 인간이지 정해진 답만을 맞히는 인간이 아니다."
어디 교육부 장관이 말했는데 이걸 보면서 위의 말이 생각나네요. 논리도 질문에서 시작하는 느낌이라서
논리 , 명백한 인과관계와 전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논리와는 정반대의 창의적인 일을 하지만 협업하는 분들과 의사소통을 하려면 역시 논리가 필요하게 되는데 비논리로 창의된 결과물의 당위를 논리로 설명하는 일이 항상 힘들었었거든요~ 좌뇌 우뇌가 골고루 근육이 생기는 기분이군요~^^ 포프님의 모든 동영상 내용을 지지합니다. (신의 영역 창의가 아닌이상 잠재 논리의 복잡한 결과물이 인간의 창의 일 뿐이겠지만요...) 더욱 흥미로운 주제 기대할께요~ 화이팅 입니다~!
논리가 중요한 이유는 논리 시스템을 고대로 구현한 기계가 컴퓨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당..
You mentioned what logical thinking really means. Logical thinkers are those who are able to evaluate whether the conclusion is necessarily derived from the premises in a reasoning. They are also capable of judging the truth of of the premises.
잘봤습니다
결국 질문을 했던 사람의 의도는 자기가 프로그래머로써 자질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논리력을 어떻게 판단하느냐 였잖아요. 논리력이 프로그래밍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은 인정이 되요 그럼 논리력을 떠나서 프로그래밍 실력으로만 생각해보면 높은 수준의 개발자들은 논리력이 우수하다는 것인데 제가 경험했을때 포포님의 판단 기준으로는 꼭 그런것도 아니더라구요 솔직히 논리력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냥 단순히 본래의 질문에서 생각해봤을때 저는 자신이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는지가 그냥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 생각이되요.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이 논리적인 사고력을 즐긴다는 것과도 연관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가 방금 무슨소리했죠? 하하
논리력보단 흥미가 우선적이다 근데 흥미가있다는건 논리적이라는거다 라는거죠?
자기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요..
혹시 대학에서 논리학 강의 들으신적 있나요? 철학전공이라 논리학을 많이 듣는데요. 논증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방법이 딱 포브님이 말씀하신 두 가지 입니다. 전제가 결론을 잘 지지히는지, 그리고 전제 자체가 옳은 전제인지.
만약 논리학에 대해 배우지 않고 논리력에 대한 이러한 생각을 정립하셨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프로그래밍은 하나도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철학에서 논증을 구성하는 거랑 프로그램 짜는 것은 굉장히 겹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 ㅎㅎ 컴공관심 있는데 쌩 문과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우철 scientific ressoning이란 과목을 들었으니 비슷합니다 :) 혼자 이 결론에 이를 정도의 천재는 아닙니다... :)
어쩌다 우연히 관심 분야에서 동영상을 보게 되엇습니다. 물론 저는 수학도 어느정도 하는편이고 저는 공식을 외우기보단 도출하는것을 좋아해서 수학 물리등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밍을 배우긴 하는데 그 능력의 척도를 어떻게 측정하는 것이죠? 말하자면 프로그래밍을 하거나 해킹을 하거나 디펜스를 할때는 남이 만든 프로그램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결과를 도출하는데 답이 한개는 아니잖아요. 말하자면 모든 프로그래밍을 할때 논리적인 구성으로 되기에 하나의 수식을 넣어 만들기 시작할텐데 그 구성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한개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제말인 즉슨 수학을 푸는데 도출하는 법이 한개는 아닌데). 결과적으로 해커들 세계 대회나 그런곳에서는 결과적으로는 해결방안을 많이 외우고 즉시적으로 쓸수 잇는 사람이 더 우수하다고 판단되는것인가요? 저는 아직 프로그래밍을 심화적으로 배우기 전이라서 궁금한점이 많습니다. 현제 외국에서 공부중이고 분야를 전자공학이지만 화이트 해커나 소프트웨어 파이어월에 관심이 많아서요
리더가 되는것도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물론 트라이얼스 앤 에러스 가 발생하지만요~비디오에서 fact와 causation 너무 공감되요~필연적인 팩트가 아니면 팩트 전에 reasoning 필요할수도 있을 않을까요? 이야기가 너무 깊어지나요?
I really appreciate your advice.
김포프님,
블로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지혜가 담긴 동영상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
감사합니다
자주 들를게요 ^^
이땐 정말 풋풋했는데
요즘엔 연예인처럼 너무 잘생겨서 비현실적으로 보이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인데 프로그래밍과 논리적 사고가 너무 좋습니다^^. 영상 많이 보고있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프로그래밍 포로젝트 할 때 막막하면 항상 김포프님 영상 봅니다!감사합니다!
아이쿠 귀여워라~~~
잘봤습니다 재미있습니다 ㅋㅋ
이땐 정말 풋풋했네요. 저때도 포프TV매일 봤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보니 추억돗네여.
지금도 푸석합니다
혹시 교육부에서 일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ㅎㅎ 솔직히 좋아해서 직업 고르는 청년들이 요새 급격히 줄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거같아요..(작업효율 감소, 잦은 퇴직 등) 지금 가지고 계신 논리 중 '팩트' 들이 저와 많이 겹치는데 이런 논리로 교육부를 혁신해버리면 미래가 밝아질 것 같네요. 아무튼 비디오 잘 보고 갑니다!
음 저에게 절대권력을 주지 않는한 그런 위치에갈 생각은 없어요. 제가 바꾸려해도 바꿀수 없는거에 시간 낭비하는것보단 제가 바꿀 수 있는걸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바꿔가는걸 좋아합니다. :)
네 물론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논리왕전기
와우 필연적인 인과관계 ㄷ ㄷ
논리력 관련해서 적성검사같은게 가능할까요?
초중고에서 행하는 적성검사에 논리력 항목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포프티비 그 검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셨겠죠?
포프님 지금 고등학교(고2)를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게임프로그래머를 하고싶다는 꿈이있었고 대학교도 디지펜대학교를 가고싶다라는 계획은세워놨지만 현재 수학 점수는 답도없는상황이구요..지금부터라도 노력을해서 수학공부및 다른공부를하고싶은데 수학은 현재학교진도 나가는걸 따라가야하나요 아니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할까요
군대에서 있는 군인입니다.
여기에 글 올리는게 가장 어울릴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수학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면 컴퓨터 근원이 되는 부분을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 또 코드안에 쓰여진 원리를 아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제가 그런 근원적인 부분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개발자가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제가 대학에 다녔었는데 기초수학을 F를 맞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보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고
하시겠는데
하지만 수학공부를 중학교때부터 포기해왔었고 솔직히 수학이라는 학문과 정말 안 맞았었습니다(특히 숫자에 약하다)
그리고 솔직히 수학이라는 기초적인 부분을 몰라도 프로그래밍을 할 수도 있고 먹고 사는 개발자들도 있는걸로 알 고 있습니다.
말은 길 었지만 포프님의 입장에선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 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 그렇군요... 전 정말 프로그래밍을 끝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서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중이긴한데
중학교 수학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중ㅎ학교때부터 수학을 그만둬버려서 질문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 나서 다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렵군요.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산자로 설명해주셨으면 왠지 더 재미었을 것 같네요.
펙트 중력이 있다 중력은 물건을 아래로 끌어당긴다
원인 높은대서 물건을 놓는다
결과 물건이 떨어진다
반론. 인과의 공격
물건중에는 무개가 0이하인 것도 있다
0을초과한 무개가 있는 물건은 아래로 떨어진다
이런느낌?
질량이 0인 것도 있나요? 밀도 개념에서 접근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중력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무게가 0 이 아니라는 거고, 아래로 끌어당긴다는 건 잘 못 된 표현이죠
힘의 방향으로 물체에 힘이 가해진다가 맞지 3차원 세계에 위 아래가 어딨어요.
저는 살면서 논리적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수학을 정말 못하고 이해도 안됍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수학은 논리력도 필요하지만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증명 없이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직관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정리하거나 수학을 공부하거나 해야겠죠
저는 프로그래머가 논리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 이유는
프로그래머 또한 일종의 "과학자"이기 때문에...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끝나가면서 나오는 BGM이 없네요 ㅎㅎ
***** 아 그런뜻이 아무튼 잘 보았습니다~
에, 오늘 이야기 논리력이 좀 부족했사와요...
에... 전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불가능 했사와요
나의 퐆찡이 이런 비됴를 찍을리는 없고,
너! 누구냣! 우리 퐆찡을 어떻게 한거냐??
ㅋㅋㅋ
프로그래밍에서의 논리는 수사학에서의 논리와는 좀 다르다고 보는 것이
수사학에서는 '전제'가 가장 중요 하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전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사학에서 '전제'가 틀리면 결론도 틀리기 때문에 아무짝에도 쓸모없지만
프로그래밍에서는 '전제'가 틀리더라도 만들어진 결과물은 어찌 되었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고로, 사람들에게 '논리력'이 부족하다는 소릴 듣더라도 앞뒤가 안 맞는다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아니라면 프로그래머로서 필요한 논리가 부족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 친구들이 면박을 주더라도, 그게 어떤 의미인지 고민 해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겁니다.
(요즘 내가 퐆찡한테 자꾸 개기는 거 같은데... 이러다 한번 된통 디스 당하지...)
***** 아직 저자 직강을 받는 중 이므로, 직강 이전의 관점에서 답을 하자면:
물론 '전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잘못된 전제는 '프로젝트의 실패' 혹은 '해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전제'를 잘 못하더라도 '인과관계'만 정확하게 도출 할 수 있다면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거다 라는 거 였습니다.
대신에 '전제'를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위치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겠죠... 그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아랫 사람들에겐 재앙이 될거구요... 그래서 제가 아랫사람이 없습니다(응?)
아... 두 분 뭐라 하시는지...
So... 동영상을 다시 보게 되네요-_-;;
+Joohae Kim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분 나쁘게 해 드리려는건 아니에요) '전제'가 틀려도 '전개'가 괜찮아서 사용되는 결과물은 '논리적'인 결과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 결과가 어떤 요인에 의해서든 잘 작용 하니까 '논리적 이였나 보다' 라고 칭하는듯 해요.
어떤면에서 보면 상당히 위험한 접근이 아닐까요? 전제가 틀리더라도 전개를 잘해서 결과를 낸다는 것은요. 마치 잘못된 지도를 들고 여행을 떠나서 항해술만 가지고 신대륙을 찾는것 같이요. 그리고 전제가 틀려도 전개를 잘하면 결과를 낼 수 있을까요? 실제로 신대륙이 없는데 항해를 잘해서 신대륙을 찾을 수 있을까요? 전 만약에 그경우라면 '전제가 틀렸었다' 라는 생각 자체가 틀렸기때문에(= 전제가 맞기때문에) '전개'에 의해서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개를 잘해도 전제가 틀리면 결과가 나올수 없다는 주의 인데. 제 생각이 너무 좁은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내용은 다 너무 좋은데... 원고를 미리 준비하셨으면 더 좋았을 듯. 보다가 집중력을 잃게되요. 너무 즉흥적입니다.
죄송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논리적인지 모른다면 이미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입니다.
오늘의 한마디
`하늘이 푸르면 검은 개가 돌아다닌다`
72
대한민국에서는 대학교가 필수가 되어 버렸다.
대학교가 의무교육 취급을 받게되는것이다.
기업은 회사에 도움이 될 인재를 골라내야하는데
이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판단하는 기준도 달라진다.
중소기업이 "대학교+자격증1개"의 스펙을 뽑을때
대기업은 "대학교+자격증3개+수상경력"을 원한다.
그러나 한국은 대기업을 몰아주기 때문에
안정성과 돈을 이유로
성장하기 힘든 중소기업보다는
특별한 사람만을 원하는 대기업에 가고싶어한다.
모두가 특별한 사람이 되려고한다.
그러다보니 대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이 상향 평준화가 되버린다.
뭐...이런식으로 글을 작성해야하나보군요..
계산만하는 수학은 정말 지루하긴합니다
음.... . 대한민국에서 대학교가 필수가 되었다면 왜 필수가 되었는지 이유를 말해야 할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산업사회의 발달로 인해 고등 교육을 이수받은 인재의 수요가 늘었고 이는 대학교육의 필요성을 확대시켰다. 그 결과, 고등교육을 이수받은 인력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지만 전체 인력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이어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에 맞게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시하고....근거자료로는 연도별 산업화 비중에 대한 자료와 산업화가 고등교육의 상관관계 그리고 연도별 인력공급이나 기타 등등의 자료를 될 수 있겠죠.
정치얘기 하다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ㅎ
과연 그럴까요? 무엇이 진실인지 아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어떤 종교가 참인지 밝히는 것이나, 어느 입장이 참인지 밝히는 것.. 그리고 언론의 영향이 크다면 우린 메이저언론부터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논리.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를~~
유식한 말들의 전문 용어로
설명 이해를 시켜 주면,
더욱 좋겠으나,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유식한 전문 용어들
을 이해 할수는 없는 세상 입니다~~^^
쌍스런 표현만 아니면~~
수 많은 모든 입지들에 있는 사람들이~~고개를 끄덕여 가면서 수긍들을 하면,
그것이 아마도~~
세상에서~~
젤로 뛰어난~~
논리력을 지닌~~
사람들 아니실까요~~??^^
박채원이 보다는~~
훨씬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 있는 지성인인것 같은데요~~그 앞에서~~
인생 선배 로서~~
도움이 되시라는 의미에서~~
잠시 아는 척을 해 보았으니~~
기분 상해 하지는 마시고,
참고가 된다 라면~~^^
박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