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들려주신 이야기는 놀라움을 넘어 참혹합니다. 사건의 핵심인물들은 아무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욱 참담한데 아주 큰 죄를 지으면 아무 죄도 지은 것이 아니라는 라 레니의 이야기가 어쩌면 지금도 유효한 본질을 나타낸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씁쓸해집니다. 루이 14세에게 사랑하는 여인은 대체 어떤 의미였을까요? 언제든 쟁취할 수 있고, 마음이 떠나면 눈에서 치워버리고 억울한 죽음의 의혹도 덮고 지나가면 그만이었을까요? 다음 스페인의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역시 교수님이 제일 자세합니다ㅋㅋ 솔직히 그 마녀 걍 노파인 줄 알았더니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친구가 제가 흑미사 얘기해줬더니 아테나이 흡혈귀 아니냐고 하던데 저도 솔직히 정기적으로 그만한 피를 마셨으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이의 위장병은 프랑스 의학의 뻘짓도 있지만 옆에서 그런 걸 최음제라고 먹이니까 탈 날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아테나이는 제가 읽은 남편 소설에선 나중에 남편에게 사과하고 돌아가려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종이에 독 바른다는 거 뒤마의 마고 왕비에 나오는 샤를 9세가 살해당한 방식인데 그 소설도 많이 뻥이지만 뒤마가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요? 교수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튼 오를레앙이랑 로렌, 두 필리프 악당을 여기서도 못 때려잡은 게 너무너무 화납니다ㅠㅠㅠ 그리고 그라몽 백작부인이라니 전에 말씀하셨던 최고 미남 아르망의 부인인가요? 그런 거면 그동안 말씀하셨던 인간들이 줄줄이 등장하네요...
루이14세가 운이 억세게 좋은 놈은 맞군요. 권력과 탐욕으로 열 여자들 다 후리고, 그 벌로 독살도 피해간 걸 보면~ 조선시대 정조가 왕권 강화하다가. 사대부들에게 독살된 것을 보면 루이에 비해 하수였군요. 운에서, 근데 운빨 체급을 누가 알겠어? 손목에 새겨주지 않으니.조심하며 경계해야지. 목숨내놓고 애정을 탐했던 놈이 독약 사태보고 기겁했겠다. 그게 벌이구나!
미모도 권세도 진심 한순간인가봐여~덧없음~ 지성미가 그나마 좀 나으려나요?! >ㅂ< 돈 조반니 뺨치게 모든 타입의 여성들을 사랑한 루이가 결국 맹트농 부인에게 정착하고 플라토닉한 사랑을 나눈걸보면 그제야 철들었나봐요ㅎ 여자 미모 별거 아니다~~ ㅋㅋㅋ아무튼 디카프리오보단 훨빼 낫네요 ㅎ 지 나이 생각도 않고 아직도 탑모델+금발+25세 이하 여친만 고집하는 ㅎㅎㅎ
1빠!!
죄가 커도 너무 크면 벌을 받지 않는다..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네 씁쓸하면서도 많은 걸 시사하는 말이네요^^;
오늘 들려주신 이야기는 놀라움을 넘어 참혹합니다. 사건의 핵심인물들은 아무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욱 참담한데 아주 큰 죄를 지으면 아무 죄도 지은 것이 아니라는 라 레니의 이야기가 어쩌면 지금도 유효한 본질을 나타낸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씁쓸해집니다. 루이 14세에게 사랑하는 여인은 대체 어떤 의미였을까요? 언제든 쟁취할 수 있고, 마음이 떠나면 눈에서 치워버리고 억울한 죽음의 의혹도 덮고 지나가면 그만이었을까요? 다음 스페인의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네 결말이 참 씁쓸했네요. 루이 14세는 권력이 통제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하나의 유형이겠네요.
몸이 떨릴 정도로 무시무시 하고 무섭습니다. 광기에 휩싸인 사람들은 인간이기를 거부하면서까지 미쳐가고 어디까지 악해지는지를 보여 주는 끝판 왕 같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사람들이죠. 악의 끝판왕 맞습니다^^;
오늘도 재미지게 잘 보았습니다 😊❤ 최고입니다
재미지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일찍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와. 진정 악에 소굴. 스릴러네요.어디가도 들을 수 없던 이야기 맞네요😮 마지막 여인. 맹트농부인이 궁금해지네요~어떻게 했길래 이런 궁정에 안정을 주었을까요??? 어떤면이 루이의 전 여인들과 다른점이였는지도 소개해주세요~~😮😮😮❤❤
네 맹트농 부인 이야기도 나중에 들려드리겠습니다~
영화 같은 역사네요
정말 재밌어요~
오늘도 즐거운 세계사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네 참 놀라운 이야기죠^^;
화무십일홍 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오늘도 루이의 궁정비사를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정말 시간이 가니 꽃이 지네요^^
부적이니 최음제 주술 화형 역시 중세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입니다 기다린만큼 정말 재미있게 들었읍니다
시간이 날아가요
교수님 인문학강의 시간은 그렇습니다
슝~ 날라가는군요. 감사합니다^^
엄머! 벌써.올려주셨군요.
항상 잘짜여진 구성에 맛갈진 멘트까지 좋은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어려서부터 업적도 화려하지만 주변 사생활도 파란만장한 루이14세가 끝나는군요. 다음 내용도 기대할께요.
(퍼스트5안에 든거 처음😮)
ㅎㅎ 축하드립니다. 네 화요일 토요일 이렇게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기다렸어요~~
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1666이라면 뉴턴이 만유인력법칙과 광학이론을 발견한 기적의 해군요. 그 시절 영국은 뉴턴같은 인물을 국가의 위인으로 존중했는데 프랑스는..
ㅎㅎ 희한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네요
꿀잼이에요!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이름까지 새로 짓더니
이젠 욕망에 눈이 멀어 살인까지 벌이다니..
추방당하고 그제야 몽테스팡 후작한테 찾아가진 않았을런지 참
궁정 치정 잔혹사네요😂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그렇게 아내를 찾으려 했던 후작인데 받아주진 않았답니다. 자기가 너무 늙고 병약해졌다며 자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였다고 하네요...
저도 독살 사건 2탄 기다렸어여 ㅋㅋ
저도 ㅋㅋㅋㅋ 알람 뜨자마자 들어왔어요^^
네 2탄입니다. 기다리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금 이 나라 같군요?
제 아무리 많은 범죄가 들통나고 죄상이 밝혀져도 벌받는 ㄴㄴ들이 하나도 없어!
네 그런가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무서운 이야기인데 재미있네요^^
점쟁이 라부아쟁 이야기를 들으니 시대는 좀 차이가 있지만 카라바조의 ’점쟁이‘라는 그림이 생각납니다.
정말로 상상하기도 힘든 악한 마음을가진 사람도 많았군요~~
네 점쟁이 그림 소개해 주셨네요^^ 사기 치는 점쟁이 시리즈도 잘 그렸죠.
너무 잼나용
네 참 놀라운 이야기죠^^
아기들은 무슨 죄인지ㅜㅜ 너무 불쌍해요 아테나이가 뭔가 할줄은 알았는데 이런 스케일이였을줄은...
네 엄청난 여자였네요
참 ᆢ 먼그리 욕심이 많은지
감사 합니다~~^^
네 모든 게 욕심이 만드는 거겠죠^^
검은미사
몽테스팡 진짜 본인도 엄마면서 그런짓을;;;;;
라 부아쟁은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점점 파멸의 길로 걸어갔네요
본인 스스로;;;;
네 정말 처음엔 바늘도둑이었는데 끝도 없이 나아갔네요.
와우~아라비안 나이트 같아요~~다음 이야기 너무 기대됩니다
네 그러셨어요? 감사합니다~
아이고야... 또 기다려야 되네요.
네 한편 끝나면 아쉬움이 남으시는구요. 감사합니다~
동화속에나 나올거 같은 마녀 이야기 같네요~~ 스패인 이야기 기대합니다
네 정말 비현실적인 이야기죠.
교수님 강의 완전재밌어요 책으로도 알아봐야겠어요!! ❤❤❤❤
영상 재미있게 봐주셨군요^^ 정말 감사하네요.
15:03 혹시 설마 맹트농 부인?……………………
네 등장할 때가 되었습니다^^
진짜재밌어서 몇편을훌쩍봤네요
와... 인간의 사악함의 끝이 어딘지 모를 궁중 범죄 스릴러네요... 소름 끼쳐요.
이런 거 보면 인간이 참 끔직하죠^^;
프랑스 이야기 정말 흥미롭게 들었습니다...다음 스페인도 기대됩니다 ^^
네 프랑스 참 독특하죠^^ 다음 이야기도 준비하겠습니다~
점쟁이 라 부아쟁은 화형을 당했군요!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점쟁이와 손잡고 원하는 바를 얻으려 했다니... 한낱 사기꾼이 귀족들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다 화형으로 죽고, 몽테스팡 후작부인은 루이의 사랑을 잃고 몹시 초라해졌네요, 스페인 여행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라 부아쟁은 참 비참하게 죽어갔고 몽테스팡 부인은 초라하게 몰락했습니다.^^;
앙리에트 죽음의 진실은 어떻게 되는지요? 아테나이, 마들렌, 라 부아쟁, 슈발리에?
정확한 건 알 수 없죠. 그런데 많이들 추측하기로는 필리프와 슈발리에는 관여했다고 하구요. 마리 마들렌이나 수아송 백작부인도 거론됩니다.
오늘도 잘배웠습니다 그런데 이름 이 너무 어려워서 헷갈리고 인간의 욕망이 끝없어 범죄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네 이름이 좀 어렵죠. 정말 모든 게 욕망이 일으키는 문제입니다^^;
루이14세때 가장 유명한 이슈인 라부아쟁의 검은미사가 나왔군요, 마지막 종착지 맹트농썰이 기다려집니다
맹트농 이야기는 스페인 다녀와서 할까합니다^^
@@art.humanities 스페인 왕위계승과 얽힌 이야기겠군요, 기대됩니다>_
@@art.humanities😊
인간 욕망이 어디까지일까요.
끝이 없겠죠^^
太陽왕(루이 14세)가 모든 종류의 여자 사랑때문에 죽을
고비도 맞이하면서 오래 사셨군요.(검은 미사)의 희생양 아기들의 명복을 빕니다!!
네 참 오래 살았습니다. 아기들이 불쌍하죠 ㅠㅠ
다들 간이 배밖으로 나온데다
끔찍스럽네요 . 스페인 기대됩니다 . 언제 기회되면 러시아도 해주세요 ~
네 표트르 대제와 예카테리나 여제도 다루긴 해야 하는데요.^^
악!! 맹트농부인은 건너 띄고 스페인으로 가는 건가요??
네 나중에 루이 14세 말년을 다루게 되면 그때 함께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가장무서운건 사람이네요.겁대가리 상실한사람......
네 사람이 가장 무섭죠^^;
이분 중독성 있다.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이 젤 무섭습니다 ㅠ
네 정말 그렇습니다.
👍👏👏👏👏👏👏👏👏👏👏👏😊😊😊❤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
몽테스팡후작부인 너무 싫네요 추잡하고 악하고..인간이 어디까지 악해질수 있는지 보여주는군요
욕망이 집착이 돼서 변질되면 아테나이처럼 될 수 있죠^^;
지혜로운 여인🎇
ㅎㅎ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저도 알고는 있었는데 역시 교수님이 제일 자세합니다ㅋㅋ 솔직히 그 마녀 걍 노파인 줄 알았더니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친구가 제가 흑미사 얘기해줬더니 아테나이 흡혈귀 아니냐고 하던데 저도 솔직히 정기적으로 그만한 피를 마셨으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이의 위장병은 프랑스 의학의 뻘짓도 있지만 옆에서 그런 걸 최음제라고 먹이니까 탈 날 수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아테나이는 제가 읽은 남편 소설에선 나중에 남편에게 사과하고 돌아가려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종이에 독 바른다는 거 뒤마의 마고 왕비에 나오는 샤를 9세가 살해당한 방식인데 그 소설도 많이 뻥이지만 뒤마가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요? 교수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여튼 오를레앙이랑 로렌, 두 필리프 악당을 여기서도 못 때려잡은 게 너무너무 화납니다ㅠㅠㅠ 그리고 그라몽 백작부인이라니 전에 말씀하셨던 최고 미남 아르망의 부인인가요? 그런 거면 그동안 말씀하셨던 인간들이 줄줄이 등장하네요...
뒤마가 묘사한 건 많이 걸러야죠^^ 샤를 9세는 정신적인 문제와 결핵 합병증으로 죽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그라몽은 아르망하고 같은 집안 사람입니다. 필리베르 드 그라몽이라는 삼촌이죠.
@@art.humanities 그랬겠지만 뒤마는 아테나이 사건에서 아 저러고 왕을 죽이면 끝내주는 독살이 될 거야 하고 영감을 얻어서 그렇게 쓴 거 같아요ㅋㅋ 또 프랑스의 최고미남 전부가 독살에 연루된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스럽네요ㅠㅠ
우와
놀라운 이야기죠...
프랑스나 조선이나 비슷했네요. 프랑스엔 하나님이 있었는데도 이런 일이 있었네요.
에휴.. 루이14세 시대에 대해 마냥 비난만할 수 없는 우리나라 현실이 웃프네요!
네 종교도 별 소용이 없었죠. 뒤끝이 씁쓸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루이14세가 운이 억세게 좋은 놈은 맞군요. 권력과 탐욕으로 열 여자들 다 후리고, 그 벌로 독살도 피해간 걸 보면~ 조선시대 정조가 왕권 강화하다가. 사대부들에게 독살된 것을 보면 루이에 비해 하수였군요. 운에서, 근데 운빨 체급을 누가 알겠어? 손목에 새겨주지 않으니.조심하며 경계해야지.
목숨내놓고 애정을 탐했던 놈이 독약 사태보고 기겁했겠다. 그게 벌이구나!
깜짝 놀랐을 겁니다^^
만난 여자들이 다 별로네
사랑도 루이라는 사람 수준이겠죠...^^
라부아쟁 쥴리네 딱이야
^^;;
미모도 권세도
진심 한순간인가봐여~덧없음~
지성미가 그나마 좀 나으려나요?!
>ㅂ<
돈 조반니 뺨치게 모든 타입의 여성들을 사랑한 루이가 결국 맹트농 부인에게 정착하고 플라토닉한 사랑을 나눈걸보면
그제야 철들었나봐요ㅎ
여자 미모 별거 아니다~~
ㅋㅋㅋ아무튼
디카프리오보단 훨빼 낫네요 ㅎ
지 나이 생각도 않고 아직도 탑모델+금발+25세 이하 여친만 고집하는 ㅎㅎㅎ
디카프리오는 영원히 철이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