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영어능력의 자신감 : 버릴 사람 가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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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0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5

  • @Sharon-uk2cu
    @Sharon-uk2cu Год назад +1

    오늘 하루종일 목 어깨 통증때문에 영어공부를 생각보다 못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정말정말 힘을 얻고 갑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영어는 넘을 수 있는 산이고, 누구나 할수 있다" 는 말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Год назад

      저도 했고 선생님도 하실 수 있습니닷! 으랏찻차~!!!

  • @미국신규간호사미국에
    @미국신규간호사미국에 3 года назад +10

    진짜 영어로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ㅠ 정말 좋은 영상인것 같아요! 자신감 장착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쌤 영상을 보면 항상 그 주제만이 아니어도 다른 삶에 대한 태도도 배울 수 있어서 항상 동기부여가 됩니다💙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3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멋진 응원 보내주시면… 저는 또 자꾸 더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고맙고… 그래져요😍 감사해요 쌤🙌

  • @cr-mj4mb
    @cr-mj4mb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해요 선생님!❤️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3 года назад +1

      늘 긍정 에너지 나눠주시는 선생님께 저도 깊이 감사드려요~👍

  • @bbangjoo526
    @bbangjoo526 3 года назад +3

    왕 공감합니다. 계속 해도 끝이 없어 보이는 영어공부는 개미지옥 같아요. 겸손을 좀 챙겨 두면 좌절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일텐데요.. 자존감을 챙겨가는 것도 중요하죠. 왕 공감하고 갑니당!! 쌤!!!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3 года назад +1

      개미지옥이라는 표현, 웃퍼요, 쌤… 방 비워놨어요, 어서 오세요!

    • @bbangjoo526
      @bbangjoo526 3 года назад

      @@Nurse_Michelle_Knows 네..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 미네소타 들러서 후딱 날아갈게요 ㅋㅋ

  • @jayjo1866
    @jayjo1866 3 года назад +10

    아직 아이엘츠 스피킹에 발목잡혀있는 제가 감히 제 생각을 적자면요.
    1. 간호사의 업무관련 능력과 영어능력을 비교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간호사로 임상일을 배우고 해냈으니 영어도 배우고 해낼수 있다는 말에 동의는 못하겠어요.영어는 영어고 일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 배우는것 보다 영어습득하는게 더 힘들고 오래걸린다고 생각해요. 또한 개인간의 차이가 나봤자 크게 편차가 없는게 임상업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연차별로는 비슷하게 일하고 병동내 직책도 비슷하게 가지고, 트레이닝 끝나면 신규나 5년차나 결국 자기 팀을 한듀티동안 맡는건 똑같으니까요. 물론 선배들이 도움도 주고 백업도 받겠지만요. 하지만 영어능력은 개인간에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토익rc수준도 해석 못할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이미 유학경험이 있어서 영어논문보는데도 어려움이 없고 영어나 한국어나 둘다 편한 사람도 있겠죠.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같은 학번 누구는 영어로 된 유인물과 영상자료를 보고 자기는 못 알아듣는다고 울었고 옆자리 친구에게 유인물과 영상 나레이션설명을 해주던 게 저였습니다. 이렇게 영어에서는 개인간 차이와 출발선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 1년정도면 임상에서 어느정도 영어로 일하면서 영어 잘 하는 간호사가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신규시절을 생각해보면 일하면서 나오는 각종 의학용어들, 병원용어, 은어들 다 학교에서 배우고 입사했던가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계속 듣고 상황마다 겪어보고 물어보고 하면서 습득했던 거잖아요. 그러다가 2~3년차 쯤 되면 신규시절 인계도 못 알아먹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오히려 각종 은어와 용어로 말하면서 일하고 있잖아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임상에도 용어를 익히는게 가장 중요해보이고 의료진들끼리, 환자에게 설명할때 비슷한 상황에서는 비슷한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1년이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는 가정하에 영어로 일해낼수 있는 간호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영어 못하면 미국도 못 건너가고 취업도 못 할거니까요.
    3. 영어를 못 하는데 미국간호사가 되고싶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아직 미국간호사 준비를 다 못 끝냈고 아이엘츠 스피킹에 답보상태이지만, 니가 감히 무슨 자격으로 말하냐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영어배우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카투사로 군복무를 했고 호주 병원에서 인턴쉽을 수료했고 코로나이전까지는 정기적으로 언어교환모임에 나갔고 드라마나 영화까지는 아직 힘들지만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무자막으로 보고 병동에 영어권 환자가 오면 다 제 담당인데요. 그래도 영어는 늘 힘들고 어렵더라구요. 출신지역마다 인종마다 사회계층마다 영어는 조금씩 다르고 잘 안들리는 표현이나 말은 진짜 끝까지 잘 안들리기도 하구요. 내가 책으로 공부해서는 못 배우는 표현을 원어민들은 사용하고 있고 책으로 공부해서 문어체를 사용한다는 지적도 받아봤어요. 결국 영어를 잘하고 싶어서 공부를 해도 생각만큼 늘지 않더라구요. 물론 언어습득은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만 그 누구에게도 영어는 쉽지 않을겁니다.
    4. 당장 매일 하는 말도 영어로 바꾸려면 사실 좀 막막해요. 예를들면 혈당이 높아서 하루 두번씩 혈당체크할것이다, 간수치가 높아서 간장제가 추가되었고 하루 세번 먹을것이다 같은 이런 간단한 말도 사실 영어로 바꿔서 말하라면 바꾸긴 하겠지만 이게 진짜 미국애들이 알아먹는게 맞는지 미국임상에도 이렇게 말하는지 사실 확신없고 자신없습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자신감은 사실 점점 더 없어집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단어와 형식의 말을 뱉는것에 기쁨을 느꼈지만 이제는 더 복잡하고 추상적이고 전문적인 말을 뱉을 줄 알아야하는데 그것에 못 미치고 또 생각만큼 실력이 성장하지 않는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5. 미국간호사 정말 쉽지 않아요. 주변에 미국가고싶다고 말하면서 결국 미국 간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엔클렉스까지는 어찌어찌 하는데 아이엘츠,회화에서 다 포기하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나이도 먹고 이러니까 그냥 임상에 박혀있던가 아니면 결혼하고 출산하고 병원 관두던가 이런식이더라구요. 나 혼자만 이 꿈과 목표를 쫒아서 가고 있는데 사실 옆에서도 무슨 미국이냐고 그냥 한국에서나 잘 살고 병원이 싫으면 탈임상준비나 하라고 이런말들을 때마다 매우 힘이 빠집니다. 아무도 응원 안해주거든요.

    • @breezin8607
      @breezin8607 3 года назад +4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참고로 저는 영주권자여서 취업시 따로 아이엘츠가 필수는 아니어서 선생님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다는 전제로 말씀드릴게요. 위에 쓰신 글을 보면 저보다 훨씬 영어 실력이 좋으실것 같아보여요. 영어 자막없이 다큐보실 정도면...전 자막없인 여전히 힘들거든요. 미국생활 10년이 다되어가도 영어는 늘 숙제인것은 맞는 것도 같고요. 그래도 여기 김미현 선생님 영상에서 처럼 '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에 힘을 보태고 싶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신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도 여전히 말을 못알아듣고 이해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대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간호업무를 수행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일하는 부서에 맞는 대화? 라는 것은 경력이 쌓이면 업무능력처럼 함께 향상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임상업무에 개인차가 별로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제 15년 경력을 돌이켜 보았을때 개인차 많다고 생각해요. 병원 시스템은 그래도 개인차를 메워줄 수있는 여러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일하는 Skilled nursing 이나 널싱홈 같은 영역에서는 어떤 간호사에게 care 받있는지가 환자의 건강한 삶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거든요. 미국간호사들의 수준도 정말 천차 만별이랍니다. 실제로도 여러번 체험하기도 했구요. 영어만 잘하는 미국간호사보다 영어가 조금 서툴더라도 일 잘하는 간호사를 여기간호사들도 선호한답니다.
      위에 글 읽으면서 끝에 아무도 응원안해준다는 말이 맘에 걸려, 저라도 응원해 드리고 싶어 글 씁니다. "Don't be to hard yourself" 힘내세요.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3 года назад

      아… 근무하는 날 점심시간이에요. 너무 감동적이어서 사실 지금 좀 먹먹합니다.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지만 댓글은 이렇게 줄이고, (내일 아침에 만들어서 바로 업로드 할) 내일 올릴 영상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고싶은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꿈 응원합니다! 하실 수 있어요!!!

    • @이준호-l8v1q
      @이준호-l8v1q 3 года назад

      선생님, 한국나이 41.
      25살에 꾼 미국간호사의꿈을 향해 지금도 한발작씩 걸어가고있는 저도 있습니다!
      익숙한 임상에서의 대화들(특히 환자교육) 영어로 바꿔보려 수없이 노력해보는데 저도 현장에서 먹힐지..걱정이네요~^^;;
      저는 영어공부를 위해 유튜브 많이 사용하는데, 일상대화는 커피숍사장님 채널을, 약에대한 설명은 캐나나 약사로가신분의 채널을 애청하고 있는데 큰도움이 된답니다~^^
      jay선생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 @Hanna-bx1gk
    @Hanna-bx1gk 3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일 시작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게 "영어로 의사소통이 될까" 였거든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도 애들이 제가 말하면 알아듣고, 저도 걔네들이 하는말을 100프로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무슨얘기를 하고 있구나를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제 자신을 좀 칭찬해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Nurse_Michelle_Knows
      @Nurse_Michelle_Knows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께 그 언제보다 뜨거운 응원 보냅니다!! 선생님이 만들어가실 앞으로의 성장에 더욱 기대가 큽니다👏